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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들 법률·세무·주택 무료상담 서비스

    ‘집주인이 전세금을 빼주지 않아요’‘집을 팔려고 하는데 양도세가 얼마나 나올까요’ 생활하다 보면 불가피하게 겪게되는 어려움들이 많다.하지만 서민들이 변호사나 세무사 사무실 등을 찾기는 부담스럽기 마련.이럴 때 서울시나 자치구들이 운영하고 있는 각종 무료상담실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시와 25개 자치구 대부분이 각종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이밖에 세무·주택·소비자 상담을 하는 곳도 많다. 또 결혼이나 가정문제,건강에 대한 궁금증 등 실생활에 직결된 고민거리를 함께 풀어나가는 자치구도 있다. 이밖에 대부분의 자치구가 취업정보센터를 두고 실직자들의 취업을알선해주고 있으며,중구의 ‘장애인 결혼상담실’처럼 이색 상담실을운영하는 곳도 있다. 상담은 대부분 변호사나 세무사,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진다. 이들 상담실은 자치구 사정에 따라 연중 상시,또는 요일을 정해 개방하므로 미리 전화로 확인한뒤 찾아야 실수가 없다.또 사람이 넘쳐예약제를 실시하는 곳도 있으므로 예약유무를 꼭 확인하는 것이좋다. 내용에 따라서는 전화상담이 가능한 곳도 있으므로 바쁠 때는 이를활용해도 된다. 자치구 관계자들은 “법률상담이 특히 인기가 좋아 매번 30명 이상몰린다”며 “답답할 때 무료상담을 이용해 예상밖의 좋은 결과를 얻는 사람이 제법 많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한강시민공원 접근로 2005년까지 14곳 증설

    한강시민공원 접근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2005년까지 총 467억원을 들여 한강시민공원 접근이어려운 14개소에 대해 접근로를 증설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증설되는 접근로는 보도 5개,차도 8개,보도육교 1개이며,강변북로및 올림픽대로 밑 또는 육교를 통해 한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설계된다. 서울시는 우선 이촌지구 현대아파트 앞 보도육교 및 양화지구 당산지하보도 옆 지하차도,가양2동 구암공원 앞 지하보도 등 현재 시공중인 3개소는 내년 안에 완공시킬 계획이다.나머지 뚝섬지구 청구아파트 앞 지하차도 및 노유6관문 옆 지하보도,광나루지구 풍납지하차도및 선교회관 앞 지하차도 등 11개소는 2005년까지 연차적으로 증설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관악구 ‘문화의 집’ 개관

    서울 관악구는 8일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봉천1동에문화의 집을 열었다. 3층 규모의 봉천1동 문화의 집은 인터넷부스를 비롯,음악감상실 비디오감상실 CD부스 도서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또 문화관람실 문화창작실 문화사랑방 취미교실 개인연습실 등이 꾸며져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이며 국경일과 공휴일은 문을 열지않는다.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 세금 체납車 번호판 영치

    자동차세를 체납한 자동차는 발견되는 즉시 번호판이 영치된다. 서울시는 7일 자동차세 체납여부를 무선으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휴대용 무선검색단말기 600대를 각 구청 및 동사무소에지급,체납 차량은 적발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동차세는 지난 7월말 기준 204만743건이 체납돼 있으며 체납액은 2,916억원에 달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지하철7호선 개통 한달 탐방/ 지하철 7호선 문화 해방구

