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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의 명품행정을 배워라”

    노원구가 추진 중인 각종 아이디어 행정이 국내 자치단체는 물론이고 일본 등 외국 자치단체와 여론조사기관 등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원구는 6일 “지금까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아이디어 정책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벤치마킹 문의가 많은 정책 위주로 ‘주민만족 명품 행정 베스트10’을 선정해 정책요약서 2만부와 소책자 2000부를 제작, 국내외 요청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문의가 가장 집중된 정책은 지난해 10월부터 구의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초등학생 등하교 알림서비스’다. 초등학생의 등하교 여부를 문자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에게 즉시 알려주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충남 대전시와 서대문구를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을 뿐 아니라 최근 일본 ‘미쓰비시 UFJ리서치앤컨설팅’으로부터도 문의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 구의 특화 정책인 ‘잉글리쉬 카페’는 관악구와 용산구에서, ‘경로당 어르신 효도안마’는 강북구와 종로구에서 각각 벤치마킹했다. ‘불법주차·불법광고물 원천차단 도로시스템’도 경남 김해시와 성동·관악·중구 등에서 조만간 도입할 것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이 밖에도 구술 전자민원 신청 서비스인 ‘일꾼시스템’과 집중 호우시 물 빠짐이 좋은 ‘개량형 빗물받이’는 상표출원과 특허등록을 마쳤다. 음성으로 길을 안내하는 ‘시각장애인용 보이스 내비 시스템’, 전속 가수와 함께하는 ‘노원구립실버악단’, ‘장애인 이동편의 지원센터’, 노원문화의 거리 ‘연출 조형물 플레이(PLAY)’ 등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행정에도 아이디어와 마케팅이 결합되면 부가가치가 창출돼 결국 그 혜택은 주민에게 돌아간다.”며 “행정 업그레이드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KISA, 정보보호 공모전 실시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초·중·고교생과 일반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공모전’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표어와 포스터,UCC(손수제작물),디자인 부분으로 구성됐으며,공모 주제는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및 유출 위험성 ▲해킹 등 인터넷 침해사고 예방 중요성 및 피해 심각성 ▲정보보호 실천 방법 등이다.  대상은 부문별로 100만∼200만원의 상금이,금상은 상금 50만원이 주어지며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KISA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송파구, 환경영화 월1회 상영

    송파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달 한 차례씩 관내 학교와 석촌호수 등에서 ‘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환경 파괴와 기후변화를 다룬 영화 상영을 통해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다. 환경영화제는 매달 한 번씩 학교와 야외를 오가며 진행된다. 5월과 9~12월은 관내 학교에서, 6~8월은 석촌호수 등 야외에서 영화를 상영하게 된다. 특히 환경의 날인 다음달 4일엔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지난해 환경영화제 개막작인 ‘지구(Earth)’를 상영, 초여름 저녁의 멋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배우 장동건의 내레이션으로도 유명한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지구의 탄생과 광대한 지구여행을 통해 그 안에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삶을 다룬 영화다. 앞서 송파구는 환경영화제 첫 행사로 지난달 28일 마천초등학교 과학실에서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단편모음영화를 상영했다.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의 단편영화 상영과 영화에 대한 해설로 어린이들의 호응 속에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지난달 30일에는 지하철 2호선 잠실역 롯데백화점 지하광장에서 주부환경협의회(회장 정희정) 주관으로 ‘환경사랑 나눔장터’를 열었다. 재활용을 촉진해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현장 행정] 강남구 생명·안전 도시 만들기

