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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육사 발걸음에 놀라…‘꽈당 레서판다’ 인기

    사육사 발걸음에 놀라…‘꽈당 레서판다’ 인기

    사육사의 큰 발걸음 소리에 놀라 뒤로 발라당 넘어지는 새끼 레서판다의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삿포로시 마루야마 동물원에 사는 레서판다 한 마리가 또래들과 먹이를 먹다가 우리 안으로 들어오려고 발걸음을 내디딘 사육사의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이 관광객의 카메라에 찍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새끼 판다는 마치 지진이라도 난 듯 놀라 네 발을 모두 하늘로 향하며 넘어진 뒤 자신이 놀란 소리가 사육사의 발걸음이란 것을 알고 재빨리 자리를 피한다. 한편 레서판다는 너구리판다로도 불리며 작고 귀여운 외모로 동물원에서 인기가 높다. 레서판다의 몸길이는 약 60cm이며 꼬리 길이 약 50cm이다. 몸무게는 3~6kg이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식지는 높은 산 대나무숲 일대이며 히말라야, 중국, 미얀마 등이 분포한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인간의 ‘사망 시각’ 알 수 있는 유전자 발견

    인간의 체내시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 이를 조사하면 당사자의 사망 시각까지도 추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베스 이스라엘 디커너스 메디컬센터’(BIDMC)의 앤드루 림이 이끈 연구진이 위와 같은 연구 결과를 ‘신경학 연감(Annals of Neur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원래 파킨슨과 알츠하이머의 발병 과정을 연구하던 중 우연히 이 같은 상관 관계를 발견했다고 한다. 연구진은 65세의 건강한 지원자 1200명의 수면 패턴을 조사하면서 매년 신경학적, 정신의학적인 검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수면 패턴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유전자 변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체내시계를 조절하는 특정 유전자(Period 1) 인근의 DNA에 있는 2개의 염기가 원인이었다. 이 염기는 사람에 따라 아데닌(A)과 구아닌(G) 염기가 AA, AG, GG형의 3가지로 조합된다. 유전자가 AA형(36%)인 사람은 GG형(16%)보다 1시간 일찍 잠에서 깼으며 AG형(48%)인 사람은 정확히 그 중간 시간대에 일어났다. 또한 AA형과 AG형인 사람은 평균적으로 오전 11시 직전에 사망했으며 GG형은 오후 6시 직전에 사망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도 확인됐다. 수면 패턴과의 연관성은 나중에 젊은 이들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그대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앤드루 림은 “체내시계는 생리와 행태의 많은 부분을 제어한다.”면서 “이것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이 일어나는 타이밍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즉 유전자 조사를 통해 사망 시각을 예측하면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환자에게 약을 투여하는 데 효과적이고 주의가 필요한 시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구진의 클리퍼드 사퍼 신경학과장은 “사망할 시각을 예측할 수 있게 하는 유전자는 실제로 존재한다.”면서 “다만 사망 날짜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은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슬플 때 돈 낭비하기 쉽다”

    인간은 슬픔을 느낄 때 금전적인 판단을 잘 하지 못해 낭비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 연구진이 슬픈 감정이 느껴지는 영상을 일부 참가자들에게 보여주고 슬픔을 느끼거나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재무적인 판단을 내리는 실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영상을 감상한 뒤 슬픔을 느낀 참가자들은 재무적인 판단에서 즉각적으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우선시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손해로 이어질 수 있는 결정을 자주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영상을 보지 못한 참가자들은 장기적인 투자를 제대로 파악하고 슬픈 감정을 느낀 이들보다 무려 13~34%의 수익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제니퍼 러너 박사는 “슬픈 기분이 들면 즉시 얻을 수 있는 행복감을 요구하는 ‘현실 중시 편견’(Present Bias)이라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슬픔은 중립적인 감정과 비교해 근시안적으로 보게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심리학과 경제학적인 관점에서도 항상 슬픔에 젖어 있는 사람은 금전적인 판단을 잘 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심리과학 저널’(Psychological Science journal) 최근호에 실렸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임신 중 햇빛 받으면 태아의 ‘이것’ 발병률 감소

