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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 구민체육센터 오늘 개관

    서울 관악구는 봉천7동 관악산자연공원 안에 다목적 구민종합체육센터를 완공하고 15일 개관식을 갖는다. 총 1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체육센터는 지하 2층,지상 3층 건물로 연면적이 2,000여평에 이른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스쿼시장,식당 등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체력단련실,전시실이 마련된다.또 2층에는 에어로빅장,태권도장,강의실,대체육관이 들어서고 3층에는 관람석,소체육관,강당 등 다양한 공간이 배치된다.관리는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가 2년간 맡는다. 관악구는 지하수를 끌어올려 건물 외부에 분수대를 만들었으며 85대규모의 주차장과 게이트볼장도 조성했다. 관악구는 이날 개관식때 주민 1,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에어로빅시범,북 공연,사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질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민원처리 공개시스템 전세계로

    서울시가 민원처리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이 유엔(UN)회원국에 보급된다. 서울시는 14일 유엔은 기도 베르투치 공공경제·행정담당관 명의로고건(高建) 서울시장에게 최근 서한을 보내 서울시가 운용중인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이 행정의 효율적 공개와 이를 통한 부패 방지에 매우 유용한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이를 유엔 회원국들에 보급해 줄 것을 제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3월 13·14일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유엔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이 시스템의 특성과 운영방법 등을 담을 영문매뉴얼의 기본틀을 정할 예정이다. 유엔은 영문매뉴얼을 180여개 회원국들에게 나눠주고 또 이를 토대로 불어·아랍어·중국어·스페인어 등 4개 국어로 다시 번역,비영어권 국가들도 손쉽게 활용토록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가 99년 도입한 이 시스템은 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위생·건축·도시계획 등 54개 민원업무에 대한 결재일 등 처리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공개하는 제도로 그 해 10월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반부패회의에서 참가국들로부터 공개행정을 구현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의 서울 도심 진·출입로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또 26일 오전 2시까지 지하철 전 노선과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연장 운행되고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된다. 서울시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대책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중 강남고속버스터미널∼반포IC 구간과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 구간의 양방향과 센트럴시티빌딩에서 잠원IC 구간 등 4.5㎞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이 구간 우측 1개 차선은 6명 미만이 탑승한 9인승 미만승용·승합자동차의 통행이 금지된다. 또 하행선의 경우 22일 낮 12시부터 24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의 반포·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신탄진IC ▲중부고속도로의 서청주IC ▲호남고속도로 엑스포·서대전IC 등의 진입이 통제되고 ▲경부고속도로의 잠원·서초IC ▲중부고속도로의 광주·곤지암IC에서는 진·출입이 모두 통제된다. 상행선은 24일 오후부터 25일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양재·서초IC ▲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IC에서는 교통량에 따라탄력적으로 진입을 통제하게 된다. 서울시는 또 귀경객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26일 오전 2시까지 지하철 전 노선과 좌석버스 74개 노선을 연장 운행키로 했으며 23일 자정부터 26일 새벽 4시까지 개인택시1만4,369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설날에는 시내버스 40개 노선,509대를 용미리·벽제·망우리 등 3개시립묘지까지 연장 운행해 성묘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김용수기자 dragon@
  • 팔순 시각장애인 점자옥편 펴냈다

