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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관이 성추행” 주장한 홍콩 시위女 유죄

    홍콩의 한 여성이 자신의 가슴을 경찰관이 만졌다며 성추행을 당했다고 거짓 증언한 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고 응 라이-잉(30)은 지난 3월 1일 홍콩의 한 쇼핑몰에서 열린 중국인 보따리상인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6일 홍콩 툰먼 법정에 서게 된 피고 응 라이-잉은 “경찰관이 나를 잡으려다가 그만 내 가슴을 만져 깜짝 놀라 ‘성추행한다’고 소리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판사들은 당시 찍힌 영상 등을 근거로 피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녀가 당시 상황을 꾸며낸 것이라고 질책했다. 판사는 “당신은 경찰관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혐의를 조작하기 위해 여성의 신분을 사용했다”며 “이는 악의적인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경찰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등 큰 피해를 발생시켰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고는 오는 29일 형을 선고받기 위해 구치소에 머물게 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 고통을 직접…‘차내 방치’ 체험 대회 화제

    아이 고통을 직접…‘차내 방치’ 체험 대회 화제

    아이를 차 안에 방치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주기 위해 미국의 한 비영리 단체가 성인을 대상으로 체험 실험을 시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실험은 참가자들에게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 차내에서 10분 이상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10분 이상 버틴 사람에게는 보상으로 100달러(약 11만원)가 주어진다. 실험은 차내에 아이가 방치된 상황과 똑같게 참가자들이 차 안에서 직접 문을 열 수 없게 했다. 참가자들이 차에서 빠져나오려면 차 안에 마련된 빨간색 긴급 버튼을 눌러 밖에 대기하고 있던 사람이 문을 열어줘야만 나갈 수 있게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모두 한결같이 여유로운 표정이다. 하지만 이들의 표정이 어두워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일부 참가자는 더운 것을 견디질 못하고 겉에 걸친 옷을 벗었다. 표정은 점차 고통스러운 듯 일그러져 갔고 숨도 거칠게 쉬었다. 결국 참가자들은 10분을 채 기다리지 못하고 긴급 버튼을 눌러 포기하는 사태가 잇따랐다. 영상 끝 부분쯤 한 참가자는 더위로 괴로운 나머지 난폭하게 변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차에서 빠져나온 그는 “무서웠다. 인생에서 최악의 체험”이라면서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묻을 닫자 곧 더위에 견딜 수 없었고 숨을 쉴 수 없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다 큰 어른조차 밀폐된 차내에 방치되면 고통스러운 것이 확인됐다”며 “어떤 경우라도 절대 아이를 차내에 방치하면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카스포키즈닷오알지(kars4kids.org)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9개월 아기보다 작은 엄마 사연

