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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산업용품 유통1번지 ‘구로’

    구로구 구로역사거리 일대가 세계 최대의 산업용품 상가군으로 발돋움하면서 국내 산업용품 수급의 심장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일대엔 단일지역내 상가수에서 세계최대인 9,400여개 점포가 들어서 있으며,여기서 유통되는 판매실적만 하루 수십억원에 이르고 있다. 또 산업용품 구매를 위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상인과 기술자들이 붐비면서 구로역과 개봉역을 중심으로 역세권이 형성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지역에 대규모 산업용품상가가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지난 77년경인로변에 구로기계공구상가가 생기면서부터다. 2만평 부지위에 1,920개 점포로 구성된 구로기계공구상가가 들어선이후 라이프공구상가(159개 점포),동국종합상가(56개 점포),공구상가일번지(289개 점포),일이삼전자타운(1,555개 점포) 등이 잇따라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지난 97년엔 구로동 1258에 동양최대 규모의 중앙유통단지(4,148개 점포)가 들어서면서 이 일대엔 규모로 볼 때 세계적으로 가장큰 산업용품 상가군이 형성됐다. 이곳은 처음에 주로 구로공단의 산업용품 공급원으로 상가가 형성되기 시작했지만 공장들이 시 외곽이나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전국의 공단에 산업용품을 대주는 산업용품 기지가 됐다. 따라서 이 일대엔 각종 기계부품이나 공구,전기·전기통신 기계 및부품 등 전국에서 각종 산업용품을 사러온 제조업자 및 기술자,상인들로 항상 북적거린다.특히 최근엔 디지털 관련 각종 첨단 전자부품과 공구들을 찾는 사람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일대 유통 매출액은 하루 평균 30억원에 달해 우리나라 전체 유통매출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에서 전기설비업체를 운영하는 김모씨(45)는 “이곳에오면 상품이 워낙 다양하고 많아 원하는 것을 항상 살 수 있다”며“대부분의 필요한 재료와 공구를 구로에 와서 산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이러한 산업용품 물류기지로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인근구로· 신도림·구일·개봉·구로공단·온수역 주변 역세권 상세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구로동 188일대 구로공단역 앞에 건립중인 연건평 8,198평 규모의 초대형 벤처센터가다음달 문을 열면 구로가 과거의 공장밀집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산업용품 물류기지 및 고도기술 집약형 벤처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서울강동구 공무원 윤리지침서

    ‘공무를 통해 사귄 관계는 사적인 관계가 아니다’ ‘업자와 함께 하는 값비싼 식사나 여행은 각자 부담이라도 안된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金忠環)는 11일 공무원들이 일상생활 중 실천해야 할 윤리지침을 담은 책 ‘오이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맙시다’를펴냈다. 1,200명 모든 직원에게 배포된 책자는 ‘이런 행위는 안됩니다’와‘이런 경우는 괜찮습니다’로 나눠 구체적인 사례를 예시하고 있다. 책자에 따르면 지도점검차 출장때 제공되는 차비 명목의 돈은 물론명분없는 일체의 돈이나 물품,업무와 관련된 대가성 뇌물,정도를 넘는 음식이나 술·골프 등의 접대는 금기사항이다.이자를 물더라도 돈을 빌리는 행위,물품 또는 부동산을 빌리거나 직무와 관련된 선물은가격을 불문하고 받어서는 안된다. 또 직능단체·업소 등에 집안의애경사를 알리거나 건당 3만원을 초과하는 축·조의금을 받아서도 안된다.다만 오랜 친구에게서 경조금을 받거나 부모의 장례시 친적으로부터 부의금을 받는 경우는 괜찮다. 직무와 관련없는 사람에게서 향응·접대를 계속 받는 등 통상적인정도를 넘어서는 사교행위,식사비 등을 자리를 같이 하지 않은 사람이 대신 갚도록 하는 행위,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행위,호화호텔 결혼식,호화 유흥업소나 고급의상실 출입 등도 해서는 안된다. 이계중(李啓重) 강동구 감사담당관은 “사소한 부주의로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하지 말자는 뜻에서 책자를 펴내게 됐다”면서 “부패방지를 위해 오는 17일 직원들이 연출하고 연기하는 역할극을 공연할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버스·지하철 환승때 요금 할인

