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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EZ 관련법규 발효

    해양수산부는 7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우리나라 EEZ 관련 법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외국 어선이 우리나라 경제수역 내에서 조업하려면 우리 정부의 허가를 받고 일정한 입어료를 내야 한다.또 어업감독 공무원은 이 법률을 위반한 외국 어선에 대해 사법권을 행사하게 된다.이밖에 우리나라 수산자원 보호와 안보상황을 고려해 특정금지수역으로 지정된 동·서해 및 대한해협 가운데 일부 해역에서는 외국 어선의 조업이 금지된다. 한편 정부는 11월 7일까지 3개월간을 계도기간으로 정해 단속을 유예키로 했다.해양수산부는 EEZ 관련 법규가 본격 시행돼도 일본 어선에 대해서는 현행 한일어업협정이 우선 적용되며 중국 어선에 대해서도 한중어업협정 교섭이 진행중인 점을 감안해 내년 8월 7일까지 적용을 미루기로 했다.
  • 한·중·일 선어업협정 검토/한·중 실무회의 폐막

    ◎EEZ와 분리 ‘잠정 해결안’ 강구 한국과 중국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상해에서 열린 제3차 한·중 어업실무회담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획정교섭전에 조속히 어업협정을 체결하는 등 어업문제해결을 위한 ‘잠정적 해결방안’을 강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합의는 최근 한·일 외무회담에서도 ‘잠정적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을 표명한 뒤 나온 것으로 향후 한·중·일 3국간 어업협상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일본과 중국도 이달초 EEZ획정 이전에 이같은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를 봤다. 외무부 당국자는 31일 “중국은 한국과의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획정 합의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어업문제에 대한 잠정적 해결방안을 강구하기를 희망했다”면서 “정부는 이에대해 EEZ 경계획정과 어업협정체결을 위한 양교섭을 병행해 나가되 잠정적 해결방안에 대해서는 일단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정대상수역 등 EEZ경계문제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해 나가는 한편 나머지 조항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열릴 다음 회담에서 문안 표현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양측 수산관계자간 별도회의를 통해 북방한계선 부근 특정수역 및 영해내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문제에 대해 중국측의 적극적인 시정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회담에는 신정승 외무부 아태국 심의관,유대군 중국외교부 조약법률국 부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 한·일 어업협상과 열린 자세/강석진 도쿄 특파원(오늘의 눈)

    한국과 일본의 외무장관이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회담을 갖고 어업협상문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어업협상을 8월 초 열기로 합의했다.우리는 유엔해양법조약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획정과 어업협정 개정을 분리하며,독도 인근 해역은 잠정적인 수역으로 처리하자는 일본측 입장을 거부해왔다.그러나 협상이 재개되면 일본측 안을 검토 대상으로 삼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일본안을 기본축으로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던가,한국측이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고 말하고 있다.협상이 일본측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는 듯하다. 어선 나포 사건으로 어업협상 문제가 양국간 관계를 경색시킬 때부터 한일 양국 모두의 대응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 솔직히 말해 우리나라로서는 독도 문제도 걸려 있었지만,현행 어업질서가 연장되기를 바라는 속셈이 있었다.어민들의 생존권 보호와 함께 자원 보호 차원에서 대형 트롤 어선의 어장 황폐화가 더이상 방치되기 어렵다는 면은 말을 꺼내기도 어려웠다.일본은 근해 어장을 보호하기 위해 치어등을 양식해 방류하고 올해부터는 어획할당제를 실시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게다가 나포된 대형 트롤어선은 동경 128도를 넘어 조업하지 못한다는 해양수산부령도 위반한 상태였다.협상은 주고 받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무위원은 국회에서 ‘우리 입장을 단호하게 관철해 나가겠다’고 국민 감정에 영합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일본이 어업협정을 파기하지 못할 것이라는 믿음도 점점 약해져 갔지만 뾰족한 대응책은 없었다. 그런가 하면 일본은 일방적인 직선기선 선포를 강요하는,법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충분히 있는 무리한 행동을 취했다.섬나라인 일본은 국회의원 선거구의 60%쯤이 어촌을 끼고 있다.일본 정치인들이 선거구에서 받는 압력을 고려하더라도 일본의 자세는 일방적이고 막무가내였다. 지난 24일 신뢰·상호이익·장기적 시점등 3개 원칙에 입각한 새로운 대러시아 정책을 선언한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총리는 북방 4도서에 대해서 “어느 쪽이 승자가 되고 패자가 되는 형태로 해결될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우여곡절을 거쳐 다시 마주 앉게 될 한일 어업협상에서도 양측이 국내 정치적 요소를 배제하고 신뢰와 상호이익에 바탕을 둔 진지한 협상 자세로 임하길 기대한다.
  • 한일어업협상 후환없게(사설)

