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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원10% 한달수입 5,000만원

    의원 10곳 중 1곳은 하루 150명 이상의 외래 환자를 진료해 한달에 약 5,000만원의 진료비 수입(입원 환자분 제외)을 올리고 있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3월 진료분을 심사결정한 것에 따르면 보험급여를 청구한 의과(치과·한의과 제외) 의원 1만5,188곳 중 하루에 150명 이상의 환자가 찾는의원은 10.1%나 됐다.200명 이상도 4.4%로 적지 않았다. 일반 근로자의 법정 근로시간인 하루 8시간을 쉬지 않고일해도 의사 1명이 하루 150명의 환자를 보려면 평균 3분12초당 1명,200명의 환자를 보려면 평균 2분24초당 1명씩진료해야 한다. 전체 의원의 외래환자 1명당 평균 진료비 수입이 1만2,800원(본인부담금 포함) 정도인 점을 감안할 때 환자 150명을 진료하는 의사는 하루 192만원(월 25일 기준 4,800만원),환자 200명을 보는 의사는 하루 256만원(월 25일 기준 6,400만원)의 수입을 각각 올리는 셈이다. 하루에 150명 이상 환자를 보는 의원 숫자를 진료과목별로 보면 이비인후과가 303곳으로 가장 많았고,내과(283곳),소아과(231곳),정형외과(93곳),안과(76곳),피부과(52곳)의 순이었다. 반면 하루 환자수가 30명 미만인 의원은 3,404곳(22.4%)이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휴가철 남성 성형 늘어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22일 전국의 성형외과 병·의원들에 따르면 여름방학과휴가철을 맞아 외모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남학생은 물론 청장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S성형외과 원장 J씨(41)는 “여름철들어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이 20% 이상 늘어난 것 같다”며 “연령층도 취업을 앞둔 20대부터 사회활동이 왕성한 40,50대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 그는 “1주일 정도 휴가를 내수술을 받는 남성들이 많다”며 “젊게 보이기 위한 주름제거 수술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대전 Y성형외과의 경우 8월 중순까지 수술 예약이 밀려있는 등 대전시내 성형외과 대부분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예약자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이 가운데 30% 가까이는 남성들이다. 대전시내 한 성형외과를 찾은 C씨(26·대학 4년)는 “어려서부터 작고 째진 눈 때문에 ‘가자미 눈’이라는 놀림을 받았다”면서 “방학을 이용해 쌍꺼풀 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중년남성의 경우 상안검(윗 눈꺼풀처짐) 성형술,불룩한아래 눈두덩을 보기 좋게 고치는 하안검 성형술,대머리 모발 이식술,주름을 펴는 안면 거상술 등 미용 성형수술이유행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와 서면지역 성형외과들의 경우 피서를 겸해휴가차 부산에 왔다가 성형수술을 받으러 오는 남성들이많다.수술은 1∼2시간이면 모두 끝나지만 5일에서 1주일가량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부산시내 성형외과 40여곳은 대부분 다음달 말까지 수술 예약이 꽉 찬 상태다. 전국적으로 이름난 부산 해운대구 K성형외과 의사는 “주로 서울의 직장인들이 예약하고 있다”며 “휴가철을 맞아남성 고객이 평소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임창용 대전 이천열 부산 이기철기자 sdragon@
  • 서울시청 직원들 진기록도 가지가지

