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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 소규모 공원 잇따라 새단장

    마포지역의 소규모 공원들이 잇따라 새롭게 단장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9일 도화2동 도화소어린이공원과,망원1동 옹달샘어린이공원을 올해안에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7억원을 들여 창전동 서강시범아파트 인근에 5500평 규모의 근린공원을 연말까지 조성할 방침이다.이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하나로 ‘깨끗하고 푸른 마포’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지난 1970년도에 무너진 창전동 와우시민아파트 철거부지에 대한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일부 마무리해 주민들에게 공개했다.이곳에는 정자1동,지압보도 60m,점토블록 809㎡,정원수 1만 2000여그루 등을 심어 대표적인 근린공원으로 가꿀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오늘의 눈] 방폐장에 떨고 있는 자치단체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유치 문제가 급기야 서울 자치구까지 들이닥쳤다.지난 7일 서울대 교수들이 관악산을 원전시설 유치 후보지로 제안하면서 해당 자치구인 관악구가 몹시 난처해 하고 있다. 그동안 원전수거물관리시설 후보지는 해안가 산간오지 위주로 거론돼 왔다.기피 시설물인데다 운영 특성상 안전한 운반로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이번 서울대 교수들의 관악산 후보지 거론은 원전시설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바꿔 놓기에 충분하다.산간오지나 바닷가뿐 아니라 대도시 인근에도 가능함을 일깨워주는 일대 사건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다른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지역민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불씨가 될 것으로 보여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안절부절못하고 있다.김희철 관악구청장은 관악산 후보지가 거론되자마자 즉각 4개항으로 구성된 ‘반대입장’을 표명하는 등 조기 진화에 나서고 있다.9일에는 관악구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 등 지역민 대표들이 구청에 모여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주민 반발이 이만저만 아니다. 지난 88년 정부가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후보지를 거론한 경북 영덕,울진,강원도 영월,충남 안면도,전남 장흥,경기 굴업도,전남 부안 등 모든 지역이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정부의 어설픈 후보지 결정 발표로 이들 지역은 주민간의 심한 불화를 낳는 등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다. 관악구 등 해당지역 자치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서울대 교수들의 관악산 후보지 제안도 자칫 주민간의 불필요한 갈등만 양산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아울러 주민 동의뿐 아니라 타당성조차 조사된 바 없는 관악산 후보지 문제가 타 지역 후보지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부의 신속한 공식 입장 표명을 바라고 있다. 이동구 전국부 기자 yidonggu@
  • 시흥·독산동 市界 80만평 내년부터 본격 개발

    서울 금천구 시흥·독산동 등 경기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서울 시계(市界) 지역 개발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5일 금천구 시흥동과 독산동일대 약 80만평에 대한 ‘금천구 시계지역 종합발전구상안’을 마련,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용역이 끝나는 오는 6월쯤 구체적인 개발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구상안은 ‘시계경관지구’로 묶여있던 시흥3동 24만평뿐 아니라 독산1동의 군부대 10만여평 등 무려 80만평에 달하는 광범위한 지역이다. 용역을 통해서는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현황 조사 ▲제반문제분석 및 원인규명 등을 통해 지역발전특성화 방안과 전략 ▲분야별 발전방향 ▲세부시행계획 등을 수립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02년 9월 구로구 항동·오류동·온수동 일대의 시계경관지구 약 64만평과 주변의 시계지역에 대해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해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2차 뉴타운에서 제외됐던 도봉구 창동 624의1 일대 30만 9000여평도 뉴타운지역으로 검토하는 등 시계지역에대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이들 시계지역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사업별 정책 반영 여부를 결정한 뒤,시계경관지구 등에 대한 도시계획 결정이나 변경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일 서울시 지역균형발전추진단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시계지역을 여건에 맞춰 뉴타운이나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 등을 통해 개발,정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이번 ‘시계지역 종합발전구상안’이 시계경관지구로 묶인 24만평뿐만 아니라 군부대가 위치한 독산1동 10만여평 등 무려 80만평에 달하는 광범위한 지역이 포함된 데 만족하고 있다.시계경관지구 24만평 가운데 시흥3동966 일대 15만평은 지난번 서울시의 2차 뉴타운지정에서 누락된 곳이다. 금천구 이홍상 도시관리과장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안양시 쪽은 이미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는 등 주거지로 개발이 이뤄진 상태”라며 “소규모 제조업이나 열악한 주거시설이 난립한 금천구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었다.”고 지역 사정을설명했다. 구는 시흥3동 지역이 뉴타운 지정 등으로 아파트단지 중심의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꾸며지길 바라고 있다.시흥대로변은 대형 쇼핑몰,병원,업무시설 등 상업지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동구 이유종기자 yidonggu@
  • 다양한 봉사활동 “내가 고른다”

