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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동북부 해안선 동쪽으로 4m 이동

    日 동북부 해안선 동쪽으로 4m 이동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동북부 해안선이 동쪽으로 최대 4m 정도 이동했다고 BBC와 MSNBC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전역에 설치돼 있는 1200개의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관측소가 연결된 지오네트에 따르면 대지진 이후 500㎞에 이르는 일본 동북부의 해안선이 최대 4m, 평균 2.5m 동쪽으로 움직였다. 지오네트는 세계 최대의 GPS망으로 지난 1993년부터 일본 지리학연구소가 운영하고 있다. 또 이번 지진은 지구의 자전축을 16.5㎝ 움직였으며 이로 인해 낮의 길이에 영향을 미치는 지구의 자전 속도가 100만분의1.8초 빨라진 것으로 관측됐다. 영국지질탐사단(BGS)의 브라이언 뱁타이 박사는 고밀도 암반으로 이루어진 태평양판이 유라시아판을 향해 서쪽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동쪽의 태평양판과 북미판의 연장선상인 서쪽의 다른 판과 경계를 이루는 섭입대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또 태평양판이 서쪽을 향해 일본 열도 밑으로 파고들면서 북미판을 함께 서쪽으로 끌고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지진이 일어날 때 상층부 판이 동쪽을 향해 위로 솟구치면서 두개의 판이 마찰해 생긴 스트레스가 발산되고 있으며 이런 움직임이 바다 밑바닥에 충격을 가해 엄청난 양의 물을 이동시켜 쓰나미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미국지질탐사단(USGS) 지진재난 프로그램의 켄 허드넛 박사는 “지난해 칠레 연안에서 일어난 규모 8.8의 대지진과 2004년 규모 9.1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대지진도 모두 같은 현상에 의한 것”이라면서 “이번 대지진의 여파로 자동차 내비게이션부터 부동산 지적도 등에 이르기까지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北, GPS 교란행위 중단하라”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수도권 서북부에서 발생한 북한의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교란 행위에 대해 최시중 방통위원장 명의로 북측 내각 기관인 류영섭 체신상 앞으로 항의 서한을 발송한다고 15일 밝혔다. 북한의 GPS 교란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항의서한을 보낸 것은 처음이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발생한 GPS 혼신이 북측 행위임을 정부 차원에서 공식 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북측은 이날 항의서한 접수를 거부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방통위의 요청에 따라 최 위원장 명의의 항의서한을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전달하려 했지만 북측 연락관이 접수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항의 서한을 통해 ▲혼신 행위 즉각 중단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어 “GPS 주파수 혼신 행위로 인해 우리 국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규정 등 국제사회의 관행에서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우혁 전파기반팀장은 “발신 지역에 대해 개성, 금강산 등으로 추정했으나 물증과 자료를 통해 북한으로부터 신호가 넘어온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전방위 3각 이동경로 추적… 빈틈없는 IT방역 뜬다

