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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슴 VS 들소 시속 48km ‘정면 충돌’ 그 결과는…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발정 난 수사슴 한 마리가 자신보다 덩치가 큰 들소에게 맞섰다가 받쳐 내동댕이쳐지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1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을 통해 공개된 이 사진들은 폴란드 우스트론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수사슴이 자신보다 덩치가 큰 들소에게 맞서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사진을 촬영한 시몬 굴라티비치는 “들소가 경고 표시를 했으나 사슴이 움직이지 않자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들소와 사슴은 무려 시속 48km의 속도로 충돌했으며, 몸무게 1톤에 달하는 들소에 받힌 수사슴은 마치 봉제인형처럼 하늘로 던져졌다. 실제로 사슴에 실린 충격은 2,500파운드(약 1,133kg) 정도. 사슴은 바닥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쳐 중상을 입었고 결국 죽고 말았다고 동물원 관계자는 전했다.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한 사육사는 “동물들은 발정 및 번식기에 공격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할 수 없다.” 면서 “이런 일은 자연에서 자주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갑작스런 사별 혹은 복권 당첨, 심장마비 올 수 있다”

    배우자와의 사별과 같은 나쁜 소식은 물론 복권 당첨과 같은 기쁜 소식을 갑작스럽게 접해 놀라게 되면 심장에 무리가 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 로스토크대학 연구진이 쇼크와 같은 정신적 외상이 실제로 심장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정신적 외상(충격)이 사람의 몸으로 하여금 아드레날린과 다른 스트레스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는 데, 이는 뇌나 심장에 연결되는 혈액 공급을 막아 심장의 펌프질을 방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이유로 정신적 외상을 겪은 사람의 몸에 산소가 더 적게 공급돼 호흡 곤란이나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것. 로스토크대학 심장학과장 크리스토프 니에나버 박사는 “일반적으로 이런 증상은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1분에서 1시간 이내에 발생한다.” 면서 “갱년기 이후 50~70세 여성들에게 더 많은 증상이 나타나며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스트레스 호르몬에 민감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보라색 옷 입어라”

    데이트에 성공하길 원하는 남성이 보라색 옷을 입는다면 여성에게 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세제 브랜드 아리엘(Ariel)이 영국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36%)이 보라색 셔츠를 입은 남성에게 좋은 인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은 검정(32%), 흰색(13%) 순으로 나타났으며, 파란색이나 분홍색 셔츠를 입은 남성은 상대적으로 덜 선호했다. 이 같은 색상을 선택한 여성은 각각 11%와 6%에 불과했다. 이처럼 데이트시 옷을 중요시 하는 여성은 총 응답자의 60%로, 머리 모양(17%)이나 신발(9%)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들도 상당수 존재했다. 심지어 여성의 4분의 1 이상(28%)은 마음에 들지 않는 옷을 입고 온 남성과는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은 14%로 나타났다. 또한 패션을 중시하는 응답자 가운데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남녀 모두 10명 중 1명 꼴은 상대방이 자신이 정말 싫어하는 옷을 입었을 때는 ‘다시는 못 입게 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에리얼 홍보 담당자 아냐 비엘레츠카는 “이번 설문 조사는 옷이 남녀 모두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얼굴 반쪽이 암 덩어리인 ‘버블맨’ 충격

    얼굴 반쪽이 암 덩어리인 ‘버블맨’ 충격

    얼굴 반쪽이 암 덩어리로 뒤덮인 채 사는 40대 남성의 사연이 방송을 통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디스커버리 교육채널 TLC에 따르면 오하이오주(州) 영스타운에 사는 에드 포트(42)는 왼쪽 얼굴에 커다란 암 덩어리가 달려있다. 이 때문에 그는 ‘코끼리 남성’ 혹은 ‘버블맨’으로 불린다. 포트는 태어날 때부터 남들과 달리 왼쪽 얼굴이 유난히 튀어나와 있었다. 당시 의료진은 그러나 자라면서 빠지게 되는 포동포동한 살(baby fat)일 것이라며 부모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포트의 증상은 전혀 호전되지 않아 정밀 진단을 받게 됐다. 그 결과, 그는 제2형 신경섬유종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은 신경조직이 계속 자라나 종양을 형성하는 암의 일종이다. 포트의 경우, 얼굴 왼쪽은 거의 모두 암 덩어리다. 암세포는 계속 자라 왼쪽 눈을 거의 덮어 실명 단계다. 심지어 이 종양은 그의 왼쪽 턱까지 확대돼 뼈 일부마저 사라졌고, 왼쪽 귀는 함몰돼 잘 들리지도 않는다. 그는 지금까지 수차례 암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현대 의학으로도 종양의 뿌리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그는 암 덩어리와 함께 평생을 살아가야만 할 처지다. 비록 이 종양은 외적인 문제 이외에 특별히 해롭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만약 신경이나 다른 조직을 압박하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포트는 이날 방송을 통해 “그래도 삶은 살아야 할 가치가 있기 때문에 절대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나의 소망은 병의 완치가 아닌 머리에 맞는 선글라스와 모자를 써 보는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한편 이날 사연은 ‘마이 자이언트 페이셜 튜머’(My Giant Facial Tumor)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됐고 이 방송 이후 현재 미국 각지에서는 포트를 후원하겠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TLC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하루 2시간 덜 자면 기억력 떨어질 수 있어”

