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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플러스]

    ●이투스, 수능‘파이널 프리데이’ 교육전문기업 이투스(www.etoos.com)는 오는 19일부터 파이널 신규 강좌를 무료로 공개하는 ‘프리데이’를 실시한다. 이번 ‘프리데이’ 강좌는 지난 9월3일 실시된 수능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과 신유형을 상당 부분 반영했다. 테마별·단원별로 총 50개의 강좌를 제공한다. 19일 0시부터 24시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프리데이 강좌 리스트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교재 구매 기간은 15일까지다. ●비상교육, 무료 워크숍 개최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ww w.visang.com)이 초등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완자엄마학교 워크숍’을 오는 18일 무료로 진행한다. 1부는 비상공부연구소 박재원소장의 강연이, 2부는 비상공부연구소 연구원들과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실사례 중심으로 토론, 실습, 발표 등을 진행한다.
  • ‘안전도시 송파’ 벤치마킹 열풍

    송파구의 안전도시 프로그램이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 도시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안전도시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 지난 2006년 이후 송파구를 찾는 국내외 도시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세계 141번째 안전도시로 공인받은 이후 벤치마킹을 위한 행렬이 더욱 길어지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 일본 오이타 유니버시티, 베트남·인도의 보건복지부 등 무려 120여개의 세계 주요 도시와 정부 기관이 구를 방문했고,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와 태국 방콕시 등 안전도시 프로그램을 소개해 달라는 내용의 공식 초청도 10차례를 웃돌았다. 그도 그럴 것이 구가 다른 자치단체에 앞서 도입한 안전사업만 무려 120개다. 1보육시설별 1세이프티 닥터제는 2009년 서울형 어린이집 사업을 추진하는 기초가 됐고, 셋째 아이를 위한 송파다둥이안심보험은 강남구 등 인접구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05년 도입한 영유아 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부터 모든 영유아에 대해 취학 전 5차례 건강검진을 시행토록 하는 밑거름이 됐고, 보행자 우측보행 실천운동은 지난 4월 국가경쟁력위원회의 국민보행문화개선을 이끈 시발점이 됐다. 이외에도 어린이보호차량 인증제, 안심놀이터, 어린이공원 및 학교 주변 안전보안관, 초보 엄마의 안전사고 지침서인 안전동화책과 스티커북 등은 그동안 구를 찾은 세계 주요 도시 관계자들로부터 ‘21세기형 안전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이같은 안전 시책을 추진하면서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손상 사망률도 크게 줄었다. 지난 2006년 인구 10만명당 40명에 이르렀던 손상 사망자수는 2007년 35.3명으로 대폭 줄어든 데 이어 매년 감소세를 보이는 추세다. 이같은 추세라면 2017년엔 32명 선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7~12세 어린이 손상 사망률은 2003년 7.8명에서 2.2명으로 크게 줄었다. 이는 서울시 평균 4.8명의 절반 수준이다. 구 관계자는 “국내 도시뿐 아니라 세계 주요 도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각종 안전 시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국제 안전도시의 리더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사이버보안관 3000명 양성

    앞으로 민방위 훈련 때 사이버 보안교육이 늘어나고, 사이버보안관 3000명이 양성된다. 또 산업기밀 보호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조선 등 산업별 협회에 보안관제센터(ISAC)가 만들어진다.정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사이버위기 종합대책’을 국가사이버안전 전략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했다. 국가사이버위기 종합대책은 지난 ‘7·7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 때 정부기관들이 제각기 대응해 혼선을 빚어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우선 평상시 국정원이 사이버 위기대응을 총괄한다. 방통위는 악성코드 등에 감염된 이른바 ‘좀비 PC’를 제거하고 사이버안전 홍보 및 계도업무를 담당한다. 국방부는 사이버 부대를 새로 재편해 군사 분야를 보강키로 했다. 사이버 위기가 발생하면 민·관 합동 범정부 대책기구를 만들어 위협분석 및 경보발령, 외국과 공조체계 가동 등을 하게 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사이버공격 대응기술 개발 및 활용, 사이버보안 예산 증액 및 관련 교육 강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토요 포커스] 수요 4485명… 전공자는 14%뿐