    구청장만 8차례 역임,타자와 부기 등 19개 자격증 소지,하루 출·퇴근 거리 240㎞,일가족 8명이 서울시와 산하 기관에 근무…. 구청과 구의회,소방서,사업소 등 총 100개가 넘는 산하 기관에 직원수만 4만6,000여명인‘작은 정부’서울시 소속 직원들이 보유한 진기록들이다. 서울시 전자사내보인‘클릭 시청가족’은 최근 개설 1주년기념으로‘서울시청 내가 최고’행사를 개최,다양한 기록 보유자 29명을 선발했다. 이중 정영섭 광진구청장은 지난 78년 도봉구청장을 시작으로 단 한차례 서울시 국장으로 재직한 것을 빼고는 현재까지 총 21년간 7개구,8차례의‘최장수 구청장’을 지내고 있다. 양천구청 민원봉사과의 이용심씨는 시청 총무과에 근무하는 남편을 포함,오빠와 동생 부부 등 가족 8명이 서울시와 산하 자치구,동사무소 등에 근무중이다. 또 청주에서 고속버스로 왕복 240㎞를 출·퇴근하는 구로구청 세무관리과 이상현씨는‘출·퇴근 거리가 가장 먼 기록’을 수립했다. 강서구청 지역경제과 박수진씨는 영문타자,한글타자,주산,부기,워드프로세서,정보처리 등 12종류의 자격증 19개를 보유해‘자격증왕’으로 뽑혔다.박씨는 한글타자 실력이 분당평균 497타,최고 621타를 기록해‘한글타자왕’의 영예도 함께 차지했다. 이밖에 1년에 8장의 인사 발령장을 받은 직원,96년부터 5년간 34회나 헌혈을 한 직원,슬하에 3남4녀 등 7남매를 둔 직원,부부간 나이 차이가 14년7개월에 이르는 직원,부부간 키차이가 25㎝에 이르는 직원,사보나 일간지 등에 400여건의글을 투고해 1,200여만원의 원고료를 챙긴 구청 직원도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먹는 대장암 치료제 ‘젤로다’

    먹는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로는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인 로슈의‘젤로다’가 국내에서도 사용허가를 받았다. 한국로슈는 최근 젤로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이성 대장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수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전이성 대장암은 그동안 주기적으로 항암 주사를 맞으며 치료하는 방법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로슈는 “젤로다는 간편하게 먹는 약이기 때문에 주사용 항암제를 투여하기위해 병원에 입원해야하는 등 생활의 불편을 감수할 수 밖에 없었던 전이성 대장암환자들의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글리벡 잠정藥價 월204만원

    ‘꿈의 치료제’라 불리는 만성 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에 대한 보험약가 산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9일 글리벡 수입사인 한국노바티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약제전문위원회를 열고 글리벡 보험약가 상한액을 논의했으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약제전문위원회는 이날 글리벡의 보험약가 상한액을 캅셀당 1만7,000원(월 복용분 기준 204만원)으로 잠정 결정했으나 한국노바티스가 제시한 2만5,500원과 큰 차이를 보며추후 논의키로 했다. 글리벡의 효과를 보려면 환자가 하루4캅셀(400㎎)을 복용해야 한다. 만약 약제위원회의 잠정결정가를 적용할 경우 하루 6만8,000원,한달에 204만원 정도가 들어가며 환자는 약값의 30%인 월 61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건강보험재정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하면 캅셀당 1만1,000원까지 낮춰야 한다”면서 “그러나 약가가 너무 낮으면 노바티스측이 한국에서의 글리벡 판매를포기할 가능성도 있어 고심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약값을동일하게 적용한다는 것이 스위스 본사의 영업원칙”이라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38세금기동팀’ 새달 뜬다

    ‘백골징수팀2001’,‘하이에나징수팀’,‘세금기동타격대’,‘체납8272(빨리처리)센터’,‘세찾사(세금을 찾는사람들)’,‘세무포청천’…. 서울시가 500만원이상의 고액 체납시세(市稅) 징수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전담팀 구성을 결정한뒤 시민들을 상대로명칭을 공모하자 쇄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다. 시는 229건의 응모건수 가운데 몇몇 아이디어를 조합,전담팀의 명칭을 ‘38세금기동팀(38 Tax Task Force)’으로확정하고 내·외부 전문가를 선발해 다음달초 팀을 발족시키기로 했다. ‘38’은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납세의무를 진다”는 헌법 제38조를 상징한다. ‘8272(빨리처리)세돌이’,‘8282(빨리빨리)체납징수반’,‘28(지방세법28조)징수전담팀’,‘밀린세금14(일소)반’,‘갈구리1472(갈구리를 이용해 일사천리로 처리)’,‘체납4343(내세내세)유도반’등 숫자를 이용,밀린 세금을 받아내는 전담팀의 특성을 나타내는 이름이 많았다. 시는 이중 당선작 없이 ‘38지킴이’와 ‘38특별정리사자단’,‘38추진반’,‘Tax Task Force’등 4개를 가작으로선정,각각 10만원씩을 상금으로 지급했다. 임창용기자sdragon@
  • 역·도서관등 담배자판기 철거

