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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DP 주한대표에 수교훈장 숭례장 수여

    정부는 2일 이임을 앞둔 제이콤 가이어트 유엔개발계획(UNDP)주한대표에게 수교훈장 숭례장을 수여했다. 지난 89년 부임한 네덜란드국적의 가이어트대표는 한국근무를 끝으로 UNDP에서 정년퇴직할 예정이다.
  • 태국 에이즈 감염자/2천년 4백만 추산

    ◎도시인구 5명중 1명꼴 감염 태국정부의 보건관리들은 태국의 에이즈감염자가 오는 2000년경 완전하게 진행된 환자 약 35만명을 포함,2백만∼4백만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관리들은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유엔개발계획(UNDP) 공동주관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에이즈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만약 적절한 에이즈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태국은 도시인구 5명중 거의 1명꼴로 에이즈감염자가 있는 우간다와 같은 나라가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고 방콕의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또 에이즈는 20세기말 태국인의 사망원인중 1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태국은 아시아신흥공업국(NICS)의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섹스산업국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두만강지역 개발 가시화/한­중­몽골,동북아위 설치합의

    한국·중국·러시아·몽골 등 4개국이 두만강경제개발지역(TREDA)및 동북아개발을 위한 동북아위원회를 설치키로 합의,두만강지역일대의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20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지난 11∼15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두만강지역개발계획 제4차실무회의 및 계획관리위원회에서 4개국은 동북아위원회설치를 위한 국제협정문에 합의하고 북한의 참여를 설득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의 소규모 대표단을 평양에 파견키로 했다.이 회의에는 북한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김일성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불참했다. 동북아위는 무역·투자,환경,교통,통신,관광 등을 포괄적으로 협의하는 동북아지역 최초의 정부간 협의체로 경제난 타개를 위해 두만강경제개발지역에 포함된 나진과 선봉의 개발에 기대를 거는 북한의 동참이 확실시되고 있다. 4개국은 우선 순위를 둬 단계적으로 현실성 있는 사업부터 추진하고 두만강지역의 환경보존을 위해 환경완화관리계획을 포함하는 환경원칙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했다.
  • 경제정책의 전개방향(김일성 사후:7)

    ◎생활 향상­체제 유지 「조화」에 고심/중 등 우방지원 줄어들어 개방 불가피/김달현 등 앞세워 「중국식」 추진 가능성 김일성의 죽음은 사실상 북한의 경제정책 변화와 그렇게 큰 관련이 없다.김일성의 생전에도 북한은 「자력갱생」을 부르짖으면서도 외국자본 유치에 관심을 기울여왔다.전면적인 것은 아니지만 북한의 경제정책에는 대외부문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었다.조총련의 자금을 끌어들이는 것 말고는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지난 84년 합영법의 제정은 그같은 경향을 잘 말해주는 예다.북한은 또 나진·선봉지구를 유엔개발계획(UNDP)의 두만강유역개발계획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나진·선봉지구의 개발에 관한 김일성의 관심은 매우 컸고 그 관심은 외국자본 유치가 부진한 책임을 지고 담당자가 물러나는 사태로 발전하기도 했다. 북한의 이같은 노선 전환은 중국식 개방이 거둔 성과에 고무된 것으로 보인다.입으로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외치면서도 한편으로는 중국식의 개방이 가져올 사회의 변화를 면밀하게 검토해왔음에틀림없다.중국의 권유도 큰 몫을 차지했을 것이다.베트남이 미국의 경제제재조치(엠바고)가 해제되기 전 엄청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도 경제개발에 어려움을 겪은 사실도 참고가 됐을 것이다. 북한은 또 중국 러시아등 전통적인 우방과의 교역 감소로 서방과의 경제협력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도움이 아주 끊긴 것은 아니지만 러시아와 중국에서 오는 원조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중국이 언제까지 마냥 경제적으로 지원해 줄 것인가라는 고민은 북한을 더욱 초조하게 만들었을 것이다.또 러시아가 원유대금을 경화로 결제할 것을 요구하는등 태도가 달라진 것도 북한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다.아무리 그들만의 방식이 있다고는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손을 점차 뗀다는 사실에 숨통이 조이는 듯한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결국 북한은 비록 제한적이나마 개방쪽으로 노선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같다.개방이란 외국자본의 유치를 뜻하는 것이며 그 외국이란 사실상 미국과 미국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는 서방국가들을 가리킨다. 노선의 전환이 이미 김일성의 생전에 이루어진 것이기는 하지만 본격적인 경제개방의 추진은 김정일의 집권으로 비로소 가능해진 느낌이다.김정일의 측근에는 김일성과는 달리 개방적인 인물이 대거 포진해 있다.김정일의 측근중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용순대남담당비서는 북한의 개방파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이다.북한의 고위관리로 최근 서울을 방문했던 김달현전정무원부총리도 개방파로 분류된다.김달현은 서울 방문 얼마뒤 정무원부총리에서 밀려나 현재의 직책조차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조만간 권력의 핵심으로 복귀해 경제정책의 핵심을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경제가 개방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또 있다.중국은 강택민국가주석 이붕국무원총리 교석전인대상무위원장 명의의 조전에서 김정일에 대한 지지를 천명했다.또 김정일에게 가까운 장래에 북경을 방문할 것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거기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현재로서는 알 길이 없다.하지만 그 이야기 가운데는 그들이 터득한 경제개발의 노하우를 도입하라는요구가 포함될 것이 뻔하다.인민들의 의식주 향상과 체제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야 하는 김정일로서는 새겨듣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지금 북한의 경제적 처지는 매우 심각하다.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지 않더라도 북한이 경제적으로 개방을 가속화하리라는 예상은 조금도 어렵지 않다.
  • 국제백신연구소 한국 설립/유엔 통보/서울대에… 98년 가동

