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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해 마요~” 화장실 문 닫는 고양이 ‘깜찍’

    “방해 마요~” 화장실 문 닫는 고양이 ‘깜찍’

    “혼자 있고 싶으니 방해하지 마세요~” 스스로 화장실 문을 닫는 고양이가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장실 문 닫는 고양이 영상 보러가기 6일 한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 애완동물용 변기 대신 화장실을 이용하는 영리한 고양이 한 마리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비디오카메라를 든 한 여성이 화장실로 들어서자 고양이 한 마리가 한 편에 앉아 주인을 쳐다본다. 그런데 그 모습이 마치 안광을 내뿜는 듯 보여 주인을 째려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은 주인이 고양이의 이름을 부르며 밖으로 유인하려 하자 그 고양이는 잠시 얼굴을 내밀더니 앞발로 문고리를 당겨 문을 닫아 버린다. 주인마저 실소하게 한 이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고양이가 대단하다.”, “주인도 프라이버시는 지켜줘야…”, “방해받고 싶지 않은 듯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딸 성폭행 시도한 친척 살해한 아버지 불구속

    미국에서 4살된 딸을 성폭행하려던 가까운 친척을 때려 숨지게한 아버지가 불구속 기소됐다.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텍사스 주(州) 라바카 카운티 샤이너에서 아동학대 혐의를 지닌 47세 남성을 폭행해 숨지게한 남성을 구속 수사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현지 보안 사무소 측이 밝혔다. 담당 보안관 미카 하몬은 현지 매체 빅토리아 에드버킷과의 인터뷰에서 “이 아버지는 잠시 집에 들렀다가 그 남성이 딸을 성폭행하려 해 무작정 달려가 그 머리를 수차례 가격했다.”고 전했다. 사건 당일 그 아버지는 가족 및 다른 이들과 집 밖에서 말을 돌보며 파티를 하고 있었으며 딸아이는 혼자 집 안에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4살 소녀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으나 별다른 외상은 입지 않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지닌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도중 구급차 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숨진 남성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말을 손질하는 재주를 가졌으며 가까운 친척이라고 밝혔다. 미카 하몬은 ”아버지는 딸을 보호할 권리가 있다.“면서 ”그는 셋째 딸을 보호하려 했다. 부검 결과 등 수사가 완료되는 데로 지방 검사에게 그 결과를 보내 법정에서 배심원들의 판결을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 아버지는 자신의 행동을 매우 후회하고 있으며 설마 그 남성이 사망할 줄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지구로 소행성 접근?…구글스카이 포착 논란

    지구로 소행성 접근?…구글스카이 포착 논란

    우주탐색 서비스인 구글 스카이에 소행성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현재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구글스카이 소행성 조사 영상 보러가기 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한 아마추어 탐사가가 지구로 향하는 소행성을 발견했다면서 관련 동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플레닛크레이치(planetkrejci)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 유튜브 사용자는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는 47세 남성으로, 자신의 컴퓨터로 구글 스카이를 검색하던 중 지구를 향하고 있는 소행성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발견한 이미지가 불과 몇 달에 한 번씩 업데이트되는 구글 스카이에 최근 등장했다면서 이미지 속 소행성이 진짜라면 다른 과학자나 천문학자들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녹색 반점이 얼룩덜룩한 그 검은 물체는 태양계 내에 존재하는 것은 매우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불과 몇 개월 전 소행성을 발견한 지점을 조사했고 당시 즐겨찾기를 해뒀기 때문에 이전에 그 물체가 없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소행성 추정 물체가 완벽하게 진짜라고 확신하긴 어렵다. 이는 구글 스카이의 프로그램이나 미항공우주국(NASA)의 원본 사진에 기술적인 결함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글 스카이 및 구글 어스에서 볼 수 있는 몇몇 부자연스러운 이미지가 단순한 촬영상의 실수였다고 밝혀진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가 새로운 소행성을 찾은 것이라면 NASA나 다른 어떤 전문가들보다 먼저 이룬 큰 발견이 될 수도 있다고 해외 언론은 전했다. 한편 새로운 소행성 추정 물체는 구글 스카이에서 영상에 나타난 해당 좌표(5h 11m 33.74s -12 50‘ 30.09“)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美 샌디에이고 ‘뱀파이어 습격’ 사건 알고보니…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미국 샌디에이고 주(州)에서 뱀파이어가 인간을 습격했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진 가운데, 현지 경찰이 뱀파이어가 아닌 뱀파이어처럼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용의자를 체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11일(현지시각) 현지 유력지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은 “날카로운 치아를 가진 익명의 용의자가 노숙자 폭행 및 살해 협박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 지서장 브라이언 아헌은 이 신문에 “이날 아침, 라 호야에 있는 한 쇼핑몰 밖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헌 지서장의 말을 따르면 현장에 경찰이 도착했을 때 피해 남성(55)은 왼쪽 눈이 심하게 부어오른 채 피를 흘리고 있었다. 아헌 지서장은 현지 언론인 라 호야 패치에 “용의자는 ‘죽이겠다.’는 말을 반복하며 피해자의 얼굴과 머리, 갈비뼈, 복부 부위를 발로 계속 걷어차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해당 용의자가 피해자를 송곳니가 아닌 발로만 폭행했던 것으로, 뱀파이어 습격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현장 체포된 용의자는 현재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단기 체류자인 것으로 추정되며, 중죄인 폭행죄 혐의로 입건될 예정이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괴물 아니에요” 中선풍기아줌마 ‘눈물겨운 사연’

