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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62% “주거지 소음 심각”

    수도권 주민의 62%가 주거지역의 소음이 심하다고 느끼고있으나 대다수는 민원 제기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민원은 자동차·철도·항공기 등의 교통 소음이었다. 이는 환경부가 한국갤럽에 의뢰,서울·인천·수원 등 수도권 10개 지역 주민 1,002명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만족도’를 조사해 24일 발표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사 결과,응답자의 46.4%는 소음이 ‘대체로 심한 편이다’,16.2%는 ‘매우 심하다’고 답했다.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소음은 자동차나 철도,항공기 등의 교통소음·진동이59.4%로 가장 많았고, 생활소음·진동이 25.7%,건설공사장소음·진동 6.1%,공장소음·진동이 5.6%의 순이었다. 향후 거주지역의 소음문제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악화될것이다’는 응답이 46.0%,‘현재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다’가 42.0%로 조사돼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다.또 소음·진동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어쩔수 없으므로 참는다’가 85.7%로 대다수였으며 ‘소음을 일으킨 당사자에 건의’하거나 ‘시나 도에 민원을 제기한다’는 사람은 각각 8.8%와 3.2%에 그쳤다. 소음·진동으로 인한 피해경험으로는 ‘수면장애’와 ‘대화장애’,‘집중력감소’,‘두통’ 등이었다. 이도운기자 dawn@
  • 환경부 수질정책 오락가락

    환경부가 하수처리때는 대장균 관리를 강화하는 반면,먹는샘물에 대해서는 처벌기준을 완화하는 등 대장균 관리에 대한 정책기준이 일관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입법예고한 하수도법 시행규칙은 한강·금강·낙동강·영산강 등 4대강 수계의 하수처리장에 대장균 관리기준을 신설,오는 2003년부터 대장균을 제거해서 내보내도록 규정했다. 상수원보호지역과 청정지역,취수시설이 있는 지역 등 비교적 깨끗한 물이 요구되는 지역은 ㎖당 1,000마리,이밖의 지역은 3,000마리 이하로 낮추도록 관리기준을 신설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분변성 대장균 등 일부 대장균은 물에완전히 용해되지 않으며 식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고,전국하수처리장의 40% 가량이 대장균 기준을 초과해 자외선 소독시설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지난 23일부터 개정 시행한 먹는물 관리법 시행규칙에는 먹는 샘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때의 처벌 수위를 크게 낮췄다.지금까지는 행정처분만 내리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과징금으로 대신하도록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먹는 샘물에 대해서는 살모넬라균 등직접적으로 질병을 일으키는 다른 세균에 대해 별도의 검사를 하기 때문에 대장균이 큰 의미를 갖지 못하는데다,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에서도 대장균 항목은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게 돼 있어 형평성 차원에서 규제를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도운기자 dawn@
  • 청량음료는 먹는 물 아닌가?

    앞으로 청량음료나 주류 제조업체들은 샘물을 희석수로사용할 때 먹는 샘물 수질 기준이 아니라 생활용수 수질만맞추면 되는 등 먹는 물 수질에 대한 기준이 대폭 완화됐다. 환경부는 23일 먹는 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샘물의 개발 목적이 먹는 샘물 제조용이 아닌 경우에는 지하수법상생활용수 수질 기준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먹는 샘물의 수질 기준은 미생물 분야에서 8개 항목을 점검하는 반면 생활용수 수질은 2개 항목만 점검하면 되는등 기준이 덜 엄격해 앞으로 청량음료나 주류 제조업체들은 그다지 깨끗하지 않은 샘물을 소독해 희석수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먹는 샘물에 일정량 이상의 대장균이나 불소가 검출될 경우 지금까지는 영업정지를 내렸으나 앞으로는 과징금만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수기의 소비자 피해보상 의무는 2년이던 것을 1년으로 조정했으며,지자체가 운영하는 정수장 가운데 검사시설을 갖춘 수도사업소를 수질검사 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같은 기준 완화에 대해 환경운동연합등 시민단체들은먹는 물의 수질보다는 관련 업체들의 편의만 고려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도운기자 dawn@
  • 환경분쟁조정위원 6명 위촉

