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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20돌경기 북한서 개최 검토

    남북 정상회담이 발표되자 주춤했던 각 경기단체별 남북 교류가 급물살을탈 전망이다. 경기단체들은 정부 발표 등을 예의 주시하며 제각각 교류 방안마련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 2002년 월드컵을 일본과 공동개최하게 됐기 때문에 가장 관심을 끄는 단체중 하나다. 협회는 정부 발표를 주시하면서 정몽준 회장이 제안한 바 있는 월드컵 분산개최,남북 단일팀 구성,남북한과 일본·중국이 참여하는 극동 4개국 축구대회 개최,남북한 교환경기 실시 등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협회는 이중에서도 시간적으로 부담이 없고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교환경기의 추진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해왔던 경평축구대회의 올해안 재개를 염두에 두고 북한과 접촉을 본격화하기로 했다.협회는 6월 남북정상회담 때 정몽준 회장이 김대중대통령을 수행할 가능성과 경평축구대회 재개 문제가 회담 의제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농구협회 오는 10월20일부터 시작될 농구대잔치 겸 서울컵국제농구대회(가칭)에 북한을 초청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외유중인 이종완 회장이이번주 귀국하는 대로 세부계획을 세우기로 했다.협회는 이전부터 올 농구대잔치에 북한을 끌어들이기 위해 애써온 만큼 실무적인 대비책을 어느정도 갖춰놓은 상태다. 또 이미 북한 남녀 팀이 서울에서 경기를 가지면서 연락통로가 마련됐기 때문에 이 통로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대한탁구협회 오는 8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호프스대회에 북한을초청키로 하고 일본 조총련 탁구협회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협회는 이를위해 다음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때 북한 임원들과 만나 북한의 호프스대회 참가 또는 단일팀 구성 문제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미 지난해 8월 일본 동아시안게임 때 북한측으로부터 이에 대해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놓았다. □대한육상연맹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의 개마고원에서 대표선수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문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정부와 대한체육회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다 북한의 마라톤이 세계적 수준에 근접해있어 이봉주·권은주 등 마라토너들의 기량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개마고원은 평균 해발높이가 1,340m 안팎,연평균 기온이 섭씨 1∼4도이며지형이 평탄해 마라톤의 고지대 적응훈련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맹은 이밖에 정부의 제안대로 단순한 훈련 외에 남북 친선 레이스를 갖는방안에 대해서도 실무적 준비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지난 2월 중국 장춘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주니어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기간중 북한과 서울-평양 교환경기 및 공동훈련에합의했으나 북한측의 갑작스런 태도변화로 애를 태우던 차에 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지자 반색하는 분위기다. 협회는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올해 안에 평양에서 친선경기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사이클연맹 그동안 물밑작업을 벌여왔던 남북종단국제사이클대회를 본격추진키로 했다.연맹은 현재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보고 실무진을 가동,대회 준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맹은 8·15광복절에 맞춰 대회를 열면 남북화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수 있다는 판단이다.연맹은 지난 2월 이같은 계획서를 북한의 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 발송한 바 있다.따라서 북한으로부터 응답이 오는대로 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북한에 야구를 보급하기 위해 내년 프로야구 출범 19돌 또는 내후년 20주년 경기를 북한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위원회는 또 올스타전 등의 북한 개최를 통해 북한과의 스포츠교류에 일익을 담당할 방침이다. □골프 재미교포 프로골퍼인 펄신이 국내선수로는 처음으로 오는 6월 평양을방문, 골프 클리닉을 연다.펄신은 재미한인골프협회가 추진중인 평양골프대회에 참가한 뒤 클리닉 등 이벤트 행사를 별도로 갖기로 했다.펄신은 또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집행위원 자격으로 북한에 남북골프 교류를 제의하겠다고 밝혔다. 하와이 교민들이 제안해 이뤄진 평양골프대회는 6월12일부터 이틀간,재미교포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박해옥기자 hop@
  • 프로야구 개막전 스타 “나야 나”

