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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T-2000 사업자 선정/ 安정통부장관 회견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동기식 사업자가 선정되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면서 “심사위원 선정부터 사업자 발표까지최대한 공정성을 기했다”고 말했다. ◆동기식이 탈락했는데… 이번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한다.빠른 시일내에 동기식 사업자를 찾겠다. ◆사업자 선정에서 주관적인 판단은 없었나 서비스 품질목표나 인력양성 계획보다는 기술기여도·시스템 장애복구·통신인프라의 효율적재활용 부분을 집중 고려했다. ◆청와대 등에 보고한 시점은 오전 10시다.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LG가 탈락한 이유는 다른 회사보다 특허등록 및 프로그램 등록,기술이전·논문발표 기여도,인프라 공용화 등에서 미흡했다.최근 실적 및 사업전망에서도 목표치를제시하지 않았다.한국통신과 SK텔레콤은 6년치 자료를 냈다. ◆LG 사업경력은 3년인데 타사와 같은 잣대를 적용한 것은 무리 아닌가 3년치 자료였지만 문서자료에만 의존해 평가하지는 않았다.지난주보충질문하고 추가자료를 요구했다. ◆하나로통신이 동기식에 재신청해도 되나 하나로통신이 기술제휴서등을 개선하면 가능하다.다른 회사에도 개방돼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동기식 무혈입성 실패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하나로통신 신윤식(申允植) 사장의 ‘깜짝쇼’가 일단 실패했다.IMT-2000 동기식 사업자로 ‘무혈입성’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그러나바로 두번째 도전을 선언해 주목된다. 신 사장은 과감과 무모로 평가가 엇갈린다.깜짝쇼도 그의 작품이다. 신 사장은 다른 사업자들이 모두 비동기(유럽식)로 신청하자 허를 찔렀다.비어있는 동기(미국식)자리에 뛰어들었다.정보통신업계는 “과연 신윤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나로통신이 주도한 한국IMT-2000컨소시엄은 사업자 선정심사에서과락(科落)을 받았다.총점은 물론 세가지 항목에서 모두 과락했다.준비기간이 충분치 못하다보니 후한 점수를 얻는 데 역부족이었던 면도있었다. 신 사장은 원래 이날 기자회견을 예정했다.선정되든,탈락되든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그러나 막상 탈락되자 보도자료로 대신했다. 신 사장은 “사업자 선정결과를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고 전제를 깔았다.그러면서도 “선정과정 및 결과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기술종주국인 CDMA(코드분할다중접속)기술에 대한 소신을 거듭 폈다.나머지 사업자들이 비동기를 신청한 것을 겨냥해 “국익보다 사익 챙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볼 때 국내 통신산업의 미래가암울하다는 생각을 금할수 없다”고 개탄했다. 신규 동기 사업자의 조기선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내년 동기식사업자 선정에 재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신 사장은 전남 고흥출신으로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체신부차관,데이콤사장을 거쳐 97년 하나로통신 사장에 올랐다.과감한 투자 등공격경영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박대출기자
  • “IMT-2000 SK·韓通 선정”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사업자에 SK템레콤과 한국통신이 각각주도하는 SKIMT와 한국통신IMT 등 2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LG그룹주도의 LG글로콤은 탈락했다.이들 모두 비동기식(유럽식)을 신청했다. 동기식(미국식)을 신청했던 하나로통신 주도의 ‘한국IMT-2000컨소시엄’도 떨어졌다.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IMT-2000 사업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정통부는 동기 1곳,비동기 2곳을 사업자로뽑을 계획이었으나 동기 사업자가 선정되지 못함에 따라 내년 2월께재선정키로 했다.연말까지 관련규정을 고쳐 고시한 뒤 내년 1월말 재신청받을 예정이다. 심사결과 SKIMT는 총점 102점 만점에 84.018점으로 1위를,한국통신IMT가 81.86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LG글로콤은 80.880점으로 3위를기록,탈락했다.하나로통신의 한국IMT-2000은 56.412로 최소기준인 70점을 넘지 못해 신규 진입에 실패했다. 그러나 LG측은 이날 “비동기 기술력에서 가장 앞서 있음에도 기술부문에서 뒤진 것으로 판정된 점은 납득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등을 강구하겠다”고 발표했다. 하나로통신은 내년 2월 동기식 사업자 신청때 컨소시엄을 보강해 재신청하겠다고 밝혔다. ◆IMT-2000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음성통화는 물론,영상·데이터등 초고속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전세계 어디서든 가입자들과 얼굴을 보며 통화할 수 있고, 웹서핑·e-메일 송수신·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박대출 김미경기자 dcpark@
  • IMT-2000 사업자 선정/ 사업권 심사 이모저모

    IMT-2000 사업권 심사결과가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숨가쁜 과정을거쳐 15일 오전 10시 정보통신부 대회의실에서 발표됐다.그동안 비밀리에 심사를 벌여온 심사위원 20명의 명단도 공개됐다. 문송천(文松天·48)KAIST·곽경섭(郭慶燮·51)인하대·강영무(康英武·53)동아대·이태희(李太熙·37)국민대 교수 등 심사위원 대표들은 이날 안병엽(安炳燁)정통부 장관과 함께 발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심사위원단은 계량평가를 맡은 2명의 회계사와 영업 9명·기술 9명등 비계량평가 담당 18명.비계량 담당 18명은 정보통신 관련 연구기관,학회,시민단체 등 19개 기관이 추천한 60명 가운데 선발됐다.정통부는 소속기관·전공별 안배와 통신관련 연구 및 근무실적·평가경험을 바탕으로 영업부문 13명,기술부문 18명을 1차 선발,안 장관이 직접 통화를 시도해 성공한 순서대로 선발했다. 강영무 교수는 “업체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및 부속자료에 의해서만 공정히 평가해 달라는 주문을 정통부로부터 받았고,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이날 발표장에서 주로 LG 탈락의 ‘당위성’을 설명하느라 애를 써야 했다.기자들의 질문이 집중됐기 때문이다.문교수는“LG가 특허 프로그램 등록,기술이전 기여도,논문발표 기여도,기존정보통신 인프라 공용화 등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했다”고 말했다.곽교수는 “한국통신 경우는 유선·무선자료를 같이 냈지만 (유선사업자인)데이콤의 과거 유선부문 자료가 있는데도 LG는 이를 제출하지않는 등 미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곽교수가 “LG가 사업계획서상 3년치 기술실적을 제출한 반면 다른 업체들은 6년간 실적을 냈기 때문에 LG에 상대적으로 낮은점수가 매겨졌다”고 말한데 대해 문교수는 “기술개발 실적기간 때문에 점수가 낮게 됐다는 말은 근거없는 얘기”라고 말하는 등 심사위원간 의견차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LG가 ‘장비조달을 위한 국내·외 장비제조업체들과의 협력계획’항목에서는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을 크게 앞섰는데도 이와 연관된기술개발 실적항목에서는 최하점을 얻은 것 등에 대해서는 명쾌한 설명이 안돼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사설] IMT-2000 선정 이후

