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RAG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MZ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PPL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DNA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BCI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72
  • 말 그대로 십시일반

    초등학생에서부터 칠순노인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성의가 가득 담긴 지역장학회가 탄생했다. 7일 구로구청 5층에서 현판식을 갖는 ‘재단법인 구로구 장학회’(이사장 朴元喆 구로구청장)가 그것. 장학기금은 3억4,000여만원으로거액은 아니지만 그 뜻과 정성은 자산가들이 이끌어가는 대형 장학회에 비할바 아니다. 장학회가 설립되기까지 구청에서는 지난 96년부터 구민들에게 참여를 호소하고 각종 아이디어사업을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 우선 한빛은행과 제휴해 장학회카드(비씨카드)를 만들어 구민들이이 카드를 활용하도록 적극 홍보,카드수수료중 0.1%를 받아 기금화했다.연간 5만여명이 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특히 구청 직원 1,200여명은 100% 카드회원이다. 구청에선 또 초등학생에게 각종 상을 줄때 상금을 장학회 통장에 넣어줌으로써 저축을 장려하고 발생된 이익금중 0.1%를 장학기금으로 적립했다. 이와함께 범구민적으로 기금 모금운동을 벌여 적게는 1만원에서부터 많게는 1,000만원까지 구민 481명이 기금 조성에 참여했다. 지난 5년간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구민의 장학회’가 태어나게 된 것.장학회는 내년부터 관내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재원확충을 위한 수익사업도 벌이게 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구청 性교육 알차네요”

    최근 청소년 원조교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자치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鄭永燮)는 지난 8월부터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 성상담실을 마련,전화상담 및 대면상담을 하고 있으며 중·고교를 순회하면서 방문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윤리관 및 성문화를 확립하고 청소년 원조교제 및 성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잘못 알고 있는 성지식을 바로잡아주기위해서다. 성상담은 전문자격증을 가진 보건소 직원과 외부 전문가 3명이 맡고 있다.지금까지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성상담을 받은 학생은 50여명. 또 매주 금요일을 성교육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외부 전문강사와 보건소 직원이 각 학교를 순회하면서 방문교육을 실시한다.단순한 성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VTR 등 시청각자료를 활용,청소년들이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특히 콘돔을 나눠주고 사용요령을 터득하도록 하는가 하면 피임약복용방법을 교육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실시,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20여회의 방문으로 1,900여명의 학생들을 교육했으며 내년초에도 광남고,명성여고 등에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 교육을 받은 최모양(15·선화예고 1년)은 “그동안 막연한 성지식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교육을 받고 나니까 내가 성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했었나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가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거두기 위해 청소년 618명을 대상으로 가장 알고 싶은 성지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피임 성병 임신 성적충동 성관계 자위행위 동성애 신체구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광진구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대상 연령층을 낮춰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에게도 성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 신용등급 상향조정

    서울시의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사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서울시의 장기국내채권 신용등급을 ‘A'로,장기외화채권 신용등급은 ‘BBB'로 부여하고 향후 전망도 ‘긍정적'(positive)이라고 평가한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서울시의 신용등급은 IMF관리체제 이후 국가신용등급과 함께 6단계하락해 무디스사는 ‘Ba1',S&P사는 ‘BB+' 등 투자부적격 등급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 6월 무디스의 신용평가에서 투자적격인 ‘Baa2'로 2단계 상향조정됐으며 S&P의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투자부적격 등급에서 완전히 탈피하게 됐다. S&P사는 이번 서울시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대해 “상대적으로 낮은 부채수준,건실한 재정운용실적 및 중앙정부의 안정적 지원관계에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떠나는 교도소 부푸는 기대감

