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KBO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25명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AI 산업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9단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089
  • 타이거풀스, 해태구단 새주인

    체육복표 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대표 성백진)가 프로야구 해태구단을 인수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거풀스 송재빈 부사장은 22일 “최근 해태의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으로부터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받았다”면서 “외부 컨설팅 회사에해태구단에 대한 총체적 실사를 의뢰해 결과가 나오면조흥은행과 협상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 부사장은 그러나 “아직 인수자금 등 각종 세부조건에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인수금액이나 한국야구위원회(KBO) 가입금 등 세부 조건에 대한 합의 내용에 따라 해태구단 인수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타이거풀스는 이미 팀 이름을 ‘광주 타이거즈’로잠정적으로 정하는 등 해태구단 인수를 위한 본격적 작업에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수기자 kimms@
  • 애덤 킹 ‘희망’을 던졌다

    두 다리가 없는 장애인 애덤 킹군(9·한국명 오인호)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구’를 했다.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해태-두산의 프로야구 잠실 개막전에서 킹군이 아버지 찰스 킹씨의 손을 잡고 철다리를 이끌며 마운드에 오르자 스탠드를 가득 메운 3만여 관중들은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킹군은 “안녕하세요”라며 서툰 한국말 인사를 한 뒤 타석에 들어선 선동열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을 향해힘차게 시구했다. 볼은 한 두차례 땅을 튀긴 뒤 포수 미트에 꽂혔다. 태어날 때부터 손가락이 붙고 뼈가 굳으며 다리가 썩는희귀병을 앓은 킹군의 시구는 이날 초청된 400명의 장애인에게는 희망의 메시지,일반인들에게는 진정한 스포츠정신이 되어 가슴을 쳤다.킹군의 시구가 끝나자 관중들은 한동안 우레같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킹군은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조금 떨렸지만 지금은너무 신난다”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었다. 아동보호기관의 보호를 받다 95년 미국인 킹 부부의 3번째 양자로 입양된 킹군은 세 차례에 걸친 손가락 분리수술과허벅지 아래를 절단하는 고통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일어섰다. 주말에는 장애인 야구리그에 유격수로 출전한다는 킹군은“야구는 취미고 훌륭한 화가가 되는 게 꿈”이라고 당찬포부를 밝혔다.한편 대통령부인 이희호여사는 개막전에 참석해 킹군의 가족을 격려했다.이 여사는 지난 98년 방미당시 킹군을 처음 만났으며,같은 해 한국을 방문한 킹군과입양아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한 바 있다. 김민수기자
  • 프로야구 선발투수 예고제 부활

    선발투수 예고제가 1년만에 부활된다. 프로야구 8개구단 감독들은 2일 서울클럽에서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주재로 간담회를 갖고 올시즌 선발투수 예고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오는 5일 개막전에는 현대 임선동,롯데 기론,삼성 임창용,한화 송진우,SK 에르난데스,LG 해리거가 선발 예고됐고 두산과 해태는 4일 통보하기로 했다.선발투수 예고는 지난 98∼99년 2년 동안 시행했으나 투수층이 엷은 일부감독들의 반대로 지난해 중단됐었다.
  • “해태야구단 팔아주오”

    프로야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태가 공개 매각된다.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15일 프라자호텔에서기자간담회를 갖고 “해태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의 위성복행장이 야구단 매각을 KBO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총재는 조만간 광주를 방문,지역 연고기업들을 대상으로매각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러나 호남지역에 기반을 둔기업들은 인수 여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해태가 지금 연고지인 광주와 전·남북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박 총재는 “호남 연고 기업들과 물밑 접촉을 벌였으나 야구단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체는 없었다”면서 “그러나 연고를 수도권으로 옮겨주면 야구단 인수를 고려해 보겠다는업체가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정기주 해태 사장은 “해태제과로부터 81억원을 지원 받았기 때문에 올시즌 운영에는 문제가 없지만 지속적으로 구단을 운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부터 호남을 대표하는 야구단이었던 해태는 선동열·이종범 등 숱한 스타를 배출하며 83년 첫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9차례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명문구단으로 뿌리내렸다.그러나 해태는 98년 모그룹의 재정이악화되면서 심각한 운영난을 겪었다. KBO는 8개 구단의 정상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 해태 야구단매각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하고 유력 기업들과의 접촉에 나서기로 했다. 김민수기자
  • 프로야구 출범 20주년 행사 풍성

