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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국제공항 후보지로 화성호 간척지·평택 서탄·이천 모가 선정

    경기국제공항 후보지로 화성호 간척지·평택 서탄·이천 모가 선정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 등 3곳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용역에서는 공역(항공기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공간), 소음 등을 고려하고 지형도면, 현장 확인 등을 통해 5개 시, 10개 지역을 1차 후보지로 발굴한 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의 규정을 준용한 입지 적합성, 권역별 균형과 경제성 등을 검토해 3개 후보지를 추렸다. 3개 후보지는 부지 면적 270만㎡, 활주로 3200m 1개를 기준으로 모두 비용 대비 편익(B/C) 지수가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항공 수요분석 결과 2035년 공항 개항 기준으로 30년 후인 2065년에 여객 1755만명, 화물 35만t 이상으로 충분한 수요가 예측됐다. 인천국제공항의 4단계 확장에도 불구하고 2035년 예상되는 시설 포화와 북한과 접경으로 인한 비행제한에 대해서도 경기국제공항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배후지 개발 방향은 ‘첨단산업 중심의 공항경제권 구축’으로 도는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밀집해 있는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주변 지역이 연계 발전할 수 있는 공항경제권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항을 중심으로 도로,철도,도심항공교통(UAM) 등 광역교통 허브를 구축해 친환경 공항과 배후지를 건설할 방침이다. 세부 전략으로는 공항 인근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글로벌 국가첨단 전략산업 거점 구축, 공항지역에 공항복합도시 조성해 항공정비단지 등 항공산업 활성화, 배후지에 국제업무지구·연구단지 조성 등을 내세웠다. 도는 내년 2~10월 배후지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후속 연구용역을 진행해 주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종합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한 뒤 3개 시를 대상으로 유치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말까지 공모 결과가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 허훈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고도제한 재산권 침해 문제 해결 위한 서울시 차원 인센티브 도입 시급”

    허훈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고도제한 재산권 침해 문제 해결 위한 서울시 차원 인센티브 도입 시급”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4일 제327회 정례회 도시공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포공항 일대 고도 제한으로 인한 양천, 강서 등 일부 지역의 주거환경 악화, 재산권 침해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회원국들의 의견 청취 이후 공항고도 제한 국제기준 개정을 논의 중이며 2025년 3월경 이사회에서 새로운 국제기준을 의결 후, 2028년 11월쯤엔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고도제한 표준안(장애물 제한표면)의 전면 개정이 핵심이다. 기존의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건물 등 장애물의 생성을 엄격히 규제했던 제한표면(OLS)이 금지(OFS)·평가(OES) 표면으로 이원화된다. OFS 표면은 현재보다 축소되고, OES 표면은 해당 국가에 자율성을 부여하여 현재보다 완화된 고도제한 기준이 마련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 역시 국제기준 개정에 발맞춰 김포공항 고도 제한 기준에 대한 합리적 완화방안을 마련하고 공항권역의 도시공간 발전 구상 등 김포공항 일대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올해 9월부터 ‘공항권역 고도제한 완화 및 발전방안 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다. 김포공항 인근 지역 양천, 강서, 구로 등은 ICAO가 1951년 제정한 공항고도 제한 국제기준 등에 따라 1958년 공항 개항 이후 적용한 공항고도 제한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어 주민들의 개발 제한 문제, 노후 건축물 비율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재산권 행사 제약 등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문제는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라고는한국공항공사의 전기요금 지원, 창틀 교체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현행법상 공항권역 고도 제한에 따른 보상이나 혜택 등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허 의원은 “지난 수십년간 양천, 강서 등 지역 주민들은 항공기 소음, 고도제한에 따른 재개발·재건축 사업성 미확보 문제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어왔음에도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되어왔다”며 “서울시 차원의 법개정 건의 및 조례 제·개정 작업을 통해 공항 고도 제한에 따른 재산권 침해에 상응하는 정도의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용역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드시 포함해 실효성 있는 마스터플랜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ICAO가 준비 중인 개정안에 대해 서울시가 생각하는 적절한 고도, 비행 권역 영향 받는 부분의 최소화 필요성 등 서울시의 기준을 갖고 ICAO측에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ICAO 기준 완화 이후에도 김포공항 일대의 각종 규제가 보다 탄력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라고 답변했다.
  • 고도제한 완화·노후 주거지 개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강서

    고도제한 완화·노후 주거지 개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강서

    지역 숙원 고도제한 완화 가시권모아타운도 7곳 지정… 사업 탄력10여년 개발 마곡지구 완성 단계행정 수요 대응, 조직 개편도 단행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서울 서쪽의 변방으로 불리던 강서구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수십년 넘게 강서구 개발을 가로막았던 고도제한 문제의 해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노후 주거지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지난 10여년 동안 착착 개발이 진행된 마곡지구도 이제 완성된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마치면서, 서울 서쪽의 변방 도시가 아닌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최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강서구의 숙원 사업인 고도제한 완화가 이제 가시권으로 들어왔다”면서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8년까지 고도제한 완화가 이뤄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역의 숙원인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개정 초안을 토대로 김포국제공항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용역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6월에는 국립항공박물관에서 ‘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방안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종철 아시아나 수석기장과 곽수민 항공대 겸임교수, 윤성혁 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이 참여한 세미나에선 ▲ICAO 국제동향과 주요 개정사항 비교 ▲김포공항 신(新)장애물제한표면 적용 방안 ▲항공학적 검토 제도 이해 및 해외 적용 사례 등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강서구는 용역연구 결과와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제출해 고도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든 서울시는 강서구 자료를 바탕으로 고도제한 완화 용역을 추진할 전망이다. 고도제한 완화가 가시권에 들면서, 지역 개발을 위한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강서구에는 모아타운 사업 대상지가 10곳이다. 이 중 7곳이 모아타운으로 지정·고시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여기에 국회대로 인근에 공공주택복합 사업과 가양동과 등촌동 등 노후택지 개발 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가양동과 등촌동은 개발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택지인데 규모가 100만㎡ 미만이라 원래는 노후택지 개발지 선정이 어려운 곳이다. 하지만 구는 가양동(97만㎡)과 등촌동(76만㎡)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에는 구도심 개발과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6국 44과 194팀에서 7국 45과 199팀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진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구정 목표 달성과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면서 “민선 8기 남은 2년 성과지향적, 미래지향적 조직 운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조직 진단 TF를 신설하고 조직 개편을 준비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구도심 도시개발과 촘촘한 복지 실현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새로 ‘균형발전추진단’을 설치해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등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통합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완성 단계에 들어간 마곡지구도 꼼꼼하게 챙긴다. 구는 현재 건설되고 있는 마이스 단지가 완성되면 서울 서남권의 경제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달 준공 예정인 생활형숙박시설은 오피스텔로 변경 준비 중이고 컨벤션센터가 들어오는 곳에는 기업들이 분양받으려고 준비하고 있다. 또 마곡식물원 주변 명소화 부지 근처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들어갈 공간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고 공공시설도 추가로 설치한다. 여기에 마곡지구를 서남권 경제의 중심을 넘어 문화와 여가의 중심지로 변화시키기 위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조성에 들어간 마곡문화거리는 해마다 업그레이드되면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구는 21일 5호선 발산역 1번 출구 앞에 있는 빛게이트 앞에서 ‘마곡문화거리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마곡문화거리는 발산역 1번 출구부터 마곡역까지 연결되는 길이다. 4년 전만 하더라도 이곳은 빌딩 숲 사이 단순히 잔디밭이었다. 구는 이 공간을 2020년부터 ▲마곡역존 ▲문화예술존 ▲발산역존 등 3개의 구간으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마곡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마곡지구의 성공적인 개발과 지구 내 활력 있는 문화거리 조성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작한 사업”이라면서 “하나둘씩 늘어난 공공미술작품이 지금은 마곡문화거리의 명물이 됐다”고 설명했다. 진 구청장은 “지난 10년 간 강서구는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변화했다. 하지만 앞으로 10년은 더 빠르고 멋지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진혁 서울시의원 “강서구 고도제한 신속히 해제되어야”