    구로구 고척동 100 및 102번지에 위치한 영등포교도소와 구치소의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발전에 대한 구로구와 주민들의 기대가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다.(대한매일 11월 11일자 참조) 법무부가 오는 2003년까지 교정시설 이전방침을 세우고 지난달부터새 교도소와 구치소를 신축,기부할 건설업체를 공모하는 등 이전계획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돌입했기 때문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건설업체는 새 교정시설 부지와 건물을 신축,기부하는 대신 현 영등포교도소및 구치소 부지와 건물을 양여받게 된다. 교도소·구치소가 이전되면 구로지역의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되는것은 물론,개발이 가속화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주거여건 개선=인근 주민들은 교육 및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반색하는 분위기다.그동안 인근 아파트에서 교도소 마당이 훤히 내려다 보여 주민들은 항상 불안감을 호소해왔다. 특히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오래전부터 교도소 이전을 촉구해왔다.또 새벽부터 들려오는 구령소리,호각소리 등 소음공해도 심했다. 인근 장미아파트 주민 김모씨(45)는 “왠지 동네 분위기가 어두침침하게 느껴졌던게 사실”이라며 “아파트가 교정시설보다 늦게 들어섰기 때문에 내놓고 시위를 벌이지는 못했으나 교정시설 이전을 학수고대했다”고 말했다. 교도소 이전은 곧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그동안 교정시설을 둘러싸고 있는 아파트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아파트보다 평당 최고 50만∼60만원 가량 가격이 낮았다. ◆개발전망= 구로구는 이전후 고척·개봉 주거생활권 및 개봉역세권개발개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교도소와 구치소 부지를 합친 면적은 3만5,000여평으로 그리 넓지는 않지만 주거지역내에 위치,지역발전에 큰 장애가 돼왔다. 구는 따라서 이전부지를 중심으로 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중이다.새 부지에 체육공원과 종합복지타운,유통업무시설 등을 고루 갖춘 단지를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개봉역세권 개발계획도 추진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것. 구는 또 이전부지가 개발되면 종합토지세와 재산세 등 세수가 크게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금까지는 교정시설에서 한푼의 세금도 나오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어떤 방식으로 부지가 활용되든 지방세를 걷을 수 있게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금은 교정시설 이전만 가시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후 이전부지가 어떻게 활용될지 명확하게 언급하기 어렵다”면서 “토지 효율성 검토를 위한 예비조사와 지구단위계획 결정,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활용방안이 나올것”이라고 말했다. ◆교도소 및 구치소 연혁=영등포교도소는 1948년,구치소는 68년 각각 설립됐다.건립 당시만 해도 언덕·밭 등 허허벌판의 구릉지였으나도시팽창으로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으면서 아파트와 주택,학교 등에둘러싸이게 됐다. 인근 주민들은 10여년 전부터 시설이전을 요구해 왔으며,법무부도이전을 검토했으나 부지확보 등의 문제로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못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강남구청에 첫 벤처 대학원 개설

    일선 자치구에 벤처 관련 대학원이 개설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權文勇)는 4일 구청사 2,3층에 한국정보통신대학원 서울교육장을 유치,개설하고 200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테헤란로에 집중돼 있는 벤처기업의 정보통신 고급인력 수요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정보통신 전문교육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일선 자치구가 청사내에 대학원을 유치한 것은 강남구가 처음이다. 한국정보통신대학원은 정보통신부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정보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97년 설립한 학교로 석·박사과정의 교육기관이다. 한국정보통신대학원 서울교육장은 전자상거래 석사과정 70명을 모집하며 이중 30%인 21명은 강남구청장의 추천에 의해 특별전형으로 입학하게 된다. 2년 6학기 과정이며 등록금은 연간 500여만원이지만 전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전과정 강의가 영어로만 실시되며 1학년 여름학기는 미 펜실베이니아주 카네기 멜론대학에서 수강한다.특별전형은오는 8일까지 강남구청 정책기획단(02-2104-1321)에서 접수한다. 자격은 대학 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강남구 소재 회사에 다니고 있어야 한다. 강남구는 임대보증금 15억원을 저소득층 복지사업을 위한 특별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 구청장은 “정보통신교육원을 유치한데다 4,5층에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이 들어서면 현 청사는 명실공히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광진구, 낙엽 농가공급 무공해비료로 큰 호응