    우여곡절 끝에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사업자가 가려졌다.SK텔레콤·한국통신이 비동기식 사업권을 따낸 반면 LG글로컴·하나로통신은 탈락함으로써 초미의 관심사인 ‘꿈의 통신’ 사업자 선정작업이일단락됐다.IMT-2000 사업은 2010년까지 매출이 38조원에 이를것으로추정되는데다 국민 생활에 일대 혁명을 가져 올 것이라는 점에서 국가적 관심사로 부각되어 왔다.비록 기술표준을 둘러싸고 정부와 통신업계간에 신경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사업자 선정이 큰 잡음없이마무리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사업권을 따낸 업체들은 지금이 시작이라는 각오로 차질없는 서비스를 위해 빈틈없는 준비에 나서기 바란다.정부는 사업자 선정에 따른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IMT-2000은 사업권의향배에 따라 통신업계 지각변동은 물론 재계 판도변화까지 점쳐지는중대 사안이다. 그래서 사업권 획득에 실패한 업체는 향후 통신사업추진에 막대한 타격을 입을 뿐 아니라 외자유치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공산이 크다.탈락 업체가 국가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업권 쟁탈전에서 고배를 마신 LG글로컴 등이 그동안 개인휴대통신(PCS)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이 사장되지 않게 하는 일도 중요하다.내년 2월 동기식 사업자 선정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LG글로컴 등은 낙담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동기식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상용화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IMT-2000 사업의 성패 여부는 얼마나 이른 시일안에 콘텐츠를 포함한 핵심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느냐에 달려 있다.국내 기술이 취약한 상황에서 서비스에 나설 경우 기술종속은 불가피하다.하루 빨리관련 기술의 국산화를 서둘러 외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또 중복투자 방지와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어서라도 PCS서비스 초기때 같은 출혈경쟁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 IMT-2000 사업자 선정/ 사업자 선정 안팎

