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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서울시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상수도와 청소 등 생활분야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만족도가 갈수록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9개 전문조사기관에 의뢰,시민 1만6,5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 하반기 10개 분야 행정서비스 시민만족도조사 결과 상수도분야는 100점 만점에 54.9점으로 올 상반기에 비해3.4점 하락했다. 청소분야도 61.1점에 그쳐 시민만족도가 올 상반기에 비해 1.9점이나 하락했다.보건의료분야도 65.3점으로 올 상반기 66.1점보다 0.8점 떨어졌다. 그러나 전반적인 시민만족도는 62.2점으로 99년 상반기 59.6점,99년 하반기 60.6점,올 상반기 62.1점 등에 비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민원행정에서 구청은 종로구가,서울시는 건설국이 시민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보건의료분야 서초구,청소분야 송파구,세무행정 도봉구 등의 순이었다. 시내버스는 영신여객,지하철은 6호선,수돗물은 성북수도사업소,시립병원은 서대문병원에 대해 각각 시민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이 가장큰 불편을 느끼고 있는 사항으로는 ▲민원행정은 이용편의성 ▲보건소는 대기시간 ▲청소는 쓰레기봉투의 품질 ▲시내버스는 안전운행 ▲지하철은 환승 및 연계 ▲상수도는 수돗물의 식수사용 적합성 ▲사회복지관은 운영 및 관리 ▲도시가스는 공사과정 ▲세무행정은 고지서 및 독촉장의 송달방법 ▲시립병원은 식사에 대한 요금적정성이 각각 꼽혔다. 그러나 시민만족도 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지출한 비용이 지난해 3억2,900만원,올해 5억1,500만원 등으로 2년 동안 8억4,000여만원을 써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수도와 청소분야가 상반기에 비해 점수가 낮아진 것은 수돗물 바이러스논쟁 및 주한미군 독극물 한강방류와 수도권매립지 쓰레기반입금지에 따른 추석연휴 쓰레기 적체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분야에서 골고루 상승추세를 보여 시민평가 제도가 정착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승차권 발매기는 ‘짜증’ 자판기

    “하다못해 커피자판기도 지폐 사용이 가능한데 지하철승차권 발매기에 지폐를 쓸 수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잠실에서 을지로입구까지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조용완씨(39)는 승차권을 사려다가 짜증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정액권이떨어지거나 동전이 없을 때면 승강장을 눈앞에 두고도 100m 이상 떨어진 유인매표소까지 가야 한다.게다가 동전교환기도 1,000원권만 되고 이 역시 고장나 있기 일쑤다. 지하철 1∼4호선 승차권발매기의 교체 및 추가설치가 시급하다.지폐사용이 애초부터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구연한이 지나 고장이 빈발,이용객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현재 1∼4호선 114개 역사에 설치돼 있는 승차권발매기는 모두 992대.그나마 프랑스에서 수입한 492대는 들여온지 15년이 지나 거의 고물이 됐고 국산 500대도 내구연한(10년 정도)이 거의 다됐다.지난해한 시민단체가 조사했을 때 59대(6.1%)나 되는 발매기가 작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더 큰 문제는 지폐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항상 동전을 준비해야 하고,그렇지 않으면 동전교환기를 이용하거나 유인매표소까지 가야 한다. 요금이 1,000원이 넘는 곳까지 가려 해도 1,000원짜리 지폐를 모두500원 또는 100원짜리 동전으로 바꿔 발매기에 넣어야 한다. 1,000원권 지폐를 동전으로 바꿔주는 교환기도 35대에 불과하다.3개역사에 1대 정도 설치돼 있는 셈.동전교환기 가격은 대당 150만원정도다. 정액권발매기가 없는 것도 승객들에게는 큰 불편거리다.정액권 사용승객이 상당비중을 차지하는 현실에서 이들이 꼭 유인매표소 앞에 줄을 서야 하는지 의문이다. 이에대해 지하철공사측은 교통카드 이용자가 늘고 있는 시점에서 굳이 대당 1,000만원 이상 드는 신형 승차권발매기를 구입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2기 지하철에 비교하면 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도시철도공사는 2기 지하철 5∼8호선 115개 역에 지폐사용 발매기 및정액권발매기 등 총 1,107대를 설치했다. 그 결과 각 역사 근무인원을 11명으로 최소화했다.1∼4호선의 경우역사당 인원이 15∼30명에 달한다.장기적인 인력절감 효과를 감안할경우 신형 발매기설치비용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 현재 지하철 승객중 교통카드 이용률은 20%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교통카드 이용자에 대한 할인혜택으로 이용률이 점차 증가하고있는 추세이긴 하나 몇년안에 현재의 일반 승차권이나 정액권 이용률만큼 높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2∼3년간 교통카드 이용률 증가추세를 보고지폐사용이 가능한 신형발매기 설치여부를 검토하겠다”며 “그러나정액권발매기는 설치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서울시 “강남·북 재정불균형 해소방안”