    ‘무심코 떨어지는 낙엽이 농가에는 친환경 비료가 됩니다’ 광진구(구청장 鄭永燮)가 가로청소 등으로 모은 낙엽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따로 모아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는 지난 98년부터 낙엽을 모아 경기 양평군 용문면 늘푸른작목반에 310t의 낙엽쓰레기를 지원해왔다. 올해에도 환경미화원들이 가로청소로 수집한 낙엽쓰레기중 불순물을 제거한 순수 낙엽 170t을 단월면 소재 희망농가에 무상지원하기로하고 지난 1일 11t차량 8대분을 보냈다.오는 22일에도 11t차량 7대분을 단월면 농가에 보낼 계획이다. 낙엽쓰레기로 만든 부엽토를 이용한 유기농업은 화학비료 등으로 사라졌던 지렁이가 생겨나 양질의 토양이 생성되기 때문에 그만큼 고품질 농업이 가능해진다. 광진구는 낙엽을 농가에 무상지원하지 않고 매립할 경우 연간 270여만원의 매립비용이 들지만 이를 재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또한 농가에서는 유기질 비료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유기농 농산물을 대량생산함으로써 토양의 산성화를 막을수 있어 일석삼조의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영섭 구청장은 “낙엽은 도시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해주지만 반면 쓰레기처리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농민들이 원하면 지속적으로 질좋은 낙엽쓰레기를 무상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신월5동 홈페이지 과학코너 인기

    ‘깎아놓은 사과는 왜 누렇게 변할까’ ‘하늘은 왜 파랗게 보일까’ 매일 접하는 현상들이지만 막상 아이들이 물어보면 쉽게 설명해주기어려운 질문들이다. 그러나 한 동사무소가 개설한 홈페이지를 열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양천구 신월5동사무소가 지난 10월 홈페이지(www.shinwol5.yangchon.seoul.kr)에 마련한 ‘재미있고 신비한 과학의 세계’ 코너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줘 초등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코너는 행정기관의 이미지가 자칫 딱딱하게 비쳐질 수 있어 미래의 지역 일꾼인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아디이어에서 마련했다. 서울과학고 교사들이 지은 책 ‘알짜배기 과학상식’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구성된 이 코너엔 이밖에도 ‘비행기는 어떻게 날까’ ‘끓는쇳물의 온도는 어떻게 잴까’ ‘전자렌지는 어떻게 그릇을 가열하지않고 조리를 할까’ 등 아이들이 평소에 갖고 있는 갖가지 궁금증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이 코너는 특히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아동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를 둔 주부 홍미선씨(35)는 “아이가 숙제를 해결하는 데 아주 유용하다”며 “내용과 범위를 좀더 확대하면 아이들과학교육의 장으로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신월5동사무소 윤원현씨(38)는 “올 겨울에는 동의보감을 실어 주민들에게 한방상식을 알려주겠다”면서 “아동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고,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자료들도많이 실어 홈페이지를 더욱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서대문구 대입 수험생 무료숙박 알선

    서대문구는 관내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내년 1월 29일까지 2001학년도 대입 수험생들에게 무료숙박을 알선해 준다. 서대문구에는 연세대,이화여대,명지대,경기대,추계예술대,감리신학대 등 대학들이 밀집해 있어 입시철마다 숙박시설이 모자라 지방에서올라온 수험생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는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지난 97학년도 입시 때부터 이들에게 무료숙박을 알선,수험생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7년엔 66가구가 94명의 수험생에게 숙박편의를 제공했으며,98년 179명,99년 109명,2000년 117명에게 각각 무료숙박 혜택을 주었다. 무료숙박을 원하는 지방 수험생은 구청 총무과(330-1310∼3)에 미리신청해야 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토요데이트 벌써 100회”