    IMT-2000 사업자 선정이 일단 미완의 모습으로 마감됐다.‘절반’만뽑고 완결은 내년으로 미뤄졌다.올해 정보통신업계의 최대 화두였던IMT가 정책혼선으로 끝내 ‘추가 땜질’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더 바빠질 1년반=SKIMT와 한국통신IMT는 2002년 5월 상용서비스를위해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시기는 유동적이다.월드컵 기간에 맞췄지만 기술진척도에 달려 있다. 우선 초기에만 3조원 안팎이 필요하다.내년 3월까지 출연금을 1조3,000억원씩 내야 한다.통신망 등 인프라 구축에도 최소 1조∼1조5,000억원이 든다. SKIMT는 2001년 초기 자본금을 3,000억원으로 정했다.2002년과 2003년에 각각 5,000억원을 증자(增資)한다.2004년까지 1조5,000억원으로늘릴 계획이다.한통IMT도 초기 자본금은 5,000억원이다. 2004년까지1조4,50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두 사업자들의 IMT-2000 사업추진본부는 임시조직이다.정규 법인조직으로 바꿔야 한다.대규모 인력 배치와 조직구성이 따른다.또 한차례 강도높는 ‘스카웃태풍’이 예상된다. ◆정책혼선과 후유증=정통부는 근시안적인 접근으로 적잖은 정책부재를 노출했다.특히 ‘업계자율’‘복수표준 강요’ 등을 넘나들며 기술표준에 혼선을 겪었다.정통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했다고 강조한다.그러나 과열경쟁으로 빚어진 후유증을 해소하기란 쉽지 않다. 동기식 사업자 선정기간을 내년 3월에서 한달 앞당긴 것도 후유증을줄이려는 고육책이다.탈락된 LG글로콤과 한국IMT-2000을 어떻게 교통정리하느냐가 숙제다.제3의 신청자가 나올 가능성은 별로 없다.나온다면 상황은 더 복잡해진다. 정통부는 특히 LG에 대해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LG는 그룹의 명운을 걸고 비동기에 주력해왔다.정통부가 동기 전환을 유도하느냐가후유증 최소화의 관건이다. ◆황금알도 나름=IMT-2000은 쉽게 얻는 ‘황금알’이 아니다.우선 국내 기술기반이 취약하다.핵심기술과 장비들도 해외 의존도가 높다.세계 최고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동기식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조차 국산화율이 60%다.비동기식은 더 취약하다.국산화가 늦어지면 국부유출로 이어진다. 국내 경기침체도 변수다.컨소시엄 참여업체 중 상당수가 자금난을겪고 있다.내년에 더 심화되면 적기 투자가 어렵다.이날 선정·탈락사업자를 포함해 정보통신 주가가 동시 하락한 것도 예사롭지 않다. 기지국과 통신망 등 인프라가 제때 구축될지 의문이다. IMT-2000 회의론도 있다.지난달 2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3세대 이동통신 컨퍼런스에서 세계적인 통신업체들이 비관론을 폈다.지금의 2세대에서 발전한 2.5세대와 차차기인 4세대 서비스의 틈새에 낄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박대출기자 dcpark@. *분위기 엇갈린 두 탈락자. IMT-2000사업에서 탈락한 두 회사 분위기는 극명하게 엇갈렸다.LG는극도의 흥분 속에 대책마련에 분주했고,하나로통신이 이끌어온 한국IMT-2000㈜은 차분히 재도전을 선언했다. ◆아연실색,LG 15일 탈락소식이 알려진 뒤 박운서(朴雲緖) LG IMT-2000 사업추진단장과 이정식(李貞植)상무 등 수뇌부는 연쇄회의를 가졌다.구조조정본부에서도 그룹 차원의 대응방안이 논의됐다.회의 내내“기술력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진 LG를 기술력 열세를 이유로탈락시킨 것은 심사과정에 결정적인 하자가 있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IMT-2000을 다시 신청하기보다 법적 대응에 나서자”는 주장이우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LG는 내년 1월말 동기식 사업자 신청에 재도전할 것인지,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장외투쟁’에 나설지등 향후 계획을 금명간 확정,발표키로 했다.특히 동기식 IMT-2000의사업성을 검토한 뒤 최악의 경우 그룹차원에서 통신서비스 사업을 포기하는 방안까지 검토키로 했다.한 관계자는 “동기식 시장의 수익성을 검토한 뒤 LG텔레콤, 데이콤 등을 포함한 그룹차원의 통신서비스운영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도전,한국IMT-2000 한국IMT-2000은 “심사결과를 수용한다”며내년 2월 동기식 사업자 선정에 재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컨소시엄을 확대·보강하고 사업계획서 실행계획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18일부터 신윤식(申允植) 하나로통신 사장이 직접 IMT-2000 사업추진단장을 맡고 사업추진 인력도 보강할 예정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통신주 중심 증시회복 꿈 부푼다. IMT-2000 사업자 선정으로 통신업계 구도 재편,사업자간 활발한 인수·합병(M&A) 등이 예상되면서 대형 통신주를 중심으로 증시 회복에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SK텔레콤과 한국통신 컨소시엄에참여하고 있는 1,400여개의 업체와 통신장비 생산업체들이 수혜주로떠올라 증시 전반에 걸쳐 자극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증권 민경세(閔庚世)연구원은 “당장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진않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분명한 호조”라면서 “컨소시엄 참여업체들간에 옥석이 가려지고 미국시장 상황이나 환율,유가 등 각종 외부변수가 어느 정도만 받쳐준다면 증시를 떠받치는 효과를 기대해도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증시 전반에서 뚜렷한 반등요소를 찾기 어려워 별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견해도 많다.실제로 이날 주가는 한국통신이 전날보다 3,000원 떨어진 6만6,800원,SK텔레콤이 1만5,000원 하락한 26만3,000원으로 마감됐다.LG텔레콤은 5,99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고하나로통신은 430원 떨어진 3,510원이었다.대신경제연구소 이정철(李禎撤)책임연구원은 “한통과 SK가 선정될것이라는 예상은 이미 있어왔고 주가에도 반영돼 있었다”면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을 노린 매도세가 몰려 주가가 오히려 떨어졌다”고 말했다.그는 “빨라야 2∼3년 뒤에나 수익이 발생하는 사업에막대한 자금을 투자해야 하는 만큼 단기적으로 SK텔레콤과 한국통신의 현금흐름과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면서 “증시 전반에대한 대형 통신주의 랠리효과도 나타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IMT-2000 날개’ SK 승승장구

    IMT-2000 사업자로 SK텔레콤과 한국통신이 우선 선정됨에 따라 통신시장과 재계 판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재계에서 부동의 1·2위를고수해 온 삼성·현대는 SK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됐다. ◆통신시장 판도변화 SK는 지금의 2세대 시장에 이어 3세대 시장도석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특히 일본 NTT도코모와 중국 차이나모바일 등 양국의 1위 사업자들과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동북아 패권은물론 세계시장 진출에도 힘을 얻게 됐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SK텔레콤의 해외 지분매각 협상도 활기를 띨것으로 예상된다.일본 NTT도코모와는 매각협상 매듭설에서 알 수 있듯 깊숙한 부분까지 진행된 상황이어서 자본금 조달에 힘을 얻게 될전망이다. 국내 유선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한국통신도 무선이라는 날개를 하나더 달았다. SK텔레콤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일본NTT도코모와 영국 BT 등 세계적인 기업들에 맞설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민영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재계서열도 바뀔 듯 통신시장의 변화는 재계 판도변화로 이어질 수밖에없다. IMT-2000사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무선인터넷 인구를끌어들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성장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머지않아 SK텔레콤을 주축으로 한 SK가 삼성을 제치고 1위 자리로올라설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다만 이미 유·무선시장이포화상태에 달한 상태에서 3조∼5조원 가량의 신규자금을 얼마나 적기에 투입할 수 있느냐가 과제다. IMT-2000사업자 선정에 이은 후속사업의 향배도 관건이다.단말기에들어갈 부품과 함께 기지국 장비,휴대전화에 담긴 콘텐츠와 솔루션등 후속사업에 포항제철 삼성전자 현대 한화 롯데쇼핑 등 10대그룹주력계열사들이 이미 손을 뻗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낙담하는 LG 96년 PCS사업권 획득으로 2005년까지 삼성·현대를 제치고 재계 최강자가 되겠다는 야심찬 꿈을 접게 됐다.동기로 전환,재기에 나서더라도 두 ‘공룡’과 맞서려면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 그나마 국내 PCS시장의 점유율(15%)이 SK텔레콤(40%),한국통신(30%)에 비해 턱없이 낮아 단독으로 동기식 사업을하더라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박대출 주병철기자 dcpark@. *차세대 이동통신 2002년까지 시장규모 10조원. ‘차세대 이동통신 장비시장을 선점하라’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이 IMT-2000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장비업계의수주전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한통,SK텔레콤과 내년 2월 선정되는 동기식 사업자등 3개 사업자들이 2002년 중반 예정인 상용서비스 개시 때까지 새로 창출하는 장비시장 규모는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LG전자,현대전자 등 국내 통신장비업체들은 물론 노키아(핀란드),에릭슨(스웨덴),모토로라(미국),NTT도코모(일본)등 해외 통신장비업체들도 IMT-2000용 교환기시스템,기지국 및 중계기 장비,단말기 등 장비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설 태세이다. 장비업체들은 동기식 시장에 비해 비동기식 시장규모가 커 비동기식 시장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업체로는 LG전자가 비동기식 기술분야에서 앞선 것으로 알려졌으나 삼성전자도 그동안비동기식 기술축적에 주력해왔고 최근에는한통과 SK를 번갈아 접촉하면서 장비부문의 협력가능성을 타진하는등 비동기식 장비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LG전자로서는 LG글로콤의 탈락으로 ‘우군’을 잃었지만 이것이 오히려 SK와 한통과의 장비협력 측면에서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도 하고 있다.LG전자가 SK와 비동기식 시범서비스를 위해 최근84억원 규모의 장비공급 계약을 맺은 것도 적과의 동침도 불사하겠다는 사업자와 장비제조업체간 생존을 위한 협력의 모습을 보여준 사례로 볼수 있다. 따라서 이번 IMT-2000 사업자 선정 결과는 비동기식에서 장비업계의 판도변화를 노려왔던 LG전자와 국내 통신장비업계의 맹주자리를 차지해왔던 삼성전자간의 불꽃튀는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이밖에 안테나,중계기 부품,교환시스템 등을 생산하는 부품업체들도 수조원대의IMT-2000 부품시장을 놓고 치열한 수주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IMT-2000 사업자 선정/ 사업권 향배 최대 분수령은 기술력

