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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개별주택값 인터넷 공개

    앞으로 안방에서 단독·다가구주택 등 전국 개별주택 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30일부터 인터넷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인 ‘위택스(WeTax)’를 통해 전국 개별주택 404만호의 2008년도 가격 열람과 이의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개별주택 가격을 열람하려면 국민들이 직접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거나 지자체 홈페이지에 개별적으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위택스 홈페이지(http://www.wetax.go.kr)에 접속해 ‘전국 개별주택가격 조회’하면 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1조 클럽] 하나은행- 노사 공동 무분규 선언 올해 성장률 10% 예상

    [1조 클럽] 하나은행- 노사 공동 무분규 선언 올해 성장률 10% 예상

    하나은행은 이제 당당히 당기순이익 1조클럽 반열에 올라섰다는 지적이다.2006년 당기순이익 1조 458억원, 지난해 1조 324억원으로 2년 연속 1조원이 넘는다.2004년에도 1조원을 넘었다. 특히 올해는 노·사가 지난 16일 ‘노사화합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갖고 사실상 임금동결, 무분규를 선언했다. 경영현안이 발생할 경우 경영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경영진은 큰 원군을 얻었다. 이에 하나은행은 올해 10% 정도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은행 산업 전체 예상 성장률 6∼8%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하나금융지주의 모태인 하나은행은 그동안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의 길을 걸어왔다.1998년 충청은행,1999년 보람은행,2002년 서울은행을 인수했다. 충청은행 인수 전 23조원이었던 자산은 서울은행 인수로 88조원으로 4배가 됐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9조원까지 성장했다.10년 사이에 5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지난 2년간은 자체 성장에 주력했다.2005년 말 582개던 지점수가 지난해 말 635개로 늘어났다. 앞으로도 영업점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경쟁이 과하지 않은 틈새시장을 적극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중 택지개발과 재건축이 끝난 지역이 일차 관심 지역이다. 해외에 대한 M&A는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인 빈탕마눙갈은행을 인수,PT뱅크하나를 세웠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도 설립, 현재 7개 지점이 있으며 올해 안에 7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포은행인 Commonwealth Business Bank도 인수, 미국 교포사회에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재 하나은행은 뉴욕, 도쿄, 홍콩, 싱가포르에 지점이 있다. 올해 인도 뉴델리에 사무소를 열 계획이고 영국, 러시아, 캄보디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해외도 틈새시장 공략에 지역 다변화의 전략이 적용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최초의 복합금융상품인 빅팟통장을 출시했다. 하나대투증권이라는 계열사가 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한 상품이다. 고객의 투자 성향이 안정형 선호에서 투자형 선호로 바뀌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고객이 하나은행에서 빅팟통장에 가입하면 하나대투증권 빅팟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자동연결된다. 고객이 정한 금액을 넘으면 예금지급 가능잔액 내에서 자동으로 CMA로 돈이 이체된다. CMA는 연 4.7∼4.9%의 고금리 상품이다.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통장에 대출원리금이나 하나은행 카드 결제자금이 부족하면 CMA에서 자동으로 부족자금이 이체된다. 이른바 스윙계좌다. 출시 7개월만에 25만개 계좌가 개설되는 선풍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각종 수수료 면제, 적금·대출금리 우대 등의 부가서비스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금융그룹 출범과 맞추어 한 점포에서 은행·증권·보험 등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금융 복합점포를 3월 말까지 55개를 열었고 이를 올해 6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을 찾는 고액자산가서비스(PB)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현재도 PB영업의 강자다. 국내 은행중 PB영업을 처음 시작했고 ‘PB윤리규정집’도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가 지난 2005년 한국 부문 최우수 PB은행을 제정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하나은행이 뽑혔다.1인당 관리고객수, 자산규모 외에도 고객별 맞춤서비스, 자산배분 능력, 고객의 비밀보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정철의 영어 술~술~ 말하기] (3) 결론부터 말해야 ‘진짜 영어’

