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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南北 차관급회담 점진 격상/정부,對北 대화 전략

    ◎비료 촉매로 이산가족면회소 설치 등 유도/北 대표에 관심… 金文成·安炳洙 참석 가능성 정부가 남북 차관급회담 준비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취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북한의 제안을 이틀만에 수락하고,또 날짜까지 그대로 수용했다.장소는 한반도내 장소로 수정제의했지만 이 또한 북한이 베이징을 고집할 경우 이를 수용할 가능성이 커 회담은 순조롭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또 6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갖고 북한이 요구하고 있는 비료 20만t(6백억원상당)의 지원에 대해 이를 원칙적으로 수용하되 지원방법은 수송용량을 감안,일시(一時)가 아니라 월별 또는 분기로 나누어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고위급회담을 ‘비료회담’에 국한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협상의 ‘지렛대’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회담을 확대발전시켜나가기 위해 특사교환,이산가족 상봉문제 등도 제안할 방침이다.특히 현정부가 대북정책의 최우선과제로 꼽고 있는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면회소설치건에 의견을 모으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회담에 참가할 북한측 수석대표도 관심거리다.북한이 경제문제에 중점을 둘 경우,정무원 산하 대외경제위원회의 차관급인 金文成·李成綠 부위원장 등을 내보낼 가능성이 있으며 제반문제로 넓힐 경우 노동당 산하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安炳洙 부위원장·韓時海 서기국장을 참석시킬수도 있다.
  • “차관급 회담 판문점서”/정부,곧 北에 수정 제의

    정부는 5일 북한의 남북 차관급회담 제의를 수용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금명간 수락의사를 담은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보낼 예정이다. 이에따라 지난 94년 7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실무대표접촉 이후 3년9개월만에 남북 당국간 회담이 재개될 전망이다. 정부는 6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열어 정부입장을 최종 정리할 예정이며, 우리측 수석대표로는 丁世鉉 통일부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고위당국자간 회담인 만큼 한반도내 개최가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해 판문점 회의로 수정제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앞서 북한은 지난 4일 북한 적십자위원회 李成鎬 위원장 대리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鄭元植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 보내 ‘오는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비료지원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차관급 남북 당국자회담을 갖자’고 제의해 왔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부부장(차관급)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 미 “중에 미사일 기술 제공”/타임스지

    ◎이란·파키스탄에 수출중단 조건 【워싱턴 AP 연합】 미행정부는 중국이 이란,파키스탄 및 기타 개발도상국에 대한 미사일 수출을 중단하는데 동의하면 중국측에 현재로서는 취득이 금지돼 있는 미사일 관련기술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비밀문건을 인용,“국무부 고위관리들이 다음주 그 내용의 제안을 중국측에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 제안이 지난 12일 국무부,상무부,국방부,합참,미무역대표부(USTR),미항공우주국(NASA)의 고위관계자들에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타임스는 이 제안이 오는 6월말로 예정된 클린턴 대통령의 중국방문 때 서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중국이 이에 응할지의 여부는 확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이라크 대통령궁 월말 시찰/아난 총장,계획서 유엔 제출

    【유엔본부 연합】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이라크 대통령궁에 대한 최초의 사찰이 빠르면 2주 후인 이달중 개시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프레드 에카르트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이날 아난 사무총장이 지난달 유엔­이라크 정부간 합의에 따른 사찰 계획서를 안보리에 제출했다면서 이 계획서는 이달중 유엔 특별사찰단의 첫 대통령궁 사찰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에카르트 대변인은 또 유엔의 이같은 사찰 계획서는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승인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고 전제하고 외교관과 이라크 무기사찰 활동을 위한 유엔특별위원회(UNSCOM)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문요원으로 구성될 특별사찰단은 제이안타 다나팔라 유엔 사무차장(군축문제담당)이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건국대 생물학과 조명환 교수(세계 최고에 도전한다:10)