    내년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범칙금을 물게된다.또 도서관 등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곳에설치된 담배 자판기도 모두 철거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금연 대책’을 마련,연말까지 국민건강증진법과 시행령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 금연구역에 따라 2만∼3만원인 흡연 범칙금을 일률적으로 10만원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전국 2,694개의 담배자판기 가운데 도서관·역사(驛舍)등에 설치된 담배 자판기 1,300여대를 철거,청소년들이 담배를 쉽게 살 수 없도록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유명 식품회사, 음료·빙과등 불량원료 사용

    유명 식품회사에 음료류와 빙과류를 자기상표부착(OEM) 방식으로 납품하면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품제조업소들이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을 맞아 유명식품회사에 납품하는 식품제조업소 49곳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지하수나 허가외 원료를 사용하는 등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곳을 적발,관할관청에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제조업소들은 롯데제과,롯데삼강,해태제과,동원F&B,오뚜기,웅진식품 등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들과 OEM계약을 체결한 하청업체들로 여름철 성수식품인 음료,빙과류를 비롯해 국민 다소비 식품인 과자류,면류제품을 생산,납품하고 있다. 식약청은 하청업체에서 납품된 제품이 일부 사용된 제품은해태제과의 ‘하몬스’‘쵸코버터링’‘버터링’ 등 과자류,롯데제과의 ‘빙하시대’ 등 5개 빙과류,동원F&B의 ‘매운맛우동’‘생우동’ 등 7개 면류와 ‘동원고기만두’,오뚜기의 ‘옛날당면’ 등이라고 말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경기이천시 소재 H제과,전북 김제시 L물산,충남 아산시 D냉동식품 등 하청업체들은 이들 유명 식품회사에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수를 사용하거나 불량품 판정을 받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납품한 협의다. 식약청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OEM 방식 납품회사 제품에 대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이경호 보건복지부차관, 출장비 아껴쓰고 40%반납

    출장비를 남겨와 반납한 고위 공직자가 있어 공직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경호(李京浩)보건복지부차관이 에이즈 특별총회가 열린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23∼29일 미국 뉴욕 출장중에 여행경비의 40% 정도를 남겨와 반납한 사실이 뒤늦게알려졌다.대부분의 공직자들이 해외출장시 출장비를 모두 사용하고 돌아오는 풍토에서 이 차관의 출장비 반납은 신선한충격을 주고 있다. 이 차관이 이번 6박7일 일정의 출장을 위해 받은 출장비는비행기삯과 호텔비를 제외하고 총 3,600달러(약 470만원).세부적으로는 연회비 1,600달러,판공비 1,000달러,선물비와 부대경비 각 500달러 등이다. 이 차관은 모든 공식일정에 참가하면서도 검소하게 출장 일정을 보내 여행경비의 36%인 170만원을 남겨와 복지부 총무과에 반납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출장비도 충분치 않은데 상당 부분을 반납해 깜짝 놀랐다”며 “이 차관의 출장비 반납으로 앞으로는 출장비를 삭감 책정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민선2기 3년 단체장에 듣는다] 노재동 은평구청장

