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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균형 잡기 달인?…나무 타는 염소떼 포착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5m짜리 나무 위에 올라간 염소떼가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 등 외신은 모로코 토드라 계곡 인근에서 한 나무에 올라간 염소떼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염소떼 중 일부가 이파리나 열매를 먹기 위해 나무를 오른 것으로 보인다. 나무에는 무려 9마리의 염소가 올라서 있고 꼭대기까지 올라간 염소도 있었다. 사진 속 나무는 아르간 오일로 유명한 아르간 트리로 알려졌다. 호주 시드니에서 온 사진작가 개빈 올리버(38)는 모로코 일대를 차를 타고 여행하던 중 도롯가에서 염소들이 나무를 타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사진으로 담아냈다고 한다. 올리버의 말에 따르면 당시 30여 마리의 염소가 있었고 나무에 오른 염소들이 움직일 때마다 무게 때문에 나뭇가지가 위아래로 흔들렸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7억 호가 ‘롤스로이스 팬텀’도 견인?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우리 돈으로 7억원을 호가하는 롤스로이스 팬텀이 견인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런던 상류층 지역인 나이츠브리지에 주차돼 있던 흰색 롤스로이스 팬텀 차량이 인정사정없이 견인됐다.”고 전했다. 차량 견인 사유는 불법 주차가 아닌 차량등록증 미부착이거나 보험 미가입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영국은 차량 구매 뒤 로드 텍스라는 자동차세를 내고 차량 앞유리에 텍스 디스크라고 불리는 차량등록증을 부착해야 하는데, 만약 이 같은 절차를 어길 시 벌금을 내거나 견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값비싼 차량 소유주가 왜 위와 같은 절차를 밟지 않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부자라도 법을 어길 수 없다는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을 배웠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롤스로이스는 영국 최고급 수제 자동차 브랜드로, 돈이 아무리 많아도 신분 자격이 미달이면 차를 팔지 않으며 현 유동 보유 자산이 최소 3000만달러 이상인 자에게만 구매 자격을 부여한다. 특히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환희의 여신상’ 엠블럼은 도난 방지 시스템이 설치돼 시동을 끄고 문을 잠그면 보닛 안으로 들어간다. 이유는 이 로고를 얻은 사람은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게 된다는 미신과 수백만원이 넘는 값비싼 가격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롤스로이스의 팬텀 시리즈는 기본가 6억 8000만원부터 시작해 옵션에 따라 최고 28억원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日 미인대회 우승한 ‘40대 동안녀’ 화제

    일본에서 열린 한 미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40대 여성이 동안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일본 매체 ‘시네마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여성지 ‘미스트’(美ST) 주최 ‘제2회 국민적 미마녀(美魔女) 콘테스트’ 최종 결선에서 야마다 요시코(山田佳子·45)가 우승을 차지했다. 총 2000여 명이 지원한 이번 대회에서 결선에 오른 21명 중 모델사무소를 운영하는 야마다 요시코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평가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심사위원들은 “45세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젊음으로, 이것은 있을 수 없는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야마다는 현재 일본의 각종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로 떠올랐으며, 포털의 많이 읽은 기사에서도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한편 ‘미마녀’(아름다운 마녀)는 외면과 내면이 황금비율을 이루는 40대 여성을 의미한다. 지난해 경연대회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21명의 여성은 ‘팀 미마녀’(Team 美魔女)라는 이름으로 방송과 각종 행사 등에 출연하며 활동 수익금의 5%는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230명 탑승 여객기, ‘동체착륙’ 아찔 장면 공개

