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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플러스] 행자부, 기록연구직 45명 선발

    행정자치부에서 기록연구직공무원 45명을 선발한다. 재정경제부·교육인적자원부·통일부·외교통상부·국방부·문화광관부·농림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 등 45개 기관별 1명씩 뽑는다. 기록연구직공무원은 기록물 폐기 심사, 주요 기록물의 관리 등 관리업무 전반을 전담하게 된다. 기록관리학·역사학·문헌정보학 등 관련 전공 석사학위 이상자는 나이에 상관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기준은 자기소개서 10%, 대학성적 20%, 외국어 능력 20%, 학위논문 15%, 연구실적 20%, 직무경력 10%, 관련 자격증 5% 등이다. 지원서는 국가기록원 홈페이지(www.archives.go.kr)에서 내려받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정부대전청사 국가기록원 또는 정부중앙청사 정부행정자료실 등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한다.(042)481-6271∼3.
  • [세상에 이런일이]부앙 부아~王

    |요하네스버그 연합|아프리카의 마지막 절대군주인 스와질랜드 국왕 음스와티 3세(36)가 메르세데스 벤츠 S-350 8대를 최근 새로 구입했다고 프리토리아뉴스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음스와티 국왕이 요하네스버그의 한 승용차 영업소로부터 대당 65만랜드(약 1억 1000만원)에 달하는 벤츠 S-350 8대를 모두 500만랜드(약 8억 5000만원)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수일내에 37세 생일을 맞는 국왕은 특히 차량 인도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8대 가운데 6대를 독일 공장으로부터 항공편으로 수송토록 요구해 그에 따른 수송비용 90만랜드(약 1억 5000만원)를 추가로 지급했다. 국왕은 앞서 지난해 말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초호화 세단 마이바흐 62를 구입한 데 이어 지난 2월엔 부인들과 약혼녀들을 위해 10대의 BMW 승용차를 약 500만랜드에 사들인 바 있다. 인구 120만명의 소국인 스와질랜드는 전체 인구의 40%가량이 에이즈환자 또는 에이즈바이러스(HIV) 보균자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중 하나이다.
  • [29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2시) 차세대 개그맨을 찾아라! 2005년 KBS공채 개그맨 모집에 전국 각지의 ‘웃기는 사람’ 1500명이 모였다.‘웃기는 사람’으로 보이기 위한 그들만의 치열한 대결.100대 1의 경쟁을 뚫고 개그맨으로 태어나려는 사람들, 그들이 펼친 7일간의 열띤 도전 현장을 찾아가 본다. ●불량주부(SBS 오후 9시55분) 아내 미나와 마주친 수한은 소리를 버럭 지르며 화를 내지만 미나는 기죽지 않고 오히려 남편 수한에게 큰소리를 친다. 미나는 기획실장 선우를 만나서 어렵게 자기가 만든 기획안을 전달한다. 은미는 우연히 선우가 놓고 간 미나의 기획안을 보고는 그걸 가로챈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여보자는 취지의 ‘미스 HIV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보츠와나는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에이즈에 감염된 곳. 대부분 에이즈 상담자나 의료계 종사자들인 이번 대회 참가자들도 모두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다.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산만함은 피할 수 없는 숙제인가. 수업시간에 산만하다고 번번이 지적받는 아이들은 당연히 학습에 대한 결과물도 기대만큼 좋을 수 없다. 일상적으로 많은 아이들이 겪게 되는 산만함과 학습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적절한 대응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원더풀 라이프(MBC 오후 9시55분) 다섯살이 된 신비. 제대한 승완은 복학했고, 세진은 취직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간다. 비행교육원 시험을 통과한 승완은 진지한 눈빛으로 수업에 집중한다. 교수는 승완에게 유부남이니 특히 성적과 자기관리에 신경쓰고, 체력안배를 잘 하라고 타이르고, 그 말에 학생들은 키득거린다. ●마법전사 미르가온(KBS2 오후 6시40분) 호구는 주비가 걸어놓은 마법에 걸려 벽에 달라붙게 된다. 한편 예지는 가온이에게 초콜릿을 선물하지만, 혼자 먹으라고 준 것도 모르고 몽땅 친구들과 나눠 먹고 만다. 속상해 하는 예지를 위해 미르는 가온이와 예지가 친해질 수 있도록 텔레파시가 통하는 마법을 건다.
  • “에이즈 환자에 희망을”