    앞을 전혀 못보는 80세 시각장애인이 15년간의 작업 끝에 무려 1만5,000자가 넘는 ‘점자옥편’을 완성,출간했다. 한국맹인이료연구회 김필년(金弼年) 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한자를 해독할 수 있도록 한자의 부수·획수·독음을 결합한 독창적인한자 점자옥편을 완성,오는 17일 성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회장은 7세때 안질로 시력을 잃은 후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신과같은 처지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평생을 바치기로 결심하고 지난 60년 침구·안마·지압 등 동양의술을 연구하는 한국맹인이료협회를 세웠다. 그는 협회에 맹인을 대상으로 한 2년제 무료교육과정을 만들어 안마와 침구술 등을 가르치며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이 과정에서 김회장은 이료(理療)교재 대부분이 한자로 돼 있어 한글점자로는 배우기 어렵다고 판단,지난 85년부터 한자 점자작업을 시작했다. 낮엔 침술원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저녁 6∼9시엔 교육생들에게 강의까지 한뒤 잠을 아껴가며 하루 30∼50자씩 글자를 만들어가는 힘든작업이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7년만인 92년 중등교육용 한자 1,800자를 점자옥편으로 제작하는데 성공했고,이번에 1만5,000자가 넘는 점자옥편을 완성하기에 이르렀다. 김회장은 3남 1녀의 자녀들이 독립한 후엔 침술원 수입의 대부분을옥편 제작과 맹인 교육에 쏟아부었다. 김회장은 “한자점자 옥편을 이용하면 시각장애인들이 남의 도움을받지 않고도 동의보감과 황제내경 등 의서를 빠르게 볼 수 있다”며“침술이나 역술 등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시각장애인들이 큰 도움을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새 한남대교 새달 개통

    서울 한강의 한남대교 신교가 다음달 개통되고 구교는 보수공사를위해 내년 5월까지 폐쇄된다. 서울시는 지난 69년부터 사용중인 한남대교 구교를 보수·보강하기위해 현재 마무리공사 단계인 신교를 다음달중 개통,구교 대신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에따라 신교개통 후 구교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방향에서 한남대교 구교 남단진입램프가 폐쇄된다. 이와함께 한남대교 신교 북단 램프가 오는 5월 신설돼 강변북로에서한남대교 신교로의 진입이 가능해지고, 같은 시기 신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으로 진입하는 램프가 개수되며 잠실방향 램프도신설된다. 내년 5월 구교 보수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한남대교는 6차로에서 12차로로 확장되며 램프신설로 교량 북단과 강변북로 양방향 진출입이모두 가능해진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중구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자치구 홈페이지가 단순한 구정 홍보를 벗어나 ‘인터넷 포털사이트’화하고 있다.중구(구청장 金東一)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기존의 구정 소개 및 각종 문화·생활정보 제공에 더해 앞으로 구에서 개최하는 각종 문화행사를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또 화상채팅서비스 및 화상회의 시스템도 구축,곧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구는 지난 9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2001 중구 신년인사회’를 처음으로 생중계했다.디지털카메라 4대를 동원,다양한 화면을 선보였고방송중 화면이 끊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사선이 많은 서버를 이용,행사를 중단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는 첫 방송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을 분석,앞으로 ‘장충단제’‘남산골 전통축제’ ‘도심속 작은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와 ‘중구 뉴밀레니엄교실’ 등 인기 교양강좌를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문의 2260-1107. 임창용기자sdragon@
  • 부시장에 듣는다 2001 서울市政/(하) 卓秉伍 정무부시장

