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ISA
    2026-02-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80
  • 월드컵 D-100일/ 현대차 월드컵현장 질주

    현대자동차는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월드컵조직위원회에 2000여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이는 지금까지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 자동차 파트너가 제공한 차량으로는 가장 많은 규모다. 대회기간 중 제공되는 차량에는 현대자동차와 2002 월드컵로고가 새겨진다. 현대차를 전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것이다. 현대차는 주력 승용차인 그랜저XG·뉴EF쏘나타뿐 아니라 저명인사를 위해 최고급 차종인 에쿠스까지 내놓기로 했다. 또 각국 축구단 및 내외신 취재기자단의 수송 편의를 위해자사가 생산하는 대형 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된 차량들은 대회가 끝난 뒤 경매 등을 통해 일반에 판매될 것으로 보여 자동차 마니아들뿐 아니라 일반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월드컵의 슬로건으로 ‘환경월드컵’을 내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개발해 온 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등 첨단 친환경 자동차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월드컵에서는 현대차가 수년간 공 들여 개발해낸 싼타페 전기자동차가 국내에서는처음으로 시범운영돼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또 전기와 가솔린을 동시에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첨단 하이브리드자동차인 ‘싼타페’와 ‘카운티’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한일 양국 대회조직위와 연계,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월드컵 경기장 주변과 각 지역 주요 장소에 안내센터를 비롯해 홍보 부스와 광고판을 설치키로 했다.대회기간 내내 모든 경기장 앞에는 자사의 대표적 모델을 전시,기술력과 세련미를 과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월드컵의 백미가 될 ‘굿윌볼’을 오는 5월부터 한·일 월드컵 개최도시에 전시할 방침이다. ‘굿윌볼’은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32개국 국민들의 승리 기원을 담은 직경 4.5m 크기의 대형 축구공이다. 현대는 지난해 말 굿윌볼 32개를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본선 진출국에 보냈다. 굿윌볼들은 현재 본선 진출 32개국의 방방곡곡을 돌며 자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받고 있으며 4월 말께 우리나라에 도착하게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국산 일류제품 최대 ‘강적’은 중국

    국내 일류제품 생산기업들은 현재 일본을 최대 경쟁국으로 꼽고 있지만 앞으로는 중국이 가장 강한 경쟁상대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자원부는 최근 국내 일류제품 72개 품목을 생산하는 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수준 및 경영전략 관련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수출경쟁국으로는 일본(43.6%),미국(17.7%),중국(16.1%),대만(9.7%) 등의 순으로 꼽았지만 앞으로는 중국(34.9%)이 일본(23.8%)과 미국(20.6%)을제치고 최대 경쟁국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일류제품 생산기업 가운데 제품생산의 국산화율이 90% 이상인 기업은 45.3%에 불과했다.국산화율 80% 미만인 기업은 43.4%나 됐으며 핵심기술을 독자 개발하는 곳은 52.4%에 그쳤다. 반면 일류제품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대부분 25%를 웃도는데 반해 세계시장 점유율이 25%를 웃도는 기업은 전체의 28.3%에 불과했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는 기술우위제품의 공급(37. 3%),차별화된 제품 출시(31.3%),가격경쟁력 확보(23.9%)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대상 제품에는 메모리반도체·디지털TV·해수담수증발기·장섬유 초극세사·냉연강판·휴대폰·승용차 등이 포함됐다. 전광삼기자 hisam@
  • [가자! 교통월드컵] 교통문화지수 높은 부산·울산

