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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한 지난 부담금 자동폐지

    각종 사업에 부과되는 부담금의 무분별한 증설을 막기 위한 ‘부담금 일몰제’가 내년 상반기에 도입된다. 이와 함께 부담금 20종이 폐지되고 유사 부담금은 감면된다. 국무조정실 산하 규제개혁기획단은 22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조영택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부담금 일몰제 도입 등 부담금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우선 각종 부담금의 신설을 제도적으로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담금 심사를 강화하고, 신규 부담금에 대해서는 법령에 존속기한을 명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 폐지되도록 하는 부담금 일몰제를 도입키로 했다.또 102개에 달하는 부담금 가운데 최근 3년간 징수실적이 없는 20개 부담금을 폐지키로 했다.농어촌도로정비법에 따른 손괴자부담금 등 4개 부담금을 우선 폐지하고 나머지 16개 부담금은 내년 상반기까지 폐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사하거나 과다하게 부과된 부담금은 감면할 방침이다. 서울시내에서 대형건물을 신·증축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과 함께 과밀부담금을 내야 하는데, 앞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은 감면한다는 것이다.‘먹는 샘물’과 청량음료 원료로 사용되는 ‘기타 샘물’간의 수질개선부담금의 차이도 좁혀진다.현재는 t당 6867원과 38원이 각각 부과되고 있지만 이를 6180원과 690원으로 조정, 형평성을 맞추기로 했다.이밖에 회원제 골프장시설 입장료 부과금 폐지방안과 경유자동차의 환경개선부담금 개편방안 등이 추진되고 있다.한편 정부는 건설산업규제 합리화 방안의 일환으로 최고가치낙찰제 도입과 일반·전문건설업간 겸업제한 완화 등 건설업 구조개편안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안을 확정하기로 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영리병원은 외국법인만 허용

    내년 7월1일 출범할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정부안이 21일 확정됐다. 논란이 됐던 영리병원 허용문제는 외국인 병원에 한해서만 설립을 허용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제주도를 특별자치도로 전환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 등 관련 법안을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특별법안은 제주도를 단일 광역자치체제로 개편하기 위해 제주도 내 제주시·서귀포시·북제주군·남제주군을 폐지하고, 해당 시·군의회를 도의회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특별자치도 전환에 따라 교육자치와 자치경찰제가 도입되고 주민소환제, 인사청문회, 외국인 공직채용 등이 실시된다. 영리병원 허용문제는 외국법인에 대해서만 설립을 허용하는 선에서 수정, 의결됐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자이툰부대 1000명 감축 파병기간 1년연장안 의결

    이라크 파병 부대의 파견기간이 내년 12월까지 1년 연장되고, 병력 규모는 2300명으로 1000명 감축된다. 정부는 21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국군부대 대테러전쟁 파견연장 동의안’을 의결했다. 2002년 2월부터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파견돼 주둔 중인 국군부대의 파병기간은 당초 올 12월까지였으나, 내년 12월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대상 부대는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의료지원단과 건설공병지원대 2개 부대와 이라크의 자이툰부대(평화·재건지원부대) 1개 부대다. 파병기간이 연장되는 대신 병력은 감축하기로 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205명, 이라크에 3280여명이 파견돼 있는데 이중 이라크 병력을 1000명 정도 감축할 계획이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EU 300억유로 규모 무기시장 개방

    |파리 함혜리특파원|유럽연합(EU)이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300억유로 규모의 역내 무기시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EU 25개 회원국 국방장관들은 21일 브뤼셀에서 회담을 갖고 지역내 무기시장 개방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유럽방위청(EDA) 관리들이 밝혔다. 닉 휘트니 EDA 사무총장은 “회원국별로 폐쇄적으로 운영됐던 방위 시장을 개방하자고 수십년동안 설득해 온 결과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졌다.”며 “지금까지 보호된 시장에 경쟁을 주입하는 것은 회원국에 여러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내 방위산업은 그간 EU의 개방·경쟁 원칙으로부터 예외가 인정돼 회원국별로 폐쇄적·독점적으로 운영돼 왔다. 이에 따라 새로운 무기 등의 조달을 위한 연 300억유로 규모의 계약 가운데 절반가량이 자유시장 원칙 밖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EU 관리들은 말하고 있다. 역내 무기시장 개방원칙은 내년 7월부터 실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회원국들은 내년 4월까지 참가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현재로선 덴마크와 스페인을 제외한 23개 회원국이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lotus@seoul.co.kr
  • 대형 포털 실명인증제 내년하반기 확대 시행