    한동안 논란을 빚었다가 잠잠해졌던 담배세와 종합토지세 교환을 둘러싼 논쟁이 재연되고 있다. 서울시가 최근 갈수록 격차가 커지고 있는 각 자치구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시세인 담배세와 구세인 종합토지세의 교환을 민주당에재건의하기로 한 것이 알려지자 부자구인 강남구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강남구는 22일 “지방자치의 본질은 토지에 기반을 두고 토지의 효율성을 높여 세수를 증대,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라면서 “기초자치단체에서 토지 관련 세금을 빼앗는 것은 기업에서이윤을 빼앗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강남구는 또 “만약 세목교환이 이뤄지면 모든 자치구가 하향평준화될 것이며 각 자치구는 구민의 세입증대를 위해 구민의 건강을 외면한 채 담배소비를 권장하는 부도덕한 행정을 펼쳐야 하는 모순이 생긴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강남과 강북간의 재정불균형 해소방안은세목교환밖에 없다”면서 “서울시 전체가 한 식구라는 생각으로 세목교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밤에도 민원서류 찾아가세요”

    ‘밤늦은 시간에는 야간 민원중계실에서 민원서류를 찾아가세요’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22일 동사무소 근무가 끝난 후에도 민원서류를 교부해주는 ‘야간민원중계실’을 맞벌이 부부가 많은 신림7동지역에 개설,운영에 들어갔다. 동사무소 바로 옆에서 매일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평화당 금은방’을 중계실로 지정,늦은 시간까지 민원서류를 교부해주고 있는 것. 전화 등으로 신청한 호적등·초본,제적등본,토지가격확인원,각종 세금고지서 재발급 등 본인여부 확인이 필요하지 않은 민원서류 교부를대행해준다. 또 각종 민원신청서와 신고서 서식을 비치해놓고 있으며 생활주변의보안등, 하수시설물,도로시설물,위험시설물 등의 불편사항을 접수받아 동사무소로 즉시 인계,처리하는 역할도 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동사무소 기능전환에 맞춰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펴기 위해 야간 민원중계실을 마련했다”면서 “효과를 봐가면서 전 동사무소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지하철6호선 운행시기 저울질