    ■부산 보행자·울산 운전자 '모범적' . 2002년 월드컵 개최도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교통문화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는 어디일까.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개 월드컵 개최도시 가운데 부산과 울산이 1,2위를 차지했다.부산은 13개 조사항목 가운데 9개 항목,울산은 8개 항목이 각각 10위 안에 들었다.부산과 울산은 조사대상 30대 도시중에서는 경남 창원에 이어 2,3위에 올라교통문화수준이 최상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센다이·요코하마·오이타·고베·오사카 등 비교대상이 된 일본의 5대 개최도시들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수준이다.특히 3위로 중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오이타만해도 대부분의 항목에서 부산,울산을 앞질러 남은 기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부산 운전자,울산 보행자 ‘제멋대로’=부산은 운전자들의 운전행태가 문제점으로 나타난데 비해 보행자들과 교통환경은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반면 울산은 보행자들의 보행행태와 교통환경이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으나 운전행태는 나무랄데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의 경우 주행도중 차선 변경을 알리는 방향지시등을켜는 운전자가 전체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54.31%)에불과했다.이는 전국 30개 도시 가운데 2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또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이 48.8%에 불과한 것으로조사됐다. 운전자의 절반 이상이 정지선을 무시하고 있는셈이다. 반면 보행자들과 교통환경은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보행자들의 무단횡단률이 3.3%(전국 6위)에 그쳤고 횡단보도 신호준수율도 96.02%(3위)를 기록했다.또 100m당 불법주차대수는 1.71대(7위)에 불과했으며 도로변 소음도 역시70.33㏈(4위)로 국내 도시 중에서는 그나마 낮은 편이었다. 울산에서는 보행자들과 교통환경이 골치거리다.보행자들의 횡단보도 신호준수율은 79.28%에 불과해 전국 평균치(90.13%)를 크게 밑돈다.교통안전시설 양호비율은 75%에 그쳤다.울산시내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 4개 가운데 1개가파손되거나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셈이다.100m당불법주차 차량대수도 5.42대를 기록해 전국 2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운전자들의 운전행태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우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와 안전띠 착용률이 각각 84.76%,95.42%를 기록해 30개 도시 가운데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신호준수율도 94.8%로 크게 나무랄데 없었다.다만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52.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교통안전은 국내 도시 가운데 수준급=부산과 울산은 교통안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교통사고발생률과 교통사고 사상자수가 다른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기때문이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상자수는 부산이 538.46명,울산이 615.83명을 기록해 전국 30개 도시 가운데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다.또 차량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울산이 173.64대,부산이 183.33대로 전국 30개 도시가운데 각각 3위와 7위를 기록했다.차량 1만대당 사망자수도 부산이 4.11명(5위),울산이 6.28명(10위)으로 다른 도시들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일본 센다이시의 경우 차량 1만대당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수가 각각 107.95대,0.8명에 불과하다.교통선진국에 속하는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의 교통안전수준이 어느 정도 열악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부산택시 ‘성공 월드컵’ 앞장=선진 교통문화를 위한부산지역 개인택시 운전기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모으고 있다.일명 ‘정보화택시’로 불리는 이 지역 개인택시는 웬만한 외국어 통역은 물론 영화 관람과 관광 및길안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월드컵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개인택시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해온‘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이 비로소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움직임은 전국 각지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있다. 최근 서울지역에서 발족한 ‘브랜드택시’도 이같은 움직임의 하나로 풀이된다.부산개인택시조합 관계자는 “이번월드컵 기간중 택시가 앞장서 ‘친절 한국’을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홍완식 부산시 교통국장. 홍완식(洪完植) 부산시 교통국장은 6월 초 부산에서 열릴 월드컵 예선때 임원과 선수단·관광객들이 교통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월드컵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쾌적한 교통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의 교통 문제점과 대책은. 매월 200여대의 신규차량이 등록되는 등 차량은 꾸준히증가하고 있는 반면 도로 확충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주요간선로의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다.예선이 열리는 6월2일과 4일,6일은 승용차 2부제가 실시된다.거제동 아시아드경기장 주변의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해 교통 혼잡을 막고 ‘주차장 사전예약제’로 부족한 주차난을 덜 방침이다. ◆선수단을 위한 별도 교통대책이 있나. 월드컵 기간에만 각국의 선수 임원 보도진 등 3600여명이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 선수와 주요 인사들을 위해 전용차량과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경기장과 숙소를 오가는 데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하겠다.또 선수단과 보도진 등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과 호텔간 셔틀버스를운행한다. ◆관광객 및 관람객 수송대책은. 31개 노선의 버스 482대로 하여금 경기장을 경유 또는 연장운행하도록 하고 경기장과 가까운 지하철역인 시청·교대·동래역에 각각 10대씩 30대의 셔틀버스를 투입, 관람객을 실어나르도록 했다. 또 관람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승용차 이용자들을 위해 역세권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했다.외국인들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내전역의 버스 정류소 표지판에 영어 한자 등을 함께 쓰고,택시에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과 영어·일어·중국어 등 5개 국어 동시통역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김종우 울산시 교통국장. “월드컵축구대회 기간에 선수와 관람객이 빠르고 편안하게 경기장을 오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수요 감축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김종우(金宗宇) 울산시 건설교통국장은 월드컵때 예상되는 문제점을 철저하게 분석,대책을 마련해 놓았기 때문에교통분야에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대회기간 중 예상되는 교통 문제점은. 문수축구경기장에서 6월1,3,21일 모두 3차례 열리는 경기에는 매회 전체 관람객 4만 3000여명 가운데 3만 5000여명의 외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따라 경기장접근도로인 삼산로와 문수로의 혼잡이 우려된다. ♠경기장 접근도로를 비롯한 교통소통 대책은.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교통수요 감소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6월 1∼4일과 20,21일 등 6일 동안은 차량 자율2부제를 실시한다.경기일에는 기업체 협조를 받아 경기시간 전후를 피해 퇴근하는 시차퇴근제를 실시하고 초·중·고교의 수업시간도 조정할 예정이다. 또 경기장 가까이에있는 울산대와 울산과학대는 임시 휴강하도록 할 예정이다. ♠선수단과 관람객 수송대책은. 선수단 이동은 전세버스 등을 이용해 경찰 호위아래 특별관리한다. 승용차로 울산을 찾는 일반 관람객을 위해 진입도로마다 모두 9곳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를연계해 운행한다. 경기장을 거치는 시내버스를 늘려 운행하고 시내버스 임시노선도 신설한다. 100대의 전세버스를셔틀버스로 확보해 임시주차장,역,공항,터미널,숙박시설에서 경기장까지 운행한다. 또한 시청에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시,경찰,아마추어무선사,응급구조대,차량정비관계자 등 교통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근무하도록 하며 실시간 교통상황을 분석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특히 외국인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동시통역이 가능한 20대의 교통전화를 상황실에 설치해 운영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취업 기상도/ 외국계 기업 입사 자격증이 좌우