    전방위 3각 이동경로 추적… 빈틈없는 IT방역 뜬다

    2010년 11월 28일 경북 안동시 양돈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을 때 그곳을 떠난 ‘사료 차량’은 이미 경기 파주를 다녀간 뒤였다. 충청 지역은 ‘축산업자’(사람)로 인해 구제역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강원 원주, 횡성, 홍천 지역은 양돈 농장들이 상호 간 위탁농장 등을 운영하면서 ‘가축’을 통해 질병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사람, 차량, 가축의 이동 중 하나라도 잡지 못하거나 이동 경로를 재빠르게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 구제역 확산을 막을 방법은 없는 셈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3대 요소’를 제어하기 위해 정보통신(IT)기술로 눈을 돌리고 있다. 현재 소는 한 마리당 귀에 기표가 달려 있다. 따라서 구제역이 발생하면 그 지역의 소가 이동하는 경로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돼지는 2014년이 돼야 농장별로 돼지의 움직임을 모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사료 차량이나 사람의 경우 지금까지는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단이 없었다. 이에 따라 수의과학검역원의 질병 역학조사는 대부분 발생 지역의 축산인들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를 가지고 질병의 이동 경로를 조합하는 방식이다. 정부 관계자도 14일 “역학조사에 추론이 개입하다 보니 축산농민이 베트남에 다녀와 구제역 바이러스를 국내에 반입한 것이라는 조사 결과에 대해 모든 책임을 축산업자에게 뒤집어씌운다는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정부는 축산인의 경우 휴대전화를 통해 질병 발생 시에만 동선을 추적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사료차량에는 GPS(위성항법장치)를 장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문제는 가축이다. 개체별 일련번호가 부여된 소의 경우도 아직 유통, 판매 단계 등에서 일련번호를 손으로 직접 적어 기록을 남기는 방식이어서 실수나 누락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9일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의 정보를 읽는 기술)를 이용한 기표 시연회에 참가했다.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100m 밖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가격은 1000원대인 일반 기표에 비해 2~3배에 달하지만 국내에서 개발할 경우 가격 인하도 가능할 전망이다. 돼지의 경우 짧은 출하 기간 때문에 가격에 비해 RFID 기표의 효용성이 적다. 기표는 재활용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돼지는 소와 달리 한곳에서 태어나 도축되는 것을 고려해 돈사 단위로 관리하게 된다. 정부는 IT기술을 접목한 ‘사람, 차량, 가축’ 이동 경로 추적 시스템을 몇몇 종축에 시범적으로 도입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다른 도구도 속속 개발 중이다. 청와대와 과천종합청사 2동에 설치돼 있는 연기형 소독약 분사기는 고정식 외에 커튼식으로도 설치가 가능해 축사의 천장에서 제어장치에 의해 정해진 시간과 순서에 따라 소독약을 분사한다. 바이오칩 스캐너를 장착한 구제역 ‘간이 확진키트’도 개발 중이다. 현재는 간이 항체키트로 구제역의 양성·음성 여부를 판단한 후 수의과학검역원에서 확진 판정 및 구제역 바이러스 유형 판단을 한다. 하지만 간이 확진키트를 이용하면 현장에서 바로 바이러스 유형까지 판별할 수 있다. 안동시에서 첫 구제역이 신고되기 전인 지난해 11월26일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인 가축을 간이 항체키트로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후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간이 확진키트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 외에 공항 드나드는 축산인들이 감지를 못하는 상황에서 소독을 진행하는 기술의 개발도 추진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1년 농식품부의 R&D사업비는 1339억원으로 지난해 1092억원에 비해 247억원(22.6%)이 확대됐다.”면서 “특히 이 중 신규 투자액인 430억원은 구제역 등 현안 연구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주·황비웅기자 kdlrudwn@seoul.co.kr
  • 수도권 GPS 교란 전파 금강산 지역서도 발사

    지난 4일부터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일어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교란전파의 발원지에 북한 금강산도 포함된 것으로 9일 밝혀졌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오전 비공개 당정회의에서 GPS 교란 전파와 관련, “개성 외에 금강산 지역도 전파 발신지로 추정된다.”고 보고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앞선 7일 방송통신위는 GPS 교란 전파는 해주와 개성 인근에서 발신한 신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가 금강산을 발신지로 거론한 것은 처음이다. 김 장관은 GPS 전파교란에 따른 군 피해 상황에 대해선 “대부분의 군사장비에는 군용 GPS가 설치돼 작전에는 피해가 없었다.”면서도 “일부 상용 GPS를 쓰는 장비는 군용 GPS로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10일 임진각 대북전단 살포예고 보수단체-지역주민 갈등 고조