    임신 중인 여성이 햇빛을 받거나 비타민 D를 섭취하면 태아에게서도 다발성경화증(MS) 등의 질환에 관한 발병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런던 퀸메리대학의 스리람 라마고팔란 박사팀이 15만 2000건의 출생월별 자료를 비교했다. 그 결과, 10~11월에 태어난 유아의 다발성경화증 발병이 5~10% 낮으며, 4~5월에 태어난 아이의 경우에는 5%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이 임신 기간 동안에 태양에 노출된 영향에 의한 것이라고 연구진은 보고 있다. 다발성경화증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비타민 D는 자외선을 받으면 그 생성이 촉진된다. 위도가 높은 지역에서 다발성경화증 환자가 많은 것이 위도 효과로도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임신 중에도 충분한 태양광을 받는 것이 태아의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당뇨병, 천식, 유아 심장병과도 관련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고 한다. 영국의 건강연구포럼은 햇빛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비타민 D의 영양제를 추천하고 있다. 라마고팔란 박사는 “1일 1000IU(국제단위)의 비타민 D 복용은 임산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다발성경화증 등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발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의 탈수초성 질환(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절연물질인 수초가 탈락되는 질병) 중 가장 흔한 유형이다. 이 질환으로 수초가 벗겨져 탈락된다면 신경신호의 전도에 이상이 생기고 해당 신경세포가 죽게된다. 증상으로는 무감각이나 얼얼한 느낌, 화끈거림이 국소적으로 나타나며 신체의 일부가 마비되기도 한다. 또한 통증이 동반된 시력 저하나 시야 흐림 등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재발하며 반복될수록 완전히 호전되지 않고 장애가 남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발병률이 낮은 편이지만 미국에서는 300만명 이상의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학-신경외과학-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에 실렸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호주서 신비의 거대 ‘물회오리’ 발생

    호주서 신비의 거대 ‘물회오리’ 발생

    호주 동남부 해안에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물회오리’가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전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州) 베이트만스 베이 인근 해안에서 거대한 크기의 용오름(waterspout)이 포착됐다. ‘물회오리’(water twisters)로도 불리는 이 놀라운 자연현상은 토네이도가 바다 위에서 형성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대기 위쪽의 찬 공기와 해수면 위의 따뜻한 공기가 마주치면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이 모습을 용이 승천한다고 여겨왔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 현상을 용오름이라고 부른다. 물회오리는 평균 시속 128km의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내부 회전 속도는 시간당 96~193km에 달한다. 따라서 이 현상은 산호초나 해양생물들과 같은 자연은 물론 우리 인간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어 인근의 보트나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한다. 호주에서는 드물지만 지난해 5월 말 같은 주(州) 아보카 해변에서 4개의 ‘물회오리’가 연달아 발생해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한편 물회오리는 기상 조건 때문에 미국 플로리다주(州)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플로리다 키스제도에서는 매년 최소 500개의 물회오리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는 미 동부 해안에서 형성돼 햄프턴과 버지니아가 피해를 보기도 했다. 호주 기상청은 이번 기상 이변으로 일대에 강풍과 높은 파도에 대한 주의보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英여성 40% “시어머니 솔직히 싫다”…이유는?

