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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형님’ 강호동 VS 서장훈, 세기의 외모대결..거리 투표 “치열 접전”

    ‘아는 형님’ 강호동 VS 서장훈, 세기의 외모대결..거리 투표 “치열 접전”

    ‘아는 형님’ 강호동과 서장훈이 세기의 외모대결을 펼쳤다.2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교실을 벗어나 야외로 나간다. 최근 형님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방송 초창기 ‘질문 해결’ 콘셉트로 녹화를 진행했다. 한 달 간 수많은 시청자 질문이 도착했고, 형님들은 이 중 일부 질문의 해결사로 활약했다. 게시판과 SNS에 쏟아진 많은 질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질문은 바로 강호동과 서장훈의 외모 대결이었다. 이는 ‘아는 형님’의 난제 중 하나로 두 사람은 평소 녹화 중 누가 더 잘생겼는가 하는 문제로 자주 다툰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질문 해결 소풍을 통해 결판을 내기로 한 것. 이번에는 보다 공정한 결과를 위해, 형님들이 직접 발로 뛰며 다양한 연령대의 외모 투표를 받았다. 투표가 진행될수록 세대별 선택이 갈리며 치열한 접전을 보이자, 강호동과 서장훈 그리고 다른 형님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투표의 두 후보자인 강호동과 서장훈은 더욱 경쟁적으로 유세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1초라도 인상적인 유세를 하기 위해 90도 인사는 물론, 애교와 큰절까지 총동원하며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호동과 서장훈의 외모 투표 결과는 23일 토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썰전 유시민 “중국이 환대 안했다면 朴·한국당 사드가 원인”

    썰전 유시민 “중국이 환대 안했다면 朴·한국당 사드가 원인”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에서 환대받지 못했다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 유시민 작가가 “중국으로서 기분 나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유한국당이 만든 사드 문제이고 홀대의 원인은 거기에 있는 것인데 자유한국당은 염치가 없다”고 일침했다.유시민 작가는 지난 21일 밤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솔직히 중국 정부로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환대해야 할 이유가 별로 없다. 홀대를 각오하고 간 것으로 본다. 사드 문제로 인한 뒤치다꺼리를 하러 간 것인데 최소한 자유한국당은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은 앞에 한마디하고 비판을 해야 인간다운 도리”라고 강조했다. 박형준 교수는 “자유한국당 편을 들자고 하는 것이 아니지만 지금 굳이 ‘자유한국당은 비판할 책임이 없다’고 얘기할 이유가 없잖나”라고 하자, 유 작가는 “그 비판은 제가 하는 것이다. 청와대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하는 것”이라며 분명히 했다. 유 작가는 “제3자 입장에서 볼 때, 이 정부가 서둘러서 중국에 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국 정부로서 홀대할 수밖에 없었다고 인정하더라도, 그렇게 안하면 안 되는 이유를 만든 사람들이 ‘(중국) 가서 홀대 받고 왔다’고, 홀대한 중국 정부를 비난하지 않고 우리 정부를 비난한다. 이 사태에 대해 들으면서 저는 ‘야… 저건 너무한다 정말’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어떻게 저렇게까지 하냐’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작가는 “국민을 위해서라면. 만약 5000만명 중에 단 1만명, 2만명, 10만명이라도 대통령이 그 굴욕을 감수하면서 가서 비위 맞춰 줘서 중국 사업하는 분들이 처해 있던 곤경에서 풀려날 수 있다면 대통령으로서 할 도리를 다했다. 잘 대응했다”고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샀다. 박 교수는 “사드 보복 문제가 그런 굴욕까지 참을 일인가라는 것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 있다”라고 하자, 유 작가는 “그러면 어떻게 푸나?”라고 반문했다. 박 교수는 다시 “지금 (사드 문제는) 풀려가는 과정이잖나. 얼마든지 시간을 갖고 풀 수 있다”고 두루뭉실한 대답을 내놓았다. 유 작가는 “박 교수님 말씀을 가만히 듣다 보면 죄송한 말인데, ’명나라는 문명이 훌륭한 나라고 청나라는 오랑캐다’라는 이야기를 계속 듣는 느낌”이라고 꼬집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재명, 남경필에 “허경영과 같은 얘기를”…수도권 통합 제안에 우려

