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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반도체값 안정 협력/삼성전자·NEC 등

    ◎급락세 진정책 모색 최근 국제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반도체 가격의 안정을 위해 우리나라 업체와 일본업체들이 자율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일 『삼성전자와 일본의 NEC 등 양국의 반도체 업체들이 공급조절 및 투자조정등과 관련한 교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교섭이 원만하게 이뤄질 경우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의 국제가격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액 기준 8%,일본은 41∼42%였다.특히 D램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26%,일본은 4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반도체의 국제가격은 16메가 D램의 경우 지난 해 12월 45달러에서 지난 달에는 18달러로 급락하는 등 우리나라는 올해 반도체 분야에서 40억∼60억달러의 수출차질이 예상되고 있다.〈오승호 기자〉
  • 미 상무에 캔터 무역대표/클린턴 임명

    ◎무역대표직대엔 바셰프스키 부대표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2일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진 론 브라운 상무장관의 후임으로 미키 캔터 무역대표부(USTR)대표(56)를 임명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무역대표부 대표 직무대행에 샬린 바셰프스키 부대표(여)를,공석중인 백악관 예산실장에 프랭클린 레인즈 연방저당권협회 부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캔터 대표는 의회가 휴회중이기 때문에 상원 인준이 필요없이 즉각 상무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 ◎미 신임상무 캔터는 누구/미 무역전쟁 첨병… 강경 협상가/법학박사… 록히드 등 로비스트로 활약 미국의 상무장관으로 지명된 미키 캔터(56)는 클린턴의 선거운동에서 공로가 인정돼 지난 93년 무역대표부 대표에 취임했으며 이후 일본 중국 유럽 등지에 대한 미무역전쟁의 첨병역할을 수행한 인물. 조지타운대학에서 법학을 전공,박사학위까지 받았으나 무역이나 국제정치 분야에 경험이 거의 없었던 그는 무역대표 취임이후 재빨리 강경 협상가로서 명성을 구축했다.그는 75년부터 로스앤젤레스의 한 법률회사에서 일하면서 17년간 협상기술을 닦았으며 일본의 NEC,제너럴 일렉트릭,필립 모리스,노드롭,록히드 등 대기업이나 키프로스,자메이카 등 정부를 위한 로비활동에도 종사했었다.그는 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우루과이 라운드 최종안을 완결짓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미 무역대표 직대 바셰프스키/중국 지재권위반사례 등 어려운 문제 담당/미주무역지대 창설·나프타 가입 회담 주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서리로 지명된 샬린 바셰프스키(45)는 지난 93년 이후 무역대표부 부대표로 일해온 여성. 그녀는 무역대표부 부대표로서 중국의 지적재산권 위반사례를 조사하는 등 많은 어려운 문제들을 담당해왔다.바셰프스키 서리는 특히 지난 93년 일본의 주요 4개 부문 개방과 관련한 대일 협상팀의 일원으로 활약,통신분야 개방을 이끌어내기도 했다.그녀는 이밖에도 한국,아세안,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등과 무역협상을 벌였으며 중남미에서는 칠레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가입회담과 미주 자유무역지대 창설회담을 주도했다.워싱턴의 캐설릭대에서 법학 학위를 받은 후 「스텝토 앤드 존슨」사에서 국제무역 담당 법률가로 18년간 일하다 공직에 발을 디뎠다. ◎바셰프스키 임명 안팎/미 무역정책 일관성 유지 포석/대한시장 개방압력 더 거세질듯 클린턴 대통령이 샬린 바셰프스키를 대표 서리로 지명하게 된 것은 대외무역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지난 93년이후 무역대표부 부대표로 일해온 바셰프스키는 신임 상무장관으로 발탁된 미키 캔터와는 호흡이 잘맞고 일처리에도 꼼꼼하고 치밀해 이미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따라서 앞으로 통신시장 개방문제등을 놓고 바셰프스키와 교섭을 벌일 한국 협상팀은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그녀는 대일자동차 협상,중국의 지적재산권 위반사례등을 조사하면서 여성 특유의 승부사 근성을 발휘한 바 있다. 반면 전임 캔터가 과거 클린턴의 선거참모로 일하는등 정치적 성향이 강한데 반해 법률가 출신인 바셰프스키는 통상실무에 밝아 우리 협상팀이 대처하기 편한 점도 있다. 어쨌든 클린턴 대통령으로부터 「뛰어난 협상가」라는 평을 받고있는 그녀는 한국시장 개방을 위해 끈질긴 압력을 가해올 것이 틀림없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 그린테크/고부가 멀티미디어용 스피커 개발(앞선 기업)