    “은평의 과제는 첫째도 지역경제 활성화,둘째와 셋째도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은평에서 구청장을 하는 한 이는저의 숙명이라고 봅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재동(盧載東) 은평구청장의 각오는 비장하기까지 하다.그만큼 은평지역의 경제상황이 심각하다고 파악하고 있기 때문.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취임한지 2개월밖에 안됐지만 기업인 출신답게 지역경제 상황을 소상히 꿰뚫고 있는 노 구청장은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크게 4가지를 제시한다. 첫째는 3호선과 6호선 역세권 개발.노 구청장은 ‘고가도로가 생기면 상권이 죽고 지하철이 들어서면 상권이 산다’는 경제전문가들의 이론을 인용하면서 “역세권개발로상업지역을 늘려 도시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상세계획이 이미 확정된 불광·독바위 구역은곧 개발사업에 착수하고 수색·연신내 구역도 8월까지 상세계획을 확정한뒤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번째 방안은 재래시장의 현대화.은평구엔 모두 13곳의재래시장이 있는데 9곳은 생긴지 30년 이상,나머지도 20년이상 돼 상당히낙후돼 있는 형편이다. 현재 구에서는 불광·대조시장은 현대식 대형유통상가로,수색동 수일시장은 주상복합건물로 재개발을 추진중이다. 또 연서·진관·갈현·대림·증산 종합시장 등에 대해서도재개발을 서두르고 있다.이들 재래시장이 재개발되면 신도시에 빼앗겼던 상권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노 구청장의 판단이다. 세번째는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진관내·외동 개발계획. 노 구청장은 “구 총면적의 55%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상황에서 그린벨트 해제는 곧 ‘가뭄에 단비’”라고 반색한다. 구는 특히 이들 지역에 주택지와 상업지,녹지 규모 등을적정 배분,균형있는 지역개발을 꾀하면서 동시에 쾌적한주거환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시계획안을 만들고 있다. 마지막 방안은 관내 중소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민간기업 최고경영자를 경험한 노 구청장은 “기업인들로부터 ‘기업할 맛이 난다’는 말이 나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한다. 이같은 목적에서 우선 영세 중소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개발과 광고분야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방침이다. 50여억원에 이르는 중소기업 육성기금이 적기에 지원될수 있도록 지원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관내 기업들이 중소기업인협의회를 중심으로 관련정보를 공유,기술력에서뒤쳐지지 않도록 매개역할도 강화한다는 계획.또 구청 마당에 30평 규모의 중소기업제품 판매장을 개설하고 관내중소기업들의 공동브랜드 ‘파발로’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방안도 수립중에 있다. 노 구청장은 “지역경제는 행정당국 및 주민들의 의지가합쳐졌을 때 살아날 수 있다”며 “구민들도 개인이나 지역 이기주의를 내세우기에 앞서 공익과 지역발전을 먼저생각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노구청장의 '소신행정'. “찾아오는 민원인을 구청장이 일일이 만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노재동 은평구청장은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과연 민선구청장 맞나’란 의문이 들만큼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주민밀착형 행정이 만능으로 여겨지는 민선시대에 주민을 만나지 않겠다니 무슨 뜻이냐’고 묻자 즉각 “진정한지역발전을 위해 선심성,전시성 행정은 지양해야 한다”고말한다. 즉 표를 무기로 개인과 일부 지역의 이익만을 내세우는 민원에 구청장이 일일이 해결사로 나설 수는 없다는 것이다. 노 구청장은 구민들의 민원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직소민원실과 감사당당관실을 통해 수렴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자신은 그중 생산적인 민원과 아이디어를 선별해정책개발과 지원에 집중하는 것이 구 발전에 훨씬 도움이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요즘 어디를 가나 지방자치의 폐단이 회자되고 있습니다.하지만 그게 어디 제도 자체의 문제인가요? 자신들의이익만을 내세우는 님비,그리고 표에 목이 매여 선심성 행정을 펴는 일부 단체장에게 문제가 있지요”‘지방선거가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과연 그러한 ‘소신행정’이 발을 붙일수 있을까요’란 질문에 노 구청장은 “이제 주민들은 실속없는 사탕발림 행정에 속지 않습니다”란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임창용기자
  • 시민단체 “개인정보 유출 대책 뭐냐”

