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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후보 네 번째 TV토론] 文 “MB·朴, 안보 무능” 洪·劉 “DJ·盧, 북 퍼주기”

    安 “전작권 환수 전 실력 길러야” 沈 “자강안보 아닌 자학안보” 25일 JTBC·중앙일보와 한국정치학회가 공동주최한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북핵 개발의 원인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안보 무능’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대북 지원’을 꼽으며 상대 진영의 책임을 따져 물었다. 문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북한 핵과 미사일방어체계인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와 킬체인을 연기해 2020년대가 돼야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며 “4대강에 22조원을 쏟아붓느라 그렇게 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러자 홍 후보는 “지금의 북핵 위기는 DJ(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70억 달러 이상 북한에 퍼줬기 때문”이라고 즉각 반박했다. 유 후보도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북한에 속아 현금을 퍼주는 사이 핵과 미사일의 기초 개발을 다 했고, 그 증거가 1차 핵실험”이라고 협공을 폈다. 이에 문 후보는 “노무현 정부 때 국방예산이 연평균 8.8% 증가했지만, 이명박 정부 때 5%대로 떨어지고 박근혜 정부에선 4%대로 떨어졌다”며 “노무현 정부 때 핵실험은 초보 수준이었지만, 이를 무기화하고 미사일을 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준 게 이명박·박근혜 정부”라고 반격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시기를 두고 설전을 주고받았다. 안 후보는 “주권국가로서 당연히 전작권을 가져와야 하지만, 그전에 우리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충분히 실력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심 후보는 “실력이 왜 안 되나. (안 후보의 주장은) ‘자학안보’이지, ‘자강안보’가 아니다”라며 “군사주권도 없이 강국을 만들자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문 후보는 이날 “군대를 가지 않은 여성들, 남성들 가운데 군대 못 가는 분들도 생각해야 한다”며 군 가산점 반대 입장을 밝혔고, 안 후보는 국방 연구개발(R&D) 예산을 확대하고,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는 자신의 안보 구상을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박경리·법정 스님·에코 작품 3개씩 쓰세요”

    “박경리·법정 스님·에코 작품 3개씩 쓰세요”

    원하는 인재상은 ‘책벌레 스펙’ 책·작가 관련 지식 평가 많아 독서량 증진 아이디어 단골 질문 “이문구(1941~2003), 박경리(1926~2008), 이청준(1939~2008), 법정 스님(1932~2010), 박완서(1931~2011), 올리버 색스(1933~2015), 신영복(1941~2016), 움베르토 에코(1932~2016), 앨빈 토플러(1928~2016). 이분들은 2000년 이후 작고한 유명 작가들입니다. 이 작가들의 저서 제목을 최대 3개씩 적으세요. 가산점을 드립니다.”지난달 치러진 국내 대형 온라인서점 기업 예스24의 신입사원 필기시험 문제다. 도서 판매 사업이 핵심 비즈니스인 예스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 온·오프라인 서점 기업들의 신입사원 선발 기준은 무엇일까. 바로 책에 대한 애정(혹은 안목) 그리고 지식. 애정과 안목은 계량화는 어렵지만 주관적 평가는 가능하며 책과 작가들에 대한 지식의 정도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위 문제에서 예시된 작가들의 작품 3개를 정확하게 쓴 서류전형 통과자는 100명 가운데 3명에 불과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다. 문학 문제도 있다. ‘그해 여름 내내 나는 섬을 생각했다/수갑을 차고 굴비처럼 한 줄로 묶인 채/아스팔트 녹아나는 영등포 길로 끌려가면서/세상에서 가장 심심한 작은 섬 하나 생각했었다/그 언덕바지 양지에서 들풀이 되어 살고 싶었다’ 마종기 시인의 ‘섬’의 특정 시어와 연관된 답을 써내는 것이었다. 온·오프라인 서점 기업들은 문학적 소양, 영화·드라마의 원작, 작가에 대한 지식 등을 주로 묻는다. 핵심 직군 중 하나인 MD는 매주 수십 권의 신간을 훑으며 독자들에게 추천할 책을 선별하고, 출판사와 저자 관리를 담당한다. 김병희 예스24 도서사업본부장은 “MD들이 책을 좋아하고 폭넓은 독서력을 갖춘 분들이어야 하다 보니 MD로 일하다 작가로 데뷔하거나 서점 창업을 준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면접장도 책 향기가 솔솔 풍겨난다. 면접관들의 책 관련 질문이 적지 않다. 인터파크 도서사업 면접에서는 ‘당신이 책을 한 권 쓴다면 어떤 주제의 책을 쓰고 싶은가’, ‘대한민국 독서량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말해 보세요’ 등이 단골 질문으로 꼽힌다. ‘본인이 서점을 창업한다면 어떤 콘셉트의 서점을 만들고 싶은가’라는 질문이나 책을 구매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들도 묻는다. 직접 도서를 팔아 보라는 압박성(?) 면접도 활용된다. 예스24는 면접장 책상 위에 신간 20권을 쌓아 놓고 각 응시자들에게 ‘독자들이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책을 소개하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교보문고 면접에서는 ‘본인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즉석에서 (면접관들에게) 판매해 보라’는 테스트도 있다. 응시자 가운데 “저는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 월급 대부분을 (이 기업) 사이트에서 책을 사는 데 쓸 것입니다”라고 패기 어린 답변을 내놓은 이도 있다. 교보문고는 신입 MD 채용 과정 중 자신의 인생을 과거와 현재로 나눠 각각 한 권의 책으로 프레젠테이션하도록 하고 있다. 김태은 교보문고 신입 MD는 “학창 시절 장르 작가로 활동했다가 입사 후에는 내 이름으로 된 책을 출간하는 게 인생 목표가 됐다”면서 “서점 기업의 특성상 MD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 외에도 다양한 장르에 대한 독서 편력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軍, 초음속 대함미사일 개발…2020년께 실전배치 목표