    희귀 질환 때문에 자신의 아기보다 몸집이 훨씬 작은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버킹엄셔 밀턴케인스에 사는 매리 앤드루스(32)는 자신의 어린 아들 마크보다 키가 두 배 가까이 작다. 생후 19개월 된 마크는 키 81cm, 어머니 매리는 ‘취약성 골절’이라는 희귀 질환 때문에 키가 48cm밖에 되지 않는다. 한창 뛰어놀 때인 마크. 활기 넘치는 아이 덕분에 매리는 뼈가 부러지는 일이 빈번하다. 매리는 “생후 3개월 된 마크의 기저를 갈 때였다”며 “아이가 발버둥치는 바람에 난 넘어졌고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말했다. 거실에서 노는 아이의 모습을 올려다 봐야 하기에 때론 아이가 거인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는 매리. 하지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만 있다면 아이가 실수로 내 몸 위에 넘어져 내가 심각하게 다치더라도 그 추억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매리는 뼈가 너무 약해 아이를 안아줄 때도 등과 무릎 위에 쿠션을 받쳐야만 한다. 또 안을 때 힘을 많이 주면 뼈가 부러질 수 있어 꽉 안을 수도 없다고 한다. 지금까지 200번 이상의 골절상을 경험한 매리는 스스로 걷거나 서 있을 수도 없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의 남편 댄(34)과 결혼하고 엄마가 되는 꿈을 이뤘을 때 이보다 더 행복했던 적이 없다고 말한다. 매리는 “내가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마크는 기적의 아이”라면서 “단순히 그가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경이롭다”고 말했다. 또 “부모가 되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 기쁨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마크는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아이다. 매리는 스스로 아이를 낳을 수 없어 처음에는 입양을 계획했다. 하지만 입양 기관들은 그녀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 거절했다. 그래서 매리와 남편은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질 계획을 세웠고, 부부는 2013년 11월 3.62kg의 건강한 몸무게인 마크를 얻게 됐다. 매리는 “우리는 또 다른 어머니(대리모)가 마크를 대신 낳아줘 감격했다”며 “우리는 그녀에게 크게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리가 겪고 있는 취약성 골절은 골형성 부전증이라고도 불린다. 이 질환은 골격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백질인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유전자에 이상이 있을 경우 발생한다. 따라서 매리의 몸은 콜라겐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해 뼈가 매우 약하고 성장도 매우 더디다. 그녀는 합병증으로 척추 측만증과 호흡기 장애, 심장 질환도 앓게 됐다고 한다.매리는 “내 어머니는 이미 나와 똑같은 상태였던 오빠 마크를 잃었고 의사들도 내가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리는 기적적으로 회복했고 지난 세월 수차례 목숨을 잃을 위기에도 처했지만 꿋꿋하게 자랐고 이제 한 아이의 어머니로 삶을 살고 있다. 부부는 둘째 아이도 가질 계획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9개월 아기보다 작은 엄마 사연

    19개월 아기보다 작은 엄마 사연

    희귀 질환 때문에 자신의 아기보다 몸집이 훨씬 작은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버킹엄셔 밀턴케인스에 사는 매리 앤드루스(32)는 자신의 어린 아들 마크보다 키가 두 배 가까이 작다. 생후 19개월 된 마크는 키 81cm, 어머니 매리는 ‘취약성 골절’이라는 희귀 질환 때문에 키가 48cm밖에 되지 않는다. 한창 뛰어놀 때인 마크. 활기 넘치는 아이 덕분에 매리는 뼈가 부러지는 일이 빈번하다. 매리는 “생후 3개월 된 마크의 기저를 갈 때였다”며 “아이가 발버둥치는 바람에 난 넘어졌고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말했다. 거실에서 노는 아이의 모습을 올려다 봐야 하기에 때론 아이가 거인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는 매리. 하지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만 있다면 아이가 실수로 내 몸 위에 넘어져 내가 심각하게 다치더라도 그 추억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매리는 뼈가 너무 약해 아이를 안아줄 때도 등과 무릎 위에 쿠션을 받쳐야만 한다. 또 안을 때 힘을 많이 주면 뼈가 부러질 수 있어 꽉 안을 수도 없다고 한다. 지금까지 200번 이상의 골절상을 경험한 매리는 스스로 걷거나 서 있을 수도 없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의 남편 댄(34)과 결혼하고 엄마가 되는 꿈을 이뤘을 때 이보다 더 행복했던 적이 없다고 말한다. 매리는 “내가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마크는 기적의 아이”라면서 “단순히 그가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경이롭다”고 말했다. 또 “부모가 되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 기쁨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마크는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아이다. 매리는 스스로 아이를 낳을 수 없어 처음에는 입양을 계획했다. 하지만 입양 기관들은 그녀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 거절했다. 그래서 매리와 남편은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질 계획을 세웠고, 부부는 2013년 11월 3.62kg의 건강한 몸무게인 마크를 얻게 됐다. 매리는 “우리는 또 다른 어머니(대리모)가 마크를 대신 낳아줘 감격했다”며 “우리는 그녀에게 크게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리가 겪고 있는 취약성 골절은 골형성 부전증이라고도 불린다. 이 질환은 골격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백질인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유전자에 이상이 있을 경우 발생한다. 따라서 매리의 몸은 콜라겐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해 뼈가 매우 약하고 성장도 매우 더디다. 그녀는 합병증으로 척추 측만증과 호흡기 장애, 심장 질환도 앓게 됐다고 한다. 매리는 “내 어머니는 이미 나와 똑같은 상태였던 오빠 마크를 잃었고 의사들도 내가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리는 기적적으로 회복했고 지난 세월 수차례 목숨을 잃을 위기에도 처했지만 꿋꿋하게 자랐고 이제 한 아이의 어머니로 삶을 살고 있다. 부부는 둘째 아이도 가질 계획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 고통을 직접…‘차내 방치’ 체험 대회 화제

