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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련 방한단 왜보내나/ 월드컵 관광객 주고 北아리랑 손님 받기

    [도쿄 황성기특파원]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월드컵 대회기간 중 대규모 방한단을 보내기로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남북관계,북·미 관계가 꽁꽁 얼어붙어있는 점을 감안하면 조총련이 내놓은 민간 교류 카드로서는대단히 파격적이다. 조총련은 당초 월드컵 대회에 응원이든 관광이든 일절 재일본 조선인(북한 국적) 동포를 남한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가 돌연 방침을 바꾸었다.이같은 방침 변경은 조총련이 단독으로 내렸다기보다는 평양 당국이 결정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조총련 관계자는 “남한 관광 희망자가 많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4월부터 북한전역에서 열리는 ‘아리랑 축제’ 성공을 위한 사전 포석의성격이 짙다. 북한은 지난달 현대아산측에 아리랑 축제 참가를 공식제의하는 등 남한측의 ‘협력’을 은근히 바라고 있다.나아가월드컵과의 연계 없이는 아리랑 축제의 성공이 힘들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올림픽 이듬해인 89년 북한이 세계청년학생축전을 개최한 것과 같은 경쟁적 측면보다는 월드컵을 보러온 관광객들을 북에도 끌어들이겠다는 외화벌이의 성격이 강하다.남한 관광객을 아리랑 축제에 1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의 측면도 있다. 따라서 월드컵과 아리랑 축제를 연계시키려는 북한측 의도가 월드컵 대회 중 조총련 동포의 대규모 방한단 파견으로표면화된 것으로 풀이된다.500∼600명에 이르는 방한단 규모도 사상 최대일 만큼 파격이다. 지난해 5월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세계타이틀전 때 북한 국적의 홍창수(28)를 응원하러 서울에 온 조총련계 응원단 230여명의 두 배 가까운 숫자다. 2000년 9월부터 시작된 조총련 동포의 고향방문단이 지난해 12월까지 6차까지 진행돼 지금까지 830여명이 남한을 찾은 것을 감안한다면 방한단 규모는 이례적인 숫자로 이들이한국의 응원단과 함께 한국팀의 예선전을 응원할 가능성이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marry01@
  • 조총련계 챔피언 홍창수 타이틀 3차방어 성공

    조총련계 동포인 프로복싱 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홍창수(27·일본 이름 도쿠야마 마사모리)가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했다. 홍창수는 24일 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동급 1위 게리페나로사(30·필리핀)와의 지명 방어전(12라운드)에서 3-0(115-113 115-113 116-113)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홍창수는 25승(6KO)1무2패를 기록하며 롱런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준석기자
  • 美테러 대참사/ 스포츠계 후폭풍

    미국 프로야구가 이틀째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가운데 미국발 ‘테러 쇼크’가 스포츠계에 일으킨후폭풍이 여전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14일 경기 모두를 열지 않기로 하고 취소된 경기들은 정규시즌 뒤에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버드 셀리그 커미셔너는 이날 “많은 사람들이 15일에는 다시 시작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재개의사를 조심스럽게 밝혔다. 팀 핀첨 미 프로골프협회(PGA) 커미셔너는 13일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의 표시로 이번 주 열리는 투어 4개대회를 모두취소한다고 밝혔다.취소된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챔피언십과 템파베이클래식,그리고 2부투어 대회와 시니어대회 등.주말마다 어김없이 열린 남자골프 경기에서 티샷도 하지 못한 채 대회가 취소된 것은 1949년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콜로니얼클래식이 폭우로 취소된 이후 52년만에 처음이다. 반면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3라운드로 열리는 세이프웨이챔피언십 대회를예정대로 진행하되 국가 추모일이 선포되면 이틀동안 36홀만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골프계에서는 오는 28∼30일 영국 버밍햄 근처 벨프라이에서 열릴 예정인 라이더컵 대회 역시 일정조정이 불가피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특히 대회 개최지 근처에 회교도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역시 이번 주말 경기를 모두 취소했고 16일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릴 예정인 펠릭스트리니다드(WBA 챔피언)와 버나드 홉킨스(WBC·IBF 챔피언)의 프로복싱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도 연기됐다. 한편 로마 교황청은 유럽축구연맹(UEFA)의 경기 연기 결정이 늦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그러나 독일축구연맹은 분데스리가 주말경기를 강행키로 결정했다.“테러가 문명사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게 분데스리가측의 설명.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2002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예정대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선기자 bsnim@
  • 복싱/ 지인진 타이틀전 판정패