    |요하네스버그 연합| 넬슨 만델라 남아공 전 대통령이 주최한 제 2회 에이즈 기금 모금 자선 콘서트가 19일 밤(현지시간) 2만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남아공 남부 조지의 팬코트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국 인기 영화배우 윌 스미스가 사회를 본 이날 공연에서 만델라는 “오늘날 아프리카에는 수백만명의 여성들이 (에이즈라는) 또다른 로벤섬에서 홀로 희망을 잃고 투쟁하고 있다.”며 아프리카의 여성 에이즈환자 및 HIV(에이즈바이러스) 보균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전 세계에 촉구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이 케이프타운 앞 로벤섬 교도소에서 27년간 복역할 당시 죄수번호 46664를 본떠 명명된 이번 자선 공연에는 애니 레녹스, 인디아 아리, 그룹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남아공 현지 인기 연예인들이 참여했다. 올해 초 에이즈로 인해 큰아들이 숨진 슬픔을 겪은 만델라는 문자메시지 전송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1000만랜드(약 17억원)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 美 변종에이즈 40대男 100명과 동성간 섹스

    |뉴욕 연합|희귀한 변종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보유한 미국의 40대 남성이 지난 수개월 동안 100명이 넘는 남성들과 콘돔 없이 무분별한 동성간 섹스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 언론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뉴욕지역 일간지 ‘뉴욕 데일리뉴스’는 이날 빠르게 에이즈로 진행되고 치료약에 강한 내성을 가진 문제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뉴욕 거주 남성을 조사한 연구원의 말을 인용, 이같이 밝혔다. 뉴욕 맨해튼 에이즈 연구센터의 데이비드 호 박사는 문제의 남성이 보유한 에이즈 바이러스는 20가지 항 에이즈 바이러스제 가운데 무려 19개에 내성을 갖고 있다. 또 일반적으로 수년 동안 잠복한 뒤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수개월만에 에이즈로 발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이 남성과 섹스를 나눈 상대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40대 중반의 남성에게서 희귀 변종 에이즈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발표한 뒤 긴급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 英 5월총선 이민규제 ‘핫이슈’

    오는 5월5일 총선을 앞두고 영국에서는 이민 정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여당이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해 이민 조건을 까다롭게 하겠다고 하자, 야당은 총선에서 이기면 이민 지원자를 대상으로 에이즈 검사를 의무화하겠다며 선거전에 불을 붙였다. 영국 제1야당 보수당이 유럽연합(EU)을 제외한 국가 출신 이민 지원자를 대상으로 에이즈 바이러스(HIV)와 간염·결핵 검사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외신들이 전했다. 보수당이 내놓은 안에 따르면,1년 이상 영국에서 체류하려는 EU 이외 지역 출신 외국인은 HIV 검사를 받아야한다. 간염과 결핵 검사도 받아야 하며 결핵 양성 반응이 나오면 입국이 거부된다.HIV와 간염 양성 반응이 나오면 사안별로 당국이 허가 여부를 판단한다. 검사 비용은 당사자 부담이다. 보수당 대표 마이클 하워드는 “정부 통계를 보면 지난 10년간 결핵 환자가 25% 증가했는데 환자의 3분의2는 외국 태생이었다.”고 주장했다. 보수당은 2003년 영국에서 발생한 HIV 감염자의 80%가 아프리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었다. 보수당의 이민 규제안은 토니 블레어 총리의 노동당 정부가 최근에 내놓은 이민 관련 5개년계획보다 더 강경한 것이다. 영국 정부는 ‘영어가 능숙한 기술자로 영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시험에 합격한 경우에 한해서만 영구 거주권을 준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정책을 최근 발표했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발병 빠른 변종에이즈 비상

