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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한전 다시 품고 싶다”

    정부가 지분 감소로 정부출자기관이 된 한국전력을 정부투자기관으로 다시 복귀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한전 민영화라는 대원칙에 반하는 것으로,임원진에대한 경영평가 등 정부의 감독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돼 노조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한국전력을 정부투자기관으로 유지하는 규정을 담은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 한전법 19조에 ‘공사 주식 중 정부 보유지분을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하는 경우에도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에 의한 정부투자기관으로 본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정부는 지난해 한전 및 발전자회사의 연대채무 책임을 해소하기 위해 보유지분 19.85%를 산업은행에 출자하면서 보유 지분비율을 52.2%에서 32.35%로 줄였다. 이에 따라 한전은 정부투자기관 관리기본법상 정부투자기관에서 벗어나 한전에 대한 정부의 경영평가가 이뤄질 수없게 됐다. 산자부 관계자는 “전력산업구조 개편의 원활한 추진과전력수급 안정을 기하기 위해 한전의 정부투자기관 복귀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반면 한전 노조는 “한전을 정부투자기관으로 묶어두려는 것은 주무부처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시대착오적인조치”라며 “구조개편으로 전력수급 불안정이 우려된다고 해서 법을 고쳐가며 감독에 매달릴 일은 아니다.”고 반발했다.이에 따라 한전 노조는 기획예산처와 산업자원부홈페이지에서 ‘사이버 시위’를 벌이는 한편 항의방문을벌일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엘리트 산실’ 상공인맥 전성시대

    옛 상공부를 모태로 한 산업자원부 인맥들이 약진하고 있다.산자부는 이번 개각을 통해 4명의 장관급 인사들을 배출하게 됐다. 한때는 중앙부처를 통틀어 재정경제부와 함께 ‘엘리트공무원의 산실’로 일컬어졌던 산자부다.부처 업무가 크게 줄어들면서 출신 인맥들의 행보도 위축됐으나 이번 개각을 통해 상공인맥의 파워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확인시켜준다. 선봉장격인 임인택(林寅澤·고시 13회) 건설교통부 장관이 유임된데다 신국환(辛國煥·행시 4회) 하이닉스 구조조정특위위원장이 10개월만에 다시 산자부 장관으로 복귀했다. 경제기획원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했지만 상공부에서 잔뼈가 굵은 한덕수(韓悳洙·행시 8회) 정책기획수석은 경제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한준호(韓埈皓·행시 10회) 전 중기청장은 중소기업특별위원장에 올랐다. 이들은 하나같이 상공부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임 장관은 중소기업 및 공업분야,신 장관은 통상 및 공업분야,한 수석은 통상분야,한 위원장은자원 및 에너지 분야의 정책전문가로 통한다.산자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개각을 통해 그동안 위축됐던 직원들의 사기가 다시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세계 500대기업 중 40% 국내 607개기업에 투자

    세계 500대 기업중 197개사가 한국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포천(Fortune)’지가 선정한전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지난해 말 현재 197개사가 국내 607개 기업에 141억달러를 투자,전체 외국인투자액(766억달러)의 18.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미국 기업이 66개사로 가장 많고 일본이 54개,네덜란드 20개,독일 15개 등의 순이었다. 투자규모로는 프랑스의 까르푸가 13억3000만달러로 가장 많고 코카콜라 12억달러,코메르츠방크 8억1000만달러,BASF 7억달러 등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비중이 각각 51%와 49%로비슷한 가운데 일본기업은 제조업에,미국기업은 서비스업에집중 투자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광삼기자 hisam@
  • 태백산서 “금 봤다”

    강원도 태백산 일대에서 1t당 금 함유량이 1만g(10㎏) 이상인 노다지형 금맥이 발견됐다.전남 해남에선 493억원 규모의 잠재가치를 지닌 고품위의 금광이 확인됐다.이에 따라 98년 이후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금을 올해부터 다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산업자원부는 29일 대한광업진흥공사가 지난 1년간 인공위성 영상자료를 포함한 첨단기법을 동원해 광물자원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금 등 5개 종류에 걸쳐 모두 9조 2100억원 상당의 광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남에서 발견된 금광은 t당 평균 금 함유량이 10.73g인 고품위 금맥으로 폭이 1.27∼1.32m로 국내 금광산의 평균 맥폭인 0.5m의 두 배가 넘는다.금광 매장량은 139만 4000t이며,순금 양으로는 5.4t(시가 493억원어치)으로 연간 1.5t씩 4년간 생산할 수 있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강원도 태백산 일대에서 발견된 금맥은 세계적인 금광지역인 미국 네바다주에서 볼 수 있는 노다지형 금맥이다.노다지형 금맥은 t당 1만g 이상의 금을 함유하고 있는 금광을 말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아파트 청약증거금제 검토