    고부간의 갈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곳에서나 나타나는 것일까. 최근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남편과 이혼까지 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 며느리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설문조사 전문업체 원폴에 따르면 (영국의) 여성 10명 중 4명이 시어머니와 불화를 겪고 있으며, 특히 10%는 서로 대화조차 나누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설문에 응한 여성 중 절반이 시어머니 때문에 남편과 싸운 적이 있으며, 이중 15%는 시어머니와의 불화로 남편과 이별 직전까지 갔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영국의 며느리들이 시어머니와 마찰을 빚는 문제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영국의 며느리들은 시어머니가 자신의 아이(시어머니의 손주)를 어떻게 키울 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 즉 참견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들은 시어머니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가장 좋은 것처럼 행동할 때와 “우리 땐 이렇게 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며느리에게 대놓고 말할 때를 꼽았다. 덧붙여서 며느리의 육아법을 비판하거나 아이들에게 간식을 너무 많이 줄 때, 자신보다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 안다고 행동할 때, 며느리의 조언을 듣지 않을 때 등으로 나타났다. 또 남편(자신의 아들)에 대해 더 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낼 때와 자녀들의 집에 오자마자 청소를 할 때, 집안의 재정 문제에 간섭할 때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원폴 측은 “이 설문이 시어머니들에게 며느리를 어떻게 대해야할 지 명확히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먹이 내놔!…복싱하듯 난투극 벌이는 불곰들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먹이를 두고 마치 복싱하듯 난투극을 벌이는 암컷 불곰 2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1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알래스카주(州) 카트마이 국립공원에서 불곰들이 치열하게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불과 수미터밖에 안되는 근거리에서 촬영됐다. 이 같은 놀라운 장면을 찍은 이는 일본 도교에 사는 프로 사진작가 쇼고 아사오(60). 그는 자신과 불곰들과의 거리가 3m 정도까지 가까워졌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갈색곰이 많기로 유명한 카트마이 국립공원의 한 폭포로 향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갑자기 서로를 응시하며 울부짓는 곰 2마리를 목격했다.”면서 “그들은 내가 주위에 있단 것도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싸움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곰들이 뒷다리로 일어서자 키가 약 2.4m 정도까지 올라갔다.”면서 “서로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앞발을 상대에게 휘둘렀다.”고 덧붙였다. 아사오에 따르면 그 곰들은 생후 6년 정도된 어미 곰들로, 한 곰이 다른 곰이 점심으로 잡은 연어를 훔치려고 시도해 싸움이 벌어졌다. 하지만 이 싸움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아사오는 “암컷 곰들은 보통 폭포로부터 떨어진 고립된 장소에서 연어를 사냥한다.”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새끼들을 돌봐줘야 했기 때문에 싸움을 피하길 원했다.”고 말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인류의 지능 3000년 전보다 퇴화하고 있다?

    인류가 지난 수천 년간 지능이 오히려 떨어졌을 것이라는 역발상의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은 미국 스탠퍼드대학 유전학과의 제랄드 크랩트리 교수가 최근 과학저널 ‘유전학 동향’에 논문을 발표하면서 공개됐다고 12일(현지시각) 메디컬데일리 등이 보도했다. 크랩트리 교수에 따르면 인류의 지능은 수렵과 채집 생활을 하던 약 3000년 전에 정점을 찍었고 이후 농경 사회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떨어졌다. 이에 대해 그는 “과거 우리 조상은 거친 환경 속에서 살아남아야만 했다.”면서 “그런 환경 속에서는 어리석은 행동 하나로 훨씬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 단 한 번의 실수가 목숨을 위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문명의 발달로 생존의 위협이 덜해짐에 따라 인간의 지능에 한해서 자연선택 과정이 사실상 멈췄으며 지능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들이 세대마다 일어나는 돌연변이에 취약해졌다.”고 말했다. 인간의 수많은 유전자 중 약 2000~5000개가 지능과 관련이 있는 데 자연 선택이 약해진 지난 3000년 동안 지능에 관련된 돌연변이 유전자가 적절하게 제거되지 못했다면 오늘날 사람들은 평균 2개 이상의 지능에 관한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게 된다고 크랩트리 교수는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만약 기원전 1000년에 살았던 평범한 아테네 시민이 오늘날로 온다면 매우 똑똑한 사람에 속할 것”이라면서 “그는 좋은 기억력과 다양한 아이디어, 그리고 주요 쟁점에 대한 명백한 견해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00~6000년전 살았던 아시아인이나 아프리카인 등 누구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인간이 앞으로 컴퓨터를 다시 만들수 없을 정도로 퇴화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비록 유전자는 연약하지만 사회는 교육의 힘으로 더욱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인간의 직감, 무려 90% 확률로 적중한다”

