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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예선] 한국은 무승부···일본은 태국 원정서 2-0 승리

    [월드컵 예선] 한국은 무승부···일본은 태국 원정서 2-0 승리

    일본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서 태국을 누르고 1승을 거둬 한숨을 돌렸다. 지난 1일 한국에 패했던 중국은 이란과의 최종예선 2차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 남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6일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태국과의 B조 최종예선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1-2로 패배한 일본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의 가능성을 좀 더 높였다. 일본은 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사카이 히로키의 크로스에 이은 하라구치 겐키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얻었다. 또 후반 30분 아사노 다쿠마의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성공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중국 선양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이란의 A조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8위인 중국은 39위 이란을 상대로 한국전에 이어 ‘파이브백’으로 수비에 치중했다. 중국은 전반 12분 골키퍼 청청이 부상으로 교체돼 나왔다.이란 역시 전반 23분 페지만 몬타제리를 교체하는 등 격렬한 경기가 이어졌다. 두 팀은 그러나 전후반 90분 동안 상대 골문 공략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란은 이날 시리아와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과 함께 1승 1무가 됐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면서 일단 A조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라크를 2-1로 꺾고 2연승으로 B조 선두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 태국 원정서 2-0 승리…본선 진출 가능성 높여

    일본, 태국 원정서 2-0 승리…본선 진출 가능성 높여

    일본이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태국에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6일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B조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1-2로 패배한 일본은 이날 승리로 1승1패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의 가능성을 좀 더 높였다. 일본은 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사카이 히로키의 크로스에 이은 하라구치 겐키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얻었다. 일본은 후반 30분 아사노 다쿠마의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성공하면서 2-0 스코어를 완성했다. 중국 선양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이란의 A조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이란은 한국과 함께 1승 1무가 됐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면서 일단 A조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라크를 2-1로 꺾고 2연승으로 B조 선두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리아 핵심 골게터 카르빈, 무릎부상으로 한국전 결장

    시리아 핵심 골게터 카르빈, 무릎부상으로 한국전 결장

    시리아 축구대표팀의 간판 골게터인 오마르 카르빈(22·알 다프라)이 무릎부상으로 한국과의 경기에 결장한다. 시리아 축구대표팀은 6일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의 투안쿠 압둘 라흐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 나설 선수명단을 발표하면서 카르빈을 제외했다. 카르빈은 시리아의 월드컵 2차 예선에서 7골을 쏟아낸 간판 골잡이로 슈틸리케호 수비진의 최고 경계대상이었다. 시리아축구협회 관계자는 “카르빈이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1차전 때 무릎을 다쳤다”며 “소속팀이 있는 아랍에미리트(UAE)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리아의 월드컵 2차예선에서 4골을 터트린 미드필더 오사마 오마리(알 와흐다)도 교체 멤버로 벤치에서 대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기술이 최고” 기능경기대회 열전 돌입

    전국의 우수기능인이 기량을 뽐내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고용노동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대회엔 선수 1916명과 관계자 등 2만여명이 참가해 49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본경기는 6~11일 마포구 월드컵 평화의공원 등 서울의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12일이다. 1966년 서울에서 1회 대회를 개최한 뒤 반세기 넘어 다시 열린 서울 대회다. 지난 대회까지 2247개 직종에서 선수 6만 4000여명이 참가해 7831명이 금·은·동메달을 받았다. 고용부는 전자채점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술위원 다자간 평가제도를 적용해 대회 공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국제대회 경기직종인 ‘항공정비’ 직종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웨어러블 컴퓨터, 미디어아트, 드론 등 첨단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군과 삼성 홍보관을 마련해 산업체 관계자 투어도 진행한다. 러시아, 싱가포르 등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원국 6개국과의 친선경기도 펼쳐진다. 이 밖에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대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주니어 기능경기대회’와 국제대회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경기장 투어, 숙련기술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내년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시리아전, 이겨야 본전