    민원인과 시장이 직접 만나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과 시장의 토요데이트’가 2일로 100회를 맞는다. 고건(高建) 시장이 지난 98년 취임과 함께 시작한 토요데이트는 토요일이 공휴일이거나 고 시장이 국제행사에 참가한 날을 제외하고는하루도 빠짐없이 열렸다. 토요데이트는 지난해 4월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실시한 ‘전국 광역및 기초자치단체 행정개혁사례조사’에서 ‘우수시책 베스트10’에선정돼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시장과 토요데이트를 신청한 건수는 총 1,365건.이중에서사안의 성격이나 신청내용 등을 기준으로 시장과 직접 데이트가 이뤄진 것은 237건이었다. 또 데이트 결과 시는 157건(66.2%)의 민원을 수용하거나 민원인과함께 대안을 마련해 갈등을 해소했다. 이처럼 해결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것은 민원내용과 관련있는대학교수 시민단체 변호사 등 민간전문가 4∼5명이 함께 참석,토론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대안을 모색했기 때문. 그동안 토요데이트를 통해 ▲둔촌동 일대 생태계 보전지역 지정 ▲낙산복원사업지구내 통과도로 신설 ▲지하철 석계역옆 지하차도 하천화 ▲응봉근린공원 조성에 따른 보상 ▲사당4구역 재개발아파트 진입로 확장 등 굵직굵직한 민원이 해결됐다. 서울시는 100회째인 2일의 토요데이트는 전 과정을 일반에 공개하기로 하고 시민,학생,전문기관,시민단체 등에 방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김재종(金在宗) 서울시 행정관리국장은 “민주화에 따른 시민들의권리의식과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생겨나는 다양한 민원을 대화와 토론의 장으로 이끌어내 시민과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책을마련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구청장協 “기초단체장 임명직 전환 반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기초자치단체장의 임명직 전환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발의한데 대해 서울시 구청장들이 반박에 나섰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朴元喆 구로구청장)는 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성명서를채택,발표했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기초단체장의 임명직 회귀를 주장하는 것은풀뿌리 민주주의를 근본부터 부정하는 것”이라며 “지방자치를 전면부정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구청장협의회는 또 “지역이기주의,예산낭비,난개발 등 일부 기초자치단체의 부정적인 사례를 전 자치구의 문제점으로 비약시키지 말라”며 “민의를 저버리고 기초자치단체장을 정치권에 예속화하려고 할경우 국민의 저항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임시회의에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7개 자치구 구청장이참석,만장일치로 성명서를 채택했다.동대문·성북·은평·마포·종로·광진·노원·영등포 등 8개 자치구 구청장은 지역 사정 등으로 불참했다.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 발의 뒤에는 장래 정치적 라이벌이될 수 있는 소지를 아예 없애자는 일부 의원들의 불순한 저의가 숨어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의 정치적 욕심을 위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이러한 행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구미·영천·포항 등 경북지역 4개 경실련도 이날 공동명의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민주주의에 대한기본을 의심케 하는 처사로 규정하고 이 법안의 철회를 촉구한다”고주장했다. 경실련은 “지방자치의 가장 큰 비효율성은 선거를 의식한 단체장의업적성과주의에 따른 ‘소지역주의’에 있으며 그 폐단인 중복투자와예산낭비는 인근 지자체간의 공동사업과 주민투표제, 주민소환제 등 입법을 통한 주민참여와 감시확대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창용·경주 이동구기자 sdragon@
  • 서울시 내년 2월까지 도로굴착 금지

    서울시는 겨울철 도로굴착에 따른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시민생활 불편요인을 줄이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도로굴착을 통제키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에는 포장도로의 굴착이 포함된 공사를 시행할 수없으며 허가없이 무단굴착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만원 이하의벌금이 부과된다. 예외적으로 시민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상·하수도나 도시가스 연결,전기 및 통신시설 등의 설치를 위한 소규모 굴착공사(길이 10m,폭 3m 이하), 전기·통신선로 불통이나 수도·도시가스관 파열 등으로신속한 복구를 위한 공사는 가능하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상일동 방아다리길∼길동 생태공원 내일부터 개통

