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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제광고제 포스터 확정 ‘Shoot the Star’로

    오는 8월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09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09)의 공식 포스터가 확정됐다. 공정성 등을 기하기 위해 2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가 이뤄진다.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부경대 디자인학부 홍동식 교수 작품인 ‘Shoot the Star’를 올해 국제광고제의 얼굴인 공식 포스터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2회째를 맞은 부산국제광고제가 국제 광고계에 또다시 새로운 별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를 잘 드러내고 있어 올해의 포스터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조직위는 또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제품 서비스 부문과 공익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품·서비스 부문에 데이비드 게레로 BBDO 아시아·태평양지역 광고제작 총 책임자를, 공익부문 심사위원장에 토비 탤버트 DDB 뉴질랜드 광고제작 총 책임자를 각각 위촉했다.한편 조직위는 참관객 및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참관객들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G텔레콤, 다기능 모바일 칩 출시

    LG텔레콤, 다기능 모바일 칩 출시

    LG텔레콤이 휴대폰을 이용해 교통카드, 신용카드, 멤버십카드는 물론 학생증 등의 기능까지 하나의 칩에 통합해 제공하는 ‘모바일칩’ 서비스를 20일 선보였다.  이 모바일칩에는 티머니 교통카드, 신한 A1 마스타카드, LG텔레콤 멤버십 카드, 모바일 학생증 등의 기능이 탑재된다.휴대폰을 통해 모바일 결제는 물론 교통카드 잔액, 신용카드 청구내역 및 멤버십 한도, 학사 관리 정보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칩을 발급받아 교통카드로 사용할 경우 휴대폰에서 티머니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한 뒤 가까운 교통카드 충전소를 이용하거나 휴대폰 소액결제 또는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로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티머니 서비스는 대중교통 결제뿐만 아니라 이용자 주위의 대중교통 정보 제공, 편의점에서의 결제수단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신용카드로 사용할 경우 신한카드의 홈페이지나 ARS를 통해 LGT-신한 A1 마스타카드를 신청, 휴대폰에서 신용카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모바일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마스타카드의 비접촉식 결제 솔루션인 ‘페이패스(PayPass)’를 활용해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신용카드 청구 및 결제내역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한편 학생증 기능은 휴대폰에서 해당 대학의 모바일 학생증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해 학번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학사정보 조회, 도서관 출입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숙명여대에서 사용 가능하며 경기대, 서울대 등으로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LG텔레콤 모바일칩 서비스는 총 36종의 칩 내장형 휴대폰 및 칩을 넣은 젠더를 이용한 외장형 휴대폰을 통해 제공되며, 모바일칩 서비스 지원 휴대폰의 종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LG텔레콤 대리점(현재는 수도권, 전국 확대 예정)을 방문해 모바일칩을 발급받으면 되며, 별도의 칩 발급 비용이나 데이터 통화료 없이 월정액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 월정액 이외에 티머니 서비스의 이용자 주위 대중교통정보는 월 500원,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는 월 1500원의 별도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상세한 서비스는 LG텔레콤 홈페이지(www.lgtelecom.com)나 고객센터(1544-0010)에 문의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잘 익은 김치 AI에 효과 첫 입증

    발효가 잘 된 김치를 먹으면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이겨 낼 수 있다는 국내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인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강한 것이 김치 때문이라는 이야기는 많았지만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2006~08년 ‘김치의 조류인플루엔자 억제효능 연구’ 결과, 김치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억제에 뚜렷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 연구원 김영진 박사, 전북대 장형관 교수, 강원대 이민재 교수 합동연구팀은 실험 닭 115마리 가운데 2개 그룹 23마리는 김치 추출물 대신 기준사료만 먹이고, 나머지 8개 그룹 92마리는 고·저농도 김치추출물을 각각 4주간 먹였다. 5주 후 AI 바이러스를 닭의 코로 주입해 감염시킨 뒤 부검 결과 김치추출물을 먹지 않은 2개 그룹 닭 23마리 가운데 6마리의 인후두부와 맹장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반면 김치추출물을 먹인 닭 가운데 저농도로 섭취한 닭 2마리만 AI바이러스가 검출됐을 뿐 나머지 닭들은 매우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였다. 연구팀은 또 쥐 42마리를 닭과 같은 방식으로 실험한 결과 김치 추출물을 먹지 않은 1개 그룹의 쥐 10마리 중 2마리가 실험 8주때 죽은 것을 확인했다. 김치 추출물을 먹은 나머지 2개 그룹의 쥐 32마리는 모두 생존했다. 연구팀은 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을 버무린 일반 김치 가운데 ‘잘 익었다’고 말하는 농도(Ph 4.0-4.2)로 발효시킨 김치에서 추출물을 얻어냈고, 사료는 미국 국립과학협회에서 정한 실험용 닭사료를 사용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새음반]

    ●블루 노트 창립 70주년 기념앨범(70 Years of the Finest in Jazz) 1939년부터 시작된 블루 노트 레이블의 70년 역사가 3장의 CD에 담겨졌다. 블루 노트의 최초 녹음인 알버트 아몬즈의 ‘부기 우기 스톰프’부터 시드니 베셰의 ‘서머타임’, 존 콜트레인 ‘블루 트레인’, 허비 행콕의 ‘캔탈루프 섬’, 바비 맥퍼린의 ‘수지 큐’, US3의 ‘캔탈루프’, 다이안 리브스의 ‘인 유어 아이즈’, 생 제르맹의 ‘로즈 루즈’, 노라 존스의 ‘돈 노 와이’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불멸의 히트곡을 망라한 컴필레이션 음반이다. CD1은 1940~50년대(12곡), CD2는 1960~70년대(12곡), CD3는 1980년부터 현재(16곡)까지 총 40곡이다. 특히 CD1에는 재즈 레코딩의 모범 답안을 구축한 블루 노트만의 생생한 소리가 그대로 전해진다. 블루 노트의 명프로듀서 마이클 쿠스쿠나가 70년 역사를 술회하며 라이너 노트(해설)를 썼다. 워너뮤직. ●박쥐 1997년 ‘접속’ 사운드트랙으로 7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OST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던 조영욱 음악감독이 ‘공동경비구역 JSA’(2000년), ‘올드보이’(2003년), ‘친절한 금자씨’(2005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년)에 이어 ‘박쥐’까지 손댔다. 클래식부터 대중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박찬욱 감독 특유의 ‘무국적·시대 초월’ 영상이 전달하는 감정을 증폭시킨다. 이번 앨범에도 현악기와 목관악기로 조율한 ‘상현’, ‘가로등 아래’ 등 오리지널 스코어의 흡입력이 상당하다. 첫 장면 송강호의 리코더 연주를 시작으로 영화 곳곳에서 여러 버전으로 변주되는 바흐의 ‘칸타타 82번-나는 만족하나이다’, 태주네 집에서 끊임없이 흐르는 남인수의 ‘고향의 그림자’, 이난영의 ‘선창에 울러왔다’ 등은 박찬욱 감독이 직접 선곡했다. 파고뮤직. ●노래하는 강아지똥 고(故) 권정생 작가의 그림책 ‘강아지똥’이 주는 감동을 음악으로 전하는 앨범이 나왔다. 음유시인 백창우가 만들었다. ‘강아지똥’은 이 세상 가장 낮은 곳에 귀 기울이며 평생을 어린이의 마음으로 살다간 권정생 작가의 대표 동화다. 백창우는 스스로의 존재에 물음을 갖고 있던 강아지똥이 한 송이 민들레로 피어나기까지의 장면을 스무 곡의 노랫말과 곡조로 표현했다. 이번 음반에는 백창우가 이끌고 있는 어린이 노래 모임 ‘굴렁쇠 아이들’과, 이 노래 모임 출신인 제제와 달팽이, 가수 홍순관, 싱어송 라이터 이숲, 작곡가 노영심, 개그맨 이홍렬 등이 참여했다. 노래를 담은 CD 외에 노랫말과 악보, 음반 작업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에세이로 쓴 ‘내가 만난 강아지똥’을 담은 책자도 곁들여졌다. 길벗어린이. ●스팍스 스웨덴 출신 모던록 싱어송라이터 라세 린드가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와 웅장한 북유럽의 음악 스케일을 버무린 ‘하이 앤드 드라이’를 비롯해 10곡을 담아 세 번째 영어앨범을 발매했다. 린드는 MBC 시트콤 ‘소울 메이트’의 OST ‘시몬 트루’ 등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고, 이 노래가 담긴 첫 영어 앨범 ‘유 웨이크 업 앳 시 택’은 역대 최고의 스웨디시 앨범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칠리뮤직 코리아.
  • [SI 급속 확산 비상] 돼지인플루엔자 우려 과장? 겁낼 필요없는 5가지 이유