    남북한을 비롯한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이 초음속 및 극초음속 대함미사일 개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이 음속의 3~4배에 달하는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오는 2020년께 실전 배치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도 유사시 미군 증원전력을 저지하는 용도로 4연장 함대함 미사일에 이어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개발 중이라고 군의 한 소식통이 20일 밝혔다. 군은 극도의 보안 속에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개발 중이어서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사거리는 300~500㎞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연구 개발 중”이라고 밝혔으나 배치 시기나 제원 등을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도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개발 중인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이 새로운 전술핵무기로서 대함미사일을 개발 중이며,스커드-ER과 노동,북극성 1·2형 탄도미사일도 북한식 ‘A2AD(반접근지역) 거부’ 전략에 이용되는 대함미사일 후보군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더 내셔널 인터레스트(TIN) 등 미국 언론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이 항공모함 등에 맞서 KN-17을 중심으로 하는 신형 대함탄도미사일(ASBM)의 발사시험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전문가들은 지난 16일 함경남도 신포에서 발사 직후 폭발한 탄도미사일이 스커드 계열의 KN-17로,‘항모 킬러’로 평가되는 중국의 ‘둥펑-21’(DF-21,사거리 900∼1천500km) 대함미사일과 기능 면에서 어느 정도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스커드-ER이 대함탄도미사일로 개발될 수 있는 후보군에 속한다는 국내 전문가들의 분석과 일치되는 측면이 있다. 러시아와 중국,일본도 초음속 대함미사일 개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마하 8의 속도로 비행하는 극초음속 ‘지르콘’ 대함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극초음 미사일은 마하 5(시속 6천120㎞) 이상의 속도로 기존 미사일방어(MD) 체계로는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한 차세대 ‘꿈의 신무기’로 불린다. 지르콘 미사일은 핵추진 순양함 피터대제함과 나히모프제독함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마하 5~6 속도로 비행할 때 사거리는 1천㎞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러시아는 이 미사일의 수출용 버전은 400㎞로 제한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도 음속 이하로 비행하는 대함미사일 잉지(鷹擊·YJ)-18의 개발에 이어 극초음속 대함미사일로 활용될 수 있는 비행체인 둥펑(DF)-ZF를 2014년 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총 7차례 비행시험을 했다.마하 5~10의 속도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도 음속 미만의 공대함미사일 ASM1과 ASM2를 보유하고 있으나 속도가 느려 격추될 가능성이 있어 초음속 공대함미사일(XASM3) 개발에 뛰어들었다.이 미사일은 거의 개발 되어 양산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윤영태(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기획조정팀 전문위원·변호사)씨 부친상 이광재(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팀장)씨 장인상 18일 광주 수완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50분 (062)959-4444 ●조창현(자영업)영탁(우리티엔에스 상무)씨 부친상 조순용(전 청와대 정무수석)김천곤(한국과학기술원 교수)윤효인(전 충남대 교수)씨 장인상 19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31)787-1511 ●장명섭(MDS테크놀로지 대표이사)씨 부친상 19일 전남 고흥 녹동농협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061)840-7777 ●정영선(전 인제초 교장)웅섭(안마산 온누리약국 대표)유진(탄현중 교사)향섭(강원대 약제과 근무)씨 부친상 김영일(전 우체국장)최병수(경기도 북부경찰청 근무)박유남(춘천MBC 미디어사업국장)씨 장인상 19일 강원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30분 (033)258-9401
  • 홍준표 “아픈 역사 되풀이 되도록”…또 말실수

    홍준표 “아픈 역사 되풀이 되도록”…또 말실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또 말실수를 했다. 홍 후보는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강한 대한민국, 강력한 안보 독트린, 스트롱 코리아(Strong Korea)’ 안보공약을 발표하면서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를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로 잘못 읽은 것이다. 홍 후보가 발표를 마치자 전희경 선거캠프 대변인이 바로 달려와 다시 읽어줄 것을 요청했지만 홍 후보는 “아이 됐어. 괜찮아, 괜찮아”라며 자리를 떠났다. 홍 후보는 이날 안보공약을 발표하면서 집권시 전술핵을 재배치하고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포대를 2개 내지 3개 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하고자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를 전면 재구축하고 ‘바다의 사드’로 불리는 SM-3 미사일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지난 11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부패한 보수를…”이라고 말했다. 이후 잠시 멈칫한 홍 후보는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을 부패한 보수로 매도하고”라고 다시 읽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안보 독트린’ 발표 “전술핵 재배치…사드 2~3개 배치”

    홍준표 ‘안보 독트린’ 발표 “전술핵 재배치…사드 2~3개 배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19일 ‘홍준표 안보 독트린’을 발표하고 집권시 전술핵을 재배치하고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포대를 2개 내지 3개 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하고자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를 전면 재구축하고 ‘바다의 사드’로 불리는 SM-3 미사일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방·외교·통일 정책 기조를 담은 ‘홍준표 안보 독트린’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현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일촉즉발의 안보대란”이라면서 “북한은 핵 야심을 드러낸 도발을 계속하고 우리 내부에서도 좌파 친북 세력들이 준동하고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들조차 표를 얻기 위한 ‘위장 안보 담론’을 부르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극적 안보와 표를 의식한 정책으로는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면서 ‘스트롱 코리아’(강한 대한민국) 개념을 주창했다. 홍 후보는 먼저 국가안보의 목표와 대상을 전면적으로 재규정해야 한다면서 핵 균형 달성과 대북상호주의 폐기 방침을 밝혔다. 홍 후보는 “우리 안보 목표로서 한반도 비핵화는 이제 무의미해졌다”면서 “힘의 우위를 통한 무장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가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비정상 국가인 북한과의 상호주의 역시 무의미하다”면서 “대북 상호주의는 과감히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어 공세적인 억제전략으로 국방 기조를 바꾸겠다고 선언하고 ▲ KAMD 전면 재구축 ▲ SM-3 도입 ▲ 제주해군 기지를 모항으로 한 전략기동함대 ‘독도-이어도 함대’ 창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현실적으로 KAMD가 완성돼도 다층방어에 한계가 있는 만큼 기존에 논의되던 KAMD를 과감히 전면 재검토하겠다”면서 “또 종말 단계 상층부터 중첩 방어가 가능하도록 필요하면 SM-3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미동맹 강화를 주장했다. 홍 후보는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강력한 국방태세를 갖추겠다”면서 “전술핵 재배치와 사드 2~3개 포대 배치 등 한미 안보협력을 강화해 미국의 군사 억지력이 한반도에서도 그대로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국론 분열과 체제 전복을 꾀하는 반국가·체제 전복 세력도 척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도한 빚보증 개선” 감사원 제동 묵살한 포천시