    지인진(28·풍산프로모션)이 세계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지인진은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프로복싱 WBC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에릭 모랄레스(25·멕시코)에게 12회 판정패했다.지인진은 26전24승(14KO)2패,모랄레스는 41전 41승(31KO) 무패를 기록했다.
  • 지인진 “美원정 25연패 끊겠다”

    25연패의 사슬을 끊는다-. 한국복싱의 희망 지인진(28·풍산프로모션)이 미국원정 연패의 사슬을 끊기 위해 미국땅으로 갔다. WBC 페더급 1위 지인진은 오는 2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동급 챔피언 에릭 모랄레스(25·멕시코)와 타이틀전을 갖는다. 한때 한국인들에게 ‘꿈의 나라’라고 불린 미국.그러나 한국 프로복서들에게 미국은 ‘죽음의 나라’였다. 한국 복서들은 1975년 당시 WBA 주니어라이트급 챔피언 홍수환의 방어전을 필두로 미국 원정을 시작했다.그러나 프로복싱의 양대 기구인 WBA·WBC 미국 원정 타이틀매치에서 한국은 지난 26년 동안 25전 전패를 당했다.미국 원정 승리는1986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IBF 슈퍼미들급 타이틀전에서 박종팔이 이긴 것이 유일하다. 특히 1982년 1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BA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김득구는 챔피언 레이 맨시니(미국)와의 경기 뒤 사망하기도 했다.이 때문에 한국 복서들은 미국을 더더욱‘공포의 땅’으로 여기고 있다. 이런 쓰라린 과거를 안고 지인진이 과연 ‘미국원정 승리’라는 한국복싱의 염원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인진은 25전 24승(14KO)1패로 객관적 전력에선 40전 40승(31KO)의 모랄레스에 비해 경력과 주먹세기에서 밀린다. 하지만 지난 15일 현지적응에 들어간 지인진은 스피드에 승부를 걸 작정이다.물론 다양한 공격력과 수비력도 갖추었다. 여기에다 챔피언이 지난해 체급을 올린 후 다소 약해졌다는평가를 받고 있는 점도 지인진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북한 풍향계

    ■북한 주민들은 밀가루 음식 가운데 자장면과 가락국수(우동)를 즐기며 특히 자장면은 인기있는 음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에서는 밀가루 음식을 ‘가루음식’으로 통칭하고 있고 우동은 ‘우동국’,자장면은 ‘장비빔우동’으로 부르고 있다. 천리마 최근호는 “북한 가정주부들이 장비빔우동과 우동국을 ‘맛있고 영양가 높은 가루음식’으로 치고 있다”면서 특히 “장비빔우동은 중국사람들뿐 아니라 우리 인민들도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전했다. 우동국은 수십 종류가 있으며 열처리방법과 어떤 재료를넣는가에 따라 우동 이름이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북한 두만강에 두만강에서만 유일하게 서식하는 두만강야레(모래무지의 일종)를 비롯해 산천어·연어·송어·황어·잉어·붕어 등 수십종의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노동신문는 최근 백두산에서 발원하여 동해로흐르는 두만강 지류들이 전력생산과 관개,하천운수 등 여러경제부문에 이용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만강 일대에는 또 산림자원으로 분비나무·가문비나무·전나무·이깔나무·소나무·참나무·오리나무·사시나무 등풍부한 산림자원이 분포돼 있다는 것. 이어 두만강의 발원지와 관련,“백두산 남동쪽 비탈면에서 시작해 함북 라선시우암리를 지나 동해로 흘러든다”면서 “두만강은 길이가547.8㎞이며 우리나라(북한) 영역의 유역면적은 1만565㎢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641.5㎜”라고 밝혔다. ■북한 경제관리 양성기관인 평양 인민경제대학의 윤기정총장(73·여)이 해임되고 배석준씨가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방송은 최근 인민경제대학 설립 55돌을 맞아 대학간부들과의 인터뷰내용을 소개하면서 배씨를 이 대학 총장이라고 호칭,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배 신임 총장은 92년 9월부터 96년 6월까지 부룬디(르완다겸임)대사로 활동한 것 외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북한 신문은 최근 남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빼닮은사람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짤막하게 소개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기관지인 ‘청년전위’는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닮은 사람’이란 제목의 보도물에서남북정상회담당시 남한의 한 회사에서김 위원장을 닮은 사람을 선발하는 이색적인 행사를 열어 인천시 동구 화수동에사는 배은식씨가 뽑혔다고 밝혔다. 이어 배씨가 김 위원장과 닮았다는 단 한가지 이유로 각종 행사에 초청받는 등 일약 유명한 사람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씨가 행사장에 나타날 때마다 김 위원장이 입었던‘인민복’과 같은 차림에 김일성 주석의 초상휘장(배지)를달고 색안경까지 같은 것을 착용하는 등 김 위원장과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사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고전했다. ■북한 청소년들도 머리 염색이나 문신,짙은 화장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염색에 대한 북한 청소년들의 관심은 지난달 19일부터22일까지 평양을 방문한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홍창수(26)의 노랑머리를 보고 급격히 증폭되기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에따르면 홍창수의 노랑머리를 두고 북한의 한 프로권투 선수가 처음에는 “아무래도 자본주의 사회의 영향이 있으니까…”라는 시큰둥한반응을 보이다가 상봉모임이 끝난 뒤 “노란색 검은색이 뒤섞인 머리카락이 조선 호랑이와 같다”며 호의적인 태도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 北챔프 홍창수 서울서 KO승