    어느 TV쇼를 보니 우리말을 잘하는 외국인이 나왔는데, 사회자가 “어쩌면 그렇게 우리말을 잘하느냐? 우리말을 배우는 데 어려움은 없었느냐?”라고 물으니 “한국어는 참 재미있어요. 근데 한 가지, 한국말을 들을 때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해요. 끝까지 듣기 전에는 무슨 말을 하려는지 짐작도 안 가는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한국말을 들을 때마다 스릴과 서스펜스를 느껴요.”라면서 청중을 웃기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언어학의 비전문가가 한 말이지만 제대로 정곡을 찌른 말이다. 영어의 어순은 ‘앞결론형’으로, 결론을 문장 앞부분에 먼저 말하고, 그 뒤에 보충설명을 이어 나간다. 반면 우리말은 어떤 결정적인 동작이 있게 된 이유나 배경, 방법 등을 먼저 죽 설명해 나가다, 마지막에 가서야 비로소 결론을 내리는 ‘뒷결론형’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얘기를 듣고 있는 도중에는 그 뜻을 짐작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내가 ‘말하기’를 가르칠 때 가장 강조하는 것은 “문장을 다 만든 뒤에 말하려 하지 말고 ‘누가 무엇을 했다.’ 또는 ‘무엇이 어떠하다.’부터 말한 뒤에 보충설명을 붙여나가라.”라는 것이다. 별것 아닌 요령 같지만 그 식으로 말을 하면 신기할 정도로 영어가 술술 풀려 나온다. 자, 그럼 아래의 문장을 영어로 말해 보자. “나는 어제 오후 점심식사 후에 여동생과 버스를 타고 시장에 갔다.” 어떻게 말을 시작하면 될까? 말을 시작할 때는 ‘누가 무엇을 했다.’부터 하라고 했으니까 “I went”라고 시작하면 된다. 결론을 말했으면 그 다음엔 그에 대한 보충설명을 붙이기만 하면 되는데, 그 순서는 정철선생의 발명품 ‘기자회견식 어순감각’을 익히면 간단히 해결된다. 즉, 기자들이 궁금해하는 순서대로 문장이 전개된다.“나는 갔다.”라고 하면 기자들은 당연히 “어디에 갔을까?”라는 것이 궁금해지고, 그 대답을 듣고 나면 또 궁금한 것을 묻고, 이런 순서로 문장이 계속된다. 이런 식으로 먼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나면 기자들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거기에 답하면 또 질문하고 하는 식으로, 질문과 대답이 꼬리를 물고 진행된다. 영어 문장의 전개를 보면 영락없이 이 순서를 닮았다. 이를 나열하면,“I went to a market by bus with my sister after lunch yesterday afternoon.” 어떤가? 너무 쉽지 않은가? 영어를 말할 때는 이렇게 먼저 “누가 무엇을 했다.”는 결론부터 말하고 난 뒤에, 듣는 사람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말부터 보충개념을 붙여나가면 된다. 그저 자연스럽게, 듣는 사람이 궁금해할 만한 순서를 따라가면 된다.
  • 높은 곳에서 ‘아찔’…황당사진 화제

    재미있고 독특한 풍경만을 연출하는 중국출신의 한 아티스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이징 출신의 리 웨이(Li Wei·37)는 강선(steel wire)을 이용해 초고층 빌딩과 같은 높은 곳에서 위험천만한 동작만을 사진에 담는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990년대 말에 작품활동을 시작한 그는 요즘에도 높은 건물 밖에 수평으로 매달려 있거나 옥상에서 떨어지는 모습 등 절체절명의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있다. 최대한 독특한 장면을 담아내려고 웨이가 길거리 한복판에서 엉뚱한 포즈를 취하는 것은 예삿일. 스페인·이탈리아 등지를 돌아다니며 강선에 매달린채 큰 구멍이 뚫린 땅바닥이나 물속으로 물구나무 서는 것은 더이상 특이한 일이 아니다. 이처럼 상상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은 일들을 몸소 실천하는 웨이는 자신의 작품을 홈페이지에 올려 네티즌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웨이는 “내 작품은 독특함으로 가득하고 세계 각지의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을 구사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며 “사진이 최고가 8000달러(한화 약 800만원)에 팔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 “예술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것에 큰 매력을 느낀다.”며 “내 작품은 중국 예술인들과 (중국)문화의 영적인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낯선 얼굴의 동양인이 유럽 시내 한복판에서 해괴한 행동을 취하며 사진을 찍을 때 행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리 웨이는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놀라다가도 (나를) 보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며 “완벽한 사진을 위해 높은 곳에서 하는 촬영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e랑 외국어랑 놀자-일어] 天氣6 (旅行74)