    지방자치단체가 대기업 건설업체와 협력해 산업단지를 만들어 분양하면서 과도하게 빚보증하는 것에 대해 감사원이 제동을 걸었지만 한 지자체가 수년째 묵살하고 있다. 18일 감사원과 지자체에 따르면 감사원은 2013년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 36개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을 감사한 결과 출자지분을 초과해 일방적으로 지자체가 손실 책임을 지는 협약을 맺은 25곳을 적발해 이를 개선하라고 통보했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은 개발 비용을 사업시행자가 부담해야 하고 ‘지방공기업법’은 지자체가 출자한 법인이 돈을 빌릴 경우 원칙적으로 지분을 초과해 보증할 수 없도록 규정하기 때문이다. 지자체 대부분은 감사원의 요구를 따랐다. 그러나 경기 포천시는 대기업과 공동으로 2015년 12월 준공한 용정산업단지 분양률이 현재 53%에 불과한데도 아직 감사원 요구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설립한 포천에코개발㈜이 이사회를 열어 논의했으나 감사원의 요구는 권고사항이라 이행하지 않았고 감사원도 후속 조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감사원 측은 “당시 통보는 감사 취지에 따라 개선하라는 것이었다”며 “지난 2월 감사결과이행관리과를 신설한 만큼 감사 결과를 이행하지 않는 기관에 대하여는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시는 2012년 1월 군내면에 2348억원을 들여 용정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극동건설㈜·동서건설·위더스PMD㈜ 등 4개 민간기업과 총 5억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 포천에코개발을 설립했다. 포천시는 20%, 나머지 기업들은 19~21.6%씩 출자했다. 준공 후 3년이 되는 내년 12월까지 미분양이 있으면 포천시가 조성원가에 모두 인수하기로 하는 불평등 협약을 맺었다. 같은 해 4월에는 포천에코개발이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200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맺었지만 보증은 포천시만 했다. 출자 기업들은 80% 지분을 갖고도 위험분담을 단 1%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현대엔지니어링과 극동건설, 동서건설 등 3개 출자 기업은 수의계약으로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795억원에 맡아 수익을 올렸고 산업단지 분양수익금도 지분대로 나눠 갖기로 했다. 포천시는 내년 12월까지 미분양 용지가 남아 있을 경우 시민 혈세로 모두 사들여야 하는 데다 2020년 1월 대출만기 때까지 용지가 모두 팔리지 않으면 대출금 잔액마저 갚아야 한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중앙정부가 지자체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채 발행을 엄격히 관리하자 일부 지자체가 감독이 느슨했던 채무보증을 무분별하게 해 왔다”면서 “외부와 중요한 협약을 체결할 때는 지방의회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사설] ‘북 도발 시 징벌조치’ 확인한 황-펜스 공동발표

    최근 주한 미군 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차기 정부로 연기될 수 있다는 미 외교 관계자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의 방한에 동행한 백악관의 외교정책 고문의 발언이다. 그는 전용기에 탑승한 취재진에게 “사드 배치 문제는 한국이 5월 초 대통령을 뽑을 때까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며 차기 대통령의 결정으로 미뤄지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힌 것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무역과 북핵 문제를 주고받는 ‘빅딜’ 카드까지 꺼내 든 상황이라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어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방한 중인 펜스 부통령과 첫 회동을 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사드의 조속한 배치와 운용 및 포괄적 대응능력 발전 의지도 밝혔다. 또 북한이 도발하면 강력한 징벌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이 북핵과 무역 문제를 주고받는 빅딜설이 제기된 상황에서 사드 배치를 놓고 양국이 무언가의 거래를 했을 것이란 추측도 있다. 펜스 부통령이 중국의 경제보복이 잘못됐다고 지적했지만 지난 6~7일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는 거론조차 안 된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중국이 최근 북한 관광을 중단하는 등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국이 북핵 문제를 우리와 협력하는데 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부르겠느냐”는 의미심장한 트윗 글을 남겼다. 미국이 중국에 명분과 실리를 주기 위해 사드 배치 문제를 한국의 차기 정부 몫으로 돌렸을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우리로선 북핵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가 사드 배치 문제 때문에 훼손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난해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경제제재가 힘을 받기 시작하다가 지난해 7월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거센 반발과 함께 국제 공조가 흐트러진 것도 사실이다. 중국은 사드 배치가 자신을 향한 미사일방어(MD)체계의 일환이라고 주장하면서 북·중 관계가 복원되는 조짐마저 보였다. 지난해 9월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에도 북한은 사드를 둘러싼 한·중 간 갈등이 커지면서 중국의 대북 압박 강도가 수그러졌다. 북한의 유일한 후원국인 중국의 대북 제재 공조 이탈로 사실상 실효를 거두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우리의 최대 현안이 북핵 불용이라는 측면에서 탄탄한 국제 공조를 통해 북한의 핵 개발 의지를 꺾는 것이 우선이다.
  • 아빠, 친구는 3D 프린터로 숙제해요… 2024년 한국의 일상