    ‘이웃 사랑법은 방학때 배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6개의 각종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문화정보센터에서 다음달 8일까지 1개월동안 열리는 ‘부모님과 책사랑 체험하기’는 초등생 70명이 하루 1차례씩 도서정리,훼손된 도서보수 등에 참여해 책사랑을 체험한다. 고등학생들이 초등학생들의 컴퓨터 이용습관을 지도하는 ‘어린이 정보자료실 활용도우미’,어르신들에 대한 효사상을 심어줄 수 있는 ‘효도우미’,지역사랑을 키울 수 있는 ‘환경정비 봉사활동’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광진구(구청장 정영섭) 자원봉사센터에서는 320여명의 대학생들이 ‘대학봉사단’을 구성,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학습지도,제과제빵 지원,휠체어 댄스보조,장애인그룹 지원,소식지 발간,사진촬영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윤유중 강북구 사회복지과장은 “봉사활동의 보람과 함께 인성계발 등 교육적 효과를 함께 고려한 프로그램들이 많다.”며 “청소년의 봉사활동이 이웃의 추위를 녹이는 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금강산行 기차 출발지 왕십리로”성동구, 경원선 기점 유치 추진

    왕십리를 금강산 열차관광의 시발점으로 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9일 “왕십리역을 금강산관광객을 태워나르는 경원선의 출발역으로 선정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2020년을 목표로 한 역세권 개발방안을 한양대에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왕십리역은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해 국철(1호선 지하철 공유),지하철2·5호선 등 3개 노선이 이용,청량리·용산역과 함께 서울북부지역의 중심역 중의 하나다.추진중인 분당선(오리∼수원)이 2008년까지 완공되면 이곳은 4개의 전철노선이 교차돼 서울에서 가장 교통연계가 편리한 역이 된다. 성동구는 왕십리역의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현재 정부가 금강산관광객을 위해 연결을 추진중인 경원선(서울∼원산)의 남쪽 출발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철도청이나 건설교통부 등에 건의할 방침이다.특히 구는 서울역 등 일부 역에 집중되고 있는 철도교통의 다각화를 통한 기능재편을 위해서도 왕십리역의 역할 분담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정부차원에서 정책과제로 추진되길바라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독일의 베를린 역사처럼 도심에 있는 기점역을 권역별로 분산시키면 도심교통난 해소와 철도이용객 편의증대,지역균형발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기대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초중고생 겨울철 신나게”서울지역 공원들 ‘방학프로’ 다양

    서울지역 공원들이 ‘겨울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긴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고생들을 기다린다. 남산·영등포공원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식물들의 겨울나기를 관찰할 수 있도록 ‘겨울식물교실’을 준비했다.용산·월드컵·보라매공원은 학생들이 겨울방학동안 야외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얼음썰매타기’와‘겨울자연놀이교실’을 개설한다. 특히 여의도공원에서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는 인라인스케이트를 올바로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녹색인라인 가족안전교실’을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시민은 서울시의 공원홈페이지(www.parks.seoul.go.kr)나 서울시공원녹지관리사업소(771-6133)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주민과의 약속이 먼저죠”총선 포기 고재득 성동구청장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믿고 따라준 지역민을 양분시키는 잘못을 저지를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이 24일 ‘참회’하는 마음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포기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그는 소속 정당의 강력한 출마 권유를 뿌리치고 구청장 직분에 충실하게 된 자신의 결정에 만족해 하고 있다. “정계 입문만을 생각하다 최종 결정단계에서 믿고 따라준 주민들과,이루지 못한 구정(區政)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며 제2의 고향으로 삼은 성동의 지역주민에 대한 그의 애정을 가늠할 수 있었다.“그동안 추진해왔던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끝내지 못한 채 후임자에게 넘겨,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다. 사실 성동구는 서울시 변화의 핵심에 있다.청계천복원공사 구간의 절반이 넘는 4㎞가 새롭게 단장되고 있을 뿐 아니라 왕십리뉴타운,서울숲 35만평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몰려있다.또 구정을 이끌면서 추진해왔던 ‘행정동 건설’ ‘왕십리 민자역사’ 등 지역 현안도 눈앞으로다가오고 있다. 특히 그는 “내년에는 왕십리역을 경춘선 또는 금강산 관광의 시발지가 될 경원선의 출발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이와 관련된 타당성 조사를 이미 한양대에 용역을 맡긴 상태다.지역민의 최대 관심사인 인문계 우수고교의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제자리로 돌아온 3선 구청장의 관록을 다시한번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청장이 바뀌면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각종 사업추진은 1∼2년 늦어진다.”며 “임기중에 벌어진 사업들은 내손으로 마치고 싶다.”고 주민들에게 굳게 약속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알뜰살뜰 모은 ‘온정’… 그래서 더 ‘따뜻’/서울 자치구 이색 자선활동

