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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독서목록…‘책 읽는 대통령 보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독서목록…‘책 읽는 대통령 보고 싶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문 대통령이 읽는 독서 목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출판사들의 단체인 한국출판인회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책 읽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실제 어느 정도 책을 읽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2012년 펴낸 ‘문재인의 서재’에서 책 읽기를 좋아한다며 쉴 때 손이 닿는 곳에 책이 없으면 허전한 느낌이 든다고 적었다. 13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과거 언론 인터뷰와 ‘문재인의 서재’ 등 저서를 통해 여러 차례 자신의 독서 목록을 소개했다. 그 중 ‘축적의 시간’은 서울대 공대 교수 26명의 제언을 담은 책이다. 저자들은 우리나라가 압축 성장기를 거치며 스스로 경험을 축적하기보다는 선진국에서 개념을 받아와 실행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고 분석한다. 이제 그 모델이 한계에 부딪히며 지금의 위기가 심화했다고 진단하며 긴 호흡으로 경험을 쌓기 위한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외국책으로는 ‘로버트 라이시의 자본주의를 읽어라’가 있다. 미국 클린턴 행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낸 로버트 라이시가 진보적 정치경제학자 입장에서 미국식 자본주의를 비판한 책이다. 라이시는 이 책에서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정치에 행사하는 영향력이 커지는 점을 지적하며 노동조합이나 지방 정당 같은 대항 세력을 키우고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본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는 책들도 있다.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일본전공교수가 쓴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는 일본의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저성장 시대의 생존전략을 담은 책이다. 일본의 1975년생 작가이자 반(反) 빈곤 운동가인 아마미야 가린의 ‘프레카리아트, 21세기 불안정한 청춘의 노동’도 같은 맥락이다. 책은 비정규직과 워킹 푸어 문제를 일본 사례를 통해 다루고 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 참여했던 인사들의 책들도 목록에 포함됐다. ‘비정상경제회담’은 국민의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낸 김태동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경제정책에 관여한 경제전문가들이 양극화와 부패, 가계부채, 노동, 재벌, 관료개혁, 재정, 경제성장을 주제로 토론한 내용을 모은 책이다.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일했던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의 ‘협상의 전략’, 강철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강한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고(故) 리영희 교수의 ‘전환시대의 논리’,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의 ‘오래된 미래’ 등이 문 대통령 독서목록에 들어있다. 역사서로는 이성무의 ‘조선시대 당쟁사’와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강명관의 ‘조선풍속사’, 박석무의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가 포함됐다. 한편 교보문고는 자사 MD들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꼭 읽어줬으면 하는 책’ 목록도 선정했다. 김정미 MD는 조남주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추천했다. 김 MD는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보편적인 젠더 차별의 민낯을 훌륭하게 재연한 책”이라며 “성의 차별이 성의 구분이라는 탈을 쓰고 왜곡돼온 현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보시길 권한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최지환 MD는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만나게 될 선택의 순간들 속에서 잘 포장된 숫자에 매몰되지 않았으면 마음에 추천한다”며 조덴 엘렌버그의 ‘틀리지 않는 법’을 추천했다. 유한태 MD는 덴마크 사람들의 행복 비결을 소개한 ‘휘게 라이프’를 권하며 “어떻게 해야 ‘잘’ 사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모든 국민이 작은 행복들을 느끼며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한강의 ‘소년이 온다’ 등도 MD들의 추천 목록에 포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역세권 전성시대…지하철역 품은 ‘아트포레’ 눈길

    초역세권 전성시대…지하철역 품은 ‘아트포레’ 눈길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는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철역을 품고 있는 상업시설은 접근성이 우수해 안정적인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한데다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하면서 일대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 보증금이 높게 책정되고 임차인 확보에도 유리해 공실률이 적은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 거래도 활발해 부동산 불황기에는 가격 하락폭이 적으며, 프리미엄 형성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 역세권 상업시설은 분양성적도 우수하다. 지난달, 인천아트센터㈜가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한 ‘아트포레’는 높은 청약률과 더불어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트포레’는 인천지하철 1호선인 센트럴파크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고, 지난달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청약 및 계약에서 군 최고 65대 1이라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아트포레는 초역세권 입지인데다 센트럴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인근 기업 근로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고 현재도 잔여물량을 계약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홍보관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아트포레’의 계약률은 약 90%에 달한다. 단 기간 내에 높은 계약률을 기록한 빠른 시일 내에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트포레’는 지하 3층 ~ 지상 15층, 연면적 약 5만6,358.73㎡ 규모이며, 지상 1층 ~ 지상 4층, 208실 규모의 상업시설을 먼저 분양 중이다. 센트럴파크역이 상업시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GCF·포스코건설·대우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기업과 국제기구 등이 인근에 입주해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향후 주거시설과 랜드마크시설 등이 계획돼 있는 송도 6·8공구가 개발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송도 최초 유러피안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아트포레’는 유러피안 컨셉에 걸맞는 MD 구성도 도입한다. 1층과 2층은 유수 글로벌 브랜드의 대형 식품관 및 고급 음식점·대형 프랜차이즈 카페·패밀리 레스토랑 등이 입점할 계획이다. 3층과 4층은 뷰티 전문 브랜드 매장과 오피스텔 입주자들을 위한 편의점과 세탁소 등의 근린점포로 구성된다. ‘아트포레’는 일부 잔여 상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며,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기아차 24만대 강제 리콜···소비자 안전에 소극 대처 경종

