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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FA, 바르셀로나 항소 기각... 바르셀로나 2015년 선수 영입 못한다

    FIFA, 바르셀로나 항소 기각... 바르셀로나 2015년 선수 영입 못한다

    FIFA가 바르셀로나의 14개월 이적 금지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보도했다. 이로서 바르셀로나는 다음 두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수 없게 됐다. FIFA는 지난 4월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이적 관련 조항을 위반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14개월간 이적을 금지시킨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에 대해 항소했고, 그 최종 판결이 나오기 전인 이번 이적시장에서 루이스 수아레스 등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최종적으로 FIFA가 바르셀로나의 항소를 기각하면서 바르셀로나는 8월 31일에 종료되는 이번 이적시장까지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지만, 2015년 1월 이적시장과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선수를 영입할 수 없게 됐다. FIFA는 선수 영입금지 이외에도 바르셀로나에 30만 5천 파운드(약 5억 2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한편, 영국의 정론지 가디언은 FIFA에 항소를 기각당한 바르셀로나가 이미 스포츠중재재판소(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에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프란치스코 교황 조카 일가족 교통사고... 2명 사망 비극

    프란치스코 교황 조카 일가족 교통사고... 2명 사망 비극

    프란치스코 교황의 종손자 2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사고는 19일 새벽(현지시간) 아르네티나 코르도바-로사리오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조카 에마누엘 오라시오 베르고글리오(35)가 몰던 승용차가 곡물을 운반하던 트럭과 추돌했다. 승용차는 종잇장처럼 찌그러지면서 트럭 밑으로 들어가버렸다. 차에는 부인 발레리아 카르모나(36), 아들 안토니오(2), 호세(6개월) 등 에마누엘 오라시오 베르고글리오의 일가족이 타고 있었다. 끔찍한 사고가 나면서 부인과 2명의 자식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에마누엘 오라시오 베르고글리오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다. 현지 언론은 “크게 다친 에마누엘 오라시오 베르고글리오가 긴급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트럭이 라이트를 모두 켜고 정상적으로 운행했다.”면서 “추돌사고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에마누엘 오라시오 베르고글리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친동생 알베르토 베르고글리오의 아들이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시에서 태어난 프란치스코 교황은 5형제 중 장남이다. 여동생 1명이 생존해 있을 뿐 다른 형제들은 이미 세상을 떠났다. 사진=인포바에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길이 20m ‘마약 잠수함’ 밀림에 버려져...美·유럽 밀수출

    길이 20m ‘마약 잠수함’ 밀림에 버려져...美·유럽 밀수출

    남미 가이아나에서 버려진 잠수함이 발견됐다. 잠수함은 마약카르텔이 마약을 밀수출하는 데 사용하다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잠수함은 베네수엘라와의 국경 근처인 와이니 지방에서 최근 발견됐다. 가이아나에서 마약운반용 잠수함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잠수함은 길이 20m, 폭 4m, 높이 2m 크기로 디젤 엔진이 장착돼 있었다. 잠수함을 살펴본 전문가는 “가이아나에서 국내 기술로 건조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마약카르텔의 장비와 거래 규모가 놀라울 정도”라고 밝혔다. 마약카르텔은 잠수함을 이용해 북미와 유럽으로 마약을 밀수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잠수함까지 동원한 걸 보면 가이아나에 진출한 마약카르텔이 상당한 규모의 밀거래를 하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은 그간 가이아나를 대미 마약수출의 주요 경유지로 지목하며 대응을 촉구해왔다. 가이아나를 통해 미국으로 상당량의 마약이 흘러들고 있지만 당국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현지 언론은 “미국이 가이아나에 마약단속국(DEA) 사무소를 설치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티타르데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성경 들고 신부복 입은 남자, 직업 알고 보니...

    성경 들고 신부복 입은 남자, 직업 알고 보니...