    정부는 지난 5월 현재 종이로 되어있는 건강보험증을 전자카드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요양기관의 급여비 허위·부당청구를 막아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들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며도입을 반대하고 있다.정부의 정책 추진 계획과 논란이 되는 쟁점을 점검해본다. ◆도입 일정=정부는 전자건강보험카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이르면 9월초까지 업체를 최종선정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재 전자건강카드사업에 참여를 희망중인 5개 컨소시엄 중 보건복지부의 요구사항에 근접하는 2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방침이다.정보통신부 등과 협의,범정부적인 평가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업체가 선정되면 10월부터 전국에서 2개 정도의 시·군·구를 선정,시범사업을 한 뒤 내년 9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누가 참여하나=현재 5개 컨소시엄이 참여를 타진중이다. 전국민이 전자건강카드를 갖게 되기 때문에 이 사업이 시행되면 신용카드업계의 판도가 바뀌게 된다.따라서 정보통신업계와 신용카드업계가 합종연횡의 컨소시엄을 구성,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KHC,HIS,국민건강카드,은행컨소시엄,신보람 등 5개 컨소시엄이 경쟁중이다.대부분 신용카드 기능의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지만 정부가 허락하면 전자화폐,교통카드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무엇이 담기나=정부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성명,주민등록번호 등 아주 기초적인 자료만 입력할 계획이다.일부 시민단체들이 우려를 표명해온 병력(病歷) 등은 일절 저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원칙이다.다만 당일의 처방전은기록된다. ◆개인정보유출 우려는=정부는 카드를 분실해도 아무 걱정이 없다고 말한다.이름 주민등록번호 보험료납입내역 외엔저장되는 게 없기 때문이다.특히 보험카드를 읽기 위해서는 의사나 약사의 전용카드와 동시에 사용해야 열람이 가능한 ‘비대칭 보안키 방식’을 채택할 계획이다.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갖고 있는 개인의 병력,진료내역 등은 신용카드회사에 제공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시민단체들은 ‘경계의 눈초리’를 늦추지 않는다.신용카드나 전자화폐의 기능으로 이어지면서 개인정보가 점차 많이 담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나=정부는 우선 전자건강보험카드에 신용카드 기능을 부여할 계획이다.신용카드 기능을 갖춰야만 업체가 뛰어들기 때문이다.하지만 신용카드 기능도 본인이 원할 경우에만 부여토록 할 계획이다. 국민들은 전자건강카드를 갖고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으면 처방전 내역이 카드에 수록된다.진료전에 보험료 납입여부가 체크된다.이 카드를 갖고 약국을 찾아 약을 처방받으면 된다.요양기관에 설치되는 판독기는 사업 참여 컨소시엄이 무상공급한다. ◆어떤 효과가 있나=정부는 전자건강보험카드가 도입되면일선 요양기관의 외형적인 급여비 부당·허위청구는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 가입자에 대한관리가 전산화돼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다.특히 급여비 청구 심사를 대폭 줄일 수 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건강보험공단 등의 인력감축으로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를 기할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환자는 대기시간을 줄일 수있고 요양기관은 전산화에 따른 경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침수 쓰레기’비상

    지난 14∼15일 서울지역에 쏟아진 기습폭우로 수만 가구가 침수되면서 10t트럭 3,400대분에 해당하는 쓰레기가 발생,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침수된 가옥의 가재도구,산에서 밀려내려온 토사 등으로 발생한 쓰레기는 강서구 3,430t,중랑·동대문·구로구 3,000t,양천구 3,644t,강남구 2,850t 등 총 34,000여t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의 쓰레기 적환장 49곳 외에 동대문,중랑,노원,관악 등 16곳에 총 10만400㎡ 규모의 임시적환장을 설치했다.또 한국자원재생공사 및 관련 민간단체에 수거·운송장비 및 인력지원을 요청하는 등 특별청소대책을 마련했다. 그러나 엄청난 쓰레기량으로 인해 모두 처리하는 데는 최소한 3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복지부 “흡연자는 없다”