    [현장 행정] 강남구 생명·안전 도시 만들기

    강남구가 올들어 ‘생명 존중의 날’을 만든 데 이어 주민들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명·안전 시스템을 구축, ‘생명안전 도시’를 향한 구체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남구는 최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기관과 민간시설에 심폐소생기(자동심실제세동기-AED:Au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 70대를 설치, 응급상황에 대비토록 했다고 4일 밝혔다. 심폐소생기는 갑작스러운 심폐기능 정지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일종의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의료장비로, 사용법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응급처치할 수 있다. ●우리나라 응급처치 비율 5.8% 불과 맹정주 구청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 목격자가 심폐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를 하는 비율이 5.8%에 불과하고 생존율은 4.6% 정도로 미국 등 선진국의 20~40%에 비해 턱없이 낮다.”고 설명했다. 맹 구청장은 “선진국 수준의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학교·관광호텔·백화점·체육시설·복지관 등 80곳에 심폐소생기 200여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폐정지 환자의 경우 심장이 박동을 멈춘 채 경련하는 상태에서 1분 안에 전기 충격을 주면 생존율이 90%까지 높아지지만, 1분 늦어질 때마다 7~10%씩 떨어진다. 따라서 쓰러진 지 5분 이내에만 심폐소생이 이뤄지면 생존율이 8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 2000년 4월 잠실종합경기장에서 프로야구 경기 도중 쓰러진 이후 9년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임수혁 선수도 경기장에 심폐소생기만 있었더라면 치명적인 뇌손상은 면할 수 있었다는 게 의료계의 설명이다.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은 지하철역·공항·학교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영화관·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심폐소생기를 소화기처럼 비치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시 오헤어 국제공항의 경우 심폐소생기 80여대를 설치해 최근 5년간 심폐정지 환자 45명 가운데 31명을 소생시켰으며,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서도 35명의 환자 가운데 26명이 심폐소생기의 도움을 받아 생명을 건졌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학교·백화점 등 80곳에 200대 추가 설치 서명옥 구 보건소장은 “이번 심폐소생기 설치로 강남구가 국내 최초로 선진국 수준의 응급체계를 구축해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낮추고, 누구나 응급처치 능력을 가짐으로써 생명존중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홀몸 노인’을 위한 응급구조 시스템인 ‘U-Safe 시스템’을 구축,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홀로 사는 노인의 가정에 움직임과 위치를 감지하는 센서와 비상호출 시스템을 설치해 노인들을 항시 보호하는 서비스로, 노인들의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삼성전자, 세계 최고 권위 ‘비엔나 왕립승마학교’와 협력관계 체결

    삼성전자, 세계 최고 권위 ‘비엔나 왕립승마학교’와 협력관계 체결

    삼성전자는 오스트리아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430년 전통의 ‘비엔나 왕립승마학교’와 공식 협력관계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Hofburg) 궁전 내 위치한 비엔나 왕립승마학교는 16세기 합스부르크 (Habsburg) 왕가에 의해 설립, 고전적 고등 승마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종마교육 기관으로서 연간 35만명이 관람하는 리피차너(Lipizzaner) 백마는 최고의 명물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8년부터 10여년간 삼성슈퍼리그(SSL·Samsung Super League) 등 국제승마대회를 후원해 왔으며, 이번에 그 공로가 인정돼 20년 경력의 왕립승마학교 수석기수 에른스트 바힝에르(Ernst Bachinger)와 최고의 명마인 N.파스티메(Napolitano Pastime)의 명예 후원사로도 선정됐다.  오스트리아 문화계 유력인사이기도 한 엘리자베스 귀르틀러(Elisabeth Guertler) 비엔나 왕립승마학교 대표는 “왕립승마학교는 오스트리아 국민은 물론이고 유럽 국가들로부터 매우 존경받고 사랑받는 품격있는 명소로서, 이 곳의 기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할 정도로 진정으로 사랑받는 곳”이라며, “오스트리아에서의 삼성의 위상, 그 간의 문화적 활동 등이 충분히 고려되어 이번에 삼성전자와 공식 협력관계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공연장 안팎에 LCD, PDP TV와 모니터 월 등을 곳곳에 설치, ‘삼성’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게 됐으며, 명예후원을 하게 된 수석기수와 최고의 名馬를 활용한 홍보 등도 가능하게 됐다.  삼성전자 오스트리아법인(최방섭법인장)은 그 동안 쉔부른궁(Schoenbrunn), 벨베데레궁(Belvedere), 씨씨박물관(Sisi Museum) 등 오스트리아 內 최고 명소 후원을 통해 차별화된 문화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명마(名馬)마케팅’으로 오스트리아에서 높아진 삼성전자의 위상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오스트리아 시장에서 1분기에도 TV와 모니터 등이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문화마케팅과 오스트리아인들과 호흡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난 해 대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삼성전자,‘핑거슬림’ PDP TV 2종 출시