    이재명, 남경필에 “허경영과 같은 얘기를”…수도권 통합 제안에 우려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출연, 남 지사의 수도권 통합 제안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이 시장과 남 지사가 서울 광역도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 지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를 포기하겠다”는 글을 올리면서 수도권 통합을 제안했다. MC 김구라는 “박원순 서울시장님과는 얘기가 된 거냐”고 물었다. 남 지사는 “시장님과는 얘기를 못 했다. 서울시민과 경기도민들이 결정할 문제라 의견을 많이 여쭤봤다”고 답했다. 남 지사는 “‘서울도’라는 건 생활의 통합이다. 주거, 교통, 상하수도, 미세먼지 등을 금 그어놓게 되면서 생기는 비효율이 많다. 이러다간 대한민국 망하겠다는 위기의식에서 나온 생각이다”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구라가 수도권 통합을 주장한 정치인이 있냐고 묻자 이 시장은 주저없이 허경영씨의 이름을 댔다. 이재명 시장은 “전국을 5개 정도로 나누자는 얘기는 허경영씨가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남경필 지사와 김구라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이재명 시장은 “이명박 정부 때도 행정 체계 통합이 논의됐다. 좋은 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실적으로는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밤도깨비’ 故 종현 출연분 불방 결정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밤도깨비’ 故 종현 출연분 불방 결정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JTBC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가 故 샤이니 종현 출연 방송분을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21일 JTBC는 편성 변경 소식을 알리며 “‘밤도깨비’ 21회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다고 알렸다. JTB측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예정이었던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 21회 방송은 ‘밤도깨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밤도깨비’는 당초 이날 샤이니 종현과 민호가 함께 출연한 분량을 방송할 예정이었다. 지난주 방송에서 예고편까지 나왔지만, 지난 18일 종현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에 ‘밤도깨비’ 측은 방송 여부를 놓고 고민한 결과, 방송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앞서 MBC 라디오도 이날 밤 12시로 예정돼있던 고 종현의 ‘푸른밤’ 추모 특집 방송을 취소했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고인의 육성이 다시 전파를 타는 것이 미치는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방송을 취소하기로 어렵게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경찰과 119구급대에 의해 발견된 이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완남’ 신동엽 “결혼반지, 색다른 방법으로 보관 중” 무슨 뜻?

    ‘이완남’ 신동엽 “결혼반지, 색다른 방법으로 보관 중” 무슨 뜻?

    ‘이완남’ 신동엽이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하지 않은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오는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론상 완벽한 남자’(이하 ‘이완남’)에서는 청순하면서도 남다른 취향을 가진 의뢰인이 등장해 천생연분의 짝을 찾는 그림이 그려진다. 이날 1라운드 매칭에서 ‘이벤트’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다. 얘기를 듣던 신동엽은 “나는 사실 결혼 전에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가 서운해하지 않냐는 질문에 신동엽은 “다른 게 만족스러우니까 (아내가) 불만이 없더라”고 자신감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희철이 “왜 결혼반지를 끼고 다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신동엽은 “색다른 방법으로 보관하고 있다. 걱정말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뱉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웃음 가득한 신동엽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는 22일 오후 9시 ‘이완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 “나는 연애 잘하던 사람 아냐...내 연애 절반은 실패”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 “나는 연애 잘하던 사람 아냐...내 연애 절반은 실패”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자신의 연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21일 JTBC ‘마녀사냥’을 통해 아낌없는 연애 조언으로 인기를 얻었던 작가 곽정은(40)이 최근 bnt와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출신인 곽정은은 이날 생애 첫 화보를 찍은 소감에 대해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화보 촬영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곽정은은 자신의 연애담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대에 했던 많은 연애들이 지금 내가 하는 이야기의 자양분이 됐다”면서 “나는 연애를 잘하던 사람이 아니다. 내 연애의 절반은 실패였고, 내 인생은 오답노트로 꾸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연애와 사랑이라는 카테고리를 다소 개인적이고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봤다면 이제는 거시적이고 사회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는 중”이라며 달라진 연애관을 전하기도 했다. 곽정은은 이날 “사람들이 흔히 나를 연애 혹은 섹스 전문 칼럼니스트라 말하곤 하지만 사실 연애나 섹스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일부일 뿐”이라며 “삶과 사랑, 인간관계, 자존감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편 곽정은은 과거 JTBC ‘마녀사냥’ 등에 출연하며 방송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펼친 바 있다. 이 때문에 일부 네티즌은 곽정은의 출연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솔직히 버거울 때도 있고 많이 힘들었지만 나 역시 내 목소리를 낼 자유가 있듯, 그들에게도 취사선택이나 비난의 자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내가 이야기하는 내용에 대한 비난이라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지만, 화법에 대해 비판하는 건 그래도 조금 속상하다”고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또 “방송에서 나는 나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로서 세게 말하는 게 아니라 뾰족하게 이야기 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실 눈물도 웃음도 정도 많은 사람”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그는 “굉장히 자유분방할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 연애할 때 굉장히 상대에게 지극정성이다”라며 겉으로 비춰지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곽정은은 지난 2013~2015년 방영한 JTBC ‘마녀사냥’에 출연 당시, 연애에 대한 조언과 많은 명언을 남기며 여성들의 공감을 샀다. 지난해에는 연애에 관한 고민 100여 편과 그에 대한 조언을 담은 책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을 발간해 인기를 얻었다. 작가와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현재 한겨레에 ‘곽정은의 이토록 불편한 사랑’이라는 제목의 연애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사진=bnt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밤도깨비’ 측 “故 종현 출연 예고된 21회,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밤도깨비’ 측 “故 종현 출연 예고된 21회,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밤도깨비’ 측이 21회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21일 JTBC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 측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예정이었던 ‘밤도깨비’ 21회 방송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됩니다”라고 밝혔다. 지난주 공개된 JTBC ‘밤도깨비’ 21회 예고 영상에는 지난 18일 고인이 된 샤이니 종현의 모습이 담겼다. 故 종현의 소식에 ‘밤도깨비’ 측은 그의 방송분에 대해 “제작진과 방송사 사이에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며 “방송으로라도 고인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모든 상황을 고려해 제작진이 방송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21회 방송분에 대해서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JTBC ‘밤도깨비’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긴어게인2’ 새 멤버 가수 박정현, 자우림 김윤아 출연 확정