    [SI 급속 확산 비상] 돼지인플루엔자 우려 과장? 겁낼 필요없는 5가지 이유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세간의 우려가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감염자 수도 미미할뿐더러 치사율도 낮아 조류인플루엔자(AI)나 사스(SARS)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미국의 ABC방송은 29일(현지시간) ‘(돼지인플루엔자 때문에) 혼란에 빠질 필요가 없는 5가지 이유’를 정리해 보도했다. 첫번째 이유는 감염자 수가 적다는 것. ABC는 마틴 블레이저 뉴욕대 랜건 메디컬 센터장의 말을 인용, “3억명이 넘는 미국의 인구 가운데 42명만이 감염자로 최종 확인됐다.”면서 “이는 매년 확인되는 일반적인 인플루엔자와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 치사율이 높지 않다는 것도 이유로 꼽혔다. 에드 추 텍사스대학 교수는 “AI는 치사율이 60%, 사스는 15%가 넘었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돼지인플루엔자의 치사율은 10% 정도이고, 이것도 초기 대응에 실패한 멕시코의 기록”이라고 밝혔다. AI의 백신인 타미플루가 돼지인플루엔자 치료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베이저 미국감염질환학회(IDSA) 전 학회장은 “타미플루는 상당수의 여러 독감 바이러스에 대해 첫 증상이 나타나고 48시간 이내에 투입하면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ABC는 또 각국 정부가 유행성 인플루엔자에 대처했던 ‘과거의 교훈’ 탓에 효과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과 인플루엔자가 소멸하는 여름이 오고 있다는 것도 이유로 꼽았다. 추 교수는 “AI와 사스의 경우 여름이 다가오면서 위세가 크게 약화됐었다. 여름이 온다는 것은 좋은 신호”라고 낙관했다. 바이러스의 독성이 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일본의 NHK방송은 다시로 마사도 국립감염연구센터장의 말을 인용, “이번 바이러스는 독성이 약한, 이른바 ‘약독형’으로 보고 있다.”면서 “호흡기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 전염되는 ‘강독형’ 바이러스로 유전자가 아직 변이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바이러스는 병원성에 따라 약독형, 중간독형 및 강독형으로 구분된다. 언론의 자성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일부 언론의 지나친 보도가 사람들에게 필요 이상의 두려움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언론의 책임론을 지적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SI 급속 확산 비상] 국내 소강 국면… “최악 사태 없을 것”