    최진혁 서울시의원 “강서구 고도제한 신속히 해제되어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16일 ‘김포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김포공항이 위치한 강서구가 지역구인 강석주, 경기문, 김춘곤, 최진혁, 김경훈 서울시의원 5인이 공동발의했고 그 중 최 의원이 대표발의자로 나섰다.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김포공항 주변 지역은 건축물 높이에 제한을 두고 있어 인근 지역 주민의 재산권 침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저해로 도시의 활력도 저하되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 논의에 발맞춰 김포공항 주변의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됐다. 최근 ICAO에서 논의 중인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안은 회원국의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2025년 개정안 의결, 2028년 전면 시행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정안이 실제로 국내에 적용되기까지는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과 조기 적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건의안은 ▲ICAO가 회원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고도제한 완화를 적극 검토할 것 ▲국회와 정부가 기준 개정 추진 동향을 파악해 국내에 조기 적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 ▲서울시가 기준 적용에 대해 관계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를 조기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김포공항 주변 지역은 수십 년 동안 항공기 이착륙 소음뿐만 아니라 고도 제한으로 인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성 부족으로 주민 피해가 심각했다”며 “이번 건의안에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주민의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가 지정 고시되면서 혁신 신사업 육성을 통한 경제거점 조성도 가능해졌다”며 “고도제한 완화로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구민과 함께한 1년 참 즐거웠죠… 마곡 마이스 완공되면 강서가 서울 서남권의 중심됩니다”