    IMT-2000 사업권의 향배를 가른 것은 ‘기술력’이었다.이동통신의맹주(盟主) SK텔레콤은 대부분 심사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여유있게 사업권을 따냈다.반면 한국통신과 LG는 점수차가 102점 만점에 0. 98점에 불과한 박빙의 차로 승부가 갈렸다.분수령은 기술심사였다. 3개 대분류 심사항목 중 ▲서비스 계획의 타당성과 설비규모의 적정성 ▲재정 능력 및 주주구성의 적정성에서는 3개 사업자가 큰 차를보이지 않았다.망 고도화 등 항목에서는 오히려 LG가 한국통신을 앞섰다. 그러나 기술개발 실적·계획(6점)에서 LG는 4.842점을 얻는 데 그쳐 SK텔레콤 5.194점,한국통신 5.057점에 크게 밀렸다.구성주주 및 제휴업체들의 기술적 기여도(5점 만점)에서도 4.1점으로 SK텔레콤 4.35점,한국통신 4.4점에 뒤졌다. 이 두 항목이 LG를 탈락시킨 결정적인 요인이 된 탓에 LG는 강력 반발하고 있다.대주주인 LG전자의 비동기 기술을 앞세워 처음부터 기술력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다.LG는 96년 업계 최초로 비동기 장비와 시스템 기술개발,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비동기식 IMT-2000시스템 실험국 구축,올 7월 비동기식 IMT-2000핵심망 상용시스템 개발 등 실적을 과시해 왔다.때문에 지난 7월 심사기준이 발표됐을 때 기술력 비중이 너무 낮다고 불평했을 정도.LG관계자는 “SK텔레콤과 한국통신이 모두 LG전자와 비동기 장비를 납품받기로 계약한 상태에서 LG전자가 대주주인 LG글로콤의 기술력이 낮게 평가된 것은 난센스”라고 주장했다. 김태균기자
  • IMT―2000 사업자 오늘 발표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자를 뽑기 위한 대장정(大長征)이 15일 일단 마감된다.최종 점수 집계작업은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극도의보안속에 밤새 계속됐다. 사업자들은 발표를 하루 앞두고 불안감에휩싸인 채 폭풍전야를 보냈다. ■철통보안 14일 충남 천안의 정보통신부 연수원 곳곳에는 열흘동안그랬듯이 무전기를 든 감시반원들이 배치됐다.심사위원들마다 경비업체 경호요원과 정통부 직원이 한명씩 붙었다.이들은 식당까지도 같이가는 등 밀착경호를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외부와 격리된 채 열흘을 보냈다.처음 이곳에 올 때도본인의 승용차를 일체 이용하지 못했다.전철이나 택시를 이용해 집결장소에 도착했다.외부와의 전화통화도 금지시켰다.신문 방송에만공개했다. 사업자들이 낸 서류는 A4용지 300쪽의 사업계획서와 최대 2만여쪽의부속서류. 모두 합치면 7만쪽이 넘는다.전날까지는 서류 검토작업만벌였고,점수 매기기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됐다.심사위원들이 오후 6시 개별 채점을 마치자 10여명의 집계요원들은 세차례나 반복해 밤새집계했다. 소숫점 세자리까지 계산했다.심사위원들은 자기가 매긴 점수만 알 뿐이다. 결과는 밀봉돼 15일 오전 10시쯤 정보통신부에 도착된다.심사위원들은 이때 ‘해방’된다.최종 점수 공개는 동시다발로 이뤄진다.청와대든,국회든,언론이든 시점에 차이가 없다.청와대측이 사전보고를 하지말라고 지시했다는 설명이다. 석호익(石鎬益) 정보통신지원국장은 “시간차이가 난다면 청와대에 먼저 팩스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1∼2분정도”라고 말했다. ■잠못이룬 사업자들 SKIMT,한국통신IMT,LG글로콤 등 비동기(유럽식)신청 ‘빅3’와 유일한 동기(미국식)의 한국IMT-2000 등은 밤새 신경을 곤두세웠다. 저마다 자신했다.“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한국통신 南重秀상무),“선정을 확신하며 담담하게 기다리고 있다”(SK텔레콤 趙珉來상무),“100% 확신한다”(LG 李貞植상무),“사업권 확보 가능성을80∼90%로 본다”(하나로통신 李鍾明전무)등등. 그러나 표면적일 뿐 모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채 밤을 지새웠다.일각에서는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비장한 모습도 보였다.컨소시엄에 참여한 장비업체나 제휴업체들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박대출기자 dcpark@
  • 증시 큰충격 없었다