    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 프로복싱 남북대결에서 북한홍창수(27)가 승리했다. 북한 국적의 조총련계 세계 챔프 홍창수는 20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특설링에서 열린 WBC(세계권투평의회) 슈퍼플라이급 2차방어전에서 도전자 한국의 조인주를 5회 45초만에 KO로 눌렀다. 지난해 8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타이틀전에서 홍창수에게 패배,타이틀을 잃었던 조인주는 은퇴불사를 내걸고 설욕에나섰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홍창수는 당시 일방적인 열세가 예상됐지만 결국 심판전원 일치의 판정승을 거둬 북한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에 올라 화제가됐었다. 이날도 초반부터 양선수는 한치의 양보도 없이 적극 공세로 나섰다.특히 홍창수는 적지인 점을 감안,KO승을 노리며 맞섰다. 대등했던 경기는 4회부터 홍창수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홍창수보다 다섯살이 많은 조인주는 체력저하를 의식해 초반에 승부를 결정지으려 한 것이 화근이었다.홍창수는 조인주의성급한 공격을 빠른 발로 피하면서 날카로운 왼손 잽과 스트레이트로 조인주를괴롭혔다.홍창수는 4회 종료직전 강력한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키면서 5회전의 ‘빅뱅’을 예고했다. 홍창수는 5회전이 시작되자 마자 강력한 원투 스트레이트를 조인주의 얼굴을 향해 날렸다.왼손은 빗나갔지만 오른손 스트레이트는 무방비상태에 있는 조인주의 왼쪽 턱을 정확하게 맞췄고 조인주는 엉덩방아를 찧으며 나가 떨어졌다.승부가갈린 순간이었다. 홍창수는 승리가 확정된 뒤 눈물을 글썽이면서 대형 한반도기를 흔들었고 “We are the one(우리는 하나)”을 소리높여 외쳤다. 이날 승리로 홍창수는 24승(6KO)1무2패를 기록했다.조인주는 18승2패.대전료로 홍창수가 900만원,조인주가 2,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경기에 앞서 혼혈가수 쏘냐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고 홍창수를 응원하기 위해 입국한 250여명의 조총련계 동포들은 경기 내내 한반도기를 흔들며 ‘홍창수’를 연호했다. 박준석기자 pjs@
  • 조인주 “챔피언벨트 되찾겠다”

    프로복싱 남북대결이 서울에서 열린다. 북한 국적의 재일교포 3세인 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홍창수(27)와 도전자 한국의 조인주(31)가 오는 2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세계타이틀 리턴매치를 갖는다. 홍창수는 지난해 8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타이틀전에서당시 챔피언이었던 조인주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챔피언벨트를 찼다.그 해 12월 1차방어전을 성공적으로 끝낸 홍창수로서는 이번 대결이 2차방어전으로 롱런의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적지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한 조인주는 은퇴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현재 동급 2위인 조인주는결전일까지 130라운드를 소화하는 강훈으로 기필코 타이틀을 되찾겠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홈경기인 만큼 조인주에게 불리한 것이 없지만 챔피언이 된 이후 홍창수의 기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조인주측은 이번 타이틀매치가 남북대결인만큼 화합차원에서 애국가 대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고한반도기를 내 걸 계획이다. 박준석기자 pjs@
  • 무명 레이먼, 헤비급 ‘챔프’

