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RISE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50
  • 국민이 행복한 고용복지 시대를 ‘정보화설계도’(EA)로 열자

    국민이 행복한 고용복지 시대를 ‘정보화설계도’(EA)로 열자

    정보화를 배우는 데 있어서 전산학과 학생들은 ‘시스템분석 설계’라는 과목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앞서 설계하는 방법을 배운다. 간단한 프로그램은 설계도를 굳이 작성하지 않지만 복잡한 프로그램은 반드시 설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법으로 건축설계도가 없으면 건축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지만 근대화 이전에는 설계도 없이 집을 지었다. 설계도의 유무와 관계 없이 유·무형의 물건을 만들기에 앞서 우선 그것이 완성된 것을 상상하는 과정이 설계하는 과정이다. EA(Enterprise Architecture)는 위에서 말한 설계와는 다른 개념이다. 최고경영자가 회사 전체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하는 것을 EA라고 한다면 위에서 언급한 설계는 직원이 자기가 맡은 업무에 대해 그려 보는 것으로 한정된다. EA는 포괄적이고 통합적이고 전체적이다. 부서간의 협동과 연계가 개개의 입장에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최고경영자의 시야에는 회사의 사활이 걸린 문제일 수 있다. 사이먼 시넥은 “모든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다. 그 중 몇 명은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왜 그것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애플의 성공신화는 “왜?”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왜?”라는 질문은 EA에도 필요하다. 즉 정보화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정보화에 앞서 왜 정보화를 하지? 왜 EA를 해야 하는 거지? 의문을 가져야 한다. 전자정부는 대국민 서비스 개선, 행정 효율화를 추구하고 더 나아가 구축된 행정정보를 활용하여 정책의 과학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고용이나 복지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이들의 정보화를 통해 구인·구직자에게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고 4대 사회보험의 관리를 효율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관련부처는 지속적으로 정보화를 추진해 왔다. 정보화의 확산에 따라, 취업알선시스템, 고용보험시스템 등 개별적인 운영시스템의 구축이 완료되자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등 정보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성도 급격히 대두되었다. 이런 변화와 함께 EA가 정보자원의 전체 현황을 손쉽게 파악하여 관리를 효율화하는 중요한 도구라는 인식이 생겨 났다. 고용과 복지서비스는 다양한 계층에게 제공됨에 따라 서비스 종류 또한 다양하며 중복이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수요자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가 개발되어야 하며 아울러 서비스가 통합되어 제공된다면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도 가능할 것이다. 정부는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지만 통합과 연계에는 아직 이르지 못하고 있다. 현재 공급자 입장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통합하고 연계할 필요가 있다. 고용과 복지 서비스도 청소년, 고령자, 장애인, 구인기업, 구직자, 자활대상자 등 수요자 입장에서 정보를 가공하고 연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되면 예를 들어, 웹디자이너로 취업하기를 원하는 취업 준비생은 웹디자이너에 대한 채용정보, 웹디자이너의 임금, 하는 일, 되는 길 등에 대한 직업정보, 자격, 훈련정보, 복지정보 등을 (가칭)종합취업정보포털 사이트에 접속하여 한 눈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가 있게 된다. 이제 EA라는 도구를 고용과 복지서비스의 연계를 굳건히 하는데 사용해야 할 때가 되었다. 생산적 복지를 위한 자활사업을 추진하면서 복지서비스와 고용서비스를 연계하는 정보시스템이 구축되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복지국가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복지와 고용을 연계하는 사업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 EA는 서비스 연계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구현하여 국민이 행복한 고용복지시대를 여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믿는다.   ● 기술고시(전산직력) 31회 합격 ●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전산실장 ● 한국고용정보원 기획조정실장
  • 타블로 눈코입, “빅뱅 태양 고마워”…이승철 “빅뱅에게 ‘아이돌’은 모욕”

    타블로 눈코입, “빅뱅 태양 고마워”…이승철 “빅뱅에게 ‘아이돌’은 모욕”

    타블로 눈코입 타블로 눈코입 커버 영상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블로그 ‘YG라이프(www.yg-life.com)’를 통해 타블로가 부른 태양의 두 번째 솔로앨범 ‘라이즈(RISE)’ 타이틀곡 ‘눈,코,입’의 커버 영상을 발표했다. 타블로는 소속사 가수이자 후배 가수인 태양의 ‘눈,코,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켜, 특히 DJ 투컷의 리믹스와 타블로 특유의 영어 랩이 인상적이다. 곡 후반부에는 타블로와 콜라보를 이룬 태양이 직접 참여해 영어로 자신의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이어 타블로는 커버 영상 공개와 함께 “원곡이 워낙 뛰어나 전형적인 커버는 의미 없다”며 “다만 원곡을 빛내줄 수 있는, 태양이 좋아할 그런 신곡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가수 이승철은 이날 빅뱅 태양의 정규 2집 ‘라이즈’(Rise)에 대해 “곡 전체가 값지다”고 극찬했다. 이승철은 SNS를 통해 “태양의 새 앨범 ‘라이즈’. 빅뱅에게 이제 아이돌은 모욕인 듯. 곡 전체가 전부 값지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블로 눈코입, 태양 눈코입과 비교하니..”이제 아이돌은 모욕” 누가?

