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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취 ‘노린재’도 훌륭한 식량? 미래 식탁에 오를 ‘벌레 7가지’

    악취 ‘노린재’도 훌륭한 식량? 미래 식탁에 오를 ‘벌레 7가지’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월 기준 세계 총 인구수는 약 71억으로 1년이 지난 현 2014년도에는 약 5,000만 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80억 인구 돌파가 가시화되는 현 시점에서 ‘식량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예고된 재난이다. 더 이상 쌀, 빵, 육류, 어류만을 고집할 수 없는 시대가 온다는 의미다. 실제로 ‘유엔 식량 농업기구(FAO, 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는 올해 초 ‘식용 곤충: 음식에 대한 향후 전망 및 보완책’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어 식탁에 ‘밥’ 대신 ‘벌레 스프’가 차려질 가능성이 상당함을 암시한다. 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떤 것을 식량으로 삼아야 할까?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우리가 앞으로 ‘벌레’를 식탁에 올려야할 시대가 도래 할 수 있다”며 ‘영양가’는 물론 그나마 보기 좋고 ‘맛’(?)도 있는 예비 식량 후보 ‘7가지’를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1. 황제 나방 유충 황제 나방 유충은 아프리카 남부에서 사랑받는 단백질 공급원이다. 주로 햇볕에 건조한 뒤 소금물에 삶아서 섭취하는데 통통한 외모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다. 특히 철분함량이 100g 당 31mg인데 이는 쇠고기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2. 흰개미 집을 갉아 먹는 주범인 골칫덩이 흰개미를 처리하는 방법? ‘식량화’하면 그만이다. 이미 남미와 아프리카에서는 흰개미를 ‘튀기고’ ‘건조시키고’ ‘바나나 잎에 싸서’ 맛있게 먹고 있다. 흰개미는 평균적으로 몸의 38%가 단백질로 구성된 고 영양덩어리로 특히 베네수엘라 종은 무려 64%가 단백질이다. 이외에도 철, 칼슘, 필수 지방산 등이 풍부해 차기 식량으로 안성맞춤이다. 3. 꿀벌레큰나방 애벌레 호주 원주민들의 주식인 이 애벌레는 맛이 ‘아몬드’와 매우 흡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뜨거운 불에 가볍게 구워먹으면 일품인 이 애벌레는 오메가 9 불포화 지방산이 꽉 차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4. 메뚜기 메뚜기는 사실 오래전부터 간식거리로 애용돼 왔기에 크게 낯설지 않다. 몸의 70%가 단백질인 영양 덩어리로 주로 굽거나 튀겨먹는 방식이 유명하다. 여기에 마늘, 소금, 고춧가루, 라임 주스 등을 첨가한 뒤 아보카도와 함께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5. 아프리카 야자 바구미 ‘곤충 과학 저널’ 2011년 보고서를 보면 아프리카 야자 바구미가 차기 식량으로 얼마나 적합한지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칼륨, 아연, 철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불포화 지방산 등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는 다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6. 노린재 고약한 악취로 악명 높은 노린재가 식탁에 올라 올 수 있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다. 불에 굽거나 태양에 건조시키는 방식으로 ‘냄새 샘’을 제거해주면 이 노린재도 단백질, 철, 칼륨이 풍부한 훌륭한 영양식으로 변신한다. 7. 밀웜(mealworm) 딱정벌레목 거저리과 곤충 갈색거저리의 유충인 밀웜은 동물 간식으로 유명하지만 ‘사람’에게도 역시 훌륭한 식량이 된다. 특히 나트륨, 칼륨 , 철, 아연, 셀레늄(체내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무기질 종류)이 풍부해 타 벌레들보다 압도적인 영양분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악취 ‘노린재’도 별미? 미래 식탁에 오를 7가지 ‘벌레’

    악취 ‘노린재’도 별미? 미래 식탁에 오를 7가지 ‘벌레’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월 기준 세계 총 인구수는 약 71억으로 1년이 지난 현 2014년도에는 약 5,000만 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80억 인구 돌파가 가시화되는 현 시점에서 ‘식량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예고된 재난이다. 더 이상 쌀, 빵, 육류, 어류만을 고집할 수 없는 시대가 온다는 의미다. 실제로 ‘유엔 식량 농업기구(FAO, 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는 올해 초 ‘식용 곤충: 음식에 대한 향후 전망 및 보완책’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어 식탁에 ‘밥’ 대신 ‘벌레 스프’가 차려질 가능성이 상당함을 암시한다. 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떤 것을 식량으로 삼아야 할까?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우리가 앞으로 ‘벌레’를 식탁에 올려야할 시대가 도래 할 수 있다”며 ‘영양가’는 물론 그나마 보기 좋고 ‘맛’(?)도 있는 예비 식량 후보 ‘7가지’를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1. 황제 나방 유충 황제 나방 유충은 아프리카 남부에서 사랑받는 단백질 공급원이다. 주로 햇볕에 건조한 뒤 소금물에 삶아서 섭취하는데 통통한 외모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다. 특히 철분함량이 100g 당 31mg인데 이는 쇠고기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2. 흰개미 집을 갉아 먹는 주범인 골칫덩이 흰개미를 처리하는 방법? ‘식량화’하면 그만이다. 이미 남미와 아프리카에서는 흰개미를 ‘튀기고’ ‘건조시키고’ ‘바나나 잎에 싸서’ 맛있게 먹고 있다. 흰개미는 평균적으로 몸의 38%가 단백질로 구성된 고 영양덩어리로 특히 베네수엘라 종은 무려 64%가 단백질이다. 이외에도 철, 칼슘, 필수 지방산 등이 풍부해 차기 식량으로 안성맞춤이다. 3. 꿀벌레큰나방 애벌레 호주 원주민들의 주식인 이 애벌레는 맛이 ‘아몬드’와 매우 흡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뜨거운 불에 가볍게 구워먹으면 일품인 이 애벌레는 오메가 9 불포화 지방산이 꽉 차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4. 메뚜기 메뚜기는 사실 오래전부터 간식거리로 애용돼 왔기에 크게 낯설지 않다. 몸의 70%가 단백질인 영양 덩어리로 주로 굽거나 튀겨먹는 방식이 유명하다. 여기에 마늘, 소금, 고춧가루, 라임 주스 등을 첨가한 뒤 아보카도와 함께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5. 아프리카 야자 바구미 ‘곤충 과학 저널’ 2011년 보고서를 보면 아프리카 야자 바구미가 차기 식량으로 얼마나 적합한지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칼륨, 아연, 철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불포화 지방산 등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는 다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6. 노린재 고약한 악취로 악명 높은 노린재가 식탁에 올라 올 수 있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다. 불에 굽거나 태양에 건조시키는 방식으로 ‘냄새 샘’을 제거해주면 이 노린재도 단백질, 철, 칼륨이 풍부한 훌륭한 영양식으로 변신한다. 7. 밀웜(mealworm) 딱정벌레목 거저리과 곤충 갈색거저리의 유충인 밀웜은 동물 간식으로 유명하지만 ‘사람’에게도 역시 훌륭한 식량이 된다. 특히 나트륨, 칼륨 , 철, 아연, 셀레늄(체내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무기질 종류)이 풍부해 타 벌레들보다 압도적인 영양분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화여자대학교, 7개국의 EGPP장학생 신입학