    아파트 청약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청약증거금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청약증거금제가 실시되면 실수요자들의 부담은가중된다. 29일 건설교통부와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아파트 실수요자 보호와 투기방지를 위한 민영주택청약제도 정비방안으로청약증거금제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청약증거금제는 주택공급 가격의 일부를 예치,당첨이 되면계약금으로 전환하고 낙첨될 경우에는 되돌려 주는 제도다. 당첨과 낙첨 모두 예치기간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의 이자를지급한다. 현행 아파트 청약제도는 수백만원짜리 청약통장만 있으면 청약이 가능해 청약통장 가입자는 물론 청약통장을매집한 ‘떴다방’도 당첨되면 프리미엄을 붙여 실수요자에게 매각,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다.그러나 청약증거금제가 도입되면 청약 신청자는 분양가의 일정비율(통상 10%)을 증거금으로 내고 당첨후 15일 안에 계약을 맺을 때 분양가의 20%를 계약금으로 지불해야 한다.실수요자들의 청약부담이 늘어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프랜차이즈 가맹점 신고제로 전환키로

    정부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10만개로 늘리기 위해 ‘프랜차이즈진흥법(가칭)’을 제정하고 대규모 점포의 등록제를 신고제로 전환키로 했다. 이석영 산업자원부 차관보는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간담회에서 “정부는 기업 물류비 절감을 위해 산업물류혁신 5개년 계획(2002∼2006년)을 수립키로 했다.”고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자연녹지에 대형 할인점과 중소기업 공동판매시설 외에 전문상가단지,중소기업 공동도매센터,집배송센터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국토난개발 문제 없나

    정부가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택지개발지구를 잇따라 지정,국토 난개발에따른 환경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땅은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282만평)를 비롯해 8곳 1083만평이다.이는 지난 99년 305만평,2000년 381만평의 두배가 넘는 면적이다. 건교부는 올 들어서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11곳 267만평과 충남 아산신도시 876만평 등 줄잡아 1500만평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와 환경단체 등은 “건교부가 국토의 균형 개발이나 수도권의 합리적 공간배치와는 무관하게 서울 강남지역 집값 안정을 내세워 무리한 개발계획을 내놓고있다.”고 지적한다. [무분별한 택지지구 지정] 지난 3년간 건교부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 땅은 모두 33곳 1769만평이다.이는 서울 여의도의 20배에 달하는 면적이다.이 가운데 8곳 1083만평은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기 시작한 지난해집중적으로 지정됐다. 건교부는 올 들어서도 수도권 그린벨트 11곳 267만평을 국민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키로 한데 이어 조정가능지역으로 남겨둔 130곳 1982만평도 오는 2020년까지 택지지구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재원부족 등으로 10년 가까이 묶어둔충남 아산신도시 876만평을 올해 택지지구로 지정하는 등 올 한해에만 줄잡아 1500만평의 택지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주택보급률 올해 100% 초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보급률은 2000년 말 현재 96.2%를 기록했다.지난해 50만가구가 입주한 데 이어 올해 60만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주택보급률은 오는 연말께 10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는 2000년 말 현재 86.1%,2001년 89.5%,2002년 92.6%로 전국의 주택보급률보다 낮다.그러나 수도권의 주택보급률도 오는 2006년 말이면 100%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해부터 지정되는 택지개발지구는 입주시기가 빨라야 오는 2006년 이후다.이에 따라 최근 정부의 잇딴 택지지구 지정이 서울 집값 안정을 위한 단기 처방에 불과하다는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토 난개발 불가피] 민간이 짓는 소규모 아파트뿐 아니라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규모 택지지구 역시 국토 난개발의주요 원인이다.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100만평 이하 소규모택지지구는 교통망·학교 등 기반시설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곳이 태반이다.그럼에도 건교부는 국토 난개발 방지를 위해 택지지구를 지정한다고 강변하고 있다.특히 그린벨트 1982만평을 택지지구 등을 조성하기 위한 조정가능지역으로 분류한데 대해 환경단체의 반발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대해 맹지연(孟智娟) 환경운동연합 정책팀장은 “잇단 택지지구 지정과 그린벨트 해제방안이 단기적으로 주택시장 안정과 건설경기 부양에 기여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인구집중과 환경훼손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뿐”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876만평 아산신도시 조성 본격 착수