    ◎에이즈 진단시약 특허… 치료약 개발 새장/90년엔 환자생명 6개월연장 신약도 개발/HIV 돌연변이 관련 논문 30편 학술지 발표/노벨의학상 수상자 블럼버그 박사와 치료약 연구 공포의 에이즈바이러스(HIV)가 우리 인류를 감염시키기 시작한 것은 40여년 전.그러나 에이즈환자가 처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견된 때는 지난 81년으로 HIV출현 이후 그 때까지 수많은 사람들은 병명도 모른채 세상을 하직해야 했다.그리고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매년 200만여명이 에이즈로 목숨을 잃고 있으며,비교적 안전지대라고 여겨졌던 우리나라도 지난해까지 145명이 에이즈로 삶을 마감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에이즈환자가 발견된 이후 2년만에 소리없이 목숨을 빼앗고 있는 정체가 HIV라는 것이 밝혀졌다.과학자들은 HIV를 공격할 수 있는 치료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지난 87년 드디어 최초의 치료약인 AZT를개발,치료에 이용하게 되었다. AZT는 효과가 있었다.이 약을 투여했을 때 HIV는 억제됐으며,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에이즈를 정복할 수 있다는 부푼 꿈을안게 되었다.그러나 HIV는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 싸워온 바이러스와는 다른 매우 영리한 바이러스였다.점차적으로 유전자를 바꾸어,즉 돌연변이를 일으켜 AZT 공격을 피해 가기 시작했다. ○89년 미 애리조나대서 개발 과학자들은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몰두,지금까지 11개의 치료약들이 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아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그리고 이제는 세계적 과학자들이 HIV 유전자들의 돌연변이에 대한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고 있으며,그가운데 국내외적으로 주목받은 한국인 교수가 한 사람 있다. 건국대 생물학과 조명환 교수(42).그는 지난 89년 미국 애리조나대에서 지도교수인 찰스 스터링박사와 함께 에이즈진단시약인 ‘크립토스포리튬 디텍션킷’을 개발,특허를 따낸 에이즈박사다.90년엔 이를 바탕으로 에이즈환자의생명을 길게는 여섯달까지 늘릴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기도 했다.지난 90년이후 지금까지 에이즈바이러스의 돌연변이,이에 대응하기 위한 치료약 연구와 관련,30편의 논문을 외국의 저명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미국 스탠퍼드대 에이즈연구소에서 1년간 ‘에이즈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최근 돌아왔다.스탠퍼드대 에이즈연구소는 미국 국립보건원의 지원을 받는,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연구기관이다.조교수는 그 곳에서 연구소장인 토마스 메리건박사와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바로크 블럼버그 박사와 팀을 이뤄 연구에 참여했다.메리건 박사는 인터루킨을 세계 최초로 암치료에 이용해 명성을 얻었으며 현재는 에이즈치료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석학.블럼버그박사는 B형 간염바이러스를 발견,간염백신을 만들어 지난 76년 노벨의학상을 받았다. 조교수 등 연구팀은 감염자 몸속에서 HIV를 완전히 억제시킬 수 있는 치료조제 개발과 HIV가 치료약의 공격을 피해가는 돌연변이 메카니즘 규명,그리고 미래에 HIV가 갖게 될 모습을 미리 예측,차세대 치료약을 미리 디자인하기 위한 연구를 했다. 조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발된 에이즈치료약이 HIV를 억제하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이 치료약들은 HIV의 역전사효소(Reverse Transcriptase)와 단백질 분해효소(Protease)를 저해한다.역전사효소는 HIV가 감염후 유전물질인 RNA를 DNA로 바꿔 주는 효소이며,단백질분해효소는 HIV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고 다듬는 데 필요한 효소다.역전사효소가 저해되면 RNA를 DNA로 바꿀 수 없어 T림프구의 유전자 속으로 안전하게 들어갈 수 없으며,단백질분해효소가 저해되면 HIV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 수 없어 지속적인 감염이 중단된다는 것이다. ○임상연구결과 치료 탁월 조교수는 “엄청난 연구비가 투입된 끝에 AZT가 개발됐지만 영리한 HIV 돌연변이 때문에 상황은 꼬여갔고 결국 HIV를 AZT 하나로 치료하는 단일치료시대는 지나갔다”고 했다.지금은 의료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만 아직 AZT로만 치료를 하고 있으며 선진국가들에서는 2개 이상의 치료약을 혼합해치료하는 복합치료를 하고 있다고. 연구팀이 300명의 HIV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한 결과 복합치료의 효과는 대단했다.역전사효소와 단백질저해효소를 저해하는 치료제를 2개 혹은3개를 함께 투여하는 복합치료를 1년간 실시한 결과 2명만 사망하고 나머지는 건강하게 생명을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역전사효소 저해제로 AAT,ddl,Nevirapine 등이,단백질분해효소 저해제로는 Ritonorvir가 사용됐다. 연구팀은 치료효과를 알기 위해 정기적으로 감염자의 혈액을 채취해 그 속에 존재하는 HIV수를 측정했다.이는 HIV가 갖고 있는 유전물질인 RNA의 수를 측정하는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몸속에 있는 HIV수를 정확하게 측정하게해 준다.치료제가 효과가 있으면 바이러스 수가 줄어들고,효과가 없으면 다시 바이러스 수가 증가하게 되는 데 특히 HIV의 돌연변이로 줄어들던 바이러스가 다시 증가할 경우 이에 맞게 치료제를 혼합 사용하는 과정을 거쳤다. 조교수는 이번에 귀국하면서 미국에서의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와 기자재를 충분히 가져 왔다.특히 HIV의 유전자인 DNA의 변화추이를 추적·관찰할 수 있는 에이즈연구소의 소프트웨어 G.C.G를 한국에서 접속할 수있는 프로그램 ‘Sequence Nevigator’와,이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는 매킨토시 컴퓨터를 연구소 동료들한테서 기증받았다.“현지에서와 다름없는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고 조교수는 매우 기뻐했다. 그는 또 “건국대 과학관이 신축되면서 HIV연구를 위한 전용실험실이 마련되는 행운도 얻었다”면서 “전혀 기반이 없는 우리나라 에이즈치료약 연구에 새 장을 연다는 마음으로 연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HIV 돌연변이/에이즈바이러스 내생키우기위해 지속변화/유전자의 미래 변화모습 연구 새치료약 개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이즈치료약들은 언젠가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HIV가 내성을 키우기 위해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따라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치료약을 개발하지 않는다면 HIV는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 치료제의 공격을 무력화할 것이다.그러나 에이즈치료약을 개발하는 데는 엄청난 연구비용과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그러므로 HIV가 돌연변이를 일으킬때마다 그때그때 치료제를 개발해 사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에이즈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앞으로 10년,20년 뒤에 HIV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인지를 먼저 연구해야 한다.즉 HIV의 돌연변이 메카니즘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러면 감염자의 치료 도중 변화하는 HIV의 유전자를 찾아내야 한다.정기적으로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그 속에 존재하는 HIV 유전물질을 추출·정제해 유전자 서열을 밝힌다.유전자 서열을 일일이 분석하면 유전자가 변한 부분을 찾아낼 수 있다.물론 이러한 작업에는 아주 적은 수로 존재하는 HIV의 유전자를 증폭해야 하는 최첨단 분자생물학적 방법이 이용된다. 치료가 시작되면서 치료효과가 있을 경우 HIV의 수가 줄어들다가 어느 순간부터 바이러스 수가 증가하게 되는 데,이 시점에서 HIV의 유전자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알 수 있게 해 준다.이러한 자료들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HIV가 각 치료약의 공격을 어떻게 피해 가는지,그리고 유전자 변화의 패턴,즉 돌연변이 메카니즘을 알 수 있게 된다. 미국 스탠퍼드대 에이즈연구소에 있는 HIV DNA 데이터베이스에는 온 세계의 HIV에서 분리된 5천여개의 유전자 서열정보가 저장돼 있ek.HIV가 40여년전부터 우리 인류를 감염시키기 시작했다는 사실도 여기 있는 정보를 분석하여 알게 된 것이다. ◇건국대 조명환 교수 약력 △56년 출생 △건국대 미생물공학과 졸업 △89년 미국 애리조나대에서 ‘에이즈치료약 개발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 취득 △90년부터 건국대 생물학과 교수 △미국적십자사 에이즈교육담당 강사 △97년 미국 스탠퍼드대 의과대 객원교수
  • 통일·외교정책 일관성 확보/안보조정회의 신설