    이화여자대학교, 7개국의 EGPP장학생 신입학

    이화여대가 지난 2월 28일 입학식을 열고 3,456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하는 새내기 중에는 총 7개국에서 온 9명의 EGPP(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 장학생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EGPP는 이화여대가 개발도상국 여성인재를 선발, 학부 및 대학원에서 전액장학금을 지원하여 교육함으로써 각 분야 전문가 및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이화의 ‘세계여성인재육성프로그램’이다. EGPP 장학생들 중에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한국 유학의 기쁨을 안은 학생들이 많다. EGPP 대표로 신입생 선서를 맡은 최려나(Cui Lina)씨는 11살 때 불의의 사고로 전신 95%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이후 10년간 30번의 피부이식 수술을 받으면서도 이화여대 진학을 목표로 꾸준히 공부한 끝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해 꿈을 이루었다. 최려나씨는 9년 전 화상 수술을 위해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씨(유아교육·01년 졸업)를 만나고 새로운 삶을 찾았다. “그 때부터 세상을 마주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최씨는 “언니처럼 이화여대에서 공부해 다른 사람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몽골 출신 부렌바야사크(Burenbayasakh Baasankhuu)씨는 가계형편이 어려워 어린 시절 친적집을 전전하는 더부살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해 이화여대 경영학부에 합격했다. 부렌바야사크씨는 “이화에서 경영을 배워 몽골 최초의 민간 운영 백화점을 세워 나라 경제를 돕는 것이 꿈”이라고 장래희망을 전했다. EGEP 석사과정 입학생 중에는 모국의 전문분야 발전을 위해 유학을 택한 학생들도 있다. 짐바브웨 출신 마몸베(MAMOMBE VIMBAI)씨는 기상국(the Meteorological Services Departmnet)에서 근무하던 중보다 정확한 기상예보 시스템을 연구하기 위해 일반대학원 대기과학공학과에 진학했다. 학업을 마친 후에는 본국 기상국에 돌아가 장단기 기상예보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EGEP는 2006년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아프카니스탄, 케냐, 몽고, 이란 등 총 36 개국 174명의 학생이 선발돼 교육의 기회를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아지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개학대남’ 포착

    강아지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개학대남’ 포착

    한 남성이 강아지 한 마리를 붙잡아 콘크리트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건은 영국 컴브리아(Cumbria) 주 한 건물 내 마당에서 벌어졌다. 영상을 보면 23세의 한 남성이 자신의 집 마당으로 걸어나와 무언가를 찾고 있다. 이윽고 남성은 개집 뒤에 숨은 자신의 2개월된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Staffordshire Bull Terrier)를 발견한다. 남성은 오른손으로 강아지를 잡아 곧바로 마당 바닥에 내동댕이 쳐버린다. 이어 겁에 질린 강아지가 남성을 피해 달아나자 다시 집어 던지고는 발로 차며 폭력을 행사한다. 남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마당에서 건물로 이어지는 출입문을 열어 강아지를 유인한 뒤 문을 닫아 틈에 끼이게 하는 몰상식한 행동까지 보여준다. 문틈에 낀 강아지는 고통을 호소하며 마치 살려달라고 애원하듯 신음소리를 낸다. 이 영상은 이웃 주민이 고통을 호소하는 강아지의 신음소리를 듣고 학대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결국 이 남성은 주민 신고에 의해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은 “자신의 카펫에 강아지가 본 용변을 발로 밟고 화가나 이같은 행동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에 체포된 남성은 80일간 구치소 수감 처분을 받았고, 7년간 애완 동물을 소유할 수 없게 되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흠집 스스로 고치는 아이폰 출시? 애플 새 특허 공개

    흠집 스스로 고치는 아이폰 출시? 애플 새 특허 공개

    흠집과 충격에서 자유로운 아이폰이 나올 수 있을까? 애플이 LG의 제품에서 힌트를 얻어 스스로 흠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은 지난 달 28일(현지시각) 애플이 새로 출원한 특허를 소개했다. 미국 특허청(USPTO)에 따르면 애플이 ‘도광판 손상을 일으키는 인공물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과 방법(Systems and Methods for Preventing Light Guide Plate Scratching Artifacts)’이란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흠집이 생긴 곳으로 흘러 들어가 이를 사라지게 만드는 물질을 이용하는 코팅 기술이 골자를 이룬다. 이 코팅 기술이 표면을 매우 미끄럽게 만들어 충격 시 흠집이 나기 힘들게 할 뿐 아니라, 표면에 조그만 돌기를 형성해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특허는 혁신적인 기술과 편리한 사용법(UX)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내구성으로 비난을 받아온 애플의 고민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 특허는 지난 해 10월 LG전자가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 G-Flex에 적용해 화제를 모았던 ‘셀프 힐링 백 커버(Self Healing Back Cover)’와 일본 나토코 사의 ‘셀프 힐링 큐어 테크놀로지(Self Healing Cure Technology)’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동안 애플을 이끌어 온 이른바 ‘혁신 DNA’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아이폰6 예상 사진 전호진 통신원 hojin314@seoul.co.kr
  • “개는 인간의 감정 이해”…과학적으로 검증