    하루 수면 시간을 2시간만 줄이는 것만으로도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놀라움을 주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의하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진이 실험용 쥐를 이용한 연구에서 수면 시간을 평소보다 20% 감소시킨 쥐는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던 작업을 완전히 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간으로 환산하면 8시간을 자던 사람이 6시간밖에 못 자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테드 아벨 교수는 “이번 실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약간의 시간이라도 뇌에서 기억의 연결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평균 7~8시간을 자는 일반인이 갖가지 이유로 잠을 5~6시간밖에 못 자는 경우는 흔하다. 즉 적은 수면 시간이 기억력이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매일 어떤 기억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벨 교수는 “잃어버린 기억은 다음 날 많은 수면을 통해서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면 부족으로 한 번 잃어버린 기억은 다시 만회할 수 없으며 이것은 ‘남편에게 무언가를 부탁했지만 다음 날이 되면 완전히 잊는다’는 현상과 같다.”고 덧붙였다. 즉 남편이 결코 멍청하거나 무심해서 잊는 것이 아니라 단지 기억을 뇌에 정착시키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 한편 이번 연구는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신경과학회 연례회의를 통해 발표됐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공룡도 ‘꿀꺽’하는 ‘프레데터 X’ 비밀 풀렸다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일명 ‘프레데터 X’(Predator X)로 널리 알려진 고대 해양 파충류의 베일이 벗겨져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레데터 X’가 최근 학계로 부터 ‘플리오사우루스 푼케이’(Pliosaurus funkei)라는 정식 명칭(학명)을 부여 받았으며, 애초 알려진 크기보다는 다소 몸집이 작은 것으로 확인됐다. 2009년 세상에 처음 알려진 ‘프레데터 X’는 노르웨이 스발바드 영구 동토층에서 발굴된 해양 파충류의 화석이다. 당시 추정된 몸길이 최소 15m에 무게 45톤에 달하고 무는 힘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보다 4배 이상 강하다고 알려졌다. 이에 사상 최강의 포식자가 나타났다고 하여 이 소식은 당시 각종 매스컴을 통해 보도됐고, 이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됐으며 심지어는 B급 영화까지 양산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프레데터 X’는 애초 알려진 크기보다는 다소 작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연구진이 ‘노르웨이 지질학 저널’(Norwegian Journal of Geology)을 통해 발표했다. ‘프레데터 X’는 당시 발굴된 화석을 통해 이빨의 길이는 30cm, 두개골 크기는 3m 정도 추정됐었지만, 연구를 통해 두개골의 크기는 작은 것은 1.5~1.9m, 큰 것은 1.8~2.4m로 확인됐다. 또한 몸길이 역시 애초 15m에서 약 10~12.8m로 수정됐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노르웨이 고생물학자인 에스펜 넷센과 패트릭 드루켄밀러, 그리고 요른 후럼 교수가 참여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지진 암시?…멕시코서 6m짜리 산갈치 발견