    “구민과 함께한 1년 참 즐거웠죠… 마곡 마이스 완공되면 강서가 서울 서남권의 중심됩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의 집무실에는 두 개의 초상화가 걸려있다. 하나는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발달장애가 있는 한화석 작가가 그려 준 진 구청장의 초상화다. 다른 초상화 하나는 얼마 전 장애인 기관을 방문했을 때 선물 받은 것이다. ‘정책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빠지면 안 된다’는 생각을 잊지 않기 위해 일부러 걸어놨다고 한다. 지난해 10월 12일 취임 이후 1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진 구청장으로부터 지난 12일 강서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1년 동안 구청장을 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무엇인가. “구민을 만나는 것이 재밌었다. 그것이 어떤 일이든…. 희로애락까지 같이했다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같이 이야기하고, 함께 지역 문제를 풀기 위해 고민하는 것도 즐거웠다.” 공감 얻은 전세사기 대책피해자 전수조사로 실상 확인덕분에 현실적 대안 도출 성과-지난 1년 동안 강서구가 추진한 정책 중에서 전세사기 대책이 참 인상적이었다. 특히 기초 지방정부 차원에서 법안을 제안하고 동력을 만들어 낸 것은 처음 본 것 같다. “전세사기 관련 대책 준비를 꼼꼼하게 했다. 선거 기간에 피해자를 직접 만나 안타까운 사연을 들으면서 현실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을 많이 했다. 피해자들이 갖고 있는 정서가 어떤 것인지,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당선된 후에는 전세사기 담당 과장과 팀장에게 직접 피해자를 만나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초반에는 문제 해결을 위해 조직의 긴장감도 좀 높이고 질문도 세세하게 많이 했다. 전수조사를 실시하면서 우리 강서구 공무원들이 피해 실상을 눈으로 본 게 현실적인 대책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문제 해결을 위해 직원들에게 압박을 좀 가했겠다. “하하. 전세 사기 문제를 예방하고 제도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방법을 도출하기 위해 좀 질문을 많이 하긴 한 것 같다. 하나하나 물어보고 하면 담당자들이 아무래도 긴장하고 일을 할 수밖에 없다.” -일을 그렇게 시키는데도 생각보다 직원들에게 인기가 있더라. 비결이 뭔가. “직원들에게 인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면 아마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유지하게 한 게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경찰 공무원으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공무원들이 공직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감을 가진 게 업무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봤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한 자는 자부심을 갖게 해주면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일의 방법도 알아낸다.” -지난해 보궐선거 당시 경찰청 차장 출신이 강서구청장 후보로 나오는 것을 보고 하향 지원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았다. 그런데 지금 보면 상당히 신나게 일하는 것 같은데 구청장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나. “진짜 구청장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구청장은 말 그대로 목민관의 최전선에 있는 자리다. 구민들이 어떤 생활이나 삶을 살고 있는지를 보고,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다. 경찰 공무원을 오랫동안 했지만 경험하지 못한 일이다. 현장에서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 경찰과 행정가의 업무경찰은 주어진 정답 찾는 일 같고구정은 답 없는 문제 해결하는 일-경찰행정과 일반행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경찰이 하는 일은 주어진 정답을 찾는 것이다. 반면 구청장으로 하는 일은 답이 없는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어려운 공대 수학문제를 푸는 게 경찰 업무라면 구정은 논술 주제에 답을 하는 것 같다.” -강서구 이야기 좀 물어보겠다. 사람들이 이제 강서구 하면 마곡을 떠올린다. 이제 개발 마지막 단계인데 앞으로 어떻게 되나. “현재 건설되고 있는 마이스 단지가 완성되면 서울 서남권의 경제 중심이 될 것이다.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생활형숙박시설은 오피스텔로 변경 준비 중이고 컨벤션센터가 들어오는 곳에는 기업들이 분양받으려고 준비하고 있다. 또 마곡식물원 주변 명소화 부지 근처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들어갈 공간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고 공공시설도 추가로 들어오도록 할 예정이다.” -강서구 신청사 건설은 어떻게 되고 있나. “통합신청사의 현재 공정률은 28% 정도다. 2026년 말 입주하려고 한다. 마곡 노인종합복지관도 내년 말에 들어설 계획이다.” -마곡이 빠르게 발전하지만 아직 교육 문제 등은 해결되지 않은 것 같다. “최근 선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교육이 ‘스템’(STEM, 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이다. 마곡의 지역적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한다. 마곡연구단지에 LG디스커버리랩 같은 교육장이 생기고 했는데 이런 인프라를 지역 청소년, 학생들과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 얼마 전 교육청과 민간 기업과도 이런 논의를 진행했다.” -모아타운이나 이런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다. “모아타운은 강서구에 10곳이 있는데 그중 7곳이 지정고시됐다. 또 대규모 국회대로 인근에 공공주택복합 사업도 있다. 가양동과 등촌동은 개발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택지인데 현재 노후택지의 경우 100만㎡가 넘어야 개발이 가능하지만 가양동은 97만㎡, 등촌동은 76만㎡라 어렵다. 그래서 이 두 택지지구를 통합해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서울시와도 현재 협조하고 있다.” -모아타운이 너무 많이 지정되면서 사업이 잘될 것인가라는 우려도 나온다. “대규모 택지개발과 공공주택복합개발사업, 모아타운이 많이 진행되면서 관련된 걱정을 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을 안다. 성과를 잘 낼 수 있는지가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그걸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주민들 스스로가 동의를 어떻게 받고 행정지원을 어떻게 잘할 것인가 시간을 단축시킬 것인가를 중심으로 고민하고 있다.” 강서의 새 비전마곡에 교육 프로그램 만들 것지역 학생과 기업 연결도 고민-강서구 정비사업 이야기를 하면 결국 고도제한 문제가 나온다. 고도제한 해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지난해 처음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개정 초안을 토대로 김포국제공항에 이를 어떻게 적용하면 강서구에 도움이 될 것인지 용역을 진행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올해 서울시도 처음으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고도제한 완화 용역을 하겠다고 했다. 아마 강서구에서 만든 자료를 토대로 연구가 진행되게 될 것이다. ICAO 계획이 원래 예정대로 된다면 2028년까지 고도제한 완화가 될 것 같다. 한마디로 가시권에 왔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강서구청사를 이전하면서 현재 청사 주변이 공동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현재 강서구청사를 제대로 개발하려고 한다. 현재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 용도가 묶여 있는데, 서울시와 협의해 상업용지로 바꾸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사업성이 좀더 올라가게 되고 문화나 체육시설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대장홍대선이 민간투자심의를 통과하면서 현 강서구청 자리가 역세권이 된다. 이렇게 되면 주변이 역세권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장애인 등 약자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장애인분을 만나는 행사가 있으면 10분이라도 먼저 도착하려고 한다. 이분들을 위해 사회안전망 같은 복지체계를 잘 갖춰야 하지만 재정적 여건으로 다 못 도와 드리는 부분이 있다. 그걸 꼭 말로 하기보다 인사드리고, 손잡고, 눈을 마주치며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 -원래 꿈이 경찰이었나. “아니었다. 장군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오셨는데 그때 우리집이 풀빵 장사를 했다. 집안 형편을 살피던 선생님이 어머니께 ‘교훈이는 육군사관학교를 보내면 어떻겠냐’고 말씀하셨다. 아마 대학에 가기 어려워 보이는 살림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 그때부터 장군이 꿈이었는데 대학시험을 칠 때가 되자 경찰이 좀 더 시민들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 -강서구민들에게 어떤 구청장이 되고 싶나. “따뜻한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또 강서구 발전에 도움이 된 구청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 ‘기본계획안 공람’ 시작… 성남,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집중

    ‘기본계획안 공람’ 시작… 성남,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집중

    경기 성남시가 기본계획안에 분당신도시의 기준 용적률을 315%로 제시하고 오는 10월 10일까지 주민공람에 들어간 가운데, 수정구 서울공항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 완화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분당 1기 신도시와 구도심의 재건축·재개발을 앞두고 민·관이 서울공항 고도제한 해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50년 넘게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 해결이 과제이기 때문이다. 16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지역은 2010년 5월 고도제한이 일부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대부분지역이 지표면에서 45m까지만 건축이 가능한 고도제한지역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다. 성남시는 서울공항 조성 당시인 1973년 군용항공기지법상 성남시 비행안전구역 3·5·6구역의 자연 상태 지표면으로부터 12m 높이까지만 건축이 허용되던 규정을 2002년 제1차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45m 높이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완화했다. 이어 2010년 2차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내 현재 성남시 비행안전구역에서는 지역에 따라 45~193m 높이의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성남지역의 100여개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 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서울공항 정문 앞 1인 릴레이 시위가 120여회를 넘어섰다. 지난 9일 서울공항 정문앞에서 민정자 태평 2,4동 재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이 121차 1인 시위를 벌였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서울공항 앞 1인 시위는 매일 진행을 하다가 요즘은 매주 월요일마다 오전 11시에 진행하고 있다. 고도제한범대위 관계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78% 이상이 고도제한 완화에 찬성하고 있다 밝혔다. 성남시도 비행안전구역(1~6구역) 일원 83.1㎢(시 전체면적 141.8㎢의 58.6%)에 대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해 국방부 등 중앙 정부에 건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24개월간 용역비는 4억2000여만원을 들여 진행하고 있다. 서울공항 활주로(비행안전 1구역)를 중심으로 이착륙 방향(2구역)과 활주로 주변(5구역) 지역의 경우 현재와 같이 고도제한이 적용된 채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진행되면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성남시는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용역 3차 주민설명회를 지난달 23일 가졌다. 시민 800여명과 신상진 시장,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등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신 시장은 “우리 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으로 고밀도 개발이 어려워 지역개발 활성화와 시민의 재산권 보장에 큰 제약을 받아왔다” 지적 후 “3차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선도도시, 첨단과 혁신 희망 도시 성남에 힘을 모으자” 역설했다 송병흠 한국항공대 교수는 ▲서울공항 주면 비행절차 분석에 따른 안전고도 마진 적용 ▲ICAO(국제 민간 항공 기구) 신 장애물 평가표면 개념을 적용한 성남시 제 5, 6구역 고도제한 완화 ▲해외 유사공항의 특별비행절차 적용 ▲서울공항 동편 활주로 3도 변경에 따른 변경고시 적용 등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최대 1만2000가구를 선도지구로 지정할 예정인 성남시 분당은 현재 평균 용적률 174%를 315%로 완화해 재건축을 추진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아파트는 326%, 연립·단독주택은 250%를 적용한다. 기존 9만6000가구인 분당의 주택은 15만5000가구로 늘어난다. 계획인구 역시 23만명에서 35만명 수준으로 증가한다.
  • [추신] 박산다라? 고리디아? 헷갈리는 새 외국인 이름 표기법의 모든 것