    인간의 직감은 90%의 확률로 적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의 마리우스 어셔 심리과학 교수가 이끈 연구진이 직관적인 선택을 하는 실험을 시행한 결과, 참가자들은 평균 90%의 확률로 정답을 맞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컴퓨터 화면의 오른쪽과 왼쪽에 2개의 다른 숫자를 연속적으로 보여주고 좌우의 평균값이 높은 쪽을 선택하도록 했다. 이때 숫자가 표시되는 시간은 매우 짧아 계산을 통해 평균을 내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자신의 직감에만 의지해 선택을 해야만 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실험 결과는 놀라웠다. 참가자들이 6세트까지 실험을 마쳤을 때에는 65%만이 정답을 맞췄지만 24세트까지 마쳤을 때에는 오히려 90%까지 정답률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직관이 놀라울 정도로 강력하고 정확한 도구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어셔 교수는 “인간의 뇌에는 평균값을 전문적으로 내리는 체계가 있는 데 이는 직관적인 선택 시 가치를 통합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실렸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상어떼 공격으로 사망 추정 ‘47톤 거대 고래’ 포착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운송 차량에 실린 거대한 고래 주검이 자가용을 타고 출근하던 수많은 운전자들을 놀라게 했다. 12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는 카프리콘 해변에서 거대한 고래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당국은 대형 불도저 등을 동원해 고래 주검을 옮긴 뒤 다시 트레일러에 실어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운전자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그 고래는 크기가 어마어마해 트레일러에도 겨우 실린 듯 보였다. 당국에 따르면 이 고래의 몸길이는 약 15m이며 무게는 47톤에 육박하는 대형 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고래의 몸통 여러 부위에 명확히 잘려나간 흔적이 있는데 이는 백상아리와 같은 상어 떼의 공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래의 사인이 이 같은 부상 때문인지 아니면 자연사 등으로 죽은 뒤 어류들에 의해 손상됐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한다. 한편 고래 주검이 발견된 해안은 상어의 공격이 또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입장이 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포장된 샐러드 속에 살아 있는 ‘15cm 도마뱀’이…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해외 유명 슈퍼마켓 체인이 판매한 샐러드 포장지 속에서 살아 있는 도마뱀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더비셔 킬라마시에 있는 모리슨 슈퍼마켓에서 팔린 이탈리아산 야생 로켓샐러드(허브의 일종)에서 몸길이 15cm나 되는 살아 있는 도마뱀이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이안 록(55)은 당시 샌드위치를 해먹으려고 냉장고에서 포장된 샐러드를 꺼내뒀었다고 밝혔다. 놀라운 점은 이 샐러드는 무려 1주 전 록의 부인이 구매한 것으로 당시 그녀는 해당 마켓에서 1파운드(약 1700원)를 주고 두 팩을 샀다. 무려 1주 이상 샐러드 포장 속에서 살아 있던 도마뱀은 냉장고에서 나와 몸이 따뜻해지자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록의 가족은 소비자서비스 센터에 연락을 취했고, 마켓 측은 사과를 한 뒤 해당 지점에서 두 직원을 보내 증거를 회수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록은 “사건을 처리할 관리자의 방문을 예상했었다.”면서 “차라리 영국 동물보호협회(RSPCA)에 연락하는 게 좋았을 뻔했다.”고 말했다. 이들 가족은 샐러드의 원래 값만을 환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켓 측은 “현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면서도 “매장의 모든 제품은 엄격한 품질 검사 과정을 거친다. 불행하게도 해당 샐러드만이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크리스마스트리가 옷으로?

    크리스마스트리가 옷으로?