    프로야구 출범 20주년 기념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프로야구 출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시즌 올스타전과 골든글러브 시상식 등을 성대하게 치르기로 했다. 이사회는 오는 7월17일 잠실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팬들과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기로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전야제를 열기로 했다. 전야제에서는 올드스타의 경기를 비롯해 야구규칙 OX게임과홈런 레이스,팬사인회,포토타임 등이 팬들과 함께 펼쳐진다. 또 12월11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지난 20년간한국 프로야구를 빛낸 스타들을 팬투표를 통해 포지션별로선정,발표하고 공로상도 시상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이와함께 야구박물관 설립과 프로야구 사진전시회,20주년 야구사 발간 등과 구단별 푸짐한 팬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내년 3월 국내에서 한화와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두차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나 성사되지 않을경우 미국에서 박찬호가 소속된 LA 다저스와의 친선경기를추진하기로했다. 김민수기자
  • 프로야구 새달 11일부터 시범경기

    올시즌 프로야구가 다음달 11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기지개를 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제주에서 열리는 삼성-LG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31일까지 14개의 시범경기(팀간 2경기씩)를 치르기로 22일 결정했다.지방별 첫경기 날짜는 마산(롯데-LG)대구(삼성-SK) 광주(해태-한화) 13일,수원(현대-해태) 16일,대전(한화-두산) 인천(SK-LG) 20일,잠실(LG-현대) 22일 등이다.경기 시작시간은 모두 오후 1시이며 입장료는 없다.
  • KBO, 공정위 시정명령 이의신청 방침

    2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야구규약에 대해 시정명령을 받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핵심 지적사항인 선수에 대한 보류권과 트레이드 권리를 내놓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KBO는 22일 이 두가지는 프로야구를 존속시키기 위해 구단이 반드시 지녀야 할 권리로서 양보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내렸다.이에 따라 KBO는 법률자문을 거쳐 다음달 6일 열리는이사회에서 입장을 정리한 뒤 3월말쯤 이의신청을 제기하고,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내부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KBO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 기간에 대해서는“선수협의회와 협상을 벌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반응을 보였다. 한편 KBO는 공정위가 불공정 약관으로 지적한 ‘용구회사지정조항’에 대해선 “실정을 모르고 잘못 내린 결정”이라고 주장했다.공정위는 ‘선수가 자비로 구입하는 유니폼 및점퍼류,운동화 등에 대해 구단이 제조회사를 지정해서는 안된다’고 명령했지만 야구 규약에는 유니폼 점퍼 운동화 등을 구단이 무상으로 지급하도록 명시돼 있다는 것이다. 김민수기자
  • 올 프로야구 일정 4월5일 개막

    올해로 20돌을 맞은 프로야구가 오는 4월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정정에 들어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2001시즌 페넌트레이스 경기일정을 확정,4월5일부터 9월25일까지 단일리그로 치르기로했다. 개막전은 두산-해태(잠실),현대-롯데(수원),삼성-한화(대구),SK-LG전(인천)으로 치러지며 팀간 19차전,팀당 133경기 등 모두 532경기가 펼쳐진다. 비로 순연된 주중경기와 토요경기는 3연전의 경우 다음날 연속경기로,일요일 경기는 이동일인 월요일 치르되 연속경기는 하지 않기로 했다. 또 7월17일 올스타전(잠실) 이후 8월말까지 혹서기에는 연속경기를 갖지 않기로 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규약 고쳐라