    230명 탑승 여객기, ‘동체착륙’ 아찔 장면 공개

    폴란드행 여객기가 공항에 비상착륙하는 아찔한 모습이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폴란드로 가던 한 여객기가 기계 결함으로 동체 착륙을 시도, 탑승객 230명 전원을 무사히 안착시켰다. 폴란드 LOT 항공사 대변인은 이날 미국 뉴저지 뉴어크 공항을 출발한 보잉 767기가 바르샤바 공항의 착륙을 앞두고 항공기 바퀴 결함을 보여 동체착륙을 시도해야만 했으며, 모든 안전 절차가 완벽하게 진행되어 부상당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해당 여객기는 천천히 고도를 낮추며 내려앉다가 활주로에 미끄러지며 굉음과 함께 불꽃을 일으키다가 멈춰 섰다. 약간의 연기가 났지만 대기 중이던 구조대가 신속히 화재 진압에 나섰고, 승객들도 비상탈출구를 통해 무사히 대피하는 모습이 비쳤다. 한편 이번 사고에서 단 1명의 인명 피해 없이 무사히 착륙시킨 보잉 767기 기장 및 승무원들은 폴란드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러시아투데이 캡처(http://youtu.be/lmwtmqJEI-Q)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美 NFL 생방서 막대형 UFO 편대 포착

    美 NFL 생방서 막대형 UFO 편대 포착

    미 인기스포츠 미식축구리그(NFL) 중계방송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포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NBC의 ‘선데이 나이트 풋볼’ 생방송 광고시간에 외부 전경을 비추던 한 카메라에 막대형 UFO가 3대나 포착됐다. 당시 미국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축구시합을 중계 중이던 NBC 방송사의 한 카메라가 인근 세인트루이스 성당 정상 부분에 초점을 맞추자 이내 5초 간격으로 3대의 UFO가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모습이 촬영됐다. 실제 방송 화면에서는 이들 UFO는 너무 빠른 속도로 날아가기에 그 모습을 쉽게 알아볼 수 없지만, 한 UFO 마니아가 저속 프레임으로 촬영 공개한 영상을 보면 막대 모양의 UFO가 성당 꼭대기 뒤편으로 지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미 민간 UFO 연구단체 ‘뮤츄얼 UFO 네트워크’(뮤폰·MUFON)의 한 전문가는 이들 막대형 UFO가 빠른 속도로 카메라 앞을 날아가는 곤충을 착각한 사례가 대부분이지만, 이번 UFO들은 성당 뒤편으로 지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곤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youtu.be/j0jcqw6-nZA)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마오쩌둥 전용 차량 사이드미러 없는 이유

    지난달 30일까지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 전시회에서는 전 중국 국가주석 마오쩌둥(毛澤東)이 살아생전 탄 전용 차량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차량은 다른 차량과 달리 사이드미러가 없는데 그 이유가 “사회주의는 앞으로 있을 뿐”이라는 의미가 담긴 것이라고. 마오쩌둥의 전용 차량은 1950년대 소련의 자동차 업체 스탈린 사의 것으로 당시 구소련에서 중국에 지원한 차량 중 하나라고 한다. 차체 외부나 유리 모두가 방탄 재질로 돼 있어 모든 방향에서 주요인사를 보호할 수 있는 차량이다. 하지만 그 완벽해야 할 전용 차량에 사이드미러가 없다. 이 사항에 대해서 전시회는 “이 차량에는 사이드미러가 없다. 1950~60년대의 “사회주의는 앞으로 있을 뿐, 후퇴하는 것은 없다”라는 이데올로기가 짙게 나와 있기 때문”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실제로 차량 사용시, 호위 차량이 있어 마오쩌둥이 탄 차량이 뒤를 볼 필요가 없도록 경호를 하고 있던 것이다. 당시 운전자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여지간히도 진땀을 흘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후세에 좋은 웃음 거리다”, “사회주의는 브레이크도 없더라”, “뒤를 돌아보지 않으면 미래도 보이지 않는 것인데” 등의 견해를 보이고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中수입 분유서 벌레 나오자…“국적 밝히면 배상”