    외국계 기업은 국내 경기의 불·호황에 관계 없이 꾸준히 인력을 선발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외국계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실력은 기본이며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종과 관련 분야의 자격증과 경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계 기업 입사에 도움이 될 만한 직종별 자격증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계 회사에 입사하려면 일본어 공인 성적표를 준비한다.일본문부성 산하 기관인 (재)일본국제교육협회에서 주관하는 일본어능력시험(JLPT),시사영어사의 JPT를 준비해야 한다.일본계 회사에 입사할 때는 JPT보다 JLPT를 높게처리하며,영어소통능력도 갖춘 경우 취업에 유리하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진출을 위해서는 한국HSK실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HSK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보통 취업은 의사소통이 가능한 8급 이상부터 가능하다. 금융사무직의 경우 잘 알려진 FRM(국제금융위험관리전문가)과 AICPA(미국 공인 회계사),CFA(국제재무분석사),AP(선물중개인) 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또한 국내 자격증으로는 한국증권업협회의 증권분석사 1종 투자상담사,금융자산관리사(FP),운용자산전문가 등이 있다. 정보통신 전문직으로 눈을 돌린다면 국제적으로 공인된외국계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시스코 시스템즈의 자격증은 취업과 바로 연결되는 유망 자격증이다.시스코의 자격증은 CCIE,CCNP,CCNA,CCDA,CCDP 등이 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와 시스템 엔지니어의 경우 선사와 마이크로소프트,콤팩,휼렛팩커드에서 주관하는 CSA,SCNA,MCSA,MCSE,MCSE+Internet,ASE자격증 등 국제공인자격증을 따야 외국계 회사 취업에 유리하다. 이밖에도 ▲국제 정보보호 컨소시엄인 ISC2에서 주관하는 CISSP를 비롯,ISACA(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의 CISA(국제공인정보시스템감사사) ▲오라클의 OCP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CDBA ▲사이베이스의 Sybase DBA 등을 취득하는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그래픽,웹디자이너의 경우 한국어도비시스템즈사의 ACE를 가장 알아주며 멀티미디어(영상·음향)의 경우 매크로미디어의 MQFU의 취득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물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인재라는 점을 강조하기위해 영어 공인 시험성적을 높게 받는 것은 기본이다.서류전형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높은 영어 공인 시험성적이 필요하다.하지만 무엇보다 취업의 당락을 결정짓는 것은 의사소통 능력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의사진행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이민희 인크루트 팀장 mhlee@incruit.com
  • MK, 현대차 日 공략 진두지휘

    올 들어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한국 수입차시장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는 일본시장 공략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도요타가 최고급 브랜드인 ‘렉서스’ 모델만을 판매하고 있는 데 반해 현대차는 그랜저XG 등을 중저가 브랜드로 내놓고 있어 전체 매출의 차이는 더욱 커진다. 정몽구(鄭夢九·MK) 현대차 회장이 최근 일본을 방문,판매전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도 이같은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지난달 일본시장에서 61대를 팔았다.일본시장에처음 진출했던 지난해 1월(12대)보다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136대로 처음 세자릿수를 기록한 뒤11월 173대,12월 282대로 월간 판매기록을 잇따라 경신했던 데 비하면 절반에도 못미치는 실적이다.정 회장은 현지 법인 관계자들에게 “일본시장을 공략하지 못하면 세계 5대 자동차 브랜드로 도약하기 힘들다.”며 “일본 공략을올해의 핵심과제로 삼으라.”고 불호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도요타는 지난달 한국시장에서 134대를 팔았다.이는전년동기 보다 44대 늘어난 것이지만 같은해 10월 65대,11월 89대,12월 82대 등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현대모비스 작년순익 2744억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 2조 9647억원,영업이익 3574억원,경상이익 4201억원,당기순이익 2744억원 등 창사 이래최대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50%,영업이익 76%,경상이익 148%,당기순이익 142% 각각 증가한 것이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제2의 창업’을 선언했던 지난 99년(217억원)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이같은 실적은 물류시스템 통합 등으로 각종 비용이 줄어든 반면 모듈부품 매출이 67% 늘고 수출도 1조 1940억원으로 전년보다 49.5%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현대차 그룹 후계구도 윤곽