    ◎안보회의 산하기구… 대통령 참석 가능/특사교혼·4자회담 등 정책협의 시급 정부가 헌법상 대통령자문기구로 돼있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산하에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가칭) 설치를 추진중인 것은 무엇보다 통일·외교정책의 혼선을 막기 위해서다. 또 지난 94년 4월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만든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가 초법적 기구라는 지적을 의식해 법에 근거한 통일정책협의체를 창설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외교안보조정회의의 기능은 통일안보조정회의와 같고 구성원(통일·외교통상·국방부장관,안기부장,청와대 외교안보수석)도 똑같다. 그러나 NSC산하 협의체라는 법적 지위때문에 회의에서 중요 현안이 다루어질 경우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수 있어 무게가 더해진다. 따라서 지난 문민정부 초기 대북식량지원,북한핵사찰문제 등을 놓고 벌어졌던 부서간 마찰이 새정부에서는 일관성을 띄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갖게 한다. 실제로 정부의 한 당국자는 “통일안보조정회의에서는 각 장관이 나와서 자기 얘기만 하고 ‘조정했다’고 여기는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외교안보조정회의를 하루라도 빠른 시일내 출범시킬 방침이다.당장 오는 16일로 예정된 4자회담에 대한 대책과 함께 다루어야할 대북 현안들이 산적해있다.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남북정상회담,특사교환,이산가족상봉 등 여러 제안들에 대한 실천방안들의 논의와 대북식량지원문제 등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벌써부터 통일부와 외교통상부가 4자회담과 남북대화의 추진을 놓고 삐걱거리고 있어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 외교안보조정회의 설치/빠르면 오늘 첫 회의

    ◎북에 식량 10만t 지원 정부는 빠르면 6일중 김대중 대통령 취임이후 처음으로 통일외교분야 관계장관간에 회의를 갖고 대북정책 전반에 관한 입장을 조율하는 한편,‘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가칭)을 새로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 회의에서 정부차원 또는 국제기구 등을 거쳐 북한측에 10만t 이하의 식량을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5만t(옥수수기준·1천만달러 상당)규모의 지원계획을 확정해 이날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한편 과거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가 법적인 근거가 없었다는 지적에 따라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를 대통령직속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하부기구로 두기로 하고 법률마련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지원 청와대대변인은 5일 “빠르면 내일중 통일,외교통상,국방,안기부장과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참석하는 관계장관 회의를 갖고 대북정책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조율하게 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유엔,이라크 무기사찰 재개/대통령궁 제외 14곳