    선수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트레이드 제도,자유계약선수(FA) 제도 등을 담은 프로야구 규약과 통일계약서에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전원회의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6개 프로야구 구단에게 KBO 규약과 통일계약서를 60일 안에 수정 또는 삭제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남기(李南基)공정거래위원장은 “프로야구 구단들과 이들로 구성된 KBO가 구단간의 경쟁을 제한하고 선수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제도를 운영하며 계약을 맺는 것은 공정거래법과 약관규제에 관한 법률에 위배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KBO가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반발하는 가운데 이번 결정이 다른 프로스포츠와 연예계에도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보인다. 공정위는 정규시즌을 10년 이상 뛰어야만 자유계약 선수자격을 부여한 FA제도,매년 11월 재계약을 보류하는 선수를 공시하고 다음해 1월 말까지 재계약이 안될 경우 임의 탈퇴선수로 내보내는 재계약 보류제도는 선수들의 구단 선택권 및교섭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제도라고 판정했다. 그러나 구단별로 지역연고권을 갖고 신인선수를 우선 지명하는 제도(드래프트제도)는 구단들의 전력평준화와 프로야구발전을 위해 현행대로 운영해도 문제가 없다고 인정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공정위, 야구규약 시정명령 파장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규약과 통일계약 서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사실상 프로야구 선수협의 회의 손을 들어준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동안 집단행동까지 벌이며 ‘불공정성’을 주장해온 선수 협으로서는 정당성을 ‘공인’받은 것으로 받아들일 것이 분 명하고 앞으로 있을 구단과의 대화나 협상에서도 유리한 입 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KBO와 구단이 공정위 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프로축구와 프로농구 관계자들까 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도 이를 의식하기 때문이다. KBO와 구단의 주장은 “공정위가 프로스포츠의 특수성을 무 시한 채 경제논리만을 내세워 결정을 내렸다”는 것.KBO는 “선수 트레이드와 구단의 선수 보류권 등에 대한 시정 명령 은 프로야구의 기본 틀을 와해시키는 조치”라며 이들 제도 가 국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프로스포츠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에서도 아직 시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실제로 130 년의 프로야구 역사를 지닌 미국에서는 1922년 연방 대법원 이 메이저리그의 특수한 산업구조를 인정해 독점금지법 대상 에서 제외시켰고 98년에서야 일부 규약에 독점금지법을 적용 하고 있다.66년 역사의 일본에서는 선수들이 제도에 대해 이 의를 제기한 적이 아직은 없다. 더구나 구단들은 한해 100억원 안팎의 적자가 나는 상황에 서 선수들의 권익에만 초점을 맞출 경우 프로스포츠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감추지 않는다.경제논 리에만 충실한다면 기업이 수익성이 없는 구단을 계속 유지 할 이유가 있겠느냐는 것이다.프로스포츠의 상업성이 확보될 때까지는 경제논리로 모든 제도를 재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얘기다. 프로야구계에서는 KBO와 선수협이 대화를 통해 공정위의 결 정에 대한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정위가 제도 자체의 폐지를 명령한 것이 아니라 현실성에 무게를 실은데다 KBO와 선수협이 이미 점진적인 제도 개선을 약속한 상태이기 때문이다.더구나 선수협의 새 집행부도 무 리한 요구를 하지는 않을 방침임을 이미 밝혀 원만한 해결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KBO 행정 ‘갈팡질팡’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행정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프로야구 8개구단 사장들은 9일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당초 올시즌 양대리그에서 단일리그로 복귀하면서 없애기로 한 준플레이오프 부활을 재검토,다음 이사회에서 확정짓기로 했다. 이사회는 이날 8개 팀이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팬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정규리그 3·4위간의 준플레이오프제(3전2선승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KBO에 지시했다.그러나 이사회는 불과 두달도 안된 지난해 12월22일 양대리그에서 단일리그 복귀와 함께 2·3위간의 플레이오프를갖는 대신 준플레이오프는 폐지한다고 발표했다.당시 준플레이오프는 8팀중 4위로 포스트시즌에 턱걸이하고도 단기전의특성상 우승까지 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취지였다.따라서 사장단은 충분한 연구도 거치지 않은 채 즉흥적인 행정으로 팬들에게 혼란만을 초래했다는 비난을 면하기힘들게 됐다. 한편 이사회는 종전 포스트시즌 수입금을 진출팀끼리 분배하던 것을 하위팀들의 막판 분전을 유도하기 위해 8개구단에 모두 나눠주기로 했고 페넌트레이스 주중 야간경기 시간을 종전 오후 6시30분으로 못박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최저연봉 1,500만원으로 상향

