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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세계에이즈의 날… 강석주 감염인연대 대표의 절절한 호소

    1일 세계에이즈의 날… 강석주 감염인연대 대표의 절절한 호소

    “5년 전 감염 사실을 알았지만 가족에게조차 알리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은 결혼 안 하느냐고 말씀하시는데 감염 사실이 알려진 뒤 가족 모두가 받게 될 차별의 시선을 감내하기 어렵습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나지막이 수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강석주(34) 한국HIV·에이즈감염인연대(KANOS) 대표의 호소는 절절했다. 그는 “뭔가 대단한 지원을 해달라는 게 아니다.”면서 “냉대와 멸시를 거두고 똑같은 사람으로,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 우리들의 작은 소망”이라고 토로했다. 강 대표는 에이즈 감염인임을 숨기고 살아가는 직장인이다. 동시에 우리 사회에서 고통 받는 에이즈 감염인을 위해 24시간 무료 상담활동을 벌이는 시민활동가다. 병원으로 이송하는 일부터 생활고 해결, 치료 상담 등 같은 처지의 에이즈 감염인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에이즈 감염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일반인들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이라고 했다. 그의 도움을 받던 30대 남성 에이즈 감염인은 최근 병원에서 한 쪽 눈에 라식수술을 받은 뒤 다른 눈의 추가 수술을 거부당한 채 쫓겨났다. 한 20대 감염인은 치아 치료 및 스케일링을 받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4개월을 대기하다 결국 문전박대 당했다. 강 대표는 “많은 사람이 에이즈 감염인을 무조건 ‘더럽다.’고 피한다.”면서 “사회의 차가운 시선이 에이즈 감염인을 자살로 내몰기도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보건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감염인이 전체 에이즈 감염 사망자의 20%에 이른다. 강 대표는 “상담한 감염인의 30~40%는 일자리를 잃고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고 안타까워했다. 국내 6700여명의 에이즈 감염인을 위한 장기요양시설은 1곳뿐이며 쉼터도 2곳에 불과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에이즈 감염인 수는 해마다 크게 늘고 있으나 정부 지원 예산은 2007년 8억 2700만원, 지난해 6억 3100만원, 올해 5억 8500만원 등 갈수록 줄고 있다. 강 대표는 “일부 선진국처럼 ‘생애주기별 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해 자살을 막고 에이즈 감염인의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정책적 배려가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남성 에이즈환자 여성의 11배

    국내 에이즈(HIV) 감염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무려 1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이즈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1985년부터 올해 9월까지 누적된 국내 에이즈 감염자는 모두 6680명으로 지난해보다 560명이 증가했다. 29일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985년부터 올해 9월까지 에이즈에 감염된 내국인은 모두 6680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5497명이 생존해 있고 1183명은 사망했다. 또 이들 중 남성은 6123명으로 557명의 여성에 비해 11배에 이르는 감염자 수를 나타냈다. 감염 경로가 확인된 5487명 중 99%에 이르는 5433명은 동성 또는 이성 간 성접촉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비해 2007년 이후 수혈과 출산·유전적 요인 등을 통한 수직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새로 발생한 감염자는 5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새로 확인된 감염자 586명에 비해 4.4%가 감소했으나 해마다 감염자 증감 추세가 달라지는 등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것은 아니었다. 연령대별 감염자 수는 남성의 경우 30대가 1961명(32%)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40대 1480명(24.2%), 20대 1368명(22.3%), 50대 791명(12.9%)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30대가 154명(27.7%)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138명(24.8%), 40대 107명(19.2%), 50대 95명(17.1%) 등의 순이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에이즈 신규 감염자 7년만에 17% 급감

