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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수위주 불균형 성장 “내년 경제 걱정된다”

    우리 경제가 빠른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내수위주의 불균형 성장 양상을 보이고 있어 내년 이후 물가불안과 국제수지 흑자 대폭축소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우경제연구소는 2일 올 1·4분기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4.6%를 기록했으나 내수의존도가 높은데다 수출도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회복세가 미미해 생산·소비·수출·투자부문에서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밝혔다. 실제로 올 1·4분기 민간소비증가율은 6.3%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마이너스 9.9%보다 크게 높아진 반면 상품수출 증가율은 12.8%로 작년 동기의 27.1%보다 오히려 14.3%포인트 떨어졌다. 수출품목별로도 반도체만 호조를 보였을 뿐 자동차,철강,석유화학,일반기계등은 여전히 부진했다. 반도체 수출증가율은 작년에 마이너스 2.4%였지만 지난 1·4분기는 14.2%를 기록,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자동차와 일반기계는 지난해 마이너스 6.9%와 마이너스 0.3%로 감소했다가올 1·4분기에 각각 1.7%와 0.7%의 미미한 증가세에 그쳤다. 철강은 지난해 17.2%에서지난 1·4분기에 마이너스 27.5%로 오히려 감소세로 돌아섰고 석유화학 수출증가율도 지난해 마이너스 2.6%에서 지난 1·4분기에는 마이너스 13.8%로 감소세가 더욱 심화됐다. 이와 함께 올 1·4분기의 산업생산지수 증가율 12.7%중 7.9%포인트가 반도체(영상,음향,통신부문 포함)에 의한 것이어서 피부로 느끼는 경기와 지수경기의 괴리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수부문의 증가세는 지난 4월 이후 휴대폰 판매에 대한 보조금 금지와 1가구 2차량에 대한 중과세 폐지 등으로 발생한 휴대폰·자동차 특수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지적됐다. 김환용기자 dragonk@
  • 광진구 ‘아차산 지킴이’ 봉사대 발족

    광진구(구청장 鄭永燮) 주민들이 아차산 지키기에 발벗고 나섰다. 아차산은 삼국시대때 축조된 아차산성을 끼고 있어 고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특히 녹지가 많아 광진구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아차산을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최근 주민 21명으로 구성된 ‘아차산지킴이’라는 자원봉사대를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구청에서 자연보호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은 데 이어 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아차산 보호에 나서게 된다. 아차산지킴이들은 녹지훼손 및 쓰레기무단투기 등을 신고하는 환경 모니터활동,산불 및 산사태 등 각종 재해 예방활동,쓰레기 수거,등산로 정비,깨끗한 화장실가꾸기,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3개 코스별로 짜여진 봉사활동 계획표에 따라 봉사활동을 펴게 된다. 그동안 등산로변 흙덮기,뿌리노출나무 보호대설치 등 아차산 보호에 앞장서왔던 구는 이번 아차산지킴이 발족으로 보다 체계적인 아차산 보호활동이 가능해질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北 비료성금 80억 모금 노력”전경련 부회장 밝혀

    손병두(孫炳斗)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대북 비료보내기 사업과 관련,80억원을 성금으로 기탁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오는 14일까지 80억원을 모금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손부회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으나 이 과정에서 정부 인사들의 압력행사 여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버스 전용차로…낮시간대 승용차 진입 금지

    앞으로는 출퇴근시간대에 한해 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되고 있는 시간제 버스전용차로에 낮시간대에도 승용차 진입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31일 현재 오전 7∼10시와 오후 5∼9시에만 버스전용차로제를 적용하고 있는 구간의 전용차로제를 낮시간 전체로 확대하기로 하고 대신 낮시간대에 한해 택시의 진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당정회의가 택시의 버스전용차로 진입을 허용하기로 결정한데 따라 이같은 대책을 마련,시간제 버스전용차로 구간의 낮시간대를 버스와 택시의 공동차로로 활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우선 시내 61개 노선 225㎞의 버스전용차로중 시간제구간인 12개노선 43㎞에 대해 승용차의 낮시간대 진입을 금지시키고 현재 전일제로 운영하고 있는 49개 노선 182㎞ 구간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교통량 정밀조사를 벌여 노선을 30개 정도로 줄이고 나머지는 시간제로 전환,낮시간대에 한해택시의 진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개월 동안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범실시구간을 선정,1개월 정도 시범운영을 한뒤 효과를 분석,오는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시간제 버스전용차로의 낮시간대에도 승용차등 일반차량의 통행이 금지된다”면서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같은 시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올 성장률 5%대 전망…실업률 7%대로 낮춰