    “개는 인간의 감정 이해”…과학적으로 검증

    견공(犬公)이라는 말이 있다. 개를 의인화해 높여 이르는 말로 거의 30,000년 간 사람과 친밀히 지내온 가장 오래된 포유류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담겨있다. 그렇다면 사람과 개가 유독 친밀한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이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헝가리 ‘MTA-ELTE 동물 행동 비교 연구 그룹’이 “개와 인간이 음성을 인식할 때 나타나는 뇌 반응이 유사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TA-ELTE 수석 연구원이자 헝가리 에오트보스 로란드 대학(Eotvos Lorand University) 동물 행동학자인 아틸라 앤딕스는 연구팀원들과 함께 훈련된 개 11마리의 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진행했다. 뇌 스캔이 진행되는 동안 연구진은 개들에게 “하하하”, “흑흑” 같은 사람들의 울고 웃는 200여 가지 감정 소리들을 차례로 들려주며 뇌 조직 신호의 변화를 관찰했다. 또한 같은 환경과 방식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도 함께 진행했다. 이후 개와 사람, 두 개의 실험 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됐다. 감정 소리를 인식하는 개와 사람의 방식이 매우 흡사했던 것. 예를 들어, 누군가 웃거나 울거나 화를 내면 해당 소리에 대한 뇌 신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기공명영상에 나타나는데 개와 사람의 신호 움직임이 거의 같게 나왔다. 이는 개 역시 사람처럼 감정이 섞인 음향신호에 뇌가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앤딕스 박사는 “사람이 말을 하면 마치 개가 알아듣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에 대한 과학적 작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개와 사람이 유사한 사회 환경을 공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행동학자들은 개가 인간에게 최초로 길들여진 시기를 32,000년 전 빙하기 때로 추정 중이다. 실제로 지난 2013년 유럽 지역 빙하기 흔적에서 발견된 동물 DNA는 개의 조상인 늑대로 밝혀져 이론에 대한 신빙성을 높였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학술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 온라인 판에 2월 20일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좋은 커피를 찾아서…”커핑의 세계로 오세요!”

    좋은 커피를 찾아서…”커핑의 세계로 오세요!”

    “맛있는 밥은 좋은 쌀로부터 나온다. 커피도 마찬가지다. 좋은 생두의 맛은 장비와 기술을 뛰어넘는다” 커피 본연의 맛을 강조고 고급커피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커피의 본연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커핑(cupping)이 커피 전문가와 마니아들 사이에서 새로운 문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피밸런스 회원들이 직접 진행한 커핑 평가표. 커핑은 커피 본질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일련의 과정을 일컫는다. 즉, 커피를 만드는 생두가 지닌 품질을 평가하고, 그 속에 담긴 고유한 풍미를 읽어내는 것이다. 이런 사람을 커퍼(cupper)라고 하는데, 유능한 커퍼는 커피 한잔에 담긴 수 십 가지의 향과 맛을 찾아내기도 한다. 커핑은 커피 향을 맡는 냄새맡기(스니핑, sniffing)와 후루룩거리며 들여 마시는 ‘슬러핑(slurping)’을 기본으로 한다. 최근에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커핑 번개모임을 하거나, 커핑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놀이터’를 표방하는 커피 창작공방인 커피밸런스(www.coffeebalance)가 바로 그곳이다. 커피밸런스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커피 레시피를 공개하고, 이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친구(팔로어)를 맺을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로 최근 문을 열었다. 이 곳은 누구나 쉽게 커핑을 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커핑룸과 커핑 데이터를 온라인에서 기재하고 공유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커핑은 커피가루를 넣은 컵에 물을 부으면 거품이 올라온다. 먼저 이를 터트리면서 냄새를 맡고, 커피가루가 가라앉으면, 혀에 골고루 묻히고 후루룩 소리를 내며 맛을 본다. 이런 과정을 반복해서 진행하면서 분쇄된 향, 풍미, 후미, 산미, 바디, 밸런스, 균일성, 단맛, 깨끗함, 결함, 종합점수 등 커핑을 통해 느꼈던 다양한 커피 맛과 향을 커핑 양식에 기재하게 된다. 커피밸런스는 이전에는 칠판이나 종이를 이용해 이런 커핑 과정의 데이터를 적었던 것을 온라인에서 기재할 수 있는 서식을 제공한다. 또한 이 데이터를 공개여부를 선택할 수 도 있다. 그렇다면, 커핑을 온라인으로 가져 가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우선은 커핑 시간을 대폭 줄여줄 수 있다. 커핑 결과를 일일이 말로 설명하고 듣고 기재하는 방식이다 보니, 사람이 많아질수록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또, 일일이 수기에 따른 정보의 오류를 줄이고, 파편화된 커핑 정보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자신의 커핑이 어느 정도 정확한 수준에 이르렀는지를 비교 평가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같은 종류의 커피를 가지고 몇 일전 했던 커핑 점수와 방금 진행한 점수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커핑은 로스팅하기 전 커피 맛의 객관성을 찾는 게 매우 중요하다. 커핑은 바로 자기 맘대로 맛이 있다, 없다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표준적이고 객관화된 맛을 골라내는 능력이다. 유능한 커퍼일수록 같은 종류의 커피를 언제 어디서든 맛을 보아도 매우 비슷하면서도 표준적인 점수를 표기하게 돼 있다. 커피밸런스 관계자는 “커피의 선호도가 점차 커피믹스 등 인스턴트에서 원재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추출식 커피로 바뀌고 있다. 그래서, 더욱 좋은 생두를 분별하는 커핑이 중요하다”며 “커피를 즐기는 누구나 쉽게 좀 더 고급스러운 커피를 맛 볼 수 있도록 커피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억력 개선에 도움 주는 건강기능식품 나와