    [추신] 박산다라? 고리디아? 헷갈리는 새 외국인 이름 표기법의 모든 것

    외국인 주민 226만명 역대 최대16년 새 4배 급증…결혼 관계 늘어인구 감소 속 외국인 근로자 급증제각각 성명 표기에 본인 확인 안돼은행·병원 등 생활 불편·행정 비효율↑성-이름순 대문자로 로마자·한글 병기제정 후에도 종전 성명 사용 가능행정문서 만료·신규 발급 시 적용<편집자주> ‘추가로 신문에 내주세요’를 줄인 ‘추신’은 편지의 끝에 꼭 하고 싶은 말을 쓰듯 주중 지면에 실리지 못했지만 할 말 있는 취재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외국인 이름 표기를 통일하는 ‘외국인 성명 표기 표준안’ 예규를 제정합니다. 지금까지 외국인 이름 표기법이 하도 제각각이다 보니 본인 신분 확인에 있어 어려움이 있어 생활에 불편이 많았기 때문이죠. 정부가 밝힌 표준안은 대문자로 성-이름순의 로마자 성명에 한글 성명을 병기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PARK SANDARA(박산다라), KO LYDIA(고리디아) 등등 이런 식이죠. 그런데 일각에서는 산다라 박이 아닌 ‘박산다라’, 존박이 아닌 ‘박존’, 리디아 고가 아닌 ‘고리디아’, 톰 행크스가 아닌 ‘행크스톰’ 등 성-이름순으로 부르는 게 영 헷갈리고 어색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왜 이제 와서 바꾸는지, 지금까지 써왔던 이름을 죄다 바꿔야 하는 건지 새 외국인 성명 표기법의 모든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Q. 왜 지금 외국인 성명 표기법 정비하나.A. 인구 감소로 외국인 근로자 대체 늘어우선 왜 지금 외국인 성명 표기법을 정비하는 걸까요. 이는 국내 급증하는 외국인 주민과 관련이 깊습니다. 16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2022년 11월 기준 225만 8248명으로 전년 대비 5.8%(12만 3679명) 증가해 전체 인구(5169만명)의 4.4%를 차지했습니다. 2006년(54만명) 통계 작성 이래 최다 인원을 갱신한 것이죠. 외국인 주민은 2019년 222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코로나 팬데믹 때 잠시 줄었다 3년 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것입니다. 16년 만에 외국인 주민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이죠. 이는 한류 등 국가 브랜드 위상 강화와 경제 규모 확대 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핵심 생산가능인구(25~49세)가 계속 줄어 일할 사람이 없어진 것이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내 주민등록 인구는 2019년 5185만명으로 정점을 찍고 계속 하향세를 그리다 지난해 5133만명까지 감소해 10년 전(2014년 5133만명)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0.72명·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출생자가 2만명 가까이 줄어든 데 이어 핵심 생산가능인구는 1790만명으로 전년 대비 26만명 이상(1.5%) 감소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호황기를 맞아 역대급 수주를 따낸 조선업계에선 일손이 필요한데 위험하고 힘든 작업을 국내 근로자들은 기피했습니다. 식당가 등 외식업계와 농번기 농촌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방으로 갈수록 일손이 없는데 서빙, 주방일 등 힘든 일은 청년들이 더욱 꺼리다 보니 현장은 고령화되어가고 결국 외국인 근로자를 영입해 일손을 충당하는 것이죠. 최근 가정에서 육아를 도와주는 ‘필리핀 이모님’을 합법화해 데려온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은행 계좌 개설, 병원 이용, 행정 서류본인 확인 안 돼 불편·행정 비효율↑국내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 수는 점점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면서 한국인과 결혼하거나 은행 계좌 개설, 병원 이용, 행정 서류 발급 등 본인 신분을 확인해야 할 일이 늘었는데 제각각인 외국어 이름 표기 때문에 본인 확인이 안 돼 어려움을 겪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죠. 이윤숙 행안부 행정민원제도개선기획단 부단장은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외국인 성명에 관한 표준안 제정 계획’ 정책설명회에서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가 감소하고 외국인 노동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가족 관계를 맺는 경우들이 많아 행정 서비스에 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외국인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준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제는 외국인 배우자의 은행 계좌 개설이나 병원 진단서 발급 시 외국인 등록증과 함께 가족관계증명서로 관계를 증명해야 하는데 영어로만 돼 있거나 한글로만 돼 있어서 이름이 다르게 쓰인 경우 문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들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 이름이 ‘톰크루즈’, ‘크루즈톰’, ‘톰 크루즈’, ‘크루즈 톰’, ‘TOM CRUISE’, ‘CRUISE TOM’ 등 성-이름 순서나 띄어쓰기 여부가 다양하게 표기되다 보니 동일인임이 확인이 안 돼 권리·사실관계 등을 증명하는 데 불편함이 잇따르고 행정 업무에도 비효율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발급받는 행정 서류는 주민등록표 등본, 지방세 납세증명서가 대표적입니다. Q. 로마자를 대문자·성-이름 순 쓰는 이유A. 국제민간항공기구 ‘여권 표기’ 등 고려그러면 외국인 성명 표기 원칙에서 왜 로마자 성명을 ‘대문자’에 ‘성-이름 순으로 띄어쓰기’로 정한 걸까요. 이유는 유엔이 설립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여권 표기를 결정하는데 여권의 기계판독이 성-이름순으로 국제 기준상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여권 기계판독 순서로 우리 공문서도 쓰고 있죠. 법무부 외국인등록정보 등에 따른 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거소신고증, 주민등록표 등본, 운전면허증 등 주요 증명서는 모두 대문자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출입국 기록도 법무부 훈령에 따라 대문자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외국 이름을 한글 성명으로 표기할 때는 가족관계등록부 등 공적 서류·증명서에 한글 성명을 성-이름 순서로 표기하고 성-이름을 붙여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공적 서류 등에 한글 성명이 없다면 로마자 성명을 기준으로 원지음을 한글로 표기하되 외래어 표기법을 준수해서 쓰면 됩니다. ‘CRUISE TOM(크루즈톰)’처럼 ‘로마자(한글)’ 성명 병기를 원칙으로 해 외국인의 본인 확인 편의성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이죠. 중간 이름이 있는 등 이름이 길어도 지난해 말 글자 수를 대폭 늘려 어려움은 크게 없다고 하네요. Q. 개정 후 운전면허증 등 다 새로 발급?A. 기존 성명 표기 바꿔 재발급 안 해도 돼행안부는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오는 19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10~11월 중 외국인 성명 표준 표기법을 제정할 예정입니다. 개정된 예규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은행 통장, 운전면허증 등의 성명을 전부 새로 교체해야 하거나 재발급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표준안이 확인서나 증명서 등 행정문서에 기재되는 외국인 성명 표기의 원칙을 정한 것이지 일상생활의 표기 방법을 규율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발급한 행정 문서에 로마자 성명이나 한글 성명이 있는 경우 종전의 표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표준 제정 이후 외국인이 별도의 행정 절차를 거쳐 성명을 바꾸고 행정 문서를 재발급받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표준 표기법은 기존 행정문서의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 기타 사유로 새로 발급받고자 하는 경우에 적용됩니다. 이 부단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200만명이 넘는데 일시에 바꾸는 것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기존 것에 소급 적용하기보다 효력을 인정해주고 내년 상반기 주민등록시스템 개선을 통해 앞으로 발급받을 문서는 표준을 제정했으니 확산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의 졸업증명서나 성적증명서의 경우 한국의 행정 서비스보다 자기 모국에서 취업할 때 발급받아야 하는 문서들인 만큼 그 나라 표기대로 써주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고 표준은 정하되 예외로 인정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습니다. 당장은 개정 이후 존박은 박존으로, 산다라박은 박산다라로 행정 문서에 명기하는 게 어색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통일된 표준 기준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써진 외국인 성명으로 인해 본인 신분이 확인되지 않아 겪는 불편함은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의견대로 시정되는 게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편의성과 효율성, 안전성 측면에서 개선된 행정으로 인해 내국인뿐 아니라 사회구성원인 그들도 일상의 유익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누릴 수 있는 게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공항고도제한 완화 신속이행 위한 국회 세미나 참석

