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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스타 홈런더비] 빅초이 5발 ‘쾅’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한국인 거포의 자존심을 곧추세웠다. 최희섭은 12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05미국프로야구 올스타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홈런 5개를 쏘아올렸다. 최희섭은 1라운드 공동 5위에 올랐지만,4명이 겨루는 2라운드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텍사스의 주포 마크 테세이라(미국)의 2개, 메이저리그 전반기 홈런왕(27개) 앤드루 존스(애틀랜타·네덜란드령 쿠라카오)의 5개에 견주면 수준급으로 평가된다. 캐나다 대표 제이슨 베이(피츠버그)는 무홈런의 수모를 당했다. 최희섭은 올시즌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홈런 더비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기념해 8개국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져 한국인 최초로 참가하는 영광을 누렸다. 1라운드 네 번째 타자로 나선 최희섭은 주눅 든 탓인지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며 다저스 불펜 포수 로브 플립포로부터 6아웃까지 홈런을 빼내지 못했다.하지만 최희섭은 이후 연속 우월 홈런 2개로 감을 잡으며 자신감을 되찾았다.7아웃 이후 홈런,8아웃 이후 연속 홈런 2개를 뿜어내 아시아의 대표 거포임을 뽐냈다. 최장 비거리는 144m로 바비 아브레유(필라델피아·베네수엘라)의 157m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괴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최희섭의 아쉬운 대목은 2만 1000달러의 자선기금이 걸린 마지막 ‘골든볼’(9아웃 이후 황금색이 칠해진 공)을 담장 밖으로 넘기지 못한 것.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아시아 4국 예선 내년 3월 일본서

    메이저리거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야구월드컵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의 일정과 대진이 확정됐다.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와 도널드 퍼 선수노조위원장은 12일 2005미국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리고 있는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일본 등 16개국이 참가하는 WBC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 중국 타이완과 예선 A조에 편성돼 내년 3월4∼7일 일본 도쿄돔에서 풀리그를 벌인다.여기서 상위 2개팀이 예선 B조(미국 캐나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상위 2개팀과 8강 리그를 치러 준결승에 오를 2개팀을 가린다. C조에는 푸에르토리코 쿠바 파나마 네덜란드,D조에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호주 이탈리아가 각각 편성돼 똑같이 4강 진출국을 가린다. 결승전은 21일 미국에서 펼쳐진다.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KBO “야구월드컵 참가”