    A:いい天氣ですね.(날씨가 좋군요.) B:本 に良い天氣ですね.(정말로 좋은 날씨군요.) A:日本の夏はどうですか.(일본의 여름은 어떻습니까?) B:とても蒸し暑いです.(아주 무덥습니다.) A:韓國も夏になると暑苦しいです.(한국도 여름이 되면 숨이 막힐 듯이 덥습니다.) B:そうですね.(그렇군요.) ▶ 한자읽기 : 天氣(てんき) 本 (ほんとう)に 良(い)い 日本(にほん) 夏(なつ) 蒸(む)し暑(あつ)い 韓國(かんこく) 暑苦(あつくる)しい 세종외국어학원 일본어회화 담당:윤병일 (02)720-8587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We have three holidays in a row next week

    A:You look really tired.(굉장히 피곤해 보여요.) B:Do I? I left the office almost midnight yesterday.(그래 보여요? 어제 거의 자정이 되어서야 퇴근을 했어요.) A:Don’t working so hard.Health comes first.(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건강이 최우선 이잖아요.) B:You’re right.I’d like to take a big rest.(지당한 말씀입니다. 푹 쉬었으면 좋겠어요.) A:Fortunately,we have three holidays in a row next week.(다행히, 우리 다음 주에 3일 연휴예요.) B:Thank God! It’s Chuseok.That relieves me a lot.(하나님 감사합니다. 추석이라니! 그 얘기 들으니 굉장히 맘이 가벼워집니다.) ▶ leave the office :퇴근하다. 문자 그대로, 사무실을 떠나다.= get off work.‘출근하다’는 get in to work,come to the office라고 하면 된다.When do you get off work today? (오늘 언제 퇴근해요?) ▶ ∼come first :∼이 우선이다. 다른 무엇보다 가장 먼저이다라는 말로, 우리가 흔히 “가정이 최우선이다.”라고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구문이다.My boss always thinks that family should come first.(우리 사장님은 항상 가정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 ▶ three holidays in a row : 3일 연휴.in a row는 “줄줄이 줄에 엮은 듯 이어진”이라는 의미이다. 바로 다음 주가 황금의 추석 연휴이다. 이럴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I have two days off in a row next week.(다음 주에 이틀 연속으로 월차입니다.)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빅토리아 베컴이 만든 청바지 ‘헐값’ 굴욕

    빅토리아 베컴이 만든 청바지 ‘헐값’ 굴욕

    빅토리아 청바지를 대형할인매장에서 살 수 있다?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이 직접 디자인한 청바지들이 고급의류매장이 아닌 대형할인매장에서 팔리고 있다. 빅토리아가 런칭한 브랜드 DVB(David+Victoria+Beckham)의 청바지 중 145달러(한화 약 15만원)에 판매되던 것이 현재는 한 대형할인매장에서 35달러(3만 4700원)의 헐값에 팔리고 있는 것. 또 289달러(약 28만 7000원)에 팔리던 바지도 69.99달러(약 6만9500원)에 팔리고 있어 빅토리아를 더욱 비참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빅토리아는 유명 청바지 브랜드인 ‘락 앤 리퍼블릭’(Rock & Republic)과 손잡고 ‘VB ROCK’이라는 이름의 청바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당시 한 벌 당 250~300달러(약 25만원~약 30만원)에 상당했던 청바지들이 모두 품절되는 등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한 후 대형할인매장에서 할인가에 판매되는 ‘굴욕’을 겪는 이유에 대해 한 패션업계 전문가는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해석했다.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로버트 드 케이서(Robert de Keyser)는 “다른 프리미엄급 청바지들과는 다르게 중국산의 싼 천을 이용했다.”면서 “품질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을 매긴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영국의 한 언론은 “그녀가 청바지를 더 많이 팔기 위해서는 ‘스파이스 걸스’의 ‘걸 파워’(Girl Power)가 더 필요할 것”이라며 “그녀가 만든 청바지의 마지막 종착점은 혹시 월마트가 될지도 모른다.”고 비꼬았다. 사진=데일리메일(사진 왼쪽은 할인가에 팔리고 있는 DVB 청바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타임지 ‘나무심는 참전용사’ 표지로 뭇매