    ‘비긴어게인2’ 새 멤버 가수 박정현, 자우림 김윤아 출연 확정

    ‘비긴어게인’ 시즌 2에 가수 박정현과 김윤아가 출연을 확정지었다.21일 JTBC 측은 ‘비긴어게인2’에 가수 박정현과 자우림 김윤아가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긴어게인’은 한국 가수들이 해외로 떠나 길거리 버스킹 공연을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방영된 시즌 1에서는 가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 등이 출연했다. 앞서 ‘비긴어게인2’에는 가수 박효신과 정재일 출연 가능성이 제기돼 기대를 모았지만, 최종적으로 출연이 불발됐다. 한편 시즌2로 돌아오는 JTBC ‘비긴 어게인’은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쑈미옵빠’ 장도연, 9살 연하 김민규와 볼링장 데이트 ‘심쿵’

    ‘쑈미옵빠’ 장도연, 9살 연하 김민규와 볼링장 데이트 ‘심쿵’

    JTBC2 신규 예능 프로그램 ‘쑈미옵빠’에 장도연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JTBC2 ‘쑈미옵빠’는 매주 1명의 여성 셀럽이 출연해 4명의 멋진 남성들과 데이트를 통해 최고의 이상형을 뽑는 서바이벌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메인 MC로는 JTBC 대표 아나운서 장성규가, 4명의 고정 남자 연예인으로는 배우 김민규, 박상남, 모델 정혁, 강희가 출연한다. 첫 번째 셀럽으로 출연하게 된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은 4명의 옵빠들과 3단계에 걸쳐 연애 관련 테스트를 펼치게 된다. 각 라운드마다 한 명의 탈락자를 뽑은 후 최종으로 본인의 이상형과 가까운 1인을 뽑는 형식. 장도연은 최근 각종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라이징 스타 배우 김민규를 첫 번째 이상형으로 뽑았다. 김민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장도연은 “너.목.보에서 만났던 인연이라 반가웠다”고 답변하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대견했다,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민규는 이날 장도연의 마음에 들기 위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였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맥케이(Mckay)의 ‘앤젤 투 미(Angel 2 Me)’를 불러 장도연뿐만 아니라 여자 스텝들의 마음까지도 설레게 했다는 후문. 최종 1인으로 뽑힌 후 김민규는 장도연을 최근 2030대 사이에서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볼링장으로 데리고 갔다. 이날 김민규는 프로 볼링 선수 버금가는 멋진 실력을 선보여 또 한번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장도연이 떡볶이와 맥주를 좋아한다는 말에 센스 있게 먹거리까지 준비하는 자상함까지 보여줘 9살 연상 누나 장도연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고. 녹화가 끝난 후에도 장도연과 김민규는 촬영장을 떠나지 않고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2 ‘쑈미옵빠’는 오는 26일 오후 9시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언터처블’ 김성균, 역대급 악역 “다음번엔 채찍이 들려있을 겁니다”