    주가지수선물과 옵션 만기일이 겹친 14일(Double witching day) 프로그램 매도물량에 따른 시장 충격은 예상보다는 크지 않았다.이날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46포인트 떨어진 547.38로 마감했다. 개인들은 저가 매도물량을 적극 사들였다.관망세를 보이던 외국인들은 막판에 쏟아진 2,5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도물량 중 740억원이상을 매집,충격을 흡수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대통령 당선자 확정과 금리 인하 가능성,국제유가 하락세 등 해외 변수가 안정세를 찾고 있지만 금융구조조정이마무리되지 않는 한 주가는 500∼560 박스권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그램 매도물량 분산으로 영향 적어 이날 증시 전문가들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던 프로그램 매도물량은 3,000억원 가량이었다.이 가운데 2,000억원 정도가 전날 나스닥지수 하락과 프로그램 매물에 대한 우려로 오전부터 오후 2시까지 분산돼 시장에 나오면서 장중에 무난히 소화됐다.막판에 2,000억원 가량이 쏟아졌으나 외국인들이SK텔레콤과 LG화학 등 우량주들을 대거 매수하면서 충격은 예상 외로크지 않았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직전가(오후 2시50분) 대비 종합주가지수 하락률은 0.52%에 그쳤다.지난 3월과 9월 선물·옵션 만기일 당시 1.97%와 0.27%가 하락했던 것에 비해 낙폭이 작았다. ■외국인 막판 740억원 가량 매수 장중 내내 관망세를 유지하던 외국인들은 마감 직전까지 35억원의 순매도를 유지하다 동시호가 때 우량주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도물량 중 740억 가량을 매집했다.대신경제연구소 정윤제(鄭允齊) 수석연구원은 “외국인들은 거래소보다변동성이 작은 코스닥에서 업종 대표주들에 대한 순환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망 전문가들은 지수가 500∼560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횡보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하지만 일부에서는 560선을뚫고 올라갈 경우 미국 나스닥지수의 3,000선 안착을 전제로 600∼610까지 추가 반등할 수도 있다고 본다. LG투자증권 황창중(黃昌重) 투자전략팀장은 “14일 주가가 550선 근처에서 마감하는 등 시장이 견조한 모습”이라면서 “IMT-2000사업자선정과 시장에너지 보강에 따라 다음주 초·중반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20일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인하 등의 조치를 취하고 나스닥이 3,000선에 안착하면 600 가까이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부품·광고업체 간접수혜 예상

    오는 19일 디지털 위성방송 사업자 선정 발표를 앞두고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증권 정현(鄭賢) 연구원은 “2005년에야 일반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IMT-2000(차세대 이동전화)과는 달리 디지털 위성방송은 내년하반기부터 본방송을 실시할 예정인데다,관련 산업에 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막대해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위성방송시대에 들어선 일본의 경우 튜너와 튜너 내장형 컬러TV 등 수신기 수요가 올 연말까지 30만대를 넘을 것으로 보이는 등 몇년째 침체에 빠져있는 가전제품 및관련 업계에 모처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 연구원은 “디지털 위성방송이 시작되면 디지털 TV와 액정표시장치 등을 갖춘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수신기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물론 이들 기기에 들어가는 콘덴서,칩인덕터,인쇄회로기판(PCB) 등부품도 간접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순기자 fidelis@
  • IMT-2000사업자 오늘 발표

    안병엽(安炳燁)정보통신부장관은 15일 오전 10시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자를 최종 확정,발표한다. 비동기(유럽식)를 신청한 SKIMT,한국통신IMT,LG글로콤 가운데 2개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혼자 동기(미국식)를 신청한 한국IMT-2000이 사업권을 얻게될지는 유동적이다.한국IMT-2000이 탈락될 경우 내년 3월쯤 사업자재선정이 불가피해진다. 박대출기자 dcpark@
  • 재계 “영원한 1등은 없다”

    재계 서열이 파괴되고 있다. 부동(不動)의 10위권에 있던 대기업들이 계열분리나 구조조정 여파로 뒷전으로 밀리고 중간위치의 기업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메머드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서열파괴 현상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란 게재계 관측이다. ■영원한 1등은 없다 지난 4월말 자산기준으로 재계 1위였던 현대그룹은 지난 9월 현대자동차의 계열분리를 계기로 삼성에 자리를 내줬다.삼성이 당분간 1위를 고수하겠지만,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타면서분사(分社) 등 몸집줄이기가 대세여서 10위권 내에서는 뒤죽박죽될가능성이 크다. 재계 7·10위였던 ㈜대우와 쌍용은 워크아웃으로 자리를 내놓은 지오래며,계열분리된 현대차와 12일 한국중공업을 인수한 두산이 5위와8위로 10위권에 진입했다. ■SK-LG 순위바뀌나 이번 주말에 결판날 SK-LG의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자 선정결과에 따라 4대 그룹의 지도도 다시 그려야 할판이다.LG가 내년 초 화학과 전자를 두 축으로 지주회사를 설립하는방안 역시 순위바꿈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대 핵분열은 또 다른 변수 현대그룹은 내년 상반기까지 중공업·전자·증권을 계열분리한다.예정대로라면 현대 계열사 5곳이 10위권에 들어오게 된다. 현대차는 자산규모 34조원으로 4위,전자는20조4,000억원으로 6위,현대증권 등 현대 금융계열사는 13조1,000억원으로 9위,현대중공업(11조6,000억원)은 두산과 함께 10위가 된다.계열분리이후 24개 계열사 중 현대건설 등 14개만 남게 되는 기존 현대그룹은25조7,000억원으로 현대차에 이어 5위로 전락하게 된다. 주병철기자 bcjoo@
  • 대한매일 히트상품/ 특별상

