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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청각’ 관광명소로 키운다

    최근 서울시가 화엄건설사측과 부지 맞교환을 통해 소유권을 얻은옛 삼청각 부지가 전통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서울시 소유로 이전등기된 옛 삼청각부지를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관광명소화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빈급 숙소를 겸한 전통문화공연장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다음달 자문회의 및 각계 의견수렴등을 통해 계획안을 확정하고 4월까지 정밀안전진단 및 기초조사,8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개관할 계획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서울 노원구 환경오염 위반업소 인터넷 공개

    서울 노원구(구청장 李祺載)는 26일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업소는 다음달부터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세차장,병·의원,사진관,학교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가운데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소나 관련 법규를 위반한 업소를 매달 5일 구 인터넷 홈페이지(www.nowon.seoul.kr)에 공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오염 단속반’을 편성했으며 관내 폐수배출시설 설치업소 268곳을 포함,유독물질 및 토양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환영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32곳 등에 대해 주 3∼4회 강도높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에 대한 주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환경신문고 전용전화(국번없이 128)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노원구 관계자는 “경미한 적발사항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명단을 공개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광진구, 등기 무료대행

    광진구는 26일 매각대상인 국·공유 재산을 매입하는 모든 민원인에게 등기이전을 무료로 대행해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광진구에서 국·공유 재산을 사는 사람은 복잡한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를 직접 하는수고를 더는데다 법무사에 맡겨 처리할 경우 드는 건당 20만∼25만원의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광진구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7건의 국·공유 재산을 매입한 민원인들을 대신해 등기이전을 해줬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이 서비스로 국유 잡종재산 등의 매각이 촉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vision 2001-우리구 새해살림/ 광진구

    서울의 동부 관문인 광진구는 관내에 산업시설이 별로 없지만 한강을 끼고 있고 아차산으로 에워싸여 있는 등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특히 관내 한가운데에 어린이대공원이 자리잡고 있는 덕분에 공기가 맑아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이러한 광진구에도 최근 테크노마트가 들어서고 7호선이 개통됨으로써 지역경제가 꿈틀대고 있다.광진구는 올해 구정 목표를 지역경제활성화와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두고 이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화거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요 거리를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테크노마트 주변을 전자유통단지로,건대·어린이대공원역 주변을 패션·미용 등 대학문화의 거리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또 군자역 주변은 가구 및 액세서리상가 등 특화거리로 활성화시킨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센터를 건립,운영하고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환경모범도시 21’ 사업을 적극 추진,깨끗한 환경을 유지해나간다.아차산의 생물·토양·시설물 등 산림생태의연구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보전대책 및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중·장기적으로 복원해 나간다.특히 광장동 아차산 입구 7,000여평을 매입,만남의 광장을 자연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 선별시스템을 구축한다. [인간중심의 편리한 교통문화] 이면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17곳의 지구교통 개선사업을 펴나간다.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서울터미널 및 테크노마트 주변 구의공원을 민자유치 주차공원으로 조성하는 한편 주택가 부지를 매입,공동주차장을 설치한다. [여유와 활력을 주는 문화·체육] 노후·협소한 자양2동,중곡2동의문화복지관을 신축한다.지난해말 문을 연 광진정보도서관에 많은 주민이 찾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또한 ‘아차산 토요 문화한마당’을 비롯해 각종 전시회 및 음악회,청소년문예대전,여성백일장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이 수준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함께 사는 생산적복지] 그동안 단순 휴식장소로만 이용되던 경로당을 컴퓨터교육장,작업공간 등 생산지향적인 공간으로 전환해 노인 복지증진에 기여한다.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24시간제 유아보육시설’을 운영하고 문화복지관 등의 여성취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또 장애인자활을 위해 자활보조수당과 자녀교육비를 지원한다.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자원봉사센터’를 더욱 활성화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김용수기자 dragon@. * 광장동 종합레저단지 조성. 광진구가 올해 주민복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한강변의 금싸라기 땅에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레저광장을조성하는 것. 천호대교 북단 광장동 318 일대 1만5,000여평의 운동장 부지를 본격개발,오는 2005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광나루의 역사와 문화가 스며있는 한강에 접하고 있고 한강변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미개발 단일블럭 토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구는 70억원을 들여 올해안에모든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체육센터,청소년수련원,환승주차장,보행광장,옥외체육공원등이 들어선다. 또 인근 광나루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활용,생태연못을 만들어 토종 야생식물과 늪지생물이 살아 숨쉬는 자연학습장으로 꾸밀 계획이다.연못주변에는 체력단련장,야영장,소규모 공연장,또래별 집회장 등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광나루까지 지하보도로 연결되는 보행광장을 설치,접근이 쉽도록 하고 인근 아차산까지 육교를 놓아 예술성을 살리고 주민들이 자전거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정영섭 구청장 인터뷰. “민선1기 때부터 추진해온 도시기반 시설 확충사업을 올해는 마무리짓겠습니다” 정영섭(鄭永燮) 광진구청장은 지난 95년 성동구로부터 분구(分區)되는 바람에 광진구에는 주민들을 위한 기본시설이 부족했다며 올해는모든 도시기반을 갖추는데에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도시기반 시설 건립 계획은. 민선 1기 출범 이후 공공복지시설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정보도서관,광진문화원,보훈복지회관,중곡사회복지관과 경로당 10곳,어린이집 15곳 등을 건립하는 등 문화·복지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왔다. 올해는 공약사업을 마무리하는 해라는 의미에서 노유동에 연건평 1,800평 규모의 동부여성발전센터를 완공하고 건국대 부지 2,000여평에 연건평4,200여평 규모의 구민회관도 착공할 것이다. 특히 구민회관 옆에는 공원을 조성하는 등 구민회관과 공원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겠다. 또 1만4,000여평의 광장동 운동장 부지에는 내년 하반기중 구민체육센터 및 청소년회관 등이 착공되도록 올해 사전작업을 마무리짓겠다. 군자동에도 연건평 960평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을 착공하는 등 광진구의 기본적인 공공 복지와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을 완성하겠다.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2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수해방지공사 마무리에 역점을 두겠다.광나룻길 수계분리공사와 중곡동 복개천을 중심으로 한 상습 침수지역의 하수공사를 완료해 수해에 강한 광진구로 만들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은. 화양지구,중곡지구,구의지구,건대생활권 등 지하철 역세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특히 능동로에 구민회관이 들어서고 걷고싶은 거리가 조성되면 청담대교 개통과 함께 지역 상권이 급격히 살아날 것이다. 김용수기자
  • 안양천 ‘철새 풍년’