    ‘언터처블’ 김성균, 역대급 악역 “다음번엔 채찍이 들려있을 겁니다”

    첫 방송과 동시에 ‘역대급 악역’이란 평을 받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JTBC 금토 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속 김성균이 매주 금, 토요일 밤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금일 오전 판타지오 공식SNS 채널을 통해 빈틈 없는 강렬한 연기로 첫 방송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김성균표 명대사’가 공개됐다.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시시각각 돌변하는 장기서를 표현하는 김성균은 흡인력 있는 연기력으로 매회 명대사,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다. ● 뜨거운 욕망을 읊조리다 “아버지, 제가 새 그릇으로 담아오겠습니다” 장기서의 권력을 향한 뜨거운 욕망을 엿볼 수 있는 명대사다. 기서는 악마 같은 아버지(박근형)를 두려워 하지만, 생존을 위해 아버지처럼 변모해 간다. “아버지, 제가 새 그릇으로 담아오겠습니다”라는 대사는 장기서의 권력욕이 가감없이 드러남과 동시에 아버지에 대한 애증을 느낄 수 있다. 김성균은 기서 내면의 잠재된 욕망을 읊조리는 듯 단호한 어조로 표현, 흡인력을 더하며 드라마 속 강렬한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 압도적인 다크 카리스마 “여러분들 배은망덕 하지 마세요” 역시 ‘악랄끝판왕’이다. 장기서는 북천회에 모인 구용찬(최종원)과 회원들에게 “여러분들 배은망덕 하지 마세요. 하늘에서 천벌이 내립니다”라며 엄포를 놓으며 순식간에 긴장감을 높였다. 김성균의 다크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이 장면은 상대를 압박하는 살벌한 눈빛과 오금 저리게 만드는 살인 미소로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특히 분노를 폭발하다가도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미소를 띄우며 돌변하는 눈빛은 ‘역시 김성균’이라는 평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극악무도함에서 애틋함까지 “내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 하는건, 준서 너가 나 미워하는거야“ 살벌함으로 언터처블의 긴장감을 높이는 장기서가 유일하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동생 장준서(진구)앞 뿐이다. 동생 앞에서는 한없이 너그러운 형으로 ‘동생 바보’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하는 등 유일하게 마음을 터 놓는다. 특히, “내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 하는건, 준서 너가 나 미워하는거야, 나 미운짓 안한다. 절대로!”라는 다짐은 장기서라는 캐릭터가 연민을 느끼게 하는 악역이라는 평을 받는 시발점이 되었다. 김성균은 장기서가 가진 양면성을 밀도 높은 연기 내공으로 그려내면서 단순 악역이 아닌 애틋함까지 느껴지게 하여 시청자들을 몰입 시키고 있다. ● 역설적인 연기에서 이어지는 캐릭터 흡인력 “내가 완벽하게 아버지가 되는 것!” 기서는 과거 아버지가 사람을 죽이는 모습을 지켜봤으면서도 결국 아버지처럼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 버렸다. 아버지가 살아있을 때의 연설을 따라하는 기서의 모습은 섬뜩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아버지에게 인정 받지 못한 기서의 자격지심이 그대로 드러났다. 김성균은 장기서의 트라우마를 오히려 더 강하고 단호한 톤으로 표현해냄으로써 역설적으로 장기서의 가장 약한 부분을 드러냈고 이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흡인력으로 이어지게 했다. ● 섬뜩함을 배가 시키는 눈빛 연기, 브라운관 압도 “삼촌, 다음번엔 채찍이 들려 있을 겁니다” 이렇게 소름 돋을 수 있다니. 자신을 수렁으로 몰아 넣기 위해 함정을 판 삼촌(손종학)에게 기서는 자신을 방해하는 이는 가족이라도 괄시 않을 것이라고 서슬퍼런 경고와 함께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자비 본능을 폭발시키며 보는 이들의 감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김성균의 연기는 그 자체로 묵직한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 연기는 브라운관을 단숨에 압도시켰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리기 충분했다. 악랄함에서 애틋함까지, 김성균은 인간의 양면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장기서라는 캐릭터에 몰입해 감정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눈빛 연기를 선보이는 등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특히, 김성균의 활약은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배가키시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지수를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김성균의 ‘장기서’는 매주 금토 밤 11시 ‘언터처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배우 김아중 “요즘 결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한끼줍쇼’ 배우 김아중 “요즘 결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배우 김아중이 결혼과 독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20일 방송된 JTBC ‘한 끼 줍쇼’에는 배우 김아중(36)이 출연해 한 끼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아중은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와 한 팀이 되어 경주 황남동 한 가정집에서 한 끼 식사를 했다. 김아중은 이날 한 끼 식구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독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저도 식구들이랑 같이 산다”며 “좋은 게 더 많은데 불편한 점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독립을 하려면 더 빨리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지금은 독립을 하려 해도 점점 나이 드시는 어머니 모습이 눈에 보여서 독립하기가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김아중은 ‘결혼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결혼에 대해 요새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누가 있어서가 아니라, 이제 진지하게 생각해야 되는 나이”라면서 “저만의 가족이나 가정이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점점 든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연주자들도 변화에 맞춰 소통해야죠”