    ◎핵심부품 IC 자체설계… 연 500만달러 수출 「음향도 상품이다」.멀티미디어용 입체음향 스피커 전문업체인 그린테크(주) 박계주 사장(40·충남 천안시 성환읍 대흥리)의 말이다.그는 이 스피커만 팔아서 지난해 40억원을 벌었다.음향이 돈이라는 말이 입증된 셈이다. 박사장은 업종선택을 잘해 성공한 케이스.이미 대중화된 개인용 컴퓨터(PC)의 멀티미디어화를 겨냥,스피커를 출시한 게 맞아떨어진 것.3차원 입체음향 스피커는 시스템이 설치된 공간의 구조,스피커의 위치,방향 및 높낮이와 상관없이 입체적인 스테레오 음향을 내는 스피커로 가상현실,CD롬 드라이브,게임용 사운드 카드에 필수적이다.선두주자는 미국의 「SRS랩」.88년 기술을 개발,특허를 획득한 상태. 박사장이 그린테크를 창업한 것은 92년.10년간의 회사생활을 마감한 뒤 였다.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일을 다룬 경험도 살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을 해보고 싶어서였다.처음엔 오퍼일을 했다.하지만 무역업은 사업다운 사업이 못된다는 판단에 따라 제조업으로 돌아섰다.컴퓨터 소프트웨어,주변기기를 주로 다뤘다.업계흐름을 파악하고 스피커에 손을 댄 게 94년말쯤이다. 작년초 SRS랩과 기술제휴 관계를 맺고 개발부 직원 10여명이 6개월간 매달린 끝에 시제품이 나와 10월 한국전자전(KES)에 출품했다.개발비만 3억원이 투자됐지만 제값을 해내고 있다.매출액이 92년 5억원에서 지난해 40억원으로 껑충뛴게 이를 반증한다.올해는 80억원이 목표다.삼성,현대 등 20여 대기업과 일본 NEC,영국 로직 등 10여개 해외업체의 주문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수출은 대략 월 40만달러선.월마트도 수입업체에 끼일 전망이다. 그린테크는 올해부터 기술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매출액 대비 15%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이미 핵심부품인 집적회로(IC)는 자체설계했다.회사이름의 영문 머릿글자를 딴 고유상표 「GNT」모델시리즈 30여종을 출시하고 있다.내수가는 3만∼10만원.수출가는 25∼40달러선.기존 스피커에 비해 부가가치가 50%는 높다. 요즘엔 설비증설을 서두르고 있다.주문량 소화를 위해서다.안성과 중국 광동성 공장은준공단계다.월 17만∼20만세트를 생산해서 10만세트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박사장은 멀티미디어용 스피커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욕심을 부리고 있다.독자기술과 가격경쟁력,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 배제가 그의 무기다.혼자서 67명의 종업원을 이끌고 있는 젊음과 패기도 한몫을 한다.〈박희준 기자〉
  • 반도체 3사/4메가D램 대폭 감산

    ◎공급과잉 해소 자구책… 작년기준 50∼50% 줄여 국내 반도체 3사가 4메가 D램의 공급과잉과 이에 따른 가격하락에 감산으로 대처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1천만개(월 생산기준)였던 4메가 D램의 생산을 최근 8백만개로 줄인 데 이어 오는 6월 이후에는 4백만개로 줄이기로 했다.지난해 말 1천4백만개에서 1천1백만개로 줄여 4메가 D램을 생산해온 현대전자도 연말까지 5백만∼5백50만개로,LG반도체도 지난 연말 1천만개에서 현재 월 9백만개로 감산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5백만개로 각각 떨어뜨릴 계획이다. 이같은 조치는 NEC,히타치 등 일본 반도체 회사들의 대폭적인 4메가 D램 감산발표와 4메가 D램의 가격하락 탓도 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16메가 D램 생산체제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감산조치로 D램 반도체의 70∼80%를 공급하는 일본과 한국 등 주력업체의 4메가 D램 생산이 현재 월 5천50만개에서 3개월새 3천1백만개로 급격히 줄게 돼 공급과잉의 조기해소는 물론 하반기에는 공급부족으로까지 반전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감산결정이 4메가 D램의 가격하락을 막고 16메가 D램으로의 전환을 통해 이익증대를 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본업체들의 감산발표로 올들어 지금까지 30%이상 값이 떨어졌던 D램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아울러 지난해 4·4분기부터 PC업계에 발생한 과잉재고가 올 1·2월중 해소된데다 3월초부터는 PC업계가 기존제품에 대해서는 20%내외의 가격인하를 단행,D램 수요가 되살아나 D램 가격을 반등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삼성·LG 8배속 CD롬 시판/1.3초만에 데이터 검색