    아빠, 친구는 3D 프린터로 숙제해요… 2024년 한국의 일상

    자동차,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의료기술 등 모든 사물과 서비스는 일반에 보편화되기 전에 초기 태동 단계를 거치게 된다. 그것이 발전을 거듭해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순간, 그것을 흔히 ‘티핑 포인트’라고 부른다. 티핑 포인트의 예측은 어렵다. 정교하게 예측한다고 해도 근사치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예측은 사회적·기술적으로 적절한 대응을 가능케 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펴낸 미래 전망서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순간’을 통해 유망 기술의 티핑 포인트들을 17일 정리해 봤다.●지능형 로봇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여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계획하고 동작하는 로봇을 말한다. 지능형 로봇의 한 종류인 소셜로봇의 경우 1997년 미국 MIT에서 사람의 얼굴과 목 부분을 모방해 개발한 ‘키스멧’(Kismet)이 시초다. 국내에서는 2010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네트워크 기반 휴머노이드 ‘마루’(Maru)가 가정에서 음식을 준비해 서비스하는 데 성공했고,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휴보’(Hubo)가 미국 국방부 로봇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2024년, 국내에서는 2028년에 티핑 포인트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때쯤이면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로봇의 일반가정 보급률이 8%를 돌파할 것으로 본 것이다. ●초고속 튜브 트레인 터널을 아진공(진공에 가까운 수준의 공간) 튜브 상태로 만들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캡슐형 차량이 공중에 뜬 채로 시속 1000㎞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는 초고속 교통기술을 말한다. 아직 시속 1000㎞ 이상의 상용화 개발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2012년 미국 스페이스엑스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진공 튜브 안에서 캡슐 형태의 고속열차가 사람이나 물건을 실어 나르는 시스템인 ‘하이퍼루프’를 제안한 바 있는데, 하이퍼루프는 지난해 5월 미국 네바다 사막에서 시험용 1㎞ 구간에서 1.1초 만에 시속 186㎞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미국에서 2028년, 국내에서 2033년에 티핑 포인트를 맞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때가 되면 시속 1000㎞ 이상으로 운행하는 상용화된 초고속 튜브 트레인의 첫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본 것이다. ●3차원(3D) 프린팅 제품 형상을 디지털로 스캔하고 설계한 뒤, 다양한 소재를 얇은 층으로 여러 겹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입체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3D 프린팅 기술이 개발되면서 건축·제조·의료 분야의 일부 제품이 3D 프린팅 제품으로 대체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21년에, 국내에서는 2024년에 티핑 포인트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때쯤이면 3D 프린터의 일반 가정 보급률이 3%에 다다를 것이라는 점에서다. ●롤러블 디스플레이 자유롭게 휘어지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원기둥 형태로 말아서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펼쳐서 사용할 수 있는 화면장치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이 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어 2023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티핑 포인트가 도래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롤러블 컬러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제품에 최초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둘둘 말아서 갖고 다니는 휴대전화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얘기다. ●자율주행 자동차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 위험을 판단하고 주행 경로를 계획해 운전자가 제동 등에 관여하지 않고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구글은 시각 장애인을 동승자 없이 단독으로 자율 주행차에 태워 시험 운행을 하는 데 성공했다. 벤츠, BMW, 도요타 등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은 자율 주행기술을 겨루고 있다. 현대·기아차 역시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티핑 포인트는 미국 2023년, 국내 2028년으로 전망됐다. 이때가 되면 자율주행 자동차가 자동차 신차 판매의 12%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는 것이다. ●빅데이터 활용 개인맞춤형 의료기술 개개인의 고유한 특성을 나타내는 빅데이터 정보의 분석을 통해 개인별 질환 발생 예측이 가능하고, 개인에게 특정한 질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적절한 선제적 조치를 설계하고 적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미국 IBM은 2011년 인공지능 ‘왓슨’의 연구성과를 공개하며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의료의 장을 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가천대 길병원에서 종양학 빅데이터를 학습한 ‘왓슨 포 온콜로지’가 최초로 도입됐다. 이 기술은 미국에서 2021년, 국내에서 2025년에 사회적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10만명 이상의 개인별 의료정보가 국가적으로 통합돼 실제 진료현장에 활용되는 시점이다. ●유전자 치료 질병을 일으키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정상적인 유전자로 대체하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전자를 이식하는 등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첨단 치료 기술이다. 유전성 희귀질환의 치료제가 2012년 최초 시판승인을 받은 이후 희귀질환은 안과질환, 혈우병, 선천성 면역질환, 일부 혈액종양, 신경질환 등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단계의 개발이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젠의 유전자 조작 바이러스 간암치료제 ‘펙사벡’에 대해 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24년, 국내에서는 2028년에 티핑 포인트(복합질환의 치료를 위한 2가지 이상의 유전자 치료제가 미국 FDA, 유럽 EMA, 일본 PMDA 등 허가기관으로부터 의약품 범주의 시판 허가를 얻는 시점)를 맞을 것으로 예측됐다. ●줄기세포 기술 자체 증식을 통해 몸의 다양한 조직 내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를 분리하거나 배양하고, 분화를 유도하여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파킨슨, 류머티즘, 루푸스, 노인성 황반변성, 척수손상 등 기존의 어떤 방법으로도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던 난치병 극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6개국 이상에서 10여건의 배아 줄기세포유래 망막상피세포를 이용한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신경 질환과 당뇨질환 치료제의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성체 줄기세포의 경우 세계적으로 500건 이상의 관련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 2024년, 국내에서 2028년에 티핑 포인트(특정 난치병 10종 이상에 대해 줄기세포를 활용 치료법이 개발돼 치료에 적용되는 시점)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 장기 인간의 신체 장기를 대용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제작한 장기로, 줄기세포·생체조직·동물의 장기(이종장기)를 이용해 만든 바이오 인공장기와 전기 및 기계공학 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전자기기 인공장기로 구분된다. 미국은 2024년, 한국은 2029년이 티핑 포인트(인공신장 이식 건수가 전체의 16%가 되는 시점)로 예상된다. 김현철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인공 장기는 턱없이 부족한 장기 수급 불균형을 바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산업인 전기·기계, 세포·바이오 분야도 동반 성장해 어마어마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주 미래부 미래전략기획과장은 “기술의 변화 속도가 빠르게 전개되면 기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불확실한 미래를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다”면서 “티핑 포인트를 알면 개인뿐 아니라 기업, 연구소, 정부도 규제를 개혁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VR부동산 플랫폼 ‘아크원’, 신세계 시흥프리미엄아울렛 분양 성공 이끌어

    VR부동산 플랫폼 ‘아크원’, 신세계 시흥프리미엄아울렛 분양 성공 이끌어

    아파트나 상가를 분양 받기 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것은 하나의 공식처럼 여겨지는 과정이지만 부동산 시장에도 VR기술이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이러한 풍경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건설 관련 기업들이 부동산 분양·홍보·마케팅에 앞서 모델하우스를 세우는 대신 VR부동산 토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주택체험을 하고 직접 인테리어를 바꿔보며 분양과 관련된 각종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 건축∙건설 산업 분야 내 VR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는 가상현실 전문기업 올림플래닛은 최근 오픈한 신세계사이먼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 VR부동산 토털 플랫폼 ‘아크원(ARCONE)’을 도입하며, VR 부동산 마케팅 솔루션의 성공 가능성을 직접 확인시켜준 바 있다. 올림플래닛이 ‘사용자 모션에 대한 인식 기반으로 가상현실 환경에서 3D 오브젝트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방법’ 등 가상현실 콘텐츠 및 솔루션 분야에서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VR부동산 토털 플랫폼 ‘아크원’은 부동산 분양·홍보·마케팅에 특화된 국내최초의 VR 솔루션이다. ‘아크원’만 있으면 HMD, 키오스크, 모바일, PC, 웹 등 언제 어디에서나 부동산에 관한 모든 정보를 체험할 수 있으며 VR, 인터랙티브CG, UI/UX, 멀티터치, 키오스크 등 체험 콘텐츠의 모든 것을 설계 및 제작할 수 있다. 아날로그적 경험과 디지털 체험의 융화를 통해 사용자 경험 기반의 콘텐츠를 제작해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는 “지난해 주택시장에서의 아크원 도입 성공사례에 이어 이번 신세계사이먼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도 ‘아크원’의 진가를 확인함에 따라 향후 상업부동산의 효율적인 투자자유치 및 임대모집을 위한 VR부동산 토털 플랫폼 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림플래닛은 ‘아크원’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계기로,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 아크원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선진화를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VR부동산 토털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분야 확대(플랜트, 안전, 교육, 군사)에도 적극 나서며,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부산 ‘제2송도’ 명지국제신도시 복합문화공간 수요자 관심↑