    ‘개막전 스타는 누구’-.오는 5일 막을 올리는 2000프로야구에서 눈부신플레이로 서전을 화려하게 장식할 ‘개막전의 사나이’는 누가될까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타격에서는 일순간에 승부를 가를 홈런포로 무장한 슬러거,투수에서는 각팀의 에이스들이 개막전의 스타가 되기 십상이다.그러나 신인과 용병 등이‘깜짝’활약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다만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개막 엔트리에 선수협의회 활동에 따른 훈련 부족과부상,연봉협상 실패 등으로 개막 스타감들이 대거 빠진 것이 아쉬운 대목.송진우(한화),양준혁·서용빈(이상 LG),강병규(SK),문동환·박정태·마해영(이상 롯데),이강철·김상진(이상 삼성),홍현우(해태) 등이 그들이다. 그러나 투수에서는 선발 등판이 확실시되는 정민태(현대)와 주형광(롯데)이개막전 스타로 지목되고 있다.97년부터 3년 연속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낸 정민태는 김상엽(LG)이 보유한 개막전 4연승(90∼93년)에 도전하고 주형광도 3연승을 벼른다.대전 한화전에 나설 정민태는올 시범경기에서 제몫을 다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20승을 거둔 특급 투수인 만큼 기대가 크다. 또 문동환의 훈련부족으로 사직 LG전 선발로 낙점된 주형광은 특유의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통쾌한 ‘개막 축포’를 터뜨릴 선수는 예측불허다.그러나 투수층이 엷은 SK와 해태를 상대하는 삼성의 이승엽,두산의 김동주와 심정수 등이 홈런 예감을 드리우고 있다.기존 타이론 우즈(두산)와 다니엘 로마이어(한화)에 메이저리그 출신 훌리오 프랑코(삼성),에디 윌리엄스(현대)가 가세한 용병들의‘한방’도 주목된다. 김민수기자 kimms@
  • SK 와이번스 창단식

    프로야구 제8구단 SK 와이번스가 3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구단주인 손길승 SK그룹 회장과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연고지 인천의 최기선 시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가졌다. SK는 오는 5일 대구에서 삼성과 개막 3연전을 갖고 8일에는 한화와 홈개막 2연전을 벌인다. 김민수기자
  • KBO 올시즌 경기일정 확정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2000년 경기일정을 확정했다.9월24일까지 6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벌이는 정규리그는 새달 5일 대전(한화-현대)과 사직(롯데-LG),잠실(두산-해태),대구(삼성-SK)에서 일제히 개막전을 펼친다. 두산,삼성,현대,해태로 짜여진 드림리그와 롯데,한화,LG,SK가 속한 매직리그가 팀간 19차전,총 532경기를 치러 리그 1·2위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경기는 평일 오후 6시30분,토요일 오후 5시,휴일 오후 2시이며 혹서기인 6월∼8월은 모두 오후 6시30분에 시작된다.월요일은 쉰다.따라서 팀 이동일은지난해 화요일에서 월요일로 바꿨다.시드니올림픽 기간중의 경기 일정은 아직 아마·프로야구협의회가 열리지 않아 확정되지 않았다.
  •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 엠블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삼성증권은 24일 신라호텔에서 박용오 총재와 유석렬 삼성증권 대표이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십 조인식을 갖고 공식 엠블럼을 발표했다.엠블럼은야구공을 기본으로 ‘삼성 에프엔 닷 컴’을 형상화했으며 정규리그는 물론올스타전과 포스트시즌에도 활용된다.
  • 신생팀 SK 돌풍 몰고올까

    신생팀 SK야구단의 돌풍이 거셀 전망이다. SK 와이번스는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SK의 선수 보강을 위해 각 구단의 보호선수 23명을 제외한 1명씩을 양도키로 함에 따라 강병규 등 7명의 양도 선수를 확정했다. 이들은 투수 강병규(두산)·김태석(롯데)·권명철(해태),포수 장광호(현대)·김충민(한화),내야수 송재익(삼성),외야수 김종헌(LG) 등으로 투수력 보강에 역점이 두어졌다.SK는 또 용병 1명을 더 선발하고 오는 6월 2차 신인 지명에서도 3명 우선 지명권을 받은 상태여서 예상을 웃도는 활약이 예고되고있다. 선수협의회 대변인 강병규는 지난해 13승(9패)을 거둔 두산의 에이스로 SK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두산은 팀의 제1선발임에도 불구하고 강병규를 보호선수에서 제외해 보복성 조치라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김태석은 지난해 중간계투로 4승2패를 따냈고 권명철은 발목 부상으로 지난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지만 올해 재기에 성공한다면 한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포수 장광호와 김충민은 박경완과 조경택에게 주전 마스크를 내줬지만장타력을 갖춘 선수여서 공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며 송재익과 김종헌도정교한 타격에 빠른 발을 갖춰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 KBO, 도시연고제 전환 확정

