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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 왕뜨거운 세탁기 속의 고양이

    영국의 30대 여성이 애완용 고양이를 세탁기에 돌려 죽게 한 혐의로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영국 동부 잉글랜드 노르위치 법원은 최근 홀리 대커(34)라는 여성에 대해 고양이가 자신을 할퀴자 고양이를 죽이기로 마음 먹고 이러한 짓을 저질렀음이 인정된다며 6주간의 감치명령을 내렸다. 사건을 맡은 조너선 일즈 검사는 대커의 전 남편이 10여일전 그와 대화를 나눈 뒤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에 신고했다면서 “대커는 대화 중에 전 남편에게 ‘고양이가 할퀴어서 세탁기에 넣어 버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일즈 검사는 이어 “그녀는 웃으면서 ‘그걸 끓는 세탁물 속에 넣어 버렸지. 진짜야. 그 다음에 쓰레기통에 버렸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롭 멀로이 RSPCA 조사관은 신고를 받고 대커의 집을 방문했으며 집 안에 들어가기 전 쓰레기통을 뒤져 봉투 속에서 고양이 사체를 발견했다. 대커는 당시 세탁기 물 온도를 섭씨 90도로 설정해 놨다고 말했다. 멀로이는 “조사관으로 일한 7년동안 경험한 가장 잔인한 사건이었다.”면서 “이번 사건을 통해 이런 짓을 하는 사람은 사회가 묵인하지 않고 처벌한다는 강한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런던 AFP 연합뉴스
  • [알뜰살뜰 정보]

    ●CJ㈜ 다음달 30일까지 ‘모으면 행복해져요.’란 행사를 열고 웰빙 두부 ‘백설 행복한 콩’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추첨, 한샘 주방가구(200만원) 동양매직 식기세척기(50만원) 신라호텔 가족 이용권(30만원)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복한 콩 포장지에 있는 웰빙두부 마크 3개를 오려 캘린더 엽서에 붙인 후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NH프랜차이즈(www.kyekyong.co.kr) 숙성고기전문점 ‘계경목장’이 과일양념소왕갈비와 한우왕떡갈비 등을 출시한 기념으로 오는 29일까지 일본 외식문화 연수(1명), 신메뉴 시식(40명), 가족외식권(50명) 등을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 간단한 홈페이지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롯데제과(www.pepero.co.kr)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사랑 우정 페스티벌’을 벌인다. 온라인·모바일·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 2455명에게 여행·백화점·문화상품권을 나눠준다. ●하나코비(www.locknlock.com)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락앤락 제품을 1만원 이상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42인치 PDP 3대와 디오스 냉장고 5대,LG 김치독 10대 등을 나눠주는 ‘락앤락 1만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락앤락 구매 영수증을 응모권이나 우편 엽서에 붙여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배스킨라빈스 SPC 60주년을 기념해 다용도함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아이스크림 하프 갤론(1만 6900원)이나 케이크(1만 8000원)를 구입하면 무료로 준다. 쿼터 사이즈(9400원)를 사면 2000원에 판매한다. ●DHC코리아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물류 구조를 개선해 일부 인기 상품의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했다. 알로에베라겐은 38% 할인한 1만 6000원,DHC V/C 에센스는 36% 인하한 3만 5000원에 내놓았다. ●한국미스터피자 다음달 30일까지 ‘OK캐쉬백 포인트 결제 100% 당첨 경품행사’를 개최한다. 추첨을 통해 1등(8명)은 삼성 센스 노트북을,2등(16명)은 소니 PSP를,3등(112명)은 포인트 10만점을,4등(5만명)은 오븐스파게티를 받는다. 당첨되지 않으면 코카콜라 1병(500㎖)을 준다. ●삼립식품(www.samlipgf.co.kr) 창립 60주년을 기념,‘호호호∼행운 페스티벌’을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호빵 봉지에 들어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모아 우편으로 보내면 아반떼 승용차(1명)지펠냉장고(5명)김치냉장고(10명) 등을 준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 공연과 같은 문화상품을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홍보할 수 있는 티켓전용 오픈마켓 ‘프린지’(Fringe)를 론칭했다. 등록과 관리가 쉽도록 자동화 시스템으로 만들었다. ●아웃백스테이크(www.outback.co.kr)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가로 세로 퍼즐 맞히기’행사를 열고 아웃백에 관한 퍼즐을 맞힌 소비자 105명을 추첨해 가족·연인식사권을 나눠준다.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 김치전문가 이하연씨와 함께 배우는 ‘오늘은 김장하는 날’이벤트를 연다. 오는 31일까지 신청받은 후 30명을 추첨, 다음달 12일 행사를 개최한다. 점심과 함께 김치, 우리된장을 선물로 준다.
  • 권철현의원 알선수재 본격 수사

    검찰은 6일 알선수재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권철현 의원과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의 수사를 대검 중수부(부장 박영수)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대검은 이날 국세청이 외국계 펀드회사인 론스타의 국내 자회사 및 자산유동화전문회사(SPC) 등 16개 법인과 스티븐 리 등 론스타 전직 임원 4명을 조세포탈 등 혐의로 고발해옴에 따라 조만간 담당 부서를 정해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탈세 론스타 16개법인 고발