    안양천에 철새들이 크게 늘고 있다.이번 겨울들어 안양천엔 광명대교∼신정교 구간을 중심으로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를 비롯,흰뺨검둥오리,쇠오리 등 각종 철새 1,300여마리가 몰려들어 겨울을 나고 있다. 구로구(구청장 朴元喆)가 서울대 이우신 교수팀에게 의뢰,안양천 광명대교∼신정교 구간의 철새 서식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99년 흰뺨검둥오리 등 4종의 철새 46마리가 관찰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8종 538마리,이번 겨울들어 13종 1,300여마리가 각각 관찰됐다.특히 올해부터는 천연기념물 323호인 황조롱이도 심심치않게 보이고 있으며,청둥오리·흰뺨검둥오리·쇠오리·고방오리 등 겨울철새들과 괭이갈매기·참새 등 텃새들,그리고 집비둘기,백할미새,붉은눈이오목눈이(뱁새),멧새,까치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처럼 철새들이 늘고 있는 것은 안양천 수질이 향상되면서 각종 곤충류나 풀씨,수초,무척추동물 등 먹이감이 풍부해졌기 때문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청계고가도 2곳 교통통제

    청계고가도로 일부 구간 통행이 22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통제된다. 서울시는 21일 청계고가도로에 대형구멍이 생긴 것과 관련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긴급보수를 위해 ▲광교에서 마장동 방향 진입램프1개차로▲청계4가에서 마장동 방향 진입램프 등의 교통을 통제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11시 50분쯤 청계고가도로 평화시장앞(광교방향)지점에서 16㎡의 구멍이 뚫렸으나 서울시가 긴급보수에 나선 끝에21일 오후 5시부터 차량통행이 재개됐다. 김용수 기자 dragon@
  • “민속놀이 즐기면서 즐거운 설 명절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세시풍속 재현,전시회,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우선 경복궁,덕수궁 등 5대 고궁과 홍릉,선릉 등 13개 능원 등이 설연휴인 23∼25일 정상적으로 문을 열고 널뛰기,윷놀이,제기차기,투호등 전통 민속놀이 마당을 펼친다. 연휴동안 한복을 입은 사람은 고궁과 능원,국립중앙박물관에 무료로입장할 수 있다. 또 남산골 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세시풍속 체험하기,복조리 나누기,야광귀놀이 등이 진행되며 송파 서울놀이마당에서도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경기민요,평택농악놀이 및 가훈써주기,투호던지기등의 전통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한옥마을에서는 설 당일 중요무형문화재 104호인 서울새남굿으로 신년 재수굿판을 벌이고,섣달 그믐날과 정월 초이틀에는 차례상차리는 법,세배하는 법 등을 온 가족이 모여앉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밖에 국립극장에서 뮤지컬 ‘맹진사댁 경사’를 공연하는 등 세종문화회관,국립국악원,예술의전당 등 시내주요 문화공간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임창용기자 sdragon@
  • vision 2001-우리구 새해살림/ 중구

