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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 이형택 복식 1회전 탈락

    이형택(27·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게리웨버오픈(총상금 93만 4000달러) 복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오는 23일 잔디코트인 윔블던대회에 대비해 출전한 이형택은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와 짝을 이뤄 출전했으나 체코의 이리 노박-라덱 스테파넥 조에게 0-2으로 패해 전날 단식에 이어 복식에서도 2회전 진출이 좌절됐다.
  • 페더러 2년연속 1회전 탈락 / 프랑스오픈테니스 남자단식

    |파리 연합|올해 두번째 그랜드슬램대회인 프랑스오픈테니스(총상금 1421만달러) 첫 날 강호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클레이 코트의 강자 로저 페더러(스위스·세계 5위)는 27일 파리 롤랑가로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무명의 루이스 호르나(페루·88위)에 0-3으로 완패,탈락했다. 올해 ATP 투어에서 타이틀 3개를 따낸 페더러는 호르나의 강력한 스트로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작년에 이어 거푸 1회전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태국의 희망 파라돈 스리차판(10위)도 도미니크 흐르바티(슬로바키아·62위)에 1-3으로 패했다. 반면 지난 99년 챔피언 앤드리 애거시(미국·2위)는 카롤 베크(슬로바키아·73위)를 3-0으로 일축하고 순항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2000년도 우승자인 마리 피에르스(프랑스·47위)가 클라리사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28위)에 0-2로 완패했고,2000·2001년 복식 2연패의 주인공 루아노 파스쿠알(스페인·43위)은 일본의 자존심 스기야마 아이(15위)에 1-2로 역전패당했다. 그러나 톱시드의 세레나 윌리엄스(미국·1위)는 경기 시작 53분만에 바바리아 리트너(독일·87위)를 2-0으로 제압,지난 89년 슈테피 그라프 이후 첫 5연속 그랜드슬램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 하프타임 / 이형택 2회전 탈락

    이형택(삼성증권·세계 60위)이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세인트 튼대회(총상금 44만 4000달러) 2회전에서 탈락했다.이형택은 22일 오스트리아의 고도 세인트 튼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러시아의 니콜라이 다비덴코(36위)에 0-2로 완패했다.이형택은 오는 26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 출전키 위해 파리로 이동할 예정이다.
  • 하프타임 / 이형택 세인트튼 16강 진출

    이형택(삼성증권·세계 60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인트튼대회(총상금 44만 4000달러) 1회전을 통과했다.이형택은 20일 오스트리아 세인트튼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휴고 알만도(미국)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16명이 겨루는 2회전에 올랐다.
  • 하프타임 / 조윤정 46위… 한국 최고랭킹

    조윤정(삼성증권)이 한국 테니스 최고 랭킹 기록을 경신했다.조윤정은 22일 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가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46위로 한국 선수로는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지금까지 공식 최고 기록은 지난 83년 1월 이덕희(재미사업가)가 세운 47위.이형택(삼성증권)의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 랭킹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져 54위에 머물렀다.
  • 하프타임 / 이형택 1회전 가볍게 통과

    이형택(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시리즈(총상금 262만달러) 본선을 가볍게 출발했다.이형택은 16일 모나코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6개나 막아내는 등 완벽한 경기를 펼친 끝에 다비드 산체스(스페인·46위)를 2-0으로 꺾고 2회전에서 셍 샬켄(네덜란드·14위)과 맞붙게 됐다.지난 94년 ATP 투어 데뷔 이후 7회 우승을 기록 중인 샬켄은 190㎝의 큰 키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서비스가 주무기다.
  • 하프타임/ 이형택 나스닥100오픈 8강행 좌절

    이형택(삼성증권)이 처음 진출한 마스터스시리즈 테니스대회 16강전에서 무릎을 꿇었다.이형택은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키 비스케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 나스닥100오픈(총상금 325만달러) 남자 단식 4회전에서 로비 기네프리(미국·세계 61위)에게 0-2로 완패했다.
  • 하프타임/ 조윤정 나스닥100오픈 2회전에