    불경기와 연말 한파가 겹쳐 어려운 이웃들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내 자치구마다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다.특히 ‘좀도리 쌀’ 모으기가 수십년만에 재연돼 ‘십시일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사랑의 쌀 모으기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30일 지역내 80여개 유치원 어린이들이 푼푼이 모은돈과 교사들의 성금을 더한 2500만원을 쉼터요양원,성모자애보육원,청소년쉼터,동광모자원 등 복지시설과 홀로노인,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소년소녀가장 등에 전달한다. 강동구(구청장 직무대행 박용래) 명일1동 주민들은 지난 1일부터 9500가구가 매일 한 줌씩 쌀을 아껴 무려 1600㎏의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동작구(구청장 김우중)도 23일부터 구청 현관에 ‘사랑의 쌀 모으기 함’을 설치,직원들이 출근 때마다 쌀 1㎏을 들고 와 이를 모은 뒤 ‘틈새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에도 이웃사랑 중계3동 목련아파트 부녀회는 23일 올 한해 알뜰장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 600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중고생 80여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상계3동 새마을부녀회와 상계9동 14단지아파트에서는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경로당 등에 전달했고 중계4동 주부환경연합회는 노인 300여명에게 팥죽을 대접했다. 서대문구에서 중식집을 운영하는 화교 정영안씨는 29일 생활이 어려운 노인 50명을 초청,자장면과 짬뽕을 대접키로 했다.서대문구 남가좌1동 영동할인마트도 23일 그동안 손님들이 남기고 간 잔돈으로 마련한 쌀 10㎏ 50포와 세제 50통을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평범한 이웃들의 훈훈한 미담이 줄을 이었다. ●공무원들,“나도 한몫” 구 공무원 35명으로 구성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직장자원봉사단’은 지역내 65세 이상 홀로노인 450명에게 주2회 전화를 걸어 말벗이 되주는가 하면,연말을 맞아 중증장애인 가정과 홀로노인 가정을 방문,도배를 새로 해주고 형광등을 갈아주는 등 꼼꼼하게 살림을 봐주고 있다.봉사단은 최근 장애인을 데리고 연극을 관람했고 저소득 주민에게 정기적으로 라면과 빵을 제공하고 있다. 강서구(구청장 유영)도 직원들이 아직 입을만 하지만 크기가 맞지 않는 점퍼,운동복,양복 등 헌 겨울옷 400여 점을 모아 영등포역 노숙자와 사회복지관 입소자에게 전달했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전 지역민이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먼저 오는 26일 오후 2시 구청강당에서 성금 모금방송을 실시하기로 했다.지역유선방송과 공동으로 모금 상황을 실시간 방송,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동구 류길상기자 yidonggu@
  • 연초 도심속 행사 풍성 “해맞이 멀리가지 마세요”