    ‘서울의 중심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중구(구청장 金東一)가 관광을 통한 세계적 중심도시로의 발돋움을시도하고 있다.다른 자치구에 둘러싸인 지리적 핸디캡 때문에 각종개발에 제약을 받고 있는 중심구(中心區)로서 살아날 길은 오로지 관광 활성화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에따라 새해 업무계획에서도 관광진흥을 위한 방안이 가장 눈에띈다. 중구 관광의 타깃은 외국인이다.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5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중 80%가 서울을 찾았고 그중 상당수가 중구 관내에머물렀던 사실은 중구의 관광 잠재력을 짐작하게 해준다. 관광자원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쇼핑이다.이미 지난해 서울의 대표적 쇼핑 명소인 명동·남대문·북창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돼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 올해의 목표는 동대문시장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받는 것.이 지역은 대형 재래시장과 26개의 대형쇼핑몰,2만9,000여개의 점포가 밀집한 세계 최대규모의 패션시장이다. 하루 2,500여명의 외국인이 찾는 등 대형 재래시장 및 첨단 쇼핑명소로 세계에 알려져 있다. 중구는 이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계획 수립과 지원,해외홍보 및 관광서비스 제고 등이 수월해져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현 관광진흥법상 관광특구 지정 신청기준을 ‘1도시 2특구,9개 행정동’으로 제한하고 있어 동대문시장 일대 특구지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동일 구청장은 “제한을 완화해주도록 관련법규 개정을 촉구중에있다”며 “제한만 풀리면 이미 마무리단계에 있는 동대문시장 관광특구 육성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쇼핑을 중심으로 한볼거리,먹거리,놀거리 등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토털관광 및 쇼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올해 복지사업으로는 노인복지 분야에 비중을 둘 계획.중구는 이미지난 99년 말 노인인구 비율이 7%를 넘어섰다.UN이 정한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어 노인을 위한 후생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쓸 계획이다. 돈이 없어 병원에 못가는 서러움은 없애겠다는 것.이를 위해 지금까지실시해온 방문진료 횟수를 크게 늘리고 치매방지체조,한방진료 등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또 무의탁 노인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손자·손녀 맺어주기 운동 등민간단체와의 결연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주간에 가족 보호를 받을 수없는 심신허약 노인을 돌봐주는 ‘노인주간보호시설’을 응봉공원에설치,올해안에 운영할 계획이다. 주택·도심 재개발사업도 적극 추진된다.중구는 수년 전부터 ‘떠나는 중구에서 돌아오는 중구’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재개발사업을 벌여왔다. 그 결과 계속 줄어만 들던 인구가 99년 말 12만2,500명을 기점으로증가세로 돌아서 지난해 말엔 12만6,254명으로 4,000여명 가까이 늘어났다.올해는 증가세가 두드러져 14만1,000여명으로 지난 96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인구 증가는 불량주택 밀집지역 재개발로 주거환경이 크게개선됐기 때문.올해도 신당3구역,충정1-3구역,황학구역 등 3개 구역이 재개발중에 있고 예장동 신원주택 등 5개 민영주택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구는 이러한 재개발 및 주거환경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최대한 편의를 제공,‘돌아오는 중구’사업을 기필코 달성하겠다는각오다. 임창용기자 sdragon@. *정보화사업계획. 중구의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는 정보화 수준이다. 무엇보다 중구의 정보화사업 아이템은 톡톡 튀는 느낌을 준다.남들이 하니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한발 앞서 시도하기 때문에 항상 기발하고 생경한 것이 많다. 지난해만 해도 휴대폰을 통한 문자정보서비스,인터넷 무료 민원서비스,인터넷을 통한 담당공무원과의 실시간 1대1 전화서비스 등을 처음으로 시행,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중 인터넷 홈페이지에서직제나 업무만 클릭하면 담당공무원과 직접 전화로 연결되는 서비스는 주민들이 가장 애용하고 있다. 올해도 기발한 아이템들을 계획하고 있다.우선 구의 각종 문화행사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주민 20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화상채팅 시스템도 곧 가동된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주민들이 컴퓨터를 통해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중요이슈에 대해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되며,각 동 공무원들이 구청에 올 필요없이 화상으로 회의를 할 수 있다.중구는 이러한 인터넷 방송시스템 및 사이버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4월까지 전용서버를 갖추고 디지털 캠코더도대량 구입할 예정이다. ‘사이버교육 시스템’도 올해안에 실현돼 구청 밀레이엄교실의 강의나 각종 매스컴의 정보 등을 그대로,또는 편집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청소년들을 위한 ‘사이버과외 시스템’도 계획돼 있다.관내 학교선생님들의 협조를 얻어 컴퓨터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1대1 수업을 실시하는 획기적인 아이템이다. *김동일 중구청장 인터뷰. “줄어만 들던 우리 구의 인구가 지난해부터 늘고 있습니다.서울의중심핵인 이곳에 생동감 넘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떠나는 중구에서돌아오는 중구로 만들겠습니다” 김동일 중구청장은 지난해부터 구민수가 늘고 있는 것이 반갑기만하다.하지만 그의 머리속은 돌아오는 구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방법을 찾느라 항상 분주하다.그는 중구를 인간중심의 환경도시,문화도시로 가꿔 되돌아오는 주민들을 붙잡겠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여유공간이 없어 녹지 조성이 어려울텐데. 예산이 많이 들지만 기존의 불량주택지를 구입해 크고 작은 공원 꾸미기에 나서겠다.올해 3개소의 마을마당 및 응봉·하왕십리 근린공원,신당2동·다산 어린이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은. 체계적 환경관리를 위해 올3월 국제환경시스템(ISO14001)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이를 바탕으로 자동차배출가스 및 폐수배출업소를 단속하고 대기·소음·먼지 발생사업장을 집중 관리하겠다. ■도심지라 주차난이 극심한데.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계속하겠다. 올해 신당동에 제8·9공영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고 손기정체육공원지하에도 주차장을 건립중이다.이에 더해 현재 효과를 거두고 있는거주자우선주차제를 대폭 확대하겠다. ■구청장 임명제 전환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입안돼 있는데. 권력분산을 기초로 한 민주주의의 본질을 무시하는 시도다.정치권에서 대통령에게 권한이 집중돼 있다고 성토하면서 단체장 임명제를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임창용기자
  • 서울 중구 ‘억순이’ 남현종씨