    에이즈 신규 감염자 7년만에 17% 급감

    전 세계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보유자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 희망이 보이고 있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은 24일 연례 보고서를 통해 2008년 전 세계 HIV 신규 감염자는 유엔의 에이즈 행동계획이 발표된 2001년 대비 17%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동아프리카와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의 신규 감염자는 각각 25%, 15% 감소했다. 이는 에이즈 예방 캠페인 등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HIV 보유 임신부가 태아 감염 예방 치료를 받은 비율은 42%로 2007년 35%에 비해 7%포인트 늘었다. 미셸 시브디 UNAIDS 사무총장은 “신규 감염이 줄어들고 있다는 증거를 갖게 된 것은 좋은 소식”이라면서 “하지만 이는 우리가 좀 더 잘 대처한다면 더욱 빠른 진전을 이룰 수 있고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을 치료하는 동안 다섯 사람이 감염된다.”며 여전히 에이즈 예방에 남은 과제가 많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UNAIDS는 보고서에서 2010년 에이즈 예방에 250억달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08년 HIV 보유자는 3340만명이며 이 가운데 21만명은 15세 이하다. 신규 감염자는 270만명이며, 이 중 43만명은 감염된 상태에서 태어난 유아다. 이로써 HIV 누적 감염자는 6000만명, 총사망자는 2500만명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Healthy Life] (51) 인체면역력