    일본의 일방적 한국어선 나포로 시작된 한국과 일본간 어업분쟁이 파국일보전에서 일단 한고비를 넘겼다. 한·일 양국의 외무장관이 28일 문제의 발단이 된 일본의 직선기선 설정문제에 대해 양국 전문가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하고 그동안 일본측이 요구해온 한·일 어업협정 개정협상도 내달초 재개하기로 합의한 것이다.양국은 또 어선나포 사건이 더이상 없도록 공동 노력키로해 일단 양국간의 급한 불은 끈 셈이다. 어선나포 사태 이전의 상태로 회귀한 셈이다.따라서 양국간 영해 분쟁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직선기선문제만 해도 전문가회의를 열자고 했지만회의를 시작해봤자 지금까지 양국이 해왔던 주장이 되풀이 될 것이고 배타적경제전관수역(EEZ)협상도 독도문제가 걸려있어 해결이 난망인 상태다. 그렇게 되면 결국엔 어업협정 개정협상만 남게 될 것이다.한국정부는 그동안 EEZ와의 일괄타결을 주장하며 어업협정 개정 협상을 미뤄왔던 것인데 일본의 어선 나포사태로 어업협상 재개라는 선물만 일본에 안긴 셈이다.이번 콸라룸푸르 회담에서는물론 어업협정 개정협상과 EEZ협상을 병행키로 해 한국은 지금까지의 주장을 관철해 냈으나 앞서도 지적했듯이 EEZ타결은 요원한 문제인 것이다.경계해야 할 사태다.한·일 어업협정은 한국과 중국,중국과 일본간의 어업협정과도 중요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EEZ도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까지 인접국들이 모두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다.신중을 기해야 할 이유가 하나 둘이 아니다. 일본은 한국에서 대통령선거가 있는 금년은 어쩔수 없다고해도 새정부가 들어서는 내년에는 어업협정 개정작업을 마칠 요량으로 협상을 밀어붙일 공산이 크다.정부는 원칙을 정했으면 어업협정 파기라는 결코 바라지 않는 상황이 오는 한이 있더라도 원칙을 지켜 후환이 없도록 협상에 임해주기 바란다.
  • EEZ내 외국인 어로 규제/골프·스키장 오수정화시설 의무화

    ◎국무회의 의결 정부는 29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배타적경제수역(EEZ)안에서 외국인의 어업활동을 규제하는 내용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정안을 의결했다.〈관련기사 6면〉 시행령은 수산자원보호와 어선의 안전조업을 위해 동·서해의 특정해역,대한해협의 일부 해역,어패류의 산란장·서식장 등이 되는 해역을 특정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이곳에서의 외국인 어업활동을 금지토록 하고 있다. 정부는 또 청정지역에서의 수질개선을 위해 오수정화시설을 설치해야하는 건축물의 기준을 연면적 1천600㎡ 이상에서 800㎡ 이상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골프장·스키장은 지금까지 영업에 필요한 건축연면적 400㎡ 이상인 건물만 오수정화시설 설치대상으로 했으나,앞으로는 건물 규모와 관계없이 오수가 발생하는 모든 건물로 대상을 확대했다.
  • 한·일 어업회담 새달초 재개/외무회담 합의

