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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스, TKO로 2차방어

    헤비급 통합 챔피언 레녹스 루이스(34·영국)가 2차방어전을 TKO승으로 장식했다. 세계복싱평의회(WBC)와 국제복싱연맹(IBF) 헤비급 통합 챔피언인 루이스는16일 영국 런던의 코벤트 가든 특설링에서 열린 2차방어전에서 도전자 프랑수아 보타(32·남아공)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2회 2분39초만에 TKO승로 이겼다. 루이스는 37승(29KO) 1무1패가 됐고 보타는 40승(24KO)1무3패.지난해 에반더 홀리필드를 물리치고 통합 챔피언이 된 뒤 1,2차방어전을 모두 2회 KO승으로 끝낸 루이스는 이날 마이크 타이슨에게 경기를 제의했다. 런던 AP 연합
  • WBC챔피언 최요삼 17일 1차방어전

    프로복싱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최요삼(28·숭민체·사진)이 17일 서울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1차 방어전을 갖는다.상대는 동급 10위 차트키어페치(25·태국).18전14승(3KO)1무3패의 키어페치는 국내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왼손잡이에다 받아치기가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요삼은 지난해 10월 사만 소루자투롱(30·태국)을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전적은 22전21승(10KO)1패.최요삼은 8개월만에 링에 오르는 만큼 다소 경기감각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충분한 연습을 통해 최상을 컨디션을 유지하고있다.빠른 발과 강력한 스트레이트가 주무기인 최요삼은 중반 이후 승부를건다는 전략이다.특히 도전자인 키어페치의 받아치기만 조심하면 KO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대전료는 최요삼이 5만5,000달러,키어페치가 1만5,000달러를 받는다. 박준석기자 pjs@
  • WBC슈퍼플라이급 조인주 5차방어 성공

    조인주(30·풍산체)가 5차 방어에 성공했다. WBC(세계복싱평의회)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조인주는 14일 쉐라톤 워커힐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타이틀전에서 동급 7위 훌리오 세자르 아빌라(24·멕시코)를 3-0(118-110,117-111,118-109)으로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조인주는 18전 전승(7KO)을 이어갔고 아빌라는 15승(7KO) 4패를 기록했다. 당초 예상은 챔피언의 낙승이었지만 조인주는 컨디션이 좋지않은 듯 초반부터 고전했다.아빌라의 저돌적인 투지에 조인주는 시종 고전했으나 아웃복싱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조인주는 8라운드 들어 도전자의 턱에 오른손 짧은 훅을 명중시켜 휘청거리게 만들었다.모처럼 기회를 잡은 조인주는 파상공세를 폈으나 도전자의 두터운 방어벽을 끝내 뚫지 못했다. 대전료는 조인주가 8,000만원,아빌라가 3만달러를 받았다. 조인주는 6차 방어전을 일본 원정경기로 치를 예정이다. 박준석기자 pjs@
  • LA폭동 8주년 기념 인종화합 권투대회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 로스앤젤레스 4·29 폭동 8주년을 맞아 다인종간화합을 위한 권투대회가 열렸다. 재미대한권투협회(회장 정왕기·46)는 29일 오후 12시30분부터 LA 코리아타운 내샤토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인종화합 권투대회를 열어 아시아·흑인·중남미·백인계간의 우애를 다졌다. 올해로 여섯번째인 이날 대회에는 6∼33세 아마추어 권투선수 40여명이 지원,나이와 체중이 비슷한 10명이 5체급에서 자웅을 겨뤘으며 친지와 주민 100여명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81∼82년 WBC(세계권투평의회) 세계 슈퍼플라이급 챔피언을 지냈던 김철호(40·LA에서 개인사업)씨가 특별손님으로 초청돼 이목을 끌었다. 혼혈인 정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체력단련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종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삼기 위해 권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루이스, 그랜트에 통쾌한 KO승