    ◎일보다 세계시장 선점… 양산체제 갖춰 국내 전자업체들이 8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잇따라 개발,시판에 나섰다.8배속 CD롬 드라이브가 선보이기는 세계시장에서도 국내업체들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4일 상오 『4배속 CD롬 드라이브보다 속도가 배이상 빠르고 데이터 검색시간도 30% 이상 단축시킨 8배속 CD롬을 이달 초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8배속 CD롬 드라이브 개발을 끝내고 출시시점을 잡고있던 LG전자도 삼성전자가 8배속 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하자 이날 하오 자사의 8배속 CD롬 드라이브의 판매사실을 공표했다. 삼성전자는 『6배속 제품을 개발·출시한 지 한달만에 선보인 8배속 제품은 전송속도가 4배속보다 2배이상 빠르고 1.3∼1.4초만에 원하는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등 검색속도도 빠르다』고 밝혔다.그러나 LG전자는 삼성제품을 겨냥,『기존의 6배속을 개선한 제품과는 다른 8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8배속 제품을 주력상품화해서 3백만대의 CD롬 드라이브를 양산하고,LG전자는 7백만대 체제를갖춘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해 멀티미디어 PC시장을 주도했던 4배속 제품이 올들어 6배속으로 대체된 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8배속 CD롬 드라이브를 기본사양으로 장착한 퍼스컴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세계 CD롬 드라이브시장은 일본의 미쯔미와 NEC,소니,파나소닉,도시바사가 주도하고 있는데 이들업체도 이미 8배속 제품개발을 끝내고 3∼4월중에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시장쟁탈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 반도체 해외생산시대 개막/현대,미에 세계 최대규모 공장 착공

    ◎삼성도 미 공장 새달 기공 현대전자는 27일 미국 오레건주 유진시에서 국내기업의 해외투자 사상 최대액수인 13억달러를 투자,세계 최대규모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공장인 HSA사를 착공했다. 현대전자의 미국 현지법인인 HEA사의 자회사로 25만평의 공장부지에 7백여명의 현지인력을 고용할 이 공장은 97∼98년부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64메가 D램 반도체를 내년말부터 8인치 웨이퍼 기준으로 한달에 3만매를 생산하게 된다. 현대전자는 64메가 D램을 본격 생산할 99년에는 16억달러,2000년에는 2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는 지난 89년부터 NEC 등 일본 반도체업체 5개사가 현지공장을 건립,주로 4메가 D램을 한달에 7천8백∼2만5천매를 생산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다음달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16.64메가 D램을 월 3만매씩 생산할 공장을 기공할 예정이어서 미국 현지생산을 통한 한·일간의 반도체 수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전자는 앞으로 유럽 등 다른 지역에도 반도체공장을 설립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현대의 64메가 및 2백56메가 D램의 생산기술을 현지의 연구개발 기술과 접목,반도체 생산기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일본전기,16MD램 2배증산/내년까지 생산1위 삼성전자 추월계획

    【도쿄 연합】 일본전기(NEC)는 4메가D램 가격이 점차 떨어지는 반면 퍼스널 컴퓨터등에 16메가D램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16메가D램 생산량을 현재 월 8백만개에서 연말까지 1천8백만개로 확대할 방침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EC는 또한 내년에는 월 생산량을 2천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따라 NEC는 지금까지 16메가D램 세계최대 생산량을 자랑했던 삼성전자를 제치게 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은 전했다. NEC는 이를 위해 영국 스코틀랜드에 건설중인 반도체공장 가동을 당초 올 10월에서 7월로 앞당기고 히가시 히로시마(동광도) 새 공장도 4월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가게 할 예정이다.
  • 미 팩커드·일 NEC사 합작/세계 최대 PC메이커 탄생

