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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虎君 KIST 신임원장 인터뷰

    “정부와 기업을 고객으로 인식하고 연구활동 전반에 걸쳐 고객만족을 하나의 중요한 경영지표로 삼는 충실한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우리나라 출연연구소의 맏형격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수장으로 지난 20일 취임한 박호군(朴虎君·52) 신임 원장은 이처럼 첫 포부를 밝혔다. KIST원장은 지금까지 임명제였으나 KIST가 올초 총리실산하 연합이사회의기초기술연구회 소속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공모제로 바뀌었다.첫 공모에 18명의 원로·중진 과학자들이 지원,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박원장이 뽑혔다. “KIST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 진다”는 박원장은 KIST가 국민이 필요로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경영의 최우선과제로 삼아 연구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구도 아래 멀티미디어 인터액티브 기술,환경·청정관련 기술,급수원 수질 관리 등 국가경제 및 산업계의 기술적 수요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수의 연구분야를 선택해 연구자원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KIST 연구분야의 특성화를 확립토록 할 방침이다. 박원장은 서울대 문리대 화학과를 졸업,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과 오하이오주립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지난 82년부터 KIST에서 연구를 해오면서 연구조정부장,생체과학연구부장을 지냈다. 함혜리기자
  • 정부출연연구원 원장 13명 선임

    기초기술연구회 등 5개 정부출연 연구회 이사장은 18일 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에 박호군(朴虎君) KIST 생체과학연구부장을 임명하는 등 13개의 산하 연구원 원장을 선임했다. 5개 연구회는 지금까지 관계부처 장관이 전직 고위공무원 등을 원장으로 임명해 오던 관례를 바꿔 공개모집을 통해 개혁성과 지도력,국제적 감각 등을심사해 새 연구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장 모집에는 KIST원장에 18명이 응모하는 등 모두 102명이 응모해 평균 9.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연구원장이 임명된 기관은 총 43개 연구원 가운데 원장이 공석중이거나 오는 6월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연구원들이다. 이에 따라 43개 연구원 가운데 최근 홍승용(洪承湧)원장이 해양수산부차관으로 임명된 해양수산개발원만 원장이 공석으로 남게 됐다. ?娥姸┿英맙П맬? ▲보건사회연구원장 정경배(鄭敬培)원장 유임 ▲농촌경제연구원장 강정일(姜正一) 농촌경제연구원 농림기술 관리센터소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강광남(姜光男) KIST광기술연구센터소장 ?嶽菅?사회연구회▲형사정책연구원장 김경회(金慶會)변호사 ▲교육개발원장 곽병선(郭柄善)교육개발원 부원장 ?餓袁貪茱嚮П맬? ▲전기연구소장 권영한(權寧漢) 전기연구소 전력경제팀장 ▲화학연구소장김충섭(金忠燮) KIST책임연구원 ?娥彭澎茱嚮П맬? ▲해양연구소장 한상준(韓相俊) 해양연구소 선임연구부장 ▲연구개발정보센터소장 조영화(曺永華) 연구개발정보센터 정보사업부장 ?峨輸珂茱嚮П맬? ▲기초과학지원연구소장 이정순(李貞淳)소장 유임 ▲천문연구소장 이우백(李愚伯) 천문대 대장 ▲생명공학연구소장 복성해(卜成海) 생명공학연구소 단백질조정팀장
  • [氣차게 삽시다](5)좋은생각 하면 좋은 기 발현

    세상에는 자기가 간직한 꿈을 그대로 놓아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꿈을현실로 이루어 내고야 마는 사람이 있다.기는 맑은마음 좋은마음 때묻지 않은 깨끗한 마음일 때 가장 잘 공명공진한다.좋은 생각을 가진 사람한테는 항상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는 이야기다.따라서 나쁜 생각을 갖는 사람한테는언제나 나쁜 마음이 가득차 그 인생을 괴롭힌다. KIST의 K박사 부탁으로 경주시 안강에 있는 담요를 만드는 공장을 답사했다.92년 공장을 세운뒤 계속 대형사고 3번에 금년만 해도 벌써 3번의 작은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한다.공장 전체를 진단한 결과 수맥이 흐르는 곳에 절단기가 설치되어 있고 그곳에서 두명이나 손을 절단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2층 사무실에는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는데 계속 고장수리를 하였고 오늘도수리하고 갔다고 한다. 그곳에 앉아있는 여직원도 자주 그만두게 되는데 그 이유는 몸이 아프기 때문이라고 한다.대형 화재가 원인모르게 2번이나 났다고 한다. 안강은 북으로 길고 큰 벌판이 형성되어 있고 서북에서 내려온 산줄기가 남쪽 작은 들판 건너 뻗어있으며,동쪽으로는 작은 내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바람이 매서우며 공장이 북쪽을 향해 ㄷ자 형태로 있어서 바람이 불어와서는건물주위에서 회오리로 변하여 불씨가 공장 섬유질 원료에 옮겨붙어 화재가나곤 하는 것이었다.현장을 세밀히 살펴본 필자는 ㄷ자앞에 키큰 나무를 심어 기 흐름을 바꾸어줄 것과 절단기 밑과 수맥이 흐르는 곳에는 동판을 깔것을 주문했다. 다행히도 그뒤 사고나 화재는 더이상 나지 않았다.공장도 잘 운영되고 있다.기의 흐름을 이렇게 살짝 바꾸어 주었더니 모든 것이 화평하게 된 것이었다. 상주에 사는 중년의 부인이 필자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는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다음달 남편까지 데리고 왔다.뒤이어 아이들도 호기심이 많다면서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아들을 데리고 왔다.일정 교육을 마치자 48세덕대큰 아버지가 하지 못하는 것을 8세 아들이 숟가락을 엿가락처럼 구부려놓았다.초능력의 신비한 세계를 어찌 설명하랴. 李載奭 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
  • 흄관 국내업계 자구책·실태

