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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립 노인전문요양센터 3대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송파구립 노인전문요양센터 3대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노인 요양시설이 온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첨단 복합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 송파구는 장지동 92의1 장지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구립노인전문요양센터(조감도)에는 1·2·3세대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도 조성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12월쯤 개관 예정이다. 구가 202억여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7149㎡(2166평) 규모로 건립할 이 센터는 기존의 요양시설과는 달리 생활·휴양·의료지원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토털케어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치매예방, 건강관리, 요양이 가능한 3단계 멀티시스템으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센터 2층에 조성되는 소규모 복지센터는 1·2·3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세대간 소통이 단절된 상황에서 노인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온가족이 공유할 수 있는 장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복지센터는 컴퓨터실·체력단련실·건강교실 등으로 구성돼 노인은 물론이고 자녀들과 손자·손녀들도 오랜 시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첨단시설을 갖춘 요양원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건립되지만 이처럼 온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기능을 갖춘 요양시설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기존의 대형 복지관과 양로원의 중간 규모로 꾸며지기 때문에 동시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 약점이지만 그만큼 세심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점이 될 수 있다. 김영순 구청장은 “미래형 요양시설은 복합기능을 가진 다목적센터인 동시에 가족의 울타리 안에 있다는 느낌이 드는 가족 밀착형 요양센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강남 명품 건축물 감상하세요”

    “강남 명품 건축물 감상하세요”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한 곳에서 감상하세요.’ 강남구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제4회 강남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연다. ‘매력 있는 21세기 세계도시 강남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에서 건축된 아름답고 독창적인 건축물을 알려 고품격·친환경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시의 모습을 탈피한 26종의 독특한 건축물 사진이 전시된다. 또 강남지역이 과거 농촌에서 최첨단 도시로 성장하기까지의 발전상과 완벽에 가까운 도시 인프라를 갖춘 현재의 모습, ‘디자인 시티’ 강남의 미래상 등에 대한 동영상도 상영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건축물들은 건축디자인, 건축계획 및 설계 등을 전공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로 선정한 39개 중 최종 26개 작품이다. 최종작에 대해서는 폐막일인 19일 표창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에서 개최하는 ‘2009 한국공간디자인문화제’와 연계해 공간환경 사례전, 한국공간디자인대상전 등 다양한 디자인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건축물 입선을 축하하려는 이들에게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인간미 넘치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강남의 독특한 건축문화와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소개해 디자인 도시 강남을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단체장 67% “시군구 통합 찬성”

    단체장 67% “시군구 통합 찬성”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6개 광역단체장과 237개 시·군·구 기초단체장 등 전국 253개 자치단체장의 67%(169명)가 시·군·구 통합을 통한 행정구역 개편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총 16명 가운데 11명(69%)이 행정구역 개편에 동의했고 1명은 반대했다. 4명이 조건부 찬성 또는 반대하거나 입장 표명을 미뤘다. 237개 기초단체장(서울 25개 구청장 포함) 중에서는 67%(158명)가 찬성하고 18%(44명)가 반대했으며 15%(35명)가 유보적인 자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237개 기초자치단체장의 66%인 157명이 행정구역 개편을 중앙 정부와 정치권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것보다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 결정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서울신문이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16명과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장 2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본격적인 행정구역 개편 논의를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전수조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행정구역 개편 논의는 선거구제 개편과 더불어 향후 정국을 뒤흔드는 ‘블랙홀’이 될 수밖에 없는 사안으로, 정부는 지난달 30일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자율적인 통합 추진을 위한 건의서 접수를 마감한 데 이어 조만간 행정구역 개편안을 내놓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행정구역 개편 찬반 여부 ▲개편시 통합 자치단체의 적정 인구 규모 ▲정부 주도 통폐합 논의의 적절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알아봤다. 우선 행정구역 개편에 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장(구청장) 가운데 80%인 20명이, 서울을 제외한 212개 시·군·구 기초단체장의 65%인 138명이 동의했다.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새롭게 편성될 통합 자치단체의 인구 규모에 대한 질문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37명 가운데 51명(22%)이 ‘50만명 이상 80만명 미만’, 46명(19%)은 ‘50만명 미만’, 40명(17%)은 ‘80만명 이상 100만명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기타’라고 답한 응답자도 100명(42%)이나 돼 상당수 자치단체장들이 통합 자치단체의 규모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구역 개편을 지방자치단체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체 기초자치단체장의 66%인 157명이 동의한 반면 ‘자율에 맡겨서는 안 된다.’고 밝힌 응답자는 20%인 49명에 그쳤다. 광역자치단체장의 경우도 16명 중 10명이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자율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응답자는 1명뿐이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행정구역 개편 설문조사] 16명 “통합구 인구규모 최소 80만돼야”