    “애야,벌써 저녁 8시가 됐어 그만 놀고 밥먹으러 가야지” 7호선이 개통되면서 지하철이 놀이와 예술공연의 새로운 공간으로거듭나고 있다.7호선은 개통된지 얼마 안돼 깨끗한데다 시설이 좋아서 ‘노는 장소’로는 최고로 꼽힌다. 이 가운데 4호선과 환승하는 7호선 이수역(서초구 방배동과 동작구사당동) 지하 1층 역사가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역사가 넓은데다 공연장이 있기 때문이다. 지하 1층 역사는 1,500여평으로 운동장만하다.서울도시철도공사가 이곳에 400여평 규모로 무대,조명,음향 등을 갖춘 상설공연장 ‘도시철도 5678 문화한마당’을 설치,운영하고 있다.매주 토요일 오후 4시클래식,재즈,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없을 때는 골목을 차량에 내준 아이들이 신나게 뛰노는 놀이터다.아이들은 밥먹는 시간도 잊고 놀기에 바쁘다.지역 주민들의 쉼터 역할도 한다. 역사가 넓다 보니 수업을 마친 청소년들이 자전거나 퀵보드도 즐긴다.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도 있다.2살 ,6살배기 자매를 데리고롤러스케이트를 태우러 나온정구씨(34·자영업·동작구 동작동)는“안전하게 놀 수 있는데다 애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역사 한쪽에서는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학생들도 있다.친구 3명과 함께 온 김동규군(20·남서울대1년·강동구 명일동)은 “무대도 있고넓어 마음껏 춤을 출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 온다”며 흘러내리는 땀을 훔쳤다. 이제는 지하철이 단순한 교통수단의 개념에서 벗어나 친숙한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역 주변의 상가들은 울상이다.역 개통 이후 손님이 늘어날 것이라고 큰 기대를 했었지만 오히려 줄어 들고 있는 것이다.교통이 편리해지니까 아예 강남이나 노량진 등으로 나가버리고 있는 것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 *7호선 장암∼대림역 “지하철 춤바람 났네”. ‘달리는 열차안에서 흥겨운 댄스파티를’ 생각만 해도 신나는 라틴댄스 페스티벌이 열차안에서,그것도 도심지하를 달리는 객차안에서 한바탕 펼쳐진다. 언제? 13일 오후 5시.지하철 7호선 장암역을 출발,대림역에 도착할때까지 약70여분간. 그럼 무대는? 지하철 7호선의 ‘달리는 도시철도 문화예술관’의 ‘춤은 언제나 즐거워’칸(셋째칸).서울도시철도공사가 7호선 완전개통을 기념해 두달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화열차다. 파티가 열릴 ‘춤은 언제나 즐거워’칸은 내부가 탱고를 추는 남녀모습이 인쇄된 벽지로 장식돼 있고,바닥엔 마루를 깔아 춤추기에는안성맞춤. 출연진은 우리나라에서 라틴댄스에 관한한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춤꾼 16명.송경남·이은주·김영실·신일재씨 등 대부분 라틴 바(bar)나 문화센터 등의 라틴댄스 강사들이다.또 라틴댄스 연구 모임 ‘라틴속으로’의 멤버들도 있다. 이들이 선보일 춤은 경쾌함과 흥겨움으로 세계인의 각광을 받고 있는 ‘살사댄스’를 비롯,메렝게·탱고·스윙·라인댄스 등등. 관객은 문화열차에 탑승하는 ‘운좋은’ 승객 100여명.춤꾼들의 현란한 춤사위를 감상해도 좋고,흥이나면 일어나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어도 좋다. 도중에 내리는 것은 자유지만 이런 기회가 다시 올지는 보장 못함.6211-2405임창용기자 sdragon@
  • 1,000대규모 탄천주차장 개장