    ‘중국전에서와 같은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시리아와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필승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3일 밤 경기가 열리는 말레이시아 세렘반에 도착한 축구대표팀은 4일 회의실에서 중국과의 1차전을 복기하는 것으로 2차전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1일 중국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앞서다가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가까스로 3-2로 경기를 마치기는 했지만 자칫 무승부로 끝날 수도 있는 위험을 자초한 셈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 영상 자료를 편집해 선수들에게 실수를 방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비 안정과 함께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선발 출전할 최전방 공격수다. 1차전에선 후반 교체출전했던 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재성(24·전북)과 권창훈(22·수원)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 시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5위로 약체지만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일본(7승1무)에 이어 6승2패(26득점·11실점)로 E조 2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한 ‘중동의 복병’이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시리아에 3승2무1패로 앞서 있지만 대부분 박빙의 승부가 이뤄졌던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시리아 내전으로 경기장이 여러 번 바뀐 데다 경기를 치르는 세렘반의 고온다습한 현지 날씨가 경기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리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아랍에미리트(UAE) 리그에서 뛰는 젊은 공격수 오마르 카르빈(22·알 다프라)이다. A매치 통산 28경기에서 13골을 넣은 카르빈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도 7골을 몰아치며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쳐 경험이 풍부하다. 시리아는 카르빈을 전방에 배치해 역습으로 한 방을 노릴 것으로 점쳐짐에 따라 슈틸리케호 수비진의 특별한 경계가 필요해 보인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현지에서 취재진과 만나 “시리아가 앞으로 (내전으로 인해 제3국에서 치러지는 홈경기 비용을 충당하지 못해) 남은 안방 경기를 포기하게 되면 한국을 뺀 A조 나머지 5개팀은 자연스럽게 3-0 몰수승을 거두게 된다. 2차전에서 반드시 시리아를 이기고 승점 3을 확보해야 한다. 그래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중국전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풀타임을 뛰며 2도움을 기록한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은 “1차전에서 2실점해 자칫 골득실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면서 “남은 경기에서 절대 골 득실을 따질 어려운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첫판부터 역전패당한 日 “오심 개입”

    6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일본 축구가 홈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역전패하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일본축구협회는 2일 일본축구대표팀이 전날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UAE와의 경기에서 1-2로 진 것과 관련해 심판 판정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아시아축구연맹(AFC)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했다고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가 보도했다. 일본은 1-2로 뒤진 후반 32분 스트라이커 아사노 다쿠마의 슈팅이 UAE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지만, 일단 공은 골라인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또 후반 22분 공격수 우사미 다카시가 UAE의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때문에 쓰러졌지만 주심이 페널티킥을 주지 않은데 대해서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은 “분명히 이상한 판정이 있었다. 확실하게 항의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내에서는 UAE와 인접한 카타르 심판들이 이날 경기에 배정된 것이 불리한 판정의 원인이 됐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일본, UAE에 1-2 ‘역전패’···FIFA에 ‘판정 불만’ 의견서 제출

    일본, UAE에 1-2 ‘역전패’···FIFA에 ‘판정 불만’ 의견서 제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패배한 일본이 심판 판정에 납득할 수 없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2일 일본축구협회는 전날 열린 UAE와의 경기에서의 일부 심판 판정을 납득할 수 없다는 뜻을 담은 의견서를 아시아축구연맹(AFC)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일본은 전날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차전에서 UAE에 1-2로 졌다. 일본은 1-2로 뒤진 후반 32분 스트라이커 아사노 다쿠마의 슈팅이 UAE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지만, 일단 공은 골라인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후반 22분 공격수 우사미 다카시가 UAE의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때문에 쓰러졌지만 주심이 페널티킥을 주지 않은데 대해서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본은 AFC와 FIFA에 제출한 의견서에 당시 상황이 녹화된 동영상도 첨부했다. 일본 내에선 UAE와 인접한 카타르 심판들이 이날 경기에 배정된 것이 불리한 판정의 원인이 됐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은 “분명히 이상한 판정이 있었다”며 “확실하게 항의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방차 길 안 터주면 최소 20만원 과태료