    경부고속철도 천안역사 주변 876만평에 복합신도시 조성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경부고속철도를 이용해 지방에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정기이용자에게는 요금을 75%까지 할인해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올해 공공사업의 90%가 1·4분기에 조기 발주되고 경인운하를 비롯한 4개 사회간접자본(SOC) 민자사업이 신규로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2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업무계획에 따르면 건교부는 2004년 고속철도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도가 크게 향상될 아산시 배방면 장제리 천안역 주변 876만평에 주거·업무·교육 기능을갖춘 복합신도시를 단계적으로 개발한다. 이 중 100만평은올해 상반기 중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2004년 택지를 공급하고 2006∼2007년에 입주토록 할 방침이다.건교부는 이를 위해 이르면 2월 중 이 일대를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신규주택에 대해서만적용되던 생애 첫 주택구입자금의 대출범위를 기존주택으로확대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자동차시장 뉴브랜드 각축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에는 국산차 10여종과 수입차 30여종 등 모두 40여종의 새 모델이 무더기로 쏟아질 예정이어서 업체들의 판촉경쟁이 어느 해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선보일 새 국산차는 현대자동차 2종,기아자동차 6종,대우자동차 3종,쌍용자동차 1종,르노삼성자동차 1종 등 모두 13개 모델이다.대부분 새로 개발된 모델이거나 인기 차종의후속 모델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입차 가운데 포르쉐·아우디·재규어 등은 각각 4개 모델을 새로 선보이고,다임러크라이슬러·GM 등은 각각 3개차종을 내놓는다. 여기에 각각 2개 차종의 포드·폴크스바겐과 1개 차종의벤츠·BMW·랜드로버·볼보·도요타 등이 가세하면서 신차 판매경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소형차 현대·대우·삼성 각축=소형 승용차시장은 올해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분야다.우선 현대가 국내시장 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겨냥한 야심작 ‘TB'(프로젝트명)를 오는 4월 공개한다.현대는 이 프로젝트에 수년간 수십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할 만큼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TB에 대해 알려진 게 전혀 없을 정도로 철저히보안을 유지해왔다.TB로 1500㏄급 소형 승용차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목표다. 대우도 그간의 침묵을 털고 일어나 새로운 모델로 본격경쟁에 나설 채비다.대우는 4월에 라노스 후속모델인 ‘T-200'(프로젝트명)을,9월에 누비라 후속모델인 ‘J-200'을 잇따라 내놓는다.소형차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재확인받겠다는 각오다. 르노삼성차도 오는 8월께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SM3’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SM3는 가격면에서는 동급 최고가되겠지만 기술력과 안전도에서 기존 소형차와는 비교가 안될 것이라는 게 르노삼성의 출사표다. ◆중·대형 판촉경쟁 점입가경=중형차 시장은 7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아성을 르노삼성과 대우가 얼마나 공략할 수 있을 지가 관심이다.르노삼성은 최근 ‘2002년형 SM5’ 시리즈를 선보이며 경쟁차종인현대의 뉴EF 쏘나타와 그랜저XG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대우는 중형에서는 이렇다 할 신차종을 개발하지 못해 기존 차종의 판매 확대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대형 승용차 시장에서는 현대가 그랜저XG 후속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이르면 다음달 선제공격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이어 기아가 엔터프라이즈 후속모델인 ‘GH’(프로젝트명)를 하반기에 출시하고,아카디아 이후 이렇다할 후속 모델이 없어 고민해온 대우도 ‘P-100’(프로젝트명)을 선보인다. ◆SUV,기아·쌍용 맞대결 예고=스포츠형 다목적 승용차인SUV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쌍용과 현대의 싸움에 기아차가 가세한다. 기아는 다음달 최고급형 SUV(스포츠형 다목적 승용차)인‘쏘렌토’를 출시,현대의 ‘테라칸’을 누르고 최고급 SUV시장을 평정하다시피 한 쌍용의 ‘렉스턴’을 잠재우겠다는 각오다. 이에 대해 쌍용은 렉스턴의 파워를 한층 높인 3200㏄급가솔린 엔진 모델을 앞세워 응징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는 ‘테라칸’이 쌍용의 ‘렉스턴’에 강펀치를 허용,당분간 숨고르기를 해야 할 형편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국내진출 국제구매사무소 감면 혜택