    서부산 ‘제2송도’ 명지국제신도시 복합문화공간 수요자 관심↑

    서부산 개발의 중심지 명지국제신도시가 ‘제2의 송도’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성, 경전철 조성, 김해공항 확장 등 일대에 몰린 개발 호재와 함께 부동산 시장의 열기도 뜨겁다. 현재 명지국제신도시는 조성 1차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차 사업을 통해 업무, 교육, 주거, 호텔, 의료, 컨벤션 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2022년까지 명지국제신도시 상주 인구가 24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하단-녹산선, 강서선 경전철의 계획 확정 등 교통 인프라가 완성되면 폭발적인 인구 유동이 기대된다고 예견한 바 있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오는 4월 18일, 명지국제신도시 첫 유러피안 수익형 상가 ‘네오 웨스턴스퀘어’의 분양 홍보관이 문을 연다. 관계자는 “마치 유럽에 온 듯한 감성적인 테마로 일찍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만큼 분양 시작 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홍보관을 통해 네오 웨스턴스퀘어의 사업개요 및 외관 조감도,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며 상담 및 분양 절차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 웨스턴스퀘어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노천카페와 중앙 분수대를 중심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외관을 공개한 상태다. 유러피안 수익형 상가라는 독보적인 테마를 내세운 만큼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테라스와 발코니로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광장형 스트리트 상가로 고객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몰링형 구조로 고객 체류 시간이 늘어나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220여 대의 자주식 주차장도 마련된다. 무엇보다 수익률과 분양가 면에서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네오 웨스턴스퀘어는 1층 상가 3.3㎡ 기준 2천만 원 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상태이며, 철저한 상권분석과 MD 구성을 통해 업종 간 시너지 효과를 유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도미사일 단계별 요격 체계, ‘사드’만 알고 있나요?

    탄도미사일 단계별 요격 체계, ‘사드’만 알고 있나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접경 지역인 골란고원 상공. 헤즈볼라 보급기지로 추정되는 시리아 팔미라 인근 기지를 폭격한 뒤 귀환하는 이스라엘 전폭기의 레이더에 시리아군이 발사한 S200 지대공미사일이 포착됐다. 지상의 이스라엘 방공사령부는 즉각 ‘애로2’ 미사일을 발사해 이를 요격했다. 그 잔해는 이스라엘도 시리아도 아닌 인접국가 요르단에 떨어졌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타격에 실패한 S200을 굳이 지상 발사 요격 미사일로 떨어뜨린 이유에 대해 “S200이 우리 전투기 격추를 맞히지 못하고 이스라엘 영토에 떨어지면 우리 국민들의 피해가 우려돼 요격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이스라엘은 단·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모두 요격할 수 있도록 최첨단 다층 미사일 방어(MD) 체계를 구축한 국가로 자평한다. 우리 국민에게는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가 대표적인 요격 무기로 알려져 있지만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무기 체계는 사드뿐이 아니다. 적군의 미사일이 목표물에 도달하기 전에 탐지하고 궤적을 미리 예측해 요격하는 MD 체계는 미국, 러시아를 포함한 7개 국가가 개발 중이다. 특히 탄도미사일을 단계별로 요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층 방어 체계가 대세가 되고 있다. 탄도미사일은 일단 발사되면 포물선을 그리며 목표물로 날아간다. 비행단계는 정점에 이르기 전까지의 상승단계, 정점에 도달한 이후 대기권 밖(우주)에서 비행하는 중간경로 단계, 목표물의 상공에서 목표물을 향해 급강하하는 종말단계 등으로 구분된다. 미국은 단계별로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도록 사드뿐 아니라, SM3 해상발사 미사일, GBI, 패트리엇 등 다양한 요격 무기를 구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이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국 본토를 향해 발사되는 상승단계에서는 1차적으로 태평양 해상의 이지스함에서 유효고도 1500㎞의 SM3 미사일을 발사한다. SM3 미사일이 요격에 실패하고 탄도미사일이 2000㎞ 상공(외기권)의 중간단계를 지나가면 알래스카나 캘리포니아에서 지상발사요격미사일(GBI)을 다시 발사한다. 만에 하나 GBI가 ICBM을 놓친다 해도 미사일이 미국 본토 가까이 접근하는 종말단계에 이르러서는 유효고도 150㎞의 사드가, 사드가 요격에 실패하면 최종적으로 40㎞ 이내 고도에서 패트리엇(PAC)3가 요격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이 모든 과정은 ICBM이 비행하는 20분내에 이뤄져야 한다. 요격 기회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방어 확률도 높아지는 셈이다. 미국 본토 방위의 핵심은 사드보다 GBI를 요체로 하는 지상배치미사일방어(GMD) 체계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지난 10여년간 400억 달러를 투입해 GMD 개발을 추진해 왔고 2008년 12월 첫 요격 시험에 성공했다.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은 다음달 말 북한 위협에 대비한 GMD 요격 시험을 3년 만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5일 보도했다.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에는 총 33기의 GBI가 배치돼 있으며 미 국방부는 올해까지 14기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GBI의 강점은 ICBM이 미국 본토에 근접하기 전 2000㎞ 상공의 우주 공간에서 ICBM을 요격한다는 점이다. GBI의 속도는 마하 20(시속 2만 4480㎞)에 육박해 통상적인 ICBM이 외기권에서 대기권에 재진입하면서 내는 속도와 맞먹는다. 사드 미사일의 속도는 마하 8.2(시속 1만㎞) 정도다. 다만 한 발당 7500만 달러(약 850억원)에 달하는 고비용은 GBI의 대량 배치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미국의 수제자인 이스라엘의 경우 지난 2일 중거리 요격 미사일 체계인 ‘다윗의 물매’(David´s Sling) 포대를 실전배치하고 다층미사일 체계 구축 작업을 마쳤다고 선언했다. 국토 면적이 2만㎢에 불과한 이스라엘은 애로3, 애로2, 다윗의 물매, 아이언돔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통합 MD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스라엘 IAI와 미국 보잉사가 공동 개발해 올해 초 실전 배치한 애로 3 체계는 사거리 1000~2000㎞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겨냥하며 대기권 밖까지 날아가 미사일을 요격하는 무기로 평가된다. 애로 2 미사일은 300~1000㎞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도록, 다윗의 물매는 사거리 70~300㎞의 단거리 미사일에 대응하도록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 방산업체 라파엘이 2011년 선을 보인 ‘작고 가벼운’(80㎏) 아이언돔의 요격미사일은 사거리 70㎞ 내의 단거리에서 날아오는 로켓을 막는 방어 무기로 분당 최대 1200개의 표적을 요격하도록 설계됐다. 아이언돔은 이스라엘 영토 전체를 둥근 지붕 형태의 방공망으로 둘러싸는 미사일 체계를 의미한다. 이스라엘군은 2012년 11월 14일에는 남부 베르셰바를 향해 발사된 로켓포 15발을 아이언돔으로 모두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인근 결혼식장에 있던 하객들은 대피할 생각을 하지 않고 날아오는 로켓포가 공중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봤다. 이후 사례로도 아이언돔의 요격률은 실전에서 90% 이상으로 입증됐다. 이스라엘이 자체 MD 체계 구축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의 전격적 지원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 10년간 이스라엘의 요격미사일 개발 지원에만 30억 달러(약 3조 3400억원) 이상을 투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이 동유럽의 루마니아와 폴란드에 MD 체계 구축을 서두르면서 러시아도 ‘러시아판 사드’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최대 사거리 600㎞(요격 고도는 210㎞)의 S500 ‘트리움파터’(Triumfator) 고고도 미사일을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S500은 시속 2만 5000㎞(마하 20.5)의 속도로 날아오는 미국 ICBM을 파괴할 수 있다. 러시아는 앞서 S400 체계와 S300 체계를 구축했다. 마하 14(시속 1만 7280㎞)로 비행하는 공중 목표물을 요격할 수 있는 S400은 사거리 40~400㎞ 거리의 공중 목표물을 요격한다. S300은 고도 25~30㎞의 하층에서 비행하는 표적을 파괴하는 무기 체계다. 중국도 종말단계 고도에서 요격 능력을 갖춘 방공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중국판 사드로 불리는 훙치(紅旗·HQ)19는 사거리 3000㎞의 중거리 미사일 요격을 목표로 한다. 중국청년망은 중국 방공체계가 2010년 1월 처음으로 중고도 중거리 미사일 요격실험에 성공한 이래 위성 요격 실험, 고고도 미사일 요격 실험 등을 실시하며 육상 기반 중고도 미사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군의 미사일 방어(KAMD)체계는 종말단계 하층방어인 패트리엇(PAC)3 위주로 구성됐다. 한국군도 2015년부터 이스라엘 애로 2와 비슷한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LSAM)을 개발하고 있지만 요격 고도는 60㎞에 불과해 이스라엘의 사례를 참조해 다층 방어체계 구축에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MD 체계의 요격 신뢰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GMD나 사드 등은 아직 실전에서 핵미사일 공격을 막아본 경험이 없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 ‘걱정하는 과학자 모임’은 지난해 7월 “현재의 GMD로는 미국 주요 도시들에 대한 북한 핵미사일 공격을 방어할 수 없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국방부가 최근 시행한 7차례의 시험에서 탄두요격에 성공한 것은 3차례에 불과했고 사전에 치밀하게 짜인 비행 시험 각본에 따라 성공으로 조작됐다”고 지적했다. 미국 미사일 방어청은 사드의 요격률이 100%라고 주장하지만 일각에선 여태까지의 사드 요격 실험은 사전에 계획된 방식에 따라 실험해 본 것이라 실전에서의 요격 성능이 검증되지 않았다. 사드 레이더가 기만탄을 식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특히 러시아가 미국 MD에 대항해 개발한 신형 ICBM ‘토폴M’은 발진 단계에서 엔진을 짧게 가동한 뒤 꺼버리는 방식으로 조기경보위성의 감시망을 회피하고 대기권 재진입 시 탄도 궤도를 바꿀 수 있어 방어가 어렵다. 현 시점에서 미국의 MD체계는 러시아의 ICBM 공격을 막기는 어려운 셈이다. 김대영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현재 미국 MD 체계는 러시아보다 북한, 이란 같은 ‘불량국가’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면 된다”면서 “방패를 개발하면 항상 이를 무력화시킬 창이 등장하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軍, 북핵·미사일 초토화 ‘한국형 3축체계’ 3년 앞당긴다