    ▶사진 보러가기 중국판 선풍기 아줌마의 눈물겨운 사연이 언론에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차이나 데일리 등 중국 현지 언론은 “산시성 티엔차오 마을에 사는 40대 여성이 종양으로 얼굴이 변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육체는 물론 정신적인 고통까지 받고 있는 이 여성의 이름은 리 홍팡(40). 공개된 리의 얼굴은 마치 성형수술 실패로 변한 선풍기 아줌마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는 척색종이라는 매우 희귀한 골 종양 때문이라고 한다. 리의 증상은 지난 2001년 처음 나타났지만 지역 진료소에서는 그 원인을 찾지 못했고 통증 또한 없어 방치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났던 그녀의 얼굴은 천천히 부어 갔으며 박복한 삶에 병원을 찾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두 아이를 둔 리는 4년 뒤인 2005년 전 남편이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큰 병원을 찾게 됐다. 이때 그녀는 자신의 얼굴 속에 7개의 골 종양이 자라고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하지만 그녀는 의료보험이 없어 수술 비용이 최소 60만위안(약 1억 1000만원)이 들 것이란 병원 측의 말에 수술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리는 대안으로 대도시로 나가 약물치료를 받기로 했다. 하지만 거리도 50km 이상으로 멀고 한 번에 700위안(약 12만 8000원)이나 드는 약값을 과부와 두 아들이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현재 리는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고아 출신의 남성과 만나 재혼했다. 새 남편 궈 잉핑은 하루 일당 80위안(약 1만 5000원)을 모두 부인의 치료비로 쓰고 있으며 리의 두 아들 역시 약값을 벌겠다며 마을을 떠났다고 한다. 리는 “많은 사람이 날 괴물처럼 본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난 단지 평범한 여성이며 어머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3배 큰 ‘골리앗’ 고양이 화제…아직도 성장 중이라고?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마치 다윗과 골리앗처럼 일반 고양이보다 세 배 이상 큰 거대 고양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11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생후 1년된 메인쿤 고양이 루퍼트가 아직 성장기임에도 약 9kg이 넘는 커다란 몸집을 자랑하고 있다. 미국 메인주(州)의 거대 품종인 메인쿤은 세계에서 가장 긴 고양이로도 유명한데, 루퍼트는 이제 갓 한 살을 넘겼음에도 같은 품종 또래 고양이의 평균 몸무게인 5kg의 거의 두 배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큰 메인쿤 집고양이’ 선발대회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만으로 뚱뚱해진 다른 일반적인 고양이와 달리 메인쿤 고양이는 체구 자체가 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 이들 고양이는 평균 3세가 될 때까지 성장하며 다 자란 고양이는 머리의 코 부위부터 꼬리 끝까지의 길이가 1m가 넘는 것도 종종 있다. 이에 대해 선발대회 심판인 레슬리 모건 블라이스는 “내가 봤던 메인쿤 중에서 가장 컸다.”면서 “루퍼트는 여전히 자라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루퍼트를 기르고 있는 키라 포스터는 “루퍼트는 특히 아름다운 긴 털과 야성적인 외모를 갖고 있어 위풍당당해 보인다.”면서 “사람들은 그가 다가오면 (그 거대한 모습에) 압도되곤 한다.”고 말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거대 잠자리’ 사라진 이유, 조류 등장 때문