    ◎안보리,결의안 채택싸고 내홍 【바그다드·유엔본부 AP AFP 연합】 이라크가 유엔과 무기사찰 재개에 합의함에 따라 유엔 무기사찰단이 26일 대통령궁들을 제외한 14개 지역에 대해 일상적 사찰활동을 재개했다고 이라크 관영 INA통신이 보도했다.유엔 사찰단과 연락업무를 담당하는 후삼 아민 이라크 군축위원장은 유엔의 무기사찰은 이라크 당국의 완전한 협조 아래 이뤄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기습적인 사찰이 진행됐다고 전했다.앨런 데이시 UNSCOM 대변인은 리처드 버틀러 위원장이 바드다드에 도착할때까지 통상적인 사찰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영국은 이라크가 유엔과의 합의를 준수하지 않으면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으나 다른 강대국들은 무력사용 명문화에 대한반대를 분명히 하는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라크에 대한 결의안 채택을놓고 내부 갈등을 빚고 있다.
  • 이라크 대통령궁 사찰단 구성/유엔­이라크 합의

    ◎유엔총장·IAEA 임명 전문가 파견/안보리 “합의 지지” 표명 【유엔본부=이건영 특파원】 유엔과 이라크는 대량파괴무기 생산 및 은닉장소로 의심받고 있는 이라크의 8개 대통령궁 시설에 대한 무기사찰 활동을 위해 새로운 특별사찰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24일 낮(현지시간) 이라크 정부와 합의한 양해각서 및 부속문서를 안보리에 보고한 뒤 공개했다. 이 합의안에 따르면 이라크가 주권침해 등의 이유를 내세워 유엔의 무기사찰을 거부해온 8개 대통령궁 시설의 사찰을 위해 유엔 사무총장이 임명하는 고위 외교관과 유엔특별위원회(UNSCOM)및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차출된 전문가들로 특별사찰단을 구성키로 했다. 합의안은 유엔이 이라크에 대한 사찰활동을 수행함에 있어서 이라크의 국가안보와 주권 그리고 존엄성과 관련된 우려를 존중할 것임을 재확인하고 특별사찰단은 기존에 수립된 절차와 대통령궁 시설의 특별한 성격을 고려,특별세부 절차에 따라 사찰활동을 하도록 규정했다. 합의안은 특별사찰단이 사찰활동 및 조사를 마친 뒤 안보리에 신속히 사찰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유엔은 특히 이라크의 민감한 시설에 대한 제한없는 접근허용에 대한 대가로 유엔의 대이라크 경제제재 해제가 이라크 국민과 정부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유엔 사무총장이 이 문제를 안보리에 적극 환기시키기로 약속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4일 낮(현지시간)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이 이라크에 대한 유예의 무기사찰 활동과 관련, 이라크측과 합의한 양해각서의 내용을 환영했다. 안보리는 이날 3시간 동안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아난 사무총장으로부터 양해각서의 내용을 보고받은 뒤 “아난 사무총장과 이라크 정부가 도출한 합의안 내용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그러나 양해각서 내용을 검토하고 지지의사를 표시했지만 승인결정은 유보했다. 빌 리처드슨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이번 합의안을 올바른 방향의 조치였으나 문제는 이 합의를 어떻게 실행으로 옮기느냐에 있다”고 말하고 “합의 내용중 일부는 보다 명백히 해야 할 필요가있다”고 강조했다.
  • ‘환영’ 국제 여론에 공격 명분 상실/미 승인 배경과 전략

