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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카소네·각당 리더 일찌감치 당선 확정/총선 개표 이모저모

    ◎에이즈 환자 이에니시 “유력” 보도에 환호 ○…자민당의 하시모토 류타로 총재,가토 고이치 간사장,다케시타 노보루 전 총리 등은 하오 6시부터 시작된 개표결과 일찌감치 속속 당선이 확정돼 당본부의 후보자 명단위에 빨간 꽃이 꽂혔다.또 군마현이 속한 북간토 비례구에 1순위로 출마한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총리도 쉽게 당선. 신진당도 오자와 이치로 당수와 니시오카 다케오 간사장이 일찌감치 당선이 확정됐으며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 공동대표와 간 나오토 공동대표도 속속 당선됐다. 당의 분열로 고전을 면치 못한 다케무라 마사요시 신당 사키가케 전대표는 접전끝에 하오 9시 넘어 당선이 확정되자 『처음 당선된 것 같다.기쁘다』면서 감격한 표정. 한편 출구조사 결과 과반수 획득이 어려울 것으로 조사된 자민당은 개표 중반전 당선확정자의 과반수이상을 얻자 다소 고무된 표정을 지었으나 목표에 못미치는 신진당과 민주당 관계자들은 표정이 딱딱하게 굳은 채 『새로 출발하는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간단하게 언급. ○…자민당 금권정치의 상징인 다나카 가쿠에이(전중각영·작고) 전 총리의 딸로 곧잘 총리 물망에 오르고 있는 다나카 마키코(진기자)후보는 과거 아버지의 후원회간부가 신진당 후보로 맞섰으나 가볍게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 ○…41차에 걸친 일본 의회선거에서 단 한차례만을 제외하고는 일본의 모든 선거를 지켜본 「킨」과 「긴」이라는 이름의 100살이 넘은 쌍둥이할머니들이 20일 총선에 참가했으나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는 기억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혈우병자이자 HIV보균자로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소속 이에니시 사토루 후보(36)는 20일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에니시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이번 선거에서 많은 이들이 에이즈를 이해하기 시작한 것을 보여주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나는 환자라는 관점에서 나의 위치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 AIDS 백신 동물실험 성공/영 레너 박사

    ◎유전자 조작 개발… 원숭이 100∼90% 면역/인체 임상실험까진 상당한 시간 걸릴듯 에이즈를 일으키는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 백신이 개발되어 동물실험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영국 런던에 있는 가이스병원의 토머스 레너 박사는 9일 버밍엄에서 개막된 영국과학진흥협회 연례학술회의에서 연구발표를 통해 유전조작으로 개발한 HIV백신을 일단의 짧은꼬리 원숭이에 주사한 결과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까지는 앞으로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레너 박사는 짧은꼬리 원숭이 21마리를 항문을 통해 HIV에 직접 감염시킨 뒤 이중 7마리는 서혜부에 백신을 주사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방치한 결과 백신을 맞은 7마리중 4마리는 완전면역되고 나머지는 혈중HIV가 90%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반면 백신을 맞지 않은 원숭이들은 14마리중 13마리가 심한 HIV감염을 나타냈다고 레너 박사는 말했다. 레너 박사는 이 원숭이들은 실험 6개월후 죽여서 해부를 했기 때문에 면역력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 것인지는 알수 없지만 이 실험결과는 상당히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레너 박사는 이 실험에서는 분자유전학기술을 이용,너무 작아 전자현미경으로만 관찰이 가능한 바이러스 안팎의 목표물에 백신을 정확히 조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에이즈에 면역성/변이 유전자 발견/부모에게서 1쌍씩 받아

    ◎미국인 100명중 1명 소유 에이즈에 대해 강력한 면역성을 갖는 변이유전자가 발견되어 미국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펜실베이니아대학 메디컬 센터의 로버트 돔스 박사와 아론 다이어몬드에이즈연구소의 나사니얼 란다우 박사는 어머니·아버지로부터 각각 하나씩 한쌍의 이 변이유전자를 받은 사람은 에이즈를 일으키는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지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미국백인들은 1백명중 한명꼴로 이 변이유전자 한쌍을 가지고있는 것으로 믿어진다고 밝혔다. 돔스 박사와 란다우 박사는 의학전문지 8월22일자 네이처 최신호와 셀 최신호에 각각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이 유전자는 정상적으로는 질병에 대한 신체의 방위를 지시하는 역할을 하지만 이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키면 HIV가 세포속으로 침입하는데 필요한 결합장소중 하나인 CKR­5수용체라고 불리는 단백질이 생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돔스 박사와 란다우 박사는 이러한 변이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따라서 HIV에 감염되어도 강력한 저항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미 여객기 사고 이모저모