    ◎프랑스 「제니스 데이터시스템」 인수/연간 750만대 생산키로 컴퓨터업체 팩커드 벨이 프랑스 불그룹 소유의 「제니스 데이터 시스템(ZDS)」을 인수하고 일본의 NEC로부터 2억8천3백만달러를 투자받아 세계 최대의 퍼스널컴퓨터(PC)생산업체를 탄생시키기로 했다고 7일 NEC가 발표했다. NEC측은 팩커드가 이번 달말로 예정된 ZDS의 인수를 비롯해 6억5천만달러이상을 받게 되며 팩커드­NEC가 합작투자한 새회사는 연간 7백50만대의 PC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최대의 컴퓨터제작사인 NEC는 아울러 팩커드와 PC생산공장의 공동사용과 상품배포,서비스등에서 협력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가네코 히사시 NEC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계약으로 일본과 미국,유럽을 커버하는 전세계 PC사업의 공고한 기초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NEC는 생산과 부품조달비용을 절감하면서 거대한 반도체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세계 4위의 PC 메이커로 평가받고 있는 팩커드는 지난해 판매액이 41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내 PC소매판매의 4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NEC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팩커드에 1억7천만달러를 투자했으며 팩커드에 대한 NEC의 최근 투자는 전환주식의 형태였기 때문에 NEC가 차지하고 있는 팩커드의 지분 19.9%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통합된 팩커드 벨사의 주식은 96회계연도내에 미 주식시장에 상장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PC생산업체들은 현재 가격인하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대당 판매이윤이 작을 때에는 판매량을 늘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 삼성전자­일 NEC사 「동기식 D램」 규격통일

    삼성전자는 올하반기 이후 급속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고속 반도체 메모리 첨단제품인 싱크로너스(동기식) D­RAM 부문에서 데이터 입출력 타이밍 등 30개항목에 걸쳐 사양을 통일하기로 일본의 NEC와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인 양사는 「사실상 업계표준」을 목표로 오는 6월 출시할 16M 싱크로너스 D­RAM부터 다음 단계의 64M까지 사양을 통일하고 97년부터 가격을 일반 D­RAM 수준으로 내리기로 했다. 싱크로너스 D­RAM은 일반 D­RAM에 비해 처리속도가 빠르고 실용화에 막 들어선 신제품으로 통일된 사양이 없는 실정이며 시장주도제품이 표준역할을 하게 된다.
  • 반도체시장 40% 증가/지난해/1547억달러어치 팔려

    【샌호제이(미 캘리포니아주) UPI 연합】 지난해 세계 반도체시장 규모는 1천5백47억달러로 전년대비 40%나 늘어났다고 미 반도체업계 전문지인 데이터 퀘스트가 8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미 인텔사가 1백38억3천만달러로 세계시장의 8.9%를 점유,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NEC사와 도시바사가 각각 1백13억6천만달러,1백1억9천만달러로 2·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위는 히타치(94억2천만달러)·5위는 모토롤라(91억7천만달러)가 차지했고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는 전년대비 73%나 급증한 83억4천만달러로 6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텍사스 인스트루먼츠(80억달러)·후지쓰(55억달러)·미쓰비시(51억5천만달러)·필립스(40억4천만달러)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 삼성전자/「1기가 싱크로너스 D램」 첫 개발/시제품 발표

    ◎정보처리속도 256MD램의 4배/“꿈의 반도체”… 일 기술 따돌려 메모리반도체의 기가시대에서도 한국이 일본을 따돌렸다.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꿈의 반도체인 ‘1기가 싱크로너스 D램’공정상 시제품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일본 NEC사가 일반 1기가 D램의 핵심기술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보도된 적은 있으나 완전동작 시제품에 보다 가깝고 그것도 일반 1기가 D램보다 성능면에서 한발 앞선 1기가 싱크로너스 D램의 시제품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삼성전자측은 밝혔다. 삼성전자는 박종우이사 등 개발팀이 미국 워싱턴에서 이날 개막된 반도체관련 국제학술회의인 국제전자부품회의(IEDM)에서 시제품을 공개,오는 13일공식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1기가 싱크로너스 D램은 회로선폭이 머리카락 굵기의 6백40분의 1에 불과한 0.16미크론(1미크론은 1백만분의1미터)으로 초당 10억바이트(BYTE)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초고속 메모리반도체로서 집적도와 성능면에서 2백56메가 D램보다 4배이상 뛰어나다. 삼성전자는20 00년이후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제품의 양산 직전단계인 상업용 샘플을 97년까지 개발한뒤 조속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1기가 싱크로너스 D램은 약 5백㎣ 크기의 칩속에 신문지 8천장,단행본 1백60권에 해당하는 정보나 동화상 15분,정지화상 4백장,음성 16시간 등 영상 및 음성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메모리반도체로서 전자제품의 고급.소형화를 앞당기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된다. 주문형비디오(VOD)나 화상회의 영상전화 등 본격적인 멀티미디어시대는 기가급 메모리반도체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가시대는 곧 본격적인 멀티미디어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 삼성전자가 일본에 4년 뒤진 84년 64K D램 개발로 반도체시장에 뛰어든 이래 92년 64메가.94년 2백56메가 개발에서 일본업체를 따돌렸린데 이어 이번에 질적으로 우수한 시제품을 개발한 것은 기가시대 반도체개발경쟁에서도 한국이 일본업체들을 누르고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싱크로너스 D램/컴퓨터 작동시스템 맞춰 정보처리 고속화 시스템의 정보처리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컴퓨터 작동 시스템에 맞춰 움직이는 구조로 설계된 첨단 메모리 반도체다.기억용량이 같더라도 기존의 일반 D램이 시스템 작동과는 별개로 자체 D램 컨트롤러에 의해 작동됨으로써 상대적으로 빠른 고속화가 진행돼온 컴퓨터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다.
  • 미·일·독 1기가D램 공동개발/일지 보도

