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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벵거 “이번 시즌, 잭 윌셔에게 가장 중요한 시즌”

    벵거 “이번 시즌, 잭 윌셔에게 가장 중요한 시즌”

    ”이번 시즌은 잭 윌셔의 시즌이 될 수 있다. 그에게 아주 중요한 시즌이다” 10일 밤 펼쳐지는 커뮤니티 실드를 시작으로 새 시즌이 눈 앞에 다가온 가운데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새 시즌은 잭 윌셔의 시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벵거 감독은 9일 영국 매체 데일리 텔레그라프, 데일리메일 등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16세에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렸으나 지난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윌셔에게 기대를 보이는 동시에 책임감을 가지라는 주문을 남겼다. 그는 “최근까지 그를 괴롭혔던 것은 부상이었다”며 “그러나 그는 이제 더 이상 아무런 부상이 없다. 올해는 그의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윌셔는 22세다. 나는 더이상 그를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하는 ‘유망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 동안 그를 괴롭혔던 신체적인 문제가 해결됐고 그가 프리시즌 동안 아무 부상 없는 모습을 본 것이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잭 윌셔의 성장은 벵거 감독이나 아스널 팬들만이 아닌 영국 언론 및 잉글랜드 팬들 역시 바라는 바이다. 월드컵 및 유로 등 메이저대회에서 늘 답답한 성적을 내는 잉글랜드에서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렸던 윌셔가 좀처럼 유망주 시절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데일리 텔레그라프, 데일리 메일이 모두 “벵거 감독은 윌셔가 아론 램지처럼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길 빌고 있다”는 주석을 남긴 것도 그와 일맥상통하는 바다. 만 16세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잭 윌셔가 과연 이번 시즌은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벵거 “맨유 우승경쟁 복귀, 새 시즌 EPL 우승후보는 6개팀”

    ”맨유는 분명 우승경쟁에 복귀할 것이고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현재 EPL 최장수 감독이자 지난 시즌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무관’을 끊어낸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새 시즌 더욱 치열한 우승경쟁을 예상했다. 벵거 감독은 9일 아스널 홈페이지에 게시된 인터뷰를 통해 “새 시즌 우승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라며 “맨유는 분명 우승경쟁에 복귀할 것이며 6개팀이 우승경쟁을 펼친다는 것은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지난 시즌 EPL을 돌아보면, 한 두경기에 따라 우승이 결정됐다”며 “지난해에는 4개팀이 우승경쟁을 펼쳤다면 이번 시즌은 5, 6개팀이 경쟁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의 다음 시즌에 대해서는 “우리는 지난 시즌 우승에서 아주 멀지 않은 포지션에서 리그를 마쳤다”며 “우리로서는 5년 전에 비해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자금을 가진 새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리버풀 떠나는 레이나, 팬들에 장문의 편지 “한 번 레드는 영원한 레드”

    리버풀 떠나는 레이나, 팬들에 장문의 편지 “한 번 레드는 영원한 레드”