    【유엔본부 연합】 유엔산하기구인 유엔개발계획(UNDP)은 전염병예방을 위한 백신의 개발·생산·보급및 접종을 범세계적 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국제백신연구소」를 한국에 설립키로 결정하고 29일 유엔주재 한국대표부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해왔다. UNDP의 티모디 로더멜국장(국제및 지역간 프로그램담당)은 이날 유종하 유엔대사에게 보내온 공한에서 『국제백신연구소 설립을 위한 부지선정위원회가 27일 유치희망국들을 최근 방문한 결과를 토대로 연구소설치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한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로더멜국장은 국제백신연구소를 한국에 설립키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한국이 백신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과학수준이 높고 사회간접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여타개도국과의 기술협력에 적극참여하고 있는 점,그리고 한국정부가 강력한 지지를 표시하고 나선 점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UNDP는 국제백신연구소를 한국에 설립키로 결정함에 따라 다음달 중순 한국정부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9월부터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리나라에 설치되는 최초의 국제연구소라는 의미를 갖는 국제백신연구소는 서울대구내 연구단지에 건평 1만5천㎡규모로 지어지며 98년부터 본격가동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유엔의 북지원 총7천만불/미의 대북제재안은 상징효과 노려

    15일 발표된 미국의 대북제재 초안은 실질적 제재보다는 상징적 효과를 노린 것이라 할수 있다.우선 유엔이 중단하겠다는 국제기구의 대북 자금·기술지원 수준이 극히 보잘것 없기 때문이다. 유엔이 북한에 대해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모두 50여개.유엔개발계획(UNDP),유엔식량농업기구(FAO),세계보건기구(WHO)및 최근 북한이 탈퇴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의 프로젝트를 모두 합쳐도 7천1백92만달러에 불과한 수준이다. 개별사업으로는 규모가 가장 큰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의 잠업개발프로젝트도 2천7백40만달러에 그치고 있으며 기타 나머지 사업들도 모두 10만∼1백만달러 규모의 소규모 사업에 그치고 있다. 또 무기금수조치도 실행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연간 10억달러 정도의 무기를 이란·이라크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으로부터 상당량의 무기부품을 수입하고 있는데 무기금수조치가 성공을 거두려면 화물내용 조사,무기적재 선박에 대한 수색권한 등이 보장돼야 하나 이것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제재결의안 초안이 그대로 실시되더라도 실제로 북한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며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효과 이상의 실효를 거두기는 힘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원유공급 중단등 강경조치 일단 배제/미 「대북제재안」 뭘 담고있나