    *한국통신 메가패스. 하나로통신의 초고속인터넷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망)에 대응하기위해 내놓은 야심작이다.MEGA는 한국통신의 기업이미지인 규모감을상징하고,PASS는 초고속 인터넷통신의 기본 속성인 빠른 정보감을 나타낸다. 하나로통신이 ‘나는 ADSL이다’라는 브랜드를 출시하는 바람에 애를 먹었으나,MEGAPASS 탄생을 계기로 역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지난 5월 조사된 각 통신업체별 초고속인터넷 시장점유율에서 한국통신은 1위 하나로통신에 1.9% 못미치는 30.1%. *만도공조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시장 점유율 50% 이상으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김치냉장고의 승부수는 섭씨 1도 내외의 온도편차를 유지하는 것.30여년의 공조전문 기술력을 쌓아온 만도공조는 이를 위해 정밀온도 제어기술력과 이음새 없는 내부설계,프레스 기술력으로 냉기의 유출을차단했다.또한 순환냉각이 아닌 직접 냉각방식으로 음식물의 신선한맛을 유지하고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도 1등급.실(實)용적률도 표시용량대비 70%로 타사제품과 비교할 때 월등히 높다. *삼보컴퓨터 드림시스EZ.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저가격·고품질의 PC 전략상품군.‘이로움을 쉽게(Easy) 익힌다’는 뜻의 ‘이지(利知)’를 기본개념으로 해서 이름지었다.인텔 CPU에 AGP비디오카드와 PCI32비트 사운드카드를 기본으로 내장,비디오·오디오 모두 3차원 효과를 지원한다.컴팩트하고 미래지향적인 슬림형 디자인 케이스는 보기에도 아름다울뿐 아니라 자리를 적게 차지해 공간활용도도 높여준다.i-리모콘과원클릭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인터넷 이용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크라운출판사 ‘국민PC…'. 인터넷PC 보급에 발맞춰 출간된 종합PC·인터넷 입문서.풍부한 내용을 저가판으로 보급,누구나 부담없이 접할수 있게 했다.국내 종합 PC입문서로는 처음으로 리눅스 기초를 수록,초보자들에게도 리눅스 사용의 기회를 줬다.PC 이용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을 체계적으로 정리,기존 서적들의 단순 늘어놓기식 내용과 차별화를 꾀했으며윈도98은 물론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응용프로그램까지 총망라했다.특히 인터넷과 PC통신에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LGIBM 멀티넷i. 현재 빅모델 ‘HOT’광고와 함께 제품 성능을 강화하면서 지난 3·4분기 월평균 2만대 가까운 매출을 올려 LG IBM 돌풍의 주역이 된 상품이다. 기존 멀티넷 시리즈의 명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사양과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전국 어디서나 당일 AS가 가능하고,올바른 교육을 위해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는 PC교육센터를 운영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 ‘라운드 룩’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SK텔레콤 n.TOP. 스피드 011의 신개념인 무선인터넷 서비스.이동전화 하나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은 물론 첨단 위치정보서비스에서 인터넷 쇼핑,증권거래,여행·공연 등의 각종 예약까지 가능하다. 전 세계 무선인터넷의 표준인 WAP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꿈의 이동전화로 불리는 IMT-2000 서비스의 전 단계에 해당하는 CDMA2000(1x)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였으며,현재 400만명이 n.TOP을 이용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SM5 운전자 편의 중심으로 설계돼 자가운전자에게 최적의 차로 불린다.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중시하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주 고객층이다.기존 차보다 두꺼운 강판(충돌안전),운전석에서 294도까지 볼 수 있는 넓은 시야각(정보안전),4채널 4센서 ABS시스템과 동급 최대 사이즈의 4륜디스크브레이크(예방안전) 등을 적용해 ‘3중안전대책’을 세웠다. 정통 세단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보수적이면서도 중후한 스타일의 공기 역학적 유선형을 실현시켰다.
  • 통신장비·솔루션업체 주가 상승

    IMT-2000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일인 15일이 다가오면서 통신장비와부품·솔루션 업체의 주식이 단기 테마주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업자 선정에 따른 효과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통신업체들과는 달리 통신장비,부품·솔루션 업체들은 IMT-2000 서비스를 위한 초기 시설투자와 함께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증시침체로 이들 업체의 주가가 바닥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에서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IMT-2000 관련 수혜주로 주목받는 종목은 KMW,에이스테크,기산텔레콤,서두인칩,세원텔레콤,텔슨전자,PSK,테라,세인전자,도원텔레콤,코맥스,삼지전자,동양텔레콤,다산인터네트 등장비·부품업체와 I&T,자네트시스템,YTC텔레콤 같은 가입자 접속 장비업체 등이다. 특히 IMT-2000 사업자 선정을 앞당기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5일 이후 KMW,기산텔레콤,도원텔레콤,삼지전자 등의 종목은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동양증권 이현주(李炫周) 연구원은 “IMT-2000 관련 장비,부품·솔루션 업체들은 코스닥시장에서 이슈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단기 테마주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서비스업체의 강세가 한풀 꺾이고 조정국면에 들어가고 있는 점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셋중 한명 무선인터넷 이용

    무선인터넷 가입자가 1,500만명을 돌파했다. 정보통신부는 12일 국내 5개 이동통신의 무선인터넷 이용자가 지난달 말 1,501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3명에 1명꼴이 조금 넘는다.유선인터넷 이용자(1,684만명)의 90%에 이르는 규모다. SMS(단순메시지전송)방식 이용자는 721만4,000명이며 왑(WAP)및 모바일익스플로러(ME)등 전용 브라우저 이용자는 779만7,000명이다.무선인터넷 이용자 수는 지난 2월 말 257만9,000명에서 불과 9개월만에 6배 가까이 급신장했다. 이동통신 회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이 438만9,000명으로 가장 많고 한통프리텔 427만9,000명,LG텔레콤 361만2,000명,한통엠닷컴 206만2,000명,신세기통신 66만9,000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정통부는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시대를 앞두고 무선 인터넷 전자상거래 관련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장려하기 위해 세제상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박대출기자
  • 유동성 장세 기대감 고조