    내년부터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탈 때 요금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버스와 지하철을 환승할 때 이용요금의 8%를 할인해주는 ‘대중교통 환승할인 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을버스→지하철,마을버스→시내버스,시내버스→지하철,지하철→시내버스,시내버스→시내버스간 환승시 50원의 할인혜택이주어진다. 인천지하철도 서울시내버스와 환승할 경우 똑같이 할인된다.그러나마을버스는 요금이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에 마을버스간 환승시에는할인혜택이 없다. 할인은 교통카드를 사용할 때만 혜택이 주어지며 지하철 정액권이나 1회권,현금승차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또 하차후 다른 교통수단을한시간 이내에 이용할 경우에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미 20%의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있는 학생카드는 환승시 추가할인 혜택이 없다. 따라서 현재 현금승차시 600원인 버스와 지하철 요금의 경우 교통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50원을 할인받는데다환승시 추가로 50원을 할인받게 돼 실제로는 요금이 500원으로 낮아지게 됐다. 서울시는 후불식인 지하철은 하차시 하차시간이 교통카드에 입력되지만 선불식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버스는 하차시간 입력기능이 없어버스에 하차시간 입력기를 부착,승객들이 타 교통수단 환승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환승할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에 하차시간 입력기를 설치,내년 1월부터 환승할인제를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환승할인제를 도입할 경우 운송업체에 보전해줘야 할 금액이 연간 2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중 200억원을 내년도 교통사업특별회계 예산에 반영하고 80억원은 중앙정부에 보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수단 이용시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과 함께 환승때 추가요금을 내야 하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자가용 승용차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다”면서 “환승할인율을 장기적으로 3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영등포구, 노인복지카드제 참여업소 쓰레기 봉투도 지급

    영등포구가 노인복지카드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업소에 대한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개선에 나섰다. 현재 관내 대상노인중 91.5%가 카드를 발급받는 등 노인들의 호응은 높은 반면 이용할 수 있는 업소가 전체 대상업소중 16.9%로 부족하기 때문이다.또 현행 복지카드엔 사진이 부착돼 있지 않아 이용시 주민등록증과 함께 제출해야 하는 등 노인들의 불편함이 컸다. 영등포구는 우선 내년부터 노인복지카드제에 참여하는 업소에 20ℓ짜리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매년 20장씩 지급할 계획이다.또 식품육성자금 등 저리의 각종 자금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구청장이 정기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공문을 보내는등 참여업소들이 보람을 느낄만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아,참여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잡았다.노인들의 카드이용 편의를위해서는 현행 카드를 사진이 부착된 플라스틱 카드로 바꿔줄 방침이다.영등포구에서는 현재 이·미용실,목욕탕,음식점,세탁소,안경점 등 총 640여 업소가 노인복지카드제에 참여,카드를 제출하는 노인에게20%∼30%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18∼21일 서울전역 車 2부제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가 열리는 오는 20,21일 이틀동안 서울 시 전역에서 강제 승용차 2부제가 실시된다.또 봉은사로 등 ASEM회의 장 주변 도로에 대한 차량통행이 19일 새벽 0시부터 21일 오후 3시까 지 전면 통제된다. 서울시는 10일 ASEM기간 동안의 교통통제 및 그에 따른 대중교통수 단 확충계획을 발표했다. [승용차 2부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동안 실시된다.18일과 19일은 자율시행 기간이고 20∼21일은 강제시행 기간이다. 짝수날에는 차량 번호가 짝수인 차량이,홀수날엔 홀수번호 차량이 운행할 수 없다.20 ∼21일에 이를 어기고 운행하다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시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대상차량은 10인승 이하 의 비사업용 차량(승용·승합·관용)이다.다른 시·도의 등록차량도 모두 해당된다. 단 외교용과 보도용,긴급차량,ASEM 행사차량,장애인차량은 2부제에 서 제외된다.또한 차량운행 제한으로 생계에 영향을 받게 되는 운전 자는 구청 교통행정과나 민원실에서 운행허가 증명서를 발급받아 운 행할 수있다. [교통 전면통제] ASEM회의장 주변도로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영 동대로(편도 7개차로),테헤란로(편도 3개차로),봉은사로(왕복 6개차 로),아셈로(2∼6개차로)의 차량통행을 19일 0시부터 21일 오후 3시까 지 전면 통제한다. [대중교통수단 확충] 서울시는 대신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수단을 추 가제공하기 위해 20,21일 지하철 전노선의 막차 운행을 1시간 연장한 다.시내버스 막차시간도 18∼21일에 30분씩 연장할 계획이다.또 18일 밤 10시부터 21일 오전 4시 사이에 개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 시티투어 버스 운행