    기억력 개선에 도움 주는 건강기능식품 나와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기업 ㈜바이로메드가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공신보감’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최근 루게릭병 치료제 ‘VM202-ALS’가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바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공신보감은 지식경제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주원료인 홍삼과 천마 등 복합추출물인 ‘HX106’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홍삼은 식약처에 고시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기억력 개선이 필요하거나 기억력 저하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 외에도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항산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현대인은 과중한 업무와 학업으로 인해 두뇌 활동에 과부하가 걸려있는 상태”라며 “공신보감은 천연물 소재 기반의 제품으로 안정성이 높아 학생부터 성인까지 기억력 개선이 필요한 사람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신보감 공식 판매처인 ‘큐어몰’(www.curemall.co.kr)에서는 공신보감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억력 개선엔 공신보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3월 말까지 듀오백의자, 견과류세트,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성 마스킹’을 아시나요? 마스크 뒤에 숨은 남성들

    ‘여성 마스킹’을 아시나요? 마스크 뒤에 숨은 남성들

    ’여성 마스킹’(female masking)이라고 불리우는 하위 문화(sub-culture)가 화제다. 영국 다큐멘터리 ‘Secrets of the Living Doll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1월 소개되었던 ‘여성 마스킹’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까지도 복장 도착자들에게 조차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여성 마스킹’은 남성들이 라텍스 또는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마스크와 바디수트를 입고 여성 행세를 할 뿐 아니라 메이크업과 의상을 입어 더욱 완벽한 여성으로 변신한다. ’여성 마스커’(female masker)는 트렌스젠더나 동성애자들과는 다르다. 이들은 대부분 이성애자들이며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자녀가 있는 남성들도 있다.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피부와 풍만한 가슴, 그리고 진분홍 입술이 포인트인 화장을 하고 인터뷰에 참여한 케리(Kerry) 또한 50대 기혼 남성이다. 케리는 1970년대 미국 드라마 미션: 임파서블에서 여주인공이 다른 인물로 가장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는 장면을 보고 매료되어 15세가 되었을 때 여성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다. 그 이후 그는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발견하고 여성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이 케리 자신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그의 활동은 더욱 적극적으로 변했다. 현재 그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과 취미가 같은 여성 마스커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마스크, 바디수트 그리고 풍만한 인조 가슴을 판매하는 비지니스를 시작했다. 케리는 “여성 마스킹은 우리 모두가 가진 판타지들 중 하나일 뿐” 이라면서 “시나리오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정말 실망스럽다” 고 밝혔다. 마스커들의 의상을 제작하는 회사에 근무하는 아담은 “그들에게 ‘게이’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많은 남성들이 여장을 하는 이유는 단지 ‘재미’를 위해서”라며 마스커들의 입장을 설명했다. 여성 마스커로써의 인생을 살고 있는 로버트(70)는 가슴 아픈 이혼의 상처를 ‘셰리’라는 이름의 자신의 또 다른 자아로 부터 위로받고 있다. 40대의 금발 여성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로버트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에 이것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도 이성과의 데이트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성 마스킹 때문에 쉽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모든 마스커들의 연애전선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바텐더 조엘은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지만 여성 마스커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엘은 “마스킹은 나에게 즐거움이며 현실도피의 한 방법일 뿐이다. 그저 재미로 하는 것이며 또 다른 나의 모습의 연장선 같은 것”이라고 전했다. 유지해 호주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사고로 앞발 잃은 고양이의 ‘묘생역전’ 감동 사연

    사고로 앞발 잃은 고양이의 ‘묘생역전’ 감동 사연

    불의의 사고로 앞발을 잃었지만 씩씩하게 삶을 살아가는 아기 고양이의 사연이 네티즌들의 눈가를 촉촉이 만들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고양이의 이름은 ‘머큐리’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인에게 버림받은 직후인 작년 9월, 한 수의사에게 극적으로 구조됐다. 머큐리가 어떤 원인으로 앞발을 잃었고 버림받은 이유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머큐리의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raisingmercury)을 보면 “발견 당시 머큐리는 생후 4일째였는데 선천적인 장애가 아니라 제초기 같은 날카로운 기계에 앞발을 잃은 것 같다. 아마 이런 모습 때문에 원래 주인이 머큐리를 버린 것 같다”고 적혀있다. 현재 머큐리를 보살피고 있는 주인은 “머큐리는 몸이 조금 불편할 뿐이지 점프하기, 공 가지고 놀기, 어리광 부리기 등 일반 고양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전하고 있다. 이 페이스북에는 활발히 일상을 즐기는 머큐리의 사진과 영상이 많이 게재돼있는데 같은 집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는 다른 고양이, 강아지들과도 사이가 무척 좋아 보인다. 한편, 현 주인은 “앞으로 머큐리가 성장하게 되면 예전보다 더 많은 균형감각과 불편사항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머큐리에게 적합한 치료와 동물 휠체어를 제공해줄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고 적고 있다. 현재 해당 페이스북에는 머큐리의 치료를 돕는 후원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현재 9,966 명에 달하는 네티즌들이 ‘좋아요’를 클릭한 상태다. 사진=머큐리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raisingmercur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갤럭시S5vs아이폰6 ‘혁신’ 가능할까

    갤럭시S5vs아이폰6 ‘혁신’ 가능할까

    갤럭시S5vs아이폰6 ‘혁신’ 가능할까 삼성전자가 25일 차기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S5’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디자인과 사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4에서 갤럭시S5와 갤럭시 기어2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언팩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언팩 이미지는 갤럭시S5와 함께 공개되는 갤럭시기어2 등이 가진 9가지 특징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는 스피드(speed), 아웃도어(outdoor), 호기심(Curiosity), 재미(Fun), 소셜(Social), 스타일(style), 사생활(Privacy), 피트니스(fitness), 삶(Life) 등 9가지 이미지가 나열돼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스피드’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갤럭시S5에 이전보다 빠른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 이미 시중에는 갤럭시S5에 64비트 엑시노스6 또는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S5에는 4GB램, 16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4.2 킷캣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심지어 방수, 방진, 지문인식, 헬스케어 기능 등도 거론되고 있다. 삼성 모바일 제품 관련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 ‘샘모바일’의 편집장 페리옙 셰이크(Faryaab Sheikh)는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전자의 기어2와 기어2 네오 사전설명회에서 갤럭시 S5 뒷면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갤럭시S5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 외에도 블루와 골드 색상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갤럭시S5 공개와 함께 아이폰6에 탑재될 차세대 운영체제도 일부 공개돼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세대 iOS8은 새로운 콘트롤센터와 연동해 폭넓은 멀티태스킹 능력이 향상될 예정이다. 또 다른 앱을 실행하거나 실행 중인 앱의 종결을 위해 홈버튼을 빠르게 2번 눌러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는 등 프로세스가 간소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네티즌들은 “갤럭시S5, 아이폰6 어느 쪽이 잘 팔릴까”, “갤럭시S5, 아이폰6 정면 대결하지 않고 시기가 다를 수도”, “갤럭시S5, 아이폰6 당연히 사양 경쟁에서 이기는 쪽이 승자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S5, 아이폰6 뛰어넘는 ‘혁신’ 보여줄까?