    ‘금연율 100%에 도전하라-’ 보건복지부가 18일 금연율 100% 달성을 선언하고 나섰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부처인만큼 전 직원이 금연을 실시,모범을 보이겠다는 취지에서다.정부 부처 중 전 직원 금연에 도전하고 나선 것은 복지부가 처음이다. 복지부는 우선 현재 45%인 직원들의 흡연율을 올해말까지25%까지 낮출 계획이다.이어 오는 2003년말까지는 흡연율 0%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를 이를 위해 금연 실천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우선 금연을 실천하는 직원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지급하고 특별휴가를 보내주기로 했다. 또 금연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금연패치와 금연침 시술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으며 8월말에 1박2일 일정으로 금연세미나를 계획해 놓고 있다.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슬로건을 모집,당선작에 10만원의 상금을 주기로 했다. 금연자와 흡연자에 대한 차별정책도 내놓았다.부내 우수공무원 심사나 각종 근무평정 심사 때 금연자와 흡연자에 대한 차별을 주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의료분쟁 해결 빨라진다

    연간 7,000여건에 이르는 의료분쟁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사고를 둘러싼 환자와 의료기관 간의 분쟁을 60일 이내에 해결하는 의료분쟁조정법 제정안을 마련,올해 정기국회에서 처리한 뒤 2003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의료분쟁조정위원회가 민간기구인 특수법인으로 설립된다.위원회 산하에는 진료과목별로 10개의 조정부가 설치되고 각 조정부는 법조인·의료인·소비자대표등 10∼15명의 비상근 조정위원과 3∼5명의 조사관으로 구성된다. 또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4곳에 별도의 지방조정위가 설치돼 관할 지역 안에서 발생하는 의료분쟁을 독립적으로 조정한다. 또 병·의원,보건소,약국 등 의료기관 개설자는 본인이나기관 명의로 의료배상책임보험 또는 의료인(의료기관) 단체가 운영하는 의료배상공제조합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특히 환자의 특이체질이나 과민반응에 의한 무과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에게 정부가 일정액의보상금을 지급하는 무과실 보상제도도 운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의료분쟁 해결이 민사소송 2심까지 평균 3년10개월이 걸려 환자들이 많은 고통을 겪어왔으며 일부 피해환자측이 병원을 불법점거하는 등 의료기관도 고통을 받아왔다”면서 “분쟁조정위원회가 설치되면 신속한 분쟁조정이 가능해져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기관도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양천구, 능률협 자치경영혁신 대상 수상

    전국 자치단체들이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 양천구(구청장 許完)가 최근 3년간 독특한 정책 실천으로 재정확충에 성공,눈길을 끌고 있다. 양천구는 재정규모 순위가 지난 99년엔 25개 자치구중 20위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엔 14위,올해는 10위로 껑충 뛰었다.같은 기간 재정자립도도 9위(51.1%)에서 7위로 2계단이나상승했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관내에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국·공유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한 것이 성공 사례. 목1동 도매센터 부지 5,800여평에 외국 유통업체를 유치해 600여억원의 재산 순수익을 올렸다.또 유수지를 서울시로부터 무상으로 이관받아 복개주차장 및 체육시설을 설치,운영함으로써 950억원의 재산을 늘릴 수 있었다. 양천구는 재정확충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가 자치경역혁신을 위해 평가하는 ‘2001년 제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 수상단체로 선정돼 18일 상을받았다. 허완 구청장은 “구민만족 행정을 펴고 싶어도 예산이 없으면 공염불”이라며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국회 통과 민생법안 내용·의미