    정부와 민주당은 22일 수출활성화 대책 협의를 갖고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의 국제구매사무소(IPO)에 외국인투자기업에 준하는 세제혜택 등을 주기로 했다. 민주당 강운태(姜雲太) 제2정조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정회의 후 가진 브리핑에서 “다국적기업들이IPO를 통해 원료와 제품을 구입함에 따라 IPO를 통한 교역량이 세계전체교역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세제혜택과 무역의 날 포상대상에 IPO분야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위원장은 특히 “신기술을 보유한 외국인이 국내에 투자를 하면 일정기간 법인세와 소득세,취득세,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혜택을 IPO에게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재식(張在植) 산업자원부 장관은 올해 업무계획을발표하고 세계 100대 다국적기업의 지역본부를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페루 생산유전에 대한 지분매입이 진행되고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구역(JDZ)과 국내 첫 가스전인 동해-1 가스전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월드컵 개막식 주간을 ‘한국 방문 주간’으로 정하고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50명을 초청,‘CEO라운드테이블’‘월드컵 서울 투자포럼’ 등다양한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전광삼 홍원상기자 hisam@
  • 현대차 후계구도 가시화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초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에서 정몽구(鄭夢九)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鄭義宣) 상무가 전무로 승진,현대차의 ‘후계구도’가 사실상 굳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인 정 회장은 2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가수 이문세씨와 탤런트 박상원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 실적이 좋아 다음달 초 인사에서 진급자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특히 정 상무의 승진 등 후계구도에 대해 “얼마나 능력있고 일을 잘하느냐가 중요하며 나이가 32세 밖에 안된 만큼 수련하는 과정”이라고 전제하고 “외국에도 40대 사장이 많다.”고 말해 전무 승진을 시사했다. 정 회장은 또 미국·중국 등지의 공장 설립과 관련해서는 “입지조건이나 물류비용 등에서 시너지효과를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미국공장을 포함해 해외공장설립계획을 종합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수도권 그린벨트 대거 해제/ 택지늘려 뛰는 집값 잡기