    대우,현대,LG 등 민간경제연구소들이 내수의 빠른 회복세와 국제금융환경의안정화에 따라 올 경제성장률을 당초 예상보다 높은 5%대로 수정 전망했다. 대우경제연구소는 27일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 3월 전망치인 3.5%보다 1.7%포인트 높은 5.2%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는 미국 경기의 상승세가올해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외환위기를 맞았던 아시아 각국의 경제,금융,외환환경이 올들어 빠르게 안정세를 찾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국내에서도 저금리정책의 영향으로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내수가 살아나고 노사분규의 진정으로 경기의 선순환구조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연구소측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 실업률은 지난 3월의 전망치(8.1%)보다 0.6%포인트 낮은 7.5%를 기록하고 최종 소비지출은 연간 6.8%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또 올해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시중금리(3년만기 회사채수익률 기준) 전망치도 지난 3월의 1.1%와 8.3%에서 1.6%와 8.4%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현대경제연구원도 국내소비의 빠른 회복세를 반영,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의 3.1%에서 5.4%로 상향 조정하고 실업률은 8.0%에서 7.1%로 하향조정했다.민간소비증가율은 연간 6.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LG경제연구원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의 4.0%보다 1.6%포인트 높은 5.6%로,전경련 부설 한국경제연구원도 지난달 전망치인 3.0%보다 2.6%포인트 높은 5.6%로 각각 수정,발표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장내 바이러스 항원 세계 첫 개발

    무균성 뇌막염이나 유행성 각결막염 등을 일으키는 수십종의 장내 바이러스에 공통으로 작용하는 ‘공통항원’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중앙대 생물학과 송철용(宋哲鏞)·이광호(李光鎬)교수팀은 장내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지난 3년간의 역학조사 결과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60여종의 장내 바이러스에 공통으로 반응하는 항원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연구팀은 이 항원 개발로 장내 바이러스성 감염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예방백신 개발도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내 바이러스는 입을 통해 감염돼 소화기관을 거쳐 뇌에 침입,무균성 뇌막염과 아폴로눈병으로 알려진 유행성 각결막염 등 인체에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지금까지 장내 바이러스를 진단하려면 환자의 척수액을 뽑아내 배양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한달 이상 시간이 걸렸지만 공통항원 개발로 환자의 대변을통해 즉시 장내 바이러스 질환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송 교수는 “올해 안에 장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개발한 뒤 예방백신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기자 sdragon@
  • 화물차운송사업 7월부터 등록제로

    서울시는 모든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이 오는 7월 1일부터 완전등록제로 바뀌게됨에 다음달 12일부터 신규등록을 접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이 등록업종과 면허업종으로 2원화돼 있어면허업종의 경우 신규허가가 제한됨에 따라 지입제 등 폐단이 많았으나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의 개정으로 7월 1일부터 면허업종도 등록제로 전환된다. 또 전국,특수,컨테이너화물 등 3개 등록업종과 노선,일반구역,용달화물 등3개 면허업종 등 6개 업종이 일반화물,개별화물(1∼5t),개인용달(1t이하) 등3개 업종으로 단순화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자외선 제대로 알고 차단해야 효과적