    [Healthy Life] (51) 인체면역력

    만약 인간이 외부에서 침입하는 각종 세균이나 이물질에 저항하는 능력을 못 가졌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기도 싫지만 결과는 인간이라는 종(種)의 완전한 소멸이다. 사람은 자신이 가진 면역체계에 의해 생명을 유지한다. 그러나 이런 면역체계가 모두에게 항상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유사한 환경에서 사는 사람도 누구는 암이 오거나 신종플루에 감염되는 반면 어떤 사람은 꿋꿋하게 이겨낸다. 이런 차별성 역시 면역력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바가 절대적이다. 이런 인체 면역체계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유숙 교수에게서 듣는다. ●인체면역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면역(免疫·immunity)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어떤 개체에서 감염이나 질병 발생에 대해 가지는 저항성’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사람의 경우 면역은 체내에 존재하는 면역계라는 특수한 시스템에 의해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면역체계는 해부학적으로 볼 때 혈액이나 인체 조직에 골고루 퍼져 존재하는 면역세포와 이 면역세포들이 모여 그 기능을 수행하는 면역조직으로 이뤄져 있다. 면역세포에는 흔히 백혈구라고 하는 다양한 종류의 세포들이 포함되며, 면역조직은 임파선·비장·골수조직 등이 포함된다. 기능적으로 볼 때 면역은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으로 나뉘고, 후천면역은 다시 세포면역과 체액면역으로 구분한다. 그러나 이런 구분은 학문적 분류이며, 실제 인체내에서는 각각의 면역반응이 독립적으로 수행되는 것이 아니라 면역세포들이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면역기능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 수행하나 사람은 생존하는 동안 체내로 유입되는 수많은 물질에 노출될 뿐 아니라 인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변화에 맞닥뜨리게 된다. 면역체계는 이런 상황으로부터 인체를 정상적으로 보호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컨대 유해균이 체내로 침입하면 이를 제거하고 동시에 다음에 같은 세균이 침입할 경우에 대비, 보다 효과적으로 이를 막을 수 있는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일들이 바로 면역체계에 의해 이뤄진다. 면역체계는 체내의 변화에도 기민하게 반응한다. 체내에서는 수명이 다한 세포가 죽고, 새 세포가 생겨나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되는데,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기게 되는 암세포를 포함한 이상세포들을 포착해 제거하는 일도 면역세포의 몫이다. 이를 면역감시체계라고 한다. ●면역체계가 가동되는 경로는 면역계는 특정 상황에서 갑자기 일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한순간도 쉬지 않고 가동된다. 이를 통해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다. 단, 특정 물질에 새롭게 노출되었을 때는 보다 활성화된 면역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외부에서 체내로 특정 물질이 유입되는 경로는 크게 호흡과 음식, 피부를 들 수 있는데, 실제로 호흡기·위장관·피부에 가장 많은 면역세포와 면역조직이 분포해 있으며, 이들은 늘 유해물질의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감기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면 이를 없애기 위한 면역체계가 가동돼 국소 장기, 즉 코와 기관지의 면역세포들이 집중적으로 활성화돼 면역반응을 유발,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방식이다. ●면역체계 불구, 왜 질병 걸리나 질병의 방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성공적인 면역반응의 요체는 바로 면역반응의 적절성이다. 일반적으로 ‘면역력을 강화한다.’는 말은 어떤 의미에서는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다. 질환은 면역력이 없거나 약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강한 면역반응에 의해서도 생기기 때문이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면역세포나 면역조직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외부에서 유입되는 물질이나 병균에 대한 면역반응이 유도되지 않아 반복적으로 감염성 질환에 걸리게 된다. 대표적 면역결핍 바이러스인 HIV바이러스(에이즈)의 경우 면역반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조력 T세포를 파괴, 심각한 면역 결핍상태를 초래해 중증의 감염성 질환을 앓게 된다. 그런가 하면 면역반응이 생기지 말아야 할 물질에 과민한 면역반응이 생겨 병을 만들기도 한다. 대표적인 질환이 음식이나 꽃가루 등에 의한 알레르기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력은 타고나는가 드물게 선천성 면역결핍 질환을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사람은 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수행할 수 있는 면역세포와 면역조직을 갖고 태어난다. 여기에다 살아가면서 다양한 물질과 미생물에 노출되면서 적절하고도 다양한 면역력을 후천적으로 획득하게 된다. ●후천적으로 얼마나 강화되나 면역은 각자의 환경과 외부 물질에 대해 개인별로 적절한 반응이 일어나고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막연히 면역력을 강화한다는 말은 의학적으로는 난센스일 뿐 아니라 이를 측정할 과학적인 척도도 존재하지 않는다. ●면역강화 민간요법 범람하는데 ‘면역력 강화’처럼 모호한 용어가 이처럼 널리 쓰이는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다. 면역력 강화가 특정 질병상황을 가정할 때라면 의학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지만 단지 면역강화라는 건 의미가 명확하지 않다. ●검증된 면역력 증강법은 앞서 말했듯 막연한 의미의 면역력 증강법이란 없다. 특정 상황을 가정하자면,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은 독감 바이러스에 맞설 면역력을 미리 강화시키는 방법이다. 또 항암제 치료로 면역세포가 감소한 경우라면 이의 생성과 강화를 유인하는 약제 투여가, 영양실조로 면역기능이 위축된 경우라면 그 상태를 교정하는 것이 면역력 증강법이다. 특정한 면역질환에 걸린 사람에 대한 면역치료란 부적절한 면역반응이 왜 생기는지를 파악해 면역체계를 교정, 질병을 치유하려는 시도이지만 그 밖의 면역력 증강법이라는 게 무슨 의미를 가진 것인지 모르겠다. ●면역력 약하면 감기 걸리나 신종플루나 감기 모두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으로, 이는 특정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면역이 없어서이지 전반적인 면역기능 감소가 원인은 아니다. 실제로 신종플루의 경우 고위험군이 아닌 건강한 노인들의 감염률이 오히려 젊은 층보다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오랜 기간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다양한 항바이러스 면역력이 축적된 결과로 해석된다. 단, 전반적으로 건강상태가 불량하거나 면역세포의 기능을 억제하는 약제를 사용하는 환자들은 정상인보다 쉽게 바이러스성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한글날 3제] 최현배선생 손수 첨삭… 한글사랑 곳곳에