    현대·기아차 24만대 강제 리콜···소비자 안전에 소극 대처 경종

    내부 고발로 시작된 현대·기아차의 제작결함 의심 논란이 결국 강제 리콜로 결론났다. 국토교통부는 리콜 권고된 현대·기아차 제작결함 5건에 대해 제작결함 리콜 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동시에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제작결함 은폐 여부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리콜 명령을 받은 5개 결함은 아반떼(MD)· i30(GD) 차량의 진공파이프 손상, 모하비(HM) 차량의 허브너트 풀림, 제네시스(BH)·에쿠스(VI) 차량의 캐니스터 통기저항 과다, 쏘나타(LF)·쏘나타 하이브리드(LF HEV)·제네시스(DH) 차량의 주차브레이크 작동등 미점등, 쏘렌토(XM)·투싼(LM)·싼타페(CM)·스포티지(SL)·카니발(VQ) 차량의 엔진 연료호스 손상 등이다. 리콜 대상은 12개 차종 24만대로 추정된다. 제작결함 차량은 40만대이지만 국내 판매 외의 물량은 수출됐기 때문에 해당 국가에서 리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R엔진 연료호스 손상 등이며, 시정대상 차량은 12개 차종 24만대로 추정된다. 이번 리콜의 발단은 현대차 직원의 내부고발로 시작됐다. 국토부는 제기된 제작결함 논란에 대해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지난 3월 29일(4건) 및 4월 21일(1건) 현대차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현대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바람에 행정절차법에 따른 청문이 이달 8일 실시됐고, 국토부는 그동안의 리콜사례, 소비자 보호 등을 감안해 5건 모두가 리콜처분이 타당하다고 결론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시정명령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5일 이내에 국토부에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하고, 리콜계획을 신문에 공고해야 한다. 또 30일 이내에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 사실을 우편통지해야 한다. 국토부는 내부제보된 32건의 결함의심 중 자발적 리콜 3건과 이번에 결정된 강제리콜 5건을 제외한 나머지 24건의 리콜계획도 내놓았다. 유니버스 클러치 부스터 고정볼트 손상 등 9건은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제작결함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해 현대차에 공개 무상수리 시행을 권고했다. 쏘렌토 에어백 클락스프링 경고등 점등 등 3건은 추가조사 후에 리콜여부를 결정하고, 나머지 12건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조무영 자동차정책과장은 “강제리콜 명령은 자발적 리콜에 대한 소극적 대응에 경종을 울리는 의미”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하대역 도보 1분, 인하아리스타 상가 분양

    인하대역 도보 1분, 인하아리스타 상가 분양

    인천 남구 용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 프리미엄 성공 상가 ‘인하아리스타’가 본격적으로 상가분양을 시작했다. 인하대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인하아리스타는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의 상가형 오피스텔로, 지하 1층은 기계실과 전기실, 지상 1~4층은 근린생활시설 42실 및 주차장, 지상 5~14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 공간은 총 282대, 오피스텔은 총 372실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용현학익지구의 떠오르는 프리미엄 상가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인하아리스타팰리스는 3만여명의 풍부한 배후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하대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초역세권 상가이다. 또한 1분 거리에 홈플러스 인하대점도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를 공유할 수 있으며, 상가 전체가 생활 편의적인 MD로 구성되어 있어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고객의 수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MD 구성을 자랑하는 인하대역 오피스텔 인하아리스타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베이커리, 레스토랑, 파스타, 이동통신사, 편의점, 부동산, 안경원, 병원, 약국, 네일아트, 은행CD, 한식, 분식, 중식, 대형음식점과 프랜차이즈 음식점, 헤어샵, 치과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수 있다. 인하대역 주거복합단지 인하아리스타가 위치한 용현혁신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향후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계획이며, 인근으로 인천 KTX 출발역인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 중에 있고,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도 계획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인천 뮤지엄파크와 연계한 복합 문화 벨트 조성 사업까지 예정되어 있고, 인하대와 인하대부속병원, 학익동 법조타운까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이고, 편리한 생활 환경까지 제공한다. 인하아리스타 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 중심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상가인 아리스타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이고 오피스텔 입주자들에게 편리한 생활 환경까지 자랑하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인하아리스타는 인천 광역시 남구 용현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은미 PB의 생활 속 재테크] 글로벌 강세장 시대 해외투자 비과세 펀드로 실속 챙기세요