    조윤정(삼성증권)이 세계여자테니스(WTA) 투어 나스닥100 오픈(총상금 296만달러) 2회전에서 세계 3위 킴 클리스터스(벨기에)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조윤정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17세 소녀 재미어 잭슨(미국)을 2-0으로 물리쳤다. 조윤정이 이 대회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조윤정이 지금까지 상대한 선수중 최상위 랭커인 클리스터스는 지난주 열린 퍼시픽라이프 오픈에서 연인 레이튼 휴이트(호주)와 동반 우승했다. 세계남자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를 겸한 같은 대회(총상금 325만달러) 단식에 나선 이형택(삼성증권)도 폴 앙리 마티유(프랑스·세계 37위)를 2-1로 물리치고 사비에르 말리세(벨기에·세계 28위)와 64강이 겨루는 2회전에서 맞붙게 됐다.
  • 하프타임/ 조윤정 3계단 상승 세계 51위

    조윤정(삼성증권)이 자신의 세계 최고랭킹을 경신했다.조윤정은 18일 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가 발표한 랭킹에서 690점을 얻어 54위에서 3계단 오른 51위에 자리했다.조윤정의 이번 랭킹은 한국테니스 사상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이덕희씨(재미사업가)의 역대 최고 47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이형택(삼성증권)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랭킹에서 국내 남자 최고인 59위를 2주 연속 유지했다.
  • 이형택 ATP투어 8강 진출

    이형택(27·삼성증권)이 세계남자테니스(ATP) 투어 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38만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이형택은 6일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열린 2회전에서 스위스의 강호 미셸 크라토시빌(세계 65위)을 2-0(6-2 6-3)으로 완파했다.이형택은 이로써 지난 2000년 오사카챌린저 결승에서 크라토시빌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이형택의 8강전 상대는 3번시드 마르셀로 리오스(30위·칠레).이형택은 지난 2001년 레그메이슨클래식 1회전에서 리오스에 0-2로 패한 적이 있다. 이형택은 복식 1회전에서는 파트너 블라디미르 볼치코프(벨로로시)의 팔꿈치 부상으로 경기 도중 기권했다. 한편 조윤정은 세계여자테니스(WTA) 투어 퍼시픽라이프 오픈(총상금 210만달러) 단식 1회전에서 마르티나 수하(슬로바키아)를 2-0(6-1 6-3)으로 완파,러시아의 엘레나 보비나(세계 17위)와 2회전에서 맞서게 됐다.
  • 이형택·박지은 맹호장 받아

    김성재 문화관광부장관은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3승을 달성한 박지은과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단식에서 우승한 이형택에게 각각 맹호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한 체육인은 야구의 박찬호와 선동열,골프의 최경주 박세리 김미현 등 7명으로 늘었다. 연합
  • 지하철 선진국들의 안전대책

