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GPS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38
  • “부산 해수욕장 안전 이상무”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해저 굴곡지점이 첨단장비로 관리돼 물놀이 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수중초음파 영상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해운대해수욕장 등 지역의 7개 해수욕장 연안 해저면의 굴곡지를 정밀 조사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 파라다이스호텔 앞 30m 해상에는 이안류(백사장과 수직 방향으로 산발적으로 바다 쪽으로 흐르는 폭이 좁고 빠른 해류)가 형성돼 백사장과 수직 방향으로 4~5개의 깊은 골이 파여 있다. 글로리콘도와 씨클라우드 호텔 앞 30m 해상에도 상시 이안류가 발생하는 등 해저 굴곡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안리해수욕장 협진태양아파트 앞 60m 해상과 송정해수욕장 철길 굴다리 앞 60m 해상 등은 간출암(썰물 때 바닷물 위로 드러나고, 밀물 때 잠기는 바위)이 발견돼 수상 오토바이 등 동력수상 장비를 운용하기에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이안류와 인쇼어 홀(연안의 푹 꺼진 구덩이) 등 수중 위험지를 초음파로 촬영한 자료를 위성항법장치(GPS) 좌표에 등록해 해수욕장 안전 감시나 모래 투입지 선정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휴대전화로 행성 관측”…구글 개발

    “휴대전화로 행성 관측”…구글 개발

    GPS를 탑재한 휴대전화만 있다면 밤하늘의 천체를 손쉽게 구경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했다. 최근 구글(Google)이 일반인들도 천체를 탐색할 수 있는 탐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구글 어스나 구글 스트리트 뷰 등의 서비스와 흡사하지만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휴대전화로 촬영한 행성과 은하수들을 인식해내는 최초의 프로그램인 이것은 ‘스타 드로이드’(Star Droid)라 불린다. 구글에서 ‘스타 드로이드’를 무료로 다운로드 한 뒤 원하는 행성을 찍기만 하면 해당 행성의 이름과 성질, 사용자와의 거리 등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영국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팔로마산 천문대, 호주의 앵글로 오스트리아 천문대 등 세계 굴지의 천문대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이 시스템은 행성과 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캠브리지 대학 천문학과의 카로린 크로포드 교수는 “별이 너무 희미해서 휴대폰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따르지만 금성 등 밝게 빛나는 별은 관측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전문가들은 ‘스타 드로이드’가 성인 뿐 아니라 천문학에 관심있는 아이들을 상대로 한 교육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햄프셔 천문학 그룹의 그라함 브라이언트 대표는 “밤하늘에 관심은 많지만 이를 직접 보면서 공부할 수 있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면서 “별에 대해 배우려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NASA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돈가방 돌려준 아르헨 택시기사에 성금 봇물

    ’옳은 일을 하면 복 받는다.’  아르헨티나의 한 택시기사가 최근 손님이 두고 내린 3만 2500달러(약 3억 9000만원)을 주인에게 되돌려준 일이 있는데 수백명이 이 운전자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것.  한 웹사이트가 이 기사의 정직한 행동을 기억하고 본받자는 뜻에서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자 수많은 이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이 택시 운전자가 돌려준 돈의 3분의 1 정도인 1만 4580달러가 모였다.  화제의 주인공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라 플라타란 해안도시에서 택시 영업을 하고 있는 산티아고 고리.그는 지난 주 아주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나이든 커플을 택시에 태웠다.그리고 이 커플이 내린 뒤 차 안에 돈가방을 남겨둔 것을 발견하고 며칠 동안 온 시내를 뒤져 이 커플을 찾아내 돌려줬다.  부패가 만연된 아르헨티나에서 이런 행동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졌다.  지금까지 수천명이 이 웹사이트를 찾았고 이 가운데 수백명이 고리 앞으로 성금과 메시지를 남겼다.이 웹사이트는 광고회사에 다니는 두 젊은이가 고리의 모범적인 행동을 따라하자고 만든 것이다.  한 누리꾼은 가수 데뷔가 꿈인 고리를 위해 스튜디오를 대여하겠다고 나섰고 바릴로체 스키 리조트에서 스노보드 강습을 자원했다.해외의 한 아르헨티나인은 그의 택시에 중고 GPS를 설치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많은 이들이 ‘고맙다.’는 메시지를 보내왔고 어떤 이는 “더 많은 이들이 당신을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정작 고리 자신은 할 일을 했을 뿐이란 듯 무덤덤해다.성금이 자신에게 건네지더라도 그걸로 무얼 하지는 생각 못했다고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北 미그29 접근” 포착 10분만에 “타깃 킬”

    “北 미그29 접근” 포착 10분만에 “타깃 킬”