    2005년 5만건에 육박했던 사이버 침해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 침해건수는 2만 4409건으로 3년새 절반 가까이 줄었다. 국제 정보보호 순위도 2007년 51위에서 2008년 16위로 35계단이 상승했다. 하지만 아직 ‘개인정보침해’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분야는 과제로 남아 있다. 2007년 2만5 965건이었던 개인정보침해 신고건수는 지난해 3만 9811건까지 치솟았다. 보이스·메신저피싱과 같은 금전 취득 목적의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기승을 부렸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유통을 최소화하도록 법령을 개정하고, 공공·민간 통합 개인정보보호법을 조기에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정보보호 전문인력 수요(4485명)에 비해 전공자(628명)는 14%에 불과하는 등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터무니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정보보호 전문인력 확충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기업에 정보보호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핵심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국가생산성대상 2題] 송파 고객만족·서초 인재개발 장관상

    송파구와 서초구가 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2009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고객만족부문과 인재개발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송파구는 지난 4년간 인재개발부문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고객만족·리더십부문 등에서 매년 이 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국가생산성본부는 “송파구는 다원화된 행정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자 구민 중심의 서비스 발굴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김영순 구청장의 봉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행정업무를 추진할 뿐 아니라 조직 및 인력관리시스템의 수준이 높고 구성원의 열의와 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송파구는 그동안 행정프로세스 혁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세계보건기구(WHO) 안전·건강도시 인증 등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선보여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각돼 왔다.인재개발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서초구는 주요 부서 직위 공모, 업무 성과에 따른 우선 승진, 44개국 102개 한인회 홈페이지와 연결한 월드서초네트워크를 통해 외국의 우수한 혁신사례 발굴, 전국 최초 분기별 영어간부회의 개최, 지식포털 서초한마당시스템 구축을 통한 업무 노하우 공유 등을 추진한 점을 평가받았다. 서초구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민선4기 3년간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97개 분야의 상을 휩쓸며 36억원이 넘는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만도 56개에 이른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2013년 시티넷 총회 서울 유치

    유엔(UN)의 도시간 국제기구인 시티넷의 차기 총회가 2013년 서울에서 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시티넷 제6차 총회에 참석, 2013년 시티넷 총회를 서울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총회 유치 수락연설에서 “2013년 총회를 시티넷이 도약하고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시는 시티넷 사무국과 차기 총회를 유치함으로써 도시의 경제발전, 환경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각종 회의를 개최해 컨벤션 및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티넷은 유엔이 1987년 설립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간 국제기구로 116개 도시 및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4년마다 총회를 연다. 역대 총회는 중국 상하이·인도 뭄바이·일본 요코하마·태국 방콕·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으며 그때마다 1000명 이상의 도시대표단이 참석했다. 올해 총회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요코하마에서 회원·비회원 도시 시장 등 대표단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미래를 위한 조화로운 도시’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현재 요코하마에 있는 시티넷 사무국은 서울시가 예산 편성과 인력 구성 등을 완료하면 2013년 서울로 옮겨져 8~12년간 운영된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올림픽대로 1.1㎞ 구간 지하화

    한강을 따라 서울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올림픽대로에 처음으로 지하차도가 만들어진다.서울시는 2012년까지 총 1870억원을 들여 올림픽대로 궁산인터체인지(IC)~서남하수처리장 1.1㎞ 구간의 왕복 8차로를 지하화하고, 지하도로 위에는 폭 40m의 인공수로를 조성하는 ‘올림픽대로 입체화 공사’를 오는 11월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올림픽대로 입체화 공사는 강서구 마곡동에 들어서는 ‘마곡 워프런트’(수변공간)의 물길을 한강으로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림픽대로 입체화 사업의 기본설계를 곧 마무리짓고, 다음달 23일 설계 및 시공업자를 선정한 뒤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방식으로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사기간 중 우회도로를 설치해 교통체증을 최소화하는 한편 마곡 워터프런트로 인해 단절되는 양천길 구간에 720억원을 들여 길이 320m, 폭 30m의 교량을 건설할 예정이다. 양천길 교량은 국제 현상공모가 진행 중이며 계획안이 확정되면 설계과정을 거쳐 내년 9월 착공해 2012년 말 완공된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이노근 노원구청장 칼럼집 펴내