    서울 중구청에선 포기상태였던 7억9,000여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한세무과 한 여직원의 활약상이 화제다. 세무1과 체납징수 담당인 남현종씨(44·여·세무7급).남씨는 87년부터 지방세를 내지 않다 97년 부도난 덕수건설 앞으로 거액의 토지보상금이 지급되려 하자 갖은 노력끝에 여러 채권기관중 우선 순위로체납세금 7억9,800만원을 받아냈다. 지난해 중구 체납세금중 1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거액이다. 체납세금을 받아내기까지 남씨가 보인 끈기와 노력은 눈물겨울 정도다. 택지개발사업으로 나오는 토지보상금이 청산된 덕수건설에게 지급된다는 정보를 입수한 그는 도시개발공사에 채권압류통지서를 접수시켰다. 하지만 은행과 세무서 등 선순위 채권자가 이미 있었다. 그러나 남씨는 하루종일 재판기록을 뒤진 끝에 선순위 채권자들이패소,채권행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들은 빚을 받을 수 없게 되자 98년 덕수건설 소유권을 넘겨받기위해 ‘소유권 말소 예고 등기’소송을 제기했었던 것이다. 이것으로 문제가 해결된 게 아니었다.선순위채권자들의 덕수건설에대한 압류는 그대로 남아 있어서다.불확실 공탁으로 소송을 해야만보상금을 찾아갈 수 있어 우선 압류 해제를 해야만 했다. 그런데 71억원의 근저당을 설정해놓은 제일은행측 누구도 압류 말소확인을 해주지 않았다.이에 남씨는 은행장실 앞에 아예 누워버렸고가까스로 압류말소 확인을 받을 수 있었다. 지난해 12월 26일 공탁일에는 ‘시간과 피말리는 전쟁’을 치러야했다.도시개발공사 보상팀장과 함께 법원 공탁과에 서류를 제출했으나 서류미비로 다시 구청에 와야 했다. 이후 택시 기사에게 눈물로호소해 비상등을 켜고 신호를 무시한채 달려 오후 4시30분이 넘어서야 법원에 서류를 접수할 수 있었다. 이날 오후 4시55분에 드디어 보상금이 입금됐다.남씨는 다음날 출근하면서 세무과 전직원들로부터 꽃다발과 함께 박수세례를 받으며 쌓였던 긴장과 피로를 풀 수 있었다. 79년 공무원이 돼 21년간 세무업무를 맡아온 남씨는 “크리스마스와연말을 포기한 채 뛰어다녔다”며 “담당자로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除雪 나선 한 공무원의 아내가 쓴 글 잔잔한 감동