    [뉴욕 DPA AFP 연합] 레녹스 루이스(영국)가 프로복싱 세계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마이클 그랜트(미국)를 KO로 눕혔다. WBC·IBF 통합챔피언인 루이스는 30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특설 링에서열린 경기에서 2회 2분53초에 육중한 오른손 올려치기를 턱에 적중시켜 그랜트를 캔버스에 눕히는 데 성공,타이틀을 지켰다. 루이스는 상금 1,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36승(28KO)1무1패로 승수를 늘렸고,그랜트는 첫 패배를 안아 31승1패.그랜트는 400만 달러를 손에 넣었다. 파괴력 뛰어난 오른손 공격을 절제한 루이스는 이날 왼손 끊어치기로 상대를 몰아붙여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 1만7,000여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 세계헤비급 통합챔프 루이스,WBA타이틀 박탈

    [뉴욕 AP 연합] 세계헤비급 통합챔피언 레녹스 루이스(영국)가 세계복싱협회(WBA)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루이스 카플란 판사는 13일 프로모터 돈 킹 등이 제기한 WBA 헤비급타이틀박탈 소송에서 “루이스가 에반더 홀리필드와 대진 때 약속했던 의무방어전계약을 위반한 것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로써 루이스는 WBA,국제복싱평의회(WBC),국제복싱연맹(IBF) 등 3개의 챔피언벨트중 WBA타이틀을 잃게 됐다. 루이스는 돈 킹이 요구한대로 7월중 런던에서 조니 루이츠와 의무방어전을치르겠다고 WBA에 호소했으나 돈 킹은 이미 6월3일 홀리필드-루이츠의 타이틀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 킹은 지난해 11월 홀리필드를 꺾은 루이스가 동급1위 루이츠와 의무방어전 약속을 어기고 그랜트와 타이틀매치를 벌이기로 하자 ‘약속을 위반했다’며 타이틀 박탈 소송을 제기했다.
  • ‘무패’ 조인주 진땀 4방

    ‘무패의 세계 챔프’ 조인주(30.풍산체)가 힘겨운 판정승으로 세계타이틀4차 방어에 성공했다.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조인주는 2일 오후 쉐라톤 워커힐 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세계타이틀 매치에서 동급 1위 제리 페날로사(27.필리핀)를 2-1(116-113,115-112,114-115)로 힘겹게 눌러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롱런의 고비가 됐던 페날로사와의 지명방어전을 무사히 넘긴 조인주는 다음 방어전에서는 도전자를 선택할 수 있어 당분간 슈퍼플라이급 타이틀을 수월하게 지킬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빠른 발을 이용해 아웃복싱을 구사한 조인주는 1라운드 출발이 불안했다.지난 해 8월 조인주에게 타이틀을 뺏겼던 페날로사는 1라운드 종이 울리자 마자 적극적인 공격으로 큼직한 라이트 훅을 챔피언의 턱에 터뜨려 조인주를위기에 몰았다. 조인주는 2라운드 들어 정확한 스트레이트를 상대 안면에 꽂아 반격을 시작했고 3라운드부터는 철저한 아웃복싱으로 쫓아다니는 페날로사를 지치게 만들었다. 두 선수 모두 이렇다할 득점타 없이 팽팽하게이어지던 접전은 10라운드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승부가 갈라졌다.페널로사측이 코너쪽의 물기를 제대로 닦지 않아 조인주가 2차례나 미끄러지자 미국인 주심 마틴 댄킴이 1점벌점을 내려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조인주의 빠른 발을 제대로 묶지 못한 페날로사는 1-2로 판정패하자 한동안 링바닥에 드러누워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로써 조인주는 17전 전승 7KO승으로 무패 가도를 달렸고 페날로사는 40승3패2무 24KO승을 기록했다.대전료는 조인주가 8,000만원,페날로사는 5만달러를 받았다. 조인주는 “1라운드가 가장 힘들었지만 큰 충격은 없었다”면서 “앞으로체력을 보강해 롱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인주의 승리로 세계복싱협회(WBA) 동급 챔피언 도다카 히데키(일본)가 제안한 통합타이틀전 성사가 발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조인주, 前챔프 페날로사와 4防戰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조인주(30·풍산체)가 새천년 1월2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동급 1위 제리 페날로사(27·필리핀)와 4차 방어전을 치른다. 조인주는 16전(7KO) 전승을 달리고 있으며 지난해 8월 페날로사로부터 타이틀을 빼았았다.40승(24KO)2무2패로 경량급치곤 파괴력있는 주먹을 가진 페날로사는 14명의 한국 복서를 차례로 꺾어 ‘한국복서 킬러’로 불린다. 120라운드의 스파링을 소화한 조인주는 특유의 빠른 발을 이용해 경기 초반치고 빠지는 아웃복싱을 구사하다 7·8회 이후 상대가 빈 틈을 보이면 적극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조인주는 “지난해에는 소극적인 경기로 판정승했지만 이번에는 KO로 승부를 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까다로운 왼손잡이에 유연한 상체를 바탕으로 다양한 편치를 날리는 페날로사는 챔피언 벨트를 되찾기 위해 설욕을 다짐하고 있어 이번 타이틀전이 조인주의 롱런 여부를 판가름 할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MBC-TV가 오후 2시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IBF“루이스 챔프로 인정 못해”