    미국.일본.독일.프랑스 등 지하철 역사가 오래 된 선진국들에서는 지하철 차량 내부 시설에서부터 지하역사 건설과정에 이르기까지 대형 참사의 가능성을 원천제거하고 있다. 차량과 차량 내부 시설에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재질을 사용하는 외에 스프링클러가 완벽하게 작동되고 있고 지하역사에는 유독가스 배출 터빈이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어떤 비상사태에도 신속히 대처하는 중앙통제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미 국 미국,일본,독일,프랑스 등 지하철 역사가 오래 된 선진국들에서는 지하철 차량 내부 시설에서부터 지하역사 건설과정에 이르기까지 대형참사의 가능성을 원천제거하고 있다.차량과 차량내부 시설에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재질을 사용하는 외에 스프링클러가 완벽하게 작동되고 있고 지하역사에는 유독가스 배출터빈이 돌아가고 있다.그리고 어떤 비상사태에도 신속히 대처하는 중앙통제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워싱턴 일대의 ‘메트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지하철 중 하나로 꼽힌다.특히 대형 터널을 연상케 하는지하철 역사는 탁 트인 조경과 환한 조명으로 범죄자들이 숨을 공간을 처음부터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하철 차량마다 비상시에 대비한 통신 수단과 장비들을 갖추고 승객들이 객차에서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각 차량의 뒤쪽에는 지하철 운전자와 승객이 연락할 수 있는 전화 박스가 설치돼 있으며 동시에 각 지하철 역사 및 중앙의 통제시스템과 연결된다. 또한 비상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각 차량의 중앙에는 출입문을 열 수 있는 개폐 장치가 설치됐으며 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비상장구 등도 갖추고 있다.차량간 통행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아예 금지됐으며 비상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모든 지하철 운행은 자동적으로 중단되는 시스템도 갖췄다.동시에 지하철 차량 및 각 역사와 관내 경찰 및 소방서와의 핫 라인이 설치돼 항상 출동대기 상태로 있다.객차에는 소방화기를 의무적으로 갖춰야 하며 비상시 승객들이 철로에서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철로 오른쪽에 특별히 고안된 ‘대피 도로’도 만들어져 있다. 승객들이 철로를 건너다니지 못하도록 외부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으며 객차나 어떠한 차량이 울타리를 건드릴 경우 중앙 통제시스템에는 경보와 함께 운행중인 모든 지하철이 멈추도록 설계됐다. 게다가 지하철 역사는 환한 조명에다 기둥이 없는 설계로 폐쇄회로를 통해 가상의 범죄자들을 철저히 감시할 수 있게 설계됐다. 9·11 테러 이후에는 보안 요원들의 배치가 증강됐으며 특히 지난 7일 테러 경보가 오렌지 코드로 격상된 뒤로는 지하철 역사 주변에서 경찰의 순찰도 늘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경찰이 9·11 테러 이후 1995년 일본 도쿄에서 발생한 사린 가스 테러 기도를 연구사례로 삼아 대비책을 마련중이라고 최근 보도했다.뉴욕 경찰의 정예 특수요원인 ‘헤라클레스 팀’의 지하철 역사내 순찰과 함께 소매치기 등 각종 범죄들을 예방하는 사복요원들의 배치도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90년대 초반까지 연간 2만건을 넘던 범죄는 지난해 3500건 수준으로 격감했다.그러나 워싱턴 메트로 관계자는 승객이 지하철 역사내에 총기 등의위험물질을 반입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는 없다며 다만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사상자 수를 최대한 줄이는 시스템은 완벽히 갖췄다고 자부했다. 뉴욕의 경찰 관계자들도 총연장이 1만㎞가 넘고 468개의 역사를 통해 하루 480만명이 이용하는 뉴욕의 지하철 모든 곳을 감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했다.다만 경계를 강화하고 기존의 비상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mip@kdaily.com ◆일 본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은 75년 전인 1927년 도쿄의 아사쿠사(淺草)∼우에노(上野) 구간의 첫 지하철을 개통한 지하철의 선진국답게 안전대책도 비교적 내실있게 다져놓은 편이다. 특히 도쿄,오사카(大阪)를 비롯한 전국 11개 도시에 뻗쳐 있는 일본 지하철의 하루 평균 수송 승객이 전체 인구의 10% 정도인 1300만명에 달한다는 점에서 일본은 평소 지하철 안전대책에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일본에서도 이번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처럼 정신이상자가 방화를 한다면 이를 저지하기는힘들겠지만,방화가 대형참사로 이어질 개연성은 한국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고 볼 수 있다.일본은 지난 1968년 지하철 히비야(日比谷)선에서 일어난 차량 화재 사고를 계기로 본격적인 지하철 안전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그 이후 35년동안 일본에서는 지하철 차량의 화재사고가 없었다.일본이 지하철 차량 화재를 방지할 수 있었던 것은 차량 및 차량 내부의 재질을 불에 연소되지 않는 소재로 전면 교체했기 때문이다. 차량의 경우에는 알루미늄,좌석은 난연성(難燃性) 섬유,바닥은 난연성 수지 등 모두 불에 잘 타지 않는 소재로 만들었다.실제로 일본 소방당국이 실험한 결과,좌석에 붙은 불은 다른 곳으로 옮겨 붙지 않은 채 발화지점에서만 타다 20분 정도면 꺼졌다.이에 따라 이번 대구 사고의 참사 원인으로 지목되는 유독가스가 대량 발생할 가능성을 일본 지하철 차량에서는 근본적으로 제거한 셈이다. 한편 한국 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일본 언론인은 “일본에는 플랫폼에 역무원이 나와 지하철 전동차가 역내에 들어와서 나갈 때까지 확인하며,역무원들은 반드시 손전등을 들고 있게 되어 있다.한국 지하철에서는 그런 모습을 본 기억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본이 지하철 화재의 ‘안전지대’만은 아니다.일본은 지하철과 연계된 상가,백화점 등이 유난히 많기 때문에 한번 대형화재가 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또 2년 전 개통한 도쿄 순환선인 오에도(大江戶)선의 경우에는 7층짜리 건물 깊이로 지하철을 건설해 놨기 때문에 화재시 정전이 된다면,승객들이 계단을 뛰어오르는 데만 2분 정도가 걸려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19일 대구 지하철 방화참사를 계기로 전국 지하철을 대상으로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 방재상태를 긴급 점검했는데 특히 오에도선에 대해서는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한지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marry01@kdaily.com ◆독 일 |베를린 연합|지하철이 운행된 지 100년이 넘는 독일의 경우 각종 재해로 사상자가 발생한 사례는 없다.