    ◎어선나포 유감… 재발방지 노력/직선기선 양국 전문가회의서 논의 아세안 확대외무장관회의에 참석중인 유종하 외무장관과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일본 외무장관은 28일 콸라룸푸르에서 회담을 갖고 다음달초 도쿄에서 어업회담을 재개,배타적경제수역(EEZ)과 어업협정개정교섭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양국 외무장관은 어업협상과 관련,EEZ와 어업협정교섭을 함께 추진한다는 전제 아래 ‘특히 어업협정개정을 타결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그동안 제기된 안들을 적극 검토한다’는 단서를 달아 한국이 경우에 따라 일본측이 요구해온 ‘선 어업협정,후 EEZ’에 응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입장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양국은 직선기선 설정문제와 관련,의견이 팽팽히 맞서 이를 논의하기 위한 양국 전문가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담에서 일본측은 한국선원 구타문제에 대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사과를 거부했으며,대동호 선장 김순기씨를 조속히 석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광석 외무부 아태국장은 “양국 장관은 회담에서 한국어선 나포로 인한 사태가 양국의 우호협력관계에 바람직스럽지 않은 영향을 미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이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유장관은 이날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4자회담 예비회담에서 북한의 비무장지대 도발을 정전협정위반으로 규정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메시지를 북측에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유장관은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북한이 최근 중국의 4자회담 참석을 긍정적으로 인식함에 따라 4자회담에서 중국의 건설적인 기여방안들을 논의했다.
  • 한·일 어업분쟁 일단 진정/양국 외교장관회담 성과와 전망

    ◎최대쟁점 직전기선 장기과제로/일 선원구타 사과 대신 유감 표명 일본의 한국어선 나포로 불이 붙은 한·일 어업분쟁이 28일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통해 일단 진정상태에 접어들게 됐다. 양국은 이날 회담에서 진전된 결과를 얻기 위해 회담 직전까지 물밑교섭을 벌여가며 발언내용을 조율했다.결국 양국은 ‘협정파기’로 인한 파국은 모면하게 됐으나 어업협정개정과 배타적경제수역(EEZ)설정을 위한 협상의 원점에 다시 돌아왔다.지난 두달여간의 정황으로 볼때 양국은 앞으로 장기적인 어업회담에서 독도영유권과 직선기선영해 인정문제 등을 포함한 난제들을 협상하기 위해 끊임없는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도문제 등 갈등 내연 이번 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은 상대국에 밀리는 인상을 주지 않으려는 양국의 입장이 반영된 탓에 각자 유리하게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우리 정부가 회담에서 당면 문제로 내건 사항은 ▲직선기선문제 ▲선박나포재발방지 ▲선원구타에 대한 일본측의 사과 ▲어업회담재개 등 4가지였다. 이 가운데 양국이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문제는 일본의 직선기선영해 설정이다.일본의 ‘주권사항’과 한국의 ‘양국 어업협정 위반’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 이 문제는 장기적 사안으로 남겨놓을 수 밖에 없었다.전문가회의를 통해 심도있게 논의한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외무부측은 “직선기선은 영토문제로 절대 논의할 수 없다던 일본이 회의 개최에 합의함으로써 양보한 셈”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대신 선원구타에 대해 일본은 막판까지 사과를 거부,양국 장관이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모호한 내용으로 합의를 봤다. ○우리 입장 분명히 밝혀 선박나포방지는 직선기선영해와 똑같은 사안으로 일본의 ‘문제수역’내 한국선박의 진입여부,또 이때 일본의 한국선박 나포여부가 바로 직선기선의 인정 또는 부정을 드러낸다.이 부분에 대해 양국은 상호 재발방지를 노력한다고 표현했는데 이는 서로 ‘문제수역에 접근하지 않는다’‘수역에 들어가도 나포하지 않는다’고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일본이 가장 강력하게 주장해온 향후 어업협상과 관련해서는 양국의 주장을 동시에 담은 내용으로 합의했다.즉 EEZ와 어업협정을 동시에 추진하되 특히 어업협정개정 타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는 것.그러나 이는 어업협정개정타결에 중점을 둠으로써 결국 일본의 요구사항인 ‘선어업협정,후EEZ’를 수용했다는 지적이 있다.그러나 한국은 일본이 요구한 타결시한 설정은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 부분에 대해 일본정계에서는 ‘어업협정 조기타결 약속’으로 이해할 것으로 보인다. □한·일 어업협상 일지 ▲65년 한·일 어업협정 체결 ▲74년 한·일 대륙붕협정 조인 ▲77년 한국,남·서해안 일부 직선기선 설정.일본,2백해리 어업수역 설정(한·일,중·일 수역제외) 및 12해리 영해법 시행 ▲82년 유엔,해양법 조약 및 배타적경제수역 채택 ▲96년 한국,배타적경제수역법 시행.일본,유엔해양법 조약비준 ▲97년 일본,직선기선에 따른 새 영해법발효(1월),직선기선영해침범 이유로 한국어선나포(6,7월)
  • 한·중 어업 실무회의/28일 중 상해서 개최