    인터넷 제한적 실명제가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도입된다. 정부는 18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4대폭력 근절대책추진 관계장관 회의’를 갖고 제한적 실명제 도입 등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정부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제한적 실명제 ▲사이버폭력 분쟁조정제 ▲사이버폭력 임시조치제 ▲인터넷포털 사업자 책임강화 등의 제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논란이 됐던 인터넷 실명제는 제한적으로만 도입키로 했다. 인터넷 게시판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실명을 확인하되, 전파성이 큰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자에 한해서만 이를 의무화한다는 것이다. 또 이용자는 실명이 아닌 필명이나 아이디도 사용할 수 있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현재 대형 포털에서 이미 제한적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확대 시행한다는 것”이라며 “명예훼손 등의 사이버폭력이 발생했을 때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절차만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분쟁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분쟁조정제도와 임시조치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신고가 접수돼 처리되기 전에 조정절차를 거치거나 임시로 인터넷게시판 이용을 제한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또 그간 논의됐던 사이버폭력특별법 제정은 당분간 유보키로 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브로커 처남이 ‘오포비리’ 감사

    대검 중수부(부장 박영수)는 18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아파트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다음주부터 건설교통부, 감사원 공무원들 외에도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 3∼4명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지 규모가 1㎢ 미만인 광주시 오포읍 아파트 사업(31만㎡)의 지구단위계획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가 건교부 등의 유권해석을 참고해 계획을 심의한 뒤 최종적으로 경기도지사의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 검찰은 정우건설측 브로커인 도시건축 전문가 김모(35)씨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들과 접촉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건교부 공무원들을 상대로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의견을 번복한 경위를 캐물을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법령 해석을 번복하는 과정에 감사원의 감사 외에 다른 영향력이 있었는지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감사원의 이모(4급) 감사관이 정우건설측에서 감사원에 대한 로비명목 등으로 1억 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서모(47)씨의 손위처남인 사실을 확인하고 이 감사관을 다음주에 부를 예정이다. 이 감사관은 이번 경기도 감사의 현장조장을 맡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감사관을 상대로 감사과정에서 정우건설측에 편의를 봐주고 대가로 서씨를 통해 금품을 받았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감사원도 이 감사관에 대해 자체 감찰에 착수했다. 검찰은 서씨와 함께 정우건설에 고용된 브로커 이모(53·구속)씨가 지난 2월 “감사원을 움직이려면 특별한 돈이 필요하다.”며 1억 5000만원을 대출받은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건교부와 감사원 실무자들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정우건설이 2002년 말 금융기관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대출받은 사업자금 2050억원 등의 일부를 로비자금으로 유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강혜승 박경호기자 1fineday@seoul.co.kr
  • 감사원 올초부터 ‘오포괴담’

    오포개발비리 의혹의 한 축으로 지목되고 있는 감사원은 터질 게 터졌다는 분위기다. 불똥이 언제 튈지 몰라 예의주시하고 있었다는 얘기다. 감사원 관계자 A씨는 17일 “사실 광주 오포개발건은 처음 나온 얘기가 아니라 연초부터 흘러나와 우리 직원도 관련됐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했다.이같은 소문은 지난 6월 오포지구개발 사업자인 정우건설 브로커 이 모씨가 구속되면서 더욱 구체화됐다.이미 지난 5월 말 일부 언론에서는 감사원을 겨냥해 광주 대단위 개발 특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브로커 이씨가 검찰 수사에서 청와대와 감사원측에 로비를 했다는 증언이 흘러나온 시점이었다.이와 관련, 감사원 관계자 B씨는 “당시 언론 보도는 광주시의 대단위 아파트 건설사업이 편법으로 승인을 받았는데 감사원이 개입했기 때문이라는 내용이었다.”면서 “하지만 원에서는 감사내용상 아무 문제가 없어 떳떳하다는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소문의 핵심은 감사착수 배경에 있었다. 비슷한 시점에 행담도개발 비리의혹 사건이 불거지자 감사원 내에서는 “감사원의 ‘아킬레스건’은 광주건이며, 고위층과 연관있다.”는 말이 나돌기도 했다.행담도 사건과 마찬가지로 오포개발건 역시 권력형 비리로 비화될 수 있음을 우려한 걱정이었다. 6개월이 지난 이즈음 검찰 수사가 진척되면서 ‘뜬소문’이 아닌 것 같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 주목된다.청와대 인사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는가 하면, 감사원도 로비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의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도 이를 방증한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감사원·청와대 교감 있었나