    갑신년 해맞이는 서울에서….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과 전통적인 일출명소인 삼각산 시단봉,아차산 팔각정,용왕산 용왕정 등에서 새해 1월1일 오전 7시를 전후해 시민들을 위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올해 처음 해맞이 행사가 마련된 하늘공원(해발 100m)은 한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져 멋진 일출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공원이 도심에 위치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해오름 퍼포먼스’,풍선날리기 등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옛 이름을 되찾은 삼각산의 시단봉(해발 612m)에서는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준비한 뜻있는 행사로 해맞이를 의미있게 만끽할 수 있다.해뜨기 전 오전 7시부터 풍물놀이로 흥을 돋운 후 지역과 국가발전을 염원하는 기원문이 낭송된다. 일출이 시작되면 만세삼창과 애국가를 부르며 각자의 소원을 주문한다.특히 참석자중 가장 연장자가 ‘희망찬 강북,행복한 강북’ 구호를 외치는 등 이웃간 덕담으로 새해를 맞는다. 같은 시각 아차산(296.9m) 팔각정에서도 의미있는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도 등지에서 2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중이다.먼저 사물놀이패가 새벽어둠을 가르며 식전행사로 풍물한마당을 펼친다.일출에 맞춰 해맞이 기념연주,소망풍선 날리기,신년메시지 낭독,덕담 등을 서로 나눈다.광진문화원 어린이 소리패 ‘까치소리’는 일출에 맞춰 최근 인기를 끄는 TV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를 새해 선물로 선사한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목2동 용왕산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려 희망찬 양천의 발전과 가정의 행복을 비는 ‘새해 해오름맞아 풍물놀이’와 ‘개천대고(開天大鼓) 타고’가 펼쳐진다. 이동구 황장석기자 yidonggu@
  • 용산에 ‘초일류 외국인 학교’

    아시아 최고 수준의 ‘외국인학교’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정부가 추진중인 외국인학교 부지로 용산구 한남2동 산 10의 33번지에 위치한 ‘보광동정수장’ 2만 4000여평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인근에 한남외국인 아파트가 있는 등 외국인 및 외국공관이 집중돼 외국인들의 접근성과 향후 확장 여건이 뛰어나다.시는 내년 6월까지 학교건립을 위한 도시계획변경 및 재산이관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정수장은 내년말까지 폐쇄되고 3550평만 배수지로 활용된다. 학교건립 공사는 내년 6월 착공해 오는 2006년 9월 완공된다.외국인학교는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산업자원부와 민간기업이 건축비를 부담한다.건축비는 300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체육관,수영장 등을 갖춘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꾸밀 방침이다.건립공사가 끝나면 2006년 하반기에 개교,1000여명 정도의 학생을 수용한다.운영은 교육인적자원부와 관련국 등 3자가 협의해 결정한다. 서울시는 ‘용산외국인학교’가 건립되면 외국인 자녀들을 위한 교육인프라의 확충으로외국인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돼 ‘서울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서울에는 5000여명의 외국인 자녀들이 16개 교에서 교육받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강북구 ‘신나는 교실’/방학맞아 주민센터 ‘변신’

    동네 주민자치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취미,현장체험 교실로 탈바꿈한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19일 지역내 초등학생들의 보람찬 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10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학동안 놀이공간이 마땅찮은 어린이들이 주민자치센터에서 친구를 사귀고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이 교실은 미아 3·4·8·9동과 번1·3동,수유 1·2·3·6동 등이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과목 학습 위주에서 탈피해 ▲종이접기,구연동화 등 취미교실 ▲생태공원,민속·자연사박물관 방문 등 현장체험 ▲우리 마을가꾸기 등 자원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탐구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특히 수유2동은 연극·만들기·글쓰기 등 문화활동 프로그램,티베트박물관,중남미 문화원 방문 등 체험학습을 특화하는 등 지역별로 실정에 맞춰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이 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데,19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동별로 접수하면 된다.901-2050. 이동구기자 yidonggu@
  • “정계진출 열정 지자체에 쏟을것”‘총선 포기’ 김희철 관악구청장 “區政 전념 주민과약속 지킬것”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로 구정(區政) 발전에 더 헌신하겠습니다.” 총선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였던 김희철 관악구청장은 18일 “정계 입문의 열정을 자치단체 발전을 앞당기는 데 쏟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서울지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출마가 유력시됐던 인물이다.하지만 마지막 결정단계에서 그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구정 책임자로 다시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지방분권의 완성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임을 알았다.”며 “남은 임기동안 일선행정 조직을 전문화하고 주민에게 한 약속을 변함없이 하나씩 하나씩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올해 구정 전 분야에서 놀라운 역량을 발휘했다.행정자치부와 서울시의 자치구 업무평가에서 무려 14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상금만 30억여원에 달한다.물가·주차관리,장애인 편의시설,문화기반시설 운영·관리 등 구정 전반에서 고른 수준 향상을 이뤘다.특히 청소행정 분야에서는 시로부터 6년째 우수상을 획득,깨끗하고 살기좋은 지역 이미지를 높였다.이같은 성과에 대한 비결을 그는 “권한과 책임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모든 업무에 권한과 함께 책임을 부여하면 공무원은 소신껏 일할 수 있고,관리자는 점검만 게을리 하지 않으면 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보다 업그레이드된 자치단체 조직을 위해 그는 “내년에는 직원들의 복지와 교육에 힘쏟겠다.”는 각오를 보인다.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고 외부기관을 활용한 위탁교육,외국어 교육 등 직원들 스스로 자질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마련중이다.최대 숙원인 ‘통합 신청사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그는 “정계입문을 저울질한 것은 주민들에게 송구스러운 일이나 구정에 더욱 헌신하는 모습으로 신뢰를 다시 쌓아 나가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새롭게 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도심 도보관광 코스 5곳 더생긴다