    강석주 서울시의원, 공항고도제한 완화 신속이행 위한 국회 세미나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강서2)이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신속 이행을 위한 국회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서구지역 국회의원과, 강서구청장, 강서구 민·관합동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강석주 서울시의원과 김희동 강서구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포공항의 고도제한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ICAO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국제 항공 운송의 연결성, 효율성, 안전성을 증진하기 위해서 모든 회원국이 준수해야 할 표준과 기준을 권고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ICAO가 1951년 이후 70년 만에 TF를 구성해, 관계 전문가와 항행위원회의 검토 및 회원국의 의견 조회를 거쳐 발표한 국제기준 개정안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은 획일적 규제였던 제한표면(OLS)이 금지표면(OFS)과 평가표면(OES)으로 이원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금지표면은 현재보다 축소되고 평가표면에 대해서는 각국에 자율성을 부여한다. 이는 김포공항 고도제한으로 개발에 제약받은 강서구와 양천구가 노후 주거지의 건축기준 완화와 정비사업 지원 등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된다. 아울러, 세미나는 ‘ICAO 국제기준 개정 및 국토교통부 연구용역 진행 상황’ 설명, ‘김포공항 적용방안’ 발표, 그리고 대정부 건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정부 건의에는 강서구 “김포공항 적용방안” 반영 건의, 개정 국제기준 국내 적용을 위한 사전준비 및 발효 후 조기시행 촉구 및 ICAO 국제기준 개정일정 준수 및 항공학적 검토 세부지침 마련 촉구를 포함했다. 세미나를 끝까지 참석한 강 의원은 “서울시에서도 ICAO의 개정안을 반영한 김포공항 비행 절차와 공역을 분석해 합리적인 적용범위와 고도제한 높이 기준 마련을 위한 용역을 이달 중 선정할 것이라며, 강서구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서울시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 서울시,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완화 착수

    서울시가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규제를 완화하고 개발에서 소외된 공항 권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시는 이달 중 ‘공항 권역 고도제한 완화 및 발전 방안 구상 용역’ 사업 수행자를 선정하고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공항 권역 발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다는 게 시의 생각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9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본부를 찾아 김포공항 인근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공항 고도제한 국제 기준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올해 1월 ‘고도제한 완화 전담팀’을 최초로 신설하고 강서·양천구 등 관계 자치구와 전문가를 포함한 ‘서울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김포공항의 비행 절차 및 공역을 면밀히 분석하고 ICAO 국제기준 개정안 중 평가 표면(OES)에 대해 비행 안전을 고려한 합리적인 적용 범위와 고도제한 높이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이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 서울시,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규제 완화 본격 착수…공항 권역 발전 마스터 플랜 만든다

    서울시,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규제 완화 본격 착수…공항 권역 발전 마스터 플랜 만든다