    지진 암시?…멕시코서 6m짜리 산갈치 발견

    지진을 암시한다고 알려진 산갈치가 최근 멕시코 해변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12일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 있는 아시엔다 해변 인근에서 심해 희귀종인 산갈치가 해수욕을 즐기던 사람들에게 발견됐다. 해변 공원을 관리하는 ‘파이시스 스포츠피싱’ 측은 “산갈치를 발견한 행인들과 관리인들이 그 물고기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결국 죽고 말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산갈치의 몸길이는 20피트(약 6m) 정도. 세계에서 가장 긴 어류 중 하나로 알려진 이 어종은 몸길이 최대 55피트(약 16.7m)에 몸무게 600파운드(약 272kg)까지 보고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산갈치는 극단적으로 긴 몸과 길고 흐물흐물한 등지느러미를 갖고 있고 또 유영 시 상하로 움직이기 때문에 수면으로 올라오면 눈에 잘 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고대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뱀의 기원일 수도 있다고 BBC 방송은 전한 바 있다. 기다란 생김새 때문에 영어권에서 일명 리본피시(Ribbonfish)라고도 불리는 산갈치는 온·열대 지방의 심해 200m 밑에 사는 대형 어류로, 지반이 흔들리는 등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해저에서 가장 먼저 이를 감지하고 해수면으로 올라온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산갈치가 발견되면 지진이 일어난다는 속설도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1963년 일본 니지마에서는 대형 산갈치가 잡힌 이틀 뒤 지진이 발생했었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무려 3억6천만원…달에서 온 1.75kg짜리 ‘돌 조각’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불과 1.75kg밖에 되지 않는 월석 조각이 우리 돈으로 약 3억 6,000만원에 팔려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헤리티지 운석 경매에서 1.75kg짜리 월석이 33만달러에 낙찰됐다. 2개로 나뉜 이 월석은 지난 1998년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리비아에서 발견됐으며, 지금까지 대중에 공개된 월석 중 네 번째로 큰 것이다. 특히 이 운석은 미국의 아폴로 계획이나 소비에트 연방(옛소련)의 루나 계획을 통해 우주인들이 지구로 가져온 것이 아니라 달에 소행성이 충돌해 생긴 파편이 우연히 지구로 날아온 뒤 발견된 것으로, 원래 크기는 68kg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매사 헤리티지 옥션의 운석 상담사 대릴 피트는 이 월석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자연사 박물관들과 맞먹는 가치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레고 블록 2만여 개로 만든 ‘배트맨 기지’ 화제

    레고 블록 2만여 개로 만든 ‘배트맨 기지’ 화제

    단순한 어린이의 장난감을 넘어서 이제는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는 레고. 이 같은 플라스틱 블록을 무려 2만여 개나 사용해 만든 ‘배트맨의 기지’가 인터넷상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메트로에 따르면 칼라일 리빙스턴과 웨인 허시라는 이름의 두 중년 남성이 무려 석 달 동안 공들여 만든 배트맨 기지를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에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원래 지난 3월 말 시애틀에서 열린 ‘에메랄드 시티 코믹-콘’(ECCC) 행사를 위해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영화 등을 통해 ‘배트케이브’로 널리 알려진 이 기지는 배트맨인 브루스 웨인의 저택 지하에 존재하는 동굴로, 억만장자를 슈퍼영웅으로 만들어 주는 각종 최첨단 장비가 보관된 요새다. 레고 광(狂)인 두 남성은 지난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약 400시간 이상을 레고 만들기에 투자했다고 사이트를 통해 밝히고 있다. 이들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레고 작품은 무게만 무려 45kg에 달하며,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지붕은 물론 내부를 세 등분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기지 내부를 살펴보면 우선 배트카로 유명한 배트모빌이 눈에 띄는데, 이 차량을 주차해둔 곳은 모터를 사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실제 영화에서처럼 차량을 회전시킬 수 있다. 좌측에는 배트맨의 모습을 한 레고 인형과 그 옆에는 항상 그에게 조언이나 도움을 주고 있는 알프레드 집사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뒤쪽 벽에는 각종 기능이 장착된 배트수트 여러벌 이 걸려 있는데, 이 벽 또한 실제처럼 회전하며 거기에는 배트맨의 각종 무기가 수납돼 있다. 아래쪽으로는 배트윙이라고도 불리는 배트플레인도 자리잡고 있다. 이 비행체가 장착된 발사대는 영화에서처럼 이륙 시 상공을 향해 기울어질 수 있도록 제작돼 있다. 그 옆에는 이륜 이동 수단인 배트바이크도 여러 대가 장식돼 있으며, 우측으로는 배트맨의 조수인 로빈과 물을 표현한 푸른 레고 블록 위에 배트보트가 있다. 또한 우측 상단 부에는 외부로 통하는 구멍이 뚫려 있는 배트맨의 헬리콥터 이륙장도 꾸며져 있다. 특히 이 기지는 배트맨의 음산한 동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조명등이 장식돼 있다. 이 조명들은 크리스마스장식의 LED 조명과 LED 손전등을 결합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사진=플리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높은 실업률, 낮은 연봉…최악의 대학 전공 10분야