    ◎“에이즈 감염 혈액 8ℓ 수송중…” 수색 전력/각국별 희생자 미국인 169명·불 42명·이 11명/불 전문가 “기내압력 떨어져 동체파괴 가능성” ○…사고기에는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에 감염된 혈액이 컨테이너에 실려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수색대원들이 혈액 8가 담긴 흰색 컨테이너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수색대측은 그러나 이 컨테이너가 사고기에 실린 과정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이탈리아인 도메니코 곤살레스씨(66)는 사고기인 TWA기를 타기 직전까지 갔다가 항공사직원의 실수로 다른 비행기를 타 목숨을 건졌다.곤살레스씨는 당초 사고기와는 아무 관계가 없었다.그가 예약한 항공기는 로마행 YTW­848편.그러나 사고 하루 전날 아침 항공사로부터 이 비행기가 취소됐으니 대신 800편을 타고 파리를 경유해 로마로 가라는 통보를 받았다.「죽음의 통보」가 될뻔한 것이다.사고날인 이튿날 곤살레스씨는 이 죽음의 비행기를 타려고 케네디공항으로 갔다.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그를 공항에 예정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하게 만들어주었다.TWA항공사의 공항직원은 일찍 도착한 그에게 사고기보다 먼저 출발하는 로마행 840편의 빈좌석을 주었다.그는 이 사실도 모른채 자기가 800편을 타고 파리로 가는줄 알고 비행기를 타고가고 있었다.이륙 한참 뒤에야 그는 자기가 로마행 비행기를 탄줄을 알았고 로마공항에 도착한뒤 자기가 탈뻔한 비행기의 끔찍한 사고소식을 들었다. ○…가슴 아픈 죽음들 중엔 프랑스로 불어 어학연수차 떠나던 펜실베이니아주 작은마을의 고등학생 21명이 모두 참변을 당한 경우가 들어있다.이들은 방학을 맞아 10일 일정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길이었다.18일 추도식이 열린 몬터스빌 고교 체육관에는 주민 절반에 해당하는 2천여명의 추모인파가 몰려 마을 전체가 온통 울음바다가 됐다. ○…이밖에 각계의 유명인사도 사망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ABC방송 스포츠담당 총국장인 잭 오하라씨(39)부부와 13살짜리 딸도 끼여있다.월트 디즈니사가 지난 1월 ABC방송을 합병한 후 진로문제로 고민하던 그는 이날 회사측에 사표를 낸뒤 휴가여행에 나섰다 참변을당했다. ○…미국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인 웨인 쇼터의 부인과 재즈싱어 존 루시안의 딸도 사망자 명단에 들었다.유럽순회공연중이던 쇼터는 사고소식을 듣고 모든 연주일정을 취소한 뒤 급거귀국했다. ○…TWA 항공사는 폭발 추락한 TWA 800편의 국적별 탑승자 수를 19일 발표했다. 전체 탑승자 2백30명중 미국인이 35명의 승무원을 포함,1백69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프랑스인 승객이 42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국적별 탑승자 수다. ▲미국:1백69명 ▲프랑스:42명 ▲이탈리아:11명 ▲노르웨이:2명 ▲스페인 영국 중국 포르투갈 스웨덴 독일:각 1명. ○…프랑스 전문가들은 테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로 기체 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보잉 747기의 한 기장은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보통 고도 8천∼1만m 상공에서 기내 폭발이 있을 경우 기내 압력이 떨어져 동체가 파괴될수 있다』면서 지난 89년 니제르 상공에서 발생한 UTA항공소속 DC10기와 88년 스코틀랜드 상공에서 발생한 팬암 항공 소속 747기 사건을 예로 들었다.
  • 신종 에이즈바이러스 발견/LA서/기존 감염 테스트방식 바꿔야