    유행에 민감한 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출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크리스마스트리는 목까지 올라오는 깃과 긴 소매, 그리고 약 15인치 너비의 치마같은 모양이 특징으로 기존의 트리와는 거리가 멀다. 기존의 특징으로는 트리 상단에 있는 별 모양의 장식과 빨간색 구슬 장식인 보블, 그리고 LED로 된 꼬마전구들 뿐이다. 제작자들은 이 트리를 영국 치수로 8(국내 55 사이즈)로 디자인했으며 보블을 단추처럼 달았다. 그리고 전구는 약 150개를 사용했다. 미국의 종합 쇼핑몰인 해머커 슐레머에서는 이 트리가 157파운드(약 2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쇼핑몰 매니저인 프레드 베른은 “이 크리스마스트리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내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방식을 원하는 이들이 특별한 명절을 기념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美덴버서 UFO 포착…방송국 카메라도 촬영

    美덴버서 UFO 포착…방송국 카메라도 촬영

    미국 덴버 지역에서 최소 두 차례에 걸쳐 촬영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다. 11일(이하 현지시각) 미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8일 폭스 31 덴버(KDVR)가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는 현지 UFO 뉴스를 소개했다. 이 지역방송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지역주민이 UFO들이 시(市) 인구밀집지역 상공쪽으로 빠르게 지그재그 비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 주민은 UFO들이 일주일 동안 수차례 목격됐는데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 도심 지역 어딘가에 착륙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하이디 헤마트 기자가 그의 목격담과 제보 영상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취재를 시행했다. 헤마트 기자는 “그 남성은 덴버 시내가 남쪽으로 보이는 페더럴하이츠 언덕에서 자신의 디지털카메라로 그 영상을 찍었다.”면서 “의문점은 그들은 맨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영상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방송사의 노아 스키너 촬영기자가 UFO가 처음 찍힌 곳과 같은 위치에서 같은 시간대에 촬영을 시도했다. 이후 취재진은 찍힌 영상을 느린 화면으로 재생했을 때 하늘을 날아다니는 정체불명의 물체가 찍힌 것을 알아차렸다. 원래 속도에서도 무언가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였다. 이에 대해 전직 민항기 조종사인 미국연방항공국(FAA)의 사고방지 상담가인 스티브 코웰은 “그 물체를 식별할 수 없다.”면서도 “비행기도 헬리콥터도, 심지어 조류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물체들이 대기풍에 의해 땅위로 솟아오른 파편일 수도 있다고 제안하면서도 곤충일 경우로는 설명될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연방항공국과 북미항공우주방위 사령부(NORAD) 모두 해당 시간동안 덴버 상공에서 비정상적인 비행활동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사진=유튜브 캡처(해당 방송)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에선 무슨 일이?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적인 변화 과정이 밝혀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신경학자들이 뇌 스캔 기술을 사용해 인간이 사랑에 빠졌을 때 나타나는 변화를 연구한 결과 전두엽 피질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정 부분의 기능이 매번 저하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볼 때만 비활성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신경미학과 세미르 제키 교수는 “이 비활성화된 부분은 판단을 내리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뇌의 이런 작용은 생물학적인 목적 때문에 나타나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활성화된 영역으로는 두려움을 제어하거나 부정적인 감정과 관련된 부분 역시 비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랑에 빠진 인간의 몸에서는 도파민, 옥시토신, 테스토스테론, 노르에피네프린, 면역유전자, 페로몬 등의 화학물질이 관여하면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도파민은 코카인과 같은 오피오이드계 약물을 복용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 이는 상대방에게 집중하게 되면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아마존서 8m ‘괴물 아나콘다’ 최근접 포착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아마존 일대에서 몸길이 8m에 달하는 아나콘다가 근접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의 사진작가 프랑코 반피가 최근 브라질 마투그로수고원 일대에서 초대형 아나콘다를 6마리나 발견하고 이를 근접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수준급 잠수부이기도 한 반피는 몸길이 8m에 육박하는 아나콘다를 수중에서 촬영하기 위해 직접 물속으로 뛰어드는 대담함을 보여줬다. 그가 찍은 사진물에서는 아나콘다가 물속에서 똬리를 틀고 있거나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매우 가까이 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나콘다가 강둑 위에서 무언가를 노리는 듯한 모습도 보여 사진작가가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다행히도 아나콘다는 사람을 노리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단지 카피바라라는 대형 설치류를 잡아먹으려고 사냥을 준비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반피는 “아나콘다는 먹이를 찾고 있었지만 우리에게 관심을 두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우리를 잡아먹는 것도 가능하지만 우리를 노리려 하지는 않았다.”