    최근 수입 분유에서 벌레가 나와 배상을 요구하는 소비자에 해당 업체가 배상을 회피하는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고 1일 중국 중궈광보왕 등 외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에 사는 왕씨는 지난 20일 네덜란드산 분유 400g짜리 한 통을 239위안(약 4만2000원)을 주고 구매해 개봉한 뒤 이틀 만에 몸길이 2cm의 살아 있는 벌레를 발견했다. 왕씨는 이 같은 상황을 해당 업체에 전화하고 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왕씨 집을 찾은 업체 관계자는 배상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다음날 업체 측은 “이미 분유를 개봉해 먹었기 때문에 분유로 밖에 바꿀 수 없다.”며 물물교환을 요구했다. 화가 난 왕씨가 반발하자 해당 업체는 “생산라인이 모두 네덜란드에 있기 때문에 벌레는 우리와 관계없으며, 네덜란드 국적의 벌레임을 제시하면 규정대로 배상해주겠다.”고 오히려 큰소리를 쳤다. 또 “분유 생산공장이 모두 네덜란드에 있으며, 생산과정에서 고온살균과 진공포장을 쳐 중국으로 수입되기 때문에 살아 있는 벌레가 분유 안에 들어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왕씨는 위와 같은 내용을 지역 언론을 통해 알리면서 “아이가 태어난지 보름밖에 안 됐는데 벌레가 들어간 불량 분유를 먹인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며 “분유 관리를 어떻게 했으면 분유 안에서 벌레가 나온단 말이냐”고 격분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지난 29일, 문제의 제품에서 나온 벌레를 거둬들여 조사 중”이라며 “우리의 잘못이 인정되면 규정에 따라 왕씨에게 배상금을 지불하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벌레 국적을 증명하려면 벌레를 잡아다가 고문하고 신분증을 대조해야 한다.”, “벌레 DNA와 지문을 검사해라”, “벌레 지문을 검사해 전과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라.” 등 각종 풍자가 이어지고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러 前스파이 안나 채프먼, 첩보 몰카 공개

    러 前스파이 안나 채프먼, 첩보 몰카 공개

    모델로 변신한 러시아 섹시 스파이 안나 채프먼(29)의 첩보 활동을 포착한 비밀 영상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안나 채프먼을 포함한 러시아 스파이들의 첩보 활동을 담은 영상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는 FBI가 AP통신 등 외신의 정보자유법에 따른 자료 요청에 스파이들의 각종 영상과 문서 등의 자료를 발표한 것. 주요 외신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러시아 요원들의 다양한 첩보 활동 모습이 나타난다. 이 중 관심거리는 미녀 스파이로 유명해진 안나 채프먼이다. 영상 속 그녀는 여느 20대와 같이 뉴욕 중심가에 있는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여유롭게 쇼핑을 즐긴다. 하지만 이때 백화점 밖에서는 한 러시아 외교관이 그녀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채프먼이 뉴욕 커피숍에서 한 남성과 마주 앉아 있다. 두 사람은 마치 다정한 연인 사이 같지만 사실은 러시아 정보요원과 접촉 중이었으며 잠시 뒤 핸드백에서 서류를 건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FBI는 지난 10여년 간 ‘유령 이야기’(Ghost stories)라는 작전명의 장기 수사를 통해 10여 명의 러시아 스파이를 감시하고 있었다. 채프먼은 지난해 6월 러시아 정보 요원으로 위장한 FBI의 함정 수사망에 걸려들었다. 첩보를 입수한 FBI의 끈질긴 추적 끝에 채프먼을 포함한 스파이 조직은 일망타진 됐다. 이들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고 2주 뒤 러시아로 송환됐다. FBI에 따르면 이들 러시아 스파이들의 생활은 겉으로 매우 평범했다. 산책하려고 바깥출입을 하거나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졸업식에 참가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도 암호화된 메시지와 활동에 필요한 자금 등을 전달받았다. 또한 이들은 미국의 기밀정보를 빼내지는 못했지만 정계 네트워크에는 상당히 침투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이들이 접촉을 시도한 각료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러시아 스파이 신시아 머피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와 친한 관계로, 정치자금을 조달한 벤처 자본가 알랜 패트리코프에게 재무계획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파이들 중 채프먼과 미하일 세멘코는 특히 첨단 무선 컴퓨터 통신에 능하고 사망한 사람의 신분을 이용하는 다른 요원들과는 달리 활동에 본명을 그대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킴 카다시안, 72일만에 파경…왜?