    강남구 삼성동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회의장과 COEX몰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이 풀리게 됐다. 강남구(구청장 權文勇)는 5일 서울의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인 ASEM회의장과 COEX몰 일대의 주차난 및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탄천변에 대규모 주차장을 완공,6일부터 일반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탄천주차장은 1,009대가 주차할 수 있으며 블럭 사이에 잔디를 심는 등 환경친화적으로 꾸며졌다. 강남구는 인근 백화점 및 ASEM 회의장 주변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5개 노선을 탄천주차장쪽으로 운행하도록 노선을 조정,하루 50만명에이르는 ASEM회의장 주변 이용객들이 탄천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마을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또 현대백화점과 COEX몰이 4대의 무료 셔틀 버스를 각각 5분간격으로 운행한다. 또 탄천주차장 완공으로 분당이나 성남에서 유입되는 차량들이 탄천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대중교통을 이용,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게됐다. 강남구는 주차요금을 최초 30분 500원,추가 10분당 200원을 받을 계획이다.월정주차는4만원이다. 특히 COEX몰 주차장 요금이 최초 30분에 6,000원,추가 10분당 2,000원으로 엄청나게 비싼 점을 감안하면 탄천주차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강남구는 내다봤다.강남구는 시민들에게 탄천주차장을 9월 한달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그러나 탄천주차장은 한강변에 위치,수해가 발생할 경우 차량이 침수될 우려가 크다. 이에 대해 강남구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3,4일 정도 물에 잠기긴하지만 이용객의 비상연락 전화번호를 미리 받아놓고 견인차를 준비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인터뷰/ 金鍾玉 노원구의회 의장

    “노원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중에서 영세민들이 가장 많습니다.집행부와 함께 이들을 위한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년 동안 노원구의회를 이끌어나갈 신임 김종옥(金鍾玉·50)의장은관내에 있는 약 1만세대의 생활보호대상자와 1만여명의 장애인들에대한 복지수준 향상을 의회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서울시 생활보호대상자중 13%,등록 장애인중 8%가 관내에 살고 있어 하드웨어격인 복지 관련 시설은 그런대로 잘 갖춰져 있는 편입니다.따라서 소프트웨어격인 복지 관련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독려해나가겠습니다” 김의장은 노원구는 아파트가 87%를 차지해 주민들의 의식수준뿐만아니라 의원들의 자질도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따라서 수준높은 주민의식을 따라갈 수 있도록 의회가 항상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의원들의 높은 자질을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전문분야별로 세분해 지원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만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2대때부의장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의원들간의 화합을 일궈내 집행부와 함께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힘쓰는 의회상을 정립해나가겠습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북촌한옥마을 ‘보전지구’ 지정 거센 반발

    종로구 가회동 일대 한옥마을 보전을 위해 서울시가 추진중인 ‘북촌가꾸기 종합대책’이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최근 재동초등학교에서 종합대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갖기로 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열지 못했다.주민들은 종합대책안에 담겨 있는 한옥매입 기준이나 증개축 지원 방안 등이 현실성이 전혀 없다며 ‘사적건축물 보전지구’ 지정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북촌가꾸기 종합대책 서울시가 북촌마을 한옥 훼손을 막고 경관 보전을 위해 시정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수립한 종합대책은 한옥의임의 철거 방지 및 한옥 밀집지역내 고층개발 억제 등이 골자다. 서울시는 ‘사적건축물보전지구’ 지정 또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검토하고 있으나 건물 증·개축 제한조치로 주민들의 재산손실이 불가피해 주민반발이 거센 실정이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주택을 매입해 활용하는 방안 및 한옥거주 주민에 대해 개보수 비용 지원 및 세금감면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검토하고 있다. 매입방법도 시가 수준으로 한다는 입장.또 한옥 외관 개보수시 비용의 3분의 2,최대 3,000만원까지 보조해주고,내부는 개보수 비용의 3분의 1,최대 2,000만원까지 빌려주는 등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제안하고 있다. ■주민 입장 주민들은 우선 의견수렴 절차를 무시했다며 반발하고 있다.서울시는 주민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안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나 ‘북촌가꾸기모임’ 임원 등 몇몇 주민의 의사만 반영했다는 것이다. 또 서울시의 지원방안이 현실성이 없다는 주장이다.시가수준 매입이라는 보상기준이 너무 애매하다는 것.가회동에 사는 정의철씨(鄭義澈·63)는 “사적건축물보전지구 지정이 거론되면서 집값이 갈수록 떨어져가는 상황에서 어떻게 시가를 산정할 수 있는 지 의문”이라고말했다. 한옥 신축이나 증개축 지원의 경우도 한옥의 특성상 약 5년마다 3,000만원 정도의 수리비용이 들어가는데 단순히 3,000만원까지 비용을보조해준다는 것은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시정개발연구원 정석(鄭石·38)박사는 “원하는 가옥에한해서만 종합대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고말했다. ■북촌마을 현황 가회동과 삼청동,안국동 등 11개동 20만여평에 달하는 북촌마을에는 전통 한옥 900여채가 들어서 있다.지난 83년 전통한옥보존지구로 지정된 후 건축규제로 인한 재산권 침해,생활불편 등의 이유로 민원이 빗발쳐 91년 보존지구에서 해제됐다.대신 미관4종지구로 지정돼 건축물 높이와 규모 등이 일부 제한돼왔다. 그러나 건축제한이 점차 완화되면서 한옥이 무더기로 헐리고 연립및 다세대주택이 무분별하게 들어서는 등 주변 경관이 크게 훼손되고있는 실정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인터뷰/ 金以煥 종로구의회 의장