    서울시는 9일 고궁과 시장 등 도심 명소를 연결하는 ‘서울 시티투어 버스’를 13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2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전일권 5,000원,1회권 1,200원이다. 600년 고도 탐방코스를 중심으로 주간에는 광화문∼남대문시장∼이태원∼창덕궁∼경복궁∼인사동∼광화문,야간에는 광화문∼남대문시장∼이태원∼남산타워∼인사동∼광화문 코스로 운행된다.2시간 30분 소요 예정. 시는 13일 오전 10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념식을 갖고,이날자정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운행 서비스도 갖는다. 임창용기자 sdragon@
  • 高建 서울시장대통령 출마설 일축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최근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대권 출마설을정면 부인했다. 고 시장은 9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최근 일부 언론 매체들이 대권과 관련,나의 정치적 행보에 관한 기사를 심심치않게 내보내고 있으나 나는 그같은 생각을 해본 일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고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정에 온 정성을 쏟을 방침”이라며 “시 간부들은 일방적인 추측 기사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맡은 일에 소신을 갖고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관악구 전화클리닉 센터 개설

    ‘전화 클리닉 센터를 아십니까’ 직원들의 전화응대 태도를 교정,전화친절도를 높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가 행정관청에 도입됐다. 서울 관악구는 8일 봉천7동사무소 2층에 마련된 ‘친절아카데미 상설교육장’에 텔레폰서비스 클리닉 센터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관악구 친절봉사추진팀 직원들은 민원인을 가장,전직원들에게 매주 한차례 이상 불시에 전화를 걸어 통화내용을 녹음한 뒤 전화응대 태도를 모니터한다. 녹음내용을 면밀히 검토,매월 전화응대태도 하위 3개 부서 직원들과전화응대 점검점수 80점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응대 태도를 교정해준다. 김용수기자 dragon@
  • “글 익히고 세상이 편해졌어요”

    올해 64세인 권기승 할머니(서울 성동구 왕십리동)는 요즘 새 삶을얻은 기분이다.언제부터인가 거리가 환해졌고 밖에 나갈 때면 자신감이 가득하다. 권할머니가 이렇게 달라진 것은 올들어 한글을 배운 덕분.지난 5월부터 중구청 산하 복지관이 운영하는 한글교실에 다닌 권할머니는 “낯선 곳에 갈 때마다 간판을 읽지 못해 길을 잃을까봐 항상 두려웠다”며 “하지만 이젠 편지도 쓸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서울 각 자치구들이 운영하는 한글교실은 권할머니처럼 나이든 학생들이 내뿜는 배움의 열기로 가득하다.대부분 어렸을 적 가정형편이어려워 학교에 다니지 못한 사람들이다.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한글교실의 학생수는 50명.강의실 사정상30명을 모집했으나 신청자가 넘쳐 두개 반으로 나눠 꾸려가고 있다. 복지관 최은선 사회복지사는 “그동안 얼마나 불편이 컸던지 칠판을바라보는 진지함이 대단하다”고 말한다. 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 한글교실에서도 주민 70여명이 만학에열중하고 있다.이곳은 기초·중급·고급반으로 나누어 강의를진행한다. 이곳 이정호 사회복지사는 “한글 자모도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와기초반을 거쳐 중급·상급반으로 올라갈 때면 본인과 강사 모두 기뻐어쩔줄 모른다”고 말한다. 복지관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강사는 대부분 자원봉사자들.시간을 내기가 비교적 쉬운 주부들이 많다. 유락종합복지관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김향자씨(44·주부)는 “모두들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것처럼 즐거워한다”며 “할머니들의 진지한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최효주씨(50·주부)는 “수강생들이흥미를 잃지 않게 하기 위해 가족관계나 동네이름 등 실생활에 자주쓰이는 글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처음 부끄러워하던분들이 한글을 깨친 후에는 그렇게 활달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지하철 1·2호선 역 2곳 신설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과 신설동역 사이에 동묘앞역(가칭)이신설되고 2호선 지선인 신설동역∼신답역 중간에도 동마장사거리역(가칭)이 새로 생긴다.서울시는 1호선과 오는 11월 개통되는 6호선의환승편의를 위해 490억원을 들여 동묘앞역을 신설하고,교통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동마장사거리에 304억원을 투입,‘동마장사거리역’을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동묘역은 숭인사거리와 동묘 사이에 폭18∼24m,길이 205m 규모로 설치되며 공사기간중 기존 열차운행에는지장이 없다.서울시 관계자는 “두 역 모두 2001년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2005년까지 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시민의 날’축제 시민의 손으로