    킴 카다시안, 72일만에 파경…왜?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31)이 NBA 스타 크리스 험프리스(26)와의 결혼 생활 72일 만에 파국을 맞았다. 미국 LA타임즈 등 외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카다시안과 험프리스가 LA 지방법원에서 이혼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혼 서류에는 타협할 수 없는 성격 차이가 원인이 됐다고 적혔다. 이들은 이미 법정 대리인을 통해 재산분할 및 결혼식 비용에 대한 조정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카다시안은 현지 언론에 “고민 끝에 나는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쉬운 결정이 아니란 걸 모두가 이해해 주길 바란다. 결혼이 영원하길 바랐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이혼 사실을 전했다. 이어 카다시안은 “크리스와는 친구로 남기로 했다. 서로의 밝은 앞날을 위해 축복해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은 올 8월 20일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의 한 저택에서 100만달러(약 11억원)를 들인 초호화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특히 카다시안은 자신의 결혼식 독점 취재권을 TV에 팔아 거액을 챙기기도 했다. 카다시안과 험프리스는 결혼 초부터 불화설에 시달렸다. 특히 카다시안은 전 연인과의 섹스 비디오가 유출되면서 이 같은 논란은 커져만 갔다. 또한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신혼살림을 어느 곳에 차리는가를 둘러싸고 심한 의견대립을 보였다고 전했다. 험프리스는 자신의 고향 미네소타에 정착하길 원했으나 카다시안은 연예 생활을 계속하기 위해 할리우드가 있는 LA를 고집했다. 실제로 카다시안은 자신의 새 리얼리티쇼 촬영을 위해 바쁘다 보니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험프리스도 NBA가 직장폐쇄 상태여서 주눅이 들어 있던 참이었다고. 결혼생활이 72일 만에 파경으로 끝나자 일부에선 카다시안이 유명세를 떨치려고 험프리스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 사진=위키피디아 캡처(플리커/에바 리날디)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왼손잡이, 잠 잘 못자는 이유 있다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보다 수면장애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웹진 아이오나인(io9)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한 연구팀이 수면장애와 두뇌의 관계를 나타낸 이색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톨리도대학 의학센터 연구팀은 남녀와 인종에 상관없이 수면문제로 고민을 앓고 있는 오른손잡이 84명, 왼손잡이 16명으로 구성된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수면 장애 질환을 조사했다. 그 중 오른손잡이 환자의 69%가 주기성 사지운동증(PLMD)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69%라는 수치가 상당히 큰 비율로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왼손잡이 환자에서는 그 수치가 무려 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기성 사지운동증은 수면 중 손과 다리에 순간적으로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면장애를 말한다. 이 경련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기 때문에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돼 결과적으로 불면증을 가져올 수 있다. 또 이 같은 증상을 지닌 환자는 전날 다리를 무리하게 쓰지 않았지만, 일어날 때 다리에 나른함을 느끼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신체는 왼쪽을 우뇌, 오른쪽을 좌뇌가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이번 조사 결과가 좌우 손잡이에 따라 증상을 나타낸 것으로 추정하면, 주기성 사지운동증은 좌우의 뇌 기능과 어떠한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며 추가 연구를 진행하면 이 같은 수면장애에 대한 더 나은 치료법을 찾을지도 모른다고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현재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 중인 미국 흉부외과의 협회(ACCP) 77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2.42m짜리 독사…세계서 가장 긴 ‘반시뱀’