    ”한 번 레드는 영원한 레드다(Once a Red Always a Red). 당신은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것이다(You’ll Never Walk Alone)” 리버풀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완전이적한 골키퍼 페페 레이나가 리버풀을 떠나는 마음을 장문의 편지에 담았다. 레이나는 “지난해 이맘쯤 나는 비슷한 편지를 썼고 사람들은 ‘왜 임대를 떠나 12개월 후면 돌아오는데 작별인사를 하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미 그 때부터 나는 내 리버풀에서의 시간이 끝났다는 것을 알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이제 내가 팀을 떠나는 것이 확실해졌고 나는 리버풀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리버풀에서 뛴 것은 영광이자 특권이었으며 나에게 있어 엄청난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또 “안필드에서의 기억, 동료들과 리버풀 팬들은 내 마음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리버풀에서 뛴 것에 늘 감사하며 어떤 나쁜 감정도 없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적었다. 이어서 레이나는 “머지 않은 미래에 나는 리버풀 선수가 아니라 팬으로서 안필드로 돌아올 것이다. 그 때는 리버풀이, 당연히 그래야하듯이 트로피를 위해 경쟁하고 있길 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5년에 리버풀에 합류한 뒤로 나를 도와준 모든 사람들, 나를 지도해준 감독, 드레싱룸을 함께 썼던 동료들, 스태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나는 나를 리버풀 사람(Liverpudlian)이라고 생각하며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라고 적었다. ”한 번 레드는, 영원한 레드”(Once a Red Always a Red)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편지의 마지막 메시지는, 앞서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던 수아레스와 마찬가지로 “당신은 결코 혼자 걷지 않으리(You’ll Never Walk Alone)”이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에버튼 FW 네이스미스, 실직자 팬들에게 경기 티켓 선물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실직을 하거나 직장을 구하지 못해 고생하는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에버튼 공격수 네이스미스가 사비를 들여 리버풀 지역의 실직자 및 구직자 축구팬들에게 에버튼 경기 무료 관람권을 증정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BBC, 가디언 등 정론지는 물론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대중매체들은 최근 일제히 네이스미스의 선행을 소개하고 나섰다. 그의 이번 행동이 더 높게 평가받는 것은 그가 선행을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 그는 이미 전부터 글래스고나 리버풀 지역의 노숙자들을 도와줬던 바가 있다. 네이스미스는 “나는 스코틀랜드 서부지역 출신이고 글래스고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글래스고는 직장을 구하지 못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리버풀 역시 비슷한 상황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중에는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축구장 티켓을 살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사람들도 많다”고 자신이 이번에 무료 티켓을 선물하고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그가 구매해서 팬들에게 나눠 줄 티켓의 정확한 수량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지 않았으나 영국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1회성이 아닌, 이번 시즌 내내 일정 수량의 티켓을 증정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달리는 차안에서 ‘집단 성관계’...안전띠 미착용 벌금

    달리는 차안에서 ‘집단 성관계’...안전띠 미착용 벌금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사랑을 나누다 적발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성인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스페인 이비사에서 최근 실제로 벌어졌다. 새벽에 실시된 평범한 음주운전단속이었다. 경찰은 달리던 미니밴을 세우고 운전자에게 음주측정을 했다. 운전자는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은 상태였다. 아무 문제가 없는 차량을 보내려던 경찰은 순간 이상한 신음소리를 들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자동차도 조금씩 흔들리고 있었다. 경찰이 문을 열자 미니밴 안에서 무려 세 커플이 뜨겁게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커플은 이비사를 여행 중인 스위스관광객들이었다. 황당한 모습을 본 경찰은 어떤 처벌이 가능한지 고민하다 결국 교통법규를 꺼내들었다. 안전벨트 미착용 혐의로 세 커플에게 범칙금 1200유로(약 166만원)을 부과했다. 경찰은 “당장 범칙금을 내면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친절한 설명도 곁들였다. 이들 커플들은 “할인혜택을 받고 지금 범칙금을 내겠다.”며 현장에서 지갑을 열었다. 경찰은 “카섹스는 종종 있는 일이지만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커플들을 발견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쿠바에서 열린 ‘19세기 증기기관차 전시회’ 화제

    쿠바에서 열린 ‘19세기 증기기관차 전시회’ 화제

    열차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쿠바에서 19세기 증기기관차 전시회가 열려 화제다. 아바나의 한 증기기관차 전문수리센터가 개최한 전시회에는 쿠바 각지에 버려져 있다가 복원된 증기기관차 40량이 전시되고 있다. 증기기관차 전시회는 수리센터가 폐업을 앞두고 오래 전부터 계획한 행사다. 증기기관차가 사라지면서 일감이 줄자 고전하던 수리센터는 증기기관차 전시회를 열고 문을 닫기로 하고 버려진 증기기관차를 찾아 쿠바 전국을 누볐다. 수리센터는 발견한 200량 기관차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관차 40량을 추려내 공장으로 옮겨갔다. 현대식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기술자 20여 명이 수작업으로 기관차를 옮겨 복원작업을 하다 보니 작업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관계자는 “기관차를 옮기는 데 꼬박 7년이 걸린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외부로부터 어떤 경제적 후원도 받지 않고 모두 전통방식으로 수작업을 하다 보니 시간이 더욱 많이 소요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오랜 시간 끝에 복원돼 전시 중인 기관차는 1878년부터 1925년 사이 미국과 독일 등지에서 제작된 것이다. 40량 증기기관차 중 7량은 19세기에 제작된 국보급이다. 쿠바는 1837년 이베로아메리카에서는 처음으로 철로를 깔고 열차를 운행했다. 쿠바는 국가발전에 열차가 크게 이바지했다면서 2004년엔 증기기관차를 국가유산으로 선포했다. 사진=에페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PSG 회장 “디 마리아 너무 비싸, 영입 중단”