    삼성전자,‘핑거슬림’ PDP TV 2종 출시

     삼성전자가 핑거슬림, 자연스런 화질, 에코절전으로 PDP TV시장에 또 다른 선을 긋는 혁신적인 초슬림 PDP TV 2종(PDP 850)을 출시했다.  핑거슬림, 빛의 화질, 에코절전을 앞세워 세계 평판T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ED TV의 성공을 PDP TV에서도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 LED TV처럼 얇은 PDP TV  ‘핑거슬림’ PDP TV(PDP 850)는 삼성 LED TV처럼 슬림한 29mm대 두께(50인치 모델)를 구현했다. 기존 제품 대비 60% 이상 얇다. 58인치 모델도 기존 제품의 절반 두께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제품 구조와 플랫폼을 변경하고 부품 경량화를 통해 기존 PDP TV의 틀을 깨고 LED TV처럼 ‘핑거슬림’ 두께를 실현할 수 있었다.  삼성 파브 PDP 850은 무게도 기존 대비 20% 이상 줄여(본체 기준 50인치 26kg대, 58인치 36kg대) ‘핑거슬림 벽걸이’로 LED TV와 마찬가지로 액자처럼 손쉽게 벽에 걸 수 있다.  제품 베젤(테두리)에 친 환경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적용했고, 메탈재질의 스탠드를 적용해 프리미엄 격을 한층 높였다.  ■ 영화관의 감동을 안방에···삼성 파브(PAVV) 리얼리즘  삼성 파브 PDP 850은 빼어난 디자인과 함께 PDP 특유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질을 구현,마치 영화관에 온 듯 더욱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한다.  삼성의 반도체 기술이 집약된 ‘삼성 크리스털 풀HD 엔진’이 풍부하고 깊은 컬러,깨끗한 풀HD(초고화질) 원본 영상, 더욱 섬세한 디테일을 구현함으로써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한다.  영화 속 어두운 장면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놓치지 않는 ‘블랙패널’, 영상의 블랙 신호가 들어오면 픽셀이 꺼져 명암비를 극대화하는 ‘셀 라이트 컨트롤’, 밝은 조명 아래서도 더욱 입체감 있는 영상을 보여 주는 ‘울트라 데이라이트+’ 등 삼성 고유의 블랙 화질 기술도 총망라됐다.  또 블루레이를 통해 입력된 초당 24장의 영상(24p)을 PDP TV 최초로 초당 96장(96p)으로 조절해 영화관의 영사기(48~72p) 보다 더 빠르고, 끊김 현상이 적은 자연스러운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 PDP TV 고유의 Motion 보정 알고리즘을 활용해 빠른 동영상에서 나타나는 의사(疑似)윤곽을 제거, 정지영상처럼 깨끗한 화질을 구현한다.  ■ 낮은 소비전력, 멀티미디어 성능  기존 PDP TV 대비 소비전력도 획기적으로 낮췄다.  지난해 제품과 똑같은 밝기 기준으로 40% 이상 전기료를 절감(50인치 기준)할 수 있고, ‘절전 모드’를 적용할 경우에는 추가로 35% 정도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PDP TV 구상단계부터 소비전력을 최 우선으로 고려,PDP 셀 내부 구조와 형광물질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낮은 소비전력으로도 효과적인 밝기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TV를 시청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위젯 형식으로 뉴스, 일기예보, 증권, 유튜브(YouTube),인기 TV 프로그램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TV 위젯은 고객 취향에 따라 설정하고 해제할 수 있으며 개인별 계정 설정도 가능하다.  TV에 내장된 갤러리(명화), 요리, 리빙(와인/제사), 어린이(동요/영어 등), 웰빙(요가/골프 등)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의 취향에 따라 골라 볼 수 있다.  불필요한 콘텐츠는 삭제할 수 있고, 추가로 필요한 콘텐츠는 TV에서 직접 인터넷(www.nurisam.com)에 접속해 내려 받을 수 있다.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세계 홈 네트워크 협력체) 인증을 받은 ‘무선 PC 불러오기’ 기능으로 PC에 저장된 영화, 드라마 등 컨텐츠를 무선으로 불러와 대형 TV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USB2.O 동영상’ 기능으로 USB에 저장된 사진, 음악 파일은 물론 동영상까지 TV로 즐길 수 있다.  HDMI1.3을 채용한 4개의 HDMI 단자(후면 3개, 측면 1개)로 풀HD 홈시어터,블루레이 플레이어, HD 캠코더 등 HD 기기들과 쉽고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장 김양규 전무는 “초슬림 디자인과 삼성 PDP 특유의 탁월한 화질, 첨단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삼성 파브 PDP 850 출시를 통해 PDP TV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면서 “LED TV에 이어 PDP TV에서도 기존 TV와 선을 긋는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127cm(50인치)가 360만원대, 147cm(58인치)가 590만원대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형평성 논란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형평성 논란