    “연주자들도 변화에 맞춰 소통해야죠”

    “요즘은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잖아요. 연주자들도 변화에 맞춰 젊은 관객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세계적 권위의 미국 ‘밴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세계 정상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8)이 ‘클럽 데뷔’를 한다. 21일 서울 강남구 클럽 옥타곤에서 열리는 클래식 음악 파티 ‘옐로우 라운지’가 그 무대다. 옥타곤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클럽으로 꼽히는 곳 중 하나. 정통 클래식 연주자가 클럽 공연이라니, 이례적이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삼백년 전 클래식은 모든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 음악이었다”면서 “젊은 세대가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느끼고, 감동을 맛볼 수 있게 그 시작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 클럽 공연답게 연주자와 관객을 가르는 딱딱한 무대도, 좌석도 없다. 때문에 엄숙한 감상도 없다. 그저 정상급 피아니스트의 선율에 맞춰 자유롭게 몸을 흔들거나 사진을 찍는 등 자유분방하게 음악을 즐기면 그만이다. 클래식과 클럽의 만남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2004년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공연 형태다. 파티 형식으로 디제잉과 영상 상영이 접목되기도 한다. 국내에는 2012년 시작돼 기타리스트 밀로시,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등 주로 외국 뮤지션이 참여해 왔다. 선우예권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 콩쿠르 때 화제를 모았던 라벨의 ‘라 발스, 작품 72번’을 포함해 8곡을 연주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우고자 캐럴도 준비했다. 클래식 연주자로 최근 그의 행보 또한 이례적이다. 대중과의 접점을 늘릴 요량으로 TV 출연도 마다하지 않는다. 얼마 전 JTBC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방인’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평소 대중가요도 많이 듣는다는 그는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권인하가 부른 김건모 ‘미안해요’,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등 애청곡도 줄줄이 댄다. 그는 “사람과의 만남, 유럽 기차여행이나 비행기 안에서의 시간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영감이 되고 음악적 자양분이 된다”면서 “무엇보다 동료 음악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걸 배운다”고 덧붙였다. 서른을 앞둔 그에게 올해는 유독 특별했다. 미국 커티스음악원의 전액 장학생이었지만 집안 형편 때문에 상금을 목표로 각종 콩쿠르를 전전했던 그는 지난 6월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면서 삶을 완전히 역전시켰다.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같은 길을 걸어 왔기에 30대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아요. 다만 밴 클라이번 우승으로 다양한 문이 열렸으니까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고, 계속해서 제 속도를 지키며 여유롭게 걸어 나가겠습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한여름의 추억’ 이준혁, 뇌섹美 팝 칼럼니스트 변신 ‘어른 남자의 매력’

    ‘한여름의 추억’ 이준혁, 뇌섹美 팝 칼럼니스트 변신 ‘어른 남자의 매력’