    10일 임진각 대북전단 살포예고 보수단체-지역주민 갈등 고조

    임진각 주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대북 보수단체들은 북한의 조준타격 위협에도 불구하고 이르면 10일 풍선을 띄워 보내겠다고 강행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그러나 임진각 주변 주민들은 보수단체의 풍선 날리기 행사를 실력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남한 내 갈등 또한 증폭되고 있다. 자유북한운동聯박상학 대표 “北2000만 동포 진실 알리는게 우선” 대북 전단 살포를 주도하고 있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임진각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의 이익보다도 북의 2000만명 동포가 대북 전단을 기다리고 있고, 진실을 알리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임진각이란 게 그 분들(문산 주민)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그건 분명히 7000만명 동포가 통일을 바라고 염원하는 통일의 성지다. 그런 곳에서 대북 전단마저 보내지 못한다면 이건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닌 것”이라고 전단 살포 강행 의지를 밝혔다. 그는 풍선 날리기 시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북서풍이 10일부터는 남동풍으로 바뀐다는 기상청 예보를 확인했다.”면서 “이르면 10일쯤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북한의 조준타격 위협에 대해서는 “우리의 전단이 미사일이나 포를 쏘는 행위와는 다르다. 단지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체험한 진실을 북에 두고 온 부모 형제들에게 전하는 일이다. 사실과 진실을 전하는 메시지에다가 포격한다는 것이, 이 지구촌에서 그런 히스테릭한 광기가 어디 있겠는가. 우리가 무슨 군사훈련을 하나. 포를 쏘나. 김정일이 두렵다고 해서 사실과 진실도 전달하지 말라,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맞섰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이번에 날리는 전단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다. 리비아와 이집트 등 북아프리카발 중동 민주화 시위 소식과 함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차남 정철의 에릭 클랩턴 공연 관람이 그것이다. 이 전단 말고도 1달러짜리 1000장, 천안함, 연평도 도발 사건과 3대 세습의 진상을 담은 동영상 DVD 500장, 소책자, 남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라디오 50개도 싣는다. 또한 전단이 제대로 북한에 도달하는지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위성위치측정시스템(GPS) 1개도 풍선에 넣는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중동 등지의 국민들도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항쟁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쟁취하고 있다.”면서 “북한 주민들도 아프리카 등지의 투쟁을 본받아 62년 군사독재도 모자라서 3대 세습을 하려는 북한체제를 무너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성기기자 marry04@seoul.co.kr 문산 마정2리 박해연 이장 “北 조준사격 위협후 부동산거래 실종” “그 사람들(자유북한운동연합)이 고향을 그리워하고 생각하는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북한이 이 일대에 조준사격을 한다고 위협하니까 주민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죠.” 경기 파주시 문산읍 마정2리 박해연(51) 이장은 최근 불거진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 조심스럽게 자제를 요청하는 입장을 보였다. 북한이 지난달 28일 임진각을 대북 심리전의 발원지로 간주하고 ‘조준격파사격’을 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임진각을 찾던 관광객이 크게 줄었고,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이장은 “경제적인 손해도 크지만 심리적인 피해도 만만치 않다.”며 “북한에 전단지를 보내려면 문산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또 “꼭 여기서 해야 한다면 북한이 어디서 보내는지 알지 못하도록 비공개로 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굳이 대외적으로 선전하면서 할 필요가 있었느냐.”고 볼멘소리를 했다. 그러지 않아도 연평도 피격 사건으로 ‘접경지역 관광제한’에 묶여 상가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힘겨운 날을 지내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이장은 “문산읍은 과거 금융위기(IMF) 때도 불황을 모르던 지역이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경기가 더 좋지 않다.”고 전했다. 문산읍은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부동산 규제가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위협 이후 부동산 거래가 실종됐다. 이에 따라 문산읍 ‘38리 이장단’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일부 상인들은 물리적 대응을 해서라도 전단지 살포를 막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우선 조심스럽게 접근하기로 했다. 박 이장은 “이장단협의회에서는 물리적 대응을 전혀 논의한 바 없으며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만을 바랄 뿐이다.”라고 일축했다. 다만 파주시청 등 공공기관이 나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보단체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대북전단 날리기 규탄대회를 갖겠다고 집회신고를 내고 전단 살포 저지에 나섰다. 박 이장은 “주민들과 단체들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자.”고 제안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북한 GPS 전파교란 2G 휴대전화만 영향