    정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과세형평성에 어긋난 불이익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산세 등에 대한 감소분을 부동산교부세로 보전해 주는 내용의 개정안 중에서 서울시에 대해서만 다른 시·도와 달리 예외 조항을 둔 것이다. 서울시가 강남·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자치구 재산세의 일부를 거둬 들인 뒤 자치구별 재정 상태에 따라 차등배분하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못박은 셈이다. ●재산세 감소 보전금 45%만 지급 서울시 관계자는 1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시 공동과세분’은 엄연히 서울시청이 아닌 구청이 사용하는 세금이고, 과세표준과 세율, 납기 등도 다른 시·도와 동일한 만큼 개정안의 예외 조항은 삭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정안을 적용하면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올해 45%, 내년 이후 50%에 해당하는 재산세 감소분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강남북 균형발전 공동과세 인정 안해”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자치구 재산세의 일정비율(올해 45%)을 특별시분 재산세로 거둬 들인 뒤 자치구에 재배분하고 있다. 가령 서울시 자치구의 올해 재산세 총액이 종전 1조 5000억원에서 세제개편 이후 1조 4000억원으로 줄었다면, 감소분(1000억원)을 전액 보전해 주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가 공동과세하는 재산세 45%를 제외한 55%에 대해서만 보전해 주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 25개 자치구로서는 450억원의 세수감소를 떠안아야 할 상황이다. 게다가 지난 2월 개정된 지방세법이 2008년 재산세 부과분부터 소급 적용됨에 따라 각 자치구는 과오납환부금 894억원을 돌려 줘야 하는 상황이어서 세제개편에 따른 상당한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교부세법 제10조3항 개정안에 ‘(서울)특별시 자치구에는 감소분 중 자치구가 직접 부과하는 재산세 금액만 인정한다.’는 조항을 첨부했다. 서울시가 자치구에서 거둬 다시 분배하는 부분을 지원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다. 이와 별도로 행안부는 지난달 27일 취·등록 등 거래세 감소분에 해당되는 교부세 3000억원에 대해서는 각 시·도에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 조기에 배정했다. 그러나 이번 재산세 등 감소분에는 서울시에 다른 잣대를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취·등록세 감소분은 똑같이 배정…다른잣대 적용” 행안부는 “서울시의 경우, 세제 개편으로 재산세율이 떨어지긴 했지만 주택분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부동산과표액 기준)을 지난해 55%에서 올해 60%로 상향 적용하기 때문에 재산세 감소분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외조항을 적용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서울은 다른 시·도에 비해 재정 상태가 나은 편 아니냐.”는 판단도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가 특별시에 대해서만 예외를 적용하겠다는 것은 결국 서울시의 강·남북 균형발전안을 포기하라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재정이 비교적 낫다는 것도 과세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신월·신길에 아파트 3929가구 건립

    신월·신길에 아파트 3929가구 건립

    양천구 신월동 570의19번지 일대 11만 1975㎡(위치도)에 아파트 2417가구가 새로 건립된다. 또 영등포구 신길7동 2039번지 일대 7만 1646㎡에도 1512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9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신정1재정비촉진구역 1지구(신정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과 ‘신길7재정비촉진구역(신길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신정1-1구역에는 용적률 234.90%, 건폐율 19.66%가 적용돼 지하 3층, 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 27개동, 2417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건축위는 인근 근린공원과 연계해 단지 내에 조경 등 친환경 공간을 확충할 것과 단지별 차량 진출입 계획을 세울 때 안전성을 확보하라는 조건을 붙였다. 또 신길7구역에는 용적률 237.05%, 건폐율 17.14%를 적용받는 지하 3층, 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19개동 1521가구가 건립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송파어린이도서관 ‘국제인재 양성소’

    송파어린이도서관 ‘국제인재 양성소’

    송파구가 ‘꿈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선보인다. 송파구는 어린이 날을 앞둔 30일 국내 처음으로 세계지식정보 검색 시스템을 갖춘 송파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어·일어·중국어 동화 5500권 기존 잠실1동 주민센터 부지에 건립된 이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273㎡ 규모의 독립 건물로 해외 포털사이트까지 검색할 수 있는 세계지식정보 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스토리텔링 수업이 가능한 외국도서 전용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우선 영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 동화책만 5500권에 달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필리핀·베트남·몽골 등 다양한 외국어 동화책도 추가 비치할 예정이다. 또 영어동화구연은 물론 원어민 스토리텔링, 어린이 시 교실, 영화여행, 영어동화책 교실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서관의 주요 시설 역시 어린이들의 안전과 취향을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상 1, 2층의 대형 서가뿐 아니라 오목공간·다락방·잔디언덕 등 놀이공간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화장실과 소극장, 다목적실, 동아리방 등이 내방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는 도란도락쉼터와 포근한 안락의자가 마련된 휴식공간도 설치됐다. 도서관 옥상의 ‘하늘정원’은 야생화·덩굴식물 등을 식재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 역할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층의 바닥을 온돌로 마감하고, 손 끼임 방지장치를 설치하는 한편 친환경 건축마감재를 사용했다. 구는 지난 2003년부터 5년간 충북 제천시에서 ‘기적의 도서관’ 관장을 맡아 도서관 문화의 일대 혁신을 일으킨 최진봉 박사를 초대 관장으로 위촉했다. ●영어동화구연 등 프로그램 다채 도서관 운영은 ‘기적의 도서관’, ‘학교 희망의 작은 도서관’ 등 전국적으로 400여개의 도서관을 건립하며 독서문화정책을 지원해온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이사장 도정일)이 맡았다. 구 관계자는 “송파어린이도서관을 포함해 올해만 8곳의 도서관을 신설해 지난해까지만 해도 5곳에 불과했던 도서관이 13곳으로 늘어났다.”며 “오는 2012년까지 모두 27곳의 도서관을 확보해 책 읽는 도시, 꿈의 도서관 천국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어린이도서관 개관식에서는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나무로 만든 곤충나라’, ‘수수깡으로 만든 세상’, ‘야생화 알아보기’ 등 자연생태 프로그램과 ‘세계 거장들의 장서표 전시회’, ‘원화 전시회’ 등 전시회, 인형극 ‘왕치와 소해와 개미’ 공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문신한 ‘바비 인형’ 출시 논란