    이노근 서울 노원구청장이 언론사 등에 기고한 칼럼과 인터뷰 기사 등을 묶은 칼럼집 ‘긍정의 힘’을 펴냈다.총 290쪽 분량의 이 책은 33년간의 공복(公僕)으로 일해온 이 구청장의 행정 경험과 중앙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개혁 필요성과 방향을 담은 칼럼 47편과 단독 인터뷰기사 29건이 삽화와 함께 소개되고 있다. 그동안 유력 일간지에 게재됐던 이 구청장의 칼럼은 교육·문화·복지·경제 등 각 분야에 걸친 구조적 모순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명쾌한 대안을 제시하는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 오늘의 노원구를 강북을 대표하는 도시로 만든 동인이 무엇인지를 읽을 수 있으며 민선시대 단체장이 나가야 할 모델을 제시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육아문제 고민 덜어 행복해요”

    “육아문제 고민 덜어 행복해요”

    서울 동대문구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재택근무제’가 8일로 100일째를 맞았다. 그동안 재택근무제 관련 논의는 봇물을 이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정부 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어느 곳도 선뜻 도입을 결정하지 못했던 터라 ‘온라인 재택근무제’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돼왔다. 이 제도는 육아문제로 휴직해야 하는 직원의 경력 단절이나 업무 공백을 완벽히 해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도 도입 전에 불거진 갖가지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켰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와 관련, “사회는 여성의 전문적 능력을 원하지만 임신과 출산은 여성 직장인에게 휴직을 강요하는 실정이어서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했다.”며 “제도 시행 100일을 평가한 결과, 현재 여성 공무원의 정서적 안정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데다 출산율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안의 하나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구 여성 공무원 가운데 재택근무자는 6명이다. 이들은 매주 1회 구청에 출근해 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근무한다. 각자 편한 시간에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업무를 보기 때문에 업무 처리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우려했던 업무공백 없어 재택근무자는 구청에 얽매여 있을 때처럼 아이 걱정에 마음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한결 안정되고, 업무 효율성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게다가 매월 급여의 일부(50만원)만 지급되는 육아휴직과 달리 본봉을 다 받을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도 훨씬 이득이다. 공원녹지과 소속인 김미정(41·8급)씨는 “출근할 때보다 마음은 여유롭지만, 이것저것 챙겨야 할 일이 많다 보니 몸은 더 바쁜 것 같다.”면서 “때론 일주일에 한번 출근하는 목요일이 반가울 때도 있다. 집안일을 잊고 일에만 몰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그러나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엄마로서 직장 동료에겐 고마우면서도 미안하지만 일을 중단하지 않고도 아이를 돌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보안·민원 업무 제외 그러나 재택근무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불식된 것은 아니다. 대외비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여전한 데다 관련 부처 또는 광역자치단체 등과의 업무 협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재택근무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극도의 보안을 요구하거나 다른 부처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업무, 민원인을 직접 상대해야만 하는 업무 등은 제외됐다. 방 구청장 권한대행은 “새로운 제도를 시행하다 보면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제도라면 단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본다.”며 “그런 점에서 온라인 재택근무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를 더 찾아내 수혜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탈레반에 피랍 NYT 기자 무사히 구출