    서울시가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규제를 완화하고 개발에서 소외된 공항 권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시는 이달 중 ‘공항 권역 고도제한 완화 및 발전 방안 구상 용역’ 사업 수행자를 선정하고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공항 권역 발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다는 게 시의 생각이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9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본부를 찾아 김포공항 인근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공항 고도제한 국제 기준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올해 1월 ‘고도제한 완화 전담팀’을 최초로 신설하는 동시에 강서·양천구 등 관계 자치구와 전문가를 포함한 ‘서울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현재 TF는 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실질적 규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김포공항의 비행 절차 및 공역을 면밀히 분석하고 ICAO 국제기준 개정안 중 평가 표면(OES)에 대해 비행 안전을 고려한 합리적인 적용 범위와 고도제한 높이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내용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용역과 함께 시는 김포공항 장애물 제한 표면을 적용받는 인접 지자체(경기 부천·김포시, 인천 계양구 등)까지 고도 제한 완화 TF를 확대해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조남준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공항권 발전 마스터플랜을 통해 개발 사각지대에 놓였던 김포공항 일대가 서남권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 ‘탄소 배출 80% 감축’ 국산 지속가능항공유 넣은 국제선 뜬다

    ‘탄소 배출 80% 감축’ 국산 지속가능항공유 넣은 국제선 뜬다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연료를 급유한 국제선이 본격 운항된다. SAF란 석유·석탄과 같은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생활폐기물 등 대체 원료로 만들어진 친환경 항공유로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 대비 80%까지 줄일 수 있다. 화학 구조가 기존 항공유와 유사해 항공기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국내 정유사가 생산한 SAF를 활용한 국제노선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SAF 상용 운항에 첫발을 뗐다. 내년 7월까지 1년간 인천발 일본 하네다행 노선에 SAF 혼합 연료를 투입한다. 초반 6개월 동안에는 에쓰오일이, 후반 6개월은 SK에너지가 생산한 SAF가 사용된다. 양사 SAF 모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인증을 받았다. 대한항공에 이어 티웨이항공(인천~구마모토), 아시아나항공(인천~하네다), 이스타항공(인천~간사이), 제주항공(인천~후쿠오카), 진에어(인천~기타큐슈)도 올해 4분기까지 차례로 SAF를 급유할 예정이다. 이들 6개 항공사는 국내 정유사로부터 공급받은 SAF를 혼합해 주 1회 급유한다. 국산 SAF를 국적 항공사 여객기에 혼합 급유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그간 수입 SAF 혼합유를 일부 노선에 적용해 왔다. 국산 SAF 급유가 이날 본격 시작되면서 한국은 ICAO에 ‘세계 20번째 SAF 급유 국가’로 등재됐다. 정부는 ICAO의 ‘국제항공 탄소 상쇄·감축 제도’(CORSIA)가 의무화되는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SAF 1% 혼합 급유를 의무화한다. 그러면 연간 약 16만t에 이르는 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국내 승용차 5만 30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양에 해당한다. SAF 시세는 일반 항공유의 2~3배 수준이다. 정부는 SAF 혼합 의무화가 최대한 항공 운임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운수권 배분 시 운임 인상 정도를 반영하는 것을 비롯해 항공사의 공항시설 사용료 인하, SAF 이용 승객에 대한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다. 정부는 세계 1위 항공유 수출국으로서 글로벌 SAF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 아래 SAF 생산·공급·기술 개발 전 주기에 걸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SAF 생산 공장 신설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고, 투자가 확정되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폐식용유 이외 다양한 원료로 SAF를 생산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해외 바이오 자원 공동 조사에 나선다. 국내외 기업과 한국석유공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원료 확보·저장·유통 인프라 구축도 지원한다. 아울러 산업부는 SAF 품질 기준 마련, 혼합량 검증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국적 항공사의 SAF 사용을 통한 탄소감축 실적이 CORSIA에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국토부, 산업부, 국적 항공사, 국내 정유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SAF 상용 운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SAF 사용을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등 9개 국적 항공사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5개 국내 정유사가 참여했다.
  • 대한항공, ‘국산 지속가능항공유’로 하늘 난다

    대한항공, ‘국산 지속가능항공유’로 하늘 난다

    대한항공이 30일 국내에서 생산된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를 이날부터 일반 항공유와 혼합해 운항한다고 밝혔다. 국내 정유사가 직접 제조한 SAF를 여객기 상용 노선에 적용하는 건 국적 항공사 중에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SAF 상용 운항 취항 행사’를 열고 국산 SAF 적용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SAF는 폐식용유 등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원유로, 일반 항공유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80% 정도 적다.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 등 관계 부처 주요 인사 및 CEO가 참석했다. 국산 SAF를 처음 적용하는 대한항공 상용 노선은 인천을 출발해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KE719편이다. 첫 급유 시 국산 SAF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석유관리원의 품질 검증 절차를 거쳤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2025년 7월까지 1년 동안 주 1회 KE719편 전체 항공유의 1%를 SAF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추후 중장거리 노선으로 SAF 사용 범위를 점차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여객기에 투입되는 SAF는 에쓰오일(전반 6개월)과 SK에너지(후반 6개월)가 생산한다. 에쓰오일은 폐식용유를, SK에너지는 폐식용유와 동물성 유지를 친환경 정제 원료로 활용했다. 양사가 만든 SAF 모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항공 탄소 상쇄 및 감축 제도(CORSIA) 인증을 받았다. SAF는 기존 항공유와 물리적·화학적 성질이 같다. 별도의 항공기 개조 없이 기존 항공유에 섞어도 무방한 이유다. 현재까지는 SAF를 전체 항공유의 50%까지 섞어쓸 수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수단으로 SAF를 꼽고 있다.폐기름, 동·식물성 유지, 농업 부산물, 옥수수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해 항공유 생산 전 단계에 걸쳐 탄소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는 이미 SAF 적용을 의무화하는 흐름이다. 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EU 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에 최소 2%의 SAF를 의무 혼합하는 ‘리퓨얼(Refuel)EU’ 정책을 발표했다. 2050년에는 SAF를 전체 항공유의 70%까지 의무 사용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대 항공유 수입국인 미국도 ‘SAF 그랜드 챌린지(SAF Grand Challenge)’를 발표하며 2050년까지 미국 항공유 수요의 100%를 SAF로 충당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국내에서도 SAF 시장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산 SAF 품질 및 생산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친환경 바이오 연료 확대 방안’을 발표한 뒤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8월에는 석유 정제 공정에 친환경 정제 원료를 투입할 수 있도록 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7년 SAF를 혼합 급유해 미국 시카고~인천 여객기를 한 차례 시범 운항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오슬로·스톡홀름~인천 화물 노선과 파리~인천 여객 노선에 각각 SAF 혼합 항공유를 적용하고 있다. 2023년엔 정부가 주도한 SAF 실증 연구에 항공기를 투입해 6차례 운항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산 SAF 품질 및 생산 기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대한항공은 SAF 도입 외에도 고효율 신기재를 적극 도입하는 등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대한항공이 최근 도입한 에어버스 A220-300, A321-neo, 보잉 787-9·10, 737-8은 동급 기종 대비 좌석당 탄소 배출량을 20~25%까지 감축할 수 있다. 또한 항공기 중량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최적의 대체공항 선정 등을 통해 불필요한 추가 연료 탑재를 최소화하고 있다. 연료 효율을 향상시키는 주요 동체 구조물도 제작한다. 화물 부문에서는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고도제한 완화 진심’ 강서구… ICAO 기준 개정 전문가 세미나