    성직자 행세를 하면서 국경을 넘나들던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자가 하던 일은 밀입국 알선이었다. 가짜 신부는 최근 베네수엘라의 한 고속도로에서 검문에 잡혔다. 불심검문을 하던 경찰이 밴을 세우자 차에선 신부복을 입은 남자가 내렸다. 손에는 성경책을 들고 있었다. 남자는 자신을 가톨릭신부로 소개하면서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하지만 경찰이 차안을 살펴보면서 범행은 바로 드러났다. 차에는 남자 3명과 여자 3명 등 외국인 5명이 숨을 죽이고 앉아있었다. 5명 외국인은 콜롬비아에서 베네수엘라로 밀입국을 하던 중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자는 거액의 돈을 받고 국경을 넘게 해주는 전문적 밀입국 안내자였다. 검문에 걸리더라도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그는 신부 행세를 했다. 한편 경찰은 남자와 함께 밀입국을 돕던 5명을 추가로 체포하고 밀입국에 사용된 자동차 23대를 압수했다. 사진=파노라마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수아레스의 약속 ‘다시는 물지 않겠다’

    수아레스의 약속 ‘다시는 물지 않겠다’

    ”팬들에게 이제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그것’은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 친선전에 교체투입되며 첫 선을 보인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가 팬들에게 약속을 하고 나섰다. 한마디로 ‘다시는 물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수아레스는 19일, 현지 언론과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월드컵에서 키엘리니를 물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미 사과한 바 있다”며 “이는 모두 지난 일”이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이어서 “내가 얻은 교훈은 명백하다. 그 일은 내 실수였다. 하지만 그건 이미 지나간 과거다.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그것’은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수아레스는 월드컵에서 키엘리니를 깨물어 비난을 받기 전에도 이미 두 차례 경기 중 상대선수를 물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런 수아레스를 두고 영국 텔레그라프의 한 칼럼니스트가 “3번이나 선수를 문 것은 행동의 패턴이며 병리학적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지적했을 정도다. 과연 그가, 본인이 새 구단에 합류한 뒤로 약속한 바를 은퇴할 때까지 지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지소연,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루게릭병 환자분들께 도움되고파”

    지소연,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루게릭병 환자분들께 도움되고파”

    ”루게릭병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스타 지소연이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가했다. 지소연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가한 동영상과 메시지를 남겼다. ”안녕하세요 한국 여자대표팀 선수 지소연입니다.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지소연은 이어서 “루게릭병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양동이에 있는 얼음물을 자신의 머리 위에 끼얹었다. 멋지게 아이스버킷챌린지 미션을 끝낸 지소연은 이어서 “한국 대표팀 수문장 김승규 선수, 여자 대표팀 얼짱 심서연 선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두 선수를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루게릭(ALS)협회가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사람은 SNS에 인증영상을 올리거나 후원 재단에 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전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체흐 VS 쿠르투아, ‘첼시 No.1’은 누가 될 것인가