    “서해 상공 대량의 미확인 항적 발견! 현재 수도권 접근 중. BA(Blue Air) 편대는 즉각 출동하라.” 21일 기자가 방문한 공군의 청주기지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의 본부 상황실에 다급한 교신이 전달됐다. 교신 직후 공군 F-15K, KF-16 등 전투기 편대가 줄지어 활주로를 이륙하기 시작했다. 이날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와 29전대 본부 상황실 대형 화면에는 동시에 빨간색 점으로 표시된 적기(Red Air)들과 파란색으로 표시된 공군 전투기 편대(BA)의 공대공 교전 상황이 실시간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북한의 미그 29기 1대가 KF-16 2대의 레이더에 포착되자 어지럽게 항적을 바꾸며 곡예 비행을 시도했다. 공군 조종사와 지상관제소 사이에 긴박한 교신이 오가기 10여분. 적기 1대가 모니터상에서 사라졌다.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던 본부 상황실. 곧바로 적기를 격추시켰다는 “타깃 킬(kill)” 교신이 나오자 비로소 상황실은 활기를 되찾았다. 이는 22일에도 한반도 중부 지역에서 실시된 대규모 ‘항공전역 종합훈련(Soaring Eagle)’의 실제 장면이다. 공군 정예 전력인 F-15K와 KF-16 등 모두 6개 대대의 전투기 60여대가 공대공·공대지 교전 훈련에 나섰다. 공군은 지난 2002년부터 ‘공중 전투기동 훈련체계’를 발전시켜 교전 훈련을 하고 있다. 적기로 가장한 전투기를 실제로 발진시켜 우리 공군 편대와 교전을 벌이고 이 장면이 컴퓨터 모니터상에 모두 기록된다. 전투기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수신기를 달아 모든 전투기 궤적이 화면 상에 실시간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교전 임무가 끝난 조종사들은 본부의 대형 화면에 재연되는 공중전을 다시 분석하며 전술을 발전시킨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29전대장 최현국(공사33기) 대령은 “훈련 체계를 미 공군이 실전처럼 실시하는 ‘레드 플래그’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군은 오는 11월에도 모의 교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盧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 취재선진화 한다면서… 성접대 받고 혈세 낭비 컴백! 뽀빠이 바지 수입화장품 왜 비싼가 했더니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직업은? 블로거 신해철 “(욕 많이 먹어서)죽어도 부활할듯” 잔인한 바다표범 사냥 모습 담은 동영상
  • 최적의 촬영 조건 찾아주는 뷰티폰 공개

    LG전자는 자동으로 최적의 사진 촬영조건을 찾아내는 800만화소 카메라폰 ‘뷰티 스마트(Viewty Smart·모델명 LG-GC900)’를 공개했다.  ‘뷰티 스마트’는 ▲800만 화소 카메라, 3인치 풀터치 스크린 장착 ▲자동초점 등 최첨단 촬영기술 적용 ▲3차원(3D) 사용자환경(UI)인 ‘S클래스 UI’ 등을 탑재해 휴대전화의 카메라 기능을 최적화한 카메라폰이다.  ‘뷰티 스마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지 처리 프로세싱을 강화해 사물이나 인물의 색감을 왜곡없이 표현할 수 있어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고기능 카메라 기능을 적용한 점이다.또 일반 디지털 카메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인텔리전트 샷(Intelligent Shot)’이라 불리는 최첨단 카메라 촬영 기능을 휴대폰에 최초로 탑재했다.  이 기능은 사진을 찍을때 실시간으로 화면상에서 피사체(인물/풍경), 조명(야간/역광)을 자동 분석해 각 장면에 맞게 최적의 사진촬영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기존 카메라폰은 사진을 찍을 때마다 사용자가 카메라 기능을 수동으로 조정해야 한다.  또 3차원(3D) UI인 ‘S클래스 UI’를 탑재해 터치스크린의 다이얼을 돌려 기능을 선택할 수 있고, 바로 직전에 촬영한 사진도 바로 볼 수 있는 ‘썸네일 포토 뷰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800만 화소 카메라 렌즈를 장착해 인화시에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 ISO1600을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이외에 ▲자동으로 여러 사람의 얼굴에 초점을 맞춰주는 ‘멀티 페이스 디텍션(Multi Face Detection)’ ▲화면 터치로 촬영하는 ‘터치샷’ ▲피부를 보정해주는 ‘뷰티샷’ ▲배경 색감을 바꿀 수 있는 ‘아트샷’ ▲DVD 화질의 비디오 촬영을 지원(D1 레코딩) 등 다양한 카메라·동영상 기능을 갖췄다.  ‘뷰티 스마트’는 12.4mm의 두께로 800만 화소 카메라폰 가운데 가장 얇고, 102g의 무게로 가벼워 휴대하기가 매우 편리하며, 7.2Mbps, 와이파이, GPS, 지오 태깅(Geo-tagging), 블루투스, USB 2.0, FM 라디오, 1.5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LG전자는 ‘뷰티 스마트’를 5월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670만대를 판매한 전작에 이어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노원구 시각장애인 음성 내비게이션 개발