    정부는 23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비상임위원 8명중 임기가 끝나 결원이 생긴 6명에 대해 임기 2년의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이석태(李錫兌) 변호사,강금실(康錦實) 변호사,김경진(金慶鎭) 한국건설안전기술원 이사장,배우근(裵佑根) 한양대 교수,송보경(宋寶炅) 서울여대 교수,신동천(申東千)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장이다. 이도운기자 dawn@
  • 국도유지 건설 사무소장 직급 서기관급으로 상향 조정키로

    건설교통부는 23일 국도관리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도유지건설사무소의 사무관급 소장을 서기관급으로 높이기로 했다. 대상은 의정부,강릉,정선,충주,보은,예산,남원,순천,포항,영주,진영 등 11개 국도유지사무소다.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직급조정이 이뤄진다. 건교부는 “이번 조치는 설립 때보다 도로관리 연장이 증가하는 등 업무량이 늘어난 국도유지건설사무소의 기능을높이고 조직에 생산성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고설명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정수장 46% 바이러스 위험

    전국의 중소규모 정수장 가운데 46%는 소독능력이 부족해바이러스가 검출될 가능성이 있다. 또 정수장의 근무인력이 부족해 일반직 공무원 없이 청원경찰이나 일용직원만근무하는 정수장도 전국에 92개나 된다. 환경부는 22일 지난 5∼6월 하루 정수능력 10만t 미만인 511개 정수장을 점검한 결과,연말까지 도입할 예정인 바이러스 처리기준(TT)의 소독능력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정수장은 235개로전체의 45.9%라고 밝혔다. 바이러스 처리기준은 수온이 아주 낮거나 물 사용량이 많은 경우 등 최악의 조건에서도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소독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또 전체의 7.6%인 41개 정수장은 체류시간 부족 등으로소독능력을 만족시키지 못했다.환경부는 “소독능력이 부족하면 병원성 미생물의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바이러스 검출 가능성이 있다”면서 “염소 접촉시간을 늘리기 위해 도류벽을 설치하는 등 시설보완이 시급하다”고지적했다. 환경부는 오는 10월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이번에 지적된 사항을 시정하지 않은 정수장의 관리책임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을 고발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점검결과를 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에 통보,수도사업자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정수장 근무인력은 모두 1,712명으로 표준 권장인력인 3,082명의 56%에 불과했다. 이도운기자 dawn@
  • 환경기술 창업센터 23일 개원

    유망 환경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환경신기술창업보육센터’가 23일 서울 불광동 옛 국립환경연구원 부지내에 문을 연다. 환경분야 최초의 전용 보육센터인 환경신기술창업보육센터에는 1차로 바이오필터 기술을 개발한 ㈜카보텍 등 7개벤처기업이 입주하게 된다.다음달 중에 5개업체를 추가 산정,입주시킬 계획이다. 입주업체들은 보육센터의 주도 하에 국립환경연구원의 시설과 장비,전문연구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 보육센터에는 또 경영이나 기술개발,행정지원분야의 전문매니저가 상주해 벤처기업 창업에 필요한 국내외 특허출원과 투자유치,제품전시회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도운기자 dawn@
  • 멸종위기 동·식물 확인

