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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에 원숭이 골수 첫 이식/미 캘리포니아·피츠버그대 연구팀

    ◎에이즈에 저항려게 환자 면역성 강화 기대 비비 원숭이의 골수가 지난 14일 사상최초로 미국에서 사람에게 이식됐다.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대학(UCSF)과 피츠버그 대학의 연구원들은 이날 UCSF부속 종합병원에서 제프 게티(38)라는 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환자의 면역체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이같은 실험을 실시했다. 이종간 골수이식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부 학자들은 인간이 동물로부터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며 반대해 왔다.골수 주입은 수혈과 비슷해 외과수술이 필요없고 약 30분이 걸린다. 이 병원의 앨리스 트린클 대변인은 게티씨가 15일 아침 현재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잠도 아주 잘자고 기분도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실험이 성공적인지의 여부가 판명되려면 앞으로 수개월간 환자의 용태를 지켜봐야 한다. 트린클 대변인은 이번 실험은 비비가 에이즈를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인 HIV1에 저항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시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자들은 비비의 골수세포가 환자의 골수세포와 결합하여환자의 골수 세포가 증가,혈액속에 HIV에 저항하는 T세포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론적으로는 이같은 과정을 거쳐 에이즈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우발적 감염을 피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미식품의약국 (FDA)이 지난 8월 이 실험 실시를 승인함에 따라 병원측은 10월 실험을 예정했으나 게티씨가 폐렴에 걸리는 바람에 연기됐다.
  • 인터넷 웹서비스 안방서 예술작품 감상

    ◎효과적인 정보검색·위치확인 루트 어떻게 있나/야후 리스트­기본요건 잘 요약… 범위 좁은 것이 흠/아트 리소스­작가·작품 알파벳순 정리 “일목요연”/「루브르 박물관」은 과기원 인공지능센터 거치면 접속 간단 예술의 세계가 14인치 모니터안으로 들어온다.최근 인터넷이용이 활발해지면서 월드와이드웹(WWW)을 이용해 예술작품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터넷에 무궁무진한 정보가 널려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문제는 자신이 찾는 정보가 정확하게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일이다.이제는 정보의 존재유무보다는 정보의 위치확인이 더욱 중요해졌다. 최근들어 각광을 받고 있는 웹서비스를 이용하면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호모사피엔스 이후의 모든 미술작품을 검색할 수 있다.화려한 그래픽을 생명으로 하는 웹과 고감도 표현기법을 추구하는 미술의 만남이 인터넷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원하는 작가나 그 사람의 작품이 어디 있는가를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절차는 「야후 리스트」(http://www.yahoo.com)같은 곳에 접속해 주제어를 입력하는 일이다.야후에서는 예술사이트를 따로 정리해 놓고 있으며 그안에 기본적인 정보가 잘 요약돼 있어 웬만한 작품은 다 여기서 그 위치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야후의 분류는 미술애호가를 만족시킬 정도로 다양한 정보를 주지는 못한다.야후를 통하지 않고 예술관련 사이트를 찾는다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곳이 몇군데 있어 이들을 모으면 튼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곳은 「월드 아트 리소스」(http://concourse.com./wwar/default.html)로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웹검색도구 네트스케이프의 「디렉토리」메뉴에서도 따로 소개하고 있을 정도. 이 사이트의 특징은 전세계 예술가와 작품을 알파벳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초보자들도 쉽게 정보를 찾아 검색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미술작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루브르박물관(http://www.cnam.fr/louvre)도 인터넷에서 둘러볼 수 있다.워낙 많은 한국사람들이 접속해 간혹 속도가 느려지는 수가있는데 이때는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센터에서 이 사이트를 똑같이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곳으로 접속하면 된다.주소는 「http://cair-archive.kaist.ac.kr/wm/」dlek/」.
  • 아 에이즈 환자수/2년내 아 능가/UNDP 경고