    노원구 시각장애인 음성 내비게이션 개발

    1급 시각장애인 한정석(57)씨는 얼마 전 서울 노원구 마들 근린공원을 출발하면서 ‘과연 왕복 2㎞를 혼자서 걸어갈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한씨는 노원구에서 자체 개발한 ‘보이스 내비 시스템’을 시범착용하고 성능 시연회에 참가한 것이다. 휴대용 단말기의 버튼을 누르자 ‘경로안내를 시작합니다.’라는 목소리가 리시버로 들렸다. 이어 ‘전방 10m에 난간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계속 직진하세요.’ ‘오른쪽 중랑천 앞에 벤치가 있습니다. 쉬어도 좋습니다.’ 등 목소리가 끊임없이 들렸다. 한씨는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한 뒤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 것 같다.”면서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면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뻐했다. ●위성 통한 위치정보가 목소리 안내로 노원구가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보이스 내비 시스템은 시각장애인이 휴대단말기(스마트폰)의 목적지 버튼을 누르면, 인공위성 3개와 국토해양부 기준국(전파기지국)에서 입체적인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원하는 경로를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시스템을 이용해 학교에 가려면, 등굣길의 경로를 입력하며 조심해야 할 사항 등도 함께 담으면 된다. 정보는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1마리가 특수훈련을 거쳐 장애인에게 인계되는 데 7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이 시스템은 현 기술 수준에서도 100만원 이하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노원구는 최근 시각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탄천 및 중랑천 등에서 성능시험 및 시연회를 갖고 성능을 입증했다. ●기지국 증설, 장애인 보조기구 등록 필요 이 시스템은 위치정보시스템(GPS)보다 훨씬 정밀한 ‘보정위성항법시스템(DGPS)’을 이용했다. DGPS는 위성으로부터 오차범위가 3m 이내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이 상용화되려면 오차범위를 줄이기 위해 국토부가 현재 팔미도 등 해양에 11곳, 무주 등 내륙에 6곳뿐인 기준국을 더 많이 세워야 한다. 서울지역은 멀리 떨어진 팔미도와 충주 기준국으로부터 수신받아 위치정보가 불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시스템이 장애인보조기구로 등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동휠체어처럼 보조기구로 등록되면 장애인들에게 구입에 필요한 돈을 상당액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노원구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한 벤처기업에 의뢰해 공동개발했다. 곧 특허로 등록될 예정이다. 이노근 구청장은 “비록 초보적 단계이지만 실용화의 첫발을 디뎠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22만 8000여명으로 추산되는 국내 시각장애인들이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소말리아 해적을 못 당하는 이유

    소말리아 해적들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다국적군이 공동 군사작전을 펴는 등 전 지구적인 대응에 나섰지만, 어선 납치 사례는 보란 듯이 잇따르고 있다. 14일(현지시간)에도 아프리카 구호물품을 싣고 가던 미국 국적 화물선 ‘리버티 선(Liberty Sun)’호가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의 공격을 받고 가까스로 탈출했다고 15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2008년 293건의 선박 납치건 가운데 111건이 소말리아의 아덴만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2배나 늘어났다. 올해 들어서만 14건이 발생했다. ●뛰어난 조직력으로 승부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말리아 해적들이 강대국들의 단속을 비웃으며 선박 납치를 계속할 수 있는 비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다국적군이 극빈국 소말리아의 해적 패거리들을 왜 당해내질 못할까.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 인터넷판은 14일(현지시간) 해적들이 뛰어난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들을 보도했다. 언론들이 해적들을 체계도 없이 단순히 총으로 협박이나 하는 ‘어설픈 조직’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FP에 따르면 소말리아 해적은 소말리아 북동부와 중부에 본거지를 두고 근해 밖에 모선(母船)을 띄운다. 그리고 여기에 딸린 쾌속정들이 상선을 납치한다. 마치 항공모함이 딸린 배들을 통해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비슷하다. 해적들은 납치한 선박을 본거지로 끌고 가기 전 이용할 수 있는 보급기지를 해안을 따라 여러 곳에 운영하고 있으며, 육지에서도 해적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고 잡지는 전했다. ●소말리아 기업들, 해적에게 ‘뒷돈’ 물자 확보에도 어려움이 없다. 소말리아의 많은 인구가 해적 활동과 연계돼 있다. 소말리아의 기업들은 해적들에게 모선과 소형보트 등 장비를 대주고 선박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인질의 몸값을 챙기는 등 해적과 한 패다. 영국의 BBC방송도 최근 “해적들은 몸값을 뜯어내면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며 더욱 힘을 얻고 있다.”면서 “위성전화와 지리정보시스템(GPS)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납치 대상을 물색하고 로켓포 등의 무기도 활용한다.”고 전했다. ●다국적군 정보수집 통로 없어 ‘골치’ 다국적군이 정보를 확보하는 과정도 쉽지 않아 해적에겐 더욱 유리하다. 미국의 시사잡지 하퍼스는 CIA의 한 고위관계자 말을 인용, “미국은 해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말리아 해안은 물론 육지에서 공조가 필요하지만 소말리아에 대사관이 없어 작전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면서 “소말리아는 물론 몸값 교환이 이뤄지는 지역에서 직접 정보를 모아야 하지만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FP는 “이러한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하려면 미 해군이 머스크 앨라배마호 선장을 구출하기 위해 단행했던 작전과 같은 대담한 군사작전이 필요하며 각국 해군과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화물선 리버티 선에 대한 공격과 관련, 소말리아 해적은 최근 미 해군과의 대치과정에서 동료 해적 3명이 살해된 데 대한 ‘보복공격’이었다고 밝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LG전자,美 월마트社 선정 ‘최우수 휴대폰 업체’ 등극