    환경부는 지난해 금강하구 등 내륙습지 6곳의 생태계를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및 보호 동·식물·곤충 등이 수십종 관찰됐다고 20일 밝혔다. 금강하구에서는 수생식물인 새섬매자기와 습생식물인 모새달,멸종위기 포유류인 수달,저어새,노랑부리저어새가 관찰됐으며 보호종인 재두루미,큰고니,검은머리물떼새도 발견됐다. 또 낙동강 원동습지에서는 왕버들의 교목과 마름·줄·갈대 등 대형수생식물,선제비꽃,개연꽃 등이 분포하는 것것으로 조사됐다. 영암호에서는 갈대군락과 부들군락,멸종위기종인 황새,노랑부리저어새,매,보호조인 큰기러기 큰고니,알락해오라기등이 관찰됐다.또 한반도 고유종인 각시붕어 등 4종의 어류도 조사됐다. 임진강 유역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조류인 검독수리,흰꼬리수리,두루미,보호종인 독수리,개리,재두루미,보호동물인삵,보호어류인 두우쟁이,한반도 고유종인 줄납자루가 관찰됐다. 이와 함께 제주 물장오리에서는 매와 솔개,조롱이,팔색조,삼광조가 발견됐고,보호곤충인 왕은점표범나비가 출연했다. 또 제주집게벌레,홍단딱정벌레,한라길쭉먼지버레,제주땅콩물방개,탐라벼대벌레,제주호리병거저리,제주거저리,제주밑드리 등이 관찰됐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종합,습지에 대한 생태자연도를 작성할 계획이며 생태가 우수한 습지는 보호지역으로지정할 방침이다. 또 올해는 낙동강 수계와 동해수계 등 39곳의 습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도운기자 dawn@
  • 美 연방항공청 항공안전평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건설교통부를 상대로 실시한 미국연방항공청(FAA)의 항공안전평가는 지난 5월의 예비조사에서지적됐던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책에 초점이 맞춰졌다.건교부 항공국은 예비조사에서 지적된 8개 분야의 문제점들 가운데 대부분에 대해 조치가 이뤄졌거나 이뤄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평가팀은 대체로 항공국측의 조치에 이해를 표시했으나 항공법 개정 등 국회통과에 시간이 걸리는 사항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또 건교부는 ‘마이너한 문제’라고표현했으나,양측간에 아직 해소되지 않은 쟁점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교부의 함대영 항공국장은 “지난 5월의 2등급 예비판정이후 급조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정부가 밤을 새워 해결책을 마련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평가팀은 5월 예비조사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을 한국 정부가 불과 1개월 반만에 해소했다고 설명하자 “그렇게 짧은 시일안에 문제 해결이 가능한가”고 놀라워했다는 것이다.정부는 최종 판결이아직 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개선된 부분을그때그때FAA측에 설명할 계획이다.또 평가팀과 함께 왔던 항공안전컨설팅회사인 ISI의 관계자 2명도 서울에 남아 항공국을 자문하기로 했다. 평가팀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고는 하지만 이들은 안전등급 판정의 권한이 없다.평가팀의 보고서를 분석하는 FAA 본부의 판단이 중요하다.FAA의 결정은 의회에도 보고된다. 일본의 경우 지난 98년 2등급 전락 위기를 맞았지만,이런저런 이유를 내세워 최종 판결을 6개월간 연기하면서 문제점을 개선,1등급을 유지했다고 한다.대한항공의 승객 가운데 외국인의 비율이 50%를 넘어선 상황이어서 항공안전 2등급 전락을 막는 것은 건교부뿐만 아니라 정부 전체 차원의 현안이 되고 있다. 이도운기자 dawn@
  • 항공안전기준 1등급 유지될듯

    우리나라가 미국연방항공청(FAA)이 평가하는 항공안전기준에서 1등급(항공안전국)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항공안전 등급을 점검하기 위해 방한한 미연방항공청의 평가팀은 19일 건설교통부에 “한국측의 안전개선 노력을 평가하며,이를 본부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고 건교부 관계자가 전했다. 지난 16일부터 사흘간의 조사를 마친 평가팀은 19일 조사결과를 건교부측에 설명한 뒤 귀국했다. 이에 앞서 FAA는 지난 5월 한국을 항공안전 낙후국인 2등급 예비판정을 내린 바 있다.FAA는 평가팀의 보고서를 검토,앞으로 2∼4주후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FAA가 한국을 항공안전 2등급 국가로 판정하기로 내부의견을 모을 경우에는 평가팀을 서울에 다시 보내 최종 협의를 한번 더 실시하기로 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철도청·고속철도 공단 통폐합