    ◎「8자회담」 검토… 유엔 기술지원 중단 미국이 빠르면 14일(한국시간 15일) 유엔안보이에 제출할 대북제재결의안은 한마디로 「솜방망이」라고 할수있다. 뉴욕 타임스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이번 제재안은 북한에 대한 유엔의 기술원조금지와 각국과 북한간 과학,문화교류 중단조치등이 골자가 될것이라고 전하고있다.당초 예상되었던 일본정부의 대북한 외화송금 차단조치등은 2단계 제재로 밀려났다는 것이다. 클린턴행정부의 북핵정책조정팀장인 로버트 갈루치 국무차관보는 12일 미ABC­TV 대담에서 『대통령이 아직 대북한제재결의안을 재가하지 않았다』고 전제,『대북한 제재는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미국의 접근개념』이라고 설명함으로써 첫 제재결의안이 「가벼운」제재를 담게 될것임을 시사했다. 뉴욕 타임스는 북한에 가장 심각한 타격을 줄수 있는 원유공급및 외화송금차단조치가 1차 제재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다만 무기금수조치를 포함시키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전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제재조치를 취할 경우 무기금수는 거의 자동적으로 포함되는 것이 상례이나 이번에는 클린턴대통령의 재가과정에서 한차례 걸러져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란등 중동국가에 미사일및 관련기술을 수출하고 있고 러시아등에서 일부 무기와 부품을 구입하고있어 무기금수조항의 포함여부는 북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대목이다. 2단계이후의 추가적인 「강경제재」와 관련,월터 먼데일주일미대사는 12일 미NBC­TV와의 대담에서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이행하지않을 경우 분명히 단계적으로 강경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갈루치차관보가 밝혔듯이 미국이 단계적 제재를 추진하는 이유가 ▲북한이 더이상 핵개발을 못하도록 하고 ▲단계적 조치를 통해 국제적인 합의를 모색키 위한 것이므로 2단계이후의 강경제재가 이뤄지기까지는 지금보다 더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야할 것같다.중국의 절대적 협력이 요구되는 원유공급중단등은 사실상 실현이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번의 1차 제재안에는 러시아의 지지를 끌어내기위해 그들이 제안한 「남북한및 주변국과 유엔등 8자회의」를 긍정검토한다는 대목도 삽입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예컨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안전조치에 협력할 경우 「8자회의」개최도 검토한다는 문구가 포함된다는 것이다. 미국은 14일중 클린턴대통령이 최종 재가하는 제재결의안에 발효시기를 명기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지고있다.가벼운 제재내용에 비추어 발효시기는 적어도 2주이내로 최대한 앞당기게 될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그러나 발효시기문제도 안보리 논의과정에서 쟁점의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제재안이 채택되면 지난 10일 IAEA이사회가 결의한 연간 26만달러 상당의 원자력기술원조를 중단하는 것은 물론 규모는 작지만 유엔개발계획(UNDP)과 국제아동기금(UNICEF)등이 북한내 프로젝트에 제공하고있는 기술지원도 끊기게된다. 미국의 제재결의안이 곧 안보리에 제출된다해도 이사국간 토의과정과 중국 러시아등이 발효시기등 일부 내용에 이견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어 표결은 1∼2주 후에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 두만강 개발산업 성공적 마무리땐 해당지역 GNP 90년의 6배로

    ◎2천20년/대외경제정책연 발표 유엔개발계획(UNDP)이 구상 중인 두만강지역 개발사업(TRADP)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오는 2020년에는 이 지역의 국민총생산(GNP)이 90년에 비해 최고 6.4배가 될 전망이다. 9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발표한 「TRADP에 대한 분야별 평가」에 따르면 TRADP가 수행되면 2010년 청진­연길­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대삼각(TREDA)의 GNP는 90년의 2.7∼3.2배,2020년에는 4.5∼6.4배로,각국의 1인당 GNP도 2020년까지는 최소 1.33배(몽골)에서 최고 8.73배(중국)로 각각 늘어난다. 또 나진·선봉­훈춘­포시에트를 잇는 소삼각(TREZ)의 항구들을 통해 이루어 질 교역규모도 수송량 단축에 따른 물동량 전환효과와 투자에 수반되는 무역창출 효과에 힘입어 2003년이면 약 3백60억달러(91년가격),5천9백만t에 이른다. KIEP는 TREDA의 산업개황,공업구조 등을 고려할 때 동북아 국가간의 분업은 90년대 중반까지는 노동집약적,자원집약적 경공업을 중심으로 전개돼야 하며 2000년 대에는 분업대상 지역과 업종이 다양화,고도화될것으로 분석했다.또 국가간 분업이 유망한 경공업으로 섬유,가구,펄프,피혁,신발,유리,도자기 등을 꼽고 섬유제품 임가공과 수출,가공목과 고가가구,국산 및 수입 원피 임가공과 무역,점토와 고령토의 채광장비 및 식기,애자의 설비수출과 기술지원,냉동,냉장기술,비닐 등의 자재공급에 우리 기업의 분업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 인간개발지수 성장 속도/한국 세계 3위/UNDP조사