    서울 4대문안의 주요 문화재와 고궁 등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걸어서 둘러보는 ‘도보관광코스’가 내년 3월부터 8개 전 구간에서 운영된다. 서울시는 4대문안 도심을 정동과 경복궁·창경궁,대학로,명동·남대문 일대 등 4개 지역을 걸어서 관광할 수 있도록 개발한 8개 ‘도보관광코스’를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에 운영되는 코스는 ▲덕수궁∼시립미술관∼경희궁∼역사박물관 ▲경복궁∼삼청동길∼인사동 ▲종묘∼창경궁∼문묘 ▲대학로∼이화장∼낙산공원 ▲남대문시장∼명동∼명동성당 등 5개 구간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정동 일대의 덕수궁∼중명전∼옛 러시아공사관,경복궁 일대의 경복궁∼청와대앞길∼효자동사랑방,창경궁 일대의 종묘∼창경궁∼창덕궁간 등 3개 코스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이들 코스에는 시가 선발,양성한 ‘서울 문화유산 해설사’(Hi Seoul Greeters) 64명(영어 30명,일어 34명)이 배치돼 국내외 관광객을 안내하면서 코스별 주요 지역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시는 또 내년에 영어권과 중국어권 해설사 20명가량을 추가 선발,배치하고 현재 복원공사가 진행중인 청계천 일대와 한옥마을 보존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북촌일대 등 2개 관광코스도 추가로 개발해 200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코스는 6∼20명의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스별 1일 3회(오전 10시,오후 2시,3시) 운영된다.희망 단체는 서울시 인터넷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관광 3일 전에 신청하면 궁궐 입장료 외에 별도의 참가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연말 사랑 나누기 ‘훈훈’/사랑의 쌀·김장담그기등 자치구 이웃돕기 잇따라

    시내 자치구와 단체마다 작지만 알뜰한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자리가 세밑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17일 오전 9시30분 강북구 우이공원내 라이브카페 ‘386친구들’에서는 소외된 시민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이 열린다.수익금은 중증장애인들의 삶터인 수유4동 ‘행복한 사람들의 집’에서 생활하는 8명의 장애인 가족에게 쓰인다. 이 자리는 강북구의회 정상채(45)의원의 제안을 바르게살기운동 수유4동 위원회가 받아들여 마련됐다.990-9110. 동대문구 장안3동 경륜·경정사업장은 18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350만원어치의 물품을 내놓기로 했다.이날 70명의 주민들에게 쌀 20㎏과 배추 10㎏,김 1박스 등을 전달한다.2127-4704. 강북구의 여성단체 ‘녹색 삶을 위한 여성들의 모임’은 오는 23일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는 ‘이웃산타 활동’을 펼친다.이웃산타 활동이란 지역의 이웃들이 ‘산타’와 ‘루돌프 사슴’(차량지원 봉사자)이 돼 직접 준비한 선물을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올해는 저소득 맞벌이,편부모,할머니와 사는 어린이 등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80여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903-6604. 자치구들은 내년 2월까지 불우이웃 돕기 일환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동전 모으기’ ‘김장 담가주기’ 등 50개 사업을 펼친다. 이동구 송한수기자 yidonggu@
  • “市인센티브포상 허점투성이”車요일제 평가 포상금지급에 자치구 “기준·방법등 부정확”