    대학 입학 시 선택한 전공이 취업률과 평균 연봉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내 커뮤니티를 통해 설문을 시행한 미국의 명문 조지타운대학의 ‘교육 및 근로센터’(CEW) 보고서를 분석, 실업률과 평균 연봉에 있어 가장 열악한 대학 전공 10개 분야를 선정해 지난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포브스는 이번 선정을 위해 보고서에 나타난 학부 별 취업률과 취업 뒤 연령에 따라 받게 되는 평균 연봉을 면밀하게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인류학과 고고학 등의 사회 과학 분야가 가장 실업률이 높고 평균 연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인류학 및 고고학 관련 종사자들은 신입(22~26세) 당시 실업률이 10.5%였으며, 이때 평균 연봉은 2만 8,000달러(약 3,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0세 이상부터 퇴직 직전인 54세 사이인 중견일 때의 실업률은 6.2%였으며, 이때의 평균 연봉은 4만 7,000달러 (약 5,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영화나 영상, 사진 전공자들이었다. 이들의 연봉은 신입이 3만 달러(약 3,300만원), 중견이 5만 달러(약 5,500만원)로, 1위보다는 다소 높았지만 실업률 면에서는 신입이 12.9%, 중견이 6.7%로 오히려 높았다. 3위에는 순수 미술 전공자들이 올랐으며, 철학 및 종교(4위), 교양(5위), 음악(6위), 피트니스 및 레크리에이션(7위), 상업 미술 및 그래픽 디자인(8위), 역사(9위), 영어 및 영문학(10위)이 순서대로 선정됐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신입일 때 3만 달러 초반을 받았고 중견이 되서야 5만 달러 전후 정도를 받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덧붙여서,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대학 전공은 의공학(생체공학)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이들은 신입 사원일 때 5만 3,800달러(약 5,900만원)의 평균 연봉을 받게 되며, 이중 82%가 향후 9만 7,800달러(약 1억 800만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생화학 분야로, 신입일 때 4만 1,700달러(약 4,600만원), 중견 사원일 때 8만 4,700달러(약 9,400만원)를 받으며 3위에는 IT 강세로 인한 컴퓨터 공학 분야로 신입 시 5만 6,600달러(6,200만원)를 받으며 이중 73% 정도가 향후 9만 7,900달러(1억 800만원) 정도를 받게 된다. 다음은 최악의 대학 전공 10선 리스트.(※ 신입: 22~26세 중견: 30~54세) 10위. 영어 / 영문학 신입 실업률: 9.2% 평균 연봉 : 3만 2,000달러(약 3,500만원) 중견 실업률: 6.2% 평균 연봉 : 5만 2000 달러(약 5,770만원) 9위. 역사학 신입 실업률: 10.2 % 평균 연봉: 3만 2,000 달러(약 3,500만원) 중견 실업률: 5.8 % 평균 연봉: 5만 4,000달러 (약 5,960만원) 8위. 상업 미술 / 그래픽 디자인 신입 실업률: 11.8% 평균 연봉: 3만 2,000 달러(약 3,500만원) 중견 실업률: 7.5% 평균 연봉 : 4만 9,000 달러(약 5,440만원) 7위. 피트니스 / 레크리에이션 신입 실업률: 8.3% 평균 연봉: 3만 달러(약 3,300만원) 중견 실업률: 4.5% 평균 연봉: 5만 달러 (약 5,500만원) 6위. 음악 신입 실업률: 9.2% 평균 연봉: 3만 달러(약 3,300만원) 중견 실업률: 4.5% 평균 연봉 : 4만 5,000달러(4,900만원) 5위. 교양학과 신입 실업률: 9.2% 평균 연봉 : 3만 달러(약 3,300만원) 중견 실업률: 6.2 % 평균 연봉: 5만 달러(약 5,500만원) 4위. 철학 / 종교학 신입 실업률: 10.8% 평균 연봉 : 3만 달러 (약 3,300만원) 중견 실업률: 6.8% 평균 연봉: 4만 8,000달러(약 5,300만원) 3위. 미술 신입 실업률: 12.6% 평균 연봉: 3만 달러(약 3,300만원) 중견 실업률: 7.3% 평균 연봉: 4만 5,000달러(약 4,900만원) 2위. 영화 / 영상 / 사진학 신입 실업률: 12.9% 평균 연봉: 3만 달러(약 3,300만원) 중견 실업률: 6.7% 평균 연봉: 5만 달러(약 5,500만원) 1위. 인류학 / 고고학 신입 실업률: 10.5% 평균 연봉: 2만 8,000달러(약 3,100만원) 중견 실업률: 6.2% 평균 연봉: 4만 7,000달러 (약 5,200만원)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2세 계획 있으면 필독…英서 ‘임신 확률 수치’ 발표