    탁병오(卓秉伍)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성과주의 예산제도를 도입,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예산 집행을 행정 수요자인 시민 위주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서울시 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하철 부채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힘을 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성과주의 예산을 도입했는데 그내용과 예상되는 효과는. 이 제도는 시민이 낸 세금이 어떤 목적으로 얼마나 쓰이는가를 투명하게 밝히는 것이다.종전의 투입위주,행정 공급자 위주의 예산방식이아니라 성과주의,수요자 위주로 재정운용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다.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과목표를 제시하고 평가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자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내부적으로는 지원대상 사업,지원규모 등을 평가결과와 연계·결정함으로써 재정지출의효과를 높일 수 있고 각 실·국장이 목표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 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하철부채의 해소방안은. 2000년 말 현재 투자기관을 포함한 서울시의 총 부채는 약 6조3,000억원이며 이중 85%는 지하철 관련 부채다.이대로 가면 지하철 부채가눈덩이처럼 불어나 걷잡을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지하철 부채관리 특별대책’을 세워 올해부터 추진해나갈계획이다. 제일 먼저 지하철 운영기관의 자구노력을 통한 경영혁신을 하고 그다음 정부와 서울시가 건설부채의 2분의 1을 올해부터 2007년까지 상환하도록 지원해 줄 예정이다.그러고도 모자라는 것은 연차적으로 원가의 85% 수준까지 요금을 현실화해 나가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지하철공사 부채 해결을 위해 올해 1조2,0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이렇게 노력해 나가면 2008년 이후엔 운영기관 스스로 관리해나갈 수 있는 수준으로 지하철 부채가 줄어들 것이다. ■서울시 홍보관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그동안의 성과와향후 운영계획은. 지난 98년 2월 시청 본관 2층에 개관한 홍보관은 서울의 역사,문화,환경 그리고 시정의 미래를 한자리에 압축시켜 놓은 곳이다.시민 누구든 편한 마음으로 찾아와 인터넷도 이용하고 각종 시정자료도 수집할 수 있어 시정을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개관이후 지금까지 3년여동안 42만3,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외국인만도 1만8,000명을 넘어 전 세계에 서울을 홍보하는 첨병역할을톡톡히 했다고 자부한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3,4학년생은 반드시 한번쯤 거쳐야 하는자치시정의 현장학습장으로 알려져 있어 지역사회의 배움터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혔다. 올해 한국방문의 해,내년 월드컵대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내부환경 및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외국관광객이 한번쯤 꼭 들러보고싶은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 ■올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홍보 차원의 특별 계획을 갖고 있나.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영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전면재구축했으며 다음달부터는 중국어와 일어 홈페이지도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또 해외 주요도시에 홍보물을 제공하고 북경과 LA에는 서울홍보관을계속 설치 운영하겠다. 아울러 해외 교민방송을 통해 서울의 자료를제공,홍보에 최대한 활용하겠다. 올해 개최되는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등 국내·외 관광교역전에 참여해 서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외국인들이 실제 서울을 방문하도록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겠다.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관광안내책자,관광지도 등 홍보물과 5개국어로 된 서울시 이미지엽서를 제작,배포하겠다.지난해 5곳에 관광안내 터치스크린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지하철역,지정숙박업소,관광명소 등 16곳에 추가로 설치해 관광정보,교통·숙박예약,관광불편신고 등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외국인의 식당이용시 불편이 없도록 영어,일어,중국어,불어,스페인어 등 6개 국어로 된 식단 차림표를 CD롬으로 제작,배포하겠다. ■시의회와의 협력관계는. 수도 서울이 ‘세계화’와 ‘지방화’시대의 중추도시로서 이에 걸맞는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와 균형속에서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현 의회와 집행부가 98년 7월 동시 출범한 이후 긴밀한 협조를 해온결과 실업자대책과노숙자문제, 환경친화적인 도시관리 등 여러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한다. 의회와 집행부는 공동운명체다.서로 역할은 다르지만 협력과 조화를통해 시정의 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이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제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 일부지역 소금뿌려

    잇단 폭설로 염화칼슘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소금이 제설제로사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밤 눈이 내리자 11일 25㎏들이 염화칼슘 3만5,000여포와 함께 30㎏짜리 소금 1,620포를 뿌렸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이날 소금을 쓴 것은 염화칼슘이 바닥날 위기에 놓였기 때문.시는 이번 겨울용으로 총 51만포의 염화칼슘을 확보했으나 이번폭설로 확보량의 70%가 넘는 37만3,000여포를 사용,현재 13만7,000포만 남겨둔 상태.더욱이 염화칼슘을 생산하는 곳이 국내에서는 동양화학 한곳뿐인데다 각 지자체의 확보전이 치열,추가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동양화학의 1일 최대 생산량은 3,000포 정도다. 소금은 발열반응으로 즉시 눈을 녹이는 염화칼슘과 달리 열을 끌어들여 눈을 녹이기 때문에 뿌린 뒤 30분 정도 지나야 제설효과가 나타나고 영하 5도 이하에서는 효과도 낮다.가로수에 닿을 경우 염분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뿌릴 때 주의가 필요하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부시장에 듣는다 2001 서울市政/ (상) 康泓彬 행정1부시장