    ‘한여름의 추억’ 이준혁이 냉철하지만 따뜻한 어른 남자의 깊은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오는 31일 방송되는 JTBC 드라마페스타 ‘한여름의 추억’(연출 심나연, 극본 한가람, 제작 씨그널 엔터테인먼트, AM스튜디오) 측은 20일 극 중 팝 칼럼니스트 박해준으로 분하는 이준혁의 첫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여름의 추억’은 참신한 소재와 발칙한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은 JTBC ‘드라마페스타’의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한다.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 분)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 한가람 작가가 집필을 맡고 드라마페스타 ‘힙한 선생’으로 톡톡 튀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심나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강희와 이준혁의 캐스팅 소식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한겨울에 찾아가는 따뜻하고 아련한 한여름의 감성이 시청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높였다. ‘비밀의 숲’에서 대체불가 매력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이준혁이 박해준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박해준은 이성적이고 차가운 듯 보이지만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팝 칼럼니스트이자 한여름에게 가장 빛나는 순간을 선사했던 옛 연인. 6년 전 한여름을 만나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이별한 후 사랑을 믿지 않게 됐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그의 삶에 짙게 남은 한여름의 그림자만큼, 한여름의 추억 속에도 가장 진한 흔적을 남긴 남자이기도 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혁은 따뜻하게 머금은 미소와 다정한 눈빛을 장착한 달달한 분위기로 설렘을 자극한다. 안경을 끼고 책상에 앉은 모습 역시 이지적이고 냉철한 팝 칼럼니스트로의 변신에 기대를 높인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극을 이끌어가는 탄탄한 힘을 보여준 이준혁은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존재감을 선보인다. 공감을 자극하는 디테일 다른 최강희와 다정하고 사려 깊은 어른 남자의 매력을 발산할 이준혁의 케미도 궁금증을 자극하는 부분. 두 사람은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연애의 단면을 보여주며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페스타’는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힙한 선생’, ‘어쩌다 18’, ‘마술 학교’까지 독특한 콘셉트와 발칙한 소재로 중무장한 드라마를 선보이며 JTBC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다. ‘드라마페스타’의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할 ‘한여름의 추억’은 오는 31일(일) 저녁 8시 4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이경규 “김아중, 영화 오디션 보러와..내가 떨어뜨렸다”

    ‘한끼줍쇼’ 이경규 “김아중, 영화 오디션 보러와..내가 떨어뜨렸다”

    배우 김아중과 MC 이경규의 특별한 인연이 JTBC ‘한끼줍쇼’에서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이경규는 “김아중과 영화사에서 만났었다”며 김아중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아중이 이경규의 영화 오디션을 보러왔고 자신이 떨어뜨렸다는 것. 이에 강호동은 물론 제작진도 놀라워 하자 김아중은 “영화가 계속 밀렸는지 오디션 이후 연락 한 통 없어서 떨어졌는지도 몰랐다”며 이경규의 말에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황남동에서 강호동은 월드스타 싸이로 오해 받아 눈길을 끌었다. 황남동에 거주하는 할머니 한 분이 강호동을 발견하고 손을 덥석 잡으며 “싸이!”라고 외친 것. 그를 싸이로 오해한 할머니는 ‘강남스타일’ 말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막강한 존재감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4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김아중의 한 끼 도전은 오늘(2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긴어게인2’ 박효신 출연 결국 무산...“내년 상반기 방송, 출연진 확정X”

    ‘비긴어게인2’ 박효신 출연 결국 무산...“내년 상반기 방송, 출연진 확정X”

    ‘비긴어게인2’에 박효신이 결국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20일 내년 방송 예정인 JTBC ‘비긴어게인2’에 가수 박효신(37) 출연이 결국 무산됐다. 이날 ‘비긴어게인2’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 2 멤버로 물망에 올랐던 박효신이 출연을 고사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시즌2를 예고한 ‘비긴어게인’에는 도통 방송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박효신이 출연진 후보로 거론돼 화제를 모았다. ‘비긴어게인’은 지난 6월~9월 방영, 가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출연해 유럽 일대를 여행하며 거리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담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내년 상반기 방송을 예고, 촬영은 유럽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출연진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석희 JTBC 사장 아들도 기자로…서울경제 견습기자 3차면접 합격

    손석희 JTBC 사장 아들도 기자로…서울경제 견습기자 3차면접 합격

    손석희 JTBC 사장의 아들도 기자로 언론계에 몸담게 됐다.아버지가 사장으로 있는 JTBC가 아닌 서울경제에서다. 서울경제는 20일 제31기 견습기자 3차(면접)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7명의 합격자 명단에 손 사장의 둘째 아들 손모씨의 이름이 있다. 손씨는 1992년생으로 서강대 국제한국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에서 젊은층의 선거를 독려하는 ‘V for Voting’ 대표, 국제한국학과 과대표, ‘떠나도 괜찮아’ 대표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사저널에서 인턴기자를 지낸 것으로도 전해졌다. 손씨는 아직 서울경제에 정식 입사한 것은 아니다. 3차(면접) 합격자는 오는 27일까지 채용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일 첫 출근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뭉쳐야뜬다’ 샘 오취리-다니엘, 남도 보리굴비+간장게장 먹방...한식 극찬