    ◎태·미얀마 등 경제발전 악영향 【치앙마이(태국) UPI DPA 연합】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는 향후 10년 사이에 아시아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크게 방해할 것이며 특히 태국과 미얀마가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유엔개발계획(UNDP)의 한 관계자가 18일 경고했다. UNDP의 지역 HIV사업 책임자인 피터 가드윈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에이즈회의 이틀째인 이날 연설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정책입안자들이 에이즈의 영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 지역에서 에이즈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징후가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결핵,아직 국가관리 필요하다”/신동식 논설위원(서울논단)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에 결핵 비상사태를 선포해 놓고 있다. 다가오는 10년 안에 결핵으로 3천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결핵 만연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조치를 각국에 촉구했다. ○전세계가 결핵 비상사태 당장 필요한 조치로 재정지원과 결핵치료체계를 수립할수 있는 정부나 협회 관련단체의 책임있는 행동개시를 명했다. 세계에 새로운 결핵퇴치 전략이 도입되지 않으면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가 오는 20 05년에는 현재의 연간 3백만명에서 4백만명선으로 늘어나고 결핵균 감염자가 20억을 넘을 것이란 경고도 올들어 추가했다. 2년전의 결핵비상 선포가 계속 유효함을 알리며 현재 보건문제 우선순위에서 뒤져있는 결핵에 대해 새롭게 경각심을 갖고 대처할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WHO는 미국을 비롯한 영국 덴마크 이탈리아 등 선진국과 동구권에서 최근들어 결핵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항결핵제에 내성을 가진 결핵균이 고속 항공시대에 빠르게 전파될 위기에 있는 점을 지적한다. 미국 뉴욕의 경우 85년이래 결핵환자수가 2배로 증가하고 미국 전체에 1천5백만명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는 것등 부국에 결핵이 다시 돌아온 사실에 주목한다. 그리고 92년 뉴욕 결핵환자 검사에서 검사균주중 한가지나 두가지 약제에 대해 내성이 있었던데 비해 최근에는 모든 항결핵제에 대해서 내성을 가진 다제내성균주가 백여가지 이상 발견된 점에 큰 우려를 표명한다. 다제내성균에 감염된 환자가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그중 80% 가까이가 사망했다고 한다. 이런 다제내성균주가 퍼지게 되면 장차 세대에서는 결핵은 치유될수 없는 질환이 될 것이라는 염려다. ○항생제내성균 고속 전파 고속 항공시대에 국내외적으로 빠르고 손쉽게 여행이 가능하고 교류민이 많아져 이런 악성 결핵 전염은 어느 국경에서 멈추어지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다제내성 결핵은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만연과 결핵관리 소홀로 치료가 부적절하고 불완전하여 양산된 것이기 때문에 국가 결핵관리 철저가 새롭게 강조된 것이다. 우리도 이런 결핵으로부터 안심할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5세이상에서의 엑스선상 활동성폐결핵 유병률이 65년 5.1%에서 90년 1.8% 72만8천명으로 감소하고 올해는 1.4% 62만여명이 될것으로 추산됐지만 아직도 일본의 유병률 0.09%, 싱가포르 0.8%, 대만 1.1% 등에 비해서는 높다. 현재 국내 결핵 환자수가 인구 1백명중 거의 2명꼴에 이르고 있고 결핵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0.1명(93년)으로 국민 10대 사망원인중 9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구나 결핵문제의 크기를 가늠하는 역학적 지표인 신환발생률이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어 결핵이 최근 감염으로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도 큰 재앙 위험있어 현재 우리나라 HIV 감염자수는 4백40여명으로 아직 결핵에 대한 영향이 미미하지만 젊은층 결핵감염이 많은 현실에서 HIV감염이 증가될 경우 결핵은 걷잡을수 없는 재앙으로 진전될 위험이 있다고 역학자들이 거듭 경고하고 있다. 미국과 서구 일본등이 21세기 초반에는 결핵을 근절에 가까운 상태로 감소시킨다는 목표로 새로운 국가적 퇴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결핵원 민영화시기상조 그런데 최근 결핵퇴치사업 예산 편성에서 국립결핵병원을 민영화할 것을 요구하는 의견이 예산담당 정부부서에서 제기됐다고 한다. 그동안의 결핵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과 예산절감을 이유로 든 것으로 전해졌다. 마산 목포 공주등 3개 국립결핵병원 1년 지원 예산 1백억원을 둘러싼 삭감론이다. 삭감할 것이 따로 있지 다른 병과 달리 국가관리가 필요한 중증 결핵환자들을 수용 치료하는 병원 민영화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 결핵은 다른 질병과 달리 오랜 치료가 필요하고 민간병원에서 이런 장기환자를 꺼리는 점과 그 치료비부담이 만만찮아 잘못하면 결핵퇴치 사업을 저해할수 있다. 최근에는 우리 결핵환자들도 상당한 약제내성을 보이고 있고 아직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모든 치료약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결핵환자들도 늘고 있다. 결핵치료 국가관리 강화는 우리도 새롭게 필요한 시점이다.
  • 에이즈 치료제/「AZT」·「3TC」 함께 쓰면 “특효”