    ‘12월 초 부분개통이냐,내년 이후 완전개통이냐’ 서울시가 지하철 6호선 개통문제를 놓고 고민중이다. 예정대로라면 미개통 상태인 상월곡∼응암 사이 32개역 구간이 이달말까지 완전개통돼야 하지만 시공업체 부도 및 퇴출 등으로 일부 구간 공사가 계속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는 곳은 신화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는 약수·이태원·한강진·버티고개역과 한양이 맡고 있는 광흥창역 등 5개 역사.이달초 신화와 한양에 대한 퇴출결정이 내려지면서 공사는 완전히중단된 상태다. 서울시는 이에따라 5개 역의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1월 중순 이후32개 역 구간을 완전개통하느냐, 아니면 5개 역을 무정차통과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초 나머지 27개 역 구간만 부분개통하느냐를 두고 저울질하고 있다. 문제의 5개 역은 현재 공정률 96∼99% 상태로 내부 마감공사만을 남겨두고 있다.따라서 전동차가 통과하는데는 별다른 지장이 없다. 시에서는 늦더라도 전구간을 완전개통하면 이용시민의 혼란을 방지할 수 있지만 이미 완공된 27개 역 주변 주민들로부터 개통약속 불이행에 대한 비난을 사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그렇다고 27개 역만 부분개통하면 통과 정거장 승강장에 대한 안전조치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이용승객들의 혼란이 클 경우 ‘졸속개통’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민 여론수렴을 위해 서울시는 인터넷 설문조사를 벌이고있는데 21일 현재 일단 무정차통과 방식의 부분개통이 약간 우세한상태다. 이와 관련,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는 “인터넷 설문조사와 시의원(교통위원) 및 출입기자 등의 의견을 모아 이를 토대로 이번주중시 교통정책상임위원회에 상정,개통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노원구 전국 생활지리정보 인터넷 서비스

    ‘유치원,병원,마을버스 노선,백화점 상품정보,아파트 시세,유명 맛집,개별 공시지가,…’ 실생활에 요긴한 모든 정보가 구청 홈페이지에 올랐다. 노원구는 21일 전국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www.nowon.seoul.kr)에생활지리정보 시스템을 구축, 모든 생활정보를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생활지리정보 시스템이란 건물과 도로 등 지형도에 각종 생활정보데이터를 결합시켜 인터넷에서 검색어 입력이나 마우스 클릭으로 원하는 정보를 금방 알아낼 수 있도록 한 것. 지도를 1,000분의 1에서부터 1만5,000분의 1까지 10단계로 축소·확대할 수 있으며 주변 버스정류장도 자세히 표시돼 있다.원하는 장소를 현재의 위치에서 최단거리로 찾아가는 길도 가르쳐준다. ‘상세보기’를 클릭하면 건물 전경사진과 업종,영업시간,요금,교통편 등이 표시되고 곧바로 그 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미도파백화점을 입력하면 지도와 함께 전경사진,백화점층별 판매품목,셔틀버스 운행 내역,교통편 등을 상세하게 알 수있다. 주요 메뉴로는 문화예술 공원 스포츠 유통시설 놀이문화 자동차정보여행정보 결혼정보 장례 법률서비스 아파트시세 건축정보 행정기관금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학원 어린이집 놀이방 복지관 세무사 회계사 먹거리정보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제조업 정보통신 사무기기 대중교통노선 최단경로 주차장정보 등 모든 생활정보가 망라돼 있다. 이밖에 도시계획 개별공시지가확인 장애인셔틀버스시간표 민방위교육일정 등 행정정보도 손쉽게 알 수 있다. 노원구는 이를 위해 지난 10개월간 공공근로인력 50명을 동원,현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이기재(李祺載) 구청장은 “전체의 44%인 7만여 가구가 초고속 인터넷망에 가입돼 있는 점에 착안해 이러한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광범위한 생활정보를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잘만 활용하면 아주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고액 세금체납자 출국금지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아 출국금지가 요청된 체납자가 서울시 전체적으로 5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가 지난 9월부터 4개월간을 체납세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자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한 결과,이날 현재 5,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으로 출국금지가 요청된 체납자는518명이었다. 출국금지 요청자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313명)로 강동구(42명),서대문구(34명),강서구(28명) 등에 비해 10배 이상 많았다. 또한 연 3회 이상 상습체납으로 고발조치에 앞서 고발예고를 받은체납자수는 모두 11만6,297명이었으며 지역적으로는 서초구 1만4,696명,광진구 1만2,971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자동차는 4만3,866대였고 자치구중에서는강북구가 3,136대로 가장 많았다. 10월말 현재 서울시 전체적으로 시세체납액은 9,801억원에 달하고있으나 체납액 징수율은 평균 8.8%에 그치고 있으며 서초·강남구가각각 7.1%,6.1%로 가장 낮은 징수율을 보였다. 한편 세금체납과 관련해 중구,용산,성동 등 14개 구는 출국금지 예고만 하고 요청은 하지 않았으며 고발예고후 실제 고발조치에 들어간자치구는 광진·성북·은평구 등 3개 자치구에 불과해 체납세 정리를 위한 추진강도에 편차를 보였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이달중으로 출국금지·고발·공매·동산압류 등 예고자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조치하고 자치구별로 세입징수 목표관리 실적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연륜을 찍어드립니다”