    조사환자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국내 돼지인플루엔자(SI) 사태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방역시스템을 살펴볼 때 멕시코나 미국과 같은 최악의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 자문기구인 신종인플루엔자 대책위원회 박승철(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위원장은 30일 서울 계동 보건복지가족부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언제든 SI 감염자가 입국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과거 방역과 현재의 방역 개념은 다르다.”면서 “중요한 것은 감시를 철저히 해서 환자를 빨리 발견하고 조기에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점에서 우리 방역체계는 세계 최강”이라면서 “국내 인플루엔자 모니터링 시스템인 키스(KISS)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정부가 KISS를 WHO에 전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계절성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훨씬 더 많다.”면서 “SI도 예방수칙만 잘 지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과학기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공동주최로 열린 ‘SI의 과학적 실체와 대응방안’ 토론회에서도 과학자들은 공포감 확산을 우려했다. 서울대 수의과대학 이영순 교수는 “이번 SI가 과거 사스(SARS), 조류인플루엔자(AI)와 비교해 볼 때 전염성은 대단히 빠르지만 병원성은 많이 뒤떨어진다.”면서 “일반적인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은 듣지 않지만, 타미플루와 리렌자는 치료제로서 탁월하다.”고 말했다. 정현용 이영준기자 junghy77@seoul.co.kr
  • 우체국 사칭 ‘보이스 피싱’ 수법 진화를 살펴보니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이 끊임없이 설쳐대자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초 ‘보이스 피싱 피해예방 종합대책’에 이어 29일 ‘세부 예방대책’을 내놓았다.집배원들이 노인정과 마을회관을 찾아 보이스 피싱의 수법 설명하고. 우체국 택배상자에 위험을 알리는 문구를 싣는 등의 내용이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사칭 보이스 피싱 관련 민원 접수는 월 평균 2만건이 넘는다.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고 민원을 제기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사기전화 건수는 이보다 몇 배 많을 것으로 보인다.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이스 피싱 수법을 소개하고 피해 예방 사례들을 알아본다. ■우체국 사칭 보이스 피싱 수법의 진화 1. ARS를 통한 사기 행각(2007 하반기)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로 택배 도착이나 소포가 반송됐다며 안내를 원하면 9번을 누르라고 말한 뒤 연결되면 주소, 전화번호, 주민번호, 계좌번호, 신용카드 번호 등을 자세하게 물어 개인정보나 돈을 빼감. 2. “△△우체국 집배원 조○○입니다.” 실명 내세워 사기(2008년 6월)  ARS전화를 이용, 수취인 부재로 우편물이 반송예정이라며 ‘△△우체국 집배원 조○○이다’라고 실명을 밝히고 개인정보를 빼냄.  사기범은 먼저 ARS로 반송예정을 알린 후, 다시 전화를 걸어 유창한 한국말로 수취인 부재로 우편물이 반송예정이라고 밝힘. 이때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집배원의 실명을 밝히는 수법으로 진짜 집배원인 것처럼 고객을 안심시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정보를 빼감. 3. 인터넷 불법 개인정보 악용해 사기(2008년 7월)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떠도는 개인정보를 악용해 전화받은 사람의 진짜 주민등록번호, 이름, 핸드폰 번호를 밝혀 안심시킨 후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안전한 계좌로 옮겨야 한다며 이체를 요청해 돈을 빼냄. 4. 발신번호가 우체국 민원실(2008년 하반기)  우체국을 사칭하며 발신번호를 우정사업본부나 우체국 민원실로 위장해 상대방을 안심시킨 후 다시 전화를 걸어 경찰을 사칭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를 빼냄. 5. 최근 사기 전화는 모든 수법이 나타남   ◦ARS로 우편물을 반송됐다며 상담원 연결 요청.   ◦택배물품을 수령하지 않아 찾아가라며 상담원 연결 요청.   ◦고객명의로 카드가 발급됐는데, 그런 적이 없다고 하면 명의도용됐다고 하며 경찰에 신고해주겠다고 한 후 경찰을 사칭하는 전화가 걸려와 안전한 계좌로 이체 요구.   ◦OO우체국이라고 하면서 우편물 반송 안내후 상담원 연결 요청.   ◦우체국직원 이름 밝히고 신용카드 발급됐는데, 반송됐다며 개인정보 요구.   ◦국제우편물·법원 우편물 받을 게 있다며 본인확인 위해 개인정보 요구.   ◦우체국에서 발급된 카드에 연체가 됐다면서 개인정보 요구.   ◦우체국에서 발급된 카드가 반송됐다면서 발신번호가 중앙우체국 대표번호가 찍힘.   ◦ARS로 우체국에 카드 보관돼 있다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면서 연락처 말해주면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겠다고 한 뒤 사이버수사대를 사칭해 전화를 한 후 계좌잔액 및 계좌번호 요구.   o이전까지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은 한 가지 수법이 전국에서 동일하게 발생해 왔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수법으로 나타나고 있음. 수법이 다양한 것으로 미뤄볼 때 범죄조직이 여러 곳인 것으로 추정됨. ■보이스 피싱 예방 및 용의자 검거 사례  1.고령자 대상 전화금융사기 예방(2009.2.19)  ◦평소 단골고객(보훈연금 수령자)인 임○○(여·82)이 제일은행에서 찾은 현금 4700여만원을 우체국에 와서 국민은행 계좌로 송금 요청해 창구직원이 송금 목적을 묻자 믿을 만한 친척에게 보내는 것이니 더 이상 묻지 말고 송금해 줄 것을 요구.  ◦책임직이 창구에 가 송금의뢰서를 확인한 결과 송금인 명의가 임○○이 아닌 수취인과 송금인이 동일하고 송금액이 천원 단위임을 발견해 전형적인 전화금융사기임을 인지하고 고객을 설득한 뒤 송금 막음.  ◦고객은 최근 은행들이 어려워져 은행 직원들이 고객통장의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돈을 빼내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있었는데 전화사기범이 똑같이 은행은 믿을 수가 없다는 말을 해 속음. 2.보이스 피싱 계좌로 이체 저지(2009.3.4)  부산 명장동 우체국에서 고객이 현금카드를 발급 받은 뒤 자동화 코너에서 전화통화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국장이 전화를 대신 받아 국장이 내가 고객의 아들이라고 대답하자 사기 전화를 끊음.  ◦ 범인은 서대문경찰서 형사과 ooo이라며 고객님의 통장이 사기꾼에게 정보가 노출돼 범인을 구속해야 한다며 모든 통장의 잔고와 카드 소지여부를 확인 후 카드가 없다고 하자 우체국에서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카드발급을 받으라고 함. 3.직원의 신속한 대처 피해 최소화(2009.2.17)  김○○(67)는 오후 5시13분~35분 총 6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 사기 계좌로 2221만8470원을 송금하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 당일 오후 6시30분쯤 제천우체국을 방문함. 본인의 통장번호 및 비밀번호를 타인에게 알려주고 걱정돼 방문했다며 직원에게 자세한 내용을 문의한 결과, 본인 명의의 발급 카드가 반송(등기)돼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거짓 안내에 속아 사기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파악.  ◦직원이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해 즉시 우체국 콜센터에 통장분실 신고를 하고, 통장 거래내역을 조회한 결과 우체국계좌(425만8512원), 우리은행 계좌(1795만9958원)로 이체 처리된 것을 확인한 후 즉시 우리은행 콜센터로 사기계좌 등록을 요청하고 우체국계좌도 사기계좌로 등록.  ◦우체국계좌에 이체된 금액은 당일 오후 5시40~45분에 총 6차례에 걸쳐 김포우체국 자동화기기에서 전액(425만8512원) 인출됐으나 우리은행에 송금된 금액은 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전액 인출되기 전에 지급정지됐고 2월 18일 경찰 신고 후 우리은행 이체금액은 본인계좌로 재송금되어 피해액(4백만원만 인출) 최소화. 4.보이스피싱 막은 우체국직원(2009.4.1)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사는 조모(70)씨는 개인정보가 유출돼 가짜 신용카드가 발급됐다며 통장의 돈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우체국에 가서 통장 돈을 안전한 곳으로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고 봉화소천우체국 방문.  ◦ 만기가 10여일밖에 남지않은 정기예금을 해약하면서 현금으로 요청해 이를 이상하게 여긴 담당자 송○○과 국장이 전화사기가 의심돼 물어봤으나 말도 안시고 해약을 강력하게 요청해 시간을 벌기위해 고객을 설득해 수표로 지급.  ◦그리고 인근 금융기관(농협, 새마을금고)에 전화해 고객의 인상착의를 안내하고 송금거래시 다시 한번 설득해 줄 것을 요청. 추후 농협에서 전화가 와서 금융사기가 맞다고 함. 5.보이스피싱 막은 우체국인턴(2009.4.3)  강원 강릉시 구정면 최모(65)씨는 “개인정보가 유출돼 가짜 신용카드가 발급됐다며 통장의 돈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우체국에 가서 통장 돈을 안전한 곳으로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고 강릉우체국 365코너에서 송금을 하려 함.  ◦박○○ 행정인턴은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 직원들과 함께 “왜 그리 성급히 돈을 송금하느냐, 전화를 끊고 다시 연락해 봐도 되지 않느냐” 며 설득해 박씨가 상대방에게 전화번호를 알려 주면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하자 “서울 모 경찰서 경찰이며 계급은 별 2개” 라고 얼토당토 않은 대답을 해 사기임을 알게 돼 피해를 막음.  ◦박씨는 “우체국에서 전화사기 관련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전화사기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고 함. 6.우체국 직원 전화금융사기 용의자 검거(2008.11.19)  부산 명장동우체국에 전화금융사기 용의자가 우체국을 방문해 “통장과 카드를 분실했으니 통장을 해약하고 잔액을 달라”고 요구하자 K직원이 해당 계좌가 사기계좌로 등록된 사실을 확인하고 용의자에게 “단말기가 고장이라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안심시킨 뒤 대응 행동요령에 따라 경찰에 신고해 검거. 7.적극적인 행동으로 사기계좌 색출  ◦사북우체국 직원이 사무실 전화로 신용카드가 동봉된 우편물이 도착했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고 본인은 카드신청을 한적이 없다고 하자 개인정보가 유출돼 카드가 발급된 것 같다고 말한 뒤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묻고 상대방은 전화를 끊음(직원은 보이스피싱임을 직감).  ◦잠시후 경찰청을 사칭한 전화가 핸드폰으로 걸려와 갖고 있는 통장에 보안장치를 해주겠다며 은행으로 가라고 하는 것을 우체국이 가깝다고 말하자 우체국 자동화코너로 가라고 지시.  ◦직원은 사기범들이 시키는대로 우리은행 카드를 가지고 하려 했으나 본인도 알 수 없는 영문으로 조작을 요구해와 실제로 돈이 이체 될 우려가 있어 “장사만해서 영어를 잘 모른다”며 거짓말한 뒤 우체국 카드에 돈이 많이 있다고 말하자 사기범들은 우체국카드를 CD기에 삽입하라고 시키며 조작방법을 지시.  ◦직원은 사기범들이 시키는대로 하는척 하면서 사기계좌번호를 알아내어 즉시 지급정지.  ◦사기피해를 입고 있는 고객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서 적극적이며 지혜롭게 행동하여 사기계좌를 색출함으로써 제2의 피해발생 막음.  인터넷서울신문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씨줄날줄] 판데믹/노주석 논설위원