    감사원도 이번 오포비리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경기도에 대한 감사시점이 브로커가 청와대 등에 청탁활동을 벌였다는 시점과 꼭 맞아떨어지는 탓이다.이 때문에 단순히 오비이락인지, 청와대와 모종의 교감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감사원 “소극적 민원처리 감사였다” 감사원은 16일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해 연초 감사계획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소극적 민원처리실태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며 “지난해 3월부터 예비조사를 벌였고 6월부터 본감사에 착수했던 것”이라고 감사배후에 대한 일련의 의혹을 일축했다. 감사원은 오포지역개발 민원건에 대한 처리결과에 대해 당당한 입장이다. 절차상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감사원 관계자는 “오포지구개발계획은 지난 2001년부터 경기도가 건설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질의를 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듣고 추진한 사업”이라며 “2004년 바뀐 경기도 담당자가 건교부에 재질의를 하자, 건교부 역시 담당자가 바뀌어 그동안의 입장을 번복하고 법적근거도 없이 ‘불가’판정을 내렸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소극민원의 사례라는 것이다. 문제는 감사착수 시점이다. 오포지구개발 사업자인 J건설의 브로커 이모씨가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에게 로비를 벌였다는 시점과 감사원에서 본감사를 벌인 시점이 지난해 6월로 맞아떨어진다. 또 브로커 이씨는 감사원 로비를 위해 돈이 필요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관련자는 연루설 강력부인감사상의 문제는 없었더라도 감사원이 청와대로부터 모종의 메시지를 받았을개연성이 충분하다는 얘기다. 청와대 비서관을 지내다 지난 2월 감사원으로 복귀한 고위 관계자의 관련설도 나돌고 있다.그러나 이 관계자는 “오포관련건에 대한 감사가 이뤄질 당시 감사원에 몸담고 있지도 않았고, 정 전 수석과 이 문제에 대해 말 한마디 나눈 적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강혜승기자1fineday@seoul.co.kr
  • 행시 2차합격자 일반행정직 59%가 여성