    해외 투자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증시가 쉬어갈 것이란 전망은 빗나갔다. 3월까지도 조정다운 조정 없이 글로벌 증시는 강세장을 보였다. 지난달 들어 중동과 한반도를 중심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프랑스 대선 등 정치적 이벤트가 있었지만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어 강세장은 연장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집계한 지난해 말 외화증권 보관규모는 2015년 말 대비 31.6% 증가한 288억 달러였다. 연초 이후 해외주식형 펀드에도 자금 유입세가 이어졌다. 일반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에 접근할 수 있는 수단으로 비과세 해외주식펀드를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특히 4차산업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삼성전자 등 일부 정보기술(IT)기업을 제외하면 국내산업은 혁명이라고 부를 만한 변화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국내 증시를 이끄는 삼성전자도 어느 정도 올랐다고 봤을 때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다. 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 각광받으며 최근 한국에 진출한 테슬라, 반도체 호황과 함께 인텔, AMD, 엔비디아, 음성인식에 탁월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아마존 등 장기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발굴하는 펀드는 1년 수익률 3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 투자에 있어 걸림돌은 세금이었다.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되는 국내 주식과 달리 해외 주식을 거래하면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해외펀드라고 다르지 않다. 펀드에서 발생한 소득에서 15.4%의 배당소득세가 발생하고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이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비과세 해외주식펀드는 해외 투자의 걸림돌이었던 세금 이슈를 상당 부분 해결했다. 비과세 해외주식펀드를 통할 경우 해외주식 매매차익과 환차익에 대해서 비과세된다. 다만 배당, 채권이자 소득과 환헤지 거래를 통한 이익에는 과세가 부과된다.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부유층을 중심으로 자녀, 배우자, 손자녀 등 가족들의 명의로 분산 가입해 증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까지는 별도 제한 없이 자유로운 계좌 관리가 가능하다. 계좌수, 의무 가입기간 및 중도해지 불이익 없이 자금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하며 다양한 펀드에 투자하여 비과세 혜택을 누려 보자. 내년부터는 신규 펀드 매수도 불가하며 올해까지 가입 중인 펀드의 추가 매수만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가입 계약 기간 및 한도증액도 올해까지만 가능하다. 따라서 올해 안에 가입기간은 10년, 투자한도는 3000만원까지 미리 설정해 놓는 것이 자산관리에 쉬울 것이다. KB증권 WM스타자문단 PB팀장
  • 사드 재점검… 정교한 한·미 동맹 전략 모색

    문재인 대통령이 맞닥뜨린 국방·안보 분야 제1난제는 꼬일 대로 꼬여 버린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가 꼽힌다. 사드는 한·미, 한·중, 미·중 관계 등이 복잡하게 얽혀 전략적으로 지혜롭게 풀어 가야 할 현안이 됐다. 미국은 지난 3월 6일 사드 발사대 등을 한국에 전개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발사대 2기와 사격통제레이더, 교전통제소 등 핵심 장비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에 전격 배치했다. 나머지 발사대 4기 등의 반입이 예정돼 있다. 성주의 사드 포대는 이미 초기 가동에 돌입한 상태다.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 중 “사드 배치는 차기 정부가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배치를 중단하고 다음 정부에서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사드 비용 10억 달러(약 1조 1000억원)를 한국이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폭탄선언’한 뒤에는 “정부가 비용 부담에 대해 국민에게 정직하게 말하지 않고 속인 게 아닌가 의혹도 든다. 사드 배치 결정 과정을 새 정부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어떤 형태로든 졸속적으로 이뤄진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사드 배치가 한·미 동맹과 직결된다는 점이다. 사드 철회나 재고 요청이 쉽지 않은 이유다. 문 대통령 측에서는 “북핵 상황의 변화를 통한 (사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사드 문제는 이르면 연말부터 시작될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도 연계돼 있어 특히 정교한 전략을 세워 대처해야만 한다는 점이 우리로서는 큰 부담이다. 한·미 국방 고위 당국자가 접촉하는 다음달 초의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가 최초 탐색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전임 박근혜 정부가 사실상 무기한 연기시켜 놓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임기 내 전환 공약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북핵 대응 핵심 전력인 한국형미사일방어(KAMD)와 킬체인의 조기 구축 공약도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의 ‘조건’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또 현행 21개월인 병사 의무복무 기간을 임기 내 단계적으로 18개월로 줄이고, 장병들의 급여를 최저임금의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의 문민화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차관급인 방사청장을 군 출신 인사가 아닌 민간인으로 임명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용인 동백역 프리미엄 상가 ‘동백 스퀘어일레븐’ 오픈

    용인 동백역 프리미엄 상가 ‘동백 스퀘어일레븐’ 오픈

    수익형부동산의 꽃이라 불리는 상가는 주거형 상품에 비해 대체로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입지가 좋은 상가는 가격이 비싼 편임으로 접근이 쉽지 않다. 따라서 신규 분양 상가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위험성이 있는 신도시가 아닌 기존 역세권, 풍부한 배후세대, 신규 아파트 입주, 여기에 의료복합단지 조성까지 다양한 호재가 있는 ‘동백 스퀘어일레븐’이 용인 동백역에 오픈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경전철 용인선 동백역 도보2분 거리 핵심지에 위치하며 분당선 환승시 강남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영동·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동백~죽전대로를 경유하면 광교, 판교, 분당 등 이용이 편리하다. 동백지구 1만7천 세대, 5만여명의 배후수요를 가진 역세권 상권으로 현재 동백지구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연세의료원이 추진하고 있는 용인 동백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단지에 대한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심의가 통과돼 세브란스병원 중심의 의료복합단지 조성에 큰 기대감이 형성 되었다. 특화형 전문 MD 구성도 눈에 띈다. 지하2층은 화장품, 의류, 패션, 쥬얼리, 편의점, 마트 등이고 지하1층은 치과, 내과, 피부과, 한의원, 동물병원 등이다. 1층은 약국, 베이커리, 커피숍 이며 2층은 전문식당가, 3층은 미용관련 업종, 4층은 학원 스크린골프 등으로 구성돼 프리미엄 쇼핑과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버타운과 종합병원의 관문인 만큼 약국으로는 최상의 입지가 될 수 있으며 실버산업으로 각광받는 애견사업, 대형 안경점등의 업종이 유망 할 수 있다. 인근에 대형식당, 프랜차이즈 등이 부족한 실정이고 다양한 호재로 당분간 인구유입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국 지정 점포 앞 지상주차 42대가 가능하며, 지하에는 주차가 편리한 확장형 주차공간 77대로 총1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에 마련되어 있으며, 준공예정일자는 2019년 12월 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벨로퍼 ‘도심 땅 쟁탈전’