    ◎말련 1위·보츠와나 2위 【유엔본부 AFP 연합】 한국은 말레이시아,보츠와나에 이어 교육,소비자 구매력,기대수명 등의 인간개발지수가 가장 빨리 발전한 국가로 나타났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이 밝혔다. UNDP가 1일자로 발표한 올해 유엔인간개발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 채택된 인간개발지수 측정방식에 의해 전세계 1백73개국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말레이시아,보츠와나에 이어 인간개발지수가 가장 빨리 성장한 국가로 나타났으며 튀니지와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보고서는 선진국가운데 올해 가장 인간개발지수가 높게 나타난 국가는 캐나다였으며 개발도상국중에는 바베이도스가 가장 높은 인간개발지수를 보였다고 밝혔다. 새로 채택된 인간개발지수 측정방식은 종전보다 긴 기간을 측정하는 것으로 지난 60년부터 92년사이의 기간을 측정기간으로 삼았다. 「1994 인간개발」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동아시아지역의 빠른 경제성장속도를 지목하면서 이는 『인간개발의 확고한 토대위에 이뤄진 것』이라고 논평했다. 연구를 주관한 제임스 스페스씨는 『인간개발없이는 평화와 인권,환경보전 등 우리의 중요한 목표가 달성될 수 없다는 점을 다시한번 명백히 할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 북지원 「다자협의체」 추진/일지 보도

    ◎미·한·일·중·러·세은 등 참여모색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의 전면적인 핵사찰 수락을 조건으로 한·미·일 3국 등과 국제기관에 의한 대북 「다국간 경제지원」 구상이 부상하고 있다고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북지원 구상은 한·미·일 3국의 공동협의 석상 등에서 미국에 의해 타진된 것이라고 밝히고 한·일 양국은 이같은 제안에 전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이미 미국에 전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은 제3단계 미·북한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의 협상태도 여하에 따라 「포괄 지원」방안을 밝히는 방향에서 핵개발 의혹을 불식하는 북한의 적극적인 대응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의 구상은 한·미·일 3국에 중국,러시아 및 세계은행,유엔개발계획(UNDP)등과 같은 국제기관을 포함시켜 협의체를 조직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은 『북한에 핵사찰을 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한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제공하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중국측 주장을 배려,이같은 지원방안을 검토하게 됐다고 일정부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북한과 외교관계가 없는 미·일 등은 북한과의 양국간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교정상화 이전이라도 모종의 지원을 하려면 다국간 지원조직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미,북 두만강개발 지원 검토/일지보도/3단계회담때 입장표명 방침

    【도쿄=이창순특파원】 미국은 북한과의 3단계 고위급회담에서 두만강유역 개발사업등 유엔개발계획(UNDP)이 추진중인 대북 경제지원을 미국도 뒷받침할 방침임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닛케이신문은 미정부당국자의 말을 인용,두만강유역 개발사업은 북한의 경제회생을 좌우하는 핵심이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북한의 체제존속을 명확하게 지지하는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앞으로 양측 대화에서 북한의 양보를 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경제지원을 정식으로 표명하고 관계개선을 지향하는 대신 핵의혹시설에 대한 특별사찰 등 미해결 문제에서 북한의 양보를 촉구한다는 것이다.
  • 부산∼나진 컨테이너항로 빠르면 새달 10일 개설