    [뉴욕 AP 연합] 국제복싱연맹(IBF)이 에반더 홀리필더를 꺾고 세계복싱 3대기구 헤비급 통합챔피언에 오른 레녹스 루이스의 자격을 인정할 수 없다고발표,파문이 일고 있다. IBF는 14일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루이스가 경기 승인료 30만달러(3억6,000여만원)를 납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챔피언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루이스는 세계복싱협회(WBA)와 세계복싱평의회(WBC) 타이틀만 확보하게 됐고 IBF 챔피언타이틀은 홀리필더가 계속 유지하게 됐다. IBF의 이같은 결정은 복싱계의 거물 프로모터 돈 킹의 입김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 비난이 일고 있다. 홀리필더의 패배로 최대 흥행이 보장되는 헤비급에서 자신의 입지를 잃게된 돈 킹은 IBF의 수뇌부를 움직여 석연찮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관측되고있다.
  • 루이스, 헤비급 통합챔프

    레녹스 루이스(33·영국)가 세계 헤비급 3대 기구 통합챔피언에 등극했다.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토머스-맥센터에서 열린 12라운드 통합타이틀전에서 세계복싱평의회(WBC) 헤비급 챔피언 루이스가 세계복싱협회(WBA) 및 국제복싱연맹(IBF)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37·미국)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승했다. 3명의 심판은 각각 116-112,117-111,115-113으로 채점,3-0으로 루이스의 승리를 확정했다.루이스는 35승(27KO)1무1패,홀리필드는 36승(25KO)1무4패를기록했다.대전료는 두 선수 각각 1,500만달러(180여억원)씩을 받았다. 지난 3월 첫대결에서 홀리필드를 압도하고도 무승부를 기록했던 루이스는재대결에서 승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금세기 마지막 헤비급 최강의 자리에오르게 됐다. 이날 경기는 첫 대결처럼 단조롭고 지루한 경기를 펼쳐 화끈한 격돌이 거의없었다. 하지만 루이스는 홀리필드보다 10㎝ 긴 리치를 이용한 잽과 위력적인 오른쪽 어퍼컷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챙겼다.홀리필드는 7회 루이스에게강력한 왼쪽훅을 날리는 등 거센공격과 몇차례 접근전을 시도했으나 루이스의 홀딩작전에 말려 제대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루이스는 “첫대결이 명백한 나의 승리였기 때문에 자신 있었다”고 승리의기쁨을 표시했다. 홀리필드는 “모든 사람들이 판정에 실망했다”며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홀리필드­루이스 14일 재대결

    에반더 홀리필드(37·미국)와 레녹스 루이스(33·영국)가 프로복싱 세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다시 맞붙는다. 세계복싱협회(WBA) 및 국제복싱연맹(IBF) 헤비급 챔피언 홀리필드와 세계복싱평의회(WBC) 루이스는 지난 3월 첫 대결 이후 8개월만인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토머스-맥센터에서 12라운드 통합타이틀전을 갖는다.첫 대결에서는루이스가 홀리필드를 압도했음에도 무승부 판정이 나와 시비를 불러 일으켰었다. 홀리필드는 36승(25KO)1무3패,루이스는 34승(27KO)1무1패를 기록중이다. 첫 대결 때 홀리필드의 우세를 점쳤던 전문가들은 이번엔 루이스의 9-5 우세를 예상하고 있다.도박사들도 8-5로 루이스쪽으로 기울고 있다.루이스가 1차전에서 선전했고 홀리필드가 노쇠 기미를 보이고 있어서다. 루이스는 “더 이상 판정에 기대하지 않겠다.초반에 홀리필드를 KO시키겠다”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홀리필드는“확실하게 이겨 명예를 회복하겠다”고다짐했다.대전료는 각각 1,500만달러(180여억원).첫 대결에서 홀리필드가 2,000만달러,루이스가 1,000만달러를 받았으나 이번에는 둘다 같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백종권 새 챔피언 올라