    행시 2차합격자 일반행정직 59%가 여성

    행정고시의 대표 직렬인 일반행정직에서 여성이 절반을 넘어섰다.2차 필기시험까지의 전형결과 일반행정직의 여성합격자 비율은 무려 60%를 육박한다. 소수직렬이 아닌 일반행정직에서 여성이 절반을 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행시에서도 여성파워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 49회 행정고시 제2차시험 합격자명단 바로가기 ☞ 49회 행정고시 제2차 합격자 유의사항 및 면접 일시·장소 공고 바로가기 중앙인사위는 지난 15일 행시 2차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행시에는 총 8123명이 응시해 그 가운데 354명이 1·2차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지역모집을 포함해 행정공안직이 266명, 기술직이 88명이다. 여성의 약진은 행정공안직에서 두드러진다. 필기합격자 266명 가운데 여성합격자는 113명으로 무려 42.5%에 달한다. 또 지역모집을 제외하고 전국모집을 기준으로 하면 여성합격자 수는 절반에 가깝다. 이 같은 여성합격자의 비율은 지난해 2차 필기 합격자의 여성비율보다도 무려 5.5%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지난해 행정공안직 필기시험에서는 여성합격자가 227명 중 84명으로 37% 정도였다. ●기술직선 여전히 남성 강세 직렬별로 살펴보면,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행정직의 경우 이미 여성합격자 수가 절반을 넘어섰다. 일반행정직의 필기합격자는 모두 97명으로 이 중 58.5%에 달하는 57명이 여성이다. 전통적으로 여성이 강세를 보였던 국제통상직이나 교육행정직이 아닌 일반행정직에서 여성 필기합격자가 절반을 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반면 기술직에서는 여전히 남성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필기합격자 88명 가운데 여성합격자는 17명으로 20%에도 미치지 못한다. 때문에 기술직 중 전산직렬의 경우, 양성채용목표제가 적용돼 여성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인사위에서 공채 선발시 성비불균형 해소를 위해 어느 한쪽 성의 비율이 70%를 넘지 않도록 양성채용목표제를 운영하고 있는데,8명 선발예정인 전산직의 경우 필기합격자 9명 중 여성이 1명에 불과해 여성 1명을 추가로 합격시킨 것이다. 또 기술직 지역모집에서는 인천의 경우 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과락으로 필기합격자를 내지 못했다. ●다음달 7일부터 면접… 290여명 최종선발 인사위는 필기합격자 354명 가운데 최종 면접을 치러 290여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은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통일교육원에서 실시된다. 한편, 올해 행시 2차시험에서 불거진 유사문제출제 시비에 대해서 인사위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사위측은 “재정학 과목의 문제가 모 대학 모의고사 문제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재정학에서 보편적으로 다뤄지는 일반적인 내용이라는 판단을 내려 정상적으로 채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행정도시 국제공모 당선작 선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는 15일 연기·공주에 들어설 행정도시의 도시개념 국제공모 당선작 5개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당선작은 ▲피에르 아우렐리(이탈리아)의 ‘도시벽’ ▲장피엘 뒤리그(스위스)의 ‘순환도로’ ▲김영준(한국)씨의 ‘이분화된 도시’ ▲안드레스 페레아 오르테가(스페인)의 ‘군도(群都)’ ▲송복섭(한국)씨의 ‘30개 다리의 도시’ 등이다. 지난 5월부터 국제공모를 실시한 위원회는 세계 25개국에서 출품된 121개 작품에 대해 심사를 벌여,5개 작품을 공동 1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피에르 아우렐리 작(作)은 기하학적 벽체로 이루어진 새로운 도시골격구성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장피엘 뒤리그 작은 독창적 반지모양의 대중교통지향적 도시를 반영했다. 김영준씨 작은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안드레스 페레아 오르테가 작은 반지모양의 도시구조를, 송복섭씨 작은 다리위 정부청사 건립을 제안하고 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김해공항면세점 적자 209억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김해공항과 김포공항 면세점의 영업적자가 심각하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열린 제주국제골프대회도 부정적한 계약으로 국고낭비를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감사원이 15일 발표한 한국관광공사 재무감사 결과에 따르면, 공사측이 운영하는 공항 및 항만 면세점 9곳 가운데 김해·김포·청주공항 면세점이 최근 4∼5년간 지속적으로 적자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해공항 면세점의 경우 2001년부터 최근 4년간 누적적자가 209억원에 달해 영업중단이 오히려 이익이라는 게 감사원의 지적이다. 김포공항 면세점 역시 2003년 영업권을 따내면서 입찰금을 과다 산정해 계약기간에 부담해야 할 손실이 20억원에 달한다. 또 임대료 부담으로 지난 한 해 김포공항 면세점의 영업손실은 33억원이나 된다.감사원은 이에 따른 책임을 물어 관련자 2명을 징계하도록 하고, 영업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또한 감사원은 관광공사가 지난해 11월 제주국제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부적정한 계약과 준비소홀 등의 문제점을 노출했다고 지적했다. 대회준비를 소홀히 한 탓에 우수선수 유치에 차질을 빚고, 적자로 인한 부족경비 5억 8900만원을 추가로 지출했다는 것이다. 한편 관광공사측은 “감사결과에 따라 김포공항 면세점을 다음달부터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김해공항 면세점은 경영효율화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작년 공인중개사 재시험 34억 낭비

    감사원은 지난해 파행적으로 실시됐던 공인중개사 시험의 관리책임을 물어 관계자를 징계하도록 했다. 감사원은 14일 국민감사청구를 받고 실시한 ‘15회 공인중개사시험 관리실태’ 감사결과를 공개하고, 실무책임자 2명을 징계하도록 해당기관에 통보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위탁시행기관인 산업인력공단은 시험문제 선정위원들이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쉬운 문제로 분류해 난이도를 임의로 수정한 것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측은 또 출제위원 48명 가운데 15명을 선정위원으로 재위촉했다. 이들 선정위원은 자신이 출제한 문제를 적정출제문항수보다 2배 이상 채택해 시험의 공신력을 떨어뜨렸다.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 역시 난이도 조절대책이나 문제출제기준을 마련하지 않는 등 관리·감독에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그 결과 재시험 시행에 따른 비용 34억원이 추가로 들어가 국고낭비를 초래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李총리 21일 중동5개국 순방