    [브라크판(남아프리카공화국) AP연합] 이변이 일어났다. 무명의 하심 레이먼(28·미국)이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요하네스버그 부근 카니발시티 카지노 특설링에서 열린 WBC·IBF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레녹스 루이스(35·영국)를 5회 2분32초만에 KO로 꺾고 새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써 레이먼은 35승(29KO)2패를 기록했고 루이스는 94년 9월24일 올리버 맥콜에게 2회 KO로 진 이후 6년7개월만에 처음으로 패배해 31승(28KO)1무2패가 됐다. 미국 TV중계 때문에 이례적으로 현지시간 새벽 5시에 열린 이날 경기에서 레이먼은 초반 탐색이 끝난 뒤 2회 들어 한방에만 급급,큰 모션으로 달려들던 루이스의 턱을 강타,이변을 예고했다.이어 3회에는 오른손,왼손 스트레이트를 번갈아 날리며 만회에 나선 루이스를 오른손 펀치로 견제하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4회들어 초반 한때 루이스의 적극적인 공세에 위기에 몰렸던 레이먼은 침착하게 왼손 훅으로 응수,위기를 벗어난뒤 5회 들어 현지 적응훈련 부족으로 가뿐 숨을 몰아쉬던루이스의 왼쪽턱에 오른손 어퍼컷을 작렬시켜 캔버스에눕혔다. 레이먼은 심판이 카운트를 마치기도 전에 링을 돌며 승리의 춤을 추다가 루이스가 일어나지 못하자 “자신있다고말하지 않았던가,이제는 루이스도,타이슨도 없다”며 기염을 토했다. 신장에서 7㎝,몸무게에서 7㎏,리치에서 23㎝나 앞섰던 루이스는 “도저히 믿을수 없다”면서도 “레이먼이 멋진 경기를 했고 내가 이기지 못했다면 타이슨도 레이먼을 이길수 없을 것”이라고 새 챔피언의 탄생을 격려했다.
  • 北 WBC챔피언 홍창수 15일부터 제주서 훈련

    북한 국적의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홍창수(27)가 오는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제주도는 일본 오사카에 살고 있는 홍창수가 간사이 제주도민협회 주선으로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 출신인 아내 최인숙씨(27) 등 일행 10명과 함께 15일 대한항공편으로 제주를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홍창수는 오는 21일까지 제주시 홀리데이인 크라운프라자호텔에 묵으며 체력 훈련을 할 계획이다. 홍창수는 오는 5월 평양에서 한국의 전 세계챔피언 조인주와 타이틀전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美 샴바 미첼에 8회 TKO승

    러시아 출신의 교포 3세인 코스티야 추(26)가 미국의 샴바 미첼(28·미국)을 물리치고 통합 챔프에 올랐다. 호주에서 활동중인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추는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웰터급 챔피언인 미첼과의 통합 타이틀 매치에서 8회 TKO승을 거뒀다. WBA와 WBC를 석권한 추는 26승(22KO)1무1패를 기록했고 미첼은 47승3패가 됐다.개런티는 미첼이 90만달러,추가 80만달러. 이날 경기는 모처럼의 빅카드로 추의 펀치력과 미첼의 스피드가 명승부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기전 왼쪽 무릎이 아프다고 엄살을 떨던 미첼이 도망다니다가 껴안는 전법으로 일관,지루한 경기가됐다. 라스베이거스(미국) AP 연합
  • 최요삼 KO로 2차 방어…WBC 라이트플라이급