    美타임지 ‘나무심는 참전용사’ 표지로 뭇매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TIME)지가 미국 퇴역군인들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오는 28일자 타임지 표지에 실린 사진이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퇴역군인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것. 전쟁을 종식시킨 참전용사들을 희화화했다는 일부 보수계층과 그런 의도가 아니라는 타임지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타임지 표지에는 전쟁 중 미 해병대원이 이오지마(硫黄島)의 스리바치(摺鉢)산에 성조기를 꽂는 유명한 사진이 새롭게 재창작돼 실려 있다. 표지 속에는 해병 대원들이 성조기대신 나무를 심으려고 하는 모습과 ‘지구온난화와의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How to Win The War On Global Warning)이라는 글이 쓰여져 있다. 또 타임지는 85년만에 두번째로 지구온난화 대책에 관한 특집기사에 맞춰 표지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색 띠를 모두 초록색으로 바꾸었다. 이오지마 상륙작전에 참전한 도날드 메이츠(Donald Mates)는 “터무니 없고 모욕적”이라며 “제2차 세계대전의 참혹함을 지구온난화로 표현하다니 적절하지 않은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또 참전용사인 존 케이스 웰스(John Keith Wells)도 “타임지의 시도가 일정한 선을 넘은 것 같다.”며 “농담같지 않은 농담으로 우리를 조롱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나 타임지의 편집인 리차드 스텐젤(Richard Stengel) 최근 MSNBC와의 인터뷰에서 “타임지는 퇴역군인에 대해 최고의 경의를 표하고 있다.”며 “미국인의 용감함과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이 사진을 사용한 것은 미국의 새로운 도전을 강조하는데 적절하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아오지마에 성조기를 꽂는 장면의 사진(원제:the Marines raising the American flag)은 AP통신사의 종군기자 조 로젠탈(Joe Rosenthal)이 찍은 것으로 당시 미국에서 발행되는 주요신문의 1면을 장식했으며 퓰리처 상도 받았다. 이 후 수많은 잡지·우표 등에도 실렸으며 버지니아주(州) 알링턴 국립묘지의 해병대 전쟁기념관 추모비로도 제작 되는 등 미국의 긍지와 자부심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뷰익 로드마스터 ‘3억’ 최고가 팔렸다

    지난 1990년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뷰익 로드마스터(Buick Roadmaster)가 세계 최고가로 팔려 ‘가장 비싼 뷰익 로드마스터’ 부분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2일(현지시간) 고급 클래식 자동차 판매회사인 핫 웹(Hot Web)은 “1948년형 뷰익 로드마스터 컨버터블이 30만 달러(한화 약 3억원)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최고가로 기록된 뷰익 로드마스터 컨버터블은 로라(Lowla)라는 애칭이 붙여진 차 종으로 가장 평판이 좋았을 때인1946~1957년에 생산된 시리즈 중 하나이다. 아랍에미레이트 출신의 한 갑부가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이 차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과 저소음이 특징이다. 또 자동변속기 토크 컨버터(torque converter·동력을 엔진에서 변속기로 전달해 줌)가 장착된 미국 최초의 자동차로 무게1886.1kg·마력 144HP의 후륜 구동식이다. 핫 웹의 CEO인 조지 스티븐슨(George Stevens)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가 가장 높은 가격에 팔려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높은 가치를 가진 자동차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여성부를 평등부로 바꾸자/함혜리 논설위원