    업계에서는 개정된 흄관의 KS기준 강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시멘트 제조회사인 동양시멘트와 쌍용양회는 팽창제와 고강도시멘트를 사용해 강도를 높이는 방법을 개발했다. 동양시멘트가 판매하는 CSA(콘크리트용 팽창제)를 사용해 흄관을 제조하면강도를 지금보다 최고 2.5배까지 높일 수 있다. 그러나 팽창제를 사용하면 증기양생 소요시간이 8∼9시간이나 되고 5일 이상 물을 뿌려주며 자연양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는 단점을 안고 있다.기존 흄관 증기양생 시간은 4~5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팽창제 가격이 t당 80만원으로 시멘트량의 12%를 대체 사용한다 해도 재료비가 30%나 더 들어 사용하는 업체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쌍용양회는고강도시멘트를 개발했으나 수요가 적어 몇년 전부터는 생산을 중단했다.쌍용측은 고가의 양생설비 없이도 기존 공정하에서 500∼1,000㎏/㎠의 고강도제품생산이 가능하다고 홍보했었다. 지방의 한 중소기업도 기존 시멘트로 강도가 높은 흄관을 제조하는 기술을개발했다.전북 완주군의 (주)팔마월드가 흄관업계의 고민거리인 강도와 공해 등을 해결한 최첨단 공법을 개발한 것. 60년대 옛소련의 연구 문헌과 일본의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 공법은 기존 흄관 제조방법의 문제점인 재료분리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시멘트와 물의 비율을 낮춘 건식 콘크리트법을 사용했다.또 다짐효과를 높이기 위해진동과 압축을 동시에 실시해 재료비는 기존 흄관보다 4% 절감하면서 강도는 KS기준보다 30∼40% 높은 고강도 관을 생산했다. 흄관을 제조할 때 발생하는 슬러지와 폐수문제도 완전히 해결했다.‘세비콘공법’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지난 94년 공업진흥청으로부터 신기술 인증과기술혁신금상을,96년 환경처와 KIST로부터 청정기술 대상을 각각 받았다. 그러나 이 공법을 사용하려면 중형기계는 5억∼6억원,대형은 10억여원의 설비투자를 해야 한다.이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관심은 가지고 있으면서도 설비투자를 기피해 세비콘공법은 널리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과 강원대 석재복합연구소,강원도개발공사에서도 물과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골재와 폴리모수지라는 결합재를 사용해 ‘폴리모 콘크리트관’이라는 건식제품을 관·산·학 합동으로 개발했다. 정선군은 97년부터 40억원을 들여 공장건설에 들어가 지난 3월말 준공하고현재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이 관은 일반 흄관보다 강도가 높고 내구성이좋으며 가벼운데 비해 가격이 20% 이상 높은 데다 대량생산이 어려워 실용화에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임송학기자
  • 해양부차관 경질…후임에 洪承湧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9일 해양수산부 간부의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해감독 책임 등을 물어 전승규(全昇圭)해양수산부차관을 경질하고 후임에 홍승용(洪承湧)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을 임명했다.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은 이날 “한·일 어업협정 파문 및 해양수산부 간부들의 잇따른 구속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전차관을 교체하고 분위기쇄신 차원에서 외부에서 해양수산 행정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박대변인은 또 “신임 홍차관은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데다 학술적·이론적으로 명석한 분”이라며 “김대통령이 이런점을 높이 사 기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승현기자 yangbak@ 洪承湧해양차관 프로필 국내에서 손꼽히는 해양전문가로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82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해양연구소에 들어가 해양분야와 인연을 맺었다.초대 해양부장관 자문관을 거쳤다.업무장악력이 뛰어난 대신 ‘다소 독선적’이라는 평도 있다.부인황혜란씨와 1남1녀를 두고있다. 약력 ▲경기 화성(50) ▲고려대 경영학과 ▲KIST 부설 해양연구소 연구기
  • 엘리자베스 여왕 離韓하던날 이모저모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이 22일 오후 역사적 방한을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갔다.홍순영(洪淳瑛)외교부장관이 정부대표로 여왕일행을 서울공항에서 배웅했다.여왕은 이날 영국 문화원과 대사관,대한성공회 방문 등 조촐한 행사로3박4일간의 화려한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문화원 행사 여왕은 부군인 필립공과 함께 주한 영국문화원에서 한·영 우호의 징표로 ‘퀸 엘리자베스 2세장학금’을 수여했다.대상은 미디어분야 김연식(전대구방송 PD),생물학 분야 조윤제(KIST교수),화학공학 박종문(포항공대 교수)씨 등 3명.이들은 영국정부로부터 연구실적에 따라 최고 70만파운드까지 지원받는다.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EBS와 공동주최로 연 영어 경시대회의 입상자들도 여왕으로부터 상을 받았다.특히 해외연수 경험이 전무한 순수 국내파로 우승한 박영준씨(한국통신 프리텔)가 스폿라이트를 받았다. 이 대회 결선진출자들과 격의없는 대화도 오갔다.이신지양(현대고 2년)이영국은 비틀즈,세익스피어처럼 각분야의 표상을 많이 배출했다”면서 “여왕 폐하도 최고 왕가의표상”이라고 말하자 여왕은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성공회 및 대사관 방문 여왕은 이한전 피날레 일정으로 영국대사관을 찾았다.브라운 주한영국대사의 영접을 받은 여왕은 영국 한국전참전용사협회와영국기업인 그룹이 지원하는 장학금을 한국학생 2명에게 수여했다. 이어 인접한 대한성공회로 자리를 옮겨 지난 92년 찰스왕세자 방한 당시 달았던 ‘한국전참전 영연방 전몰자 추모현판’ 앞에서 잠시 묵념했다.영국왕실은 은접시를 성공회에 전달했다. 훈장수여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은 숙소인 하얏트호텔을 떠나기전 한·영간 우호협력에 공이 큰 서울대 이현복(언어학)교수 등 5명에게 한영시민훈장을 수여했다. 서울대 이교수 외에도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 회장,한광호 한국삼공(주)회장,톰 그레이 영국학교 교장,프레다 김 씨(성공회 김성수주교 부인)등이영예의 주인공들이었다. 구본영 손정숙기자 kby7@
  • 獨주재 KIST유럽연구소 첨단기술 전초기지 자리매김