    [한글날 3제] 최현배선생 손수 첨삭… 한글사랑 곳곳에

    최현배, 이윤재 선생 등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말큰사전’ 편찬작업에 참여했던 학자들의 한글사랑 혼이 깃든 생생한 원고를 일반인들이 볼 수 있게 됐다. 국가기록원은 563돌 한글날을 맞아 9일부터 ‘조선말 큰사전’ 수고(手稿·손으로 쓴 원고)와 발간에 관한 각종 기록을 나라기록포털(http://contents.archives.go.kr)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조선말 큰사전은 지난 1929년 조선어학회 학자 108명이 ‘조선어사전편찬회’를 조직하면서 본격적인 발간 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조선총독부가 ‘조선어사전’을 발간하면서 국어의 뜻풀이를 일본어로 한 것에 슬픔과 분노를 느껴 우리 글을 우리글로 풀이한 사전을 만들기 위해 한데 뭉친 것이다. 조선어학회는 한글맞춤법통일안을 제정하는 등 열정적으로 편찬 작업을 진행했지만,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인해 중단됐다. 일제는 당시 조선어학회 학자 31명을 투옥하고, 이들이 손으로 썼던 조선말 큰사전 원고 2만 6000여장을 압수했다. 압수됐던 원고는 행방이 묘연했다가 광복 직후 서울 경성역(지금의 서울역) 조선통운 창고에서 발견됐다. 이후 후학들이 이 원고를 바탕으로 편찬작업을 계속해 1957년 10월9일 6권이 완간됐다. 조선어학회 학자들이 당초 썼던 원고는 총 17권 분량(각각 200~400쪽)이었지만, 이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6권으로 압축됐다. 국가기록원은 이중 25장의 원고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나머지 부분을 열람하고 싶은 사람은 독립기념관 등에 문의하면 된다. 공개하는 원고에는 당시 학자들의 한글에 대한 애정이 담긴 손글씨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곳곳에서 첨삭을 한 흔적 등을 엿볼 수 있다. 또 순수 우리말에 대한 자세한 연구 흔적도 살펴볼 수 있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조선말 큰사전 수고는 일제강점기 때 편찬을 시도한 최초의 한글사전의 원고인 만큼 희귀성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며 “대중 공개는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국감 브리핑] HIV양성자 37% 헌혈경험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8일 질병관리본부 국감에서 최근 5년간 에이즈 바이러스(HIV) 양성 반응자 가운데 37%인 1492명이 헌혈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 HIV양성 반응자의 혈액이 들어간 혈액제제 가운데 출고 차단조치가 이뤄진 것은 47건에 불과하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서울시 건축대상 논현동 ‘어번 하이브’

    서울시 건축대상 논현동 ‘어번 하이브’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서울 논현동의 ‘어번 하이브(Urban Hive)’가 서울시 건축대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제27회 건축상 대상에 어번 하이브를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본상 수상작에는 명동 예술극장과 서초동 부티크 모나코 등이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어번 하이브는 업무용 건물에 일반적으로 사용된 유리 외벽을 벗어나 창의적 외벽 디자인을 시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건축가의 독창성을 살린 벌집 모양 건축물 외벽이 구조체로 활용돼 기둥이 없는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사와 주변 공개공지를 적극적으로 연결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게 심사위원단의 평가다. 어번 하이브는 그동안 독특한 외관으로 고층건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찬사를 받아왔다. 본상 비주거 부문에는 서초구 양재동의 ‘엘 타워’, 리모델링 부문에는 중구 ‘명동예술극장’, 주거 부문에는 서초구 서초동의 ‘부티크 모나코’, 공공건축 부문에는 동대문구 전농동의 ‘랜드스케이프 복합체’가 선정됐다. 아울러 건축학술 부문 본상은 건축 후학 양성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무웅 단국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시는 이 외에도 우수상 17개 작품 등 모두 23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서울시 건축상은 예술적 가치와 기술 수준, 공공 기여도가 높아 건축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작품을 매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빅토리아 여왕 속옷, 英 ‘국가 유산’ 등재

    19세기 영국을 전성기로 이끈 빅토리아 여왕(재위 1837~1901)이 생전 입은 속옷이 영국에서 국가 유산으로 인정 받았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빅토리아 여왕이 입었던 속옷이 국내외적 중요성과 의미를 인정 받아 박물관·도서관·문서고 위원회(Museums, Libraries and Archives Council)로부터 국가 유산 자격을 얻었다고 최근 보도했다. 국가 유산으로 등재된 속옷은 원피스인 슈미즈와 짧은 바지인 블루머 등 두 종류다. 허리둘레가 50인치이며 가슴둘레가 66인치인 점을 미뤄 빅토리아 여왕이 거대한 풍채를 가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린넨으로 된 이 속옷은 그동안 켄싱턴 궁에서 17세기 왕족들이 입은 1만 2000개 옷들과 함께 왕족 의복 컬렉션(Royal Ceremonial Dress Collection)으로 보관돼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슨 경매의 직물 전문가인 바네사 세비지는 “여왕이 입은 내의 치고 매우 평범하다.”면서 “부드럽고 질좋은 면으로 만들어졌으며 한 땀, 한 땀 손바느질 해 만든 것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행정플러스] 지하철 1호선 관련 기록 공개