    정부의 자금시장 안정대책 발표로 자금시장에 숨통이 트일 기미가보이면서 증시에서도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하,연기금의 주식매수,근로자주식저축 등으로자금유입이 예상되는 데다,국제유가 및 환율안정 등이 힘을 보탤 경우 연말 상승랠리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1일 주식시장에서는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종합주가지수가 19. 99포인트나 오른 554.80으로 마감됐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8,446만주와 1조8,7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코스닥지수도 2.70포인트가 오른 71.11로 마감,2주만에 70선대를 넘어섰다. ◆유동성 장세 이끌 호재 동원경제연구소 정동희 연구원은 “유가안정,반도체 가격의 하락,IMT-2000 사업자 선정,금융 구조조정,자금시장 안정대책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반도체 가격하락을 제외한 요인들은 유동성 확대 효과를 촉발,중·단기적으로 유동성 장세를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 김지영 투자전략팀장도 “국내외 여건의 호조와 기업자금난 해소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장세가기대되며,연말랠리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애요인 당장 기관투자가들의 매수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고,고객예탁금이 적은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유리젠트증권 김경신 이사는 “증시의 주변 여건은 좋아지고 있으나 고객예탁금이 6조6,000억원으로 연중 최저 수준이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기관투자가들도 리스크 관리를 위해 보수적으로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가격 하락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동원경제연구소 정동희 연구원은 “반도체기업의 주가가 급등락을반복하며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경우 지수 상승을 가로막는 요인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망 굿모닝증권 홍성태 투자분석부장은 “자금사정이 좋아져도 연기금펀드의 주식매수와 근로자주식저축 상품으로의 자금유입 규모가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제한적인 유동성 장세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삼성증권 김지영 팀장은 “유동성 장세에 이은 연말랠리로 주가지수 620선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은행주와 통신주,증권주가 오름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증시 한파로 공기업 민영화 ‘꽁꽁’

    주식시장 침체에 따라 대표적인 공기업인 한국통신과 담배인삼공사의 민영화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1일 기획예산처와 관련기관 등에 따르면 당초 한국통신은 올해 말까지 정부의 지분을 국내외 매각과 전략적인 제휴(15%) 등을 통해 59%에서 33.4%로 낮출 계획이었다.또 2002년 상반기까지는 남은 지분(33.4%)을 모두 매각해 완전 민영화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하지만 주식시장 침체로 올해 말의 계획대로 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외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15%의 지분을 넘겨주는계획은 주식시장 침체보다 외국기업들의 눈치작전 때문에 늦어지고있다. 외국기업들은 연말로 예정된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한통이 사업자로 선정되는 경우에만 제휴를 하겠다는 뜻이다. 담배인삼공사의 사정도 비슷하다.정부와 금융기관이 보유한 63%의지분을 올해 말까지 주식예탁증서(DR) 발행 등을 통해 처분하면서 민영화를 할 계획이었지만 주식시장이 좋지않아 내년 이후로 넘어갔다.담배인삼공사가 지난해 10월 상장될 때의 공모가격은 2만8,000원이었지만 지난 8일의 주가는 1만8,800원으로 1만원 정도 밑돈다.다만기업은행 지분중 10%는 12일쯤 교환사채(EB)를 발행할 예정이다. 담배인삼공사의 한 관계자는 “우량공기업의 주식을 헐값에 처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정부의 입장도 비슷하다. 한국중공업은 12일 국내경쟁 입찰을 통해 지분 36%를 넘길 계획이다.입찰에 성공하는 기업에 나머지 지분 24%를 인수할 수 있는 우선권을 줘 내년 상반기에는 민영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98년 정부가 모(母)기업 기준으로 민영화하기로 한 11개 공기업중 국정교과서·한국종합기술금융·포항제철·대한송유관공사 등 4개사는 11일 현재 완전 민영화됐다.한국종합화학은 청산절차가 진행중이다. 한국전력과 한국통신·한국중공업 등 남은 공기업 6개사는 늦어도 2002년까지는 민영화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지만 내년에도 주식시장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계획이 제대로 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그렇지 않아도 좋지 않은 주식시장에 물량 부담을 줘 가면서 싼 값에 처분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한국통신 19돌/ 李啓徹 한국통신 사장 인터뷰