    최대 200만원 과태료 근거 명시 감금 등 범죄 수익 처벌·추징도 앞으로 소방차에 길을 내주지 않으면 최소 2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현재 도로교통법에 근거한 과태료는 차종별로 7만∼8만원이다. 정부는 30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잇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신속한 화재 진압 또는 구조·구급 활동을 위해 소방차가 출동할 때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소방차 앞에 끼어들기, 기타 운행에 지장을 주는 행위에 대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근거를 명시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추후 확정해 시행령에 담을 예정이지만 국민안전처는 20만원을 고려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적법한 소방업무, 소방활동으로 인해 손실을 입은 경우 보상하도록 하고 이를 다루는 심의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정부는 감금·강제노역, 아동·청소년을 이용한 음란물 제작·배포, 의약품 관련 리베이트 수수 등 폐해가 심각한 범죄에 대해 범죄수익의 은닉·수수 행위를 처벌하고, 범죄수익을 추징할 수 있도록 한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처리했다. 통일부 장관이 북한 주민의 인권보호·증진과 관련해 학식이 풍부하고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10년 이상 재직한 사람 등에 대해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으로 위촉하도록 한 북한인권법 시행령도 가결됐다. 자동차사고 피해지원 사업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자 자동차사고 피해지원기금을 설치하도록 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한국감정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감정원의 업무를 공적기능 위주로 재편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감정원법 등 이른바 ‘감정평가 3법’도 의결했다. 정부는 또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2도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억제하는 파리협정 비준안도 의결했다. 협정은 국가별로 5년마다 상향 목표를 제출하도록 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한 국군 아크부대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보낸 청해부대의 파견 기간을 내년 12월 31일까지 각각 1년씩 연장한 파견연장동의안도 통과됐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소방차에 양보 안하면 최대 200만원 과태료 부과

    소방차에 양보 안하면 최대 200만원 과태료 부과

    소방차에 양보를 하지 않을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부는 30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한다. 개정안은 신속한 화재진압 또는 구조·구급 활동을 위해 소방차가 출동할 때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등 지장을 주는 행위에 대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추후 시행령을 통해서 확정될 예정이지만 최소한 2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과태료는 7만∼8만원 수준이다. 개정안은 또 적법한 소방업무 또는 소방활동으로 인해 손실을 입은 경우 손실보상을 하도록 하고, 손실보상신청 사건을 심의하기 위해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정부는 감금·강제노역, 아동·청소년을 이용한 음란물 제작·배포, 의약품 관련 리베이트 수수 등 폐해가 심각한 범죄에 대해 범죄수익의 은닉·수수행위를 처벌하고, 범죄수익을 추징할 수 있도록 한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처리한다. 통일부 장관이 북한 주민의 인권보호·증진과 관련해 학식이 풍부하고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10년 이상 재직한 사람 등에 대해 국회의 추천을 받아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으로 위촉하도록 한 북한인권법 시행령안도 처리한다. 한국감정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감정원의 업무를 공적기능 위주로 재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한국감정원법 등 이른바 ‘감정평가 3법’도 처리한다. 또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군사 협력의 일환으로 UAE에 파견한 국군 아크부대의 파견 기간을 2016년 12월31일에서 2017년 12월31일까지 1년 연장한 국군부대의 UAE군 교육훈련 지원 등에 관한 파견연장 동의안도 처리한다.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된 국군 청해부대의 파견 기간을 2017년 12월31일까지 1년 연장한 국군부대의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파견 연장 동의안도 처리한다. 이밖에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신(新) 기후변화 체제인 파리협정 비준안도 이날 회의에서 의결한다. 협정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2도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노력을 한다는 장기 목표 아래 국가별 기여방안을 스스로 정하되 5년마다 상향 목표를 제출하도록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법률안 2건, 대통령령안 18건, 일반안건 2건을 심의·의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킹에 안전한 OS는 없다?…애플 iOS도 ‘클릭 한번’에 감염 확인

    해킹에 안전한 OS는 없다?…애플 iOS도 ‘클릭 한번’에 감염 확인

     해킹에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던 애플의 아이폰·아이패드 운영체제(OS) ‘iOS’에 이용자가 클릭을 한번만 하면 스파이웨어가 침투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권변호사인 아흐메드 만수르는 지난 10일과 11일 아이폰 휴대전화에서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는 아랍에미리트(UAE) 교도소에서 고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재소자에 대한 ‘비밀들’이라는 글과 함께 링크 주소가 걸렸다.  그가 링크 주소를 눌렀다면 그 순간 스파이웨어가 침입할 수 있는 ‘탈옥’ 상태가 됐을 것이라고 사이버 보안업체 시티즌랩과 룩아웃시큐리티가 전했다.  시티즌랩은 “감염됐다면 만수르의 휴대전화는 주머니에 담긴 디지털 스파이가 됐을 것”이라면서 “아이폰 카메라와 마이크를 원격에서 작동시킬 수 있고 왓츠앱 등을 녹음하는 등 그의 움직임을 추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티즌랩은 “이번처럼 아이폰이 원격에서 탈옥된 이전 사례를 본 적 없었다”고 덧붙였다.  두 업체는 이 스파이웨어가 이스라엘의 사이버 무기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업체는 애플에 이런 결함을 알렸고 애플 측은 이 문제를 해결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BBC는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애플 iOS 패치 긴급 배포…“클릭 한번에 스파이웨어 침투 되는 결함 발견”