    수도권 그린벨트가 대거 풀린다.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주택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늘리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정부는 수도권 그린벨트를 풀면 집값을 안정시키고 부족한 산업용지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환경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개발이 이뤄지고 수도권 과밀화와 투기를 양산하는 부작용이 따를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얼마나 풀리나. 정부가 21일 발표한 그린벨트 해제대상면적은 국토연구원이 지난해 9월 ‘대도시권 개발제한구역 조정방안’에서 제시한 3403만평(국책·지역현안사업 제외)보다 350만평 가량늘어났다. 이는 국책 및 지역현안사업(614만평)이 포함됐기때문으로 우선해제대상과 조정가능지역은 오히려 260만평가량 줄어들었다. 이번 해제방안은 그러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개발용지 확보와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충족시키는 데 급급한나머지 환경보존과 도시확장방지 등 그린벨트의 고유기능을완전 배제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우선해제대상지역]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대다수지자체는가구수 20가구 이상, 가구밀도 10가구/㏊ 이상인 집단취락을 우선해제대상에 포함시켰다.서울시는 집단취락의 규모를가구수 100가구 이상, 가구밀도 20가구/㏊ 이상으로 제한키로 했다.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모두 655곳의 집단취락(4만 7000가구)이 우선해제대상에 포함됐다. 집단취락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경우 전용주거지역이나제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지 않는 경우는 일단 보전녹지로 지정되고 도시기반시설을갖춘 경우에 한해 자연녹지지역·제1종 전용주거지역·제1종 일반주거지역 등으로 지정된다. [조정가능지역] 조정가능지역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공공택지·산업단지·물류단지 등 공익적인 목적으로 개발하는 토지.이번에 지정된 곳은 수도권 130곳 1982만평으로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된다.도시기본계획에서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된 뒤 개발수요를 감안,단계적으로 개발되며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수립되기 전에는 그린벨트로지속 관리된다. 인천시는 논현동 일대 60만평을 포함해 17곳 206만평을,경기도는 113곳 1776만평을 각각 조정가능지역으로 정했다.경기도는 ▲고양 삼송동 일대 150만평 ▲과천 갈현동 60만평▲광명 일익동 50만평 ▲구리 갈매동 20만평 ▲군포 부곡동20만평 ▲김포 고촌면 20만평 ▲남양주 별내면 140만평 ▲부천 범박동 15만평 ▲성남 여수동 20만평 ▲수원 금곡동 80만평 ▲시흥 월곶동 160만평 ▲안산 신길동 20만평 ▲안양석수동 12만평 ▲양주군 주내면 90만평 ▲의왕 내손동 40만평 ▲의정부 송산동 130만평 ▲하남 천현동 40만평 ▲화성비봉동 15만평 등이 조정가능지역으로 지정됐다. [국책·지역현안사업지역] 국책사업지역으로는 일명 ‘테제베신도시’로 조성하는 경기 광명시 경부고속철도 남서울역사 주변 40만평과 국민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택지개발지구11곳 등 모두 12곳 308만평이다.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는곳은 ▲고양 홍도동 일대 20만평 ▲남양주 지금동 20만평▲성남 도촌동 25만평 ▲시흥 정왕동 66만평 ▲안산 신길동25만평 ▲광명 소하동 30만평 ▲군포 부곡동 13만평 ▲부천여월동 17만평 ▲의왕 포일동 12만평 ▲의정부 가운동 10만평 ▲하남 풍산동 30만평 등이다. 지역현안사업으로는 26개 사업이 제안됐다.서울 서초구 원지동 화장장예정지와 과천 테크노파크부지 등 20여곳이다. 서울시의 경우 화장장건설 외에 상봉터미널과 서부면허시험장 이전을 지역현안사업으로 정한 상태다. 전광삼기자 hisam@ ■문답풀이. 그린벨트가 풀린다고 무조건 개발되는 것은 아니다.우선해제지역인 집단취락 655곳 1158만평은 건물 신축 등이 허용된다.그러나 조정가능지역과 국책·지역현안사업지역은 정부와 지자체가 각종 공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용하는 땅이어서 개인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따른다. [언제부터 재산권 행사가 가능한가.] 22일 공청회를 통해각계 의견이 수렴되면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심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재산권 행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제 후 마음대로 건축이 가능한가.] 그렇지 않다.그린벨트에서 풀리는 집단취락은 지구단위계획 수립여부에 따라해제 절차와 형태가 결정된다.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전용주거지역이나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되지만그렇지 않은 경우는 일단 보전녹지로 정해진 뒤 도시기반시설 확충 여부에 따라 자연녹지·전용주거·일반주거 등으로용도가 달라진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건축허가기준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정해지면 건폐율 60%,용적률 200%를 적용받는다.단독주택은 물론 4층 이하 공동주택과 슈퍼마켓·일용품점(식품·잡화점)·미용실·의원·동사무소 등 1종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다. [전용주거지역의 건축허가기준은.] 건폐율 50%,용적률 150%를 적용받아 단독주택과 1종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다. [보전녹지나 자연녹지에서도 건물 신축이 가능한가.] 보전녹지의 경우 건폐율 20%,용적률 80% 범위 내에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단독주택과 1종근린생활시설 신축이 가능하다. 자연녹지는 건폐율 20%,용적률 100%를 적용받아 단독주택과1 ·2종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고 도시계획조례로 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아파트 제외)과 문화·집회시설,아파트형 공장 등을 지을 수 있다. [존치지구는 그대로 묶여 있나.] 우선해제대상에 포함되지않은 취락지구에서는 앞으로도 주택을 신축할 수 없다.다만주택개량 ·생활기반시설·주민공동시설 사업 등을 추진할경우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주말농원이나 특용작물재배단지 등 지정목적에 부합되는 소득증대사업은 허용된다. 전광삼기자. ■주민·전문가 반응. 정부가 21일 발표한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평가는 서로 엇갈린다. 우선 지난 72년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후 재산권을 침해받은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익을 위해 필요한 공공사업용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반면 수도권 전체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보다는 지역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우선해제대상지역 등을 무분별하게 선정했다는 비난도 적지 않다.그린벨트 해제 이후 수도권의공간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지 못했다는 것이다.특히지자체들이 선거를 앞두고 지역 개발사업을 대거 추진하려다 보니 해제면적총량이 지자체별로 배분되는 등 해제대상지역이 합리적으로 결정되지 못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녹지축으로 설정한 지역에서조차 우선해제대상이 대거포함될 수밖에 없었던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 이와 함께개발제한구역조정에 따른 난개발 문제도 정부가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힌다.조정가능지역의 경우는 공영개발방식을통해 난개발을 미연에 막을 수 있겠지만 우선해제대상인 취락지구의 무분별한 개발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계획안이 지난해 12월 확정된 수도권광역교통계획과 병행해 마련됐다고 하지만 서울과 외곽을연결하는 주요간선도로의 교통체증은 불가피하다는 게 주장이다.특히 광역교통계획의 대부분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기보다는 서울 외곽을 순환하는 도로나 철도로 구성돼 있다.따라서 서울과 수도권을 직접 연결하는 경부·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의 교통부담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예상된다. 전광삼기자.
  • 수도권 그린벨트 3754만평 해제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가운데 3754만평이 풀린다.그린벨트에서 해제되는 땅에는 임대주택·산업단지·물류단지가 들어선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을 마련,22일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상반기 중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그린벨트에서 풀리는 땅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 38만여평,서울시 은평구 진관외동 15만여평 등 집단취락 655곳 1158만평을 비롯해 조정가능지역 130곳 1982만평,국책사업지역12곳 308만평,지역현안사업지역 26곳 306만평 등이다.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택지로 개발,30만여 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으로 공급된다. 집단취락은 가구수 20가구 이상,가구밀도 ㏊당 10가구 이상인 곳으로 제한되며 서울시의 경우는 100가구 이상,㏊당20가구 이상인 곳만 우선 풀린다. 집단취락은 시·군의 도시계획만 입안되면 그린벨트에서풀리기 때문에 이르면 올 8월부터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질것으로 보인다. 조정가능지역은 환경평가 결과 환경가치가 낮은 4·5등급지를 60% 이상 포함하고 최소 규모가 10만㎡(3만3000평) 이상인 땅이다.이 곳은 해당 시·군이 도시기본계획을 통해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한 뒤 개발수요를 감안,2020년까지단계적으로 풀기로 했다.국책사업은 국민임대주택단지 11곳267만평, 광명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용지 40만평을 포함하고 있다.지역현안사업 26개 지구는 아직 확정이 안 됐다. 지역별로 가장 많이 풀리는 곳은 인천시로 252만평(우선해제 집단취락 46만평)이고 경기도 고양시 385만평(우선해제집단취락 240만평),남양주시 331만평(우선해제 집단취락 155만평),시흥시 373만평(우선해제 집단취락 67만평),화성시273만평(우선해제 집단취락 64만평) 순이다.서울시는 우선해제되는 집단취락 79만평이 포함됐다. 계획안은 또 현재 서울 의존형인 공간구조를 서울과 7개거점도시 중심의 다핵공간구조로 개편하기로 하고 1차 거점도시로 인천·수원을,2차 거점도시로 파주·동두천·평택·남양주·이천을 설정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엔저’로 동남아 수출 타격