    한국과 중국 정부간 어업협정 체결을 위한 올해 제3차 한중 어업실무자회의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다고 외무부가 25일 발표했다. 두 나라는 회의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 체제를 적용한 한중어업협정 문안을 협의하고,불법조업 해결 등 양국간 어업질서 유지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 한·중 3차어업실무회담 28일부터 상해서 열려

    한국과 중국은 28일부터 사흘동안 상해에서 3차 어업실무회담을 열어 배타적경제수역(EEZ)체제에 따른 두나라의 어업협정 체결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 EEZ 획정·어업협정 한·일 동시협상 바람직/유 외무 밝혀

    유종하 외무부장관은 한일어업분쟁과 관련,“일본이 우리가 인정하지 않는 수역에서 어선을 나포하는 것은 한일관계 전반이나 어업협상 자체에도 도움이 안된다”면서 “정부는 선장 2명의 조속한 석방을 일본측에 계속 요구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장관은 20일 KBS TV의 ‘정책진단’ 프로그램에 출연,“일본은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획정보다 어업협정부터 체결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EEZ 획정과 어업협정을 동시에 진전시키는게 바람직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권문상 해양정책연구실장 ‘한·일 어업분쟁’ 발표문 요지

    ◎한국선 나포해역 ‘24해리법’ 위반/일의 해양 팽창주의 맞서 주권보위 나설때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권문상 해양정책연구실장은 18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한일 어업분쟁 및 일본주장 영해기선에 관한 세미나’에서 “일본이 최근 우리 어선을 나포한 해역은 모두 직선기선 설정시 국제법을 무시한 대표 사례”라고 지적했다.권실장의 주제발표를 요약한다. 일반적으로 직선기선 설정요건(유엔해양법협약 제7조)은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고 해안에 가까이 인접해 일련의 도서가 있어야 한다.직선획선 기준은 해안의 일반적 방향에서 현저히 일탈하지 않아야 하고 내수와 육지와의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관계지역에 특수한 경제적 이익의 존재 및 중요성에 대한 장기 관행에 따르도록 돼 있다. 또 만구폐쇄선 설정요건(유엔해양협약 제10조)은 해안의 단순한 굴곡 이상인 뚜렷한 만입,만구폐쇄선을 직경으로 하는 반원의 면적보다 커야 한다.만구폐쇄선은 24해리 이내이다. 이 기준에 따라 일본의 직선기선 채택의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월8일 오대호를나포한 와카시만 해역은 직선길이가 52해리에 이른다.이는 유엔해양법협약 10조가 규정한 24해리를 초과했으며 태평양측 시코쿠 해역 역시 직선길이가 56해리나 돼 국제해양법을 일방적으로 무시한 것이다.지난 7월8일 102대양호를 나포했던 니가타 북방 해역 역시 유엔이 정한 ‘해안의 일반적인 방향에서 현저히 일탈한 경우’(직선길이 95해리)에 해당돼 국제법상 영해로 인정받을수 없는 곳이다.58덕용호와 302수덕호를 나포했던 오키노시마 동북방 해역도 해안선이 단순해 기존 통상기선 영해 적용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곳으로 분석됐다. 또 일본의 부당한 직선기선 채택은 한·일 어업협정의 핵심내용과 협력정신을 위배한 것이다.즉 한·일 어업협정은 일본 자국의 영해법보다 우선하는 국제법적 효력을 지닌 것으로 우리와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시행한 것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일본은 직선기선 영해의 일방적 설정과 함께 배타적 경제수역(EEZ) 획정에서도 명백한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 주변 해역을 멋대로 포함시켰고 태평양측 외곽에 위치한 가로 2m,세로 5m 크기의 암석까지 섬으로 간주,EEZ를 설정하는 등 해양영토 확장을 위한 국제법 무시 행위를 일삼고 있다. 종전에 38만㎢에 불과하던 일본 영해는 지난 1월1일부터 직선기선 영해를 채택하면서 43만㎢로 늘어났다.이에 따라 EEZ면적도 종전 3백60만㎢에서 4백47만㎢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이같은 일본의 EEZ면적은 일본 육지 영토 37만6천㎢보다 무려 12배나 넓은 것이다.이는 전세계 연안국가들이 보유한 EEZ면적의 3.9%에 해당,일본은 세계 8위의 EEZ 보유국가가 된다. 