    【로스앤젤레스 AP 연합 특약】 로스앤젤레스의 한 여인이 미국에선 최초로 희귀한 형태의 HIV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으며 이로 인해 AIDS감염여부에 대한 실험방법이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지가 5일 보도했다. 이 여인은 AID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음성반응을 나타냈으나 HIV의 긴장(strain)을 유발하는 이른바 「그룹O」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현재의 AIDS 테스트방법은 HIV의 비정상적인 긴장여부를 알아낼 수 있는 확률이 80%밖에 되지 않는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 에이즈바이러스 감염률/캄보디아,“동남아 최고”

    【프놈펜 AFP 연합】 인구 1천만명의 소국인 캄보디아가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에이즈바이러스(HIV) 감염률을 보이고 있으며 에이즈 환자수는 오는 2000년까지 4만명에 이를 것으로 현재 이 나라에서 활동중인 국제보건기구요원들이 추산하고 있다. 한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는 이같이 놀라운 HIV감염률은 오는 2000년이후 해마다 1만2천명의 에이즈환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최근 밝혔다.
  • 전염병으로 매일 5만명 사망/WHO,96세계보건 보고서

    ◎폐렴·콜레라·결핵 등 아직도 기승/지난 20년간 신종질병 30종 발견 지난해 전세계에서 1천7백만명이 전염병으로 사망,전체 사망자 5천2백만명 가운데 33%를 차지했으며 첨단의학의 발전에도 불구,지난 20년간 새로 발견된 30여 종의 질병 중 상당수는 아직 치료법조차 없는 등 전인류가 중대한 보건위기에 처해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0일 경고했다. WHO는 이날 발표한 「96 세계보건보고서」에서 전염병 사망자는 매일 5만명으로 최대 사망원인으로 등장했다고 밝히고 그 이유는 박테리아의 저항력이 커지면서 항생제의 효능이 급속도로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 보고서는 지난해 가장 많은 사망을 가져온 질병은 폐렴과 같은 호흡기질환으로 4백40만명이 죽었으며 그 다음은 콜레라,이질 등 설사병 3백10만명,결핵 3백10만명,말라리아 2백10만명,B형간염 1백10만명,에이즈 1백만명 순이었다고 지적했다.또 사망자의 절반 이상인 9백만명이 어린이로 폐렴,설사 등 주로 예방가능한 질병으로 죽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보고서는 한때 거의 소멸된것으로 알려졌던 콜레라,결핵,말라리아 등의 전염병은 적은 비용으로 예방하거나 치유할 수 있는데도 세계 각지에서 급속도로 다시 번지고 있다면서 각국이 이들 전염병과 싸우기 위한 투자를 늘리도록 촉구했다. 한편 에이즈나 HIV(에이즈 바이러스) 그리고 에볼라,출혈열 등 전염성이 높은 새로운 질병들이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생겨나고 있으며 지난 20년 동안 최소한 30종의 새 질병이 발견됐으며 상당수는 아직도 치료방법이 없다고 밝혔다.또 광우병(BSE)과 치유불가능한 두뇌질환인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사이에 먹이사슬이 연계됐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분석했다. WHO는 인류를 새롭게 위협하는 주요 전염병으로 뎅기열병,황열병,디프테리아,에볼라,출혈열 등을 꼽았으며 이밖에도 지난해 약 6백60만명이 각종 암으로 죽었으며 연간 신규 암환자 1천만명 가운데 1백50만명 이상은 이와 연관된 전염을 예방함으로써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 미 하원 97년 국방예산안 승인

    ◎백악관안 130억달러 초과 “마찰 예상” 【워싱턴 로이터 AFP 연합】 미국 하원은 15일 군내 동성연애금지와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감염 복무자의 축출,대탄도미사일 방위체계강화 예산 증액 등을 골자로 하는 총2천6백70억달러 규모의 내년도 국방예산안을 승인했다. 하원이 이날 찬성 2백72표,반대 1백53표로 승인한 내년도 국방예산안은 에이즈의 원인균인 HIV 바이러스 감염 장병의 강제퇴역,성인잡지나 비디오테이프의 병영내 판매 금지,군병원에서의 낙태 금지,신병모집시 동성연애 여부 확인 허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예산안은 또한 북한과 이란 등 적성국가들의 제한적 미사일 공격에 대한 방위체계를 오는 2003년까지 구축해야 한다는 공화당의 주장이 반영돼 이에 대한 예산증액분 3억5천만달러가 포함되는 등 전체적으로 당초 백악관안을 1백30억달러 초과한 규모여서 백악관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 루브르박물관의 모나리자를 찾아서(인터넷으로 떠나는 세계여행:2)