    서울시의 각종 인센티브 사업에 대한 자치구들의 불만이 크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승용차 자율요일제’와 관련한 25개 자치구 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2000만원에서 3억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 사업비 명목으로 20억여원의 상금을 자치구에 줬다. 하지만 시의 이 같은 인센티브 사업비 지급에 대해 대부분의 자치구들은 “평가기준이나 방법이 정확하지 못하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자치구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이번 평가가 “아파트나 단독주택 등에 주차된 차량의 스티커 부착차량을 조사 집계했다.”며 조사방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주차된 차량이 해당 자치구 차량인지,업무나 친인척 방문 등으로 타 자치구에서 들어온 차량인지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특히 인터넷 등록실적,간부의 관심도 등 주요 평가기준도 사실상 허수가 많아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이번 평가에서 고득점을 받은 한 구청의 담당자조차도 “원래 취지인 자율요일제 참여 여부가 아니라 신빙성이 낮은 등록 또는 스티커 부착 실적 등으로 평가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털어놨다. 문제는 이런 방식의 기초자치단체 평가가 연평균 20∼30개에 이르는 데 있다.서울시가 인센티브 사업으로 자치구에 평가 참여를 요구한 업무는 ▲옥외광고물 정비 ▲따뜻한 겨울 보내기 운동 ▲주차관리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생명의 나무 1000만 그루 심기 사업 ▲화장실 개선 사업 ▲클린 서울 콘테스트 등 8개나 된다.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주관하는 것도 연평균 10여개에 달한다. 평가가 잦다 보니 상이 흔해져 자치구마다 ‘○○최우수구,○○○우수구,○○모범구’라는 타이틀 5∼8개쯤은 기본으로 갖고 있다.때로는 이같은 상이 선거 때 단체장의 치적용으로 이용되는 등 자치단체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평가를 방해하며 구정을 획일화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로 인해 강남·서초구 등 재정자립도가 높은 일부 자치구는 평가참여를 거부하기도 한다. 한 구청의 총무과장은 “각종 인센티브 사업비 지원을 상금으로 내걸고 실시하는 하급 자치단체 평가는 자치권 제한 등 자치의 기본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과 함께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몽골어린이 도운 광진구 ‘고사리 손’

    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간 모아온 성금이 몽골지역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된다. 10일 광진구(구청장 정영섭) 구의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몽골지역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최근 이 동네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몽골의 한 어린이집이 어려운 처지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어린이들과 12명의 원장들이 몽골어린이 돕기에 나선 것이다.전달식에는 이종만 광진구의원을 비롯해 몽골문화원 주재관,한·몽 친선교류회 회원 등이 참석해 양국 어린이들의 교류를 축하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50만원.작은 성금이지만 이 돈은 이 동네에 있는 12개의 어린이집 원아 1000여명이 지난 1년간 군것질 등을 참으며 정성껏 모은 돈이다.성금을 기탁받은 곳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제13동에 위치한 144번 어린이집.원생 80여명이 보육을 받고 있으나 낡은 시설 등 열악한 보육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내년 8월쯤 양쪽의 어린이집이 직접 자매결연을 맺기로 합의하는 등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신림8동에 빗물펌프장 건설 2005년까지 완공

    관악구 신림동을 가로지르는 도림천변이 상습 침수의 위험에서 벗어난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9일 올해부터 2005년까지 285억여원을 들여 신림8동 1649일대 도림천변 700여평에 ‘신림빗물펌프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펌프장에는 620마력의 고성능 펌프 5대,빗물 유입관 204m,유수지,조경시설 등을 갖춘다.특히 우수기 관악산에서 갑자기 흘러내리는 빗물을 배출하기 위해 난곡 사거리에서 도림천까지 연결하는 569m의 고지배수로도 설치한다. 펌프장이 설치되는 신림8동은 2001년 7월 집중호우로 10여명의 주민이 사망하는 등 서울의 대표적인 저지대 침수위험지역이었다. 구는 빗물펌프장 설치가 완공되면 신림8동뿐 아니라 신림4동과 난곡일대 4000여가구의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희철 구청장은 “빗물펌프장 설치로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다.”며 “상습수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무거운 짐을 벗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꽉막힌 ‘강남순환고속도’/공개토론회 찬반양론 팽팽 착공싼 이견대립 지속될듯