    갤럭시S5, 아이폰6 뛰어넘는 ‘혁신’ 보여줄까?

    갤럭시S5, 아이폰6 뛰어넘는 ‘혁신’ 보여줄까? 삼성전자가 25일 차기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S5’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디자인과 사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4에서 갤럭시S5와 갤럭시 기어2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언팩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언팩 이미지는 갤럭시S5와 함께 공개되는 갤럭시기어2 등이 가진 9가지 특징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는 스피드(speed), 아웃도어(outdoor), 호기심(Curiosity), 재미(Fun), 소셜(Social), 스타일(style), 사생활(Privacy), 피트니스(fitness), 삶(Life) 등 9가지 이미지가 나열돼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스피드’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갤럭시S5에 이전보다 빠른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 이미 시중에는 갤럭시S5에 64비트 엑시노스6 또는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S5에는 4GB램, 16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4.2 킷캣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심지어 방수, 방진, 지문인식, 헬스케어 기능 등도 거론되고 있다. 삼성 모바일 제품 관련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 ‘샘모바일’의 편집장 페리옙 셰이크(Faryaab Sheikh)는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전자의 기어2와 기어2 네오 사전설명회에서 갤럭시 S5 뒷면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갤럭시S5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 외에도 블루와 골드 색상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갤럭시S5 공개와 함께 아이폰6에 탑재될 차세대 운영체제도 일부 공개돼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세대 iOS8은 새로운 콘트롤센터와 연동해 폭넓은 멀티태스킹 능력이 향상될 예정이다. 또 다른 앱을 실행하거나 실행 중인 앱의 종결을 위해 홈버튼을 빠르게 2번 눌러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는 등 프로세스가 간소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네티즌들은 “갤럭시S5, 아이폰6보다 당연히 사양이 높겠지?”, “갤럭시S5, 아이폰6와 대결 기대된다”, “갤럭시S5, 과연 아이폰6 뛰어넘는 혁신을 보여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은혜, 침대에 누워 농염화보 ‘여인이 된 윤은혜’ [포토]

    윤은혜, 침대에 누워 농염화보 ‘여인이 된 윤은혜’ [포토]

    윤은혜의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윤은혜는 최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신인배우 서강준과 함께 아련한 사랑을 화보에 담아냈다. 윤은혜는 마치 방금 전 실제 이별을 겪은 여인처럼 쓸쓸한 표정으로 서강준과 교감을 나눴다. 화보 촬영 경험이 많은 윤은혜는 촬영 내내 파트너 서강준을 챙기며 선배의 노련함과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번 화보에서 윤은혜는 까르띠에의 주얼리를 착용해 고혹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윤은혜는 화보 촬영과 함께 가진 인터뷰에서 서강준에 대한 첫인상, 최근 ‘궁’을 다시 시청하며 빵 터진 사연, 시청자 입장에서 ‘별에서 온 그대’를 재미있게 본 소감, 배우로서의 소신 등을 밝혔다. 윤은혜는 서강준에 대해 “오늘이 첫 만남이었다. 나를 어려워할 것 같아 먼저 인사를 건넸다. 무척 잘생기셨고 한편으론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면이 있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고 첫인상을 묘사했다. 2006년 방영된 드라마 ‘궁’을 최근 다시 봤다는 윤은혜는 “내가 나온 장면을 보자마자 7초 만에 빵 터졌다”며 “지금 다시 하라면 못한다. 좋게 봐주신 분들도 적지 않았지만 확실히 미숙한 부분들도 많았다. 초심으로 돌아가게끔 해주더라”고 말했다.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대해선 시청자의 입장에서 “삼박자가 완벽하다는 게 느껴졌다. 작가님도 잘 쓰시고, 그걸 잘 표현하는 배우의 능력도 대단하고, 그걸 담아내는 감독님도 훌륭하시다. 모든 분의 합이 잘 맞고 최선을 다하는 게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배우로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선 “지금까진 내가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많은 걸 누리고 그 배려를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며 “떨어져도 깨지지 않는 그릇이 되려면 그만큼 더 단련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난 아직 큰 그릇이 아니다. 조금 아프겠지만 더 넓히고 단단해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은혜-서강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이컷’ 120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25일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발행되는 ‘하이컷’ 어플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하이컷’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사진 = 하이컷 제공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윤은혜, “‘별에서 온 그대’ 시청자 입장에서 보니..” 솔직답변