    ◎일단 지지로 향후 독자행동 정당성 확보/걸프 군사력 계속 유지… 합의 이행 압박 【워싱턴〓김재영 특파원】 미국은 ‘별로 흥이 나지 않는’ 모습으로 후세인과 아난 사무총장간의 합의를 승인했다.그래서 승인은 승인이지만 유난히 많은 후속조건의 가시가 돋쳐 있다. 미국은 애초 양측의 합의문 전부를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판단을 유보했었다.그러나 합의문의 대략적인 틀에 대한 국제여론이 워낙 좋아,혼자서 엄한 자세를 풀지 않고 있는 미국의 모습이 몹시 편협하게 비쳐졌다.미국은 이럴 바엔 신중한 판단 유보를 조심스런 지지로 바꿔 뒤를 도모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임시적인 승인은 자발적이지 못하고 마지 못해 하는 기색을 떨쳐버릴 수 없으나 앞뒤를 냉정하게 잰,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다.이라크의 후세인이 걸프전 종전후 처음으로 즉각적,무제한적,무조건적 무기사찰을 문서로 허용한 듯한 상황에서 준비한 공습을 밀어붙기기가 어려웠다.지금 몇몇 미세한 부분이 의심쩍다면서 공습에 매달리는 것보단 일단 승인한 뒤 조그만 조건을 하나라도 위배할 때 공습에 나서는 편이 독자적 군사행동의 정당성 측면에서 훨씬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그럼에도 클린턴 대통령의 승인에는 맥이 빠져 보인다.이라크 문제에서 유엔이나 후세인에게 주도권을 뺏아긴 형상이며 이같은 자발성 부족,주도권 상실 분위기는 단순히 분위기 차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 국면대응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문제가 다시 발생했을 때 과연 계산처럼 지금보다 훨씬 당당하고 신속하게 공격을 감행한다고 확신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현 정부가 합의승인으로 ‘상자에 갇혀’ 마음대로 활동하지 못할 것이란 야당 공화당의 비판은 시사하는 바 크다. 그래서 미국은 이전부터 천명해온 이라크 문제에 관한 독자성을 한층 강하게 추구하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번엔 그렇지 못했지만 언제라도 유엔의 결정,국제여론 분위기에 연연하지 않고 자기 판단대로 행동할 준비를 갖춘다는 것이다.이는 이라크의 합의 증명을 위해 걸프전 배치 군사력을 계속 유지,증강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미국의 승인이후 행동지침으로 보인다. ◎주요 합의 내용 ▲이라크는 대통령궁 시설을 비롯한 무기공장으로 의심되는 모든 시설에 대해 유엔특별위원회(UNSCOM) 사찰단의 ‘즉각적이고 무제한적이며 무조건적인’ 접근을 허용한다. ▲생화학무기,핵무기 및 장거리미사일 등 이동장비의 사찰 및 파기와 함께 이라크의 무기 제조를 통제할 장기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이라크 대통령궁 8개소에 대한 사찰활동은 UNSCOM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문가 및 아난 사무총장이 지명한 고위 외교관들로 구성된 ‘특별단체’에 의해 이루어진다 ▲유엔안보리는 이라크가 합의를 완전히 이행할 경우 경제제재를 완화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이라크의 주권과 존엄성,국가안보를 존중한다.
  • 미국 반응/아난·후세인 합의안에 의구심

    ◎기본원칙은 양보 불가… 합의문 본뒤 행동 결정 【워싱턴〓김재영 특파원】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간에 무기사찰에 관한 협상이 타결되었지만 미국 정부의 반응은 지난칠 정도로 ‘신중’하다.양측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합의문건의 전체를 직접 본연후에 가타부타를 말하겠다는 것인데 이같은 신중함을 양측의 타결에 대한 미국의 부정적 판단으로 보는 시각도 만만찮다. 그러나 무엇보다 신중함에서 읽혀지는 것은 이라크 무기사찰에 대한 미국 정부의 결연한 의지라고 할 수 있다.이번엔 무슨 수가 있어도 문자적으로 나,심증적으로 아주 꼼꼼히 따져보겠다는 것이다.아난 총장은 이라크측과 협상하는 동안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과 가끔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국측이 협상안 전문을 아직 통보받지 못한 것은 사실로 보인다.구체적인 전문 내용은 24일(한국시간 25일) 유엔 안보리 이사국 통보 때야 알려질 공산이 크다.그러나 문제의 8개소 대통령궁에 대한 무제한적 사찰이 허용되고 여기에 시기제한 조건도 없다는 사실은 확인되었다.이것만해도 현안의 90% 이상이 이번 외교적 노력으로 해결된 셈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문제는 미국이 이 90% 이상이란 다소 ‘흐릿한’ 투를 용납하지 않겠다는데 있다.미국 정부는 아난 총장의 협상내용을 독자적으로 판단,수용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거듭 천명해 왔으며,지금도 유엔 특별사찰팀(UNSCOM)의 자율성 완전보장과 이라크 전지역의 무조건적 사찰허용 등 2가지가 100%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강조한다.협상 전문이 아닌 유엔 대변인의 발표만으론 이 100%를 확인하기 어렵다.실제 미국 방송은,물론 비유적이긴 하지만,미국정부가 100%와 98%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다. 90%대의 요구수용이라면 분명 미국의 공습은 불필요하다는 것이 국제여론의 주류일텐데,미국정부는 이번만은 100% 수용을 통해 무기사찰 문제의 뿌리를 뽑고싶은 것이다.미국은 이 국제여론을 무시하거나 개선시킬 자신이 있어야 공습을 감행하게 된다.미국정부의 이날 ‘신중한’ 반응은 협상내용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100%를 그대로 밀고 가느냐,90%대라도 인정해 버릴 것이냐의 고민 때문일 것이다.신중함에 내포된 회의적인 성격을 감안하면 미국은 이번에 100%쪽으로 밀고나갈 가능성도 없지않다. ◎각국반응/영­사태해결 돌파구… 낙관론 우세/불­아난 총장 행동에 신뢰감 표시/일­대환영… 유엔 외교노력의 승리 ○…영국은 22일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미국 주도의 대이라크 군사공격을 막을 수 있는 합의안을 마련했다는 보도에 대해 다소 고무된 모습.로빈 쿡영국 외무장관은 이라크 사태의 해결 노력에 돌파구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며 “아난 사무총장의 중재가 이라크의 완전복종을 이끌어 낸다면,가장 환영할 만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신중한 낙관론을 전개. ○…프랑스는 유엔과 이라크가 무기사찰에 관한 합의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기쁨을 표시하고 합의안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프랑스 외무부는 “아난 사무총장의 행동에 신뢰감을 표시한다”며 “프랑스는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그 당위성을 끊임 없이 주장해 왔다”고강조. ○…이스라엘은 아난 사무총장이 이라크와 합의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이라크 대량 파괴무기의 해체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이스라엘은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폭력에 의존하지 않는 해결책을 선호할 것”이라며 “그러나 중요한 것은 후세인 대통령에게 대량 파괴무기가 없어야 한다는 점”이라고 지적.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유엔과 이라크 지도자들의 합의안을 적극 환영하고 국제사회가 중동평화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팔레스타인은 “아난 사무총장의 임무가 성공한 것에 대해 기쁘다”며 “국제사회는 이제 중동평화협상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고 강조. ○…일본 정부 대변인인 무라오카 가네조 관방장관은 23일 “아난 사무총장의 외교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라크가 사찰을 완전히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이를 크게 환영할 것”이라고 논평.
  • 유엔총장,후세인과 협상 돌입/클린턴,안보팀에 해외여행 연기 지시