    기존의 치료약이 거의 효과가 없는 데다 감염 뒤 빠르게 발병하는 변종 에이즈 바이러스(HIV)가 출현했다고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시는 이날 40대 중반의 남성 동성애자에게서 에이즈로 빠르게 진행되고 약에 대해 강한 내성을 가진 희귀한 변종 HIV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그와 성관계를 가진 파트너가 수백명에 이른다고 밝혀 감염자 수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우려된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은 지난 2003년 5월 HIV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병세가 나타나 한달 뒤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발병했다. 문제는 보통 HIV 감염 뒤 에이즈 발병까지 평균 10년이 걸리는 것과 달리 이 남성의 경우 최소 2∼3개월에서 최대 20개월 안에 발병한 것으로 추정된 데다, 그에게서 발견된 HIV가 기존 4가지 치료제 가운데 3가지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두 증상이 각각 보고된 사례는 있지만 한꺼번에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영국 주간 옵서버는 보도했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유전자 변형으로 에이즈 억제”

    유전자 변형으로 에이즈(AIDS)의 발병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붉은털 원숭이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착안했다. 영국 의학연구소는 10일 붉은털 원숭이가 HIV에 감염되지 않는 한 유전자의 구조를 확인했으며 이는 인간의 ‘트림 5 알파’라는 유전자 구조와 비교해 단지 아미노산 1개만 틀리다고 밝혔다. 연구소의 조너선 스토이 박사는 “원숭이의 이 유전자에는 HIV를 인식해 침입을 막는 결정적인 아미노산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간의 유전자에 이같은 아미노산이 처음부터 있었다면 결코 HIV가 인간의 세포에 침투하지 못했을 것이고 결국 에이즈도 발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HIV를 인지하는 원숭이의 아미노산과 같은 인간 유전자를 만들면 에이즈 발병을 제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년간 이같은 연구를 할 계획이다. 이론적으로 HIV에 감염된 사람의 깨끗한 세포에 변형된 유전자를 주입하면 면역력이 생겨 HIV의 확산과 에이즈 발병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전세계 HIV에 감염된 사람이 4000만명에 이른다. 에이즈 발병을 막으려면 HIV의 확산을 억제하는 비싼 치료제를 먹어야 한다. 그러나 유전자 치료법이 개발되면 HIV 치료약은 필요없게 된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국제결혼 ‘에이즈 공포’] 결혼 입국때 건강검진 ‘無’

    [국제결혼 ‘에이즈 공포’] 결혼 입국때 건강검진 ‘無’

    국제결혼을 한 뒤 한국에 사는 외국 여자들 대부분이 임신을 해서야 에이즈 감염사실을 알게 되는 것은 국내 입국시 별다른 검증절차가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한국 남자와 결혼할 때 자국 내 한국대사관에서 ‘거주자격’(F2) 비자를 받아 한국에 입국,90일 이내에 외국인 등록을 한다. 비자도 ‘국민의 배우자 자격’(F21)으로 바뀌며 비자기간은 1년마다 연장할 수 있다. 입국 후 2년이 지나면 귀화허가 신청자격이 주어져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정부가 이들의 전염병 감염 여부를 제도적으로 점검하는 장치는 전혀 없다.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공존행 체류계장은 “문화공연 등이 목적인 연예비자를 발급받는 외국인에 한해 전염병 검사를 받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선업체들도 건강검진을 하는 곳과 요구하지 않는 곳이 공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남자들은 보통 해당 국가로 출국,1주일 정도 머물면서 외국 여자와 맞선을 보는 등 짧은 시간에 결혼 여부를 결정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고운영 연구관은 “국제결혼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전염병 검사를 실시하면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특정 국민에게 국한할 경우 차별과 편견을 이유로 외교적인 마찰까지 빚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이창우 사무총장도 “결혼은 사적인 일로 질병검사를 강제로 하기는 어렵다.”며 “국제결혼을 하는 한국인 스스로 주의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2년 전 동남아 여성과 국제결혼해 충남에 살고 있는 최모(45)씨는 “처음 만난 여자에게 ‘에이즈 걸렸는지 확인해보자.’고 말할 수 있느냐.”고 반문한 뒤 “자국민 보호를 위해, 또 국제결혼 후 들어온 외국 여성이 한국 국민이 되는 만큼 국가간 협력 등을 통해 정부가 사전에 전염병 검증절차를 거쳐주면 국제결혼 과정에서 에이즈 감염자가 한국인의 배우자가 되고 에이즈를 전염시키는 일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즈란 에이즈 바이러스(HIV)가 몸 속에 침입, 면역세포를 파괴시켜 면역기능을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암 등 치명적인 병이 발병하면서 에이즈 환자로 진전된다. 감염자의 절반 이상은 10년 내에 환자로 발전하며 환자는 거의 2년 안에 숨진다. 감염자는 평생 전염력이 있다.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짧게는 6주, 길게는 2년이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고 이 때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에이즈는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지만 주사기 등을 통한 감염과 산모를 통한 신생아 수직감염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01년까지 모두 6000만명이 에이즈에 걸려 그중 2000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올 에이즈 사망자 310만명 사상최다