    레오나르도 다빈치,렘브란트,밀레,르누아루,고흐,피카소,클레…. 이 기라성 같은 거장들의 작품들을 감상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할 필요는 없다.책상위에서 인터넷 서비스만 받는다면 일반인들로서는 해설을 곁들여가며 박물관 여기 저기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는데 무리가 없다. 이곳의 인터넷 홈 페이지(Home Page)주소는 http://www.cnam.fr/wm/paint/이다.프랑스에서 직접 전송받는 데이터는 지구 반대편이므로 거리도 멀고,전송되어 오는 방식도 인공위성을 이용해야 하므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어쩔수 없다.그래서 아시아의 한국·일본·싱가포르 지역에서는 주옥 같은 이 미술 작품들의 디지털 데이터를 제공한다.한국과학기술원의 http://cair-archive.kaist.ac.kr/wm/paint/,일본 동경과학대학교의 http://sunsite.sut.ac.jp/wm/paint/,그리고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의 http://sunsite.nus.sg/wm/paint가 그 홈페이지들이다.디지털 기술의 장점 덕분에 KAIST 컴퓨터 안에 있는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실제 파리 루브르 컴퓨터안의 모나리자 데이터는 전혀 다르지 않다. 시대별,작품 성향별,주제별로 잘 정리되어 있는 초기화면은 중세 고딕 양식 시대의 화가들 작품부터 르네상스,바르크,시민혁명과 왕정 복고 시대,인상파를 거쳐 20세기 야수파,표현주의 추상파,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원하는 작가의 작품만을 고르고 싶다면 작가 색인(Artist Index)을 선택하여 약1백60여명의 화가들 중 원하는 화가를 선택하여 감상할 수도 있다.용어해설(Glossary)을 선택한다면 각 미술사적 조류별로 분류된 작품들의 설명을 읽을 수 있다.이처럼 화가별·조류별·시대별로 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비교하여 볼 수 있는 미술여행은 인터넷이 제공하는 혜택중에 가장 멋진 것일 것이다. 유명한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미소와 라파엘로의 막달레나의 미소를 한꺼번에 비교해 보는 것도,원한다면 몇번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가능하다.세계적인 거부이자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인 빌 게이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가장 존경하였다 한다.다빈치만을 위한 홈페이지는 http://www.leonardo.net/museum/main.html이다. 책상 위에서 떠나는 세계여행,미술을 잘 모르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역사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해보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 유럽/에이즈시약 결함 비상/일부 보균자 음성판정… 연쇄감염 우려

    ◎영·독 등 수만명 재검 불가피 【런던·파리 로이터 AFP 연합】 미국에서 생산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검사법의 결함으로 에이즈 병원균인 HIV 보유자들이 음성으로 잘못 판명된 것으로 밝혀져 유럽 전역에서 이 방법으로 검사받은 수만명의 감염 우려자들이 재검사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영국 보건부는 지난 5일 미국 시카고 소재 애봇 래버러터리즈사가 제조한 HIV검사시약 「제 3세대 IM HIV1/HIV2」로 검사받아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들중 일부가 HIV 감염자로 밝혀져 이 검사법의 사용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이 방법으로 검사받은 약 2만명이 재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에 이어 독일과 프랑스,벨기에,이탈리아,포르투갈,네덜란드,스위스,스칸디나비아 등 대다수의 다른 유럽국가들도 모두 유사한 조치를 취했다.
  • 미국/「에이즈군인」 강제 제대/워싱턴=김재영(특파원 코너)