    현대·기아차그룹의 임원 인사가 8일 마무리된 가운데 정몽구(鄭夢九·MK) 현대자동차 회장의 2세그룹이 일제히 전무로 승진해 세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K의 장남 정의선(鄭義宣·32) 현대차 상무는 7일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본격적인 경영 참여에 한발짝 다가섰고 셋째사위인 신성재(愼晟宰·34) 현대하이스코 이사도 8일 두단계를 뛰어넘어 전무로 승진했다. 정 전무는 AS총괄본부 부본부장에서 국내영업본부 부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신 전무는 수출담당 이사에서 기획담당전무로 승진했다. 또 고 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의 4남인 몽우(夢禹·작고)씨의 장남으로 MK가 아들처럼 직접 챙기고 있는 정일선(鄭日宣·32) 삼미특수강 상무도 8일 전무로 승진하면서 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현장 경험 쌓기에 들어갔다. 한편 MK의 둘째사위 정태영(丁太渶·42)씨는 지난해 초 현대모비스에서 전무로 승진한 뒤 곧바로 기아차 구매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현대·기아차 자재관리 및 구매기능이통합돼 지금은 현대·기아차 구매총괄본부 부본부장을 맡고있다. 재계 관계자들은 “현대.기아차 그룹의 2세군이 경영수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경영실습에 들어갔다.“면서 “차기경영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현대차 MK장남 정의선씨 전무승진

    현대자동차는 7일 정몽구(鄭夢九·MK)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鄭義宣·32)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사상 최대 규모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충구(李忠九) 연구개발부문 사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당분간 김동진(金東晋) 사장이 경영전부문을 총괄하게 되며 향후 정 전무로의 경영권 세습이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이날 전무인 김상권(金相權) 연구개발부본부장과 성병호(成炳鎬) 해외영업본부장,전복길(全福吉) AS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109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정 전무는 국내영업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경영권 참여에한발짝 더 다가섰으며 직위별로는 부사장 3명,전무 9명,상무 19명,이사 33명,이사대우 45명이 승진했다. 한편 이 사장의 거취는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카리콤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정 회장이 귀국하는 8일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광삼기자 hisam@
  • KOTRA 상임이사 4명 전원 교체

    KOTRA가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상임이사 4명을 전원 교체하는 내용의 인사를 앞당겨 발표해 주위를 의아스럽게 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부 부처나 유관기관이 고위 공직자나 임원에대한 인사를 한달여전에 발표한 예는 거의 없었다. KOTRA는 7일 채훈(蔡勳) 기획조정실장,정동식(鄭東植) 해외조사팀장,김인식(金仁植) 투자전략팀장,권오남(權五南)경기무역관장 등 4명을 다음달 13일 자로 상임이사로 승진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백창곤(白昌坤) 부사장,김두환(金斗煥) 외국인투자지원센터장,박풍(朴豊) 북미지역본부장,김태랑(金太郞) 구주지역본부장 등 4명의 상임이사는 모두 물러나게 됐다. 오영교 KOTRA 사장은 지난 4일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뒤 전 직원을 소집한 자리에서 이같은 사실을 임직원들에게 전격 통보했다.오 사장이 임원인사를 조기에 발표한 것은 임원 인사 때마다 불어닥친 정치권 등의 외압을 미리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또27년 봉직한 상임이사의 교체를 통해 조직의 연소화를꾀했다. 그러나 임기를 한달 이상 남겨둔 임원들은 곤혹스럽다.직원들은 취지는 이해하지만 평생 근무한 사람들에게 모양새를 갖춰 주는 것이 좋지 않았겠느냐는 반응이다.“오 사장이 일방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인사는 (오 사장을) 따르기 싫으면 떠나라는 경고나 다름없다.”는말도 흘러나온다. 전광삼기자 hisam@
  • 현대차, 작년순익 1조 1654억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모두 158만 4488만대의 차량을 팔아 22조505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또 2조 971억원의 영업이익과 1조 6660억원의 경상이익을올리는 한편 1조 16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창사이래 최고의 경영실적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당초 1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해 말 노사 갈등에 따른 파업 여파로 20여일간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는 바람에 규모가 1500억원 가량 줄었다. 전광삼기자 hisam@
  • [가자! 교통월드컵] 낙제점 교통문화지수