    LG전자가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社가 지난해 4분기 동안 북미시장의 휴대폰 제조사, 이동통신 사업자, 위치측정장치(GPS) 제조사 등 무선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업체(Supplier Award of Excellence)’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월마트社는 분기별로 ▲구매자 추천 ▲제품 품질 인지도 ▲이행·실행 능력 ▲마케팅 혁신 ▲시장 이해도 등 품질 및 소비자 만족도 종합평가에서 무선부문을 비롯 영화, 음악 등 여러 부문에 걸쳐 최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LG전자는 북미 휴대폰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터치폰, 메시징폰, 스마트폰 등 주요 사업자에 공급하고 있는 20여종의 제품을 월마트社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시장조사기관 닐슨社 조사 결과 미국 휴대폰 매장 직원들이 가장 추천하는 제품 1위에 오른 데 이어 월마트社로부터 최우수 업체로 선정됨으로써 북미시장에서 LG 휴대폰의 품질 우수성과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  LG전자는 미국 CDMA 휴대폰 시장 1위(M/S 29.5%), 브랜드 인지도 85%, 북미시장 진출 10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7천만대 돌파 등 양적, 질적으로 거침없는 성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MC북미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월마트사의 최우수 휴대폰 업체로 선정된 것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LG폰의 인지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끊임없는 품질혁신과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북미 휴대폰 시장을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태양 흑점의 활동’ 96년 만에 최저치

    ‘태양 흑점의 활동’ 96년 만에 최저치

    태양 표면에 나타나는 흑점의 활동이 9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일간지 ‘더 이그재미너’(the examiner.com)는 태양 표면에 흑점이 나타난 날은 올해 14일에 불과하며 이는 지난 1913년 관측한 이래 가장 낮은 활동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태양은 지난해 11주기의 극소기(태양 활동이 약해지는 시기)를 지났지만 태양의 흑점은 여전히 고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에 따르면 흑점이 잠잠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태양관측 이래 몇가지 기록들이 경신되고 있다. 50년 만에 태양풍의 압력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태양 방사도도 55년 만에 바닥을 쳤다. 또한 태양의 발광도 역시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과학자들은 설명했다. 그러나 태양 흑점의 활동의 감소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태양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NASA 소속 물리학자 딘 페스넬은 “흑점의 활동성은 태양의 주기를 따르고 있는 것”이라면서 “향후 2~3년 내에 정상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히려 태양 활동이 감소한 것은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득이 되는 부분이 더 많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태양 활동이 고요해지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의 오차 범위가 적어지고 0.1~0.2℃에 불과하지만 온난화 현상도 약간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흑점은 태양의 표면이라고 일컫는 광구(photosphere)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주변의 광구면보다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서 어둡게 보인다. 크기는 지름 1500km의 작은 것부터 십만여 km에 이르는 다양한 것이 있다. 수명은 작은 것은 1일 이내, 큰 것은 변화하면서 수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 사진=흑점 사라진 태양(좌), 1995년부터의 흑점 주기(우)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극 빙붕 연결하는 ‘얼음 다리’ 녹아