    문신한 ‘바비 인형’ 출시 논란

    바비인형의 제조사 메텔(Mattel)이 출시 50주년을 맞아 ‘문신한 바비’를 시중에 내놓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메텔은 최근 에이미 와인하우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연예인처럼 바비를 꾸밀 수 있도록 그들의 패션스타일과 문신을 한 바비를 내놓았다. ‘차브 바비’라고 이름붙은 이 바비인형에는 요즘 유행하는 화려한 옷 여러 벌과 소녀들이 원하는 위치에 문신을 붙일 수 있는 바비용 문신 스티커 40장이 포함돼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요란한 차림새와 불건전한 행실을 하는 톱스타 처럼 꾸밀 수 있는 ‘문신한 바비’가 어린 소녀들의 가치관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반발했다. 2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한 영국인 어머니는 “이번에 문신한 바비가 출시됐으면 다음에는 약에 중독된 바비나 알코올 중독된 바비가 나올 차례인가.”라며 반발했다. 또 소비자 단체 ‘컨슈머 포커스’의 대표 에드 메이요 역시 “가치관이 완벽하게 형성되지 않은 소녀들이 이 인형을 가지고 놀 경우 알몸을 과시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현상인 ‘성 사회화’(Sexualisation)를 겪을 수 있다.”며 우려감을 표했다. 한편 문신한 바비인형이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99년에도 메텔 사에서 문신한 바비를 내놓았지만 부모 소비자들의 거센 항의와 외면을 받은 바 있다. 사진=차브 바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테크노폴리스 차질… 노원구 뿔났다

    테크노폴리스 차질… 노원구 뿔났다

    서울 강북지역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기대를 모았던 ‘서울테크노폴리스(조감도·공릉 NIT 단지)’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노원구와 주민들은 공릉동 일대에 나노 및 정보기술 단지를 유치하려던 정부 계획이 벽에 부딪히자 허탈감과 함께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차질을 빚은 발단은 이번 사업에 참여키로 했던 한국전력이 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2단계 사업 추진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비롯됐다. ●불참하면 부지 강제수용도 불사 노원구는 28일 “2014년까지 4951억원을 들여 공릉동의 서울산업대, 한국전력중앙교육원, 원자력의학원 부지 등 16만 5290㎡에 조성하려던 서울테크노폴리스 사업이 협약을 맺었던 한전의 돌연 불참으로 좌초 위기에 빠졌다.”면서 “민·관 합동으로 비상대책반을 꾸려 한전 측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시·구의원을 비롯해 지역 50개 직능·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서울테크노폴리스 한전 참여 촉구 대책위원회’는 전날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지난해 2단계 사업부터 참여할 공공기관인 한전이 당초 협약을 어기고 이런저런 핑계를 들면서 참여하지 않는 것은 주민을 속이는 행위로, 한전 측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대책위는 노원 구민(62만여명)을 대상으로 한전 참여 촉구 서명운동을 하는 동시에 각종 언론매체를 동원한 홍보전과 주민 궐기대회도 열기로 했다. 청와대와 지식경제부 등에도 주민들의 서명서를 전달한 뒤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로 한 것이다. 그런 뒤에도 한전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66만 1160㎡ 규모의 한전중앙교육원 부지 가운데 한전이 사업부지로 내놓기로 한 5만 2892㎡를 도시계획에 따라 노원구가 강제수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산하 공기업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한 지경에 이른 셈이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공약 이노근 구청장은 “무엇보다 공익을 우선해야 할 공기업이 사익에만 몰두해 노원 구민들을 기만하고 있다.”면서 “한전은 처음 약속대로 사업에 참여해야 하며, 끝내 약속을 저버린다면 조성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고강도 행정 조치를 모두 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서울산업대 안에 기업·대학 연구시설이 들어선 ‘스마트하우스’를 완공했다. 또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FAB) 건설 사업과 원자력의학원의 방사선의학연구소 건립도 이미 마친 상태다. 곧이어 2단계 사업으로 한전 소유 교육원 부지 일부에 전력·전자 연구센터를 건립하면 반듯한 첨단산업 단지가 완성되는 것이다. 한편 서울테크노폴리스는 서울시의 5대 세계도시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임할 당시 강남·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발표된 역점사업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강남구 타이완서 전자정부 강연