    [서울광장] 여성부를 평등부로 바꾸자/함혜리 논설위원

    20년 뒤 우리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요즘 초등학교 학생들을 보면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 남자 초등학생들 사이에 ‘남자라고 깔보지 마라.’는 노래가 유행이라고 한다.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를 둔 후배로부터 들은 얘기다. 장난삼아 부르는 노래겠지만 공부, 운동, 리더십 등에서 남자를 능가하는 여자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조만간 우리 사회가 ‘여성 우위’의 시대를 맞을 것이란 짐작이 가능하다.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면서 능력이 뛰어난 엘리트 여성, 이른바‘알파걸’들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인으로선 최초로 우주에 다녀온 이소연씨도 여성이다. 기업체에서도 여성인재를 기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창업으로 크게 성공하는 여성들도 많다. 가정에서 여성의 위치도 바뀌었다. 남편에게 순종적이고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엄마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가장 보수적인 정치분야에서도 여성파워의 진전이 두드러졌다.18대 총선에서 여성 지역구 의원수는 14명으로 지난 17대에 비해 4명 더 늘었다. 비례대표 27명까지 합치면 여성의원 비율은 전체의석의 13.7%가 된다. 지금의 어린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우리 사회에서 여성파워는 지금보다 훨씬 강해질 것이 분명하다. 남녀의 성 역할에 대한 구분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가치관이나 하는 일의 구분도 사라질 것이다. 의식있는 남성들 사이에서 남성권리찾기운동이 전개되고, 페미니즘은 백과사전에나 남아있는 단어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웃자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 이미 많은 변화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속적으로 전개된 서구식 평등교육과 사회인식의 진보, 기술의 발전, 세대교체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유독 과거에 머물러 있는 곳이 있다. 우리 정부다. 이명박 정부는 정부조직개편에서 논란 끝에 여성부를 살려 놓았다. 세계경제포럼(WEF)의 남녀평등지수에서 세계 115개국 중 97위에 머물 정도로 한국사회의 성 격차가 극심하고, 남성중심적인 조직문화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여성정책을 전담하는 부처의 필요성은 인정한다. 그렇다고 ‘여성부’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여성을 남성의 대척점에 있는 존재로 남겨놓아야 했을까. 아니라고 본다. 여성과 남성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로는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정책을 내놓을 수 없다. 여성들이 당당한 전문인으로 인정받고 싶어하고 남성들이 역차별을 주장하는 마당에 여성 중심적인 정책운영은 오히려 사회갈등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 최근 간담회 자리에서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우리 사회에 소외받고 억압받는 여성들이 아직 너무 많다. 여성부가 없어도 된다는 말이 나올 때까지 여성부는 존재해야 한다.”고 했다. 역설적이지만 여성부가 있는 한 여성문제는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지금처럼 정책조정기능만 남아있는 여성부로는 어떤 역할도 기대할 수 없다. 여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여성부를 평등부로 바꾸고 성차별은 물론이고 비정규직 노동자, 노인 빈곤, 장애인 인권, 다문화 가정문제 등 새롭게 대두된 차별과 불평등한 요소들로 정책대상 범위를 넓혀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여성부가 아니라 평등부다. 선진국을 지향하는 실용정부라면 시대의 변화를 읽어야 하지 않을까.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자기최면’ 걸고 마취없이 첫 수술 성공

    영국의 한 최면술사가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 마취 없이 오른손 절개수술을 받아 화제가 되고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의학전문지 ‘메디컬뉴스 투데이’ 등이 보도한 이 용감한 환자는 최면술사 알렉스 렌케이(61). 그는 지난 16일 웨스트서섹스주 워딩 병원에서 오른손목을 약 10cm 가량 절개해 뼈조각을 제거하고 근육 위치를 바로잡는 수술을 받았다. 놀라운 사실은 이 83분여의 수술을 받으면서 전혀 마취를 하지 않았다는 것. 약 30초간 스스로에게 마취를 걸고 수술을 받은 렌케이는 “오른팔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평소와 다를 바 없었다.”면서 “오른손목에서 뼈를 잘라내는 과정이 느껴졌지만 아프지는 않았다.”며 ‘자기최면 수술’의 느낌을 밝혔다. 수술을 맡았던 워딩 병원의 외과의사 르웰린 클라크(Llewellyn Clark)박사도 렌케이의 수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클라크 박사는 “수술 전 마취에 대해 심하게 두려워하는 환자들이 있다.”면서 “렌케이의 수술은 통해 최면이 보편적인 대안요법으로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취를 안하면 회복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제로 최면 후 수술이 환자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는 보고서들이 많이 발표된 바 있으며 현재 유럽 지역에서는 최면술을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수술을 위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종로구, 영·중·일어 관광지도 제작