    남극 빙붕 연결하는 ‘얼음 다리’ 녹아

    남극의 거대한 얼음덩어리(빙붕)를 잇던 얼음다리(빙교)가 무너져 내려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영국 남극관측소 연구진은 남극의 윌킨스 빙붕을 연결하던 얼음다리의 가장 얇은 부분이 붕괴 시작 몇 주 만인 최근 붕괴됐다고 주장했다. 월킨스 빙붕은 자메이카 크기에 육박하는 거대한 빙붕으로 1990년까지 가장 안정된 남극 빙붕 중 하나로 꼽혔다. 연구진들은 지난 1월부터 GPS 추적기를 이용하여 윌킨스 빙붕을 잇는 얼음다리의 이동을 조사했고 최근 이 다리의 가장 얇은 부분이 완전히 붕괴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유럽우주기구(ESA)가 지난주 남극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도 빙하의 작은 조각들이 빙붕 근처 바다에 떠다니는 모습이 관측된 바 있다. 연구진의 일원이자 빙하학자인 데이비드 본 박사는 “견고하고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던 얼음다리가 단 몇 주 만에 완전히 붕괴됐다.”면서 “이로 인해 샤르코섬과 래테디섬 사이의 얼음들이 바다로 더 빨리 이동하고 녹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얼음 다리가 무너져 직접적인 해수면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남극의 다른 빙붕들의 붕괴 역시 더욱 빠르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극에 떠있는 300m~900m 두께의 빙붕들은 지구온난화가 가속된 1990년대 이후 급격히 비안정적인 상태로 변화했으며 존스 빙붕 등 6개의 빙붕들이 잇따라 붕괴됐다. 사진=윌킨스 빙붕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TFT 두께 1㎝ 안되는 초슬림폰 출시

    KTFT 두께 1㎝ 안되는 초슬림폰 출시

    두께가 채 1㎝도 안 되는 초슬림 휴대전화가 나왔다. KTFT는 30일 9.9㎜ 두께의 초슬림 폴더형 휴대전화 ‘EVER 엑스슬림(EV-W47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엑스슬림’은 얇은 디자인과 화이트 블랙 색상의 금속 소재를 채택해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지상파 DMB, 2.8인치 액정표시장치(LCD), 200만 화소 카메라, 524메가바이트(MB) 용량의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KTF 쇼(SHOW) 전용 휴대전화기로, KTF와 일본의 NTT 도코모가 협력해 만들었다. 출고가는 40만원 대 후반이다. 삼성전자도 호신용 휴대전화 ‘애니콜 보디가드폰(SPH-W7100)’을 출시한다. 보디가드폰은 안전고리를 당기면 최대 70m까지 전달되는 경고음이 울린다. 보호자 등 미리 저장해 둔 전화번호로 SOS 긴급 메시지와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한 위치정보도 전달된다. 전원이 꺼질 때도 긴급 메시지와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전원 꺼짐 알림’ 기능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휴대전화 커버에 36가지 형태의 아이콘을 표현하는 LED 조명이 탑재됐다. 김성수 이창구기자 sskim@seoul.co.kr
  • 또 다른 뇌관… 미합의 ‘사회법안’

    2월 임시국회에서 미디어 관련법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사회개혁 법안’은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 3차 입법전의 또 다른 뇌관으로 잠복해 있는 셈이다.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그동안 여당의 ‘사회개혁 법안’이 기본권을 제한한다는 이유로 강력 반발해 왔다. 여당이 미디어 관련법 논쟁의 틈새를 비집고 ‘벌집’을 건드린다면 또 다른 전선이 형성될 가능성이 커졌다. 통신비밀보호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 국가정보원법 개정이 가장 큰 쟁점이다.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은 통신사실 확인자료에 인공위성 위치추적 시스템(GPS)을 활용한 위치정보를 추가하고 휴대전화, 이메일, 메신저에 대한 감청을 허용한다는 게 골자다. 감청을 위해 통신사가 필요 장비를 갖춰야 하는 의무 규정도 담겨 있다. 한나라당은 대규모 피해를 일으키는 테러, 첨단 범죄, 기술 유출 범죄의 차단을 위해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야당과 시민단체 등은 개인 사생활에 대한 조직적인 감시와 통제를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촛불 집회를 계기로 발의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과도한 기본권 침해 논란에 휩싸여 있다. 집회나 시위에서 복면 등을 착용한 경우나 집회·시위에서 사용된 쇠파이프를 제조·운반한 경우까지 처벌하는 근거 규정을 두고, 불법 집회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민사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다른 피해자들도 일괄적으로 구제해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야당은 결사의 자유를 제한한다며 강력 저항하고 있다. 현재 대공·방첩·대테러에 한정된 국가정보원의 정보 수집 분야를 ‘국가안전보장과 국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정책 결정에 필요한 정보’로 확대하는 국정원법 개정안 역시 ‘공안 회귀법’이라는 이유로 야당의 지탄 대상에 올라 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30대女 납치범 눈앞서 놓친 경찰