    강홍빈(康泓彬)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올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어 외국인들이 가장 많은 불편을 느끼는 화장실문화와 택시문화를 새롭고 완전하게 바꿔놓겠다고 밝혔다. 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대책을 강화하고 침체된 건축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 공공투자예산의 85%를 조기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1,000만 수도 시민들의 살림살이를 꾸려야 하는 서울시의 새해 시정목표를 분야별로 3차례에 걸쳐 3명의 부시장을 통해 들어본다. ◆올해는 한국방문의 해다.서울의 관광산업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은. 서울은 600년 고도로서 경복궁을 비롯한 4대 고궁과 종묘 등 많은문화유산과 한강,북한산과 같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많이 갖고 있다. 이를 연결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제공하는 사업을 펴나가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4대문안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귀중한 문화재를 발굴 복원하며,전통문화행사를 정례화해 경쟁력을 지닌 관광상품으로 가꾸어나갈 계획이다.매년 증가하는 외국인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행해온서울시티투어를 올해는 코스를 늘리는 등 확대해 나가겠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택시기사의 불친절과 언어소통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모범택시기사로 구성된 명예 관광안내원을 늘리고 택시에 설치한 무료 동시통역시스템을 모든 택시로 확대,언어소통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도심 곳곳에서 운영중인 간이 관광안내소를 종합관광안내소로기능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화장실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의 대책은. 시민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미운화장실 신고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우수화장실을 표창함으로써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또한 시비를 투입,모범적이며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범화장실 25개소를 신축하고,기존 공중화장실을 개선하겠다. 화장실을 일반에 개방하는 시민이나 업소에 소모품비,전기료,상·하수도료의 일정부분을 지원해 주도록 하겠다. ◆서울시는 부정부패를 뿌리뽑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아직도 잔존비리는 여전하다.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대책은. 이제는 어느 누구도 서울시를 복마전이라고 부르는 일이 없어졌다고 본다.이러한 결과는 우리 시에서 그동안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인터넷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을 창안해서 시행하는 등 다양한노력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앞으로도 이러한 시스템을 확대하고 소규모 공사에 종합감리제를 도입하는 한편 청렴계약제,클린신고센터,시민감사관제도 등 반부패대책을 강력히 추진하여 서울시를 가장 깨끗한 행정기관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대상에서 누락된 이른바 틈새계층을보호할 수 있는 대책은. 새해에는 긴축재정 속에서도 복지분야의 예산만은 대폭 증액 편성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 제도의 도입과정에서 수급액이 줄었거나 대상에서 제외된 틈새계층과 저소득시민,결식아동 등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으로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겨울에는이 사업을 통해 총 163억원 상당의 성금품을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올 겨울에도 자치구별로 ‘따뜻한 사랑나누기 기금’을 조성하여 생계비와 월동대책비 45억원을 특별보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IMF체제로 거리로 내몰린 노숙자 1만2,000여명을 영등포‘자유의 집’ 등 106개소 쉼터를 통해 보호하고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이번 겨울에도 건설경기 위축으로 노숙자가 4,000명에 이를 것이다.때문에 지난해 11월부터 노숙자를 밀착 상담,입소유도·의료진료 등의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은. 서울은 우리나라 경제에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따라서 올상반기중 시 공공투자사업비의 85%인 3조576억을 조기 발주하고,주택건설현장의 애로요인을 적극 타결하여 건설경기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 또 동절기 공공근로를 2배로 확대하여 이번 상반기에 집중 실시할계획이다. ◆각종 규제가 철폐되고 있지만 아직도 시민은 관청을 어려워하고 있다.열린행정을 펼 수 있는 방안은. 우리 시에서는 지난 2년간 규제개혁을 통해 총 8,670건의 규제사무중 4,247건을 폐지하고 2,007건을 개선하는 등 기존 규제의 70% 이상을 폐지·개선하는 규제총량의 획기적인 감축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원스톱 민원체제를 확립해나가고 현재 운영중인 민원처리온라인 공개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시민감사제,청렴계약제,시장과의 토요데이트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유리알처럼 투명한 시정을 구현,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열린시정을 펴나가겠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 각 자치구 입찰참가신청 수수료 ‘들쭉날쭉’