    ◎바이러스 방어기능 세포 증식/내성 강한 변종 출현 방지 현재 실험단계에 있는 새 후천성면역결핍증(ADIS) 치료제 3TC를 기존의 치료제 AZT와 혼합투여하면 지금까지 어떤 방법으로도 달성하지 못하던 최대의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 글락소 웰컴사 산하 웰컴연구소는 미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환자에 24주에 걸쳐 AZT와 3TC를 혼합투여한 결과 HIV가 줄어들면서 HIV의 공격대상인 림프세포 CD4의 수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CD4세포는 사람의 몸을 감염으로부터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AIDS환자가 쉽게 감염되는 것은 바로 이 세포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는 AZT와 3TC의 혼합을 분석한 결과 3TC는 HIV가 AZT에 대한 내성형성을 차단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AZT와 3TC의 혼합투여가 CD4세포와 HIV의 수적변화의 폭과 이러한 변화의 지속기간에 있어 지금까지 시도된 어떤 방법보다 월등한 효과를 보였다면서 이는 HIV가 AZT에 내성을 갖는 변종을 만들기 위해 시도하는 분자변화를 3TC가 차단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HIV치료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HIV가 재빨리 변신하면서 치료제에 대해 내성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AZT와 3TC는 글락소 웰컴사가 개발한 AIDS치료제로 3TC는 현재 임상실험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 “스트레스가 암 등 유발” 밝혀져/미 리시니오 박사 연구보고서

    ◎CR호르몬 분비된뒤 면역세포에 붙어/바이러스 증식 단백질 증가하도록 자극 스트레스가 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이유가 미국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미국 국립정신보건연구소의 줄이오 리시니오 박사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스트레스에 의해 분비되는 호르몬이 면역세포에 달라 붙어 바이러스의 증식을 돕는 단백질의 증가를 자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리시니오 박사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의 하나인 코르티코트로핀 분비 호르몬(CRH)은 면역세포에 부착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같은 바이러스의 증식을 돕는 복사인자라고 불리는 조절성단백질의 분비를 자극하게 된다고 말했다. 리시니오 박사는 CRH는 병원체에 대한 반응과 질병에 대한 이환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많은 스트레스반응 물질 가운데 하나라고 밝히고 이것에 자극을 받는 복사인자는 최초의 암세포를 발생시키는 유전자의 「스위치를 여는」 작용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중국 에이즈 급속 확산/관영 농민일보 보도

    ◎작년 한햇동안 531명 감염/9년간 확인된 환자의 43% 【북경 UPI 연합】 중국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관영 농민일보가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당국이 지난해 한햇동안 5백31명의 새로운 에이즈 바이러스(HIV)감염자를 공식 확인했으며,이 수치는 지난 9년동안의 HIV감염자 총수인 1천2백41명의 43%에 이르는 높은 감염률이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HIV 확산이 빨라지고 있는데 94년의 새로운 감염자는 지난 10년간 확인된 1천7백74명의 감염자 총수의 무려 3분의 1에 이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또 『성행위를 통한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의료자원이 크게 부족해 에이즈 방역조처의 시행이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실제 에이즈 환자수는 공식집계보다 10∼15배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이는 12억 인구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다. 청소년들에 대한 에이즈 교육과 기본적 성교육이 실시되지 않는 중국에서는 현재 에이즈의 주요 감염경로인 매춘과 혈관주사를 통한 마약남용이 급증하고 있다.
  • 전세계 20억명이 환자/WHO 세계보건보고서 발표

    ◎전염병사망자 연1천6백여만명/어린이 5백만 5년내 에이즈 감염 【제네바 AP 연합】 세계보건기구(WHO)는 2일 사상 처음으로 내놓은 「세계보건보고서」에서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사망한 5천6백만명가운데 약 40%가 전염병 등 각종 질병때문에 숨졌고 대다수는 개발도상국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WHO가 이날 발표한 「세계보건보고서」의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불특정 일시의 세계 환자수는 평균 20여억명에 달한다. ▲전염성 질병과 기생충의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세계적으로 연평균 1천6백여만명에 이른다. ▲전세계 여성들중 50%이상이 현재 피임기구를 사용하고 있다(지난 60년의 경우는 10%미만에 불과). ▲암으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는 연평균 약 6백만명에 달한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2천만명의 여성들이 불안전한 낙태수술을 받으며,이로인해 7만명이 사망한다. ▲결핵으로 인한 성인 사망자수는 하루평균 7천여명에 달한다. ▲신경증,조울증 등과 같은 정신질환자들이 전세계적으로 7억명에 달한다. ▲세계 각지에서 불안전한 작업환경으로 인해 매일 평균 약 6백명이 사망하고 3만3천명이 부상한다. ▲설사로 인해 연평균 약 3백만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한다. ▲앞으로 5년내로 세계각지의 어린이 5백만명이상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바이러스인 HIV에 감염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행위로 전염되는 각종 질환들이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연령층에 있어 가장 흔한 질병이 되고 있다. ▲개발도상국들에서 매년 1천2백여만명의 어린이들이 5번째 생일을 맞기전에 사망하며,이들의 사인은 대개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이다.
  • 영지버섯/“에이즈 억제 효과”/불 교수,국제 심포지엄서 발표