    ‘거대 잠자리’ 사라진 이유, 조류 등장 때문

    과거 지구 상에 존재했던 거대 잠자리와 같은 커다란 곤충이 사라진 원인이 조류의 등장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산타크루즈 캠퍼스 연구진은 지구 상에서 거대 곤충이 사라진 이유가 대기 중의 산소량 감소보다 조류의 등장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4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곤충은 지구 상에서 가장 작은 생물 중 하나지만 3억년 전에는 매우 거대했다. 그 예로 ‘메가네우라’라는 거대 잠자리는 날개를 펼칠 때 그 너비가 약 70cm나 됐다. 이는 현생 까마귀보다 조금 작은 정도라고 연구를 이끈 매튜 클라팜 교수는 설명했다. 선사 시대의 곤충이 비정상적으로 성장한 원인은 대기 중에 산소가 30% 이상 포함돼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기 중 산소가 21%인 것에 비하면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거대한 몸으로도 쉽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클라팜 교수는 약 3억 2000년 전부터 나타난 곤충 화석 1만 500점 이상을 조사해 날개 폭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그는 “산소 농도의 상승과 함께 곤충의 몸집이 커졌으며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 소형화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약 1억 5000만년 전 쥐라기에 상황이 달라졌다. 공룡과 함께 새가 등장하면서 날개를 가진 곤충의 거대화도 그치고 말았다. 산소 농도가 더욱 상승했음에도 말이다. 이에 대해 클라팜 교수는 “산소는 곤충 크기의 중요한 제한 요인이 되지만 조류가 진화하면서 곤충의 크기는 새에 의해 국한됐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왜 거대한 곤충은 새들에게 지고 말았던 것일까. 클라팜 교수는 “비행하는 생물의 운동 능력은 크기에 달려있으며 몸집이 작을수록 기동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이는 커다란 곤충이 새의 표적이 되면 쉽게 도망칠 수 없었거나 이들 새가 곤충의 먹이를 소비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클라팜 교수는 “잠자리는 육식성으로 자신보다 작은 곤충을 먹이로 삼았다.”면서 “쥐라기에 조류와 거대 잠자리는 같은 먹이를 놓고 서로 경쟁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익룡이 곤충의 크기에 영향을 미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익룡은 조류 이전에 등장한 하늘을 나는 파충류로 이들 거대 곤충을 포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클라팜 교수는 “익룡이 나타난 뒤 곤충의 크기는 산소 농도의 예상 범위 내에서 거대화했다.”면서 “조류와 달리 익룡은 비행 중 빠른 움직임을 보일 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만약 조류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오늘날 곤충은 지금보다 훨씬 컸을 수도 있다. 클라팜 교수는 현재 산소 농도에 근거해 “가장 큰 곤충은 3배 이상 더 커질 수 있다.”면서 “모든 곤충이 지금보다 3배 이상 커지진 않지만 성장 한계점이 상승해 대형화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위키피디아)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스쿨푸드, 서울 가로수길 재입성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가로수길로 다시 돌아왔다. 11일 스쿨푸드에 따르면 본점이 지난 1월 프랜차이즈로서의 오리지널리티를 확실하게 다진다는 전략하에 외식업계 전쟁터인 강남역으로 이전했지만 스쿨푸드의 역사와 함께 한 가로수길점의 상징성을 포기할 수 없고 외국인들에게 기존 가로수길점이 여전히 맛집으로 소개되고 있을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이번에 한층 업그레이드한 콘셉트로 다시 입점하게 됐다.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스쿨푸드 가로수길점은, ‘Chef’s schoolfood(셰프의 스쿨푸드)’라는 콘셉트로 RE:TRADITION(전통의 재발견), RE:SEARCH LAB(분식의 재해석), RE:INNOVATION(새로운 혁신)의 세 가지 슬로건을 내세워 스쿨푸드의 방향성을 잡는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가로수길점은 메뉴와 분위기 등 전반적인 콘셉트를 상향시키고 스쿨푸드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 및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본점 역할도 하게 된다. 이전 스쿨푸드 가로수길점 고객 중 외국인 비중이 30% 이상을 차지했던 것을 감안,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고와 홍보를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스쿨푸드는 오픈 하루 전인 지난 10일 저녁 6시부터 특별히 선별한 고객과 주요인사들을 초청, 가로수길점 오픈을 기념해 출시되는 신메뉴를 시식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하는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가로수길점의 천정부지로 치솟는 월세와 유지비 등의 문제점과 스쿨푸드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자 하는 등 종합적인 이유로 강남역으로 본점을 이전했지만 스쿨푸드의 역사인 가로수길의 상징성을 버릴 수가 없었다.”며 “재입점한 가로수길점은 해외 진출 등 스쿨푸드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여러 가지 창의적인 시도를 할 수 있는 실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오리지널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셰프가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까르보나라 떡볶이, 롤 형식의 김밥 ‘마리’ 등 다양한 창의적인 신개념 퓨전메뉴를 선보이며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직영과 가맹점 포함 전국 6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전 매장의 맛 통일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강도 높은 레시피 교육과 순회 점검을 하고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中서 모히칸스타일 ‘분홍 괴수’ 출현 공포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중국의 한 도시에 유전자 조작의 산물로 의심되는 괴생명체가 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허난성에 있는 신샹이란 도시에 모히칸(모호크)스타일의 은색 머리털과 분홍색 점박이 가죽을 가진 괴이한 형태의 동물(이하 괴수)이 나타나 주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였다. 신샹은 의과대학은 물론 여러 과학연구센터가 밀집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그 괴수가 인근 실험실에서 도주한 유전자 조작된 동물이라는데 확신을 하고 있다. 당시 도시에 나타난 괴수를 목격한 주민은 “(괴수의) 분홍색 가죽은 유전자 조작의 실패로 나타난 돼지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지 경찰은 논란이 된 생물체는 중국의 혈통 있는 견종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매우 비싼 품종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 견종은 지난해 6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요다’와 같은 품종이라고 경찰 측은 주장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2500m 수중 카메라 공격한 ‘거대 쥐며느리’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바닷속 ‘거대 쥐며느리’가 상어를 관찰하는 2500m 심해 속 무인카메라를 공격했다고 8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바하마 케이프 엘류세라 연구소의 에드 브룩스 박사는 최근 상어 생태를 관찰하기 위한 수중 카메라에 이상이 나타나 확인한 결과 케이블에서 쥐며느리가 갉아 먹은 듯한 ‘이빨 자국’을 발견했다. 브룩스 박사에 따르면 이 자국은 상어가 물어뜯은 것이 아니라 바다쥐며느리로 알려진 거대 갑각류가 먹이로 오인해 케이블의 고무를 갉아먹은 것이다. 범인은 배시노무스 기간테스(Bathynomus Giganteus). 거대 등각류에 속하는 배시노무스는 주로 대서양과 태평양 일대의 차가운 심해 속에 살며 이번 공격이 일어난 멕시코 만에서도 흔히 발견되곤 한다. 특히 배시노무스는 평균 30cm까지 자라 다소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주로 죽은 물고기를 먹기 때문에 ‘바다의 청소부’로 불릴 정도로 공격력이 없으며 카메라를 공격하는 사례도 드물다. 한편 이 거대 등각류는 지상 위의 작은 쥐며느리와 먼 친척뻘로 밝혀져 바다쥐며느리로도 불리며, 동종의 생물이 바닷물에 서식하게 되면 몸집이 커진다는 ‘심해 거대증’의 좋은 예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사랑의 힘?…혼수상태 빠진 男 울린 약혼女 목소리