    국가기록원은 서울지하철 1호선 개통 35년을 맞아 이와 관련한 기록을 ‘이달(8월)의 기록’으로 선정, 14일부터 나라기록 포털사이트(http://contents.archives.go.kr)를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은 서울지하철 1호선 개통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문서 기록 3건, 극장에서 상영된 대한뉴스와 사진물 등 시청각 자료 5건이다. 지난 1971년 4월12일 착공해 3년 4개월 만인 1974년 8월15일 개통한 서울지하철 1호선은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고 주변 도시로의 인구 분산을 촉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 새 변종 에이즈 바이러스 발견

    새로운 변종 에이즈 바이러스(HIV)가 발견됐다.3일 BBC방송 등에 따르면 프랑스 루앙 대학의 장 크리스토프 플랑티에 연구팀은 “지금까지 에이즈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균종이 침팬지에서 기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번 변종 바이러스는 고릴라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면서 “침팬지가 아닌, 고릴라에서 인간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과거에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원숭이 면역 결핍 바이러스(SIV)라는 침팬지 바이러스에서 시작됐다는 이론이 정설이었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고릴라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 적응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 줬다는 지적이다. BBC는 “에이즈 바이러스의 진화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이번의 새 변종 바이러스는 아프리카 카메룬 출신의 62세 여성에게서 발견됐다. 연구진은 이 여성이 고릴라와 접촉한 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다른 사람을 통해 바이러스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의 유전학자 폴 샤프는 “이번에 발견된 HIV-1, 그룹 P 바이러스가 이미 알려진 3종의 에이즈 변종 바이러스와는 많이 달라 기존의 검사 방식으로는 실험실에서 탐지할 수 없다.”면서도 “이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널리 전파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장 크리스토프 플랑티에 연구팀은 이번 변종 바이러스의 연구 결과를 이날 과학 전문지 네이처를 통해 발표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英연구팀 “침팬지도 에이즈 걸려 죽는다”

    英연구팀 “침팬지도 에이즈 걸려 죽는다”

    인간 뿐 아니라 침팬지도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돼 죽기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버밍험에 있는 앨리배마 대학 비트리스 한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에이즈 바이러스의 유인원 버전인 SIV(Simian Immunodeficiency Virus)에 걸린 침팬지가 인간과 비슷한 면역 체계 이상으로 죽는다.”고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1970년대에 본격적으로 발병해 ‘20세기 흑사병’으로 불리는 에이즈는 100년 전 쯤 침팬지가 가진 SIV가 변종돼 인간에게 전염되면서 창궐한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측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침팬지가 SIV로 상해를 입거나 죽는다는 사실이 보고 된 적이 없어, 이 바이러스가 유인원의 면역 체계에 아무런 피해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믿어왔다. 하지만 한 박사가 이끈 연구진은 9년 간 곰비 강 국립공원에 사는 야생 침팬지 94마리를 조사, 이와 대조적인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진은 “SIV에 감염된 침팬지들의 치사율이 그렇지 않은 침팬지보다 10~16배 가량 더 높을 뿐 아니라, 감염된 침팬지가 HIV에 감염된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것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 박사는 “이번 결과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인간과 침팬지 두 종에게 어떠한 면역 체계 이상을 일으키는 지를 확실히 알려줘 백신 등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내셔널 지오그래픽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회플러스] HIV검사 민간병원으로 확대