    ‘행복을 찍어드립니다’ 광진구(구청장 鄭永燮) 자원봉사센터의 ‘사진작가봉사단’이 관내노인들의 영정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하게펴고 있어 화제다. 전문사진사 29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98년부터 틈틈이 짬을 내400여명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무료로 찍어오다 지난해 9월 광진구 자원봉사센터의 일원이 됐다. 대한프로사진관협회 광진지부 회원들로구성된 이들은 지난해 발대식 이후 110명의 노인들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처음에는 장소를 정해 노인들을 초청,사진을 찍어주다가 노인들이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난 이후에는 각 노인정을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내년부터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동거부부를 위한결혼사진 촬영도 계획하고 있다. 회원 이동기씨(46·광진구 군자동)는 “영정사진을 받아든 노인들은한결같이 자식한테서보다 더 큰 효도를 받았다며 눈물을 짓는다”면서 “내가 갖고 있는 사진기술을 불우한 노인들을 위해 쓸 수 있다니참 기쁘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은평보건소 외국인 견학코스로 뜬다

    은평구보건소가 외국 지역보건 관계자들의 견학코스로 인기를 끌고있다. 유엔 산하 ESCAP(아시아태평양국가 경제사회협의회) 회원국인 중국등 9개국 관계자들은 16일 은평구보건소를 찾아 각종 시설과 업무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대형병원 못지 않은 시설과 각종 건강·자원봉사 프로그램,보건정보시스템 전산화 현황 등을 둘러보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관계자는 궁금한 점을 일일이 묻고 꼼꼼하게 메모를 하는 등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앞서 지난 6일엔 국제협력단 12개국 관계자 22명이 보건소를 방문,은평구의 특수사업인 뇌졸중 예방사업과 지역보건사업 등 고객중심의 보건소 운영모델을 견학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의 유엔지원 국립가족계획원 메이워 사무총장 일행 6명이 가족보건사업 견학차 보건소를 둘러보았으며 지난해엔 중국 북경의과대학의 교수 5명이 방문했다. 북경의대 방문단은 특히 “은평구보건소가 체계적인 임상과 예방사업으로 지역보건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정보교환을 제의하기도 했다.은평구보건소가 이렇게 외국인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철저히 고객중심으로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기 때문. 건강사랑방과 서울가정도우미 운영,어린이집 건강검진체계 확립 등각종 특수사업을 벌여 건강관리 및 질환예방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가 실시한 대민행정 6개 분야에 대한 올해 상반기 시민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광진구 화장실 개선 ‘으뜸’

    광진구(구청장 鄭永燮)는 서울시가 주관한 2000년 자치구 인센티브평가에서 화장실개선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광진구는 올해초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민관합동 화장실개선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화장실개선 전담추진반’을 신설,화장실 개선을올해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첫 사업으로 지난 2월 구청 3별관 1층 민원실 화장실을 획기적으로개보수,시범화장실로 지정했다.월드컵이 열리는 2002년까지 관내 606개의 화장실을 개보수할 계획이며 17일 현재 전체의 78%인 473곳의화장실 개보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또 화장실 수준향상을 위해 ‘화장실 인터넷 홈페이지’(www.prettytoilet.seoul.kr/pt)를 개설,화장실 개선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중구 “직원 팀웍 야구로 다집니다”