    프로야구의 도시연고제 도입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신라호텔에서 구단주 총회를 열고 현행 광역 지역연고제를 특정 도시에 한정시키는 도시연고제로 전환했다. 광역연고제가 구단들의 연고지 이동이 용이한 도시연고제로 바뀐 것은 지난82년 프로야구 출범이후 처음이다. 도시연고제의 시행으로 신생팀 창단도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날 총회에는 박용성 두산 구단주,이종기 삼성 구단주 대행이 불참했고 조동래 롯데 구단주 대행은 도시연고제를 반대했으나 대세에 밀렸다.그러나 총회는 도시연고제로 전환하면서도 신인 선수 지명제도(드래프트제)에서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광역권을 인정하는 등 ‘반쪽’짜리 제도라는 비난을 사게됐다. 또 구단주들은 파산한 쌍방울 레이더스 대신 창단신청서를 제출한 SK 와이번스 야구단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SK의 창단 조건은 이사회의 심의안대로연고지는 인천,가입금은 250억원으로 하고 SK에게 선수들을 넘겨주는 쌍방울에 대한 보상금도 50억원으로 결정했다. 김민수기자
  • SK 와이번스, KBO 회원 가입

    프로야구 쌍방울 레이더스가 10년만에 간판을 내리고 SK 와이번스가 제8구단으로 가입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신라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SK가 낸 가입신청을 만장일치로 받아들이고 기존 회원인 쌍방울을 퇴출시키기로 했다.KBO는 23일 구단주총회에서 이같은 이사회의 결정을 의결하게 된다.또 KBO는 SK가요구한 2년간 신인 3명 우선지명은 거부하기로 못박았다.이날 마지막으로 이사회에 참석한 쌍방울 박효수 사장은 퇴출에 따른 보상금으로 140억원을 요구,KBO가 책정한 보상금 50억원과 큰 차이를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 SK야구단 팀 이름 ‘와이번스’

    신생 SK야구단의 팀 명칭은 ‘SK 와이번스(Wyverns)’,초대 감독은 강병철씨(54·전 한화 감독)로 결정됐다. 안용태 SK야구단 사장은 2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팀 명칭과 감독 엠블렘 및 로고타입 등을 확정짓고 오는 31일 워커힐호텔에서창단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SK는 오는 25일부터 쌍방울 선수들을 주축으로 시범경기에 나서며새달 5일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한화 롯데 LG와 매직리그에 속해 페넌트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비룡을 의미하는 와이번스는 날개가 달리고 2개의 다리와 화살촉 모양의 꼬리를 가진 상상의 동물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SK그룹의 위상을 반영,빠른시일안에 명문구단으로 도약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팀 명칭은 사내와 인터넷을 통해 공모한 900여 응모작 가운데 낙점됐다. 또 3∼4명을 후보로 초대 감독 물색에 고심해온 SK는 2차례 우승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덕장 강병철씨를 감독,그동안 쌍방울 선수단을 이끌어온김준환 감독을 수석코치로 하는 코칭스태프도 선임했다.계약조건은 확정되지않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SK야구단 창단 초읽기

    SK야구단이 마침내 창단신청서를 제출,창단 초읽기에 들어갔다. SK는 지난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8야구단 창단의사를 담은 신규 가입신청서를 내고 20일 감독 선임과 창단일 등 구체적인 창단 일정을 밝히기로 했다. 이에따라 SK야구단은 지난 1월 SK그룹 손길승 회장을 통해 프로야구 참가의사가 드러난 이후 3개월간의 우여곡절끝에 창단의 결실을 보게 됐고 새달5일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야구판에 신선한 바람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SK는 내년 하반기 이후 서울 입성이 확정된 기존 현대와 협의를 거쳐 당분간 수원과 인천구장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SK는 그동안 서울과 인천,수원을 포함한 경기도 전역 등을 대상으로 한 홈구장과 선수수급 방안 등을 놓고 KBO와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여 창단 작업이 지지부진했었다.그러나 최근 이사회에서 결정한 연고지 인천과 보호선수 23명을 제외한 1명 양도안을 모두 수용함으로써 일단락됐다.그러나 SK는 아직도 선수수급안이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신인 2차 우선지명권(3명)을 올해와내년 계속 부여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안용태 사장은 “야구단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말해 앞으로 현금 트레이드 등을 통해 우수 선수를 대거 보강할 계획임도 밝했다.따라서 SK가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면 앞으로 2∼3년후 프로야구 판도에 지각 변동을일으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KBO-SK 야구단 선수수급 싸고 갈등