    탈레반에 피랍 NYT 기자 무사히 구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의 아프가니스탄 공습 피해 현황을 취재하다 탈레반에 납치됐던 뉴욕 타임스의 스티븐 파렐(46) 기자가 8일 특공작전에 의해 무사히 구출됐다고 CNN이 전했다.  파렐 기자는 지난 5일 운전기사,통역과 함께 적어도 90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진 북부 쿤두즈 지방의 공습 피해 현장을 취재하다 탈레반에 납치됐는데 이날 여명이 트기 전 NATO군 산하 국제보안지원부대(ISAF)가 펼친 특공작전에 의해 구출됐다고 영국 외무부가 밝혔다.혼자서만 구출됐고 기사 등의 안위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국내에선 파렐 기자의 피랍 사실이 즉각 알려졌지만 CNN도 NYT도 피랍 사실을 일절 보도하지 않았다.빌 켈러 NYT 편집국장은 “우리는 언론의 주목이 오히려 피랍자의 위험을 높일까 우려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일랜드와 영국 이중국적자인 파렐은 구출 직후 NYT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주변에는 총탄 탄피가 수북히 쌓였고 영국군과 아프간군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고 구출 순간을 전했다.  영국 일간 ‘타임스 오브 런던’ 기자로 일하던 파렐은 2004년 4월 이라크 팔루자에서도 무장세력에 끌려갔다가 풀려난 적이 있는데 2년 전에 NYT로 소속을 옮겼다.  같은 신문사의 데이비드 로드 기자도 지난해 11월10일 카불 외곽에서 탈레반 세력에 납치됐다 10주 전에 풀려난 바 있다.파키스탄 북부 와지리스탄 지역에서는 6월19일 두 명의 기자가 탈레반 세력에 끌려가 7개월 고초를 치른 바 있다.  현재 NATO의 공습 경위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 규모를 둘러싸고 주장이 엇갈리지만 대체로 희생자의 절반이 민간인인 것으로 아프간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새의자] 6급→5급 5년3개월만에 ‘고속승진’

    [새의자] 6급→5급 5년3개월만에 ‘고속승진’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인사 적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6급으로 승진한 지 5년 3개월 만에 지방행정사무관(5급)으로 ‘초고속 승진’한 공무원이 있다. 주인공은 노원구의 함대진(49) 홍보팀장. 함 팀장은 최근 정기 4·5급 승진 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내정자로 발탁됐다. 함 팀장의 승진은 노원구청 개청 이래 최단기간 승진일 뿐 아니라 다른 자치구에서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초고속 승진 사례로 꼽힌다. 최근 다른 구청 직원들이 함 팀장의 고속승진 비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노원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함 팀장과 개인 면담을 요청하고 있을 정도다. ●12년째 한우물 판 홍보맨 함 팀장의 고속 승진은 이노근 구청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온 ‘일 중심의 인사’와 맞물려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함 팀장은 1998년부터 송파구청 재직 시절 홍보 업무와 인연을 맺은 데 이어 2001년 노원구로 자리를 옮겨 과장에 오르기까지 12년째 한우물을 판 홍보맨이다. 그의 소신 역시 ‘홍보 없는 행정은 없다.’는 것이다. 구정 홍보를 위한 뉴스를 발굴하고, 기사화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행동파로도 이름이 났다. 특히 노원구가 ‘교육특구’로 지정되기까지는 이 구청장과 더불어 구의 교육 정책과 여건을 대외에 적극 알려온 함 팀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뿐만 아니라 노원구와 관련된 통계자료는 작은 것 하나라도 빼놓지 않고 스크랩을 해뒀다가 구정 홍보를 위해 필요할 때마다 근거자료로 활용해온 것도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노원구 교육 특구 지정에 큰몫 그의 탁월한 업무능력이 소문나면서 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그는 현재 경기도교육청과 서산교육청, 태안교육청 등 관공서에서 홍보 강의를 맡고 있다. 2005년과 2006년엔 서울시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올해의 으뜸 알리미’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함 팀장은 “10년 넘게 홍보업무를 할 수 있었던 데는 나름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고 늘 자만과 태만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서 “이번 승진을 통해 개인적으론 능력을 인정받아 기쁘지만 공무원 선배들에게는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한국인터넷진흥원, 윤리헌장 제정 선포

    한국인터넷진흥원, 윤리헌장 제정 선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김희정)은 7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본원에서 ‘윤리헌장 제정 선포식’을 가졌다. 윤리헌장은 기존 3개 기관의 통합에 따른 ▲공정한 업무수행과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최상의 고객서비스 제공▲국가와 사회로부터 주어진 역할 충실▲나눔 경영 실천 등을 담고 있다.  KISA는 또 ‘10가지 윤리행동 실천지침’을 선포했고, 이를 기반으로 ‘함께 다짐하고 서로 실천하는 행동강령’, ‘임직원이 앞장서는 윤리서명’, ‘윤리의 길라잡이! 퀴즈 교실’, ‘신나는 윤리포인트 쌓기’ 등을 통해 직무 윤리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 원장은 선포식에서 “진흥원이 자발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윤리의식 및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윤리헌장을 제정, 선포했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나에게 쓰는 편지