    ◎북,중국과 취항 합의 【북경 연합】 북한이 집중 개발중인 자유경제무역구인 나진항과 부산항간에 빠르면 다음달 10일쯤 사상 처음으로 컨테이너항로가 개설될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추진중인 두만강개발사업에 밝은 중국의 한 소식통은 북한 대외경제협력촉진위원회가 나진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중국 길림성 연변항운유한공사(대표 담도굉)측과 나진∼부산간에 이 회사 소속 컨테이너선을 취항시키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연변항운유한공사소속 컨테이너수송선 연용4호(4백99t)가 빠르면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사상 처음으로 부산∼나진항로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 「세계 물의 날」/“식수보호”의 외침(녹색환경가꾸자:30)

    ◎“제3세계 오염 방치땐 대재앙” 경고 22일은 인류에게 생명과 다름없는 소중한 자원인 물의 고갈을 경고하고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해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 올해의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물」.이날을 맞아 각국 환경책임자들이 모두 참석한 국제회의가 열리는등 수자원오염과 고갈을 우려,질타하는 목소리가 지구촌 곳곳에서 뒤따랐다. 특히 그린피스등 국제환경단체들은 제3세계 수자원오염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전염병확산이라는 재앙을 몰고올 가능성을 경고하는 한편 선진국들의 유독폐기물 제3세계수출을 강력히 규탄하고 환경파괴와 자원고갈 가속화를 경고하는 성명서를 잇따라 내놓았다. □세계식수보호회담=22일부터 네덜란드 노르트베이크에서 80여개국 환경장관등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 계속된다.인류의 귀중한 자산인 수자원이 멀지않은 장래에 고갈될 것임을 경고하고 이같은 수자원위기에 공동 대처해나가는 방안을 중점 모색한다. 세계은행(IBRD),유엔개발계획(UNDP),세계보건기구(WHO),유엔아동기금(UNICEF),유엔식량농업기구(FAO)등 국제기구들도 대거 참석,상호업무를 효율적으로 조정할 기구창설문제를 협의한다. □식수고갈및 오염 경고=런던에 본부를 둔 환경단체 「워터레이드」는 세계 빈민촌의 식수오염문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전염병의 치명적인 확산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경고.이 단체는 「메가 슬럼,멀지않은 공중위생 위기」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지구촌의 개발도상국가들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가장 심각한 위협에 처해있음을 지적하고 싼값의 식수공급과 공중위생개선에 정책의 최우선을 둘것을 촉구했다. □아프리카 식수 최악상태=WHO는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와 공중위생이 지구상에서 최악의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주민 5억명 가운데 절반이상이 식수로는 부적합한 물을 마시고 있으며 3억4천여만명이 하수처리시설도 없는 곳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WHO는 이와함께 제3세계에서 공통의 질병가운데 80%가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열악한 위생시설로 인해 생기고 이때문에 하루 2만5천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진국의 유독폐기물 수출 규탄=그린피스는 21일 독일·미국·일본·호주·영국·캐나다·네덜란드등 선진공업국들을 유독성 폐기물의 제3세계 수출금지에 관한 바젤협약에 반대하는 세계 7대 범죄국가로 규정. 그린피스는 성명을 통해 1백20여국가들이 개발도상국들에 유독성 폐기물을 이전,폐기하는 것을 금지하는 바젤협약을 지지했으나 독일·미국등 7개선진공업국들은 사실상은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히고 독일을 세계최대의 유독폐기물 수출국으로 지명했다. □세계환경파괴 가속화 경고=세계자원연구소는 21일 환경파괴를 줄이려는 국제적 노력에도 불구,세계 환경과 자원은 전보다 빠른 속도로 파괴·고갈되고 있다고 경고했다.또 환경파괴를 막기 위한 처방책으로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그린」비용의 부과 ▲자원생산장려를 위해 활용돼온 보조금 지급 폐지 ▲세계자원소비의 불균형해소를 위한 국제협정등을 제시했다. □세계은행,환경파괴유발 발전소 재정지원=「환경방위기금」등 2개 국제환경단체는 21일 세계은행이 대기를 황폐화시키는 대규모 발전소등에 재정지원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이들 단체는 70억달러규모에 달하는 세계은행의 에너지융자 46건 분석결과 단2건만이 에너지효율화 기준에 부합됐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 대외경제 연구위원/김익수씨 방북승인