    우리나라 첫 해외법인 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KIST 유럽)가 서구 첨단기술 접목의 거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시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 반 가량 자동차로 달리면 자르브뤼켄시 외곽에 있는 자를란트 주립대에 도착한다.이 대학 캠퍼스의 한편에 있는 2층짜리 연구동에 키스트 유럽(소장 李春植)이 자리하고 있다. 캠퍼스의 다른 한쪽에서는 KIST유럽의 새 보금자리가 될 신축공사가 한창이다.오는 5월 10일 상량식에 이어 금년말 완공되는 연구소 건물은 부지 약 3,000평,건평 756평의 3층 규모로 회의장과 사무실,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지난 96년 2월 설립된 KIST유럽에는 현재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파견된 2명의 한국인과 현지에서 채용된 박사급 연구원 6명등 11명이 근무하고 있다.일년 예산이래야 고작 160만마르크.독일의 다른 연구소들의 연간 예산이 2,000만 마르크인데 비하면 아직 초소형 연구소이지만 지난 3년간의 성과는 누구 못지않게 견실하다고 李春植소장(63)은 자랑한다. “지난 3년간 국내 연구소의 유럽협력 거점으로서 프라운호퍼,막스 플랑크등 다른 연구소들과 긴밀한 학문적 접촉을 가지며 한·독 과학기술 협력체제를 구축,활발한 기술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자를란트대학과는 학연협력체제를 구축,학위 수여권 확보와 환경분야 장단기 교육과정 개발 및 기술훈련 프로그램을 협상 중입니다.” 우리 정부와 산업계로부터는 중소형 소각로,병원폐기물 처리 등의 환경기술개발 과제와 환경친화적인 생산기술 개발을 맡아 추진해 왔다.또 그 동안의연구개발 활동의 결실인 한국형 중소형 소각로를 한국 중소기업에 기술이전했으며 자체 개발한 자동화 기기를 한국계 현지법인인 대우프랑스에 성공적으로 이전했다. 연구소에서 개발된 첨단 기술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독일 현지에서 이전되기도 한다. 李소장은 “독일 연방정부와 자를란트 주정부에 병원폐기물 사전 건조기술과 바이오 접착제 개발과제 등 40만 마르크 상당의 연구프로젝트를 신청해놓고 있다”면서 “새 연구소 입주에 맞춰 연구원을 50∼60명선으로 늘려 본격적인 환경 특수분야 연구사업을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95년 2월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협회(FhG)와 KIST가 상호협력각서를체결함으로써 탄생한 키스트유럽은 다른 독일의 공립연구소와 같은 법적지위를 갖는 공익유한책임회사(게젤샤프트)의 성격을 취하고 있다.따라서 독일정부로부터 각종 세금과 보조금 지원혜택 등을 받을 수 있었고 덕분에 지난해 혹독한 외환위기도 가까스로 넘기며 건물 신축공사를 끝낼 수 있었다.자를란트 주정부는 키스트유럽의 새 연구소 건축비용으로 500만 마르크를 추가지원해 줄 방침이다. 李소장은 “신축연구소 주변으로 자를란트 주립대학 내에는 과학단지가 들어서고 주변 지역은 앞으로 과학공원이 조성되는 등 KIST유럽의 입지조건은상당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2년만 고생하면 우리 정부의 지원없이연구 성과만으로 연구소를 꾸려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자르브뤼겐(독일) 함혜리기자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12)강원 강릉시/沈起燮시장