    ◎4개사 2천억엔 균등부담 합의 【도쿄 연합】 미국 IBM과 모토롤라,일본 도시바,독일 지멘스등 4개 회사가 오는 20 00년까지 대용량 메모리 1기가D램을 공동 개발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9일 보도했다. 4사는 이를 위해 약 1천억∼2천억엔에 달하는 개발비를 균등하게 분담하며 제조기술을 공유하면 생산면의 협력도 가능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미·일·독의 대형 전자업체 4사가 1기가D램 개발에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앞으로도 최첨단 메모리 칩 개발을 둘러싸고 국제적인 제휴가 한층 더 가속될 전망이다. 앞서 미 AT&T와 삼성전자,일본전기(NEC)는 차세대 D램을 공동 개발키로 제휴한바 있으며 히다치도 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과 256 가D램을 개발키로 합의했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 워크맨크기 VCR­TV/일본 NEC사 개발

    【도쿄 교도 AFP 연합】 일본의 NEC사가 워크맨 카세트 크기의 컬러 비디오겸용 뮤직플레이어를 개발했다. NEC는 12일 이같이 발표하고 한쪽 손안에 들어갈만한 크기의 이 비디오 플레이어에 내장돼 있는 새로운 메모리카드는 크레디트카드 크기로서 선명한 동화상을 리얼타임으로 바로 재생해준다고 밝혔다.
  • 로저베스 캔터 저서 「세계 정상급」 요약(해외논단)