    ‘돌주먹’ 백종권(28·숭민체)이 난타전 끝에 세계복싱협회(WBA) 슈퍼페더급 새 챔피언에 올랐다. 동급 10위 백종권은 31일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열린 몽골의 강타자 라크바심(28)과의 12라운드 타이틀전에서 10라운드에 그로기 상태까지 몰리는 위기를 맞았으나 끝까지 패기 넘치는 경기를 펼쳐 2-1 판정승을 거뒀다.이로써한국은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조인주(풍산체)와 주니어플라이급 최요삼(숭민체) 등 세계챔피언 3명을 보유,80년대의 황금기를 재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라크바는 경기가 끝난 뒤 10여분동안 링 위에 주저앉아 판정에 대한 항의를 해 감독관인 심양섭 WBA 수석부회장이 비디오 테이프를 분석해 문제가 있으면 재경기를 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백종권은 21전승(18KO)을 기록했고 지난 6월 일본의 하다케야마를 KO로 누르고챔피언에 올랐던 라크바는 이번 1차 방어전에서 고배를 들어 11승(9KO)1무2패가 됐다. 4라운드까지 다소 우세를 보인 백종권은 초반 접근전에서 복부를 많이 맞은탓에 5라운드 이후 스피드가 떨어졌으나 7·8라운드 반격에 나서 점수를 만회하는 등 물러서지 않았고 11라운드 이후 아웃복싱으로 점수를 쌓았다.라크바는 후반 럭키펀치 한방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최요삼 세계챔프 올랐다

    최요삼(27·숭민체육관)이 WBC(세계권투평의회)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에오르며 한국에 다시 복수 챔피언 시대를 열었다. 최요삼은 1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사만 소루자투롱(태국)과의 타이틀 도전전에서 경기 초반 수차례의 유효타를 챔피언 사만의 얼굴에 적중시켜 리드를 잡은 뒤 중반 이후 챔피언과 난타전을 펼치면서도 빠른 발과다양한 공격으로 챔피언을 몰아붙인 끝에 3-0으로 심판 전원일치의 판정승을 이끌었다. 챔피언 사만은 추운 날씨 탓인지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데다 후반에는 체력마저 떨어져 최요삼에게 완패했다.미국인 2명,일본인 1명으로 구성된 부심들은 116-111,116-110.116-108로 최의 압도적인 우세를 판정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트리니다드 웰터급 통합챔프 등극

    [라스베이거스 AP 연합] 국제복싱연맹(IBF) 챔피언 펠릭스 트리니다드가 세계복싱평의회(WBC) 챔피언 오스카 델라 호야를 꺾고 웰터급 통합챔피언이 됐다. 트리니다드는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만델레이베이 특설링에서 열린 통합타이틀전에서 시종 적극적 공세를 펼쳐 아웃복싱으로 일관한 호야를 2-0판정으로 제압했다. 3명의 심판은 114-114,115-114,115-113으로 트리니다드의 우세를 판정했다. 대전료 1,050만달러(약 126억원)를 받은 트리니다드는 36전승(30KO)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최소 2,100만달러(약 252억원)를 확보한 호야는 첫 패배를 당해 31승(25KO)1패가 됐다. 금세기 마지막 빅카드로 전세계 복싱팬들의 관심을 모은 이날 대결은 처음부터 어느 한쪽의 우열을 점치기가 힘들었다. 85.7%의 KO율을 보유한 트리니다드는 처음부터 접근전을 펼치며 결정타를노렸으나 노련한 호야는 긴 리치와 스피드를 이용해 치고 빠지는 아웃복싱을했다. 3회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오른손 훅 2방을 얼굴에 적중시킨 트리니다드는5회 이후 호야의 날카로운잽에 이은 연타에 고전해 경기의 실마리를 풀지못했으나 단발 유효타를 터뜨려 착실히 점수를 쌓았다. 트리니다드는 왼쪽 눈 주위와 코를 다쳐 경기중 피를 많이 흘리기도 했으나호야의 잽과 왼손 훅을 잘 피해 호야가 지금까지 상대했던 선수들보다는 분명 한 수 위임을 입증했다.
  • 프로복싱 호야·트리니다드 19일 충돌