    ‘직원들이 팀웍을 다지는데 야구만한게 있나요’ 중구청에선 요즘 야구 이야기가 한창이다.지난 일요일 안양천야구장에서 벌어진 제3회 서울시 자치구협의회장기 야구대회에서 중구청팀‘매그파이스’가 우승하던 감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기 때문.종로구와의 결승에서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17대10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건설관리과 김옥기씨는 동료들 앞에서 의기가 양양하다. 비록 10점을 내주긴 했지만 교통행정과 박상우씨와 감사담당관 윤병하씨도 스스로 ‘호투했다’며 무용담을 늘어놓기는 마찬가지. 중구청 야구팀은 ‘효율적인 대민행정을 펴는데는 빈틈없는 팀웍이최고’란 생각에서 직원 20명이 모여 만들었다.팀명도 중구의 상징새까치를 뜻하는 ‘매그파이스’(magpies)로 정했다. 매그파이스 감독을 맡고 있는 민원봉사과 김득호씨는 “연습장소가마땅치 않아 주말마다 관내 학교를 전전하며 땀을 흘리고 있다”며“하지만 야구는 건강과 팀웍을 다지는데 그만”이라고 말한다. 중구청 말고도 서울시 자치구중에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종로·동대문·서대문·양천·중랑·성동구 및 올해 팀을 창단한 관악·강서구등 8개 구청이 야구동호팀을 갖고 있다.용산구청도 팀 창단을 추진하고 있어 곧 10개 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중 동대문구와 종로구 야구팀은 각각 15년 및 10년의 역사를 가진 ‘고령’팀들. 종로구청팀 감독을 맡고 있는 문화진흥과 김국헌 주임은 “이제 곧팀이 10개로 늘어나면 프로야구 리그를 ‘위협’하는 ‘서울시장기야구리그’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시합을 벌이겠다”고 큰소리쳤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장애인 이사 무료로 해드려요”

    ‘장애인 이사,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장애인에게 가장 힘든 일중의 하나는 바로 이사하는 일.형편만 넉넉하다면 고민할게 없지만 수십만원에 달하는 이사비용은 대부분의 장애인에게 너무 큰 돈이다. 이러한 장애인의 이사고민을 덜어주는 해결사가 있다.바로 ‘강서무료이사 자원봉사대’. 이사업체인 방주익스프레스(대표 김승균)와 고려통운(대표 이종익)이 직업상 특성을 살려 지난 97년 5월 봉사대를 결성,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자주 나서기는 힘들지만 지금까지 틈틈이 시간을 내 장애인세대 22가구의 이사고민을 해결해주었다. 봉사대 김승균씨는 오는 21일에도 부인과 함께 가양2동에 사는 시각장애 1급 장애인 정모씨를 찾아나선다.올들어 벌써 7번째. 김씨는 “본인 몸조차 가누기 힘든 장애인을 찾을 때면 손수 이삿짐을 싸고 뒷청소까지 해주는 등 평소보다 더 세심하게 신경을 쓴다”며 “아직 이사비용이 없어 이사를 못하는 집이 이웃에 산다는 사실에 너무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무료 이사를 원하는 강서구 거주 장애인은 이사2주 전까지 거주지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문의 강서구청 사회복지과(2600-6355). 임창용기자 sdragon@
  • 도시철도노조 “새달8일 파업”