    ◎염증 줄이고 암세포 공격 「신비의 영약」으로 불리는 영지버섯의 추출물이 에이즈바이러스(HIV)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져 영지를 이용한 에이즈치료제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대한약학회와 일양약품 공동주최로 지난 1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6회 영지버섯 국제심포지엄에서 프랑스 루이 파스퇴르대학 루방교수는 영지버섯 추출물이 에이즈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루방교수는 『에이즈 감염세포에 영지버섯의 「트리텔펜」이라는 유도체를 투여한 결과 에이즈바이러스 증식이 크게 억제됐다』면서 『약리작용 기전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 미국 텍사스대 의대 스타비노하교수는 영지버섯 추출물로부터 4개의 분획을 얻어 실험한 결과 뛰어난 항염증효과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스타비노하 교수는 『영지의 항염증성분이 대표적 항염증제인 「하이드로코티손」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영지버섯을 이용한 류머티스 관절염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밖에 서울대 약대 김병각(김병각)교수는 한국산 영지버섯의 추출물 가운데 7개의 분획에 대해 실험한 결과 이중 중성분획이 사람의 정상적인 간세포에는 해를 주지 않고 암세포만 차별적으로 공격하는 효능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기존에 과학적으로 규명된 영지의 약효로는 혈압조절,혈전억제,콜레스테롤 저하,면역력 향상 등이다.
  • 에이즈환자 백만명 넘었다/WHO 공식집계

    ◎1년새 16만명 증가… 동남아서 급증/실제환자 4백50만… 천9백만 감염 지난 70년대말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가 처음 발생한이후 전세계적으로 에이즈로 공식보고된 사례가 처음으로 1백만명을 돌파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3일 발표했다. WHO는 지난 94년 12월31일까지 1백92개국가에서 총 1백2만5천명이 에이즈 발병환자로 공식보고됐다고 말하고 이는 1년 전의 85만1천6백28명보다 20% 더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그러나 보고체제의 미비등으로 실제 에이즈 환자수는 약 4백50만명이 될것이라고 말하고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지역과 미주지역에서 주로 에이즈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HO는 또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에 감염된 사람은 지난 7월보다 2백만명 더 늘어난 총 1천9백50만명이었으며,그중 1백50만명이 어린이이고,1천3백만∼1천5백만명은 감염됐으나 아직 살아있다고 말했다. WHO대변인은 에이즈 환자수와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수 모두 꾸준히 늘어나고있다고 말하고 『특히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이 늘어남으로써 개발도상국에 에이즈 영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 보면 아프리카가 전체 에이즈 발병환자의 34%,미국 39%,중남미 12%,유럽 12.5%,아시아 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은 빠른 진단과 즉각적인 보고체계로 공식 보고건수의 39%를 기록했으나 실제 감염자수로는 전체의 9%만을 차지할 것이라고 WHO는 밝혔다.
  • 에이즈 바이러스 「급소」 발견/균주전이 차단땐 치료 가능

    ◎미 컬럼비아 의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바이러스의 이른바 「급소」가 발견돼 이 급소를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이 개발되면 AIDS의 정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의과대학의 제러미 루반 박사는 AIDS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균주인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1이 건강한 세포를 감염시키자면 그 세포로부터 사이클로필린A라는 단백질을 빼앗아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것이 바로 HIV1의 「아킬레스건」(급소)이라고 말했다. 루반 박사는 HIV1의 사이클로필린A 흡수를 차단하면 HIV1은 그 힘을 잃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하고 이는 HIV1의 사이클로필린A 약탈을 차단하는 약의 개발이 AIDS 정복을 향한 새로운 목표가 되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루반 박사는 HIV1은 증식과정에서 사이클로필린A가 없으면 불구상태가 되어 다른 세포를 전염시키는 능력을 상실한다고 말했다.
  • 에이즈치료제 합성투여 탁효/3TC·AZT 함께 쓸때 바이러스 감소