    【바그다드·파리·워싱턴 외신 연합】 유엔의 무기사찰을 둘러싼 갈등으로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무력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바그다드에 도착,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과 회담을 갖는 등 외교노력을 통한 평화적 해결을 위한 막바지 시도에 들어갔다. 19일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들의 합의를 바탕으로 협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위임받아 후세인 대통령이 군사공격을 피할 수 있는 제안들을 수용토록 설득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던 아난 총장은 이날 바그다드에 도착하자 마자 곧바로 대통령궁으로 직행,최종담판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미국측은 그러나 아난 총장의 중재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면서도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 결정을 위한 국가안보팀이 언제든지 소집될 수 있도록 백악관 국가안보협의회(NSC) 구성원들의 해외여행을 연기시키는 등 이라크에 대한 압박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한편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이라크에서 활동중이던 유엔 구호요원들이 속속 이라크로부터 철수,400명에 달하던 이들 구호요원들의 수자가 250명으로 줄었다고 한 유엔관리가 19일 밝혔다.
  • 유엔,이라크 설득 막판 외교

    ◎안보리,아난 총장 20일 바그다드 파견/미 공격 대비 유엔관리 31명에 철수령 【유엔본부·바그다드 외신 종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이라크에 대해 군사공격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공언한 가운데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이라크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군사행동을 막기 위한 마지막 외교노력으로 오는 20일 바그다드를 방문할 것이라고 17일 발표했다.아난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전적인 지지로” 20일 바그다드를 방문할 것이라며 이 방문을 통해 이라크가 유엔특별위원회(UNSCOM)의 조건없는 무기사찰요구를 수용함으로써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처드슨 대사는 아난 총장과 만난 직후 “미국은 아난 총장의 이라크 방문을 지지하지만 방문결과가 안보리의 결의안과 미국익에 일치하지 않을 경우 반대할 권리가 있다”고 말해 미국이 지지입장을 철회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유엔은 18일 미국의 공격에 대비 이라크에서 인도적 활동을 하는 31명의 관리를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유엔은이에 앞서 60명의 관리와 20명의 가족을 철수 시킨 바 있다. 서방외교관들은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이 이라크 대통령궁 관련시설에 대한 별도의 사찰조직을 구성키로 합의했으며 아난 총장이 21개국으로부터 외교관들을 지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한편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이라크 공격 지지를 위한 TV연설을 통해 “(군사행동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우리는 행동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미국민들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라크 핵 사찰팀 한국인 2명 포함

    한국인 핵전문가 2명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이라크 핵사찰을 담당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현장사찰팀 일원으로 이라크에 파견된다고 외무부가 17일 발표했다. 이라크 핵사찰팀으로 선정된 사람은 한국원자력연구소 사찰운영실의 이재성 선임연구원과 비파괴분석실의 이영길 책임연구원 등 2명이다. 한국은 과거 이라크의 화학무기·미사일 등 대량파괴무기 사찰을 위한 유엔특별위원회(UNSCOM) 활동에 참여한 바 있으나,한국인 핵사찰관이 이라크 핵사찰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라크 조건부 사찰/미·영,즉각 거부