    30대 제과점 여주인이 괴한 2명에게 납치된 뒤 19시간여 만에 풀려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0일 밤 11시30분쯤 서울 강서구 한 제과점에 모자, 마스크를 착용한 남자 두명이 침입해 현금 80만원을 빼앗은 뒤 주인 박모씨를 승용차로 납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납치범들은 11일 오전 1시55분쯤 남편 유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부인을 인질로 잡고 있으니 현금 7000만원을 준비하라. 경찰엔 절대 알리지 말라.”고 협박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후 2시쯤 위조지폐 7000만원과 위치추적장치(GPS)가 든 가방을 남편을 통해 성산대교 인근 주차장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성에게 전달한 뒤 추적했으나 검거에는 실패했다. 이후 범인들은 위폐를 챙긴 뒤 2시간여 만에 가방을 신도림동 공구상가 근처에 버려 GPS 추적도 따돌렸다. 이들은 가방 전달 뒤 4시간 반 만인 오후 6시30분쯤 경기도 광명역 근처에서 박씨를 풀어주고 도주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위폐를 사용할 것에 대비해 한국은행에 협조 요청을 하는 한편 전국 경찰서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이 용의자들을 눈앞에서 놓친 것을 두고 추적 과정이 허술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조악한 위폐를 사용해 검거 의도를 눈치채게 했는 데다 오토바이 4대 등 48명을 동원해 20여분간 뒤를 쫓았지만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심부름한 사람을 검거하면 박씨를 죽이겠다는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이창무 교수는 “홀로그램도 없고 일련번호가 같은 위폐를 납치범들이 눈치챘다면 피해자가 위험에 빠질 수 있었다.”면서 “지폐 사이에 RFID(근접인식기술·칩을 물건에 부착해 무선 전파로 위치정보 등을 읽는 기법) 장치를 숨겨 두는 등 좀 더 신중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어린이 책] 학습만화 대박 이유 뭘까?

    [어린이 책] 학습만화 대박 이유 뭘까?

    과학학습만화 ‘Why?’시리즈가 국내 최초로 2000만부을 돌파했다. 예림당은 12일 “49권까지 출간된 ‘Why?’ 시리즈가 지난해 말 공식적으로 2000만부를 돌파했고, 시리즈 마지막권인 50권이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2000만부 돌파는 만화학습지에서 처음 있는 일일뿐만 아니라, 전체 출판계에서 단일 시리즈가 이렇게 많이 팔린 것도 처음이다. 현재까지 공식 집계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그리스·로마 신화(전 20권)로 1300만부이다. 최근까지 2000만부 가까이 팔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7권까지 출간된 만화 마법천자문도 1000만부를 돌파해 뒤를 따르고 있다. ●단일 시리즈 이렇게 많이 팔린 건 처음 ‘Why?’ 시리즈가 2000만권까지 팔린 이유를 예림당측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 전개에 만화가 곁들여졌고, 학부모 입장에서는 어려운 과학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호감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순수창작물로 획일적이고 도식화해서 구성하지 않고 각 권이 독립적인 이야기 전개로 진행된 것도 인기를 모은 중요한 이유다. 사진과 실사에 가깝게 일러스트를 강화하고 만화에 치우치지 않도록 정보를 주는 설명도 덧붙였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 전개 주인공인 초등학생 ‘엄지’와 ‘꼼지’의 역할도 중요했다. 이를테면 ‘미래과학’ 편에서는 미래에서 과거로 시간여행을 간 미래몽 박사가 우연히 만난 엄지와 꼼지를 도와 탐라섬(제주도)을 지키는 내용인데, 모험과 탐사가 기본으로 깔려있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인공위성, GPS(위치추적 시스템), 건물짓는 로봇 등에 대한 설명들이 상세히 들어가 있다. ●주인공 초등생 엄지와 꼼지 역할도 중요 원래 ‘Why?’시리즈의 원형은 1989년 출간된 10권짜리 과학만화 ‘왜’시리즈다. 이후 어린이책에서 만화학습지 시장이 확대되자 예림당은 2001년부터 제목을 ‘Why?’로 바꾸고 내용도 완전히 새롭게 손본 기획·창작 시리즈물로 바꿔내기 시작했다. 그간 어린이 과학책이 대부분 서양의 어린이 전집을 들여와 번역한 수준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획기적인 진화인 셈이다. 한꺼번에 수십권짜리 전집을 내놓기보다 준비되는 대로 한 권씩 펴낸 것도 각 가정의 주머니 사정과 시장의 수요와 맞아떨어졌다. 그 결과 ‘Why?’시리즈는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선정한 우수과학만화에 지속적으로 선정됐다. 우주와 바다(2002년), 날씨(2003년), 로켓과 탐사선, 갯벌, 똥, 독있는 동식물(이상 2006년), 미생물(2007년), 뇌, 정보통신(2008년) 등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교수가 장기 해부하며 건강비결 해설