    철도청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을 통·폐합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내년 7월 발족한다. 건설교통부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업범위 등을 담은 한국철도시설공단 법안을 마련,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18일 입법예고했다. 법안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청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의 고용,자산 등을 승계해 2002년 7월 발족한다. 공단은 앞으로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등 철도시설 건설과기존철도의 복선화.전철화 작업,유지보수,국유철도 재산의관리,철도시설의 안전관리와 재해대책 등을 맡게 된다. 공단의 재원은 정부 출연금과 민영철도회사의 시설 사용료 수입금 및 고속철도건설채권 발행,신규 역세권 개발 수입금으로 하고 정부로부터 국유재산을 무상(無償)으로 임대받아 수익사업을 할 수 있다. 이도운기자 dawn@
  • 공무원이 본 고시제도/ 행시합격=5급 “”문제 있다””

    대한매일은 총리실·재정경제부·교육인적자원부·통일부·외교통상부를 비롯한 24개 중앙부처의 사무관 150명(일부복수응답)을 상대로 고시제도 등 공무원 충원제도를 위주로 설문조사를 했다.‘현행 고시제도가 공무원 충원의 바람직한 제도라고 생각하는가’를 비롯한 8개 문항에 대해 조사했다.부처별로 3∼11명의 사무관을 대상으로 했다.행정·외무·기술고시 등 각종 고시 출신 95명과 비고시 출신 55명을 대상으로 했다.조사결과를 분야별로 점검한다. ■중앙부처 사무관 설문. 중앙부처의 사무관들은 행정고시·외무고시·기술고시 등현행 고시제도에 그리 높은 점수를 주지 않고 있다.특히 고시에 합격하자마자 5급으로 자동 임용되는 현행 제도에는대체로 부정적인 편이다. ‘현행 고시제도가 공무원 충원의 바람직한 제도라고 생각하느냐’는 설문에 95명의 고시 출신중 23명(24.2%)은 ‘그렇다’,49명은 ‘그런 편이다’라고 응답했다.긍정적인 답변이 72명(75.8%)이지만 단정적으로 ‘그렇다’라는 응답보다는 한 단계 떨어지는 ‘그런 편이다’라는쪽이 훨씬 많았다.부정적인 문항인 ‘그렇지 못한 편이다’에는 20명,‘그렇지 못하다’에는 3명이 답변했다. 비고시 출신들은 고시 출신보다 현행 고시제도를 다소 부정적으로 보는 편이다.고시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승진과 전보 등에서 적지않은 불이익을 받아왔고,앞으로도 받을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비고시 출신 55명중 28명은 부정적으로,27명은 긍정적으로 현행 고시제도를 보고있다.‘현행 고시제도가 공무원 충원의 바람직한 제도라고 생각하느냐’는 설문에 비고시 출신중 4명만 ‘그렇다’고 응답했다.23명은 ‘그런 편이다’라고 응답했다.반면 18명은‘그렇지 않은 편이다’,10명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행시에 합격하면 바로 5급(사무관)으로 임용되는 현 제도에 대한 견해가 무엇이냐’는 설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시출신중에도 부정적인 답변이 조금 많았다. 고시 출신의 응답자 92명중 44명은 ‘현행 제도가 좋다’는 쪽을 선호했다.반면 ‘일부 외국처럼 실무자급(7∼9급)부터 출발,승진에서 우대하는 게좋다’는 27명,‘임용전다른 능력 검증절차가 필요하다’는 21명이었다.고시출신중 과반수 이상이 행시에 합격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5급으로임용하는 제도에 부정적인 셈이다.비고시 출신들은 더 그렇다. 비고시 출신 응답자 54명중 단 5명만 현행 제도가 좋다는쪽을 지지했다.반면 37명은 ‘일부 외국처럼 실무자급부터출발,승진에서 우대하는 것이 좋다’를,12명은 ‘임용전 다른 능력 검증절차가 필요하다’는 쪽을 택했다. 고시·비고시 출신을 합한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64명(42.7%)은 ‘일부 외국처럼 실무자급부터 출발,승진에서 우대하는 것이 좋다’를,33명(22%)은 ‘임용전 다른 능력 검증절차가 필요하다’를 선택한 셈이다.행시에 붙으면 자동으로 5급으로 임용되는 제도에 대한 찬성비율(32.7%,49명)보다 부정적인 비율이 배나 높았다. 곽태헌기자 tiger@. ■49%가 “직무등급제 해볼만”. 계급을 폐지하고 보직만 주는 외교통상부의 ‘직무등급제’에 대해 부처 사무관들의 생각은 엇갈렸다.긍정적 평가가 부정적인 것 보다 다소 우세했다.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지않았다. 49.3%(74명)는 외교부가 이달부터 시행중인 직무등급제가‘해볼만 한 제도’라고 답변했다.특히 총리실과 기획예산처,중앙인사위 등 주로 공무원 사회 전체를 관할하는 부처에 소속된 사무관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그러나 ‘잘될 것’이라는 단정적 응답은 2명(1.3%)에 불과했다. 이 제도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만만치 않았다.‘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36.7%(55명)나 됐다.‘잘 안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8.7%(13명)였다.