    “종로구는 ‘정치 1번지’라 하지만 재정은 너무 열악합니다.집행부와 함께 재정수익 확충에 힘써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서울 종로구의회 김이환(金以煥·60)신임의장은 임기 2년 동안 구의 재정자립도를 높여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구에 있는 창덕궁경복궁 종묘 탑골공원 등 비과세 면적이 전체의 66.5%나 돼 재정수익이 구조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에 세목조정 등을 통해 세수확충에 나설계획이다. “종로는 중심구라는 특성 때문에 주민은 19만명밖에 안되지만 유동인구는 200만명이 넘습니다.유동인구가 행정수요를 창출하기 때문에한정된 공무원으로는 자칫 행정서비스가 부실해지기 쉽지요.집행부를독려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의장은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종로구를 문화특구로 지정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세수확충에 나선다는 복안을 갖고있다. 다음달 개장 예정인 창신2동 동부여성문화복지센터 건립에 앞장서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수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또 올해초 착공된낙산공원옆 폭 8m 도로도 김의장이 해결한 굵직굵직한 민원중의하나다.김의장은 지난 7월 의장에 취임하자마자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를 모두 견학,좋은 점만을 골라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돕고 이해하는 관계를 정립,불필요한 행정력의 낭비를 막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노원구에 방문간호차량 기증 일본인 이시자키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습니다.노인들을 위한 방문간호에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랍니다” 일본 미토아오이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시자키 지로(石崎志郞·55)씨가 1일 서울 노원구(구청장 李祺載)에 방문간호용 차량으로 아토스 2대를 기증했다. 서울 노원구에 있는 흥인 라이온스클럽과 21년전부터 자매결연사업을 펴온 이시자키회장은 흥인 라이온스측으로부터 노원구에 장애인과 영세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말을 듣고 차량 2대를 선뜻 내놓았다. 이시자키회장이 이끌고 있는 미토아오이 라이온스클럽은 회원이 110명으로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봉사단체.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에서 건축설비기기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이 클럽의 회장을 맡아 그동안 뜻깊은 봉사활동을 많이 해오고 있다.미토시에 있는 이바라키대학에 유학중인 해외유학생 3명에게 매달 4만엔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최근 타이완(臺彎) 다이중(台中)시에 아치형 구름다리를 건립해주기도 했다. 노원구는 그동안 방문간호차량 2대로 약 7,000가구 1만6,000여명을방문진료해 왔으나 이번에 아토스 2대를 기증받아 보다 손쉽고 기동력있는 방문간호사업을 펼 수 있게 됐다. 김용수기자 dragon@
  • “지하철역서 예술 만나세요”

    서울시 지하철공사가 가을을 맞아 풍성한 ‘지하철 예술무대’를 꾸민다. 9∼10월 두달간 2호선 을지로입구역 등 10개 역사에서 펼치는 이번공연은 총 57회. 대중음악은 물론 클래식,연극,무용,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어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어린이들도 즐길만한공연이 많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은 단순한 운송수단을 넘어 시민들의소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젠 지나는 승객뿐만 아니라 홍보물을 보고 직접 찾아오는 관람객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공사는 제4기 지하철예술인을 모집한다.장르에는 제한이없으며 지하철역사에서 공연하기를 희망하는 예술단체나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문의 공연예술기획(02-766-5210). 임창용기자 sdragon@
  • 탄천·양재천유역 6개 지자체 ‘환경행정협의회’ 발족