    서울의 교통문화지수는 월드컵이 열리는 10개 도시 중에서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국내 30개 주요 도시의 평균치보다약간 높은 수준에 그친다. 이는 교통안전공단과 녹색교통이지난해 전국 30개 도시와 일본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다. 서울은 평점 74.27점으로 월드컵 개최도시 가운데 전주(73.98점)와 더불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30개 도시 평균(71.9점)보다는 다소 높다. 이런 수준의 교통문화로 월드컵을 치르다가는 ‘서울=교통지옥’이란 오명을 씻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건설교통부나 서울시,월드컵조직위원회 등이 나름의 교통대책을 세우고있긴 하지만 시민들이 협조하지 않으면 그같은 평가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제멋대로 운전자 수두룩] 운전자들이 서울만큼 보행자를 배려하지 않는 곳은 세계적으로 드물다.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만 놓고 봐도 그렇다.우리 운전자들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은 평균 53.9%에 그친다.운전자 100명 가운데 정지선을지키는 사람이 54명에 불과한 셈이다.일본에서는 주요 도시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이 평균 76.95%에 달한다.후진국형횡단보도 주변 교통사고가 일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빈번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특히 서울은 부끄럽기 이를 데없다.정지선 준수율이 40%로 전국 30개 도시 중 꼴찌에서 네번째다. 서울의 안전속도 준수율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다.63.81%로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안전속도를 지키지 않는다.이는 전국 평균(67.12%)을 밑도는 것이며 월드컵 개최도시 가운데 최하위다.일본의 경우 대부분의 도심 도로가 시속 50㎞로 속도를 제한하고 있으며 대다수 도시의 안전속도 준수율도70%를 넘는다.국내의 경우 시속 60∼80㎞를 제한속도로 적용하고 있지만 일본에는 크게 못 미친다. 다른 운전자에 대한 배려도 부족하다.차로 변경 때 방향지시등을 켜는 것만 봐도 그렇다.일본 주요도시들의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96.85%인 데 반해 우리는 평균 73.66%에 불과하다.서울의 경우 75.05%로 국내 평균치를 약간 웃돌 뿐이다. [교통안전은 그나마 나은 편] 세계적인 교통지옥으로 꼽히는 서울이 그나마 내놓을 수 있는 것은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1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적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차량 1만대 당 교통사고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나라다.국내 주요 도시들이 현재 보여주고 있는 현실이 바로 세계 최악의 상황인 셈이다.서울은이 부문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도시 가운데 하나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차량 1만대당 사망자가 2명 이상인 도시를 찾기가 어렵다.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상자수는 724.4명으로 조사돼 30개 도시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이 역시전국 평균인 911.32명보다 낮지만 OECD 가입국 중에서는 최하위권이다. [교통환경도 ‘열악' ]서울에서는 운전자들뿐 아니라 보행자들의 질서의식도 지극히 낮다.횡단보도 이용률이 84.24%로 30개 도시 가운데 22위,횡단보도 신호준수율이 88.57%로 20위를 기록했다.이같은 결과만 놓고 보면 서울에서는 보행자들이 운전자들을 나무랄 자격이 없다. 교통안전시설의 설치 및 관리상태나 도로변 소음도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교통안전시설이 얼마나 제대로관리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시설상태 양호율은 82.66%로 30개 도시 가운데 18위에 머물렀다.도로변 소음도 평균 74.02㏈을 기록,수원시(74.47㏈)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도시로 분류됐다.소음도는 40㏈ 이하이면 쾌적한 도시로,100㏈을 웃돌면 사람이 살기 힘든 도시로 분류된다. [“이대로는 안된다”] 서울의 교통문화지수를 감안할 때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이대로라면사상 최악의 월드컵이 될 공산이 적지 않다.성산대교와 증산로 등 상암축구경기장 주변의 상습 교통정체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다.비록 건설교통부를 비롯해 서울시와 월드컵조직위원회 등이 나름대로의 교통·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긴 하지만 시민들의 협조가 전제되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라는 지적이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현재의 교통문화지수로 월드컵을치른다면 서울은 국제망신을 피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월드컵 기간만이라도 시민들이 뜻을 모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교통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월드컵교통대책 어떻게. 