공무원들에게 직급없이 보직만 준다면 인사의 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우리 공직사회에서 온갖 끈을 동원한 로비가 판칠 것을 우려한 것같다. 이 제도 시행의 당사자인 외교부에서는 신중론이 많은 편이었다.직무등급제가 시행되면 소속원들의 인사 제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는 입장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설문에 답변한 외교부 사무관중 ‘해볼만한 제도’라는 응답은 1명에 그쳤다. 이도운기자. ■“고시 면접 비중 높여야”64%.정부 중앙부처 사무관들은 현행 고시제도에 크고작은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전반적인 개편 검토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고시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 정부 부처 사무관의 58.7%는 ‘시험과목이 암기과목 위주로 되어 있어 공무원 자격을 평가하는 데 부적절하다’고 답변했다.이들은 “시험준비할 때 공부한 내용이 실제 업무에 별로 쓰이질 않는다”거나 “시험과목이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 “시대에 대응하는 고시과목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영어토론 능력 평가에 주안점 더 둬야 한다”,“정보화자격증과 공인어학성적에 가산점을 줘야 한다”는 의견 등이 이와 관련돼 제기됐다. 또 설문에 응답한 각 부처 사무관의 19.3%는 ‘1,2차 시험 과목수가 너무 많아 준비에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는 점도 현행 고시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선택과목이 많아 변별력과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14.7%였다.반면 “모든 시험은 암기적 요소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현행제도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는 답변도 있다. 현행 행정고시가 재경,일반행정,교육,사회·복지,법무행정,검찰사무,보호관찰 등으로 나뉜 것과 관련,정부 부처 사무관의 49.3%는 ‘지나치게 세분화돼 있다’고 응답했다.이들은 지나친 세분화가 부처간 활발한 교류를 막는 차단막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분류가 적당하다는 응답은 38%였다.이들은 행정의전문화를 위해서는 선발과정에서부터 어느 정도의 세분화는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선발분야를 현재보다 더 세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2.7%에 그쳤다. 현재 고시 면접제도에 대해서는 ‘변별력이 없기 때문에점수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64.7%나 나왔다.이들은 “공직자로서의 인성을 중요시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의견을 제시했다.따라서 고시의 면접비중을 늘리려는 정부의 방향은 일단 적절한 것으로 관측된다.현행 정도의 비중이 적당하다는 답변은 31.3%였다.앞으로 면접의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은 2%에 불과했다. 부처별로는 교육인적자원부와 행정자치·과학기술·환경부와 중앙인사위의 사무관들이 면접 비중을 늘리는데 적극적인 찬성을 한 반면 외교통상·산업자원·보건복지·노동·해양수산부의 사무관들은 면접비중을 늘리는 데 반대하는입장이 다소 많았다. 이도운기자 dawn@. ■“지방고시는 없애야”절반 넘어. 현직 사무관들은 없애야할 고시로 지방고시와 함께 행정고시 중 검찰 사무·보호 관찰직을 우선적으로 꼽았다. 150명의 응답자(일부 복수응답 있음) 중 절반이 넘는 85명(56.7%)이 지방고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최근 각 지방자치단체가 ‘젊은 관리자’에 대한 거부감을 표출하면서 지방고시 존폐론을 둘러싼 논쟁이 거세지는 현상을 반영한다. 지방고시 폐지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은 것은 이 설문이 중앙부처의 사무관을 대상으로 한 것도 중요한 이유로 꼽힐수 있다.지방고시 출신은 설문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얘기다. 중앙에서 지방행정을 총괄하는 행정자치부 소속 사무관들이 지방고시 폐지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다.조사대상인 행자부 사무관 11명 중 10명이 ‘지방고시 폐지’가 바람직하다고 답변했다.공무원 인사관리 사령탑인 중앙인사위의 응답자 7명 중 6명도 지방고시를 없애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방고시에 이어 행정고시 중 검찰 사무·보호관찰직이 폐지 대상 분야로 꼽혔다.응답자의 30%인 45명이 이러한 의견이었다.외무고시(10명,6.7%),기술고시(9명,6.0%)는 폐지 의견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최여경기자 kid@
  • FAA 2차조사 안팎/ 항공사고 대처능력 정밀체크