    강원도 강릉시가 21세기 해양과학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한국해양연구소 동해기지 유치와 수산업의 관광화,기르는 수산자원 육성,수산기반시설 확충 등 수산정책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모두 48.3㎞에 이르는 해안선을 끼고 동해안 중심지에 위치해 있는 유리한입지여건도 해양수산도시로의 도약을 부추기고 있다.청정 동해바다가 황금의바다가 될 날도 멀지 않았다. 수산연구의 메카 육성 동해바다의 각종 개발과 해양오염 등을 연구하게 될한국해양연구소 동해기지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지난 95년부터 유치가 추진돼온 동해기지 건립은 최근 안현동 순포개마을 일대 2만2,000여평의 부지 확보와 국고지원 문제만을 남겨놓고 막바지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해양연구소 동해기지가 들어서면 21세기 환동해권 해양 중심지역으로 역할을 수행할 연구기지 및 대단위 해양과학 교육단지가 조성된다.해양관측탑과 3,000t급이상 선박의 부두접안시설 등 각종 첨단 해양시설도 아울러 국비로 지원된다.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주문진에 강원도립전문대학도 세웠다.내년부터는 수산관련 11개학과에서 매년 440여명씩의 전문인력이 배출돼 기술집약적이고 고부가가치의 수산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사천면과 대전동지역에 들어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분원이 해양과학연구분야를 갖춰 2000년대 초쯤 들어서면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해양과학의메카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한국과학기술원 분원 설치는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늦어지고 있으나 일부 부지 매입을 이미 끝내놓은 상태다. 관광수산 육성 수산물관광시장의 설립과 활어횟집,숙박시설 정비,체험어촌관광마을 육성,해양박물관 건립,바다요트·수상스키 전용항구 개발 등 해수욕장과 지역의 수산업을 연계한 관광상품화에도 주력하고 나섰다. 이미 지난달 주문진에 대규모 유통시설을 갖춘 관광수산시장이 건립됐다.30억원을 들여 지하3층 지하1층 규모로 지어진 관광수산시장은 어항주변에 난립해 있는 각종 수산물 가공 판매장을 흡수,깨끗한 이미지속에서 관광객들에게 싼 값에 수산가공품을 판매하는 등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모래시계와 해돋이로 잘 알려진 강동면 정동진 어촌마을에 체험어촌관광마을을 조성한다. 전시관 수족관 영상관 등을 갖춘 200억원 규모의 해양박물관도 건립된다.올해부터 2003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는 해양박물관에는 수족관·표본관 등 관람시설과 고기모형 어업모형도 시청각실 등 교육시설,수중전망대,아이맥스영화관,기념품 판매장 등 다양한 문화위락시설이 들어선다. 수산자원 조성 오징어·명태·청어 등 단순 어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사천리 등 14개 연안수역을 대상으로 기르는 양식어업을 활성화하고 있다.지난 97·98년 각각 건립된 연곡면 동덕리 국립종묘배양장과 강원수산양식시험장에서의 넙치·우럭·전복 등 고부가가치 어패류 종묘 배양이 올해부터 결실을 거두면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7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중단기계획으로 인공어초 투하사업도 집중 시행되고 있다.산란과 서식에 적합한 각종 모형의 인공어초는 이기간동안 1만2,800㏊의 바다에 투하할 계획이다.지금까지 30%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연구기관을 통해 바다 수질환경을 수시로 조사하고 지역별로 패류·어류·해류 등 개발 가능한 품종의 특화개발도 집중 유도하고 있다. 전복·성게 등 고소득 수산품종의 양식을 위한 먹이자원으로 쓰기 위해,바위에 붙어사는 미역,다시마,구멍쇠미역 등 해조류 양식의 활성화도 꾀하고있다. 수산기반시설 확충과 유통구조 개선 어선의 자유로운 입·출항은 물론 선·하적의 편리를 위해 강문·심곡·도직항 등 어항을 확충할 계획이다.주문진항 등 특정항에 물량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항 기능이 약한 지역에 소규모 어항을 따로 개발한다는 중기발전 전략도 마련했다.장기적으로는 FRP조선소를 설치해 소형선박의 공급과 선박 수리능력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수산물 직판장·위판장·가공처리장을 설치해 유통구조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강릉시 수산관계자는 “냉동가공시설도 수산물의 신선도 유지 및 수급 조절에 커다란 역할을 하기때문에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沈起燮시장 인터뷰-“첨단과학-어업-레저 접합”“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바다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중요한 자산입니다” 沈起燮강릉시장은 미래 해양과학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과학산업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다. 어촌마을 대부분이 통합시 발족 이전에는 군지역이었던 만큼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개발에도 그만큼 어려움이 많지만 시운(市運)을 걸고 각종 어업 관련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구는 시 전체 인구의 5.7%인 7,000여명에 불과하지만 고부가가치의개발잠재력은 어느 산업 못지않게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沈시장은 우선 “어려운 처지의 어민들이 정착하고 살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과 미래를 내다보는 중·장기정책을 함께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당장 어자원이 고갈된 바다에는 기르는 어업을 추진해 어민들의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沈시장은 “지역 대학의 수자원연구소를 통한 인공종묘 생산,어병 치료 등의 기르는 어업 관련 기술과 자원조성,관리기술 등의 개발이 지금은 초기단계지만 점차 활성화시켜 어민들에게 무상 공급까지 할 방침”이라고말했다. 중·장기정책으로는 한국해양연구소 동해기지 유치에 진력하고 있다.강릉시가 해양과학도시로 자리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지금은 경남 거제시와 인천시 옹진군 등 남·서해에 각각 1곳씩 설치된 해양연구소 기지가 동해안에 설치되면 황금의 바다로 알려진 동해의 각종 자원파악과 어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최적지는 강릉이라는 것이다. 沈시장은 “첨단과학이 접목된 관광·문화·어업·해양레저 등 다양한 문화의 도시로 발전시켜 국민 누구나가 한번쯤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가꿔나가는 것이 강릉시의 목표인 만큼 당장은 해양과학도시 추진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 l 曺漢宗- 정동진에 ‘체험관광어촌’ 조성 강릉시가 바다와 관광을 연계한 ‘체험어촌관광’을 야심있게 추진한다.내년부터 개발에 나서 2001년말쯤이면 문을 연다.잘사는 어촌을 개발해 강릉시 발전의 원천으로 삼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체험어촌마을은 모래시계와 해돋이로 잘 알려진 강동면 정동진 어촌마을에조성된다.해돋이 관광지로 각광받는 여세를 몰아 아예 어촌 체험을 겸한 다양한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어촌체험은 정동진 앞바다 1마일 내외의 해상에서 인근 어민들과 함께 고기잡이 체험도 하고 양식장을 돌아보게 한다는 구상이다. 스킨 스쿠버들은 깨끗한 바다밑을 가르며 복합양식장에서 길러지는 우렁쉥이 가리비 홍합 미역 전복 등을 마음껏 채취하기도 한다. 해수욕장에서 괴방산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산림욕장과 산책로로 이용된다. 해변에는 30t급 유람선 2척이 하루 7차례씩 뜬다.인근 금진항에서 심곡항∼정동진 해돋이 조망지역∼안인항 포구 등을 1시간씩 돈다.바다에서 기암괴석이 어울어진 육지를 바라보며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해상레포츠단지에서 출발한 요트와 카누 제트스키 수상스키 등이 유람선 사이를 질주한다. 부근에 있는 통일안보전시관과 북한군 잠수함,고려성터,등명락가사,산성우리,삼한성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먹거리를 위한 횟집단지와 특산물 판매장도 정동진 진입로변에 들어서게 된다. 이같은 해양관광은 더이상 사이판이나 괌지역 등만의 얘기가 아니다. 바다 고기잡이 체험과 함께 강릉 정동진 앞바다에서도 꿈의 해양문화를 접할날도 멀지 않았다. 강릉 l 曺漢宗
  • 金대통령, 과기-해양장관 교체 안팎/신임 장관 프로필

    23일 단행된 과학기술부장관과 해양수산부장관의 교체는 “책임을 물어야할 장관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우겠다”는 金大中대통령의 의지가 드러난 인사라고 볼 수 있다.이같은 의지는 이미 국민회의 金元吉 전정책위의장 경질 때 드러난 바가 있다.당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金대통령은 “국무위원들도 예외는 아니다”고 밝힘으로써 이번에 단행된 문책인사를 어느 정도 예고했었다. 그렇다고 金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이 확 달라진 것은 아니다.여전히 “장관을 자주 교체하는 것은 좋지않다”는 인식을 갖고있다는 것이다.즉 일할 기회는 충분히 주되,‘책임의 한계’에 이르면 과감히 경질하겠다는 국정운영 의지의 재확인이라는 것이다. 이번 교체에서 눈여겨 볼 또 다른 대목은 전문가 그룹에 대한 金대통령의선호도가 다시금 확인됐다는 점이다. 南宮晳 정보통신부장관에 이어 정보통신 전문가인 徐廷旭 전SK텔레콤사장을신임 과학기술부장관에 임명한 게 그 예다.姜昌熙 전장관은 공동정권의 자민련 몫으로,교체될 경우 자민련 소속 정치인의 기용이 점쳐졌으나 당초 예상이 빗나간 셈이다. 이는 金대통령의 향후 인사운용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단초로,최근 밝힌‘정치권의 새로운 인물 수혈’ 구상과 깊은 상관관계 속에서 추진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여전히 공동정권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金대통령이 제청권자인 金鍾泌총리와의 협의아래 이번 인사를 단행됐으나,해양수산부장관의 임명에 또다시 ‘지역’과 ‘부처 장악력’이 가장 큰 발탁 배경으로 작용한 것이다.이러한 인사는 金대통령이 전날 朴智元대변인을 통해해양수산부의 행정적 책임과 함께 내부개혁을 역설했던 언급과 다소 상치된다.‘내각제 추진 주도’ 등 정치적 이유로 장관직을 떠난 姜전장관의 행동도 같은 맥락이다. 金대통령의 이번 인사로 국민의 정부 출범후 6명의 장관이 교체됐다.金대통령이 개각을 이벤트화하지 않아 눈에 띄게 표시나진 않지만,조금씩 내각의분위기를 바꾸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증거로 보인다. - 徐廷旭 과기장관, 전자·정보통신분야 권위자 40여년 동안 전기전자와 정보통신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개발을 해 온 원로급 과학자로 행정관료,전문 경영인 등의 경력을 고루 갖춘 인물.과학기술처차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을 역임했다. 90년대 전전자교환기(TDX),코드분할다중접속(CDMA)등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의 주역을 담당했다.취미는 아마추어 무선과 PC통신이며 부인 李正淑 여사와의 사이에 3녀를 두었다. ▶서울·65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공학과졸 ▶미국 텍사스 A&M대학 박사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한국전기통신공사 부사장 ▶과학기술처 차관 ▶SK텔레콤 사장·부회장 ▶초당대학 총장- ▒鄭相千 해양장관,정통내무관료 출신의 재선 정통 내무관료 출신의 재선의원.행정·사법고시 양과에 합격한 뒤 서울시경국장과 치안국장,서울시장을 거친 ‘3공 인물’이다.부하들에게 혹독하다는얘기를 들을 만큼 일처리가 깐깐하다.톤이 높은 목소리로 자기 주장이 강해다소 튄다는 지적도.14대 총선 때는 경남고 선배인 金泳三전대통령 몫으로공천을 받았으나 15대 때 탈락대상으로 분류되자 자민련으로 옮겼다.부인 金永柱씨(61)와 2남1녀. ▶부산·68 ▶부산대 법대 ▶서울시경국장 강원도지사 내무차관 서울시장 ▶청와대 정무수석 ▶14·15대 의원 ▶자민련 부총재
  • 약물복용선수 한명 없는 건전대회로 기록