    [행정구역 개편 설문조사] 16명 “통합구 인구규모 최소 80만돼야”

    서울시 25개 기초단체장(구청장)의 80%인 20명이 자치구 통합을 통한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청장의 60%인 15명이 물리적인 통합보다는 생활권이나 역사적 배경을 같이하는 자치구들 간의 자율적인 통합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구청장 60% “생활권 맞춰 자율추진” 행정구역 개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구청장은 이해식 강동구청장, 최선길 도봉구청장, 한인수 금천구청장 등 3명이다. 그 밖에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정서와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 행정구역 개편안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김충용 종로구청장은 명확한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기존 지역 주민들간의 화합과 통합에 따르는 갈등 요인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 25개 구청장의 64%인 16명이 통합될 자치단체의 인구 규모가 최소 80만명 이상이 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통합 자치구의 인구가 ‘80만명 이상 100만명 미만’이라고 응답한 구청장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100만명 이상’이라는 응답자도 5명이나 됐다. 현행 광역자치단체의 최소 인구 기준이 100만명인 점을 감안할 때 서울시를 광역자치단체 규모 또는 그에 준해 통합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는 서울을 인구 100만명 규모의 자치구 10개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장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전체 구청장의 32%인 8명은 ‘50만명 이상 80만명 미만’의 자치구로 통합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고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50만명 미만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25개 자치구를 5~6개의 대단위 광역시로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20명(80%)이 반대했다. 이들은 대부분 10개 안팎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할 경우에 어느 자치구와 통합되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인구수에 의한 획일적 통합보다는 지역정서와 생활권을 염두에 둔 통합에 무게를 뒀다. 가령 강남·서초·송파, 강서·양천, 영등포·구로·금천 등으로 한데 모이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강남과 서초는 인근 자치구의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았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종로·중·용산구를 통합한 ‘서울시 중앙특별구’를,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동대문을 중심으로 성동·광진구와 종로·중구 일부를 한데 묶은 ‘광역자치구’를 각각 제안했다. ●강남·서초, 통합 러브콜 많아 행정구역 개편의 주체 논란과 관련해서는 15명의 응답자가 자치구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한 데 반해 10명은 중앙 정부의 직·간적접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이노근 노원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기 위해서라도 중앙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자치구 통합에 동의하지 않은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행정구역 개편이 준비와 대안 없이 너무 쉽게 논의되고 있다.”면서 “중앙 정부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대안을 제시한 뒤 그것을 놓고 통합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광삼 한준규기자 hisam@seoul.co.kr
  • 구룡마을 빈집 240가구 철거

    강남구는 개발 논란에 휩싸인 개포동 구룡마을 안에 장기간 사람이 살지 않은 빈집 240가구에 대한 정비작업을 1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는 구룡마을에 개발설이 나돌면서 추석 연휴를 이용해 입주권을 노리는 외부 투기꾼들의 위장전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무허가 건물을 철거하고 빈집에 출입을 엄격히 단속키로 한 것이다. 구룡마을에는 2001년 조사에서 1850가구가 거주했으나 지난 4월에는 1300가구로 줄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노원구, 국제퍼포먼스 페스티벌 개최