    야구가 올림픽 종목에서 퇴출된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미국이 주도하는 ‘야구월드컵’에 참가키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그동안 메이저리그와 수익금 분배 방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였던 KBO는 11일 “미국이 올 봄 한국에 수익금의 5%를 지급하기로 약속한 데 이어 최근 헬멧과 유니폼 광고수입의 일정 부분을 양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참가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KBO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올스타전 개최지인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WBC 실무위원회’에 참석키 위해 실무진을 파견했다. 위원회로서는 참가국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합동 인터뷰도 예정돼 있다. 한국은 선수대표로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 또는 최희섭(LA 다저스)이 참석할 전망. 한국과 공조를 취하기로 약속했던 일본은 선수노조측에서 “시즌 개막 직전에 대회가 열리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해 내부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상일 KBO 사무차장은 “야구가 올림픽에서 퇴출된 뒤 국제대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기 때문에 일본도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야구월드컵은 미국과 한국·일본을 비롯한 16개국이 지역 예선에 출전해 본선 진출 8개국을 가리며 본선에선 2개조 조별리그와 4강 크로스 토너먼트로 우승국을 가리게 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LB] “홈런킹 쏜다”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도 평생 한 번 나가기 힘든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 하지만 이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무대가 ‘홈런더비’다. 올스타전 때는 적어도 10명 이상의 ‘별’들이 시선을 분산시키지만, 홈런더비에는 오직 한 선수에게만 수억명의 시선이 쏟아진다.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12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홈런더비에 아시아인 최초로 출전한다.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국가대항전 방식으로 바뀐 덕에 행운의 출전티켓을 낚은 최희섭은 내친 김에 우승을 해 전반기 부진을 씻고 전국구 스타로 등극하겠다는 각오다. 슬러거들이 즐비한 미국과 도미니카 선수가 1명씩 밖에 나오지 못하고, 배팅볼 투수들이 직구만 던지는 만큼 파워에서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최희섭에게 가능성은 충분하다. 더군다나 올스타전이 열리는 코메리카파크는 우측펜스가 좌측보다 4.5m 짧은 비대칭구조라 왼손타자인 최희섭에게 한층 유리할 전망이다. 이번 레이스에는 총 8명의 거포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나란히 두 번째 출장하는 ‘슈렉’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 레드삭스·도미니카)와 ‘땅딸보’ 이반 로드리게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푸에르토리코)를 빼면 모두가 첫 경험의 동등한 입장. 가장 경합이 치열했던 미국 대표에 ‘박찬호 도우미’ 마크 테세이라(텍사스 레인저스)가 나서는 것을 비롯해 앤드류 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네덜란드령 쿠라카오)와 바비 아브레유(필라델피아 필리스·베네수엘라), 카를로스 리(밀워키 브루어스·파나마), 제이슨 베이(피츠버그 파이어리츠·캐나다)가 초청장을 받았다. 현지에선 올시즌 27개의 대포를 쏘아올려 홈런 공동1위를 달리고 있는 존스와 25홈런의 테세이라,2년연속 홈런더비에 출장하는 오티스(21홈런) 등이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홈런더비에서 출전선수 가운데 홈런수가 가장 많았던 짐 토미(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상위 1∼3위 선수가 1라운드에서 모두 탈락할 만큼, 당일 컨디션이 크게 좌우해 섣부른 예상은 금물이다. 홈런 더비는 10개의 아웃카운트를 채울 때까지 홈런을 많이 친 선수가 승리하게 된다. 헛스윙을 하거나 홈런을 치지 못하면 카운트가 늘어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흘려보내도 된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쉬어가기˙˙˙

    한 해 2520만달러(약 252억원)를 받는 미국프로야구 최고 연봉 스타인 알렉스 로드리게스(30·뉴욕 양키스)가 내년 3월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어느 나라 소속으로 참가할지 고민중이라고.AP통신은 6일 뉴욕에서 태어난 로드리게스가 미국과 부모의 고국인 도미니카공화국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 로드리게스는 “선택이 상당히 힘들다.”면서도 “나는 도미니카공화국 사람임을 느낀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 타이슨도 세월 앞에선…

    모진 세월은 ‘핵주먹’에도 녹이 슬게 했고, 사각의 링은 ‘녹슨 핵주먹’을 더 이상 반기지 않았다. 마이크 타이슨(38·미국)이 12일 미국 워싱턴 MCI센터에서 아일랜드 헤비급 챔피언 케빈 맥브라이드(32)와 가진 10라운드 논타이틀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6회 종료 후 경기를 포기,TKO패를 당했다. 이날 타이슨은 맥브라이드의 몸통과 얼굴에 몇 차례 정타를 가했지만 왕년 ‘핵주먹’의 명성이 무색하게 별다른 충격을 주지 못했다. 또 몸놀림과 푸트워크, 스피드에서 과거의 모습과 전혀 달라 그의 재기를 바랐던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다. 타이슨은 지난해 7월 대니 윌리엄스(미국)에게 4회 KO로 패한 데 이어 또다시 재기전에서 TKO패를 당함으로써 사실상 복싱계 은퇴가 불가피해졌다. 타이슨은 경기가 끝난 뒤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다.”면서 “복싱은 내 삶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통산전적 56전50승(44KO)6패. 타이슨은 이날 3라운드까지는 자신(178㎝)보다 키가 20㎝나 더 큰 맥브라이드를 맞아 몸통과 안면 공격을 적중시키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지만 이후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 듯 짧은 어퍼컷을 연신 허용했고, 클린치와 버팅만을 반복하는 실망스러운 경기 끝에 6회 종료 직전에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아예 제 풀에 넘어지는 노쇠함을 드러냈다. 한편 무하마드 알리의 딸 라일라 알리(27·미국)는 이날 타이슨의 경기에 앞서 열린 세계여자복싱협회(WIBA) 슈퍼미들급 타이틀 방어전 및 세계여자권투협회(WBCF) 챔프 결정전에서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에린 토힐(27·미국)을 상대로 3회 1분59초만에 TKO승을 거뒀다.21전21승(18KO).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박기철의 플레이볼] 야구월드컵 MLB의 돈놀음