월드컵 행사와 관련,서울시의 교통대책은 자가용 이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대중교통의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에 따라 시는 상암동 서울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전날과 당일 승용차의 홀짝수제를 강제로 시행한다.5월 30·31일과 6월 12·13·24·25일에는 부제를 실시하며 이를 어기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개막전이 열리는 5월31일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증산로(경기장 서측도로)∼난지도길(경기장 전면도로)을 통제,행사차량과 노선버스를 제외한 차량의 통행을 제한한다.월드컵경기장의 주차장도 사전에 주차권을 발급받은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시는 대중교통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펼 계획이다.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지하철 운행 간격을 현재 6∼9분에서 3∼5분으로 단축한다.경기장으로집중 입장할 때와 퇴장할 때는 3분 간격이다.또 서울이나 인천·수원 등지에서 경기가 열리는 5월31일과 6월 14·16·25일 등 나흘간 지하철 운행시간을 밤 12시에서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승용차를 환승 주차장에 주차하고 지하철이나 버스로 이동토록 하기 위해 서울시내 환승 주차장의 이용료를 무료 또는 50% 할인해 준다.경의선 가좌역∼수색역에 임시 역사를 만들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계획도 세웠다. 버스의 이용률도 높인다.경기장에 근접하는 15개 버스노선446대에 덧붙여 수색로 연결도로 개통과 함께 추가 노선을배정할 예정이다.공항에서 숙소,경기장,관광지를 연계하는지역별·지역간 교통·관광패키지 상품을 여행사와 함께 개발하고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경기장까지 셔틀버스 운행도적극 검토키로 했다. 택시의 서비스 질을 높여 외국인의 불편을 덜어 주기로 했다.현재 7만대의 택시에 설치된 동시통역 시스템을 영어·일어·중국어에 독일어와 불어를 추가한다.이밖에 지하철 역사 96곳에 교통안내소를 설치하고 도로표지판을 대폭 정비하는 등 각종 시설물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윤준병(尹準炳) 서울시 교통기획과장은 “월드컵 기간동안지하철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며 “수도권의 다른지자체에서도 자율적으로 부제운행을 적극 유도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월드컵조직위 이영재과장 “경기 차질없게 선수단 수송”. “각국 대표팀 선수단의 경기 일정에 한치의 차질을 빚지않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한·일 월드컵대회를 114일 앞둔 6일 한국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KOWOC) 운영국 수송운영부 이영재(李英在·49·건설교통부)과장은 이같이 힘주어 말했다. 월드컵에 출전할 각국 선수들과 주요 인사(VIP) 등의 이동편의를 책임지게 되는 수송부에는 부장을 포함,9명의 직원이 전부다.모자라는 인원은 그때 그때 필요한 만큼 자원봉사자와 단기고용 인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의 임무는 이미 조직위 출범 때부터 시작됐다.외국 취재진 등 하루 수십명 되는 월드컵 관련 인사들이 방한하기때문이다.그러나 대회 개막을 전후로 각국 선수단이 몰려들면 더욱 안전하게 인력을 수송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바쁜날을 보내게 된다. 조직위는 월드컵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의 지원으로 27인승리무진과일반 중형버스 각 1대,고급 승용차 1대 등 국가당4∼5대의 차량을 붙여 선수단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예컨대 A나라 대표팀이 입국할 경우 공항으로 차량을 보내주로 지방에 있는 훈련 캠프와 숙박지까지 시간에 맞춰 무사히 수송한다.때문에 관계자들에게는 이들의 방한 스케줄에맞춰 미리 국제축구연맹(FIFA)을 통해 긴밀히 연락하는 일이 필수다.이 과장은 “수송차량 운전을 맡은 자원봉사자 대부분이 학생이어서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운영하려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현대·기아차 중국진출 박차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섰다.현대차는 5일 중국 북경기차공업공고유한책임공사(北京汽車工業控股有限責任公司)와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의 지분비율은 50대50이며,현대차는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게 된다.연간 생산규모는 승용차 10만대로 오는 10월부터 EF쏘나타(택시 포함)를 시작으로 아반떼XD 등 승용차 전 차종을 생산하게 되며 2005년부터는 이곳에서만 20만대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올 설 비용 평균 38만6000원