    일본에서 2.42m짜리 ‘반시뱀’이 잡혀 세계 기록을 세웠다. 31일 일본 뉴스 포털 ‘47뉴스’에 따르면 오키나와 현 온나손에서 2.42m짜리 반시뱀이 발견됐다. 반시뱀은 일본 오키나와 현과 가고시마 현 등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독사다. 지난 1992년에 발견된 2.41m짜리 뱀 이후 최대 크기가 발견돼 세계에서 가장 큰 반시뱀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오키나와 현 위생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이 거대 반시뱀은 지난 12일 온나손의 주거지역 근처 도로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던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남성은 반시뱀을 차바퀴로 짓누른 뒤 머리를 막대기로 때려잡았다고 한다. 반시뱀은 살모사 보다 독이 강한데다가 이 뱀에 물려 주민이 사망하는 등의 피해 사례가 증가해 지난 1954년 이후 포상금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반시뱀의 평균 길이는 1.3m 정도로, 2m를 넘는 것은 드물다고 전해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사슴 한마리 통째로 꿀꺽 4.8m ‘괴물 구렁이’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사슴, 악어 할 것 없이 닥치는 데로 잡아먹는 ‘괴물’ 구렁이가 잡혀 지역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 일간 선센티널 등 외신 보도를 따르면 지역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에서 4.8m짜리 버마비단구렁이를 발견해 사살, 뱃속에서 35kg짜리 암컷 사슴을 발견했다. 외래종인 버마비단구렁이는 이미 플로리다 지역 내에서 커다란 환경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 버마비단구렁이가 아프리카비단구렁이 등 타종과의 종간교배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다음 세대가 나타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 동물보호 위원회(FWC) 측에 따르면 이 버마비단구렁이는 지난 27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부에 있는 한 나무섬에서 발견돼 엽총으로 사살됐다. 주 당국은 내무부의 승인을 받아 지속적인 구렁이 사냥에 나서고 있다. 공원의 뱀 전문가 스킵 스노우 박사는 사체 검시를 실시, 뱀 몸속에서 둘레 1m가 넘는 다자란 사슴을 발견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분명히 버마비단구렁이가 커다란 먹잇감도 먹을 수 있단 것을 보여주는 극단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버마비단구렁이는 비단구렁이 중 가장 큰 종에 속하며 비교적 성질이 온순해 애완용으로 키워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숲속에 UFO가?’…스웨덴 이색 호텔 눈길

    ‘숲속에 UFO가?’…스웨덴 이색 호텔 눈길

    마치 깊은 산 속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착륙한 듯 스웨덴 북동부 하라즈라는 작은 마을 인근 숲 속에는 UFO 형태의 호텔방이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소개한 이 호텔방은 ‘트리호텔’(TreeHotel)이라는 한 친환경 호텔업체가 운영하는 객실로 독특한 외관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버틸 하스트롬과 인레드닝스 그루펜이라는 스웨덴 디자이너가 설계한 이 호텔방은 전형적인 비행접시 형태를 띄고 있어 아이를 둔 가정에 인기가 높다. 이 호텔방 역시 업체의 콘셉트에 맞게 주변 나무를 해치지 않고 친환경적인 공법이 사용된 것을 엿볼 수 있는데, 지상에서 약 4m 이상 높이에 설치돼 있어 야생동물로부터도 안전하다고 한다. 객실 구조는 약 30m² 크기로, 자녀를 둔 4식구가 두 침실에서 숙박을 할 수 있으며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거실과 친환경적인 화장실도 갖추고 있다. 하루 숙박은 2인 기준 3990크로나(약 69만원)다. 한편 트리호텔에는 UFO 객실 외에도 거울큐브, (새)둥지, 블루 콘, 오두막 등 이색 객실도 있으며 앞으로 총 24개의 객실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트리호텔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오토바이시합 중 송아지 구한 남성 ‘감동’

    오토바이시합 중 송아지 구한 남성 ‘감동’

    한 40대 남성이 오토바이 시합 중 수로에 빠져 허우적대는 송아지를 발견하고 구출하는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헬멧에 카메라를 달았는지 사람의 시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비친다. 한참을 달리던 그 남성은 갑자기 방향을 바꾼다. 바로 우측 수로 안에 송아지 1마리가 빠져서 나오지 못하고 있던 것. 그는 곧바로 오토바이를 멈추고 끈을 매달아 주저 없이 수로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처음에 송아지를 안은 채 수로 벽면을 빠져나오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그는 방법을 바꿔 끈을 송아지 앞다리에 묶어서 위에서 끌어올려 구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송아지는 이미 탈진 상태로 잘 걷지도 못했다. 이에 그는 주인을 찾아 송아지를 돌려보내기 위해 오토바이에 실었다. 다행히도 얼마 가지 않아 주인을 발견했고, 송아지는 무사히 무리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송아지를 구출한 남성이 전날(23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한 오토바이 랠리에 참가하면서 겪은 일이라고 소개해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youtu.be/9DItbharEN8)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일본인 5명 중 1명 ‘오타쿠’…경제조사 눈길