    한국의 항공안전 등급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안전평가팀이 16일부터 건교부 항공국을 상대로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미국측 평가팀은 데이비드 길리엄 서태평양지역사무소 과장과 폴 라바즈 마이애미 국제지역사무소 운항감독관,마크버리 워싱턴 본부 변호사,제이 알 레푸치 피츠버그 운항기준사무소 사무관,돈 카니첼라 마이애미 국제지역사무소 정비감독관 등 5명이다.평가팀은 과천 건교부청사 4층의 장관실 옆 소회의실에 마련된 조사실에서 18일까지 건교부 당국자들을 상대로 점검을 마친 뒤 19일 우리 정부측에 결과를설명할 예정이다.FAA는 오는 25일 한국의 안전 등급을 최종 결정한다. 미측 평가팀에 우리측 조치를 설명하고 있는 대표단은 함대영 건교부 항공국장과 이우종 서울항공청 안전운항국장,김광재 수송물류정책과장,이종희 항공우주연구소 항공공학박사,이근영 항공안전과 주임,임길순 기장자격심사관 등이다.미측 평가팀은 항공사고 조사의 객관성 유지 능력,본부통제 인력과 전문기술 인력 확보,운항규정 입법상황,기장노선자격심사체제 및 재교육 프로그램 등을 날카롭게 짚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17일에는 인천공항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조우현 건설교통부차관은 “급조했다는 비판도 있지만 항공국 조직과 전문인원을 확충한 뒤 교육훈련도 시작했으며규정도 정비 단계”라면서 “다만 결재단계와 입법과정 등양국의 행정·입법체계가 달라서 발생하는 오해를 해소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라고 말했다.조 차관은 이어 “평가팀이 요구하는 것은 지난 5월의 예비 조사에서 2등급 판정을내리면서 지적한 문제점들에 대한 현장 조치이기 때문에 우리측이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
  • 휴대폰 벨소리 기준초과땐 시정권고

    환경부는 시판 중인 휴대전화의 벨소리 크기를 점검,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제정한 벨소리 권고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시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환경부는 8월 중 7개 휴대폰 제조사의 시판제품을 수거,제조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환경연구원에서실제 벨소리 크기를 측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환경부와 휴대전화 생산업체들은 지난해 7월모임을 갖고 휴대전화가 공공장소에서 소음공해를 일으키지 않도록 벨소리의 최대 크기를 기존 70㏈에서 68㏈ 이하로 낮추도록 권고기준을 마련했었다. 이도운기자 dawn@
  • 종합병원·터미널·도서관등 지상 실내공간 공기도 관리