    ◎걸프 사령관 “공격태세 1주내 완료” 【워싱턴·뉴욕·바그다드 외신 종합】 이라크가 그동안 사찰을 거부해오던 8개의 대통령궁에 대한 유엔 사찰단의 접근을 허용하겠다고 제의했으나 미국과 영국에 의해 거부당했다.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1일 이라크의 조건부 대통령궁 사찰 허용 제의를 거부하고 이라크가 제한 없는 완전한 사찰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군사력을 사용할 것임을 거듭 천명했다. 마이클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이라크의 제의에 대해 “이라크는 사찰 조건을 정할 권한이 없다”면서 군사행동을 중단하게 할만한 외교적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의 한 대변인도 이라크의 제안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라며 수용 불가 의사를 밝혔다. 앞서 모하마드 사이드 알­사하프 이라크 외무장관은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5개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21개 유엔특별위원회(UNSCOM) 소속국가의 전문가가 골고루 참여하도록 특별 사찰단을 구성할 경우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8개 대통령궁에 대한 사찰을 허용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걸프 지역에 배치된 미군은 외교적 해결 노력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일주일 이내에 이라크 공격 태세를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걸프 지역을 관장하는 미 중앙군의 앤서니지니 사령관이 11일 밝혔다.
  • 이라크,대통령궁 8곳 사찰 허용/사하프 외무

    ◎21국 출신 유엔 전문가단에 1∼2개월간 【카이로 AFP DPA 연합】 모하마드 사이드 알­사하프 이라크 외무장관은 11일 이라크는 유엔 무기 전문가단에 의한 문제의 대통령궁 8개소 사찰을 허용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유엔의 무기사찰을 둘러싼 미국과의 대치상태에서 이라크에 대한 외교지원을 규합하기 위해 중동 각국 순방에 나선 사하프 장관은 이날 카이로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을 예방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기의 외교적 해결을 찾기 위한 프랑스와 러시아의 제안이 이라크가 “대통령궁 8개소 전부를 개방키로 결정하는데 촉진제 역할을 했다”고 밝히고 “프랑스의 안에 따라 이라크는 새로 구성되는 전문가단에 대통령궁 8개소를 공개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전문가단은 단장을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임명하고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유엔특별위원회(UNSCOM) 소속 21개국들의 전문가들이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하프 장관은 “ 대통령궁 8개소란,단 하나의 건물이나 창고도 배제하지 않는 모든 대통령궁을 포괄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전문가단이 사찰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이들은 한달이나 두달 동안 충분히 사찰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후 유엔 안보리에 상세한 보고서를 제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에스마트 압델 메기드 아랍연맹 사무총장이 바그다드에서 회담을 가진 후 이와 유사한 이라크측의 제안을 공개한 바 있으나 미국은 “무조건적” 접근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며 거부한 바 있다.
  • 이라크,대통령시설 사찰 허용/이 외무 발표

    ◎대량 살상무기 은닉 의혹 8곳 대상/미 즉각거부… 조건없는 전면사찰 촉구 【카이로 AFP 연합 특약】 이라크가 대통령궁등 시설에 대한 사찰을 허용했으나 미국이 이를 거부해 이라크사태를 둘러싸고 빠른 국면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라크는 4일 하오(한국시간)대량인명 살상무기가 은익된 것으로 의심받아온 후세인 대통령의 시설 8곳에 대해 사찰을 허락할 것이라고 아무르 무사이집트 외무장관이 밝혔다. 무사 장관은 “나는 방금 알 사하프 이라크 외무장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면서“그는 내게 이라크가 국제 사찰단원들의 대통령 시설 8곳에 대한접근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미국의 CNN방송도 이라크가 이들 장소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을 허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이날 보도했었다. 이 방송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이 접근은 약 한달간 혀용되며 국가 주권상의 이유로 ‘사찰’이 아닌 ‘방문’이란 용어로 정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라크측은 또 무기사찰단이 수집한 정보는 유엔특별위원회(UNSCOM)가아닌 유엔 안보리에 제출될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이라크는 아울러 이 무기사찰든이 안보리 회원국들로부터 각 5명,UNSCOM의21개 참가국으로부터 각 2명 등 모두 117명으로 구성돼야 하며 현재 이라크에서 사찰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원도 새로운 사찰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그러나 이날 이집트외무장관의 발표와 미CNN 보도이후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이라크측이 제시한 사찰용어와 기한 이 한달로 정해진 것,그리고수집된 정보의 제출처등의 조건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라크측의 사찰허용제의를 거부했다. 미국은 “이라크의 무기사찰은 ‘무조건’적인 것이어야 한다”며 이라크의 사찰수용안을 거부했다. 한편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베르트랑 두푸르크 외무차관과 만나 시라크 대통령이 제안한 중재안에 설명을 듣고 ‘핵심사안’에 동의할 것이라고 이라크관영 INA통신이 전했으며,옐친 러시아대통령은 미국의대 이라크 군사행동은 세계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걸프만 ‘머나먼 평화’/이라크 사찰수용설 부인… 긴장 지속