    나에게 쓰는 편지

    최근 일본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는 여가수가 있습니다. 안젤라 아키(32세). 그녀가 부른 ‘수지’(한국말로 편지)라는 곡은 전국 중학교 음악콩쿠르의 지정곡으로 선정될 만큼 인기를 끌었습니다. 노래도 잘하지만 특히 자신이 직접 쓴 이 곡의 가사가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1절은 현재 열다섯 살인 소녀가 15년 후, 즉 서른 살인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입니다. 2절은 반대로 서른 살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쓰는 답장의 글이지요. ‘이 편지를 읽고 있는 30세가 된 미래의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 15세의 나에겐 말할 수 없는 고뇌의 씨앗이 있습니다. 미래의 자신에게 부치는 편지는 툭 터놓고 말할 수 있습니다. 누구의 말을 믿고 걸어가야 하나요? 하나밖에 없는 심장이 산산이 부서지는 괴로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고마워. 15세의 너에게 전하고 싶은 게 있지. 자신은 누구인가? 어디로 가야 하나? 계속 묻다 보면 보일 거야. 거친 청춘의 바다는 가혹해도, 내일의 기슭으로 꿈의 배를 저어가자. 포기하지도 말고, 울지도 말고, 자신의 음성을 믿고 걸으면 돼. 어른이 된 나도 상처받아 잠 못 이루는 밤이 있어도 떫지만 감미로운 현재를 살고 있단다. 인생의 모든 것에 의미가 있기에 두려워하지 말고 너의 꿈을 키워나가라. Keep on believing….’ 마지막 구절은 ‘이 편지를 읽고 있는 당신이 행복하길 빕니다’로 끝납니다. 아마 서로에게 보내는 기도겠지요. 이 노래 가사를 들으면서 저 자신에게 묻게 됩니다. 15년, 아니 10년 후 나는 무엇을 가장 귀중하게 생각하고, 누구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또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무엇을 충고해줄 수 있을까? 뭔가 좋은 답장을 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분명한 것은 정직하게 쓰리라는 건 확실하다는 것이겠지요. 가을을 코앞에 둔 요즘, 각자의 ‘나’에게 솔직한 편지 한 통을 써보면 어떨까요. 발행인 김성구(song@isamtoh.com)
  • 26살 구혜선, 어린시절 꿈을 연주하다