    프로야구 선수들의 최저연봉이 1,500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사장단으로 구성된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는 5일 야구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최근 선수협이 요구한 최저연봉 상향 조정안을 받아들여 올시즌부터 현행 1,2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그러나 선수협의 연차적 인상안에 대해서는 올시즌이 끝난 뒤 다시논의키로 했다. 연봉 삭감 한도(참가활동 보수감액)도 종전 전년 대비 최고 50%에서 1억원이상 연봉자는 최고 30%,1억원이하는 25%로 낮춰 1억원이하 연봉자의 부담을 상대적으로 줄였다.선수협은 당초 연봉 삭감 한도를일률적으로 25%로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또 사장단은 올시즌 페넌트레이스 개막 일정을 당초 4월5일에서 4월15일로 미루는 방안과 야간경기 개시 시간을 현행 오후 6시30분에서7시로 늦추는 방안에 대해서는 오는 9일 이사회에서 매듭짓기로 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선수협 26일 공식 출범

    프로야구 선수협의회가 오는 26일 첫 모임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8개구단에 공문을 보내 오는 26일 오후5시 야구회관에서 구단 자율로 선발된 대표선수(주장)의 첫 모임을갖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각 팀 주장들은 이날 선수협 집행부를 새로 구성하고 앞으로의 일정 등을 논의,명실상부한 선수협을 발족시키게 된다.현재 새로 뽑힌 주장은 해태 이호성,SK 양용모,한화장종훈 등 3명이다. 사장단은 이날 야구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선수협과 관련해 자유계약(FA)선수로 공시된 송진우 등 6명에 대한 공시 철회를 오는 26일까지 마치기로 했다.또 일정 지연에 따라 연봉 계약 시한을 종전 1월말에서 2월10일,FA 계약교섭기간도 1월말에서 2월11일로 각각 늦췄다. 지난 15일로 시한 만료된 연봉 조정신청도 새달 10일까지 받기로 했다. 한편 사장단은 선수협 사태로 업무가 지연됨에 따라 당초 오는 4월5일로 예정된 2001시즌 개막일을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선수협 사태 대타결

    프로야구가 34일만에 정상으로 되돌아 왔다. 프로야구 선수협과 구단은 지난 20일 문화관광부에서 김한길 장관의 중재아래 연석회의를 갖고 5개안에 공식 합의했다.이로써 프로야구는 오는 4월5일 예정대로 막을 올리게 됐다. 합의안은 ◆선수협 집행부 6명에 대한 자유계약선수 공시 철회 ◆선수협 구성은 한국야구위원회(KBO) 등록선수 전원으로 하되 개인의사에 따라 불참 가능 ◆1월말까지 임기 1년의 새집행부 구성 ◆사무국은 새 집행부에서 재구성 ◆합의 사항을 상호 존중한다는 것 등이다. 또 이번 사태의 최대 쟁점인 선수협의 사단법인 설립은 한해 관중이600만명을 넘어설 때까지 유보키로 구두합의했고 집행부 핵심인 송진우 회장과 양준혁 마해영 부회장은 새 집행부에서 완전 배제됐다. 이번 합의로 구단은 사단법인 설립 유보와 현 집행부 퇴진,선수협은 자율적인 집행부 구성과 사무국 유지의 성과를 각각 거둬 나름대로의 명분과 실리를 확보했다.특히 사단법인 설립에 총력을 기울인 선수협은 구단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혀 뜻을 접었지만 국내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로서 실체를 인정받았다. ‘마주달리는 전차’의 양상을 보인 선수협과 구단은 프로야구의 파국만은 막아야 한다는 공동인식에서 대타협을 이뤄내기는 했으나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를 남겨놓고 있다는 게 야구계의 중론이다.우선가까스로 합의안을 도출한 양측이 위기의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보다 성실한 자세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지난해의 경우문화부 중재로 합의를 이끌어내고도 문구에 얽매여 다른 소리를 내는 등 합의정신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다.또 이번 합의 직전에도 현집행부의 사퇴 등을 놓고 1시간30분 동안 얼굴을 붉혀 상호 불신감이 팽배해 있음을 그대로 드러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사장단 간사인 이남헌 한화 사장은 타결이 이뤄진 뒤 “이번사태를 계기로 프로야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고 송진우 회장도 “더욱 멋진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 “20일까지 선수협 해결돼야 전훈”