    아이 고통을 직접…‘차내 방치’ 체험 대회 화제

    아이를 차 안에 방치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주기 위해 미국의 한 비영리 단체가 성인을 대상으로 체험 실험을 시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실험은 참가자들에게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 차내에서 10분 이상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10분 이상 버틴 사람에게는 보상으로 100달러(약 11만원)가 주어진다. 실험은 차내에 아이가 방치된 상황과 똑같게 참가자들이 차 안에서 직접 문을 열 수 없게 했다. 참가자들이 차에서 빠져나오려면 차 안에 마련된 빨간색 긴급 버튼을 눌러 밖에 대기하고 있던 사람이 문을 열어줘야만 나갈 수 있게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모두 한결같이 여유로운 표정이다. 하지만 이들의 표정이 어두워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일부 참가자는 더운 것을 견디질 못하고 겉에 걸친 옷을 벗었다. 표정은 점차 고통스러운 듯 일그러져 갔고 숨도 거칠게 쉬었다. 결국 참가자들은 10분을 채 기다리지 못하고 긴급 버튼을 눌러 포기하는 사태가 잇따랐다. 영상 끝 부분쯤 한 참가자는 더위로 괴로운 나머지 난폭하게 변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차에서 빠져나온 그는 “무서웠다. 인생에서 최악의 체험”이라면서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묻을 닫자 곧 더위에 견딜 수 없었고 숨을 쉴 수 없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다 큰 어른조차 밀폐된 차내에 방치되면 고통스러운 것이 확인됐다”며 “어떤 경우라도 절대 아이를 차내에 방치하면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카스포키즈닷오알지(kars4kids.org)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와우! 과학] 남녀가 보는 ‘아름다운 여자’가 다른 이유

    [와우! 과학] 남녀가 보는 ‘아름다운 여자’가 다른 이유

    “아름다움(美)은 보는 사람 눈 속에 있다”(Beauty is in the eye of the beholder)는 영어 속담이 있다. 무엇을 아름답게 생각하느냐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말이다. 그런데 실제로 남녀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듯하다. 스페인에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은 다소 평범하지만 성숙한 여성의 얼굴에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드리드 자치대 엔리케 투레가노 박사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여성 얼굴에 매력이 되는 부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18~30세 여성 266명에게 먼저 자신의 얼굴 특징과 매력에 대해 자체평가하도록 했다. 이어 이들 여성의 얼굴 사진을 남성 44명에게 보여주고 그 매력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이들이 평가한 항목은 ▲얼굴의 좌우대칭과 ▲평균성(averageness), ▲성적이형성(sexual dimorphism, 여성스러움), ▲성숙함(maturity) 등이다. 결과는 남녀가 전혀 다르게 갈렸다. 여성은 매력도에서 얼굴의 좌우대칭을 가장 중요시했다. 여성은 이목구비가 반듯한 얼굴을 미인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남성은 좌우대칭을 어느 정도 중시하기는 하지만, 그보다 성숙함과 평균성에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성이 이상적으로 여기는 미인상과 실제로 남성에게 인기 있는 여성은 차이가 있다는 말이다. 주위를 보면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여성에 남녀 차이가 있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일지도 모른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7월 10일자)에 실렸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저기까지만 태워줘” 달팽이 타고가는 개구리