    종로구는 21일 관광객 1200만명 유치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종로 문화관광 안내지도와 관광신문을 만들어 관광자원 안내와 홍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도는 3단 8접 병풍 형태로 휴대에 간편하게 만들었다. 앞면은 주요 관광코스를 입체형으로, 뒷면은 섹터별 확대지도로 구성했다. 문화지구와 관광특구의 교통, 여행관련 정보제공과 북촌, 대학로 등 명소별 도보거리, 소요시간 안내 등 모든 관광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자치구 최초로 발행한 관광신문인 ‘웰컴 투 종로(Welcome To Jongno)’도 영어, 중국어, 일어 등 3개 외국어판을 추가로 발행한다. ▲이달의 축제 ▲인사동 100배 즐기기 ▲부암동 이야기 ▲관광뉴스 ▲탐방릴레이 등 알찬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어 3000부, 영어 2000부, 중국어 1000부, 일어 1000부 등 총 7000부를 발행해 종로의 숨은 명소를 세계에 알린다. 이밖에 관광서비스 마인드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매뉴얼인 호스피탈리티를 제작해 무료로 나누어준다. 관광불편신고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감동 서비스 실천전략을 담았다. 또 주민이 외국인과 쉽게 대화할 수 있도록 ‘친절감동 외국어 한마디’를 소개하는 등 주민 모두가 관광 가이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밖에 지난달 11일,15일 2차례에 걸쳐 관광자원 연구발표회를 갖고 16개 동에 숨겨진 관광자원을 개발했다. 특히 ▲인왕산 호랑이축제 ▲국사당 무속신앙과 관광의 만남 ▲한국 근현대사 역사인물 탐방 등 새로운 맞춤형 관광코스가 눈길을 끌었다. 김충용 구청장은 “외국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종로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정철의 영어 술~술 말하기] ‘영어식 어순’과 친해지기

    미국인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고 생각해 보자.“I called you last night,but there was no answer.” (어젯밤 전화했더니 안 받던데.) 미국인 친구가 말한 것을 알아들었다고 치고, 다음에 써놓은 대답을 영어로 말해보자. 미국인이라면 이 정도의 말은 보통 5∼6초 정도면 충분히 말하지만, 인심을 써서 그 두 배인 12초의 시간을 줄 테니 한 번 말해 보기 바란다. “응, 우리 아들 녀석 생일케이크 사려고 저녁 먹고 아내하고 제과점에 갔었어.” 자, 마음의 준비가 되었으면 이 칼럼을 읽는 서울신문 독자분들은 즉시 영어로 말해보자! 1초,2초,3초… … … 12초. 땡! 잘 말하셨는지.12초 이내에 올바른 영어표현으로 말했다면, 앞으로의 영어 실력향상을 기대할 만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런 말들을 시켜보면 대부분의 대학생이 30초 이상 걸려도 제대로 말을 못한다. 이 단어, 저 단어 두서없이 더듬거리다가 금세 포기한다. 왜 그럴까. 이 문장이 어려워서? 중2교과서 수준의 이 정도 영어구사가 어렵다고 하면 말이 안 된다. 단어도 다 아는 것들이고 문법도 별로 어려운 것이 없는데 단숨에 말이 잘 안 나오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바로 머릿속의 ‘영어엔진’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영어엔진’은 ‘문법감각’,‘소리감각’,‘어휘감각’이 머릿속에 자동화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미국인, 영국인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영어감각이 바로 이것이다. 자동차의 모든 힘이 엔진에서 나오듯이 영어의 모든 힘도 바로 이 영어엔진에서 나온다. 이 엔진이 튼튼하면 영어를 잘하고, 엔진이 신통치 않으면 영어를 못한다. 아무리 단어·숙어를 많이 외워도, 아무리 미국인과 대화연습을 많이 해도 엔진이 신통치 않으면 도무지 영어가 안 된다. 영어엔진의 3대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문법감각’이다. 이 ‘문법감각’을 세분하면 ‘어순감각’과 ‘문형감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제부터 ‘어순감각’에 대해서 설명하기로 한다.‘어순감각’이란 ‘말의 순서감각’이란 뜻으로 내가 붙여 쓰고 있는 이름인데, 영어로는 ‘sense of word order’라고 하면 된다. 우리말은 결론의 위치가 주로 문장의 뒤에 오는 데 반하여, 영어는 결론이 문장의 앞에 온다. 그래서 우리말은 ‘뒤 결론형’, 영어는 ‘앞 결론형’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학교에서는 이것을 가르치지 않고 엉뚱한 것만 가르친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영어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이 ‘어순 감각’을 터득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음주에는 한글과 다른 영어식 어순이 어떤 것인지, 영어로 술술∼ 말할 수 있도록 어순감각을 배워보자.
  • ‘천상의 목소리’ 코니 탤벗 입국현장