    ▒강원동계아시안게임은 약물복용선수가 전혀 없는 건전한 대회로 마감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가 4일까지 102명의 선수의 도핑테스트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의뢰한 결과 양성반응자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이 된 최재봉은 경기가 끝난 뒤 태극기를 들고 트랙을 돌며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답례.모두 6개조로 나눠 벌어진 이 종목 4번째 조에서 속했던 최재봉은 마지막 6번째조 레이스가 끝나면서 금메달이 확정되자 손을 번쩍 들어 올리고 싱글벙글 웃는등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날 춘천국제빙상장에는 700∼800여명의 관중이 모여들었지만 일부 관중들은 선수보호를 위해 설치한 펜스까지 내려오는가 하면 경기장 출입구 계단에서 경기를 관람,통행을 방해하기도.조직위 관계자는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관중들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는다”며 유종의 미를 아쉬워했다.▒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제갈성렬(29·삼성화재)이 대학교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현재 단국대 대학원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있는 제갈성렬은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선수의 근밀도를 주제로논문을 작성 중인데 논문이 통과되면 박사과정에 등록할 생각.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훌륭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제갈성렬은 강단에 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얼음판에서 겸비한 실전 경험과 체계적인 이론을 후배 선수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번 대회 경기장들은 대회 이후 시민체육시설로 활용된다.대회를 앞두고총 1,493억원을 투자해 용평 알파인스키장 등 5곳의 경기장을 건설했던 정부(99억원)와 강원도(304억원),쌍용그룹(1,090억원)은 이들 시설물들을 시민들이 체력을 단련하며 여가를 즐기고 각종 스포츠도 관전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으로 용도 변경할 예정이다.
  • 정부출연硏 경영혁신 막판 진통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경영혁신 작업이 ‘상임감사제 존폐문제’에 걸려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정부가 공공연구기관의 경영혁신에 나선 뒤 맨 먼저 수술대에 올랐던 상임감사제는 최근들어 존폐기준을 둘러싼 부처간의 이견으로 출연연구소 구조조정의 최대 걸림돌로 떠올랐다. 기획예산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출연연구소는 연간 예산이 1,000억원 이상인 기관에만 상임감사를 둘 수 있다”는 내용의 ‘정부 출연연구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다. 그러나 22일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과기노조)에 따르면 과학기술부와 출연연구소들이 기획예산위와 등을 상대로 상임감사를 두는 연구기관의 예산 규모를 500억원으로 낮추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과기노조는 최근 “과기부가그동안 퇴역관료의 자리보장과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아온 상임감사제를 계속 유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상임감사제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당초 기획예산위의 계획대로라면 상임감사를 둘 수 있는 기관은 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5개 기관 뿐이다.연간 예산이 500억원인 기관으로 완화할 경우 과학기술계 출연연구소 대분분이 상임감사를 둘 수 있게 된다. 과기노조는 감사원 등의 감사에서 자체감사가 밝혀내지 못한 갖가지 예산오·남용 사례가 적발되는 등 상임감사가 제기능을 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특히 상임감사제를 유지하는데 연간 6,000만∼9,000만원이 든다는 점을 들어 이를 폐지하는 대신 비상임감사제를 도입하면 연구인력 2∼3명을 더 채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과기부는 상임감사제 폐지 원칙에는 찬성하지만 “과학기술계 출연연구소는 대부분 수백억원의 정부예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체적인상임 감사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43개 國策硏 5개로 통합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교육개발원 등 43개 국책연구소가 이달 말 5개의 ‘연합연구회’로 통합된다. 이들 5개 연합연구회의 의결기관인 ‘연합이사회’는 내달 초 각각 이사장을 선임하고 소속 연구소들을 총괄해 연구 분야를 조정하는 등 연구소 운영의 합리화를 도모해 나가게 된다. 개별 연구소들은 각각의 전문성을 살린 싱크탱크로 다시 태어나며 연구소원장들은 공모 등으로 모두 새로 선임되거나 재임명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8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주 중 5개 연합연구회의 정관에 대한국무총리의 승인이 나는 대로 5개 연합연구회의 등기를 하는 등 국책연구소의 통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또 5개 연합연구회의 이사들을 선임해 의결기관인 5개 연합이사회를 이달 말 발족시키기로 했다. 연합연구회는 각각 이사장과 15명 정도의 직원으로 구성된 사무국을 두게된다.이사장은 장관과 차관의 중간직급 정도의 대우를 하게 되며 이사들에의해 내달 초 선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3개 국책연구소들은 ●경제사회 ●인문사회 ●기초기술 ●산업기술 ●공공기술 등 5개 연합연구회로 각각 묶여진다. 각 연합연구회 소속 연구소들을 보면 ●경제사회연구회의 경우 한국개발연구원과 조세연구원 등 14개가 속하게 되며 ●인문사회연구회에는 교육개발원 등 9개,●기초기술연구회에는 과학기술원(KIST)등 4개 ●산업기술연구회에는 전자통신연구원 등 8개 ●공공기술연구회에는 자원연구소 등 8개 연구소가 들어가게 된다. 연구소들은 한국개발연구원의 경우 거시경제와 금융,조세연구원은 세금 등특성별로 전문화된다.이를 위해 연구소 간에 중복되는 업무는 다른 연구원으로 넘기는 등 1차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추가 업무조정은 상반기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 연구원장들의 권한도 강화돼 각 연구원 내 인사권을 부여받게 된다. 그러나 연구소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문사회연구회는 정부가 소요예산의 70%를 대주되 나머지 30%는 외부 용역비로 충당하도록 했다.경제사회연구회는 정부 예산 50%,외부 용역비 50%의 비율로 맞추도록 했다.李商一bruce@
  •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신년인사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崔亨燮)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과학기술인과 정·관계 인사 등 5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참석자들은 과학기술의 진흥과 혁신으로 국난을 이겨내고 21세기에는 선진국으로 들어가기 위해 국가과학기술력의재창출을 다짐했다. 金鍾泌 국무총리를 비롯,姜昌熙 과학기술부장관,金善吉 해양수산부장관,朴益洙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朴佑炳 국회 과기정보통신위원장,鄭鎬宣국민회의 의원,李台燮 자민련 의원,金炯旿 한나라당 의원,李基俊 서울대 총장,金炳洙 연세대 총장,全武植 과학기술한림원장,朴元勳 KIST원장,權彛赫 성균관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金榮中
  • KIST, 국제공인 도핑검사 자격 상실