    [포토] “저기까지만 태워줘” 달팽이 타고가는 개구리

    느릿느릿 움직이는 달팽이가 잠시나마 부러웠던 것일까요? 달팽이 위에 개구리 한 마리가 올라타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 가정집 정원에서 찍힌 보기 드문 사진들을 소개했습니다. 사진 속 주연은 바로 옅은 초록색 개구리와 달팽이입니다. 자바 나무개구리로 알려진 이 개구리는 달팽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지만, 게으른 것인지 아니면 여유를 즐기려는 것인지 달팽이 위에 올라타고 있습니다. 달팽이 위에 올라탄 채 자연경관을 즐기는 모습이 마치 관광이라도 나온 듯 보입니다. 공개된 사진들만 봐서는 달팽이의 이동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 듯합니다. 개구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달팽이 앞쪽으로 내려 자신이 갈 길을 마저 가는 모습입니다. 이런 재미있는 장면을 찍은 사람은 34살의 청년 사진작가 쿠릿 아프쉔입니다. 그가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예전에도 주로 개구리를 많이 찍은 듯 보입니다. 어쩌면 한우물만 파는 그의 노력이 이런 재미있는 결과물을 얻게 해 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쿠릿 아프쉔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찰관이 성추행” 주장한 홍콩 시위女 유죄

    홍콩의 한 여성이 자신의 가슴을 경찰관이 만졌다며 성추행을 당했다고 거짓 증언한 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고 응 라이-잉(30)은 지난 3월 1일 홍콩의 한 쇼핑몰에서 열린 중국인 보따리상인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6일 홍콩 툰먼 법정에 서게 된 피고 응 라이-잉은 “경찰관이 나를 잡으려다가 그만 내 가슴을 만져 깜짝 놀라 ‘성추행한다’고 소리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판사들은 당시 찍힌 영상 등을 근거로 피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녀가 당시 상황을 꾸며낸 것이라고 질책했다. 판사는 “당신은 경찰관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혐의를 조작하기 위해 여성의 신분을 사용했다”며 “이는 악의적인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경찰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등 큰 피해를 발생시켰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고는 오는 29일 형을 선고받기 위해 구치소에 머물게 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코뿔소 뿔에 ‘몰카 설치’…밀렵 인한 멸종 막는다

    코뿔소 뿔에 ‘몰카 설치’…밀렵 인한 멸종 막는다

    멸종 위기에 처한 코뿔소가 밀렵꾼에 의해 살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영국 대학 연구팀이 코뿔소들의 뿔에 몰래카메라(이하 몰카)를 달고 있다고 영국 미러닷컴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몰카는 물론 위성 추적 장치와 심장 박동 측정기, 그리고 헬리콥터를 사용해 코뿔소를 노리는 밀렵꾼들을 잡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체계가 구축되면 코뿔소를 노리는 밀렵꾼들이 감시 단체를 피해 도망치지 못하게 하고 몰카로 촬영한 영상은 법정에서 증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곧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시험 운영되는 이 시스템은 앞으로 코끼리 등의 다른 동물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RAPID’(Real-time Anti Poaching Intelligence Device)라고 명명된 이 체계를 개발한 폴 오도노휴 영국 채스터대 박사는 “아프리카에서는 6시간마다 코뿔소 한 마리가 희생되고 있다”며 “법으로 막을 수 있다는 막연한 믿음에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구팀은 자신들이 만든 RAPID를 적용하면 밀렵을 줄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그는 “밀렵꾼들이 헬기보다 빠를 수 없다”면서 “이 체계는 밀렵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남아공에서는 코뿔소 밀렵이 9000배 이상 증가했다. 코뿔소가 살고 있는 광활한 보호구역을 모두 경계하고 밀렵꾼들을 소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코뿔소 보호 감독관인 스티브 파이퍼는 “내년 초 이 체계를 완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통제소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뿔소의 뿔에 몰카를 장착하는 것을 꺼림직하게 여기던 환경보호 활동가들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남아공 생태학자 딘 페인케는 말한다. 그는 “언제 어디서 밀렵꾼들이 코뿔소를 노릴지 우리는 알 수 없다”며 “보호구역을 순찰하는 조직이 필요하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완전히 막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하! 우주]백금 1억톤 가진 소행성 지구로… “가치 ‘6000조원”

    [아하! 우주]백금 1억톤 가진 소행성 지구로… “가치 ‘6000조원”