    타블로 눈코입, 태양 눈코입과 비교하니..”이제 아이돌은 모욕” 누가?

    ‘타블로 눈코입’ 에픽하이 타블로가 태양이 부른 ‘눈,코,입’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블로그 ‘YG라이프(www.yg-life.com)’를 통해 타블로가 부른 태양의 두 번째 솔로앨범 ‘라이즈(RISE)’ 타이틀곡 ‘눈,코,입’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타블로는 소속사 후배 가수인 태양의 ‘눈,코,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DJ 투컷의 리믹스에 타블로 특유의 영어 랩이 귀를 사로잡는다. 곡 후반부에는 태양이 직접 참여해 영어로 자신의 노래를 다시 부르며 타블로와 콜라보를 이루기도했다. 한편 가수 이승철이 빅뱅 태양의 정규 2집 ‘라이즈’(Rise)에 대해 “곡 전체가 값지다”고 극찬했다. 이승철은 26일 SNS를 통해 “태양의 새 앨범 ‘라이즈’. 빅뱅에게 이제 아이돌은 모욕인 듯. 곡 전체가 전부 값지다”고 칭찬했다. 2006년 데뷔한 태양은 지난 2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장에서 20년 선배인 이승철(1986년 데뷔)에게 자신의 앨범을 선물했다. 앨범에는 “항상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선배님처럼 멋진 가수가 될게요”란 문구를 담았다. 이승철은 SNS에 “태양아, 나처럼 되고 싶다고? 그건 이미 오래전에 이룬 것 같은데? 축하”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타블로 눈코입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블로 눈코입, 태양과 느낌 달라”, “타블로 눈코입, 역시 좋다. 이승철이 극찬 할 만해”, “타블로 눈코입, 역시 멋있어”, “타블로 눈코입..들어도 들어도 좋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상 캡처 (타블로 눈코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타블로 눈코입, 이승철 “빅뱅에게 이제 아이돌은 모욕” 어떻길래..

    타블로 눈코입, 이승철 “빅뱅에게 이제 아이돌은 모욕” 어떻길래..

    ‘타블로 눈코입’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블로그 ‘YG라이프(www.yg-life.com)’를 통해 타블로가 부른 태양의 두 번째 솔로앨범 ‘라이즈(RISE)’ 타이틀곡 ‘눈,코,입’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가수 이승철이 빅뱅 태양의 정규 2집 ‘라이즈’(Rise)에 대해 “곡 전체가 값지다”고 극찬했다. 이승철은 26일 SNS를 통해 “태양의 새 앨범 ‘라이즈’. 빅뱅에게 이제 아이돌은 모욕인 듯. 곡 전체가 전부 값지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것이 빛보다 빠른 ‘워프 우주선’... NASA, 이미지 공개

    이것이 빛보다 빠른 ‘워프 우주선’... NASA, 이미지 공개

    먼 미래에는 이같이 생긴 항성 간 우주선이 제작돼 우주를 탐사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해롤드 화이트 박사가 마치 SF영화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엔터프라이즈호와 비슷하게 생긴 우주선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실제 이름도’ IXS 엔터프라이즈’(IXS Enterprise)로 명명된 이 우주선은 실제가 아닌 디자인상으로만 존재한다. 그 이유는 이 우주선이 소위 ‘워프 항법’으로 빛보다 더 빨리 날 수 있는 그야말로 꿈의 기체이기 때문이다. 영화로 널리 알려진 워프 항법은 공간을 일그러뜨려 4차원으로 두점 사이의 거리를 단축시켜 빛보다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는 방법을 말한다. 물리학적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가상의 방법이지만 멀고 먼 미래에 실현될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나사 측이 이같은 우주선 개발에도 공을 들이는 이유는 우주 탐사에 빛보다 빠른 속도의 우주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1977년 발사된 보이저 1호를 보면 이제 막 태양계를 벗어난 수준으로 이 정도 속도로는 인간을 태우고 우주를 탐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해롤드 박사와 함께 우주선을 디자인한 3D 아티스트 마크 라데마크는 “여러 콘셉트의 우주선을 디자인한 결과 외양이 영화 속 엔터프라이즈호와 유사하게 나왔다” 면서 “우주선 중간에 거대한 두개의 링이 있는데 이 기기가 바로 워프를 생성하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사 측은 지난 2012년 1월 부터 미 국방부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함께 ‘100년 스타십’(Starship)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100년 후 항성 간 유인 우주선 운항 계획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시작된 것으로 기술 개발, 자금, 조직 구성 계획 등이 모두 담겨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NASA, 빛보다 빠른 ‘워프 우주선’ 이미지 공개