    체흐 VS 쿠르투아, ‘첼시 No.1’은 누가 될 것인가

    19일 새벽, 번리의 홈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번리 대 첼시의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매체들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도대체 누가 첼시의 시즌 개막전에 골키퍼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하느냐는 것이다. 물론, 팬들의 마음도 다르지 않다. EPL 공식홈페이지에서 실시한 ‘EPL 역대 최고의 골키퍼’ 투표에서 1위에 선정되 바 있는 체흐와 이미 스페인 라리가에서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차세대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는 쿠르투아 중 무리뉴가 어떤 선수를 No.1으로 삼을 것이냐는 질문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줄곧 팬들의 관심을 끌어온 사항이다. 번리 대 첼시의 맞대결이 약 6시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무리뉴 감독이 쿠르투아를 선발 출전시킬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다. 그 기사가 나온 데는 나름의 정보 또는 ‘소스’가 있었을 것이지만, 경기 직전에 팀 시트에 누구 이름이 적혀 나오느냐는 것은 전적으로 무리뉴 감독의 선택이다. 텔레그라프는 해당보도에서 “내가 선택하는 No.1 골키퍼가 나의 No.1 골키퍼가 될 것이다”라는 무리뉴 감독 특유의 코멘트를 옮겨쓰면서 “(그러나) 영원한 No.1은 아닐 것이다. 경쟁을 없앨 수 없기 때문이다”라는 그의 코멘트를 전했다. 체흐와 쿠르투아간의 골키퍼 포지션 경쟁을 예고한 셈이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에게 있어 첼시의 시즌 개막전에 누가 선발 출전하느냐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 쿠르투아는 일찍이 선발로 뛸 수 있는 상황에만 첼시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으며, 오랜 시간 첼시 부동의 No.1인 체흐에게 개막전 선발은 자존심이 걸린 사항이다. 이렇듯 두 선수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영국의 간판 스포츠방송사인 스카이스포츠는 그 둘의 지난 시즌 스탯을 비교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의 자료에 의하면 두 선수는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똑같이 24골을 내줬다. 슈팅 세이브 확률은 체흐가 높았고, 클린시트 횟수는 쿠르투아가 높았다. 도무지 누가 더 낫다고 판단하기가 힘든 기록이다. 비단 첼시 팬들뿐이 아닌, 수많은 축구팬이 궁금해했던 ‘첼시 No.1’이 밝혀지기까지 이제 약 6시간이 남았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발표되는 팀시트 제일 위 골키퍼 포지션에 누구의 이름이 적히든, 그 결과는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예정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레고세트 6천만원어치 훔쳐 쇠고랑

    레고세트 6천만원어치 훔쳐 쇠고랑

    훔친 유명 브랜드 블록완구를 팔아 돈을 벌려던 여자가 쇠고랑을 찼다. 미국 뉴욕 주 나소에서 레고 800세트를 훔쳐 이베이를 통해 팔던 53세 여자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여자가 팔려던 레고세트는 약 5만9000달러, 우리돈 6000만원어치에 달한다. 여자는 나소에 있는 한 창고건물에서 레고세트를 훔쳤다. 자신도 공간을 월세로 사용하고 있는 창고건물에 레고세트가 잔뜩 쌓여 있는 걸 본 여자는 돈벌이 욕심이 났다. 레고를 빼돌려 몰래 팔면 짭짤하게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았다. 범행을 결심한 여자는 레고세트를 훔쳐 또 다른 창고로 옮겼다. 훔친 장물레고는 온라인장터 이베이에 올려 처분하려 했다. 하지만 범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도난 피해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베이에서 장물거래를 확인, 추적 끝에 범인을 찾아냈다. 경찰은 도난된 레고세트 대부분을 회수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얼룩덜룩, 알고 보니 가짜 얼룩소!

    얼룩덜룩, 알고 보니 가짜 얼룩소!

    어설픈 미술 실력으로 훔친 가축을 감추려던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페루 북부지방 카하마르카의 초타 주에서 최근에 벌어진 사건이다. 지방을 순찰하던 초타 농촌경찰은 훔친 소를 키우던 여자를 긴급 체포했다. 여자는 자신이 키우던 소라고 끝까지 우겼지만 농촌경찰이 증거를 들이대자 결국 범행을 실토했다. 발뺌하던 여자를 꼼짝하지 못하게 만든 증거는 농촌경찰이 발견한 ‘보디페인팅’이었다. 여자는 훔친 소를 주인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가축의 몸에 검은 얼룩을 그려넣었다. 그러나 어설픈 얼룩은 농촌경찰의 날카로운 눈을 속이지 못했다. 농촌경찰 관계자는 “소의 얼룩이 이상해 확인해 보니 검은 색으로 누군가 그림을 그려넣은 것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경찰은 여자가 소를 키우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를 전문적으로 훔치는 조직이 여자에게 소를 넘긴 의혹이 짙다는 것이다. 농촌경찰은 “경험으로 볼 때 전문조직이 소를 훔쳐 여자에게 팔았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RTV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오피셜] 인터밀란, 칠레 MF 메델 영입 발표