    서울도시철도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만화)은 15일 임금인상 및 인력충원을 요구하며 다음달 8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노조는 이날 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총조합원 5,340명중 97.2%인 5,190명이 투표에 참여,74.7%인 3,876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밝혔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가까운 지하철역 찾으세요”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지하철역에서 찾아 가세요’ 서울시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는 15일 고객이 인터넷 쇼핑몰에주문한 물건을 주문 당일 지하철역에서 찾을 수 있는 전자상거래를 20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 공사는 이를 위해 지하철 1∼8호선 40개 역에 1평 규모의 물류포스트를 설치·운영하기로 하고 운영사업자로 ㈜우리기술을 선정했다. 물류포스트 이용이 가능한 인터넷 쇼핑몰은 ㈜우리기술의 자체 쇼핑몰(www.morning365.co.kr)을 비롯해 한솔CS클럽,삼성쇼핑몰,LG홈쇼핑,알라딘 등이다. 고객이 이들 쇼핑몰에 물품을 주문한뒤 찾아갈 물류포스트를 입력하면 운송비를 따로 내지 않고 지정된 물류포스트에서 물품을 찾아갈수 있다. 이와함께 지하철역에서 다른 지하철역까지 개인 소화물을 배달해주는 서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퀵서비스도 20일부터 실시된다. 즉 친구에게 선물을 보낼때 가까운 지하철역 물류포스트에 접수시키면 친구는 지정된 물류포스트에서 찾아갈 수 있다.또 콜센터(1588-3365)로 전화를 걸어 퀵서비스를 신청하면물건을 원하는 장소나 수취인에게 직접 배달해 준다. 모든 서비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지하철역을 이용한 전자상거래는 집이 비어주문품을 받기 어려웠던 맞벌이 부부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며 “카드로만 가능했던 대금결제도 현금과 상품권 등으로 다양화했다”고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남산터널 통과 7·9인승 승용차 내년 2월부터 통행료 징수

    10인승 이하 승용차에 대한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시점이 내년 2월 1일로 확정됐다.또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재난으로 시내통행여건이 악화될 경우 통행료 징수를 일시 중단하게 된다. 서울시는 15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혼잡통행료징수조례 개정안을 확정,다음달 초 열리는 시의회 정기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당초 10인승 이하 승용차에 대한 혼잡통행료 징수를 내년1월 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시민 부담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한달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2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새로 통행료 징수대상에 포함되는 10인승 이하 승용차는갤로퍼 7·9인승,산타모 7인승,트라제XG 7·9인승,산타페 7인승,스타렉스 7·9인승,그레이스 9인승,카니발 7·9인승,카렌스 7인승,카스타7인승, 프레지오 9인승,무쏘 7인승,레조 7인승,이스타나 9인승 등 승합차량이다. 또 다마스,타우너 등 경승합차도 혼잡통행료를 내야 한다.혼잡통행료 추가 징수 대상은 서울시등록자동차중 11만5,000여대이다. 서울시는 혼잡통행료 징수가 10인승 이하로 확대되면 남산 1·3호터널 통행량이 3.6%정도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대신 혼잡통행료수입은 현재의 연간 140억원에서 21% 늘어난 170억원에 이를 것으로전망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강동구 “반갑다 음식쓰레기”

    수도권 일대 자치단체들이 음식물쓰레기 처리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가운데 강동구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대형시설을 갖추고 인근 자치단체의 음식물쓰레기까지 처리,수익증대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金忠環)는 지난해 6월 고덕동에 하루 처리용량 30t규모의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을 갖춘데 이어 지난 5월 하루 150t을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시설을 완공,시험가동 기간을 거친뒤 오는 17일 준공식을 갖는다.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은 하루 30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8t의 퇴비원료를 생산해낸다.또 사료화시설은 하루 150t의 음식물쓰레기로 18t의 사료원료를 만들어낸다. 강동구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80t.이중 10t은 인근 수도권 농장에서 수거해가고 30t은 퇴비화시설에서,40t은 사료화시설에서 각각 처리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를 100% 재활용해왔다. 자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도 남는 용량은 인근 자치단체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이용된다.강동구는 인근 자치단체의 음식물쓰레기처리비용으로 t당 6만1,000원을 받아 연간 17억원의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또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퇴비도 t당 2만2,000원에판매,연간 5,000만원의 부수익을 챙길 수 있다. 김충환 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를 100%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9억원에 이르는 매립비용을 줄일 수 있고 타 자치단체 음식물쓰레기도 처리,수익증대와 환경보호까지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수능 스트레스 여기서 날려버려”