일본의 이같은 신해양영토 팽창주의는 동북아 국제 질서를 해칠 우려가 높은 중대한 사태이다.이에 따라 정부와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EEZ대책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고,한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석하는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야 한다.특히 동북아시아 해역 국가인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러시아 등과 국제공동포럼을 열어 민간차원에서 문제점들을 풀어 나가야 한다. 우리나라도 해양관할권도를 작성하고 이를 통한 해외홍보 강화가 시급하다.제주도 주변 해역 및 경기만에 대한 직선기선을 확대 적용해 우리의 해양주권 보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정리=육철수 기자〉
  • “어업협정·EEZ 동시 타결”/정부 방침/유종하 외무 기자간담회

    ◎일 제안 잠정수역안 고려 안해 유종하 외무장관은 14일 한·일 어업협정 개정문제와 배타적경제수역(EEZ)설정은 동시에 타결돼야 하며 일본이 제안한 ‘잠정수역안’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유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일어업 협상과정에서 우리측의 최대목표는 독도의 연고권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또 중국과의 어업협상 시기와 일측과의 협상시기를 맞춰 우리 연안에서 활동중인 중국배를 못오게 하는 동시에 우리배도 일본 근해에 가지 않도록 해 어업손실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장관은 또 “아직까지 일본측의 어업협정 파기통보는 없었으며 한·일간 관계악화를 막기 위해서도 파기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무조건 일측의 협정개정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일본은 어느 단계에서 어업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할 것이고 이는 우리 어민들의 피해로 직결되는만큼 실리를 얻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 8일 농림해양위(초점상위)

    ◎“어선나포는 주권침탈행위” 일 성토 빗발/신 해양 “당하지만 않을것” 강경대응 천명 8일 농림해양수산위는 최근 일본의 잇따른 우리어선 나포 및 선원들에 대한 가혹행위가 최대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의원들은 입을 모아 일본의 일방적 영해직선기선 설정과 이에따른 나포행위 등을 ‘주권 침탈행위’ ‘국제적 모독행위’라고 분개하면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일부 야당의원들은 한일어업협상을 지원하기 위한 국회내 ‘배타적경제수역(EEZ) 소위원회’ 구성이나 항의 결의문 채택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특히 이날 새벽 우리어선 1척이 또 다시 나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임위는 삽시간에 ‘일본 성토장’으로 돌변했다. 이에 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은 “국가의 존엄을 걸고 외교적 마찰이 있더라도 일방적으로 당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강경대응 원칙을 밝혔다.“일본측의 사과와 억류선박 및 선언의 조속석방도 요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첫 질의에 나선 국민회의 김영진 의원(전남 강진·완도)은 “일본은 우리나라 해역에서 지난 66년부터 92년사이 1천341건에 달하는 부정·불법어업을 자행했고 지금도 제주도 남단해역에서 부정어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한일어업협상이 진행중인 시기에 일본측의 나포행위는 중대한 주권침탈행위이자 국제적 모독행위”라고 주장했다.같은 당 이길재(광주북을)·김진배(전북 부안) 의원도 “지난 6월 4척의 한국어선에 대한 나포행위와 일방적 직선기선 설정은 한일어업협정의 위반”고 가세했다. 의원들의 대책마련 요구가 잇따르자 신장관은 “우리의 영해를 침범하는 일본어선에 대해 해양경찰청의 단속 등 강력한 대처를 펴나갈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해양경찰청 등의 함정과 지도선 등을 동원해 우리 어선의 안전어로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한·일 어업실무회담 보류 안팎