    서울시 각 자치구의 입찰참가신청 수수료가 들쭉날쭉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 및 각 자치구에 따르면 민간업체가 각 자치단체의 입찰에 참가하기 전에 내야 하는 수수료가 자치구별로 최저 550원에서 최고 3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이처럼 자치구별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자치단체가 특정인에 제공한업무에 대한 비용을 원가 개념을 통해 청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입찰금액의 액수에 따라 차등 징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입찰참가신청 수수료를 성동·중랑구는 건당 550원을 받고있으며(2월부터 5,000원 예정) 광진·노원구 등은 650원,강북구 800원,종로·중구·강서·강동구 등은 각각 1,000원을 징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10억원 이상의 공사 및 용역의 경우 3만원을 받는 등 지나치게 높은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다. 행정자치부의 원가계산 지침에 따르면 입찰참가신청 수수료는 인건비 4,909원,인쇄비 31원,소모품비 50원,기타경비 100원 등 5,090원으로 정해져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 민원인들의 불만 및 시정에 대한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원가분석을 통한 수수료를 5,000원으로 책정하고 각 자치구에 균등하게 징수하도록 권고하고 나섰다. 서울시 신연희(申燕姬) 회계과장은 “일부 자치구의 경우 재원확충을 위한 수단으로 수수료를 과다책정함으로써 인근 자치구와의 심한격차로 인해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운현궁 위탁운영 업자선정 말썽

    서울시가 최근 구한말 흥선대원군의 사저였던 운현궁(사적 257호)위탁관리업체로 전 서울시공무원이 소장으로 있는 단체를 선정,불공정 시비가 일고 있다. 서울시는 올 1월부터 운현궁을 운영할 위탁관리업체로 서울문화연구소를 지난해 11월 30일 선정했다. 그러나 이 연구소는 업체선정 직전급조된 단체로 선정 당시 문화관련 시설 운영실적이나 행사를 치러본 경험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더구나 소장을 맡고 있는 김용운씨(61)는 지난 78년부터 98년까지서울시 문화재과에 근무했으며,근무 당시 심사위원 위촉 등 문화시설위탁관리 관련 실무책임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김씨는 지난 99년 9월 서울시립박물관 유물보전과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했다. 이에따라 이번 2차 업체 모집에 참여했던 단체들은 “명백하게 불공정한 선정”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 단체 관계자는 “이는 누가 보아도 전직 동료를 봐주려는 담합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공무원이 퇴직후 담당업무에 관련된 업체에 취업하는 것을 제한한 공직자윤리법의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이는 법을 떠나 도의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업체선정을 무효화하고 엄정한 기준에 따라 재선정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문화재과 관계자는 “운현궁이나 남산골 한옥마을위탁운영업체 선정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거쳐 이루어진다”며 “문화재과 근무경력이 풍부하면 오히려 운영능력이 더 뛰어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서울문화연구소에 김용운씨가 소장으로 있는지전혀 몰랐다”며 “만약 법적 또는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이는개인 당사자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문화시설 위탁관리업체의 자격기준이 지나치게 포괄적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현행 서울시 문화재보호조례에 따르면 문화재 보존전승 또는 문화예술 창달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시 소유 문화재를 관광자원화하거나 명소화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에 문화재 위탁관리를 맡기도록 돼 있으며,관리실적이나 운영기간 등 구체적인 자격요건은 없는 형편이다. 운현궁은 조선 제26대왕 고종이 어린시절을 보낸 흥선대원군의 사저로 지난 98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는 ㈜문화집단 예문관이 위탁관리했다.서울시는 위탁관리업체에 연간 5억원 정도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지방공기업도 잘만하면 ‘알짜’