    한국통신 이계철(李啓徹·60)사장이 임기만료를 3개월 앞두고 이달말 물러난다.회사가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을 순조롭게 끝내고 차세대핵심사업을 정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후임 사장에게 미리 자리를비워 주겠다는 게 그의 변이다. 통신인생 34년을 마무리하는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준비 중이지만 노동조합과의 구조조정 협상,IMT-2000(차세대이동통신)사업권 경쟁 등으로 여전히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감회가 남다르실텐데요 한마디로 홀가분합니다.67년 체신부에 첫발을 디딘 이후 아쉬운 일도 많았지만 보람있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통신을 ‘전화회사’에서 ‘정보통신회사’로 바꿔놓았다는 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사의표명 배경에 대해 외부에서 입방아도 많습니다 도약기에 접어든 한국통신에게 올해 말과 내년 초는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하지만 지금 일정대로라면 사장 공모 등으로 두달 가량의 경영공백이 생깁니다.계열사 사장과 임원 인사,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 합병,구조조정 등 산적한 현안을 새 사장에 맡겨 첫단추를 직접 꿰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애초부터 올 국정감사만 끝나면 바로 사퇴를 발표하려고 했었습니다. ◆외압설이 수그러들지 않았는데요 근거없는 얘기가 계속 나돌아 답답합니다.외압이 있었다면 오히려 내년 3월 임기만료 때까지 버티지않았을까요. ◆IMT-2000,위성방송사업 등으로 지금이 퇴임의 적기가 아니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IMT-2000이나 위성방송사업 추진에서 저의 역할은 사실상 끝난 상황입니다.민영화도 정부와 큰 틀에서 원칙이 정해진 만큼 예정대로 밀고 나가면 됩니다.물론 제가 떠날 때까지는 모든 책임을 지겠지만요. ◆후임에는 어떤 사람이 좋겠습니까 정보통신 분야를 잘 아는 유능한사람이어야겠지만 도덕성도 중요합니다.거대 공기업의 대표인만큼 과거 전력이나 인격적으로 손가락질받는 사람은 곤란하겠지요.심사위원회에서 최적의 인물을 선택할 것으로 믿습니다. ◆퇴임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통신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푹 쉬고 싶습니다.낚시도 즐기고 평소 하고 싶었던 동양철학 공부도 해 볼 생각입니다.자식들에게 물려줄 재산도 없는 처지이니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지침이 될만한 책 몇 권을 유산으로 남길까 합니다. ◆재임동안 기억남는 일이라면 지난해 4월 총파업 때 노조의 파업유보 선언을 이끌어내 파업 확산을 막았던 일이 떠오릅니다.이를 통해노사관계를 새롭게 정립했고 그 직후 24억9,000만달러의 해외DR(주식예탁증서)발행에 성공했습니다. ◆고민스러웠던 시간도 많았을텐데요 97년말 취임하고 나서 곧 바로실시한 경영진단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99년부터 적자로 반전될것이라는,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결론이 나왔습니다.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던 한국통신이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준 것이었죠.무엇보다 회사 내부에서 이런 위기의식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게 큰 문제였습니다. ◆민영화 추진은 순조롭게 되고 있습니까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한국통신 주식 20%와 해외물량·전환사채분 등을 뺀 59%의 정부 지분을2002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매각하게 됩니다.해외 매각분은 현재 4∼5개 업체와 막바지 협상 중이지만 올해 안에 결론나기 힘들 것 같습니다.모두들 비동기식 사업권 획득을 전제로 IMT-2000사업에 대한 투자까지 원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IMT-2000사업권을 비동기식으로 신청했는데,정부의 압력은 없었습니까 정부가 동기식 신청을 바랐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공기업이라고해서 동기식을 떠맡아야 한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입니다.전문가들은물론이고 입 달리고 눈 달린 모든 사람이 비동기로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공기업은 곧 국민의 기업입니다.정부 지분 59%도 따지고 보면국민의 재산입니다.기술표준을 잘못 선택해 기업가치가 떨어지면 국민 재산이 축나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10일로 한국통신이 만 19돌을 맞았는데요 우리나라 통신산업은 80년 한국통신이 탄생함으로써 양적·질적인 면에서 혁명적으로 변화했습니다.2000년대 들어서는 정보통신산업이 국가경쟁력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산업분야로 떠오르면서 국가간 각축이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상황이 찾아왔습니다.한국통신도 이런 시대변화에 걸맞게 지속적인변신을 해 나가야할 것입니다. ◆현재 진행되는 구조조정에 직원들의 반발이 큽니다 앞으로 장기적인 생존을 위해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다 같이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시기에,특히 퇴임을 앞두고 마지막 구조조정을 단행해야하는 저의 마음 역시 무척이나 아픕니다.그러나 지금의 아픔이 훗날더욱 튼튼한 한국통신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노조와 협상은 잘 되고 있습니까 지금까지 회사의 속사정을 숨김없이 노조에 공개해 왔습니다.때문에 더 이상 양보할 것도 없는 상태입니다.노조는 현재 명예퇴직 실시나 외국인 지분율 확대 등에 반대하고 있습니다만,앞으로 큰 문제없이 해결될 것으로 봅니다. ◆남은 직원들에게 한말씀 하신다면 초일류 글로벌 통신회사가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것입니다.저는 잘못하면 한국통신이 망할수도 있다는 말을 자주합니다.후발 사업자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고,외국의 통신사업자들도 빠르게 들어오는 상황입니다.무겁고 둔한 코끼리보다는 날렵한 치타가 되어야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김태균기자 windsea@. *李啓徹은 누구인가. ‘인간 이계철’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 대목이 ‘독일병정’이란그의 별명이다.뚝심있고 청렴한 그의 스타일을 보고 후배들이 붙여줬다고 한다.그의 사장 재임기간은 대규모 감원,인터넷 회사 변신,IMF체제 극복,자회사 매각 등 시시각각 일어나는 변화의 연속이었다.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뒤 67년 행정고시 5회로 체신부에 들어왔다.경북체신청장,체신공무원교육원장,체신부 기획관리실장,정보통신부 차관 등을 거쳐 96년 한국통신 사장에 취임했으며 97년 12월 한국통신 초대 공채사장으로 다시 선임됐다.세상의 모든 일은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와 굳은 절개로 나쁜 마음을 버리고 올바른 마음을 가진다는 ‘청류세심’(淸流洗心)이 생활신조다.
  • LG전자, 비동기 IMT-2000기술 유럽에 첫수출

    LG전자가 국내 업계 중 최초로 비동기 방식의 본고장인 유럽에 IMT-2000 핵심기술을 수출하게 됐다. LG전자는 이탈리아 통신업체인 ‘마르코니 모바일사’와 비동기 IMT-2000 핵심기술 수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LG전자는 마르코니측에 비동기 IMT-2000 기지국제어기(RNC)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핵심기술을 수출하게 됐다.또자체 개발한 비동기식 IMT-2000 시험시스템(Test Bed)을 마르코니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제노아에 구축,시험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로써 LG전자는 내년초 비동기 핵심망 시험시스템을 이탈리아에 구축하게 되며,기지국 등 주요 장비에 대한 공동개발을 통해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세계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게 된다. LG전자는 마르코니측으로부터 선급기술료를 지급받고,향후 5년간 시스템 매출의 3∼4%에 이르는 로열티를 받게 돼 로열티 수입만 5,000만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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