    여야가 1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통과시킨 민생법안 가운데 모성보호 관련 3개법안과 의료법,약사법 개정안 등이 눈길을 끈다. 모성보호관련법은 출산과 육아 등 여성근로자의 복지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약사법은 일반 주사제를 의약분업 대상에서 제외키로 하는 등 의약분업 시행초기에 나타난 부작용을 소비자 입장에서 개정했다. ■모성보호법 내용과 의미= 모성보호 관련법의 국회 본회의통과로 여성근로자 보호가 상당 수준 강화될 전망된다.특히여성계는 “모성 보호의 사회적 비용 분담 원칙이 첫발을딛는 것”이라며 여성 근로자 보호에 있어 획기적 이정표로여기는 분위기다. 유급 출산휴가의 경우 선진국 대부분이 12∼14주의 출산휴가를 법으로 정하고 있어 여성근로자 보호가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됐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무급 육아휴직 기간에정부가 생계보조금을 지급키로 한 것도 법안이 유명무실해질 우려를 없앤 것이다.하지만 이번 모성보호 관련법 개정에 태아검진 휴가신설(월 1회),유산 및 사산 휴가신설,가족간호 휴가제 등은삭제됐다.여성계가 지속적 ‘투쟁’을 예고하고 있지만 재계의 반대도 만만치 않다.재계가 주장하고있는 생리휴가제 폐지문제도 노사정위로 넘어가 여전히 불씨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다만 모성보호에 따른 비용의 절반을 고용보험기금에서 충당할 경우 고용보험기금의 건전성에 적지않은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재정 확보를 위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약사법 내용과 의미= 이번 약사법 개정으로 국민들은 일반주사제를 사기 위해 약국과 병원을 오가는 번거로움을 겪지않아도 된다. 다만 ‘주사제 분업 제외’조항은 공포후 3개월간 유예기간이 있어 그 동안은 현재처럼 약국에서 주사제를 산 뒤 병·의원에서 맞아야 한다. 또 약국과 의료기관의 담합행위가 유형별로 구체적으로 명시돼 담합규제가 활발해진다.담합으로 적발되는 의·약사는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특히 담합이나 대체조제 위반 사실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벌금액의 10% 정도가 보상금으로 지급된다. 처방전을 작성한 의사의 동의가 있을경우 약사는 처방전에 기재된 의약품과 성분,함량,제형이 동일한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조제할 수 있게 된다.특히 전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경우 약사는 의사의 처방전없이 경구용 전염병예방접종약을 조제·판매할 수 있게 된다. 약사법 통과에 대해 대한약사회는 이날 ▲외래환자에 대한주사제 사용금지 ▲ 성분명처방 의무화 ▲병의원과 약국간담합행위 근절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용수 오일만기자 dragon@
  • 남한의사 北서 첫 암수술

    김진복(金鎭福) 백병원 의료원장이 처음으로 북한에서 위암말기 환자를 직접 집도,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제위암학회장인 김 원장은 18일 “의술교류 차원에서북측 의료진과 함께 위암환자의 수술을 직접 집도했다”면서 “국제로터리 15개 지구에서 모금한 15만달러 상당의의료기기도 평양의학대학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방북중이던 지난 5일 평양의대 병원에서 50대남자 3기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2시간에 걸친 위암 전절제수술(위의 5분의4 가량을 절단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그는 “북측은 고(故) 유성희 전 대한의사협회장과 방북했다가 최근 귀환한 대한의사협회 대표단을 통해 수술받은환자의 수술 경과가 좋다고 전해왔다”면서 “기회가 되면다시 지원도 하고 북측에 장기간 머물면서 강의와 수술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 관계자는 “김 원장이 북측 환자를 대상으로직접 집도했다고 구두로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지하철7호선 5개역 운행 재개