지난 1902년에 처음 운행된 베를린 지하철의 경우 1972년 알렉산더 광장역에서 차량 12대가 전소된 사건이 있었으나 사상자는 없었다.1996년 5월 메링담역과 할레세스역 사이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승객 2명이 가볍게 부상하는 데 그쳤다. 인구 340만명의 베를린에는 현재 9개 노선,총연장 151㎞의 지하철망에서 1391대의 객차가 운행중이다.지난해 공공교통 수송 연인원 9억 300만명 가운데 지하철이 40%가 넘는 4억 명을 수송했다. 독일 지하철 차량은 항공기의 화재 보호 기준에 맞춰 불에 타지 않는 불연성 또는 불이 잘 붙지 않는 난연성 재료를 사용해 제작토록 돼 있다.차체는 알루미늄으로,바닥과 천장재 등 기본 재료는 모두 쉽게 불이 붙지 않는다. 모든 차량에 화재 감지장치,자동 스프링클러,휴대용 소화기 등이 비치돼 있다.또 차량과 터널,역사에는 환기 및 가스 배출장치도 설치돼 있다. 차량의 경우 화재시 자동 브레이크가 작동토록 돼 있으나 터널속에 머무르지 않고 일단 다음 역까지 간 다음에야 정지하도록 설계해 피해를 줄이도록 했다.터널 곳곳에 비상시 반대편 차선에서도 소방대나 구조대가 접근하고 승객들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비상통로가 마련돼 있다.또 정전시 비상 전력원으로 가동되는 안내등이 터널내에 설치돼 있다.베를린 지하철 170개 역의 승강장에는 모두 521대의 ‘비상 및 정보 기둥’이 설치돼 있다.어른 키 높이만한 기둥 모양의 이 설비에는 화재가 일어날 경우 현장근무 직원이나 승객들이 누르면 바로 중앙 통제실과 연결되는 신고기가 있다.이 신고기는 도난이나 일반사고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기둥 아래를 비롯해 역 구내 주요 장소에 작은 소화기가 있어 누구나 이를 이용해 불을 끌 수 있다.기둥에는 또 예컨대 선로에 사람이 떨어졌을 경우 이를 먼저 본 이용객들이 누르면 역 구내 진입 지하철 차량에 자동으로 긴급 제동이 걸리게 되는 장치도 있다.중앙통제실 직원은 폐쇄회로 TV를 통해 신고자와 주변 상황을 살펴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같은 시민들의 지하철 재난 신고와 예방활동 참여는 현장에서뿐 아니라 베를린 지하철 박물관이나 학교 교육 등을 통해서도 평소에 이뤄지고 있다.지하철 당국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건 발생시 소방서,경찰 등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가 되는 정보시스템으로 연결돼 있다. ◆프랑스 |파리 연합|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수도권 승객을 포함해 연간 15억명 이상을 수송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 지하철은 화재를 지하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재난 중의 하나로 보고 평소에 화재 방지 대책을 시행중이다. 특히 2001년 9·11테러 사건 이후에는 테러 범죄조직은 물론 사회 불만세력,정신이상자 등의 예상치 못한 공격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보고 강화된 재해 방지 대책을 시행중이다.파리 지하철 운행기관인 파리교통공사(RATP)는 지하철 차량 및 지하에 위치한 역 구내의 화재를 막기 위해 화재 예방 및 환기 개선 계획을 꾸준히 시행중이다.RATP는 화재시 연기 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책자 발간,지속적인 환기 개선 장비 구축 등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질식에 의한 사상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RATP는 특히 9·11테러 이후 수많은 대중이 이용하는 지하철이 테러 공격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지하철 구내 감시와 승객 소지 화물에 대한 검색을 대폭 강화했다. RATP는 파리 경찰청,내무부 등과 연계해 많을 경우 역 별로 수십명의 경찰과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지하철 역 구내 및 열차 내를 순찰케 하고 있다. 휴대용 전자검색 장비 등을 동원해 승객들이 소지한 가방,수화물 등에 대한 검색을 대폭 강화했으며 열차 안이나 역 구내에서 발견되는 의심스러운 화물,쓰레기 봉투,가방 등에 대해서는 승객들의 접근을 일절 금지한 채 전문 처리반으로 하여금 해체,처리토록 하고 있다.물론 승객들에게도 의심스러운 짐꾸러미나 화물 등을 발견했을 때의 대처 요령을 방송,안내책자 등을 통해 수시로 환기시키고 있다.또 안전사고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지하철 역내 공사장에 대해 보안조치를 강화했으며 일반 승객이나 시민의 접근 금지 구역을 추가로 확대했다. RATP는 그러나 예상치 못한 테러공격에 대한 대비는 일반 시민들의 협조와 공동노력 없이는 효과적일 수 없다고 보고 수시로 대비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RATP는 9·11테러 이후 지하철,지하철 연계버스,역 구내 등 곳곳에 ‘모두 조심합시다.’라는 홍보물을 부착했다.
  • 이형택 ATP 두번째 우승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형택(사진)이 올시즌 두번째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정상에 올랐다. 이형택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ATP 투어 시벨오픈(총상금 38만달러) 복식 결승에서 블라드미르 볼치코프(벨로루시)와 호흡을 맞춰 폴 골드슈타인-로버트 켄드릭(미국)조를 2-1(7-5 4-6 6-3)로 누르고 우승했다.우승상금은 1만 6500달러. 지난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대회 단식에서 우승,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ATP 정상에 오른 이형택은 이번 대회 복식에서도 거푸 우승,향후 투어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지난 호주오픈에서 볼치코프의 제안으로 이번 대회 복식에 참가한 이형택은 1회전에서 톱시드의 미국의 바이런 형제에 역전승을 거두며 파란을 일으켰고,준결승에서는 3번시드인 미국의 잰 마이클 갬빌-그레이든 올리버 조를 완파했다. 이형택-볼치코프 조는 첫 세트 6-5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기선을 잡았다.두번째 세트에서는 4-4로 맞선 뒤 볼치코프의 서비스 게임을 빼앗겨 세트를 내주었으나 마지막세트에서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두차례나 잡아 승리를 챙겼다.한편 앞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는 앤드리 애거시(미국)가 다비드 상귀네티(이탈리아)를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대회 통산 다섯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ATP투어 시벨오픈/이형택, 복식 결승 진출