    애플 iOS 패치 긴급 배포…“클릭 한번에 스파이웨어 침투 되는 결함 발견”

    애플의 아이폰·아이패드 운영체제(OS) ‘iOS’에 이용자가 클릭을 한번만 하면 스파이웨어가 침투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권변호사인 아흐메드 만수르는 지난 10일과 11일, 아이폰 휴대전화에서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는 아랍에미리트(UAE) 교도소에서 고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재소자에 대한 ‘비밀들’이라는 글과 함께 링크 주소가 걸렸다. 그가 링크 주소를 눌렀다면 그 순간 스파이웨어가 침입할 수 있는 ‘탈옥’ 상태가 됐을 것이라고 사이버 보안업체 시티즌랩과 룩아웃시큐리티가 전했다. 시티즌랩은 “감염됐다면 만수르의 휴대전화는 주머니에 담긴 디지털 스파이가 됐을 것”이라며 “아이폰 카메라와 마이크를 원격에서 작동시킬 수 있고, 왓츠앱 등을 녹음하는 등 그의 움직임을 추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티즌랩은 “이번처럼 아이폰이 원격에서 탈옥된 이전 사례를 본 적 없었다”고 덧붙였다. 두 업체는 이 스파이웨어가 이스라엘의 사이버 무기회사가 개발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업체는 애플에 이런 결함을 알렸고 애플 측은 이 문제를 해결한 업데이트를 단행, iOS 패치를 긴급 배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iOS 긴급 패치 버전 배포…“심각한 보안 취약점 발견돼”

    애플, iOS 긴급 패치 버전 배포…“심각한 보안 취약점 발견돼”