    일본인 5명 중 1명 ‘오타쿠’…경제조사 눈길

    일본인 5명 중 1명이 ‘오타쿠’라는 이색 경제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오타쿠는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로 국내에서는 오덕후로도 알려져 있다. 26일 일본 마이컴저널 등 현지외신은 “일본 시장조사기관 야노경제연구소가 2011년 일본내 ‘오타쿠 시장’에 관한 경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야노경제연구소는 2009, 2010년에 이어 3년째 일본의 오타쿠 시장에 대해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9월에 걸쳐 3개월간 1만여 명의 일본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시행됐다. 조사 발표에 따르면 자신을 오타쿠라고 생각하거나 사람들로부터 오타쿠라는 말을 들은 적 있느냐란 질문에 대해 유효 응답자 1만 102명 중 2,581명(25.5%)이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이 기관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일본의 ‘오타쿠’ 수를 독자적인 방법으로 추계하고 있는데, ‘라이트 오타쿠’처럼 부정적인 의미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기관은 “오타쿠를 자처하는 사람의 수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일본 오타쿠의 수는 2285만명으로 일본인 5명 중 1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오타쿠 시장을 분야별로 보면 지난해부터 온라인 게임,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전자 만화, 메이드·코스프레 관련 서비스 등의 시장이 특히 확대됐다. 이 중 온라인 게임 시장(시장규모 2994억엔)은 소셜 게임이 성장하면서 전년 대비 40.5%나 증가했다. 이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해당 콘텐츠의 증가가 한몫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은 전자만화 시장(시장규모 540억엔)에도 영향을 줘 전년 대비 28.0% 정도 증가됐다. 이 메이드·코스프레 관련 서비스(시장규모 93억엔)에서는 마니아가 아닌 일반층도 들어가기 쉬운 점포가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 전문은 해당 기관 웹사이트를 통해 10만 5000엔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외신에 소개된 화성인 이진규씨)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첫 우주인’ 가가린 고향서 UFO 잇단 목격

    세계 최초의 우주인이자 옛 소련의 우주비행사인 ‘유리 가가린’을 배출한 소도시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잇따라 목격돼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서부 가가린 상공에서 UFO를 봤다고 보고한 영국 조종사만 6명에 이르며 현지 목격자의 증언도 잇따르고 있다. 당시 모스크바로 향하던 영국인 조종사는 화염에 휩싸인 듯한 한 비행물체가 긴 연기 꼬리를 만들면서 가가린 상공을 가로질렀다고 증언했다. 또한 1시간 뒤 가가린에서 불과 수백 km 떨어진 시베리아 상공에서도 비행물체들이 목격됐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이들 증언은 이상한 붉은 점들을 목격했다는 것으로 대부분 일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베리아 지역 주민의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목격자인 안드레이 필리포프는 “딸과 함께 슈퍼마켓을 나서다가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붉은 점 6개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붉은 점들은 처음에 서쪽에서 동쪽 하늘로 날아가더니 어느 시점에 점 하나가 떨어져 나와 방향을 바꿨으며 나머지 점들은 방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아나톨리 세르듀코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UFO 목격 보고를 받은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께 가가린 인근 상공에 미사일을 발사한 적도 없고 군용 항공기가 비행한 일도 없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한편 모스크바 서부에 위치한 가가린은 지난 1968년 이 지역에서 태어난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자츠크에서 마을 이름을 바꿨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英런던 상공서 초대형 ‘쌍무지개’ 포착