    ‘뭉쳐야뜬다’ 샘 오취리-다니엘, 남도 보리굴비+간장게장 먹방...한식 극찬

    샘 오취리와 다니엘, 기욤, 알베르토가 남도 보리굴비 정식 먹방을 펼쳤다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국내 패키지 여행을 떠난 샘 오취리, 다니엘, 기욤, 알베르토와 김용만 등 8명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전라남도 순천과 거제, 통영 일대를 찾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자연 경관을 구경했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전남 순천의 한정식 집을 찾아, 보리굴비 정식을 맛봤다. 끝없이 차려지는 한정식 밥상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샘 오취리는 이날 ‘밥도둑’ 간장게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살 한 점도 놓치지 않으려 게를 잡고 쪽쪽 빨아먹는 오취리를 본 정형돈은 “오취리가 간장게장 먹는 게 왜 이렇게 신기하지”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날 다니엘 역시 “인간적으로 너무 맛있다”며 숟가락을 놓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휴게소 관광버스 사이에서 길을 잃는 등 낯선 국내 패키지 여행에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故 샤이니 종현, ‘밤도깨비’ 예고편서 밝은 모습 포착

    故 샤이니 종현, ‘밤도깨비’ 예고편서 밝은 모습 포착

    故 샤이니 종현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 예고편 속 종현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7일 JTBC ‘밤도깨비’ 측은 오는 24일 방송될 예정인 크리스마스 특집 예고편에 샤이니 종현이 등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샤이니 종현은 자신과 동명인 그룹 뉴이스트 멤버 김종현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나타났다. 또한 평소에 인연이 있는 밴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와도 반가움을 표시했다. 예고편 속 샤이니 종현은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빠가 쏜다!”라며 애드리브를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인 지난 18일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송분의 공개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19일 JTBC ‘밤도깨비’ 측은 “샤이니 종현의 출연분과 관련한 방송 여부는 제작진과 방송사 사이에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며 “방송으로라도 고인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모든 상황을 고려해 제작진이 방송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JTBC ‘밤도깨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17 문화계 결산] 케이블·중소 기획사 출신 아이돌 ‘돌풍 ’… 대중문화 트렌드 바꾸다