    연고지 확정으로 급류를 탈 것으로 보이던 SK야구단의 창단 작업이 선수 수급 문제에 부딪혀 다시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SK 안용태 사장은 16일 “전날 인천을 연고지로 배정한 한국야구위원회의결정을 수용한다”면서 “그러나 이제야 한가지 문제가 해결된데 불과하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이어 “야구단 창단이 단순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지않은 만큼 전력 보강이 절실하다”면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창단자체가 불투명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SK는 그러나 시범경기 출전 여부를 놓고KBO와 협의를 계속할 생각임을 내비쳤다. KBO는 당초 각 구단 보호선수 25명 이외에 1명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가 SK의 반발이 거세자 보호선수 23명에 1명 양도로 수위를 낮췄다.SK도 보호선수20명 이외에 2명 양도를 요구하다 1명 양도로 한발짝 물러섰다. KBO의 한 관계자는 “SK의 요구안은 기존 각 팀이 공들여 키워온 주전 선수를 받아들여 당장 우승하겠다는 뜻”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그는 쌍방울창단 당시 선수 한명 없는 가운데서도 각 팀에서 보호선수 22명 이외에 단 1명씩을 내준 선례가 있다고 덧붙였다.SK의 경우 기존 쌍방울 선수들을 흡수하는 데다 용병 3명과 신인 3명의 우선지명권까지 특혜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한 구단 관계자도 “SK가 선수 수급 등 난제를 하루빨리 해결하려는 뜻이있다면 KBO와 막후에서 이러쿵 저러쿵할 게 아니라 이사회때 옵서버로 나와진지하게 창단의 어려움을 알려야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선수협사태 해결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사태’가 극적으로 타결됐다. 문화관광부·선수협·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들은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문화부 회의실에서 2시간 30여분간 3자 회동을 갖고 정부가 제시한 타협안에 전격 합의했다.정부안은 현재의 선수협을 해체하고 오는 11월 새로운선수협의회를 구성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로써 선수협은 지난 1월22일 새벽 출범한 이후 우여곡절을 겪은 끝인 48일만에 사태 해결을 보게 됐다.이날 3자 회동에는 이홍석 문화부 차관보,이상국 KBO 사무총장,선수협 소속 송진우(한화)·강병규(두산) 등이 참석했다. 이들 3자 합의내용에 따라 선수협은 올시즌 종료 뒤 재결성하되 선출된 각구단의 대표선수로 집행부를 구성하기로 했다.또 현재 선수협 소속 선수는시즌중 선수협 활동을 중단하고 소속팀에 복귀,야구에 전념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이와함께 구단과 KBO는 선수협 소속 선수들에 대해 일체의 불이익을주지 않기로 했다.그동안 걸림돌이 돼왔던 제도개선위원회는 KBO 1명,선수와 구단대표 각 2명,존경받는 야구인 3명,시민단체 등 공익대표 3명 등 모두11명으로 결정했다.제도개선위 발족시기는 올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이틀 앞둔 새달 3일 구성키로 했으나 제도개선위의 위상과 관련해서는 문화부 안에따르기로 했다. 선수들의 권익옹호을 표방하며 출범한 선수협 사태는 구단이 ‘야구 포기’를 선언하며 줄곧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프로야구 출범 19년만에 최대 위기를 불러왔다.그러나 이후 각 구단의 해외 전지훈련이 줄을 이으면서 선수협선수들이 빠져나가고 한편으로는 팬들의 선수협에 대한 호응이 이어지면서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선동열 ‘27년 야구인생’ 마감