    국세청은 6일 미국의 론스타가 국내에 설립한 론스타 어드바이저 코리아를 비롯한 자회사 2개와 자산유동화전문회사(SPC) 등 론스타 관련 16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또 스티븐 리를 비롯한 론스타 국내법인의 전직임원 4명도 검찰에 고발했다. 국세청이 지난달말 론스타, 칼라일, 골드만삭스, 웨스턴브룩,AIG 등 5개 외국계 펀드를 대상으로 모두 2148억원을 추징한 데 이은 조치다. 서울지방국세청 박찬욱 조사4국장은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관련자료를 숨기거나 조작하는 등 부정한 행위를 한 법인과 관련 당사자를 조세포탈범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에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론스타 자회사 사장을 지낸 3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론스타 이외의 칼라일 등 4개 펀드와 관계자들은 고발 대상에서 제외됐다. 론스타 자회사의 한 임원은 해외의 조세피난처에 개인회사를 세운 뒤 국내의 투자 소득을 조세피난처의 은행계좌로 송금하면서 불법적으로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고발 대상인 스티븐 리 등 론스타의 전직 사장 4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검찰에 요청했다. 하지만 미국국적의 스티븐 리는 외국계 펀드에 대한 조사착수 다음날인 4월13일 출국한 뒤 5월초 입국,3일간 국내에 머물다 같은 달 4일 재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고발 대상자 가운데 일부는 외국으로 도피했으나 국제 조세협약상 징수협조 규정에 따라 추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곽태헌기자 tiger@seoul.co.kr▶관련기사 16면
  • [사회플러스] 군 첫 민간투자아파트 월말 착공

    국방부는 정부의 민간투자방식(BTL)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8월 말 공군 충주비행장 아파트 200가구에 대한 공사를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국방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시설사업 기본계획안을 제출한 총 5개의 업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금호산업이 대표사인 SPC가 우선협상 대표자로 선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SPC를 대상으로 협상을 해 8월 중순까지 협약서를 체결하고 8월 말에는 정부 BTL사업으로는 처음으로 공사에 착공,2007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 [클릭 이슈] 윤곽 드러나는 부동산대책

    [클릭 이슈] 윤곽 드러나는 부동산대책

    이달 말 발표될 종합부동산 대책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론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거래 투명화와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 세제 합리화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대부분 동의한다. 그러나 공영개발과 중대형 아파트 공급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팽배하다.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 대책에는 동의하지만 재원 확보가 문제다. 세제도 각론에 들어가서 각자의 주장이 다르다. 정부가 밝힌 ‘국민적 합의에 기초한 사회적 협약’으로 가기에는 갈 길이 먼 셈이다. ●개발이익 정부서 흡수… 서민주택자금에 사용 정부는 개발이익환수 방안으로 원가연동제, 기반시설부담금제, 중대형 아파트의 채권입찰제를 내놨다. 개발이익을 건설업체와 첫 분양자가 챙겼던 종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가 대거 흡수, 서민주택자금 마련에 쓰겠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채권입찰제는 주택의 질을 떨어뜨리고 대형 건설사의 참여 의지를 꺾어 결국 공급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원가연동제로도 일정 부분은 개발이익을 환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채권입찰제는 단기적으로는 시장 안정을 가져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탄력성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대형 물량을 확대하는 것은 시장에 상징성만 줬다는 지적이다. 지난 3일 5차 당정협의 결과 판교에 추가로 공급될 중대형 아파트는 3000∼4000가구 정도로 추산된다. 부동산정보업체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단기적으로 1만 가구 정도가 공급돼야 중대형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가격 상승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확대는 필요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재원 마련이 문제다. 정부는 임대주택 건설에 민간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특수목적회사(SPC)를 세울 때 취득·등록세를 면제하고 배당소득도 소득공제해주기로 했다. 장기 임대주택은 용적률을 현재보다 20% 정도 높여주기로 했으나 투자이익 회수에 많은 시간이 걸려 민간자금이 얼마나 뛰어들지는 미지수다. 부동산 관련 세금에 있어서는 종합부동산세 과세 강화라는 원론에는 동의하나 예외조항을 어떻게 두느냐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다. 안병엽 열린우리당 부동산기획단장은 얼마전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금액을 주택의 경우 현행 9억원(국세청 기준시가)에서 6억원으로 내리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자엔 종부세 유예 검토 현재 여야 의원들은 종부세를 강화하되,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납세유예 등의 보완장치를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 정서상 집을 재산을 늘리는 개념으로 인식해 왔는데 갑자기 높은 세금을 매길 경우 국민들의 부담이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장영희 한국주택학회장은 “그동안 값이 오른 만큼 세금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의 반발은 그리 심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연·기금 동원 임대주택 건설 추진

    연·기금을 동원해 민간 중·대형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연·기금이나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나 주택업체들이 설립한 SPC(특수목적회사)가 토지를 매입할 경우 취득·등록세가 면제된다. 당정은 27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부동산 안정대책 4차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민간자본의 참여를 유도해 중·대형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서민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당정은 민간에서 담당하는 10년 이상 장기 중대형 임대주택 사업에 연·기금, 보험사 등 민간투자펀드의 참여를 활성화하기로 하고 세제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특히 일정한 수익률을 보장해 주기 위해 민간투자펀드가 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위해 일시적으로 땅을 보유할 경우 취득·등록세를 면제해 주고 투자펀드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소득공제, 감면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중·대형 장기 임대주택 건설시 민간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당지역에 적용되는 용적률을 20%까지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만 20세 이상 세대주로서 생애 처음으로 집을 구입할 때에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에 한해 연리 4∼5%의 저리로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주기로 했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2001년 7월 도입돼 2003년말 종료됐던 것으로 이번에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다시 도입하게 됐다. 올해 한도(1조 2000억원)가 소진된 서민·근로자 주택구입자금도 추가로 5000억원을 조성키로 하고 5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추가로 마련, 소년·소녀 가장 등에 대한 전세자금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수도권 국공유지를 개발할 경우 임대주택 용지를 공급받는 업체에 분양용지 공급 우선권을 주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김성곤 박지연기자 sunggone@seoul.co.kr
  • [지금 무안에선] 중국진출 전초기지로