    ◎24주뒤 면역세포 대량증가 확인/불 카를라마교수 【런던 AP 로이터 연합】 지난 90년 개발된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 치료제인 3TC를 기존의 치료제인 AZT와 함께 투여할 경우 혈구와 혈장내에 항에이즈바이러스인 CD4 세포(T­세포)를 생성시키는 한편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의학자들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고 있는 에이즈학술대회에 제출한 연구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파리 피티 살페트리에르 병원의 크리스틴 카즐라마 교수는 지금까지 에이즈 환자 1백2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AZT만을,다른 그룹에는 AZT와 3TC를 동시에 투여한 결과 24주 후 면역체계의 주요 성분인 CD4 세포가 증가한 반면 혈구와 혈장에서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연구의 중요한 의미는 에이즈 바이러스 감소와 항 에이즈 바이러스 증가 사실 못지 않게 합성치료제의 효능이 연구기간인 1년동안 변함없이 지속된 것이었다』 면서 『또한 이들 약물 치료가 기존의 치료제에 비해환자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 주지 않았다는 사실도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미국인 성생활 보수화 회귀(세계의 사회면)

    ◎레코드지,남녀 18∼65세까지 1천49명 설문조사/에이즈공포 영향… 가정생활을 중시/동성연애도 10년전 10%서 3%로 가장 자유분방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인의 성생활이 최근 보수화 경향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프리섹스의 물결을 타고 10여년전까지만 해도 독신예찬의 분위기가 팽배해 있던 미국사회가 최근에는 독신자보다 기혼자가 성생활도 더 활발하며 생활의 만족도도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섹스의 행태도 양에서 질로,즉 과거 쾌락위주 섹스에서 감정위주 섹스로 지극히 건전한 방향으로 자리잡혀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경향은 미국 레코드지 일요부록판인 퍼레이드가 최근 전국적으로 18세부터 65세까지의 미국인 남녀를 대상으로 행한 설문조사에서 1천49명 응답자의 답변내용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지난 1984년 조사에 이어 두번째로 행해진 전국적·전연령층 상대 미국인들의 성생활조사는 지난 10년동안 여러가지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균 18세에 첫 경험 이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성생활의 만족도에 있어 10년전 기혼자들의 54%가 만족을 느끼던 것이 이번에는 82%로 성의 강력한 가정회귀 현상을 나타냈다.또한 섹스의 측면에서도 기혼자의 67%가 만족을 나타낸데 비해 독신은 45%에 불과했으며 성행위를 단순한 쾌락이 아닌 사랑이라는 감정의 표현으로 생각하는 비율도 과거 59%에서 71%로 증가했다. 동성연애자의 경우도 응답자중 3%만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져 10년전 10%보다 3배이상 줄어들었다. 이같은 성생활에 대한 미국인들의 패턴변화는 가장 큰 이유가 에이즈 공포로 인한 자제 때문이고 두번째는 사회의 횡포화로 인한 가정생활의 중시 때문으로 분석됐다.이는 미국인들의 한달 평균 성생활이 10년동안 6회에서 7회로 증가된 사실로 뒷받침됐다. 한편 미국인들의 첫 성행위 연령은 평균 18세이며 기혼자들의 혼외정사 경향은 다소 줄어들기는 했으나 여전히 응답자의 17%(남자 19%,여자 15%)가 혼외정사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또 평균적으로 한사람이 일생동안 관계를 맺는 이성의 수는 남자가 15명,여자는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신 80% 콘돔사용 이같이 독신생활이 결정적으로 부정적으로 비쳐지게 된 것은 에이즈의 영향이다.자유자재로 파트너를 바꿔가며 섹스를 즐기던 독신자들의 경우 80%가 자신들의 섹스패턴을 바꿔야 했다.즉 이들중 남자 48%,여자 32%가 콘돔을 상용하게 됐으며 섹스대상을 여러명에서 한명 또는 약간명으로 줄인 사람도 67%에 달한다. 또 새로운 섹스파트너의 경우 HIV(에이즈바이러스) 검사를 꼭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61%.따라서 이들 응답자의 30%가 이미 HIV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5∼44세 사이는 41%가 이 검사를 받았다. 이같은 경향에 따라 응답자의 24%(남자 31%,여자 16%)가 콘돔을 상시 구입하고 있으며 콘돔 구입 연령이 젊을수록 많아 18∼24세 사이의 사람들 가운데는 38%가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계인구/매년 9천4백만명 증가(현장 세계경제)