    국내 유일의 프로복싱 세계챔프 최요삼(29·비바프로모션)이화끈한 KO승을 거두고 2차방어에 성공했다.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최요삼은 30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차방어전에서 전 챔피언인 동급 2위사만 소루자투롱(32·태국)을 7회 1분17초만에 KO로 물리쳤다.대전료 8,400만원을 받은 최요삼은 23승(12KO)1패,3,900만원을 받은 소루자투롱은 43승(33KO)3패1무를 기록했다. 초반 상대의 배를 집중 공격해 발을 묶는데 성공한 최요삼은 강력한 양손훅과 올려치기를 잇따라 얼굴에 적중시키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몇차례나 상대를 그로기 직전까지 몰고 간 최요삼은 7회들어 열세를 만회하려는 듯 거칠게 밀고 들어온 소루자투롱의 얼굴에 강력한왼손 잽을 터뜨려 엉덩방아를 찧게했다.소루자투롱은 힘겹게 몸을 추스렸지만 누적된 충격으로 경기를 계속할 수는 없었다. 최요삼은 경기가 끝난 뒤 “20차 방어전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박준석기자
  • 홍창수·조인주 재대결 평양개최 추진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최요삼(28·비바프로모션)의 평양 경기(12월24일)에 이어 또 한번의 세계타이틀전 평양개최가 추진되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소속WBC 슈퍼페더급 챔피언 홍창수(26)가 지난 12일 동급 5위 나고 아키히코(25)를 판정으로 꺾고 1차방어에 성공함에 따라 내년 3월쯤 조인주(31·풍산체)와 평양에서 리턴매치를 벌일 예정이다.북한 국적의 첫 세계챔피언인 홍창수는 지난 8월 조인주로부터 챔피언 벨트를 빼앗았다. 조인주측은 지난 10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WBC 총회에서 평양 리턴매치를 승인받았다.풍산프로모션의 이거성 사장은 현재 일본에 머물며 홍창수측과 평양에서 2차 방어전을 치르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홍창수는 항상 트렁크에 ‘원 코리아(ONE KOREA)’를 새길 만큼 민족문제에 관심이 많고 조인주와의 평양 리턴매치도 먼저 제의했었다. 최요삼의 세계타이틀전에 이어 홍창수-조인주의 재대결이 평양에서성사되면 남북한간 스포츠 교류는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 최요삼 사상 첫 평양 ‘타이틀매치’

    챔프 최요삼(28·비바프로모션)이 평양에서 세계타이틀전을 갖는다. 비바프로모션은 29일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최요삼이 다음달 24일 평양체육관에서 동급 2위 태국의 사만 소르자투롱(31)을 상대로 2차 방어전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경기는 북한에서 열리는 최초의 세계타이틀전이다.한국 프로복서가 북한에서 경기를 갖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비바프로모션 심양자 회장은 이날 “평양경기에 대해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최종 합의를 봤다”면서 “당국의 최종 방북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복싱협회(WBA) 슈퍼페더급 전 챔피언 백종권도 이 타이틀전에 앞서 북한 선수와 경기를 치른다.비바프로모션측은 다음 달 초방북,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한의 수락배경] 북한은 이번 타이틀전 유치를 계기로 세계 프로복싱 무대에 진출하려는 의도를 나타내려는 것으로 보인다.이번 타이틀전을 기획한 진기획은 “바로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철수 등북한에는 내로라하는 복서들이 많다”면서“WBC 회장을 비롯해 복싱계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북한은 세계진출의 교두보를마련하고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와 달리 북한에서 복싱은 최고 인기 스포츠 종목 중의 하나로 일부 인기 복싱선수들은 벤츠를 타고 다닐 정도로 복싱선수에 대한 대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북경로 및 인원] 이번 챔피언전 관계자들은 베이징을 통해 평양에들어가게 되며 베이징에서 평양까지는 북한측이 제공하는 특별기를이용하기로 합의했다.이에따라 최요삼과 도전자 사만,WBC 관계자들은다음달 20일 베이징으로 가 북한의 특별기편을 이용, 평양으로 들어갈 예정이다.이들의 평양체류 기간은 6박7일간으로 북한에 머무는동안 북한 체육계 인사들도 만난다.또 방북 인원수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고 비바프로모션측이 요구하는 사람을 모두 받아들여 주기로 이면합의를 본 상태다. [남은 문제] 북한은 타이틀전이 열리는 2만5,000석 규모의 평양체육관을 무료로 제공키로 합의했다.관중동원도 북한측이 맡기로 했다. 체육관 사용이 무료라고는 하지만 관례로 볼때 북한에 어떤 형태로든 일정액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오픈 경기로 열리는4∼5명의 북한 선수들에 대한 대전료가 지불될 것으로 보인다.이 문제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합의를 보지는 않았으나 실무협상을 통해구체적인 액수를 요구할 것으로 비바프로모션측은 보고있다. 박준석기자 pjs@
  • 루이스, 투아에 3-0 판정승…WBC-IBF 헤비급 통합전

    모처럼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레녹스 루이스(35·영국)와 데이비드 투아(28·뉴질랜드)의 세계복싱평의회 (WBC)-국제복싱연맹(IBF) 헤비급 통합 타이틀 매치는 루이스의 싱거운 판정승으로끝났다. 챔피언 루이스는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호텔 체육관에서 열린 동급 1위 투아와의 타이틀 방어전에서 시종 우세한 경기를펼친 끝에 3-0(119-109,118-110,117-111),심판 전원일치 판정승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 AP 연합
  • 복싱 세계타이틀전, 내년 北서 개최될듯