    지난 4일 서울 등 수도권 서북부에서 발생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수신 장애는 2세대(2G) 휴대전화에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신 3사에 따르면 북한 개성 지역이 발신지인 GPS 전파 교란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는 SK텔레콤 970만명, KT 129만명, LG유플러스 902만명으로 모두 2000만명이 영향권에 있다. 북한의 전파 교란이 GPS 수신기를 이용해 신호를 동기화하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지국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현재 CDMA 방식으로 서비스되는 주파수 대역은 SKT 800㎒, KT와 LG유플러스는 1.8㎓로 이 대역을 사용하는 2세대 가입자는 앞으로도 단말기 시각 오류, 통화 일그러짐 등의 전파교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3세대 통신망인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에서는 교환기의 광케이블을 통해 표준시간을 정하기 때문에 시간 오류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GPS 교란 전파 개성 인근서 발사

    지난 4일 발생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장애를 일으킨 전파 발신지는 북한 개성 인근 지역으로 우리 이동통신사 145개 기지국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오후부터 수도권 서북부에서 GPS 혼신을 일으킨 전파의 발신지를 추적한 결과, 개성 인근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GPS 교란 전파는 현재도 간헐적으로 발사되고 있지만 신호 크기는 미약한 수준이다. 방통위가 이동통신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수도권 전체 기지국 1만 8000여개 가운데 1% 미만인 145개 기지국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기지국 대부분은 서울 서북부 지역 일부와 인천, 경기 김포 및 고양시 등에 위치하고 있다. GPS 장애로 휴대전화의 시각 오류나 통화 잡음이 생기는 현상이 지속됐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北전자전 능력은

    1·25 인터넷 대란 및 7·7 사이버테러 등 잇따른 분산서비스 거부(DDoS) 공격, 서해 일대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교란 사건, 상·하수도망 자료 해킹에 이어 지난 4일부터 일어난 수도권 서북부 일대의 GPS 교란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북한의 전자전 능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은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자전 능력 배양에 상당한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나서 “20세기 전쟁이 기름전쟁이고 알탄(탄환)전쟁이라면, 21세기 전쟁은 정보전쟁”이라고 독려했을 정도다. 이에 따라 1989년 조선컴퓨터센터(KCC)를 시작으로 지휘자동화대학(옛 미림대학)과 모란대학 등을 통해 사이버전 엘리트들을 양성하고 있다. 우리군과 정보기관에 따르면 북한은 전자전 수행을 위해 인민무력부 예하 총참모부에 전자전국 및 전자전 대대를 창설해 전자전 작전을 지휘 통제·감독하며 전자공격 능력 향상을 위한 전자전 부대를 확대 개편해 평양권 및 전방 군단에 배치·운영하고 있는 등 전자전 실전 능력까지 갖췄다. 최근에는 북한군 정찰국 산하 110호 연구소가 사이버테러 등을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0호 연구소는 기존의 사이버 전쟁 전담 부대인 ‘기술정찰조’와 ‘조선컴퓨터센터(KCC)’ 등을 확대 편성한 사령탑이다. 주 임무는 적대국과 군 관련 주요 기관의 컴퓨터망에 침입해 비밀 자료를 훔치거나 바이러스를 유포하는 일로 알려졌다. 군과 정보기관에서는 이번 GPS 교란 사건도 이들이 주도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미 러시아가 개발한 ‘GPS 재머(jammer)’ 등 고성능 장비를 구축해 야전에서의 사이버전 임무수행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GPS 재머’를 통해 전파 교란이 이뤄질 경우 장사정포를 이용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우리군의 원점 타격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북한은 이와 함께 전자기파로 컴퓨터와 통신장비를 마비시키는 전자기펄스(EMP)탄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MP탄은 통신 전자 장비를 ‘먹통’으로 만드는 무기다. 최근에는 북한이 핵폭발 없이 EMP 효과만을 거둘 수 있는 무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중전자전 수행을 위해 전자공격임무 수행용 헬기(MI-4/8)와 항공기 등에 탑재가 가능한 원격 재머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들은 “북한의 전자전 능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교란 완화시스템 설치… 통신피해 적어