    우리 돈으로 6000조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닌 소행성이 지구로 접근하고 있어 천문학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11시(현지시간) 소행성 ‘2011 UW-158’이 지구 최근접점을 통과한다. 영국과 시차는 8시간이므로 한국시간으로는 20일 오전 7시다. 지름 452~1011m가량인 이 소행성은 지구로부터 240만 km까지 접근할 예정이다. 이는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인 화성보다 30배 가까운 거리다. 이 소행성이 우리 지구에 접근하는 과정은 각국 천문학자들이 연구를 위해 관측하는데 일반인들도 볼 수 있도록 천체망원경 감상 사이트인 슬루(Shooh)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 영상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 있는 천체망원경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 소행성의 중심 핵에는 백금 1억 톤가량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소행성 채굴 기업인 ‘플래니터리 리소시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백금 1억 톤의 가치는 5조 4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는 6000조원이 넘는다. 이 소행성이 이번에 지구를 스쳐 지나가면 앞으로 2년 뒤쯤 다시 지구를 찾는데 플래니터리 리소시스는 이렇게 주기적으로 지구를 찾는 소행성을 수차례 분석함으로써 소행성 채굴 실천에 한발짝 더 다가설 예정이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6000조원짜리 ‘백금 소행성’ 지구로…20일 오전 최근접

    6000조원짜리 ‘백금 소행성’ 지구로…20일 오전 최근접

    우리 돈으로 6000조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닌 소행성이 지구로 접근하고 있어 천문학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11시(현지시간) 소행성 ‘2011 UW-158’이 지구 최근접점을 통과한다. 영국과 시차는 8시간이므로 한국시간으로는 20일 오전 7시다. 지름 452~1011m가량인 이 소행성은 지구로부터 240만 km까지 접근할 예정이다. 이는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인 화성보다 30배 가까운 거리다. 이 소행성이 우리 지구에 접근하는 과정은 각국 천문학자들이 연구를 위해 관측하는데 일반인들도 볼 수 있도록 천체망원경 감상 사이트인 슬루(Shooh)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 영상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 있는 천체망원경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 소행성의 중심 핵에는 백금 1억 톤가량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소행성 채굴 기업인 ‘플래니터리 리소시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백금 1억 톤의 가치는 5조 4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는 6000조원이 넘는다. 이 소행성이 이번에 지구를 스쳐 지나가면 앞으로 2년 뒤쯤 다시 지구를 찾는데 플래니터리 리소시스는 이렇게 주기적으로 지구를 찾는 소행성을 수차례 분석함으로써 소행성 채굴 실천에 한발짝 더 다가설 예정이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나치 경례하는 英 여왕 사진 공개 논란

    나치 경례하는 英 여왕 사진 공개 논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어렸을 때 독일 나치식 경례를 하는 모습을 촬영했다는 사진이 영국 대중지 더 선 18일자 일면에 실려 논란이 일고 있다. 버킹엄 궁전은 이번 사진 게재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6세 전후의 엘리자베스 2세가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보우스 라이언 왕대비(영국에서는 퀸 마더)와 함꼐 오른손을 들고 나치 경례를 하는 모습으로, ‘영국 왕실 나치 경례’(Their Royal Heilnesses)라는 제목이 달렸다. 이 사진은 1933~1934년쯤 스코틀랜드에 있는 발모럴 성에서 촬영한 흑백 영상에서 캡처한 것으로, 과거에 공개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자베스 2세는 자신의 삼촌으로 당시 영국 국왕이었던 에드워드 8세의 권유로 나치식 경례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에드워드 8세는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 세력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유명하다. 또 그는 추후 나치 스파이로 알려진 미국인 디자이너로 이혼 경력이 있는 유부녀 월리스 심프슨 부인과 결혼하기 위해 왕위에서 물러났고 1937년 독일에서 히틀러를 만났다. 이번 사진 게재에 대해 버킹엄 궁 대변인은 “80년 전 촬영된 왕실의 개인 동영상을 이런 방식으로 이용한 것에 유감을 나타낸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더 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와우! 과학] 우리는 왜 악몽을 꿀까?