    내년 3월로 예정된 야구 월드컵이 아직도 참가 예정 국가들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혼란을 빚고 있다. 일본은 7월에 가서야 참가 여부를 확정하겠다고 한다. 이에 대한 언론의 보도는 서로 다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MLB 재팬’의 대표인 짐 스몰은 “설사 일본이 참가하지 않더라도 월드컵을 강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미국 신문은 “MLB 국제 담당 부사장인 폴 아치는 일본이 참가하지 않으면 대회 성사가 어렵다는 발언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두 나라 언론의 보도가 서로 다르긴 하지만 공통점은 아직 대회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논조다. 가장 큰 원인은 MLB 탓이다. 국제 대회는 국제기구가 주최한다. 축구의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최하고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연다.MLB는 WBCI라는 임시 주최 기구를 만들어 중계권과 입장 수입 등의 문제를 전담시키겠다고 했다.MLB는 대회 수입 가운데 35%를 MLB에,10%를 일본의 NPB에, 그리고 7%를 한국의 KBO에 차등 분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박찬호를 대표팀에 포함시킬 것이 확실하고 일본야구기구(NPB)도 이치로와 마쓰이를 합류시킬 것이다. 따라서 팀에 대한 보상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고,MLB의 배당 비율이 더 높아야만 한다는 주장은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 논리에도 맹점은 있다. 일본은 한국보다 메이저리그 진출 선수가 더 많고 대표팀에도 더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를 포함시킬 게 분명하다. 메이저리그 선수를 각국 대표팀에 빌려주기 때문에 MLB의 배당이 많아야 한다면 한국은 일본보다 선수를 적게 빌리므로 일본보다 배당률이 높아야 한다. 대회 수입과 비용을 WBCI가 공정하게 관리할지도 의문이다. MLB의 각 구단은 구단 수입을 잘 속이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예전 다저스의 구단주이던 오말리는 유능하다고 평판이 자자하던 자기 팀의 단장 버지 바바시가 연봉 인상을 요구하자 팀이 200만달러나 적자라고 엄살을 떨었다. 바바시는 정작 다른 구단으로 옮기고 나서야 당시 다저스가 400만달러의 흑자를 낸 사실을 알았다. 또 구단들은 미국 의회가 요청을 해도 정확한 구단 재정을 밝힌 적이 없다. 퍼센트로만 된 수입 분배는 이런 전력이 있는 MLB가 대회를 관장하는 주최격인 WBCI를 믿어야만 가능하다. 가장 많은 돈을 배당받는 미국이나 일본이 예선에서 탈락해도 예정대로 분배해야 하는 것도 문제다. 결론은 합리적으로 수입을 분배하려면 참가국이 각자 자기 나라 방송의 중계권을 갖고 입장 수입 등 기타 수입은 성적대로 나눠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 예선도 해당 지역의 국가들이 관장해야 이치에 맞는다. ‘스포츠투아이’ 상무이사 tycobb@sports2i.com
  • [녹색공간] 대한상의의 억측과 편견/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보고서 ‘주요 국책사업 중단사례 분석 및 시사점’은 여러모로 흥미롭다. 새로운 시각이나 창의적인 내용이 담겨서가 아니다. 환경에 관한 우리 기업인들의 낮은 인식과 편향된 생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인 중에도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 나라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라는 곳에서 내놓는 보고서가 이 수준이라면 “예나 지금이나 장사꾼들의 머릿속에는 돈밖에 없다.”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보고서는 새만금, 천성산 터널, 사패산 터널, 경인운하, 계룡산국립공원 관통도로 등 6가지 국책사업의 공사 지연으로 인한 손실이 4조원이 넘는다고 주장한다. 또 새만금 간척사업과 고속철도 천성산 관통구간 공사가 완전 철회될 경우, 이 사업들로 창출될 부가가치 35조 5000억원이 사라질 수밖에 없다는 계산 결과를 부각시켰다. 결론은 환경단체가 교조주의적 환경보전주의의 굴레를 벗지 못하고 감성적 생태 아나키즘에만 매달려 일종의 ‘기싸움’‘관성적 주장’ 또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왔다는 것이다. 