    [지금 무안에선] 중국진출 전초기지로

    ■ 전국유일 산업교역기업도시 지정 이후전남 무안반도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지난 8일 무안이 정부의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로 확정 발표되면서 개발 기대감으로 들썩거린다. 오는 10월에는 전남도청이 무안으로 옮겨오고 인근 해남·영암에서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무르익으면서 개발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군청에는 외부 투자가들의 전화가 빗발친다. 하지만 기업도시는 정부가 아닌 민간기업이 주축이 돼 모든 것을 총괄한다. 때문에 자본유치, 산업기반시설 부족, 대기업 불참 등에 따른 숙제도 적지 않다. ●왜 무안반도인가 기업도시 시범지역으로는 무안읍, 청계·현경·망운면 등 4개 읍·면 등 1220만평이 신청됐다. 이곳에 중국 등 동북아시아를 겨냥한 미래형 첨단산업도시(인구 20만명)를 만든다. 차세대 휴대전화, 가정용 로봇 등 신산업단지를 중심 축으로, 공항·항만과 연계한 물류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배후에는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창포호 주변에는 휴양·건강·레포츠 단지가 조성된다.100만평의 창포호는 레저·휴양단지로, 국제영상문화단지, 놀이주제공원 등을 2011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업도시에 국내 100여개 기업을 참여시켜 대중국 수출의 선도기지로 삼는다는 게 무안군의 전략이다. 무안 기업도시에 투자의욕을 불태우는 나라는 중국이다. 무안이 국제공항(2008년 개항)·항구·철도·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에 후한 점수를 준다. 또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상하이는 무안과 이웃한 목포항에서 국내 최단거리다. 또 상대적으로 싼 땅(3만∼10만원대)이 구릉지로 끝없이 펼쳐져 있다. 이러한 입지여건으로 기업유치 4개월만에 무안군은 국내 46개(건설사 12개, 제조·물류업체 34개) 기업으로부터 무려 18조여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여기다 무안군 삼향면에는 신도청 이전으로 인한 신도심이 들어서고 국가계획으로 추진 중인 해남·영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도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중국을 잡아라 강기삼 무안 부군수는 “무안반도 기업도시는 중국을 겨냥해 조성계획안을 작성했다고 보면 된다.”며 “국내 대기업이 투자를 꺼리고 있어서 기업도시 성패의 사활이 중국자본 유치에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때마침 중국 정부는 넘쳐나는 달러로 고민 중이고 인플레이션을 막는 자구책으로 해외 투자처를 찾고 있다. 강 부군수가 지난 20일 쉬관화(徐冠華) 중국 과학기술부장관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한국 투자에 대한 확약을 받았다. 중국은 이번 무안 진출을 해외투자 제1호 사업으로 여길만큼 비중을 두고 있다. 오는 8월 말 서울에서 열릴 한·중 세미나 참석차 중국의 우량기업 관계자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투자협약을 맺는다. 중국은 무안에 자본을 투자하는 대신 대덕기술연구단지에서 개발한 첨단기술을 제공해 주도록 단서를 달았다.26일 중국 과학기술부 장관이 대덕연구단지에서 대덕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우리측의 기술과 마케팅을 지원받기로 약속받았다. 현재 중국은 무안군에 600만평의 부지를 요구하고 있다. 이곳에 중국 전용 산업단지와 차이나타운을 만들겠다는 야심이다.1단계로 200만평에 2조원을 투자한다. 중국은 무안에 기술집약산업 전용단지를 만들어 동북아 진출 교두보로 삼아 중국기업 해외진출의 시범모델로 채택할 계획이다. 국내 노동집약형 기술력에 한계를 느낀 중국이 해외 첨단기술 도입에 집중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생명공학 등 첨단기술에 눈독을 들인다. 반일감정 때문에 일본 쪽으로는 엄두를 못내는 실정이다. ●무안반도는 동북아 물류 전초기지 무안군은 중국 측의 자본을 끌어들여 중국 산업단지를 축으로 한 파급효과에 기대를 건다. 국내 최대의 차이나타운 조성계획도 그 하나다. 이곳에서 생산한 물건은 곧바로 배나 비행기에 실려 중국으로 역수출된다.‘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상표를 달고 중국 최상위층 소비자를 겨냥한다. 처음으로 한국에서 중국으로 상품을 역수출하는 전진기지로 자리잡게 된다. 홍콩 물류회사인 셉콥사가 지난 5월 국내 농협물류와 컨소시엄 형태로 무안에 투자키로 투자협약을 마쳤다.50만평에 항공과 컨테이너 관련 물류단지를 조성한다는 것. 일본의 파나소닉사(마쓰시타그룹)도 공항·항구 등 여건을 활용해 무안반도 투자에 적극적이다. ●개발주체는 민간기업 무안 기업도시 개발주체는 무안기업도시주식회사(SPC)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건설사와 시행사 등 출자사 12개 기업이 출자금 2700억원을 내기로 확정했다. 출자금은 출자사들이 참여하면서 늘어나고 자본 유치는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우리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이 SPC에 대출금으로 충당한다. 사업비는 보상비 8000억원, 부지조성비 1조 6000억원 등 2조 7000억원 규모다. 또한 상가주택 등의 분양이익금(2조여원)을 산업용지로 돌려 값싸게 산업용지를 공급한다. 예정지내 토지는 국·공유와 군유지가 20.2%, 사업시행자 소유가 20.6%, 사유지가 59.2% 등이다. 기업도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고용유발 5만여명, 부가가치 1500억원 등 3조 7000억원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토지수용 단계에서 주민들의 반발과 친환경 개발에 따른 부담 등이 만만찮은 걸림돌이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서삼석 무안군수 “기업도시는 현재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이지만 늦어도 내년 말이면 착공될 것으로 봅니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기업도시에 군정의 무게를 두고 있지만 시행착오를 막기 위해 소걸음처럼 신중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대기업의 불참 우려에 대해,“정부와 전경련이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따라 대기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어 오히려 전망이 아주 밝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차세대 동력산업 육성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고, 기업도시에 투자하면 정부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대기업도 기업도시에 투자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 군수는 또 기업도시 확정 발표 이후 쌍용건설이 투자협약을 맺으면서 주위 시선도 달라지고 사업추진에도 속도가 붙었다고 자랑했다. 