    14·15일 기습폭우로 사흘째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과 고속터미널역 사이 5개역 구간이 17일 저녁개통됐다. 서울시 재해대책본부 관계자는 “당초 17일 오전 운행 재개 예정이었으나 쓰레기 처리등 마무리 작업에 시간이 걸려 개통이 늦어졌다”며 “오후 8시무렵 개통돼 18일은 시민들이 정상출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글리벡’ 보험요구 온라인시위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보험적용을 요구하는 환자들의 애타는 사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뒤덮고 있다. 의약품의 보험적용 여부를 심사하는 심사평가원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하루 평균 30개의 글이 올라오지만 이중 대부분이 글리벡의 보험적용을 요구하는 내용들이다.백혈병환자들은 지난 13일 글리벡 수입사인 서울 여의도 한국노바티스 사옥 앞에서 글리벡의 건강보험 적용을 요구하는 오프라인 시위를 벌인 데 이어 이번에는 온라인 시위를 벌이고있다. ‘얼마 전 TV의 뉴스를 보니 항암제에 머리빠진 내 새끼가 데모하는 것이 나오더군요.여름 땡볕에 새끼 죽일까 애간장 다 녹았습니다’,‘이제 3일분밖에 남질 않았네요.글리벡을 사기 위해 집까지 내놓은 상태인데 제발 의료보험 적용을 부탁드립니다’,‘기껏 좋은 약이 나왔는데 대한민국국민은 돈이 없어 죽어가야 한다면 이처럼 분통터지고 가슴아픈 일이 있을까요?’,‘약이 없는 것도 아닌데 비싸서 치료 못받고 죽을 수밖에 없다면 그 이상 억울한 일이 없지않습니까’,‘돈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이 없도록 부디 현명한 결정(보험적용)을 내리시길 바랍니다’,‘한달 약값이제 월급의 두배가 되더군요.아내의 약값을 대줄 형편이 못되는 제 능력이 한탄스럽습니다’ 등 가슴 찡한 사연이 대부분이다. 또 ‘돈 모자라면 조용히 지구상에서 은퇴하라구요?’,‘생명존중 없이 제약회사 빌딩만 높아지면 배 부른가?’,‘그 많은 의료보험료를 거두어서 어떻게 쓰기에 밤낮 적자운영만을 하는지’ 등 정부에 대한 투정과 협박성 글도 올라오고 있다. 절박한 심정을 담은 사연들도 많다.‘글리벡까지 의료보험이 안된다면 우리는 죽습니다.돈이 없어 꺼져가는 생명들이 많습니다’,‘약과 생명을 바꿔야 한답니다.돈이 없어 약못먹고 죽기엔 정말 너무나 억울합니다’,‘당장 복용하지않으면 생명을 거둘 판입니다’,‘약이 아니면 죽음입니다. 비참하지 않습니까? 돈이 없어 죽다니요.300만원이 넘는 돈은 저희들에게는 두세달치 월급입니다’. 이에 대해 심사평가원의 김영창 심사2실장은 “글리벡에대한 보험급여 인정범위를 논의하기위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를 조만간 개최토록 하겠다”며 “환자가족들의 절박한 호소 때문에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 모두 큰 관심을 갖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건강보험료 3개월이상 체납자 진료 급여비 환수

    건강보험료를 장기간 체납한 가입자가 병·의원을 이용,보험급여를 받으면 급여비를 환수당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 체납자의 보험급여 지급을 막기위해 3개월 이상 체납자가 병·의원에서 보험급여를 받으면 이를 부당이득금으로 간주,본인부담금을 뺀 공단부담금을 적극 환수조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현재 보험료를 3개월 이상 체납중이면서 진료를 계속해서 받고 있는 가입자가 지난해 12월말부터 지난 5월말까지 32만가구,44만명이며 이들에게 지급된 급여비가 206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법에는 3개월 이상 보험료 체납자가 진료를 받을 때에는 진료비용을 본인이 전액 부담토록 규정돼 있으며 체납자가 진료개시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보험료를 완납한 경우 건강보험을 소급해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돼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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