    |새너제이(미 캘리포니아주) AP 연합| 이형택(27·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벨오픈(총상금 38만달러) 복식 결승에 올랐다. 이형택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복식 준결승에서 블라디미르 볼치코프(벨로루시)와 짝을 이뤄 미국의 잰 마이클 갬빌-그레이든 올리버 조를 2-0(6-4 7-6)으로 물리쳤다.이형택-볼치코프 조는 17일 미국의 폴 골드슈타인-로버트 켄드릭 조와 우승을 다툰다. 한편 단식에서는 제임스 블레이크를 2-0으로 물리친 호주오픈 챔피언 앤드리 애거시가 저스틴 짐멜스톱(이상 미국)을 2-1로 꺾은 다비드 상귀네티(이탈리아)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 이형택 시벨오픈 복식4강 진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형택(27·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투어 시벨오픈(총상금 38만달러) 복식 4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66위인 이형택은 14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시벨오픈 남자 복식에서 블라디미르 볼치코프(벨로루시)와 호흡을 맞춰 미국의 브라이언 형제와 암리트라즈 형제를 각각 2-1,2-0으로 연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형택은 단식 2회전에서는 제임스 블레이크(미국·24위)에게 0-2(3-6 2-6)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연합
  • 이형택 시벨오픈 16강 진출