    ‘판데믹2’라는 인기 플래시 게임이 있다.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등 원하는 질병을 선택한 뒤 전세계에 침투시켜 인류를 말살시키면 승리한다는 내용이다. 게임진행에 따라 화면상에 각국의 감염 상황을 보여준다. 해당국에 침투한 뒤 치사율을 높이면 감염자수와 사망자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생존자의 숫자는 줄어든다. 비행기나 배 등 바이러스를 옮기는 감염경로상 항구나 공항 등이 봉쇄돼 질병을 옮기는 데 실패하면 게임은 지게 된다.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너무하다. 인류를 멸망시켜야 이기게 돼 있는 게임방식이 섬뜩하다. ‘판데믹(pandemic)’이란 특정한 전염성 질환이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돼 유행하는 현상을 말한다. 인류는 판데믹이라고 불리는 현상을 4번 이상 경험했다. 1918년, 1957년, 1968년, 1977년이 대표적이다. 중세 유럽에서 발생한 페스트를 판데믹의 일종으로 보는 학자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3대 요소로 식량부족, 기후변화와 함께 판데믹을 지목하고 있다. 인체가 새로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미처 면역력과 대응력을 갖추지 못해 판데믹이 발생한다. 동물에게만 감염됐다가 인간에게도 감염되기 시작한 ‘인수(人獸)공통 바이러스’가 특히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코로나 바이러스 등은 다행히 판데믹으로 번지지 않았다. 어느 경우나 인간과 인간 사이의 집단감염이 문제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돼지 인플루엔자(SI)가 전세계를 ‘판데믹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 사람끼리 감염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사망자가 늘어났다. 신종 바이러스로 변이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2000만명에서 4000만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던 1918년 스페인독감의 경우 돼지의 몸 속에서, 조류 인플루엔자와 사람 인플루엔자가 섞여 생긴 변종 바이러스였다. 방심해선 안 되겠지만 지나치게 겁먹을 필요도 없다. 우리나라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인 타미플루 250만명 분을 비축하고 있다. 재앙을 게임화하는 분탕질이 문제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세계경제 회복 새 복병 우려

    세계 경제에 또다시 악재가 돌출했다. 이번에는 금융위기나 실물 위축에 비해 심리적 공포가 더욱 큰 신종 전염병이다. 멕시코에서 발병한 돼지 인플루엔자가 현지에서만 1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내고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 이어 유럽까지 확산되고 있다. 미국은 이미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아직 초기 단계여서 인플루엔자의 위력이 어느 정도일지는 가늠하기 힘들다. 그러나 빠르고 광범위하게 번져나갈 경우 깜깜한 터널에서 더듬더듬 출구를 찾아가던 세계경제의 회복은 더욱 아득해질 수밖에 없다. 지난 22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0.5%에서 마이너스 1.3%로 낮춘 가운데 추가적인 하향 요인이 될 수 있다. ●수출·돼지 사육농 1차적 타격 전염병은 그 특성상 물자와 인력의 이동에 1차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교역 규모가 큰 미주 지역에서 생겨난 이번 사태는 수출로부터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찾아야 할 우리 경제에 더욱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세계은행은 지난해 금융위기가 터지기에 앞서 이번 사태를 예견이라도 한듯 섬뜩한 전망을 낸 바 있다. 특정 인플루엔자가 전세계로 확산돼 최대 7000만명가량 사망하는 ‘판데믹(pandemic·전세계적인 대규모 사망)’ 수준이 될 경우 3조달러(약 4000조원)의 경제적 피해를 내고 세계 생산 규모를 5% 감소시킬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사스’보다 더 큰 피해 가능성 이번 사태가 2002년 중국에서 시작돼 25개국 916명(세계보건기구 통계)을 사망케 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더욱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우리 정부 관계자는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는 사스보다 전파력이 더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8000억달러의 손실(한 보고서 추정치)을 낸 것으로 알려진 사스는 SK글로벌 분식회계 사건, 카드채 사태, 신용불량자 급증, 화물연대 파업 등에 더해져 국내 경제에 더욱 큰 어려움을 안겼다. 돼지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확산될 경우 1차적으로는 수출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장은 “미국에 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퍼지고 멕시코가 봉쇄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미주 지역과의 교역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우리 경제가 받는 충격은 매우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유훈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과거 사스를 경험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확산될 조짐이 보인다면 각국이 무역 봉쇄 등 적극적인 대책을 펼 것”으로 분석했다. 이 경우 세계 교역은 급속도로 얼어붙고, 그 후폭풍은 우리 경제의 회복 지연으로 이어지게 된다. 허덕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장은 “이번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돼지고기 수요가 줄고, 우리나라의 돼지 사육 농가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를테면 2005년 조류인플루엔자(AI)가 유럽에서 창궐했을 때 우리나라는 아무 상관이 없었는데도 국내 수요가 20%나 줄었다.”고 말했다. 돼지 인플루엔자는 세계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4.27포인트(-1.05%)가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하이 지수도 각각 2.73%, 1.6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김태균 조태성 이경주기자 windsea@seoul.co.kr
  • [돼지 인플루엔자 공포 확산] 감기환자들 “혹시 나도”… 여행사 美洲관광 문의 빗발