    경기 용인에서 발원,한강으로 흘러드는 탄천을 끼고 있는 6개 자치단체는 31일 탄천의 수질개선과 환경보호를 위해 ‘탄천·양재천유역 환경행정협의회’를 정식 발족했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구,경기 성남·과천·용인시 등 6개 자치단체장들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협회에서 탄천·양재천유역 환경행정협의회 조인식을 갖고 초대 회장에 권문용(權文勇) 서울 강남구청장을 선출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매년 2차례 정기회와 수시 모임을 열고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감시,상·하수도 시설의 설치,수질개선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수질생태계 조사 등 공동연구,환경시설설치에 관한 자료 등 업무현황 공개 등을 협의하게 된다.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청덕리에서 발원하는 탄천은 18개 지천을 갖고 있으며 총 연장 69.2㎞이다.최근 용인지역의 난개발과 분당신도시 인구유입 등으로 4급수로 분류될 만큼 오염이 심각한 실정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구로본동에 어린이 공원

    방치됐던 폐차장 부지가 꽃전시장 등을 갖춘 대단위 어린이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구로구(구청장 朴元喆)는 30일 폐차장 부지로 방치중이던 구로구 구로본동 478번지 1호 일대 1,260여평에 녹지공간 및 유희시설 등을 갖춘 ‘화원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부지 매입비 및 공사비 등 총 43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착공,연말까지 조성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국제패션축제 오늘 개막

    아침 저녁으로 살랑대는 바람이 제법 상큼하다.거리엔 벌써 긴소매차림의 멋쟁이들이 늘고 있다. 패션의 변환기인 가을의 문턱을 맞아 아시아 최대의 패션 타운인 서울 동대문시장에 세계의 바이어들이 모인다.30일부터 3일간 열리는‘동대문국제패션축제’(DOMIFF 2000,www.fashion21c.com)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무역협회가 30여개의 패션 빌딩,2만7,000여개의 전문 상점이 밀집한 동대문시장을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같은 세계적인 패션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주최측은 일본·중국·대만·홍콩 등 세계 각국에서 온 300여명의바이어들이 한국의 ‘패션 실리콘밸리’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대문시장을 직접 방문,첨단의 패션 유행을 체험하고 구매활동을 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고품질과 저렴한 가격 등의 강점을 갖고 있는동대문시장을 널리 알려 세계적 패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행사를기획했다”고 말했다. ◈개막식 및 축하공연 30일 오후 6시 동대문 동부주차장에서 ‘오는설렘,보는 즐거움,사는 기쁨’을 주제로 한 동대문시장 세계화 선언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각종 패션공모전 수상작 및 상가별 대표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기존 패션쇼와 달리 공연과 혼합된 ‘패션콘서트’형태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샤크라,MST,도두락 등 인기 그룹들이 출연하고,전미례 재스댄스도 함께 펼쳐진다. 이 자리엔 오영교(吳盈敎) 산업자원부 차관,강홍빈(康泓彬) 서울시행정1부시장,김재철(金在哲) 한국무역협회장,해외 바이어 및 패션업계와 학계 관계자,상인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모든 행사는 중국어와 일본어로 동시 통역된다. ◈동대문 콜렉션 및 바이어 수주 상담회 31일 오전 10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바이어와 외국 기자,출품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을초청한 가운데 지난 7월 개최한 ‘DOMIFF 2000 패션디자인 공모전’수상작품을 중심으로 패션쇼가 펼쳐진다.24개 업체에서 모두 120벌의의상을 선보인다. 또 출품업체별로 4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바이어들과 본격적인 수주상담을 벌인다.행사에는 중국에서 187명을 비롯,일본 91명,홍콩·대만·마카오 9명 등 3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중국·대만·홍콩 등 해외기자 50여명도 초청돼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나라 패션산업의 현황을 취재할예정이다. 무역협회측은 이번 행사에 초청된 외국 기자들이 대부분 현지 패션전문잡지의 기자들로 동대문 패션상가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가별 바이어 순회 상담회 해외에서 의류 도매상을 운영하고 있는바이어들은 31일과 1일 이틀동안 동대문시장 점포를 돌며 상인들과직접 구매상담을 하게 된다. 바이어들은 그룹별로 나눠 프레야타운,에피엠,팀 204,디자이너크럽,우노꼬레 등 5개 동대문 상가를 순회할 계획이다.순회는 프레야타운(오후 3시∼4시30분)과 나머지 상권(오후 5시∼8시)으로 나뉘어 진행되며,상담시간에는 국내 일반인들의 구매가 제한된다. 프레야타운 관계자는 “이처럼 대규모로 해외 바이어와 기자들을 초청해 행사를 갖기는 처음”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동대문상가가 패션수출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무역협회(02)6000-5274∼5. 임창용기자 sdragon@
  • 광진구 일요민원처리제 전국 첫 도입