    대기오염으로 오존층이 얇아지면서 자외선량이 위험수준에 이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은 세계기상기구가 정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9이상)이 6차례나 발생했다.자외선 지수 9이상에 10분,7이상에 20분 정도 노출되면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심해지면 피부암까지 일으킬 수 있다. 또 눈도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손상될 수 있다.을지의대 노원을지병원 피부과 이애영 교수는 “자외선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먼저 자외선차단제인 선크림은 차단지수가 높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에 대한 자극이 커지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30을넘지 않는 것이 좋다.또 외출하지 않는 한 자외선은 문제되지 않는다는 생각도 위험하다.자외선중 파장이 긴 것은 유리창도 투과할 수 있어 건물이나 차안에서도 상당량을 받을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햇볕을 오래 쪼여도 괜찮다고 생각해서도 안된다. 명시된 차단지수는 그 지수에다 차단제를 쓰지 않고피부반응 없이 햇볕을쪼일 수 있는 시간을 곱한 만큼 햇볕을 쪼일 수 있다는 의미다.따라서 허용시간보다 길게 볕에 쪼이면 당연히 자외선에 의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또자외선 차단제가 모든 파장의 자외선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도 옳지 않다.화학제제가 대부분인 자외선차단제는 화상을 일으키는 단파장을 주로 차단하고 긴 파장은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이교수는 자외선 차단제를 쓰더라도 모자나 양산,긴 옷 등을 함께 사용하고,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되도록 햇볕을 피하라고 권한다. 뜨거운 햇볕을 쪼이면 살갗과 마찬가지로 눈도 직접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해변 모래사장은 자외선이 모래에 반사돼 위험도가 높아진다.눈에 화상을 입으면 눈이 몹시 아프고 눈물이 흐르며 앞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이럴때는 응급처치로 안대를 붙여 눈깜빡임을 멈추게 한뒤 안과 치료를 받아야한다.안과 전문의들은 눈이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화상같은 급성질환 외에군날개(흰자위가 검은자위를 덮어들어가는 증상),백내장 등 눈질환에 걸릴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말한다. 눈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손쉬운 방법은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이다.이 방법만으로도 눈에 들어오는 자외선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선글라스는 자외선차단 제품을 써야 한다.색깔의 옅고 짙음은 자외선 차단 기능과관계가 없다.그리고 고봉 등반,일식 관찰 등 자외선이 강한 환경에서 일할때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보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任昌龍sdragon@
  • 교육부, 경총에 한수 배운다

    교육부가 경총의 코치를 받는다(?). 노사문제에 ‘문외한’인 교육부가 오는 7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원노동조합 등 교원노조 합법화를 앞두고 단체교섭력을 키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이를 위해 재계의 노사문제 전문단체인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인사를 자문위원에 위촉하고 연수프로그램 협조를 의뢰하는 등 경총의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3월 경총을 비롯,한국생산성본부와 노동부 산하 노동교육원등 노사문제 관련 기관들에게 교육부의 노사관계 담당자들을 상대로 한 연수 프로그램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2월 교육부 교원정책과에 노사관계 태스크포스팀인 ‘교원단체 전담반’을 발족하면서 구성한 자문위원단에 경총의 대표적인 노사문제 전문가인김영배(金榮培) 상무나 이동응(李東應) 조사1부장을 위촉한 것도 수시로 이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것이다.교육부 관계자는 “교원들은 신분이나근로조건 등이 법으로 정해진 만큼 사업장의 노사관계와 다르겠지만 이론부터 단체협상 방법 등 실무까지 경총으로부터배울 점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현대 ‘에쿠스’ 출시 20여일새1,000대 판매

    국내 최대승용차인 현대 ‘에쿠스’가 출시 20여일만에 1,000대 가량이 팔려나가면서 예상을 초월하는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에쿠스는 지난달 28일 출시 이후 지난 20일까지925대가 계약됐다.이런 추세라면 출시 한달이 되는 이달말 1,500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가격이 평균 5,000만원 수준이므로 불과 한달도 안돼 무려 500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김환용기자 dragonk@
  • 광진구, 25일 뚝섬서‘구민의 날’행사

    광진구(구청장 鄭永燮)는 구민화합과 단결을 위해 각 동별로 민속경연대회를 갖는다. 구는 오는 25일 제4회 구민의 날을 맞아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구민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축제를 연다. 전 구민이 하나가 되는 이번 축제는 사물놀이와 고적대의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16개 각 동은 줄다리기 씨름 팔씨름 널뛰기 그네타기 제기차기 등 9개 종목에 걸쳐 체육대회를 갖는다.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동별 민속 경연대회. 광나루 뱃놀이,엿장수놀이,풍물패놀이,전통혼례 공연,단종유배행렬,탈춤,광진사랑 태극무,광진사랑 창작 풍물굿 등 민속경연이 각 동별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에어로빅공연 보디빌딩시범 사물놀이 풍물한마당 민요공연 가훈써주기 등의 행사도 열린다.구 관계자는 “전시성 행사가 아닌 온 구민이 참가해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강동구“택시 친절 서비스 보증합니다”