이와 함께 거대자본을 가진 중국이 기업도시에 투자 의욕을 불태우고 있고 구체적인 투자계획도 다음 달 말쯤이면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대덕연구단지측이 개발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상품화하고 이를 중국으로 판다는 복안이다. 차이나타운도 중국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경기 성남의 분당 정도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도시에 최첨단산업 분야를 유치해 농·어촌의 소득을 높이고 사람이 살기 좋은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드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100만평에 달하는 창포호는 수질개선 이후 곧바로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늦어도 내년 말에는 기업도시 첫삽을 뜨게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국내최대 100만평 차이나타운 조성 무안반도에 국내 최대 규모(100만평)의 차이나타운이 조성된다. 무안 기업도시에 하이테크단지 조성을 계획 중인 중국 정부가 당초 200만평에서 3배로 늘어난 600만평의 땅을 요구하고 나섰다. 쉬관화(徐冠華)중국 과학기술부 장관은 지난 26일 대덕연구단지에서 대덕연구소와 기술지원 및 마케팅 투자협약을 하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측은 “중국내 53개 하이테크단지(경제특구)에서 우량기업 30여개를 선발해 무안 기업도시에 보내 한국측의 첨단 기술을 전수받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중국은 한국의 앞선 기술과 마케팅 기법을 배우고 한국은 외자유치와 함께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서로 다른 속셈이었다. 중국 측은 500만평은 산업단지로 쓰고 100만평은 중국인 근로자와 양국을 넘나들며 장사하는 중국인들을 위해 차이나타운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중국 기업에서 일하는 중국인 기술자와 근로자들을 위해서다. 주거·교육·문화단지 조성으로 물류거점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중국에서 휴대전화를 만들어서는 자국민들에게 팔아먹을 수가 없다며 한국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로 제품을 만들어 팔겠다고 했다. 이같은 중국측의 계산은 8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투자설명회에서 투자액과 투자방안 등이 나오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은 이미 차이나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사업재편 고삐죄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양날의 칼’을 휘두르며 미래전략을 새로 짜고 있다.1997년부터 시작된 구조조정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한편 미래 수익성이 보장되는 사업에는 과감한 ‘올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3년만에 1000만대 국내 판매를 돌파한 자사의 컴퓨터 사업을 현재 세계 10위 수준에서 2010년까지 글로벌 톱5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83년 8비트 PC ‘SPC-1000’을 선보이며 컴퓨터 사업을 시작한 삼성전자는 지난 93년 국내 최초의 친환경 PC ‘그린컴퓨터’를 내놓으며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듬해인 94년 22.2%의 시장 점유율로 국내시장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 38.2%의 점유율을 기록하기까지 11년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데스크톱은 내수영업만 하고 노트북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최근 초경량·위성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칩 내장 노트북 등을 잇따라 내놓으며 세계 노트북업계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최근 강화하고 있는 MP3플레이어 사업 전략도 새로 짰다. 자회사 블루텍의 MP3, 홈시어터 관련 연구개발(R&D)과 마케팅 인력 등 67억원어치의 유무형자산을 흡수해 본사 조직으로 통합한 것. 삼성전자는 그동안 소홀했던 MP3 사업의 ‘성장성’에 주목, 지난해부터 기술개발과 과감한 마케팅을 구사해왔다. 삼성전자는 R&D통합을 통해 디지털오디오 부문 주력 품목의 올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10%대로 끌어올리고 MP3는 오는 2007년 세계 1위, 홈시어터는 3위권을 달성할 계획이다. ‘의욕만 앞섰지 성과가 없다.’는 평가를 받아 온 프린터사업도 레이저프린터의 성공을 바탕으로 새 그림을 그리고 있다. 분당 최고 45장의 인쇄 및 복사가 가능한 고속 컬러 디지털 복합기를 처음으로 내놓으며 사무용 기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개인용 포토프린터부터 사무용 컬러 디지털 복합기까지 프린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홈네트워크·오피스네트워크·모바일 네트워크’로 대표되는 미래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달리 성장성이 약한 사업은 과감하게 떨어내고 있다. 유무선 전화기, 비데, 전기밥솥, 가습기 등을 생산하던 자회사 ‘노비타’는 305억원이라는 ‘헐값’에 매각했다.84년 한일전기로 설립된 노비타는 98년 삼성전자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리한 가습기, 믹서기, 유무선전화기 사업을 이관받았다가 결국 삼성의 품을 떠나야 했다. 삼성전자 본사가 맡기로 한 MP3와 홈시어터를 제외한 블루텍의 나머지 오디오 사업(CD플레이어, 미니컴포넌트 등)도 앞으로 어떻게 처리될지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이미 카세트, 볼록TV, 단순기능 전자레인지, 보급형 DVD플레이어, 아날로그 캠코더 등의 생산을 접었거나 조만간 사업을 정리할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부고]