    사랑은 그 어떠한 시련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것일까. 혼수상태에 빠진 남성이 약혼녀의 목소리를 듣고 기적처럼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져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머리 수술을 받은 뒤 혼수상태에 빠졌던 영국인 청년이 인도네시아 약혼녀의 전화를 받기 위해 손을 움직이고 눈물을 흘리는 등의 기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감동 사연의 주인공은 매튜 테일러(31). 그는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당시 약 1년 6개월 동안 현지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테일러는 인도네시아대학을 다니던 한다야니 누룰(27)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테일러는 수술을 받은 뒤에도 잠에서 깨어나지 않아 영국으로 보내졌다. 이후 그는 혼수상태에서 각성하기 위한 자극 프로그램을 받아 왔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급기야 테일러를 따라 함께 입국했던 약혼녀는 3주 전 비자가 만료돼 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한다. 테일러의 계부 사이먼 무어는 언론에 “아들의 귀에 전화기를 대주자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면서 “그녀(약혼녀)가 그에게 무언가를 부탁하자 그는 침묵의 ‘예스’를 했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에 대해 의료진은 테일러가 반혼수 상태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뇌손상 자선단체 헤드웨이의 루크 그릭스는 “테일러는 혼수 상태 각성 프로그램의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테일러는 사고 당시 의료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수술과 치료에 10만파운드(약 1억 8000만원)의 거액이 들었다고 한다. 계부인 무어가 집 담보 대출를 추가해 5만달러를 마련했으며 양부인 대럴도 그 절반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소용돌이치는 UFO, 중동서 포착 소동