    [오피셜] 인터밀란, 칠레 MF 메델 영입 발표

    세리에A의 명문 인터밀란이 카디프 시티와 칠레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미드필더 게리 메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인터밀란은 1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게리 메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메델이 이미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인터밀란은 또 게리 메델의 별명을 ‘투견(pitbull)’이라고 소개하며 그의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상세히 소개하며 투지 넘치는 그의 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EPL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메델은 올해 27세다. 이번 4년 계약으로 인해 그는 그의 전성기를 인터밀란에서 보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게리 메델 영입을 발표한 인터밀란(공식 SNS 계정)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두 번째 시즌 준비하는 토트넘의 ‘에이스’ 에릭센

    두 번째 시즌 준비하는 토트넘의 ‘에이스’ 에릭센

    ‘10골, 10어시스트. 구단과 팬이 뽑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 EPL 최고의 선수였던 가레스 베일이 막대한 이적료를 남기고 팀을 떠난 지난 시즌, 토트넘은 유럽전역에서 뛰어난 선수들을 데려왔지만 끝내 아쉬움을 남긴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 유독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으니 그것은 단연 한 시즌 만에 토트넘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크리스티안 에릭센(22)이다. 22세의 나이에 이미 덴마크 국가대표팀에서 44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일찍부터 널리 인정받은 그였지만 과연 EPL에서도 통할지에는 의문부호가 붙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에릭센은 이적 첫 시즌에 그보다 더 높은 기대를 받고 토트넘에 입단했던 라멜라, 솔다도 등을 크게 웃도는 활약을 펼쳐 보이며 지난 시즌 토트넘 구단과 해외 서포터즈, 주니어 서포터즈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를 바라보는 외부의 영국 매체들이나 팬들 역시 “올해 토트넘 최고의 영입은 에릭센”이라고 입을 모았다. EPL 공식 SNS 계정에서 조사한 “토트넘 최고의 선수가 누구인가”를 묻는 질문에서 역시 에릭센은 5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비단 토트넘팬 뿐이 아닌, 타팀 팬들을 포함한 EPL 팬 절반 이상이 에릭센의 활약을 인정했다는 증거다. 프랑스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 바르셀로나 등 유럽 최정상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수비수 얀 베르통언 등이 포진하고 있는 토트넘에서 한 시즌 만에 팀 내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포체티노 감독으로 사령탑이 바뀐 토트넘에서, 자신의 두 번째 시즌을 보내는 에릭센을 두고 영국 언론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와 아스널의 플레이메이커 외질을 비교하는 시선도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외질이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뛰어난 출발을 한 뒤 점점 부진했던 것과 비교해서 에릭센은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더 뛰어난 활약을 했다”고 평가했다. 에릭센 본인 역시 외질의 플레이를 아약스 시절부터 지켜봤다고 인정했다. 에릭센은 15일, EPL과 EA 스포츠의 스폰서쉽 관련 기자회견장에서 영국 각종 매체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나는 아약스 시절부터 내가 외질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라고 생각했다”라며 “나는 그가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어떻게 턴 동작을 하는지 등을 유심히 지켜봤다. 그의 경기를 보는 것이 즐겁지만, 이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에릭센이 말하는 ‘자기만의 스타일’의 일부이자, 영국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그의 장기는 다름 아닌 그의 프리킥 실력이다. 에릭센은 지난 시즌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프리킥 실력을 선보였고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진 셀틱과의 친선전에서도 멋진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해당 골을 두고 “베컴 같은 프리킥 골이었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자신의 프리킥에 대해 에릭센은 “아약스 시절, 프랑크 데 부어 감독으로부터 프리킥을 배웠다”며 “그 당시 프리킥 연습에 많은 시간을 보내곤 했으며 지금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민첩한 움직임에 창의적인 패스 센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경기를 뒤바꿀 수 있는 프리킥 실력까지 갖춘 셈이다. 에릭센은 토트넘이 지난 시즌보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자신하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 시즌에 우리는 우리만의 리듬을 찾을 수 없었던 것 같다”며 “7명의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프리시즌은 새 감독 아래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제는 모두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시즌 첫 상대는, 지난 시즌 토트넘과의 만남에서 3패를 안겨줬던 웨스트햄이다. 그런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에릭센은 “우리는 반드시 지난 시즌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우리에게 힘든 시간도 분명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좀 더 안정적인 경기와 ‘빅4’ 팀들은 물론 웨스트햄을 상대로 더 나은 경기를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 시즌을 맞이하는 토트넘에서, 입단 첫 해 만에 ‘에이스’로 발돋움한 에릭센의 활약 여부는 곧 팀의 한 시즌 성적을 좌우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지난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라멜라, 솔다도 등이 모두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 명의 잘하는 선수’ 보다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베일이 그랬듯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확실한 한 명의 에이스’다. 그가 지난 시즌 보여줬던 활약을 감안한다면,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그 한 명’이 될 선수는, 아니 어쩌면 앞으로 오래 그 선수가 될 선수는 다름 아닌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될 수 있다. 사진=토트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AFP),에릭센의 토트넘 첫 시즌 스탯(토트넘 홈페이지)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오스카-드록바 등번호 놓고 SNS 상에서 훈담