    PSG 회장 “디 마리아 너무 비싸, 영입 중단”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선수 앙헬 디 마리아와 오랜 이적설을 낳았던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디 마리아 영입에 대해 직접 입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켈라이피 회장은 7일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의 입단 후 첫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디 마리아의 이적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우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협상을 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서 “그러나 그는 우리에겐 너무 비쌌고 우리는 영입 협상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켈라이피 회장의 발언에 대해 유럽의 주요 스포츠매체들은 PSG가 디 마리아 영입의사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했다고 해석하며 하나같이 FFP룰(파이낸셜페어플레이)의 영향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유럽의 슈퍼스타선수들을 프랑스 리그로 데려온 것이 다름아닌 PSG였기 때문이다. PSG행이 확실시된 것처럼 보이던 디 마리아에 대한 PSG 회장 본인의 발언으로 인해 디 마리아의 거취는 다시 한 번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부터 줄곧 이적설에 연루되어 왔으나 소속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오고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케냐 남편들, 강제로 할례 받은 이유는?

    케냐 남편들, 강제로 할례 받은 이유는?

    부인의 성화를 견디지 못한 남자들이 집단 할례를 받았다. 여성 파워에 놀란 남자들은 할례를 받을까 잔뜩 겁이 나 경찰의 보호까지 요청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할례시즌이 시작되는 케냐에서 최근에 벌어진 일이다. 리프트밸리 주의 모이스브릿지라는 곳에서 남자 12명이 할례를 받았다. 외신은 “남자들이 그간 여러 차례 할례를 거부했지만 부인들의 끈질긴 성화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할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부인들은 정력의 문제를 들어 남편들을 수술대(?)에 올렸다. 남편들이 사랑을 나눌 때 정력이 모자란다며 할례가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하며 할례의식을 준비했다. 완강히 거부하던 남편들은 결국 차례로 할례를 받아야 했다. 남편에게 할례를 받게 한 한 부인은 “할례 전에는 남편들이 청결하지 않고, 침대에서 힘을 쓰지도 못했다.”며 “앞으론 부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리프트밸리 주에선 소문이 퍼지면서 할례에 잔뜩 겁을 먹은 남자 50여 명은 “강제로 할례를 받지 않도록 해달라.”며 경찰의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아빠! 연극해~ 노원구 가족연극제 참가자 모집

    노원구가 ‘가족 연극제’를 올해 처음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리로 개편해 마련한다. 이번 연극제에는 가족, 연인, 친구, 동료, 동아리 모임 등 노원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극의 주제는 노원의 역사, 노원에 전래된 이야기, 가족 간의 사랑과 우정, 동료애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극이다. 공연 시간은 팀당 10분 이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명 이상 팀을 이뤄야 한다. 참가 희망지는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15일까지 노원가족연극협회에 이메일(gnee@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에서는 접수가 마무리되면 참가 작품을 선정해 1차로 50개팀을 선정, 다음달 20일 오전 11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예선을 펼친다. 이 가운데 결선에 진출할 최종 10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결선에 참가한 10개팀의 공연 내용에 따라 최종 순위를 가름하게 된다. 대상에 100만원, 금상에 60만원, 은상에 40만원, 상상노리상 2팀에 각 20만원, 장려상 5개 팀에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노원가족연극협회에서 지급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보디페인팅 앵무새가 희귀한 새라고? 화가 사기꾼 쇠고랑