    |제네바 연합|전세계의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자(발병 환자 포함)가 올해 말까지 39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두 기구는 다음달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 한해 동안 신규 발생한 HIV 감염자는 490만명, 사망자는 310만명이 될 것으로 각각 추산된다면서 그같이 전망했다. 올해 신규 감염자 발생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1981년 첫 발병 보고 후 지금까지 2300만명 이상이 HIV 감염으로 사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근 2년간 감염자와 환자가 크게 증가한 곳은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동유럽, 중앙아시아 지역이었다.
  • [고시플러스]

    ●강원도(www.provin.gangwon.kr) 지방 수의 7급 3명과 지방가축위생연구사 2명을 특채로 뽑는다. 수의 7급의 경우 도내 가축위생시험소나 축산기술연구센터, 가축위생연구사는 가축위생시험소에 임용된다. 수의사면허 소지자는 수의 7급에 지원할 수 있고, 가축위생연구사는 수의사면허와 수의학 관련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에 한해 응시가능하다. 나이는 20세 이상 45세 이하여야 하지만 거주지 제한은 없다. 지원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자필로 작성해 도청 축산과 가축방역팀으로 직접 방문접수한다. 문의 (033)249-2654∼5. ●국가기록원(www.archives.go.kr) 행정자치부에서 국가기록물관리분야를 맡을 학예연구사 2명을 모집한다. 역사학 분야 석사학위 이상자로 20세 이상 40세 이하가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정부대전청사 국가기록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원서는 19일까지 국가기록원 대전본원 국가기록열람실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한다. 문의는 국가기록원 기획지원과 (042)481-6253. ●충청남도교육청(www.cne.go.kr) 건축 7급 2명을 특채한다.20세 이상 40세 이하로 건축사 자격증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남교육청 민원봉사실로 직접 방문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2월 7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문의는 총무과 (042)580-7268.
  • [주민 주치의 보건소] 서울 동작구