    ◎식량부족·자원고갈 등 심각/2100년엔 지구촌 1백억명 “빽빽”/90년대도 7억8천만 영양결핍 상태 경제발전에 따른 식량·식수·에너지부족과 환경오염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과연 무엇일까?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의 개도국들은 90년대 들어서도 80년대를 웃도는 꾸준한 경제성장을 달성했다.경제성장의 가시적 성과는 산업생산력의 증가뿐만 아니라 의료보호나 교육기회의 증가등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더 뚜렷이 나타났다. 그결과 55개 최빈국들은 지난 25년동안 평균수명은 53세에서 62세로,유아 1천명당 사망률은 1백10명에서 73명,그리고 안전한 식수보급률을 33%에서 68%로 늘리는등 현저한 발전을 성취했다. 그러나 급격한 인구증가는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빈곤층의 증가를 가져와 개도국 인구의 30%인 11억여명을 하루 1달러로 연명하는 극빈층으로 전락시켰다.특히 세계인구증가분의 54%를 차지하는 남아시아지역에는 전세계 극빈자의 62%가 밀집,지역경제발전에 무거운 부담이 되고 있다. ○빈곤층 크게 늘어 세계인구는 그동안연간 9천4백만명씩 늘어났다.이같은 증가속도라면 올해 56억6천만명인 인구는 98년 60억을 넘고 2025년 85억,2100년엔 1백억명에 이르게 된다.물론 2020년이후 8천4백만명 이하로 늘어난다는 조건하에서만 이렇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가 식량부족과 에이즈,내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계최대인 연평균 2.8%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의 1.8%,북미 1.1%,구소련 0.5%,유럽 0.3%와는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수치다.이런 추세라면 50년대 아시아(55%),유럽(16%),아프리카(9%) 순서의 인구분포는 2015년에는 아프리카(19%)와 유럽(6%)은 역전될 것이 분명하다. 이같은 과도한 인구는 각종 사회간접자본과 환경이 떠받쳐주지 못하면 심각한 위기를 초래한다.특히 사막화로 인해 농작물수확량이 급감하고 있는 아프리카는 내전과 에이즈등 질병으로 삼중고를 당하게됐다.지난 10년동안 세계 식량생산은 인구증가를 훨씬 앞지르는 24% 늘어났지만 아프리카는 예외다.인구는 이 기간 34% 늘어난 반면 식량생산은 실제로 5% 줄어들어 아프리카인을 기아상태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물분쟁도 잇달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94년 현재 20개국에서 식량부족현상이 일어나 개도국의 7억8천여만명이 영양결핍상태에 놓여있다.물론 식량생산 공급능력은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지만 이지역의 빈곤은 곧바로 식량부족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과도한 인구증가는 지구환경에 치명타를 가한다.적절한 기술과 인구 그리고 자원소비 수준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어할 수 있지만 그렇지못할 경우 자원의 소모는 극에 달해 열대우림파괴,토질악화 그리고 지구온난화등 전지구적인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특히 열대우림의 파괴는 심각한 수준이다.브라질,미얀마,인도의 열대우림은 80년대 평균 1천7백만㏊씩 감소했다.그 결과 1900년 1천6백만㎦이던 열대우림은 90년 8백만㎦로 절반으로 줄었다.삼림감소는 토질악화와 수량감소,나아가서 사막화에 이은 농산물 생산감소로 직결된다. 특히 전세계 물 사용량의 69%를 차지하는 농업은 심대한 타격을 입게 된다.90년 관개농업지역은 2억5천만㏊정도로 전세계 농산물 수확량의 3분의 1을 담당한다.물론 50∼90년 사이 관개농업지역은 2배로 늘어났다.그러나 농업용수등 각종 물공급능력은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국지적 물분쟁도 심심찮게 잦아 2천여개의 물조약이 체결돼 있다. 인구증가가 안고 있는 문제중의 하나는 에이즈등 질병이다.에이즈는 92년 2백70만명이 발병,90%이상이 사망했다.HIV는 감염자가 훨씬 많은 1천4백만∼1천8백만명에 이른다. ○사회문제 많아져 인구증가와 개발은 21세기의 부양능력의 상호관계를 결정한다.인구증가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는 이제 일개 국가의 노력에 의해서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지구온난화등이 원인제공지와 상관없이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이 그 예다.국가간 국제적 공조체제를 통해서 저출산을 유도해야 한다.특히 아시아등 개도국 가임여성의 임신과 출산율을 낮춰야만 인구의 도시집중등의 문제를 막고 경제성장의 성과가 의료혜택,교육및 취업기회 증가등으로 가시화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에이즈 감염 작년 3백만명/총 천7백만명… 아주 급증