    이형택(삼성증권)이 아메리카 대장정의 첫 발을 산뜻하게 내디뎠다. 세계랭킹 66위인 이형택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투어 시벨오픈(총상금 38만달러) 1회전에서 테일러 덴트(미국·65위)를 2-0(6-2 7-6)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지난 2001년 마스터스시리즈 신시내티대회에서 덴트에 2-0으로 이긴 이형택은 이로써 상대 전적 2승을 기록했다.
  • 애거시 “여보 나좀 도와줘”아내 그라프에 佛오픈 혼복출전 제의

    꿈의 혼합복식조는 탄생할 것인가. ‘지존의 라켓’ 앤드리 애거시(미국)와 ‘테니스 여제’ 슈테피 그라프(독일) 부부(사진)의 혼합복식조 성사 여부가 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애거시는 지난달 호주오픈테니스 4강에 진출한 뒤 “우승하면 아내와 함께 5월 프랑스오픈 혼합복식에 출전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정작 그라프의 반응은 냉담하다.애거시의 발언 이후 그라프는 사전에 상의가 전혀 없었다는 이유로 시큰둥한 반응으로 일관해왔다.하지만 지난 99년 프랑스오픈에서 그라프와 인연을 맺은 애거시는 같은 대회에서 부부의 ‘막강 파워’를 뽐내려는 의지에 넘친다. 애거시는 6일 ATP(세계남자테니스협회)투어 시벨오픈 홍보 기자회견에서 “처음에는 칼로 찌를 듯이 격렬히 반대한 아내가 이제는 제안을 잠시 묻어두겠다고 했다.”면서 “상황이 진전되는 만큼 고비를 넘겨 동의를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나이로 보나,경력으로 보나 아내인 그라프가 애거시보다 한 수 위.지난 99년 윔블던대회에서 존 매켄로와 혼합복식에 출전,4강에 오르기도 한34세의 그라프는 같은 해 은퇴하기 전까지 그랜드슬램 타이틀만 22차례나 차지했다. 한살 아래의 애거시는 올 호주오픈을 포함,8차례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따냈다.애거시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연습경기에서 대부분 아내가 이기며 백핸드 기술은 아내에게서 배운 것”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프랑스오픈 혼합복식에서 ‘찰떡 궁합’을 과시하려는 애거시가 넘어야 할 가장 높은 산은 바로 연상의 아내 그라프임이 틀림없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아메리카 대장정/이형택-10일부터 4개대회 연속출전,최경주-내일부터 5주연속 대회참가

    한국 남자골프와 테니스를 대표하는 최경주(슈페리어)와 이형택(삼성증권)이 ‘아메리카 장정’에 나선다. 최경주는 6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장(파72·6799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AT&T페블비치프로암대회(총상금 500만달러)부터 5주 연속 강행군하고,이형택은 오는 10일 같은 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시벨오픈(총상금 38만달러)부터 4개 대회 연속 출장을 위해 5일 출국한다. 미프로골프(PGA) 피닉스오픈을 치른 뒤 잠시 휴식을 취한 최경주는 우선 AT&T페블비치프로암대회부터 정상을 노릴 계획이다. 이 대회에는 무릎 수술후 재활중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시즌 초 2연승을 거둔 뒤 잠시 유럽투어로 떠난 어니 엘스(남아공) 등 최강자들이 불참,최경주의 우승 가능성을 높여 준다. 이어 뷰익인비테이셔널,닛산오픈,WGC악센추어매치플레이,포드챔피언십이 3월초까지 출전할 대회다. 최경주는 이번 장정을 통해 4월초 열리는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지난달 초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ATP(남자테니스협회)투어 아디다스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이형택은 새너제이대회에 이어 멤피스(69만달러·17일) 아카풀코(멕시코·69만달러·24일) 스코츠데일(38만달러·3월 3일)대회 등에 잇따라 나선다. 목표는 물론 1개 이상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지만 적어도 2개 대회에서는 4강 이상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다음달 17일 규모가 더 큰 마스터스 시리즈 나스닥-100오픈(총상금 325만달러)에도 출전,올해 목표인 랭킹 50위권 진입을 노린다는 계획. 특히 자신이 이긴 경험이 있는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 라이너 슈틀러(독일) 웨인 페레이라(남아공) 등이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 4강에 오른 것을 보며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곽영완 최병규기자 cbk91065@
  • ATP투어 우승 이형택 귀국 “올해 꼭 50위내 진입”