    엔저현상 이후 일본 기업들이 마케팅공세에 들어가면서우리나라의 수출환경이 악화될 전망이다. 일본과 동남아에 대한 수출도 일부 품목에서 엔저의 직접 영향권에 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산업자원부와 KOTRA는 ‘엔저에 따른 지역별 수출여건 변화동향’을 통해 “전반적으로 일본 기업이 수익성회복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어려움이 늘고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일본기업이 선진국 시장에서 아직 수출가격을 내리지 않아 우리 제품이 가격 경쟁력에서 열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엔화결제 비중이 47%인 동남아시장에서는 엔저가 수출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한·일 양국 제품의 가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수출단위가 엔화인 반도체,철강,농산물 등의경우 원화의 상대적 평가절상에 따른 수출채산성 악화로대일 수출을 포기하거나 제3국으로 수출선을 돌려야 하는상황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아직 가격에 따른 타격을 입고 있지않지만 일본 기업의 마케팅 강화로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전망됐다.반면 동구,러시아,중동에서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주요 수출대상국이 중국,미국,일본,동남아 등인 기계류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가전제품은 아직 영향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일본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우려됐다. 자동차 분야의 경우 유럽에서는 영향이 거의 없지만 미국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우리 업체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전해졌다.반면 섬유와 석유제품,석유화학제품 등은 영향이 덜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 사상첫 100억달러 넘어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었다.올해는 120억달러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해외플랜트 수주실적이 208건에 101억4000만달러를 기록,2000년보다 20.7% 증가했다고 18일밝혔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35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48.3% 늘어났다.이어 아시아 25억7000만달러(-15.7%),아프리카 18억4000만달러(135.9%),북미 15억8000만달러(31.7%),유럽 3억6000만달러(-12.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현대중공업이 전체의 29.3%인 29억8000만달러를 수주한 데 이어 두산중공업 18억1000만달러,삼성엔지니어링 6억7000만달러,대우조선 4억8000만달러,LG건설 4억6000만달러 순이었다. 산자부는 올해 수주목표를 120억달러로 잡고 고위급 민·관합동 수주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하는 한편 중동·동남아·아프리카 등에 시장개척단을 보내기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임대주택 임대기간 최장 30년으로