    디벨로퍼 ‘도심 땅 쟁탈전’

    여의도 MBC 입찰에 20곳 눈독…KT 고덕빌딩 매각도 6곳 참여신도시 개발과 신규 택지지구 공급이 중단되면서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사)들의 서울 도심 개발부지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도심재생사업이 부동산 개발사들의 새 먹거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입찰 예정인 서울 여의도 MBC 옛 사옥 부지 개발사업에 현재 개발사와 건설사, 자산운용사 등 20여곳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대지 1만 7795㎡에 오피스와 판매·주거 시설을 갖춘 복합 건물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토지비와 시공비 등 사업비만 1조 2000억원대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엠디엠(MDM)을 비롯해 피데스개발, 신영 등 유명 개발사는 물론 대형 건설사들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개발사와 건설사, 금융회사 등 3자가 컨소시엄을 형성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고덕택지개발지구의 KT고덕빌딩 매각에도 MDM 등 6개 업체가 참여할 전망이고, 피데스개발은 경기 평촌 NC백화점을 매입해 주거·상업 복합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매각 예정인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과 용산구 이태원 옛 유엔사 부지 등도 관심 대상이다. 부동산 개발사들이 도심 땅 쟁탈전에 나선 것은 2014년 신도시와 택지공급이 중단되면서 사업 부지가 부족해져서다. 경제성장률 저하와 인구 감소 전망 등으로 도시가 확장보다 관리가 더 필요해진 것도 이유다. 일본에서는 1980년대 중후반부터 개발사들의 도심재생사업 참여가 본격화하면서 롯폰기힐스 등이 만들어졌다. 한 개발사 관계자는 “일단 사업할 땅이 없고, 경제성장률이 2%대로 떨어지면서 신도시의 필요성도 줄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아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비교적 덜 노후한 강남보다 여의도, 시청, 종로 등의 도심재생사업에 개발사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中, 사드 전자교란 가능 ‘둥펑-26’ 미사일 공개

    중국이 한반도에 배치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겨냥해 전자기 교란이 가능한 최신형 둥펑-26 미사일을 공개했다. 8일 신랑군사 등은 최근 중국 북부 모기지에서 시험 발사한 뒤 사막지대에서 추락한 미사일 잔해라며 ‘EA/DF-26B’라는 글자가 새겨진 탄체 잔해 사진을 공개했다. 외피에 새겨진 ‘EA’는 전자공격(Electronic Attack)이라는 두 단어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여겨진다. A가 대(對) 레이더 미사일(ARM·anti-radiation missile)의 약자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신랑군사는 이는 중국군이 전자기 펄스 탄두를 장착한 개량형 둥펑-26 미사일로 미국의 미사일방어(MD) 레이더 시스템을 초전에 무력화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제 상황에서 개량형 DF-26B 미사일을 일반 둥펑-26과 섞어서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괌 기지 타격이 가능해 ‘괌 익스프레스’로 알려진 둥펑-26은 중국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핵탄두와 재래식 탄두 모두 장착이 가능하고 이동식발사 차량(TEL)을 통해 지상에서도 항공모함 전단에 대한 공격 능력도 갖췄다. 2015년 9월 전승절 열병식 당시 처음으로 등장한 뒤 이번에 처음으로 개량형을 선보였다. 홍콩 군사평론가 량궈량은 “이 미사일이 주로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배치한 미사일방어 시스템을 겨냥하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주한미군, 대북 ‘휴민트부대’ 10월 창설

    주한미군이 휴민트(HUMINT·대인정보) 정보부대를 오는 10월 창설한다. 핵·미사일 등 북한의 대량파괴무기(WMD) 관련 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정확하게 수집하기 위해서다. 휴민트는 정보요원이나 내부협조자 등 주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얻은 정보 또는 그런 정보수집 방법을 일컫는 용어다. 통신이나 레이더 등 장비를 사용하는 시진트(SIGINT·신호정보)와 함께 정보 수집의 양대 축을 이룬다. 특히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집하기 때문에 상대의 내밀한 의도까지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7일 한·미 군 당국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오는 10월 미 8군의 501정보여단 예하에 다섯 번째 대대급 정보부대인 ‘524정보대대’를 신설, 휴민트를 활용해 각종 대북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주한미군이 휴민트 정보부대를 창설하는 것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고도화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핵무기 소형화 및 투발수단 다양화 등으로 북한의 WMD 능력이 한층 고도화되고 있는데 한반도 위기 시 이를 사전에 파괴하기 위해서는 더욱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한·미 군의 핵심 직위에 있는 인사와 분석가들은 501정보여단이 수집·분석한 정보를 바탕으로 중요한 결심을 내리는 구조”라면서 “524정보대대 창설도 정확한 대북정보 수집과 분석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주한미군은 최근 들어 북한의 WMD 시설 파괴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한·미 정보 당국에 노출되지 않고 은닉된 시설들을 찾아내는 게 현재로선 급선무”라고 주한미군의 휴민트 정보부대 창설 배경을 추정했다. 이와 관련, 미 2사단은 한국 군과 함께 장병 400명의 연합부대를 편성, 정기적으로 북한의 WMD 시설 파괴 훈련(워리어 스트라이크)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공중강습 훈련까지 병행했다. 미 2사단의 데이비드 프랜시스 부사단장은 최근 한 포럼에서 “위기 시 북한의 WMD가 어디에 숨겨져 있든 찾아내 통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면서 미 육군 항공 전력과 한국 해군 함정 간의 연계 훈련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휴민트 정보부대가 수집, 분석하는 대북 정보가 이런 훈련은 물론 실제 작전에 활용될 수 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美국방부 관리 “사드 가동 준비 갖춰져”