    윤은혜, “‘별에서 온 그대’ 시청자 입장에서 보니..” 솔직답변

    윤은혜의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윤은혜는 최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신인배우 서강준과 함께 아련한 사랑을 화보에 담아냈다. 윤은혜는 마치 방금 전 실제 이별을 겪은 여인처럼 쓸쓸한 표정으로 서강준과 교감을 나눴다. 화보 촬영 경험이 많은 윤은혜는 촬영 내내 파트너 서강준을 챙기며 선배의 노련함과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번 화보에서 윤은혜는 까르띠에의 주얼리를 착용해 고혹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윤은혜는 화보 촬영과 함께 가진 인터뷰에서 서강준에 대한 첫인상, 최근 ‘궁’을 다시 시청하며 빵 터진 사연, 시청자 입장에서 ‘별에서 온 그대’를 재미있게 본 소감, 배우로서의 소신 등을 밝혔다. 윤은혜는 서강준에 대해 “오늘이 첫 만남이었다. 나를 어려워할 것 같아 먼저 인사를 건넸다. 무척 잘생기셨고 한편으론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면이 있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고 첫인상을 묘사했다. 2006년 방영된 드라마 ‘궁’을 최근 다시 봤다는 윤은혜는 “내가 나온 장면을 보자마자 7초 만에 빵 터졌다”며 “지금 다시 하라면 못한다. 좋게 봐주신 분들도 적지 않았지만 확실히 미숙한 부분들도 많았다. 초심으로 돌아가게끔 해주더라”고 말했다.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대해선 시청자의 입장에서 “삼박자가 완벽하다는 게 느껴졌다. 작가님도 잘 쓰시고, 그걸 잘 표현하는 배우의 능력도 대단하고, 그걸 담아내는 감독님도 훌륭하시다. 모든 분의 합이 잘 맞고 최선을 다하는 게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배우로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선 “지금까진 내가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많은 걸 누리고 그 배려를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며 “떨어져도 깨지지 않는 그릇이 되려면 그만큼 더 단련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난 아직 큰 그릇이 아니다. 조금 아프겠지만 더 넓히고 단단해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은혜-서강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이컷’ 120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25일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발행되는 ‘하이컷’ 어플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하이컷’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사진 = 하이컷 제공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앞발 없어도 행복해요” 씩씩한 장애 고양이…감동 사연

    “앞발 없어도 행복해요” 씩씩한 장애 고양이…감동 사연

    불의의 사고로 앞발을 잃었지만 씩씩하게 삶을 살아가는 아기 고양이의 사연이 네티즌들의 눈가를 촉촉이 만들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고양이의 이름은 ‘머큐리’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인에게 버림받은 직후인 작년 9월, 한 수의사에게 극적으로 구조됐다. 머큐리가 어떤 원인으로 앞발을 잃었고 버림받은 이유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머큐리의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raisingmercury)을 보면 “발견 당시 머큐리는 생후 4일째였는데 선천적인 장애가 아니라 제초기 같은 날카로운 기계에 앞발을 잃은 것 같다. 아마 이런 모습 때문에 원래 주인이 머큐리를 버린 것 같다”고 적혀있다. 현재 머큐리를 보살피고 있는 주인은 “머큐리는 몸이 조금 불편할 뿐이지 점프하기, 공 가지고 놀기, 어리광 부리기 등 일반 고양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전하고 있다. 이 페이스북에는 활발히 일상을 즐기는 머큐리의 사진과 영상이 많이 게재돼있는데 같은 집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는 다른 고양이, 강아지들과도 사이가 무척 좋아 보인다. 한편, 현 주인은 “앞으로 머큐리가 성장하게 되면 예전보다 더 많은 균형감각과 불편사항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머큐리에게 적합한 치료와 동물 휠체어를 제공해줄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고 적고 있다. 현재 해당 페이스북에는 머큐리의 치료를 돕는 후원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현재 9,966 명에 달하는 네티즌들이 ‘좋아요’를 클릭한 상태다. 사진=머큐리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raisingmercur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개와 사람이 친한 ‘진짜 이유’는…‘뇌’가 비슷해서?

    개와 사람이 친한 ‘진짜 이유’는…‘뇌’가 비슷해서?

    견공(犬公)이라는 말이 있다. 개를 의인화해 높여 이르는 말로 거의 30,000년 간 사람과 친밀히 지내온 가장 오래된 포유류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담겨있다. 그렇다면 사람과 개가 유독 친밀한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이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헝가리 ‘MTA-ELTE 동물 행동 비교 연구 그룹’이 “개와 인간이 음성을 인식할 때 나타나는 뇌 반응이 유사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TA-ELTE 수석 연구원이자 헝가리 에오트보스 로란드 대학(Eotvos Lorand University) 동물 행동학자인 아틸라 앤딕스는 연구팀원들과 함께 훈련된 개 11마리의 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진행했다. 뇌 스캔이 진행되는 동안 연구진은 개들에게 “하하하”, “흑흑” 같은 사람들의 울고 웃는 200여 가지 감정 소리들을 차례로 들려주며 뇌 조직 신호의 변화를 관찰했다. 또한 같은 환경과 방식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도 함께 진행했다. 이후 개와 사람, 두 개의 실험 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됐다. 감정 소리를 인식하는 개와 사람의 방식이 매우 흡사했던 것. 예를 들어, 누군가 웃거나 울거나 화를 내면 해당 소리에 대한 뇌 신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기공명영상에 나타나는데 개와 사람의 신호 움직임이 거의 같게 나왔다. 이는 개 역시 사람처럼 감정이 섞인 음향신호에 뇌가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앤딕스 박사는 “사람이 말을 하면 마치 개가 알아듣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에 대한 과학적 작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개와 사람이 유사한 사회 환경을 공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행동학자들은 개가 인간에게 최초로 길들여진 시기를 32,000년 전 빙하기 때로 추정 중이다. 실제로 지난 2013년 유럽 지역 빙하기 흔적에서 발견된 동물 DNA는 개의 조상인 늑대로 밝혀져 이론에 대한 신빙성을 높였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학술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 온라인 판에 2월 20일 게재됐다. 사진=MTA-ELTE Comparative Ethology Research Group in Hungary/BBC 방송/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아이 대변으로 만든 소시지, 맛 좋고 몸 건강해져”

    “아이 대변으로 만든 소시지, 맛 좋고 몸 건강해져”