    【요코하마 AP 연합】 지난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전세계적으로 3백만명에 달했으며 매일 6천여명의 감염자가 새로 늘어나고 있다고 에이즈 전문가들이 8일 경고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중인 제10차 국제 에이즈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또 서방국가에서 에이즈 감염률이 둔화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프리카 아시아등지에선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세계적 수치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세계보건기구(WHO)추계에 따르면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사람은 세계적으로 약 1천7백만명에 이르며 이중 3백만명이 지난해 새로 확인된 감염자들 이라는 것.
  • 잼버리(외언내언)

    세계최대의 비정부간 국제기구는 세계스카우트연맹.1백78개국에 1천3백만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회원자격은 7살에서 21살까지의 청소년.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스카우트운동을 맨처음 펼친 사람은 영국의 베이든 파월경.『세계의 미래는 청소년들의 어깨에 달려 있다』는 신념아래 일생을 스카우트운동에 몸바친 교육자이다. 이사람이 1920년 런던근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야영대회를 마련하고 대회이름을 「잼버리」라고 했다.잼버리는 「시바리」(SHIVAREE)라는 북미 인디언의 토속어에 근원을 두고 있는데 그뜻은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청소년들이 드넓은 자연의 품속에서 함께 먹고 함께 자면서 우정을 나누고 심신을 단련하는 화합의 축제이다. 제9회 한국잼버리대회가 5일 강원도고성군 신평리 2백50만평의 벌판에서 펼쳐졌다.뒤에는 설악산이 우뚝 솟아 있고 앞으로는 동해의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아름다운 곳이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1만3천여명. 한국대회이지만 미국·일본·호주·대만·몽골·태국등 11개국의 외국청소년들도 함께 어우러졌다. 이들은 오는 11일까지 6박7일동안 야영하면서 민속놀이,유적답사,자전거모험,암벽등반,인명구조등 12개 정규과정을 이수하고 통일기원제,영화제,우정의밤등도 갖게 된다.10일에는 설악산계곡과 해변에서 대대적인 환경보호운동을 펼칠 계획이다.참으로 뜻깊은 행사들이다. 한가지 걱정은 안전사고.대회장의 풍경은 나무랄데 없이 아름답지만 사고의 위험도 많은 곳이다.또 모험심으로 가득차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있는 만큼 언제,어디서,어떤사고가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위험요인을 안고 있다.따라서 대회관계자들은 완벽한 안전대책을 마련,유종의미를 거둘수 있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다.이번 잼버리대회가 인종·종교·피부색을 모두 벗어 던져버리고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웃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글자그대로의 「유쾌한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
  • 「에이즈 생백신」 제조 멀지않다/일 교토대 바이러스연 발표

    ◎사람­원숭이의 바이러스결합… 「NM3」 추출/인체내 항체형성·「T세포」 활성작용 가능성 일본 교토대학 바이러스연구소는 인간과 원숭이의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를 결합시킨 유전자변형 바이러스가 에이즈감염을 방지하는 백신으로 유효하다는 사실을 원숭이의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교토대 바이러스연구소는 이 바이러스가 인간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세계최초의 에이즈 생백신이 개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세계 각국은 이같은 연구결과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데 교토대 바이러스연구소는 내달 7일부터 요코하마시에서 열리는 국제에이즈학회에서 공식발표할 계획이다. 교토대 바이러스연구소에 따르면 연구팀은 3년전 인간의 에이즈 치료를 목적으로 한 동물실험에 사용하기 위해 유전자를 조작,인간의 에이즈 바이러스(HIV1)와 원숭이의 에이즈 바이러스(SIV)를 결합한 유전자변형 바이러스(NM3)를 만들었다.연구팀은 이 바이러스로 본래 HIV1에 감염되지 않은 원숭이를 감염시키는데 성공했으나 감염된 원숭이가발병하지 않아 백신으로 사용하는 길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게 됐다. 특히 HIV1만을 공격하는 킬러T세포로 불리는 백혈구의 작용이 활발해져 인간의 에이즈 면역을 가진 상태가 됨으로써 백신으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NM3는 인간의 혈액중에서도 증식한다는 사실을 감안할때 이는 인간에게도 감염하고 HIV1에 대한 항체를 비롯,킬러T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때문에 독성을 약하게 해 NM3 자체에 의한 발병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NM3는 백신화를 비롯,환자및 감염자에 주사해 HIV1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붙여 치료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미서 「대체혈액」 개발/텍사스대 연구팀