대한상의의 보고서가 구성이나 문체에서 읽는 이들을 불편하게 한다는 사실은 논외로 치자. 환경단체가 매연감소 운동보다는 수질피해 보상운동을 하는 것이 주민 지지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알쏭달쏭한 주장도, 환경운동에 대한 몰이해가 가져온 혼란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알려진 편향된 주장과 자료를 짜깁기하여 객관적인 분석인 양 호도하거나 보고서 형식을 빌려 환경단체들을 비난하는 것은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이건 입장 차이를 떠나 어디까지나 도덕성과 예의에 관한 문제다. 이번에 대한상의가 제시한 손실 추정액은 사실 사업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여과 없이 단순 합산한 것에 불과하다. 예컨대 천성산 관통구간 공사지연 비용이 연간 2조 5000억원에 달한다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주장은 어떤 검증도 없이 언론에 유포되었음에도 진실인 양 전제했다. 새만금간척사업 손실비용 계산은 더 문제다. 농지개발 효과의 이중계산이나 담수호 수질오염의 사회적 비용 누락 등 정부측 경제성 평가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자신들의 손실비용 계산에는 같은 자료를 그대로 차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뜩지 않은 것은 보고서만이 아니다. 이 단체 박용성 회장이 최근 한 일간신문에 기고한 칼럼 내용은 코미디에 가깝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세 축인 경제성장과 사회 발전, 환경과의 조화 중에서 국제사회가 경제성장을 가장 상위 개념으로 친다는 것이다. 나는 심지어 그가 이사로 참여한 적이 있다는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조차도 환경보전보다 경제발전을 우선시한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게다가 국가기관이 환경단체를 상대로 국책사업 공사지연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는다는 불평에 이르면 아예 말문이 막힌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에 바람 한 점 없는 무더위가 계속되므로 풍력발전이 경제성이 없다는 주장도 어처구니 없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태도는 자연스럽게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거부하는 분위기로 이어진다. 지난 3월 대한상의는 선진국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의무 참여방식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선진국들은 10여년 동안 준비해 왔지만 2013년부터의 참여 시나리오는 준비기간이 절반인 5년에 불과해 따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설득력을 갖기 힘들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1999년에 ‘기후변화협약 대응 종합대책’이 마련되었고,2000년에는 세부 추진계획까지 수립되었다. 삼성 등 몇몇 대기업에서는 이미 그전부터 교토의정서 발효에 대비해 왔다는 얘기도 들린다. 대한상의가 이런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 지금에 와서 준비기간 부족으로 감축의무를 지킬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들의 나태함과 미래에 대한 준비능력 부족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경제단체가 환경단체일 수는 없다. 기업인들이 환경을, 개발을 위한 절차나 도구쯤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 있다. 국책사업에 관한 한 “정부는 합리적이고 환경단체는 비논리적이다.”라는 억측과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경제적 가치창출을 중요시하는 만큼 국책사업의 경제성 분석부터 제대로 해야 옳다. 그래야 합리적인 대화를 통한 갈등 해소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 ‘밀리언달러 베이비’ 최현미 키우는 前 챔피언 장정구씨