    영국의 6세 가수 코니 탤벗이 21일 11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이미 국내에서 ‘천상의 목소리’로 유명한 코니 탤벗은 작년 11월 발매한 첫 번째 앨범 ‘Over the rainbow’가 20만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니 탤벗은 “많은 이들이 반겨주어 매우 행복하다.”고 한국에 온 소감을 전했다. 코니 탤벗은 웨스트라이프, 일 디보의 제작자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사이먼 코웰(Simon Cowell)이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후 꿈을 이루게 해주는 프로그램인 영국ITV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서 오버더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불러 2등을 차지했다. 한편 코니 탤벗은 한국에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MBC 라디오 ‘이문세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후 25일 출국한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기자 / 영상=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말여행] 동서남북 순서

    방위를 나타낼 때 우리는 동-서-남-북 순으로 말한다. 그래서 동쪽과 남쪽 사이는 동남쪽이라고 부른다.‘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오백리….’ 서쪽과 북쪽 사이는 서북, 동쪽과 북쪽 사이는 동북이 우리 정서다. 영어권은 북(north)-남(south)-동(east)-서(west) 순이다. 이 기준으로는 동남풍이 남동풍, 서북풍이 북서풍이다.
  • ‘천상의 목소리’ 코니 탤벗 “한국왔어요”

    ‘천상의 목소리’ 코니 탤벗 “한국왔어요”

    영국의 6세 가수 코니 탤벗이 21일 11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이미 국내에서 ‘천상의 목소리’로 유명한 코니 탤벗은 작년 11월 발매한 첫 번째 앨범 ‘Over the rainbow’가 20만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하면서 화제를 얻은 바 있다. 코니 탤벗은 오랜 비행으로 피곤할 법도 한데 취재진을 향해 밝은 미소로 손을 흔드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으며 “많은 이들이 반겨주니 매우 행복하다.”고 한국에 온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신을 반기는 축하 꽃다발에 흥미를 보인 코니 탤벗은 “한국 사람들에게 노래를 통해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즉석에서 취재진이 가르쳐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코니 탤벗은 웨스트라이프, 일 디보의 제작자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사이먼 코웰(Simon Cowell)이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후 꿈을 이루게 해주는 프로그램인 영국ITV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서 오버더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불러 2등을 차지했다. 한편 코니 탤벗은 한국에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MBC 라디오 ‘이문세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후 25일 출국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 사진 인천공항=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요영화]나의 그리스식 웨딩

    [일요영화]나의 그리스식 웨딩

    ●나의 그리스식 웨딩(SBS 씨네클럽 밤 1시5분)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의 겉모습은 로맨틱 코미디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가족영화에 가깝다.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주인공 남녀를 통해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그리스 집안의 딸이자 주인공인 툴라(니아 바르달로스)는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서른살 여성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연애 한번 제대로 해본 적 없는 툴라는 가업으로 이어가는 레스토랑에서 매니저 겸 웨이트리스로 일하지만, 늘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기를 꿈꾼다. 그도 그럴 것이 나이들어 보인다며 15살 때부터 그리스 남자와 결혼하라고 재촉해온 아버지도 여간 부담스럽지가 않다. 용기를 낸 툴라는 가업 잇기를 포기하고 고모가 운영하는 여행사에서 마침내 새 인생에 도전한다. 삶의 활력을 되찾은 뒤로는 모든 것이 새롭기만 하다. 미련스러운 잠자리 안경, 촌티 패션을 벗어던진 그녀 앞에 나타난 운명같은 사랑 이안 밀러(존 코벳). 그리스인 사위를 고대하던 가족들은 정통 백인인 밀러와의 결혼을 반대한다. 하지만 툴라와 결혼하기 위해 그리스 정교의 세례를 받고 채식주의자인 식성까지 바꾸는 밀러의 노력으로 결국 두사람은 결혼허락을 얻어낸다. 영화는 두 가족의 상견례 자리에서 절정에 이른다. 미국 청교도인 이안의 부모는 조용한 상견례를 예상했지만, 사돈의 팔촌까지 동원한 툴라네 대가족은 온 집안을 ‘점령’한 채 ‘그리스식 폭탄주’까지 돌리는 시끌벅적한 축제판을 벌인다. 시종 유쾌한 톤으로 진행되는 영화는 소소하지만 큰 울림을 주는 아주 특별한 매력을 지녔다. 무엇보다 여러 이유로 사랑에 주눅 든 여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긴다. 가족의 의미를 새삼 일깨우는 미덕도 돋보인다.“우리는 서로에게 침을 뱉지만 내가 어디를 가거나 무엇을 하든지 그들은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툴라의 독백은, 때론 벗어나고 싶지만 영원히 삶의 등대인 가족의 가치를 웅변한다. 코믹드라마의 외피를 쓴 영화가 발산하는 또 하나의 매력. 그리스인 집안인 주인공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이(異)문화에 들이대는 편견의 잣대를 한번쯤 자연스럽게 돌아보게도 된다. 툴라를 연기한 바르달로스는 각본과 각색에도 참여했다. 극중 결혼식 피로연 장면에 자신의 가족들을 불러내는 적극성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TV시트콤으로도 기획된 이 영화의 제작에는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가 참여했다. 원제 My Big Fat Greek Wedding.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She stood me up