    최근 잇따라 내린 폭설로 나라 전체가 홍역을 치른 가운데 제설작업에 나섰던 한 공무원의 아내가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눈이 오는데…어느 공무원의 아내’라는 제목으로 돼 있는 글에서그녀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때 눈이 쏟아지자 남편은 말없이집을 나섰다”며 “뉴스에선 도로가 미끄러워도 공무원들이 책상머리에 앉아 구경만 하고 있다고 호통을 쳤지만 남편은 밤샘 제설작업 때문에 허리가 뻐근해 세수도 제대로 못했다”고 적고 있다. 이 글은 게재 하루만에 1,000여명이 열람했다.다음은 이 글의 요약. 크리스마스 이브였어요.나는 은근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있었지요.아니나 달라요? 11시반쯤 되었을 거예요.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화이트 X-마스가 되려나 봐요.” 나는 남편을 향해 환호했습니다. “어디 봐.” 남편은 벌떡 일어나 창문 밖을 향하고 있는 내게로 다가왔어요.나는얼른 남편을 향해 웃어보였지요.아주 짧은 순간이었습니다.남편이갑자기 작업복을 주섬주섬 입는 거예요.5분도 안돼 남편은 “못들어올 거야.기다리지 말고 자”하며 나가더군요. 남편 사무실에서는 남편이 나간 뒤에야 비상이 걸렸다고 연락이 왔어요.미끄러운 도로에 모래를 뿌려야 한다는 군요.그때서야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했던 나의 생각이 얼마나 허망한 것이었는지 알게됐답니다. 남편은 공무원입니다.눈만 오면 밤이나 휴일을 가리지 않는답니다.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공무원이 왜 그런 일을 하느냐고요. 남편은 분명히 시험보고 들어간 공무원이거든요. “몇 차 뿌리고 왔어요?” 오늘 아침 남편에게 묻자 대답 대신 씨익 웃습니다.그래도 나는 압니다.‘크리스마스 이브엔 5대,다음날 오후 1시에 나갔으니까 3대 그리고 지난 밤엔 5대겠지! 차 한대 분의 모래를 뿌리는 데 1시간 가량걸린다고 합니다. 아마도 달리는 차 위에서 밤을 꼬박 새며 요령없는남편은 아마도 1,000삽 뜨고 허리펴기 운동을 했을 거야.’ 그래도 오늘 아침 뉴스에선 도로가 미끄러워도 공무원들이 책상머리에 앉아 구경만 하고 있다고 호통을 치는군요.허리가 뻐근하다며엉거추춤 세수를 하던 남편.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진실은 보여지는 것은 아니지만 밝은 빛을 낸다는 사실을…. 정리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 직원대상 시정상식 공모

    ‘시정 상식도 알고,용돈도 챙기고’ 서울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정 상식을 공모하고 나섰다.시 직원누구나 알아야 할 시정 상식을 공유함으로써 직원간의 일체감 조성과 시정 홍보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정 상식을 공모,채택된 안에 대해서는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공모 내용은 각 과별 소관업무 등 시 직원으로서 필수적으로 알아둬야 할 상식이다. 1인당 응모건수는 제한이 없으며 자체 전산망을 통하거나 인사행정과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1개월 단위로 예비심사를 하고 4월중에 본심사를 거쳐 시정상식 100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예심 통과는 1만원,본선 통과는 5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김용수기자 dragon@
  • Vision 2001-우리구 새해살림/ 종로구