    LG 두산 한화 롯데 해태 SK 등 프로야구 6개구단 단장들은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모임을 갖고 선수협의회 사태가 늦어도 오는20일까지 해결되지 않으면 해외 전지훈련을 할 수 없다는데 뜻을 모았다. 8개구단 단장들은 당초 해외전지훈련을 위해서는 지난 17일까지 선수협 사태가 해결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나 구단이 어려움을 겪더라도 20일까지는 사태 해결을 기다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 현대를 제외한 6개구단 단장들은 오는 20일 이후 선수협 사태가 해결되더라도 항공권과 구장 확보 등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전지훈련을 실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한 단장은 벌써부터 항공사와 현지 구장 운영주가 선수협 사태를 우려,예약이 아닌 선불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선수협 비가입 구단인 삼성과 현대는 당초 예정대로 예외를인정하기로 했으나 6개 구단과의 전력 불균형을 우려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공정위, KBO규약 판정 유보 불공정 여부 보완조사키로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전원회의를 열어 프로야구 구단의 선수계약서와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약 등이 불공정 약관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정을 유보하고 보완 조사를 벌인뒤 판정을 내리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미국 프로야구의 경우 독점금지법이 메이저리그에는 적용되고 마이너리그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며 “외국의 사례와 국내 다른 프로구단의 약관을 좀더 조사해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구단이 소속 선수의 의사와 관계없이 다른 구단에 넘기는트레이드 제도와 매년 11월 재계약을 보류하는 선수를 공시하고 다음해 1월말까지 재계약이 안될 경우 1년뒤 임의 탈퇴선수로 내보내는재계약 보류제도를 대표적인 불공정 조항으로 보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선수협 ‘한발 양보’

    프로야구 선수협의회가 선수협 파동의 관건인 사단법인 설립 유보조건을 제시했다. 문화관광부에 중재를 요청한 선수협의 한 관계자는 “현재의 선수협과 새로 구성될 집행부 인정 및 주도 선수 6명에 대한 방출 철회가이뤄진다면 사단법인 설립을유보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선수협은 이번 주내로 계획하고 있는 문화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은 조건들을 중점적으로 중재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선수협은 이날 오후 문화부 실무자와 만나 장관 면담 일정을 잡기로 했고 중재자를 내세우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직접 협상도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선수협은 이같은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사단법인 설립기금 1억원을 모두 마련한 만큼 이번 주내로 법인 설립 신고서를 제출키로 했다.이 관계자는 “8개구단 사장들이 선수협 현 집행부의 대표성을 인정하지 않아 집행부를 새로 구성할 의사를 갖고 있고 이를위해서는 8개구단 가운데 7개구단 226명의 선수가 가입한 현재의 선수협을 먼저 인정해야만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프로야구계의 화합을 위해 구단들이 방출 선수들을 다시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단법인 불가는 물론 8개구단 주장들로만 구성된 선수협을 요구하고 있는 KBO와 구단들도 선수협의 제의를 검토할 계획이어서 해를 넘긴 선수협 파동의 해결 기미가 보이고 있다. 김민수기자
  • 선수협사태 해빙되나