    강동구 상일동 방아다리길 해태마트앞∼길동자연생태공원간 인도에건강 및 생태 개념을 도입한 ‘걷고싶은 거리’가 조성됐다. 지난해 자치구 시범가로조성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받은 교부금 6억원을 들여 조성한 것으로 2일 개장식을 갖는다. 이 지역은 그동안 장마철이면 상습적으로 침수되고 보안등도 없어우범지역화할 우려가 있었던 곳으로 총 길이가 395m에 이른다. 강동구는 이곳에 생태연못 1곳,지압보도 65m,등의자 14개,생태복원상징물 1개,발씻는 곳 1곳,나뭇잎 파고라 2개,가로등 25개를 갖추는등 산뜻하게 단장해 주민들의 휴식장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강동구는 또 이곳에 소나무 등 18종류의 나무 600그루,산철쭉 등 관목 6종 4,000그루와 맥문동 등 화초 29종 1만그루 등 모두 15만그루의 나무와 화초를 심어 녹지공간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공사를 하면서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지하수가 음용수로 적합하다는 판정이 내려져 내년에 약수로 개발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광진구, 공사대금 입금내역 e메일 통보

    광진구(구청장 鄭永燮)는 30일 구에 물품을 납품하거나 공사,용역등을 완수한 업체에 대금입금 내역을 알려주는 ‘대가지급 알림제도’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그동안은 일부 고액입금만 알려줬기 때문에 소규모 업체들은 대가지급을 확인하기 위해 은행과 지출부서에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다.또 소규모업체는 언제 입금될지 몰라 자금운용에어려움을 겪었다. 광진구는 이러한 불편을 없애기 위해 입금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입금내역을 이메일을 통해 알려줄 계획이다.이를 위해 계약서에 회사의 이메일을 기재하도록 했다. 광진구는 1단계로 전화와 이메일을 병행해 입금내역을 알려주고 내년부터는 이메일을 통해서만 통보해줄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구청장 25시] 鄭永燮 광진구청장

    29일 오전 8시30분.정영섭(鄭永燮) 광진구청장은 출근하자마자 서둘러 간부회의를 시작했다.오늘따라 챙길 것이 더 많다.중점 토의사항은 ‘따뜻한 겨울 보내기’ 행사.간부들마저 10시까지 계속되는 회의에 지치지도 않는지 의견을 수북이 쏟아놓는다. 회의를 끝낸뒤엔 곧바로 구청광장에서 제설대책본부 발대식을 주재했다.광진구는 서울 동부의 교통 요충지이면서 한강다리가 6개나 있어 제설대책이 특히 중요한 실정이다.염화칼슘 배치상황과 출동태세를 점검하고는 다시 구의2동 아차산경로당으로 향했다. 이날 개관한 아차산경로당은 정 구청장 자신이 아이디어를 내 전국에서 최초로 노인전용 정보화교육장을 갖춘 최첨단 복지시설이다.지난해 서울시로부터 따뜻한 겨울보내기 최우수구로 선정돼 받은 상금을 어디에 쓸까 고민하다 경로당을 짓기로 하고 3층짜리 건물을 마련한 것.특히 이곳 3층에는 최신형 컴퓨터 21대,대형 LCD프로젝터,초고속 인터넷전용망 등이 갖춰진 노인전용 컴퓨터교육장이 들어섰다. 예순아홉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컴퓨터에 빠져들어 틈만나면 사이버 세계를 드나들고 있는 정 구청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노인들에게 컴퓨터가 전혀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사실 정 구청장의 노인사랑은 남다르다.그래서 노인복지 아이디어도 다양하다.지난 96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노인복지카드는 각 자치단체가 앞다퉈 벤치마킹한 바 있으며 야쿠르트 배달사업,가정도우미 제도,사랑의 손잡기 결연사업,밑반찬 배달사업,치매상담센터 운영 등다양한 경로사업으로 사회단체로부터 두차례 삶의 질 향상 최우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로당에서 노인들과 국밥을 들고는 다시 능동 어린이회관으로 가‘사랑의 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벌이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오후 1시 구청에 들러 밀린 결재를 마친 뒤 2시부터는 능동사무소에서 주민들과 ‘무엇이든 함께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라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주민들이 동사무소가 문화복지관으로 바뀐 뒤 문화프로그램은 많아져 좋지만 민원서류 발급시 구청까지 가야 해 불편하다고 하자 정 구청장은 ‘중계민원제’를 도입하고 4개동씩 묶어 생활민원을 처리하는 ‘권역별 빨리 처리반’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인근 구의1동에서 한차례 더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뒤노을을 뒤로 하고 청사로 돌아온 시각은 오후 5시 30분.하지만 주민민원사항을 검토하느라 그의 집무실은 9시가 다 돼서야 불이 꺼졌다. 김용수기자 dragon@
  • 시티투어버스 노선 새달1일부터 변경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도심순환 관광버스인 서울시티투어버스의 운행코스와 시간을 일부 변경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선 차량정체와 ㄷ자 코스로 운행시간이 많이 걸렸던 종로코스중 운현궁∼인사동∼조계사 코스를 폐쇄하고 율곡로 종로경찰서 건너편 육교 옆에 인사동입구 정류장을 신설,인사동과 조계사를 함께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야간에만 운행했던 남산코스를 주간에도운행,국립극장∼남산타워∼하얏트호텔코스를 거치도록 하고 이태원코스도 3호터널 통과구간을 용산방향으로 변경,전쟁기념관 및 미군용산기지 등을 지나도록 했다. 운행시간은 겨울철 추위로 아침과 심야에 이용객이 거의 없는 점을감안,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30분 단축하고 배차간격도 25분에서 30분으로 변경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서울시 구청장 판공비 11곳 추가 공개