    자치의 연륜이 쌓이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자치단체들의 경쟁이 더욱치열하다.행정의 개념도 완전히 바뀌어 지역 지도를 바꾸고 땅값과건물값을 좌우하고 주민 생활패턴을 바꿔놓는 등 실생활 영역에 깊숙히 침투했다.행정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시대.서울의 각 자치구가 올한햇동안 펼칠 구정(區政)의 청사진을 챙겨본다. ‘행복이 샘솟는 아름다운 종로 건설’. 종로구(구청장 鄭興鎭)가 올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내건 구정 슬로건이다. 한때 ‘정치 1번지’였던 종로구를 ‘문화와 관광의 1번지’로 가꾸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관광지를 정비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쉼터도 만들 계획이다.지난해 인사동에 역사문화탐방로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도 동십자각에서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길에 역사문화탐방로를꾸밀 계획. 이와 함께 진정한 주민자치시대를 맞아 동민의 집에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을 위한 정보화교육에 힘쓸 방침이다. ◆기반시설 확충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돈의문 78∼묘동 184간과성대후문∼양현관간, 혜화여고 주변,통의동 70∼35간 도로를 개설한다.또 주민 숙원사업인 구청사 신축을 위해 3월에 신청사건립추진단을 구성하고 구립 종합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을 짓기 위해 부지를매입할 계획이다.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창신동 82 일대 등 7곳에 171대 규모의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또 이면도로에 주차구획 700면을 신설하고 골목길 50곳에 일방통행제를 실시한다. ◆환경친화적 도시개발 청진·내수·사직·익선지구의 도심 재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창신·창림아파트,평창동 북악맨션,무악연립의재건축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영1·숭인4·삼청2구역도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창신동 610과23 일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정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특히 북촌마을 한옥 보전을 위해 16억원을 들여 한옥을 매입하고 개보수나 신·개축때는 융자도 해줄 계획이다. ◆환경 가꾸기 낙산근린공원과 종묘옆 근린공원을 조성한다.특히 탑골공원 성역화사업에 착수,공원내 시설물을 정비하고 문화재를 보수해 민족성지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한다. 4,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 보급,보급률을 지난해 78.5%에서 83.3%로 높일 계획이다. ◆생산적 주민복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과 후원자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종로인 사랑고리’ 사업을 계속해 후원자를 현재의 915명에서 1,200명으로 늘린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지원도 지난해월 13만3,000원에서 16만6,000원으로 늘릴 계획이다.장애인들을 위해체육대회, 세상보여주기,가족 위안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노인복지를 위해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주 5회씩 펴고 홀로사는 노인 400명에게 요구르트를 배달해준다.경로복지카드 발급도 지난해 7,300여명에서 올해 1만5,000명으로 늘린다. ◆동민 자치의 정착 올해부터 동사무소 기능이 전환됨에 따라 주민문화복지센터를 설치,운영한다.상당수 민원이 구청으로 이관됨에 따라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각 동사무소에 생활민원중계소를 설치하고 구청에 생활민원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 유치 대책. 종로구가 올해 가장 힘을 실어 추진중인 역점사업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이다. 지난해 인사동에 역사문화탐방로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동십자각에서 청와대에 이르는 경복궁길에 시비 28억원을 들여 역사문화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또 돈화문에서 종로3가역을 거쳐 청계3가 교차로로 이어지는 돈화문길도 시비 36억원을 들여 걷고싶은 거리로 가꿀 방침이다. 특히 종로3가 극장가의 차도폭을 줄이고 보도를 넓히는 한편 돈화문에서 가까운 종묘옆 권농동 일대에 10억원을 들여 쌈지공원을 조성,관광객들이 지친 몸을 쉬어가게 할 계획이다. 또 화장실을 깨끗이 정비하고 외국어로 된 메뉴판을 비치하는 등 음식점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종로지도가 그려진 실크스카프,보자기,머그잔,팬시용품등 관광상품도 자체 개발,인사동과 고공 주변 등지에서 판매한다.뿐만 아니라 인사동전통문화축제,종묘대제,사직대제 등 구에서 개최하는 전통 문화행사를 대대적으로 홍보,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정흥진 종로구청장 인터뷰. 정흥진(鄭興鎭) 종로구청장은 올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신바람이났다.고궁 등 문화재가 집중돼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국제 관광중심지로 발전시켜 문화와 역사의 향기가 흐르고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종로구를 만들 꿈에 부풀어 있다. ◆새해 구정의 목표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종로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중심지로 개발하겠다.또 ‘주민은 고객’이라는 입장에서 주민본위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19만 구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묶어 ‘즐겨찾는 종로’ ‘감동이 있는 종로’를 일궈 나가겠다.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킬 복안은 올해 한국방문의 해와 내년 월드컵대회는 종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역사탐방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명가·명품거리를 지정,홍보책자를 발간하겠다.영어,중국어,일본어로 된 관광지도를 제작,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겠다. 또 관광기념품을 직접 개발,인사동 및 고궁 주변에서 판매해 수익도올릴 계획이다. ◆구정을 이끌면서 어려운 점은 공공기관과 문화재 등이 많은 관계로전체 면적의 66%가 비과세지역이다.때문에 재원조달에 어려움이 크다.주민들의 욕구는 높아가는데 재원이 모자라 사업을 제때 펴지 못하는 것이 항상 아쉽다. 김용수기자
  • 창업·폐업절차 핸드북으로