    A:How was the movie?(영화 어땠어요?) B:I didn’t go to the movies.Don’t ask me why.(영화 보러 안 갔어요. 이유는 묻지 말아요.) A:You left earlier yesterday to go out with Suhee.(수희씨랑 데이트한다고 어제 일찍 나갔잖아요.) B:Well,she stood me up.(바람맞았어요.) A:Really? Why didn’t she show up? Have you called her to ask why?(그래요? 왜 안 나타났을까? 전화는 걸어봤어요? ) B:She kept sending me text messages saying that I am in a meeting now.(회의 중이라면서 문자 메시지만 보내더라고요.) ▶ go to the movies∼: 영화를 보러 가다.I usually go to the movies every weekend.(주말마다 영화를 보러 가는 편입니다.) ▶ stood me up: 바람맞았다.stood는 stand의 과거형으로 여기서는 상대방을 기다리게 만들어서 “세워두다”라는 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결국 바람 맞았다는 얘기가 되는 거죠.How could she stand me up on our first date?(첫 데이트인데 어떻게 사람을 바람을 맞힐 수 있어요?) ▶ go out with∼:∼와 데이트 하다.It takes courage to ask her to go out with me tonight.(오늘 저녁에 데이트하자고 얘기하려면 용기가 필요해요) ▶ show up: 나타나다, 등장하다.They didn’t show up last night.(그 사람들 어제 안 나타났어요.)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패션 단신] 24~27일 코엑스서 보석전시회

    [패션 단신] 24~27일 코엑스서 보석전시회

    국내 최대 규모의 보석전시회인 2008 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www.jewelfair.com)가 한국무역협회와 전라북도, 중소기업청 주최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벤션홀과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국내외 350개 업체가 참가해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에코 열풍에 영향 받은 디자인의 보석과 희귀한 원석을 비롯해 다양한 유색 보석과 독특한 세팅 기법 등으로 참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최신 트렌드의 보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주얼리 쇼와 함께 지난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여배우 가운데 보석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 시상식이 열린다. 이밖에 익산보석박물관에서 20억원 상당의 ‘보석 꽃’ 및 보석작품 100여점을 특별전시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유색 보석 감별 서비스, 보석 경매도 열린다. 입장료는 1만원.15세 미만 입장 불가.(02)6000-5549.
  • [We랑 외국어랑 놀자-일어] 天氣5 (旅行73)

    A:朝から暑いですね.(아침부터 덥군요.) B:そうですね.(그렇군요.) A:日增しに暑くなりますね.(나날이 더워지네요.) B:もう汗でシャツが濡れてしまいました.(벌써 땀으로 셔츠가 젖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A:冷たい冷麵が食べたいですね.(차가운 냉면이 먹고 싶군요.) B:今,食べに行きましょうか.(지금 먹으러 갈까요?) ▶ 한자읽기 : 天氣(てんき) 朝(あさ) 暑(あつ)い 日增(ひま)し 汗(あせ) 濡(ぬ)れて 冷(つめ)たい 食(た)べたい 今(いま) 行(い)きましょうか 세종외국어학원 일본어회화 담당:윤병일 02)720-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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