    소용돌이치는 UFO, 중동서 포착 소동

    마치 ‘회전 폭죽’처럼 소용돌이치는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중동 지역 일대에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7일 밤 이스라엘과 터키, 요르단, 레바논, 키프로스 상공에 기이한 소용돌이가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들 외신에 따르면 오후 8시 45분께 이들 5개국 상공에 나타난 회전하는 빛의 소용돌이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포착됐다. 현지 경찰들은 잇단 제보 전화로 혼선을 빚기도 했다고. 당시 광경을 목격한 한 지역 주민은 “우리는 먼 하늘을 날아가는 커다란 빛의 흔적을 목격했다.”면서 “잠시 뒤 그 빛은 소용돌이치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당시 포착된 소용돌이 불빛이 미사일 실패로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대기 중으로 추락하는 위성 혹은 실제 UFO가 목격된 것인지를 두고 논란을 벌였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천문협회 이갈 파트-엘 박사는 “그 빛은 아마 미사일로 추정된다.”면서 “(미사일을) 제어 할 수 없어 연료 등의 잔여물을 분출하는 장면을 사람들이 봤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트-엘 박사는 “그 빛은 200~300km 고도에 도달했기 때문에 많은 지역에서 목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스트라한 지역에서 카자흐스탄의 목표 지점을 향해 발사한 ‘토폴’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성공했다고 밝혔다. 당시 목표 지점은 이스라엘 북부 국경으로부터 약 3000km나 떨어져 있다. 또한 이 같은 광경은 지난 2009년 노르웨이 북부 연안 도시인 트롬소에서도 목격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당시 ‘불라바’ 대륙간 미사일 발사가 실패했었다고 뒤늦게 인정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지구는 종말로 향하고 있다”

    “지구는 종말로 향하고 있다”

    인류가 협력하지 않으면 지구는 종말을 향해 치닫게 될 것이라고 6일(현지시각) 라이브사이언스가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 앤서니 바노스키 박사가 이끈 국제 연구진은 이날 네이쳐지를 통해 1만 2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뒤 세계는 멸종의 임계점과 예측할 수 없는 규모의 변화를 향해 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UC 버클리캠퍼스 통합생물학과 교수인 바노스키 박사는 “금세기 말까지 지구는 매우 다른 장소가 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말했다. 바노스키 박사를 포함한 22명의 저명한 학자들은 이번 발표를 하기까지 지구의 기후변화와 생태(계), 그리고 지구의 임계점(티핑포인트)에 대한 연구를 검토했다. 연구진은 가장 최근의 변화 사례로, 지구 전체 면적의 30%가 얼음으로 덮였던 마지막 빙하기 말부터 지금처럼 얼음이 거의 없는 상태로 바뀌기까지 3000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매머드를 비롯한 수많은 동물이 단 1600년 사이에 멸종했으며 아직도 지구의 생물 다양성은 회복되지 않았다고 상기시켰다. 이에 바노스키 박사는 “오늘날 인류는 자연보다 더 빠른 속도로 더욱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마지막 빙하기로 인해 지구 육지 표면의 30%가 변모한데 반해 산업혁명 이후 도시와 농업 지구의 증가로 육지 표면의 43%가 완전히 변모했다는 것이다. 그런 와중에 70억을 돌파한 인구는 지구에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자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바노스키 박사는 “우리가 지난 200년간 이룬 모든 변화는 과거 지구에 발생했던 어떠한 큰 사건보다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임계점이 지구를 미지의 국면으로 이끌어 갈 것이기 때문에 이 모든 사태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또한 마지막 빙하기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 포유류 종의 절반이 사라진 것처럼 대규모 종의 손실과 생태계 종 구성의 변화는 충분히 예측되고 있다. 연구진은 또 인류가 유한한 자원을 태워 없앰으로써 스스로를 올가미로 꽁꽁 묶고 있다면서 자원이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이동함으로써 정치적 불안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바노스키 박사는 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대처하면 인류는 오는 2025년 안에 지구 육지 표면의 50% 이상을 이용하게 될 것이며 2050년까지 인구가 90억명에 이를 것이므로 미래 세대를 위해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하며 재생가능한 자원에 집중하고 종 및 서식지 보존의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끝으로 바노스키 박사는 “앞으로 지구가 최소한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우리는 가만히 앉아 바로 다음 세대가 지금보다 나쁜 환경에 살게 될 임계점을 기다리든가 무언가를 하든가 선택할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영화 스틸컷)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美여성 저널리스트, 신간서 큰가슴 단점 밝혀