    [돼지 인플루엔자 공포 확산] 감기환자들 “혹시 나도”… 여행사 美洲관광 문의 빗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공포가 국내에도 급속히 번지고 있다. 27일 전국의 병·의원에는 돼지인플루엔자 증상을 묻는 시민들의 전화가 쇄도하고, 여행업계에는 돼지인플루엔자 발병지역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돼지고기 판매업체는 매출이 뚝 떨어지면서 자칫 폐업될 위기에 놓이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 길동의 강동성심병원 내과 관계자는 “일반 독감에 걸린 환자들도 돼지 인플루엔자에 걸린 것은 아닐지 걱정하는 분위기”라면서 “아직까지는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환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보건소 관계자는 “1분 단위로 문의 전화가 걸려와 일을 못할 정도”라고 전했다. 강남구 역삼동 M내과 관계자는 “오전부터 감기 증상으로 찾아온 환자들이 돼지인플루엔자가 아닌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묻는 등 큰 공포에 휩싸여 있다.”고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돼지 인플루엔자 증상은 기침, 콧물, 재채기, 인후통, 열 등 일반 독감 증세와 똑같다.”면서 “이들 환자의 분류 체계를 마련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여행업계는 제2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아직 예약 취소는 없지만 미주 장기여행의 안전성을 묻는 전화가 수십건 걸려왔다.”고 말했다. 특히 미주, 중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20~30대 배낭여행족의 충격은 더하다. 김모(22·여)씨는 “지난 가을학기에 휴학하고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돈으로 오는 6월 중남미로 여행가려고 했는데 돼지 인플루엔자 때문에 물거품이 될 위기”라며 울상을 지었다. 오는 7월 휴양지 멕시코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인 김모(31)씨는 “예비 신부가 아무래도 불안해하는 것 같아서 대신 동남아 상품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유통업계들도 확산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지난 주말에는 매출이 크게 타격을 입지 않았지만, 업계는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정육점과 식당 등 일부 업체는 폐업 위기에 처했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 국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하는 롯데백화점의 돼지고기 매출은 일주일 전보다 18% 늘어났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주말 매출도 일주일 전에 비해 각각 8.7%, 7.2%씩 증가했다. 선진크린포크측은 “최근 퍼진 바이러스의 경우 발원지가 양돈업자들인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면서 “지금으로서는 바이러스가 창궐한 지역에서 온 사람이 식용 돼지고기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전국 250개 회원 농장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중 음식점과 정육점 등은 위기의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A정육점 김모(47)씨는 “지난 26일부터 손님이 한 명도 없다. 지난 23일 들여놓은 고기가 냉동실에 그대로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AI) 때 닭 관련 업체 폐업이 속출했는데, 돼지고기 업계가 그렇게 될까 봐 걱정”이라며 한숨지었다. 도매상을 하는 최모(42·영등포구 여의도동)씨는 “국내산마저 불안해서인지 주문량이 뚝 떨어졌다. 앞으로 가격이 대폭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식당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프랑스산 돼지고기와 국내산을 6대4 비율로 팔고 있는 서대문구 M식당은 “2년 전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동네 닭집 3곳이 두달 사이 모두 문을 닫았던 때가 생각난다.”면서 “익혀 먹으면 괜찮다지만 찝찝하게 생각하는 손님들이 발길을 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종로구 D삼겹살전문점은 “평소보다 주말 손님이 10~20%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돼지 인플루엔자에 대한 주요사항을 정리한 문답(Q&A) 자료를 각 학교에 보내 학생들이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또 학생과 교직원들이 당분간 멕시코 등 위험 지역으로 출장 또는 여행을 가는 것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홍희경 이민영 박성국기자 hunnam@seoul.co.kr
  • [재·보선 D-2… 격전지를 가다] 박빙… 몸단 여야 지도부 부동표잡기 총력

    [재·보선 D-2… 격전지를 가다] 박빙… 몸단 여야 지도부 부동표잡기 총력

    각 정당과 정파가 유례 없는 격전을 벌이고 있는 4·29 재·보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5곳의 선거구 가운데 전주 덕진을 빼면 어느 한 곳도 결과를 쉽사리 점칠 수 없을 정도로 혼전이 벌어지고 있다. 26일 여야간 최대 승부처인 인천 부평을과 한나라당내 친이·친박간 신경전이 첨예한 경북 경주를 찾아 막판 표밭을 점검해 봤다. ● 인천 부평을 그야말로 ‘예측 불허’다. 여야간 승패의 잣대가 될 인천 부평을 재선거 현장에서는 선거 사흘 전인 26일까지도 표심(票心)의 향배를 점치기 어려웠다. 한나라당 이재훈·민주당 홍영표 후보의 피 말리는 오차 범위내 승부가 계속되면서 여야 지도부도 이날 부평을에서 총력전을 펴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정치컨설팅업체 포스의 이경헌 대표는 “선거 당일 투표율과 투표 연령층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면서 “투표율 25% 이하면 한나라당에 유리하고, 40대 남성의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에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천동 GM대우차에서 일하는 정모(49)씨는 직장 동료들의 표심을 “박빙”이라고 표현했다. 정씨는 “홍 후보에게 대우차 출신이라는 차별성이 있는 반면 이 후보는 GM대우차의 회생을 좌지우지할 정부·여당의 힘을 업고 있다.”면서 “누가 앞선다고 단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친노(親) 사정 수사, 정동영-신건 무소속 연대로 인한 민주당내 역학구도 변화도 선거와 맞물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쟁 속에 정치·경제 이슈가 미세한 판세 조정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산곡2동에서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는 최세훈(41)씨는 “부평4공단과 일대 상가의 상권이 달린 대우차 회생이 가장 큰 관심”이라면서 “하루이틀 정치인에게 속는 것도 아닌데 이번엔 그동안 이 지역에서 잘 안 뽑혔던 정당 후보를 뽑자고 상가 주민끼리 얘기한다.”고 말했다.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이날 여야 지도부는 부평을에 총출동, 부동표 잡기에 힘을 쏟았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오후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홍사덕·유정현·허태열 의원 등과 함께 거리를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대표는 “GM본사가 5월 말 GM대우 처리 방향을 결정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자금을 공급하겠다.”며 여당 프리미엄을 내세웠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날 부평관광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야권 단일화가 어려운 가운데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차선책으로 당선 가능한 야당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손학규·김근태·한명숙 상임고문도 교회와 상가, 공원 등을 돌며 야당에 힘을 몰아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경북 경주 “모릅니더. 묻지 마이소.” 재선거를 사흘 앞둔 26일에도 경주 표심(票心)은 여전히 오리무중이었다. 경주역 근처에서 만난 대부분의 시민들은 선거 얘기만 건네면 고개를 돌렸다. 정치권에서는 경주 재선거를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와 무소속 정수성 후보 간의 친이·친박 대리전으로 규정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경주 시민들의 반응은, 적어도 겉으로는 차가웠다. 한 후보의 선거운동원은 “경주는 경상도 안의 ‘충청도’라고 부를 만큼 민심을 예측하기 힘든 곳”이라면서 “솔직히 여론조사 결과를 믿지 못해, 무조건 밑바닥을 훑고 다닌다.”고 털어놓았다. 알다가도 모르는 게 경주 표심이라는 것이다. 일부 시민은 이번 선거를 친이·친박의 대결보다 오히려 ‘정종복 대 반(反)정종복’의 싸움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황오동 시장골목에서 과일을 파는 40대 여성은 “만나는 사람마다 ‘정종복이 되나, 안 되나.’를 묻는다.”라고 귀띔했다. 때마침 정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잘 부탁합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하자, 시장 상인들은 “또 말로만 잘하는 거 아니냐.”, “이번에는 확실하냐.”라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성동동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는 50대 남성은 “정종복 후보가 밉긴 하지만 한번 봐줘도 되지 않겠나라는 생각도 든다.”면서 “경주에 현안이 많은데 그래도 집권 여당 후보가 낫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친이 진영에 경주는 양보할 수 없는 곳이다. 당의 한 관계자는 “친박이 승리한다면 당의 갈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홍준표 원내대표와 안상수·정의화·강승규·조해진 의원 등은 이날 지역 곳곳을 누비며 “경주 발전을 위해 여당을 밀어 달라.”고 호소했다. 투표일이 임박했지만 선거 판세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초박빙이다. 여론조사도 전화면접 조사와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등 그 방법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올 만큼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게 선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친이·친박의 안방 싸움에서 경주가 누구의 손을 들어 줄지는 개표함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경주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이번엔 경찰청 번호로 보이스피싱