    서울 노원구는 10월6일부터 6일간 노원역 문화의 거리에서 서울의 대표적 퍼포먼스축제로 자리매김한 ‘2009 서울국제퍼포먼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퍼포먼스라는 다소 생소한 테마를 일상으로 끌어들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올해는 ‘아트 파라다이스 노원!’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일본·러시아·브라질·스페인·페루 등 전 세계 12개국 31개 팀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축제 열기를 돋운다.행사는 6일 전야제에 이어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공연예술의 진면모를 보여줄 퍼포먼스 무대, 9일 마들가요제, 10일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아트페스티벌’, 11일 폐막식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하루 한 명의 스타(One Day One Star)’로 축제를 구성해 전야제에는 인기가수 한영애, 개막식엔 박혜경, 3일째에는 그룹 동물원, 4일째엔 올림픽 주제가를 부른 ‘코리아나’의 홍화자, 폐막식에는 ‘명성황후’의 세계적 뮤지컬 배우 이태원이 특별출연한다.퍼포먼스 페스티벌은 공연예술, 거리퍼포먼스, 문화체험, 설치미술, 프린지노원 등 5개의 테마를 주제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거리 곳곳에 설치미술품을 배치해 축제의 열기를 드높일 계획이다.아시아 무용으로 유일하게 세계현대무용사에 기록된 일본의 부토 퍼포먼스를 비롯해 브라질의 애크러배틱 저글링 서커스, 비보이들의 현란한 댄스 배틀, 전통민요에서 라틴팝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요술풍선과 마임이 어우러진 마술무대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뿐만 아니라 노원의 역사와 전통을 찾아 지도를 완성해 가는 가족협동 지도 만들기와 자연을 소재로 가족 모빌을 만들어 보는 우리가족 모빌 만들기, 아프리카의 미덕을 배우고 희망을 기원하는 아프리카 희망기원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을 유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이노근 구청장은 “서울국제퍼포먼스가 사람들과 소통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동대문을 되찾자” 34년만의 호소

    “동대문을 되찾자” 34년만의 호소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 동대문구에는 동대문이 없다?’ 동대문(흥인지문)을 둘러싼 종로구와 동대문구의 기싸움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보물 제1호 동대문은 1975년 행정구역 개편 때 종로구에 편입돼 34년째 종로구가 관리하고 있다. 동대문구로서는 구의 상징물이나 다름없는 동대문을 빼앗겼으니 붕어빵에 붕어가 없는 격.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이와 관련, “오는 10월 중 동대문을 동대문구에 귀속시키는 방안을 주제로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방 구청장대행은 “설문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자치구 통합 등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이뤄질 때 서울시와 종로구를 상대로 진지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도성에 딸린 8문 중의 하나로 정동(正東)에 있는 동대문은 동대문구에 속해 있던 1963년 1월21일 보물 1호로 지정됐지만 197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종로구에 편입됐다. 이때부터 이름뿐인 동대문구가 돼 버렸다. 그러나 서울시민의 상당수는 물론이고 구민조차 지금도 동대문이 동대문구에 속한 것으로 아는 등 혼란이 34년째 가라앉지 않은 상태다. 더불어 대규모 쇼핑몰로 변한 옛 동대문시장은 중구청 관할이다. 결국 지방세수원인 상가빌딩은 중구에, 문화재인 동대문은 종로구에 내준 꼴이어서 기회를 엿봐 실지회복에 나선 것이다. 동대문구가 지난달 서울시립대에 의뢰해 실시한 ‘동대문구 이미지 제고와 구민 정착화 방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세 이상 구민 700명 가운데 15.1%가 ‘구를 상징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동대문이라고 답했다. 구민 100명 중 15명이 아직도 동대문이 동대문구에 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의미다. 시립대 복지사회연구센터 한형수 교수는 “현재 상황은 동대문구민들이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방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구가 나서서 이 불일치한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분석했다. 한편 2007년에는 관내에 실제 크기의 4분의1로 ‘모형 동대문’을 만들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KIST 유럽硏 R&D소장 만츠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 IST)은 29일 독일 현지 법인인 유럽연구소의 연구·개발(R&D) 담당소장으로 독일 분석과학연구소장(ISA S)을 역임한 안드레아스 만츠(52)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KIST 유럽연구소가 해외석학을 R&D 담당소장으로 영입한 것은 본격적인 유럽연합(EU) 내 연구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국내 유일의 유럽 현지 연구소인 KIST 유럽연구소는 한·독 양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1996년 설립됐다.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추석 연휴 사이버침해 도움은 118번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김희정)은 추석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해킹,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종합상황실의 근무체계를 평소보다 강화하고, 민간분야 사이버 위협에 대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인터넷 상에 침해사고가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없이 118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Zoom in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직도 밀실’