    “원래 복싱체육관은 선수 배출이 목적이었지만 요즘에는 사회체육 위주의 장소로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장정구(44)씨. 세계타이틀을 15차례나 방어한 복싱영웅이다. 지난 83년부터 무려 5년8개월동안 세계권투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을 평정했다. 장씨는 요즘 한국판 ‘밀리언달러 베이비’를 위한 조련사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복싱의 생활체육화를 위한 전도사로 변신, 새로운 인생을 걷고 있다. 현재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이벤트 회사 ‘DK엔터테인먼트’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DK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장씨를 만났다. ●“머리 길어지면 다시 파마할 것” 특유의 강한 눈매와 순진한 웃음은 여전했다. 하지만 ‘짱구파마’는 온데간데 없었다. 장씨는 “머리가 길어지면 다시 파마할 것”이라며 웃는다. 이어 “어제 부산에서 올라왔다.”면서 요즘 부쩍 바빠진 일과를 설명했다. 우선 지난 2월 부산 수영구에서 ‘장정구 복싱다이어트’ 체육관을 개관했다. 서울 명일동의 ‘장정구 복싱클럽’에 이어 두번째. 개관식에는 1980∼90년대 한국 프로권투를 주름잡으며 세계챔프까지 등극했던 김상현(50) 김철호(44) 김용강(40)씨 등이 참석, 눈길을 끌었다. 장씨가 직접 운영하지 않지만 한달에 2∼3차례 부산으로 내려가 회원들을 지도한다. 부산 해운대구에도 체육관 설립을 검토 중이다. ●이달 중순 ‘황&장 복싱다이어트’ 체육관 개관 이달 중순엔 경기도 분당에 ‘황&장 복싱다이어트’를 개관할 예정. 한때 웰터급 간판 선수였던 황충재씨와 손을 잡았다. 황씨와는 거의 매일 만날 정도로 친한 사이. 장씨는 체육관 설립 외에도 군부대와 지방 대학 경호학과 출장강연 등을 통해 ‘복싱다이어트’를 열심히 전도한다. 후진양성에 대한 질문에 그는 “그럴 계획이 없어요. 가르쳐주면 잘 따라와야 되는데 답답해요.”라며 손을 가로젓는다. 그러나 소녀 복싱선수인 최현미(14)양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만드는 것은 숙명적인 일이라고 했다. 지난해 3월 탈북한 최양은 현재 중3년 재학중. 방과 후 서울 광진구의 한 체육관에서 1시간씩 장씨의 지도를 받고 있다. ●“최현미 베이징 올림픽 金 따게 하는건 나의 숙명” 장씨는 “현미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해서 그런지 파워와 대담성이 좋다.”면서 “링에서 이기려면 상대방의 리듬을 깨는 순발력 또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실전을 통해 기량을 키워나갈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력이 신장하고 국민소득이 늘면서 복싱은 비인기종목으로 전락했습니다. 앞으로 복싱은 생활체육으로 방향전환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지요.” 글 김문기자 km@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하프타임] 챔프 지인진 4월 3차방어전