    오스카-드록바 등번호 놓고 SNS 상에서 훈담

    무리뉴 감독의 첼시 복귀 2년차를 맞는 동시에 적절한 스쿼드 보강으로 새 시즌 EPL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리는 첼시가 15일 등번호 변경을 발표한 가운데 두 주인공인 오스카와 드록바가 SNS상에서 훈담을 주고 받아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 11번 등번호를 사용했던 미드필더 오스카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첼시로 돌아온 레전드에게(드록바) ‘No’라고 말할 수 없었다”며 “그래서, 드록바가 11번 셔츠를 입게 될 것이며 나는 8번을 사용할 것이다”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이는 수시간만에 약 4천명의 팬들 사이에서 공유되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드록바도 이런 오스카의 트윗에 직접 답글을 남기며 고마움을 표하고 나섰다. 드록바는 “고마워 친구, 이제 팬들을 위해 뛰자”며 “EPL 개막을 기다릴 수가 없다”는 메시지를 남긴 후 다시 한 번 자신의 계정을 통해 “다시 내가 가장 좋아하는 11번 셔츠를 입게 됐다. 이를 가능하게 해준 오스카에게 고맙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등번호 변경에 대한 두 선수의 입장은 첼시가 구단 공식홈페이지에서 발표한 성명에도 일부 포함되어 있었지만, 선수가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SNS채널에서 두 당사자가 직접 메시지를 남긴 것은 팬들에겐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실제로 두 선수의 트윗에는 수 많은 팬들이 직접 코멘트를 남기며 두 선수만이 아닌 첼시 구단 전체의 행운을 빌고 나섰다. 사진=첼시 등번호에 대해 트위터 상에서 언급하고 있는 오스카와 드록바(트위터)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메르테자커 “대표팀에서 환상적 시간, 이제는 아스널에 집중”

    메르테자커 “대표팀에서 환상적 시간, 이제는 아스널에 집중”

    15일(현지시간) 독일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아스널의 중앙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가 본인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메르테자커는 우선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10년 동안 5개의 대형 토너먼트를 겪었고 월드컵 우승과 함께 마무리하게 됐다”며 “환상적인 시간에 대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에 이어 메르테자커는 또 다른 트윗을 통해 “월드컵 기간 중 보내준 아스널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며 “이제 새 시즌을 준비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스널 팬들이 자기에게 붙여준 애칭인 ‘BFG(Big F***ing German)’을 스스로 사용하며 팬들과 서슴없이 의사소통하는 모습도 빼놓지 않았다. 메르테자커는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좋은 수비실력을 보여주며 EPL 정상급 수비수로 인정 받은 동시에 SNS를 통해 부상당한 월콧을 위로하거나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사고에 대한 위로 메시지를 남기는 등 SNS를 잘 활용하는 선수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사진=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시지를 남긴 메르테자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오피셜] 아스널 출신 FW 벤트너, 볼프스부르크 입단