    바쁘다는 핑계로 자신의 몸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현대인들. 당신은 과연 자신의 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MBC는 11일 오후 6시 50분 해외건강 다큐멘터리 ‘몸’을 방송한다. 이 다큐는 영국 BBC가 기획·제작한 심층 건강프로그램으로서 생리학, 해부학 그리고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 등을 명쾌하고 알기 쉽게 보여준다. 이 다큐의 진행을 맡은 앨리스 로버츠 영국 브리스톨대 교수는 생생한 해부학 시간이자 건강 강좌로서 인간장기의 체내 위치, 역할과 기능, 질병과의 관계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앨리스 교수는 자신의 실험실에서 장기를 해부해 보고 직접 거리에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수술실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생생하게 시청자들에게 보여준다. 그녀는 특히 자신의 장기를 직접 실험하고 건강상태를 살펴보기도 한다. 제1회 ‘신장’편에서는 체액을 이상적인 상태로 관리, 유지하고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출하는 장기인 신장에 대해 알아본다. 신장이 우리 몸의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일반인의 약 10%에 불과하다. 많은 사람들이 장기가 어디에 위치해 있으며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장기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비결, 각종 질병 발생시 그 원인과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앨리스 교수는 거리에 나가 사람들에게 신장의 위치를 찾아보게 하며 자신의 해부학 실험실에서 돼지 신장을 직접 해부하여 신장 내부 구조 및 기능을 설명한다.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그레인(40·여)은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을 피할 수 없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일을 하는 여성이다. 그녀는 스트레스가 당뇨병을 가져오지 않을까 염려한다. 이에 대해 앨리스 교수는 당뇨는 신장 기능을 현저히 저하시킴을 지적하고, 그레인은 용기를 내서 당뇨 테스트를 받는다. 이와 함께 럭비선수들을 대상으로 운동 중의 체액 변화 상태를 소변의 배출로 분석해본다. 말기 신부전증 환자의 신장이식 수술을 통하여 신장의 파손 상태와 기능 마비 등도 실제로 보여준다. ‘허파’편에서는 천식을 앓고 있는 앨리스 교수 자신이 테스트를 받는다. 천식이 어떻게 허파를 괴롭히는지 직접 실험해 본 것이다. 허파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운동의 일환으로 자전거 출퇴근을 해보는 앨리스 교수. 매연이 심한 도시에서 어떤 코스로 어떻게 자전거를 타야 할지 GPS를 부착한 후 코스별 오염도를 측정하고, 이산화탄소는 얼마나 흡수하게 되는지 분석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가입 강호순 사건뒤 평소 2배 급증

    부녀자 7명을 연쇄 살인한 강호순 사건 이후 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 가입자가 늘고 있다.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가족안심’서비스는 강호순의 연쇄살인 행각이 드러난 이후인 이달 1~2일 이틀 만에 1000명이 신규로 가입했다. 평소 가입자 수는 월 500~600명 수준이었다.이 서비스는 휴대전화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면 지도상에서 최대 2명까지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위급상황 때 GPS 버튼이나 9번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자동으로 전화가 걸린다. 부모에게 만 12세 이하 자녀의 위치를 매일 8회 1시간 간격으로 제공하는 ‘자녀안심 서비스’도 이틀새 500명이 새로 가입했다.자녀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자동위치알림, 안심존, 다중통보 서비스 등 위치기반 서비스가 제공되는 KTF ‘아이러브 요금제’도 평소보다 5배 이상 급증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영종도에 항공산업 복합단지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영종도에 항공산업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하늘도시 23만 5000㎡ 부지에 항공기 부품제작과 정비, 인력양성의 세 기능을 한 곳에 모은 집적단지인 항공산업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영종하늘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와 복합단지 기반시설 조성을 협의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복합단지에는 세계 1위 항공기 엔진업체인 ‘프랫&휘트니’사가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프랫&휘트니는 대한항공과 함께 복합단지 안에 대형 항공기엔진 정비단지를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해말 인천경제청에 1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 정비단지는 지난달 인천시를 파트너로 삼아 인천을 저가항공사업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힌 대한항공의 정비 거점으로 활용된다. 대한항공이 출범시킨 저가항공사 ‘진에어(Jinair)’의 본사도 김포에서 이곳으로 옮겨올 예정이다. 정비단지에 들어설 국내 최대 ‘파일럿 시뮬레이션’센터와 승무원 훈련센터에는 미국 보잉사와 대한항공이 참여 의사를 전했다. 인천경제청은 곧 두 업체와 입주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항공기 부품생산업체 유치도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미국의 항공기 위치정보시스템(GPS) 장비업체인 ‘센시스’사와 생산단지 조성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센시스 측에서 먼저 생산단지 조성 의향을 인천경제청에 전해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울의 ‘배꼽’은 남산 중턱