    이해찬 국무총리가 오는 21일부터 2주간 중동 5개국 순방에 나선다고 총리실이 14일 밝혔다. 이 총리의 이번 중동 순방은 제2의 중동 건설붐이 일고 있는 국가들과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것으로 아랍에미리트(UAE)·쿠웨이트·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오만 등 5개국을 공식 방문하게 된다. 이 총리는 원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 부국인 이들 국가와의 에너지·자원외교를 강화하고, 건설붐과 경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지역에 한국 기업이 건설 플랜트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이번 순방의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중동 순방에는 윤영석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회장, 김선동 S-OIL 회장,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최태원 SK 회장 등 40여명의 경제 사절단이 동행한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李총리 “보육 소홀하면 나라 망한다”

    이해찬(얼굴) 국무총리는 14일 “보육에 소홀하면 우리나라는 망한다.”며 보육 등 복지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여성경제5단체 초청 특강에 강연자로 참석해 “복지예산을 늘리는 것은 경제의 성장동력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복지냐 경제성장 동력 창출이냐를 이분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내년 예산이 복지예산에 치중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 동안 차세대 노동력을 제공하는 보육을 소홀히 해 20년 후에는 임신할 여성이 없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보육은 이제 중요한 경제정책이며, 저출산을 90년대 중반부터 막아야 했는데 대책이 10년 가량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부터 보강하지 않으면 20년 뒤 굉장히 어려워진다.”면서 “복지를 우선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동력을 살리기 위해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를 따져 채워 나가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수험생 여러분도 ‘고객’입니다”

    불투명한 행정으로 수험생들의 불만을 샀던 고시행정이 변화를 맞고 있다. 특허청이 변리사시험 행정전반에 대한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행정편의가 앞섰던 고시행정이 수험생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허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13일까지 변리사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불만족 사항을 파악하려는 목적에서다. 시험주관기관에서 이처럼 수험생의 불만사항을 조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허청은 올해를 시작으로 이 같은 조사를 연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허청 산업재산보호과 관계자는 “변리사시험 시스템에 대한 수험생들의 만족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위해 처음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설문조사 결과는 앞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데 참고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문조사 결과, 원서접수 기간이 너무 짧다든지, 발표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든지 등의 불만이 높을 경우 이를 반영해 제도를 손질하겠다는 것이다. 특허청은 또 앞으로는 1차 또는 2차 필기시험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1년간 시험일정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하는 중앙인사위에서도 설문조사를 통해 수험생들의 체감도를 파악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시험관련 행정제도를 개선하는 데 활용되고, 시험전형의 변화를 시도하는 데 참고자료가 된다.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했던 면접시험이 당락을 결정할 정도로 강화된 것 역시 수험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지난해 말 9급공채 면접시험에서 사례형 질문을 처음으로 도입했던 인사위는 응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고 면접시험에서 새로운 면접기법들을 도입했다. 또 5급공채 면접에 도입한 개인프레젠테이션이 응시자들에게 가장 변별력이 높다는 호응을 얻자 이를 7급시험에까지 확대하고, 면접시험시간도 늘렸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행정제도 개선과 고객만족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면서 “시행초기이기 때문에 자료가 충분히 수집된 단계는 아니지만 앞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법무부 역시 사법시험의 일정을 앞당겨 실시하고, 석차를 공개하는 등 수험생들의 불만사항을 반영해 제도를 개선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이해찬 총리는 특강전문가?

    이해찬 총리는 특강전문가?