    북한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을 겨냥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의 전파 교란(재밍·Jamming)에도 불구하고 산업계 피해가 미미했던 것은 통신 3사가 해당 기지국에 설치한 GPS 재밍 완화 시스템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고양시 등 일부 지역에서 휴대전화의 시간 표시 오류가 발생했지만 휴대전화 통화가 끊기는 등의 통신 장애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통신 3사는 지난해 3월부터 북한과 인접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기지국에 전파교란을 완화하는 시스템을 설치했다. SK텔레콤의 경우 100여개 기지국에 재밍을 방어하는 장치를 탑재했다. KT, LG유플러스도 기지국에 동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 즉, 북한의 전파 교란이 개별 휴대전화 및 GPS 단말기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기지국에만 영향을 준다는 설명이다. 차량용 내비게이션도 재밍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내비게이션은 전자지도가 단말기 자체에 탑재되어 있고, GPS 위성 전파의 수신각으로 좌표값을 정하기 때문에 위성 위치가 바뀌지 않는 이상 전파 교란에 따른 오류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통신업계는 민간기업이 북한의 GPS 재밍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비는 없다고 설명한다. 앞으로 북한의 GPS 교란 전파의 강도가 셀 경우 통신 장애로 인한 민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있는 통신사의 기지국에 간헐적으로 혼신이 발생했지만 대중교통체계의 신호 오류 등 심각한 장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北정밀 폭격 가능한 ‘JDAM’ 무력화 노리는 듯

    지난 4일 서울을 비롯해 인천·파주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기지국에서 휴대전화의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수신에 일시적 장애가 발생했다는 통신업체들의 신고로 방송통신위원회와 군 당국 등이 원인을 조사한 결과, 북한지역에서 발사된 교란 전파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지국에서 GPS 수신에 일시적 장애가 발생한 이날 북한의 해주와 개성의 군부대에서 강한 통신교란 전파가 날아온 것이 포착됐다는 것이 정부와 군 당국 등의 분석이다. 장비 파손이나 시스템 마비 등 큰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수도권 소재 포병부대의 계측기 등 일부 장비에서도 경미하지만 장애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GPS 교란 전파를 발사한 것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을 겨냥한 것이라고 군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북한이 러시아에서 수입한 차량 탑재장비가 50∼100㎞ 범위에서 GPS ‘전파교란’(jamming)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키 리졸브 연습에 참여한 한·미 양국군의 GPS 활용 장비에 대한 교란 능력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전파를 발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북한이 지난해 8월 실시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기간에 전파 교란을 시도했던 점도 이런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해 8월 충남 안흥에서 전남 홍도에 이르는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수 시간 동안 GPS 전파 수신이 간헐적으로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당시 국방부와 방통위 등은 교란신호 발신지를 북한으로 추정한 바 있다. 교란 전파의 발신지가 군사분계선(MDL)과 가까운 해주와 개성 지역의 군부대로 분석된 만큼 7일 인근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예정돼 있는 미 스트라이커부대 실사격 훈련과의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에도 주목된다. 북한의 GPS 전파 교란 능력은 아직 시험 단계로 이번 GPS 교란 전파 발신은 지난해 8월에 이어 자체적으로 교란 능력이 어느 정도 발전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시도였다는 시각도 있다. 정보 당국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전파를 지속적으로 발사하지 않고 5∼10분 간격으로 간헐적으로 쏜 것으로 미뤄 해외에서 도입한 GPS 전파 교란 장비를 시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의 GPS 교란은 KF16 전투기에 장착된 GPS 정밀유도폭탄(JDAM)과 같은 첨단 유도무기 무력화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DAM은 재래식 폭탄에 유도장치와 날개 키드를 장착해 스마트 무기로 변형시킨 정밀유도폭탄으로 GPS와 관성항법장치(INS) 유도 방식을 통해 주·야간 정밀 폭격이 가능해 북한 지역의 갱도 안 장사정포 등 다수의 주요 전략 표적을 동시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무기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군 소식통은 “GPS는 현재 유도탄, 유·무인 항공기, 함정, 전차, 통신장비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만큼 북한이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할 경우 JDAM과 같은 첨단 유도무기가 임무를 수행하는 데 제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수도권 GPS, 北 전자戰 공격당했다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의 일시적인 수신 장애 현상은 북한의 GPS 교란 전파 때문이었던 것으로 6일 알려졌다.방송통신위원회와 군 당국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경기 파주시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기지국에서 GPS 수신에 일시 장애 현상이 간헐적으로 일어난 4~6일 북한에서 강력한 교란 전파가 날아온 것이 포착됐다. 교란 전파 발신지는 북한 해주와 개성의 군부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보 당국의 한 관계자는 “교란 전파가 5~10분 간격으로 간헐적으로 발사됐다.”고 전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지난 4일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경기 고양시에서 휴대전화 시계 오류 등의 현상이 일어난 데 이어 5일과 6일에도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통화 품질 저하 등 일부 사소한 통신 장애 현상이 감지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8월 23~25일 전국 GPS 수신·감시국 29곳 가운데 전남 홍도에서 충남 안흥에 이르는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수시간 전파 수신이 간헐적으로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김태영 국방장관은 10월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50~100㎞의 범위에서 GPS 전파를 교란할 수 있다는 첩보가 있다.”고 답변, 북한 소행임을 시사했다. 이번 북한의 전파 교란에 대해 군과 정보 당국 등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에 대응하려는 의도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직후 전파 교란 행위가 있었고, 이번에도 키 리졸브 연습 기간에 전파를 발사한 만큼 훈련에 참가하는 우리 군과 미군의 통신장비를 교란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피해 규모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당국의 다른 관계자는 “수도권에 보급된 휴대전화를 비롯해 포병부대의 계측기 등 아주 일부 장비에서 장애 현상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이런 수준의 교란 전파는 우리가 충분히 제어하고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도 “통신업계 일부 장비와 포병부대의 계산장비에 일부 영향이 있었지만 극히 경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 당국 등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청와대 등 주요 인터넷 웹사이트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에 대해서도 북한의 연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북한 해주,개성지역서 GPS 교란전파 발사”