    “음식점·주점 개업에서 폐업까지 모든 것 책임집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실직자가 늘어나면서 음식점 등 자영업을 해보려는 퇴직자가 급증하고 있다.하지만 청소년 보호 강화 등에 따른 식품위생법 등 각종 법률 개정에 따라 영업주는 물론 담당 공무원조차 혼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덜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金秀一)가 식품위생법 관련 규정·절차·서식 등을 민원인들이 알기 쉽게 편집한 핸드북을 제작,관내 4,000여개 업소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업소 개업에서부터 폐업까지 까다로운 법절차 및 경유해야 하는 부서까지 상세한 정보를 수록,구청을 한번만 방문하면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또한 핸드북의 모든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서도 민원인들이 접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전용게시판에 게재하는 한편,민원인이 요청하면 이메일을 통해서도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핸드북만 숙지하면 개업에서부터 폐업까지 모든 절차를 한 눈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민원인들이 상당히 편해한다”며 “공무원도 관련 민원이 줄어 기뻐한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3월부터는 마을버스도교통카드로 타세요””

    3월부터 마을버스도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16일 100여 업체가 보유한 1,000여대의 마을버스에 교통카드 단말기를 장착,빠르면 오는 3월부터 본격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서울시내에서 운행중인 전체 마을버스 1,500여대의 67% 수준이다.이번에 마을버스에 장착되는 교통카드단말기는 위치추적장치(GPS)를 이용해 자동으로 정류장에서 도착안내방송이 나오는 기능도 갖췄다. 김용수기자 dragon@
  • 강추위 녹이는 이웃사랑 열기

    *서대문구청서 무의탁노인 돕기등 4가지 행사 펼쳐져. “이웃과의 사랑 릴레이로 나누세요” 서대문구(구청장 李政奎)가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있도록 ‘사랑나누기 릴레이’ 행사를 펼친다. 17일 구청 광장에서 펼쳐지는 릴레이는 ‘나의 천사가 되어주세요’‘사랑의 동전 릴레이’‘참사랑 음료후원 결연’‘사랑의 쌀모으기’운동 등 4개 행사. ‘나의 천사가 되어주세요’는 관내 무의탁 노인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구청 현관에 무의탁노인의 기록을 부착,돕기를 원하는 주민들이후원하고자 하는 노인에게 스티커를 부착,1구좌당 5,000원씩 1년 동안 후원하도록 하는 제도다. ‘사랑의 동전 띠 잇기’는 구청 현관에서부터 각 층에 동전을 붙일수 있는 테이프를 부착,구청 방문 민원인들이 동전을 붙이도록 했다. ‘무의탁노인 참사랑 음료 후원’은 무의탁노인에게 후원자와 연계한 음료직판장에서 노인댁을 방문해 음료 전달은 물론 매일 안부를묻는등 독거노인의 건강과 생활을 보살펴주는 프로그램이다. 임창용기자. *필동 '음식점 사장님들' 수집한 재활용품 팔아 불우이웃 189명 후원. 음식점 ‘사장님’들이 무려 7년이 넘도록 재활용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고 있어 화제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손수레를 몰고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이들은 필동재활용복지회 회원 40여명.필동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이들은 지난93년부터 재활용품을 수거해 내다팔아 모은 돈을 꼬박꼬박 적립,5,000여만원을 모았다.그리고 그 이자수익으로 매년 2차례 40여명의 불우이웃들에게 후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 지금까지 후원금을 받은 이는 모두 189명으로 금액만 2,600만원에이른다. 이들은 또 재활용품 수집을 위해 1t짜리 트럭을 구입하는 한편 필동노인정과 필동어린이집,마을문고 등에 300만원 상당의 집기와 영상기기,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복지회는 지난 93년 중구 재활용경진대회에서 1등상을 ,서울시 재활용경진대회에선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배우기 위한 각 동사무소 직원들의 발길도 줄을 잇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대한매일을 읽고/ 온라인·오프라인 서점 특성 살리면 공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의 갈등관계에서 한편의 목소리에만 치우치지 않고 비교적 중립적인 위치에서 상생 방법을 제시한 홍익출판사대표 이승용씨의 기고(대한매일 1월6일자 6면)를 읽었다.최근 인터넷서점이 우후죽순격으로 등장해 오프라인 서점이 붕괴할지도 모른다는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사실이다. 인건비와 시설비,중간유통단계에서 절대적으로 가격우위에 있는 인터넷서점의 가격할인으로 제값 판매하는 오프라인서점이 소비자한테서 폭리를 취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하지만 오프라인서점은 책을진열해 열람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밖에도 대학입시나 자격증시험의 원서접수 대행,저자의 팬사인회,공연 입장권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로 문화공간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저마다 특색과 장점을 살린다면 결코 충돌하거나 서로 비방하는 일 없이도 공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아울러 독서문화 대중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 조효순 [dragocho@yahoo.co.kr]
  • 서울시 女공무원 박사 첫 탄생