    美국방부 관리 “사드 가동 준비 갖춰져”

    38노스 “北남포 SLBM 발사용… 바지선 한 척 조선소 지상 노출” 경북 성주에 긴급 배치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현재 가동 준비가 갖춰진’ 상태라고 AFP통신이 미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사드의 초기 요격 능력이 올해 말 더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제프 데이비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최근 “사드가 초기 가동 능력에 매우 접근했다. 곧 가동 능력을 달성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었다. 국방부의 문상균 대변인도 “지금 현재 배치된 장비를 활용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초기운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중국은 앞으로 단호하게 필요한 조치를 통해 우리의 이익을 수호하겠다”고 반발했다.이와 관련,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최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 평안남도 남포 해군 조선소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수중발사 시험용으로 추정되는 바지선 한 척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2014년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에 있던 것과 동일한 모양과 크기로 남포 바지선은 신포와 달리 항구에 정박한 것이 아니라 조선소 지상에 있는 상태로 관찰됐다. 38노스는 또 북한이 지난달 16일과 29일 발사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형 중거리 미사일 ‘KN17’이 미사일방어(MD) 체계를 피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KN17은 대함탄도미사일(ASBM)로 분류된다. 북한이 미군 함정을 겨냥해 스커드 미사일을 ASBM으로 개량하고 있을 가능성은 미 정부 관리에 의해 꾸준히 제기됐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서울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문재인 민생공약 눈길 “임시공휴일 지정해 추석연휴 10일 쉰다”

    문재인 민생공약 눈길 “임시공휴일 지정해 추석연휴 10일 쉰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해 눈길을 끈다.문 후보가 당선돼 공약이 이행될 경우 9월 30일부터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최장 열흘을 쉴 수 있다.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9일 발간한 정책공약집 ‘나라를 나라답게’에 따르면 명절과 어린이날 외에도 대체휴일제를 실시하겠다고 적혀있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로 선포, 내수 진작에 힘쓰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저출산 전담기구를 설치해 결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칼퇴근법’을 약속하기도 했다. 총 387페이지에 달하는 공약집에는 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 문 후보가 구상한 개혁 과제들이 담겼다. 주거대책을 위해서는 공적 임대주택을 매년 17만 호씩 공급하고, 공공임대주택 30%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안, 청년 임대주택 30만 실 공급 등의 대책을 내놨다. 국공립 유치원을 확대하고, 방과 후 학생들을 위한 ‘온종일 돌봄 학교’도 운영키로 했다. 공용 와이파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데이터요금을 낮추는 등 통신공약도 소개했다. 교육공약에는 고교학점제 도입, 블라인드 인재채용 확대와 입학·고용·승진에서 학력차별 철폐, 로스쿨 계층선발 비율 확대 및 변호사시험 성적공개 확대 등의 공약이 포함됐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별도의 대책기구를 설치하기로 했고, 한중정상외교의 주요 의제로도 미세먼지 대책을 다루기로 했다. 특히 적폐청산 특위를 설치하기로 하고 국정원도 해외정보원으로 전면 개편하기로 하는 등 강력한 사회개혁 의지를 담아냈고, 경제분야에서는 집단소송제 도입 등 경제민주화 공약을 필두로 부자증세를 예고하기도 했지만, 법인세 인상은 필요시로 한정하는 등 ‘우클릭’하는 모습도 감지됐다. 국정원은 수사기능과 국내 정보수집 업무를 폐지하고 ‘해외안보정보원’으로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민간인 불법사찰 방지법’과 사이버사찰 방지를 위한 통신비밀보호법 등도 약속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를 설치해 검찰을 견제하고, 검·경 수사권 조정에도 나서기로 했다. 감사원의 독립성을 헌법에 명시하는 방안도 공약했다. 국방·안보 분야 공약은 전시작전권 임기내 전환, 북핵대응 핵심전력인 KAMD·킬체인 조기전력화 등 자주국방에 방점을 뒀다. 또 국방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국방개혁 2.0’을 추진, 국방 문민화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병사 복무기간은 18개월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대해서는 “굴욕적인 협상을 무효화하고 재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가에서 예술을 마주하다, 복합문화상가 ‘딜라이트 스퀘어’ 주목