    NASA, 빛보다 빠른 ‘워프 우주선’ 이미지 공개

    먼 미래에는 이같이 생긴 항성 간 우주선이 제작돼 우주를 탐사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해롤드 화이트 박사가 마치 SF영화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엔터프라이즈호와 비슷하게 생긴 우주선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실제 이름도’ IXS 엔터프라이즈’(IXS Enterprise)로 명명된 이 우주선은 실제가 아닌 디자인상으로만 존재한다. 그 이유는 이 우주선이 소위 ‘워프 항법’으로 빛보다 더 빨리 날 수 있는 그야말로 꿈의 기체이기 때문이다. 영화로 널리 알려진 워프 항법은 공간을 일그러뜨려 4차원으로 두점 사이의 거리를 단축시켜 빛보다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는 방법을 말한다. 물리학적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가상의 방법이지만 멀고 먼 미래에 실현될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나사 측이 이같은 우주선 개발에도 공을 들이는 이유는 우주 탐사에 빛보다 빠른 속도의 우주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1977년 발사된 보이저 1호를 보면 이제 막 태양계를 벗어난 수준으로 이 정도 속도로는 인간을 태우고 우주를 탐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해롤드 박사와 함께 우주선을 디자인한 3D 아티스트 마크 라데마크는 “여러 콘셉트의 우주선을 디자인한 결과 외양이 영화 속 엔터프라이즈호와 유사하게 나왔다” 면서 “우주선 중간에 거대한 두개의 링이 있는데 이 기기가 바로 워프를 생성하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사 측은 지난 2012년 1월 부터 미 국방부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함께 ‘100년 스타십’(Starship)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100년 후 항성 간 유인 우주선 운항 계획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시작된 것으로 기술 개발, 자금, 조직 구성 계획 등이 모두 담겨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빌보드 태양 극찬 “댄스-힙합-가스펠 그 이상의 모든 것” 존 레전드에 비교

    빌보드 태양 극찬 “댄스-힙합-가스펠 그 이상의 모든 것” 존 레전드에 비교

    ‘빌보드 태양 극찬’ 미국 음악 전문 사이트 빌보드가 태양의 새 앨범을 극찬했다. 2일(현지시각) 빌보드는 빅뱅 멤버 태양의 솔로 정규 2집 앨범 ‘RISE’에 대해 “댄스, 힙합, 가스펠을 포함 그 이상의 것들이 모두 담겨 있다”며 극찬을 보냈다. 빌보드는 “2014년 초 그래미 시상식에서 ‘존 레전드(John Legend)’가 피아노로 ‘올 오브 미(ALL OF ME);를 연주, 노래 부른 것을 계기로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3주 동안 1위를 기록했던 것처럼 태양도 비슷한 행보를 보인다”며 존 레전드와 태양을 비교했다. 이어 “태양은 2010년 첫 정규 앨범 ‘SOLAR’부터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힙합 그리고 현대적 R&B 트렌드를 모두 보여줬다. 이번 앨범에서는 태양의 보컬적인 측면이 더 가미됐다”고 태양의 보컬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태양은 보기 드문 K팝 R&B 스타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네티즌들은 “빌보드 태양 극찬 뿌듯하다”, “빌보드 태양 극찬할 만 하다. 정말 완벽한 앨범”, “빌보드 태양 극찬 빅뱅의 완소 가수”, “빌보드 태양 극찬, 무섭게 성장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양 눈코입, 이하루 삐에로 분장하고 응원 ‘강혜정 립스틱?’

    태양 눈코입, 이하루 삐에로 분장하고 응원 ‘강혜정 립스틱?’

    ‘태양 눈코입’ ‘태양 눈코입’ 공개에 타블로와 강혜정의 딸 이하루가 응원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타블로의 딸 이하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 코? 입!”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하루가 입가에 립스틱을 바르고 활짝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태양의 새로운 솔로곡 ‘눈 코 입’을 응원하기 위해 빅뱅의 팬인 이하루가 직접 나선 것. 한편 빅뱅의 태양은 3일 0시 정규 2집 ‘라이즈(RISE)’의 타이틀곡 ‘눈 코 입’을 포함해 정규 2집의 전곡을 공개했다. 이에 3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고, 수록곡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이른바 ‘줄 세우기’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태양 눈코입 이하루 응원에 네티즌들은 “태양 눈코입 하루도 응원하네”, “태양 눈코입 하루 너무 사랑스럽다”, “태양 눈코입..하루가 지디만 사랑하는 게 아니었어”, “태양 눈코입 태양 오빠도 챙겨주는 하루 너무 사랑스럽네”, “태양 눈코입..하루 너무 귀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하루 인스타그램 (태양 눈코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보화설계도(EA)를 국가개조 밑그림의 도구로/ 오강탁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정부지원본부장