    26살 구혜선, 어린시절 꿈을 연주하다

    “만족이라는 건 없는 것 같다. 만족하기 보다는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배우 구혜선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앨범발매 및 공연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그녀의 멈추지 않는 도전의식과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제가 ‘숨’이라는 타이틀로 음반을 발매하게 됐다. 현재 장편영화를 준비 중인데 그 영화에 삽입된 곡들을 묶어서 영화보다 먼저 선보이게 됐다. 대부분 연주곡들로 구성됐는데 가수 거미가 참여한 곡도 있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새로운 영역에 대한 구혜선의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그녀지만 이미 단편영화 연출, 미술 전시회, 소설 발간 등의 새로운 작업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혜선은 “제가 연기자니까 많은 분들이 이런 모습에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면서 “영화음악을 준비하던 중에 이사오 사사키와 연이 닿아서 함께 작업을 했다. 제 음악에 영향을 주신 분이기도 하다.”고 옆에 자리한 이사오 사사키를 소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일본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이사오 사사키(Isao Aasaki)가 참석해 구혜선과 함께 음반 작업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사오 사사키는 “구혜선은 미팅 때 처음 만났는데 마치 내 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웃음) 구혜선은 유니크(Unique)한 발상을 갖고 있었다.”면서 “덕분에 굉장히 보람있고 자유로운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가수가 꿈이었다는 구혜선, 하지만 이번 음반에서 그녀는 직접 노래를 하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 구혜선은 “사실 녹음을 한 적이 있었다.(웃음) 원래 제가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같은 소속사 식구인 가수 거미가 노래하는 걸 듣고 노래는 역시 가수가 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솔직히 거미가 노래 녹음하는 걸 듣기 전에는 제가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웃음)”라고 살짝 아쉬움을 드러냈다. 연기, 연출, 작곡, 그림, 소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혜선의 최종 꿈은 무엇일까. 구혜선은 “제가 뭐 하나 잘하는 건 없지만 작게작게 모든 걸 잘 비벼서 맛있는 비빔밥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 영화가 제 목표인데 결국엔 모든 활동들이 연기를 하기 위한 것들이다.”면서 “이것 말고는 제가 잘하는 게 없기 때문에 새로 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없다. 다만 나중에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게 저의 최종 꿈”이라고 소박하지만 원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구혜선은 “공교롭게도 음반, 그림, 영화, 소설 등 모든 작업들이 올해 발표가 됐다. 사실상 준비기간은 제가 올해로 26살이니까 20여 년간 준비해 온 것이다.(웃음)”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음반작업을 하면서 거절도 많이 당했지만 제 나름대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다. 만족은 없는 것 같다. 만족보다는 앞으로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다.”면서 “어려서부터 계속 꿔온 꿈을 26살 되서 이룬 것 같다.”며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었다. 구혜선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사오 사사키와 함께 ‘젓가락 행진곡’을 피아노로 협주했다. 연주가 시작되기 전 다소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던 구혜선은 무사히 합주를 마친 후 이사오 사사키와 마주보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구혜선은 이사오 사사키와 함께 5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앨범발매 기념 작은음악회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말만 하면 민원처리 2분만에 OK

    말만 하면 민원처리 2분만에 OK

    행정관청에서 까다로운 신청서류 대신에 말만 하면 민원 업무를 신속히 처리해 주는 전자민원 시대가 열렸다. 단순한 아이디어가 큰 효율성을 가져온 사례로 주목된다. 서울 노원구는 민원인이 말하는 내용을 구 직원이 컴퓨터 상에 입력하면서 동시에 민원서류를 발급해 주는 구술전자민원서비스(일꾼시스템)를 개발해 지난 1일부터 19개동 주민센터에서 시행, 민원처리 시간을 10분의 1로 단축했다고 3일 밝혔다. ●주민등록 등 24개 업무 활용 이 시스템은 전입, 주민등록, 폐기물 신고 등 24종의 민원에 활용되며, 민원인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직원에게 민원 내용을 말해 주면 직원이 컴퓨터를 통해 전자서류를 작성하고 발급하는 방식이다. 민원인은 직원이 작성하는 내용을 양면 모니터를 통해 눈으로 확인한 뒤 전자서명 패드에 서명만 하면 된다. 모니터 확인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모니터에 특수필름을 부착, 시야 각도가 30도를 벗어나면 모니터 내용을 볼 수 없도록 했다. 창구마다 칸막이도 있다. 이전에는 민원인이 신청서류를 작성하면 이를 건네 받은 직원이 컴퓨터에 다시 내용을 입력해 근거를 남기고 신청서류를 발급했다. 이에 따른 민원서류 발급시간이 평균 20분에서 2분으로 줄었다. ●전국 확대 시행땐 年116억 절감 이노근 노원구청장은 “구술전자민원 서비스는 민원서류 작성에 익숙한 직원이 행정안전부 전산망과 연계해 서류를 작성하고 즉시 발급하기 때문에 민원처리 시간이 크게 줄었고, 정확도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노원구는 특히 이 시스템이 종이서류가 필요 없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경우 연간 116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간 100만 그루의 묘목을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시스템에 대한 국내·국제 특허 출원을 마치고 11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시민참여포럼에도 소개할 계획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도입한 지 이틀 만에 많은 주민이 시스템의 편리함과 신속함에 만족감을 표시하는 것으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면서 “특히 고령자와 지체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KISA, 국내 보안 제품 글로벌화에 소매 걷어