    직원 30명에 연매출 20억원,당기순이익 7억원. 양천구 시설관리공단의 지난해 경영 성적표다. 지방공사와 공단 등지방 공기업들이 방만한 경영과 적자 누적으로 자치단체의 애물단지가 되고 있는 가운데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설립 1년만에 지방공기업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자본금 5억원으로 지난해 1월 17일 설립돼 신월문화체육센터와 목동테니스장,파리공원 및 오목공원 매점,양천구관내 공영주차장 등의 관리를 맡고 있다. 공단이 지난 1년간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은 다른 지방공기업과는차별화된 경영전략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 우선 개인별 업무 분담을 균등하게 조절하고 인력재배치를 통해 정원(40명) 대비 10명을 감축운영하고 있다.또 임직원 퇴직금누진제를배제하고 명예퇴직제 및 조기퇴직제,연봉제,성과급제를 도입해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였다.직원 임금도 공무원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는 최근 많은 지방공기업들이 과다인원 및 무분별한 임금과 보너스 지급,지나친 퇴직금누진제 등 방만경영으로 비판받는것과는 대조적이다. 양천공단은 또 적지않은 지방공기업들이 퇴직공무원 자리 만들어주기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과 달리 전체 인원중 꼭 필요한 2명만 공무원 출신을 채용했다.나머지 직원들은 모두 공무원과는 전혀관계없는 공채 출신이다. 이러한 알뜰경영을 발판으로 공단은 현재 관리중인 시설이용률을 크게 높여 수익을 높이고 주민 복리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받는다. 신월동 독서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총면적 952평 규모의 신월문화체육센터는 이용주민의 불만사항을 상세히 체크해 내부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결과 현재 일평균 2,545명이 이용하고 있다. 목동테니스장도 공단이 운영을 맡은 이후 면 사용규모에 따라 이용요금을 탄력적으로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이용률을 크게 높여 전년대비 10% 이상 수익을 증가시켰다. 공단 윤종문(尹鍾文) 이사장은 “구민 편익을 증진시키면서도 수익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공기업에 대한 국민 불신을 불식시키겠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2만원짜리 양복에 이웃사랑 담뿍”

    ‘25만원짜리 고급 신사양복을 단돈 2만원에 드립니다’ 서울 강동구는 불우이웃 돕기 기금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값싼 물건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12일 구청 5층 강당에서 ‘중소기업제품 대할인판매’ 행사를 연다.이 행사에서는 신사복 시계 비데 킥보드 가방 컴퓨터등 14종의 물건이 판매된다. 특히 백화점 입점업체인 본막스는 25만원짜리 고급 신사양복을 2만원에 판매한다.이밖에도 전자사전 10만원,킥보드 7만원,유리도마 1만원 등 시중가보다 90∼10%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다.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구입할 수 있으나 신사양복의 경우 총1,000벌로 판매수량을 제한하는 등 일부 품목은 한정판매한다. 문의(02)480-1365. 김용수기자 dragon@
  • 전동스쿠터 빌려드립니다

    서울 노원구는 5일 지체장애인 및 노약자들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동 스쿠터를 무료로 대여해주기로 했다. 노원구는 이를 위해 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동 스쿠터 4대를 구입,장애인들이 많은 하계1동과 중계3동 사무소에 각각 2대씩 배치했다. 대여기간은 1회 2박3일을 기준으로 월 2회로 제한된다.그러나 이용자가 없을 경우엔 월 2회 이상 대여도 가능하다.신청자가 많을 경우장애등급이 높은 자,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선착순 신청자 순으로 대여한다. 노원구가 보유한 전동 스쿠터는 최신모델로 한손으로도 운전이 가능하며 시간당 최고시속 10㎞까지 낼 수 있다.또한 전진 및 후진이 가능해 노약자 및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 제작지원 무대공연작 공모