    강남구 타이완서 전자정부 강연

    지난해 ‘세계 최고의 정보화도시’로 선정된 강남구의 전자정부시스템이 세계 주요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28일부터 30일까지 타이완 카오슝에서 열리는 ‘2009 디지털시티 컨벤션’에 주제발표자로 초청돼 ‘세계 최고를 추구하는 강남구 전자정부’를 주제로 강연한다고 27일 밝혔다. ‘2009 디지털시티 컨벤션’은 세계 주요 도시의 지도자와 관계자, 정보기술(IT) 분야 최고경영자(CEO)와 타이완 정·재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전자정부 관련 컨퍼런스다. 이번 컨벤션에서 맹 구청장과 함께 니콜라스 양 홍콩 사이버포트 CEO, 마틴 그리스 미국 카네기멜런 실리콘밸리 모빌리티연구센터 부학장, 다이앤 딕슨 호주 골드 코스트시 경제개발행정관 등도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는 컨벤션을 주최하는 카오슝현이 작년 국제적인 정보화평가기관 ICF(Intelligent Community Forum)로부터는 ‘세계 최고의 정보화 도시’로 선정된 강남구의 사례를 듣기 위해 맹 구청장을 강연자로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맹 구청장은 강연에서 ‘강남구 전자정부’에 대한 주요 사례를 비롯해 추진배경과 추진과정, 추진성과, 차세대 전자정부 유비쿼터스 강남 등에 대하여 45분간 강연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동대문 명물 디자인 파크 28일 착공

    동대문 명물 디자인 파크 28일 착공

    서울 강북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파크(DDP·조감도)’가 28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한 자리에 들어서는 DDP는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디자인 플라자와 3만 7398㎡ 규모의 공원(파크)으로 조성된다. 2011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디자인 플라자는 컨벤션홀과 디자인 전문 전시관, 박물관, 정보교육센터, 스카이라운지 등을 갖춘다. 플라자 남측엔 걸어서 올라가는 잔디 지붕이 조성된다. 디자인파크에는 녹지를 배경으로 건립 부지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훈련도감의 분원인 하도감(下都監) 건물의 양식을 보여줄 유구(遺構)가 복원된다. 또 이곳에서 발굴된 서울성곽과 이간수문(二間水門)도 제 모습을 일부 되찾는다. 이간수문은 남산에서 흘러내린 물을 청계천으로 빼내기 위해 건설한 조선시대 수문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장애인 등을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깔린 폭 3m 규모의 이동통로가 별도로 설치되고, 주출입구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센터도 들어선다. 박성근 서울시 문화시설사업단장은 “DDP는 도심 상권 부활의 계기가 되고, 서울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디자인플라자 설계자인 자하 하디드, 디자이너 앙드레 김 등 1000명이 참석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가든파이브 8월 일반분양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6월 중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의 마지막 특별·우선 분양 신청을 받은 뒤 잔여 점포에 대해선 오는 8월 중순쯤 일반분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특별·우선 분양은 청계천 이주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물량으로,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분양신청이 저조해 전체 점포수(8360개)의 약 18%만 분양된 상태다. SH공사는 다음달 중 공고를 거쳐 6월 중순쯤 신청 접수를 받기로 했다. 이번 특별·우선 공급물량은 이미 점포를 분양받은 계약자도 추가로 2개 점포까지 분양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특별분양 대상자는 3개 점포까지 신청할 수 있다. SH공사는 최근 경기침체를 감안해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대출금리에 대한 보전폭을 확대하는 등 분양조건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양평동 준공업지역에 아파트 건립