    여성경제5단체 조찬특강,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창립40주년 특강,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조찬강연…. 이해찬(얼굴) 총리의 최근 특강 일정이다. 이 총리는 지난 8일 서울대 특강에 이어 오는 14일에도 여성경제5단체 초청으로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달 들어서만 두 번의 특강일정이 잡혀있다. 전임 총리들과 비교하면 이 총리의 특강행보는 잦은 편이다. 이 총리가 취임 후 지난 1년 6개월간 특강에 나선 횟수는 모두 13차례나 된다. 고건 전 총리 등 전임 총리가 취임기간을 통틀어 많아야 한 두번 정도 특강에 나선 것에 비하면 상당한 횟수다. 이쯤되면 ‘특강전문’총리로 불릴 만한데, 이 총리의 한 측근은 “정황상 필요하거나 계기가 있을 때만 특강에 나서고 웬만한 특강요청은 사양한다.”고 전했다. 지난 9월의 21세기건설포럼 특강은 당시 부동산정책으로 건설경기가 하락한 데 따라 관계자들을 만날 필요가 있었고, 최근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특강은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인 이 총리의 학연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참여정부 인사들이 대체로 특강연사로 자주 모습을 내비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별할 것도 없지만 이 총리의 특강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잇따르는 설화(舌禍)탓이 크다. 뉴라이트(신보수)운동을 “의식의 지체현상 중 하나”라고 말한 논란의 발언이 그렇고,“아파트 청약통장도 만들어 본 적이 없다.”며 서민들의 속을 뒤집어 놓은 발언 역시 특강에서 언급됐다. 뿐만 아니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김근태 복지부 장관 등 당내 대권주자들의 최근 바쁜 특강행보와 비견돼 ‘강연정치’대열에 합류한 것이 아니냐는 눈초리도 없지 않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올해부터 사시합격자 석차 공개

    올해부터 사시합격자 석차 공개

    올해부터 사법시험 최종합격자의 석차가 공개된다. 법무부는 9일 “사법시험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과목별 점수, 총점, 평균 등 개인점수와 함께 최종 석차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 발표시 점수와 석차까지 개인별로 공지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사법시험 합격자부터 본인의 석차를 알 수 있게 됐다.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 관계자는 “그동안 석차를 공개해달라는 수험생들의 요구가 빗발쳤다.”면서 “공개여부를 검토해 본 결과, 공개가 수험생들의 알권리 보호차원에서 타당한 반면 굳이 비공개를 고수해야 할 이유가 뚜렷하지 않아 공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수험생들은 사시 합격성적이 연수원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석차가 공개돼야 한다는 요구를 해왔다. 특히 사시합격자 1000명 시대를 맞으면서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연수원 입소를 포기하고 재시험을 택하는 예도 적지 않다는 귀띔이다. 법무부 역시 사시 성적과 석차가 수험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는 입장이다. 법무부측은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있을 수 있지만, 이미 합격자들이 알음알음으로 자체 등수를 매기고 있는 상황인 데다 전면공개가 아닌 개별적으로 본인의 석차만 공개되기 때문에 부작용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최종합격자의 석차가 공개됨에 따라 성적발표 내용과 일정도 일부 변경됐다. 당초 2차 필기합격자의 성적이 오는 12월15일부터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최종합격 발표일인 오는 12월23일부터 최종합격자 성적을 6개월간 공개하기로 계획을 수정했다. 인터넷이나 ARS를 통해 본인 석차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3차 면접시험을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실시한다는 방침이다.2차 필기시험 합격발표를 당초 예정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발표했던 법무부는 “올해 면접시험은 예정대로 실시하지만, 내년부터는 필기합격자 발표가 앞당겨진 만큼 면접시험 역시 앞당겨 실시해 수험생들의 편의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차 필기시험 이후 일정이 지나치게 길어 수험계획에 차질을 빚는다는 수험생들의 불만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위촉 민간위원은 제외

    논란이 됐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은 당연직으로 위촉되는 위원회 위원을 제외하기로 했다. 또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주식백지신탁제가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8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 임용시 직계존비속까지 인사검증을 실시하는 내용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에 관한 법률안과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지난주 부결처리됐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법안이 이날 의결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3급 이상 고위 공무원 인사시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직계존비속까지 인사검증이 실시된다. 후보자의 직무능력이나 업무성과뿐만 아니라 재산형성과정의 청렴성, 도덕성, 공정성 등에 대해서도 검증작업이 실시된다. 하지만 당초 인사검증 대상에 포함했던 위원회 위원의 경우 일부에 한해 제외하기로 했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위원회 위원 중에서 당연직으로 위원이 되는 경우, 예외조항을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연직 위원 외에 인사검증을 생략할 수 있는 경우는 ▲인사검증을 최근 1년 이내에 실시해 재검증이 필요없을 때 ▲인사의 시급성·효율성 등으로 인사검증을 생략할 필요성이 인정될 때 등이다. 또 고위공직자가 3000만원 이상의 주식투자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도 이날 의결됐다. 백지신탁 대상이 되는 보유주식의 하한가를 3000만원으로 규정했으며, 대상 공무원은 재산공개대상인 1급 이상 공무원뿐만 아니라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과 금융감독위원회 소속 4급 이상 공무원까지 확대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부처예산 3~5%씩 삭감