    ◎수혈때의 질병전염 위험 제거 미텍사스대학(UT)의학연구원들은 인간혈액보다 질병감염 위험성 제거등 몇몇 측면에서 훨씬 유리한 수혈용 새 대체혈액을 개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들은 이 대체혈액이 수혈중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바이러스나 B형 간염에 감염될 가능성을 제거하며 혈액형이나 교차시험법을 요하지 않을 뿐아니라 저장수명이 인간혈액의 10배인 최소 1년이나 된다고 밝혔다. 「하이퍼스몰러 옥시리플리트 헤모섭스티튜트」(Hypersmolar Oxyreplete Hemosubstitute)란 이름으로 특허등록된 이 새 대체혈액은 샌 안토니오 소재 UT 보건과학센터의 연구교수이자 오스틴 소재 UT 생체의학공학교수인 토머스 런지가 개발했다. 그는 『한 개인이 에이즈유발 HIV바이러스나 B형 간염에 걸렸는지 여부를 규명하는데 1백80일이 소요되나 인간혈액은 약 42시간안에 사용되어야 하며,따라서 수혈은 이같은 질병감염 위험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흰 색깔의 이 미소류제(Microemulsion)대체물은 헤모글로빈과 같은 방법으로 산소와 느슨하게 연결하고 인간혈액과 거의 같은 양의 산소를 방출하는 퍼풀루오러케미칼(수소를 플루오르로 치환한 화합물)의 작용을 통해 체내에 산소를 공급해준다. 새 대체혈액은 UT보건과학센터에서 염소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거쳤으나 인체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런 임상실험도 실시되지 않았다.
  • 새 에이즈치료제 불서 개발/불 아게탕연구소 연구팀

    ◎기존치료제 DDI에 새약품혼합/임파구 HIV바이러스 제거 성공 【런던 로이터 연합】 프랑스의 국제의학연구팀은 20일 에이즈의 기존치료약 디다노신(DDI)에 DAH라는 새 약품을 혼합한 새 합성치료제를 개발,임파구내 HIV바이러스 제거에 성공했으며 이는 에이즈 치료제 개발에 『처음으로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랑스 리옹시 아게탕 연구소의 조르지 빌라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권위있는 의학잡지 「랜셋」에 기고한 보고서에서 DAH를 DDI에 혼합한 이 치료약을 이용,시험관 실험을 한 결과 에이즈 유발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가 완전히 제거됐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특히 이 치료제가 휴면중인 임파구의 생존력과 세포내 DNA합성물을 손상시키지 않은채 혈구에서 HIV를 깨끗이 제거했다고 보고했다. 보고서는 또 DAH와 또다른 기존 암치료제인 HU가 DDI와 혼합,사용할 때 단일약품 사용때보다 치료효과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같은 결과는 전세계적으로 1천4백만명에 달하는 HIV감염자들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에 돌파구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 새 치료제가 개발 초기단계이며 HIV감염자들에 대한 임상시험도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 세계인구 56억 4천만명/연증가율 1.5%…2020년 79억 예상

    ◎미 상무부 발표 【워싱턴 연합】 세계인구는 현재 56억4천만명을 넘어섰으며 오는 2020년쯤에는 약 79억2천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미국 상무부 통계국이 29일 발표했다. 통계국은 이날 공개한 「94년 세계인구현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계 인구 증가율을 1.5%로 집계했다.지역별로는 개도권이 1.9%이며 선진권은 0.4%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남북한의 올해 현재 인구는 한국이 4천5백8만3천명이며 북한은 2천3백6만7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증가율은 북한이 1.8%로 한국의 1%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인구 1천명당 사망률은 남북한 모두가 각각 6명으로 같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또 오는 2000년 남북한 인구가 4천7백86만1천명 대 2천5백49만1천명이 되며 2020년에는 5천4백1만4천명 대 3천96만9천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세계보건기구(WHO) 집계를 인용,지난해 중반 현재 전세계에서 1천4백만명이 HIV(사람 면역부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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