    ●서영호 중앙경찰학교장 서영호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이 20일 오전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48세. 사시 27회에 합격한 서 치안감은 서울 관악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등을 거쳐 올 1월 중앙경찰학교장으로 부임했다. 유족은 부인 김미희(47)씨와 두 아들. 빈소는 서울 국립경찰병원, 장례는 23일 오전 10시 경찰청에서 경찰장으로 치른다.(02)431-4400. ●정필모(전 대일화학 대표)씨 별세 진수(재미 무역업)진형(대한주택공사 SPC준비팀 처장)진표(NVH코리아 대표)진욱(전 코오롱건설 대리)진향(티지웍스 부사장)씨 부친상 안시영(굿모닝신한증권 이사)씨 빙부상 배시화(경원전문대학 기획처장)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95 ●김남곤(전북일보사 전무이사)흥곤(서울리더스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씨 모친상 공숙자(전북수필문학회 회장)씨 시모상 20일 전북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63)250-2452 ●이창양(KAIST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임수(한국 UMI 사장)왕수(한국통신 과장)충수(마산시장 비서실장)씨 부친상 19일 마산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55)249-1470 ●남상우(양주시 도로교통과장)씨 모친상 19일 의정부 삼성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31)852-9718 ●양윤길(링크웍스 총무팀장)씨 부친상 19일 전남 목포 중앙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61)284-4695 ●박옥술·옥현(자영업)옥순(경기대 교수)씨 모친상 김성규(동진산업기술 회장)이태형(전 김천고 교사)문제정(해사18기)허종(씨레일 대표)주언경(경북대 교수)씨 빙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14 ●손권(부산대 교수)성호(세무사)항산(GS건설 부장)씨 부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18 ●윤재광(진흥기업 사업총괄 부사장)씨 별세 형호(강앤파트너스 기획팀 과장)정은(PBMS 대리)씨 부친상 박세윤(신도리코 과장)이창연(베코인터내쇼날 〃)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70,2370 ●김준현(경희대 국제교류처 과장)씨 부친상 20일 경희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958-9549
  • 자기자본 10억이상 BTL사업자 배당금액 법인세 소득공제

    리스방식 민간투자사업(BTL)에 참여하는 민자사업시행법인(SPC)의 경우 자기자본이 10억원 이상이면 배당금액에 대해 법인세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BTL사업 활성화를 위해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 등 제도개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변 장관은 현재 자기자본이 50억원 이상인 SPC는 배당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할 경우 법인세 소득공제 혜택을 받고 있는데 BTL 사업 SPC는 자본금이 대부분 25억원 미만이어서 법인세 감면을 받기 위한 최소자본금 요건을 10억원으로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BTL 방식도 기존 민간투자사업과 마찬가지로 시설물을 국가나 지자체로 기부채납하면 부가세를 감면하도록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은행이 SPC에 15% 이상 출자할 수 있도록 은행법과 산업은행법도 개정하고 인프라펀드에 출자하는 개인투자자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을 감면해 주도록 조세특례제한법도 개정할 방침이다. 변 장관은 “이달 하순에는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BTL 사업자 모집공고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충주비행장아파트 240가구 건설, 서울정도초등학교 등 5개교 신·개축사업 등이 해당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변 장관은 현재 문화·복지 복합시설, 지방의료원 이전신축 등 추가수요를 검토 중인데 5000억원가량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인프라펀드 배당소득 분리과세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정부의 종합투자계획에 참여하는 사업자에 대한 금융과 세제지원이 대폭강화된다.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하는 인프라펀드의 배당소득은 오는 2008년까지 분리과세된다. 건설회사·금융기관 등이 공동으로 만든 민간투자사업 특수목적법인(SPC)의 경우 법인세 이중과세가 배제되고 부가가치세 영세율이 적용된다. 은행들은 SOC에 투자하는 SPC에 15% 이상 출자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5일 과천청사에서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일반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SOC에 투자하는 인프라펀드의 배당소득을 종합소득세에서 분리과세하고 세율도 낮게 적용키로 했다. 시중의 풍부한 여유자금을 종합투자계획의 민간투자사업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이런 아이디어는 선박펀드에서 얻었다. 선박펀드는 2002년 5월 도입 당시에는 판매가 저조했으나 배당소득 비과세 등 세제·금융지원이 확정된 2003년 8월부터 활성화돼 현재 17개나 출시됐다. 정부는 또 SPC에 대한 은행의 투자 제한을 풀어주기 위해 은행법과 산업은행법, 금융산업구조개선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현재 은행은 금융업 이외 업종에 15% 이상 출자하거나 최다 출자자가 될 수 없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사설] 정부 주도 信不者대책 마지막돼야