    상가에서 예술을 마주하다, 복합문화상가 ‘딜라이트 스퀘어’ 주목

    상가는 과거부터 다양하게 발전해왔다. 처음에는 물건을 사고파는 것에 목적을 두었고,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유동인구의 유입이 쉬운 스트리트형 상가, 눈이 즐겁고 희소성이 있는 디자인 특화상가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합정역 초역세권 대형 복합몰인 ‘딜라이트 스퀘어’가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하나의 문화상가로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축구장 7개 크기인 4만5620㎡규모로 형성 된 ‘마포한강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가로, 지난 21일 동양 최대규모의 교보문고 합정점 오픈과 동시에 2단지 114호를 ‘딜라이트 갤러리’ 전시실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실 밖 상가 외벽에도 100M가량의 길이로 이루어진 이종철 작가(한양여대 교수)의 ‘Ongoing delight: 환희속으로’ 작품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홍대 상권과 인접해 있고,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유명 연예기획사들도 자리잡고 있는 합정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상가가 가진 입지적 장점과 수요자들을 겨냥한 트렌디한 MD구성까지 합쳐져 복합적 시너지 효과 발생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 상가는 일평균 9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이용하는 2,6호선 합정역과 직접 연결된며, 교보문고 내에는 문구 음반류를 취급하는 핫트랙스를 중심으로 매장 주변을 패션, 액세서리, 식음료 매장, 키즈카페까지 책 중심의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는 점포로 꾸몄다. ‘예움(예술이 움트는 곳)’과 ‘키움(꿈을 키우는 곳)’ 두 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 교보문고 합정점은 고객 동선과 상품간 시너지를 고려하여 매장을 꾸미고 연결통로를 ‘책속의 길’로 꾸몄다. 지하철과 연결된 ‘예움’은 트렌디한 디자인 소품과 패션, 뷰티 업종과 어우러져 예술 분야가 특화된 MD를 선보이고, ‘키움’은 가족 단위의 여가를 즐기는 장소로 키즈카페, 디지털 상품 등과 어우러져 문학, 인문, 재테크, 어린이 분야 등을 배치했다.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독서를 할 수 있는 뮤직라운지, 엄선된 아트상품과 각종 화방들이 진열된 아트샵, 정규 강좌와 강연회가 열리는 배움, 고객의 관심사에 맞게 상담과 추천을 해주는 북컨시어지데스크, 홍대를 찾는 젊은 독자들을 타깃으로 한 코믹존과 트래블존 등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상가에는 스타벅스, 폴바셋, 공차, 더플레이스, 계절밥상, 삼송빵집, 올리브영, 삼성 디지털 프라자, GS25 등 Retail도 입점되어 있으며 글로벌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인 ‘애플키즈 클럽’와 ‘애니플러스’ 등도 오픈해 어린이·가족단위 배후수요 모두를 아우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베이커리 명가 곤트란쉐리에, 오슬로, 보노보나, 감성타코앤그릴이 입점으로, 트렌디한 F&B가 어우러진 ‘딜라이트 스퀘어’만의 신개념 복합 식음 문화 공간 탄생도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딜라이트 스퀘어는 상가에 본질에 충실하되, 문화와 이야기가 공존하는 복합문화상가로 거듭나고 있다”며 “즐거운 공간이라는 상가의 이름처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하고, 무엇을 사러 오는 곳이 아닌 문화를 즐기러 오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지국제신도시 포스코 3천여 세대 앞에 위치한 ‘명지 대산골든스퀘어’

    명지국제신도시 포스코 3천여 세대 앞에 위치한 ‘명지 대산골든스퀘어’

    실질적 마이너스 금리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특히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6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400여 명 중 55.2%가 부동산 투자 상품으로 상가를 꼽았다. 또한 향후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도 상가가 선정됐다. 그러나 수익형 상가 사이에서도 명암은 갈린다. 상가 입지나 현장별로 수익률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 상권과 유동인구, 잠재고객, 기대수요 하나하나 따져보고 투자하면 안정적인 고정수입과 시세차익으로 인한 투자수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제2의 송도로 불리며 각종 개발 호재들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서는 포스코 바로 앞에 알짜배기 상가 ‘명지 대산골든스퀘어’ 상가가 사전예약 중에 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성, 경전철 조성, 김해공항 확장 등 일대에 몰린 개발호재와 함께 부동산시장의 열기도 뜨겁다. 현재 명지국제신도시는 1차 조성 사업이 마무리 단계이며, 2차 사업을 통해 업무와 교육, 주거, 의료, 호텔, 컨벤션 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될 계획이다. 글로벌 캠퍼스타운에는 영국 랑캐스터 대학 대학원이 2019년 9월오픈 예정이며 서부지방법원과 검찰청 법조타운도 올 하반기 개원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하단~녹산선과 강서선 경전철이 개통하면 명지국제신도시로의 접근성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에코델타시티가 조성되는 2022년까지 약 24만 명에 달하는 인구 유입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4월 1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LH, MSA 등과 함께 명지국제신도시 복합용지(2, 3블록)개발협약을 체결했다.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가게 되며, 복합용지개발이 본격화되면 명제국제신도시는 호텔, 국제회의시설, 업무, 판매, 주거시설이 있는 비즈니스 복합도시로의 면모를 갖춰 나가게 된다. 복합용지 2·3블록 앞, 명지국제신도시 상25-1블럭에 위치한 명지 대산골드스퀘어는 지하2, 지상12층 규모의 명지국제신도시에서는 메이저급 상가다. 아파트 2,936가구와 오피스텔 140실로 구성된 복합단지, 명지 포스코 3,000여 세대 앞에 위치해 있으며, 올 하반기 개원예정인 법조타운에서도 가깝다. 경전철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명지국제신도시를 드나드는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가 옆에는 백화점 부지가 예정되어 있어 백화점 상권과 연계한 명품상가로도 유망해 보인다. 인근의 아파트와 업무지구를 겨냥한 전략적 MD 구성을 한다면 안정적인 투자와 고수익을 노려볼 만하다. 현재 사전예약 중에 있는 명지 대산골든스퀘어 관계자는 “인근에 경전철역, 포스코 아파트, 법조타운, 백화점, 컨벤션, 업무지구 등이 있으며, 2022년 명지국제신도시 인구는 24만 명에 이를 것”이라며 “평균 연령 30대 젊은 상권의 높은 구매력과 활발한 소비문화로 상가수익이 쏠쏠할 것”이라 전했다. 명지 대산골든스퀘어 분양 홍보관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로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 태평양사령관 “김정은, 머지 않아 ICBM·IRBM·SLBM 개발”