    [주민 주치의 보건소] 서울 동작구

    “누가 언제 어디에서 갑자기 쓰러질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평소 훈련을 통해 간단한 동작에 익숙하면 꺼져가는 목숨을 살릴 수 있습니다.” 권선진(49·여) 서울 동작구 보건소장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전 주민들의 참여를 목표로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지니는 ‘작지만,큰 의미’에 대해 이렇게 힘주어 말했다. ●바로 옆에서 불행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이 없게 이런 장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김우중 구청장이 갑자기 쓰러진 부하 직원을 수백명이 지켜보면서도 손 한번 뾰족히 제대로 못썼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책마련을 지시한 뒤부터다.지난해 열린 서울시내 자치단체별 직원 축구대회에서 동작구 지적과 팀장이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실려간 뒤 아직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식물인간’으로 남아 있다. 동작보건소는 이미 지난해 1200여명의 직원들에게,올 들어서도 각 직능단체 간부 등 관내 오피니언리더 1600여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쳤다.교육을 받았더라도 실제 상황에 맞닥뜨리면 당황하기 쉽기 때문에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건강 지킴이’라는 카드도 나눠주고 있다. 가능한 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인력문제가 따라 격주로 강의한다.하루 50명씩,2∼3시간 기초강의와 실습을 한다.‘가족사랑,5분의 응급처치요령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123쪽짜리 안내책자도 만들어 배포했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에 꿈 심기 동작보건소가 뽐내는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미래 만들기’가 꼽힌다.아동기 때의 자기 존중심은 인격 형성에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커서도 대인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 마련된 또 하나의 장기 프로그램이다. 올 7월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자녀 가운데 3∼6학년과,정서적으로 또는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8월 한달간 화·목요일 하루 두 차례에 걸쳐 또래끼리 모여 가족갈등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앞서 방문간호사가 부모와 상담을 하고 간염,당뇨,혈액검사 등 일반 건강검진과 인성·자아가치관 검사를 비롯한 성격 검사 등 ‘전방위 진단’을 거쳤다.교육 뒤에도 가족단위 모임을 통해 개선방안에 대해 꾸준히 상담하고,문제점이 발견되면 보건소내 정신보건센터에서 보라매병원 등 외래 전문의와 방문간호사에 의해 지속적인 보살핌을 받도록 했다. ●“남 돕자면 나부터 자신감 넘쳐야” 자원봉사자 건강관리 동작구는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의학정보 영상 시스템’(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보건소에 한 대 3억원짜리 첨단장비를 갖추고 진료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X선 촬영으로 생긴 필름 대신 영상을 컴퓨터에 저장,진료 뒤 이 병원 저 병원으로 들고다녀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또 그동안 의료진이 진료 소견을 손으로 써넣음으로써 의료기관,각종 보험회사 등 다른 기관에서 진단서의 허위기재 여부를 둘러싸고 간혹 빚어지곤 했던 부작용도 말끔히 털어내는 등 효과가 그만이다.주민들의 입장에서는 X선을 촬영한 뒤 최소한 5일이나 기다려야 했던 불편이 사라졌다. 이에 따라 사회 안전망 구축의 최일선에 나선 자원봉사자에 대한 건강관리를 도맡았다.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밝은 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이들이 건강해야 하고,일종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이 사업에서는 기초의학 검사 60개 항목과 골밀도 측정 등 13개 항목을 진단하고 운동처방 및 상담으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처방을 통해 건강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이끌고 있다. 전 주민의 비만도를 잰 뒤 동아리 결성과 전문가 강좌,걷기대회 개최 등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돕는 ‘비만탈출,1080’ 프로그램과 내년까지 1∼2개월 유아 가운데 45% 이상 실적을 목표로 한 모유수유 운동도 눈길을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권 소장은 “일과성을 띠기 쉬운 집단별 사업에서 벗어나,사회특성과 맞물렸으면서도 개별단위인 프로그램을 통해 각 개인에 맞는 다방면의 처방을 내려 사회 전체를 밝게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월드이슈-전세계 인구감소] 지구촌이 늙는다