    英런던 상공서 초대형 ‘쌍무지개’ 포착

    무지개 끝까지 도달하면 전설 속 황금 항아리를 찾을 수 있을까? 영국 수도 런던 시내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쌍무지개가 떠올랐다고 2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무지개는 햇빛에 작은 물방울에 굴절돼 하늘에 원호 모양의 일곱 빛깔 분광이 형성되는 현상으로, 비가 온 직후 종종 발생한다. 그런데 공개된 사진의 무지개처럼 이중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오전 발생한 쌍무지개는 런던 중심의 러셀 광장부터 코벤트 가든까지 커다란 원호를 그리고 있는데, 두 지역은 약 500m 정도의 거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비가 내린 뒤 어두운 먹구름이 걷히면서 드러난 파란 하늘 사이로 선명한 무지개와 그 밖으로 하나 더 형성된 미미한 무지개가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무지개에 대한 전설이 내려오며 큰 관심을 보여왔다. 영국 북부의 독립국 아일랜드에서는 레프리칸이라는 요정이 무지개 끝 부분에 황금 항아리를 숨겨뒀다고 전해지는데 종종 이룰 수 없는 허황된 꿈을 나타낼 때 이 같은 표현이 사용된다. 사진=멀티비츠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칼로 잘라도 회복”…日서 신소재 개발

    “칼로 잘라도 회복”…日서 신소재 개발

    일본에서 칼로 잘라도 다시 붙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해 학계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일본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사카대학의 하라다 아키라 교수 연구팀이 상처가 나도 자연 치유되는 겔 타입의 신소재를 개발했다. 하라다 교수가 “생물의 자연회복 능력에 한 발 다가선 차세대 재료”라고 밝힌 이 신소재는 수명이 긴 플라스틱 등의 개발에 이용될 수 있으며, 벗겨지거나 찢어져도 자연상태로 되돌아오는 체내용 거즈 등 의료용에도 응용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연구팀은 도넛형의 고리 모양 물질인 ‘사이클로덱스트린’(Cyclodextrin)을 포함한 고분자화합물 용액과 도넛에 꼭 맞는 크기의 분자인 ‘페로센’(Ferrocene)을 포함한 고분자화합물 용액을 제조했다. 이 두 용액을 섞으면 사이클로덱스트린과 페로센이 결합해 겔 상태가 된다. 이러한 겔을 칼로 이등분한 뒤 다시 겹치게 놓으면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24시간 만에 다시 붙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또한 페로센 구조를 변화시키는 산화 환원 화학반응을 이용하면 겔 상태를 액체 상태로 만들 수도 있다. 이 액체화된 물질을 미세한 관을 통해 체내에 주입해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겔 상태로 만들어 이를 막는 방법으로 암 치료에 이용할 수 있을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과학잡지 ‘네이처’의 온라인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25일자에 공개됐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자녀와의 ‘숙제 전쟁’ 해결할 9가지 비법