    [와우! 과학] 우리는 왜 악몽을 꿀까?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악몽에 시달리다가 깨면 기분이 좋지 않다. 꿈이라는 것을 알아도 실제상황처럼 느낀 두려움과 불길한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불안한 마음은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무서운 꿈을 꾸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며 우리 인간이 정상적인 정신상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미국 뉴욕매거진이 꿈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해 ‘악몽’은 일상 속에 숨겨져 있는 ‘공포’(fear)를 해결하는 일종의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원래 꿈은 사람들이 깨어있는 동안 걱정하던 것을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만일 당신이 어떤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다면, 이를 ‘악몽’이라는 공장으로 보내 기억(memory)으로 변환시킨다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뇌가 기억을 공포보다 잘 다루기 때문. 막연하던 공포가 기억이 바뀌면, 그것은 이미 과거의 산물로 새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즉, 악몽은 자신 안에 있는 두려움을 멀리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악몽은 ‘스스로 인식하지 않아도’ 꿈속에서 평소 문제가 됐던 것이나 두려움이 나타나는 것과 같이 무의식 중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도 있다고 한다. 또한 악몽을 꾸는 것이 무서워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않으면, 악몽보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의 조사로는 수면 부족은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악몽은 자신과 자신 주위에서 일어나는 두려운 일이나 싫어하는 것을 처리하는 데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게 좋을 것이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결혼하고 싶어요” 소원 이룬 4살 백혈병 소녀

    “결혼하고 싶어요” 소원 이룬 4살 백혈병 소녀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4살 소녀가 병원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소원을 이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별한 꿈을 이룬 소녀는 혈액암으로도 알려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용감한 소녀 애비. 미국 뉴욕주(州) 올버니병원 소아암센터에 입원 중인 이 소녀는 항암치료하는 일주일 내내 자신의 어머니에게 “매트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매트는 이 병원에서 애비를 담당하고 있는 남성 간호사로, 소녀는 친절한 그의 모습에 완전히 반해버렸던 것이다. 이에 소녀의 어머니는 매트에게 자기 딸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부탁했고 그는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이로써 매트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은 애비만을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인근 꽃집이 무료로 꽃을 지원했다. 16일(현지시간) 마침내 병원 안에서 애비와 매트의 결혼식이 거행됐다. 깜찍한 드레스를 입고 꽃을 든 애비는 꽃잎이 뿌려진 복도를 따라 걸어가 곧바로 매트 품에 안겼다. 턱시도 문양이 들어간 티셔츠를 입은 매트는 애비와 준비한 사탕 반지를 나눠 끼고 케이크도 잘랐다. 결혼식 장면은 동영상으로 촬영됐고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돼 1718만 명 이상이 감상했으며 WNYT 방송 등 미 현지언론은 물론 영국 메트로 등 외신에도 소개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주를 보다] 짝별 잡아먹는 백색왜성 발견 ‘동족상잔’

    [우주를 보다] 짝별 잡아먹는 백색왜성 발견 ‘동족상잔’

    지구에서 730광년쯤 떨어진 쌍성계에서 짝별의 질량을 빨아들이는 초고밀도의 백색왜성이 발견됐다고 천문학자들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8월 유럽우주국(ESA) 가이아 위성이 발견한 이 쌍성계는 ‘Gaia14aae’로 명명됐다. 당시 이 항성계는 단 하루 동안 지금보다 5배 이상 밝게 빛났기에 발견될 수 있었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이런 현상은 백색왜성이 다른 쪽보다 큰 수반별로 가스를 빨아들였기에 일어났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팀은 “고온에서 초고밀도의 백색왜성은 중력 효과도 매우 크므로 짝별이 거대한 풍선처럼 크게 부풀기를 계속해 별 사이 거리도 좁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짝별의 부피는 태양의 약 125배이지만, 백색왜성의 것은 지구와 거의 같다. 이는 열기구와 구슬 정도의 차이지만, 질량 면에서는 짝별이 가벼워 백색왜성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앞으로 이 백색왜성이 짝별을 삼켜버릴지 아니면 초신성 폭발의 단계로 접어들지는 과학자들도 알 수 없다고 한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영국왕립천문학회 월간보고’(MNRAS)에 게재될 예정이다. 사진=마리사 그로브/케임브리지 천문학연구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맏이가 둘째보다 똑똑? ‘종이 한장 차이’ - 연구