    질병관리본부는 에이즈(AIDS) 감염자 증가에 따라 직접 수행하던 HIV 정량검사(RNA 검사)를 민간 의료기관과 임상검사 센터로 확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HIV 정량검사는 에이즈 감염자의 치료시기 결정, 치료제 복용 환자의 내성평가 및 치료제 선택을 위한 필수검사다. 에이즈 감염자는 2002년 2005명에서 지난해 6120명으로 급증, 전국 의료기관의 감염 확인 의뢰건수가 증가해 회신까지 30일 이상 소요되는 등 진료 불편이 심해진 상황이다.
  • 신종 해면동물 2종 국내 처음 발견

    신종 해면동물 2종 국내 처음 발견

    빨강카코해면(사진 위)과 한국카코해면(아래) 등 망각해면목 신종 2종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자생생물의 분류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에 서식하는 해면동물의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를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해면동물은 캄브리아기 전부터 지구상에 나타난 동물로 몸 안으로 들어온 유기물을 통해 영양분을 얻는 다세포 동물을 일컫는다. 해면동물 가운데 망각해면류는 교원질의 섬유로만 골격이 이루어져 있으며, 대다수의 종들이 잘 발달된 수관계(水管系)를 지니고 있어 흡수력이 탁월하다. 이에 따라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에는 청소나 목욕용품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그 동안 남미와 북미, 호주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됐던 희텔라 카베르노사가 국내에도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최근 해면동물에서 추출된 생리활성물질을 이용해 후천성면역결핍증(HIV) 감염자 치료제나 종양성장억제제 등이 개발되고 있다.”면서 “생물자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면동물의 다양성 규명과 유용 생물자원종의 탐색연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여자아이가 더 인형을 선호하는 이유는?

    여자아이가 더 인형을 선호하는 이유는?

    여자아이가 인형을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해외의 한 연구팀이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서로 다른 스타일의 장난감을 선호하는 이유는 시각적, 유전적 영향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텍사스A&M대학교 연구팀은 3~8개월 된 아이 30명(여아 13명, 남아 17명)에게 20초 동안 장난감 트럭을 보여주고, 잠깐 쉰 뒤 다시 20초 동안 인형을 보여줬다. 그 결과 남자아이들은 인형과 트럭을 각각 5초간 응시했으나 여자아이들은 인형을 약 6초간, 트럭을 약 2.5초간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자아이들이 트럭보다 인형에 더 관심을 보인 이유는 인형이 시각적으로 더 자극을 주기 때문”이라며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눈에 더 띄는 장난감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아이들이 성별에 따라 다른 스타일의 장난감을 좋아하는 이유로, 전통적으로 사냥과 싸움 등을 즐긴 남성과 음식을 만들고 저장하며 아이를 돌보는 역할을 맡았던 여성의 생활습관을 꼽았다. 연구를 이끈 게리안느 알렉산더 박사는 “남자아이들이 자동차나 공, 칼 등의 장난감을 더 좋아하는 반면 여자아이들은 안고 다니는 인형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선조들의 생활습관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은 부모나 사회가 아이의 행동양식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별에 따른 선호도·행동양식은 유전적인 영향도 받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성 연구 아카데미(IASR)가 발행하는 저널인 ‘성 행동 기록’(Archives of Sexual Behavior) 최신호에 실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 2제] 남아공 성패, 에이즈가 복병?

    2010년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에이즈가 막판 ‘복병’으로 떠올랐다. 남아공은 세계에서 에이즈 발병률이 높은 나라 중 하나. 25~29세 여성 중 33%가 HIV바이러스 보균자일 정도다. 내년에는 에이즈 관련 질병으로 국민 30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전염병 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내년 ‘축구의 계절’을 맞아 9개 주요도시에서 45만명의 축구팬을 맞이할 남아공이 에이즈 비상에 걸렸다고 영국 가디언이 7일 보도했다.현재 남아공에는 성매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없다. 법무부가 관련 법안을 논의 중이지만, 대회 전까지 마련될 가능성은 적다. 남아공 사법위원회는 월드컵을 앞두고 성매매업자들이 대거 유입될 것을 우려, 섹스산업을 법제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재키 셀레비 남아공 경찰청장은 최근 월드컵 동안 공공음주와 섹스산업을 합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는 축구팬들의 즐거움만 염두에 둔 제안이며 성매매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과 권리보호는 배제돼 있다.”고 비난했다. ‘에이즈법 프로젝트’의 조너선 버거도 “정부가 2004년부터 첨단 축구장 건설과 인프라 사업엔 80억파운드를 투자했으나, 정작 에이즈 치료·보호 방안 마련에는 무관심하다.”고 우려했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아트페어로 불황 탈출