    아이 대변에서 추출한 박테리아로 발효시킨 소시지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지어 맛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스페인 식품 영양학 연구진들이 영아의 대변에서 추출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박테리아로 소시지를 발효시키는데 성공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참고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적당량을 섭취했을 때 인체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말한다. 스페인 카탈로니아 식품농업연구센터 (Catalonia‘s Institute of Food and Agricultural Research, IRTA) 미생물학자 안나 조프레 연구원은 생후 6개월 차의 건강한 영아 43명의 기저귀에서 추출한 대변 샘플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비피더스균’ 등 인체에 유익한 젖산균으로 구성된 여섯 가지 변종 프로바이오틱스 박테리아를 발견했다. 이 프로바이오틱스 박테리아가 인체에 제대로 기능하려면 우선 강력한 ‘위산’에 견딜 수 있어야한다. 그런데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변종 박테리아는 위산을 무사히 통과해 끝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밝혀져 의미가 크다. 연구진은 이 박테리아를 스페인 북동부 카탈로니아 지방 전통 소시지 제조에 적용했다. 자연 발효 형태로 만들어지는 해당 소시지에 적용된 여섯 가지 박테리아 중 한 가지가 끝까지 살아남았고 연구진은 이를 이용해 샘플 소시지를 만들었다. 조프레 연구원은 “저지방, 저염분에 체내 건강까지 챙겨주는 소시지가 탄생됐다”며 “심지어 맛도 아주 훌륭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프로바이오틱스는 결장암 예방과 콜레스테롤, 혈압 수치를 낮추는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외에도 면역기능 개선, 감염예방, 체내 유해 세균 성장 방지,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 등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조프레 연구원은 “아직까지 해당 소시지에 관심을 보이는 식품업체는 없다”며 상용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을 암시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 과학 학술지인 미트 사이언스(Meat Science) 2월호에 소개됐다. 사진=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순경 필기시험 D-24… 주요과목 마무리 공부 어떻게

    순경 필기시험 D-24… 주요과목 마무리 공부 어떻게

    2017년까지 경찰관 2만명을 증원하려는 정부 계획에 따라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을 통한 순경 선발인원이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일반공채와 전·의경 및 경찰행정학과 특채로 선발할 예정인 순경직 인원은 총 6542명으로 지난해 최종 선발된 5714명보다 14.5%가 늘어난 규모다. 치안 수요 증가에 따라 채용되는 순경 선발 인원수는 앞으로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해부터 일반공채 필기시험 과목이 필수·선택과목 체제로 바뀌면서 고교 이수과목이 편입된다. 따라서 이전보다 응시자가 더 몰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행정학과 특채 필기시험 과목은 그대로 유지된다. 다음 달 15일로 예정된 순경 일반공채 및 경찰행정학과 특채 필기시험일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험 과목별 학습법을 박문각 남부경찰학원 강사들을 통해 점검한다. 한국사를 가르치는 이운우 강사는 “시대별로 보면 고대사(삼국시대~남북국시대)의 출제 비중이 높고 분야별로는 정치사와 관련한 문제가 많다는 점이 순경 채용시험 한국사 과목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사 관련 내용을 먼저 충분히 숙지해야 경제·사회·문화사를 원활하게 학습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에 시행된 제2차 순경 채용시험의 한국사는 문화사를 다룬 문제가 많이 나왔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들어 종합적인 역사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늘어나는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이 강사는 “하나의 역사적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정치적·경제적·문화적 원인 및 결과를 두루 이해하는 일이 필요하다”면서 “문화사의 경우 외워야 할 내용이 많으므로 한 번 깊이 공부하는 것보다는 반복학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철호 강사는 “순경 채용시험의 영어 과목은 문제 유형 측면에서 일정한 패턴이 있다”고 말한 뒤 “독해 문제는 최근 지문 길이가 길어지고 있고 적게는 3개, 많게는 7개까지 출제되는 문법 문제의 경우 하나의 단편적인 문법 지식을 묻거나 두 가지 이상의 문법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모두 등장한다”고 분석했다. 예비 순경을 뽑는 시험인 만큼 경찰과 관련한 어휘가 지문과 선택지에서 두루 등장한다. prosecution(기소), probation(보호관찰), assailant(폭행범), felony(중범죄) 등 기본적인 어휘 학습은 필수다. 정 강사는 “기본적인 영문 구조를 파악하면 모든 유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마지막까지 문법 학습을 강조했다. 형법 과목은 판례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서 판가름이 난다. 김현 강사는 “최신 판례를 정리하지 않으면 형법 과목에서 결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면서 “최신 판례 비중이 높은 출제경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부부강간을 인정한 판례(2012도14788), 베트남 국적 여성이 남편 몰래 자식을 베트남으로 데려간 경우를 ‘약취’라고 볼 수 없다는 판례(2010도14328), 의사가 전화를 통한 진찰을 내원진찰로 허위 기재해 진찰료를 부당하게 챙긴 사기죄 판례(2011도10797), 소비자 불매운동과 관련한 판례(2010도410) 등이 최신 판례로서 출제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김 강사는 “형법 개정으로 강간죄의 객체가 부녀에서 사람으로 변경되고 성범죄에서 친고죄가 사라진 부분, 그리고 약취·유인·인신매매죄와 관련된 부분은 주목할 만한 내용”이라면서 “판례를 비롯해 중요 학설, 중요 법조문 정리도 필요하다”고 했다. 형사소송법 과목은 크게 수사·재판·증거 영역으로 나뉜다. 김승봉 강사는 이 중 수사 영역이 중요하다고 꼽았다. 수사 영역에서는 피의자 신문, 긴급체포 현행범 체포, 압수수색 등을 중요 판례가 가미된 형태로 골고루 묻고 있다. 그는 “수사 영역 외에도 증거 보전과 증인 신문 등을 다루는 증거 영역, 국민참여재판, 상소의 기본원칙, 불이익 변경금지(항소·상고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량을 선고할 수 없다는 원칙), 즉결심판 등 재판 영역에 속하는 개념들도 알아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사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안태영 강사는 “지난해 시험을 돌이켜보면 수사 기초이론과 현장 수사활동 부분을 활용한 문제가 많았던 반면 절도 사범, 지능범죄, 풍속사범 부분에 해당하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면서 “총론 영역에서 문제가 여럿 등장해서 전체적인 난도는 낮은 편이었다”고 했다. 안 강사는 불량식품을 제외한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과 관련한 강력범죄 수사, 경찰 내사, 수사 첩보, 긴급체포 대상 범죄, 통신수사, 유치·호송, 수사권 독립 등이 이번 필기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수사 과목은 관련 법률과 규칙이 문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고득점을 노리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법령 학습이 불가피하다”면서 “기본서 중심으로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해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안전한 유학프로그램 ‘STC+CC 국제교류과정’

    안전한 유학프로그램 ‘STC+CC 국제교류과정’