    한국 유일의 남자프로복싱 챔프 지인진(31·대원체)이 오는 4월말 서울에서 일본의 스기타 류헤이(28)를 상대로 세계복싱평의회(WBC) 페더급 3차 방어전을 치른다고 일본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슈퍼페더급에서 한 체급을 낮춰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랭킹전을 KO승으로 장식한 스기타와 지인진의 맞대결 일정은 이번주에 공식 발표된다.
  • ‘챔프’ 지인진 2차방어 성공

    한국 유일의 남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지인진(31·대원체)이 2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지인진은 3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세계복싱평의회(WBC) 페더급 2차 방어전(12회)에서 노련미를 앞세워 호주의 토미 브라운(21)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해 7월 1차 방어전에서 일본의 스가마 에이치에 10회 KO승을 거둔 지인진은 이로써 통산 30승(19KO)1무2패를 기록, 페더급 최강자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링에 오를 때부터 자신감있는 표정으로 상대를 제압한 지인진은 1회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카운터 펀치로 브라운을 넘어뜨렸지만 주심이 다운으로 인정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지인진은 이어 짧은 잔펀치를 연달아 복부와 안면에 날리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다.4회까지 일방적으로 브라운을 몰아붙인 지인진은 5회부터는 블로킹마저 내리고 여유를 보였고,7회에는 상대를 코너에 몰아 넣은 채 소나기 펀치로 다운 직전까지 몰고 갔다. 9회 1분여를 남기고 안면훅을 허용, 위기에 몰린 지인진은 원투 스트레이트로 맞받아치며 전세를 되찾은 뒤 10회 알토란 같은 좌우 훅을 상대 복부와 안면에 꽂았고,12회 막판 브라운이 마지막 저항을 강펀치로 저지했다. 지인진은 “처음부터 승리를 확신하긴 했지만 상대의 끈질긴 수비 때문에 화끈한 KO승을 올리지 못했다.”면서 “롱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씨줄날줄] 여자복싱/이용원 논설위원

    프로복싱은 한때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였다.1970년대만 해도 세계 타이틀전이 열리는 날이면 시내 다방은 탁자를 한쪽으로 몰아붙이고 TV 앞에 의자들만 다닥다닥 붙여놓은 관객석으로 변하기 일쑤였다.TV를 갖추지 못한 집이 적지 않기도 했지만 “권투 중계는 여럿이 어울려서 봐야 제 맛”이라며 다방을 찾는 극성 팬들이 존재한 덕분이었다. 네 차례 다운되고도 오뚝이처럼 일어서 KO승을 거둔 ‘4전5기’의 주인공 홍수환, 번개 같은 역전 KO 한방으로 소매치기란 전비(前非)를 함께 날려버린 김성준, 세계권투평의회(WBC)가 2000년 선정한 ‘20세기를 빛낸 복서’에 포함된 장정구 등은 대표적인 챔피언들이다. 그처럼 인기 높던 프로복싱이 언제부턴가 시들해진 건 아마도 경제 발전의 결과 때문인 듯하다. 몸뚱이 하나밖에 가진 게 없는 젊은이들이 쉽게 야망을 불태울 수 있던 무대가 4각의 링이었고, 그래서 복싱은 ‘헝그리 스포츠’의 대명사가 되다시피 했다. 또 올림픽에서 금메달 하나가 아쉬웠던 지난 시절 아마복싱은 그 유력한 후보 종목으로서 사회적인 성원이 대단했다. 그 결과 아마복싱에서 배출한 우수한 선수들이 프로복싱을 주름잡았다. 하지만 지금은 올림픽에서 복싱이 금메달을 딴 게 언제적 일인지, 국내에 세계 챔피언이 있기나 한지 그다지 관심을 모으지 못하는 시대가 됐다. 그러더니 최근 2∼3년새 도리어 여성들 사이에서 복싱 붐이 일고 있다. 아마건 프로건 복싱에 빠져 있는 여성들의 말은 비슷비슷하다. 처음엔 몸무게를 줄이는 효과가 크다고 해 시작했는데 막상 복싱 연습을 거듭하다 보니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하고 자신감도 생기며 상당한 성취감을 맛보게 된다는 것이다. 엊그제 18세 소녀 김주희가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에 올랐다. 슈퍼플라이급 전 챔피언 이인영에 이은, 여자복싱에서 두번째 정상 등극이다. 세계 도전에 한차례 실패한 ‘얼짱 복서’ 최신희는 지난달 말 열린 랭킹전에서 1회 KO승을 거둬 재기에 성공했다. 그런가 하면 북한에서는 김광옥 선수가 최근 밴텀급 챔피언에 올라섰다. 남북에서 동시에 세계 챔피언을 배출한 걸 보면 한민족의 딸들이 세긴 센 모양이다. 이용원 논설위원 ywyi@seoul.co.kr
  • [부고]