    서울 25개 자치구가 구청장 업무추진비의 일괄공개를 준비중인 가운데 강남구 등 14개 구의 업무추진비 내역이 밝혀진데(대한매일 29일자 28면 참조) 이어 나머지 11개 구의 업무추진비 내역도 확인됐다. 이들 11개 구 가운데는 강동구가 편성액 1억9,87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양천 1억7,500만원,마포 1억7,100만원,종로 1억6,1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곳은 9,600만원을 편성한 금천구로 4억3,479만원을 편성한 강남구의 4분의 1에도 못미쳤으며 도봉·서대문구도 각기 1억1,650만원과 1억2,100만원에 불과했다. 또 앞서 확인된 14개 구와 마찬가지로 11개 구에서도 업무추진비의절반 이상을 각종 회의·간담회 식사비용에 사용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13∼43%를 차지한 각종 격려금과 성금 지급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이번 업무추진비 공개를 주도해온 박원철(朴元喆) 구로구청장은 “판공비 내역을 건별로 공개하면 관련된 개개인의 정보가 훼손될 위험이 있어 매년 이 수준으로 판공비 내역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서울시 구청장 판공비 첫 공개

    서울시 구청장들은 각종 회의나 간담회 등의 식사비로 업무추진비(일명 판공비)의 절반 가량을 쓰며 같은 구청장이라도 1년간 쓸 수 있는 업무추진비가 최고 3배나 차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서울의 25개 자치구가 구청장 업무추진비 일괄공개를 위해 준비중인 자료에서 확인됐다. 28일 현재 파악된 14개 구청의 자료에 따르면 성북구의 경우 올해편성된 기관장 업무추진비 1억7,940만원중 10월 20일 현재 1억4,800만원을 집행했으며 이중 74%인 1억964만원을 각종 정책자문과 시정협조를 위한 대내외 회의·간담회 비용으로 썼다. 송파구도 편성된 2억6,700만원중 같은기간 집행된 8,879만원에서 5,982만원(70%)을 회의·간담회 비용으로 썼으며 중구도 집행된 8,257만원중 5,722만원(69.3%)을 같은 용도로 사용했다. 나머지 12개 자치구도 업무추진비의 31∼62%를 같은 용도에 썼다. 다음으로는 시민과 단체 관계자,사회복지시설,구청 직원 등에 대한격려금이나 성금으로 업무추진비가 많이 나갔다.은평구가 1억4,855만원의 집행금액중 7,295만원(49%)을격려금·성금으로 지급했으며,나머지 13개 자치구는 16.9∼47.9%를 같은 명목으로 사용했다. 14개 자치구중 업무추진비를 가장 많이 편성한 구는 강남구로 4억3,479만원이었으며 가장 적게 편성한 구로구의 1억2,250만원보다 4배가까이 많았다. 이밖에 송파(2억6,700만원),성동(2억6,900만원)·광진(2억4,100만원)·은평구(2억100만원) 등의 업무추진비가 2억원을 넘어 비교적 많은편에 속했다. 한편 구청장들은 참여연대 등 시민들의 업무추진비 공개요구가 거세지자 지난 10월 6일 구청장협의회(회장 朴元喆 구로구청장)를 열어모든 구청이 일괄해서 자진공개하기로 합의했으며 단체장들간의 공정성을 감안,통일된 기준을 마련해 공개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용기자 sdragon@. *판공비공개 특징·전망. 서울시 25개 구청장들이 업무추진비를 일괄공개하기로 한 것은 그동안 전국의 기초단체장들이 너나없이 공개여부 및 방식을 놓고 많은고민을 해왔다는 점에서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시민단체들은 ‘혈세낭비’에 대한 감시와 투명행정 등을 이유로 업무추진비의 공개를 거세게 요구해 왔다. 특히 참여연대가 얼마전 24개 구청장을 상대로 업무추진비의 상세한공개를 요구하는 소송을 법원에 낸 것이 가장 큰 압박이 됐다. 