    ‘고도제한 완화 진심’ 강서구… ICAO 기준 개정 전문가 세미나

    서울 강서구가 고도제한 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서울 강서구는 지난 4일 오후 2시 공항동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방안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세미나는 김포공항 특성에 맞는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 마련을 목표로 추진한 그간의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강서구 민·관합동 공항 고도제한 완화추진위원회 관계자, 20개동 주민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구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중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민·관·학 항공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 ‘北 GPS교란’ 국제기구에 문제 제기 검토

    정부가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공격에 대해 국제기구에 문제를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북한은 지난달 29일부터 닷새 연속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우리나라를 향해 1500건에 육박하는 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GPS 교란 공격에 대해 “국제법을 위반하는 행위로서 아마 국제적으로도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의 GPS 교란 공격이 우리 국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도발이며 국제협약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유해한 교신 혼신을 금지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헌장에 어긋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해사기구(IMO) 등에서 보장하는 민간 항공기와 선박 등의 안전 운항도 위협한다. 우리나라 국적의 함선과 항공기는 물론 인천국제공항 등을 이용하는 외국 항공기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정부는 조만간 여러 국제기구에 북한의 GPS 교란 공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2016년 3월에 북한이 GPS 교란 전파를 발사하자 주유엔 한국대표부를 통해 이를 규탄하는 서한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앞으로 보낸 바 있다. 또 ITU, ICAO, IMO 등에도 문제를 제기했었다. 그 결과 ICAO는 북한의 GPS 신호 교란 행위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냈고 ICAO 협정상 의무의 엄격한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IMO도 북한의 GPS 교란 행위가 선박 항행 안전에 위협이 된다며 공개 비난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발신지가 북한의 강령과 옹진으로 추정되는 GPS 전파 교란 신호는 1482건(항공기 507건·선박 975건)으로 집계됐다. 큰 피해로 이어진 사례는 없지만 일부 어민은 GPS로 서해5도 인근 해상에 설치한 어구를 찾는 데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북한의 GPS 교란 전파가 산과 같은 지형지물을 넘기 힘들어 수도권 등 국민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머리 맞대는 강서구… 고도제한 완화 가속

    서울 강서구가 고도제한 완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구는 4일 오후 2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방안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종철 아시아나 수석기장과 곽수민 항공대학교 겸임교수, 윤성혁 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이 ICAO 국제동향과 김포공항 장애물제한표면 적용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토론 주제는 ▲ICAO 국제동향과 주요 개정사항 비교 ▲김포공항 신(新)장애물제한표면 적용 방안 ▲항공학적 검토 제도 이해 및 해외 적용 사례 등이다. 이어 ‘자유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구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이달 말까지 김포공항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결과는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먼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고도제한 완화 조기 시행을 목표로 올해 2월부터 고도제한 완화 기준을 만드는 용역을 진행해 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안전운항을 위한 비행절차 보호구역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지역 발전과 구민의 재산권 행사 등을 제약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서구 고도제한 완화 드라이브… 4일 전문가 세미나

    강서구 고도제한 완화 드라이브… 4일 전문가 세미나

    서울 강서구가 고도제한 완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구는 이달 4일 오후 2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방안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종철 아시아나 수석기장과 곽수민 항공대학교 겸임교수, 윤성혁 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이 ICAO 국제동향과 김포공항 장애물제한표면 적용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토론 주제는 ▲ICAO 국제동향과 주요 개정사항 비교 ▲김포공항 신(新)장애물제한표면 적용 방안 ▲항공학적검토 제도 이해 및 해외 적용 사례 등이다. 이어 고도제한 완화 관련 ‘자유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구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오는 6월 말까지 김포공항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련된 결과는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여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고도제한 완화 조기 시행을 목표로 올해 2월부터 김포공항에서 운영하는 비행절차와 ICAO 국제기준 개정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고도제한 완화 기준을 만드는 용역을 진행해 왔다. 진교훈 구청장은 “안전운항을 위한 비행절차 보호구역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지역 발전과 구민의 재산권 행사 등을 제약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천공항 ‘여객 1억명’ 시대 열리나, “출국 45분·입국 25분, 스마트공항 기대”

    인천공항 ‘여객 1억명’ 시대 열리나, “출국 45분·입국 25분, 스마트공항 기대”

    인천국제공항이 이르면 오는 11월 연간 1억명이 넘는 여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공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는 세계 3위 규모의 공항을 목표로 제2여객터미널 확장 사업의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지난 28일 찾은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공사’ 현장은 마지막 공정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번 확장 사업의 종합 공정률은 95%를 넘어섰다. 공사는 오는 10월 말 준공이 목표라고 밝혔다. 사업비 4조 8000억여원이 투입된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국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은 기존 7700만명에서 1억 60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전 세계에서 연간 여객 수용 규모가 1억명 이상인 공항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공항과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 등 2곳이다. 또 공사는 화물 용량이 500만t에서 630만t, 연간 운항 횟수는 50만회에서 60만회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는 단순히 몸집만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 경험 및 만족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공항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출국 시 체크인카운터 도착부터 심사 완료까지 45분, 입국 시 항공기에서 내려서 세관검사 완료까지 25분 안에 마치도록 할 예정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권장하는 ‘출국 60분, 입국 45분’ 이내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입출국을 마친다는 얘기다. 보안검색기기는 현재 시간당 평균 135명에서 230명으로 두배 가까이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항공로 관제 시스템도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도입해 자동으로 항공로를 지정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안착시킬 계획이다.공항에 머무는 시간이 긴 승객들을 위해 제2여객터미널 곳곳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배치했다. 출국 심사를 마치고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게이트 안쪽에는 실외 정원을 꾸몄고, 반대쪽에는 넓은 잔디밭을 두고 문화공연 등을 진행한다. 출국장과 입국장에는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항공기 도착 현황이나 한국을 알리는 콘텐츠 영상 등을 통해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확장 사업은 더 많은 여객 수요를 품을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4단계 사업 완공을 차질 없이 준비해 스마트·친환경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강서구 고도제한 완화 속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강서구 고도제한 완화 속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서울 강서구는 지난 2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진교훈 구청장이 ‘서울시 강서구 민·관합동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서 처음 주재하는 회의며,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ICAO의 국제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이유로 건축물의 높이를 ‘금지표면(OFS)’과 ‘평가표면(OES)’으로 나눠 규제하고 있다. 금지표면은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규정이지만 평가표면은 각 공항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구는 이 부분을 고도제한 완화의 핵심키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김포공항에서 운영 중인 비행절차와 국제기준 개정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도제한 완화 조기 시행을 목표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고도제한 완화가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에 장만희 취임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에 장만희 취임