    맏이가 둘째보다 똑똑? ‘종이 한장 차이’ - 연구

    맏이가 둘째보다 똑똑하지만 종이 한 장 차이라고 과학자들이 밝혔다.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UIUC) 등 연구진이 미 고등학생 37만 7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맏이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의 동생보다 지능지수(IQ)가 높고, 상대적으로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것은 맞지만 이런 차이는 너무 작아 살아가는데 유의미하지 않다고 결론지었다. 연구를 이끈 브렌트 로버츠 일리노이대 심리학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매우 큰 표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출생 순서와 IQ 혹은 성격 사이의 관계를 확인한 역대 연구 가운데 가장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한 로디카 다미안 미 휴스턴대 심리학 교수는 “이전 대규모 연구에서도 맏이는 동생보다 IQ 점수가 높았다”며 “통계적으로는 차이가 조금 있지만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맏이는 또 자신의 동생보다 더 외향적이고 쾌활하며 성실할 뿐만 아니라 걱정도 덜하지만 그 차이는 역시 극히 작고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라고 로버츠 교수는 설명했다. 또한 이런 극미한 차이는 눈으로 구분할 수 있거나 눈에 띄는 것도 아니라고 로버츠 교수는 말했다. 다미안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결과를 왜곡할 수 있는 가족의 경제적 구조나 자녀의 수, 서로 다른 나이 차이와 같은 잠재적 혼란 변수는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부유한 가족은 다른 평범한 가족보다 자녀가 더 적기에 IQ나 성격에 영향을 주는 비율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로버츠 교수는 “사람들은 ‘하지만 맏이는 동생보다 책임감이 강하다’고 말한다”며 “맞는 말이지만 맏이는 동생들보다 더 나이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미안 교수는 “이번 연구가 주는 메시지는 출생 순서가 아이의 성격이나 IQ에 의미있는 연관성이 없으므로 부모는 자녀 양육에 있어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성격연구저널’(Journal of Research in Personalit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찰칵] “배고파요” 합창하는 아기 사자 삼남매

    [찰칵] “배고파요” 합창하는 아기 사자 삼남매

    혹시 아시아에도 야생에 사자가 서식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아시아사자 혹은 인도사자라고 불리는 사자들이 바로 이들입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에서 멸종위기(EN)종으로 분류되고 있는 아시아사자는 남아시아 일부에 서식합니다. 현재 야생에 불과 약 350마리, 보호구역에 약 400마리가 살아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지난 5일 인도 구자라트주(州) 주나가르에 있는 기르 국립공원과 야생보호구역에서 이런 아시아사자 새끼 11마리가 태어나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암컷 4마리 가운데 3마리가 각각 3마리의 새끼 사자를 낳았고 나머지 암컷 1마리가 2마리를 낳아 총 11마리의 새끼 사자가 태어난 것입니다. 아시아사자는 보통 암컷 1마리가 한 번에 새끼를 3~4마리 정도 낳는다고 합니다. 기르 국립공원 대리 관리인 샌딥 쿠마르는 새끼 사자들이 태어난 다음 날 젖을 달라고 합창하듯 울고 있는 3마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지난 16일 공개했습니다. 아직 눈도 뜨지 못한 이들 새끼 사자는 15일 정도 지나면 세상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쿠마르 관리인은 말합니다. 그는 앞으로 새끼 사자들을 전담 관리해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서 새끼 사자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번성하길 바라봅니다. 사진=ⓒAFPBBNEWS=NEWS1(위), CC BY-SA 3.0 by Sumeet Mogh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양이계 피터팬…모래고양이를 소개합니다