    무패의 챔피언 오스카 델라 호야(26·미국)와 펠릭스 트리니다드(26·푸에르토리코)가 19일 낮 12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프로복싱 웰터급 통합타이틀전을 벌인다. 세계복싱평의회(WBC) 챔피언 호야는 31승(25KO)무패,국제복싱연맹(IBF) 챔피언 트리니다드는 35승(30KO)무패로 가공할 펀치력을 지녀두 선수의 맞대결은 지난 81년의 슈거 레이 레너드와 토머스 헌스와의 웰터급 통합타이틀전에 버금가는 빅이벤트로 꼽힌다. 94년 슈퍼페더급을 시작으로 웰터급까지 4체급을 석권한 호야는 그동안 헥토르 카마초,훌리오 세자르 차베스,퍼넬 휘태커 등 중량급 강자들을 무너뜨렸다. 반면 트리니다드는 93년 챔피언에 올라 14차 방어전까지 치르면서 93년 56연승을 달리던 캄파스,94년 32연승의 오바 카 등을 무너뜨려 ‘푸에르토리코전사’라고 불리운다. 대전료는 호야가 1,500만달러(한화 약 180억원),트리니다드가 850만달러(약 102억원)로 헤비급을 제외하고는 최고액. 한편 트리니다드는 “내 주먹을 맞고 쓰러지지 않은 복서는 없다.호야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호언했고 호야는 “트리니다드를 꺾은 뒤 슈퍼웰터급으로체급을 올려 5체급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여유를 보였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조인주 日원정 3防戰

    국내 유일의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조인주(29·풍산체)가 5일 오후 7시30분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홈링의 야마구치 게이지(25)를 상대로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타이틀 3차방어전을 갖는다. 지난 6월 태국의 폰 사엥모라코트를 KO로 꺾고 2차방어에 성공한 조인주는통산 15전승(7KO),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을 지낸 야마구치는 28승(13KO)4패를 기록중이다. 조인주는 110라운드의 스파링을 소화하면서 도전자와 같은 스타일인 왼손잡이와 집중 훈련했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첫 해외원정이지만 8회안에 KO승을 장담하고 있다. 야마구치는 지난 95년 9월 도쿄에서 WBA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최희용에도전했다 판정패해 국내팬들에게도 알려져 있다.스피드가 좋고 변칙 복싱을하고 있어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하지만 체력이 약한데다 주먹도 세지 않아조인주가 초반부터 적극적 공격하면 일찍 승부가 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한편 조인주는 대전료로 16만달러(한화 약 1억9,000만원)를받는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프로복싱 홀리필드-루이스 재격돌

    [라스베이거스 AFP 연합] 에반더 홀리필드(36·미국)와 레녹스 루이스(33·영국)가 프로복싱 헤비급 최강자리를 놓고 재격돌한다. 프로모터 돈 킹은 1일 “지난 3월14일 논란의 무승부 판정을 받은 홀리필드와 루이스가 각각 1,500만달러(한화 약 180억원)의 대전료를 받고 11월14일미국 뉴욕 토마스 앤드 맥센터에서 다시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루이스는“새 천년에는 단 한명의 챔피언만 존재할것”이라고 말했고 홀리필드는 “첫 대결에서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받아쳤다. 세계복싱협회(WBA) 국제복싱연맹(IBF) 챔피언인 홀리필드와 세계복싱평의회(WBC) 챔피언인 루이스는 지난 3월 뉴욕에서 통합타이틀전을 가졌으나 루이스의 근소한 우위에도 불구,석연치 않은 무승부 판정이 내려짐으로써 논란을 빚었다.홀리필드는 36승(25KO)3패1무,루이스는 34승(27KO)1패1무를 기록중이다.
  • 베일벗은 北프로복싱 ‘세계수준’