    [월드이슈-전세계 인구감소] 지구촌이 늙는다

    “인류는 인구 폭발에 앞서 인구 감소의 후유증을 겪을지 모른다.”는 지적이 나왔다.일본은 현재보다 5분 1이 준 9525만명,독일은 4분 1이 감소한 6600만명의 인구 규모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동부 유럽의 경우는 더 심해 불가리아,루마니아,에스토니아의 경우 인구가 지금보다 각각 38%,27%,25% 줄어들 것이란 분석도 있다.40년 후인 2044년의 모습이지만 서유럽 일부 국가 등에서는 인구 감소가 이미 시작되고 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은 해마다 75만명씩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을 “국가적 위기”로 규정,경고하고 나섰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27일자)는 유엔인구기금(UNFPA)의 분석을 인용,“낮은 출산율로 선진국들의 인구가 계속 줄고 있을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의 출산율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며 “오는 2050년을 기점으로 세계 인구는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구촌 평균 출산율은 가임여성(15∼49세) 1명당 2.9명.30년전인 1972년의 6명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인구학자들은 문제는 출산율이 더욱 빠른 속도로 내려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한다.이에 따라 현재 64억명인 세계인구는 2050년까지 90억명으로 늘겠지만 이를 정점으로 급격한 감소세로 반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UNFPA 통계에 따르면 유럽의 경우,인구가 줄지 않으려면 여성 1명당 2.1명의 출산율을 유지해야 하는데 현재 평균은 1.4명에 불과하다.출산율이 높다는 프랑스와 아일랜드도 1.8명에 그친다.이탈리아·스페인은 1.2명,독일 1.4명 등이다.2050년 무렵부터는 서유럽 지역에선 해마다 300만명씩 인구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중동국가들의 경우 당분간 인구는 늘겠지만 출산율은 서서히 떨어지고 있으며 특히 하락 속도가 선진국에 비해 훨씬 더 빠르다. ●다양해지는 출산율 감소 이유 출산율의 감소 이유는 산업화의 진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피임 기술의 발달 등이 꼽힌다.세계가 지식사회로 진입하고 아이를 기르는데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데다 여성 취업이 보편화되면서 출산율이 급감하고 있는 것이다.여성들의 높은 진학률도 늦은 결혼,낮은 출산율과 맞물리고 있다.과학기술 발달로 손쉽게 피임을 할 수 있는 것도 낮은 출산율의 이유중 하나다.가임여성의 62%가 피임을 하고 있다는 조사가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한다. 인도에선 후천성면역결핍증(HIV)이 낮은 출산율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러시아에선 알코올중독과 낙후된 공중 의료보건수준,오염 등이 남성의 정자수를 줄이는 주범이다.반면 부유함도 저출산을 부추긴다.다양하고 풍부한 여가생활과 다채로운 사회생활도 다출산 시대를 마감케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UNFPA는 도시화의 진전도 출산율 저하에 원인이 되고 있다며 그 예로 한국을 들었다.한국의 도시화율은 84%이며 출산율은 유럽국가의 평균보다도 낮은 1.17명이다.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은 여성들이 육아와 직장을 병행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세금 감면 및 보조금 지급 등 임신에서 출산,육아까지 국가와 사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뉴스위크는 미국의 사회학자 벤 와텐버그의 말을 인용,“경쟁적인 자본주의가 최고의 피임약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인구감소의 ‘손익계산서’ 인구감소가 세계의 모습을 어떻게 바꿀까.적정 인구의 유지로 보다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낙관론도 있지만 노령화 사회 도래와 수요 감소로 인한 경제 불황이 닥칠 것이란 비관론도 만만치 않다.‘줄어드는 인구속의 경제학’이란 베스트셀러 저자인 아키히토 마추타니는 “일본은 2009년부터 줄어드는 인구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시대에 접어들고 2030년에는 국민소득이 15%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젊은 노동인구가 구매력이 낮은 노령 인구를 부양해야 하는 부담이 과다하게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UNFPA는 2050까지는 일단 극빈국 50개국의 인구가 지금보다 세배는 증가한 17억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전문가들은 출산율 저하는 인구자체의 변화보다 이로 인한 삶의 질,지구촌 경제 및 국력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 관심을 맞추고 있다. 이석우기자 swlee@seoul.co.kr
  • 국산 혈액응고제 감염 가능성

    1990년대 초반 에이즈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국내 혈우병환자 가운데 일부는 국내 혈액응고제제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의심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그러나,당시 환자에게 투여된 혈액주사제가 없어 바이러스의 존재를 밝히지 못했고,이번 조사가 주로 의무기록에 의한 역학조사 등에만 의존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일 “1990년∼1993년 혈우환자에서 발생한 에이즈 감염에 대한 역학 및 분자생물학적 연구조사결과 일부 혈우병 환자가 국내 혈액응고제제에 의해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4년 당시 국립보건원이 10여명의 혈우병환자를 조사한 뒤 발표한 내용과는 다른 것이다.당시에는 “혈액응고제제에 의한 감염으로 보이지만 외국산 또는 국내산인지 감염원에 대한 결론은 내리기 어렵다.”고 밝혔었다. 그러자 일부 혈우병환자와 가족들은 국내 혈액응고제제에 의한 에이즈 감염 가능성을 계속 제기했고,급기야 지난 2002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재조사를 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의·약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위원회가 재조사에 착수했고,만 2년 만에 새로운 조사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혈우병환자로 HIV에 감염된 10명은 90년 9월∼93년 3월 사이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며,이 가운데 5명은 이 기간중 국내 혈액응고제제 이외에 다른 외국산 혈액응고제제나 수혈을 받은 기록이 없다고 위원회는 지적했다.또 HIV에 감염된 혈우병환자와 일반 혈우병환자를 대조분석한 결과,“우연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국내 혈액응고제제를 생산하고 있는 모 제약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입증된 사실이 아무 것도 없다.”면서 “사법적 판단에 앞서 여론몰이식 재판을 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다.현재 에이즈에 감염된 혈우병환자 16명은 이 제약회사를 상대로 32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진행중이다. ●혈우병이란? 혈액응고가 안 돼 일어나는 질환으로 남자에게만 생긴다.국내에 2500∼3000명의 환자가 있다.1987년 이후 20명의 혈우병환자가 HIV에 감염됐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고시 플러스] 국가기록물 정리요원 100여명