    보디페인팅 앵무새가 희귀한 새라고? 화가 사기꾼 쇠고랑

    빼어난 미술 솜씨로 희귀종 새를 만들어(?) 팔던 남자가 쇠고랑을 찼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주 비야리노라는 곳에서 최근에 벌어진 사건이다. 남자는 길에서 새를 팔았다. 박스에 갇혀 있는 새들은 울긋불긋 깃털 색깔이 심상치 않았다. 그런 새들은 팔면서 남자는 “좀처럼 구하기 힘든 희귀종 새”라고 선전했다. 남자는 귀한 새를 싸게 처분한다면서 1마리당 200페소, 우리나라 돈으로 약 2만4000원에 팔았다. 한창 장사를 하던 남자는 현장에 들이닥친 농촌보호국 단속팀에 붙잡혔다. 귀한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농촌보호국은 남자가 팔던 새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새는 흔히 볼 수 있는 앵무새였다. 그런 새를 비싸게 팔 수 있었던 건 남자의 그림 실력(?) 때문이었다. 남자는 눈길을 끄는 색깔로 앵무새를 칠해 희귀종 새로 둔갑시켰다. 보디페인팅(?)으로 깃털 색깔만 바꾼 앵무새를 “보기 힘든 새”라고 속여 비싼 값에 팔던 화가 사기꾼이었던 셈이다. 남자는 야생동물보호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됐다. 사진=나시온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죽은 옛주인 그리워” 무덤 찾아간 충마

    “죽은 옛주인 그리워” 무덤 찾아간 충마

    사망한 주인을 그리워한 나머지 농장을 탈출한 말이 화제다. 말이 찾아간 곳은 옛 주인의 무덤이었다. 이탈리아 지방 아브루쪼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농장에 있던 말이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몰래 빠져나간 사건(?)이 발생했다. 말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된 농장은 열심히 주변을 확인했지만 행방을 찾지 못했다. 이틀 뒤 농장은 공동묘지를 운영·관리하는 한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말에 달린 칩을 보고 농장을 찾았다는 이 회사는 “농장의 말이 공동묘지를 찾아왔다. 도망가지 못하게 보호하고 있으니 말을 데려가라.”고 했다. 말이 찾아간 공동묘지에는 농장주의 부친이 잠들어 있다. 말을 기르던 옛 주인이다. 옛 주인은 말의 첫 주인이었다. 그가 사망한 뒤 아들이 농장을 이어 받아 운영하고 있지만 말은 첫 인연을 잊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농장주 아들은 “아버지가 말을 정말 사랑했다.”며 “말도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해 공동묘지 주변까지 갔었다.”고 말했다. ”아버지와 말의 특별했던 관계를 생각하면 말이 공동묘지를 찾아간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언론은 “충견은 많지만 충마의 스토리는 알려진 게 많지 않다.”며 “개와 함께 말도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라는 게 재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사진=ABC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하워드 웹 주심, 25년 경력 끝 은퇴 발표

    하워드 웹 주심, 25년 경력 끝 은퇴 발표

    ”25년간 심판으로 활동했던 것과 10년이 넘게 최고의 리그인 EPL 및 월드컵 등에서 주심을 본 것은 큰 행운이었다” EPL은 물론 FIFA 월드컵에서도 심판으로 나서 축구팬들에게 가장 익숙한 주심 중의 한 명이었던 하워드 웹 심판이 25년 심판 경력을 끝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1989년 잉글랜드의 지역 리그에서 처음 심판을 맡았던 웹은 2003년부터 EPL 주심으로, 2005년 부터 FIFA 국제 주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2010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과 FIFA 월드컵 주심을 동시에 맡으며 심판 중 최초로 같은 해에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결승 주심을 본 인물이 되며 세계적인 심판으로 인정받았다. 웹은 심판에서 은퇴한 후 EPL 경기분석 등을 담당하는 조직위원회인 PGMOL(Professional Game Match Officials Board)의 디렉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오피셜] 리버풀, 유망주 수비수 만키요 임대 공식발표