    美여성 저널리스트, 신간서 큰가슴 단점 밝혀

    미국의 여성 저널리스트가 신간을 통해 큰 가슴의 단점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각) USA투데이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편집자이자 자유 기고가인 플로렌스 윌리엄이 첫 저서(Breasts: A Natural and Unnatural History)를 통해 현대 미국 여성의 가슴은 과거보다 커졌으며 이 같은 추세는 여성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의 저서를 보면, 미국의 브래지어 평균 크기는 30여 년 만에 34B에서 36C로 커졌으며 이는 체중 증가로 인한 문제로 결부되며 폐경 이후 유방암 발병률 증가와도 연관된다. 또 미국 여성은 이전보다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 유방암 발병에 대해 장기적으로도 노출되고 있다고. 이는 미국 여성의 15%가 만 7세 때부터 가슴이 발달하기 시작한다고 한 소아학계의 권위있는 연구가 지난 2010년 발표되기도 했다. 특히 윌리엄은 오늘날 여성의 가슴이 수많은 오염 물질로부터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저서를 통해 주장했다. 그녀의 말을 따르면 폴리염화바이페닐(PCBs)과 수은 같은 화학 물질이 지방 조직에 저장되기 때문에 가슴은 물론 모유에도 축적될 수 있다. 윌리엄은 “모유 수유를 통해 자녀에게 오염 물질이 쉽게 전달될 수 있다.”면서 “우리의 가슴은 공해를 흡수했으며 인류가 만들어 낸 짐(폐해)을 갖게 됐다.”고 저술했다. 그녀는 두 번째 아이를 키우는 동안 자신의 모유 샘플을 직접 분석했다면서 “모유에는 유럽 여성보다 적게는 10배, 많게는 100배에 달하는 화학 물질이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윌리엄의 말에 의하면 암 발병률은 지난 1940년대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여성 8명 중 1명이 유방암에 걸렸을 수 있는 확률이다. 끝으로 윌리엄은 “축적된 오염 물질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확실히 말할 순 없지만 우리 몸은 주변 환경과 속속들이 연결된다.”면서 “우리가 공해로 가득한 환경에 살고 있다면 이런 일이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더 위크 매거진의 ‘이주의 저자’에 선정된 윌리엄은 현재 아웃사이드 매거진 편집기자로 재직하며 뉴욕타임스(NYT)와 NYT 매거진, 마더 존스, 하이 컨트리 뉴스, 오-오프라, 더블유, 바이시클링 등 다양한 출판물의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그녀는 최근까지 미 콜로라도대학 저널리즘스쿨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플로렌스 윌리엄)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살 빼도 ‘뚱보’ 이미지 벗기 힘들어”

    “살 빼도 ‘뚱보’ 이미지 벗기 힘들어”