    아트페어로 불황 탈출

    올해 들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미술시장의 침체를 우려했지만, 미술계는 아트페어(미술시장)를 통해 활로를 모색해 나가고 있다. 이달에도 제9회 한국현대미술제(KCAF·카프)와 제2회 블루닷아시아 등 2개의 중대형 아트페어가 진행된다. 우선 2001년부터 시작한 카프는 6~10일 1부에 93명의 작가, 12~16일 2부에는 작가 91명 등 총 184명의 작가가 참가하는 미술인의 축제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3층에서 연다. 회화는 물론 조각, 도예, 설치미술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자리다. 미술전문지 미술시대와 공동으로 카프를 주최하는 박영덕 화랑의 박영덕 대표는 “카프는 이호연 홍경택 두민 도성욱 박성민 도윤희 등 현재 블루칩 작가로 손꼽히는 작가들을 발굴해낸 아트페어”라며 “한국의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작품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참가한 젊은 작가로는 권인경, 류제비, 김현경, 김세중, 이사라, 김성엽, 이흠, 지호준, 구교수 등이 주목받고 있다. 입장료 5000원. (02)544-8481. 올해 2회에 불과하지만 아트페어 ‘블루닷아시아’의 행사에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미술품 판매액이 39억원에 달했고, 젊은 작가 발굴에 당당히 공헌했기 때문이다. 전시는 20~25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3층에서 열린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박이찬국 대표는 “블루닷아시아는 비엔날레와 아트페어의 중간 성격으로,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해외 작가들까지 참가하고 또한 잘 안 팔리는 것으로 알려진 설치작품까지 포괄해서 선보이는 기회”라고 말했다. 올해는 사진작가 정동석을 비롯해 양문기와 강운, 박야일, 박일구, 이정록 등 한국작가와 중국의 첸궝, 인도네시아의 레스완디, 인도의 지텐드라 등 아시아권 작가까지 100여명이 회화와 사진, 설치작업 등 600여점의 작품을 내놓는다. 또 광주의 ‘매개공간 미나里’와 대전의 ‘반지하’, 부산의 ‘오픈스페이스 배’, 서울의 ‘대안공간 풀’, 청주의 ‘HIVE’ 등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대안공간들도 참여한다. 이 밖에 작가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채 작가 99명의 10호 크기 작품들을 100만원에 판매하는 ‘심리적 주목 99인의 100만원전’도 열린다. 입장료 성인 7000원. (02)722-7277.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에이즈 정복의 날 머지 않았죠”

    “에이즈 정복의 날 머지 않았죠”

    “에이즈 정복의 날이 머지 않았다.” 2008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프랑수아즈 바레시누시(62) 교수는 22일 “우리에게 불치의 병으로 잘 알려진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도 제약기술의 발달로 곧 정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IV 바이러스 발견한 ‘에이즈 박사’ 바레시누시 교수는 국제백신연구소(IVI) 초청으로 이날 한국을 방문, ‘21세기 HIV감염에 관한 현황과 견해’라는 주제의 강연회에 이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녀는 1983년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재직 시절 에이즈를 유발시키는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인 ‘HIV바이러스’를 발견했다. 그의 연구 성과는 에이즈를 진단하고 치료제를 개발하는 밑거름이 됐다. 그 이후 1987년 HIV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지도부딘(Zidovudine, AZT)이 미국의 FDA로부터 에이즈 치료제로 인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여종이 넘는 약제가 개발됐다. 바레시누시 교수는 이러한 에이즈 치료제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뤽 몽타니에 박사와 공동으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현재 나와 있는 에이즈 치료제는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켜 줄 뿐 완벽하게 치료해 주지 못하고 있다. 바레시누시 박사는 “현재도 일부 내성이 생긴 경우 에이즈의 완전한 치료는 힘들다.”면서 “하루빨리 에이즈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HIV 감염조절·모체 전염 연구” 또 그녀는 “선천성 면역방어 체계에 따른 HIV 감염 조절, 모체에서 태아로 에이즈의 전염성 여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면서 “에이즈 치료제 살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 받는 국가들에 대한 전 세계적인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파리 태생의 바레시누시 교수는 현재 파리 파스퇴르연구소 명예교수,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명예이사, 프랑스 국립보건원(INSERM) 부설 연구소 소장, 프랑스 에이즈 연구원 과학이사회 의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여성 팝스타, 에이즈 걸리고도 남성과…” BBC 보도, 파문