    [오피셜] 아스널 출신 FW 벤트너, 볼프스부르크 입단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에서 방출됐던 덴마크 국가대표팀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가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 공식 입단했다. 볼프스부르크는 1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벤트너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벤트너는 등번호 3번을 사용할 예정이다. 193cm의 높은 신장을 갖춘 벤트너는 2006~2007년 아스널로부터 버밍엄시티에 임대되어 좋은 활약을 보이며 대형 유망주로 주목 받았으나 끝내 아스널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는데 실패하고 임대생활을 전전했다. 클럽에서는 부진했더라도 여전히 그에게 많은 팀이 관심을 가진 큰 이유는 그의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 덕분이다. 그는 현재까지 덴마크 국가대표팀에서 58경기에 출전해 24골을 기록중이다. 남다른 자부심에서 나오는 독특한 발언으로 팬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곤 하는 벤트너가 과연 분데스리가에서 자신의 자신감을 실력으로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오피셜] 사우스햄튼, FW 셰인 롱 영입 발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주축 선수를 내보낸 사우스햄튼이 대체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EPL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 셰인 롱을 영입했다. 사우스햄튼은 14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헐 시티로부터 셰인 롱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기간은 4년이다. 로날두 쿠만 감독은 “셰인은 아주 좋은 공격수”라며 “또 다른 이적생인 그라지아노 펠레와는 또 다른 유형의 공격수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수였다”고 말했다. 롱은 “뜻밖의 이적이긴 했지만 사우스햄튼은 여러 면에서 훌륭한 팀이었다”며 “사우스햄튼은 매력적인 축구를 하는 팀으로 나도 그 일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스햄튼은 같은 날 루마니아 출신 수비수 플로린 가르도스의 영입 역시 발표했다. 공수 전방위에 걸쳐 발 빠르게 영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식사 전 기도하면 15% 깎아주는 식당, 논란 속 할인제도 폐지

    식사 전 기도하면 15% 깎아주는 식당, 논란 속 할인제도 폐지

    신앙이 돈독한(?) 고객에게 특별할인혜택을 주던 식당이 논란에 휘말리면서 황급히 할인제도를 폐지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윈스턴세일럼에 있는 식당 ‘마리아’. 식사 전 감사기도를 하는 고객에게 ‘마리아’는 그간 최고의 식당이었다. 식당은 음식을 앞에 두고 기도를 올리는 고객에게 주던 특별할인 때문이다. 식당은 이런 고객에게 가격의 15%를 깎아줬다. 식당의 할인정책은 우연히 가격할인을 받은 한 고객이 라디오에 제보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그는 “(평소처럼) 기도를 하고 식사를 하자 계산할 때 식당이 15% 할인을 해줬다”며 “그런 할인제도가 있는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식당의 할인정책이 소개되자 인터넷은 찬반론으로 들끓기 시작했다. 종교의 자유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재단은 식당에 편지를 보내 “할인을 즉각 중단하라.”고 압력(?)을 가했다. 재단은 “식당의 할인정책이 종교와 인종을 이유로 차별을 금하고 있는 법률에 위배될 수 있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식당의 할인정책이 비종교인을 차별했다는 것이다. 논란이 일자 식당주인은 바로 할인정책을 폐지했다. 사진=해당 식당 홈페이지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첼시 등번호 변경, 드록바 다시 ‘11번’ 입고 뛴다