    [Zoom in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직도 밀실’

    서울지역 재개발·재건축 조합이나 추진위원회가 현행법상 조합원들에게 반드시 공개해야 할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여전히 밀실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전체 정비사업구역 445곳 가운데 125곳의 사업 진행과정에 대한 정보공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정보 공개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매우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사 대상 정비구역 125곳(추진위 48개 구역, 조합 77개 구역)은 주민들에게 반드시 공개해야 하는 법정항목 7개를 포함해 공개 대상 24개 항목 가운데 평균 8개(35.3%)만 공개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은 추진위 또는 조합 운영규정 및 정관, 설계·시공업체 등 선정 계약서, 각종 의사록, 사업시행계획서, 관리처분계획서, 해당 정비사업과 관련한 공문서, 회계감사 보고서 등 7개 항목을 반드시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들 7개 항목을 포함해 시가 공개를 권유한 24개 항목을 전부 공개한 조합이나 추진위는 한 곳도 없었다. 법정 정보공개 항목 가운데 설계·시공업체와 계약서를 공개하면서 정보의 일부만 알리거나 겉표지만 내보이는 경우가 70%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정비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공업체 본계약서를 공개한 곳은 추진위 15%, 조합 12%에 그쳐 시공사 선정과정에 대한 조합원들의 불신을 자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시내 전체 정비구역 445곳의 79.5%(354곳)만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면목 3-1구역, 서강주택재건축, 정금마을 재건축, 노량진 1구역, 하왕 1-5구역, 쌍문 1구역, 무악제2재개발, 미아6구역, 영등포 1-4구역, 동자동4구역 등 10곳의 정보공개 수준이 그나마 좀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정보공개 기한과 수준에 대한 지침을 마련해 앞으로 월 1회 이상 모니터링하는 한편 주민들이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 ‘클린업 시스템’을 구축,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에는 용역업체 선정 계약서, 월별 자금 유출입 내역 등을 게시하고 비리 신고, 세입자 상담, 정책 제안 등의 코너를 마련한다. 아직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지 않은 91개 정비구역에 대해서는 소관 자치구에 내역을 통보해 홈페이지 구축 및 정보 공개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펴고, 필요한 경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대응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공개가 부실하면 조합에 대한 불신과 각종 분쟁으로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제부터라도 모든 조합원이 정비사업 추진과정에 대해 낱낱이 알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서울시 공사 ‘표준품셈’ 개선 예산 30억 절감 효과

    서울시는 공사 원가 계산의 기준이 되는 표준품셈을 합리적으로 개선한 새 품셈 기준을 적용, 3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가 마련한 새로운 품셈기준은 현장 여건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표준품셈과 달리 시공방식이나 작업량을 실제 여건에 맞게 반영, 공사원가를 합리적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 표준품셈은 교각 등의 노후 콘크리트를 보수할 때 제거하는 콘크리트의 깊이에 따라 작업량이 달라지는데도 깊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면적만을 기준으로 공사비를 산출하도록 해 불합리한 점이 많았다. 또 기계로 시공하는 개선된 여건을 반영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정과 망치를 사용하는 인력 시공방식만 기준으로 했다. 그러나 새로운 품셈기준에서는 문제점을 개선해 보수할 콘크리트의 깊이와 시공방식에 따라 원가를 달리 책정하도록 했다. 전영석 계약심사과장은 “새로운 품셈기준은 공사 현장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품셈”이라며 “이를 공사 원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품셈을 정하는 국토해양부 산하 건설기술연구원에 건의하는 등 정부기관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원가심사 기법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EBS 수능교재 독해지문은 인도학생의 작문 답안지?

    EBS 수능교재 독해지문은 인도학생의 작문 답안지?