    2020년대 초반 구축… 5년간 238조 北감시 정찰위성 4~5기 외국서 임대 우리 군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감시하고 초토화하는 한국형 3축 체계(킬체인, 한국형미사일방어, 대량응징보복) 구축을 2020년대 초반까지 3년여 앞당기기로 했다. 하지만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이미 가시화된 상황에서 확실한 대비 태세를 4~5년 뒤에야 완성한다는 계획은 너무 안이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국방부는 1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8~2022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향후 5년간 투입되는 국방비는 총 238조원 규모다. 킬체인과 관련해서는 우리 군의 독자적인 정찰위성 확보 전까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할 수 있는 정찰위성 4~5기를 이스라엘 등에서 임대해 내년 초부터 북한 전역을 감시하기로 했다. 우리 군은 ‘425사업’을 통해 2021~2023년 모두 5기의 독자 정찰위성을 전력화한다. 북한 핵과 미사일시설을 타격할 사거리 500㎞(현무2B)와 800㎞(현무2C) 탄도미사일, 1000㎞(현무3) 순항미사일 등을 비롯한 전술지대지·공대지 미사일, 230㎜급 다연장로켓 등의 전력화 시기도 1년 단축하기로 했다.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분야에서는 북한 미사일을 직접 맞히는 직격형의 PAC3 패트리엇탄을 추가 도입하고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성능 개량도 추진한다.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그린파인) 2기도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대량응징보복(KMPR)을 위해 특수부대의 야간 침투가 용이하도록 UH60 헬기의 성능을 개량하고 특수작전용 무인정찰기와 유탄발사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비 한국형 3축 체계 조기 구축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해피라움 블루’ 세종 상가 투자 리드하는 대표 상품으로 눈길

    ‘해피라움 블루’ 세종 상가 투자 리드하는 대표 상품으로 눈길

    최근 상가 투자가 아파트나 타 수익형 부동산 보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상가의 평균 수익률은 6.4%에 달할 정도로 시중 금리나 타 수익형 부동산 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상가는 임대를 주는 것 외에도 실제 운영도 가능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꼽힌다. 하지만 상가 투자 상품이 늘어나면서 상가도 차별화가 대두되고 있다. 상가 투자의 인기와 함께 다양한 상가 형태가 들어서면서 입지만큼이나 상가 설계가 높은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NS 등에서 예쁜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갖춘 상가들이 입소문을 타고 소위 대박이 나고있는 만큼 이러한 특화설계의 인기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수도권 신도시 등에서는 스트리트형 테라스를 갖춘 상가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광교신도시 A공인중개사는 “이색 상가열풍에 이국적 테마를 갖춘 테라스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스트리트 테라스형 상가는 기존 상가에 비해 권리금이 5000만원 이상 높은 곳이 많은데다 신규 분양 물건에서도 테라스 상가는 수천만원에서 억대의 높은 프리미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단순한 상가를 넘어서 다양한 테마를 갖춘 상가가 인기를 끌면서 세종시에서 분양하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 세종 해피라움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종시 해피라움블루는 세종시 3-1생활권 C3-1, 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7층으로 이뤄진다. 행복한도시개발㈜은 금강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테라스특화거리를 조성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실제 금강과 가장 가까운 공간을 공중가로형 입체테라스로 설계, 테라스를 조성해 수변조망을 극대화했다. 이와 동시에 보행 동선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통로를 배치해 고객 유입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세종시 해피라움블루는 최근 프리미엄이 높은 금강변 상가로 우수한 조망권은 물론 향후 미래가치도 두텁게 평가받고 있다. 전방향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했고 금강1교(학나래교), 2교(한두리교), 금강 낙조, 나성, 중앙호수공원 등 주변 경관 조망도 매우 우수하다. 또한 건축디자인 특화구간에 입지해 독특한 입면디자인도 자랑한다. 이어 세종시 3-1생활권 13블록에는 ‘해피라움페스타’가 공급된다. 해피라움블루와 바로 마주하고 있는 입지다. 두 상가를 연결하는 브릿지(Bridge) 및 상호 연계된 기획 MD가 도입될 계획으로 모두 합쳐 토지면적만 총 1만9944㎡(연면적 약 4만평)에 달한다. 완공 시 ‘해피라움 블루·페스타’는 세종시 최대규모의 랜드마크 상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이 상가는 압도적인 규모에 의해 입지적으로도 대전과 가장 인접한 세종시 3생활권에 위치해 충청권 전체를 대표하는 핵심 상권을 주도할 전망이다. 준공 시 세종시는 물론 인근의 대전 유성과 대덕, 신탄진 등 충청권 전역에서의 광역적인 수요를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복합터미널 및 지선환승센터 등 대중교통 환승여건도 좋고 대전세종간 자전거도로, 자전거금강종주길 등 친환경 녹색교통체계의 교차지에 위치해 고객 유입이 더욱 풍부할 전망이다. 콘셉트 및 차별화된 MD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해피라움블루에는 최근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하우스 웨딩을 비롯해 프리미엄급 한식, 일식당 등이 들어선다. 해피라움페스타에는 키즈테마파크, 라이프스타일서점 등이 입점, 다양한 키테넌트(핵심 점포) 업종이 확보될 예정이다. 특히 해피라움 블루는 우수한 대중교통 환경까지 갖춰 더욱 눈길을 끈다. 세종시의 핵심 교통시설로 지목되고 있는 BRT 역세권 입지를 지녀 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유동인구를 쉽게 유입해 직접적인 수혜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해피라움 블루는 지하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과 직접 연결되는 동선이 설계를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사 선생님이 마음에 든 아기 반응