    정보화설계도(EA)를 국가개조 밑그림의 도구로/ 오강탁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정부지원본부장

    세월호 비극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충격과 영향은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힘들 것 같다. 구난·구조에 책임을 가지고 있는 기관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수많은 소중한 생명을 안타깝게 놓쳐버렸다. 이번 참사는 탁월한 실행력 못지 않게 ‘통합과 조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어린 학생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이번에야말로 외양간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 정부의 부처간의 칸막이는 물론 각 부서 사이에 있는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이를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해야 한다. 대통령이 천명한 국가‘개조(改造)’ 혁명의 으뜸 원리 또한 ‘통합과 조율’의 실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정부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조율하기는 쉽지 않다. 하다 못해 장사를 하기 위해 조그만 가게를 열더라도 서류를 제출하고 관리 감독을 받아야 할 관청이 한 두 개가 아니다. 대부분의 정책은 각 부처나 지자체 등 다양한 정부조직의 업무가 서로 연계돼 있기 때문에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거나 문제를 개선하려면 관련 부처가 함께 움직여주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업무의 책임을 맡은 개인이나 조직 간에 정보(데이타) 공유와 지식전달이 원활해야 하고 실제 정책담당자의 책임도 명확해야 한다. 이처럼 조직이 일사분란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규정이나 관행 등에 매몰되지 않고 역동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도록 정보시스템이 윤활유 역할을 해야 한다. ‘통합과 조율’을 위한 이러한 고민을 풀어줄 수 있는 도구는 과연 뭘까? 정보화설계도라고 불리는 EA(Enteprise Architecture)가 이러한 고민의 해결방향과 단초는 제시해 줄 수 있는 도구다. 일반적으로 EA는 조직의 업무, 정보, 응용시스템과 이를 지원하는 정보기술구조를 묘사하고 이러한 요소들의 연계성을 표현해 놓은 설계도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05년 정보시스템의 효율적 도입 및 운영에 관한 법‘이 제정되고 이듬해 7월 시행과 함께 본격적으로 EA가 도입되었다. 정부의 적극적인 EA 추진으로 짧은 기간 내에 행정 및 공공기관에 EA가 안착되었다. 현재 안정행정부가 운영하는 범정부 EA포털을 통해서 1386개의 행정 및 공공기관의 정보자원 정보가 주기적으로 등록, 갱신되어 관리되고 있다. 등록된 정보자원이 정보시스템 1만 8543개, 하드웨어(HW) 6만 5493개, 소프트웨어(SW) 7만 444개, 통신장비 5만 4501개에 이른다. 정보자원도 연도별·기관유형별로, 기관별 정보시스템도 도입 및 운영방법, 표준프레임워크 적용 여부 등으로 다양하게 관리되고 있다. 또 행정서비스(대민서비스, 정부내 서비스 등)와 업무기능(안전, 복지, 과학기술 등)별 정보시스템 현황과 데이터 정보화 현황이 관리되고 있다. 이 외에도 HW, SW, 통신장비 등 정보자원 유형별 현황, 국산장비 현황, 정보자원의 설치장소, 정보화 예산, 정보통신(IT)수요 정보까지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관리되고 있다. 범정부 EA포털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자원에 대한 정보는 정보량, 현행성(Velocity), 다양성 측면에서 빅데이터로 진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EA는 정부 각 부처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도구로 활용되었다. 최근에는 EA정보를 기반으로 국가정보화 예산심의 정보화사업의 중복과 연계·통합을 조정하고, 더 나아가 다수부처 시스템간 연계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도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 해외 주요 국가들도 EA를 시행하고 있으나 활용성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EA가 UN으로부터 공공행정서비스상을 수상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앞선 활용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같은 앞선 EA 활용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 부처의 업무와 기능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조율하는 데 EA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미 EA는 이제 단순히 정보자원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운영성과를 높이는 투자성과관리 도구를 넘어 정부가 달성하고자 하는 공적가치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중요한 도구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앞으로 과제는 EA를 정부의 업무, 정보와 데이터, 서비스,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의 효율적 설계를 지원하는 나침반이자 설계도의 역할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번에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개조의 첫 출발은 정보자원의 빅데이터인 EA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일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수염만 없었다면 누가 남자로..” 여장 가수 콘치타 부어스트