    ◎일 직선기선영해 강행에 맞대응/“현행 협정 지속돼도 어민 피해없다” 판단/일 새로운 대안 제시때까지 기다리기로 정부가 이달내 도쿄에서 열리기로 돼있는 한·일 어업실무자회의를 비롯,당분간 양국간 어업회담을 열지 않기로 한 것은 일본의 우리어선 나포에 대한 항의표시의 하나다. 정부는 지난 1월부터 일본이 직선기선 영해를 일방적으로 시행한 것에 대해 계속 “인정할 수 없다”고 항의해왔으나,지난달 일본이 우리어선 4척을 나포하는 강경수단을 쓰자 이에 대응하는 수단의 하나로 회담참여 불가입장을 펴게 된 것이다. 여기에는 현재 어업협정개정을 위한 협상에 급한 쪽은 일본이라는 배경이 깔려 있다.우리로서는 기국주의를 규정하고 정관수역이나 공동관리수역을 따로 설정하지 않은 현행 어업협정이 지속되더라도 어민들의 실질적인 피해가 없다.우리 어선이 일본연안에서 어로활동을 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또 만약 일본이 직선기선 영해내로 들어간 우리 배를 계속 나포할 경우,정부는 일본이 새로 설정한 직선기선내 우리 배가진입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만 하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정부는 실무선의 회담을 열지 않고 협정개정을 최대한 늦춰 일본이 현 요구사항을 폐기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때까지 기다릴 방침이다.일본측이 현재 요구하고 있는 방안은 독도가 우리 영해에 포함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독도주변을 ‘잠정수역’으로 정해 배타적경제수역(EEZ)획정문제를 미루고 어업협정부터 개정하자는 것이다. 정부 당국자는 “일본과 중국이 조어도의 영유권분쟁때문에 조어도 부근의 EEZ획정을 늦추는 ‘잠정수역’체제를 합의함에 따라 한·일도 ‘잠정수역’체제로 가야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됐지만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조어도의 경우 일본과 중국이 비슷한 정도로 영유권을 주장하지만,독도의 경우 95%이상 우리의 영토라고 주장할 수 있는 현실에서 독도근해를 ‘잠정수역’으로 방치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정부,한·일 어업실무회담 보류

    ◎우리어선 나포 항의… ‘독도잠정수역’ 거부/일선 20일까지 어업협정 개정 요구 정부는 일본의 우리 어선 나포행위에 대한 항의표시로 당분간 한·일간 어업실무자회의를 열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일본은 자국내 배타적경제수역(EEZ)법이 발효된지 1년이 되는 오는 7월20일까지 협정을 개정해야 한다며 이달내 회담일정을 서두르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 선박과 선원이 나포돼 국민감정이 나쁜 상태에서 회담을 개최하지 않겠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EEZ경계획정 교섭이 독도주변수역문제 때문에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선 독도주변수역을 양국의 공동관리하에 두는 ‘잠정수역설정’을 설정하고 어업협정부터 협상하자는 일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정부의 입장도 여전하다”면서 “다만 우리측이 지나치게 ‘EEZ경계획정 우선’을 고집,어업협정개정이 답보상태에 머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안을 논의할 생각은 있다고 최근 일본측에 밝혔다”고덧붙였다. 정부는 그러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유종하 외무장관의 아시아지역안보포럼(ARF) 및 아세안각료회의 참석 기간중에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일본 외상과 외무회담을 갖고 일본의 직선기선에 의한 영해시행문제와 한일어업협정 개정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 일의 어선나포는 도발행위(사설)