    올해 설 쇠는 비용은 가구당 평균 38만 6000원으로 나타났다. 3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3∼28일 전국의 기혼 남녀 66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이번 설을지내기 위한 가구당 평균 지출액은 38만 6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통계청이 조사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4%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30대의 평균 예상 지출금액이 42만원으로 가장많았고 40대 39만원,20대 36만원,50세이상 35만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설을 앞두고 세부적으로 지출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응답이 18.6%,대략적으로 세우고 있다는 답변이 52.1%에 달해 대부분이 미리 지출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 쇠는 비용 가운데 ‘차례지내기’가 41.8%로 가장 많았고,‘인사다니기 및 손님맞기’가 31.3%로 뒤를 이었다.세뱃돈도 19.2%나 적잖은 부담으로 조사됐다. 전광삼기자 hisam@
  • “세계 박람회 유치하라”

    정몽구(鄭夢九·MK)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이 계열사 회장단을 이끌고 4일 카리브해로 출격한다. 4∼6일(현지 시각) 카리브해의 작은 나라 벨리세에서 개최될 제13차 카리콤(CARICOM)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이번 카리콤 정상회의에는 중남미 21개국 정상들이 참가한다.16개국이 세계박람회 사무국(BIE) 회원국이다.BIE 회원국이 모두 87개국임을 감안할 때 세계박람회 유치를 희망하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러시아 등에겐 큰 의미를 지닌다.MK가 이번 출격에 유인균(柳仁均) INI스틸 회장,박정인(朴正仁) 현대모비스회장,이계안(李啓安) 현대캐피탈 회장 등 ‘MK 사단’의 야전사령관들을 모두 동원시킨 것도이런 이유에서다.MK는 지난해에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영국·미국·브라질·바하마·캐나다 등 전세계9개국(8만37㎞)을 돌아다녔다. MK가 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쏟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선친 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은 88올림픽을,동생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2002년 월드컵을 따냈다.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을 맡은 MK로서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없다. 주병철 전광삼기자 hisam@
  • 주택청약 배수제 부활 검토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의 청약 과열현상을 막기 위해 채권제·배수제 부활 및 분양권 전매 제한 등 청약제도를 전면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서울 강남지역 등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동시청약이 과열로 치닫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2일 충남 천안에서 국토·주택정책세미나를 열고 “청약 과열현상이 확산될 경우 주택가격의 상승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며 “따라서 청약배수제·채권입찰제·분양권 전매제한·청약증거금제 등 각종 규제장치 마련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가 서울에서만 2월 57만8000명,3월 80만 4000명,6월 137만 9000명으로 늘어나 청약 과열현상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고 이같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채권입찰제나 청약배수제,분양권 전매 제한 등 청약 규제는 그러나 각각의 제도마다 나름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도입 후 부작용도 만만찮을 것으로 우려된다. 전문가들은 장기 가입자에 대한 우선권을 인정하는 청약배수제는 신규 가입자들의 반발이 예상되고,채권입찰제는분양가가 완전 자율화된 상태에서 또다른 프리미엄을 형성시켜 집값만 올려놓을 것이라고 지적한다.또 청약증거금은 예치금을 미리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서민들의 부담만 가중시키고,분양권 전매 제한은 강력한 단속으로 주택 경기를 일시에 냉각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수출회복 속단 이르다

    1월 수출 감소폭이 8.9%를 기록, 11개월만에 한자릿 수로떨어졌지만 회복을 속단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오랫 동안 부진했던 반도체와 컴퓨터가 가격상승에 힘입어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자동차·철강·조선 등에 대한통상압력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데다 대테러 전쟁의 불씨가완전히 꺼지지 않는 등 악재가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감소율 사실상 두자리] 수출은 지난해 3월부터 감소세로돌아서 6월 15.2%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두자릿수의 감소율을 이어왔다.지난달 8.9%의 감소율을 기록했지만 지난해는설 연휴가 1월에 끼여있었기 때문에 통관일수가 3일 가량적었다.이를 감안할 때 지난달 수출 감소율은 사실상 두자릿 수나 다름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특히 수출물량이 집중되는 마지막날 수출액이 9억달러에 그쳐 지난해 1월의 11억달러에 크게 못미쳤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D램 등 가격상승 호재] 올 들어 D램을 비롯한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의 가격이 회복 기미를 보여 수출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D램의 수출단가는128메가 기준으로 지난해10월 개당 1.15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3.25달러로 무려3배 가까이 올랐다.그럼에도 반도체 수출이 38.7% 감소한것은 조립분야가 극히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컴퓨터의 경우 액정표시장치(LCD)의 단가가 15인치 기준으로 1월에 개당 235달러까지 상승,수출량이 지난해보다 3% 가량 늘어났다. [올해 수출 회복되나] 현재로서는 호재와 악재가 뒤섞여 있어 조기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D램과 LCD의 국제가격이회복되고 있는데다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20달러 이하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호재임에 틀림없다.특히올 들어 미국인들의 소비심리 회복으로 대미 수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은 자동차·반도체 수출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엔저현상의 여파로 일본과 동남아시장에서 경쟁력 약화가 가시화되고 있어 2분기 회복전망을 불투명하게 하고있다.대테러 전쟁의 불씨가 아직 남아있는 것도 무역환경을급속도로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미국·유럽 등이 주요 수입품에 대해 다양한 구제방안을강구하고 있는 것도수출 당국을 불안하게 만드는 이유다. 전광삼기자 hisam@
  • 1월 수출 115억弗…8.9% 감소

    지난해 초부터 수출전선에 드리워진 먹구름이 올 들어서도좀처럼 걷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일 산업자원부가 잠정 집계한 ‘1월 중 수출입 실적’에따르면 수출은 115억 1800만달러(통관기준)로 지난해 같은달 126억 4900만달러에 비해 8.9% 감소했다. 수입도 113억 4000만달러로 지난해 124억 2500만달러보다8.7% 줄어 1월 무역수지는 1억 7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감소 폭은 지난해 3월(-2.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또같은 해 6월(-15.2%)부터 두자릿수 감소율로 접어든 이후처음으로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해 1월은 설 연휴로 통관일수가 올해보다 사흘부족했기 때문에 수출이 회복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기엔이르다는 분석이다. 품목별로는 D램과 액정표시장치(LCD),석유화학 제품의 국제가격이 회복되면서 반도체가 11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월보다 38.7% 감소했다.반면 컴퓨터는 10억 2000만달러어치를 수출,3% 가량 증가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전국은 지금 금광 열풍