    한국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이형택(사진·27·삼성증권)이 19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청바지 차림으로 출국장을 나선 이형택은 호주오픈에서 세계 2위 앤드리 애거시에게 완패한데 대해 “세계의 벽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면서 “투어대회 우승으로 잠시 우쭐한 나머지 쓰라린 맛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형택은 “투어대회를 통해 체력이 달리는 것을 느낀 만큼 이를 보강하겠다.”면서 “특히 서비스의 강도를 높이기보다 (상대가) 치기 힘든 코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리턴도 집중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대학 스승인 전영대 건국대 감독을 만나 참았던 감격의 눈물을 보인 이형택은 “올해 세계 50위안에 꼭 진입할 것”이라면서 “팔꿈치 등 잔 부상을 말끔히 치료해 다음달부터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투어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참가와 관련,“출전 선수로 뽑히지 않았다.”면서 “투어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내는 게 국위 선양에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SB뱅크 클래식 준우승자이자 호주오픈 여자 단식 2회전에 진출한 조윤정(24·삼성증권)도 함께 입국,“올해는 꼭 투어 대회에서 우승해 세계 30위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 이형택 애거시에 0대3으로 완패 호주오픈 2회전서 좌절

    세계 정상은 역시 높았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세계 67위·삼성증권)이 세계 2위 앤드리 애거시(33·미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형택은 15일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코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061만달러)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애거시에게 0-3(1-6,0-6,0-6)으로 완패했다.지난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디다스 인터내셔널대회에서 우승하며 황색돌풍을 일으킨 이형택은 3회전 진출에 실패,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이날 패배로 이형택은 애거시와의 역대 전적에서 3전 전패를 기록했다. 이형택은 경기가 끝난 뒤 “애거시가 너무 강해 마치 벽에다 치는 것 같아 힘을 쓰지 못했으나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택은 “애거시의 실력이 지난 두차례 경기 때보다 훨씬 완벽했다.”면서 “지금까지 만난 선수들은 강하게 치면 받지 못했는데 애거시는 오히려 더 강하게 되받아쳤다.”고 밝혔다.이어 “오늘 한수 배운 만큼 귀국하는 대로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고 체력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전문가들은 “애거시의 컨디션이 워낙 좋았고,반면 이형택은 실수가 잦았다.”고 분석했다. 이형택은 이날 애거시의 강력한 스트로크에 밀려 경기 내내 고전했다.자신의 서비스로 시작한 첫 세트 첫 게임을 따냈을 뿐 내리 18게임을 내주며 주저앉았다.특히 3세트 자신의 서브로 시작한 두번째 게임에서 여섯차례의 듀스를 거듭했지만 끝내 게임을 내줘 경기 흐름을 바꾸는 데 실패했다. 내용면에서도 크게 뒤졌다.실책 31개로 애거시(13개)보다 많았고,첫 서브 성공률도 36%로 애거시(89%)에 견줘 크게 낮았다. 이형택은 16일 라스 벅스 뮬러(독일)와 짝을 이뤄 남자 복식 1회전에 출전한다. 또 여자부의 조윤정(세계 64위·삼성증권)은 세계 14위 막달레나 말리바(불가리아)와 단식 3회전 진출을 다툰다. 박준석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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