    일본이 지난1월 일방적으로 선포한 직선기선 영해를 침범했다는 이유로 우리 어선을 4척이나 나포하고 그중 2척과 선원 19명을 아직도 억류하고 있는 것은 유감이다. 한일 어업협정은 어느 일방이 영해기선을 변경할 경우 다른 상대국과 협의토록 규정하고 있다.이런 국제법적 상식을 모를리 없는 일본의 이번 일은 명백한 의도적 불법행위인 것이다. 일본의 이러한 불법행위는 지지부진한 어업협정 개정협상의 조속한 타결에 돌파구를 열고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속셈으로 풀이되고 있다.일본정부가 일본 수산업계로부터 개정압력을 받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바 아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명백한 불법행위를 계속하는것은 양국간에 불필요한 외교마찰을 빚을수 있고 그렇지 않아도 터지기 쉬운 양국의 국민감정을 건드릴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더구나 4척중 2척의 나포는 정부가 일본측에 공식적으로 항의를 한 이틀 후에 발생했다.한국의 항의를 보라는듯 무시한 도발적 행위다. 이 문제와 관련,우리 당국의 조치는 적절했는지도 묻고 싶다.당국이 어민보호에 소홀함은 없었는가 하는 점이다.1차 항의 이후 일어난 나포행위나 억류중인 선원들의 안전과 재판에 적절히 대처했다는 심증을 주지않고 있다. 일본은 지금 진행중인 어업협정 개정협상이 어렵고 복잡한 문제라는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배타적 경제수역(EEZ)획정문제,독도 영유권 문제등이 얽혀 있을뿐 아니라 양국 공히 중국과의 어업협정 협상과 관련,형평의 문제도 안고 있는 것이다. 개정협상이 순조롭지 못하다고해서 이런식으로 불법행위를 하는 것은 일본답지도 않으려니와 사리에도 맞지 않는다.조속한 시일안에 어선과 선원들을 돌려줄 것을 일본에 거듭 당부한다. 한국정부도 개정협상에 보다 진지한 자세로 임할 필요가 있다.개정이 불리하다고 미루기만 해서 될일이 아닌 것이다.조약이나 협정은 어느 일방이 지킬 의지가 없으면 무의미하다.
  • 김 대통령­하시모토 정상회담 의미·내용

    ◎대북공조엔 일치… 어업협정 평행선/대북식량­4자회담전 대규모 지원 유보/어업협정­독도문제·EEZ 이견 못좁혀 하시모토 일본총리는 23일 밤 뉴욕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해 인도적 식량지원을 재개할 뜻을 시사했다.「한국의 요청이 있으면」이라는 단서를 달긴 했으나 식량재개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듯한 분위기였다.김영삼 대통령도 명백한 언급은 않았지만 일본측의 인도적 지원재개를 양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일본은 곧 세계식량계획(WFP)등을 통한 인도적 대북지원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지난해 8월이후 일본인 여중생의 납북사건,그리고 북송 일본인처의 일본방문 문제로 국내 여론이 악화되자 북한에 대한 지원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그러나 미국은 물론 EU까지 대북지원에 나서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북한지원을 외면하기 힘들었을 것으로 관측된다.때문에 김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의견을 떠본 것 같다. 한국정부도 인도적 대북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일본의 동참을 막을 이유가 없다.다만 정부차원의 대규모식량지원은 4자회담과 남북 긴장완화에 맞춰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일본측은 이에 동의하고 있다.김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식량난이 구조적 문제라는 점을 들며 한미일 3국간 공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하시모토총리는 이날 어업협정 개정에 강한 집착을 보였다.배타적 경제수역(EEZ)선포 1주년인 7월20일까지 어업협정 개정시한이라도 합의하자고 요청했다.김대통령은 그러나 『실무협의를 계속하자』는 원론적 답변을 했다.EEZ,독도문제까지 포함,어업협정개정을 놓고 양국간 「평행선」이 이어지고 있다. 김대통령은 이어 한일청소년 포럼과 역사공동위 등 미래지향적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는 점도 평가했다.제1차 역사공동위가 금년안에라도 열릴 것을 희망했다. 김대통령은 하시모토 일본총리와 5차례나 정상회담을 가졌다.올해는 1월말 벳푸에 이어 5개월만에 재회동이다.두 정상이 모두 뉴욕 일정이 빠듯한 관계로 많은 현안이 논의되진 못했지만 일미방위협력 등 한일간 결론지어야할 현안은 더 남아있다.
  • 한­중,「EEZ경계」 집중 협의/25일 북경서 2차회담