    내년부터 종합병원이나 실내주차장,여객터미널,도서관 등지상의 실내공간도 지하공간과 마찬가지로 공기 오염물질을 일정량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 또 아파트 등 신규 공동주택 시공자는 입주전에 실내공기의 오염수준을 측정,공고해야 하며 석면이나 라돈 등 실내공기를 오염시키는 물질은 건축자재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환경부는 15일 지하공간의 대기기준만 규정하고 있는 현재의 지하생활공기질관리법을 지상의 실내공간에도 적용하는실내공기질관리법으로 변경,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안은 환자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종합병원이나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실내 여객터미널,공항 여객청사,도서관,미술관,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 등도 적용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실내 공기질 기준을 이원화,상시관리가 필요한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 등은 유지기준을설정하고 석면이나 라돈 등 특성에 따라 관리가 필요한 물질은 권고기준을 설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아파트에 새로 입주할 경우 건축자재에서 나오는유해물질 때문에 주민들이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보고 공동주택 시공자가 주민 입주전에 실내공기질을 측정하도록했다. 이도운기자 dawn@
  • 하늘길 대책 ‘급조’

    16일부터 시작되는 우리나라의 항공 안전에 대한 미 연방항공청(FAA)의 최종 점검을 앞두고 건설교통부에 초비상이걸렸다. 지난 5월 1차 점검에서 ‘안전 위험 수준’인 2등급 예비 판정을 받았고, 2차에서는 1차에서 지적된 사항의보완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건교부는 지적 이후 밤샘 작업을 통해운항 세부규정과 업무지침, 기술지침 등 매뉴얼 마련을 끝냈고,항공국의 5개 과를 7개로 늘리는 조직 개편과 항공법개정 준비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휴일인 15일에도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항공국 직원의 충원 과정 등을 보면 준비 부족이역력하다.일반직의 경우 16일 시험을 치르고 17일 합격자를 발표,배치를 마치기로 하는 등 시간에 ^^기고 있다.직제 확대 개편안도 14일 관보에 실어 효력을 발생시켰으나너무 서두르느라 사람도 없는 2개 과를 우선 만들고 본 셈이다. 건교부의 ‘벼락치기’ 대책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항공사고조사위원회 구성 등을 골자로 하는 항공법 개정안을부랴부랴 마련,16일 국무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건교부측은 “나름대로 보완작업을 했기 때문에 1등급 유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졸속 대책으로 자칫 2등급으로 결정날 경우 내년 월드컵축구대회를 맞아 외국관광객 방문 등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16일 오전 방한하는 미 연방항공청 소속 점검팀 5명은 18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건교부 항공국에대해 8개 항목에 걸쳐 집중적인 점검을 한다. 5월에는 3명이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운항허가서 발급에 필요한 운항 세부규정▲9월 정기국회에 제출될 항공법령의 국제안전기준 합치여부 ▲항공국 조직 개편 ▲업무지침·기준·기술지침 ▲항공 전문인력 보강 계획 ▲항공 종사자의 자격관리 및 감독 계획 ▲지도감독 체제 ▲안전활동 계획 등이다.최종 결론은 25일 내려진다. 이도운기자 dawn@
  • 실·내외 분수에서 레지오넬라균 검출

    서울과 인천 등의 실·내외 분수에서 폐렴을 일으킬 수있는 레지오넬라균이 발견됐다. 환경 전문지인 월간 ‘수자원환경’은 고려대 보건대학에의뢰,서울과 인천시의 야외 분수 11곳과 실내 분수 5곳 등모두 16곳의 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모두 11곳의 분수에서 레지오넬라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이 발견된 분수대는 서울 관악산 입구와 마로니에공원 앞, 청계천,홍대 앞, 인천시 주안역 등의 야외분수대와 호텔의 실내 분수 등이다. 고려대 연구팀은 “대상 16곳을 일반 조사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실외 분수대 11곳 중 5곳과 실내 분수대 5곳 중 1곳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면서 “최근 수돗물 바이러스와 관련, 학계에서 제기하는 유전자분석법을 사용한결과로는 조사 대상의 68%인 11곳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지난해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환자는 22명이었으며, 올 들어 2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레지오넬라균은 호흡기로 흡입돼 폐렴과 독감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주로 건물 옥상의 냉각탑에서많이 발견돼 왔다. 이도운기자 dawn@
  • SOFA 환경조항 발효 연기