    국민임대주택의 임대기간이 30년까지 늘어난다. 건설교통부는 현행 10년 또는 20년으로 돼 있는 국민임대주택 임대기간을 최장 3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임대주택법시행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다. 국민임대주택은 국가재정 30%와 국민주택기금 40%가 투입되며 임대료는 시중 일반아파트의 40∼50% 수준이다.현재10년 임대주택은 월소득 평균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지난해 기준 167만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입주할 수 있다.20년 임대주택은 50% 이하인 무주택자가 입주 가능하다. 건교부는 국민임대주택 건설이 시작된 지난 98년 이후 지난해까지 6만 7963가구를 지었으며 올해 5만 2500가구,내년에 8만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국가재정 4532억원과 주택기금 6041억원을 투입하며 택지 63만평을 배정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전국 3개권역 육성 1조 5천억 투입

    정부는 2006년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3개 권역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국고 1조 1000억원과 지방비·민간자본 4000억원 등 모두 1조 5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대전·충청권에서는 전자·생물,전라·제주권에서는 자동차부품·기계·생물,울산·경북·강원권에서는 자동차·전자·생물 등이 권역별 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된다. 산업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역산업진흥 기본계획’을마련하고 광주(광학), 대구(섬유), 부산(신발), 경남(기계)등 4개 지역에서 추진중인 지역산업진흥시책을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본계획을 보면 3개 권역에 8817억원의 국비를 들여 27개의 개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2250억원 규모로 책정된 연구개발 자금을 절반은 지역별로 배정하되 나머지는 경쟁방식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2006년까지 전국적으로3조 1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만 4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계획은 지역간 불균형 해소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것으로 지난 99년부터 지자체와의 협의,연구기관 검토 등을 거쳐 마련됐다. 특히 기존 지역산업 진흥책과는 달리 기술혁신과 산업화기반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적 지원에 주력하고 권역별 지원방식을 통해 과잉투자나 예산낭비를 줄이는 한편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다음해의 예산지원을 차등화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3개권역 전략산업육성책 내용/ 지역경제·국가경쟁력 ‘쌍글이’