    ◎새법 따라 연금박탈 등 불이익 당해 그동안 국방부와 대통령의 엄호를 받아오던 에이즈보균 미국 현역군인이 결국 군문에서 강제로 쫓겨나게 됐다. 몹쓸 병중의 몹쓸 병으로,걸리면 사람구실도 제대로 못할 것같은 에이즈보균자가 가장 건강하고 씩씩해야 할 군에서 축출당하는 것은 이론이 있을 수 없는 당연지사로 보일 수 있지만 징병제 아닌 직업군인제의 미국에서는 사정이 다르다.물론 미국도 신병을 모집할 때 에이즈보균 지원자는 퇴짜를 놓는다.그러나 이미 군에 몸담고 있는 현역의 경우에는 보균사실이 드러나더라도 내쫓지 않고 직장(군)에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해왔다.보균시기를 지나 실제환자가 되는 발병기에 들면 의병제대를 명하지만 미국의 의병제대는 명예로운 퇴직과 하등 다를 바 없어 미국 일반직업군인 대다수가 생애 최대의 보람으로 꼽는 풍부한 은퇴혜택을 누린다.그런데 이제부터 다른 병은 괜찮아도 에이즈보균자한테만은 이런 혜택이 부여되기 전에 그냥 내쫓도록 명하는 법이 생겨난 것이다. 국방예산과 관련된 이 법조항이 생기기 이전 미 국방부는 여느 일반직장보다 에이즈에 관해 편견이 적고 이해심이 높은 것으로 소문났다.2년마다 사병·장교 불문하고 1백70만 전미군에게 에이즈검사를 실시하나 에이즈보균자는 천식·암·심장병 등 만성이지만 쇠약기 이전의 지병 군인과 똑같이 취급될 뿐 특별한 차별대우를 받지 않았다.비록 보균자라도 대개 10년정도의 발병잠복기엔 건강한 사람과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등 에이즈에 대한 일반의 이해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서가던 미 국방부가 뒤늦게 에이즈를 진짜 「몹쓸 병」 취급을 하게 된 것이다. 현재 에이즈균발병균(HIV)을 지니고 있는 미 현역군인은 모두 1천49명인데 이들은 쇠약기 이전의 암지병 군인과 마찬가지로 해외,해군 해상근무 및 전투배속에서 열외당하는 정도였다.도저히 근무를 못할 정도로 쇠약해지면 세금이 붙지 않는 신체불구연금,수령가능 연령제한이 없는 퇴직연금,그리고 본인 및 전가족에 대한 의료보험보장과 함께 의병제대를 해왔다.그러나 새 법조항에 의해 의병제대란 딱지를 받지 못한 채 그냥 강제제대당하면 불구·퇴직연금수령이 불가능해지고 의료보험도 본인에게만 제한적으로 보장되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클린턴대통령은 국방부가 요청한 액수보다 70억달러를 더 얹어주면서 5가지 조항을 조건부로 매단 공화당주도의 국방예산(2천6백50억달러) 세목별 지출위임법을 애초 비토했다.그러나 미군의 해외파견에 대한 대통령권한제한등 3가지 조항을 빼는 조건으로 이 에이즈보균자 강제제대,해외기지시설내 낙태금지조항이 끝까지 부과된 법에 동의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다.
  • HIV 감염 출생아 9명 에이즈 스스로 극복

    ◎유럽 의사들,219명 조사 결과/어떤 치료약도 사용한 적 없어/원인 규명땐 백신 개발 가능성 【런던 로이터 연합】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HIV에 감염된 채 출생한 어린이 9명이 추후 자기 몸에서 에이즈바이러스를 스스로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럽의사들이 26일 보고했다. 의사들은 과학자들이 백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규명하는 데 연구를 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유럽 5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연구원들은 현재 9세짜리가 여러명 포함돼 있는 이 9명은 현재 모두 건강하고 면역체계도 정상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제노바대학과 파두아대학,런던의 아동보건연구소,브뤼셀의 성피에르병원,스톡홀름의 후딩게병원의 전문의인 이들 연구원은 의학지 랜싯 최신호에서 HIV에 감염된 채 태어난 어린이 2백19명을 조사한 결과 그같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태어날 때 HIV에 감염돼 있었으나 추후 이를 어쨌든 극복한 어린이에 관한 보고가 근년에 발표된 일이 몇차례 있었다. 이 보고서는 『HIV에 양성반응을 나타내는 어린이가 어떻게 에이즈에 걸리지 않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면 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작용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 작용이 백신을 개발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들은 에이즈치료에 사용되는 약제가 어느 경우에도 사용되지 않았다면서 『이 어린이들은 HIV와 관계가 있는 구체적인 징후가 없었고 항레트로바이러스치료나 또는 다른 HIV관련 치료를 받은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 일 의학팀 “HIV 항체 발견”/글로부린 M…환자7명 혈청서찾아