    ‘국보’ 선동열(37)이 27년간 정든 마운드에 마지막으로 올라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선동열은 9일 오후 1시 나고야돔에서 열리는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시범경기에 등판한 뒤 은퇴식을 갖게 된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센트럴리그 1·2위팀인 주니치와 요미우리가 맞붙는 ‘빅카드’인데다 선동열의 불같은 강속구를 지켜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한·일 두 나라에 화제가 되고 있다.이날 경기는 TV를 통해 일본과 한국(동양위성방송)에 생중계된다. 한국에서는 이상국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장 등 야구관계자와 팬들이 축하응원에 나서고 일본에서는 나고야 지역을 중심으로 한 500여 재일동포들이태극기와 플래카드,징과 장고 등을 앞세워 한국인의 긍지를 심어준 선동열을대대적으로 응원할 예정이다. ‘무등산 폭격기’‘나고야의 태양’‘나고야의 수호신’ 등 숱한 수식어가붙은 선동열은 150㎞를 웃도는 강속구를 주무기로 해태 11년 동안 3차례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6차례 팀 우승을 견인했다.또 일본 프로야구4년 동안 10구원승 98세이브 4패의 눈부신 성적을 거두며 지난해에는 팀을 11년만에 리그 정상으로 끌어올려 한국과 일본에서 최정상급 투수로 군림해왔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1년 더 선수생활을 이어가려던 선동열은 소속팀 주니치가 재계약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미련 없이 은퇴를 선언했다.선동열은은퇴소식을 접한 메이저리그 보스턴의 집요한 스카우트 제의도 받았지만 끝내 은퇴 결심을 바꾸지 않았다.지난 1월 영구 귀국한 선동열은 지난달 18일체육훈장 맹호장(2급)을 받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노동운동도 인터넷 시대

    ‘사이버 노동운동’ 시대가 열렸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는 최근 잇따라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네티즌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설된 민주노총 홈페이지(www.kctu.org)는 3개월만에 접속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지난 1월 말 개설된 한국노총 홈페이지(www.fktu.or.kr)도 1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이에 따라 노총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던 노동관련 자료 수집이나 노동법률상담 등도 인터넷으로 옮겨지고 있다.특히 인터넷에 쏟아지는 조합원들의 의견은 곧바로 정책에 반영된다. 지난달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사무총장의 노조 비하 발언 당시 민주노총인터넷 게시판에는 조합원들의 항의가 쏟아졌고 곧바로 KBO의 공식 사과를받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노동상담 코너에는 법률상담이 잇따르고 있다.대구 P호텔의 한 조합원은 지난 4일 노동상담 코너에 ‘상여금 삭감과 반납에 동의하지 않으려면 사표를내라’는 사용자의 횡포를 고발하면서 한국노총의 자문을 구했다.한 중소기업 직원은 공휴일에 일하는 것이 근로기준법 위반에 해당되는지를 문의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곧바로 답변과 대응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민주노총 박점규(朴点圭·30) 정보통신 차장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조합원들의 생생한 의견과 주장을 주고 받는다”면서 “전국 60만 조합원은물론,비조합원들까지 의견을 개진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SK “쌍방울 선수·프런트 전원 인수”

    창단을 서두르고 있는 SK야구단이 쌍방울 선수와 프런트 전원을 인수한다. SK는 6일 “쌍방울소속 선수와 프런트를 모두 인수할 생각”이라며 “프로야구선수협의회에 대해서는 기존 구단들과 인식을 같이한다”고 밝혔다.SK는 “선수협에 가입한 선수는 인수 대상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SK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갈팡질팡해 창단이 늦어지고 있다”며 타구단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수원을 포함한 경기도 전역을 연고지로 하고 각 구단 20명 보호선수외에 2명 양도,2년간 3명의 신인 지명 우선권을 거듭 요구했다. SK는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창단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안용태 SK야구단 사장은 “그동안 백인천 강병철 이광환 김준환씨 등4명을 창단감독 후보로 검토했으나 신생팀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아 모든야구인을 대상으로 숙고중”이라며 오는 10일쯤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SK는 이번 주안에 팀 명침을 확정짓고 오는 21일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민수기자
  • 프로야구 첫 30억 타이틀 스폰서십