    “수염만 없었다면 누가 남자로..” 여장 가수 콘치타 부어스트

    오스트리아의 여장남자 가수 콘치타 부어스트(25)가 22일(현지시간)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동안 칸 인근 앙티브에 있는 이든 록 호텔에서 열리는 미국 에이즈연구재단(amfAR)의 제21회 에이즈 예방 영화제에 참석했다. 긴 머리에 짙게 화장한 얼굴, 번득이는 롱드레스, 영락없는 여성이다. “단 수염만 없다면”말이다. 부어스트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58회 유로비전 가요제에서 ‘불사조처럼 일어서’(Rise Like a Phoenix)를 불러 우승했다. 토마스 노이비르트라는 본명을 갖고 있는 부어스트는 당시 “평화와 사랑, 인내의 미래를 믿는 이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염 난 여인’ 유로비전 가요제 우승

    ‘수염 난 여인’으로 알려진 오스트리아의 여장남자 가수 콘치타 부어스트(25)가 10일(현지시간)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58회 유로비전 가요제에서 우승했다. 수염을 기른 채 여장한 모습으로 유명한 부어스트는 이날 ’불사조처럼 다시 일어서‘(Rise Like a Phoenix)를 불러 네덜란드의 2인조 그룹 ’코먼 리네츠‘와 스웨덴의 산나 닐센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오스트리아 출전자가 유로비전 가요제에서 우승하기는 1966년 이후 처음이다. 부어스트는 “꿈이 이뤄졌다”면서 “평화와 자유의 미래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밝혔다. 이번 유로비전 가요제에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정치적 긴장감이 드러나기도 했다. 러시아의 쌍둥이 가수팀인 ’돌마체비 시스터즈‘의 결승 진출이 결정되자 관중이 야유를 보냈다. 벨라루스와 러시아 등 일부 동유럽 국가에서는 여장남자인 부어스트가 ’서구의 타락‘의 전형이라며 국영방송에서 유로비전을 방영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유로비전 가요제는 1956년 스위스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아바(ABBA),셀린 디옹,조니 로간 등 유명한 가수들을 배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자? 남자? 가장 논쟁적인 가요제 우승자

    오스트리아의 여장남자 가수 콘치타 부어스트(25)가 10일(현지시간) 올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성한 수염발로 유명한 여장남자 부어스트는 이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58회 유로비전 가요제에서 ‘불사조처럼 일어서’(Rise Like a Phoenix)를 불러 네덜란드 컨추리 듀오 커먼 리네츠와 스웨덴의 산나 니엘슨을 누르고 우승했다. 토마스 노이비르트라는 본명을 갖고 있는 부어스트는 “평화와 사랑, 인내의 미래를 믿는 이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성 정체성보다는 ‘세계 평화’를 강조했다. 하지만 그가 ‘여장남자’라는 이유로 러시아, 벨로루시, 아르메니아에서는 부어스트의 출전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들은 부어스터를 ‘서구 타락’의 전형이라며 국영방송에서 이 대회를 방송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각국별로 돌아가면서 심사 결과를 발표할 때, 리투아니아의 발표자는 “이제 면도를 해야할 때”라는 말과 함께 심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심지어 자국인 오스트리아에서도 일부 그의 우승을 마뜩찮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 위로 수줍게 떠오르는 ‘블루마블’ 지구 포착

    달 위로 수줍게 떠오르는 ‘블루마블’ 지구 포착

    달에서 지구가 떠오르는 모습을 지켜본다면 어떻게 보일까?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달 탐사선이 촬영한 ‘지구돋이’(Earthrise)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2월 1일 촬영해 뒤늦게 공개한 이 사진은 달 정찰 궤도탐사선 LRO(Lunar Reconnaissance Orbiter)가 달의 북극으로 다가서며 포착한 것이다. 달 위로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 파란색의 지구 모습이 인상적인 이 사진 속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4만 9000km 정도다. 21세기의 첫 ‘지구돋이’ 사진이라는 타이틀이 붙었지만 사실 이보다 훨씬 전 인상적인 지구돋이 사진이 전세계 인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바로 지난 1968년 아폴로 8호의 우주인 윌리엄 앤더스가 촬영한 사진(사진 아래)이다. 나사 LRO 수석 연구원 마크 로빈슨 박사는 “LRO는 매일 12차례 이같은 지구돋이를 볼 수 있지만 주 임무가 달 표면을 찍는 까닭에 이 모습이 포착되는 경우는 드물다” 면서 “인간의 눈으로 보는 실제 색상과 매우 비슷한 사진으로 우리 지구가 얼마나 밝은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달 위로 떠오르는 환상적인 ‘지구돋이’ 포착