    2세 계획 있으면 필독…英서 ‘임신 확률 수치’ 발표

    현재 임신을 원하고 있거나 앞으로 아이를 갖길 원하는 부부들은 최근 영국의 과학자들이 고안한 수식을 활용해 보면 어떨까. 이 수식은 바로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수학적인 확률로 예측한 것인데, 최근 플로스원(PLoS One) 저널을 통해 발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수식은 영국 워릭대학과 런던정치경제대학의 공동 연구진이 고안한 것으로, 여성의 현재 나이와 2세를 계획한 기간을 정보로 계산하면 확률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공개된 도표에서 여성의 나이가 좌측에 나타난 25세일 때와 상단에 표시된 6개월이란 기간이 흘렀다면 다음 부부 관계로 임신할 확률은 15%다. 또한 동일한 기간(6개월)동안 아이 만들기를 하고 있는 30세 여성의 임신 확률은 13%다. 그런데 여성이 35세라면 임신 확률은 10% 미만인 9%로 떨어지며, 40세 여성은 5%까지 내려간다. 하지만 이들 여성이 2세를 만들기 위한 기간이 늘어날수록 임신 확률은 수치대로 떨어진다. 이는 배란일을 맞춘 계획된 부부 관계를 시도에도 그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즉 몇 달 간 노력해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병원에 가서 검사와 치료를 시작하면 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여성은 30세가 지나면서 난자의 질이 저하되며 35세가 지나면 가속적으로 떨어진다. 또한 남성은 불임 문제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부끄럽게 느끼기 때문에 상담받길 꺼린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를 수행한 제럴딘 하트숀 교수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확률은 떨어지며 이외에도 정신적인 부담이 발생해 부부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 수치가 임신을 원하는 부부에게 검사와 치료를 생각하는 타이밍의 기준이 됐으면 한다.”면서 “의사에게도 환자에게 고액의 불임 치료를 조언하거나 잠시 자연 임신을 기다리도록 조언할지 결정할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 지침을 영국 국립 보건 임상 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 NICE)을 통해 전달했으며, 앞으로는 개개인에 맞춘 수치를 개발해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끝으로 하트숀 교수는 “흡연이나 비만과 같은 요소가 아이를 가지려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이 건강한 아기를 낳을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면서 부부 모두가 노력하도록 조언했다. 사진=데일리메일(플로스원)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엠마 왓슨, 숲 속서 촬영 도중 스토커에게…

    유명 배우 엠마 왓슨(22)이 숲 속에서 영화 촬영을 하던 중 자신을 쫓아다닌 스토커에게 습격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엠마 왓슨이 숲 속에서 스토커와 마주쳤을 때 겁이 나서 비명을 질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왓슨은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하던 중 그 괴한이 그녀에게 편지를 건네려 했다. 다행히 왓슨은 편지를 건네려는 괴한의 얼굴을 알아보고 소리를 질러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그 괴한은 과거에도 그녀의 집 근처를 배회하던 스토커였다. 당시 촬영장에 있던 한 측근은 “그 스토커는 방문자들 사이에 섞여 몰래 촬영 현장에 들어와 왓슨에게 접근했다.”면서 “왓슨은 그가 자신의 집 밖을 배회하던 인물임을 알고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왓슨의 비명을 듣고 그 스토커는 숲 속으로 도망쳤으며 보안 요원들과 건장한 스턴트맨들이 그를 쫓았고 결국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면서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 엠마는 매우 놀란 상태였기 때문에 마음을 진정시키도록 시간을 줬다.”고 말했다. 엠마 왓슨을 습격한 스토커는 엠마 왓슨이 16살 때부터 근 6년간 그녀를 쫓아다닌 스토커며, 이번 일로는 구속되거나 벌금형을 받지 않고, 불법 침입으로 경고를 받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엠마 왓슨은 현재 미국 뉴욕주(州) 롱아일랜드 섬 서북안에 있는 오이스터 베이에서 러셀 크로와 앤서니 홉킨스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영화 ‘노아’를 촬영하고 있다. 이 영화는 오는 2014년 개봉 예정이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고양이 눈에 푸른 눈뭉치까지…죽어가는 별들의 몸부림