    미 태평양사령관 “김정은, 머지 않아 ICBM·IRBM·SLBM 개발”

    해리스 사령관 “北위협, 지금까지 겪은 위기 중 최악”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이 27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 “지금까지 겪은 위기 중 최악의 위기”라고 밝혔다.해리스 사령관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에 미 정보기관 내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그것은 ‘만약’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핵미사일 개발 가능성에 대해 “머지않아 성공할 것”이라며 “내 마음속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북한 정권이 탄두 소형화를 비롯한 기술적 진전을 이뤘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군사령관으로서 김정은의 주장을 진실로 상정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선제 핵 타격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김정은의 전략무기 능력이 아직은 미국에 현존하는 위협이 아니지만 이를 방치한다면 김정은은 그가 주장하는 만큼의 핵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탄도미사일방어(BMD) 시스템과 관련 “태평양사령부는 일본, 한국, 호주와 완전한 통합 BMD 체계를 구축하는 목표와 인적 협력, 정보 공유를 향상하도록 계속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조만간 가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경북 성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포대에 대해선 “미군은 한국과 한반도 사드 포대의 포상(砲床)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우리나라의 주한 미군 지원에 대해 “여전히 탄탄하다”고 평가했고, 한국-미국-일본의 삼각 협력에 대해 “북한의 도발적 행위에 대한 미-일-한 삼각 협력은 향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미국과 다른 나라들이 지금껏 북한에 가한 금융제재가 핵·미사일 개발 야욕을 꺾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 벼랑 끝에서 물러나게 할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6~7일 미·중 정상회담 이후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갖게 됐지만 아직 말하긴 이르다”며 자신은 낙관론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리스 사령관은 북한 상황과 관련해 “김정은은 북한 주민들에게 존경받고 ‘신격화 한 왕’(god king)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했고, 김정은 체제 전복 가능성은 “텅 빈 희망”이라고 일축했다. 또 존 매케인 군사위원장이 ‘북한이 최전방 지역에 배치한 4천 문의 포(장사정포 등)로 남한을 공격할 경우의 대응책’을 묻자 “일단 그러한 로켓이 발사되면 막을 수 있는 종류의 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반도 전쟁 가능성 단 1%도 용납 못 해”

    “한반도 전쟁 가능성 단 1%도 용납 못 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우리는 (한반도에서) 단 1%의 전쟁 가능성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27일 참고소식 등 중국 매체 등에 따르면 독일을 방문 중인 왕 부장은 전날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교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전쟁은 절대 안 된다”면서 “그건 북한이 중동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왕 부장은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상상할 수 없는 재앙이 닥칠 것”이라면서 “한반도 전쟁을 막는 것은 중국의 가장 큰 관심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가장 긴박하게 해야 할 일은 한반도 갈등에 얽힌 모든 관계국이 협상을 재개하는 것”이라면서 “북한은 핵개발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한국과 미국은 대규모 군사훈련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왕 부장은 2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핵 관련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강조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통해 확보한 우호 공간에서 대화의 돌파구를 찾으려는 시도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관영 언론은 한국과 미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핵심 부품 설치에 비교적 차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중국이 사드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발간된 관영 매체 중 전날 한국에서 이뤄진 사드 배치를 비판한 평론이나 사설을 게재한 신문은 환구시보가 유일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부 사령관(해군 대장)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군사적 측면에서 모든 옵션을 갖고 있다”면서 “북한 미사일 위협을 막고자 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태평양 한가운데인) 하와이에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반도 해역으로 항해하고 있는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관련, 해리스 사령관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필리핀해 해상에 있으며 언제든지 북한을 공습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서울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라라폭스’, 올 8월 미국 월마트(Walmart)에 정식 론칭

    ‘라라폭스’, 올 8월 미국 월마트(Walmart)에 정식 론칭

    중국의 사드 관련 보복 조치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타격이 심해지고 있다. 승승장구하던 K-뷰티 열풍이 조금은 사그라들었지만, 기업마다 각기 다른 방법으로 각자의 살 길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이에 패션회사 ㈜아이올리에서 론칭한 라라폭스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방법으로 다시 한 번 K뷰티 열풍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라라폭스는 급변하는 뷰티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한 뷰티 브랜드로 펜필드, 메종드매긴, 에고이스트, 플라스틱 아일랜드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전개해왔으며, 특히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에서 이름을 알리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라라폭스는 전체 월마트 오프라인 4,600개 매장 중 1,000여 개 매장에 입점하게 되며, 특히 온라인몰에도 입점하며 미국인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들을 어필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에 선보이는 라라폭스 제품은 쿠션과 클레징, 립제품과 마스크팩 등 색조제품 52종이며, 가격대는 6~12달러 수준이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높은 품질과 VMD, 구성 등에서 타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라라폭스 측이 내세우는 브랜드 전략의 핵심이다. 월마트는 기존의 소비자들이 대형 오프라인 할인마트로 인식을 굳히는 것에 대해 경계하며,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수와 합병,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라라폭스 입점 또한 온라인 비중을 높이기 위한 목표 아래 진행되었으며, 짧지 않은 협상 기간을 거쳐 2017년 8월 14일에 공식 론칭하게 되었다. 월마트 관계자는 “월마트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꿔 온라인 매출 비중을 높이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패션과 뷰티, 잡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라라폭스 입점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체험+휴식” 롯데마트 12년 만에 단독매장