    17일 정부가 발표한 3개 권역별 전략산업진흥 기본계획은지역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집중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아울러 선택과집중이라는 원칙 아래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경제전반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 [대전·충청권] 국비 3149억원이 투입된다.전자·생물(의학·화학·동물자원) 등을 전략산업으로 정했다.대전에 생물의학·화학,정보통신,충남에 전자정보기기 및 동물자원,충북에 전자부품(오창),보건의료(오송·제천) 등으로 나눴다. 대덕밸리에는 370억원을 들여 바이오벤처타운을 짓는다.230억원으로는 고주파부품지원센터를,289억원으로는 지능로봇산업화지원센터를 세운다.오창단지의 반도체장비·부품공동테스트센터와 전자정보부품산업지원센터를 짓는 데는각각 406억원과 169억원이 투입된다.오송단지와 제천시에는 174억원과 159억원으로 의료보건산업종합지원센터와 전통의약품개발지원센터를 마련한다. [전라·제주권] 모두 2813억원이 투입된다.전북은 자동차부품 및 기계,전남은 생물농업 및 소재,제주는 자생식물및 해조류산업을 각각 전략산업으로 정했다.군산단지에 들어설 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와 자동차부품산업단지에는각각 457억원과 324억원을 투입한다.전주시에는 362억원으로 기계산업리서치센터를 세운다. 전남 나주시의 생물식품산업화지원센터 건립예산으로는 304억원을 책정했다.화순군에는 174억원으로 생물농업산학공동연구센터가 만들어진다.대불단지에서 154억원으로 전략산업기업유치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순천시의 신소재기술산업화센터 건립에 167억원을 투입한다.제주시에는347억원짜리 바이오 사이언스파크가 조성된다. [울산·경북·강원권] 모두 2855억원이 투입된다.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산업집적지를 형성한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강원도에서는 춘천∼원주∼강릉을 잇는 생물·의료기기 산업벨트를 조성할 방침이다.경북에서는 전자정보기기 및 생물산업,울산에서는 자동차 및 정밀화학산업의고도화를 유도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강원도 춘천시에는 292억원을 들여 바이오타운을짓는다. 원주시의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는 167억원,강릉시의 해양생물산업지원센터에는 283억원을 투입한다.경북 구미단지에는 505억원으로 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를 조성하고,안동시에는 138억원으로 생물건강산업사업화지원센터를 건립한다.울진군의 해양생명·환경산업지원센터 건립비용은 83억원이다.울산에는 각각 1195억원과 192억원을 들여 오토밸리와 정밀화학종합지원센터를 세운다. 전광삼기자 hisam@
  • 수도권 자연보전지역 개발 6만평까지

    앞으로 수도권에서 ‘대학원대학’의 설립과 증원이 어려워지고,자연보전권역의 택지개발 허용규모가 6만㎡(1만 8000평) 이하에서 20만㎡(6만평) 이하로 확대된다. 건설교통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도권의 인구 및 산업 집중을 막기 위해‘대학원대학’도 규제대상에 포함된다.이에 따라 대학원대학을 자연보전권역에 새로 설립하려면 수도권정비위원회의심의를 받아야 하며,정원도 수도권 대학원대학 정원(300명)범위에서만 허용된다. ‘대학원대학’은 특정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부과정 없이 대학원만을 두는 학교로,국제산업디자인대학원대학교·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등 18개교가 있으며 이중 15개교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개정안은 또 수도권 내 산업대·전문대의 증원 허용 범위를 전년도 전국 증가분의 20%에서 10%로 대폭 낮췄다. 아울러 수도권의 계획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자연보전권역내 택지개발 허용규모도 6만㎡ 이하에서 20만㎡ 이하로 높였다. 건교부 관계자는 “2000년 2월 국토 난개발 방지대책으로국토이용계획변경 최소면적을 3만㎡(1만평)에서 10만㎡(3만평)로 높이는 바람에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서 택지개발이불가능해져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의 택지개발 허용규모확대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임대주택 공급가 3월부터 자율화

    3월부터 민간 건설업체가 공급하는 중형(전용면적 18∼25.7평)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와 분양전환시 공급가격이 전면 자율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임대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건교부는 민간업체가 짓는 중형 공공임대주택은 중산층이상이 입주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임대료와 분양전환가격에 대한 규제를 철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또 주택 보유자도 민간 공공임대주택에 세들어살 수 있고,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사업을 할 경우 임대차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대한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의 임대의무기간을 ‘10년 또는 20년'에서 ‘10년 또는 20년 이상'으로 변경했다. 지금까지 건설업체가 국민주택기금(가구당 3,000만∼5,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건설하는 중형 공공임대주택은 감가상각비·수선유지비·국민주택기금 이자 등에 따라 임대료와 분양전환가격이 결정돼 왔으며,건설업체들은 수익성이낮다며 임대주택사업을 꺼려 왔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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