    고양이 눈에 푸른 눈뭉치까지…죽어가는 별들의 몸부림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불리고 있는 ‘죽어가는 별’과 이를 둘러싼 행성상 성운의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행성상 성운은 죽어가는 늙은 별에서 방출된 가스 성운으로, 천문학 초기 이 같은 성운을 관측했을 때 행성으로 착각했다고 하여 이 같은 이름을 갖게 됐다고 한다. 1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을 통해 공개된 이들 행성상 성운의 모습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찬드라 X선 우주망원경을 통해 촬영한 자주색 계열과 허블우주망원경으로부터 얻은 붉은색과 녹색, 푸른색 계열의 이미지를 합친 것이다. 첫 번째 이미지는 일명 ‘고양이의 눈’(캣츠 아이)으로 널리 알려진 NGC 6543이며, 그 옆에는 ‘푸른 눈 뭉치’(블루 스노볼)로 불리는 NGC 7662의 모습이다. 또 그 아래에는 각각 NGC 7009와 NGC 6862로 불리는 행성상 성운의 모습이다. 행성상 성운은 우리 태양이 향후 수십억 년 뒤 경험할 별의 진화 과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이에 주목하고 있다. 태양과 같은 별은 중심부의 수소를 모두 사용하면 수십 배에서 수백 배 크기로 팽창하는 데 이를 적색거성이라고 부른다. 이때 핵을 감싸고 있던 외층들이 떨어져 나가고 나면 중심부의 뜨거운 핵만 남는데 이는 곧 압축돼 밀도가 높은 백색왜성이 된다. 또한 뜨거운 중심에서 나오는 항성풍은 핵의 외층이 떨어져 나와 생긴 대기층 쪽으로 강하게 불어 외부로 밀어내는 데 이 같은 모습이 공개된 이미지들이다. 천문학자들은 행성상 성운의 찬드라 X선 탐사 계획을 통해 미지의 영역을 밝히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계획은 지구로부터 약 5,000광년 이내에 있는 21개의 새로운 행성상 성운과 기존에 발견된 비슷한 거리에 있는 14개의 성운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뉴욕 로체스터 공과대학 조엘 카스트너 교수는 “행성상 성운은 앞으로 100년 이상 동안은 천체물리학자들에게 죽어가는 별에 대한 ‘실험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들 성운은 별의 진화 이론에 대한 시험무대를 제공하고 우주에서 온 중원소의 기원을 밝히도록 도와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천문학 저널 8월호를 통해 실렸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운전자 구하려 차량 경로 바꾼 ‘수호천사’ 포착

    운전자 구하려 차량 경로 바꾼 ‘수호천사’ 포착

    유령 혹은 수호천사가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사고 차량의 경로를 바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미스터리 전문 사이트 고스트띠어리닷컴에 따르면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교통사고 상황에서 차량을 밀어 방향을 바꾸는 듯한 모습의 사람 형상이 찍힌 동영상이 공개됐다. 아이디 NYC812를 사용하는 호주 여성 솔레이 드뤼미에르가 지난달 26일 공개한 이 영상을 보면 빠르게 달리던 차량 한 대가 도로를 이탈하는 데 그 차량이 일으킨 먼지 사이로 미끄러지듯 차량 쪽을 향해 이동하는 사람의 형상이 찍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 속 설명에 따르면 당시 도로 위에는 차량 진행 방향에 말 두 마리가 있었으며 이 차량이 그중 한 마리와 충돌하는 모습이 찍혔지만 말이 다치는 모습이 안타까워 편집했다는 것이다. 또한 당시 차량의 경로가 바뀌지 않았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는 24세 남성으로만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스터리 전문가인 스콧 맥만은 “그 환영이 수호천사인지 다른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며 잘 만들어진 조작 영상인지도 알 수 없지만 흥미롭다.”고 평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불타는 코코넛으로 축구하는 학생들