    꽁꽁 얼어붙은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사태가 해빙되나-. 선수협은 10일 밤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협상 여부에 따라 사단법인 등록시기를 늦출 수도 있다”는 최근 일부 언론 보도를 전면부인하고 당초 예정대로 다음주 초 사단법인 설립 신청을 하겠다고거듭 밝혔다.그러나 선수협의 이같은 입장 고수 방침에도 불구,팬들은 물론 선수협 내부에서 조차 강경 일변도 입장에 대한 이견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불어난 세를 등에 업은 선수협이 사단법인 설립에 힘을 실었으나 ‘올시즌을 포기할 수 있다’는 요지부동의 구단대응에 “선수들에게 진정한 실익이 무엇이냐”는 문제 제기로 진통이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선수협은 보다 유연한 자세를 견지해 프로야구의 파국만은 막아야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사태의 최대 쟁점인사단법인 설립 유보 등의 ‘특단의 카드’를 뽑아 관망 자세로 일관하는 KBO와 대화의 물꼬를 트자는 것.선수협은 11일 구단 대표선수들과 모임을 갖고 KBO와의 ‘협상 카드’에 대해 심도있고 다각적인 논의를벌였다. 8개구단 사장들은 그동안 “사단법인 설립 강행을 고수하는 선수협과 만나야 서로 얼굴만 붉힐 뿐”이라며 ‘선 사단법인 포기’를 줄곧 주장하며 대화를 피해 왔다.그러나 선수협이 사단법인 설립 유보라는 양보안을 내놓을 경우 구단들도 ‘사단법인 포기’만을 고집할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꼬일대로 꼬인 선수협 사태는 선수협이 한발짝 물러날 경우 해빙을 향한 급류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종석(민주당)의원 등 ‘선수협을 지지하는 의원모임’ 소속의원 5명은 이날 박용오 KBO 총재와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과의 면담을 신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중재에 나섰다. 김민수기자 kimms@
  • 선수협 “내주초 사단법인 신청”

    프로야구 선수협의회(회장 송진우)가 다음주 초 사단법인 설립 신청을 강행할 방침이다. 선수협은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상 여부에 따라 사단법인등록시기를 늦출 수도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당초 예정대로 오는 16일을 전후해 사단법인 신청서를 송파구청에 제출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선수협은 사단법인 기금 모금 1차 시한인 이날 현재 3개 구단이 이미 할당액인 1,500만원을 마련한 상태고 나머지 구단도 이번 주말까지는 기금을 마련할 수 있다”면서 “연예인 등 외부인사들도 기부금을 전달해 와 목표액 1억원 달성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선수협은 사단법인 신청이 미칠 엄청난 파문을 예상,신청 시기와 후속 대처 방안을 놓고 고심중이다. 그러나 구단들은 “선수협의 사단법인 신청은 이미 예상됐던 수순”이라면서“결국 프로야구가 파국을 맞는다면 선수협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단측은 ‘사단법인 설립만 포기하면 선수협 요구사항 대부분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반면 선수협은 ‘사단법인을 설립해야만 법적으로 동등한 대우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종전 입장을 고수,프로야구는 시즌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 KBO 및 8개구단은 이날 스포츠전문지 광고를 통해 선수협에서외부세력이 물러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사장단 첫 모임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지난해 12월 중순 ‘선수협 사태’가 터진 이후 처음으로 사장단 모임을 주재했으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박 총재는 9일 서울 한남동 서울클럽에서 프로야구 8개 구단 사장들과 회동을 갖고 ‘선수협 사태’ 수습 방안을 논의했지만 선수협이사단법인 설립을 강행하는 상황에서는 대화로 사태를 풀기 어렵다고진단했다. 두산그룹 회장인 박용오 총재는 오는 14일부터 보름여동안 업무차유럽과 미국을 방문할 계획인 점에 비춰 사태의 조기 해결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