    한국과 중국은 25일 북경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획정을 위한 2차회담을 갖고 경계획정 원칙과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양측은 회담에서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1차회담 결과를 토대로 한반도 주변수역의 새로운 해양질서 구축을 위해 빠른 시일내 EEZ 경계를 획정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협의한다. 그러나 경계획정원칙에 있어 한국측이 유엔해양법상 통용되고 있는 중간선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중국측은 영토가 넓고 해안선이 긴 점을 감안,이에 비례하는 형평성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상훈 외무부조약국장이 그리고 중국측에서 진사구 외교부조약법률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 일 “독도 공동관리” 주장/한·일 어업실무회담 폐막

    ◎새달 도쿄서 재개 한국과 일본은 13일 외무부에서 3차 어업실무자회의를 열어 어업협정 개정문제를 논의했으나 독도주변수역을 양국의 공동관리하에 두자는 일본의 「잠정수역안」에 대한 의견이 달라 진전을 보지 못하고 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이를 재론키로 했다. 일본측은 회담에서 『일본내 배타적경제수역(EEZ)법이 발효된지 1년이 되는 오는 7월20일까지 협정을 개정해야 한다』며 『경계획정 교섭이 독도주변수역에 대한 획정문제로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선 독도주변수역을 양국의 공동관리하에 두는 「잠정수역안」등 어업문제에 관한 잠정적 해결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7월20일 시한은 일본의 국내사정에 따른 시한으로 받아들일수 없다』면서 『양국간 EEZ 경계획정 교섭타결이 어업협정 체결의 전제임을 강조하는 한편 독도가 한국의 EEZ 경계내에 포함된다는 전제아래 일본측이 잠정안을 제시할 경우 이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일,협정 일방폐기 가능성 적어/한·일 어업협상 안팎

    ◎국회·어민들 압력에 협상타결 서둘러/정부,외교분쟁 안되게 적극대처 방침 13일 열린 한·일 3차 어업실무자회의는 일본측이 회담전 새 한일어업협정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행 협정폐기까지 불사한다는 입장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일본정부는 지난해 배타적경제수역(EEZ)법안 발효(7월20일)이후 1년이내 어업협정을 체결한다는 조건으로 법안을 통과시킨 정당들의 압력을 받아오는 7월20일을 협상시한으로 잡고 조급함을 드러냈다. 지난 65년 양국간에 체결된 어업협정에 따르면 어느 한쪽이 협정페기를 시사하면 1년뒤 자동폐기토록 돼있다.만약 이 협정이 폐기되면 양국은 국내법에 따라 중간선원칙에 의해 자기쪽 수해에 들어온 타국의 어선을 불법어로로 규정할 수 있다.이 경우에 일본 근해에서 고기잡이하는 우리 어선이 훨씬 많기 때문에 우리쪽 피해가 매우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이 일방적으로 폐기를 통보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게 외무부의 판단이다.외무부 관계자는 『일본정계와 어민들은 협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현행 협정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정부가 직접 이같은 의사를 표현할만큼 외교분쟁으로 비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본이 다음달까지 회담 횟수를 늘려 협상을 서두를 경우 회담에는 응하되 「EEZ협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잠정안을 마련하자」는 일본의 제안은 여전히 받아들일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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