면서 “아주 가까이 접근했는데 마음만 먹었다면 직접 만져볼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반피는 열흘간 그 일대를 여행하면서 총 6마리의 암컷 아나콘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아나콘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모든 사람이 위험하다고 말하기 때문에 무섭겠지만 그 뱀을 (하나의 생명으로써) 존중한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걸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전에 이 같은 뱀에게 그렇게 가까이 가본 적은 없었지만 이들보다는 작은 독사들이 더 위험할 수 있다. 적어도 이들 아나콘다가 무슨 행동을 할지 분명히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마존 일대에 있는 마투그로수고원은 자연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보고 느낄 수 있어 매년 수천 명의 방문자들이 몰리고 있다. 마투그로수는 현지 언어로 ‘남쪽의 울창한 숲’이라는 뜻이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스펀지밥?…육식하는 신종 ‘하프 스펀지’ 발견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하프를 닮은 신종 육식성 해면동물이 발견됐다. 10일 미국 NBC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몬터레이만 수족관 연구소(MBARI)의 로니 런드스텐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인근 해저 3.5km 지점에서 기이한 모습의 신종 육식성 해면동물을 발견했다. 이 해면동물은 외형이 하프나 리라(고대 현악기 수금)와 닮았다고 하여 ‘하프 스펀지’로 불리며, 학명은 ‘콘드로클라디아 리라’(Chondrocladia lyra)로 붙여졌다. 우리에게는 ‘스펀지밥’이라는 만화 캐릭터로 친숙한 해면동물은 일반적으로 해수 속에 있는 박테리아와 미세한 유기물을 걸러 먹지만, 이 ‘하프 스펀지’는 심해의 ‘포식자’(프레데터)라고 한다. 이들 하프 스펀지는 하프의 현처럼 생긴 수많은 촉수에 미세한 갈고리가 촘촘하게 달려있는데 이 부분에 게나 새우와 같은 소형 갑각류가 걸리면 잡아먹는다. 이는 낚시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연구진은 카메라가 달린 무인 잠수정을 이용해 이 같은 해면동물을 채집했다. 이 과정에서 잡힌 첫 번째 하프 스펀지는 두 개의 하프가 붙어 있는 것처럼 두 날개만이 달려 있었지만, 추가 탐사 과정에서는 중심부에서 사방으로 6개의 날개가 달린 것도 발견됐다고 한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 해면의 ‘정교한 촛대’ 같은 구조는 마치 ‘부채산호’처럼 해류에 노출되는 표면을 증가시키려는 방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하프 스펀지 역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런 기이한 형태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실 육식성 해면의 발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약 12년 전부터 해양생물학자들은 십여 종을 발견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연구에 대한 논문은 무척추동물 생물학회지(journal Invertebrate B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육식공룡마저 위협한 ‘2톤 사각룡’ 캐나다서 발견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초식 동물은 일반적으로 온순하다고 여겨지지만 새롭게 확인된 선사시대의 초식공룡은 육식공룡만큼 사나웠을 것이라고 캐나다의 고생물학자들이 말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의 과학자들이 앨버타주(州)에서 발견된 오래된 화석을 재검토한 결과, 이 종은 머리에 4개의 뿔을 가진 초식공룡으로 확인했다. 과학자들은 이 초식공룡이 이 뿔을 무기처럼 휘둘렀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이 공룡의 몸길이는 약 6m에 달하며 몸무게는 2톤이 넘는다고 한다. 이 거대한 각룡류는 가장 오래된 지층인 포어모스트층(Foremost Formation)에서 발견됐다고 하여 ‘제노케라톱스 포어모스텐시스’(Xenoceratops foremostensis·이하 제노케라톱스)로 명명됐다. 또 학명의 제노케라톱스는 ‘이종의 뿔을 가진 얼굴’이란 뜻이다. 참고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트리케라톱스(삼각룡)는 ‘세 개의 뿔을 가진 얼굴’이란 의미가 있다. 제노케라톱스의 특징은 다른 케라톱스과(각룡류)처럼 주둥이가 앵무새 같은 부리로 돼 있지만, (코 위에 뿔이난 트리케라톱스와는 달리) 양 눈두덩이 위에는 작은 뿔이 하나씩 솟아 있으며 목의 바깥 장식 윗부분에는 더 크고 긴 뿔이 2개나 더 있다. 연구에 참여한 클리블랜드 자연사박물관의 척추고생물학자 마이클 라이언 박사는 “약 8,000만년 전 북미 일대에 서식한 이 대형 각룡류는 급격히 진화된 형태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노케라톱스는 지질학적으로 가장 오래된 포어모스트층에서 발굴됐다는 점에서 신종 진화에 대해 더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동저자인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및 토론토대학의 데이비드 에번스 박사는 “제노케라톱스는 트리케라톱스를 포함한 케라톱스과의 초기 진화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케라톱스과의 초기 화석에 대한 기록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이번 발견이 좀 더 다양한 종의 기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노케라톱스의 화석은 원래 완 랭스턴 주니어 박사가 지난 1958년 수집했다. 현재 오타와주(州)에 있는 캐나다 자연사박물관에 최소 세 개의 두개골 조각이 보관돼 있다. 한편 라이언과 에번스 박사가 약 10여 년에 걸쳐 수집한 제노케라톱스에 대한 보고는 ‘캐나다 지구과학저널’(CJES) 10월호를 통해 발표됐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오바마가 당선 연설서 가장 많이 쓴 단어는?