    첼시 등번호 변경, 드록바 다시 ‘11번’ 입고 뛴다

    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손꼽히는 첼시가 구단 등번호 변경을 발표했다. 첼시는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록바가 15번에서 11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고 오스카는 람파드가 사용했던 8번을 사용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드록바가 전성기 시절 사용했던 11번 등번호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드록바는 “다시 11번 셔츠를 입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가능하게 해준 오스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오스카는 “드록바는 첼시의 레전드이다”라며 “나는 그가 다시 11번을 사용하는 것과 첼시의 또 다른 레전드인 람파드가 사용한 8번을 쓰게 된 것에 기쁘다”고 말했다. 이외에 에버튼으로 이적한 루카쿠가 사용했던 18번은 빅터 모제스가 사용하게 됐으며 체흐와 No.1 골키퍼 자리를 경쟁할 예정인 쿠르투아는 13번을 배정받았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비키니 너무 작아 안돼” 미인대회 자격 박탈

    미인의 나라 콜롬비아에서 미인대회 출전자격 박탈사태가 벌어졌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있는 파올라 부일레스는 10일 안토키아 지방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미스안토키아에 선발됐다. 안토키아 지방대회를 제패한 파올라는 콜롬비아 미인대회에 나가 최고 미인이 될 수 있다는 꿈에 부풀었다. 그러나 꿈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 부일레스의 발목을 잡은 건 비키니 차림으로 찍은 사진이었다. 대학에 다니면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부일레스는 안토키아 미인대회에 나가기 전 비키니 차림으로 사진을 찍었다. 분홍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진 비키니를 입고 찍은 평범한(?) 사진이다. 문제는 색깔이 아니라 크기였다. 콜롬비아 미인대회 조직위원회는 “부일레스가 지나치게 작은 비키니를 찍고 사진을 찍어 규정을 어겼다.”면서 대회 출전자격을 박탈했다. 콜롬비아 미인대회는 지나치게 작은 비키니로 외설적인 느낌이 드는 사진을 찍은 여성은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애매하면서도 엄격한 규정을 두고 있다. 콜롬비아 미인대회는 오는 11월 카르타헤나에서 개최된다. 미스 콜롬비아로 선발되는 참가자는 콜롬비아 대표로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한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스완지의 ‘스페인 듀오’ 나란히 카타르 리그 이적

    스완지의 ‘스페인 듀오’ 나란히 카타르 리그 이적

    스완지에서 기성용과 함께 활약했던 수비수 치코 플로레스와 미드필더 파블로 에르난데스가 나란히 카타르 리그로 이적한다. 스완지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두 선수가 카타르로 떠나게 됐다며 두 선수가 스완지에서 보낸 시간을 기념하는 글을 게재했다. 스완지는 “치코 플로레스는 전 스완지 감독인 라우드럽 감독이 이끄는 레퀴야로 이적할 예정이며 에르난데스의 경우는 알 아라비로 이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시즌 개막전을 눈 앞에 둔 상태에서 발표된 두 선수의 이적으로 인해 스완지는 남은 이적시장에서 대체자원을 영입해야 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기성용의 스완지 잔류가 유력한 상황에서 어떤 선수가 새로 기성용과 호흡을 맞추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스완지, 새 시즌 등번호 발표 기성용은 ‘4’

    스완지, 새 시즌 등번호 발표 기성용은 ‘4’

    지난 시즌 선더랜드로 임대를 떠났다가 원소속팀 스완지로 돌아온 기성용이 새 등번호를 배정받았다. 그가 선더랜드에서도 사용했던 번호인 ‘4’번이다. 스완지는 14일 새 스쿼드의 등번호를 공식 발표했다. 기성용은 선더랜드에서 착용했던 번호인 4번을 사용하게 됐다. 지난 시즌 아스널의 FA컵 우승 주역이었던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토트넘으로 떠난 골키퍼 미셸 봄이 사용했던 1번을 차지했고, 토트넘에서 스완지로 돌아온 길피 시구르드손이 23번을 배정받았다. 한편, 시즌 개막이 코앞에 다가온 상태에서 새로운 등번호까지 배정받으면서 기성용이 타팀 이적없이 스완지에서 한 시즌을 보낼 확률은 더욱 높아졌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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