    [오피셜] 리버풀, 유망주 수비수 만키요 임대 공식발표

    이번 시즌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단 강화를 진행중인 리버풀이 여름 이적시장 7번째 영입을 발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망주 오른쪽 수비수 하비에르 만키요다. 리버풀은 6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자 라리가 챔피언인 아틀레티코의 수비수 만키요를 임대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만키요는 구단과의 첫 인터뷰에서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리버풀에 와 기쁘다”며 “누구라도 리버풀에서 뛰고 싶어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만키요는 스페인 U-16 대표팀부터 U-20 대표팀까지 두루 거친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그가 과연 리버풀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한겨울 중남미, 사상 첫 겨울수영대회...”앗 차가워”

    한겨울 중남미, 사상 첫 겨울수영대회...”앗 차가워”

    한겨울에 빙하가 있는 곳에서 수영을 하면 어떤 기분일까. 겨울이 한창인 남미에서 사상 첫 겨울수영페스티발이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는 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남부지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스는 아르헨티나 서부도시 멘도사에서 강에 뛰어들어 빙하로 유명한 엘칼라파테까지 이어진다. 얼음산이 우뚝우뚝 솟아 있는 엘칼라파테에선 특히 극도의 추위와 싸우며 물살을 갈라야 한다. 앞서 3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선 출정행사가 개최됐다. 라플라타 강에 뛰어든 선수들은 수영솜씨를 뽐낸 뒤 얼음을 넣어 만든 특설 수영장에 들어가 추위 견디기 시범을 보였다. 출정행사에는 유럽에서 아르헨티나로 건너간 아마추어 수영선수 5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 나이는 30세부터 73세까지 다양했다. 대부분은 겨울에 열리는 수영대회를 찾아다니는 매니아들이다. 20년째 각 지역 겨울수영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는 73세 노인선수는 “겨울 강물이 매우 좋았다.”면서 “8일 대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테이세스포츠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오피셜] 선더랜드, 잭 로드웰과 5년 계약 공식 발표

    [오피셜] 선더랜드, 잭 로드웰과 5년 계약 공식 발표

    에버튼 시절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로 불렸으나 맨시티에서 주전경쟁에 밀리며 제 자리를 찾지 못했던 잭 로드웰이 결국 선더랜드로 완전 이적했다. 선더랜드는 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잭 로드웰과의 5년 계약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이적료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드웰은 만 16세였던 2007년 12월 에버튼과 AZ 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1군 경기에 데뷔했다. 그로부터 3개월 뒤 EPL에도 모습을 나타냈다. 그 후로 EPL 정상급 유망주로 평가받다가 맨시티로 이적한 뒤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는 “선더랜드는 열정적인 팬을 보유한 멋진 클럽”이라며 새 클럽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사비 “작은 후회 하나, 스콜스와 함께 뛰지 못한 것”

    사비 “작은 후회 하나, 스콜스와 함께 뛰지 못한 것”

    ”내 작은 후회라면, 스콜스와 함께 뛰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바르셀로나를, 그는 맨유를 결코 떠나지 않았다” 최근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는 스페인의 ‘패스 마스터’ 사비가 맨유의 레전드 미드필더인 폴 스콜스와 함께 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비는 6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내가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뛴 위대한 선수들을 돌아볼 때 내게 후회가 있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그러나, 내게 작은 후회 하나가 있다면 스콜스와 함께 뛰지 못한 것”이라며 “나는 결코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았을 것이며 그도 맨유를 결코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불린 사비가 스콜스에 대한 존경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1년에도 유럽 스포츠 매체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스콜스는 지난 20년간 나온 최고의 미드필더”라며 “그가 스페인 선수였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오랑우탄 쓰다듬던 여대생, 꽉 물려 손가락 잃어