    【도쿄 AFP 연합】 일본의 한 의학연구팀은 4일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에 감염된 세포를 죽이는 항체를 발견했다고 주장,치명적인 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을 높여주었다. 나고야(명고옥)시립대 의과대학의 오카다 노리코씨는 『글로부린 M이란 이 항체가 12년간 에이즈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발병되지 않은 환자 7명의 혈청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오카다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발병환자 4명은 항체를 가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하고 『항체를 배양할 수 있다면 효과적인 에이즈치료제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장담했다. 그는 『연구원중 한명이 우연히 혈청속에서 HIV에 감염된 세포를 죽이거나 번식하는 것을 막아내는 항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 HIV 감염자 세계 1,850만/에이즈는 6백만명

    세계보건기구(WHO)는 27일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가 전세계적으로 1천8백50만명으로 대폭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1월의 WHO발표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WHO는 그 이유에 대해 새로운 감염자가 발생한 경우보다는 정확한 에이즈 검사법이 개발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70년대말 에이즈가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6백만명의 에이즈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백50만명이 사망했다고 WHO보고서는 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6천명의 새로운 HIV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1천8백50만명의 감염자중 1백50만명은 어린이 감염자로 나타났다. 지난 1월 WHO는 HIV감염자가 1천3백만∼1천5백만명으로 그중 어린이는 1백만명이며,에이즈발병환자는 4백50만명인 것으로 집계했었다. 이번 통계는 94년말까지의 HIV감염자가 집계됐으나 에이즈환자의 경우는 올해 발병한 것도 포함됐다. HIV감염자가 에이즈환자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평균 10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일단 발병하면 환자가 다른 치명적인 합병증에 무방비로 노출돼 사망에 이르게 된다.
  • 인간에 원숭이 골수 첫 이식/미 캘리포니아·피츠버그대 연구팀

    ◎에이즈에 저항려게 환자 면역성 강화 기대 비비 원숭이의 골수가 지난 14일 사상최초로 미국에서 사람에게 이식됐다.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대학(UCSF)과 피츠버그 대학의 연구원들은 이날 UCSF부속 종합병원에서 제프 게티(38)라는 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환자의 면역체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이같은 실험을 실시했다. 이종간 골수이식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부 학자들은 인간이 동물로부터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며 반대해 왔다.골수 주입은 수혈과 비슷해 외과수술이 필요없고 약 30분이 걸린다. 이 병원의 앨리스 트린클 대변인은 게티씨가 15일 아침 현재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잠도 아주 잘자고 기분도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실험이 성공적인지의 여부가 판명되려면 앞으로 수개월간 환자의 용태를 지켜봐야 한다. 트린클 대변인은 이번 실험은 비비가 에이즈를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인 HIV1에 저항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시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자들은 비비의 골수세포가 환자의 골수세포와 결합하여환자의 골수 세포가 증가,혈액속에 HIV에 저항하는 T세포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론적으로는 이같은 과정을 거쳐 에이즈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우발적 감염을 피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미식품의약국 (FDA)이 지난 8월 이 실험 실시를 승인함에 따라 병원측은 10월 실험을 예정했으나 게티씨가 폐렴에 걸리는 바람에 연기됐다.
  • 인터넷 웹서비스 안방서 예술작품 감상

    ◎효과적인 정보검색·위치확인 루트 어떻게 있나/야후 리스트­기본요건 잘 요약… 범위 좁은 것이 흠/아트 리소스­작가·작품 알파벳순 정리 “일목요연”/「루브르 박물관」은 과기원 인공지능센터 거치면 접속 간단 예술의 세계가 14인치 모니터안으로 들어온다.최근 인터넷이용이 활발해지면서 월드와이드웹(WWW)을 이용해 예술작품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터넷에 무궁무진한 정보가 널려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문제는 자신이 찾는 정보가 정확하게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일이다.이제는 정보의 존재유무보다는 정보의 위치확인이 더욱 중요해졌다. 최근들어 각광을 받고 있는 웹서비스를 이용하면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호모사피엔스 이후의 모든 미술작품을 검색할 수 있다.화려한 그래픽을 생명으로 하는 웹과 고감도 표현기법을 추구하는 미술의 만남이 인터넷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원하는 작가나 그 사람의 작품이 어디 있는가를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절차는 「야후 리스트」(http://www.yahoo.com)같은 곳에 접속해 주제어를 입력하는 일이다.야후에서는 예술사이트를 따로 정리해 놓고 있으며 그안에 기본적인 정보가 잘 요약돼 있어 웬만한 작품은 다 여기서 그 위치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야후의 분류는 미술애호가를 만족시킬 정도로 다양한 정보를 주지는 못한다.야후를 통하지 않고 예술관련 사이트를 찾는다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곳이 몇군데 있어 이들을 모으면 튼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곳은 「월드 아트 리소스」(http://concourse.com./wwar/default.html)로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웹검색도구 네트스케이프의 「디렉토리」메뉴에서도 따로 소개하고 있을 정도. 이 사이트의 특징은 전세계 예술가와 작품을 알파벳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초보자들도 쉽게 정보를 찾아 검색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미술작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루브르박물관(http://www.cnam.fr/louvre)도 인터넷에서 둘러볼 수 있다.워낙 많은 한국사람들이 접속해 간혹 속도가 느려지는 수가있는데 이때는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센터에서 이 사이트를 똑같이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곳으로 접속하면 된다.주소는 「http://cair-archive.kaist.ac.kr/wm/」dlek/」.
  • 아 에이즈 환자수/2년내 아 능가/UNDP 경고