    ●국가기록원(archives.go.kr) 올 하반기 국가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정리요원 100여명을 뽑는다. 계약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업무를 보며 업무시간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다. 정부대전청사에서 24일까지 원서를 받은 뒤 27일 면접을 거쳐 2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042)481-6257.
  • 에이즈감염 노동력 손실 내년 200만명 추가 발생

    2015년이 되면 세계적으로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으로 일을 그만두게 되는 노동자가 4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국제노동기구(ILO)가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ILO가 50개국을 대상으로 HIV가 노동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HIV 감염으로 노동능력을 잃은 인구는 지난 1995년 50만명이었으나 2005년에는 200만명,2015년에는 4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개발도상국의 경우 감염자 간호 때문에 가족들이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 환자 수만큼의 노동력이 추가로 손실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2001년 기준 HIV 감염자 비율이 인구의 2%를 초과한 40개국과 1.5∼2%인 5개국,2003년 기준 감염자 숫자가 100만명 이상인 5개국이었다.중국,인도,미얀마,태국,캄보디아 등 아시아지역 5개국과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35개국,미국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15∼49세의 취업연령대 HIV 감염자는 현재 3570만명이었고 그 가운데 2600만명이 노동자였다.비정규직 노동자를 포함하고 64세까지 노동 연령대를 넓히면 취업연령대 감염자는 3650만명이었다. ILO는 또 내년까지 에이즈라는 질병이 출현한 뒤 손실된 노동인구가 28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환자들에 대한 치료 기회를 확대하지 않으면 노동인구 손실 규모가 2010년에는 4800만명,2015년에는 7400만명까지 늘 것으로 추정했다. 에이즈가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됐다.그 결과 1992∼2002년 사이 조사 대상 국가들은 에이즈로 인해 매년 GDP 증가율이 0.2%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 해 250억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은 셈이다.지금 같은 감염률이 계속되면 아프리카의 경우 2015년까지 에이즈로 인해 노동력의 12%를 잃게 되는 등 피해가 특히 심해질 것으로 조사됐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中총리“에이즈와의 싸움이 최우선 과제”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중국 사회의 모든 계층으로 에이즈가 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중국은 에이즈와의 싸움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10일 보도했다. 원 총리는 방콕 국제에이즈회의를 앞두고 “최근 몇년간 에이즈가 넓은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심각한 유행병이 되고 있다.”며 “에이즈는 현재 고위험그룹에서 일반 대중으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면역결핍 바이러스(HIV)는 대다수 인구가 살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가장 큰 문제라며 농촌지역은 위생과 의료환경이 낙후돼 있고 사람들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예방업무를 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 총리는 지난해 베이징 병원을 방문,공개석상에서 에이즈 환자들과 악수함으로써 중국에서 금기시된 에이즈 문제를 공론화시켰다. 중국은 현재 84만명의 HIV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수년 내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정부는 에이즈 관련 예산을 2001년 3억달러에서 지난해 12억달러로 4배 늘리는 등 대책을 강화했다. 지난주 발표된 2004년 유엔 에이즈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전국적인 감염률은 0.1%로 낮지만 일부 지역은 ‘매우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중국의 모든 성(省)에서 특별한 감염유형을 보이지 않은 채 확산되고 있고 중국 중부지역에서는 1990년대 농민 수십만명이 매혈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oilman@seoul.co.kr˝
  • 에이즈 작년에만 500만명 감염