    정부가 어제 생계형 신용불량자(신불자)와 채권추심전문회사(SPC) 설립을 통해 일반 신불자를 구제하는 내용의 신불자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대책이 제대로 추진된다면 지난해 말 361만명에 이르는 신불자 중 140만명가량이 신불자의 낙인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 지금까지 배드뱅크, 개인워크아웃, 개인회생제 등 각종 신불자 지원책을 내놓았지만 자활능력을 상실한 계층에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었던 게 사실이다. 신불자는 줄이지 못한 채 도덕적 해이 논란만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번 대책은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방치됐던 이들에게 삶의 활로를 터주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물론 이번 대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대상자들의 자활의지, 지속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안정된 일감 확보,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동참 등 선행조건도 적지 않다. 언제까지 정부가 금융기관에 부담을 떠넘기는 식의 신불자대책을 쏟아낼 것이냐는 지적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인 빈부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동반성장의 궤도에 들어서려면 절망 속에 방치된 영세 신불자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 이는 정부와 금융기관이 추구해야 할 ‘공익가치’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번이 신불자를 위한 마지막 대책이 돼야 한다고 본다. 시장의 흐름과 역행하는 대책은 항상 부작용을 낳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금부터 영세민들이 자활할 수 있게 국가경제 전체를 살리는 쪽으로 정책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
  • 금감원에 은행출자 PEF 감독권

    앞으로 은행들은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도 사모투자전문회사(PEF)에 출자할 수 있게 되지만,PEF가 은행 자회사로 편입돼 금융감독 규제를 받는다. 이에 따라 은행이 무한책임사원 자격으로 의결권이 있는 지분 15% 이상을 출자하는 PEF는 금융감독원의 자회사 감독을 받는다. 과도한 출자를 막기 위해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해도 지분율이 30%를 넘으면 신용공여 제한 등의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금감위는 간접투자자산운용업 감독규정과 시행세칙도 개정,PEF가 투자대상 기업이 매각하는 부동산, 투자대상기업이 채권자인 금전채권, 지상권, 전세권, 임차권 등 부동산 사용권리에도 재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했다.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은 PEF 투자대상을 경영권 참여를 위한 주식과 투자위험 회피를 위한 파생상품, 그리고 사회간접자본투융자회사가 발행한 투자증권, 투자목적회사(SPC)의 주식으로 제한하고 있다. 금감위에 따르면 PEF의 참여기관은 자산으로 차입금을 갚지 못하는 손실이 발생했을 때 모든 책임을 지는 무한책임사원과 투자 지분만큼 책임을 지는 유한책임사원으로 나뉜다. 금감위는 은행이 무한책임사원으로 참여했을 때 손실 책임이 모두 은행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 은행법 등에 자회사 총출자 한도가 자기자본의 15% 이내로 규정돼 있어 과도한 출자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PEF는 소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주식이나 채권 등에 운용하는 펀드를 말한다. 현재 신한지주와 국민·기업·산업은행 등이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제1호 PEF는 내년 1·4분기에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세상에 이런일이]입에 쥐날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한 호텔에서 입으로 쥐 꼬리를 끊는 ‘엽기적’ 경연대회가 열렸으며 이 대회에 참가했던 두 명의 남성이 기소될 처지에 놓였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무료 휴가여행권을 상품으로 내건 이 대회는 지난 9일 브리즈번의 익스체인지호텔의 선술집에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산 쥐를 입에 넣은 채 이로 쥐 꼬리를 끊었다. 참가자 한 명은 꼬리를 끊은 뒤 곧바로 쥐를 뱉어냈으나 다른 한 명은 입 속의 쥐를 질겅질겅 씹다가 뱉어냈다고 동물보호단체인 호주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의 바이런 홀 수석 조사관이 전했다. 홀 수석 조사관은 대회 참가자들이 법정 최고형의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들은 최고 징역 2년에 7만 5000호주달러(약 624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가자 가운데 한 명은 이미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다른 한 명인 우승자의 신병은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 한편 물의를 빚은 익스체인지호텔측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RSPCA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연합
  • [세상에 이런일이]입에 쥐날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한 호텔에서 입으로 쥐 꼬리를 끊는 ‘엽기적’ 경연대회가 열렸으며 이 대회에 참가했던 두 명의 남성이 기소될 처지에 놓였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무료 휴가여행권을 상품으로 내건 이 대회는 지난 9일 브리즈번의 익스체인지호텔의 선술집에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산 쥐를 입에 넣은 채 이로 쥐 꼬리를 끊었다. 참가자 한 명은 꼬리를 끊은 뒤 곧바로 쥐를 뱉어냈으나 다른 한 명은 입 속의 쥐를 질겅질겅 씹다가 뱉어냈다고 동물보호단체인 호주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의 바이런 홀 수석 조사관이 전했다. 홀 수석 조사관은 대회 참가자들이 법정 최고형의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들은 최고 징역 2년에 7만 5000호주달러(약 624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가자 가운데 한 명은 이미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다른 한 명인 우승자의 신병은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 한편 물의를 빚은 익스체인지호텔측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RSPCA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연합
  • 특감 총괄 하복동 국장의 소회

    이번 특감을 총괄한 감사원 재정금융감사국 하복동 국장은 “참담하다.”는 말로 소회를 대신했다. 하 국장은 “감사를 통해 국제금융의 냉혹한 현실을 들여다봤다.”면서 “과거 국력이 약해 일제에 짓밟혔듯이 외환위기 때는 국제금융시장에 휘둘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위기 당시에는 단돈 1달러라도 아쉬웠던 터라 외국펀드사들이 요구하는 대로 퍼줬다는 얘기다. 해외 자산관리사의 요구대로 관리수수료를 2배 이상 올려주거나,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부실채권을 매각한 사례들이 그것이다. 하 국장은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부실채권들을 저가로 매각할 수밖에 없었던 처지를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금융전문가가 없었다는 점이 더 큰 손실을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현장 감사에 나섰던 재정금융감사국 박의명 3과장은 “대규모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관리공사가 계약직 1000여명을 신규 채용했는데 전문성이 부족했다.”면서 “부실채권을 매각한 전례가 없었던 데다 전문성까지 미달돼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금융계약 시 사후정산약정을 체결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이마저 누락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관리기관의 업무 미숙을 한탄했다. 그는 또 “관리책임을 맡은 자산관리공사가 어떻게 부실채권정리기금을 자사 이속 챙기기에 악용할 수 있느냐.”며 갈 데까지 간 모럴 해저드에 혀를 찼다. 감사에 참여했던 한 감사관도 “자산관리공사는 산업은행 자회사였고 예금보험공사도 60명으로 창설되는 등 두 기관이 외환위기를 관리할 만한 규모의 기관이 아니었다.”면서 “조직능력이 미흡한 상태에서 엄청난 업무를 맡은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산관리공사가 자산유동화회사(SPC)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해외투자회사가 하자는 대로 하다가 착오를 범했다.”면서 “금융을 전업으로 하지 않는 감사관도 인지하는 사실을 담당기관에서 몰랐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심각한 것”이라며 금융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강혜승기자˝
  • 공적자금 관리 모럴해저드 실태