    [도쿄 AFP 교도 연합] 남북한 복서의 세계타이틀전이 내년 초 처음으로 평양에서 열릴 전망이다. 세계복싱평의회(WBC)는 지난 28일 “슈퍼플라이급 챔피언인 조총련계 홍창수(26)가 오는 12월 동급 9위인 일본의 나고 아키히코와의 1차 방어전에서 승리할 경우 전 챔피언 조인주(31)와 2차방어전을 평양에서 갖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총회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일본에서 태어난 홍창수는 지난 8월 당시 챔피언이었던 조인주를 판정으로 꺾고 북한국적의 선수로는 첫 세계챔피언에 올랐다.
  • 北국적 첫 프로복싱 챔프 탄생

    북한국적의 첫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이 탄생했다. WBC 슈퍼플라이급 6위 홍창수(26)는 27일 일본 오사카체육관에서 벌어진 타이틀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챔피언 조인주(30)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홍창수는 22승(5KO)1무2패를 기록했고 6차방어에 실패한 조인주는 18연승(7KO) 뒤첫 패배를 당했다. 프로복싱 첫 ‘남북 대결’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조총련계 홍창수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1라운드부터 거칠게 조인주를 몰아 붙였다.조인주는 2라운드에서 홍창수의 강력한 훅을 맞고 휘청거리는 등밀리기 시작했고 2라운드에서 오른쪽 눈 밑에 부상을 입어 경기내내애를 먹었다. 홍창수는 원투 스테레이트와 양훅을 조인주의 안면에 적중시키면서2라운드 이후 줄곧 우세한 경기를 이어갔다.4라운드 2분쯤 홍창수의날카로운 스트레이트를 맞고 다운을 당한 조인주는 이후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적극 공세에 나섰지만 홍창수의 스피드에 눌려 실마리를풀지 못했다.홍창수는 조인주의 공격을 피해가면서 착실하게 반격을펼쳐 완승을 끌어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한국가수 조항조씨와 조총련계 가수 강춘미씨가 링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관중들과 함께 불러 남북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준석기자 pjs@
  • 내일 사상 첫 남·북 복싱 ‘만남’

    WBC(세계복싱평의회)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조인주(30·풍산체)가 북한국적의 재일동포를 상대로 6차 방어전에 나선다. 도전자는 ‘조선’국적의 동급 6위 홍창수(25).두 선수는 27일 오후 4시 일본 오사카체육관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특히 이번 대결은남·북 권투선수가 처음으로 세계타이틀전을 놓고 맞붙는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양측은 한반도기를 올리고 ‘우리의 소원은통일’을 부르는 것으로 국민의례를 대신하기로 했다. 이번 방어전이 선택방어전인것 만큼 전력면에서는 조인주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8전 전승(7KO승)을 달리고 있는 조인주는 지난 22일 일찌감치 오사카에 도착해 현지 적응훈련을 마쳤다.‘조선’ 국적선수로 처음 세계타이틀전에 나서는 홍창수는 21승(5KO승)1무2패를 기록중이다. 박준석기자 pjs@
  • 장정구 20세기 위대한 챔프…WBC 특별상 수여

    전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38)가 지난 세기 ‘위대한 챔피언’으로 뽑혀 특별상을 받는다. 숭민프로모션은 9일 WBC가 장정구를 지난 세기 위대했던 챔피언 중의 한 명으로 선정해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 초청해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0년대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 유명우와 함께 한국 프로복싱의 경량급 시대를 열었던 장정구는 83년 3월 26일 파나마의 힐라리오 사파타에게 두번 도전한 끝에 3회 KO승을 거둬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에올랐다. 장정구는 88년6월27일 15차 방어전에서 오하시 히데유키(일본)를 제압한 뒤은퇴할 때까지 만 5년여 동안 ‘부동의 챔프’로 숱한 명승부를 남겼다. 박준석기자 pjs@
  • 복싱경기에 한반도기 게양 합의

    프로복싱 사상 최초로 사각의 링에 한반도기가 게양되고 ‘우리의 소원은통일’이 울려 퍼진다. 오는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북한국적의 재일동포 홍창수(25)와 6차 방어전을 벌일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조인주(30·풍산체)는 경기 당일 흰색 바탕에 하늘색 한반도 그림이 그려진 기를 올리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복싱에서 국내 선수가 북한 국적의 선수와 타이틀매치를 벌이는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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