    아이가 장난감 혹은 TV, 게임 등 여러 유혹에 숙제를 꺼리거나 하지 않아 고민인 가정이 있을 것이다. 담임선생의 지적에 아이를 야단쳐 보기도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만 날 뿐이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일까. 25일(현지시간) 여성 라이프스타일 정보 서비스 ‘야후! 샤인’은 자녀와의 ‘숙제 전쟁’을 해결할 9가지 비법을 소개했다. 첫 번째 비법은 아이가 숙제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공부방이나 거실 등의 장소는 중요치 않다. 적절한 조명시설이 마련된 공간에서 아이가 조용하고 편안하게 숙제할 수 있으면 된다. 여기서 부모 모두는 반드시 아이가 사용할 공간을 함께 찾아야 한다. 둘째, 아이가 좋아하는 학용품은 숙제 시간에만 사용하게 하자. 평소 아이가 즐겨쓰는 예쁜 색의 필기구나 좋아하는 캐릭터가 새겨진 공책, 지우개 등으로 흥미를 유발할 수도 있다. 숙제 시간을 즐겁게 느끼게 해주자. 셋째, 숙제 시간은 미리 정하고 매일 정해진 시간을 지키도록 하자. 효율적인 숙제 시간은 아이마다 다르므로 가장 좋은 시간대를 찾도록 한다. 아무 때나 상관없다면, 되도록 이른 시간을 선택하자. 일반적으로 시간이 늦어질수록 피로를 느껴 숙제를 미룰 수도 있고 어렵게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넷째, 숙제를 시합하듯이 시켜 보자. 아이가 좀처럼 숙제에 손을 대지 못한다면, 게임처럼 할 수도 있다. 아이에게 “몇 분 내에 할 수 있냐?”고 물어 제한 시간을 정해두고 재미있는 모양의 탁상시계와 경쟁하듯이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서 아이가 이긴다면 마음껏 칭찬해 주고 때로는 작은 포상을 주면 효과는 배로 올라간다. 다섯째, 숙제는 반드시 집으로 가져오도록 한다. 하고 싶지 않은 숙제를 일부러 학교에 두고오는 아이도 있다. 숙제를 잊고 오면 부모는 숙제를 대체할 문제를 내고 풀도록 해 아무것도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한다. 숙제를 두고오는 이점이 없다면 제대로 가져올 것이다. 여섯째, 부모도 숙제에 관심을 둔다. 부모가 학습 내용에 흥미를 보인다면 동기 부여로 아이의 성적이 오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공부하라고 시키기만 하거나 전부 도와주라는 말이 아니다. 함께 숙제를 해결할 방법을 생각하자. 아이가 과제의 목적과 문제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지원하도록 한다. 일곱째, 절대 화내지 않는다. 목소리를 높여서 좋을 일이 없다. 어쩌면 공부를 꺼리게 될지도 모른다. 강요하지 않고 잘 타이른다면 아이는 반항심을 갖지도 않을 것이다. 숙제를 시작했을 때 칭찬하는 일도 잊지 않도록 하자. 여덟째, 교사의 힘을 빌릴 수도 있다. 교사는 강한 지원자다. 부모는 교사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아이의 잠재 능력을 이끌어 줄 수 있다. 아이의 수업 내용과 모습을 안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가정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 아홉째, 포상을 잘 활용하자. 좋아하는 간식이나 TV 프로그램 등 재미있는 건 숙제 다음으로 미루면 좋다. 숙제를 마친 뒤 주어지는 보상은 강한 동기 부여로 좋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머리나쁘다고 포기마…청소년기 IQ 변화 가능

    아이큐가 나빠서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한 모든 학생에게 희소식이다. 지금껏 지능지수(IQ)는 변하지 않는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한 연구를 통해 IQ는 청소년 시기에 큰 폭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영국 런던대 캐시 프라이스 교수팀은 IQ가 청소년 시기 동안 오르거나 떨어질 수 있으며 이는 뇌 특정 부분의 발달과 관련이 있다고 20일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온라인판을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4년 12세부터 16세까지의 나이로 구성된 평균 14세의 청소년 33명(남 19명, 여 14명)을 대상으로 IQ 검사를 시행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기존 검사와 달리 자기공명영상(MRI) 장치를 이용한 방식을 사용했다. 또한 언어능력과 관련된 언어성 IQ와 공간추리 능력 등을 보여주는 동작성 IQ를 따로 측정했다. 이후 이들은 4년이 지난 2008년 같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똑같이 IQ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는 놀라웠다. 전체 IQ 평균은 변하지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커다란 변화를 나타냈다. 한 학생은 최대 21점이 오르기까지 했다. 분석 결과, 학생 39%가 언어성 IQ에서 변화를 보였고 21%는 동작성 IQ에서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냈다. 이는 언어 분야를 관장하는 좌뇌와 비언어적 분야를 관장하는 소뇌 전엽 신경이나 세포 밀도의 변화가 IQ와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가 검사 시 발생하는 집중력과 분위기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 실제 능력 변화임을 뒷받침하고 있어 주목을 더한다. 뇌 변화의 직접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같은 IQ 변화의 원인은 교육을 받아도 뇌 부위가 받는 자극이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로 추측되고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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