    장만희(62) 전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이 13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차관급)에 취임했다. 충남 예산 출신인 장 위원장은 항공대를 졸업하고 1990년 건설교통부에 특채돼 공직에 들어섰다. 20여년간 항공안전정책과장, 제주지방항공청장, 부산지방항공청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2010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행위원회 부의장을 한국인 최초로 맡았다.
  • “강서 고도제한 규제 꼭 해결… 2026년 지역내총생산 30조로 도약”

    “강서 고도제한 규제 꼭 해결… 2026년 지역내총생산 30조로 도약”

    올해 행정 핵심은 안전강서경찰서와 정기 실무회의 개최24시간 상황실, 소방·경찰과 연계보안관 배치, 안전 사각지대 해소 고도제한 완화 이렇게ICAO 과잉 규제 개정 2028년 시행구청장 직속 제한완화추진위 가동2028년 이전 규제 완화 시행 노력 앞으로는 이렇게 발전R&D단지 마곡은 경제·문화 중심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 혁신지구UAM 이착륙장, 미래 교통 허브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의 발걸음은 항상 바쁘다. 지난해 10월 11일 보궐선거로 당선돼 다른 구청장들보다 일할 시간이 짧아서다. 기간이 짧으면 일을 줄이면 되지만, 그런 성격이 아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이 가양동 CJ 공장부지 개발 사업 승인이라는 사실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퇴근 무렵 진 구청장의 걸음수를 체크해 보면 항상 2만보가 훌쩍 넘어 있다. 그렇다고 주변을 살피지 않는 ‘일벌레’로만 보면 오산이다. 진 구청장 집무실에는 조금 독특한 그림이 하나 걸려 있는데, 발달장애가 있는 한화석 작가가 그려준 초상화다. ‘정책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빠져 있어선 안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걸어놨다고 한다. ‘눈매가 따뜻한 일벌레’ 진 구청장에게 지난 6개월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지난 25일 물어봤다.-취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한 일이 벌써 적지 않은 것 같다. “정신없이 보낸 것 같다. 강서구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전세사기 피해자 문제도 해결해야 했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작업도 빨리 진행해야 했다. 구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매일 같이 주민들을 만나고, 회의하고, 현장을 다니다 보니 벌써 6개월이 된 것 같다.” -경찰 공무원과 구청장은 어떻게 다른 것 같나. “시민을 섬겨야 한다는 점에선 모두 같다. 하지만 구청장이 해야 할 일이 좀더 세심해야 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는 어떻게 조례를 만들고 정책을 추진하느냐에 따라 구제의 범위와 대상이 달라진다. 훨씬 더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들은 것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점에서 구청장 업무는 또 새로운 도전인 것 같다.” -새해 강서구 행정의 핵심 키워드로 안전을 꼽았다. “맞다. 국가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다. 각종 범죄와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정기적으로 강서경찰서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갖고 있다. 또 24시간 상시 가동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활용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항상 연락되게 했다. 최근에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많이 발생하는 이상동기(묻지마)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공원과 둘레길에 공원보안관 18명을 배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은 발전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하하. 알고 있다. 사실 안전을 강조하는 것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안전 없이는 투자도 발전도 없다. 지역 발전을 빠르면서도 균형 있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이 있는데, 이를 우리 강서구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게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갈 계획이다. 특히 김포공항 혁신지구 조성과 준공업지역에 대한 개발계획, 등촌동과 가양동 등을 포함한 노후 공동주택 밀집 지역 정비 사업은 강서구도 추진하려는 사업이다. 또 준공업지역의 경우 용적률을 250%에서 400%로 확대하고 산업, 주거,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융복합공간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관련 용역도 준비하고 있다.” -강서구 발전과 개발 이야기를 하면 항상 나오는 난관이 있다. 바로 고도제한이다. 이 문제를 풀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쉽지 않다. 고도제한 완화는 우리 구민들의 가장 오랜 숙원사업이자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현재 강서구는 전체 면적의 97.3%가 고도제한 규제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워 지역 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도 어려움이 많다. 공부해 보니 현재 국제기준은 1950년대에 제정된 것으로 현재와는 맞지 않은 과도한 규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도 이 점을 충분히 인식해 국제기준 개정안을 2025년 이사회 의결 후 2028년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서구는 2028년보다 더 빨리 개정안이 시행되게 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항공 전문가, 항공기 조종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을 추진위원회 민간 기술위원으로 위촉하고 올해 2월에는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를 구청장 직속으로 설치했다.” -사람들은 이제 강서구 하면 마곡을 먼저 떠올린다. 앞으로 마곡지구는 또 어떻게 발전하나. “마곡은 이제 한국 최고의 연구개발(R&D) 단지가 됐다. 이미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국내외 대기업과 정보기술(IT) 강소기업 연구시설이 들어섰고 주변에 서울식물원, LG아트센터, 스페이스K 서울 등 문화시설이 들어서면서 서울의 경제·문화적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7조 5000억원으로 서울 내 12위에 그쳤던 강서구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1년 18조 3000억원으로 8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우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6년까지 강서구의 GRDP를 30조원까지 퀀텀 점프(급격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선정된 김포공항 일대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이착륙장을 건설해 이곳을 미래 교통의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또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하는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와 가양동 일대의 CJ 공장부지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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