     지난 4일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의 수신장애 현상은 북한지역에서 발사된 GPS 교란 전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부와 군,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파주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기지국에서 GPS 수신에 일시적 장애가 발생한 날 북측 지역에서 강한 통신교란 전파가 날아온 것이 포착됐다. 전파 발신지는 군사분계선(MDL)과 인접한 해주와 개성 지역의 군부대로 분석됐다. 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의 전파 교란행위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에 대응하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다.  정보당국의 한 관계자는 “교란 전파가 5~10분 간격으로 간헐적으로 발사됐다.”면서 “북한이 전파를 지속적으로 발사하지 않고 짧게 간헐적으로 쏜 것으로 미뤄 해외에서 도입한 GPS 전파 교란장비를 시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태영 전 국방장관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러시아에서 수입한 차량 탑재장비로 50~100㎞의 범위에서 GPS 전파교란을 할 수 있고, 재밍(jamming.전파교란) 능력이 있다는 첩보가 있다.”고 답변했다.  지난 4일 오후 4시쯤부터 한동안 GPS를 활용한 휴대전화 시계가 맞지 않거나 통화 품질이 저하되는 등 현상이 일어났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에 보급된 휴대전화를 비롯한 포병부대의 계측기 등 아주 일부 장비에서 장애현상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이런 수준의 교란 전파는 우리가 충분히 제어할 수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국과 업계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된 국내 인터넷 웹사이트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에 대해서도 북한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디도스 공격에 가담한 외국의 서버를 일부 확인했지만 공격 주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IP 주소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우정사업본부, 집배원 안전관리 강화

    우편물 배달을 위해 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리던 집배원이 넘어져 숨진 사건을 계기로 집배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4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배원이 휴대하고 있는 PDA에 GPS 칩을 설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해 사고 발생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실시간 우편물류관리시스템이 완성되면 집배원의 현장 배달 결과가 바로 파악돼 배달 과정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체국에서는 우편물 배달을 나갔다가 들어오지 않은 직원이 있을 경우 전화로 연락을 하고 집배경로를 확인해 사유를 보고하도록 돼 있으나, 이번 사고의 경우 상황 파악이 지연됐다.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은 “사고를 계기로 배달물량이 많은 지역에는 집배원을 충원하고, 인구가 많은 지역은 우체국을 신설해 집배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에 순직한 김영길(33) 집배원의 유가족에게 장례지원금, 유가족 위로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 48분쯤 인천시 구월동의 한 아파트 16층과 17층 사이 비상계단에서 두개골이 함몰돼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2일 오후 3시쯤 아파트 계단을 내려오다 발을 헛디뎌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속으로