    한 인터넷방송사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수험생 3명중 1명은 수능시험이 끝난뒤 나이트클럽에 가서 실컷 춤을 추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만큼 시험준비를 하며 쌓였던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컸던 것. 서울시와 각 자치구들이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용한 프로그램과 시설물들을 잔뜩 준비했다.탈선을 예방하면서 스트레스를 마음껏 털어낼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 41개를 마련,연말까지시행할 예정이다. 서바이벌 즉석 미팅,그룹사운드 공연,댄스파티,댄스동아리 공연,즉석 노래방,뮤직비디오 감상,스타크게임 왕중왕 선발대회,펌프 경연및 펌프왕 선발대회 등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고도 재미있게 구성돼 있다.일부 캠프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무료. 자치구가 운영하는 서울 유스테크와 청소년 문화의집도 찾아볼 만하다.유스테크는 첨단 음향 및 조명시설,무대 등을 갖춰 춤경연이나 동아리공연,생일파티 등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수능시험날인 15일 저녁에 12개 유스테크를 모두 개방,운영한다.해당시설에 미리 전화로예약한후 사용할 수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보라매·노원·목동·강서 등 4곳이 있다.인터넷카페,음악·공연연습실,동아리방,영화·비디오감상실,비디오게임방,A/V감상실 등을 갖추고 있다.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경복궁 돌벤치 철거 “줏대없는 행정” 시민들 비난

    서울시가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경복궁 담길을 따라 설치했던 돌벤치들을 갑자기 치워버려 예산의 낭비를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삼청동방향의 경복궁 담길 800m 구간 양편에 가로 180㎝, 세로 60㎝ 크기의화강석 돌벤치 54개를 설치했다. 돌벤치를 설치한 것은 인근 사간동 및 삼청동 주민과 경복궁을 찾는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도로 양편 보도에 무질서하게 차를 세워보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일부 도시계획 전문가와 담길 반대편에 있는 갤러리들의 일부운영자들은 돌벤치가 보행에 오히려 불편을 주고 고궁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자 서울시는 인근 주민 의견수렴 등 충분한 검토도 없이 이미설치한 돌벤치중 36개를 10월 초 치워버렸다. 돌벤치가 사라지자 인근 사간동 및 삼청동의 적지 않은 주민들이 몹시 아쉬워하고 있다.박모씨(38·종로구 사간동)는 “지난 여름 공사기간중임에도 불구하고 나무그늘 아래 돌벤치에 앉아 쉬는 재미가 쏠쏠했다”며 “일부 화랑 관계자들의 말만 듣고 이를 철거할 필요가있었느냐”고 반문했다. 탐방로 설계를 맡은 서울포럼 대표 김진애씨도 “일부 화랑 관계자들이 주차문제 때문에 돌벤치 철거를 주장한 것으로 안다”며 “화랑측의 주차문제를 감안하더라도 돌벤치를 너무 많이 치운 것같다”고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서울시는 개당 60만원에 달하는 돌벤치 재료비 및 설치·철거에따른 인건비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또 무질서한 보도위 주차를 막을 수 없어 이에따른 보행 지장과 보도훼손도 계속될 수밖에 없게 됐다.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철거한 돌벤치는 경희궁과 탑골공원에 배치했다”며 “주민들이 원한다면 다시 경복궁 담길에 갖다 놓겠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노원구 봉사대 조직, 재난구조 통장도 거든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노원구(구청장 李祺載)는 13일 수해 및 화재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즉시 출동,자원봉사활동을 펴는 ‘통장 자율봉사대’를조직,15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봉사대는 24개 동사무소 668명의 통장중 자율봉사를 원하는 143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동에는 4∼13명으로 조직된 분대도 운영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적자 시내버스노선 입찰

    적자를 이유로 운행을 기피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노선입찰제가실시된다. 서울시는 13일 운수업체가 적자를 이유로 폐선을 요구하는 노선에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노선입찰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분석자료를 토대로 보조금 지급이 필요한 노선을 선정하는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다음달부터 노선입찰제를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이 양호한 회사가 운영하는 적자노선은 입찰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매년 3,9월 입찰대상 노선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입찰을 통해 보조금을 가장 적게 요구하는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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