     지식경제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김희정)이 국내 지식정보보안 산업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간 국내 지식정보보안(정보보안, 물리보안, 융합보안)업체들의 산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온 KISA는 최근에 국내시장기반이 어느정도 확대됐다고 판단,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보안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지난 달 신청서를 공모한 KISA는 해외진출 준비 정도 및 예산 적절성 등 주요 평가항목에 근거해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지식정보보호제품을 해외시장에 홍보하기 위해 1차로 18개 업체를 선정해 제품 매뉴얼, UI 번역비 등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려는 5개의 컨소시엄에 각각 5억여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곧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또 남은 예산 범위내에서 빠른 시일내에 추가 공모할 예정이며, 제품 현지화는 12월까지 끝내고 비즈니스 상담회의 는 10월에 동남아시아, 11월 중국·일본, 12월에 유럽에서 개최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지자체 도넘은 ‘외국어 사랑’

    지자체 도넘은 ‘외국어 사랑’

    ‘어반 테라스, 문탠로드, 트라이 아웃센터, 갤럭시 아일랜드 플랜, 시니어 패스….’ 자치단체들의 ‘외국어 사랑’이 도를 넘어 ‘우리말 푸대접’으로 이어지고 있다. 요즘 공무원들이 새로 만들어 낸 각종 정책과 기구 명칭을 보면 외국어 교육을 웬만큼 받은 사람들조차 무슨 의미인지 몰라 고개를 갸우뚱거릴 정도다. ●좋은 사업 주민들이 잘 모르게? 서울시는 최근 ‘어반 테라스(urban terrace)’ 조성계획을 내놓았다. 어반은 ‘도시의’ 또는 ‘도시 특유의’라는 뜻이고, 테라스는 ‘경사면을 계단모양으로 깎은 언덕’ 또는 ‘건물 외부에 대청마루처럼 설치한 단(壇)’이라는 의미. 얼핏 들어서는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 한강변에 조성할 폭 35m, 연장 1300m, 면적 1만 8000㎡ 규모의 완만한 접근로를 ‘어반 테라스’라고 이름붙인 것이다. 시민들이 윤중로와 여의도 한강공원을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새 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좋은 사업을 시민들이 잘 모르게 하는 꼴이다. 서울시는 그동안에도 필요 이상의 외국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직원들에겐 ‘OO르네상스’나 ‘OO프로젝트’ 등의 용어들이 일상화된 지 오래다.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우리말과 프랑스어, 영어 등 3개 국어가 뒤섞인 다국적 단어다. ‘시니어 패스’는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지하철 무임카드인데, 노인들이 잘 모른다. 부산시는 녹색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사업 명칭을 ‘그린 부산(Green Busa n)’으로 정했다. 그 정도는 애교로 넘어갈 수 있으나 해운대구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청사포로 이어지는 달맞이길을 ‘문탠로드(moon-tan road)’로 명명하고, 지난해 수영만매립지를 ‘마린시티’로 정한 대목에서는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 ●기발함이 지나친 엉터리 조어 광주시는 광산구 평동산단에 금형산업의 실험·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의 명칭을 ‘트라이 아웃센터’로 정하고, 최근 조성한 태양광·수소에너지 연구시설에는 ‘솔라시티센터’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 국제회의 산업 육성을 위한 ‘컨벤션 뷰로’와 가연성 폐기물을 고형 연료로 만드는 ‘에코 폐기물에너지 타운’ 등도 혼란을 가중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남도가 발표한 ‘갤럭시 아일랜드 플랜’에서는 ‘은하수 섬 계획’이라는 생소함에 부딪힌다. 전남도는 서남해안에 흩어진 수천개의 섬이 마치 은하수(갤럭시)를 연상케 한다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충북도에선 지난해부터 ‘3아웃(out) 7업(u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가지의 낡은 관행과 정책은 버리고, 7가지의 중점 성과 창출 대상 업무를 선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 직원의 지혜를 모으기 위한 ‘W-DAP(위답)제’를 시행하고 있다. 위답제는 ‘WE(우리) 안에 답(DAP)이 있다.’는 것이다. 씁쓸한 웃음을 자아 내게 하는 대목이다. 전국종합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롯데 초강수’ 정수근 결국 퇴출 판피린걸·뽀삐도 성형 장마저축·펀드 올해까지만 납입 강남 고급음식점 카드깡 성행 여름 휴가 후유증 ‘휴~’ & 극복기 ‘핫!’
  •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