    “관악산 환경파괴와 함께 학습여건을 크게 훼손하는 행위다.” “서울 서남부지역의 교통난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다.”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학계,주민간의 찬반 논쟁이 좀처럼 합일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8일 서울시에서 열린 공개토론회에서도 이 같은 양측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데 그쳐 공사지연은 상당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손봉수(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수도권 외곽 순환도로와 더불어 시 유입교통량 및 동서간 교통량의 원활한 처리라는 교통기능 외에 주변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관악IC는 남부순환로의 교통분산과 관악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서울대측의 반대 논리를 일축했다. 이에 대해 김정욱(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서울시가 청계천 복원사업 등으로 도심 고가도로를 철거하는 판인데,대학교 정문 앞에 고가도로를 설치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 계획도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또 “승용차를 위한 도로건설은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은 만큼 강남순환고속도로의 건설 대신 대중교통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정비하는데 재정·행정력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청회에서는 양장일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장명순 한양대 교통공학과 교수 등 4명의 학계·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찬반토론에 나서는 등 뜨거운 설전을 펼쳤다.300여명이 넘는 시민들도 토론회를 지켜보며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는 등 강남순환고속도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강남순환고속도로는 성산대교 남단∼안양천교∼강남구 일원동 수서IC를 잇는 34.8㎞의 4∼6차로의 도시고속도로다.서울시가 2조 600억원을 들여 당초 2001년 12월 착공,오는 2008년 말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서울대를 비롯한 공사구간내 관악·영등포·구로·금천·서초·강남구와,광명·과천·안양시 등 9개 자치단체 주민들의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대립되면서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난치병청소년 17명에 성금/강북구, 99년부터 이웃사랑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8일 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모(9)양 등 난치병 청소년 17명에게 치료비 530여만원을 전달한다. 이들에게 전달되는 치료비는 지난 10월11일 구민운동장에서 열렸던 난치병 청소년 돕기 한마음 콘서트의 티켓 판매수입 및 후원금과,구민회관에서 공연됐던 뮤지컬 공연 수익금이다.지역주민 모두가 정성껏 모은 성금이다. 치료비를 지원받을 청소년들은 백혈병,신부전증,뇌종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로,이들은 치료비 부족으로 제때에 수술이나 치료를 받지 못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구는 이들에게 치료비 등 지원을 위해 지난 99년부터 전 주민이 참여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해 지금까지 56명의 난치병 청소년들에게 1억 4200여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2000년부터는 지역내 천주교·불교·개신교인 등 종교인들도 지원에 함께 나서 지금까지 63명의 난치병 청소년들에게 1억 9000여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강북구의 ‘난치병 청소년 돕기 행사’는 전 주민들이 합심해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범 이웃사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보아 앨범 2장 한·일 동시발매

    보아가 3일 앨범 2장을 동시에 내놓는다. 지난 5월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최신 히트곡 ‘샤인 위 아’(Shine We Are) 등을 담은 앨범 ‘샤인 위 아’와,싱글앨범 ‘록 위드 유’(Rock With You)가 그것. ‘샤인 위 아’는 일본에서 히트시킨 곡들을 국내 팬들을 위해 한국어로 다시 녹음한 음반이다.보아가 일본에서의 히트음반을 국내판으로 녹음하기는 ‘미라클’(Miracle)에 이어 두번째다.앨범에는 일본의 정규 2집 수록곡인 ‘세상의 어디에서도’‘디스커버리’‘플라워’‘비사이드 유’ 등 10곡이 실렸다.또 영국의 인기그룹 웨스트라이프와 함께 부른 ‘플라잉 위다웃 윙스’(Flying without wings)와 ‘밀키웨이’의 리믹스 버전도 포함됐다. 싱글앨범 ‘록 위드 유’도 한·일 양국에서 동시발매된다.보아는 연말까지 두나라를 오가며 앨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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