    ●한국권투 심판위원장 정대은씨 한국 프로복싱을 이끌어온 정대은(58) 한국권투위원회(KBC) 심판위원장 겸 세계권투협회(WBC) 국제심판이 일본에서 돌연사했다. 이세춘 KBC 사무총장은 “18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미들급 동양타이틀전에서 주심을 봤던 정대은 심판위원장이 경기 후 저녁식사를 하다 갑자기 쓰러져 밤 11시5분쯤 숨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정확한 사인은 시신이 국내에 운구된 뒤에 알 수 있겠지만 과로사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영등포고와 경희대를 거쳐 70년대 국가대표로 이름을 날렸던 정 심판위원장은 80년대부터 심판계에 입문,94년 WBC 최우수심판상을 받았고 2000년부터 KBC 심판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정 심판위원장은 아시아 프로복싱 국제심판 가운데 독보적인 존재로 무려 100여차례의 세계타이틀매치에 심판으로 지명받아 세계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WBC에서는 역대 최고 주심으로 꼽힌다. ●金福圭(전 의성군수)씨 상배 建鎬(인천신공항에너지 과장)鉉鎬(데코미 팀장)씨 모친상 蔡禧昌(세계일보 사회부 차장)씨 빙모상 19일 경북 의성군 공생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054)834-9906 ●白定基(롯데칠성음료 전무)漢基(의사)匡基(한림대 교수)씨 모친상 金圭欽(자영업)孔濟九(교사)씨 빙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410-6917 ●朴孝洙(피부과 원장)志洙(자영업)씨 부친상 李成太(한국은행 부총재)李永斗(부산 동주대학 교수)金尙圭(자영업)씨 빙부상 18일 천주교 부산남천성당, 발인 21일 오전 11시 (051)628-0141 ●尹蒼普·承普(사업)씨 부친상 車永煥(클리너지판매 대표)金琮河(전 대한화재 상무)金吉根(공군 중령)씨 빙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40 ●李商天(대한당구연맹회장)씨 별세 19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발인 21일 오전 8시 (031)920-0310 ●金吉泰(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1담당관)씨 모친상 18일 광양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11시 (061)761-7309
  • [하프타임] 홉킨스 미들급 세계통합 챔프

    버나드 홉킨스(39)가 ‘골든보이’ 오스카 데 라 호야(31·이상 미국)를 눕히고 프로복싱 미들급 통합챔피언에 올랐다.홉킨스는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 특설링에서 열린 미들급 세계통합(WBC·WBA·IBF·WBO) 타이틀매치에서 9회 1분38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현 세계복싱평의회(WBC) 세계복싱협회(WBA) 국제복싱연맹(IBF) 통합 챔프 홉킨스는 호야가 보유한 세계복싱기구(WBO) 챔피언까지 획득하며 통산전적 45승(32KO)2패1무로 미들급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대전료는 1000만달러(128억원)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
  • 최요삼, 파라에 0-3 판정패