    ◎태·미얀마 등 경제발전 악영향 【치앙마이(태국) UPI DPA 연합】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는 향후 10년 사이에 아시아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크게 방해할 것이며 특히 태국과 미얀마가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유엔개발계획(UNDP)의 한 관계자가 18일 경고했다. UNDP의 지역 HIV사업 책임자인 피터 가드윈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에이즈회의 이틀째인 이날 연설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정책입안자들이 에이즈의 영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 지역에서 에이즈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징후가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결핵,아직 국가관리 필요하다”/신동식 논설위원(서울논단)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에 결핵 비상사태를 선포해 놓고 있다. 다가오는 10년 안에 결핵으로 3천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결핵 만연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조치를 각국에 촉구했다. ○전세계가 결핵 비상사태 당장 필요한 조치로 재정지원과 결핵치료체계를 수립할수 있는 정부나 협회 관련단체의 책임있는 행동개시를 명했다. 세계에 새로운 결핵퇴치 전략이 도입되지 않으면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가 오는 20 05년에는 현재의 연간 3백만명에서 4백만명선으로 늘어나고 결핵균 감염자가 20억을 넘을 것이란 경고도 올들어 추가했다. 2년전의 결핵비상 선포가 계속 유효함을 알리며 현재 보건문제 우선순위에서 뒤져있는 결핵에 대해 새롭게 경각심을 갖고 대처할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WHO는 미국을 비롯한 영국 덴마크 이탈리아 등 선진국과 동구권에서 최근들어 결핵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항결핵제에 내성을 가진 결핵균이 고속 항공시대에 빠르게 전파될 위기에 있는 점을 지적한다. 미국 뉴욕의 경우 85년이래 결핵환자수가 2배로 증가하고 미국 전체에 1천5백만명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는 것등 부국에 결핵이 다시 돌아온 사실에 주목한다. 그리고 92년 뉴욕 결핵환자 검사에서 검사균주중 한가지나 두가지 약제에 대해 내성이 있었던데 비해 최근에는 모든 항결핵제에 대해서 내성을 가진 다제내성균주가 백여가지 이상 발견된 점에 큰 우려를 표명한다. 다제내성균에 감염된 환자가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그중 80% 가까이가 사망했다고 한다. 이런 다제내성균주가 퍼지게 되면 장차 세대에서는 결핵은 치유될수 없는 질환이 될 것이라는 염려다. ○항생제내성균 고속 전파 고속 항공시대에 국내외적으로 빠르고 손쉽게 여행이 가능하고 교류민이 많아져 이런 악성 결핵 전염은 어느 국경에서 멈추어지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다제내성 결핵은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만연과 결핵관리 소홀로 치료가 부적절하고 불완전하여 양산된 것이기 때문에 국가 결핵관리 철저가 새롭게 강조된 것이다. 우리도 이런 결핵으로부터 안심할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5세이상에서의 엑스선상 활동성폐결핵 유병률이 65년 5.1%에서 90년 1.8% 72만8천명으로 감소하고 올해는 1.4% 62만여명이 될것으로 추산됐지만 아직도 일본의 유병률 0.09%, 싱가포르 0.8%, 대만 1.1% 등에 비해서는 높다. 현재 국내 결핵 환자수가 인구 1백명중 거의 2명꼴에 이르고 있고 결핵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0.1명(93년)으로 국민 10대 사망원인중 9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구나 결핵문제의 크기를 가늠하는 역학적 지표인 신환발생률이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어 결핵이 최근 감염으로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도 큰 재앙 위험있어 현재 우리나라 HIV 감염자수는 4백40여명으로 아직 결핵에 대한 영향이 미미하지만 젊은층 결핵감염이 많은 현실에서 HIV감염이 증가될 경우 결핵은 걷잡을수 없는 재앙으로 진전될 위험이 있다고 역학자들이 거듭 경고하고 있다. 미국과 서구 일본등이 21세기 초반에는 결핵을 근절에 가까운 상태로 감소시킨다는 목표로 새로운 국가적 퇴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결핵원 민영화시기상조 그런데 최근 결핵퇴치사업 예산 편성에서 국립결핵병원을 민영화할 것을 요구하는 의견이 예산담당 정부부서에서 제기됐다고 한다. 그동안의 결핵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과 예산절감을 이유로 든 것으로 전해졌다. 마산 목포 공주등 3개 국립결핵병원 1년 지원 예산 1백억원을 둘러싼 삭감론이다. 삭감할 것이 따로 있지 다른 병과 달리 국가관리가 필요한 중증 결핵환자들을 수용 치료하는 병원 민영화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 결핵은 다른 질병과 달리 오랜 치료가 필요하고 민간병원에서 이런 장기환자를 꺼리는 점과 그 치료비부담이 만만찮아 잘못하면 결핵퇴치 사업을 저해할수 있다. 최근에는 우리 결핵환자들도 상당한 약제내성을 보이고 있고 아직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모든 치료약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결핵환자들도 늘고 있다. 결핵치료 국가관리 강화는 우리도 새롭게 필요한 시점이다.
  • 에이즈 치료제/「AZT」·「3TC」 함께 쓰면 “특효”