    달 위로 떠오르는 환상적인 ‘지구돋이’ 포착

    달에서 지구가 떠오르는 모습을 지켜본다면 어떻게 보일까?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달 탐사선이 촬영한 ‘지구돋이’(Earthrise)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2월 1일 촬영해 뒤늦게 공개한 이 사진은 달 정찰 궤도탐사선 LRO(Lunar Reconnaissance Orbiter)가 달의 북극으로 다가서며 포착한 것이다. 달 위로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 파란색의 지구 모습이 인상적인 이 사진 속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4만 9000km 정도다. 21세기의 첫 ‘지구돋이’ 사진이라는 타이틀이 붙었지만 사실 이보다 훨씬 전 인상적인 지구돋이 사진이 전세계 인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바로 지난 1968년 아폴로 8호의 우주인 윌리엄 앤더스가 촬영한 사진(사진 아래)이다.나사 LRO 수석 연구원 마크 로빈슨 박사는 “LRO는 매일 12차례 이같은 지구돋이를 볼 수 있지만 주 임무가 달 표면을 찍는 까닭에 이 모습이 포착되는 경우는 드물다” 면서 “인간의 눈으로 보는 실제 색상과 매우 비슷한 사진으로 우리 지구가 얼마나 밝은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화성탐사선 MRO, 외로운 탐사로봇 큐리오시티 포착

    화성탐사선 MRO, 외로운 탐사로봇 큐리오시티 포착

    멀고 먼 화성에 착륙해 외로이 탐사 중인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에게도 ‘친구’는 있는 것 같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화성 320km 상공 위에서 포착한 큐리오시티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포착된 이 사진은 역시 지난 2005년 나사가 발사, 10년째 ‘근무’중인 화성정찰궤도탐사선(The Mars Reconnaissance Orbiter·이하 MRO)이 촬영해 지구로 전송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동차 크기만한 큐리오시티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특히 화성 표면에 남긴 긴 바퀴자국이 눈길을 끈다. 현재 큐리오시티가 탐사 중인 곳은 ‘킴벌리’(the Kimberley)라는 지역이다. 호주 북서부 지역의 이름을 따온 킴벌리는 4가지 다른 형태의 암석 지역으로 강한 모래 폭풍으로 표면이 침식되는 풍화작용으로 호주 대륙을 닮은 모양을 갖고 있다. 나사 측은 “MRO에는 하이라이즈 카메라(HiRISE·고해상도 과학실험 촬영기)가 장착돼 있어 화성 표면의 광물 등을 포착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면서 “화성 표면에서 활동 중인 큐리오시티의 모습을 생생히 잡아내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큐리오시티는 향후 1년 동안 이 지역에 머물면서 표토 채취 및 지질 조사를 통해 생명체의 흔적을 찾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에는 큐리오시티 외에도 임무수행 중인 탐사로봇이 한 대 더 있다. 바로 10년 전 화성에 착륙한 탐사로봇 오퍼튜니티(Opportunity)로 당초 90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의 기대 수명이 예상됐으나 모두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지금도 임무를 충실히 수행 중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NASA “화성에서 최근 3년 새 형성된 협곡 포착”

    NASA “화성에서 최근 3년 새 형성된 협곡 포착”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화성에서 ‘갓 만들어진’ 협곡의 흔적을 공개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NASA의 화성탐사선인 화성정찰궤도탐사선(The Mars Reconnaissance Orbiter, 이하 MRO)은 2010~2013년 화성을 관찰하면서 물이 흐른 듯한 굴곡진 흔적을 발견했다. NASA에 따르면 이것은 이산화탄소 서리(성에)가 만든 협곡으로, 2010년 관찰했을 당시에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2013년에는 선명한 흔적이 발견됐다. 이는 불과 최근 3년 새 형성된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산화탄소 서리가 협곡의 윗부분에서부터 흘러내리면서 이전의 오래된 협곡의 흔적이 없어지거나 풍화작용에 의해 사라지고 새로운 통로가 형성된 것. NASA는 이러한 활동이 주로 화성의 겨울 시즌에 발생하는데, 온도가 지나치게 낮은 탓에 물보다 이산화탄소가 이러한 협곡을 생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MRO와 하이라이즈 (HiRISE, 고해상도 과학실험 촬영기·High Resolution Imaging Science Experiment)카메라는 2006년부터 화성 표면 관찰을 시작했다. 화성 표면의 변화 및 형태, 온도 등을 관찰하는 MRO와 하이라이즈 카메라는 특히 화성 표면의 광물이나 광석 등을 포착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NASA는 “이 같은 협곡 또는 계곡의 형태는 화성 남쪽 고지대 부분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다”면서 “3년만에, 그리고 매우 최근 형성된 새로운 형태의 협곡은 화성의 활동을 연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타트렉 ‘V 로고’가 화성에? NASA 미스터리 사진 논란