    휴대전화 발신번호로 경찰청 전화번호가 뜨도록 조작하는 보이스피싱(전화 금융사기)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중국인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24일 중국인 장모(27·유학생)씨 등 6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중국인 유학생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최근 우체국과 경찰청 직원을 사칭해 최모(72·농부)씨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여 2390여만원을 송금받는 등 1년여 동안 같은 수법으로 14명으로부터 2억 9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우체국 직원이라고 속여 “당신 명의로 신용카드가 발급됐는데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고 피해자에게 겁을 주고 난 뒤 경찰관을 사칭해 다시 전화를 걸어 “통장 돈을 안전한 계좌로 옮겨야 한다.”며 송금을 유도했다. 의심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들이 전화를 되걸었을 때 경찰청 사이버민원 콜센터의 자동응답전화(ARS)로 연결되도록 발신번호 표시를 조작했다. 그러면서 “전화기에 찍힌 번호로 전화해 보면 우리가 경찰임을 확인할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교묘하게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 때문에 처음에 의심을 품었던 피해자들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고 전했다. 범행 일당은 “좋은 아르바이트가 있다.”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을 끌어들여 일당 5만∼20만원을 주고 돈을 인출하는 역할을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범행이 들통나는 것을 막기 위해 추적이 어려운 선불 이동전화만 사용하고 범행에 가담한 유학생들의 여권을 빼앗아 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빅뱅, 국내최초 콘서트 메이킹북 22일 출시

    빅뱅, 국내최초 콘서트 메이킹북 22일 출시

    아이돌그룹 빅뱅이 국내최초로 콘서트 메이킹북 ‘SHOW, ANOTHER BIG SHOW!’를 22일 출시한다. 빅뱅은 지난 1월 30일부터 3일간 열렸던 콘서트 ‘BIG SHOW’(공동주최 SBSi YG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제작과정과 무대 뒷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메이킹북을 출간한다.빅뱅의 메이킹북은 ‘거짓말 같은 하루’, ‘연기자로 변신한 열 여덟 시간’, ‘반짝반짝 몸부림’, ‘Wonderful Life’, ‘Rehearsal for V.I.P’, ‘The Day of BIGSHOW’, ‘Oh My Friends!’, ‘Stylish’등의 총 8개 테마로 구성됐다.특히 고화질 컬러 사진들로 총 6백여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이 수록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메이킹북 ‘SHOW, ANOTHER BIG SHOW!’는 기존의 메이킹북처럼 단순한 화보집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사진 속 멤버들의 생생한 대화를 글로써 직접 담아 냈다.뿐만아니다. 콘서트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빅뱅의 롯데월드 습격사건’과 ‘빅뱅 바이러스’의 제작과정, 밴드 및 안무 연습 모습, 리허설과 대기실 모습에서 콘서트 뒤풀이까지 풀 스토리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메이킹북의 구매자를 위한 특별 부록으로 빅뱅 브로마이드도 수록됐으며, 방송활동을 쉬는 동안 빅뱅의 모습이 소개돼 있어 그들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빅뱅의 메이킹북을 기획한 관계자는 “기존의 콘서트 메이킹 콘텐츠와 달리 독립적으로 도서가 발행된다. 빅뱅의 콘서트 ‘BIGSHOW’를 관람한 이들에게는 그 날의 감동과 함께 빅뱅의 인간적인 모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어 “또 ‘BIGSHOW’를 관람하지 못한 팬들에게는 콘서트의 모든 준비과정은 물론 콘서트를 즐기는 기분까지 누릴 수 있게 해 200% 만족하는 메이킹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빅뱅은 콘서트 메이킹북 출간에 이어 라이브 콘서트 DVD 발매도 앞두고 있다.(사진제공=SBSi)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2년만에 도서관 책 반납한 ‘양심 도둑’

    영국의 한 도서관이 최근 32년 전에 도둑맞은 책을 되찾게 된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포츠머스(Portsmouth)에 위치한 노스앤드 도서관 매니저 헬렌 디컨(Helen Deacon·49)는 얼마 전 돈이 든 봉투를 배달 받았다. 봉투 안에는 현금과 함께 ‘Railways between the Wars’ 책에 대한 사연이 함께 동봉됐다. 익명으로 편지를 보낸 그는 “지난 1977년 2월 인근에 위치한 폴스그루브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지만 돌려주지 못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고액의 수표를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도서관 매니저 헬렌은 “책을 돌려주지 못하거나 훔쳐간 뒤 마음으로 뉘우치고 보상하려는 용기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익명의 ‘도둑’은 돌려주지 못했다던 책을 함께 동봉했지만 “책 상태가 양호하지 못하다. 미안한 마음에 기부금을 보낸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책 반납이 연체될 경우 하루당 약 300원의 벌금을 내야하는 이 도서관의 규칙에 따르면 그는 현재 27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하는 상황. 그가 보낸 수표의 정확한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야 하는 벌금보다 훨씬 많은 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서관 측은 “그가 뒤늦게 보내준 책은 많이 낡았지만 도서대에 비치하고 대출을 허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의 ‘양심 기부금’은 포츠머스 시청의 도서 기금센터로 전달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에서 가장 비싼 프로축구단은 ‘맨유’