    자치구가 서비스의 품질을 보증하는 택시가 등장한다. 강동구(구청장 金忠環)는 기존 택시의 불친절한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오는 24일 관내 14개 업체의 택시 120대를 대상으로 ‘KD택시’를 발족시킨다고20일 밝혔다.KD는 ‘Kang Dong(강동)’과 ‘Kind Driver’의 약자. KD택시는 14개 업체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브랜드로 친절을 제1목적으로 운영된다. 차량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출고된 신형으로 제한했으며 운전자는 회사 및노조가 합의해서 선정한 우수 운전자 240명이다.차량색상은 백옥색으로 하고 방범등 및 앞문 양쪽에 KD택시 로고를 부착,승객들이 차를 골라서 탈 수 있도록 했다.운전자는 흰색 와이셔츠와 검정색 바지,감청색 넥타이로 된 제복을 입는다. 구는 지난해 12월 강동구 택시업체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KD택시 발족을 위한 세부계획을 세워왔다. 지난 14일에는 KD택시 운전자 240명을 대상으로 구청 강당에서 일본 MK택시와 니혼택시의 친절 및 운영실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승객을 대할 때는 미소를 지을 것 ▲영업전에 점검 및 청소를 철저히할 것 ▲복장을 단정하게 할 것 ▲비가 오면 우산통을 비치할 것 ▲위급환자를 위해 구급약 세트를 비치할 것 등으로 된 운전자수칙을 마련했다. 구는 KD택시에 콜서비스 기능을 부착,시민들이 집에서도 호출해 이용하기편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와 구정 소식지 등을 통해 KD택시를 적극 알리고KD택시 운전자들에게 금강산관광 및 산업시찰 등 각종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김구청장은 “KD택시를 일본의 MK택시처럼 서비스가 가장 좋은 택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면서 “서비스의 품질을 자치구가 보증해 시민들이 믿고 탈수 있는 택시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벽걸이TV 시대 /가전3社 주도권싸움 ‘불꽃’

    벽에 걸어놓고 시청할 수 있는 초대형,고화질의 벽걸이 TV를 국내 가전업체들이 잇따라 내놓으면서 차세대 TV로 부상하고 있는 벽걸이TV 시장을 선점하려는 업체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LG전자가 PDP(플래즈마 디스플레이 패널)를 채용한 40인치급 벽걸이TV의 주문 판매에 나서고 대우전자가 42인치급 PDP 채용 벽걸이TV 양산체제에 들어가면서 불을 지폈다. 삼성전자는 PDP대신 TFT-LCD(액정표시장치)를 채용한 24인치급 벽걸이TV를자체 개발한 데 이어 PDP를 채용한 벽걸이TV의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가전 3사의 불꽃튀는 시장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벽걸이TV는 PDP나 LCD 등 첨단표시장치를 채용함으로써 기존 CRT(브라운관)TV보다 두께는 10분의1, 무게는 3분의 1정도로 획기적으로 줄인 데다 우수한 해상도와 화면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한대당 800∼1,000만원선인 비싼 가격때문에 세계시장에서도 보급초기단계지만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하면 2005년에는 약 100억달러 규모로 급팽창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전자는 최근 출시한 42인치급 PDP TV ‘서머스’로 국내 벽걸이TV 초기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또 ‘서머스’가 자체개발한 인쇄기법을 이용해 가격을 기존 제품의 절반정도인 850만원으로 줄인데다 현재 나와 있는 제품중 유일하게 튜너와 스피커 일체형인 획기적 제품이라는 점을 내세워 세계벽걸이TV시장의 10%를 장악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환용기자 dragonk@
  • 금천구, 새달말까지 주민 區政발전 아이디어 공모

    금천구(구청장 潘尙均)는 오는 6월말까지 구정발전에 대한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구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예산절감 및 구 수입증대 방안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는제도 개선 ▲사회복지 문화예술 체육진흥 교통 환경 안전사고예방 등이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중에서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실용성 등을 놓고 1차심사를 거친 다음 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기로 했다.최우수상에는 30만원,우수상에 20만원,장려상에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우편 팩스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금천구 주민뿐만 아니라 금천구 소재 직장인도 접수가 가능하다.문의 890-2315. 김용수기자 dragon@
  • 강북구 직원 인사발령 사전 예고