    【바그다드·유엔본부·카이로 외신 종합 연합】 이라크가 2일 조건부 사찰을 수용키로 했다는 보도가 나와 사태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되는 듯 했으나 미국과 유엔이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이라크가 이를 곧바로 부인,이라크 사태를 둘러싼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군사행동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중동국가를 순방 중인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압달라흐 압델 아지즈 왕세자와 회담을 가졌으나 군사행동 지원에 대한 확답을 얻지는 못했다. 이에 앞서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은 세르게이 야스트르젬스키 크렘린대변인의 말을 인용,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특사인 빅토르 포수바류크 외무차관의 중재로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대통령궁 8곳에 대해 추가 사찰을 허용키로 했으며 리처드 버틀러 유엔특별위원회(UNSCOM) 위원장에게 이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리야드 알 카이시 이라크 외무차관은 미국의 군사행동을 막기 위한 타협안이 마련됐다는 보도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부인하면서 포수바류크 러시아특사와의 회담에서 그같은 사항들이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빌 리처드슨 유엔주재 미대사는 이라크가 조건부 무기사찰 수용설을 부인하기 전 “사찰대상 8곳을 지정하고 조건을 부과하는 것은 후세인의 몫이 아니다”고 지적하면서 이라크측 제안을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는 부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아랍 관리들은 에스마트 압델­메기드 아랍연맹 사무국장이 이날 사태해결을 중재하기 위해 바그다드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라크 무기 폐기 상황 점검/국제전문가회의 개막

    【바그다드·예루살렘 AP AFP 연합】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 폐기상황을 검토할 국제기술전문가회의가 1일 바그다드에서 시작됐다. 이라크의 제안에 따라 91년 걸프전 이후 처음으로 이라크와 유엔특별위원회(UNSCOM),기타 국제무기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기술평가회의(TEM)는 이날 시작된 미사일 탄두분과와 2일 개막되는 화학무기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닷새간 계속될 각 분과회의에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에서 온각 20∼30명의 국제전문가가 참가한다.
  • 미,이라크 고강도 공격 경고/올브라이트 국무,영 외무와 협의

    ◎“사태 심각”… 무력사용 임박 시사/전폭기 등 걸프 증파… 이라크선 공습대비 훈련 【런던·바그다드 AP 연합】 이라크 군사공격 지지 획득을 위해 동맹국 설득외교를 펼치고 있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은 이라크에 대한 공격이 심도면에서 고강도의 타격이 될 것이라고 31일 경고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이날 런던에서 로빈 쿡 영국 외무장관과 협의를 가진 뒤 기자들에게 “우리가 무력을 사용할 경우 그 강도가 상당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이라크 사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미국과 영국이 시각을 같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올브라이트 장관은 앞서 마드리드에서도 “인내심이 떨어져 가고 있다”고 경고했었다. 올브라이트 장관을 만난 영국의 쿡 외무장관은 “선택의 폭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면서 이라크에 대한 공격 가능성이 증가되고 있음을 경고했다.이에 앞서 지난 30일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클린턴 대통령의 전화통화후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이 “두나라 대통령은 현상황에 대한 추가적 조치들을 검토했다”고 전해 프랑스도 미국 입장을 지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몇몇 중동국가들도 미국의 입장에 동참했다. 이와 관련,빌 리처드슨 유엔주재 미대사는 이날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다보스 경제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한 리처드슨 대사는 “이제 외교는 거의역할이 소진됐다”면서 “군사력이 강력한 대안으로 올라와 있다는 외에 어떤 계획도 발표할 만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방부 관리들은 월리엄 코헨 국방장관이 걸프 지역의 군사력을 더욱 증가시키는 계획안에 대해 검토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이 지역에는 함공모함 니미츠호와 조지 워싱턴호,크루즈 미사일 순양함,구축함과 잠수함을 필두로 325대의 항공기와 2만4천명이상의 병력이 이라크에 대한 공격에 대비를 하고 있다. CNN 방송은 미국 국방부가 F­117 스텔스 전폭기를 포함,항공기 50여대를 추가 파견하는 등 이 지역의 군사력을 대폭 강화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라크는 이날 미국의 공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준비하는 가운데 리처드 버틀러 유엔사찰단장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편을 들어 이라크에 대적하고 있다고 또다시 강도높게 비난했다.그러나 사찰단의 활동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관영 알­줌후리야지는 유엔 안보리에 대해 미국의 공격을 막아 줄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미국과 이라크간 충돌을 막기 위한 외교적 중재에 나서고 있는 러시아의 보리스 옐친 대통령은 사태의 정치적 타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끈기있게 방법을 찾아 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걸프전 이후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 폐기상황을 기술적으로 종합평가할 유엔 전문가 23명이 유엔특별위원회(UNSCOM) 소속 항공기편으로 바레인을 거쳐 바그다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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