    감사원의 공적자금 관리실태 2차 특감 결과는 2001년 1차 때의 연장선상에 있다.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관리소홀과 부실대출,횡령,은닉 등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사례가 그대로 재연됐다.여기에 관리기관의 무책임과 무능력까지 보태져 총체적 부실을 드러냈다. 공적자금 회수실태를 집중적으로 파헤친 이번 감사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된 금액은 총 1조 760억원.단순 관리소홀로 회수하지 못한 자금 3300억원,자산관리공사(KAMCO·캠코)의 잇속 챙기기로 새나간 3558억원,부실금융기관의 복리후생기금 등 살찌우기로 들어간 2320억원 등이다.국가부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성된 국민의 혈세가 손에 쥔 모래처럼 술술 빠져나간 것이다. ●직원주택자금 2946억원 무이자 융자 무엇보다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부실 금융기관들의 모럴 해저드가 심각했다.서울보증보험과 경남은행,수협중앙회,광주은행,우리은행,한국투자증권 등 6개 금융기관은 경영부실 상황인데도 2002년 직원들의 임금을 26%로 대폭 인상했다.임원들의 연봉도 1억 100만원에서 1억 8200만원으로 무려 80% 올렸다. 이들 6개 금융기관과 대한투자증권,우리신용카드 등 8개 금융기관은 임직원에게 주택구입자금 2946억원을 무이자로 융자하고 학자금·개인연금 등 1416억원을 무상 지원했다. 은닉과 횡령도 버젓이 자행됐다.금융기관의 부실을 초래한 장본인들이 부동산과 유가증권 등 1108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고,이들 중 2000여명은 직장이 있어 이들의 연 총소득이 165억원에 달했다.그런데도 예금보험공사나 캠코는 이를 파악하지 못해 압류나 가압류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은닉을 부채질했다.횡령금액은 8억 5900만원이다.파산관재인 보조자와 캠코 직원 6명이 경매배당금을 법원으로부터 받아 빼돌렸다. ●캠코직원, 경매배당금 8억 빼돌려 캠코는 1999년 부실채권 7724억원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보증한 채권 356억원을 무담보채권으로 매각해 272억원의 손실을 봤다.대한주택보증이 지급보증한 채권 356억원 중 99억원을 M사(미국투자회사)에 단돈 100원에 넘겼다.나머지 257억원어치의 채권을 G사(미국투자회사)에 143억원에 팔았다.덕분에 G사는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이자까지 포함해 326억원을 챙겨갔다. 어처구니없는 촌극도 벌어졌다.부실채권을 매각하려면 자산유동화회사(SPC)를 설립해야 하는데도 캠코는 2개의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를 설립,뒤늦게 SPC를 다시 설립했다.무용지물이 된 CRC 설립 자금과 이중부담케 된 관리수수료로 낭비된 공적자금은 무려 474억원이다. ●채권매각 절차 몰라 474억원 ‘헛돈’ 캠코는 2000년 10월 부실채권정리기금으로 5조 1723억원 상당의 부실채권을 2332억원에 매입했다.이 채권을 외국회사 등에 팔아 그 이익을 기금에 회수하는 게 정상이지만 일반회계자금으로 ‘딴주머니’를 찼다.공적자금 관리를 맡은 주 기관이 부실채권정리기금 관리자의 지위를 악용해 총 3134억원을 자사 이익으로 빼돌려 성과급 지급 등으로 사용했다.2002년 캠코의 직원 1인당 평균 임금은 97년에 비해 75% 올랐으며,지난해에는 임원들에게 연봉의 50%에 해당하는 액수의 성과급이 지급됐다.캠코는 또 과다 지원된 공적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약정을 맺어야 하지만 이를 누락해 부실채권정리기금에 585억원의 손실을 끼쳤다.예보도 2000년부터 4개 보험회사에 지원한 공적자금 가운데 검토 소홀로 투입할 필요가 없는 193억원이 포함돼 있었지만 사후정산 약정을 체결하지 않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을 불렀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공적자금 관리 모럴해저드 실태