    양평동 준공업지역에 아파트 건립

    서울시내 주택재개발 예정구역 가운데 준공업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가 아파트촌(조감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3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양평동1가 148-8 일대 4만 6474㎡에 최고 38층 규모의 아파트 628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양평동11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일대는 2004년 주택재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공장 비율이 30% 이상인 준공업지역이어서 아파트를 지을 수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기존 공장이나 이전부지 면적의 80% 이상을 산업공간으로 확보하면 공동주택과 산업시설을 동시에 건립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면서 아파트 건립이 허용됐다. 양평동11구역의 주거공간에는 용적률 229.81%, 건폐율 11.01%가 적용되며, 최고 38층 규모의 아파트 5개 동, 628가구가 건립된다. 또 산업공간에는 용적률 398.79%, 건폐율 52.12%가 적용돼 11층짜리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선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바이 서울’ 해외마케팅 성과](하)中관광객유치·협력강화

    [‘바이 서울’ 해외마케팅 성과](하)中관광객유치·협력강화

    │상하이·톈진·베이징 전광삼특파원│“서울과 상하이·톈진을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8일부터 6박7일간 중국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저장성에서 경항 대운하를 둘러본 뒤 “중국 관광객들이 여객선을 타고 서해의 화려한 석양을 감상한 뒤 경인운하를 거쳐 서울에 도착해 최첨단 정보기술(IT)과 고품격 문화를 즐기고 쇼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이 중국 경제의 성장거점인 상하이시·저장성·톈진시 등과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유도 이 같은 구상과 무관하지 않다. 앞서 2007년 9월 방중 때에는 베이징시와, 지난해 7월엔 산둥·장쑤·광둥성과 교류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양해각서를 맺었다. 중국 경제의 성장거점인 7개 성·시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셈이다. 우후죽순처럼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주요 도시들은 최근 세계 금융위기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현재 중국은 세계경제력의 85%를 차지하는 G20 정상회의를 뛰어넘어 미국과 함께 ‘G2’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만큼 훌쩍 커 버렸다. 이같은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도시가 바로 중국 동부연안의 7개 성·시다. 또 서울시에 대한 중국 지도층의 호감도를 확인한 것도 이번 방문의 성과로 꼽힌다. 중국 지도층은 지난해 중국 쓰촨성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수돗물 아리수 10만병을 긴급 지원한 데 대해 상당히 고마워했다. 중국 권력서열 7위인 리커창 국무원 부총리는 “쓰촨성 지진 때 아리수를 지원해 준 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하고 있다.”고 했고, 황싱궈 톈진시장은 “중국에선 어려움을 당하면 비로소 친구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는 속담이 있다.”며 “서울이야말로 중국의 진정한 친구”라고 말했다. 중국의 차기 총리로 거론되는 리 부총리가 서울시와 중국 주요 도시의 교류협력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것도 이 같은 신뢰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한·중간 인적 교류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의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체의 해외연수를 총괄하는 ‘국가외국전문가국’과 교류협정을 맺고, 앞으로 연간 3000명의 중국 공무원과 민간인의 서울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 연수프로그램이 관광객 유치 효과는 물론 연수를 다녀간 사람들이 서울을 홍보하는 사절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isam@seoul.co.kr
  • 강남구 日서 의료관광 로드쇼

    서울 강남구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3일부터 3일간 도쿄와 오사카 등에서 의료관광 로드쇼를 펼친다.구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대규모 로드쇼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23일에는 도쿄 그랜드팰리스호텔에서 의료관광 협력병원인 고운세상피부과·청담밝은세상안과·레알성형외과·예네트워크(치과)·365MC클리닉(비만)·리즈산부인과 등이 참여해 현지 여행사와 의료관광 마케터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개별 상담을 갖는다. 24일엔 오사카 임페리얼호텔에서 제2차 의료관광설명회를 갖는다.이번 로드쇼는 강남지역 선진 의료기술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부각시켜 성형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강남구 퇴폐유흥업소 단속 착수

    강남구가 유흥업소의 퇴폐영업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20일 “관내 퇴폐 유흥업소의 불법 행위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고 진단하고 “문제가 불거질 때만 반짝하는 일회성이 아니라 불법 퇴폐 유흥업소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단속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구는 최근 강남지역 퇴폐 유흥업소들의 성매매 등 불법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자 대형 유흥업소와 안마시술소, 휴게텔 등 신·변종 업소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특히 최근 언론에 보도된 ‘풀 살롱’ 형태의 영업을 강력 단속하고, 숙박업소와 같은 건물 내 허가된 유흥주점에 대하여는 시설 연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바이 서울’ 해외마케팅 성과] (상) UAE ‘서울시 비즈니스포럼’

    [‘바이 서울’ 해외마케팅 성과] (상) UAE ‘서울시 비즈니스포럼’