    새천년들어 처음 맞는 서울시민의 날 행사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28일 시민의 날을 맞아 23∼29일을 시민주간으로 정하고 각계 시민대표 76명으로 ‘시민의 날 행사추진 시민모임’(대표 최불암)을 구성,행사의 기획단계는 물론 전 과정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율축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행사명을 ‘나·서울 2000’으로 정한 축제의 첫날인 23일에는 시내 약 40개의 전광판을통해 시민주간 선포식을 갖고 원구단 주변공원 개장식도 연다. 또 마지막날인 29일 오후 4∼8시에는 종로와 세종로 일대에서 대규모 퍼레이드와 축하공연을 열고 앞으로 이를 브라질의 리우 삼바축제,일본의 삿포로 눈축제 등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퍼레이드에는 국내외 드럼페스티벌 참가자와 자치구 드럼팀,풍물패 등이참가,무대공연과 테크노 파티를 결합한 축하공연 행사를 펼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서울 각 지역별 행사가 마련돼 신촌 지역축제를비롯해 동대문 우리가족 패션 콘테스트,대학로 문화축제,명동 거리축제,인사동 문화축제 등이 28·29일 각각 열린다. 관련 행사로는 한강 그림그리기 대회,외국인 근로자 축제,장애인 창작만화 페스티벌 등 15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 서울시민 절반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울 사이버토론회,시민 인터넷교실 정보검색대회 등의 ‘사이버 행사’가 개최된다.시민의 날 행사추진 시민모임 최불암 대표는 “시민 일부만 참가하는 종래의 관람위주 기념행사에서 탈피,모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길거리축제로 꾸며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 시내버스 11개노선 조정

    서울시는 3일 시내 11개 버스노선을 변경하거나 단축 또는 연장하는조정안을 확정,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화동∼미도파를 운행하는 68번 좌석버스는 마포구 봉원동 U턴구간이 단축돼 신촌역입구∼신촌로터리∼연세대앞 구간으로변경운행된다. 또 서울버스 41번,삼성여객 46번 좌석버스,남성교통과 동성교통이 공동 운행중인 1005번 좌석버스 등 3개 노선은 센트럴시티 주변 교통소통대책에 따라 노선이 달라진다. 김포교통 22-1번, 유성운수 135번 시내버스는 노선이 연장되고 신흥기업 56번,보성운수 101번 도시형버스는 노선이 단축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인사동 ‘역사문화 탐방로’ 14일 완공

    서울 인사동거리가 새 옷을 차려입고 시민을 맞을 채비에 바쁘다.서울시와 종로구가 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중인‘역사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이 1년여간의 공사끝에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 14일 완공식 및 기념축제로 새 모습을 알리는 역사문화탐방로의 포인트를 살펴본다.가장 큰 변신은 차로를 줄이고 폭 1∼2m에 불과하던보도를 4∼10m로 크게 넓혀 보행자들이 마음놓고 걸을 수 있도록 한것. 또 칙칙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가 깔려있던 차도와 보도에 검정색 전통 점토벽돌을 깔아 고풍스런 분위기를 냈다.이와함께 인사사거리 및 골목길 진입로에는 장대석 및 고흥석을 깔아 점토벽돌이 깔린보도와 조화를 이루게 했다. 거리 양쪽으로는 돌벤치 82개와 사각 돌덩이 위에 홈을 판‘물확’60개를 배치했다.물확엔 주민참여로 꽃심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야외 공연장도 2곳에 마련됐다.안국동 사거리와 종로2가 입구에 설치된 ‘남인사마당’과 ‘북인사마당’이 그것이다.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경사식 계단을 갖춘 테라스 및 수반(원석을 가공한 분수대),소공원,화장실 등도 새로 갖춰졌다. 또한 거리 곳곳에는 소나무와 단풍나무, 회화나무 등 각종 나무를 심는 조경공사가 한창이어서 공사가끝나면 거리 풍경이 한결 부드러워질 전망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등기소서 지적업무 원스톱처리