    │로잔(스위스)AFP연합│ 국내 유일의 도핑검사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정기검사에서 불합격돼 공인 도핑검사 자 격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한국선수들은 이웃나라인 일본 도쿄나,중국 베이징,태국 방콕,유 럽의 연구소 등에 도핑검사를 의뢰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시간 등에서 부담 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IOC는 5일 “88서울 올림픽 당시 벤 존슨의 약물복용 사실을 밝혀냈던 KIST 가 최근 실시한 수차례의 검사에서 약물음성반응을 양성반응이라고 잘못 보 고해 코펜하겐연구소와 함께 공인자격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태국의 방콕과 말레이시아의 피낭연구소는 이번에 새로 도핑검사 자격을 획득했고 자격을 박탈당했던 리스본연구소는 다시 도핑기관 으로 공인받았다. 전세계적으로 IOC가 공인한 도핑기관은 아테네,방콕,바르셀로나,베이징,헬 싱키,인디애나폴리스,로잔,리스본,런던,로스앤젤레스,마드리드,몬트리올,모 스크바,오슬로,파리,피낭,프라하,시드니,도쿄 등이다.
  • 정부출연硏 상임감사 폐지/예산 1,000억 넘는 곳만 두게

    57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감사는 비상임을 원칙으로 하되 예산규모가 1,000억원이 넘으면 상임감사를 둘 수 있다. 기획예산위원회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시행령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감사가 주무부처 공무원의 낙하산 인사관행으로 전문성이 부족하고 연구의 자율성마저 해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비상임 감사로 운영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상임감사를 두고 있던 19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4개 연구기관에서 내년에 상임감사가 없어진다. 상임감사를 둘 수 있는 곳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전자통신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자력연구소·국방과학연구소 등 5개 기관이다.
  • ‘위기는 기회’ 해외시장 노린다/부동산­업계 생존전략