    오는 11월 수능시험을 대비해 EBS교육방송에서 펴낸 ‘수능특강 FINAL 실전모의고사’ 등 7종의 교재에서 인도학생이 토플 작문시험 연습용으로 쓴 답안과 중국 CET 문제 등이 독해 지문으로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영어시험인 텝스의 오류를 지적하는 책을 펴냈던 전 경북대 영어강사 이상묵씨는 ‘EBS 외국어 영역교재 오류비판’이란 책을 통해 “지난해 수능의 영어 독해 지문 30개 가운데 7개가 EBS 교재의 지문이었다. EBS가 인터넷에서 마구 글을 가져다 조금 수정하고서 수능 교재의 독해 지문으로 사용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씨가 지적한 대로 ‘EBS 인터넷 수능 고득점 외국어영역 300제’의 52번 문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52번. 다음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Some people believe that games are not as important for adults as they are for children. I completely disagree with that view. Games benefit adults as well as children in many ways. First of all, games are the best way to exercise. Many adults spend hours exercising to keep their weight. But not many adults look at games as a way to exercise. Even though many adults cannot play rigorous games like football and cricket, they can play games like tennis and badminton. After a hard day’s work, these games will provide much needed relief to adults. Also, there are various indoor games for adults. Chess is one of the most popular games among adults. Apart from providing relief, it sharpens the thinking skills of the players.  ① Problems of Game Addiction  ② Benefits of Games for Adults  ③ Games for Your Thinking Skills  ④ Computer Games and Education  ⑤ Key Concepts in Adult Education  52번 문제의 독해 지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영어 학원의 홈페이지 게시판(http://www.urch.com/forums/twe/1690-060-games-important-adults-they-ar.html)에 올라 있는 내용으로 인도 학생이 쓴 글이다. 원문의 틀린 철자법은 수정됐지만 이상묵씨는 “논리가 부실한 인도학생의 글을 한국의 수십만 고등학생에게 시험문제로 낸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같은 교재의 24번 문제는 중국 실용영어능력 표준화 시험인 CET문제의 지문과 흡사하다.  24번. 주어진 글 다음에 이어질 글의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It was hard to track the blue whale. Attaching radio devices to it was difficult and visual sightings were too unreliable to give real insights into its behavior.  (B) However, with the help of the Navy, biologists were able to track a particular blue whale for 43 days. This was possible because of the Navy’s formerly top-secret system of underwater listening devices.  (A) Tracking the whale is but one example of an exciting new world just opening to civilian scientist after the cold war. The Navy has started to share and partly uncover its global network of underwater listening systems built to track the ships of potential enemies.  (C) Earth scientist announced at a news conference recently that they had used the system to closely monitor a deep-sea volcanic eruption for the first time, and they were planning similar studies.  이 24번 문제의 지문은 2002년 6월 시행된 중국 대학생들이 보는 전국 규모의 실용영어능력 표준화 시험인 CET(College English Test·全國大学英语四,六级考試)의 31~35번 듣기평가 지문(http://cet.iciba.com/cet4_practical/2007/04/17/107737.shtml)과 유사하다.  이에 대해 EBS측은 24번 문제 지문은 1993년 게재된 미국 뉴욕타임스의 기사(http://www.nytimes.com/1993/08/23/us/navy-listening-system-opening-world-of-whales.html)라고 반박했다.  현재 중국은 토익, 토플 등 외국계 영어시험에 의존하고 있는 다른 아시아 국가와 달리 영어평가 분야에서 돋보이는 연구와 교육 성과물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유럽공동체(EU)에서 사용되는 보편적 언어능력 기준표처럼, 아시아에서 통용될 수 있는 영어교육 평가 기준설정 작업 또한 가장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1987년부터 교육부의 지원 아래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된 CET는 비원어민 연구자와 관리자에 의해 실행되면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 덕분에 중국은 영어시험에 관한 국가적 경험 자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EBS 인터넷 수능 고득점 외국어영역 300제’의 2번 문제 역시 넬슨 만델라에 대한 중국 사이트의 글(http://www.wwenglish.com/t/d/daxue/daxuejingdu/1319.htm)과 흡사하다. 이상묵씨는 “중국 사이트의 원천 글을 마구 잘라내고 붙이는 과정에서 문법적 오류가 발생했다.”며 중국 인터넷 사이트의 글을 참고해야 하는 우리나라 영어 수준을 한탄했다. EBS측은 2번 문제의 원전은 잭캔필드가 쓴 책 ‘chickensoup for the gardener soul’라고 밝혔다.  이씨는 중국 CET 기출 문제 외에도 EBS의 수능 교재에는 미국의 SAT 수험서 등 유명 출판사의 교재를 베낀 지문이 상당하다며 “앞으로 수능시험에서 EBS 교재를 베낀 문제가 나오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BS 측은 이와 같은 이씨의 주장에 대해 “EBS 교육방송은 공교육의 일부이므로 저작권이 면제된다. 또 시의성을 담보하고, 생동감 있는 현대 영어 지문을 활용하기 위해 인터넷을 활용하기도 한다.”라고 반박했다. 앞으로는 인터넷에만 오른 글을 수능교재 지문으로 쓰는 것은 지양하고 출판된 글을 교재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바빠? 급한데 돈 좀…” 메신저 피싱에 안 속는 법