    미국 애플이 25일 아이폰의 운영체제인 iOS의 긴급 패치 버전을 배포했다. 애플은 아이폰6 사용자들이 패치 버전인 iOS 9.3.5를 즉시 다운로드해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iOS 10 베타버전 사용자들도 패치 버전을 받아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의 패치 버전 배포는 이달 중순경 미국의 스마트폰 보안회사인 룩아웃과 캐나다 토론토대학 시티즌랩으로부터 3가지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경고한 데 따른 것이다. 취약점이 밝혀진 발단은 아이폰6를 사용하던 아랍에미리트(UAE)의 인권운동가 아흐메드 만수르가 지난 10일 수상한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받은 데서 비롯됐다. 만수르는 링크를 클릭하지 않고 이를 토론토대학 시티즌랩으로 보냈다. 시티즌랩 측은 룩아웃에 악성 프로그램을 찾는데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고 2주간에 걸친 작업 끝에 아이폰을 거의 완벽하게 원격으로 통제하는 스파이웨어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룩아웃의 마이크 머레이 부사장은 문제의 소프트웨어는 3가지 취약점을 동시에 파고드는 대단히 정교한 스파이웨어였고 이를 포착하는 과정은 시한폭탄을 해체하는 것처럼 힘들었다고 말했다. 시티즌랩과 룩아웃은 해당 스파이웨어의 출처가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NSO그룹으로 의심되며 각국 정부가 기자와 인권운동가를 겨냥해 스파이웨어를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SO그룹은 개인이 아닌 정부를 상대로 스파이웨어를 판매하며 가격은 최대 1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티즌랩 측은 일단 이 스파이웨어에 감염되면 만수르의 스마트폰은 호주머니 속의 디지털 스파이가 된다고 말했다. 아이폰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제해 만수르의 주변을 낱낱이 엿보고 엿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NSO그룹의 스파이웨어를 활용하면 왓츠앱 등을 통한 대화를 녹음하고 와이파이 패스워드를 훔치고 이메일과 메시지, 채팅을 들여다볼 수 있는가 하면 만수르의 위치도 추적할 수 있다. 룩아웃의 머레이 부사장은 이번에 발견된 3개의 보안 취약점 가운데 최소 1개는 2013년 9월에 발표된 iOS7에도 남아있던 것이어서 NSO 측이 상당 기간 이 취약점을 악용했을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NSO그룹은 이번 사건에 아는 바가 없다면서 문제의 스파이웨어가 자사 제품인지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합법적인 정부의 테러와 범죄 대처에 도움을 줄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자사의 사업목적이라고 강조했다. NSO그룹은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합법적인 정부기관에만 제품을 판매하며 수출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면서 “고객들과도 제품을 합법적인 용도로만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아랍에미리트의 한국 원자로/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아랍에미리트의 한국 원자로/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중동의 산유국 아랍에미리트에 한국의 140만㎾급 원자로 4기가 건설되고 있다. 석유를 수출해 부유한 아랍에미리트가 원자로를 건설한다는 것은 언젠가는 석유가 바닥날 것을 대비한 거국적인 결정이었다.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고속도로로 2시간을 달려 도착했던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은 필자에게 가슴 깊은 감동을 안겨 주었었다. 섭씨 50도가 넘는 사막 한가운데 지어지고 있는 원전의 터파기 공사 현장에서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빈곤한 국가에서 온 근로자들이 도맡아 일을 하고 있었다. 1970년대 같으면 한국의 중동 근로자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그 뜨거운 현장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 하고 있었을 텐데 이제는 한국 사람들이 지휘 감독을 하고 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낸다는 점을 고려해 그물망으로 된 골프 연습장까지 갖추고 있을 정도로 한국 근로자들은 순전히 몸으로 때우는 노동에서 거의 벗어나 있어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을 느꼈다. 1기당 6조원에 4기가 건설되니 원자로 값만 24조원이고 곧 1호기가 준공되면 세계 역사상 유례가 드물게 ‘온 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 즉 계약한 금액으로 제 시간에 공사 기간을 맞추어 납품할 수 있게 된다. 이 실적은 이다음에 다른 나라에 원자로를 또 수출할 수 있는 국제 신용도를 높이고 한국의 원자력이 다음 세대의 먹거리 산업으로 기반을 더욱 굳히는 성적표가 될 것이다. 그런데 지난달 한국수력원자력과 UAE 원자력공사(ENEC) 간에 약 1조원에 이르는 운영지원 계약이 성사돼 원자로와 같은 구조물의 수출을 뛰어넘어 지식기반형 수출의 길을 열었다. 운영지원 계약은 첫 번째 사업이고 앞으로 60~70년 후 폐로에 이르는 사업까지 수출할 수 있는 사업 분야가 연이어서 발생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고 원자로 추가 건설과 중동의 다른 나라에 원전을 수출할 수 있는 환경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그러면 한국 원자력은 어떻게 미래를 대비해야 할까. 첫째는 안전한 원전 가동에 더욱 역점을 둬야 한다. 원자력 에너지는 다른 에너지원과는 달리 사고가 나면 방사선 위험이 수반되므로 절대 안전이라는 각오를 다지고 원전 가동에 임해야 한다. 한국 내 원전 가동의 안전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어떤 나라가 한국의 원자력을 신뢰하겠는가. 둘째는 지진에 대비할 일이다. 한국도 지진 발생의 예외 지역은 아니기에 예측 불가능한 지진에 대비한 내진 설계와 쓰나미에 대한 예방적 준비가 있어야 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은 지진 후 쓰나미에 의한 냉각장치 가동 불능에 의해 앞으로 30년이란 시간이 더 걸려도 완전 폐로가 될지 불투명한 상태다. 셋째는 고품질의 원자력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 UAE의 운영 지원 계약처럼 원자력 구조물이 아닌 원전 가동의 노하우를 수출해서도 큰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전 세계에 4000여기의 항공기 엔진을 팔고 있는 영국 롤스로이스사는 엔진이라는 공산품에서 벌어들이는 돈보다 비행 중 엔진 이상을 미리 알려 주는 서비스 계약으로 버는 돈이 40% 이상 더 많다. 원자력 에너지의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또 한번의 수출 기회가 가능한 수출 환경이 성숙되고 있다. 왜냐하면 세계의 원전 수출시장을 석권하다시피 해온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의 문제로 인해 영향력이 쇠퇴하고 있고 프랑스 아레바도 파산 위기에 내몰려 있다. 자금을 앞세운 중국의 원자력 앞에 속수무책인 것 같지만 국내에서 연간 6~8기의 원전을 건설할 정도의 지나친 속도전으로 안전성 측면에서 의혹을 받고 있다. 상용 원전을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한 쾌거를 이룩한 한국의 원자력산업이 방심하지 말고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원자력산업이 돼 후세들의 먹거리 산업이 돼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없는 일본이 원자력산업이 쇠락하니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약 90%를 석탄, 석유, 가스 등의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원자력 에너지를 더욱 안전하고 소중히 다루어 나가야 하겠다.
  • 청해부대 22진 문무대왕함, 아덴만으로 출격…환송식에 배우 김정태도 참석