    서울시는 2001년도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31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연극,무용,음악,국악 등 4개 분야의 창작공연 및 재공연 작품이며 서울시내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공연예술단체나 기획사는신청할 수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자원봉사 600명 관악산 지킨다

    자치단체들의 환경파괴가 심각한 가운데 관악구가 관악산지키기에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구의 상징인 관악산이 남부 서울은 물론인근 안양시와 의왕시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중시,관악산 환경보호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관악산은 평일 1만5,000여명,공휴일엔 10만여명이 찾는 등 많은 등산객이 몰리고 있고 인근의 서울대학교가 시설확장을 추진하면서 최근 생태계가 급속히 파괴되고 있는 형편이다. 관악구는 지난 2일 관악산 제1광장에서 자원봉사자 600명으로 구성된 ‘관악산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악산 환경보호에 나섰다. 이들은 산불방지와 산림보호는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을 막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보호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대가 당초 위치가 아닌 곳에 산림을 훼손하며미술관 건립을 강행하자 건축허가를 전격 취소시키기도 했다. 또 관악산 입구에 있는 30여곳의 가게가 환경을 훼손하자 상인들을설득,관악산 휴게소를 신축해 상가를 한곳에 모으기도 했다. 이와 함께 관악산 곳곳에 간이화장실 45군데를 설치했으며 35명의인력을 투입,토지 형질변경 등 주민들의 불법 건축행위를 감시하고있다. 특히 관악산의 산림을 가꾸기 위해 봄에는 나무뿌리 흙 덮어주기,여름에는 행락지 쓰레기 되가져오기,가을에는 등산로 휴식년제 시행,겨울에는 야생조류 및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관악산 진입로 1,600m 구간에 맨발산책로를 조성,시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희철 구청장은 “‘관악산을 지키는 주민모임’ 등 시민단체와 연계해 관악산을 지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방화공원에 얼음썰매장 개방

    강서구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방화3동 방화근린공원내에얼음썰매장을 설치,5일부터 2월 말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공원내 245평 규모의 원형광장에 설치된 얼음썰매장은 200여명이 동시에 썰매를 탈 수 있으며 썰매는 무료로 빌려준다. 썰매장을 이용하려면 공원관리사무소에 신청해 접수번호표를 받아야하며 개인별 이용시간은 1일 1시간으로 제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개방한다.문의 2600-6562. 임창용기자 sdragon@
  • 서울에 ‘값싼 모범택시’ 나온다

    개인택시에 브랜드택시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3일 요금이 일반 택시의 130% 이내인 브랜드택시를 개인택시에 도입키로 하고 늦어도 3월말부터는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요금 1,690원 미만의 ‘값싼 모범택시’가 등장할 전망이어서 시민들은 보다 질높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택시란 여러 택시회사나 개인택시조합이 단일 브랜드 아래 차량의 색상이나 운전자 제복 등을 동일하게 하고 서비스를 차별화한것. 서울시는 당초 법인택시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법인택시를 상대로 5,000대 규모의 브랜드택시 2개를 출범시킬 계획이었다.하지만노조의 반발 등 브랜드택시에 대한 법인택시의 호응이 낮은 반면 개인택시업계가 브랜드 도입을 강력하게 요구해와 개인택시에도 브랜드택시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회원들을상대로 브랜드택시 가입 신청을 서두르고 있다. 또 택시 외관을 검정색의 모범택시와 구별할 수 있게끔 모두 녹색이나 노랑색으로 칠하고브랜드 이름도 ‘그린 택시’나 ‘옐로 택시’로 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브랜드택시는 요금이 일반 택시의 130% 이하에서 신고제로 운영된다.시 관계자는 “기본요금은 일반택시의 130% 이하에서 신고제로 운영될 계획이기 때문에 당초 알려진 1,700원이 아닌 1,600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드택시는 심야 할증과 시계외구간 할증제도가 없는 등 가격경쟁력을 갖춰 일산 분당 등 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인기를 끌 전망이다.예를 들어 할증없이 6㎞를 운행했을 때 일반택시는 3,500원,모범택시는 6,000원 수준이지만 브랜드택시는 4,550원 정도면 된다. 또 브랜드택시에는 모두 콜시스템을 장착한다.특히 무료동시통역서비스 시스템도 있어 외국인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본인 관광객들은 모범택시를 ‘검정 택시’라 부르며 관광안내책자 등에도 검정 택시만을 골라타라고 권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택시가 도입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 찾는 사람이늘어날 전망이다. 영수증발행기,신용카드단말기도 설치되기 때문에 일반 회사들도 계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브랜드택시가 도입되면 싼 값에 모범택시 수준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브랜드택시는 합승등 불법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곧바로 면허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민원택배제‘ 얌체 이용 75%