현재 서울의 구청장들이 추진중인 공개방식의 특징은 집행내역을 성질별로 묶어서 내놓기로 한점이다.각종 격려·성금 및 회의·간담회비용(대내 및 대외),자료구입비와 음료·구내식당 지원비용 등 4개성질별로 내역을 묶었다. 격려·성금은 주민이나 단체 관계자,구청 직원 등이 대상이며 회의·간담회는 대외의 경우 주로 주민들과의 만남이나 각종 심의위원회,지방의원들과의 간담회 등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대내는 직원들과 가진 회의나 간담회가 대부분이다.이밖에 음료는 관내 각종 단체나 경찰,교도소 등 방문시 격려차원에서 제공한 것으로 돼있다. 그러나 이같은 방식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요구해온 수준과큰 차이를 보여 논란도 예상된다. 먼저 영수증 등 업무추진비 세부내역의 증비서류에 대해 열람만 허용하고 사본제공은 하지 않기로 한 점.상세내역을 파악하려면 건별공개는 물론 증빙서류 사본 제출도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 시민단체들의 입장이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건별 공개와 사본제공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소송을 취하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 구청 관계자는 “업무추진비의 세부내역은 수많은 개인또는 단체와 관련돼 있기 때문에 이를 낱낱이 공개하는 것은 개인정보를 심각하게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참여연대가 제기한 소송은 지난 1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연기돼 현재 행정법원에 계류돼 있는 상태다. 임창용기자
  • 종로구 상복 터졌네

    종로구에 상복(賞福)이 터졌다. 민선 2기들어 대민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대책반을 운영해온 종로구는 우선 친절도와 민원업무처리 등에 있어서 상급 및 외부기관으로부터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2000년 하반기 시민만족도 평가’에서는 민원분야 최우수구 및 세무분야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민원 세무 청소보건의료 등 4개 분야에 걸쳐 한국갤럽,리서치앤리서치 등 전문조사기관에 의뢰,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한 것.종로구는 ▲민원실의 대대적 보수 ▲민원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민원창구 재배치▲담당부서 공무원과 민원인이 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안내창구 기능강화 등의 공적으로 민원분야 최우수구로 뽑혔다. 또 세무종합민원실을 열었으며 간부들이 직접 민원인을 안내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로구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인센티브 교부금 5억2,000만원을 모두민원 및 세무행정 서비스 개선에 쓸 계획이다. 종로구는 이와 함께 여권·지적·민원봉사서비스 분야에서 ‘ISO 9001’ 인증을 취득하고 오는 30일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는다.이 제도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국제규격에 의거,인증하는 것으로 종로구는 앞으로 6개월에 한번씩 사후관리 심사를 받게 돼 서비스의 지속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김용수기자 dragon@
  • 재활용품 지정날짜에 버립시다