    의사 선생님이 마음에 든 아기 반응

    대개 아기들은 의사를 무서워하지만, 모든 아기가 그런 것은 아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소개한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보면 그렇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미저(Imgur)에 올라와 화제가 되는 움짤에는 의사에게 조용히 진찰을 받는 아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되레 아기는 자신의 가슴에 청진기를 갖다댄 의사와 눈을 맞추려는 듯 빤히 쳐다보는가 하면 의사의 손에 얼굴을 갖다대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발산한다.해당 움짤은 “귀엽다”, “사랑스럽다”라는 누리꾼들의 반응 가운데 게재된 지 이틀 만에 2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samdotrock/이미저 영상팀 seultv@seoul.co.kr
  • 최근 트렌드는 ‘테마형 MD구성’, 높은 집객효과 기대

    최근 트렌드는 ‘테마형 MD구성’, 높은 집객효과 기대

    전문 업종이 모여있는 상가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의 업종으로 층이 구성되면 그 자체만으로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고객 확보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상가 관련자들은 상가 업종 구성(MD)이 잘 돼 있으면 상점들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집객 확보에 유리하고 일대 상권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중심상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앞서 선보였던 에듀·메디컬 등의 MD특화 상가들은 두각을 나타냈다. 한 예로 지난해 분양한 대구 ‘반월당 센트럴타워’는 원스톱 의료서비스와 함께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상가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특히 상가의 경우 차별화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상가 구성단계부터 테마를 부여한 MD업종구성과 동선 배열을 통해 상권 활성화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고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기존 중고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대규모 복합문화 매매단지가 대전에 들어선다. (주)트리플힐스가 유성구 복용동에 조성하는 ‘D-AUTO MALL’(디오토몰)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8만 7827㎡ 규모로, 전시와 매매, 금융, 보험, 정비는 물론, 다양한 휴식문화시설까지 원스톱 매매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D-AUTO MALL’(디오토몰)이 들어서는 유성구 복용동은 도안 신도시와 학하지구의 중심지에 자리잡아 발전 잠재력이 크다는 평이다. 주변에 약 2만4800여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에 포함된다. 구암전철역을 비롯한 복합터미널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어 유동인구를 고객으로 확보할 수도 있다. 협동조합 운영시스템을 통해 전문화된 지원 시스템 제공도 주목할 만 하다. 차량 구입부터 자동차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의 제공, 한번 구매한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시스템, 허위매물 및 불공정 서비스를 배제한 운영체계의 구축, 통합 업무지원시스템 제공을 통한 입주사 지원시스템 등 차량 품질과 가격에서 사후관리 부문까지 협동조합에 의해 운영된다. 건물 내 특화 시설 도입도 눈에 띈다. 넓은 실내외 전시공간(5500여 대)과 콘서트ㆍ예술ㆍ공연홀도 설계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권활성화를 위한 MD 구성도 독특하다. 차량 구입에서부터 자동차정비, 부품, 세차, 광택 등 오토케어 서비스와 성능검사, 이전등록, 자동차금융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밖에 있는 카페, 패밀리레스토랑, 전문식당가 외에도 베이커리, 편의점 등의 F&B 업종을 유치키로 했다. 디오토몰 홍보관은 대전 유성구 복용동로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요 에세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와 한국/김영목 전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이사장

    [수요 에세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와 한국/김영목 전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이사장