    │아부다비 전광삼특파원│서울시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바이(BUY) 서울’이라는 구호를 내세우고 전방위적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 최근 오세훈 시장의 중국 방문과 라진구 행정1부시장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방문은 중국 관광객과 중동 자본을 겨냥한 세일즈의 일환이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8박9일간 UAE와 중국에서 펼쳐진 서울시의 해외 마케팅 성과를 두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지난 7일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 시내 로타나 호텔에선 화려하진 않지만 실속있는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서울시가 현지 투자자를 상대로 마련한 ‘서울시 비즈니스 포럼’이었다. 이날 행사는 특정 국가의 지방정부가 외자 유치를 위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신선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를 보였다. 매우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출국 직전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 시험으로 오 시장 대신에 참석한 라 부시장은 이날 포럼을 주관하며 각국 정부 관계자 등을 맞았다. 라 부시장은 “서울은 뛰어난 물류 인프라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동생산성 증가율 2위의 우수 인력을 보유한 정보기술(IT) 강국의 수도”라며 시가 추진 중인 여러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어 “서울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행정·세제·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심을 끌 만한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투자자들의 반응은 예상을 뛰어넘어 뜨거웠다. 행사 직후 상당수 투자자들이 라 부시장을 찾아가 서울시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과 절차를 물었다. 특히 첨단 IT 클러스터인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친환경 연구개발(R&D) 클러스터인 마곡 R&D 시티, 국제금융 허브가 될 국제금융공사(IFC) 서울 등에 관심을 보였다. 시 출연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이날 카엑(KAEC)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두바이 국영 개발업체 이마르 이코노믹시티사(社)와 DMC 운영 노하우 전수 및 한국 기업의 중동 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카엑 프로젝트는 두바이에 총면적 173㎢의 항만·공업·금융·거주·교육단지를 갖춘 물류 중심의 경제신도시를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두바이에서 투자자문회사를 운영하는 리차드 리(42·한국명 이용구) 변호사는 “이곳 투자자들도 서울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믿을 만한 라인을 잡지 못해 직접투자를 꺼리는 분위기였다.”면서 “서울시의 투자설명회와 양해각서 체결은 서울 투자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부다비의 경제력을 일반인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며 “매력 있고 믿을 만한 투자처만 있다면 얼마든지 오일 달러를 쏟아부을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귀띔했다. 실제로 아부다비에선 글로벌 경제위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도시 전체가 거대한 공사장을 방불케 했다.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마천루의 초고층 빌딩들이 앞다퉈 들어서고 있었다. 아부다비의 이 같은 경제력은 석유매장량에서 나온다. 두바이(40억 배럴)보다 무려 20배가 넘는 900억 배럴의 석유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2007년 이후 국제 유가 급등으로 엄청난 부가소득까지 올린 상태다. hisam@seoul.co.kr
  • 伊 지진 당시 지질 패턴 이미지 공개

    伊 지진 당시 지질 패턴 이미지 공개

    지난 6일 이탈리아 라킬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 백명의 피해자가 생겨난 가운데 지진 당시 지구 지질의 패턴을 보여주는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탈리아 국립 지구물리학·화산학연구소(INGV)가 공개한 이 이미지는 지진 당시 지구의 지질이 어떻게 움직였는가를 보여주는 패턴으로, 진원지로부터의 강한 에너지를 볼 수 있다. 총천연색의 이 패턴은 SAR 레이더(비행기·인공위성 등에 탑재하여 지표를 관찰하거나 사진을 찍는 고분해(高分解) 능력 레이더)를 이용해 촬영한 것으로 유럽우주기구 ESA의 위성 앤비셋(Envisat)과 이탈리안 항공 공사의 위성이 동원됐다. 과학자들은 지진이 일어날 당시의 지표면 변형과 여진을 정교하게 분석한 이 패턴 이미지를 통해 진앙지 및 여진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리카르도 라나리 지질 전문가는 “이탈리안 학자들이 지진의 패턴을 즉각적으로 확인했다.”면서 “SAR 레이더를 통해 지진 초기와 지진 후의 변화를 3D로 비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같은 3D 지질 패턴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며 “이 지질 패턴을 분석하면 여진의 위험도 예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 지질학자들은 리히터 규모 6.2~6.3의 강진이 라퀼라시를 강타하기 몇 주 전 위성 앤비셋(Envisat)을 이용해 지질의 변화를 포착하고 이를 정부에 보고했지만 묵살 당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끈 바 있다. 이탈리아 국립물리학연구소 연구원 출신인 조아키노 줄리아니는 지진 발생 몇 주 전 인터넷에 지진 예고를 띄었으나 정부가 “혼란을 야기한다.”며 삭제한 일이 뒤늦게 밝혀지며 논란이 됐다. 정부 측은 “과학적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이를 무시했다.”고 해명했지만 줄리아니 박사는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청한 상태다. 사진=IREA-CNR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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