    전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최요삼(사진 오른쪽·31·용프로덕션)이 챔프 재등극에 실패했다. 최요삼은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플라이급 세계타이틀매치(12회)에서 챔피언 로렌조 파라(26·베네수엘라)에 0-3,심판 전원일치로 판정패했다.55일간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하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던 최요삼은 파라의 빠른 발을 잡지 못해 눈물을 흘렸다.최요삼은 26승(15KO)4패,파라는 24전 전승(17KO)을 기록했다. 80년대 무려 13명의 세계챔피언을 보유했던 한국은 현재 세계복싱평의회(WBC) 페더급 지인진(31)이 유일한 챔피언으로 있다. 최요삼은 1회부터 접근전을 펼치면서 적극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그러나 노련한 파라의 치고 빠지는 아웃복싱에 말려들어 경기 내내 애를 먹었다.점수에서 열세를 느낀 최요삼은 후반들어 강인한 체력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특히 9·10회에는 파워있는 복부 공격이 적중해 챔피언의 발을 무디게 하는 데 성공,분위기가 반전되는 듯했다.그러나 기대했던 ‘한 방’은 끝내 터지지 않았고 오히려 파라에게 정확한 잔펀치를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국제플러스] “이산화탄소 배출량 50년내 두배”

    |시드니 DPA 연합|국제사회가 에너지 절약에 심각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향후 50년 안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기업로비단체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기업회의(WBCSD)’가 6일 주장했다.WBCSD는 이날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에서 현재와 같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2000년 8기가t이던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50년에 16기가t에 달할 수 있다면서 “지금 당장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통제불능 상태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두산-LG(잠실)●SK-기아(문학)●현대-한화(수원)●롯데-삼성(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 배구 월드그랑프리여자선수권●한국-일본(오후 3시 제주한라체) ■ 프로복싱 ●지인진 WBC페더급 1차방어전(오후 6시 센트럴시티호텔)
  • [하프타임] 세계복싱평의회 파산 선언

    세계복싱협회(WBA)와 더불어 세계 2대 복싱기구인 세계복싱평의회(WBC)가 13일 파산을 선언했다.WBC는 지난 98년 전 라이트헤비급 세계챔피언 그라치아노 로치지아니(독일)가 챔피언 자리를 부당하게 빼앗겼다며 낸 소송에 대해 법원이 310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하자 항고를 했지만 기각되자 “갚을 능력이 없다.”며 파산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 지인진 ‘펀치왕’ 등극

    지인진(30·대원체)이 한국프로복싱 ‘무관의 한’을 풀었다. 지인진은 11일 영국 맨체스터 MEN어리나에서 열린 마이클 브로디(29·영국)와의 WBC(세계복싱평의회) 페더급 챔피언결정전에서 7회 2분48초 만에 통쾌한 KO승을 거뒀다.한국프로복싱은 2002년 7월 최요삼이 호르헤 아르세(멕시코)에게 WBC 라이트플라이급 타이틀매치에서 패한 이후 1년9개월 동안 끌어 온 노챔프의 긴 터널에서 벗어났다.지인진은 28승(17KO)1무2패,브로디는 35승(23KO)1무2패.여자프로복싱에서는 이인영(33)이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플라이급 챔프에 올라 있다. 재대결인 만큼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지난해 10월 브로디와의 첫 대결에서 석연찮은 판정 번복으로 손안에 넣었던 챔피언 벨트를 놓친 지인진은 KO를 의식한 듯 초반부터 거칠게 상대를 몰아붙였다.‘붉은악마’ 복장을 한 100여명의 현지 교민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됐다. 3차례의 도전 끝에 어렵게 챔피언 벨트를 찬 지인진은 “힘들었던 만큼 기쁘다.”면서 “상대보다 강하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특히 지인진은 이달 초 아들을 얻어 이날 승리는 더욱 뜻깊었다.고향인 맨처스터에서 KO패를 당하면서 체면을 구긴 브로디는 “상대가 워낙 강해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
  • 하프타임/조총련계 홍창수 8차방어 성공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인 조총련계 홍창수(28·일본명 도쿠야마 마사모리)가 8차 방어에 성공했다.홍창수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 중앙체육관에서 열린 동급 1위 디미트리 키릴로프(25·러시아)와의 의무방어전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이로써 홍창수는 통산 30승(8KO)1무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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