    지난해에만 500만명의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환자가 새로 발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에이즈 환자의 증가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유엔 에이즈기구(UNAIDS) 조사결과 나타났다. 지구촌의 에이즈 실태를 2년마다 조사해 발표하는 에이즈기구에 따르면 한해에 500만명 이상의 에이즈 환자가 새로 발생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에이즈기구는 전세계의 에이즈 감염자는 3800만명으로 추산했다.그러나 즉각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 10명 가운데 9명은 전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또 에이즈 예방 교육이 필요한 사람 가운데 20%만이 실제로 교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에이즈기구의 대표인 피터 파이엇 박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에이즈의 확산 속도가 예방 노력보다 훨씬 빠르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에이즈 감염자의 증가세는 지구촌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동유럽과 세계 인구의 60%가 살고 있는 아시아에서 크게 늘고 있다.아시아의 에이즈 감염자는 주로 약물중독자와 동성연애자,양성연애자,창녀와 그 고객들인 것으로 조사됐다.남아시아에서는 인도가 510만명으로 가장 많은 에이즈 환자를 보유하고 있다.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는 1995년 16만명에 불과하던 에이즈 환자가 130만명으로 늘어났다.특히 감염자의 80%가 30세 미만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에이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마다가스카르와 스와질랜드에서는 에이즈가 여전히 급속하게 늘고 있다.반면 우간다에서는 증가세가 완화되고 있다. 동성애가 금기로 되어있는 중동에서는 동성애자들이 드러내기를 꺼리기 때문에 정확한 에이즈 실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에이즈기구는 에이즈를 발생시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확산을 막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내년까지 1년에 미화 120억 달러가 필요하지만 자금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미국의 경우 지난해 에이즈 방지를 위해 50억원을 모금했지만,이는 실제로 필요한 비용의 절반에 불과하다.개발도상국들의 에이즈 방지를 위해서는 2007년까지 20억 달러가 필요하다. 파이엇 박사는 “주사기 등 의료기기를 통한 에이즈 감염 등 새로운 에이즈 감염 채널을 막는데 드는 비용이 과소 평가되고 있다.”면서 “의료진과 고아들이 특히 에이즈에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양성연애자인 남성과 관계를 갖는 여성들도 에이즈 감염 위험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981년 에이즈 환자가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지금까지 2000만명이 에이즈로 사망했으며,매년 300만명이 에이즈로 목숨을 잃고 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세상에 이런일이]美리美리

    미군이 사병과 간부급을 포함한 모든 자국 군인들에 대해 2년에 한 차례 에이즈 바이러스(HIV)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미군 전문지 성조지가 최근 보도했다. 성조지는 미 국방부 보건차관 윌리엄 위켄워더 박사가 최근 밝힌 군 지령(指令)을 인용,“미군이 군전염병위원회(AFEB)의 권고를 토대로 군별 HIV 검사 정책을 표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미군은 지금까지 육군이 약 2년,해군이 선원에 대해 1년,공군이 3∼5년을 주기로 HIV 검사를 실시하는 등 통일된 기준을 갖고 있지 않았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보건당국자는 “이같은 검사로 인해 HIV 감염자를 조기 치료하고 군내 감염 확산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이 군내 HIV 검사를 실시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중반.최근 통계에 따르면,2002년 육군과 공군에서 각각 97명과 49명,2001년 해군에서 101명이 HIV 양성 판정을 받았다.군대 지원자 중에서도 236명이 심사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군의 경우,군 입대 신체검사에서 HIV 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기존 간부급 군인들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에는 HIV 검사가 의무사항으로 돼 있지 않다.다만 해외 파병된 군인들이 귀국하는 경우에 한해 사병과 간부급을 막론하고 HIV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장석기자 surono@˝
  • [국제플러스] 리비아, 에이즈확산 외국인 총살형

    |소피아 AFP 연합|리비아 북부 해안도시 벵가지 법원은 6일 어린이 400명 이상에게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를 고의로 확산시킨 혐의로 불가리아인 의사 5명과 간호사 1명,팔레스타인 의사 1명에게 총살형을 선고했다고 불가리아 국영 라디오가 보도했다. 이들은 벵가지의 한 아동병원에서 에이즈 치료법 개발 실험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을 HIV 오염 혈액으로 고의 감염시킨 혐의로 1999년 2월 체포돼 검찰로부터 사형을 구형받은 바 있다. 이들 어린이중 23명이 에이즈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피고인은 모두 무죄를 주장했으며 변호인단은 병원 위생상태 불량으로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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