    세계에서 가장 비싼 프로축구단은 ‘맨유’

    지난해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프로 축구구단’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 일간 포브스가 최근 조사하고 발표한 ‘가장 가치있는 프로구단’(World’s most valuable soccer teams) 순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제적 가치는 18억 7000만달러(한화 약 2조 5000억원)로 전년 대비 약 1000억원 더 상승했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2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억 5300만 달러(한화 1조 8000억원)를 기록해 지난해 이어 이 순위에서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12억 달러(한화 1조 6000천억원)인 아스날이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바이에른 뮌헨(11억 달러)와 리버풀(10억 1000만 달러)이 각각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순위에서 자리가 뒤바뀐 모습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포브스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제 한파에도 상위 25개의 축구구단들의 경제적 가치는 전년 대비 8% 가량 상승해 평균 약 5억 9700만 달러(약 8000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10억달러(1조 3000억원)가 넘는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 총 5개나 포함됐다. 이 순위는 2007-2008 시즌 각 구단이 내놓은 매출 등의 경제적 기록을 토대로 작성됐다. -다음은 해당 순위 No. 1: Manchester United Current value: $1.87 billion No. 2: Real Madrid Current value: $1.353 billion No. 3: Arsenal Current value: $1.2 billion No. 4: Bayern Munich Current value: $1.11 billion No. 5: Liverpool Current value: $1.01 billion No. 6: AC Milan Current value: $990 million No. 7: Barcelona Current value: $960 million No. 8: Chelsea Current value: $800 million No. 9: Juventus Current value: $600 million No. 10: Schalke 04 Current value: $510 million No. 11: Tottenham Hotspur Current value: $445 million No. 12: Olympique Lyonnais Current Value: $423 million No. 13: AS Roma Current value: $381 million No. 14: Internazionale Milan Current value: $370 million No. 15: Hamburg SV Current value: $330 million No. 16: Borussia Dortmund Current value: $325 million No. 17: Manchester City Current value: $310 million No. 18: Werder Bremen Current Value: $292 million   No. 19: Newcastle United Current value: $285 million No. 20: VfB Stuttgart Current value: $264 million No. 21: Aston Villa Current value: $240 million No.22 : Olympique Marseille No. 23: Celtic Current value: $218 million No. 24: Everton Current value: $207 million No. 25: Glasgow Rangers Current value: $194 million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도에서 서울 버스정보 본다

    회사원 김모(31)씨는 경기도 남양주~서울 광화문을 버스로 출퇴근한다. 하지만 집앞 버스 정류장에 설치돼 있는 안내전광판에는 남양주 시내를 다니는 버스노선 정보만 제공돼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이같은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운행 정보를 통합운영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인천시, 경기도와 함께 570억원을 들여 수도권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연계·구축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올 12월부터 광역버스의 운행정보를 정류장의 안내전광판, 휴대전화, ARS 전화, 인터넷 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서울과 수도권의 각 지방자치단체가 안내 전광판을 따로 운영하고 있고, 설치율도 전체 정류장의 10%가 안 된다. 특히 자체적으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한 성남·남양주시 등은 경기도 버스 정보만 제공하고 있어 서울 출퇴근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동남권 노선에는 서울 잠실~성남, 분당~용인·기흥 축을 비롯한 23개 주요 간선도로(790㎞) 2540개 정류장에 안내 전광판이 설치된다. 서북권에서는 당산~부천, 오정~인천항 등 7개 축, 동북권에서는 청량리~구리시청~남양주시청 등 6개 축, 서남권에서는 수원 장안~오산시청~평택시청 등 5개 축에서 BIS가 새로 구축된다. 국토해양부는 “긴 운행거리로 배차 간격이 일정하지 않은 광역버스 이용 때 좀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서울시민 2명 중 1명은 기부자

    서울시민 2명 중 1명은 기부자

    서울 시민 두 명 중 한 명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기부’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 방법으로는 자동응답전화 (ARS)를 가장 선호했다. 이는 7일 서울시가 밝힌 ‘2008 서울서베이’ 결과다. 조사는 지난해 10월 한달간 서울시내 2만 가구(약 4만 8669명) 및 거주 외국인 1000명, 서울 소재 55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노후준비율 작년보다 2.1%P↓ 미국발 금융위기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서울시민의 기부율과 자원봉사 참여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민의 기부율도 2003년 조사 이후 가장 높은 44.5%를 기록했다. 기부방법은 ARS를 이용한 기부가 27.6%로 가장 많았다. 또 자원봉사 참여율은 21.3%로 지난해 18.5%보다 크게 늘었다. 경제난 탓인지 노후를 대비하는 시민들의 비율은 56.7%로 전년 대비 2.8%포인트 줄었다. 경제 위기 여파로 직장인의 이직 및 여가 선호비율도 감소했다. ‘더 좋은 직장이 나타나면 언제라도 이직하겠다.’는 응답은 54.9%로 전년보다 2.1%포인트 감소했다. ‘수입을 위해 일을 더하기보다는 여가시간을 갖고 싶다.’는 응답도 전년 대비 3.1%포인트 감소한 45.6%로 나타났다 서울의 평균 가구 구성원 수는 3.07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증가했다. 하지만 20 06년부터 가구 구성원 중 미혼 자녀 비율(20.3% → 23.1% → 24.8%)은 증가했다. 이는 결혼 연령이 점점 높아지는 데다 취업여부에 상관없이 부모에게 의존해 사는 ‘캥거루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미혼 자녀 중 학생이 차지하는 비중도 해마다(52.7%→ 53.1%→ 60.1%) 높아졌다.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대학을 4년이 아니라 6~7년씩 다니는 ‘장수생’과 대학원 진학률이 증가한 탓으로 보인다. ●가구 부채 이유 73% “주택 탓” 또 서울 가구의 절반(49.7%) 가량이 부채를 지고 있다. 지난해(47.9%)보다 다소 증가한 것이다. 주된 원인은 주택구입 및 임차 때문이라는 응답이 72.7%로 가장 많았고, 재테크(8.3%), 교육비(7.9%), 기타 생활비(6.8%) 순이었다. 재테크를 하는 서울시민은 71.1%에 달했다. 그러나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 성향 때문에 은행 예금이 62.8%로 전년 대비 9%포인트 증가한 반면, 펀드 등 간접투자 상품에 투자하는 사람은 17.1%로 지난해보다 3%포인트 줄었다. ●시민 71% “재테크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민은 물가가 많이 오를 경우 가계지출항목 중 ‘의류 및 신발비’(53.3%)를 가장 먼저 줄이겠다고 답했다. 이어 ‘오락·문화비’(50%), ‘비주류 음식료품비’(49.8%)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문화활동에 있어서 미술 전시회의 실제 지출 비용이 전년도보다 49.3%나 줄었고, 무용·연극 등 공연관람 횟수도 12.5% 감소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2009 녹색성장 비전] 美, 하이브리드카 렌트·충전 네트워크 추진