    충북 충주시가 2013년에 열리는 제42회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국제조정연맹(FISA)은 31일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린 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충주를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했다. 아시아에서 이 대회를 유치하기는 일본 기후현 가이즈시에 이어 두 번째다.앞서 FISA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12일 2013세계조정선수권 대회 개최도시로 충주를 국제조정연맹 총회에 단독 추천했었다. 충주는 조정의 세계화를 위한 비유럽권 개최의 필요성, 탄금호의 뛰어난 경기장 여건, 충주시의 개최의지 등을 강력히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주시는 앞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대회는 2013년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8일간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27개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80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2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충주세계조정선수권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우택 충북지사는 “도는 정부, 충주시와 함께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한국 조정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강남구, 출산 장려 모유수유실 개소

    강남구, 출산 장려 모유수유실 개소

    다자녀가정에 상당한 금액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저출산 해소에 앞장선 강남구가 구청사 안에 민원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유수유실을 마련, 1일 공개한다. 강남구는 지난 5월 착공한 구청사 제3별관의 증축공사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1일부터 이 건물에 마련된 모유수유실을 비롯해 여성 휴게실, 남성 샤워실과 탈의실 등을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들에게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유수유실은 지상3층에 연면적 462㎡ 규모로 증축된 이 건물의 1층에 마련됐으며 ▲아기침대 ▲유축공간 ▲모유 저장 냉동고 ▲전자레인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강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수유 및 유축 공간으로, 직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마의자와 발마사지기, 온돌방 등을 갖춘 여성 휴게실도 문을 열어 구청을 방문한 임산부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2층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샤워실과 탈의실을 갖춘 남성 휴게실이 마련됐다. 그동안 샤워실과 탈의실이 없어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직원들의 고민이 말끔히 사라지게 된 셈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출산장려를 위한 실질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이 시설을 건립했다.”면서 “앞으로도 출산장려와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지원책들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KISA, ‘비밀번호 자가진단 도구’ 배포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자신의 비밀번호를 타인이 얼마나 쉽게 유추해 낼 수 있는지 사용자가 스스로 진단해 보는 ‘비밀번호 자가진단 도구’를 배포한다.  비밀번호는 웹사이트에 로그인할때 본인 확인수단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비밀번호 중요성에 대한 사용자 인식이 낮아 숫자만으로 짧게 구성하거나 사용자계정(ID)과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등 취약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메신저 피싱 등에 악용되고 있다.  ‘비밀번호 자가진단 도구’는 사용자가 사용하는 비밀번호의 노출위협을 확인해 취약한 비밀번호인 경우 변경을 유도하는 소프트웨어(S/W)로, 2008년 5월 웹사이트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보급돼 네이버, 옥션 등 주요 포털 및 육·해군 전자결재시스템 등에 도입됐었다.  이번에 배포하는 도구는 PC에 설치해 사용자가 패스워드의 안전성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무선기기, 보안 장비 등 보안장비에서 도입 가능한 경량형 소프트웨어이며, 사용자가 웹사이트 로그인할 때에만 한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던 소프트웨어의 이용 기회를 확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밀번호 자가진단 도구’ 비밀번호가 얼마나 안전한 지를 최상,상,중,하로 구분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이때 비밀번호의 길이와 문자 종류뿐 아니라 한글,인명, IT사전 등을 이용해 노출이 쉬운 비밀번호 인지를 확인한다. 또 비밀번호에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지를 확인해 개인정보를 비밀번호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KISA는 향후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비밀번호 자가진단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임에 따라 공인인증서 이용환경의 안전성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밀번호 자가진단 도구’ 사용 희망자는 KISA(http://www.kisa.or.kr) 및 보호나라(http://www.boho.or.kr) 홈페이지를 방문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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