    프로야구가 출범 19년만에 처음으로 30억원에 타이틀 스폰서를 잡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삼성증권과 페넌트 레이스와 올스타전·포스트시즌을 합쳐 모두 30억원에 올시즌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프로야구가 페넌트 레이스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한 것은 82년 출범이후 처음이며 30억원은 프로축구와 같은 금액이다.
  • KBO, SK 선수수급 수정안 제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SK의 선수 수급방안을 수정 제의했다. KBO는 2일 사장단 간담회를 열고 SK의 전력 보강책으로 기존 구단들이 보호선수 23명을 제외한 1명씩을 신생팀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SK는 구단별 20명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선수중에서 2명씩 트레이드를요구했으나 각 구단은 지난달 28일 열린 간담회에서 구단별 25명 보호선수에 1명 양도의 종전 방안을 고수,SK와 마찰을 빚었었다. 한편 SK는 오는 20일 워커힐호텔에서 야구단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구단주는 손길승 그룹 회장이 맡고 초대 사장에는 안용태 야구단창단 준비팀장,단장에는 김승국 SK텔레콤 마케팅 부장이 선임될 전망이나 초대 감독은 아직확정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수기자
  • 프로야구 도시연고제 재합의

    프로야구의 도시연고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야구회관에서 신생팀 SK의 창단과 관련,구단사장단 간담회를 열고 현행 광역연고제를 신생팀의 창단이 용이한 도시연고제로 바꾸는데 다시 합의했다. 지난 구단주 총회에서는 도시연고제 도입이 무산된 채 SK는 수원,현대는 서울을 연고지로 결정했다.그러나 SK는 “기존팀에게 광역연고를 주면서 유독SK에는 수원 한 곳만 내주는 것은 불공정한 처사”라며 반발,수원을 포함한경기도 전역을 연고지로 허용할 것을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을 포함한 모든 도시를 대상으로 한 전면적인 도시연고제 시행에 뜻을 모았다.KBO는 새달 10일 이사회와 구단주총회를 거쳐 도시연고안을 확정지을 방침이다.이 안이 확정되면 SK의 홈구장은 수원이 된다. 간담회에서는 SK의 선수수급에 대해 종전대로 각 구단 25명 보호선수 이외에 1명씩 양도하고 용병을 3명(2명 출전)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했다.또 2차지명 시한인 오는 6월15일까지 SK가 4할 승률을 밑돌거나 최하위에 그칠경우 내년 신인 3명을 우선지명할 수 있도록했다.SK는 그러나 “연고지나 선수수급이나 확정된 게 없다.이런 상태라면 올 시범경기 참가가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협의회에 대해서는 종전 입장을 고수하기로 합의하고 선수협 가입 선수에 대한 급여와 보류수당 지급 여부는 구단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김민수기자
  • KBO이사회 28일로 연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SK가 프로야구 창단을 위해 홈구장을 경기도전역으로 하는 5개 요구조건을 제시한 것과 관련,25일 KBO에서 열기로 한 긴급 사장단 간담회를 오는 28일 오전 7시30분으로 연기했다.KBO는 대부분의구단 사장들이 전지훈련에 참가중인 데다 귀국 일정이 맞지 않아 미뤘졌다고밝혔다.
  • SK “연고지 경기로”

    SK가 서울 연고권을 포기하고 경기도 전역을 연고지로 전격 수정 제시,그동안 불거졌던 홈구장 문제가 타결을 보게 됐다. 프로야구 참여를 선언한 SK는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상국 사무총장과 만나 수원을 포함한 경기도 전역을 연고지로 하는 등 모두 5개 요구 조건을 제시했다.KBO는 오는 25일 긴급 사장단 간담회를 열어 SK의 수정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동안 신생팀 우선권을 내세워 서울 연고를 고집하던 SK는 지난 구단주총회에서 수원에 한해 연고지를 배정하자 ‘올시즌 불참’ 등 강력히 반발했으나 여론에 밀려 경기도를 연고로 다시 제시했다.현대도 이같은 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여 SK의 창단 작업은 급류를 타게 됐다. 또 SK는 선수보강을 위해 각 구단의 보호선수를 당초 25명에서 20명으로 줄이고 이들선수 이외에 2명씩을 양도해 줄 것과 용병 보유한도를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신인 3명에 대해 내년 우선 지명권을 줄 것 등을요구했다.이밖에 구단 운영 등 행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KBO직원(운영팀장)의 구단 파견도 희망했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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