    베일속에 가려있던 북한 프로복싱이 세계수준에 근접해 있음이 확인됐다. 범아시아복싱협회(PABA)와 숭민프로모션 주최로 22일 중국 선양에서 처음으로 열린 남북한 프로복싱 대결에서 북한선수들은 힘과 투지는 물론 기술에서도 빼어난 모습을 선보였다.특히 북한 최초의 동양챔피언에 오른 92올림픽금메달리스트 최철수(30)와 세계랭커 출신인 한국의 박명섭(25)을 KO로 이긴김기환(23) 등은 세계정상을 노릴만한 실력을 갖췄다는 평. 전문가들은 북한선수들이 외부세계와의 교류 부족으로 노련미는 떨어지지만정신력이 강해 프로무대에서도 통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하지만 북한은모든 선수들을 국가가 관리하고 있는데다 자금력과 로비력마저 떨어져 스스로 세계타이틀 도전권을 따낼 능력이 없다는 것이 약점.현재 북한 프로복싱의 유일한 대외창구는 심양섭 PABA회장.심회장의 도움 없이는 세계타이틀전은 물론 국제대회 출전도 어렵다.이에 따라 한국 프로모터들의 북한선수 매니지먼트가 조심스럽게 추진되고 있다.북한도 최철수 김기환의 세계정상 도전에 적극적인데다 숭민프로모션 심영자회장이 북한선수 매니지먼트에 강한의지를 나타내고 있어 조만간 북한선수들이 세계챔피언에 오르는 기회가 올것으로 점쳐진다. 북한은 지난 92년 외화벌이의 일환으로 프로복싱을 처음 도입했으며 95년세계복싱평의회(WBC),97년 세계복싱협회(WBA)와 PABA에 잇따라 가입했다.등록선수는 200여명.또 여자 프로복싱도 남자와 비슷한 시기에 도입돼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조인주 통쾌한 KO승…WBC 슈퍼플라이급 2防

    조인주(29·풍산체)가 통쾌한 KO승으로 침체에 빠진 한국 프로복싱에 모처럼 시원한 낭보를 전했다. 국내 유일의 세계챔피언 조인주는 13일 워커힐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세계권투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타이틀 2차 방어전에서 도전자인 태국의 폰사엥 모라코트를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 8회 2분44초만에 통렬한크로스카운터 펀치를 얼굴에 작렬시켜 KO승을 거뒀다.7회까지의 채점에서도조인주는 3명의 부심으로부터 모두 앞섰다. 1회전을 탐색전으로 보낸 조인주는 2회 중반 이후 원투 스트레이트가 도전자의 얼굴에 적중되면서 자신감을 갖고 커버를 내리는 등 변형스타일의 복싱을 구사하며 도전자를 몰아붙혔다. 계속 우세한 경기를 이끌던 조인주는 6회 중반 두차례의 라이트 어퍼컷에이은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도전자를 글로기 상태로 몰고가 KO승을 예고했고7회 중반에도 맹렬한 공격으로 확실한 우의를 잡았다. 사엥모라코트는 결국 8회 중반 마지막 한방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치려고 몸을 날리는 도전자의 얼굴에조인주의 오른쪽 스트레이트가 정확히 꽂힌 것.사엥모라코트는 주심 제임스 젠킨의 카운트 아웃이끝난 뒤에도 한동안 캔버스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이로써 조인주는 15전(8KO)전승을 기록했고 도전자 폰 사엥모라코트는 18연승(6KO) 가도 끝에 첫 패배를 안았다.조인주는 오는 9월5일 도쿄에서 일본의야마구치 게이지(28승11KO4패)를 상대로 3차 방어전을 갖는다. 유세진기자 yujin@
  • WBC 슈퍼플라이급 챔프 조인주 2차 방어전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조인주(29·풍산체)가 13일 쉐라톤 워커힐호텔 특설링에서 동급6위 폰 사엥모라코트(26·태국)와 2차 방어전을 갖는다. 지난해 8월 ‘한국인 킬러’로 불린 필리핀의 제리 페날로사를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에 오른 조인주는 9월 최용수가 타이틀을 잃어 현재 국내 유일한세계챔피언이다.조인주는 지난 1월 의무방어전으로 치러진 루나 호엘 사라테(33·멕시코)와의 1차 방어전에서 졸전을 펼치고도 판정승을 거둬 약체 챔피언이란 좋지 못한 인상을 남겼다.이 때문에 이번 방어전에서는 KO승을 거둬이미지를 쇄신하겠다는 태세다. 유세진기자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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