    앞으로 등기소에서도 구청 업무인 지적 관련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있게 된다. 서울시는 3일 서울지방법원과 협의를 거쳐 시내 등기소에 구청의 ‘지적 관련 현장민원실’을 설치,등기에 필요한 민원서류 발급업무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부동산 소유권 변경등기 등 지적민원 업무를 위해 구청과 등기소를 오가는 불편을 덜게 됐으며,등기관련 변경사항처리기간도 종전 7일에서 1일로 단축된다. 서울시는 우선 4일부터 은평·중랑·강동·용산 등 4개 구 관내의등기소에 지적현장 민원실을 시범 설치한 뒤 효과가 좋으면 25개 전구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공무원직장협“출근 10분 당겨 즐거운 하루를…”

    서울시공무원직장협의회(대표 이희세·행정6급)는 2일 출근시간 앞당기기 운동에 나섰다.매달 주제를 정해 직장생활명랑화 운동을 펼쳐온 협의회는 ‘10분 먼저 출근하기’를 10월의 주제로 정했다. 협의회 간부 20여명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50분동안 본청 및 별관 1·2동 등 6곳에서 ‘출근 10분 당겨 즐거운 하루를 시작합시다’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펼쳤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출입구에 ‘10분 먼저 출근하기’ 캠페인 입간판을 세워줄 것을 서울시측에 요청했다. 지난 4월 발족된 서울시공무원직장협의회에는 가입대상 2,400여중 1,300여명이 가입해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인터뷰/ 광진구의회 허운회의원

    “지방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도 중요하지만 우선 주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광진구의회 허운회(許雲會·62) 의원은 지역에서 ‘상일꾼’으로 통한다.지역의 어느 누구보다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얻은 별명이다. 3선인 그는 화양동에서 생애의 절반인 30년 가까이 살아온 준토박이.그래서 지역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뛰어닐 정도로 주민들에 대한 애착이 깊다. 특히 한때 번화가였던 ‘화양동 카페골목’이 차없는 거리로 조성됨에 따라 최근 상권이 죽어가고 있어 이를 되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차없는 거리를 해제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펴는 등 카페골목을 다시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골목으로만들 계획이다. 주민들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그는 그중에서도 지난 96년 노유1동에 여성발전센터를 세운 것을 가장 보람스런일로 손꼽는다. 화양동 49의15에서 6의1에 이르는 1.2㎞구간의 하수관을 교체,주민들의 홍수피해를 덜어주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화양동 뒷골목 보도블럭이 자주 깨져 비가 오면 주민들이 큰 불편을겪자 아예 콘크리트로 포장하기도 했다. “지방의회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도 커지고 있다”고 지방의회의 역할증대 추세를 설명한 그는 “의회도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자신의 의원상을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구로구 공기 맑아졌다

    ‘구로구,이제 더이상 칙칙하지 않습니다’ ‘구로’ 하면 아직까지도 공단이 연상되고 공장에서 내뿜는 연기로뿌연 하늘이 생각난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서울 구로구(구청장 朴元喆)가 이러한 선입견을 뒤집는 조사결과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년간 구로구와 서울 전체지역의 평균 대기오염도를 비교해본결과 구로지역 하늘이 훨씬 깨끗해졌다는 것. 구로동과 오류동 측정소의 측정결과에 따르면 지난 90년에만 해도아황산가스는 서울시 평균이 0.051ppm,구로구가 0.05ppm,먼지는 서울시 150㎍/㎥에 구로구 177㎍/㎥,오존은 서울시 0.009ppm에 구로구 0. 016ppm, 일산화탄소는 서울시 2.6ppm에 구로구 2.8ppm 등으로 대부분의 항목에서 구로지역은 서울 다른 지역보다 대기상태가 불량했다. 그러나 99년도 측정결과 아황산가스는 서울시 및 구로구 평균이 모두 0.007ppm,먼지는 서울시 평균 84㎍/㎥에 구로구 66㎍/㎥, 오존은서울시 0.016ppm에 구로구 0.017ppm,일산화탄소 서울시 1.1ppm에 구로구 0.9ppm으로 나타나 구로지역 대기가 서울 평균보다 최소한 같거나 더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구는 이러한 결과가 구로지역내 오염배출업소가 대부분 이전하고,먼지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관리 및 자동차 매연 단속,청정연료보급 등 지속적으로 펼쳐온 환경관리 사업 등의 결과라고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구는 이제 과거의 공단 이미지를 벗고 환경구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환경관련 특수사업을 계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도심 한복판서 암벽등반을…