    서울 강북구(구청장 張正植)가 행정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인사발령 사전예고제,업무 전문보직제,크로스(cross) 보직제 등 신인사제도를 도입,눈길을 끈다. 인사발령 사전예고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보나 파견 등 인사발령이 있기 3일 전에 본인에게 발령내용을 알려주는 제도.이를 통지받은 직원으로 하여금 이틀 동안 새로운 업무에 대한 관련법규와 지침 업무추진상황 당면현안등을 숙지하도록 해 업무의 완벽한 인수인계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또 인사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어 민원업무 처리의 연속성도유지될 수 있다. 전문보직제는 6급 이하 행정직을 대상으로 업무를 행정관리 민원행정 전산예산 회계 등 15개 분야로 설정,직원 개개인의 전공분야나 자격증 등을 고려해 전문성에 맞는 보직을 지정해주는 제도.개인별로 미리 3개의 전문보직을지정,인사때 이들 자리를 순환하도록 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것. 크로스 보직제는 전직원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여성 공무원들을 위해 도입했다.그동안 남성들이 주로 담당해왔던 감사 인사 기획 주택 교통 도시계획등의 업무에 우수 여성공무원을 적극 배치,여성공무원들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와 함께 5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현행 21개 근무평정 항목에 민원만족도 친절도 교통법규위반 등 10개 항목을 추가하는 한편 개인별 근무상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근무평정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근무평정의 객관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또 매주 금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직원들이 일찍 퇴근해 자기계발의 기회로 삼도록 했으며 매월 한차례씩 정기 근속승진을 실시,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로 했다. 장구청장은 “직원들의 전문성과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새로운 인사제도를도입했다”면서 “전문성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행정업무의 생산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급성 심근경색증 사망률 병원간 큰 差

    대표적 응급질환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사망률이 국내 주요 대학병원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안형식 교수팀이 서울과 경기,충남에 있는 7개 대학병원의 95,96년 의무기록을 조사,분석한 결과 밝혀졌다.국내에서 병원의 시설이나 인력,환자 만족도 등 간접적인 진료 항목은 병원 평가 자료로 이용돼 왔지만,진료 결과를 토대로 의료 질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안교수는 이 조사결과를 다음 달 중순께 열리는 한국보건행정학회 주최 ‘병원 의료서비스의 질평가’세미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안교수팀은 500∼1500 병상 규모의 7개 대학병원이 2년간 진료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860명의 의무기록을 조사해 위험도에 따라 가중치를 주는 ‘중증도 보정’을 거쳐 사망률을 분석했다.중증도 보정은 외국에서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CSI(Computerized Severity Index)’ 등 4가지 도구를 이용했다.그 결과 중증도에 따른 기대사망률과 실제사망률 사이에 병원마다 분명한차이가 있었다. 1,000병상 규모의 A병원은 CSI를 이용한 중증도 보정에 따른 기대사망률이15.4%였으나 실제 사망률은 이보다 높은 20.8%였다.하지만 비슷한 규모의 D병원과 500병상 규모의 F병원은 기대사망률이 각각 21,22%였으나 실제사망률은 이보다 훨씬 낮은 11.6,11.5%에 불과했다.이것은 A병원이 병의 중증도를감안할 때 환자 100명당 15명이 사망해야 정상이지만 이보다 많은 21명이 사망한 반면,D,F병원은 기대 사망자수인 21∼22명보다 훨씬 적은 11∼12명 정도만 사망한 것을 의미한다.나머지 B,C,E,G병원은 기대사망률과 실제사망률에 별 차이가 없었다. 안교수팀은 이러한 사망률 차이에 대해 “응급실 도착후 혈전용해제 등 적절한 응급치료제 투여 여부,수술 등 적절한 응급조치 시행 여부,응급실 도착부터 응급치료제 투여와 응급조치 시행까지의 시간,입원부터 퇴원까지의 진료과정의 적정성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혈전 등으로 막혀 심장근육이 피가 공급받지 못해 심장이 제기능을 못하는 응급질환으로 사망률이 높고최근 발생률이증가추세에 있다.따라서 외국에선 병원의 의료수준 평가에 중요하게 이용되고 있으며,이를 위한 ‘중증도 보정’방법도 많이 개발돼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대기업 매출목표 잇따라 상향