    불타는 코코넛으로 축구하는 학생들

    불타는 코코넛으로 축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젊은 축구광들은 약 60분 동안이나 불길에 휩싸인 축구공으로 축구 경기를 한다. 일명 불 축구로 불리는 이 경기는 현지 자바 동부에 있는 많은 이슬람 기숙학교에서 널리 행해질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이 경기를 매일 하는 것은 아니며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에 행해진다. 이 경기에 사용되는 공은 오래된 코코넛을 이틀 동안 석유에 적신 뒤 불을 붙여 사용한다고 전해졌다. 당시 해당 경기에는 5명의 선수로 구성된 팀이 운동장에서 시합을 벌였지만 인원수에 특별한 제한은 없다고 한다. 또한 이 불 축구는 인도네시아 전통 무예인 ‘펜착 실랏(Pencak Silat)’으로부터 고안된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경기를 주관한 알리 아캬르는 “불 축구는 학생들의 배짱을 시험하기 위한 경기”라고 설명했다. 사진=멀티비츠(바크로프트)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남성 호르몬 많은 남성일수록 바람 안핀다”

    공격적이고 반사회적인 행동과 연관됐다고 알려진 테스토스테론. 그런데 이 남성 호르몬이 많은 남성일수록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바람도 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 본대학 연구진이 총 91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비교 실험한 결과, 테스토스테론이 함유된 젤을 바른 남성이 그렇지 않은 이보다 거짓말할 확률이 낮다고 플로스원(PLoS ONE)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46명의 남성에게는 테스토스테론이 포함된 젤을, 나머지 45명에게는 위약(플라시보)을 바르도록 처방한 뒤 각각 격리된 부스에서 간단한 주사위 게임을 하도록 요청했다. 이후 이들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자발적으로 컴퓨터에 점수를 입력하도록 했고 그 점수가 높을수록 더 많은 보수를 주겠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테스토스테론을 바른 남성들은 가짜 젤을 바른 남성들보다 자신의 점수를 솔직하게 입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연구에 참여한 번드 베버 교수는 “이번 실험은 참가자들이 거짓말을 하도록 유도했다.”면서 “개별 부스였기 때문에 이들의 점수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거짓말을 한 일부 참가자들이 바람을 피운 경험이 있는 것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통해 테스토스테론이 남성의 자존심을 높여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개발하게 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체내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키려면 아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세계 최고가 망원경이 찍은 ‘우주 소용돌이’

    세계 최고가 망원경이 찍은 ‘우주 소용돌이’

    무려 13억달러를 들여 만든 세계 최고가 망원경인 ‘알마’(ALMA·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가 찍은 독특한 ‘우주 소용돌이’ 이미지가 지난 10일(현지시각)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지에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아름다운 이미지는 허블우주망원경보다 10배 이상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알마로 촬영한 것이다. 이 ‘우주 소용돌이’는 지구로부터 약 780광년 떨어져 있는 적색거성 ‘알 스쿠프토리스’(R Sculptoris) 주변을 둘러싼 분자운이다. 연구를 이끈 독일 본대학 마티아스 메르커 교수는 “기존에 이런 별 주위에서 껍질을 본 적은 있지만 나선형이 관측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독특한 나선형 구조는 기존의 어떠한 망원경으로도 관측할 수 없었던 것이라 주목을 받고 있지만, 쌍성계를 이루는 별 중 무겁고 밝은 주성을 공전하는 가볍고 어두운 동반성의 생성 원인일 것으로도 추정되고 있어 천문학 연구에 중요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에 따르면 그 적색거성 주위에 껍질처럼 형성된 분자운은 내부에 아주 명확한 나선형 구조를 띠고 있으며 그 외부에는 원형의 링이 형성돼 있다. 또한 별의 마지막 단계인 적색거성이 온도 급상승으로 배출한 이 같은 분자운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확인돼 천문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한편 알마는 지난 2003년부터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차이난토르 고원(해발고도 5,000m)에 만들어지고 있는 거대 전파 망원경 단지로, 오는 2013년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이 망원경이 사막에 세워진 이유는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더욱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사진=알마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손톱으로 칠판 긁는 소리가 불쾌한 이유