    ◎지구촌 넘버원 기업의 필수요건 「3C」 발상 능력 교섭/세계화 의식속 협력심·기민성 갖춰야/시애틀·보스턴 등 「국제적 일터」 대상/성공적 기업·지도자들의 특성 연구 세계의 수많은 기업과 지역사회 가운데 세계수준(월드 클래스)에 올라선 곳은 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그저 괜찮은 곳과 세계수준의 지역사회·기업의 차이를 발상(Concepts),능력(Competence),교섭(Connections)등 3가지 측면에서 살피고있는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로저베스 모스 캔터 교수(여)의 최신 저서 「세계정상급」을 요약,소개한다. 기업과 개인과 지역사회는 온 힘을 합해 지구촌 정상수준이 되어야 한다.그것이 성공의 의미다. 56억명이 살고있는 지구촌에서 세계정상급의 넘버원 부류에 든다는 것은 지난한 일이다.급변하는 세계에서 왜 어떤 기업만이 성공적인가를 면밀히 살펴보고 국제적 일터로서 성공적인 미국의 몇몇 지역을 상세히 조사하면 이들 기업과 지역사회가 세가지 「C」를 마스터했음을 알 수 있다. 최신의 지식과 아이디어를 보유하면서 솜씨를 높여가는 「발상」,최고 수준으로 일을 벌이고 꾸려가는 「능력」,세계 곳곳에서 필요한 때에 적절한 지인을 동원할 수 있는 「교섭」 등이 바로 그것이다. 국제 일터로 성공한 미국의 시애틀,마이애미,클리브랜드,스파르턴버그(사우스캐롤라이나),보스턴 등은 이런 골격이 갖춘 기업과 지역사회의 지도자들이 지역의 자연적 특성이나 자산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힘을 합했다. 미국과 라틴아메리카의 접점에 위치한 마이애미는 아메리카의 홍콩 같은 무역업자 역할을 떠맡았다.지난 59년 카스트로 공산정권과 함께 밀려온 쿠바의 기업가와 전문직업인의 혜택을 본 이곳은 현재 3백30개이상의 다국적기업 본사가 소재해 있고 49개 외국영사관,20개의 해외무역관이 주재한다. 일류 대학과 하이테크 기업이 운집한 보스턴은 두뇌 지력센터이다.MIT대학 하나만 하더라도 레이시온,폴라로이드,디지털 이쿼브먼트 등 일류 첨단기업들이 이곳에서 태동되는 실질적 씨앗 노릇을 했다.사우스캐롤라이나의 스파르탄버그와 그린빌 지역은 노조 무풍지대를 원하는 외국의 제조업체를끌어당겼다.이곳은 18개국의 2백15개 국제기업이 자리잡고 있다. 그밖에 중요한 C의 특성이 있다.이는 전세계 각국 사람들과 허심탄회하게 일할 수 있는 Cosmopolitan(세계화)적 인식과 활동이다.세계주의자는 자신의 고향에 뿌리박혀 지구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무관심한 지방적 인사와는 다르게 진정으로 국가를 넘어선 사람을 가리킨다.이들은 대륙에서 대륙으로 쉽게 여행하면서 각지의 사람과 잘 어울리고 모든 일에서 세계정상 수준을 요구한다.그들은 여러나라 말을 할줄 알고 문화적·인종적 구분을 넘어 서로 소통할 수 있으며 여러 시간대에 걸쳐 오랜동안 일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있다. 또 성공적인 기업에게는 「협력」(Collaborations)의 분위기가 남다르다.마주보는 길거리의 구멍가게가 아닌 대양을 넘나드는 기업들은 공동 관심사에 힘을 합해 일해야 한다. 세계수준의 기업이 되기 위해선 세계정상 수준에 도전하고,아이디어와 기술에서 세계최초를 시도하고,종업원의 기술향상과 직업안정에 투자하며,부품공급자와 고객을 사업파트너로 여길 것이며,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펼쳐야 한다. 지역사회가 세계수준이 되려면 기업과 정부가 후원하는 대대적인 행사들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도록 하고 지역의 뛰어난 솜씨를 특화할 것이며,학교·공항·휴양시설이 세계정상급이 되도록 목표를 정하고,성인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세계정상의 기업이 되기위한 기본적인 요건은 정신적 기민성을 계속 유지해야한다는 것이다.
  • 전기 없이도 빛나는 형광등 시판/일 NEC가전 지진발생 대비

    ◎전원 없이도 1시간동안 불밝혀 일본의 NEC가전은 전기공급이 중단된 뒤에도 1시간 동안 불이 켜지는 형광등을 개발,다음달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고베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전등의 개발케됐다고 밝혔다. 「호탈룩」이라는 상표로 생산되는 이 형광등은 20∼1백w짜리로 광도 10의 녹색불빛을 낸다.또 종류를 다양화해 9백엔에서 4천엔까지 가격을 차등화한다는 방침인데 40w짜리는 1천5백엔선으로 정해졌다. 이 회사는 호탈룩 형광등이 보통 형광등보다 10% 정도 비싸지만 다른 전등의 불이 나간 뒤에도 작동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EC 자회사인 이 회사는 호탈룩 형광등이 형광물질에서 계속 에너지를 방출하도록 만들어져 있어 정전이 된다해도 불이 켜질 수 있다면서 정전시 지하통로와 기차역 등에서 사용토록 하는 등 안전목적에 초점을 맞추어 판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일본시장에서 모두 1백만개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앞으로 수출도 할 계획이다.
  • 일 업계 반도체 투자 급증/16·64메가D램 시장 선점 노려