    2015년 가을 유엔 총회에서 전 세계 유엔 회원국 정상들은 향후 15년간 경제·사회 개발의 근간으로 삼게 될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채택에 동의했다. 지속가능개발목표는 2000년 새로운 천년을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전 세계 정상들이 합의한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후속 편인 셈이었다. 새천년개발목표의 주안점은 절대 빈곤과 기아의 해소, 기본적 보건·의료 서비스의 달성, 기본 인권의 확보 등이었다. 이에 비해 지속가능개발목표는 행복의 증진, 실업과 불평등의 해소 등 보다 개인의 삶의 질에 집중한 개발에 역점을 둔다. 그리고 자원의 낭비에서 비롯한 지구 환경 파괴를 더이상 방치하지 않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민감한 개발을 촉구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취지를 배경으로 한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는 그해 12월 파리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전 세계의 합의로 뒷받침됐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은 1995년 베를린에서 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개최된 이후 실로 22년 만에 거의 기적적으로 197개국에 의해 채택됐다. 비준국들이 160개국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마침내 2016년 5월에 유효한 국제법으로 성립됐다. 지속가능개발목표는 총 17개로 빈곤, 기아, 건강, 교육, 성차별, 불평등, 고용, 포용적 성장과 기술, 인권과 공정한 법질서 등 사회·경제 개발과 복지 증진에서 현재 각국이 맞이하고 있는 모든 분야의 도전들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지구환경 보호와 관련해서는 깨끗한 물, 저탄소, 현대적 에너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책임성 있는 생산과 소비, 신속한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물 보호와 육상에서의 생태계 복원 등 환경, 기후변화와 관련된 목표가 최소 8개 포함돼 있다. 이러한 상관관계를 감안하면 전 세계 지도자와 지식인들이 얼마나 기후변화의 피해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또한 왜 앞으로 15년간 이어질 세계적 개발 목표를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고 명명했는지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미국 정부는 환경보호청의 예산을 삭감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논의를 억제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트럼프 정부의 예산을 보면 환경보호청 예산은 모든 정부 부처 중 가장 큰 폭인 31%가 삭감됐다. 예산이 줄어들면 3000명이 넘는 공무원을 감원하고 기후변화 관련 프로그램도 상당수 폐지해야 한다. 물론 이 같은 조치는 기후변화협약을 적극 지원해 온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반대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책과 신조의 발로다. 풍부한 석유와 화학자원을 활용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여 달라는 미국 산업계와 석유업계의 이익도 적극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미국의 동향은 과거 기후변화협약을 앞장서 반대했던 중국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을 정도로 국제사회의 큰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작금의 우리나라 현실을 보면 우리 역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다른 나라의 일인 양 무심히 쳐다볼 수만은 없을 것 같다. 산업계의 경쟁력이 쇠퇴하고 성장 잠재력이 뚝 떨어지면서 청년 실업 증가, 불평등 확대 등 사회적 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문제는 곧 지속가능개발목표가 설정한 포용적 성장의 장애물이기도 하다. 전 세계에서 온실가스 10대 배출국인 대한민국. 하지만 신재생 에너지와 친환경기술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믿어 온 우리나라는 기술 면에서 선진국들은 물론 중국에도 뒤처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국제사회에서 모범 성장국으로 기대를 받아 온 대한민국이 포용적 경제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의 선도국으로 계속 선망을 받을지, 아니면 과거의 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지 못하고 오래 고민만 계속할 것인지 기로에 서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이 지금 시험대에 올라 있는 셈이다.
  • “선 넘었다” 경고 하루 만에 폭격… 미·러 新냉전 굳어지나

    러 내통설 잠재우기 등 다목적 포석도 일각선 “중동정책 원포인트 개입” 분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화학무기 공격에 보복하기 위해 시리아에 대한 폭격을 명령한 것은 다목적 포석이 깔린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우선 미군 통수권자인 트럼프 대통령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메시지를 보낸다는 점을 국제사회에 분명하게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 의혹이 불거지자 “무고한 아이와 유아를 죽인 것은 레드라인과 많고 많은 선을 넘은 것”이라며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악랄한 행동이 선을 넘었다”고 비난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알아사드에게 시리아 국민을 다스릴 역할은 더이상 없어 보인다”며 알아사드 정권 축출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다. 앞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영국이나 프랑스 등의 도움이 없더라도 미국이 독자 행동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최고위 인사의 경고가 잇따른 지 하루 만에 폭격에 나서 말이 아닌 행동하는 정치인임을 분명히 보여 줬다. 특히 시리아 폭격이 미·중 정상회담 만찬 도중 이뤄졌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현안으로 강조하는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앞으로 어떤 식으로 행동할 것인지를 분명하게 보여 준 무력시위라고 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이번 공격에 대해 “중동 정책의 전면적 수정이라기보다는 ‘원포인트 개입’”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미군 관계자는 이번 공격이 “일회적인 것”이라고 밝혔지만 향후 전면적인 개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은 조지 W 부시 행정부 때 대량살상무기(WMD) 제거를 명분으로 이라크를 침공해 아랍권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다만 이번 공습은 무고한 아이들의 피해를 막지 못했다는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국제사회에 ‘행동하는 미국’의 이미지를 심어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다. 중동 내의 반발도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과 이스라엘, 일본, 이탈리아,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폴란드 등은 미국의 공습에 지지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 행정부가 알아사드 정권 축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온 알아사드 정권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 IS 세력이 위축됐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하면 힘의 공백을 IS가 메꿀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동맹국인 호주는 알아사드 정권의 축출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알아사드 정권과 밀착한 러시아, 이란의 반발도 미국이 전면전을 벌이는 데 부담으로 작용한다. 자칫 이라크 전쟁과 같은 수렁으로 빠져들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토니 블링컨은 뉴욕타임스 기고에서 “미국은 시리아 공격 이후에 똑똑한 외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격 대상에 알샤이라트 공군기지가 포함된 것도 의미심장하다. 러시아가 시리아 내에서 흐메이밈 공군기지에 이어 제2의 주둔지로 삼는 곳이기 때문이다. 러시아군 주둔지를 공습한 데는 트럼프 행정부와 러시아 간 내통설 등을 잠재우려는 의도가 있지 않았겠느냐는 시각도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EU, 독자 대북제재…금속·항공 투자금지

    유럽연합(EU)이 6일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에 대한 독자적인 추가제재안을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EU가 북한에 대한 독자적인 제재안을 발표한 것은 지난해 5월 27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U는 이번 대북제재안에서 재래식 무기 관련 산업이나 금속공학, 금속세공,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투자를 금지하기로 했다. 또 컴퓨터 서비스와 광업, 화학물 제조업, 정유업과 관련된 서비스도 북한 사람이나 단체에 제공하지 못하도록 했다. EU는 이와 함께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또는 다른 대량살상무기(WMD)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는 책임자 4명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U로부터 여행 금지나 자산 동결 등의 제재를 받는 대상은 개인 41명과 7개 단체로 늘어났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북한 미사일 발사] 美전략사령관 “매일 밤 北 걱정… 中과 연관 없는 해결책은 없어”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의 핵무기와 미사일방어(MD)체계 운용을 담당하는 전략사령부의 존 하이튼 사령관은 4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에 가장 큰 위협은 러시아”라며 “(그러나) 거의 매일 밤 내가 걱정하는 것은 북한”이라고 말했다. 하이튼 사령관은 “지난 2월 11일과 3월 5일처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할 때마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든 네트워크를 가동하는 등 사령부의 전력을 쏟아붓고 있다”면서 “김정은이 왜 그러는지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하이튼 사령관은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인접국인 한국, 일본 등 동맹국과 조율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중국과 연관되지 않은 해결책은 없다”며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마이클 헤이든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SAIS)의 온라인 강연에서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자체적으로 생산한 핵무기 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애틀까지 도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CIA 국장을 지낸 그는 “아직 북한이 극복해야 할 많은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만약 북한이 핵미사일을 발사하려고 한다면 거침없이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헤이든 전 국장은 중국과 북한의 관계와 관련, 북한을 ‘심한 치통’에 비유하며 “중국은 북한이 심한 치통인 줄 알고 치아 뿌리까지 깊숙이 치료해야 한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중국은 아스피린(진통제)만 먹겠다고 계속 말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중국이 더욱 극적인 행동을 취해 이 치통을 충분한 수준에서 다루도록 설득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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