    직장인 A씨는 최근 연락이 뜸한 대학 친구들로부터 “입금은행, 계좌번호를 다시 알려 달라.”는 뜬금없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알고 보니 누군가 A씨의 인터넷 메신저 아이디를 도용해 로그인한 뒤 대량쪽지 기능을 이용하여 등록된 친구 모두에게 “부모님 병원비가 모자란다.”면서 30만원을 요구한 것이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인터넷 메신저를 통한 금전 요구 등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 ‘메신저 피싱 방지 5계명’을 발표하고,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메신저 피싱(Messenger Pishing)은 타인의 인터넷 메신저 ID, 비밀번호를 입수하여 로그인한 후 이미 등록되어 있는 친·인척,지인에게 1:1 대화를 시도해 금전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인터넷 메신저 1:1 대화를 시도하면서 ▲부모님 수술비 부족 ▲은행 보안카드 분실 ▲교통사고 합의금 등이 급하게 필요하다면서 30만원~수백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에는 인터넷 메신저 기능 중 하나인 ‘대량쪽지발송’을 이용하여 입금은행, 계좌번호, 돈이 급하게 필요한 이유 등을 기재한 쪽지를 발송하는 수법이 추가 확인되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신저 피싱의 발생원인은 주로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PC 해킹 등으로 추정되나 피해를 당한 경우 실제 개인정보 도용자를 추적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전에 ‘메신저 피싱 방지 5계명’ 등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정연수 팀장은 “메신저 피싱은 인터넷 대화·쪽지를 통해 급박한 상황을 알리고,인터넷뱅킹을 통해 금전 송금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메신저를 통해 금전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본인 여부를 유선상 별도로 확인하고, 이를 거부할 때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ISA는 이번에 발표한 ‘메신저 피싱 방지 제5계명’을 통해 ▲제1계명-금전 요구 시 반드시 전화로 본인임을 확인하기 ▲제2계명-메신저를 통해 휴대전화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기 ▲제3계명-정기적으로 메신저 비밀번호를 변경하기 ▲제4계명-공공장소에서 메신저 사용 자제하기 ▲제5계명-PC 보안 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업데이트·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이상철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상철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24일 사퇴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서울시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더 이상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 가족 여러분에게 누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시청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남은 재판에 전력을 다해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겠다.”면서 “그 길만이 피 맺힌 억울함을 풀고 상처를 입은 서울시 가족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치유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후임 정무부시장은 국정감사 이후 인선 과정에서 특별한 변동 사유가 없다면 서장은 정무조정실장(부시장급)이 승계할 것으로 예상된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강남구 JSA서 평화의 선율 선사