    정부는 11일 유엔개발계획(UNDP)이 주관하는 두만강개발계획과 관련한 현지조사차 북한방문을 신청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익수연구위원의 방북을 승인했다.
  • UN 전염병백신연/정부,유치 추진

    정부는 유엔개발계획(UNDP) 산하에 신설되는 전염병백신연구소를 우리나라에 유치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지난 90년 UNDP주최로 열린 「아동을 위한 세계정상회의」에서 설립이 결정된 전염병백신연구소를 유치하면 국내 의학발전과 의약품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NDP는 오는 4월말부터 5월중순까지 유치신청국에 대한 현지조사를 벌인 뒤 6월에 유치국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한 체제보강 전제로 미,핵문제해결 가능성”/외교안보연 보고서

    미국은 북한과 수교를 하고 체제보장을 전제로 핵문제를 풀어나갈 가능성이 있으며 우리는 이를 수용해야 한다는 견해가 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에 의해 제기됐다. 외교안보연구원(원장 박수길)은 23일 「북한의 변화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정부는 미국이 북한과 수교및 체제를 보장하면서 핵문제를 풀어나갈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또 『북한경제의 대일종속화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남북한 경협 또는 유엔개발계획(UNDP)을 통한 다자간 경협방식을 통해 나진·선봉 경제특구및 기타지역에 대한 대외개방을 유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우리의 대북정책 기본방향은 북한내 개혁지향세력의 입지를 강화시켜 과감하게 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하고 북한의 개방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유엔개발계획·국제아동기금 한국,집행이사국 피선

    【유엔본부 연합】 우리나라가 4일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회의에서 국제아동기금(UNICEF)과 유엔개발계획(UNDP)의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각각 선출됐다. 집행이사국에 피선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연간 17억달러에 달하는 UNDP의 개발기금이 각국에 배정,집행되는 과정과 UNICEF의 아동구제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의 집행이사국 임기는 이날부터 UNDP는 2년,UNICEF는 1년으로 각각 결정됐다. 한편 UNICEF집행이사국 선출에는 아주지역에서 7개 나라가 출마해 우리나라를 비롯,중국·필리핀·파키스탄이 선출됐다.
  • 두만강개발 지침 5월까지 작성/남북한포함 5개국회의 폐막

    【뉴욕 연합】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 몽고등 5개국은 2일 두만강개발계획과 관련,오는 5월말까지 두만강경제개발전략과 투자지침자료를 종합 작성하며 이를 위해 6개 전문가 작업반을 구성키로 하고 유엔개발계획(UNDP) 주관하에 사흘간 뉴욕에서 열린 비공식 실무자회의를 마쳤다. 6개 전문가 작업반은 지역개발전략과 무역산업·환경·수송·통신·법제도등의분야로 나눠진다. 실무자회의는 또 향후 일정에 대해 5개 관련국이 참가하는 4차 전체회의를 오는 5월 모스크바에서,5차 전체회의는 7월에 몽고의 울란바토르에서 각각 개최키로 했다. 기구구성문제는 5개국위원회를 설치해 포괄적인 정책을 결정하고 하부조직으로 사무국을 두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구체적인 합의는 보지 못했다. 회의에 참석한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결과로 볼때 금년 상반기에는 기구구성과 사업내용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두만강개발회의 불참/북한,적극의사 없는듯

    【뉴욕 연합】 북한은 지난달 31일부터 유엔개발계획(UNDP) 주관으로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두만강개발계획에 관한 관계국 실무자회의에 사실상 불참해 적극적인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 북한은 남북한과 러시아 중국 몽고등 5개국 실무자가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 대외경제협력위원회 서기 임대덕등 2명을 평양에서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불참했다.
  • 두만강 개발협의 실무자회의 개막

    【뉴욕 연합】 두만강개발계획에 관한 실무자회의가 지난31일 유엔개발계획(UNDP) 주관으로 남북한을 비롯,중국 러시아 몽고등 관련5개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의 UNDP 본부에서 열렸다. 첫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두만강개발의 협력필요성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주유엔 한국대표부의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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