    ◎올 7천4백억엔… 40% 늘어/한·미 업체와 한판 승부 별러 일본의 반도체 업체들이 시설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세계적인 퍼스컴 붐과 휴대전화,음향기기등의 판매호조와 옛공산권지역의 시장확대등에 힘입어 반도체 시장은 「없어서 못파는」 초호황을 맞고 있다.이에 맞춰 일본의 5대 반도체 메이커들은 올해 회계연도에 7천4백억엔이나 시설투자를 하기로 했다.지난해보다 40% 늘어난 수치로 근래에 없던 최대규모다. 반도체 회사들은 80년대 중반과 90년초 수요감축으로 설비과잉의 어려움을 겪었다.이번에도 일본 업체들이 크게 시설투자를 늘리는데 대해 『오는 97년 한국과 대만의 새 반도체공장이 가동에 들어가게 되면 생산과잉을 빚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등 과잉투자가 아닌가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반도체 업체의 분위기는 다르다.「1개당 1천3백엔을 받는 4메가D램 반도체의 이익은 8백∼9백엔」이라는 것이 반도체업체의 분석이다. 「선수 필승」의 D램시장에서는 16메가D램과 64메가D램의 경쟁이 치열하다.이 부문생산라인의 투자가 올해 투자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후지쓰는 지난해보다 73% 늘어난 1천8백50억엔,NEC는 44% 늘어난 1천8백억엔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4메가D램시장이 아직 활황을 보이고 있지만 멀지않아 16메가와 64메가에서 혈전이 벌어질 것은 불을 보듯 환한 사실.반도체업체들은 매달 1천5백만개의 4메가D램을 생산하고 있다.이것만으로 연간 1천4백억엔 남짓 이익을 거둘 수 있다. 미국과 한국 반도체 업체들이 적극 공세를 펴고 있는 점도 일본 업체들로 하여금 시설투자에 적극 나서게 만들고 있다.「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자세다.일본 업체들과 D램시장에서 강력한 라이벌인 한국의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올해 2천억엔,1천5백억엔이상 투자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여러차례 보도한 바 있다.
  • 64MB 램버스 D램/삼성·LG 개발경쟁

    삼성전자와 LG반도체,일본의 히타치,NEC,도시바,오키 등 6개 반도체업체들이 미국 램버스사의 기술을 이용해 64메가비트급 램버스 D램을 개발중이라고 램버스사의 국내 홍보대행사인 (주)시스테믹스가 18일 밝혔다.
  • 반도체 3사/16MD램 세계시장 주도/4MD램 이어

    ◎연말 월2천만개 생산체제로/삼성·현대·LG 1∼3위 도약 메모리반도체의 최대 메이커인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현대전자·LG반도체 등 우리나라 반도체 3사가 메모리 반도체의 세대교체를 앞당겨 추진,세계시장 석권에 나섰다. 일종의 「윈텔」전략을 시도하는 셈이다.윈텔전략이란 윈도 95를 내놓는 등 반도체 수요폭발의 주역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와 개인용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 메이커 인텔의 합성어로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기업이 차세대 제품을 끊임없이 내보내 제품의 사이클을 줄이면서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것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3사는 차세대 주력품목인 16메가D램과 64메가D램 등의 양산체제가 가장 잘 돼 있는 점을 활용,현재 4메가D램 중심의 시장을 16메가D램 중심으로 예정보다 앞당겨 나가면서 메모리 세계시장을 석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최대의 경쟁상대인 일본에 비해 삼성전자의 경우 3∼4년,현대전자나 LG반도체도 1∼2년 정도 16메가 D램의 설비투자가 빨라 올해 말부터 시장판도를 바꿀 수 있는 규모의 양산이 가능하다. 일본업계는 올해부터 차세대 메모리반도체의 본격적인 설비투자에 들어가 64메가D램의 여건도 우리가 앞서 있다. 한·일간 16메가의 생산량은 현재 일본이 다소 앞서 있지만 우리의 생산 능력이 월등히 커 생산량을 늘리기 시작하면 우리가 크게 앞지를 전망이다. 현재 월 생산량이 삼성전자는 4백50만개,현대전자 1백50만개,LG반도체 1백만개인 반면 일본은 NEC 3백50만개,도시바와 히타치 각 3백만 개이다.이밖에 미쓰비시 2백만,후지쓰 1백만,오키 50만개 등 총 1천3백만개로 우리보다 많다. 그러나 연말이면 삼성이 일본3사의 양보다 많은 1천만개를 넘어서고,현대와 LG도 각 5백만개선까지 올라가 우리가 1·2·3위를 차지한다.내년이면 전 세계시장의 공급량을 좌우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삼성은 16메가D램의 시장이 예정보다 1년 빠른 내년으로 앞당겨지면 64메가 D램도 시기를 당겨 반도체업계 사상 처음으로 3세대 최고메이커를 자리를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삼성은 현재 64메가D램도 월 20만개를 생산,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규모를 갖추고 있다.LG·현대도 일본보다 빠른 97년에 양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 일 기업/달러강세 이중이익/엔고때 원가절감… 환차익 겹쳐 “호황”