    서울 강남구는 25일 오후 6시30분 파주시 군내면 남북공동경비구역(JSA)내 야외 헬기장에서 제2회 ‘JSA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구가 남북 휴전협정 체결 5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념대립의 상징인 JSA에서 처음으로 음악회를 연 데 이어 두 번째다. 행사에는 맹정주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조지프 F 필 주니어 미8군사령관 등 미군 관계자, 류화선 파주시장과 통일촌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평화 통일 기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타악 퍼포먼스 ‘평화의 북’ 공연을 시작으로 마로니에걸즈·쥬얼리S·세븐사이즈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JSA부대 장병들의 비보이 공연, 미8군 밴드의 연주가 이어진다. 이에 앞서 방문객들은 JSA와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견학하며 분단의 뼈저린 현실을 체험하는 행사를 갖는다. 현재 JSA 안에는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장을 비롯해 유엔 측의 ‘자유의 집’ 등 10여채의 건물이 들어서 있고, JSA 서쪽 사천내에 있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부근에는 1976년 북한경비군에 의한 도끼만행사건의 발단이 된 미루나무의 흔적이 남아 있다. 구 관계자는 “미8군 사령부의 요청으로 분단의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한·미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한· 미 간 공조를 통한 평화통일의 희망을 키우고자 분단의 상징인 JSA에서 평화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송파구, 美 ‘8학군’과 자매결연

    송파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국의 ‘교육 8학군’으로 불리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와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을 위해 샤론 블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감독위원회 의장 등 대표단 5명이 이날 방한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버지니아주 북동부에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중산층 가계소득과 교육환경, 그리고 최고의 통상 중심지로 평가받는 도시다. 수준 높은 삶의 질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미국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운데 하나로 손꼽혀 상원과 하원 의원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페어팩스 카운티는 이 같은 경제·문화·사회적 기반에 학부모들의 교육열까지 높아 ‘미국의 8학군’으로 불릴 정도다. 한인 유학생을 포함해 전체 인구의 4% 수준인 4만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쾌적한 주거도시와 교육도시로서의 공통점을 가진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동반 협력관계 가능성을 타진하고 두 도시의 교류를 추진해 왔다. 이번 조인식으로 2년여에 걸친 두 도시의 노력이 결실을 이루게 됐다. 앞서 김영순 구청장을 비롯한 구 대표단은 지난 7월 페어팩스 카운티를 방문해 두 도시간 자매결연 협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상태다. 두 도시는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환경·문화·예술·스포츠 분야 교류의 기반을 만들고 성공적인 정책들을 공유할 방침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노원구 25일 취업박람회 개최

    서울 노원구는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2009 하반기 노원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서울·경기지역 50여개 우량 중소기업이 참여해 당일 20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 박람회장에는 ▲구인·구직자 현장 면접을 실시할 채용관 ▲해외 취업관 ▲직업상담 및 구인등록관 ▲여성관 ▲노인관 ▲장애인관 ▲공공일자리 채용관과 구직자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면접컨설팅관 ▲창업컨설팅관 ▲지문적성검사관 ▲직업훈련 상담관 ▲이벤트 존 등 모두 40여개의 부스가 설치돼 각종 취업정보 제공과 동시에 상담과 면접이 이뤄진다. 특히 지문을 누르면 그 사람의 적성을 잘 알 수 있는 ‘지문적성시스템’은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을 알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력서 대행접수와 현장에서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이벤트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맞춤형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노원구상공회는 창업지원컨설팅, 북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 구직자 취업상담, 시립상계직업훈련학교는 직업훈련 상담, 서울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는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은 해외취업 구직 상담 및 등록을 실시한다. 또 롯데백화점 노원점 등 지역의 대형 유통업체와 병·의원, 대형 음식점, 학원, 대학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영어(컴퓨터) 강사·식품연구원·요양보호사·가사도우미·사회복지사·생산직 등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가까운 지역의 대형 할인점 점원, 맞벌이 부부를 위한 가사도우미 등 다양한 계층의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노원구청·KB국민은행·㈜C&M케이블 TV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북부여성발전센터·시립상계직업전문학교·노원구상공회·한국산업인력공단·노원신문이 후원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송파구, 교육지원사업 2년연속 우수구에