    서울지역의 재활용품 수거방식이 문전수거에서 대면수거 방식으로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대면수거는 일정한 날짜와 시간에 수거차량이 오면 주민들이 직접재활용 쓰레기를 들고나와 투입구에 넣는 방식. 중구가 27일부터 단독주택 지역에서 대면수거제의 전면시행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강남·서초·영등포·금천·강서·양천·마포·은평·도봉·강북·중랑·동대문·광진구 등 14개 구가 지난 2∼3년간 문전수거를 대면수거방식으로 바꿨다. 또 관악·강동·송파·구로·서대문·성북·용산·종로구 등에서도대면수거제를 시범 실시하거나 문전수거제와 병행하고 있다. 대면수거제가 이처럼 빠르게 확산되는 것은 재활용쓰레기를 봉투에담아 문 앞에 내놓으면 수거차량이 가져가는 문전수거방식이 일반쓰레기와 섞이기 쉽고 무단투기도 자주 일어나고 있기 때문.게다가 문전수거에는 재활용품을 재선별하는 번잡한 과정이 뒤따라야 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 및 선별후 나오는 쓰레기 처리에만 각 구별로 연간 2억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야 한다. 재선별된 재활용품도 질이 낮아 재활용업체가 가져가기를 꺼리고 값도 낮은 실정.또 재선별장이 대부분 주택가나 도로변에 위치해 미관훼손 및 악취로 인한 주민들 민원도 만만치 않다. 특히 각 구청이 주민 불편을 감수하고 대면수거제를 확대하는 중요한 이유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대한 홍보·교육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의 안내로 재활용품 분리를 하면서 주민들이 정확한 분리수거법을 익힐 수 있고 재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대면수거제의 장점을 설명했다. 그러나 맞벌이 부부나 차량접근이 곤란한 지역 주민에겐 상당한 불편함이 따르는게 흠.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각 구에서는 주민들이 출근시 재활용품을 놓고 갈 수 있도록 지하철역 주변이나 노인정,버스정류장 등에 거점수거대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보완책을 마련해실시하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달리는 예술열차’ 이번엔 6호선

    지하철 7호선에 이어 6호선에도 ‘달리는 문화예술열차’가 운행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다음달 개통예정인 지하철 6호선에 첨단 영상미술 및 설치미술 작품으로 꾸며진 문화예술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고24일 밝혔다. 6호선 개통열차 8량에 꾸며지는 문화예술열차는 첫째칸에 다양한 시각적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현실적 타임머신 공존’을 주제로 작품이 설치되는 등 전동차별로 13명의 작가들이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작품을 설치,전동차 실내 및 외부를 꾸미게 된다. 승객이 마치 바다속에 있는 것처럼 꾸민 ‘바다여행’(둘째칸),인조잔디와 넝쿨로 자연을 연출한 ‘숲으로’(셋째칸),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빛으로 날다’(넷째칸),객차 내부를 혈관으로 이미지화시킨 ‘생명의 길,운명의 길’(다섯째칸),신체의 팔과 다리를 이용한 움직임이 싱크로나이즈 경기를 연상시키는 ‘싱크로’(여섯째칸),짐칸에 모니터를 늘어놓고 해가 뜨고 지는 장면을 연출한 ‘둥근 해가 떴습니다’(일곱째칸),모니터와 네온광섬유·홀로그램·나무·돌·강철 등으로 다양한 공간을 연출한 ‘전자정원’(여덟째칸) 등 8개 주제로 각각 꾸며진다. 그러나 6호선 일부 구간이 시공사 퇴출 등으로 마무리 공사가 늦어져 당초 12월 초로 예정된 개통일정이 조정될 전망이어서 문화열차운행도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운행했던 7호선 문화예술열차는 모두 400회 운행에 하루 평균 5,600명씩,55만여명의 승객이 관람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임창용기자 sdrago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