    한국과 미국은 13일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열어 지난 1월 신설된 SOFA 환경조항의 이행을 위해 ‘환경정보 공유 및 접근 절차’를 승인,발효할 예정이었으나 미군측의 요청으로 연기됐다. 미군측은 환경정보 공유와 접근 절차는 국방성의 승인사항이어서 재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부절차상의 이유를 내세워합의를 미뤘다. 그러나 한미 양측은 ▲주한미군이 환경관리기준(EGS)을 개정할 때 한국 환경부와 협의해야 하고 ▲환경부와 주한미군은 국내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와 관련,상호 요청한 정보를 공유하며 ▲환경오염 사고 발생시 지방자치단체와 미군기지 사이에 구성된 연락망을 통해 즉시 통보하고 공동 대응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주한미군과 관련된 환경오염 사고에 대해서는 공무원이포함된 관계자들로 공동조사팀을 구성해 조사한 뒤 그 결과를 SOFA 환경분과위원회에 보고한다는데도 공감대를 이뤘다. 양측은 한미간 연락망을 구축하자는 것에 의견일치를 보았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김성환 북미국장이,미국측에서찰스 헤플바워 주한미군 부사령관(공군중장)이 참석했다. 이도운기자 dawn@
  • 항공 본부 기술인력 美 1.01대당 1명·韓 17.2대당 1명

    항공안전을 담당하는 건설교통부의 전문인력이 선진국에비해 크게 부족해 인력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1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항공 전문인력은 본부 기술인력(Technical Staff) 9명,운항·정비검사원(Inspector) 27명으로 모두 36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본부 기술인력을 기준으로 항공기 보유대수 155대와비교할때 항공기 17.2대당 1명꼴로 미국(1.01:1),프랑스(4. 05:1),이탈리아(3.67:1),호주(3.21:1),일본(8:1)에 크게 못미치며 말레이시아(3:1)나 브라질(2.41:1)보다도 열악한 수준이다. 운항·정비 검사원도 미국(3,725명),프랑스(177명),브라질(154명),이탈리아(71명),일본(67명) 등에 비해 훨씬 적다. 건교부는 최근 미국연방항공청(FAA)이 항공안전 낙후국 예비판정을 내림에 따라 전문인력 18명을 보강키로 했으나,보강 뒤에도 항공기 대당 전문인력은 5.74:1로 여전히 낮아최종평가전까지 미연방항공청을 설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도운기자 dawn@
  • 국제선 여객운임 평균 4.4% 인상

    오는 23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여객운임이 평균 4.4% 인상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계속된 유가와 환율 인상으로 국적항공사의 경영수지 악화가 누적돼 요금 조정이불가피하다”고 11일 밝혔다. 인상 내역은 미국행 일등석(퍼스트클래스)과 중간석(비즈니스클래스),이등석(이코노미클래스)의 인상률이 편도 통상운임을 기준으로 각각 13.6%,18.9%,5.1%로 평균 인상률보다 훨씬 많이 올랐다. 일본행 여객기의 일등·중간·이등석 요금인상률도 각각 8. 5%,9.0%,5.1%로 평균을 웃돌았다. 이에 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미국행의 경우 승객의 60%가이용하는 ‘선불 이등 왕복요금(MAPB)’이 3%밖에 오르지 않았고,일본행도 대부분의 승객이 이용하는 이등석의 인상률이 적어 일반인들에게 큰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도운기자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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