    서울시 최초로 여성 공무원 박사가 탄생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본에 유학중인 전 전산정보담당관 이봉화(李鳳和·47) 서기관이 지난해 2학기 서울시립대에 제출한 ‘한국과 일본의 여성정책에 관한 비교연구’라는 제목의 행정학 박사학위 논문이 최근 심사에 통과,다음달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 서기관은 또 99년 3월 일본 유학에 나서 도시샤(同志社)대학에서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는 등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이 서기관의 논문은 한국과 일본의 여성정책을 분석한 것으로 한국은간접차별 금지와 채용목표제,여성고용할당제 시행 등 여성정책 제도에서는 일본보다 앞서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일본은 국적법 육아휴업법 연금법 영유아보육법 등 여성권익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가 이미 정착돼 있어 우리나라도 여성권익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 정착에 힘써야 한다고 결론짓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종로구엔 빙판길 없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빙판길이 없어요’ 종로구(구청장 鄭興鎭)는 15일 최근 폭설로 인해 서울시내 이면도로곳곳이 빙판길로 변한 것과 대조적으로 관내 모든 이면도로의 빙판을 치웠다고 밝혔다. 종로구는 구청장을 대책본부장으로 한 특별대책본부를 설치,5급 이상 간부를 동 단위 책임자로 지정하고 ‘우리 동네 우리가 치우기’운동을 대대적으로 폈다.이 운동에는 전 직원 1,300명과 75개 직능단체 회원,지역 주민 등 총 5,000명이 참가,관내 빙판길 32곳 총 15㎞를 완전 정비했다. 이번 빙판길 해소로 언덕길,골목길,그늘진 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종로구는 앞으로 눈이 3㎝ 이상 쌓일 때에는 전직원이 자동으로 출근,비상근무하도록 근무지침을 세웠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설 제수용품 직거래장터 이용을”

    설날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농축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15일부터 23일까지 주요 아파트단지 및 구청,동사무소 광장,농·수협직판장 등 시내 61개 장소에서 열린다[표 참조]. 품목은 나물·과일·곡물 등 산지에서 올라온 농산물이 주종이며,쇠고기·건어물 등 다양한 축산·수산물 등도 판매한다. 대부분 각 자치구가 결연을 맺은 전국 각 시·군의 농·수·축협 및생산자 단체들이 직접 나서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직거래장터 관련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 인터넷홈페이지 ‘농수축산물 직거래마당’(http:///econo.metro.seoul.kr/farm/)을 참조하거나시 농 수산유통과(3707-9391∼2) 또는 농협중앙회 직거래사업부(397-7168·7919),각 자치구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관악 구민체육센터 오늘 개관

    서울 관악구는 봉천7동 관악산자연공원 안에 다목적 구민종합체육센터를 완공하고 15일 개관식을 갖는다. 총 1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체육센터는 지하 2층,지상 3층 건물로 연면적이 2,000여평에 이른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스쿼시장,식당 등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체력단련실,전시실이 마련된다.또 2층에는 에어로빅장,태권도장,강의실,대체육관이 들어서고 3층에는 관람석,소체육관,강당 등 다양한 공간이 배치된다.관리는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가 2년간 맡는다. 관악구는 지하수를 끌어올려 건물 외부에 분수대를 만들었으며 85대규모의 주차장과 게이트볼장도 조성했다. 관악구는 이날 개관식때 주민 1,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에어로빅시범,북 공연,사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질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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