    ‘변화’(Change)와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라는 슬로건으로 버락 오바마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된 4년 전, 그의 연설로 인해 전세계가 연설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됐다. 이는 단어 하나하나의 선택에서부터 억양, 호흡까지 세계 최고의 브레인들과 함께 만들어낸 그의 연설이 미국인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다. 그런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미 대선에서 재임에 성공한 승리 연설에서 주로 택한 단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9일 일본 야후 재팬에 실린 마이나비 뉴스 보도에 따르면 세레고 저팬(세레고 글로벌의 일본 계열사)이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 연설 내용을 대상으로한 키워드 트렌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7일과 지난 2008년 11월 5일 발표한 승리 연설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키워드를 순위로 공개했다. 그 결과를 보면, 올해에는 “워크”(work·일)가 15회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컨츄리”(country·국가)가 13회, “포워드”(forward·앞으로)가 9회, “퓨처(future ·미래)”“호프”(hope·희망 혹은 기대)가 각각 8번씩 반복 사용됐다. 이에 반해, 4년 전 연설에서는 “투나잇”(tonight·오늘밤)이 13회로 가장 많이 사용됐다. 이어 “피플”(people·사람들) 12회, “네이션”(nation·국가 혹은 국민)이 8회, “예스 위 캔”(Yes We Can·우리는 할 수 있다)이 7회, 그리고 “체인지”(Change·변혁)와 “호프(hope·희망)가 각각 6번씩 사용되고 있어 올해와는 크게 달랐다. 이에 대해 세레고 저팬은 “4년 전 당선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에 대한 생각과 의지를 나타내는 단어를 많이 선택한 반면, 이번 재임 성공 연설에서는 앞으로의 일에 대한 신념을 나타내는 단어를 많이 썼다.”고 분석했다. 즉, 그가 이번 연설에서 강조한 말은 “워크(work), 파이트(fight), 잡(job)”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말처럼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음은 세레고 저팬이 발표한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연설에서 사용 빈도가 높았던 키워드 순위다.    2012년 11월 7일  1위 work (일) 15회  2위 country (국가) 13회  3위 forward (앞으로) 9회  4위 future (미래) 8회  4위 hope (희망, 기대) 8회  6위 believe (믿는) 7회  6위 fight (투쟁) 7회  6위 thank (감사) 7회  9위 family (가족) 5회  9위 job (일) 5회    2008년 11월 5일  1위 tonight (오늘 밤) 13회  2위 people (사람들) 12회  3위 nation (국가 국민) 8회  4위 Yes We Can! (우리는 할 수 있다) 7회  5위 Change (변혁) 6회  5위 hope (희망) 6회  7위 answer (응답) 5회  8위 first (처음) 4회  8위 generation (세대) 4회  10위 democracy (민주주의) 3회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여성들 목욕장면 몰래 찍은 남성, 법원서 한다는 변명이…