    광진구(구청장 鄭永燮)가 지난 95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일요민원처리제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요민원처리제는 맞벌이부부 등 바쁜 민원인들을 위해 16개 전 동사무소 민원실을 1년 365일 개방,주민등록등·초본 등 15종의 민원증명을 발급해주는 것. 취급업무는 인감증명 주민등록등·초본 세목별과세증명 토지가격확인원 등 증명민원과 인감신고 전입신고 출생신고 사망신고 주민등록증분실신고 주택임대차확정일자부여 노인복지카드발급 등 접수민원,주민등록증주소변경 주민등록증교부 대형쓰레기접수 등이다. 시행 첫해인 95년 하반기에 4,772건에 불과했던 일요민원처리는 96년 1만628건에 이르는 등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4만6,000여건이 처리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동사무소에는 2명의 일요근무자가 고정배치돼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직능단체회원 등도 민원인의 편의를 돕고 있다.또 드릴 파이프렌치 등 12종의 공구를 갖추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정영섭 구청장은 “맞벌이부부가 늘어나는 등 바쁜 도시인들을 위해일요민원처리제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처리업무를 늘려 주민들이편리한 시간에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인터뷰/ 金振國 영등포구의회 의장

    “서민복지,노인복지 향상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의회 3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를 이끌게된 김진국(金振國·65)의장은 “재정자립도 5위내에 들어가는 영등포구의 서민·노인복지 예산이 부족한 감이 있다”며 “관련 예산을 크게 늘리도록집행부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특히 고령인구는 급속히 늘고 있는데 그들이 갈만한 시설과 즐길만한 프로그램이 없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단순히 바둑이나 화투놀이 등으로 시간을 때우는 노인정 보다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노인복지관 증설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각종 여가 프로그램과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그는 또 관내 구석구석에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소외된 서민이 많다며 이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이들이 수혜대상에서 누락돼 제도적인 복지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일이없도록 철저히 조사하도록 할 생각이다. 3선의원인 김의장은 지방의회 탄생 초기에 비해 행정의 투명성이나대민행정서비스 등이 크게 개선됐지만 아직도 개선해야할 많다고 말한다. 그는 “아직 부족한 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일이 지방의원의 책무”라면서 “각 의원들이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되새겨보는 허준의 발자취