    1+3 국제특별과정이 각종 병폐를 낳으며 폐지된 이후 국내 학생들의 해외유학 출구는 상당히 좁아진 상태이다. 일부 대학들이 돈벌이를 위해 무분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등록금의 절반 가량을 중개료로 가져가는 유학원의 횡포가 늘어나는 등 여러 부작용으로 교육부는 지난 2012년 1+3 국제특별과정 프로그램을 고등교육법 및 외국교육기관특별법 위반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직업전문학교(대표 이승달) 국제교류처가 STC+CC 국제교류과정을 신설, 이달 말까지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어 유학을 준비하던 이들에게 새로운 진학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TC+CC 국제교류과정은 STC(서울직업전문학교: Seoul Occupational Training College)와 미국 2년제 커뮤니티 대학들이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을 1년은 서울직업전문학교에서, 2년은 미국에서 수강 하도록 하는 글로벌 인재교육 과정이다. 현재 서울직업전문학교와 MOU를 맺은 커뮤니티 대학은 Bergen Community College, City College of San Francisco, Glendale Community College, Northern Virginia Community College, Rockland Community College, West Los Angeles College의 6개 대학. 서울직업전문학교 측에 따르면 STC+CC 국제교류과정은 1+3 국제특별과정과 달리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안전한 국제교류과정으로 고교 내신이나 토플 성적이 필요 없고 수시 및 정시에 상관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보다 더 저렴한 연간 3천~4천 달러 선으로 미국유학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이들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하면 미국 전문학사 학위가 주어지고 국내의 4년제 대학이나 졸업한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가 속해 있는 주의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할 수도 있다”고 설명하며 “STC 국제교류과정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실력 있는 글로벌 리더 양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입학 안내 및 커뮤니티 칼리지에 대한 설명은 홈페이지(www.stcglobal.co.kr) 및 전화(02-2235-9944)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삼성·현대차 그룹에의 경제력 집중 현상/표학길 서울대 명예교수 경제학부

    [열린세상] 삼성·현대차 그룹에의 경제력 집중 현상/표학길 서울대 명예교수 경제학부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매출이 이명박 정부 기간(2008~2012)중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1 규모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기업경영성과 평가기관인 CEO스코어가 지난 1월 13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두 그룹과 계열사 전체의 매출규모가 국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에는 23.1%였으나 2012년에는 35.0%로 늘었다고 한다. 또한 두 그룹의 증시상장계열사사 27개(전체의 1.6%) 있었지만 지난해 9월 말 시가총액에서 차지한 비중은 36.5%(437조 6000억원)에 달하였으며 5년 전보다 시가총액은 226%, 매출비중은 14.6% 포인트 늘어났다고 한다. 전체법인 매출(4212조원)에서 삼성ㆍ현대차그룹의 총매출액(476조 8000억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2년에는 11.3%에 달하였다고 한다. 양대 그룹의 영업이익(34조 5000억원)은 전체영업이익(192조 1000억원)의 22.4%를 차지하고, 양대 그룹의 당기순이익(42조 9000억원)은 전체 당기순이익(122조 9000억원)의 34.9%를 차지하였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2012년 국내법인 전체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한 비중은 각각 19.5%와 26.8%라고 한다. 그러나 양대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법인의 영업이익은 2008년 136조 8000억원에서 2012년 149조원으로 9% 증가하는 데 그쳤고 당기순이익은 107조원에서 80조원으로 25.2%나 줄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양대 그룹으로의 경제력 집중현상은 고용시장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의 경제·사회활동에 엄청난 왜곡을 낳고 있다. 지난달 15일 발표된 통계청의 ‘2013년 12월 및 연간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취업자는 2506만명으로 전년보다 38만명이 늘었지만 대부분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취업통계가 반영된 것일 뿐 20, 30대 취업자는 전년보다 6만 4000명이 줄었다고 한다. 그 결과 15~29세 청년층의 취업자 수는 2013년 379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5만명 줄어들어 1980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였다. 다른 한편으로는 삼성그룹에의 입사시험에 지난해에만 20만명이 몰려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삼성입사대비 학원 강의가 생기고,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서적도 50여종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 대학에서는 SSAT 특강을 열거나 모의시험까지 볼 정도라고 한다. 급기야는 삼성그룹도 이러한 부작용을 막아보려고 20년 만에 서류전형과 총학장추천과정을 다시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와 같은 대규모의 쏠림 현상에 대한 근본적 치유 방안이 없기 때문에 또 다른 형태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 거의 확실해 1월 말에는 아예 그러한 제도 자체를 취소한 바 있다. 정부도 삼성·현대차 양대 그룹으로의 경제력 집중이 심각한 경제사회적 왜곡을 낳고 있다는 점을 의식하기 시작한 것 같다. 양대 그룹의 초우량적 영업성과 때문에 국내기업 전체가 큰 이익이 나는 것 같은 착시현상을 가져올 수 있고 삼성의 스마트폰이나 현대·기아차 판매가 부진하면 한국경제 전체에 타격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경제학자들은 ‘네덜란드 병’(Dutch Disease)이라고 부른다. 이는 네덜란드에서 1959년에 대규모 천연가스 전이 발굴되어 붐을 일으키면서 인적자원은 물론 물적자원이 천연가스 개발 부문에만 집중하게 됐다. 그 결과 다른 수출산업들이 급격한 임금상승, 원자재 구매난을 겪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1980년대 초에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경기침체를 맞이하게 됐던 역사적 사실로부터 유래한 용어다.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도 한두 개의 비즈니스그룹 매출비중이 그 나라 GDP의 10%를 넘는 경우가 없었다는 데 주목하면서 경제민주화조치 등 규제에 의한 집중도 완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 양대 그룹이 주로 수출시장에서의 승자(winner)였다는 것은 이들 그룹에 특혜가 집중되었다고 보기는 힘들 것이다. 이들에 대한 규제가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가 되지 않으면서, 나머지 재벌들과 중견기업그룹이 이들만큼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살려나가게 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재벌그룹 간의 평준화나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규제에 의한 평준화보다 제2, 제3의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키워나가는 것이 기본적인 정책 방향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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