    청해부대 22진 문무대왕함, 아덴만으로 출격…환송식에 배우 김정태도 참석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퇴치 임무 등을 수행할 해군 청해부대 22진 문무대왕함 장병들이 18일 먼 길 여정을 떠났다. 이날 오전 부산 해군 작전사령부에서 열린 환송식에는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작전사령관, 부산시 주요 기관·단체장, 승조원 가족들이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해사 46기 김기환 대령이 이끄는 문무대왕함(DDH-Ⅱ, 4천400t급)은 1진, 8진, 12진, 16진에 이번이 다섯 번째 임무다. 청해부대 22진은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SEAL)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상작전 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원으로 구성된 경계·지원대 등 300여 명으로 편성됐다. 전체 인원의 7분의 1이 넘는 41명이 청해부대 파병 유경험자다. 장병들은 올해 6월부터 전비 태세 향상훈련을 비롯해 조함숙달훈련, 대테러 사격, 헬기·함정 저격수 사격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달 9일에는 경남 거제 인근 해상에서 우리 선박의 해적피랍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해부대는 이달 말에 태국 사따힙에 기항했다가 9월 초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도착할 예정으로 2017년 2월까지 파병임무를 수행한다.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훈시에서 “해적퇴치작전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국제해양안보 관련 모든 작전 요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해부대원 모두가 확고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과거의 폐습과 관행을 완전히 일소하여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문무대왕함 장병들을 배웅하는 부두에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의 ‘해군 부사관’ 편 촬영을 마친 배우 김정태씨도 참석했다. 김씨는 “짧게나마 해군 함정 생활을 해보니 생각과 달리 상당히 힘들었는데 파병 소식을 듣고 시간을 내서 왔다”며 “모두 무사히 파병임무를 마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9년 3월 문무대왕함 1진 파병으로 시작된 청해부대는 현재까지 외국선박을 포함해 모두 13천477척의 안전항해를 지원했고 아덴만을 지나는 우리 선박 471척의 호송작전을 담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서 중동 다녀온 40대 남성 메르스 의심 격리

    광주서 중동 다녀온 40대 남성 메르스 의심 격리

    중동을 다녀온 40대 남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격리 조치했다. 17일 광주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A(40)씨가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해달라며 보건소를 찾아왔다. 서구보건소는 매뉴얼에 따라 음압 격리병상이 마련된 광주 전남대병원으로 A씨를 이송하고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당국에 보고했다. 고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호소한 A씨는 회사 일로 지난 4월 1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루와이스에 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읜 A씨 검체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라 A씨 가족에 대한 추가 격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굉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난 귀하신 몸이다냥”…희귀 ‘모래 고양이’ 사막서 포착