    ◎대우­인도·말聯 수주 주력/SK­原電분야 진출 모색/LG­외국사와 합작 역점/금호­동남아 거점 지역화 ‘위기가 곧 기회다’. 불황의 터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결코 좌절하지 않는 것은 바로 해외 신시장 개척과 신기술 개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국가 신인도 하락과 동남아시아에 불어닥친 외환위기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을 맞고 있지만 건설업계는 앞으로 중남미·동구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경우 70년대의 ‘중동특수’를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주택건설시장이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업체들의 기술개발 경쟁도 뜨겁다. 수요자의 취향과 요구에 걸맞는 상품 개발이 업계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업체들이 저마다 신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저무는 중동,떠오르는 중남미·동구권 현대는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최근 휴스턴·카타르·카이로 지점을 잇달아 열었다. 지난해 해외 매출부문에서 세계 12위로 선정된 회사 이미지를 계속 살려 나가기 위해 각국을 돌며 정기설명회를 갖고 발주처는물론 엔지니어링회사,국제금융기관에 대한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강산 유람선관광 사업을 계기로 사업성있는 대북 경협 연구과제나 북한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해외영업 부문에서 가격경쟁력,시장다변화,본사와의 연계체제 구축,지역별 전문가 양성을 통해 수주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환율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활용해 호텔,오피스텔,초고층 빌딩,시멘트,철도 등 경쟁력 있는 사업위주로 도급공사를 강화한다는 계획 아래 인도 나이지리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남미 싱가포르 대만 등 신규 시장의 진출 채비도 서두르고 있다. LG건설은 사업성이 낮은 단순 수주형 사업보다는 외국 건설업체와 합작을 통한 개발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위주의 공사를 지양,사업지역을 다핵화하고 국가별로 현지 전문가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건설은 해외지사의 구조조정과 수익사업 허용을 통한 경영효율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외지사 및 현장의 본사 파견인원을 정예화하며 원가절감 차원에서 현지 또는 제3국 인력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이 앞으로 1∼2년 위축될 것으로 보고 아랍에미레이트 등 미개척 국가의 진출도 활발히 모색 중이다. 금호건설은 동남아를 거점지역으로 활용해 다른 지역의 수주와 정보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컨벤션센터 등 SOC민자사업과 전원주택 부문에서 인정받은 사업능력을 바탕으로 토목건축과 아파트 신축사업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신기술이 흥망을 좌우한다 현대건설은 토목·기술전기 분야에서 단기·중기·장기 등 3단계의 연구 목표를 설정해 놓고 있다. 토목부문은 오는 2001년까지,중장비기계 분야에서는 2006년까지 일본 5대 건설업체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어 2011년까지는 토목·기계전기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미 풍동실험기 음향실험실 인공기후실 지하실험실 진동대 등 최첨단 건설실험 시설도 확보해 놓고 있다. 동해화력발전소 등 다양한발전소 건설경험을 갖고 있는 SK건설은 지난 7월 대한전기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을 인증받은 것을 계기로 원자력 발전소건설 분야에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금호건설은 매년 총 매출의 1∼2%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현재 86건의 특허를 갖고 있다. ◎韓鎔鎬 대우건설사장/세계경영으로 경쟁력 강화 “저희 대우건설 임직원 모두는 이미 위기상황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이러한 노력은 곧 이윤창출과 국제경쟁력을 지닌 건실한 기업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대우건설 韓鎔鎬 사장은 비록 건설업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분명 극복할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韓사장은 “대우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연초부터 비상경영계획을 수립,실천해오고 있다”며 “소프트화를 통한 전 사업부문의 질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과 고도의 기술 경쟁력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계획의 골자”라고 설명했다. 韓사장은 현 건설업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그는 “최근 정부가 실물경제 활성화와 실업자구제를 위해 SOC사업 활성화 방안,아파트 중도금대출 확대,그린벨트 대폭해제 등 건설경기 진작책을 내놓고 있지만,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미흡한 면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주택 거래세 감면 및 사업시행자 부과세금 폐지,중도금 대출정책의 확대,임대주택 자금지원 및 미분양 주택매입 확대 등 기업의 제안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鄭淳着 SK건설사장/고부가가치 상품개발 중점 “IMF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세계적 일류기업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 능력과 파이낸싱 능력 등 소프트웨어 능력을 적극 개발해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에서 우위를 점하겠습니다” 鄭淳着 SK건설 사장은 현재의 IMF위기 극복은 물론,Post­IMF시대에 대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현재 SK건설이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현금유동성. 사업구조를 매출과 손익중심에서 현금유동성 위주로 전환,사업구조를 재구축하고 있다. 현금유입을 최대한 서두르는 대신,현금유출은 최대한 늦추는 전략을 통해 순현금 흐름을 개선한다는 전략도 포함돼 있다. 무수익·저수익 자산의 회수와 매각을 추진하는 한편,거품제거를 통한 지속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원가 및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것도 모두 현금보유 노력의 일환이다. 도급 및 해외사업 수주를 강화하고 신규투자를 최소화해 선투자 부담을 줄이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鄭사장은 주택산업 회생에 대한 의견을 묻자 “차제에 주택금융의 확대·보강과 함께 1가구 다주택자에 대한 누진과세 등 각종 규제완화를 통해 주택시장에의 입출을 자유롭게 함으로써 시중 유휴자금이 주택시장에 유입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李瑞炯 금호건설 사장/하수처리 등 환경사업 확대 ‘인간과 자연 중심의 공간 창조’ 금호건설 李瑞炯 사장은 환경사업,사회간접자본(SOC)민자사업,해외사업,주택사업 등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국제수준의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호는 이를 위해하수처리와 소각로사업 등 환경부문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95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및 호주·미국 등과 고효율 하수처리 신공정 기술개발을 시작,이미 시험가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지난 7월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지정을 받아 다른 업체보다 한발 앞서 있다. “국내 건설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시장개방에 따른 수주경쟁이 격화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의 사활은 해외진출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동남아시아를 전략거점으로 활용해 해외수주 정보력을 강화하고 기술,정보,재무,마케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금호는 ASEM컨벤션 센터와 갤러리아동,경인운하,부산가덕도 신항만,인천철마산터널,신공항고속도로 등 SOC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는 한편 주문형 주택인 ‘금호 베스트홈’과 전원주택인 ‘금호 베스트빌리지’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우수 협력업체 육성,전문교육 강화 등을 통해 인적자원을 고급화하고 수주·영업 정보의 데이타베이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 과기부 산하 13개 출연硏/경영혁신 싸고 노·사 대립

    ◎KIST 등 노조 반발로 이사회 개최 불투명 정부출연연구기관 경영혁신 문제를 놓고 기관별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29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항공우주연구소,한국과학기술원(KAIST),안전기술원 등 모두 13개 출연연구기관은 29일부터 이틀간 일제히 이사회를 열어 기관별 구조조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으나 노조의 반발로 이사회 개최가 무산됐거나 무산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안건처리가 힘들게 됐다. KIST의 경우 이날 오전 7시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경영혁신방안을 통과시킬 방침이었으나 노조원들이 회의장을 원천봉쇄하는 바람에 이사회 개최가 무산됐다. 이어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항공우주연구소와 KAIST 이사회도 열리지 못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한국기계연구원,한국전기연구소,한국자원연구소,한국과학재단,한국화학연구소의 경우 30일 이사회를 열 예정이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다음달 8일 열기로 돼 있으나 역시 이사회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들 연구기관의 경영혁신 방안은 ▲조직 감축개편 ▲인력 감축계획 및 복무규정 강화 ▲정년 하향조정 ▲연봉제·계약제 확대시행 등으로 요약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출연연구기관의 연구직·행정직·기술직 등 전직종의 책임급 정년을 기존의 65세에서 61세로,선임급은 60세에서 58세로,기능직은 60세에서 56세로 각각 낮추는 것을 포함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계약제와 연봉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특별유급휴가 폐지 등 복무규정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골자다. 그러나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은 ▲노사합의를 거쳐 구조조정방안을 채택해야 하며 ▲임시이사회를 연기하고 ▲姜昌熙 과기부 장관이 노사관계 정상화에 직접 나서야한다고 주장하며 이사회를 원천봉쇄하고 있다.
  • 인공각막 국산화 성공/서울대­KIST팀 공동 개발