    스타트렉 ‘V 로고’가 화성에? NASA 미스터리 사진 논란

    1966년 TV 시리즈로 시작해 최근 영화로 리부트 되어 흥행에 성공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장수 SF 시리즈 ‘스타 트렉’. 그런데 이 스타 트렉의 상징과 같은 ‘V자 로고’와 흡사한 형태의 암석이 화성에서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NASA(미국 항공 우주국)는 화성 궤도를 돌고 있는 정찰위성(MRO)이 보내온 화성 표면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런데 그 중 한 장이 유독 눈길을 끈다. 문제의 사진 속에는 유명 SF시리즈 스타 트렉의 주인공인 커크 함장 왼편가슴에 새겨진 ‘V’자 로고와 무척 비슷한 형태의 암석이 여러 개 세워져있다. 이는 화성정찰위성이 작년 12월 30일 분광계(CRISM) 고해상도(HiRISE)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NASA 측은 사진 속 장소가 화성의 ‘Mawrth Vallis’ 지역 분화구-모래 언덕 부근으로 “강한 모래 폭풍으로 암석의 표면이 침식되는 풍화작용(風化作用)이 원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Mawrth Vallis’ 지역은 지난 2009년 직각 형태의 인공 구조물이 포착돼 화제가 되는 등 화성에서도 특히 미스터리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이에 일부 음모론자들과 네티즌들은 “타 생명체의 흔적일 것”, “스타 트렉은 실화였다”, “일부로 만들기도 어려운 구조물인데 자연 풍화작용 때문이라는 것은 믿기 힘들다”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는 중이다. 실제로 최근 론 조지프라는 미국 작가(자칭 우주생물학자)는 “NASA의 화성 연구 방식은 모두 엉망”이라며 지난 1월 27일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청원서를 냈다. 당시 조지프는 화성탐사 로봇 오퍼튜니티(Opportunity)가 발견한 젤리 도넛 모양의 물체를 ‘암석’이라 발표한 NASA의 발표를 부정하며 “버섯 같은 생명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NASA/JPL-Caltec/Univ. of Arizona/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스타 트렉 ‘V 로고’가 화성에? NASA 미스터리 사진 화제