    지극한 인술과 치열한 연구열로 한의학자의 귀감이 된 구암(龜岩)허준 선생. 얼마전 드라마를 통해 ‘진정한 의사’의 진면목을 보여준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 집필 과정이 연극으로 되살려진다.또 동의보감에 옥쇄와 홍문관 지보를 찍어 역대 임금의 위패를 모신 종묘에 가서 보고드리는 ‘동의보감진서의’행사도 그대로 재현된다.허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2회 구암축제가 강서구(구청장 盧顯松) 주최로 9월1일부터 3일간 서울 강서구 구암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한한의사협회,강서문화원,양천허씨 종친회 등 지역단체 주도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회때보다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1∼2일에는 구청 지하 상황실 및 강서문화센터 등에서 한방 건강강좌 및 민화작품 전시회,향토미술전시회가 열리며,정수기능대학 강서분교에서 전국한의학학술대회도 개최된다.또 3일 구암공원에 전통 한약재와 전통차를 선보이는 약령장터가 서며,팔씨름대회 및 스포츠댄스 등 구민이 참여하는 놀이한마당도 펼쳐진다.문의 강서구청 문화공보과(02-2600-6411). 임창용기자 sdragon@
  • 민원서류 ‘자판기 발급’

    이제 구청이나 동사무소를 찾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강남구(구청장 權文勇)는 28일 은행 백화점 병원 대형업무빌딩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10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29일부터 사이버민원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증명서류는 토지대장 임야대장 생활보호대상자증명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자동차등록원부(갑·을) 의료보호대상자증명 호적등·초본 제적등·초본 개별공시지가확인서와 세무관련증명 5종 등 총 15종이다. 본인여부 확인이 필요한 세무 호적 자동차관련 증명은 신용카드를이용,비밀번호 확인을 거쳐야 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 발급이 가능해 직장업무나 가사로 바쁜 사람들도 손쉽게 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강남구는 연간 220만건에 이르는 각종 증명서를 발급해왔으나 이번사이버민원실 운영으로 절반 이상을 무인발급으로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렇게 되면 불필요한 구청방문이 줄어드는 등 연간 220억원에 이르는 기회비용이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이버민원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화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각장애인도 이용할수 있게끔 점자 키보드도 설치돼 있다. 이와 함께 시내·외 전화는 물론 국제전화까지 무료통화가 가능한인터넷폰과 인터넷PC 등을 갖췄으며 교통카드충전기 등을 설치,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지방공무원 시험 ‘여성파워’

    지방공무원직에 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시는 28일 올해 서울시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86명중 여성합격자가 143명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특히 일반 행정직 9급의 경우 최종 합격자 121명중 여성이 88명으로 전체의 73%나 됐다. 수도토목직 9급에서는 여성 합격자가 당초 2명이었으나 선발 예정인원이 10명 이상인 직종에 해당되는 여성채용목표제(20%)가 적용돼 3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서울시지방공무원의 여성 합격비율은 95년 전체의 32.5%에서 96년 32.9%로 다소 높아졌다가 97년 30.3%에 낮아졌다.그러나 지난해 43.7%로 전년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아졌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체 합격자의절반을 차지하는 ‘여성 파워’을 과시했다. 특히 일반 행정직 9급의 경우 96년 41.8%이던 여성 합격률은 97년 48.8%로 올랐다가 올해 전체의 72.7%까지 차지했다. 서울시공무원교육원 안석진(安碩鎭)전형팀장은 “군 복무자에 대한5% 가점제가 올해 처음으로 폐지되고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졸업으로 남성들의 민간부분 취업이 늘면서 여성들의 합격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심야 택시 불법행위 새달부터 무기한 단속

    서울시는 27일 심야시간대의 ‘총알택시’ 등 불법 택시운행 행위에 대해 무기한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는 대중교통수단이 끊기는 심야시간대에 터미널,유흥업소 주변 등을 중심으로 승차거부 등 택시 불법운행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다음달 4일부터 시 및 자치구,경찰,택시조합 등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터미널을 비롯해 주요 환승 지하철역 주변,유흥가 등 심야시간대 이동이 많은 지역에서 매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집중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주요 단속대상은 늦은 밤시간 시외지역을 왕래하는 총알택시를 비롯해 승차거부·부당요금 징수 및 합승,미터기 미사용,장기정차 호객 등 불법 행위와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한 영업행위,개인·모범택시의 대리운전 등이다.서울시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30일 이내의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가중 처분할 방침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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