    ◎폴리우레탄에 親水 보완/동공색과 비슷,미용효과 실명환자가 시력을 회복하는데 필수적인 인공각막을 순수 우리기술로 개발했다. 서울대병원 안과 이진학교수팀은 KIST의 박기동 박사와 공동으로 폴리우레탄에 친수(親水)성 처리까지 한 인공각막을 개발하고 실명환자에게 이식해 시력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이교수팀은 지난 5월 안구화상으로 두눈을 실명해 이 병원 저병원을 다니며 무려 열한차례 각막수술을 받았으나 실패한 환자 정모씨(남·35)에게 인공각막 이식수술을 실시,시력을 회복해내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현재 정씨는 시력을 0.6수준까지 회복해 취업을 준비중이다. 또 정씨외에 지난 8월 스티븐스존슨증후군으로 각막에 구멍이 생겨 실명한 환자 2명에게도 시술,시력을 되찾았다. 이교수팀이 이번에 개발한 인공각막은 지난해 3월 수입품인 고어텍스로 만든 제1세대 서울형 인공각막을 보완한 일명 ‘제2세대 서울형 인공각막’. 폴리우레탄을 재질로 하되,제1세대 각막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수술후 각막이 분리되지 않도록 고정력을 높이고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게끔 친수성을 보완했다. 이와함께 종전의 고어텍스가 흰색이었던 것과는 달리 갈색으로 염색해 일반적인 동공 색깔과 별차이가 없어 미용효과도 높였다. 이번 국산 인공각막의 시술성공은 각막이식외에는 치료가 불가능했던 스티븐스존슨증후군 등 실명환자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을뿐 아니라 인공장기의 국산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1세대형 인공각막의 재료인 고어텍스를 독점생산하고 있는 미국의 고어사가 이교수팀에게 제2세대 인공각막의 독점계약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외국기업에서 탐낼만큼 기능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현재 세계적으로 인공각막은 카르도나형,월스트형,르가형 등 여러가지가 나와있으나 이식된 각막이 떨어져나가거나 흰자위 괴사로 주위조직이 썩어들어가는 등의 합병증으로 성공률이 30%에 불과하다. 각막은 빛을 통과시키고 굴절시키는 기능을 하는,까만 눈동자를 말하는 것으로 각막에 질환이 생기거나 혼탁이 있으면 빛을 통과시키지못해 시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실명한다.
  • KIST 등 6개硏 매킨지社에 경영진단

    ◎내년부터 연구기관 연봉제 도입/科技部,연구체계 대학­기업중심 전환 과학기술부는 19일 미국의 세계적인 경영평가 기관인 매킨지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자력연구소,기계연구원,화학연구소,생명공학연구소,항공우주연구소 등 6곳의 정밀 경영평가를 의뢰했다. 이들 6개 연구소는 연구영역이 다른 연구소와 겹치거나 방향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돼온 기관들이어서 통·폐합의 주요 대상에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과기부는 연간 1조 3,000억원을 넘는 방대한 예산을 쓰는 산하 20개 정부출연 국책연구소의 경영혁신 방안을 오는 10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20개 출연연구소 중 표준과학연구원,에너지기술연구소,자원연구소,전기연구소,천문대 등 7곳은 연구기관평가전문기관인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가 매킨지와 공동으로 평가토록 했다. 과학재단과 원자력안전기술원은 매킨지의 기법을 이용,STEPI가 자체평가한다. 매킨지에 지불하는 용역비용은 11억7,000만원이다. 평가는 연구소의 주요 업무를 과정별로 분석,진단한 뒤 개혁방안 및 개선가능 분야를 확인,제시하는 절차를 밟는다. 외국기관과의 벤치마킹 등 권고방안도 함께 제시된다. 과기부는 이와 함께 국가연구개발 시스템을 국책연구소 중심에서 대학 및 기업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9년부터 모든 연구기관에 연봉제와 계약제를 전면 도입하는 방안도 혁신안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과학기술 투자규모는 135억달러로 세계 7위,인력규모도 15만2,000명으로 9위이지만 기술협력분야는 41위,과학교육은 32위에 머무는 등 질적 수준이 낮고 효율이 뒤떨어져 국제경쟁력은 세계 28위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20개 국책연구소의 경영혁신을 통한 과학기술계의 자체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인공씨감자 양산체제 돌입

    ◎제주에 23만평의 세계 최대 생산공장 가동/앞으로 5년간 3억5,000만달러 외화 획득/생명력 기존보다 10배 강하고 생산량 30% 증산 우리나라가 지난 89년 개발한 인공씨감자가 대량 생산체제에 접어 들어 외화획득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부가 이달말쯤 북한 나진·선봉지역 시범 합영농장 2만여평에 인공씨감자 40만개를 시범 재배키로 한 것도 국산 인공씨감자가 충분한 상업성을 갖춰 세계 씨감자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인공씨감자는 농업생산성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첨단 농업생명공학기술 실용화의 대표적 성공사례.기존 씨감자와 달리 실험실에서 생명공학기술로 배양해 만든 것으로 기존 씨감자보다 생명력이 10배 남짓 강하다.단위 면적당 생산량도 기존 씨감자보다 30% 정도 많다.방울토마토만한 크기에 무게가 5∼10g에 지나지 않아 유통물류비를 10분의1로 절감할 수 있는 것도 특징. 국산 인공씨감자는 지난 89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鄭革 박사팀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32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현재 대상하이디어(주)가 전용실시권을 확보,상업화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2백억원을 들여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 선홀리 23만평의 부지에 연간 5천만개 생산규모의 세계 최대 인공씨감자 생산공장을 가동했다.이 생산공장은 4천300여평의 배양시설과 2천여평의 발아육묘시설을 갖췄다. 인공씨감자는 감자를 주식으로 하는 구미 선진국조차 실험실 수준에서 극소량 생산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어서 국산 인공씨감자 및 관련기술의 수출전망은 매우 밝다. 지난 96년 연변 조선족자치주에서 인공씨감자 시험경작을 시작한 데 이어 97년 11월 중국 국제기술지력합작공사와 인공씨감자 재배설비의 수출계약을 했다.97년 12월 이란에 인공씨감자 1백50만개를 수출했으며 세계 50여개국과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인공씨감자 수출로 벌어들이는 외화는 올해 8백만달러에서 99년 2천3백만달러,2001년 1억1천만달러,2002년 1억7천만달러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과학기술부는 앞으로 5년동안의 인공씨감자 수출액이 모두 3억5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는 현재 제주지역에서 감자조합·영농조합법인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인공씨감자를 오는 2000년까지 전남북과 경남북,2001년까지는 강원과 중부지역으로 확대 공급할 할 계획이다. 보급량도 올해 1천만개에서 99년 3천만개,2000년 5천만개,2001년 7천만개로 해마다 2천만개씩 늘린다. 鄭革 박사는 “인공씨감자가 양산체제에 들어서면서 쌀·밀·옥수수와 함께 세계4대 주식작물의 하나인 감자의 종자시장에서 국제적인 우위를 확실히 차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인공씨감자를 저개발농업국에 무상으로 지원,통상협상과 연계하는 방식의 국가전략사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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