    스타 트렉 ‘V 로고’가 화성에? NASA 미스터리 사진 화제

    1966년 TV 시리즈로 시작해 최근 영화로 리부트 되어 흥행에 성공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장수 SF 시리즈 ‘스타 트렉’. 그런데 이 스타 트렉의 상징과 같은 ‘V자 로고’와 흡사한 형태의 암석이 화성에서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NASA(미국 항공 우주국)는 화성 궤도를 돌고 있는 정찰위성(MRO)이 보내온 화성 표면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런데 그 중 한 장이 유독 눈길을 끈다. 문제의 사진 속에는 유명 SF시리즈 스타 트렉의 주인공인 커크 함장 왼편가슴에 새겨진 ‘V’자 로고와 무척 비슷한 형태의 암석이 여러 개 세워져있다. 이는 화성정찰위성이 작년 12월 30일 분광계(CRISM) 고해상도(HiRISE)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NASA 측은 사진 속 장소가 화성의 ‘Mawrth Vallis’ 지역 분화구-모래 언덕 부근으로 “강한 모래 폭풍으로 암석의 표면이 침식되는 풍화작용(風化作用)이 원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Mawrth Vallis’ 지역은 지난 2009년 직각 형태의 인공 구조물이 포착돼 화제가 되는 등 화성에서도 특히 미스터리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이에 일부 음모론자들과 네티즌들은 “타 생명체의 흔적일 것”, “스타 트렉은 실화였다”, “일부로 만들기도 어려운 구조물인데 자연 풍화작용 때문이라는 것은 믿기 힘들다”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는 중이다. 실제로 최근 론 조지프라는 미국 작가(자칭 우주생물학자)는 “NASA의 화성 연구 방식은 모두 엉망”이라며 지난 1월 27일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청원서를 냈다. 당시 조지프는 화성탐사 로봇 오퍼튜니티(Opportunity)가 발견한 젤리 도넛 모양의 물체를 ‘암석’이라 발표한 NASA의 발표를 부정하며 “버섯 같은 생명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NASA/JPL-Caltec/Univ. of Arizona/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열린세상] 미·중·일 삼각 파도와 우리의 항로/유찬열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미·중·일 삼각 파도와 우리의 항로/유찬열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세계의 패권국 미국은 동북아에서 아직도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동시에 많은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 중국과 협력을 진행하면서도 그 부상을 우려하고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대해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것이 미국 힘의 현실이다. 미·중 관계는 실로 애매하다. 16조 달러 국내총생산(GDP)에도 불구하고 국가부채로 고전하는 미국은 중국의 강대국으로의 부상을 환영하고 베이징이 국제평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수차례에 걸쳐 진행된 미·중 전략경제대화(S&ED)에서 미국은 중국에 지속적으로 중동과 동북아의 안정, 비확산, 미국 국채의 구매, 위안화 평가절상, 대미 수출 흑자 축소를 위한 내수 진작을 요청했고, 이는 상당 부분 베이징에 의해 호의적으로 수용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중국의 미래 위협에 대비해 중동으로부터 아시아로의 회귀를 의미하는 재균형, 피보트(pivot) 선회 전략을 구사한다. 이것은 대(對)중국 군사 봉쇄의 초기 형태로 한국, 호주, 동남아, 인도와의 협력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미·일 동맹 강화와 일본의 안보역할 확대가 그 핵심이다. 고이즈미 총리 이후 아베 내각에 이르러 도쿄가 집단적 자위권의 재해석 등을 가속화하는 것은 사실상 워싱턴의 승인하에 진행되는 것으로, 미·일 양국 모두 중국(과 북한)이라는 공통 위협에 공동 대응하는 성격을 띤다. 미국 못지않게 일본도 중국의 부상에 큰 위협을 느낀다. 일본은 20~30년 후 미국의 두 배에 달하는 경제 규모와 가공할 군사력을 갖출 수 있는 중국이 과거의 조공적 위치를 요구하고, 자국은 주변으로 전락할 것을 우려한다. 일본 내에는 중국의 부상에 대비하고, GDP 6조 달러에 걸맞은 외교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 워싱턴이 ‘강요’한 평화헌법을 수정하고 보통국가를 지향해야 한다는 여론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것이 한때 이시하라 신타로의 ‘(미국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A Japan That Can Say No)이 일본 민족주의의 상징처럼 부각된 이유이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반인륜적 위안부 범죄의 부정은 아베 신조 총리의 옹졸함과 좁은 외교 식견을 드러내지만, 오늘날의 중·일 관계가 제1차 세계대전 직전의 영·독 관계와 비슷하고 중국이 힘으로 현상을 변경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는 그의 말은 모두 이런 국제정치적 역학을 반영한다. 미국의 능력과 의지를 깊이 인지하는 중국은 신중하면서도 단호하게 국익을 추구한다. 미국에 협력하지만 중국은 대만 통일, 영토 및 영향권 사수와 같은 몇몇 핵심 이익에 대해서는 군사력 사용을 불사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외교, 군사, 경제의 영역을 넓혀 나간다. 반미 정서를 중심으로 중·러 관계를 강화하고, 반(反)서방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전략 거점을 마련하며, 남·동중국해에서 영토 분쟁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동풍31 시험발사, 항공모함 추가 건조, 전략 공군 강화, 사이버전 능력 확대, 에너지 자원 확보, 또 GDP 8조 달러를 넘어 계속 경제 성장을 추구하는 것은 모두 다가오는 미국과의 미래 패권 경쟁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이제 동북아는 서서히 미·중 경쟁이 과거 냉전시대와 비슷한 치열한 형태로 진입하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며, 그동안 중국이 말해 오던 평화발전, 화평굴기는 머지않은 장래에 비(非)화평굴기(unpeaceful rise)로 전환될 것이다. 한국의 외교, 안보, 통일전략은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가. 그것은 장기적 시각에서 우리의 오랜 혈맹인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부상하는 중국과의 관계를 일정 수준 내에서 증진시키며 일본과의 관계는 역사와 안보 문제를 분리해 대응하는 것이다. 통일을 포함하는 남북한 관계는 미·중 관계의 악화를 우려하는 중국이 자국 영향권하의 북한을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추진해야 하며, 모든 외교력의 토대가 되는 군사력과 경제력의 신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 화성에 생긴 ‘신상’ 크레이터 이미지 공개 (NASA)

    화성에 생긴 ‘신상’ 크레이터 이미지 공개 (NASA)

    최근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화성의 천체 충돌 흔적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화성 정찰위성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의 고해상도영상카메라(HiRISE)가 촬영한 ‘신상’ 크레이터(crater·분화구)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7월에서 2012년 5월 사이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이 크레이터는 소행성 혹은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바위와 충돌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크레이터의 지름은 약 30m이며 충돌 영향으로 생긴 화성 표면의 분출물 또한 15km까지 퍼져있다는 것이 나사 측의 설명. 나사 측 관계자는 “매년 화성은 작은 우주 바위와 200차례 이상 충돌하지만 뚜렷한 크레이터는 남기지 못한다” 면서 “현재까지 촬영된 충돌 흔적 중 가장 극적인 이미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랗게 보이는 크레이터 부분은 가색상(假色相)으로 이 지역을 덮고있는 붉은 흙먼지들을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