    고양이계 피터팬…모래고양이를 소개합니다

    여기 다소 큰 귀에 풍성한 꼬리를 가진 고양이가 있다. 이는 모래고양이(학명: Felis margarita)로, 사막지형에 서식하는 유일한 고양잇과 동물이다. 영국 일간 미러닷컴이 15일 공개한 사진 속 모래고양이는 아직 어린 고양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은 피터팬처럼 나이가 들어도 앳된 외모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북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지에 분포하는 모래고양이는 불법 거래와 사냥 등으로 인한 개체 수 감소로 2002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에서 취약근접(NT)종으로 분류됐다. 또한 이들은 성장이 더디고 어미가 제대로 돌봐주지 않는 특성이 있기에 야생에서는 생후 1개월을 넘기는 경우가 드물다. 이 작은 모래고양이들은 추울 때는 섭씨 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 더울 때는 섭씨 영상 52도까지 기온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사막의 척박한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꺼운 털로 뒤덮힌 다리를 갖고 있다. 털 색상은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막의 모래 색과 유사하며, 턱은 말라버린 먹이도 잘 씹어먹기 위해 집고양이보다 강하다. 모래고양이는 고양이계 피터팬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어 반려동물로 키우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들은 선천적으로 호흡계 관련 질환에 걸리기 쉽기에 실내 생활은 적합하지 않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비타민C, 심장질환 예방 효과 - 덴마크 10만명 분석

    비타민C, 심장질환 예방 효과 - 덴마크 10만명 분석

    비타민 C가 피부에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도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먹으면 회복에 좋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하지만 비타민 C의 효능은 이뿐만이 아닌 듯하다. 과학자들이 비타민 C를 섭취하면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덴마크인 약 10만 명의 건강 정보를 분석했다. 이 정보에는 병력이나 가족 구성, 소득, 식사 성향, 교육 수준 등이 포함돼있다. 연구팀은 이런 정보 가운데 비타민 C를 섭취한 것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거의 섭취하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15% 더 낮았다. 또 비타민 C를 섭취하는 사람은 조기 사망할 위험도 2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혈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과 이때문에 사망한 사람, 그리고 혈중 비타민 C 농도가 유전적으로 높은 사람의 정보를 상세하게 조사한 결과에서도 비타민 C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심장 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보르게 노르데스트가드 교수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혈중 비타민 C 농도를 높이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타민 C를 체내에 ‘저장’할 수 없는 것은 널리 알려졌다. 많이 섭취하면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되지만 오랫동안 과다 복용하면 요로결석이나 신장결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영양학회 학회지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근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호수 괴물 ‘네시’는 거대 메기 가능성 커” 24년 네시 전문가

    “호수 괴물 ‘네시’는 거대 메기 가능성 커” 24년 네시 전문가

    영국 스코틀랜드 네스호(湖)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네시’라는 전설의 괴물이 살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그런데 이 호수 주변에서 지난 24년간 계속 네시의 행방을 쫓고 있는 한 네시 전문가가 네시의 정체는 “거대한 메기일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밝혔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 네시를 계속 관찰해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는 스티브 펠텀(52)이 최근 네시의 정체에 대해 “현재 가장 유력한 생물은 웰스메기로, 이것이 가장 가능한 설명”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17일 전했다. 스티브 펠텀은 네시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1991년 자신의 집과 여자 친구를 버려두고 고향을 떠나 네스호로 왔다. 그는 호수 옆에 차량용 캐러밴(이동식 주택)을 두고 거의 24시간 호수 관찰을 하고 있다. 네시가 웰스메기일 수 있다는 그의 말에 현지언론은 그가 네시 조사를 포기했을 것이라고 여겼지만, 정작 그는 “이것이 마지막 설명이라고는 말하지 않았다”며 “아직 네시 추적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괴물 네시의 정체가 완전히 밝혀질 때까지 앞으로 수십 년은 더 걸릴 것이라면서 네시의 정체가 “평범한 메기보다 더 흥미로운 것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펠텀이 지목한 웰스메기는 유럽 중동부가 원산지로 큰 것은 몸길이가 4m를 넘고 무게는 400kg 이상 나가며 최소 30년 이상 살 수 있다. 이런 메기가 네스호에 방류된 기록은 확실히 없지만, 그는 1837년부터 1901년까지 빅토리아 시대에는 네스호 주변에 부유층이 사냥용 별장을 얼마든지 가질 수 있었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네스호에 들여놨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펠텀은 당시 웰스메기가 방류됐다고 여기면 네시가 처음 화제를 모은 1930년대에는 “충분히 커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스티브 펠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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