    대부분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소리를 불쾌하게 여길 것이며 심지어 어떤 이는 몸에 소름이 돋는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영국의 과학자들은 이 같은 불쾌한 소리에 인간이 약한 이유를 발견해 주목을 받고 있다. 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대학의 연구진이 13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75가지 이상의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고 그들의 뇌 움직임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불안이나 공포심 등을 느낄 때 활동한다고 알려진 편도체가 크게 반응한 소리에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그 공통점은 모두 귀에 잘 들리는 고음이었으며, 주파수는 인간의 비명이나 아기 울음소리와 비슷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연구를 이끈 수크빈데르 쿠마르 박사는 “사람이 이 같은 소리를 불편하게 느끼는 이유는 편도체에서 청각 피질로 SOS와 같은 위험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추측된다.”면서 “이는 우리 인간이 원시시대부터 본능을 따라 행동했기 때문일 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손톱으로 칠판을 긁는 소리를 다섯 번째로 불쾌하다고 꼽았다. 1, 2위는 유리병을 각각 칼과 포크로 긁는 소리였고, 3위는 칠판을 분필로 긁는 소리였다. 4위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자로 유리병을 긁는 소리로 나타났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날카로운 발톱으로 꽉!…악어 잡는 거대 독수리 포착

    날카로운 발톱으로 꽉!…악어 잡는 거대 독수리 포착

    거대한 독수리 한 마리가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악어를 자신의 날카로운 발톱으로 꽉 움켜쥔 채 날아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놀라운 장면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한 사파리에서 일하는 영국인 가이드가 촬영했다고 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이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양 날개를 활짝 편 독수리의 날개 길이가 2m 정도라고 추정하면 사로잡힌 악어는 몸길이 1m 정도 되는 새끼임을 짐작할 수 있다. 독수리에 희생된 악어는 나일악어 종이다. 이 같은 악어는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동물 중 하나로 알려졌기 때문에 이 사진은 더욱 놀랍다고 이 매체는 전하고 있다. 다 자란 악어의 몸길이는 6m에 달하며, 몸무게는 1톤에 육박하기 때문에 이들 악어는 하마와 기린, 버팔로와 같은 대형 동물이나 심지어 인간을 공격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장기 중에 있는 악어는 다른 포식자들에게 취약하다. 이번 사례는 독수리가 우발적으로 먹이로 삼은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사진을 찍은 마크 셰리던-존스(32)는 “이전에 독수리가 악어를 공격했다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9년 동안 사파리 가이드로 일하면서 이 같은 광경을 보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그 독수리는 악어를 사냥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멀티비츠(바크로프트)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무려 15배…달보다 밝은 혜성, 지구 향한다

    무려 15배…달보다 밝은 혜성, 지구 향한다

    약 1년 뒤면 달빛보다 무려 15배나 밝게 빛나는 혜성을 지구 북반구에서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는 최근 러시아의 천문학자들이 내년 11월 말 태양으로부터 200만마일(약 321만km)까지 근접할 ‘선-그레이징 혜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선-그레이징 혜성은 태양을 스치는 혜성을 의미하며,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불리는 말로 알려졌다. C/2012 S1로 명명된 이 혜성은 러시아에 있는 국제과학광학네트워크(ISON)의 망원경을 통해 발견됐기 때문에 간단히 ‘아이손 혜성(Comet ISON)으로 불리고 있다. 천문학자들의 예상대로라면 아이손 혜성은 지난 1997년 관측된 헤일-밥 혜성(Comet Hale-Bopp)이나 내년 3월에 올 판-스타스 혜성(Comet Pan-STARRS)보다 훨씬 더 밝다. 또한 지난 1965년 지구 남반구에서 금성보다 밝게 빛나는 모습으로 관측돼 20세기의 가장 밝게 빛난 혜성으로 불린 맥너트 혜성(Comet McNaught)보다도 밝을 전망이다. 천문학자들은 아이손 혜성의 밝기를 최고 -16등급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지구에서 보는 보름달의 밝기보다 15배 이상이나 밝은 빛이라고 한다. 또 이 혜성은 그 궤도로 볼 때 태양계 가장 바깥쪽의 수많은 얼음 덩어리들이 운집한 ‘우르트 구름’ 구역에서 날라온 것으로 태양계 형성 초기 물질임을 보여준다. 이 구역은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보다 5만 배나 멀리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천문학자들에 따르면 현재 아이손 혜성은 게자리 북서쪽 모퉁이에서 목성 방향으로 접근 중이며, 내년 11월 말부터 12월 초에 걸쳐 일몰 이후 가장 밝게 관측될 전망이다. 한편 혜성은 ‘더러운 눈 뭉치’(dirty snowballs)로도 불리는 데 이는 내부에 여러 화학 물질이 포함된 얼음 덩어리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관측되는 혜성의 꼬리는 이들 물질이 태양열에 의해 가열돼 형성된 것으로 수십만km의 길이까지 늘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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