    오는 6월부터 스마트폰으로 지번과 지목, 면적, 공시지가 등 20여 가지의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군·구청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도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폰 정보제공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스마트폰 서비스로 토지와 건물의 각종 정보는 물론 지적도와 구글 위성지도를 중첩해 볼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된다. 토지에는 소재지·지번·지목·면적·공시지가 등의 정보가 담기고, 건물에는 명칭·구조·용도·면적·층수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를 표시하는 서비스도 갖춰진다. 그동안 국민들은 특정 부동산 정보를 알기 위해 국토부의 온나라부동산포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다. 지난해 온나라부동산포털 접속자 수는 963만명, 토지(임야)대장정보 열람자는 359만명에 달했다. 고영진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 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 전국의 모든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면서 “국민들은 부동산거래와 재산관리에 도움을 얻고, 공무원들은 민원처리 속도가 한결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스마트폰 하나면 서울나들이 OK

    날씨가 제법 포근해졌다.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떠날 계획도 세운다. 하지만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얻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인터넷 사이트의 정보들은 양은 많은데 중구난방이라 더 복잡하다.  서울시가 봄 나들이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25일 소개했다. ‘레츠 서울 트레킹’은 숲길 17곳, 하천길 12곳, 공원길 17곳, 역사문화길 17곳, 숲속여행길 22곳 등 도보여행 전문가가 추천한 서울의 걷기 좋은 길 120곳을 안내한다. 스마트폰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해 자신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자신만의 트레킹 코스를 만들어 공유할 수도 있다. 특히 트레킹 코스 중간에 메모 입력 기능이 있어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생활 정보는 ‘서울 문화 즐기기’가 제격이다. 주변의 극장과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공연, 문화재 정보를 알려준다. 콘서트와 축제,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등 분야별로 안내해 원하는 내용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SK텔레콤 장터인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아이폰 사용자는 서울시내 관광과 맛집 정보 애플리케이션인 ‘아이-투어’나 서울시내 8개의 창작공간별 문화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 창작공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계헌 시 유시티추진담당관은 “앞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모전을 개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어 시민 공감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스마트폰 활용 ‘모바일 안전 지킴이’ 출시

    스마트폰 활용 ‘모바일 안전 지킴이’ 출시

    에스원은 22일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보안 서비스 상품인 ‘지니콜S’를 출시했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거나 늦은 밤 귀가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20~30대 여성의 안전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SK텔레콤과 연계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및 와이파이망과 이동통신 기지국을 조합해 더 빠르고, 실내에 있어도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사용자가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 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에스원 관제 센터와 보호자에게 긴급 문자와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긴급통보 서비스’와 에스원 요원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는 ‘긴급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니콜S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고 서비스에 가입한 뒤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이용료는 월 4500원으로, 가입 절차 등 자세한 정보는 지니콜 홈페이지(www.zenieca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2013년 태양폭풍 발생”…지구는 암흑세계?

    “2013년 태양폭풍 발생”…지구는 암흑세계?

    2013년 거대한 태양폭풍이 발생해 지구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연구진은 “2013년 역대 최악의 태양 전자기 폭풍으로 ‘지구촌 카트리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지구 곳곳에 몇 주 혹은 몇 달 간의 정전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최근 경고했다. 2005년 발생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2500명이 넘는 인명피해를 낸 재난. ‘지구촌 카트리나’로 비유되는 2013년 태양폭풍이 전 세계 곳곳에서 전자장 장애 및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걱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주 발생한 태양폭풍으로 전 세계 일부 지역에서 단파 통신장애가 발생했으며, 일부 항공기는 항로를 변경해야 했다. 특히 지난 15일에 발생한 태양폭풍은 최근 4년 간 가장 위력적인 폭발이었기에 더욱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정부 과학자문위원 존 베딩턴 교수 역시 “2013년 생성된 태양폭풍은 통신위성 전자기기 GPS장비에 최대 2조달러(약 2300조원)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면서 “통신 위성들이 작동이 중단되거나 부품들이 영구 파손될 수 있으며, 지상에서는 강력한 자기변동으로 전선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경주, 새달 ‘U-관광 시대’ 연다