    송파구는 최근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비록 최우수구는 지난해 노원구, 올해 중랑구에 내줬지만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교육지원행정의 모델로 평가받았다. 구는 특히 이번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1억 5000만원 전액을 특별회계예산으로 편성, 내년부터 도입되는 고교선택제에 대비해 명문고 육성에 투자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다른 사업을 줄이더라도 교육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교선택제 시행에 따른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순 구청장은 “고교선택제가 본격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지역별·학교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교육지원 예산을 관내 명문고 육성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지원비로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송파구는 2012년까지 3년간 교육경비보조금을 대폭 확충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중학교 3학년생 중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우수자가 관내 고교에 진학하거나, 지역거주 학생이 명문대 진학 때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교사 해외연수 지원, 방과후 학교 활성화, 주문형 비디오(VOD)를 통한 양방향 교육시스템 구축, 고교 입학 및 대학입시설명회 수시 개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환경과 학력 수준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는 올해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어공교육 지원 및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확대 ▲명문고 육성 지원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건립 확충 등 다양한 교육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교육 평가 우수구로 선정됐다. 황대성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도시를 선언한 송파구인 만큼 학교와 지역교육청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美 애국법 논란 확산

    대테러활동 지원을 위한 ‘애국법(Patriot Act)’ 일부 조항의 효력 연장을 놓고 미국 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인권 침해 논란을 빚었던 조항에 대해 미 상·하원이 처음으로 청문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법 개정을 주장하는 시민단체 등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미 법무부는 지난 16일 의회에 올해로 효력이 종료되는 애국법의 3개 조항에 대해 효력을 연장하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로널드 와이치 법무부 차관보 명의의 서한에 따르면 이들 3개 조항에는 연방수사국(FBI) 등 정보기관의 개인 업무기록 열람권과 이동 감청 허용, 해외 테러단체와 연계되지 않은 개인 테러범인 이른바 ‘외로운 늑대(lone wolf)’ 소환 등이 포함돼 있다. 와이치 차관보는 서한에서 “의회가 인권 보호를 위해 법 개정을 제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 행정부는 (이들 조항의) 효율성이 손상되지 않는 조건 내에서 재검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청문회 증인에는 과거 의회 정보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법률전문가 수전 스파울링 등이 포함돼 있다. 스파울링 등 반대론자들은 애국법이 더욱 엄격히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9·11테러 이후 정보기관의 권한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무고한 시민들의 개인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들은 청문회에서 정보기관이 테러 용의자에 대해 혐의를 적용할 때 지금보다 더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단 한 차례도 사용된 적이 없는 ‘외로운 늑대’ 소환 조항도 실효성 논란을 불러올 전망이다. 뉴욕타임스는 미 연방수사국이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이동 감청은 약 140차례, 업무기록은 약 250차례 열람을 각각 요청했다고 덧붙했다. 민주당 내에서도 애국법은 논란거리다. 루스 페인골드 상원의원은 “의회 구성원 개개인은 우리 정보당국에 미국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도구를 주기 원한다.”면서 “하지만 법이 연장되기 위해서는 일부 결함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러한 법 개정 움직임이 결실을 볼지는 미지수다. 지난해 똑같은 논란을 일으켰던 해외정보감시법(FISA) 수정안 역시 인권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통과된 바 있다. FISA 수정안은 영장 없는 도청을 허용하고 불법 도청에 협조했던 통신회사에 면책특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 버락 오바마 당시 상원의원 역시 찬성표를 던질 수밖에 없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장암지구 시프트 입주 시작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경기도에 건립한 시프트(장기전세주택) 340가구가 지난 18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 아파트는 SH공사가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다.SH공사는 경기 의정부시 장암지구 내 장기전세주택 340가구 입주가 18일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장암지구는 의정부 관할지역이지만 SH공사와 의정부시의 도시개발사업 공동 대행협약에 따라 지상 7∼15층 22개동 1153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 대규모 주거단지다.수락리버시티 1·2단지로 명명된 이 아파트는 일반 분양 525가구, 시프트 340가구, 임대 28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프트 340가구는 청약접수 당시 평균 5.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단지 외곽으로 수락산에서 흘러드는 실개천과 단지내 중앙광장 등의 설치로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단지 동쪽의 수락산과 서쪽의 도봉산을 걸어서 오를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박희수 사업2본부장은 “시프트가 현재의 부동산 전세대란을 해결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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