    여성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무려 4년간 몰래 촬영한 남성이 법원에서 황당한 변명을 늘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언론 ‘더 내셔널’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재판에서 여성들의 벗은 모습을 본 것이 아니라 물 사용량을 점검했다고 주장했다. 기소 검사 측은 “지난 7월 14일 32세의 필리핀 여성이 욕실 천장에서 원형의 디스크를 발견, 룸메이트인 33세 여성에게 이를 알리고 함께 확인하면서 소형 카메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여성은 피고인이 개별 욕실이 있음에도 자신들이 사용하는 곳에 드나드는 것을 알게 된 뒤부터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피해 여성들은 카메라 안에 들어있던 메모리스틱의 내용물을 확인, 자신들의 목욕장면이 확실히 촬영돼 있었다고 밝혔다. 심지어 녹화 첫 부분에는 카메라를 설치하는 피고인의 모습까지 담겨 있었다. 피고는 무려 4년간 같은 집에서 산 40세의 필리핀 출신 남성이었다. 이에 두 사람은 그 남성에게 증거를 제시했다. 그러자 그는 카메라 설치를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심지어는 “제발 다른 사람들 특히 경찰에게만은 통보하지 말아 달라”고 우는 소리로 호소했다고 한다. 이에 두 룸메이트는 그와 그의 아내에게 이틀 안에 짐을 싸 나가달라고 한 뒤 이들이 나가자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그 남성은 무려 지난 2008년부터 이들 여성의 목욕장면을 찍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성범죄 혐의로 고발된 그는 재판에서 여성들이 물을 얼마나 쓰는지 확인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항변했다. 한편 다음 심리는 오는 14일로 예정됐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美뱀파이어 “혈액 기증자 찾습니다”

    미국에서 뱀파이어(서양의 흡혈귀)가 인터넷상에 혈액 기증자를 찾고 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오렌지뉴스에 따르면 이는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주장하고 있는 한 남성이 미국의 생활정보 사이트인 ‘크레이그 리스트’에 올린 황당한 구인 광고다. 그는 “사적인 이유 때문에 이름은 밝히 수 없다.”면서도 현재 시애틀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주장한 그는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수시로 자신의 피를 조금씩 마셔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왜 이제 와서 광고를 내게 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그는 광고를 통해 자신을 “생귀네리안(sanguinarian) 남성, (외견상으로는) 21세, 연 회갈색 눈동자, 그리고 적갈색 머릿결”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서 생귀네리안은 미국 컬트 문화에서 피를 빠는 뱀파이어 종을 뜻하며, 이 밖에도 정신 에너지를 흡수하거나 두 가지 모두를 함께 할 수 있는 종까지 총 3가지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그가 컬트 문화에 심취한 정신 이상자이거나 장난으로 광고를 올렸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의 혈액형이 AB형이기 때문에 기증자가 자신과 같은 혈액형이거나 O형이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남녀의 구분은 없으나 남성의 피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기증자가 되는 것은 재미로 하는 것이나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며, 신비주의나 성관계를 위한 것도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광고가 게재된 날짜가 뱀파이어 소재의 ‘드라큘라’를 쓴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생일로 알려져 해외 네티즌들은 단순한 장난일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를 이루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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