    오랑우탄 쓰다듬던 여대생, 꽉 물려 손가락 잃어

    오랑우탄을 쓰다듬던 여대생이 손가락을 잃는 사고를 당했다. 멕시코 차풀테페크 동물원에서 오랑우탄이 수의과 실습생의 손가락을 물어뜯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여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봉합수술을 받지 못했다. 카롤리나라는 이름의 피해 여대생은 동물사랑이 남달랐다. 수의과를 전공한 것도 동물이 좋아서였다. 여대생은 차풀테페크 동물원으로 실습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오랑우탄이 있는 곳을 지나던 그에게 친구가 철장 사이로 손을 뻗어 오랑우탄을 쓰다듬던 장면이 문득 떠오른 게 원망스러운 일이었다. 여대생은 무심코 친구를 따라하기로 하고 철장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오랑우탄은 그런 여대생의 손을 잡더니 마구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가볍게 손을 잡아당기는 오랑우탄과 필사적으로 손을 빼내려는 여대생이 밀고당기는 현장엔 동물원 관계자들이 몰려왔다. 여러 명이 여대생의 손을 빼내려 하자 오랑우탄은 오른손 중지를 물어 뜯어버렸다. 여대생은 잘린 손가락과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손가락이 워낙 훼손된 상태라 봉합은 불가능했다. 한편 동물원 측은 “실습생은 자신과 타인의 안전에 대한 서약서에 서명을 한다.”며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이 사고의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11살 어린이, 차 몰고 고속도로 쌩쌩~

    11살 어린이, 차 몰고 고속도로 쌩쌩~

    10대 어린이가 자동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알고 보니 핸들을 내준 건 어린이의 아버지였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주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주 경찰은 3일(현지시간) 1통의 신고전화를 받았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라플라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는 신고자는 “어린 아이가 자동차를 몰고 있다. 매우 위험해 보인다”고 다급하게 말했다. 즉각 출동한 순찰차가 문제의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했지만 자동차는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다. 경찰을 조롱하듯 달리던 자동차가 멈춘 곳은 톨게이트였다. 신고 내용은 사실이었다. 운전석에는 앳되 보이는 아이가 앉아 핸들을 잡고 있었다. 아이 외에 자동차엔 어른 2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서로 연행한 3명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는 11살이었다. 어른 중 1명은 아이의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자신이 아들에게 운전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요일에는 고속도로에 차가 적어 아들에게 운전을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이혼 후 엄마 없이 자라는 아이가 불쌍해 선물을 주는 기분으로 운전을 허락한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경찰은 자동차를 압수했다. 사진=인포바에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에볼라 바이러스, 축구계에도 영향... 시에라리온 모든 축구경기 금지

    에볼라 바이러스, 축구계에도 영향... 시에라리온 모든 축구경기 금지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리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축구계도 그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 보도를 통해 “시에라리온 축구협회가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 내에서의 모든 축구 경기를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중보건위기상황(public health emergency)’을 선포하기까지 했다. 이번 시에라리온의 축구 경기 금지에 따라 그들은 다음달로 예정되어 있는 카메룬과의 2015년 아프리카컵 예선전을 치루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에라리온 국내 리그인 프리미어리그 역시 전면 중단됐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점심시간에 몰래 출산한 아기 버린뒤 근무하다...

    점심시간에 몰래 출산한 아기 버린뒤 근무하다...

    임신을 숨기고 점심시간에 출산을 한 뒤 아기를 버린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비정한 엄마는 폴란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여자. 여자는 최근 평소처럼 출근한 직장에서 오전근무를 마치고 점심시간에 아기를 낳았다. 갓 태어난 아기를 인근 공터에 버린 여자는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 오후근무를 하려 했다. 그런 그를 막고 병원으로 데려가게 한 건 여자의 옷에 묻은 피를 본 상사였다. 여자의 출산 사실은 병원에서 드러났다. 여자는 “화장실에서 갑자기 아기가 나왔는데 변기에 빠져 흘러내려가고 말았다.”고 주장하며 끝까지 거짓말을 하려 했다. 하지만 변기 하수구를 조사한 경찰이 흔적을 찾지 못하고 추궁하자 결국 진실을 털어놨다. “아기를 낳아 공터에 버렸어요.” 아기는 예쁜 딸이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아기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몸에 벌레가 달라붙어 있는 상태로 발견된 아기는 탈수증을 보였지만 다행히 숨을 쉬고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몸무게 1kg 정도의 갓난 아기가 혼자 이틀을 견딘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신을 숨기고 아기를 버린 여자는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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