    행정기관이 민원서류를 집에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민원택배제’가 본래 취지와 달리 심부름센터 등에 의해 악용되는 사례가 75%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택배제는 생활보호대상자,장애인,노약자,맞벌이부부 등 거동이불편하거나 구청·동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이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동직원들이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직접 집에까지 배달해주는 제도다. 서울 양천구 등 전국 일부 자치단체가 시행하고 있으며,대상 민원서류도 주민등록 등·초본이나 장애인 증명, 호적등·초본등 18가지에 이른다. 그러나 양천구가 지난 1년동안 민원택배제 이용사례 1만1,217건을조사한 결과,이용대상 가운데 맞벌이부부는 13.1%,거동불편자 4.9%,저소득층 4.5%,장애인 3%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74.5%는 공인중개사,법률사무소,심부름센터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들이 이 제도를 악용한 것은 신청만 하면 무조건 배달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양천구는 이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고 동사무소 인력감축으로 택배인력이 부족한 점을 감안,이달부터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와 노약자에 한해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천호∼광진대교 북단, 종합레저단지로 개발한다

    한강변에 남아있는 마지막 금싸라기 땅인 광진구 천호대교 북단∼광진교 북단 사이 땅이 대규모 체육시설로 개발된다. 광진구(구청장 鄭永燮)는 3일 광장동 318 일대 천호대교 북단∼광진교 북단에 위치한 1만5,000평 부지를 주민 문화·체육·여가활동을위한 종합레저 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당초 80년대 초 운동장 부지로 도시계획이 결정됐었으나 그동안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무허가 건물이 난립해왔다. 광진구는 지난해 31억원을 들여 이 일대 부지를 매입한데 이어 올해도 40억원을 별도로 투입,부지매입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이어 내년부터 개발사업에 착수,2005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2,500평 규모의 체육센터와 1,500평짜리 청소년수련원이들어서게 된다.또 1,500평 규모의 환승주차장과 보행광장 1,000평,옥외 체육공원 4,500평이 조성된다.이밖에도 대규모 공연장,운동장,체력단련코스,각종 운동시설,문화공연시설 등도 들어선다. 특히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활용,생태연못을조성한뒤 토종 야생식물과 늪지식물을 심어 청소년들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연못 주변에는 체력단련장,야영장,소규모 공연장,만남의 광장 등을마련,청소년들로 하여금 건전한 자기발전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광진구는 또 광나루역에서 지하도로 연결되는 보행공간을 별도로 설치,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인근 아차산까지 육교를 설치,휠체어와 자전거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정영섭 구청장은 “한강변에 남은 마지막 금싸라기 땅을 주민들을위해 아파트단지가 아닌 체육공원으로 개발하기로 했다”면서 “이곳에 대형 상징탑을 설치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해한강의 명소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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