    독일의 한 여성그룹 멤버가 에이즈에 걸리고도 3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어 파문이 일고 있다. 영국 BBC는 독일 여성그룹 ‘노 앤젤스’ 멤버인 나드자 베네이사(26)가 에이즈 바이러스(HIV)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인지하고도 세 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어 지난 주말 프랑크푸르트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독일 언론을 인용,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다름슈타트 지역의 검찰은 “베네이사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HIV 양성 보균자임을 밝히지 않고 남성 세 명과 성관계를 맺은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남성 세 명 중에 적어도 한 명은 HIV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에 한 TV쇼를 통해 결성된 ‘노 앤젤스’는 음반 발매 때마다 히트를 치며 독일 내에선 성공한 여성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파문과 관련해 ‘노 앤젤스’측은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5년 출고 에이즈 감염 혈액 환자 3명 수혈 뒤늦게 확인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혈액이 환자 3명에게 수혈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에이즈 환자에 대한 혈액안전 감시 시스템을 통해 2005년 1월 대한적십자사가 출고한 혈액 1건이 HIV 양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암환자 2명과 결핵환자 1명이 이 혈액을 수혈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이 환자 3명은 모두 6개월 이내에 지병으로 사망해 추가적인 수혈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HIV 감염 혈액은 2005년 1월 당시 에이즈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정상 혈액으로 출고됐지만 ‘혈액안전감시시스템’에 따라 보관검체를 재검사한 결과 지난 3월 감염사실이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검체 뒤바뀜이나 결과 판독 오류 등 검사과정상의 실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잠복기 문제 등 HIV 감염 원인을 밝히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동원해 추가적인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HIV 세포 전이 영상 세계 최초 공개

    HIV 세포 전이 영상 세계 최초 공개

    에이즈(AIDS)를 일으키는 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가 인체 내에서 어떻게 확산되는 지를 보여주는 모습이 세계 최초로 촬영에 성공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토마스 허서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최근 HIV에 감염된 세포가 건강한 세포에 전이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졌던 것과 달리 세포간 전달 부위인 시냅스를 통해 HIV가 효율적으로 전이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세계적 권위의 과학저널 사이언스 (Science)를 통해 주장했다.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캠퍼스와 마운트 사이나이 의과대학 공동 연구진 촬영한 이 영상에는 형광초록색으로 발하는 HIV가 어떻게 건강한 세포로 전이되는 지를 보여준다. 허서 박사는 “HIV에 감염된 T세포가 감염되지 않은 세포들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이 때 바이러스 시냅스(Virological Synapse)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전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진이 성공한 전이모드 촬영 및 분석을 통해서 지금까지는 단 한차례도 개발에 성공하지 못한 에이즈 백신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 HIV는 인체에서 자유순환하는 물질을 통해서 스스로 복제돼 전이된다고 알려져 왔다. 따라서 지금까지 에이즈 용 백신 개발은 대부분 자유순환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한편 HIV는 인간의 몸 안에 살면서 인간의 생체 면역세포들을 지속적으로 파괴하여 인간의 면역능력을 떨어뜨려 결국에는 사망에 이르게 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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