    “난 귀하신 몸이다냥”…희귀 ‘모래 고양이’ 사막서 포착

    야생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한 고양이가 10년 만에 포착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UAE 아부다비 사막에 사는 '아라비안 모래 고양이'(Arabian sand cat)의 모습이 10년 만에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인 모래 고양이는 특이하게도 태양이 타오르는 사막에 서식하는 야생 종이다. 몸길이 45~57cm, 꼬리길이 23~35cm, 어깨높이 24~30cm 정도로 야생고양이 가운데 가장 작으며 머리가 넓고 평평해 나이를 먹어도 '동안'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그러나 귀여운 외모와 달리 사냥할 때 만큼은 야생동물 그대로다. 야행성인 모래 고양이는 설치류를 주로 잡아먹지만 독사도 사냥할 만큼 기술도 뛰어나다. 아부다비 사막에서 오랜 시간 은둔해왔던 모래 고양이를 포착한 것은 알아인 동물원 연구자들의 노력 덕이다. 사막 여기저기에 음식물이 마련된 무인 카메라를 설치해 몇 달 동안 관찰해오다 총 3마리의 모래 고양이를 촬영하는데 성공한 것. 조사에 참여한 샤킬 아메드 연구원은 "거대한 사막에서 모래 고양이를 촬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고양이 서식 예상지역을 탐사한 후 먹이가 있는 카메라를 설치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는 모래 고양이의 생태와 개체수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우리, 리우로

    우리, 리우로

    24시간 비행… 내일 새벽 도착 급하게 출국 기수 맡은 오영란“많이 나가니 오히려 더 떨린다”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태극전사들이 27일 오전 0시 5분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의 땅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떠났다. 이날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본진을 태운 전세기에는 정몽규 올림픽 선수단장을 비롯한 본부임원 23명과 핸드볼·체조·사격·조정·역도 등 8개 종목 선수단 86명 등 총 159명이 탑승했다. 본진과 함께 출국하지 않은 선수들은 이미 브라질 혹은 인접국가로 떠나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선수단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28일 0시 40분(현지시간 27일 낮 12시40분)에 리우 땅을 밟는다. 비행시간은 24시간 35분이 걸릴 예정이며 비행거리는 1만 8112㎞에 이른다. 4년 전 런던올림픽의 비행시간 11시간 50분, 비행거리 8856㎞의 두 배 이상이 소요되는 셈이다. 출국을 앞두고는 작은 해프닝도 있었다. 당초 사격의 진종오(37·KT)로 예정돼 있던 출국기수가 급하게 ‘핸드볼 맏언니’ 오영란(44·인천시체육회)으로 바뀐 것이다. 올림픽 개막 다음날인 7일 새벽 3시 30분에 남자 10m 공기권총 경기에 나서는 진종오가 이미 지난 23일 현지 적응차 출국을 해 기수 변경이 불가피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진종오를 출국기수로 선정할 당시 사격 대표팀의 출국 스케줄을 제대로 공유하지 못한 것 같다”며 “오영란이 선수단 여자 주장이기 때문에 새 출국기수로 낙점됐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은 저마다 선전을 다짐했다. 남편 원정식(26·고양시청)과 함께 역도 국가대표로 출정하는 윤진희(30·경북개발공사)는 “둘이 같이 가니까 가족여행을 간다는 기분으로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남편과 함께 가니까 부담도 크게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국제복싱협회(AIBA)로부터 와일드카드를 받아 극적으로 출전 기회를 얻은 함상명(21·용인대)은 “하늘이 주신 기회인데 뼈가 뿌러져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이 5번째 올림픽 출전인 오영란은 ‘많이 나가봐서 덜 떨리냐’는 질문에 “오히려 더 떨리는 것 같다”고 답했다. 정 선수단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치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스포츠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국민 여러분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대륙에서 개최되는 리우올림픽은 다음달 6일(한국시간) 오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7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사설] 고용난 해소에 새 길 튼 한수원의 인력 수출

    극심한 경기 침체와 조선업계의 구조조정 등으로 고용대란이 가시화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조원대의 운영 용역 수출을 성사시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20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건설 중인 한국형 원전 4기에 대한 운영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그제 밝혔다. 우리나라가 부품 생산이나 건설 공사가 아닌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기 위한 인력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는 취업·실업 대란의 와중에 한수원의 인력 수출 계약은 그야말로 쾌거가 아닐 수 없다. 계약에 따르면 한수원은 내년 5월부터 2030년까지 해마다 평균 210명, 총 3000여명의 운전원과 운영요원 등 전문인력을 파견하게 된다. 모든 비용은 UAE 원자력공사가 부담한다. 본 계약 6억 달러(약 6800억원)와 주택, 교육 등 간접비 지원 3억 2000만 달러(약 3600억원) 등 총 9억 2000만 달러(약 1조 400억원) 규모다. 지금 우리 경제는 갈수록 악화하는 고용 환경에서 일자리 하나가 아쉬운 형편이다. 통계청이 최근 내놓은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만 5000명에 그쳐 2013년 8월 이후 가장 적었다. 6월 청년실업률은 10.3%를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이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런 형국에서 한수원의 대규모 인력 수출은 가뭄에 단비다. 특히 일자리 가뭄을 겪고 있는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 점은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고용대란 타개를 위한 새 길을 텄다는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설 운영이나 관리 인력은 한시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건설 분야 등의 인력과 달리 시설이 가동되는 한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UAE는 현재 건설 중인 4기의 원전 이외에 추가로 4기를 발주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운영 인력을 더 충원할 가능성이 크다. 꼭 원전 분야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엔 각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적지 않다. 정부와 기업들이 모두 해외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번 한수원의 계약도 양국 정부, 특히 양국 정상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한수원이 새로운 길을 튼 만큼 다른 분야에서도 제2, 제3의 인력 수출 계약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 태양광만으로 비행… 505일 만에 ‘지구 한바퀴’ 새 역사 날았다