    지난 98년 이후 중단되다시피 한 ‘금광 열풍’이 전남 해남과 강원 태백을 중심으로 다시 불고 있다. 이에 따라 금광에 직접 투자하거나 금광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려는 이들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지난 95년 이후 지금까지 경제성이 확인된 금광은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에 부는 금광 열풍] 올해 광업진흥공사에 정밀조사를신청한 곳은 △강원 횡성 산전광산 4개 광구·영월 삼기광산 6개 광구 △경북 영덕 유금광산 2개 광구 △경남 거창 상봉광산 4개 광구·마산 용장광산 2개 광구 △전남 해남 성산광산 2개 광구 등 모두 20개 광구다.이는 98년 이후 2000년까지 거의 없었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매장량이나 경제성은 의문] 광진공은 올해 정밀조사를 신청한 광구 가운데 금맥 발견 가능성이 높은 6개 광구에 대해서만 정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최근 노다지형 금맥이 포함된것으로 발표된 강원도 태백시 거도광산의 경우도 아직 첨단장비를 이용한 정밀조사를 마친 상태가 아니어서 경제성은확인되지 않고 있다.전문가들은 나머지 광구의 경우 경제성은 고사하고 정밀조사 대상도 아니라고 귀띔한다.지난해에는 16개 광구가 정밀조사를 신청,이중 5개 광구를 조사했으나경제성이 있는 광구는 전남 해남 은산광산 등 2개 광구에 그쳤다. [‘묻지마 투자’는 금물] 금광을 발견했다고 해서 노다지가 쏟아지는 것은 아니다.대다수 광물은 수년에 걸친 탐사와정밀조사를 거쳐야만 정확한 매장량을 확인할 수 있다.그러나 현행 법은 그렇지 않다.일단 금이 묻혀 있다는 사실만 밝혀지면 곧바도 광산으로 등록,채굴권을 확보토록 해준다.그런 다음 1∼2년에 걸쳐 정밀조사가 이뤄진다.금광의 경제성여부는 정밀조사를 받아봐야 알 수 있다.조사결과 경제성이없는 것으로 확인돼 광산을 폐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채굴권만 믿고 무턱대고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면할 길이 없다. [해외 금광은 각별히 조심] 특히 외국에서 발견된 금광은 일단 의심하는 게 좋다.대기업이라 하더라도 예외는 아니다.금광 해프닝으로 유명해진 H상사나 Y산업도 내로라하는 기업이었다.다만 광진공 등 공신력있는 기관의 정밀조사가 병행된경우라면 믿어도 좋다.하지만 지금까지 해외에서 발견된 금광 가운데 광진공 정밀조사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곳은 한 곳도 없다.광진공 관계자는 “정확한 매장량은정밀조사를 거쳐야만 알 수 있는데 대다수 광산주들이 금광만 발견하면 노다지인 것처럼 허풍을 떨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작년 집값이어 땅값도 ‘꿈틀’

    지난해 서울 등 수도권의 집값이 상승하면서 땅값도 전국적으로 크게 꿈틀댄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지가변동률 조사 결과,작년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1.32%로 2000년의 0.67%보다 0.65%포인트 높았다고 30일 밝혔다. 분기별 상승률은 1·4분기 0.14%,2·4분기 0.36%,3·4분기 0.29%,4·4분기 0.54% 등이었다. 저금리·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의 호재에다 부동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가세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강원도 춘천시의 연간지가상승률이 10.03%에 달했으며 국제전시장과 풍동·일산택지개발지구가 조성되는 경기 고양시 일산구도 2.84% 뛰었다. 서울 마포구는 상암택지개발사업과 지하철 6호선 개통 영향으로 3.49%,경기도 용인시는 죽전·동백 등에 대한 택지개발사업으로 3.94%,경기도 오산시는 세교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등에 따른 개발 기대심리로 2.45% 상승했다. 반면 광주시 동구는 전남도청 이전계획 등에 따라 1.90%하락하고 충남 서천군·충북 제천시·전남 해남군 등은 지역경기 부진으로 0.98∼0.62%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시·도별 땅값 상승률은 제주가 3.13%로 가장 높았으며강원 2.29%,경기 1.91%,서울 1.89%,인천 1.77% 등으로 수도권이 땅값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경우 중구(2.21%),노원구(2.20%),마포구(3.49%),동작구(1.94%),관악구(2.08%),서초구(2.33%),강남구(2.34%) 등이 평균 상승률을 넘었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신도시 개발 추진에 힘입어 녹지지역이 2.55%로 가장 높았으며 준도시지역과 준농림지역도 각각 1.82%,1.97%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광삼기자 hisam@
  • 새달 아파트 9337가구 공급

    2월 한달동안 전국에서 9337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30일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와공동으로 다음달 분양할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대형업체 5254가구,중소업체 4083가구 등 9337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853가구,경기 5499가구,인천 282가구,대구 664가구,울산 240가구,충남 170가구,경남 629가구 등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9167가구로 전체의 98.2%에 달하며임대주택은 170가구에 불과하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18평)이하 주택이 1426가구,60㎡ 초과 85㎡ 이하 주택이 5855가구,85㎡(25.7평) 초과 주택이 2056가구로 조사됐다. 전광삼기자 hisa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