    다이어트로 살을 빼더라도 한번 뚱뚱했던 여성은 영원히 뚱뚱한 여성으로 기억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영국 맨체스터대학과 미국 하와이대학, 그리고 호주 모나시대학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비만 즉 뚱뚱한 사람은 아무리 살을 빼도 과거의 뚱뚱했던 이미지를 없앨 수 없다. 연구진은 273명의 지원자들에게 31세 여성 5명의 사진을 보여주고 각각의 매력을 평가하도록 했다. 5명 중 두 여성은 원래 날씬했거나 뚱뚱한 여성이며, 나머지 3명은 과거에 뚱뚱했으나 다이어트로 70파운드(약 30kg)를 감량한 여성이다. 지원자들에겐 이 같은 정보만을 제공하고 성격 등 다른 정보는 일절 알려주지 않았다. 실험 결과, 지원자의 대다수가 원래 날씬한 여성보다 살을 빼 날씬해진 3명의 여성에 대해 낮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원자들에게 사진 속 여성들의 인상을 묻자, 살을 뺀 여성 3명에 대해 여전히 욕심이 많거나 게을러 보인다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하와이대 자넷 라트너 박사는 “비만이란 이미지는 매우 강한 인상으로 남아 살을 빼도 그 이미지가 따라다닌다.”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보다 타인이 자신에 갖는 비만에 대한 이미지를 극복하는 것이 더 어려울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또 연구에 동참한 맨체스터대 케이 오브리엔 박사는 “과거에 비만인 사람은 살을 뺀 뒤에도 비만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면서 “이를 떨쳐버리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린 의식을 바꿔나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英미인대회 결승 오른 미녀 축구선수 화제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영국의 한 여자 축구선수가 미인대회 결승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잉글랜드 베드퍼드셔 카운티 던스터블에서 열린 미스 던스터블에 코럴 베리(18)가 우승을 차지해 미스 잉글랜드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됐다. 베리는 지난 주 열린 지역 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었지만 폴란드 출신의 우승자인 클라우디아 자벡(17)이 영국 여권을 갖고 있지 않아 자격을 박탈당해 우승자로 올라섰다고 한다. 베리는 현재 ‘더 빅슨(암여우들)’로 알려진 ‘레이턴 유나이티드’의 여자 축구 클럽에서 부주장을 맡고 있으며 뛰어난 미모로 이미 팬클럽까지 갖추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는 그녀는 미스 잉글랜드 결승전에서 자신의 축구 개인기를 뽐내 심사위원들에게 인상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한다. 스튜어디스로 일하고 있는 베리는 “전에 이런 미인대회에 참가해 본 적이 없어 매우 행복하고 흥분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 잉글랜드 결승은 오는 26일 개최되며 우승자는 미스 월드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며 부상으로 아프리카 섬나라인 모리셔스 여행권을 받게 된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고대 공룡들 우리 생각보다 훨씬 가볍다”

    수억년 전 존재했던 거대한 공룡들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가벼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대학 연구진이 바이올로지 레터스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현재 독일 베를린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된 브라키오사우루스에 속하는 거대 초식공룡 지라파티탄의 몸무게는 새로운 측정법에 의해 23톤으로 계산됐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80톤의 4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이번 발표가 학계는 물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구진은 공룡의 몸무게를 계산하기 위해 레이저 기술을 사용했다. 특히 코끼리, 기린, 북극곰 등 오늘날 대형 포유류 골격 14종을 조사해, 이들의 무게가 피부와 뼈를 덮는 질량보다 약 21% 정도 증가한다는 점에 착안, 이를 공룡의 골격에 응용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생명과학부 소속 빌 셀러 박사는 “포유류는 공룡과 다르긴 하지만 움직임 등의 구조는 네발로 걷는 공룡과 거의 같기 때문에 동일한 측정 방법을 공룡에도 응용할 수 있었다.”면서 “이 기술은 다른 멸종 동물의 골격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차량 머플러에 낀 아기 고양이…왜?

    차량 머플러에 낀 아기 고양이…왜?

    차량 머플러에 낀 새끼 고양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서부 리오베르데에서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자동차 배기관에 낀 사고가 발생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 내연기관인 머플러 부분에 머리와 한쪽 앞발만 겨우 빠져나온 새끼 고양이가 안쓰러워 보지만, 다행히 고양이는 무사히 구조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새끼 고양이는 태어난 지 2개월 가량 됐으며 당시 사고로 탈장 수술을 받고 현재 보호소에서 회복 중이다. 고양이를 구조한 소방서 측은 “새끼 고양이가 추위에 몸을 따뜻하게 하려 엔진 부위에 올라갔다가 그만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량에 시동이 걸리자 고양이가 기관 속으로 빨려 들어갔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이를 발견한 차량 운전자는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즉시 운행을 정지하고 정비소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메트 로퍼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태양빛이 소행성 경로 바꿨다…“딥임펙트 빨라지나?”