    천년고도 경주에 ‘U-관광 시대’가 새달 열린다. 경주시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3월부터 관광객들이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U-관광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08년 10월부터 지금까지 21억원을 들여 GPS 기반을 증강하는 것은 물론, 무선 인터넷 U-Zone, 포털·모바일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시는 이미 이 서비스의 하나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와 문화관광 포털 사이트를 통해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 IT와 관광 서비스를 접목한 ‘U-관광 서비스’가 본격 가동되면 관광객들은 자신의 위치 및 관광 정보의 실시간 안내를 비롯해 유적지별 인물의 일대기, 문화재 및 유적지 사진, 경주 및 신라 관련 드라마 및 영상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볼거리와 먹을거리, 숙박, 쇼핑, 편의시설, 유적지별 이동 거리 등 각종 정보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관광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 관광객들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경주 관광과 관련한 글을 올리면서 관련 콘텐츠를 링크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문화관광 포털사이트를 통해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지역에는 무선 인터넷과 와이파이 존도 구축 중이다. 이태현 경주시 부시장은 “앞으로 U-관광 서비스로 무선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경주를 관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현대상선, LA 컨테이너 터미널 개장

    현대상선, LA 컨테이너 터미널 개장

    현대상선은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항에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 개장식을 가졌다. 새롭게 개장한 터미널인 CUT(California United Terminals)는 1992년 개장해 19년간 운영하던 롱비치항의 기존 터미널을 LA항으로 이전한 것이다. 개장식에는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과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제럴딘 나츠 LA항만 청장 등 250여명의 관계자와 교민이 참석했다. 새 터미널에는 주 1회 6800TEU급 선박과 4500TEU급 선박이 각각 기항한다. 연간 화물처리량은 120만TEU로 이전 96만TEU보다 25%가량 향상됐다. 터미널에는 겐트리크레인 4기와 GPS 화물위치정보서비스 등이 갖춰져 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상선은 2013년에는 로테르담 컨테이너에 전용터미널을 개장할 예정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이미 80세 외모”…급격한 노화 겪는 8세 소녀

    “이미 80세 외모”…급격한 노화 겪는 8세 소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주인공처럼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신체시간의 개념 속에서도 밝고 당당히 살아가는 8세 소녀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영화보다 더욱 영화 같은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의 아샨티 스미스. 소녀는 놀이터에서 또래친구들과 장난을 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영락없는 장난꾸러기 초등학생이지만 남다른 점이 하나 있다. 심각한 탈모와 주름진 얼굴 등 80세 할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를 가졌다는 것. 소녀가 앓는 병은 선천성 조로증(HGPS)으로, 뇌 발달은 정상적이지만 신체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400만 명 가운데 한 명꼴로 발생하는 이 희귀병을 앓는 환자들은 대부분 15세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한다. 아샨티가 이 병을 앓는다는 사실은 생후 1년이 되면서 알려졌다. 평범한 신생아로 태어났지만 6개월이 되면서 탈모와 관절염 등 급격한 노화가 진행되는 등 증상이 드러났다. 성장에 이상이 생긴 탓에 현재 아샨티는 체중이 12kg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연약하다. 조금만 걸어도 무릎이 아프기 때문에 아샨티는 학교와 집을 오갈 때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다. 하지만 활달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 때문에 주위에는 늘 친구들이 많으며 3살 어린 여동생과 놀아주는 의젓한 언니노릇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머니 피비(26)는 “몸이 약한 딸을 낳아 불행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샨티를 보는 매순간이 기적이며 행복”이라면서 “딸과 함께 오랫동안 이 행복을 누리는 것이 유일한 꿈”이라고 소망을 밝혔다. 사진=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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