    정부가 오는 2010년까지 연간 2조 5000억원씩 투입하게 될 사회안전망 확충 사업을 위해 부처 예산을 3∼5%씩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8일 “총 10조원 규모의 사회안전망 종합복지대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세수확보와 부처예산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선 각 부처 예산을 최고 5%씩 구조조정해 부족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차상위계층에 대한 탈빈곤 정책강화, 사회안전망 추진체계 개편 등을 골자로 한 ‘희망한국21’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나, 정작 재원 확보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았다. 추진계획 발표 직후인 지난 9월 말 이해찬 총리는 2007년 이후 투입분이 마련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알고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를 호통치기도 했다. 이 총리의 지시에 따라 사회안전망 재원 확충방안을 마련한 국조실은 크게 세수확보와 구조조정 두 가지 방안을 동원하기로 했다. 우선 추진되는 것이 부처 예산 구조조정이다. 각 부처 상황에 따라 적게는 3%에서 최고 5%씩 예산 감축을 통해 연간 1조 5000억원 정도의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국방개혁을 추진하는 국방부측에서 사업예산 부족을 이유로 구조조정에 반대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으나, 관련 부처 협의를 통해 구조조정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조실은 또 세수확보의 일환으로 체납액 및 탈세처리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조실 관계자는 “변호사 등 전문직을 포함해 자영업자들의 소득세가 제대로 걷히지 않고 있는데, 체납이나 탈세만 최소화해도 상당한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세 등 목적세 신설도 고려되고 있다. 구조조정이나 기존의 세수를 통해서도 사회안전망 사업에 필요한 재원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새로운 목적세 신설도 검토하겠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이 총리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복지체계 정비를 위해 4년간 10조원이 투입되는데, 절반은 세출에서 확보하고 나머지 절반은 새로운 세수확보를 통해 조달할 것”이라며 “2007년부터 본격 추진할 사회안전망 확충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각 부처의 예산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내년도 예산안 삭감규모를 8조 9000억원으로 잠정확정했다. 주요 삭감내역으로는 ▲전력투자비 ▲항만개발예산 ▲대규모 농지개발 사업 등 국책사업의 10%를 절감,2조2000억원을 삭감했다. 또한 최저가 낙찰제 대상사업을 현행 500억원 이상 사업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해 2조원을 삭감토록 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조선왕조 옥새 300여점 중 상당수 분실

    대한민국 최초 국새 분실에 이어 중요문화재인 조선왕조시대의 옥새 역시 상당수가 분실된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왕조시대 궁중유물 관리실태를 조사했던 감사원은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문화재 지정 및 관리실태’에 대한 특감에 착수키로 했다. 감사대상 기관은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지방소재박물관 등 8개 기관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7일 “이번 감사에서는 옥새, 궁중복식, 고문서 등 조선왕조의 궁중유물 관리실태에 대해 중점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2900여점의 국가지정문화재가 800개 기관 및 개인에 흩어져 관리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훼손 문화재 파악조차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국보·보물급 문화재가 많지만 비지정 중요문화재 실태파악이 안 돼 문화재 유실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조선왕조 옥새의 경우, 결재문서나 목적에 따라 각각 다른 옥새가 사용돼 300점이 넘는 옥새가 전해졌으나, 이 중 상당수가 분실됐고 언제 어떻게 분실됐는지 소재파악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선왕조실록 등 고문서 역시 보관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국가지정 문화재 지정체계 ▲조선왕조 중요문화재 관리체계 ▲문화재 보호관리체계의 문제점 등을 본격 감사할 방침이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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