    태양광선이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의 경로 바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영화 ‘딥임펙트’처럼 운석이 지구에 충돌하는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일(현지시각) 스페이스닷컴 등 과학매체에 따르면 미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이 지난달 19일 일본 이가타현에서 열린 ‘소행성, 혜성, 유성 2012(ACM 2012)’ 회의에서 지구위협 소행성으로 잘 알려진 ‘1999 RQ36’의 궤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나사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PL) 연구진은 이 소행성이 지난 12년간 ‘야코프스키 효과’로 인해 태양 주변에 도달했을 때의 경로가 100마일(약 160km) 정도 변화했다고 밝혔다. 야코프스키 효과는 19세기 러시아 과학자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이론으로, 소행성 같은 우주 암석이 태양광선을 흡수한 뒤 다시 열로 방출할 때 궤도가 미소하게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연구는 무려 지름이 560m나 되는 소행성 1999 RQ36 마저 야코프스키 효과에 영향을 받는다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에 학계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얻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아레시보와 골드스톤에 있는 전파관측소에서 측정한 자료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스티븐 체슬리박사는 “소행성 1999 RQ36가 태양에 가장 가까울 때 미치는 야코프스키 힘은 0.5온스(약 14g) 정도”라면서 “반면에 그 소행성의 질량은 약 6800만톤으로 추정된다. 매우 정밀한 측정을 위해서는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진은 지난 1654년부터 오는 2135년까지 지구를 지나갔거나 지나 갈 소행성의 궤도를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측정법을 사용했다. 특히 오는 2135년에는 소행성이 지구에서 22만마일(약 35만km) 정도 떨어진 지점을 지날 것으로 계산됐는데,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인 24만마일보다 가까운 지점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소행성 충돌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체슬리 박사는 “2135년에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 확률은 여전히 몇 천분의 일인 것으로 계산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는 소행성 1999 RQ36의 샘플을 수집하기 위해 오는 2016년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가슴에 쇠말뚝 박힌 ‘뱀파이어’ 해골 발견

    가슴에 쇠말뚝 박힌 ‘뱀파이어’ 해골 발견

    뱀파이어(흡혈귀)는 정말 존재했던 것일까. 최근 고고학자들이 가슴에 쇠말뚝이 박힌 해골을 발견했다고 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고고학자들은 지난 3일 불가리아 흑해연안 도시 소조폴에 있는 한 수도원 근처에서 가슴에 쇠말뚝이 박힌 채 약 800년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골 두 구를 발굴해 냈다. 이에 대해 역사가이자 불가리아 국립역사박물관장인 보이다르 디미트로프는 “말뚝에 박힌 이 두 해골은 과거 불가리아 일부 마을에서 흔히 행해진 풍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과거 일부 사람은 죽은 자가 안장되기 전 쇠나 나무 말뚝을 심장에 박지 않으면 뱀파이어로 되살아난다고 믿어 피해를 막기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던 것이라고 이 역사가는 설명했다. 또한 디미트로프 관장은 지난 수년간 불가리아 일대에서는 뱀파이어가 되는 것을 막기위해 말뚝에 박힌 시체가 100여 구나 발굴됐다고 말했다. 그는 “난 이런 일반적인 발견이 왜 그렇게까지 인기가 있는지 확실한 이유를 모르겠다.”면서도 “아마 ‘뱀파이어’라는 단어가 가진 신비함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미트로프 관장은 과거 뱀파이어는 종종 귀족이나 성직자 출신으로 “재밌는 점은 말뚝이 박힌 시체에는 여성이 없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마녀를 두려워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달 이탈리아의 연구팀은 베니스 인근 라제레토 누오보 섬에서 입에 벽돌이 박힌 채 죽은 여성의 유골을 발굴해내기도 했다. 이 섬은 지난 1576년 전염병이 돌아 마을 사람들이 대부분 사망한 뒤 격리됐던 장소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피렌체대학 인류학자 마테오 보리니는 “이 발견은 일부 중세인들이 뱀파이어를 흑사병과 같은 전염병 확산의 배후라고 생각했다는 미신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멀티비츠(게티이미지·위), 데일리메일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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