    [2017 문화계 결산] 케이블·중소 기획사 출신 아이돌 ‘돌풍 ’… 대중문화 트렌드 바꾸다

    올해 방송·가요계에선 유독 신인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워너원, 방탄소년단 등 케이블 방송과 중소 기획사 출신 아이돌이 스타덤에 오르면서 소위 ‘메이저’로 통하던 기존 지상파와 대형 기획사 중심의 대중문화 산업 판도가 완전히 뒤집혔다. 드라마 분야에서도 신진 세력의 힘은 강했다. 참신함으로 무장한 신인 작가들을 등용해 작품성 높은 드라마를 선보인 케이블 방송은 여전히 막장 코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지상파의 위기를 새삼 부각시켰다. 이런 가운데 웰메이드와 막장 드라마 사이를 영리하게 오가며 존재감을 높인 배우 신혜선은 2017년이 발견한 대어다.●케이블 장벽 넘고 지상파 장악한 워너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가 낳은 워너원의 폭발적인 인기는 대중문화 트렌드의 주도권이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넘어가는 계기가 됐다. 시청자 투표로 뽑힌 11명의 멤버는 데뷔 전부터 팬덤을 형성하며 ‘대세돌’이 됐고, 지난 8월 낸 첫 앨범 ‘1X1=1(TO BE ONE)’은 72만장 판매, 새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은 선주문만 50만장을 기록하면서 데뷔 첫해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워너원의 영향력이 예상을 뛰어넘자 지상파 방송사들도 앞다퉈 워너원 모시기에 나섰다. 이전까지만 해도 지상파 방송사들은 케이블 방송에 출연한 가수나 배우들을 비주류 취급하며 지상파에 부르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워너원은 해피투게더, 오빠생각, 불후의 명곡, 런닝맨 등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 것은 물론이고 식음료부터 맥주, 의류, 교복, 향수, 게임, 스포츠웨어까지 18개에 이르는 광고를 찍었다. 음악 방송 19관왕, 신인상 5관왕, 음원 1위, 화제성 1위 등 각종 기록을 새롭게 썼으며, 이달 말 SBS ‘가요대전’,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 등 지상파 연말 시상식에 모두 초대받았다. ‘프로듀스101’ 유사 프로그램도 만들어졌다. KBS 2TV는 아이돌 가수 가운데 ‘중고 신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그룹을 만드는 ‘더유닛’을 10월 말 시작했고, 비슷한 시기 JTBC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전국 기획사를 돌면서 아이돌을 발굴하는 ‘믹스나인’을 내보내며 아이돌 오디션 열풍을 이어 가고 있다.●5년 만에 케이팝 열풍 이끈 방탄소년단 케이팝 그룹 최초 미국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 초청 공연, 73개국 아이튠지 1위, 타임지 선정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톱피플’ 25위, NBC ‘엘런 디제너러스 쇼’ 등 미국 3대 방송사 출연, ‘빌보드 200’ 차트 7위, 빌보드 ‘2017 톱 아티스트’ 차트 10위,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 100만장 판매 돌파…. 올해는 그야말로 방탄소년단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아직 한 번도 들어 본 적 없는 사람조차도 이들의 세계적 유명세는 다 안다.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해외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케이팝이 없던 차에 방탄소년단이 5년 만에 다시금 케이팝 열풍을 주도하자 미디어도 열광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해외에서 먼저 진가를 알아보고 자연스레 팬덤이 형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들이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것은 유튜브,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있어 가능했다.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팔로어 수는 1030만명으로, ‘트위터 최다 활동’ 남성 그룹으로 기네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이 같은 소통법은 해외에서 일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소비되던 케이팝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근에는 DSP미디어 소속의 혼성 그룹 ‘카드’가 방탄소년단과 비슷하게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은 뒤 국내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카드 역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미국 등지에서 해외 투어를 했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칼군무, 역동적인 음악, 10대 팬덤 등 케이팝의 전형적인 특징이 해외시장에서 변별적 요소로 작용함과 동시에 SM, YG, JYP 등 대형 기획사들이 내수시장에 집중할 때 방탄소년단은 처음부터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 집중한 것이 경쟁력을 얻은 주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안방극장 최고의 여주인공 떠오른 신혜선 영화 ‘검사외전’에서 강동원과 키스신을 찍었던 ‘선거캠프 경리녀’의 얼굴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지난해 초만 해도 이름 없는 단역에 불과했던 배우 신혜선은 올해 안방극장 최고의 여주인공으로 떠올랐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여주인공 서지안을 맡아 열연한 신혜선은 현실적인 연기로 출생의 비밀, 재벌 3세와의 사랑 등 드라마의 ‘막장’ 요소를 상쇄시키며 시청률을 40%대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해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KBS2)과 올 초 미니시리즈 ‘푸른 바다의 전설’(SBS) 등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나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7월 ‘비밀의 숲’(tvN)에서 ‘영 검사’로 불리며 조연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지도를 높인 뒤 지상파 주말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찼다. 최근에는 이처럼 케이블이 먼저 알아본 배우를 지상파가 뒤늦게 섭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시청률과 관습에 얽매여 지지부진한 사이 케이블 방송사는 무명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을 발굴해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드라마 시장을 주도했다. 지난달 말 종영한 SBS 미니시리즈 ‘사랑의 온도’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서현진 역시 ‘또 오해영’(tvN), ‘식샤를 합시다’(tvN) 등 케이블 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지상파로 진출한 대표적인 사례다. 탄탄하고 치밀한 구성의 장르 드라마로 호평을 받은 ‘비밀의 숲’은 기성 작가가 아닌 신인 작가의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됐다. tvN은 10부작 단막극을 만드는 등 새로운 드라마 장르 개척에 나서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이태곤-김승수 요리대결 앞서 신경전 ‘눈길’

    ‘냉장고를 부탁해’ 이태곤-김승수 요리대결 앞서 신경전 ‘눈길’

    이태곤과 김승수가 요리대결에 앞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시청자의 눈길을 모았다.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연말특집에서는 게스트 간 ‘스페셜 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이태곤과 김승수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로, KBS1 드라마 ‘광개토대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극 중에서 칼싸움을 했는데 오늘 요리 대결을 하면서 또 다른 칼싸움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대학 같은 과 선후배 사이이기도 한 두 사람은 대결에 앞서 팽팽한 긴장감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경기대학교 체육과 출신이다. 이에 MC 김성주는 “체대는 군기가 세지 않나. 선후배 서열관계가 엄한데, 그 당시 입학 안 한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냐”고 말하자, 김승수는 “제가 6년 선배”라며 “졸업하고 이태곤 씨가 들어온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수영강사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두고 김승수가 “이태곤 씨도 그렇겠지만 하루 종일 수영장에서 수영할 수 있다”고 말하자, 이태곤은 “수영장에서 김밥 먹고 수영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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