    - 경기회복 따라 자동차·家電판매호조 삼성전자·현대車등 5∼10%늘려잡아 경기회복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대기업들이 당초 책정했던 매출목표를 잇따라 상향조정하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올해 가전부문 매출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20% 늘린 1조8,000억원으로 수정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침체됐던 내수시장이 올들어 회복추세를 보이면서 대형 냉장고 디오스와 완전평면 TV,터보드럼 세탁기 등 100만원이 훨씬 넘는 고가제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자제품 성수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는 지난 97년 수준의 매출액을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도 제품 가격의 강세와 수요증가를 이유로 최근 매출액 목표를 21조2,000억원에서 22조3,000억원으로 5% 올렸다. 삼성전자는 단말기등 이동통신기기와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대형가전제품 등의 판매호조에 따라 매출목표를 이같이 높혀 잡았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업계도 당초 올해 내수시장 규모가 90만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판매호조 추이를감안할때 시장규모가 110만대는 족히 될 것으로 전망치를 고쳐잡았다. 이에 따라 각사도 판매전략을 수정,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카니발과 신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내수판매 목표치를 30만대에서 32만대로 늘렸다가 최근에 33만대로 또 다시 상향 조정했다. 현대자동차도 내수판매 목표치를 10%가량 상향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자동차 관계자는 “연초부터 전체 내수시장 규모를 110만대로 전망하고 판매목표를 잡아둔 상태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강동구,생활한복 근무복 채택

    서울 강동구(구청장 金忠環)의 민원부서 전직원이 생활한복을 입고 대민 서비스에 나서기로 해 화제다. 강동구는 14일 생활한복을 근무복으로 채택,여름철인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생활한복을 입고 근무하기로 했다. 설이나 추석 등 명절때에 한해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일한 적은 있지만 민원부서 전직원이 생활한복을 근무복으로 채택한 것은 자치단체중 처음이다. 대상 직원은 21개 동사무소의 창구 근무자 102명과 시민봉사과 및 지적과창구 직원 등 구청의 민원관련 직원 144명 등 총 246명이다. 구는 지난 12일 6개 업체가 출품한 생활한복에 대한 품평회를 개최,직원 투표를 통해 상의는 밝은 연두색,하의는 진한 남색으로 된 생활한복을 근무복으로 결정했다. 조진영(趙震英) 총무과장은 “산뜻한 생활한복을 입고 근무하면 대민 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여직원들이 따로 옷값이 들지 않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제1형 당뇨 유발 단백질 첫 규명

    인체 면역체계를 파괴해 치명적인 제1형 당뇨병(Type Ⅰ diabetes)을 일으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국내 연구팀이 쥐 실험을 통해 최초로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아주대의대 내분비학교실 윤지원(尹址洹) 교수팀은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서 효소 단백질의 하나인 ‘GAD(Glutamic Acid Decarboxylase)’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베타세포(β cell)를 어떤 미지의 물질이 공격할 수 있도록 표지역할을 해,제 1형 당뇨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밝혔다.이는 GAD 기능을 억제하는 방법만 개발하면 췌장 베타세포가 공격받지 않아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제1형 당뇨병이 치료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제 1형 당뇨병은 췌장 베타세포가 면역이상에 의해 90% 이상 파괴돼 인슐린을 만들지 못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평생 인슐린을 투여받아야 하는심각한 질환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전경련, 벤처기업 육성 나선다

    - 200억 출자 캐피털회사 설립 추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월례 회장단회의를 갖고 노·사·정간 핵심쟁점인노조전임자 임금지급 처벌조항이 당초 합의대로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또 최근의 파업사태와 관련,노·사교섭은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한다며 즉각적인 파업중단을 촉구했다. 회장단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200억원을 출자,올 하반기 중 벤처캐피털회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전경련 부설 국제산업협력재단이 벤처기업 현황조사를 벌여 빠르면 내달 회장단회의에 투자대상 벤처기업과 회원사 지분을 담은 설립계획안을 보고키로 했다. 회장단은 또 남북한 경협촉진을 위해 최근 현대가 대북비료보내기 사업에 10억원을 내놓기로 한 것을 포함,총 20억원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키로 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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