    [2009 녹색성장 비전] 美, 하이브리드카 렌트·충전 네트워크 추진

    │샌프란시스코·대덕 이도운특파원│전기자동차가 세계 각국의 도로 위를 달리기 시작하면서, 전기차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갖가지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들도 새로 생겨나고 있다. 무엇보다 짧은 주행거리를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들이 우선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3월26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 앞 도로. 차선 하나가 ‘전기차 시범 운행소(Electric Vehicle Showcase)’로 지정돼 있었다. 이곳에는 도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PHEV) 3 대가 충전기(Charge Point)와 연결된 채 고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프리우스는 이 지역의 자동차 렌트업체인 ZipCar와 CarShare의 소유이며, 충전기는 쿨롬브 테크놀로지라는 업체가 제공한 것이다. ZipCar나 CarShare의 서비스에 가입하면 샌프란시스코 곳곳의 700여개 지점에서 차를 빌려 탄 뒤 돌려줄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가 두 업체의 비즈니스 모델에 전기차를 적용시켜 본 것이다. 마침 인근 오클랜드에 사는 유르겐 스타이어라는 대학생이 여자친구와 함께 전기차를 빌려 타기 위해 왔다. 스타이어는 “이전부터 전기차를 직접 운전해 보고 싶었다.”면서 “이런 서비스가 다른 도시들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이어가 ZipCar에 지불한 렌트 요금은 한 시간에 9.25달러. 내연기관 자동차의 렌트비도 비슷하지만, 전기차는 연료비가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11월 인근의 오클랜드, 산호세와 함께 ‘미국 전기차의 수도(EV Capital of the US)’가 되기 위한 9단계 전략을 발표했다. 세 도시는 2012년까지는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이 지역의 도로 위를 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근 팔로 알토에 본사를 둔 ‘베터 플레이스(Better Place)’라는 업체는 샌프란시스코 시 등의 정책에 맞춰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 곳곳에 전기차 배터리 급속충전 및 교환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가솔린 차를 타고 다니다 주유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이 회사의 창업자는 이스라엘 출신인 샤이 아가시. 아가시는 소프트웨어 업체 SAP의 제품 및 기술 담당 사장을 맡고 있다가 지난 2007년 “석유에 대한 의존을 줄여보겠다.”는 취지로 베터 플레이스를 창업했다. 현재 베터 플레이스는 이스라엘과 덴마크, 호주 등에서 전기차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베터 플레이스는 최근 한국에서도 현대·기아차, LG화학 등 배터리 업체들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타진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대신 도로 자체에 충전장치를 심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개발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IT융합연구소가 개발중인 이 프로젝트는 가까운 거리에서는 전기가 쉽게 무선으로 전달되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 예를 들어 경부고속도로에 전력 무선 전송장치를 심으면 그 위를 달리는 전기차가 계속 충전을 하면서 달린다는 것이다. UC버클리 대학에서도 ‘PATH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시도가 있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정용훈 교수는 “도시 내에서는 기존의 배터리만으로도 충분히 전기차들이 운행할 수 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간 이동 문제를 해결해 주면 전기차가 전국적으로 운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이같은 방식의 전력 효율은 80%로, UC버클리 팀의 60%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KAIST측은 도로 안에 전선을 까는 등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으며, 비용도 1000억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추산했다. dawn@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대 자동차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대 자동차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는 무엇일까.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역대 출시됐던 자동차 중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World’s Most Beautiful Cars)를 선정해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포브스는 자동차 경매 전문가, 전문 수집가 등 각계각층 자동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총 11대의 차종을 뽑았다. 이 순위에서 페라리는 유일하게 2대가 선정됐다. 페라리 250 GT SWE와 지난 1957년 제작된 페라리 250 Testarossa Pontoon Fender 모두 기능성과 우아함을 동시에 겸비한 자동차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페라리 250 GT SWE는 “균형감이 좋고 보닛부터 전면유리까지 이어지는 매끈한 라인이 인상적”이라는 공통된 평가가 이어졌다. 40년간 차체 디자인이 변하지 않았던 포르쉐 911도 순위권에 포함됐다. 자동차 전문 수집가인 길 데저는 “수십년 동안 디자인에서 약간의 차이만 있었을 뿐 완벽한 실루엣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아름다운 외형과 운전할 때 느껴지는 전체적인 조합이 환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메르세데스 벤츠 540k Special Roadster(1937년), 재규어 E-Type 3.8 FHC가 각각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됐다. 맥 라렌 F1는 “가장 결합력 있는 디자인”, 부거티 Type 41 Royale는 “리무진 스타일의 고급스러움”이라고 각각 평가됐다.   다음은 해당 순위 -1937 8C Alfa Romeo -1937 Delahaye 135MS Figoni et Falaschi -Ferrari 250 GT SWE -1957 Ferrari 250 Testarossa Pontoon Fender -Jaguar E-Type 3.8 FHC -2008 Koenigsegg CCX -McLaren F1 -1937 Mercedes-Benz 540K Special Roadster -Bugatti Type 41 Royale -1938 Talbot-Lago T150 CSS Tear Drop Figoni et Falaschi -Porsche 911 사진설명=(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Ferrari 250 GT SWE, 1957 Ferrari 250 Testarossa Pontoon Fender, 1937 Mercedes-Benz 540K Special Roadster, Bugatti Type 41 Royale, McLaren F1, Porsche 911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찰 “故장자연 일본행 시도는 추측”

    경찰 “故장자연 일본행 시도는 추측”

    경찰이 최근 보도된 자살 당일 故장자연의 일본행 시도에 대해 “그 사실은 추측이고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25일 오전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공식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자살 당일 일본행 시도는 추측성 보도”라며 “확인 결과 고인이 여행사로 14시 6분에 전화를 걸었으며, 통화 시간은 40초 정도였고 통화 요금이 고인에게 부과가 되지 않은 것을 확인, 수신자 부담인지 등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 계장은 “해당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 봤지만 바로 ARS안내로 이어져 특별하게 긴 통화는 못할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여행사 직원들을 통해 알아본 바 직원들은 통화한 기억이 없다고 했다. 고인의 일본행 시도는 너무 추측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계장은 “어제(24일) 브리핑에서 고인의 자살 동기 관련 사항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는데, 이는 고인의 개인적인 경제적 어려움이지 집안이 어렵다는 등의 내용은 아니었다.”고 정정했다. 한편 고인의 유가족에게 사자명예훼손혐의로 고소된 전 매니저 유씨는 25일 오후 1시 경찰에 출석해 문서 작성 경위와 유출 경로등에 대해 조사 받을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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