    ◎수출품목 생산기지 해외로 옮겨 체질강화/손익분기 환율 1년새 백10엔서 95엔으로 일본 엔화의 대미 달러화 환율이 올초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일본 굴지의 전자제품사 NEC에는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NEC는 해외 생산을 하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을 포기하고 퍼스널 컴퓨터의 해외조립 생산을 시작했다.일본에서 가장 잘 팔리는 NEC사의 PC를 국내생산으로 수지를 맞추기 어렵게 됐다는 현실을 인정한 것이다. NEC의 이같은 움직임은 일본 경제의 회복을 주춤거리게 하고 수출 이윤을 갉아먹는 엔고를 맞아 살아남으려는 몸부림이다.그러나 상황은 이제 크게 달라지고 있다. 미달러화는 이번 주에 지난 6개월중 최고 강세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일본기업들은 이중의 이익을 거두게 됐다.외국에서 벌어들인 달러를 국내에서 엔화로 바꾸면서 이익을 보고 그간 해낸 생산비 절감 효과도 누리게 된 것이다. 엔고가 가파르게 진행되던 올해 초 수출에 주력하고있는 NEC나 도시바,소니 같은 기업들은 생산설비의 해외 이전을 꾸준히 단행했다.NEC의 대변인은 엔화 환율이 연말까지 달러당 95∼1백엔 선을 유지할 경우 회사 형편이 한층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니혼게이자이신문 조사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달러당 95엔 선에서 이익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년전의 손익분기 환율은 달러당 1백10엔이었다.일본 기업들의 경쟁력이 1년 사이에 얼마나 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들은 이같은 여유를 갖기까지 비상한 노력을 기울였다.생산품의 70%를 수출하고있는 소니는 고급 비디오 편집기 같은 전문가용 제품의 판매 확대에 주력했다.전문가용 제품은 이윤이 많고 가격 변동에도 꾸준히 수요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체들도 생산비 절감을 위해 생산 기종과 옵션 품목을 축소했으며 심지어는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차량 색깔 수도 줄였다.철강업체들은 효율성이 낮은 생산라인을 폐쇄하고 명예퇴직 유도 등 인원절감에 주력했다. 아키하바라의 전자제품 판매상들은 매출이 줄었다고 불평을 하면서도 NEC사의 컴퓨터 가격이 1년전에 비해 절반이나 낮아진데 대해 만족해하고 있다.NEC사는 아시아 각국에서 생산된 부품을 모아 홍콩에서 조립되는 저가형 NEC모델이 충분한 장치를 갖추고 있지 않아 썩 잘 팔리는 편은 아니라고 밝혔다.NEC는 그러나 다른 고급형 모델의 생산 라인도 홍콩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 “2천년 지구촌시장 10% 점유”/전자 4사 세계적 기업 꿈꾼다

    ◎총매출 86조원… 투자 확대/국내외 판매실적 40조원 목표­삼성/반도체 포함 24조원규모 예상­LG/지구촌 36곳에 생산기지… 8조 전망­대우/15조 책정… 70%이상 현지 생산­현대 오는 2000년에는 우리나라에도 미국의 GE사,일본의 소니·NEC,독일의 지멘스 수준인 세계적인 전자그룹이 등장할 전망이다. 2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LG·대우·현대전자 등 4개 사의 오는 2000년 예상 총 매출액은 86조원.올해 예산 57조원의 1.5배 수준이다.미국의 전자관련 컨설팅 회사인 데이터 퀘스트의 전망대로 세계시장 규모가 2000년에 1조달러 수준이 될 경우 한국 전자업체들의 비중은 세계시장에서 10%를 넘는다. 업계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전자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93년의 27%에서 지난 해에는 31.4%로 높아졌다』며 『우리 업체들이 기술력 등에서도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00년 예상 총 매출액을 40조원으로 잡았다.이중 30조원의 해외 매출실적을 올려 세계 최고의 전자그룹을 노리고 있다.반도체산업 1위,컴퓨터는 세계 3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매출규모는 13조 2천억원.지난 93년 전자그룹 세계 1위였던 지멘스의 당시 매출액이 다른 분야를 합쳐 46조원이었다. LG전자는 총 매출을 반도체 부분을 제외하고 17조원으로 잡았다.올해는 6조5천억원이다.LG반도체의 매출목표를 합치면 24조원.해외생산 매출만 7조원이다. 현대전자의 예상 매출액은 15조원.70% 이상을 해외에서 생산 다국적 우량기업으로 성장 세계 30대 우량기업에 낀다는 게 목표다. 대우전자는 반도체 부분이 다소 약하지만 세계 36곳에 생산기지를 두고 가전을 중심으로 8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대우통신 부분을 합치면 10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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