    태양광만으로 비행… 505일 만에 ‘지구 한바퀴’ 새 역사 날았다

    태양에너지 비행기 ‘솔라 임펄스2’가 세계 최초로 연료 없이 세계 일주에 성공하면서 인류 도전과 과학 진보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솔라 임펄스2는 26일(현지시간) 오전 4시 5분쯤 50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세계 일주를 시작한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 알바틴 공항에 착륙했다고 AFP 등이 보도했다. 솔라 임펄스2의 세계 일주 마지막 조종을 맡은 스위스 출신 탐험가이자 솔라 임펄스 재단의 회장인 베르트랑 피카르(58)는 “미래는 깨끗하고, 미래는 당신이며, 미래는 바로 지금”이라며 “더 멀리 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3월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솔라 임펄스2는 아시아, 태평양, 아메리카, 대서양, 유럽, 아프리카를 차례로 가로지르며 총 4만 2000㎞를 비행했다. 솔라 임펄스2는 조종사 휴식과 기체 수리, 기상 악화 등을 이유로 16곳에서 기착했으며 전 과정에서 화석연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한 사람만 탈 수 있는 솔라 임펄스2의 조종은 피카르와 재단 최고경영자(CEO)인 앙드레 보르슈베르그(63)가 번갈아 맡았다. 보르슈베르그는 지난해 5월 일본 나고야에서 출발해 7월 미국 하와이에 도착할 때까지 118시간 동안 쉬지 않고 8924㎞를 비행해 세계 최장 기간 비행기록을 세웠다. 피카르는 지난 24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마지막 여정을 시작해 44시간 동안 2500㎞ 이상을 비행한 뒤 아부다비에 무사 귀환하면서 1년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피카르와 보르슈베르그가 10여년에 걸쳐 개발한 솔라 임펄스2는 향후 항공, 자동차산업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솔라 임펄스2는 날개에 붙은 태양전지 1만 7248개에 동력을 의존하며 다른 비행기보다 가볍고 오래가는 배터리를 장착했다. ‘종이 비행기’로 불리는 솔라 임펄스2는 탄소 섬유 재질로 만들어져 기체 무게가 중형차 1대 수준인 2.3t으로 가볍다. 솔라 임펄스 재단은 “이런 혁신이 더욱 가볍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자동차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포토]‘솔라 임펄스2’, 석유 한방울 없이 505일간 지구한바퀴 날았다

    [포토]‘솔라 임펄스2’, 석유 한방울 없이 505일간 지구한바퀴 날았다

    세계 최초로 태양에너지 만으로 지구를 한 바퀴 반 돈 비행기 ‘솔라 임펄스2’가 약 1년 4개월만의 여정을 마치고 출발지였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바틴 공항에 26일(현지시간) 오전 4시 5분쯤 착륙한 가운데 솔라 임펄스 재단 관계자들 활주로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505일간의 여정은 스위스 출신 탐험가이자 프로젝트 책임자인 솔라 임펄스 재단의 베르트랑 피카르(맨뒷줄 오른쪽) 회장과 앙드레 보스슈베르그(맨뒷줄 왼쪽) 최고경영자(CEO)가 번갈아가며 조종을 맡았다. 조종사 피카르는 착륙 직후 “미래는 깨끗하다”고 선언했다. EPA=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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