    ‘도심에서 영화 ‘클리프 행어’의 스릴을 느껴보자’ 서울 도심의 빌딩 숲속에서 바위산을 타보는 이색체험을 맛볼 수 있도록 인공암벽을 갖추고 등반교실을 여는 자치구가 늘어가고 있다.성동구는 지난해 12월 11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응봉산 절개지에인공암벽을 개장했다.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이 인공암벽은 폭 14m,높이 15m로 국내 최대 규모.16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실내교육장 등을 갖추고있다.1,000명 이상이 관람할 수 있는 광장도 마련됐다.국철 응봉역에서 도보로 6분 거리이기 때문에 찾기도 쉽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끔 조명시설이 갖춰져 있다.누구든지 장비만 갖추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서울시 산악연맹소속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다. 성동구는 이에 맞춰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벽등반교실’도 열고 있다.전문강사가 기초적 이론과 실기를 지도해준다.올해만 벌써 4기 수강생 80명이 배출됐다.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암벽등반교실도 연중 운영된다.등반교실은 3주과정으로 장비는 구청에서 무료로 빌려준다. 성동구는 지난 5월 이곳에서 암벽등반 전국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도했으며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성동구민 암벽등반경기챌린지대회’도 열었다. 용산구는 갈월동 소공원에 있는 ‘백두대간 인공암벽’에서 청소년및 일반인들을 위한 ‘인공암벽 교실’을 운영중이다.청소년 24명과직장인 22명이 지난 25일부터 시원한 저녁바람을 맞으며 인공암벽을오르내리고 있다.청소년은 무료이고 일반인은 강습비 1만원이다.장비는 무료로 빌려준다. 노원구도 월계4동 초안산근린공원에 인공암벽을개장할 계획이다.다음달 착공,내년 5월 완공한다. 김용수기자 dragon@
  • ‘미디어시티 서울2000’ 내일부터 요금할인·시간 연장

    서울시는 지난 2일부터 종로구 신문로 경희궁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미디어 시티 서울 2000’ 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장시간을 연장하고 관람료를 할인하는 등 운영체계를 보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선 어른 1만원,청소년 8,000원,어린이 5,000원인 관람료를다음달부터 3인 이상 가족단위 관람객에 대해 50% 할인혜택을 주기로했다. 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개장시간을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7시30분까지로 연장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쌀눈 살아있는 쌀’ 나온다