    ◎바이러스 방어기능 세포 증식/내성 강한 변종 출현 방지 현재 실험단계에 있는 새 후천성면역결핍증(ADIS) 치료제 3TC를 기존의 치료제 AZT와 혼합투여하면 지금까지 어떤 방법으로도 달성하지 못하던 최대의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 글락소 웰컴사 산하 웰컴연구소는 미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환자에 24주에 걸쳐 AZT와 3TC를 혼합투여한 결과 HIV가 줄어들면서 HIV의 공격대상인 림프세포 CD4의 수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CD4세포는 사람의 몸을 감염으로부터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AIDS환자가 쉽게 감염되는 것은 바로 이 세포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는 AZT와 3TC의 혼합을 분석한 결과 3TC는 HIV가 AZT에 대한 내성형성을 차단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AZT와 3TC의 혼합투여가 CD4세포와 HIV의 수적변화의 폭과 이러한 변화의 지속기간에 있어 지금까지 시도된 어떤 방법보다 월등한 효과를 보였다면서 이는 HIV가 AZT에 내성을 갖는 변종을 만들기 위해 시도하는 분자변화를 3TC가 차단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HIV치료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HIV가 재빨리 변신하면서 치료제에 대해 내성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AZT와 3TC는 글락소 웰컴사가 개발한 AIDS치료제로 3TC는 현재 임상실험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 “스트레스가 암 등 유발” 밝혀져/미 리시니오 박사 연구보고서

    ◎CR호르몬 분비된뒤 면역세포에 붙어/바이러스 증식 단백질 증가하도록 자극 스트레스가 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이유가 미국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미국 국립정신보건연구소의 줄이오 리시니오 박사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스트레스에 의해 분비되는 호르몬이 면역세포에 달라 붙어 바이러스의 증식을 돕는 단백질의 증가를 자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리시니오 박사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의 하나인 코르티코트로핀 분비 호르몬(CRH)은 면역세포에 부착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같은 바이러스의 증식을 돕는 복사인자라고 불리는 조절성단백질의 분비를 자극하게 된다고 말했다. 리시니오 박사는 CRH는 병원체에 대한 반응과 질병에 대한 이환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많은 스트레스반응 물질 가운데 하나라고 밝히고 이것에 자극을 받는 복사인자는 최초의 암세포를 발생시키는 유전자의 「스위치를 여는」 작용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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