    공적자금 관리 모럴해저드 실태

    감사원의 공적자금 관리실태 2차 특감 결과는 2001년 1차 때의 연장선상에 있다.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관리소홀과 부실대출,횡령,은닉 등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사례가 그대로 재연됐다.여기에 관리기관의 무책임과 무능력까지 보태져 총체적 부실을 드러냈다. 공적자금 회수실태를 집중적으로 파헤친 이번 감사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된 금액은 총 1조 760억원.단순 관리소홀로 회수하지 못한 자금 3300억원,자산관리공사(KAMCO·캠코)의 잇속 챙기기로 새나간 3558억원,부실금융기관의 복리후생기금 등 살찌우기로 들어간 2320억원 등이다.국가부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성된 국민의 혈세가 손에 쥔 모래처럼 술술 빠져나간 것이다. ●직원주택자금 2946억원 무이자 융자 무엇보다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부실 금융기관들의 모럴 해저드가 심각했다.서울보증보험과 경남은행,수협중앙회,광주은행,우리은행,한국투자증권 등 6개 금융기관은 경영부실 상황인데도 2002년 직원들의 임금을 26%로 대폭 인상했다.임원들의 연봉도 1억 100만원에서 1억 8200만원으로 무려 80% 올렸다. 이들 6개 금융기관과 대한투자증권,우리신용카드 등 8개 금융기관은 임직원에게 주택구입자금 2946억원을 무이자로 융자하고 학자금·개인연금 등 1416억원을 무상 지원했다. 은닉과 횡령도 버젓이 자행됐다.금융기관의 부실을 초래한 장본인들이 부동산과 유가증권 등 1108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고,이들 중 2000여명은 직장이 있어 이들의 연 총소득이 165억원에 달했다.그런데도 예금보험공사나 캠코는 이를 파악하지 못해 압류나 가압류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은닉을 부채질했다.횡령금액은 8억 5900만원이다.파산관재인 보조자와 캠코 직원 6명이 경매배당금을 법원으로부터 받아 빼돌렸다. ●캠코직원, 경매배당금 8억 빼돌려 캠코는 1999년 부실채권 7724억원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보증한 채권 356억원을 무담보채권으로 매각해 272억원의 손실을 봤다.대한주택보증이 지급보증한 채권 356억원 중 99억원을 M사(미국투자회사)에 단돈 100원에 넘겼다.나머지 257억원어치의 채권을 G사(미국투자회사)에 143억원에 팔았다.덕분에 G사는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이자까지 포함해 326억원을 챙겨갔다. 어처구니없는 촌극도 벌어졌다.부실채권을 매각하려면 자산유동화회사(SPC)를 설립해야 하는데도 캠코는 2개의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를 설립,뒤늦게 SPC를 다시 설립했다.무용지물이 된 CRC 설립 자금과 이중부담케 된 관리수수료로 낭비된 공적자금은 무려 474억원이다. ●채권매각 절차 몰라 474억원 ‘헛돈’ 캠코는 2000년 10월 부실채권정리기금으로 5조 1723억원 상당의 부실채권을 2332억원에 매입했다.이 채권을 외국회사 등에 팔아 그 이익을 기금에 회수하는 게 정상이지만 일반회계자금으로 ‘딴주머니’를 찼다.공적자금 관리를 맡은 주 기관이 부실채권정리기금 관리자의 지위를 악용해 총 3134억원을 자사 이익으로 빼돌려 성과급 지급 등으로 사용했다.2002년 캠코의 직원 1인당 평균 임금은 97년에 비해 75% 올랐으며,지난해에는 임원들에게 연봉의 50%에 해당하는 액수의 성과급이 지급됐다.캠코는 또 과다 지원된 공적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약정을 맺어야 하지만 이를 누락해 부실채권정리기금에 585억원의 손실을 끼쳤다.예보도 2000년부터 4개 보험회사에 지원한 공적자금 가운데 검토 소홀로 투입할 필요가 없는 193억원이 포함돼 있었지만 사후정산 약정을 체결하지 않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을 불렀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특감 총괄 하복동 국장의 소회

    특감 총괄 하복동 국장의 소회

    이번 특감을 총괄한 감사원 재정금융감사국 하복동 국장은 “참담하다.”는 말로 소회를 대신했다. 하 국장은 “감사를 통해 국제금융의 냉혹한 현실을 들여다봤다.”면서 “과거 국력이 약해 일제에 짓밟혔듯이 외환위기 때는 국제금융시장에 휘둘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위기 당시에는 단돈 1달러라도 아쉬웠던 터라 외국펀드사들이 요구하는 대로 퍼줬다는 얘기다. 해외 자산관리사의 요구대로 관리수수료를 2배 이상 올려주거나,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부실채권을 매각한 사례들이 그것이다. 하 국장은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부실채권들을 저가로 매각할 수밖에 없었던 처지를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금융전문가가 없었다는 점이 더 큰 손실을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현장 감사에 나섰던 재정금융감사국 박의명 3과장은 “대규모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관리공사가 계약직 1000여명을 신규 채용했는데 전문성이 부족했다.”면서 “부실채권을 매각한 전례가 없었던 데다 전문성까지 미달돼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금융계약 시 사후정산약정을 체결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이마저 누락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관리기관의 업무 미숙을 한탄했다. 그는 또 “관리책임을 맡은 자산관리공사가 어떻게 부실채권정리기금을 자사 이속 챙기기에 악용할 수 있느냐.”며 갈 데까지 간 모럴 해저드에 혀를 찼다. 감사에 참여했던 한 감사관도 “자산관리공사는 산업은행 자회사였고 예금보험공사도 60명으로 창설되는 등 두 기관이 외환위기를 관리할 만한 규모의 기관이 아니었다.”면서 “조직능력이 미흡한 상태에서 엄청난 업무를 맡은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산관리공사가 자산유동화회사(SPC)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해외투자회사가 하자는 대로 하다가 착오를 범했다.”면서 “금융을 전업으로 하지 않는 감사관도 인지하는 사실을 담당기관에서 몰랐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심각한 것”이라며 금융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강혜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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