    쌀에도 고부가가치 시대가 열린다. 품종과 어느 지역산이냐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쌀 시장에 새로운컨셉의 쌀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 고양시의 쌀 가공업체인 (주)얼텍이 9분도 도정으로 쌀눈이 80%이상 붙어있는 ‘쌀눈쌀’(胚芽米)인 ‘살아있는 쌀’을 개발,다음달 중순부터 선을 보인다. 대량생산이나 고품질생산 등 생산과정이 아닌, 가공과정에서도 고부가가치의 쌀이 탄생한 것이다. 얼텍이 9분도 도정으로 쌀눈을 80% 이상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최근 자체 개발에 성공한 ‘쌀눈쌀 전용 도정기’ 덕분이다.연마석이 2개인 것이 특징인 이 도정기는 알루미늄제련시의 부산물인 카보랜담을 주원료로 만든 연마석으로 도정,쌀눈이 떨어지지 않는 도정이 가능하다. 기존의 국산 도정기로 9분도 도정을 할 경우엔 쌀눈이 20% 정도만남아 비타민과 미네랄이 대거 떨어져 나가고 말았다. 또 종전의 쌀눈쌀은 배아가 50%정도밖에 붙어 있지 않은데다 유통과정에서 일주일만 지나면 산화해 냄새가 나고 장기간 보관이 어려웠다.하지만 얼텍은 진공포장후질소충전,쌀의 영양분이 오랫동안 유지될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포장지를 알루미늄으로 코팅,직사광선을 차단해 영양상태가 3개월까지 보존되도록 했다. 우리나라와 쌀문화가 비슷한 일본의 경우 2∼3년전부터 쌀눈쌀 열풍이 불고 있다.쌀눈쌀에 관한 특허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관련 인터넷홈페이지만도 1,500여개나 된다. 얼텍은 쌀눈쌀이 오는 2004년 우리나라의 쌀 시장 개방을 앞두고 외국산 쌀과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얼텍은 ‘살아있는 쌀’의 원료로 김포쌀과 철원 오대미,전남무안 ‘꿈의 쌀’ 등 고품질의 쌀만을 사용하고 있다.쌀눈쌀은 쌀의품질이 금방 눈에 띄기 때문이다.앞으로는 제초기술을 축적,농약을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쌀을 직접 생산,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얼텍측은 ‘살아있는 쌀’ 4㎏을 일반미보다 약 30% 비싼 1만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얼텍의 백기범 대표는 “쌀눈쌀을 물에 불리면 생명활동이 시작돼각종 영양소가 폭증하게 된다”면서 “쌀눈쌀은 품질이 좋은,그리고환경친화적인 쌀로만 만들기 때문에 쌀눈쌀 시장이 신장하면 쌀의 고품질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胚芽米란. ‘쌀눈쌀’(胚芽米)은 현미에서 쌀눈은 남기고 겨층만을 제거한 것으로 현미의 영양과 백미의 부드러운 밥맛을 고루 갖추고 있다.영양가가 높지만 밥맛이 떨어지는 현미를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개량한 것. 성인병 및 변비 예방,어린이 성장발육 등에 효과가 큰 비타민B1,B2,B6,비타민E,리놀산과 섬유소 등 생리활성물질을 백미에 비해 2~3배함유하고 있다. 특히 토코페롤로 잘 알려진 비타민E가 다량으로 들어있어 심장병을예방해주고 동맥경화 등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의 혈중농도를 낮춰준다. 밥을 지을 때는 배아가 떨어지지 않도록 1∼2회 가볍게 씻어 2시간정도 물에 담궈놓은 뒤 물을 약간 많이 넣으면 보다 맛있는 쌀눈쌀밥을 먹을 수 있다. *국내 첫 배아미 전용 도정기 발명자 卓昌松씨. “70평생을 농기계 개발에 바쳤습니다.그동안 망치질을 잘못해서 손톱이 안빠진 손가락이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배아미 전용 도정기를 개발한 (주)얼텍의 기술고문탁창송(卓昌松·70)씨. 함남 청진에서 태어난 탁씨는 정미소를 운영하는 부친의 영향으로어렸을 때부터 기계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해방후 월남,7년간 공병대에서 근무한 뒤 66년 강원 원주에서 공업사를 차려 농기계를 제작하기 시작했다.이때부터 탁씨는 기계와 직접인연을 맺게 됐다. 멀리 강릉까지 가서 선박 엔진을 고쳐주고,산골의발동기를 손봐주는 등 강원 일대에서 농기계를 출장수리하면서 꽤나많은 돈을 만졌다. 하지만 탁씨는 이렇게 번 돈으로 국산 도정기 개발에 매달렸다.양수기 탈곡기 등 농기계도 개발했다.농기계 관련 특허를 받은 것만도 6건이나 된다. 해방과 6·25전쟁 등 격동기를 지내오면서 변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탁씨는 그러나 뛰어난 손재주와 기계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것을 자신이 직접 깨우치며 배웠다.유일한 선생님은 외국 업체들이 제작한 카탈로그.일본 카탈로그를 보기 위해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했다. “3년전부터 일본에 배아미 열풍이 부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에서도배아미 전용 도정기가 필요하다고 보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탁씨가 개발한 배아미 전용 도정기는 쌀겨를 깎는 롤러가 2개 있는것이 특징.쌀에 압력을 약하게 주어 쌀겨 부분을 많이 깎아내면서도쌀눈을 유지하고 있다.그래서 10분도에 가까운 백미를 유지하면서 쌀눈을 80%까지 유지할 수 있다. 탁씨는 또 쌀알을 눕힌 상태에서 도정,쌀눈을 93%까지 끌어올리는새로운 도정기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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