    롯데마트가 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양평점을 연다. 롯데마트가 종합쇼핑몰 내 입점이 아닌 단독 매장을 개장하는 것은 12년 만이다. 매장 면적 1만 3775㎡(약 4167평),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단독 건물이다. 하루 평균 방문객 수 7000명, 월 매출 100억원이 목표다. 올해 안에 모두 5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연다. 양평점 일대는 반경 120m 안에 있는 코스트코 양평점을 비롯해 홈플러스 영등포점, 이마트 영등포점 등 대형마트 10곳이 자리잡고 있는 ‘마트 격전지’다. 롯데마트 측은 체험과 휴식을 강조해 차별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1층을 판매공간이 아닌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인공 숲과 무대, 친환경 카페, 음식점, 테라스로 이뤄졌다. 지하 2층 식품매장, 지하 1층 패션·라이프 전문점, 지상 2층 아동·가전제품 매장 등도 각각 체험형 공간을 갖췄다. 지상 3~8층은 모두 606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다. 신주백 롯데마트 MD혁신담당 상무는 “기존의 대형마트가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파는 1세대부터 전문성을 확보한 3세대까지 진화를 거듭해 왔다면, 양평점 같은 4세대 매장은 고객이 매장에서 보내는 시간과 경험을 판매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中 “긴장 더 악화… 즉각 철거하라”

    한·미가 26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핵심 부품을 성주에 반입하자 중국과 러시아가 거세게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 겅솽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드 배치는 중국의 안보 이익을 심대하게 침해하고 지역의 긴장을 더 악화시킨다”면서 “한국과 미국은 즉각 사드 배치를 취소하고 관련 설비를 철거하라”고 주장했다. 겅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이미 한국과 미국에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면서 “사드 배치는 대화와 협력으로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거꾸로 돌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안보 이익을 지키고자 중국은 단호하게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중국 국방부도 “중국군은 결코 말만 하는 군대가 아니다”라며 군사적 조치를 취할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의 경제 보복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한국 대선 국면에서 사드 배치를 최대한 연기하고 새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사드를 철회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왔다. 그러나 핵심 부품을 연결만 하면 사실상 사드 운용이 가능해진 상황이어서 중국의 목표에 큰 차질이 생겼다. 그러나 사드 배치가 이미 현실이 된 만큼 중국도 출구 전략을 찾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북핵이 전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드 배치를 계속 반대만 하면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한국의 새 정부와도 관계 개선이 힘들다”면서 “표면적으로는 사드를 반대하는 중국의 태도가 바뀌지 않겠지만 속으로는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인터넷포털 신랑망은 “사드의 본질은 미·중 양국의 정치적이고 군사적인 게임”이라면서 “한국을 제재하고 분노를 표출하는 것보다는 더 높은 차원의 전략적 고려와 행동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이례적으로 한국의 입장을 두둔했다. 한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사드의 한국 배치를 비롯한 한반도 위기의 무력적 해결 방안은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 글로벌 미사일방어(MD) 시스템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사드의 무리한 한국 배치는 심각한 불안정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JTBC 대선토론] 문재인, 코리아 패싱 질문에 “미국이 무시하는 나라 누가 만들었냐” 발끈

    [JTBC 대선토론] 문재인, 코리아 패싱 질문에 “미국이 무시하는 나라 누가 만들었냐” 발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지난 25일 열린 4차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코리아 패싱’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 이날 유 후보는 문 후보에게 ‘코리아 패싱이 뭔지 아냐’고 물었다. 코리아 패싱이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에서 한국을 소외시킨 채 논의를 진행하는 현상을 말한다. 북한의 핵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 한국이 제외된 상황을 의미한다.유 후보는 문 후보에게 “영어 별로 안 좋아하시니까, 근데 KAMD(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는 영어로 하시네. 코리아패싱이라고 아시나”라고 질문했다. 문 후보가 ‘오지(5G)’나 ‘삼디(3D)’라고 말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이에 문 후보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유 후보는 “오늘이 인민군 창건일인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전화 한통하지 않았다. 중국 관영신문에는 미국이 핵미사일을 선제타격 한다고 났다”고 말하며 북한 문제에게 한반도가 제외된 상황을 설명했다. 유 후보는 또 “사드는 그 자체로 중요한 게 아니라 한미동맹의 상징”이라며 “문 후보는 한미동맹을 어떻게 굳건히 지킬 것인가”라고 물었다. 문 후보는 “미국이 그렇게 무시할 수 있는 나라를 누가 만들었냐”며 발끈했다. 이에 유 후보는 “무시 차원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문 후보는 “오로지 미국 주장을 추종만하니 미국이 우리하고 협의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며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그건 진짜 억지”라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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