    서울의 ‘배꼽’은 남산 중턱

    서울의 ‘배꼽’에 해당되는 곳은 어디일까. 그동안 광화문 네거리로 알려졌던 서울의 지리적 중심점이 남산(위치도) 중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와 중구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측량한 결과 서울의 중심점이 중구 예장동 산 5의6인 남산공원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정확한 위치는 위도 37도 33분 06.890초, 경도 126도 59분 30.664초인 곳으로 남산터널관리사무소와 N서울타워 주차장 사이다. 시와 중구는 이번에 확인한 서울 중심점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N서울타워와 남산 순환도로에서 중심점으로 갈 수 있는 접근로를 만들 예정이다. 최초로 확인된 서울의 지리적 중심점은 종로구 인사동 194-4 하나로빌딩이 위치한 곳이다. 1896년(건양 원년)에 서울의 중심점 표시돌이 설치된 곳이다. 또 서울 시민 대다수가 광화문 네거리에 있는 도로원표를 서울의 지리적 중심점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오해에서 비롯됐다. 이곳은 1914년에 한반도 18개 도시까지의 거리가 적힌 표석이 있던 곳으로 서울의 중심점은 아니다. 특히 1960년대 서울시의 행정구역이 강남 등으로 확대되면서 서울의 지리적 중심점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의 지리적 중심점을 정확히 밝히고, 그 근거를 분명히 하기 위해 ‘우리고장 중심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면서 “이번에 찾은 서울의 지리적 중심점 덕분에 학술연구 자료나 적지분석, 학생들의 지리학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대리운전업체 市 조례로 규제

    광주지역 대리운전업체들이 시 조례에 따라 운전기사에 대한 과도한 수수료 징수 금지 등 각종 규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국회가 대리운전업체의 보험료 의무 가입 등을 내용으로 한 관련법 제정을 검토하고 있으나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규제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광주시는 6일 최근 기사들이 대리운전 업체의 부당한 대우에 반발해 파업 등 단체 행동에 나선 것과 관련, 대리운전업체 등록제 마련 등을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박광태 광주시장이 이날 간부회의에서 최근의 ‘대리운전업체의 횡포 논란’에 대해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중요하므로 대리운전 업체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등록제 조례 제정을 추진 할것”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대리운전 업무를 건설교통국 대중교통과에 배정하고, 조례 제정을 위한 검토작업에 착수했다.시는 우선 다른 시·도 사례를 수집, 조사하고 대리운전업체의 보험의무가입 여부를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에 문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행법상 시내에 난립한 대리운전업체를 규제할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리운전업은 서비스업으로 세무서에 신고만 하면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이들 업체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시는 이에 따라 보험가입과 위성지리정보시스템(GPS) 등을 갖춘 몇몇 대형 업체를 집중 육성,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일정 규모와 자격을 갖춘 업체가 대리운전 사업을 신청하면 보험료의 일부와 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이들이 기사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현재는 대리운전 업체들이 난립해 몇개 업소가 영업을 하는지조차 파악하기 힘들다.”며 “대리 운전도 직업인 만큼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쪽으로 관련 법 또는 조례가 제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부고]

    ●이봉섭(전 전라북도 부지사·전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이사관·전 내무부 지방세제국장)씨 별세 1일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3410-6931 ●우승용(전 문화일보 편집국장)씨 별세 석(미주한국일보 기자)헌(성악가)씨 부친상 1일 일산 백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31)919-0899 ●남상규(YTN 보도국 부국장)씨 부친상 1일 강남성모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590-2540 ●박종명(농민신문사 부장)종훈(삼성SDI 대리)씨 모친상 31일 부산 대동병원,발인 3일 오전 7시 011-9275-7318 ●이승훈(R&D TRANS)씨 부친상 김양수(벽산엔지니어링 대표)최응옥(미담성형외과 원장)이의섭(한국건설산업연구원 산업연구실장)씨 빙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3 ●오성원(GPS 코리아 사장)씨 모친상 선영(미국 거주)수영(국제갤러리)씨 조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33 ●이흥실(프로축구 전북 현대 코치)씨 부친상 31일 경남 진해연재병원,발인 2일 오전 9시 (055)548-7761 ●이동훈(일진기전 상무이사)씨 부친상 김진섭(전 국방부 법무관리관·변호사)안석기(이바스 팀장)씨 빙부상 이정호(클락와이즈커뮤니케이션 대리)씨 조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10시 (02)3010-2237 ●정옥진(엠빅스 회장)주진(유원시스 감사)입진(창평한마음요양전문병원 원장)씨 부친상 1일 광주 상무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62)600-7406 ●박장혁(자영업)씨 부친상 이영일(하나은행 본부장)엄기호(자영업)조원태(목사)씨 빙부상 1일 서울보훈병원,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483-332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